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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닉 호남행’ 놓고… 野 “靑 개입 관치 경제” 與 “지역 갈등 조장”

    ‘삼닉 호남행’ 놓고… 野 “靑 개입 관치 경제” 與 “지역 갈등 조장”

    4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가 개입한 졸속 추진이자 관치 경제의 부활”이라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근거 없는 지역 갈등 조장”이라고 반박했다. 다만 민주당 일각에서도 클러스터 후보지에서 배제된 전북을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대구·경북(TK) 지역 국회의원들은 25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는 정치가 아닌 경쟁력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반도체 클러스터 정책 결정 과정 투명 공개 ▲민간기업 판단에 정치 개입 중단 ▲경쟁력과 경제성 원칙에 따른 추진 등과 함께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도 “대구·경북은 특혜를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정당한 경쟁 기회를 요구한다”고 했다. 특히 “정부와 기업 사이에 특별한 거래나 정치적 압박은 없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기업들에) ‘니가 가라 호남’을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을 향해 “아무리 권력이 무서워도 권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업이고, 국가의 미래고, 국가의 백년대계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26일 정점식 원내대표, 삼성전자 출신 고동진 의원 등이 반도체 전문가들과 ‘4류 정치가 1류 기업의 발목을 잡는다’ 토론회를 연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비판을 ‘지역 갈등 조장’이라고 반박하면서도 전북 지역에서는 우려와 불만이 나온다. 김의겸(전북 군산·김제·부안갑) 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사촌이 논을 사서 배가 아픈 게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용인 몰빵’의 부작용이 ‘광주 몰빵’으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나눠서 배치하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원택 전북지사 인수위원회도 “논의 과정에서 전북은 철저히 배제됐다”며 “호남권 반도체 투자를 전북을 포함해 분산 배치해달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원택 당선인은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미 ‘200조원 반도체 공장 유치’ 공약을 내걸었지만 광주행으로 가닥이 잡히며 곤혹스러운 분위기다. 이 당선인은 전날 국회에서 민주당 전북 지역 의원 9명과 함께 ‘전북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지만, 원론적 수준의 입장 외에는 특별한 대안을 내놓지 못했다.
  • 박홍근, 교육교부금 연동률 조정 시사…“어떻게든 구조 변화해야”

    박홍근, 교육교부금 연동률 조정 시사…“어떻게든 구조 변화해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의 내국세 연동 구조를 전면 개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학령인구가 감소한 시대상과 세수 여건 변화를 고려해 넘치는 교육교부금을 줄이고 대학이나 영유아 보육 예산 등으로 돌리겠다는 것이다. 박 장관은 25일 엑스(X)를 통해 “교육교부금 개편은 초·중등 교육의 재정을 깎아내리려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며 “교육교부금 총액이 예년보다 줄어드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초·중·고교 예산인 교육교부금을 대학 교육·평생 학습·영유아 교육 등에 골고루 재투자하고 학령인구의 변화도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도교육청의 교육 예산인 교육교부금은 내국세의 20.79%와 국세 중 교육세 일부로 조성된다. 세수가 늘어날수록 이와 연동된 교육교부금도 함께 늘어난다. 최근 반도체 호황으로 올해 세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교육교부금 역시 급격한 증가가 예상됐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교부금을 기존보다 ‘마이너스’가 되지 않고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 되게 하겠다는 박 장관의 메시지는 사실상 연동률을 낮추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대학 등 고등교육과 평생교육 재투자’를 거론한 것은 별도의 회계를 만들어 교육교부금의 사용처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교육교부금의 내국세 연동률을 조정할지에 대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놓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어떻게든 구조 변화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조정을 시사했다. 박 장관은 “학령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했는데 교부금은 큰 규모로 늘어났다”면서 “다른 재정 제도는 물가상승률이나 경제성장률을 반영하는데 교육교부금은 고정적 수치로 연계되는 경직적인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한 1인당 금액도 매우 높은 수준이어서 전면적으로 들여다볼 때가 됐다”면서 “교육부, 청와대와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장관의 이날 언급은 정부가 ‘교육교부금 내국세 20.79% 연동제’에 대한 개편의 칼을 뽑은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10년간 교육교부금은 2016년 43조 1615억원에서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 기준 76조 4381억원으로 30조원 이상 늘었다. 학생 1인당 교부금은 2016년 716만원에서 지난해 1371만원으로 불어났다. 하지만 교육계는 내국세 연동제 폐지를 반대하고 있어 앞으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한국중등교장협의회·대한사립학교장회 등은 지난 22일 공동 성명문을 내고 “학생 수가 줄어드니 교육재정도 줄여야 한다는 단순한 경제적 논리는 학교 현장의 실제 운영 구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대전 여성 시의원 50%…여성단체 “여성의 삶 개선 정책 실현”

