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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자회담 빈손 종료…추경·반도체법·연금 합의 없어

    4자회담 빈손 종료…추경·반도체법·연금 합의 없어

    여·야·정 대표가 20일 국정협의회 ‘4자 회담’을 개최했지만 추가경정예산(추경)과 반도체특별법의 ‘주52시간 근로 특례’, 연금개혁 등 쟁점 현안에서 구체적인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다만 추경 편성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확인돼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반도체법과 연금개혁도 실무협의에서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116분간 회담을 진행했다. 4자 대표가 격론을 벌였지만, 쟁점 현안에서 결과물을 도출하지 못하면서 이날 공동 합의문은 나오지 않았다. 대신 국민의힘과 민주당, 국회의장 측이 각각 별도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전했다. 박태서 국회 공보수석은 “추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추경은 민생 지원과 AI(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지원, 통상 지원 등 3가지 원칙에 입각해 시기와 규모 등 세부 내용은 실무협의에서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연금특위와 연금개혁은 실무협의회에서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며 “반도체법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추후 실무 협의에서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4자 대표는 이날 국회 윤리특위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국회 기후특위 구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공석인 국방장관 임명에 대해서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 대구 상화동산에 ‘9억짜리 공중화장실’…스페인 건축가 작품 [포착]

    대구 상화동산에 ‘9억짜리 공중화장실’…스페인 건축가 작품 [포착]

    대구 수성구는 수성못 상화동산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수성구는 곡선 구조와 천연목재 디자인을 적용, 화장실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또 화장실 실내의 밝은 타일 마감과 원형 세면대, 냉·난방 시설, 곡선 유리창을 활용한 자연 채광 등은 기존 공중화장실과 차별화된 요소라고 설명했다. 수성구는 스페인 건축가 다니엘 바예가 예술적 요소를 강조한 이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에 건축 공사비 5억 8800만원을 포함, 총 9억원을 투입했다. 수성구 관계자는 “공공시설에 예술성을 접목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수성구는 단순한 화장실이 아닌 관광 요소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지만, 실제 효과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수성구의회 한 구의원은 “수성구 범어동 아파트 한 채 값인 9억원이란 비용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을 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란 의견이 있다”라고 말했다.
  • 경제6단체 “상속세 최고세율 50%→30%까지 내려야”

    경제6단체 “상속세 최고세율 50%→30%까지 내려야”

    경제단체들이 현행 상속·증여세제가 기업 경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30%까지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6단체는 20일 이런 내용의 ‘상속·증여세제 개편 촉구 경제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현행 상속·증여세제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하는 가장 큰 제약 요건”이라며 “상속세 결정세액은 2013년 약 1조 4000억원에서 2023년 12조 3000억원까지 치솟았다”고 말했다. 한국은 2000년 상속세 최고세율을 50%까지 인상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8개국 중 두 번째로 높다. 여기에 1992년 도입한 ‘최대 주주 할증평가’(20% 가산해 상속세 부과)를 적용하면 실질 최고세율은 60%에 이른다. 단체들은 “대내외 경제 환경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신속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과감한 상속·증여세제 개편이 필요하다”면서 “국가 경제의 핵심 주체는 기업이며, 기업 경영 활동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건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상속·증여세제 개편 방향으로는 ▲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OECD 평균 수준인 30%로 인하 ▲최대 주주 할증평가 폐지 ▲가업상속공제 확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들은 “상속·증여세제가 느리지만 점진적으로 개선된 건 국민의 이해와 공감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오늘 열리는 여야정 국정협의회에서 주어진 권한과 책무에 걸맞은 방향이 설정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하남시의회, 의원·공무원 폭언·폭행한 A 기자 고발…“법과 원칙 따라 무관용 강력 대응”

