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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치열하고 책임감 있게 시·교육청 올 첫 추경안 심의”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190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1회 정례회에는 의원 발의 123건, 서울시장 제출 51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10건, 시민청원 6건 등 총 190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점에 정례회를 열게 됐다”라며 “민생 현안과 정책의 실효성을 꼼꼼히 살피는 정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지난주 치렀던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헤아려야 한다”라며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지 돌아보면서 시민 스스로 ‘서울에 살아서 행복하다’는 감탄사가 나올 수 있도록 매사에 정진하는 우리 모두가 되자”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특히 이번 정례회에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2025 제1회 추경안이 제출되어 있다”라며 “올해 0%대 성장이 예상되는 경제 상황에서 세수는 빠듯하고, 도시 노후화와 고령화에 따른 재정 지출은 더 많아지는 만큼 사업 계획수립과 예산 편성, 예산심의와 결산 승인에 치열함과 책임감을 가져줄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1조 6000억원 추경예산 중 교육청과 자치구 전출금 등 법정의무경비를 빼고 나면 쓸 수 있는 자체 사업비는 4500억원 수준이다. 폭염, 장마가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 최 의장은 “지난 5월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23도를 기록하며 118년 만에 ‘가장 더운 5월 아침’을 기록했다”라며 “기후 위기는 전 세계적 현장이지만 피해는 평등하지 않다. 다른 재난처럼 사회적 약자부터 덮치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 의장은 “땅꺼짐과 관련해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서울시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서울시의회가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하는 방안을 만들고 있다”라며, “비록 당장의 위험이 눈에 띄지 않더라도 제때 정비하지 않으면 그 부담은 미래세대에 전가된다. 지금이야말로 기본에 충실할 때”라며 서울시의 전향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지난 5월 대법원이 서울시의회 손을 들어준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해 최 의장은 “최고 법원이 법적 판단을 내렸음에도 서울시교육청은 ‘판결에 깊은 유감’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라며 “집행기관이라면 응당 혼선 없이 잘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답하는 것이 삼권을 분립해 운영하는 우리 공동체의 상식이고 가장 기본적인 상호 존중의 자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의장은 “서울시교육청의 무책임으로 인해 해마다 수만 명의 서울 학생들이 최소한의 학력도 갖추지 못한 채 학교 문을 나서고 있는 것이 현주소”라고 꼬집었다. 최 의장은 “다행히 이번 추경안에 기초학력과 관련된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 기초학력에 대한 교육감의 의지가 엿보여 반갑다”라며 “교육청은 학생들의 기본 인권인 기초학력이 보장될 수 있도록, 공교육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6월을 맞아 6·25전쟁과 산업화 현장을 지키고 이겨낸 우리 공동체의 큰 나무들인 앞선 세대를 기억한다”라며 “이제 다시 일상이다. 시민들의 보통의 하루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정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10일 개회식을 가진 데 이어, 의회 사무처의 3급 국장급 신설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서울시의회 사무처 설치 조례’ 개정안 등을 가결했다. 이 조례 개정안은 지난달 20일 대통령령인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 정원 규정’이 바뀌어,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 3급 의정국장을 둘 수 있도록 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장과 교육감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13일부터 26일까지 총 10일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계획이다. 이후 27일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 경기도, 신임 대변인 ‘강민석’ 재임용···언론협력담당관 ‘이은호’ 복귀

    경기도, 신임 대변인 ‘강민석’ 재임용···언론협력담당관 ‘이은호’ 복귀

    경기도가 신임 대변인에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에 이은호 전 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 노동권익과장에 조상기 전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 소통협치관에 김정훈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10일 임명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서울시 교육청 대변인,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대변인을 지냈다. 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 출신인 이은호 언론협력담당관은 기자 생활을 시작으로 한국노총 홍보실장을 거쳐, 경기도 언론협력담당관 등을 맡았다. 조상기 노동권익과장은 기획재정부 및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노동 분야 전문가다. 2023년부터 2년간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으로 일했다. 도의회와의 소통 등을 맡은 김정훈 소통기획관은 20년이 넘는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일한 소통·협치 분야 전문가이다.
  • ‘인권 유린’ 영화숙·재생원 생존자 181명 국가 상대 손해배상 청구

