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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고성 화력발전소 건설 중단 놓고 지역주민 찬반 엇갈려

    경남 고성 화력발전소 건설 중단 놓고 지역주민 찬반 엇갈려

    경남 고성군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 재검토를 둘러싸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고성군의회에서는 정부에 발전소 건설 정상추진 건의안을 전달한 반면 인근 사천시의회는 건설 반대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다 주민 반발로 보류하기도 했다. 고성하이화력발전소는 ‘건설 공정율이 10% 미만인 화력발전소는 건설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대통령 업무지시에 따라 재검토 대상에 포함돼 정상 추진이 불투명하게 됐다. 고성군의회는 22일 ‘고성하이화력 1·2호기 건설사업 정상추진 건의문’을 지난 21일 청와대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20일 제227회 임시회에서 해당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고성군민은 사업비 5조 1960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정책사업인 고성하이화력 1·2호기 건설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 공정률 21.6%인 ‘고성하이화력 1·2호기 건설사업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될 수 있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군의회는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에 건설하는 고성하이화력 1·2호기 건설사업은 2012년 주변지역 주민 95.7%의 유치서명과 군의회 찬성의결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을 신청해 2015년 10월 사업승인을 받아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민이 유치해 추진한 화력발전소 건설이 원활하게 추진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근 지자체인 사천시의회는 지난 21일 본회의에서 ‘대통령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원점 재검토를 환영하며 고성화이화력 발전소 건설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주민들과 의원들의 반발로 결의안 상정을 보류했다.시의회는 고성화력발전소 사천시민대책위 등의 제안에 따라 ‘노후된 삼천포 화력발전소 1·2호기 가동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고, 미세먼지로 주민 생명권을 위협하는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 승인을 즉각 철회하라’는 내용의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결의안’을 준비했다. 시의회의 이 같은 결의안 추진이 알려지자 화력발전소 건설을 찬성하는 상인들과 관련 업체 등이 반발하며 시의회에 강하게 항의를 했다. 이에 따라 의장이 결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고 보류한 가운데 사천시민대책위 등은 결의안 채택 보류에 반발하고 있다. 삼천포화력발전소는 발전소 명칭을 사천시 행정구역인 ‘삼천포’라는 지명을 따 부르고 있지만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대에 있다. 1983년과 1984년에 1·2호기가 차례로 준공된 데 이어 1990년대 4기가 추가로 건설됐다. 사천·고성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어린이대공원 위탁관리 30년... 결산심사 없어”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어린이대공원 위탁관리 30년... 결산심사 없어”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는 제274회 정례회 둘째날인 6월 19일 푸른도시국과 서울대공원의 2016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를 진행했다.이날 김광수의원(도봉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30년간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하고 있는 어린이대공원이 푸른도시국의 예산으로 관리하지만 결산에 대해서는 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결산 제도에 대한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광진구 능동로 216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은 전체 면적 536,088㎡에 동물원, 놀이시설과 일반 공원시설이 설치된 근린공원으로 서울시에서 직영하는 공원이다. 1986년부터 서울시설관리공단을 통해 위탁 관리 하였으며, 2017년 1월부터는 서울시와 서울시설관리공단간 대행협약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2016년 어린이대공원 관리를 위해 푸른도시국에서는 민간위탁금 117억8천5백만원과 민간대행사업비 9억1천만원을 편성하여 총 126억9천5백만원의 비용을 민간위탁금으로 사용했으나, 이번 결산 예비심사에는 집행잔액이 0원으로 기록된 문서만 있을 뿐 결산 세부내용은 일체 제출이 되지 않았다. 이날 김광수의원은 시설관리공단 전체 결산서와 어린이대공원 관련 자료를 검토하여 그동안의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2017년 1월 진행된 대행협약서 제4조에는 ‘시’의 재산을 신․증축, 개․보수 또는 주요 장비 등을 구입 또는 폐기하는 등 재산 현황 변경시 사전에 ‘시’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되어 있으나,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는 그동안 시의 사전승인을 받지 않고 재산을 변동했으며, 어린이대공원은 최근 3년간 33억 9천1백만원의 유형자산구입한 것으로 결산했으나, 2013년 이후에 추가된 재산이 없었으며, 협약서에 첨부된 재산목록은 다수의 오류가 발견되는 등 시 재산에 대한 관리 부족이 지적됐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지난 30년간 어린이대공원이 공단에 위탁되는 것을 방치한 결과이며, 어린이대공원 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어린이대공원 현안을 질문하기 위해 지난 30년간 위탁관리하고 있는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출석을 요청했으나, 출석이 거부되어 담당기관의 답변을 듣지도 못한 채 결산심사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심한 유감을 표명하고, 예산을 책정한 상임위원회이지만 소관부서가 아닌 이유로 결산심사를 할 수 없는 제도적인 문제의 개선을 요구했다. 결산 예비심사를 진행한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준희위원장(관악 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공단에서 30년간 시의 재산을 관리했으나, 예산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결산을 할 수 없고, 방만한 운영이 지속된다면 직영관리나 민간위탁관리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지적하고 푸른도시국의 철저한 운영관리를 부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리그도 비디오 판독