    하남시의회, 의원·공무원 폭언·폭행한 A 기자 고발…“법과 원칙 따라 무관용 강력 대응”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기자의 폭언·폭행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에 나섰다. 시의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의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A 기자의 폭언·폭행, 갑질 행위 등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을 천명하고 해당 기자 고발 건에 대한 입장(문)을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모 인터넷 언론사 A 기자는 지난 7일 오후 5시께 ‘하남시의회-신장1동 유관단체장과의 신년인사회’ 현장을 찾아와 의장에게 ‘이런 사람들을 앉혀 놓고 무슨 간담회를 하냐’고 언성을 높이며 신체적 충돌을 시도해 당시 관련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A 기자는 당시 시의원과 공무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고, 상의를 탈의해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는가 하면 자기 머리를 바닥에 찧는 자해 협박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14일 해당 A 기자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하남경찰서에 고발 조치하고 접근금지와 신변 보호를 수사기관에 요청했다. 금광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인권과 안전을 훼손하는 공무방해 행위에 대해 정당한 법적 절차를 거쳐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라며 “언론인으로서의 본분과 존재 이유를 망각하는 처사와 무책임하고 악질적인 행동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금 의장은 “사건의 본질이 왜곡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면서 “사실관계를 떠난 허위 보도 또는 무분별한 추정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과 피해에 대해서는 모든 법적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사실에 근거한 공정 보도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금 의장은 “향후 법적 대응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자료와 반박자료를 필요시 공개할 예정”이며 “경찰 수사 진행 과정을 지켜보며 사실관계가 규명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떠한 타협도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남시지부도 이번 폭행 사건과 관련해 지난 18일 ‘하남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사한 피해사례를 접수받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력은 무지성적 행동이며 절대로 용인될 수 없는 범죄행위로, 이러한 범죄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 은평 옛 국립보건원, ‘신경제’ 중심지 변신 속도 올린다…서울시 일부 부지 매각 공고

    은평 옛 국립보건원, ‘신경제’ 중심지 변신 속도 올린다…서울시 일부 부지 매각 공고

    서울시가 은평구 옛 국립보건원 부지를 디지털미디어 특화 거점인 ‘창조타운’으로 바꾸기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부지가 창조 산업 단지로 바뀌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와 시너지를 내면서 서북권 경제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시는 옛 국립보건원 일부 부지의 매각 공고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매각 대상지는 4만 8000.1㎡ 규모로, 최저 입찰 가격은 4545억원이고, 최고가로 입찰자에게 사업권이 돌아간다. 오는 4월 10일까지 입찰서를 받고, 11일 낙찰자 결정 후 4월 중 계약을 체결해 2027년 착공하게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유재산 처분 동의에 대한 시의회 의결을 받았고,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등 사전절차도 마쳤다. 옛 국립보건원 부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딱붙은 11만 1115.2㎡ 면적의 공공 유휴부지다. 시가 2003년 정부로부터 매입한 후 다양한 개발 계획 검토 됐지만 진척이 없었다. 시는 이곳을 지역 발전을 이끌 신경제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하고, 일자리 시설 비율이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이면 공공기여율을 기존 60%에서 50%로 낮춰주기로 했다. 또 탄소제로 건축물 등 정책에 부합하는 개발 시 상한 용적률도 1.2배를 준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계약일로부터 3년 이내 개발 계획 제출과 환매권 설정, 잔존 건물 철거 등의 조건도 내걸었다. 매수자가 소유권 이전 등기 후 1년 이내에 착공하지 않거나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 소유권을 환수할 수 있는 환매권 역시 설정했다. 창조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업무지구가 없었던 서북권을 대표하는 경제 거점이 될 전망이다. GTX 개통으로 서울 도심까지 5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서북권 교통 요충지인 동시에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반경 5㎞에 밀집해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사업 시행자가 창조타운 목적에 부합하는 개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오는 27일 설명회를 연다”며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공공기여는 기업 활동 지원에 재투자해 기업 하기 좋은 서북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A개발사 관계자는 “기업들의 투자 여력이 크지 않은 상황이지만, 토지대금의 납부 방식 등이 유연한 방식으로 설정된다면 충분히 사업성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광고탄압 이재명 대표 고발사건 고발인 조사 받아