    대전 여성 시의원 50%…여성단체 “여성의 삶 개선 정책 실현”

    “성평등 관점이 시정에 반영되고 여성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5일 대전 동구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지역 여성단체 주최로 여성 시의원 당선인이 참여해 성평등 도시 대전의 비전과 과제를 논의하는 정책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지난 3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의회는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여성 의원이 전체 의석(22석)의 절반(11석)을 차지했다. 여성단체들은 여성재단 설립과 폭력 피해 원스톱 지원센터 구축 등 정책을 제안했다. 김나영 대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이 모이는 공간, 거점 플랫폼이 대전에만 없다”며 “여성재단이나 여성 플라자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성정책 아카이브 구축, 청년 여성 네트워크, 중·고령 여성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제안한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직무 교육·취업 연계 강화는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의 공약에 포함됐다. 박이경수 대전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는 “대전의 여성 고용률은 전국 평균에 한참 못 미치고 정규직 여성의 급여는 남성의 70% 수준에 불과해 청년 여성의 대전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복지와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추진해야 할 과제로 시장 직속 성평등정책담당관과 성평등가족국 신설을 제시했다. 이어 여성 친화적 녹색 일자리 창출과 유휴 공공청사를 활용해 가정폭력·성폭력 등 폭력 피해를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센터’ 구축, 폭력 실태 조사를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 등을 건의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예산 투명성 제고 공로로 ‘제7기 예산정책위 감사패’ 수상

    구미경 서울시의원, 예산 투명성 제고 공로로 ‘제7기 예산정책위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24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및 해단식’에 참석해 지난 1년간의 뜻깊은 위원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서울시 및 시교육청의 예산·결산과 주요 재정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재정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위원회는 한정된 재원이 시민들의 삶에 직결된 필요 분야에 효율적으로 투입되도록 긴밀한 논의를 이어왔으며, 이를 통해 서울시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 앞장서 온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구 의원은 제1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예산의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 의원은 “지난 1년간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며 “복잡한 재정 구조 속에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서울시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예산정책위원회 활동도 함께 마무리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했던 내용들이 앞으로도 서울시 재정 운영과 시민을 위한 정책에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판교 제2테크노밸리 교통개선 후속 점검 나서