    프로축구 K리그에도 다음달부터 비디오 판독(VAR·Video Assistant Referees)이 도입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 1일 18라운드 이후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모든 경기에 VAR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었지만 전반기 오심 논란이 잇따르자 앞당겨 도입하게 됐다. 19일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연맹은 기반을 갖추는 대로 2부 리그인 챌린지로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연맹 관계자는 “올해 클래식에 우선 도입하고 이르면 내년 시즌부터 챌린지에도 도입하는 게 목표지만 예산과 인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VAR 도입을 앞두고 이론 교육과 실기 훈련, 온·오프라인 테스트를 거친 연맹은 이달 감독과 중계방송 해설자,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관련 문답, 프로토콜(절차 규정) 등에 대한 설명으로 VAR이 K리그에 연착륙하도록 사전 정지작업을 마무리했다. 그라운드의 심판들이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없애고, 오심을 피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VAR은 지난해 3월 축구규칙을 관장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승인을 받은 후 같은 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부터 시범 운영됐다.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가 전송하는 영상을 별도로 마련된 영상판독실에서 영상판독 전담 심판과 부심 등이 모니터한다. 경기 중 비디오 판독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주심이 손으로 귀를 가리키며 VAR과의 커뮤니케이션 사실을 알려 판독을 하고, 판독 결과 기존 판정과 다르면 주심이 손으로 네모를 그려 비디오를 표시한 후 판정을 변경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판정에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득점 장면, 페널티킥의 정당성 여부, 레드카드에 따른 퇴장 상황, 다른 선수에게 카드를 주는 징계처리 오류 상황 등 4가지 경우에만 적용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교황청 내년 ‘한국 성지 순례길’ 선포