    이종배 서울시의원, 광고탄압 이재명 대표 고발사건 고발인 조사 받아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은행장들에게 스카이데일리 매체명을 직접 거론하며 광고비 지급을 문제 삼았다”라며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사건에 대해 지난 17일 서울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거대 야당 대표가 특정 매체명을 직접 거론하며 ‘이상한 언론사’라고 매도하고, ‘광고비로 많이 지급하더라’라며, 광고주 은행장들에게 압박을 가한 것은 명백한 언론 탄압”이라면서 “비판적인 언론사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광고비 지급을 문제 삼아 광고탄압을 한 것은 언론의 자유를 훼손하고, 광고 기업에 대한 부당한 간섭”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경북도의회, 4월부터 ‘2025년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경북도의회, 4월부터 ‘2025년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에서는 오는 4월부터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2025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참여 학생들이 하루 동안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청소년과 밀접한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자유발언과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안건 처리 과정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와 의원이 어떠한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알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인 32개 학교 8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참여한 학생들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의원 선서 ▲안건 추가 ▲자유발언 인원 확대 ▲전자 설문 등 학생들의 발언 기회를 확대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도록 했으며 참가 학교도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선정했다. 또한 청소년의회교실 개최일에는 참여 학교의 해당 지역구 도의원도 참석해 본회의장 소개와 수료증 수여 등 학생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진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98개 학교 4600여명의 학생이 다녀갔으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가 2023년 10월에 제정 시행되고 있다.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지방의회와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해하는 살아있는 현장 교육이 될 것”이라며, 더 나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속적 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법원, ‘무효표 논란’ 울산시의회 의장 선출 결과 ‘취소’ 판결

    법원, ‘무효표 논란’ 울산시의회 의장 선출 결과 ‘취소’ 판결

    법원이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해 ‘취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누가 의장인지에 대해서는 가리지 않아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울산지법 행정1부(부장 한정훈)는 20일 울산시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이렇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번 소송에서 ‘의장 선출 결과가 유효한지’, ‘선거 자체가 무효인지’, ‘누가 의장인지’ 등 3가지를 다뤘다. 재판부는 의장 선출 과정에서 시의회 측이 스스로 정한 규칙을 위반한 잘못이 있기 때문에 선거 결과를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위법의 정도가 선거 자체를 무효라고까지 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봤다. ‘누가 의장인지’에 대해서는 재판부가 다룰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각하했다. 재판부는 “의장 지위에 대해 양측이 판결 취지를 잘 참고하고, 의회가 적절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6월 치러진 울산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비롯됐다. 의장 선거 당시 국민의힘 소속 이성룡 의원과 안수일 의원(현재 탈당해 무소속)이 양자 대결을 벌여 11표씩 동일하게 득표했고, 선수(시의원 당선 횟수)에서 앞선 이 의원이 당선됐다. 하지만, 검표 과정에서 이 의원에 투표된 기표 용지 중 도장을 두 번 찍은 ‘이중 기표’가 나왔다. 의회사무처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이 의원의 당선을 확정했으나 ‘울산시의회 의장 등 선거 규정’에 ‘2개 이상 기표가 된 것을 무효로 간주한다’라는 조항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에 선거에서 패한 안 의원이 이 조항을 근거로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 소송’ 제기와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게 됐다. 이후 울산시의회는 의장 없이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됐다. 재판부가 소송 제기 7개월여 만인 이날 법적 판단을 내렸으나 ‘누가 의장인지’를 판결하지는 않아, 시의회는 재선거 등을 놓고 여전히 혼란을 거듭할 전망이다. 시의회 의장도 당분간 공석인 상황에서 직무대리 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선고 직후 안수일 의원은 “법원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판결문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고, 이성룡 의원은 “재선거하라는 취지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일본 ‘다케시마의 날’ 앞두고 강력 규탄 성명 발표