    문승호 경기도의원, 판교 제2테크노밸리 교통개선 후속 점검 나서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을 저해하는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후속 점검에 나섰다. 문 의원은 지난 25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서 개최된 ‘2026년 판교 제2TV Meet-Up Day’ 행사에 참석해 유관기관별 교통 개선 대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그동안 그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일대의 극심한 교통난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다. 특히 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선제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을 촉구했으며, 올해 1월에는 경기도, 성남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 실무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주도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간담회에서 논의된 대책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성남시와 LH 등 관계기관의 후속 조치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문 의원을 비롯해 강상태, 이군수 성남시의원과 장일남 성남시의원 당선인,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 GH 균형발전본부장, 성남시 및 LH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성남시는 단기 대책으로 신호 체계 최적화,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주요 교차로 신호 운영 효율화, 좌회전 대기 차로 연장 등 현재 시행 중인 대책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단지 내부 버스 노선 확충 성과와 더불어 향후 EX-HUB(고속도로 환승정류장) 설치에 발맞춘 광역버스와 내부 대중교통망 간의 유기적인 환승 연계 방안을 보고했다. 이어 중장기 대책을 맡은 LH는 달래내로 확장 공사,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 도로 및 서판교 연결 도로 신설, EX-HUB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LH 관계자는 핵심 환승 거점이 될 EX-HUB를 오는 2027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도로망 확장을 통해 판교 제2·3테크노밸리로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경기도 미래 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인 만큼, 교통 불편이 기업 활동과 근로자 정주 여건의 제약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간담회에서도 확인했듯이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교통 문제는 경기도, 성남시, GH, LH 등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입주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유관기관의 교통 대책 발표 외에도 KETI, KT, HK이노엔, 스테이션-K 등 역내 입주 기업들의 창업 육성 및 협력 사업 소개와 참석 기관 간의 다각적인 네트워킹 시간이 함께 진행됐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감사의 정원’과 함께 국군포로 기리는 ‘기억의 등대’ 설치 제안”

    문성호 서울시의원 “‘감사의 정원’과 함께 국군포로 기리는 ‘기억의 등대’ 설치 제안”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종료를 앞둔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 제2선거구)이 마지막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국군포로 예우 조례’의 정신을 온전히 완성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등 서울 중심부에 이들을 기리는 상징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문 의원은 지난 2023년 3월 1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는 ‘서울시 국군포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당시 이 조례안은 시의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전원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으며 통과돼, 문 의원의 탁월한 입법 역량을 증명하기도 했다. 그는 발언을 시작하며 “조례를 통해 국군포로 어르신들과 유가족을 위한 복지적·제도적 기틀은 마련됐으나, 정작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영원히 기릴 수 있는 상징적 기억 공간은 서울시 중심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보훈 정책의 사각지대를 지적했다. 특히 문 의원은 최근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조성한 국가 상징 공간인 ‘감사의 정원’을 예로 들며 현행 보훈 정책의 사각지대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그는 “참전 동맹국을 향한 감사는 ‘감사의 정원’을 통해 확실히 빛나고 있지만, 주적에 맞서 싸우다 강제 억류되어 끝내 돌아오지 못한 자국군 포로들을 위한 기억의 등불은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국의 영웅을 외면하는 보훈은 결국 ‘반쪽짜리 보훈’에 불과하다”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문 의원은 해당 조례의 입법 취지를 전방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서울시가 행정적으로 즉시 착수할 수 있는 ‘두 가지 구체적인 공간 대안’을 마련해 공식 건의했다. 이번 제안은 단순히 정책적 미비점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안 A] 광화문광장 지하 ‘프리덤 홀’ 내 국군포로 디지털 추모관 조성: 지상 공간의 구조 변경이 어렵다면 지하 전시 공간을 적극 활용해 국군포로의 역사와 명단을 새긴 ‘디지털 기억의 벽(Digital Memorial Wall)’ 및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상설 전시할 것. [안 B] 국립서울현충원 내 ‘귀환 염원 기억의 등대’ 상징 조형물 건립 협의: 서울시가 주도해 국방부·국가보훈부 등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호국의 상징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에 아직 북녘 땅에 남겨진 영웅들의 영혼을 인도하는 영구 조형물을 설치할 것. 이어 문 의원은 발언 말미에 최근 국가 보훈 기관에서 발생한 안이한 역사의식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엄숙한 시기에, 국방부 산하 전쟁기념관이 중국의 6·25전쟁 침략과 불법 참전을 정당화하는 미화 용어인 ‘항미원조’ 주장을 아이들 교육 프로그램에 여과 없이 노출하는 해괴망측한 사태를 자초했다”며 격정을 토로했다. 이는 최근 호국보훈의 달 특별 프로그램에서 중국의 침략 행위를 정당화하는 선전 용어를 노출해 논란이 된 전쟁기념관의 역사 왜곡 사태를 날카롭게 비판하며, 무너진 자국 영웅 보훈 체계의 전면적 쇄신을 요구한 것이다. 그는 “대한민국을 지킨 진짜 영웅들은 외면한 채 침략자의 선전 논리를 가르치고 있는 참담한 현실을 바로잡는 시작이 바로 국군포로를 향한 ‘기억의 등대’를 밝히는 일”이라며 집행부의 전향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비록 시의원으로서의 임기는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지만, 자국 영웅을 기억하는 일에는 마침표가 있을 수 없다”며 “본 의원이 심은 조례라는 씨앗이 서울시 중심부에 꺼지지 않는 등불로 피어날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대안 마련에 전력투구하겠다”고 소회를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범세계적 화합과 사랑의 축제 ‘2027 서울WYD’ 성공적 개최 위한 지원 기반 마련”