    교황청 내년 ‘한국 성지 순례길’ 선포

    로마 교황청이 이르면 내년 9월 국내 최대 천주교 성지이자 성인 배출지인 서소문공원 일대를 ‘한국 성지순례의 길’로 선포할 예정임이 19일 확인됐다. 서울대교구 핵심 관계자는 이날 “내년 9~10월 한국 성지순례길을 선포하기로 로마 교황청과 협의가 거의 완료한 단계”라며 “스페인 산티아고 성지순례길에 버금가는 위상을 지닌 곳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 중구는 서울시·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예산 595억원을 들여 세계적인 천주교 성지이면서도 방치됐던 이 일대를 추모·기념 공간으로 조성하는 서소문역사공원 사업을 지난해 2월부터 본격 시작했다. 국비 287억원, 시비 172억원, 구비 115억원 등으로, 현재 110억원가량이 투입됐다. 한국 성지순례의 길은 서소문공원을 중심으로 명동성당, 주문모 신부가 최초로 부활절 미사를 집전했던 북촌 한옥마을(가회동성당), 혜화동(가톨릭 신학대학), 광화문광장 시복(諡福)터, 조선 형조·의금부가 있던 종각·종로 일대 23㎞다. 약 60리 길이다. 또 참수지였던 절두산·당고개·새남터성지로도 이어진다. 2014년 8월 방한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순교자 27명을 시복한 광화문 시복미사에 앞서 서소문공원을 참배하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신유박해(1801년), 기해박해(1839년), 병인박해(1866년) 당시 수많은 천주교인이 순교한 장소다.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때는 서소문에서 순교한 44명이 시성됐다. 25명은 추가로 시성될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주 중구의회가 ‘구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부결하며 올해 사업예산 51억 7000만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구는 지난해 말부터 여섯 차례 같은 안건을 제출했지만 네 차례 부결됐고, 두 차례는 상정조차 안 됐다. 김기래 중구의회 의장은 이날 “지방자치법 제39조에 따라 10억원 이상 구 보유 재산 취득·변경 시 의회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구청이 이를 무시하고 사업을 추진하다 제동이 걸린 것”이라며 “이 지역은 천도교(동학)에서도 동학농민운동 지도자 전봉준·최시형이 순교한 중요 성지다. 다른 종교와의 형평성도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사업 중단 시 기투입된 110억원을 구가 전부 토해내는 것은 물론 원상 복구비까지 총 390억원의 세금이 낭비된다”고 주장했다. 서울 중구와 구의회가 정책을 두고 갈등하는 일은 일상적이지만 문제는 ‘한국판 산티아고’가 무산될 가능성이다. 서울대교구 측은 “서소문공원은 성지순례길 중 핵심 구간으로 완공 예정인 내년 6월을 지나면 로마 교황청의 순례길 선포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대교구 측은 지난 17일 구의회를 방문, 이런 입장을 전달했다.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 역시 “교계의 염원을 담아 갈등이 대승적으로 풀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G벨리 전기차-친환경 단지사업 부실 예산편성”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G벨리 전기차-친환경 단지사업 부실 예산편성”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2)은 지난 16일 기후환경본부 소관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에서 현장 여건을 무시하고 예산을 과다하게 편성한 ‘G밸리 전기차・친환경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G밸리 전기차・친환경 특화단지 조성’은 제1호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를 전기차 친환경 특화단지로 조성하여 전기차 하면 누구나 찾고 싶은 랜드마크로 만드는 사업으로 2016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됐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요 세부사업인 전기차 충전을 위한 30㎾ 태양광 충전단지 조성 및 G밸리 내 운행 셔틀 전기버스 도입을 위하여 당초 8억 1천4백만원을 편성하였지만, 충전용량을 3㎾로 축소하고 전기버스 도입을 취소함에 따라 2억 4천6백만원 감추경, 2억 7천2백만원 변경사용 함으로써 예산현액은 2억 9천6백만원으로 대폭 감액되었다. 특히, 예산현액이 당초 예산액의 36.4% 수준으로 감액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출액은 4천7백만원, 집행잔액(불용액)은 1억 7천7백만원에 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 사업은 결국 당초 예산 8억 1천4백만원 중 지출액은 4천7백만에 불과했다”고 지적하고 주요 두 축인 태양광 충전단지 조성 및 전기버스 도입 모두 사업계획 전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부지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전기버스 기술 동향에 대해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의욕에 앞서 사업 목적에만 치중한 나머지 감추경, 변경사용, 과다한 사고이월 및 집행잔액을 보이는 부실한 예산 편성의 대표적인 사례”라 지적했다. 김 의원은 향후 신규 사업 추진에 있어서 현장 여건 등 제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이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리 1호기 STOP’ 자축하는 부산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 1호기(58만 7000㎾급)가 오는 18일 밤 12시 4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부산시는 이날 24시를 기해 고리 1호기 가동을 영구 정지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리 1호기 운영 중지는 원전 운영을 종료하는 국내 첫 사례로 원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부산시는 시민의 힘으로 이뤄 낸 고리 1호기 영구정지를 자축하고 탈핵도시·클린에너지 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고자 18일 오후 7시 부산진구 양정동 송상현광장에서 ‘Stop 고리 1호, Go 클린 부산 시민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축하공연과 셧다운 기념 퍼포먼스, 시민참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고리 1호기는 1977년 6월 18일 임시운전(임계운전)을 거친 뒤 1978년 4월 29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당시 고리 1호기 총공사비는 3억 달러로 1970년 우리나라 1년 국가 예산의 4분의1, 경부고속도로를 4개 놓을 수 있는 규모였다. 국내 발전시설 총용량의 0.6%를 차지한 고리 1호기는 지난 40년 동안 부산시 한해 전력 사용량의 34배에 달하는 15만 GW의 전력을 생산했다. 설계수명이 30년으로 2007년 만료됐지만 10년을 연장해 40년간 운영됐다. 연장 수명 만료를 1~2년 앞두고 정부의 추가 운영 움직임이 일자 부산시와 당정, 부산시의회, 부산 시민단체 등이 반대운동을 적극적으로 폈다. 그 결과 2015년 영구 운영 중지가 결정됐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일 고리 1호기 영구정지를 확정했다. 고리 1호기 해체는 원자로 영구정지, 사용 후 연료 인출·냉각·안전관리(최소 5년 이상) 및 해체계획서 제출·승인, 방사성물질 제염·구조물 해체(2022∼2028년), 부지 복원(2028∼2030년) 등 4단계로 나뉘어 15년 이상 진행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고리 1호기 영구정지를 계기로 안전하고 원활한 원전 해체는 물론 해체 관련 신산업 육성에 나서 지역경제 활력을 모색하겠다”며 “고리 1호기 대체전력 수급 계획에 따른 친환경 차세대 에너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시의회 ‘2016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2016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양준욱 의장, 강동3)는 2017년 6월12일(월)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1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2016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를 개최했다.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시민의 복리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집행에 대한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번 결산토론회를 통해 결산과정에서 드러난 예산집행상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6월 12일 부터 6월 29일까지 열리는 제274회 정례회에서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심사를 철저히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6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검사가(‘17. 4.13 ~ 5.17)종료되고, 5월 31일 시의회에 ‘2016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이 제출됨에 따라, 결산검사에 직접 참여한 시의원과 시민단체 및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결산검사에서 나타난 예산집행상의 문제점을 꼼꼼히 따져 보고, 향후 예산운용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였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맹진영(더불어민주당, 동대문2)의원과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 남승우 시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의 발제로 시작하여, 결산검사에 직접 참여하신 이윤희(더불어민주당, 성북1)의원, 송재형(자유한국당, 강동2)의원과 양경숙 한국재정정책연구원원장, 김상희 공인회계사, 김윤규 서울시 재무과장, 이길환 교육청 재무과장의 지정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2016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맹진영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 결과, 60건을 시정권고하였으나, 여전히 반복적인 예산의 불용과 사고이월이 시정되지 않았고, 특히 연말에 임박하여 발주하는 공사 및 용역 계약의 관행이 남아 있어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는 “세입현황을 전체적으로 보아 순세계잉여금 사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세입 추계 오차율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지표 이외에 지표를 추가로 발굴하여 추계의 정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고, 교육청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의존하고 있어 정확한 세입 추계에 한계는 있으나, 제도적 보완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반복적인 이월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별 집행상황 모니터링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푸에르토리코, 미국 51번째 주 편입에 90% 이상 찬성...출구조사 결과