    경북도의회, 일본 ‘다케시마의 날’ 앞두고 강력 규탄 성명 발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즉각 폐지와 독도에 대한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 중단,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오는 22일 시마네현청에서 개최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앞두고 발표된 것이다. 이번 성명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입증하며, 일본의 그릇된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성만 의장은 “1877년 메이지 정부가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라고 공식 선언했음에도, 1905년 일본은 중앙정부도 아닌 시마네현이 1905년에 독도를 ‘임자 없는 땅’이라며 일본영토로 편입한 것은 명백한 제국주의적 침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대한제국이 1900년 칙령 제41호로 석도(독도)를 울도군 관할로 두었을 때 일본은 반대하지 않았다”라며 “임자 없는 땅이라 해놓고는 역사적으로도 일본영토라 한다. 이건 논리적으로 양립할 수 없는 모순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경북도가 고시로 일본 섬을 경북 관할로 편입하면 그 섬이 대한민국 영토가 되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또한 “1967년 유엔지명표준회의(UNCSGN)가 독도의 국제표준지명을 ‘Tok-do’로 결정했음에도 억지를 부리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스스로 망신을 자초하는 일”이라며 비판했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대일평화조약(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로 명시되지 않았으니, 패망 전 시마네현 고시로 일본영토가 된 독도는 그대로 일본영토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연합국은 대일평화조약 체결 전 연합국최고사령관지령 제677호를 통해 독도를 일본영토에서 제외해 시마네현 고시를 부정했다”라며 국제법적 정당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거짓은 천 번을 말해도 진실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만 ‘진짜 나쁜 거짓말쟁이’가 될 뿐”이라며 일본의 주장을 일축했다.
  • 서책은 1만원인데…AI교과서 얼마? 74종 가격 합의

    서책은 1만원인데…AI교과서 얼마? 74종 가격 합의

    교육부는 올해 새학기부터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총 76종 가운데 74종의 이용료에 대해 교과서 발행사와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시도교육청·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정부 협상단을 구성해 교과서 발행사와 5차례에 걸친 가격 협상을 벌였다”며 이렇게 밝혔다. 교육부가 공개한 ‘74종 1차 합의 가격표’에 따르면 개별 교과서당 가격은 3만~5만원대다. 서책형 교과서 가격이 권당 평균 1만원대임을 고려하면 2~4배 수준이다. AI교과서 가격은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의 교과용도서심의회를 거쳐 확정되면 관보에 게재된다. 교육부는 클라우드 이용료와 나머지 2종의 가격도 합의되는 대로 현장에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체 학교 중 AI교과서를 선정한 비율은 32.3%였다. 대구가 466개교 중 458개교가 선정해 9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49%), 충북·경북(45%) 순으로 많이 선정했다. 서울은 318교가 선정해 24%로 집계됐다. 선정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8%에 그쳤다. 전남과 경남도 각각 9%, 10%에 불과했다. 교육부는 “AI교과서를 선정하려면 학교 교과협의회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향후 선정 비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올해 적용 학년인 초3·4, 중1, 고1에 필요한 기기를 완비하고 전체 학교 98%에서 기기 수량과 성능, 충전보관함 수량·기능, 교실 무선 속도 등을 점검했다고 덧붙였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이민옥 서울시의원,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의정감시단의 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민의정감시단은 서울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주관으로 서울시의 행정사무감사를 시민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2024년 평가에는 151명의 시민이 참여해,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질의 태도, 정책 분석력, 시민 소통 노력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의 예산·정책 기획, 경제 활성화, 노동 및 공정경제 분야 등 시정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서울시 주요 경제정책 및 노동 정책의 효과성 검증 ▲성동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대안 제시 ▲예산 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시민의 알 권리 보장 노력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성실한 감사를 수행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시민의정감시단은 “이 의원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의정을 실현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앞장섰다”라며 우수의원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서울시의 행정 감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로, 이번 수의원 선정은 더욱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시민들의 뜻이라 생각한다”라며 “성동구민과 서울시민을 위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정책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무학여고 화재 사고, 우리사회 의미있는 울림 되길”