    문성호 서울시의원 “범세계적 화합과 사랑의 축제 ‘2027 서울WYD’ 성공적 개최 위한 지원 기반 마련”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임기 마지막 본회의까지 이어진 격렬한 공방 속에서 찬성 토론자로 직접 나서며 조례안 가결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문 의원은 종교 간 상생과 범세계적 축제의 성공을 위한 대타협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내며, 제11대 시의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의미 있는 입법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11대 서울시의회의 피날레를 장식한 지난 24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문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지원특위 발의 조례안 2건이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날 상정된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의 2027 제41차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조례안은 동료 의원들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으며 최종 가결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간 WYD 지원 조례는 특정 종교 편향에 대한 우려와 재정·행정적 지원 범위를 둘러싼 이견으로 통과에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문 부위원장이 본회의 찬성 토론자로 나서 반대 측의 논리를 날카로운 법리적 분석과 객관적인 행정 사실관계로 조목조목 반박하며 반대 의원들의 설득을 이끌어냈고, 결국 조례안 통과의 결정적 돌파구를 마련했다. 특위가 통과시킨 단독 조례 2건은 부칙 제2조에 ‘2027년 12월 31일까지 효력을 가진다’는 유효기간(일몰제)을 명시했다. 특정 종교에 대한 영구적 특혜가 아닌 국제적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청소년 교류만을 위한 한시적 법안임을 분명히 함으로써 이를 우려하던 의원들의 이해를 얻어 극적인 가결을 이뤄낸 것이다. 특히 문 부위원장은 찬성 토론을 통해 “청소년 스카우트 운동이 개신교적 뿌리에서 시작됐음에도 국익을 위해 잼버리를 지원했듯, WYD 역시 종교적 도그마를 넘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각의 종교 편향 우려에 대해 “만약 내 임기 중 달라이 라마나 이슬람의 최고 지도자가 전 세계 청년들과 내한해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면 기꺼이 도왔을 것”이라며 공공 지원의 기준은 오직 국익과 인류 보편의 가치여야 함을 피력했다. 또한 영화 ‘킹덤 오브 헤븐’의 대사를 인용해 “종교의 잣대로만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서울의 미래와 경제적 국익으로 보면 ‘모든 것’인 대회”라며, 이슬람 거장 ‘잘랄루딘 루미’의 명언을 더해 “이분법적 옳고 그름을 넘어선 평화의 넓은 들판을 서울이 열어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지난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사태 당시 조계사·봉은사·진관사 등 서울의 사찰들이 템플스테이로 보여준 대통합의 정수가 이번 2027 서울 WYD에서도 갈등 없는 ‘떼제의 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행정적 측면에서도 문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안 가결의 시급성을 주도적으로 입증해 냈다. 특히 수백만명의 참가자를 수용할 핵심 열쇠인 학교 체육관과 급식실 등 ‘공교육 자원 연계권’을 합법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예산 수립의 골든타임을 사수함으로써 과거 잼버리 사태와 같은 파행을 미연에 방지할 ‘유일한 행정적 안전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낙선해 의정 현장을 떠나게 된 그는 마지막 회고를 통해 “비록 임기 내에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직접 맞이하고 돕지는 못하게 됐지만, 수백만 세계 청년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가장 단단한 법적·행정적 기틀을 제 손으로 마무리 지어 마련하고 떠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며 “이해해 주신 선배 동료 의원들께 깊이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원효대사의 명언을 인용하며 “‘법집(法執)을 깨뜨리고 원융(圓융)을 이뤄야 참된 조화가 온다’는 말씀처럼, 차기 의회와 서울시, 서울시와 교육청은 물론 민간까지 힘을 합쳐 원효대사의 원융회통(圓融會通) 정신을 발휘해 2027 서울 WYD를 성공적인 대화합의 축제로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전남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사항 점검