    푸에르토리코, 미국 51번째 주 편입에 90% 이상 찬성...출구조사 결과

    중남미 카리브 해에 있는 ‘미국의 자치령’ 푸에르토리코가 국가 정체성에 대해 국민투료를 한 결과 미국의 완전한 주로 편입되는 것에 찬성한다는 투표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작 미국은 푸에르토리코의 편입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가 미국 51번째 주로 편입하기 위한 주민 투표를 실시했지만 반대파의 저지로 23%의 낮은 투표율을 보이는 데 그쳤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미국 주 지위 획득’(51번째 주로 편입해 완전한 미국이 되는 것)에 90% 이상의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유연합·독립 체제’(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자치권을 얻는 형태)와 ‘현재의 지위유지’(미국 자치령)에는 6000~7000여 표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페드로 로셀로 푸에르토리코 주지사는 “민주주의에서는 선거 과정에 참여한 다수의 뜻이 승리한다”며 “푸에르토리코는 미국의 주정부가 되는 안에 투표했다”고 선언했다. 그는 국민 투표의 뜻에 따라 의회 검증을 위한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226여만명의 유권자 중 23%만이 투표에 참여하면서 적법성과 대표성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승인을 앞두고 미국 의회 측이 저조한 투표율를 지적할 수 있다는 우려된다. 뉴욕 헌터 대학 푸에르토리코 연구센터에 따르면 이날 투표율은 1967년 이후 치러진 푸에르토리코의 선거 중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1508년 스페인 식민지로 편입된 푸에르토리코는 1898년 미국이 스페인을 몰아낸 뒤 괌, 사이판처럼 미국 자치령으로 운영돼왔다. 주민들은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지만 대통령 선거권은 없다. 연방의회에는 하원의원 1명을 선출해 파견하지만 표결권이 없다. 세제 등 내치는 주민 직선으로 선출한 주지사가 독자적으로 행사한다. 미국 정부가 푸에르토리코의 국민투표 결과를 받아들이면 미국 국기와 지도가 달라지게 된다. 그러나 미국 주 편입을 원하는 주민들의 뜻이 확인된다 하더라도 미국의 승인을 얻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미국 법무부는 주민투표를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푸에르토리코에 대해 냉담한 모습을 보여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푸에르토리코, 美 51번째 주 되나

    카리브해에 있는 미국의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가 2012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지위 변경에 관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AP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민들은 미국 주 지위 획득(51번째 주로 편입해 완전한 미국이 되는 것), 자유연합·독립 체제(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자치권을 얻는 형태), 현재의 지위(미국 자치령) 유지 등 3가지 중의 하나를 선택한다. 1508년 스페인 식민지로 편입된 푸에르토리코는 1898년 미국이 스페인을 몰아낸 뒤 괌, 사이판처럼 미국 자치령으로 운영돼 왔다. 국가 지위에 관한 주민투표는 1967년, 1993년, 1998년, 2012년에 이어 벌써 다섯 번째다. 푸에르토리코 주민은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지만 대통령 선거권은 없다. 연방의회에는 하원의원 1명을 선출해 파견하지만 표결권이 없다. 앞서 세 번의 주민투표에서는 자치령으로 남자는 의견이 많았다. 그렇지만 2012년에는 응답자의 54%가 국가 지위 변화를 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의 꿈은 현실화되지 못했다. 미국의 주로 편입하려면 미국 의회의 승인과 대통령의 추인을 얻어야 하는데 퇴짜를 맞았다. 미 법무부는 주민투표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푸에르토리코의 지위 변경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가야문화권 지자체, 특별법 제정 등 역사 복원 총력