    구미경 서울시의원 “무학여고 화재 사고, 우리사회 의미있는 울림 되길”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9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발생한 무학여고 화재 사고로 놀랐을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학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의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5일 오후 1시 29분경 성동구 행당동에 있는 무학여고 급식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방학 기간이어서 학생들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일부가 소실되고 주차된 차량 11대 중 9대가 전소, 2대가 반소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구 의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소방안전재난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급식실 건물 1층 필로티 주차장에 설치된 ‘상하수도 배관 동파 방지를 위한 열선’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건물 천장 단열재가 불연성 소재가 아닌 가연성 소재(아이소핑크)로 이뤄져 있어 화재 위험이 더욱 컸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해당 급식실 건물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다. 현행 소방시설법 시행령에 따르면, 지하층·무창층 또는 4층 이상이면서 바닥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된다. 하지만 무학여고 급식실 건물은 4층 건물이지만, 각 층의 바닥 면적이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건물 1층 주차장은 인근 웨딩홀과 계약을 맺어 주말 동안 방문객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특별한 소방·안전 관리·감독 인력이 없이 방치되어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차량 중 10대가 웨딩홀 방문객의 차량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 의원은 “휴식을 취하며 평온을 누리고 있을 토요일 대낮에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면서 재난 문자의 수신과 소방차량의 출동 등으로 마음이 놀랐을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건축물의 가연성 자재 사용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 스프링클러 설치 기준 강화, 시설 대여 시 소방·안전 점검 의무화 등 종합적인 예방 대책 수립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구 의원은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문제”라며 “사전에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학교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무학여고 화재 사고가 학교 안전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울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서울형 자기주도 학습나침반’ 관련 OECD 제시 교육역량과의 괴리 문제 지적

    이종태 서울시의원, ‘서울형 자기주도 학습나침반’ 관련 OECD 제시 교육역량과의 괴리 문제 지적

    정근식 교육감은 최근 들어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이라는 제목의 정책공약 백서를 발간하고, 이 백서 78쪽에서 ‘창의와 상생의 미래역량 교육’을 하겠다며 대표공약으로 ‘OECD 교육 2030 프로젝트 기반 서울교육생태계를 아우르는 서울형 학습나침반 설계’를 내세운 바 있다.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서울시교육청 연구정보원 정책연구소(이하 정책연구소)를 불러 관련 사업의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정책연구소는 ‘서울형 자기주도 학습나침반’은 ‘OECD 2030 학습나침반’을 모태로 “서울교육의 특성을 반영해 학생이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핵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서울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체계”라며, 교육양극화 현상의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지표개발 및 적절한 해소정책의 필요성에 주안점을 뒀다고 보고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OECD 2030 학습나침반’을 차용했다고 하지만, 정작 그 내용으로 들어가면 OECD가 제시한 여섯 가지 핵심역량과는 거리가 먼 내용으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를 들어 서울시교육청이 중시하는 ‘참여자치역량’은 OECDE보다는 UNESCO가 내세우는 가치에 더 부합하지 않느냐”라며 의문을 표했다. 이 의원은 “정근식 교육감의 OECD 2030 나침반은 외양만 취한 것이고 그 내용은 과거와 다르지 않아 보인다”라며 “서울시교육청이 교육정책 방향을 설계하면서 홍보 및 전시성 구호보다는 좀 더 진솔한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제328회 시의회 임시회 기획조정실 상정 예정 안건 설명 청취

    김용일 서울시의원, 제328회 시의회 임시회 기획조정실 상정 예정 안건 설명 청취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기획조정실로부터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상정 예정 안건과 상임위원회 보고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설명에는 서울시 조직담당관, 예산담당관, 재정담당관, 공기업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설명은 2024년도 위원회 운영평가 및 2025년도 위원회 정비·운영 개선계획, 2024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화계획 변경, 2024년 하반기 민간투자사업 현황, 2025년 출연기관 경영평가 추진계획 등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이날 설명을 듣고, 약자동행지수 중 주거 부분의 점수가 크게 높아졌는데 주거 취약계층뿐만아니라 자가 지원을 통해 주거사다리를 복원하는 등 정교하게 운영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민간투자사업 현황과 관련해, 현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한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향후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 설계 승인을 원활하고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 31층 아파트 우뚝... 몰라보게 달라질 도봉구 방학동