    전남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사항 점검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재난종합지휘실에서 제10차 전남·광주 행정통합 주요 과제 추진 사항 점검 회의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7월 1일 출범 전 마지막 점검 회의에는 전남도 전 실·국장이 참석해 출범 전후에 완료할 과제를 일자별·시간대별로 세분화한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통합특별시의회 출범과 행정전자서명(GPKI) 발급 계획 등 주요 일정도 논의했다. 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에 따른 장애 대응 계획과 달라지는 시정 홍보 계획 등 통합특별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공유했다. 전남도는 수립한 계획을 바탕으로 관련 과제를 추진해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황기연 행정부지사는 “온라인 서류 발급 등 일부 민원 서비스 중단에 대비해 지난 17일부터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를 활용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행정통합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시스템 통합과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 박칠성 서울시의회 특위 위원장, ‘2027 제41차 서울세계청년대회’ 준비 법적 근거 마련

    박칠성 서울시의회 특위 위원장, ‘2027 제41차 서울세계청년대회’ 준비 법적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제5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와 시교육청의 ‘2027 제41차 세계청년대회 지원 조례안’을 각각 특위 안으로 공동 발의했다. 이어 해당 조례안들은 지난 24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었으며, 찬반 토론을 거친 표결 끝에 최종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안의 가결로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은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 개최를 가시화할 구체적 계획 수립은 물론, 시설 확충과 안전관리 등 전방위적 행정·재정 지원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전 세계 150여 개국, 70만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한데 모이는 역대급 국제 축제를 앞두고, 서울시와 시교육청이 세계적 수준의 대회를 전폭 지원할 인프라와 제도적 기틀을 완비하게 됐다는 평가다. 일부 종교계를 중심으로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 위배 우려가 제기되는 등 입법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러나 특별위원회는 본 대회가 특정 종교적 이해관계를 초월해 서울을 찾는 수십만 명의 전 세계 청년들을 위한 안전과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공익적 국제행사’라는 점을 명확히 고수했다. 서울시의회 또한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 안전 보장이 의회 본연의 기본 책무라는 결단 아래 이번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박칠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는 유례없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서울 역사상 손꼽히는 초대형 국제행사”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인 만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탄탄한 법적 토대 위에서 숙박·안전·교통·문화관광 등 핵심 현안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조례 발의 과정에서 제기된 종교계의 우려와 사회적 논란에 대해 “서울시와 조직위원회가 대회 준비 전 과정에서 종교 간 갈등의 소지를 최소화하고, 특정 종교를 넘어 모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로 우수조례상 수상