    ‘인권 유린’ 영화숙·재생원 생존자 181명 국가 상대 손해배상 청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가 중대한 인권 침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한 부산 영화숙·재생원 수용 피해자들이 국가에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한다. 10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부산지부에 따르면 영화숙·재생원 피해자와 유족 등 184명은 국가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 앞서 법원이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에게 수용 기간 1년당 위자료 80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한 점을 고려해 같은 금액을 청구하기로 했다. 다만, 후유 장애가 있거나 아동기에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했을 경우에는 가중 사유를 고려해 더 많은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민변은 이날 중 소송장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며, 사건 수행에 소속 변호사 10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소송장 제출에 앞서 영화숙·재생원 생존자 피해 협의회와 시민단체는 이날 부산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존자는 모두 60~70대 고령으로 경제·심리·육체적 고통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국가가 이제라도 생존자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적절한 체계를 마련해 신속하게 배상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화숙·재생원은 1962~1971년 부산에 있었던 부랑인 수용 시설이다. 피해자들은 이곳에 법적 근거 없이 강제로 끌려가 강제 노역에 동원되고, 폭행을 당하는 등 인권을 유린당했다. 진화위는 지난 2월 26일 영화숙·재생원 인권침해 사건을 조사한 결과 피해 생존자 181명이 이곳에서 중대한 인권침해를 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진화위는 피해자에 대한 공식 사과와 위로금 지급, 생활 지원과 의료 지원 등 실질적 피해 회복 조치를 하라고 국가에 권고했다.
  • 울산 남구, 파크골프장 회원·비회원 갈등 없앤다

    울산 남구, 파크골프장 회원·비회원 갈등 없앤다

    울산 남구가 파크골프장 운영과 관련한 회원·비회원 갈등을 없앤다. 남구는 2023년 8억 5000만원을 들여 조성한 태화강파크골프장(4개 코스 36홀) 운영을 기존 남구파크골프협회에서 오는 7월부터 남구도시관리공단으로 이관한다고 10일 밝혔다. 태화강파크골프장은 2023년 6월 개장 당시 900여명에 불과했던 회원이 올해 4월 기준 1620명으로 늘어났다. 태화강파크골프장은 그동안 남구파크골프협회에서 회원 가입과 운영을 해왔다. 이 때문에 파크골프협회 일부 회원들이 비회원들과 파크골프장 이용을 놓고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에 남구는 태화강파크골프장 운영권을 남구도시관리공단으로 이관하고, 사용료와 운영시간을 규정한 이용요금 관련 조례를 마련해 10일부터 열리는 제270회 남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 제출했다. 남구의회가 조례를 원안 가결하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태화강파크골프장 사용료는 하루 3시간 기준으로 남구 주민 3000원, 울산시민 5000원이다. 남구는 이용료를 태화강파크골프장 잔디와 시설 관리에 투입할 예정이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ESG 외면하면 미래 없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ESG 외면하면 미래 없다”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6월 5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공공기관 ESG 토론회”에 참석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 ESG 전문가와 시민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모여 공공기관의 ESG 역할과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에는 전 국무총리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조동성 IPS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등 ESG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ESG가 단순히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넘어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기획경제위원장 재임 당시인 2024년 3월에 제정한 ‘서울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소개하며, 서울시가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서울시 공공기관들이 ESG 경영의 우수 사례를 선도하여 대한민국 공공부문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서울시 공공기관의 ESG 경영 발전을 위한 의지를 명확히 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 본격화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 본격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관악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관악구 대학동에 추진되는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488㎡ 부지에 지상 5층 6단 규모로 117면의 주차면을 갖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3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3년 1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73억 6000만원으로, 서울시가 164억 1500만원(60%), 관악구가 109억 4500만원(40%)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 송 의원은 본 사업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의회와 집행부에 제기하며 긴밀한 협의를 주도해왔다. 특히 예산반영, 도시계획 타당성 확보, 부지 활용 가능성 검토 등 핵심 절차 전반에서 조율자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의 우선 반영과 예산 확보를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송 의원은 “대학동은 노후 주택이 밀집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주차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만성화된 대표적 생활불균형 지역”이라며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주거권과 교통권을 동시에 보장하는 실질적 생활복지의 구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예산 반영과 사업 타당성 확보 과정은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니라,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정치의 본령이 발휘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악구의 교통 불균형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이 준공되면 대학동 일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 감소, 보행자 안전성 제고, 주거환경 개선,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각적인 긍정 효과가 기대된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주차난 해소, 생활권 안전 확보”…금천구 시흥5동 공영주차장 확충