    31층 아파트 우뚝... 몰라보게 달라질 도봉구 방학동

    서울 도봉구 방학동 685번지 일대에 최고 31층, 13개 동, 총 1650세대가 들어선다고 20일 도봉구가 밝혔다. 도봉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앞서 방학동 685번지 일대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지난해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이후 도봉구에서는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절차를 거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 이번 안을 상정했다. 이번 수정가결로 방학동 685번지 일대는 1650세대를 품은 대단지로 재탄생하게 됐다. 지난해 9월 고시한 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받아 용적률이 기존 217.85%에서 270.17%로 대폭 상향됐기 때문이다. 분양 가능한 세대수가 1211세대에서 1351세대로 늘어나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에는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방학1동 주민센터 등과 연결돼 열악한 보행환경과 도로체계가 개선될 전망이다. 공공시설 또한 공급된다. 노인일자리 지원시설, 북측 문화공원, 공원 상부 청소년시설, 공원 하부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지역 내 주차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방학동 685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인 재개발사업 모델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앞으로 진행 과정에서 도시계획 등 관계 분야 전문가,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자녀 양육 공무원 경제적 부담 경감···제도 개선 촉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자녀를 양육하는 지방공무원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의 조속한 개정을 건의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출산·육아 직원들의 복지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데 반해, 지방공무원들은 일회성으로 지급하는 출산축하포인트 외에 자녀 양육과 관련한 지속적인 경제적 지원이 부재하다. 지방자치단체가 재량으로 이와 관련한 복지포인트를 배정해 주고 싶어도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막혀서 해 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최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1차 임시회 안건으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건의안’을 제출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공무원 복지포인트 외에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자녀 돌봄 포인트를 별도 편성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 2024년 7월에 출산축하 포인트를 기준액 한도 외 별도 편성할 수 있게 개정해 올해부터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첫째 자녀 출산 시 100만원, 둘째 자녀 200만원, 셋째 자녀 이상은 300만원을 1회만 지급한다. 이번에 개정건의안이 반영될 경우, 매년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들에게 자녀 돌봄 포인트로 일정 금액을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안건이 채택되면, 정부와 국회에 건의안이 이송된다. 최 의장은 “출산 이후 양육비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하면 지방공무원들에게도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방자치단체의 지방공무원 복지제도 자율권을 확대해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장은 20일 광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1차 임시회에 참석해 시도의회 의장들과 각종 현안을 논의한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면목선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

    남궁역 서울시의원, 면목선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남궁역 위원장은 지난해 ‘서울시의회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발의하며, 면목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왔다. 이후 제327회 정례회의 특위 구성안 의결을 거쳐, 이번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의회에서 위원 선임을 완료해 특위 구성의 기반을 다졌다. 특별위원회 임기는 2024년 2월 18일부터 2025년 8월 15일까지로 남궁역 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남궁역 위원장은 면목선이 청량리역에서 신내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만큼, 이후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위원들과 함께 사업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남궁역 위원장은 “동대문구에서 중랑구로 이어지는 면목선은 동북권 시민들의 생활과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면목선 조속 착공을 위해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위원장 선임 소감을 밝혔다.
  • 시장 역점 사업 의회서 줄줄이 ‘제동’…세종시·의회 갈등 ‘격화’

    시장 역점 사업 의회서 줄줄이 ‘제동’…세종시·의회 갈등 ‘격화’