    가야문화권 지자체, 특별법 제정 등 역사 복원 총력

    가야문화권 지정·개발계획 담은 특별법 국회통과 최우선 과제로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진 김해 역사문화도시 육성 등도 문재인 대통령의 가야사 연구 지시에 발맞춰 가야문화권 지자체가 가야사 복원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경남도는 8일 가야사 복원사업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남 지역은 김해 지역 금관가야와 함안 지역 아라가야, 고성 지역 소가야 등 모든 지역이 가야문화권이다.국가지정 가야유적 42개 가운데 29개가 경남에 분포돼 있고 그동안 가야문화 연구·발굴도 김해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따라서 경남도는 문재인 정부의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이 경남을 중심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부 지침이 확정되면 곧바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가야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김해 가야역사문화도시 지정·육성, 가야사 2단계 조성사업, 가야권 유물·유적 발굴조사, 함안·합천 가야문화 관광단지 조성 등을 추진할 생각이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공동추진단은 지난 2월 문화재청과 경남·북, 경남 김해시·함안군, 경북 고령군, 경남발전연구원, 경북문화재연구원 등 8개 기관으로 출범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국정과제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 등 6개 핵심사업을 제안했다. 가야문화권 특별법안은 지난해 6월 발의돼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됐다. 법안 제안 이유로 “기원 전후부터 6세기 중엽까지 주로 낙동강 서쪽에 분포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야제국(伽倻諸國)은 신라, 고구려, 백제와 달리 전체 역사를 서술한 정사가 없으나, 최근 철기, 토기, 가야금, 순장문화 등 가야제국의 실체가 확인되고 이를 발굴·복원·정비하면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신비스러운 가야제국의 역사와 문화가 새롭게 밝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법안의 구체 내용은 가야문화권 지정 및 종합계획안 결정, 개발계획 승인, 가야문화권 개발심의위원회·지역발전기획단·개발조합 설립, 가야문화권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이다. 가야 문화권 특별법 제정은 경남·북, 대구, 전남·북 등 가야문화권 5개 시·도가 협조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기초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가 있다. 이 협의회도 이달 말 임시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다. 대구시 달성군과 경북 고령·성주군, 경남 고성·의령·함양·창녕·산청·거창·합천·함안·하동군, 전북 남원시·장수군, 전남 순천시·광양시·구례군 등 5개 광역시·도 17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여수시를 비롯한 인근 시·군들도 가입을 앞두고 있다. 이들 역시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 이 법이 제정되면 가야문화권을 영호남 내륙의 경제·문화 거점 및 중심지대로 성장시키기 위한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영호남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한 특화산업 육성, 연계 교통망 건설 등 국가기반시설 조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협의회 의장인 곽용환 고령군수는 “가야문화를 새롭게 조명해 영호남 상생발전, 국민대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가야에 대한 정부 인식은 존재했는지도 불분명한 잊혀진 역사로 남아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면서 “이번 대통령의 가야사 연구·복원 지시는 가야권역 지자체 전부에 내린 축복”이라고 환영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북촌 안 부러운 ‘남촌’, 회현동 일대 재탄생

    북촌 안 부러운 ‘남촌’, 회현동 일대 재탄생

    내년까지 158억원 투입해 5대 명소 중심으로 도시재생 40여년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서울 중구 회현동 일대 ‘남촌’이 북촌 같은 명소로 재탄생한다. 종로구 가회동 일대인 북촌은 각종 지원을 통해 한옥마을로 거듭났지만, 남촌은 1979년 ‘회현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을 끝으로 방치돼 왔다. 남산과 인접해 있어 고도제한 등을 이유로 발전방향 마련이 쉽지 않았다. 조선 시대에는 청계천 북쪽을 ‘북촌’, 청계천 남쪽과 남산 일대를 통틀어 ‘남촌’이라고 불렀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158억원을 투입해 ‘남촌재생플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남촌재생플랜은 3개 부문, 15개 세부사업으로 나눠 ‘서울로 7017’과 맞닿아 있는 남촌(50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회현동의 5개 명소를 발굴해 5대 거점으로 재생한다. ▲우리은행 본점 앞 회현 은행나무 ▲단원 김홍도의 스승인 표암 강세황 집터 ▲회현 제2시민아파트 ▲근현대 건축자산 밀집지역 ▲남산공원 등이 대상이다. 통합광장, 예술인 주거창작공간, 놀이터 등으로 변신한다. 시는 남촌 5대 거점이 남산, 서울로 7017, 명동과 쉽게 연결되도록 5개 보행중심길을 조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 소월로(남대문시장~서울로 7017~백범광장)를 비롯해 퇴계로 2길, 퇴계로 4길, 퇴계로 8길, 퇴계로 12길이 대표길로 자리매김하도록 간판 정비, 보도 확보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상인과 함께 남촌의 역사 자원, 스토리를 발굴하는 작업도 한다. 북촌이 한옥을 브랜드로 활용한 것처럼 남촌만의 자산과 가치를 활용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회현에서 배출된 12정승, 정약용, 퇴계 이황이 활동했던 ‘현자(賢者)의 남촌’, 남주북병(南酒北餠)이라고 할 정도로 술이 유명한 회현동의 특징을 따와 ‘술을 잘 빚는 남촌’이라는 고유 이미지와 정체성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남촌 재생은 회현동·중림동·서계동·남대문시장·서울역 등 5개 권역(195만㎡)을 아우르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세부 사업 중 하나다. 시는 다음달 말 서울역 일대 종합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열고,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차례대로 거쳐 12월 중 고시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철길로 끊어졌던 서울역 일대를 보행길로 연결하는 ‘서울역 7017’ 개장 이후 회현동 일대를 재생하는 일로 새 전기를 맞았다”면서 “역사·문화자산을 다양하게 보유한 남촌이 북촌과는 또 다른 특색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北, 민간단체 방북 거부… 화해 노력 암초 만난 文정부