    김성준 서울시의원 “주차난 해소, 생활권 안전 확보”…금천구 시흥5동 공영주차장 확충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금천구 시흥5동에 있는 기존 공영주차장을 증축·확대되는 ‘소규모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이 서울시 최종 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천구 시흥5동 917-7 외 5필지(총 691.4㎡, 사유지)의 부지에 기존 33면 규모의 주차장을 지평식으로 증축하여 총 57면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겪어온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생활권 내 보행안전과 교통질서를 개선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다. 대상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이며, 총사업비는 약 53억 8100만원이다. 이 중 서울시가 60%인 32억 2800만원, 금천구가 40%인 21억 5300만원을 각각 분담하며, 준공은 2026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김 의원은 “시흥5동 일대는 주택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주차 인프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불법 주정차기 일상화되고 보행자안전이 지속적으로 위협받아 왔다”라며 “이번 공영주차장 확충은 단순한 주차면 수의 증가를 넘어,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도시관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성준 의원이 그간 서울시 집행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끌어낸 성과다. 끝으로 김 의원은 “금천구는 서울시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공공 인프라 투자가 부족한 지역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SOC 확충이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교통약자를 배려한 이동환경 개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대중교통 확충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美 공군, 포기했던 극초음속 무기 ARRW 재도입하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美 공군, 포기했던 극초음속 무기 ARRW 재도입하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을 명령하면서 미 국방부가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 공군이 한때 포기했던 극초음속 무기를 재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지난 5일 미 의회 청문회에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은 극초음속 무기에 대한 새로운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데이비드 올빈 공군 참모총장은 현재 진행 중인 ‘극초음속 공격 순항미사일’(HACM)과 함께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2023년 중단된 AGM-183A 공중발사 신속대응 무기(ARRW·Air-Launched Rapid Response Weapon)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빈 참모총장은 “현재 두 시스템(HACM·ARRW)이 연구 개발 단계를 넘어 조달 단계로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매우 가까운 미래에 조달 가능 수준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GM-183A ARRW는 B-52나 B-1 폭격기에서 투하된 뒤 부스터가 점화돼 더 높은 고도로 상승한 뒤 극초음속 활공체(HGV)가 분리되는 극초음속 무기다. 개발사는 록히드마틴이다. 중국·러시아의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대항해 개발하는 미사일로 마하 20까지 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 5월과 7월에 비행체 시험에 성공하면서 미 공군의 기대를 모았지만 2023년 3월 6차 시험발사에 실패했고, 미 공군은 고심 끝에 ARRW 조기 실용화를 포기하고 HACM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랬다가 이번에 올빈 참모총장이 재도입 의사를 밝힌 것이다. 미 공군이 AGM-183A ARRW를 구매하기로 하면서 미 공군의 극초음속 무기는 두 가지로 늘어나게 돼 운용의 유연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ARRW 탑재 가능 기종은 B-52, B-1B, B-21(현재 개발 중), F-15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 공군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2026 회계연도 예산을 최종 확정될 때까지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RRW가 단시일 내 도입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지구 한강공원 주민편의시설 확충 시급…2025년 하반기 추진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지구 한강공원 주민편의시설 확충 시급…2025년 하반기 추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낙후된 강서지구 한강공원에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2025년 하반기부터 하천기본계획 변경과 주민편의시설 조성 기본구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한강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예산 3억원을 서울시 2025년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서울 서남권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여가·문화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도심 내 부족한 문화·여가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한강공원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며, 현재 한강공원은 서울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휴식 공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강서지구 한강공원은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시민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특히 강서구는 한강과 접한 구간이 약 10.5km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긴 편이지만, 대부분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위주로 조성돼 있어 활용도가 낮고, 방화대교 남단부터 안양천 합수부 구간은 하천법상 ‘복원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시설 설치에 제약이 크다. 김 의원은 “복원지구는 인공시설물 설치를 가급적 배제하는 지역으로 분류되나, 이를 ‘근린친수지구’로 지구지정을 변경할 경우, 생활체육시설, 친수활동 공간 등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하천기본계획의 변경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계획을 통해 파크골프장, 캠핑장, 야외수영장, 운동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설치 구상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기본·실시설계와 시공 예산 확보 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강서지구 한강공원이 여의도 한강공원처럼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갖춘 어르신 여가공간, 가족과 개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과 캠핑장 등으로 변모하길 기대한다”며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강서구 주민들의 오랜 요구에 응답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강서지구 한강공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5 책읽는 이촌한강공원’ 6회 성공리 끝마쳐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5 책읽는 이촌한강공원’ 6회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이촌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에 매주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풍성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한강의 대표 문화축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함께했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5~6월 매주 토요일 여의도·이촌·잠원·광나루 한강공원에서 펼쳐진 서울시의 대표적인 야외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자연과 책, 음악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촌한강공원에서는 약 7500권의 도서를 비치한 야외 도서관을 중심으로, 대형 북 라운지 운영, 음악과 우리들의 이야기로 떠나는 감성비행 ‘Stage On Air’, 책 속 주인공처럼 탐험하고 놀 수 있는 키즈존, 전략과 협동으로 즐기는 보드게임(20종),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기는 포토존&놀이존, 젠가 토너먼트 대회 및 선셋 프렌즈 요가해요, 재즈공연, 야외 잔디광장에서 가족영화 2회 상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그간 김 의원은 본 행사를 이촌한강공원에서 2024년 개최에 이어 올해 2025년도에도 개최하여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옴으로서 참석한 시민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받아왔다. 지난 6월 7일 마지막 영화 상영(이촌 선셋 시네마 : 맘마미아1,2)에 참석한 김 의원은 “한강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일상에서 책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민 문화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촌한강공원에서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여 시민들과 지역주민들께서 아름다운 공원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개선 요구를 면밀히 살펴 내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만족도 높은 책읽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한강뿐만 아니라 서울 곳곳을 더 살기 좋은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더 풍요로워지도록 계속해서 뒷받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서울시의회-우리은행, 미혼 직원 소개팅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 추진