    최민호 세종시장의 역점 사업이 의회에서 줄줄이 제동이 걸리면서 세종시와 의회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시민 편의 및 지역 발전은 외면한 채, 집행부와 의회가 정치 논리와 감정 대립으로 치닫는 양상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0일 세종시와 의회 등에 따르면 갈등은 지난해 3월 최 시장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자는 시의회 요구를 거부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을 강행하면서 촉발됐다. 세종시의회는 지난해 9월 임시회에서 2026년 국제정원 도시박람회 관련 예산 등을 전액 삭감했다. 정원박람회는 최 시장이 추진한 역점 사업으로 앞선 7월 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승인받은 바 있다. 최 시장은 “세종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과시켜 달라”는 호소와 공개토론을 제안했지만 거부됐다. 급기야 시장이 단식까지 벌였지만 끝내 의회 벽을 넘지 못하면서 세종시의 정원박람회 개최 계획은 백지화됐다. 이후에도 시와 의회 간 불협화음은 계속되고 있다. 세종시가 추진하던 독립된 정책연구원 설립도 의회의 반대로 제동이 걸렸다. 세종시는 대전·충남 통합 추진 움직임을 고려해 현재 대전세종연구원의 세종연구실을 분리하고 세종 인재 평생교육진흥원과 통합해 정책연구와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세종 평생교육·정책연구원’을 만들 계획이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자 싱크탱크가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의회는 세종연구실 분리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통합에 따른 두 기관의 기능 저하를 우려하면서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대전시가 세종연구실을 분리해 대전연구원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상황이 급변했다. 최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3월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직권으로 상정해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외부 환경 변화로 연구원 설립이 불가피한 가운데 기능 강화에 대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압박했다.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장 임명 방식을 두고도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의 출자·출연기관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시장한다. 임추위는 시장(2명)과 시의회(3명), 해당 기관 이사회(2명)가 추천한 인사 7명으로 구성해 복수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지난 12일 감사원 감사에서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선정 과정에 일부 부당한 업무 처리가 드러나자 시의회를 중심으로 인사청문회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후보자의 도덕성·전문성·경영 능력 등 검증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이에 대해 세종시는 인사청문회 도입을 전제로 임추위 폐지를 역제안했다. 중복 검증 문제와 5~6개월이 소요되는 절차 지연을 지적하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이 필요하나 집행기관의 일할 기회조차 박탈하는 것은 월권이자 지나친 간섭”이라고 토로했다.
  • ‘거액 뇌물 요구’ 최병배 순천시의원 징역 2년 6개월

    ‘거액 뇌물 요구’ 최병배 순천시의원 징역 2년 6개월

    업자에게 거액의 뇌물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최병배 순천시의원이 징역 2년 6월을 선고 받았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 김용규)는 20일 민원 해결 대가로 거액을 요구해 뇌물약속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이같은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방의회 의원의 지위를 남용해 재산상 권리나 이익 등을 취해서는 안 된다는 지방자치법을 위반하고 자신을 대표로 선출한 시민들의 믿음을 저버렸다”며 “다만 실제로 뇌물을 주고받지 않아 약속에 그치고, 협박 부분을 인정하고 있는 점,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4월 민원 편의를 대가로 태양광업자로부터 9900만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앞서 검찰은 징역 8년과 벌금 1억 9800만원을 구형했다.
  • 김진경 의장 “시흥 일자리 인프라 확충, 적극 돕겠다”

    김진경 의장 “시흥 일자리 인프라 확충, 적극 돕겠다”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시흥시 현안 중 하나인 ‘시흥시 북부권 신중년 내일지원센터’ 추가 설립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19일 시흥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위치한 신중년 내일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시흥시 및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시흥지역 북부권 센터 추가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중년 내일지원센터는 시흥시의 50·60세대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 기관으로, 시흥시는 관내 북부권 일자리 인프라 확대 및 다양한 인생 2모작 설계 지원 등을 위해 연내 대야동 일대에 센터 추가 설립을 추진 중이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센터 추가 설립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흥시와의 유기적 협력은 물론, 경기도 차원의 관심을 환기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사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센터 추가 설립은 시흥시 북부권 일자리 인프라 부재 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안정성을 높일 중요한 사업”이라며 “센터 추가 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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