    北, 민간단체 방북 거부… 화해 노력 암초 만난 文정부

    북한이 우리 인도적 지원 단체의 방북 신청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반면 통일부는 이날 민간단체들의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을 추가로 승인하면서 남북이 엇갈린 모양새가 됐다. 그럼에도 정부는 남북 관계 물꼬를 트려는 노력을 중단 없이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대북 지원 단체 “대표단 방북 연기” 대북 지원 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 2일 이뤄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와 이에 대한 정부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면서 “이번 주 예정했던 말라리아 방역물자 반출과 우리 측 대표단의 방북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런 내용을 담은 팩스를 이 단체 측에 전달하며 ‘추후에 다시 협의하자’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북제재 결의안 2356호를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는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 때 처음 대북제재 결의가 채택된 후 일곱 번째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문제 삼아 남북 관계 개선 노력마저도 거부함으로써 새 정부의 남북교류 재개 움직임은 일단 장애를 만난 셈이 됐다. 그러나 정부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 내에서 민간교류를 중단 없이 이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겨레의 숲’ 등 4곳 대북 접촉 추가 승인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겨레의 숲과 남북역사학자협의회 등 4개 단체의 대북 접촉을 승인할 예정”이라면서 “민간 교류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연하게 검토해 나간다는 정부 입장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새 정부 출범 이후 대북 접촉 승인 건수는 모두 15건으로 늘었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 대북접촉 승인을 받은 다른 인도 지원·사회 교류 민간단체들의 사업이 당장 추진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대북제재를 이유로 민간단체의 방북을 거부한 것이 일시적인 분풀이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향후 내외 여론을 살펴본 뒤 방북 승인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통일부, 민간단체 8곳 대북 접촉 추가 승인…교류 본격화

    통일부, 민간단체 8곳 대북 접촉 추가 승인…교류 본격화

    미국이 북한에 대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새로운 대북제재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북 인도지원단체의 대북 접촉을 승인한 통일부가 추가로 인도지원단체와 종교단체의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을 승인하기로 했다.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인도지원단체 2건과 종교단체 6건의 북한 주민 접촉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이번 접촉 신고는 민간 교류에 대해 국제 사회의 대북제재 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연하게 검토해 나간다는 정부 입장에 따라 수리했다”고 말했다. 대북 접촉 승인을 신청한 단체들의 사업 목적은 인도지원 협의 및 순수 종교 교류라고 이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이날 대북접촉이 승인될 인도지원 단체는 어린이의약품 지원본부와 어린이어깨동무 등 2곳이다. 종교단체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평화 3000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 추진본부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등 6곳이다. 통일부는 앞서 지난달 26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인도적 지원을 위한 대북 접촉과 지난달 28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의 6·15 공동행사 개최를 위한 대북 접촉을 각각 승인한 바 있다. 정부가 지난달 26일 민간단체의 대북 접촉을 승인한 것은 지난해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처음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1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대량 제재에 나섰다. 지난 3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북한만을 대상으로 대북제재를 한 데 이은 두 번째 무더기 제재다. 특히 이번 제재에서 북한의 국무위원회와 인민군, 인민무력성 등 헌법상 최고 정책지도 기관과 군 핵심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또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국외 자금줄 차단을 위해 북한의 개인과 기관뿐 아니라 이들과 거래한 제3국인 러시아·콩코의 개인과 기업들까지 제재 명단에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이란 이어 ‘쿠바 때리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이어 쿠바 ‘손보기’에 나섰다. 전임 오바마 행정부 때 취했던 쿠바와 각종 정치·경제적 화해 협정을 철회할 계획이라고 쿠바 소식에 정통한 인터넷 매체인 ‘더 데일리 콜러’가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미·쿠바 무역경제협회는 이 매체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6월 예정된 마이애미 연설에서 쿠바에 대한 정책적 변화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존 캐부리치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 여행과 관련된 단속을 확대하는 등 쿠바혁명군이 통제하는 기관들과의 거래를 막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면서 “미국과 쿠바가 54년 만에 맞은 화해 무드는 바로 얼어붙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당장 쿠바와 단교를 선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단 쿠바에 대한 대표적인 해빙조치들인 여행·투자·거래 자유화를 제한하거나 철회한다면 쿠바의 반발을 불러 사실상 단교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실 미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은 쿠바와 국교 정상화 이후에도 오바마 행정부가 독재자 카스트로에게 일방적인 양보를 하고 있다며 의회 승인이 필요한 ‘금수조치’ 해제를 미뤄왔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태도는 쿠바와의 관계 정상화 협상이 쿠바에 유리한 조건으로 진행됐다는 불만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해 11월 말 트위터에 “쿠바가 국민과 쿠바계 미국인, 미국을 위한 더 나은 협상을 할 의지가 없다면 (오바마 시절) 협정들을 끝내겠다”며 원상복귀를 시사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성남시의회 , 새달 1일부터 제229회 제1차 정례회