    서울시의회-우리은행, 미혼 직원 소개팅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 추진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이 미혼 직원들을 위한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21일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라는 명칭의 교류 행사를 열고, 양 기관 미혼 직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쿵안건 1호, 통과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업무와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운 미혼 직원들에게 새로운 이성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직원 신청을 받아 기관별로 각각 10명의 직원(서울시의회 미혼 여성 직원 10명, 우리은행 미혼 남성 직원 10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팀별 미션 수행, 청계천 데이트, 단체 레크리에이션, 1:1 소개팅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은 6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호정 의장과 조세형 우리은행 부행장은 양 기관이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협력해 낮은 결혼율과 출산율을 극복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직원들의 자연스러운 이성 교류를 장려하고, 공공기관을 넘어 민간기업에까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형 우리은행 부행장은 “참여자들이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연애의 기회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이성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정적인 미래설계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 프로그램은 조직 구성원의 결혼과 가족 형성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새로운 시도다. 향후 유사한 형태의 협력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울뷰티허브’ 개관식 참석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울뷰티허브’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지난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패션몰 3층에서 개최된 ‘서울뷰티허브’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울뷰티허브는 중소 뷰티기업의 성장을 위해 생산, 유통, 수출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시설로 서울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뷰티허브 내에는 생산·유통·수출·교육 등을 지원하는 공간 외에도 동대문 패션상권과 연계한 상인 커뮤니티 공간인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춘대 위원장을 비롯해 이승복 부위원장(양천4, 국민의힘), 김용일 의원(서대문4, 국민의힘) 등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뷰티산업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서울뷰티허브에서 K-뷰티를 빛낼 많은 브랜드와 기술, 인재들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뷰티허브가 동대문 상권과 상생하며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오늘 개관식이 서울 뷰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힘찬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성남 경기도의원,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 정담회 개최

    김성남 경기도의원,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들과 함께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 정담회’를 개최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정담회는 영농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실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는 “2025년에는 경기도 농촌폐비닐 수거를 확대하고, 농약용기 재활용 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환경적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남 의원은 “경기도 내 농업인들의 영농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 촉진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영농폐기물이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와 시설 구축이 시급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혀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축산환경 개선은 지속가능한 축산의 출발점