    성남시의회 , 새달 1일부터 제229회 제1차 정례회

    성남시의회는새달 1일 제229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9일까지 진행될 이번 정례회에서는 ‘성남시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 ‘2017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16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46건의 부의안건을 심사 및 처리할 예정이다. 6월8일~16일 기간중에는 행정사무감사를, 19일~28일 기간중에는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처리한다. 시의회에서는 이번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및 2016년도 결산 심사를 통하여 집행부의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 및 시정의 주요업무에 대하여 올바른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부터 인터넷을 통하여 본회의 와 상임위원회 회의가 생중계되어 일반인들도 의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특히 본회의 장면은 수화통역을 동시에 실시하여 장애인들의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 되었다. 김유석 의장은 “1차 정례회에 예정되어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주요 현안 사업 중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결산 심사를 통하여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내실 있는 회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이번 회기부터 인터넷 생중계와 수화통역이 되는 만큼 알찬 의정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中, 北석탄 대신 철광석 수입했다

    中, 北석탄 대신 철광석 수입했다

    항공유 등 대북 수출액은 15% 늘어 대북제재 들쭉날쭉… 추가 제재 없을 듯 중국의 대북제재가 일관성 있는 흐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북한으로부터 수입은 줄었지만 수출은 오히려 늘었다. 특히 핵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제재로 석탄 수입이 사라졌지만 정작 철광석 수입이 급등하는 등 들쭉날쭉한 양상이다.26일 한국무역협회 중국통계에 따르면 지난 1∼4월 중국의 대북 수입액은 5억 7600만 달러(약 64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감소했다. 이는 중국 상무부가 지난 2월 북한산 석탄 수입을 전면 금지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반면 1∼4월 중 중국의 대북 수출액은 10억 1000만 달러(약 1조 1300억 원)로 지난해보다 15.2% 늘었다. 특히 항공유는 지난해 4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1차 수출금지 품목에 포함됐음에도 꾸준히 수출이 증가했다. 올해 1∼4월 항공유 수출액은 148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8% 늘었다. 수출 금지품목이라도 인도주의 목적이라면 안보리의 승인을 거쳐 수출할 수 있다. 북한산 석탄 수입을 중국이 금지하자 오히려 북한산 철광석의 중국 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세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이 북한에서 수입한 철광석은 28만 5000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4% 급증했다. 이와 반대로 3월과 4월 북한산 석탄 수입은 전혀 없었다. 중국의 대북 최대 수입품목이 석탄에서 철광석으로 자리바꿈한 것이다. 1분기 북한산 철광석 수입액도 전년 동기 대비 340% 늘어난 4079만 달러, 수입 물량은 131% 늘어난 59만 3000t에 달했다. 한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가한 중국의 싱크탱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격론 끝에 추가적인 대북 제재에는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3일 유엔 안보리에서 중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발사에 대한 추가 제재에 반대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지리산권 7개 시·군, 지리산 개발 특별법 제정 요구

    지리산을 끼고 있는 3개 도, 7개 시·군이 지리산 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 남원시 등 7개 자치단체가 25일 지리산 권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지리산권 7개 시·군 자치단체장 협의회는 “지리산 권역 관광 수요의 변화와 지역 개발을 위한 시대적 요구에 신축적으로 대응할 조직과 기구가 없다”며 특별법 제정을 통해 이를 해결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 자치단체가 정부 승인을 받아 공동으로 운영해온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영호남 소통과 화합의 구심점이 되고 지리산권 관광기반 조성에 성과를 냈으나 올해로 운영 기간이 끝난다”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지리산 권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에 대한 공동 마케팅, 지리산 둘레 순환 관광버스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지원도 요청했다. 협의회는 지리산과 연접한 전북 남원시·장수군, 전남 구례군·곡성군, 경남 산청군·함양군·하동군 등 7개 자치단체로 구성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강권 통치’ 두테르테 민다나오섬에 계엄령