    이오수 경기도의원, 축산환경 개선은 지속가능한 축산의 출발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9일 이천시 경기도자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돈워리 내가있잖소, 알려준닭)’ 개회식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정윤경 부의장, 서광범 의원, 축산동물복지국장, 축산정책과장,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등도 함께 참석해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양돈 농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산정책 안내, 전문가 강의, 선도 농가 영상 상영,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축산농가의 환경 인식 개선과 실천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오수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축산환경 개선은 단순히 농가의 문제가 아닌, 국민 신뢰 회복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핵심 과제”라며 “경기도의회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환경개선,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정책과 예산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선도농가 견학 프로그램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실천형 교육은 변화의 동기를 부여하고, 농가와 행정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접근”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교육청과 교육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교육청과 교육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9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분야 정책 정담회를 개최하고, 경기교육 주요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김시용·이영봉 의원, 추진위원인 김선영(더민주, 비례), 이병숙(더민주, 수원12),서성란(국힘, 의왕2), 오세풍(국힘, 김포2),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행정국장, 협력국장, 학교교육국장, 지역교육국장, 디지털인재국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방교육의 특수성과 교육의 전문성을 반영한 교육현안 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회가 발굴한 중점정책과 지역현안에 관한 사항으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과밀학급 해소 방안 ▲학교복합시설 활성화▲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격차 해소 방안 ▲진로교육 강화 ▲맞춤형 교육 확대 등 제안된 총 90건의 교육 현안에 대해 실·국 별로 논의했다. 김시용 공동단장(국힘, 김포3)은 “경기교육의 학생과 학교 중심의 변화를 위해 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사업을 확장시켜 지역현안으로 논의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는 오늘 이 자리가 미래세대 인재 개발을 위한 경기교육정책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영봉 공동단장(더민주, 의정부2)도 “정담회를 통해 경기교육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요구도를 반영한 정책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김선영 위원은 “학교시설개방 표준 지침이 조속히 마련되어 학교가 지역사회 중심 공간으로 지역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길 바라며, 현재 일부 특성화고에서만 이루어지는 노동인권교육을 전체 학교에서도 시행하여 청소년도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댓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병숙 위원은 “과밀학급 대책으로 교육수요가 충족되지 못할 때 학군조정 등 실현 가능한 과밀학급 종합계획으로 교육과 안전의 통합적 관점에서 학생, 학부모의 신뢰성이 확보되도록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성란 위원은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하여 자치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으로 적극 추진되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지방교육자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풍 위원은 “대부분의 정책이 다수에 맞춰서 할 수 밖에 없지만 특수학교 학생들의 접근과 이용이 용이하도록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교육시설이 절실하다”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그동안 가평, 안산, 동두천, 광명, 시흥 등 9개 시·군에서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올해까지 전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씨줄날줄] 국제공항 접자는 경기도의회

    [씨줄날줄] 국제공항 접자는 경기도의회

    지난 3월 28일 대학생환경연대 소속 대학생들이 전북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신공항 철회를 요구했다. 불과 1.3㎞, 걸어서 15분 거리에 매년 30억원의 적자를 내는 군산공항이 있는데 공항을 또 짓는 건 경제성도 없고 환경만 파괴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우리나라에는 유력 정치인들의 이름을 별칭으로 따온 공항이 적지 않다. 한화갑 (무안)공항, 김영삼 (양양)공항, 김중권 (울진)공항, 유학성 (예천)공항 등. 예천공항은 항공사 취항 중단으로 2004년 민간 공항을 폐쇄하고 공군비행장으로 전환됐다. 울진공항은 비행훈련원 비행장이 됐다. 내륙 공항들은 KTX와의 경쟁에서 밀려 개점휴업 상태인 곳이 많아 ‘고추 말리는 공항’으로 불린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최근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을 발의했다. 경기도 국제공항은 김동연 지사가 선거 때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역점 추진해 왔다. 경기도는 조례 제정 후 지난해 11월 연구용역을 통해 이천시 모가면, 평택시 서탄면,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등 3곳을 공항 후보지로 선정했다. 하지만 도의원들은 경기도에 이미 글로벌 3위 규모의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데다 물류 등은 인접한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면 된다며 건설 반대에 나섰다. 조례 폐지안에 참여한 도의원 10명 중 8명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경기도 측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 남부권에 집중된 첨단산업 항공 물류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 공항 포화에 따른 도민 항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도 난관에 봉착했다.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이 지난달 “지역과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항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무리한 공기 단축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하다”며 공사 불참을 선언한 것. 정치권과 부산시 등에서 내세운 ‘2029년 개항’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안전성과 경제성 검증 없이 밀어붙인 ‘공항 포퓰리즘’이 걷힐 때가 된 것일까. 박성원 논설위원
  • 도봉, 추경 예산 238억 규모 구의회 제출

    도봉, 추경 예산 238억 규모 구의회 제출

    서울 도봉구가 23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이 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도봉구 총예산 규모는 9120억원이 된다.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라는 복합 위기 속에 도봉구는 이번 추경을 통해 당면한 현안 과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추경 재원은 국·시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기금전입금 등으로 마련했다. 집행 불가 사업, 불요불급한 사업 등을 과감히 조정했다. 구는 세 가지 전략적 기준 아래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복지·일자리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중심 지원 ▲합리적인 세출 구조조정으로 불필요한 지출 최소화 등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도 사회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하고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며 “추경안이 의회를 통과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구민들이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경안은 이날부터 도봉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7일 확정될 예정이다.
  • 이광일 전남도의원, 여수섬박람회지원특위 구성 발의

    이광일 전남도의원, 여수섬박람회지원특위 구성 발의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지난 5일 열린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결의안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여수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행정적ㆍ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안됐다. 특위가 구성되면 섬 진흥과 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섬 관광 활성화 등 섬 진흥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와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조직위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적극적인 시민 참여 홍보 및 전략 마련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광일 의원은 “박람회가 임박했지만 예산 부족 등 한계에 직면해 그 어느 때보다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예산·행정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도의회가 앞장서 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관련 산업 육성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남면 금오도, 화정면 개도 일원에서 펼쳐지며 6천 명 이상의 직접 고용 효과와 5,800억 원의 경제적 생산 효과 유발이 기대되고 있다.
  • 구미시의회, 공무원 폭행 시의원 ‘제명’ 의결

    구미시의회, 공무원 폭행 시의원 ‘제명’ 의결

    경북 구미시의회는 9일 시의회 공무원을 폭행한 안주찬 의원의 ‘제명’을 의결했다.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에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해 안 의원을 제명키로 의결했다. 윤리특위의 제명 의결은 오는 23일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하면 확정된다.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안 시의원은 물의를 빚은 뒤 탈당했다. 안 의원은 지난달 23일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의전 배려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시의회 공무원 A 씨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려 물의를 빚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페이스북에 “경솔한 언행을 했다”며 사과의 글을 올렸었으나 파장은 가라앉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구미시 공무원노조가 안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으며 경북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이날 안 의원의 ‘제명’과 ‘향후 공천 영구 배제’를 촉구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진전 없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멈추고, 민생 살리기에 총력 다해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진전 없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멈추고, 민생 살리기에 총력 다해야

    김동연 지사의 공약 중 하나였던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지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주요 양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의 공약으로 반영되지 못하는 등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6월 5일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조례인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유호준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주요 공약으로 추진했던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지난 3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대선 후보로부터 외면받았다.”라면서 성과가 없었음을 꼬집은 뒤, “대통령 선거에서 아무도 공약하지 않은 것은 그만큼 이 사안이 도민으로부터 호응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라며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이 3년이 다 되어감에도 여전히 도민들로부터 공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화성,평택,이천 3곳을 후보지로 선정하고, 지난달 28일까지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입찰용역을 냈지만 입찰 업체가 없어 무산된 것에 대해서도 유호준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용역 입찰이 없는 것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에 긍정적인 보고서를 써줄 연구용역 기관이 하나도 없다는 말과 다름없다.”라며 평가한 뒤, 경기도가 두 번째 입찰에서도 참가 업체가 없으면 기존 연구용역 수행 업체를 대상으로 수의계약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수조원 규모 사업의 효과를 수의계약으로 하겠다는 것은 그만큼 졸속으로 사업이 시작된다는 말이고, 이런 시작에 도민들이 공감할지 의문”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공항 건설 사업이 국가 사무에 해당하는 것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국제공항 건설이라는 국가 사무에 너무 많은 행정력과 재정을 투입하는 것과는 상반되게, 이재명 대통령은 공약집을 통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약속했다.”라며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이 정부로부터 호응을 받지 못하는 점을 강조한 뒤,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투입되는 행정력과 재정을 이제는 경기도민의 민생을 위해 써야 할 때”라며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대신 도민 민생 살리기에 전념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후보 역시 경기국제공항 건설보다는 ‘청주국제공항 확대’와 ‘인천국제공항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공약으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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