    ‘강권 통치’ 두테르테 민다나오섬에 계엄령

    필리핀 정부가 지난 23일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반군과 교전이 발생하자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러시아를 방문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남 도중 민다나오섬의 마라위시에서 반군 교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즉각 계엄령을 발동했다. 필리핀 헌법상 계엄령은 처음 60일간 발동할 수 있으며 의회 승인을 얻어 연장할 수 있다. 테러와 납치를 일삼는 반군을 섬멸하겠다는 것이 계엄령 선포의 표면적 이유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이 이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강권 통치를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두테르테 대통령은 “IS 위협이 확산되면 전국으로 계엄령을 확대할 수 있다”면서 “계엄이 1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민다나오섬에서는 그동안 IS 추종 반군과 정부군과의 교전이 계속돼 왔다. 인구 20만명의 마라위시를 사실상 점령한 반군 100여명은 이날 시청과 병원 등을 습격하고 성당과 학교 등에 불을 질렀다. 교전 과정에서 정부군 3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후보자 임명 동의

    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후보자 임명 동의

    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형·사진, 더불어민주당, 강북3)는 5월 18일 김태호 사장후보자에 대한 청문을 통해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능력과 시민안전 및 운영효율화 등에 적합한 인물인지 세부적으로 검증한 끝에 서울교통공사 사장 임명에 동의했다.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후보자의 現서울메트로 사장 임용 과정에서 서울시의 인위적이고 형식적인 취업승인 논란과 함께 서울시 내정설 논란이 있었다는 점, 좀 더 구체적이고 세밀한 조직 융합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시행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점, 공사의 만성 적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세부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말 보다는 기본부터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 등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박진형 특위위원장은 “기존 서울지하철 양공사의 통합을 위해 2년이 넘는 기간이 소요됐고, 그간 수많은 논란과 일부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서울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을 강화한다는 대전제를 수용해 서울시의회가 지난 3월 「서울교통공사 설립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킨 바 있다”고 말하면서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여러 지적에도 불구하고 조속히 사장을 선임함으로써 서울교통공사 조직을 조기에 안정화할 필요가 있고, 서울지하철 이용 시민들에 대한 안전이 지속적으로 담보되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김태호 후보자를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임명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박진형 특위위원장은 “지금도 여전히 공사를 통합하는 과정 중에 있고, 합의되지 않고 있는 사항들이 산적해 있을 뿐만 아니라 노사간․노노간 갈등이 지속될 경우 시민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한 공사 통합의 당초 취지와는 반대로 더 큰 사고와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앞으로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통해 더욱 강력한 감시자와 비판자의 역할을 할 것이고, 서울교통공사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팔레스타인의 절규 FIFA 총회에 울려 퍼졌지만

    팔레스타인의 절규 FIFA 총회에 울려 퍼졌지만

    “3년을 기다려왔다. 그런데 또 기다려야 한다는 말인가?” 지난 11일 바레인의 마나마에서 막을 내린 제67회 국제축구연맹(FIFA) 연례총회 도중 지브릴 라주브(64) 팔레스타인축구협회(PFA) 대표가 단상에 올라 10분 이상 목청을 높였다. 목소리가 갈수록 커져 장내를 쩡쩡 울릴 정도였다. 그는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에 확대하고 있는 정착촌을 연고지로 삼고 있는 세미프로와 성인 및 어린이 아마추어 구단 등 프로축구 하위리그 여섯 클럽이 FIFA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은 2015년부터 정착촌의 이스라엘 축구 클럽을 문제 삼아 FIFA에 결단을 압박해왔다. 라주브 회장은 “여러분 가운데 누구도 자기 영토에 승인을 받지 않은 다른 나라 축구 클럽이 활동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스라엘 클럽이 우리 영토에서 경기하지 못한다는 권리가 존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적잖이 당황해 이스라엘축구협회(IFA)의 의견을 들어봐야겠다고 했다. 에프라임 바라크 IFA 법률자문은 “정치 이슈에 말려선 안된다”며 “수십년 동안 양측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는데 2년 만에 축구단체에서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지나치게 순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IFA는 이에 대해 FIFA의 영토 규정은 의무사항이 아니고 국경이 영구적인 것도 아니라면서 FIFA 총회가 의제로 삼지 말고 현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대응해왔다. 그러자 좌석에 앉아 있던 라주브 회장이 다시 발언을 신청해 사자후를 토했다. 인판티노 회장이 여러 차례 제지하려 했지만 절박한 그를 막지 못했다. 그러나 라주브 회장의 피맺힌 호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에 대한 결정을 내년 3월까지 미루자는 평의회의 결론이 투표에 부쳐졌고 결국 73%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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