    최효숙 경기도의원,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로 우수조례상 수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입법 성과와 실효성을 높이 인정받아, 지난 24일 ‘20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조례 선정은 최효숙 의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소년 인구가 거주하는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독창적이고 실질적인 자치입법을 완수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최 의원이 제정한 해당 조례는 갈수록 급증하고 심각해지는 청소년 중독 문제를 개인이나 가정의 일탈로 치부하지 않고 공공이 책임져야 할 영역으로 명확히 규정했다. 특히 전통적인 약물, 도박, 알코올, 흡연 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급증하는 인터넷·스마트폰 등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중독까지 범주에 포괄하여 종합적이고 선도적인 대응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아울러 타 지방자치단체의 단순 보호 중심 조례들과 달리 청소년 중독에 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 실시, 조기 개입을 위한 기반 마련, 전문적인 치유 및 재활 지원, 유관기관 간 통합적 협력체계 구축 등을 명문화함으로써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제도화했다는 차별성을 확보했다. 현재 경기도는 이 조례를 바탕으로 중독 전문 전담상담사를 현장에 배치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유캠프 운영,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 제공, 전문 의료기관 연계 등 맞춤형 정책을 시행 중이다. 또한 경기도경찰청과 유기적으로 협업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제’를 통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치유·회복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청소년 중독 문제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효숙 의원은 “청소년 중독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과제인 만큼,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우수조례 수상은 변화하는 유해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온 결실이라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예방·치유·사후관리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임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우수조례 수상을 통해 청소년 정책 분야에서의 탁월한 입법 전문성을 입증한 최효숙 의원은 지난 4년간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정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하게 됐다.
  • 김옥순 경기도의원, 4년 의정활동 마무리…도시환경위원회 공로패 수상

    김옥순 경기도의원, 4년 의정활동 마무리…도시환경위원회 공로패 수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24일 열린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퇴임식을 끝으로 4년간의 공식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에 이어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과 도시·환경 분야를 아우르는 철저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후반기에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 도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입법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임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그는 재임 기간 도민의 복리 증진과 지속 가능한 경기도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입법 성과를 도출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경기알이백(RE100)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경기알이백(RE100) 정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했다. 해당 조례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RE100 확산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입법으로, 경기도의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환경 및 복지 분야의 연계에도 힘썼다. 김 의원은 「경기도 정원치유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도민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정원치유 정책의 영속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한 건강복지 증진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20여년 동안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한 실무 경험을 정책에 고스란히 반영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발의, 학교 급식 종사자의 건강권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의 선제적 발판을 마련했다. 급식실 환기 시설 확충 및 공기 정화 장치 설치, 건강검진 지원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이 조례는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아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학령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경기도교육청 통합운영학교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관련 입법 토론회를 주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아울러 후반기 의정홍보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역임하며 의회 소식지 및 의정 홍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도민 소통 강화에 이바지했다.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시간은 제게 소중한 경험이자 큰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 행복을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발의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유호준 경기도의원 발의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 지원 대상 연령 11세에서 9세로 확대 가능…조기 초경 아동 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를 열고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 대상을 기존 11세에서 9세부터 가능하도록 확대하는 「경기도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성조숙증 등 보건·환경적 요인으로 여성 초경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양정동)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조례안은 조기 초경을 시작한 아동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경기지역 여성단체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해당 단체들은 지난해 12월 16일 도민 6845명의 서명을 취합해 경기도의회에 청원을 제출한 바 있다. 유 의원은 “9세, 10세에 월경을 시작하는 아동은 신체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함에도 기존 제도의 범위를 벗어나 있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조기 초경 아동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보편적 월경권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이번 개정안은 일률적인 보편 지원의 확대를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조기 초경 아동에게 필요한 지원을 검토하고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며 “향후 월경용품 지급을 넘어 성조숙증 등으로 조기 초경을 경험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산부인과 외래진료비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재정 여건으로 인한 예산 확대 우려에 대해 유 의원은 성조숙증 산부인과 외래진료비 지원과 월경용품 지원 사업을 연계하면 한정된 예산으로도 정책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필요한 경우 9세·10세 아동에 대해서는 보편 지원이 아닌 선별 지원 방식으로 우선 시작하는 방안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김재훈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보편 지원 대상 확대 시 대규모 예산이 소요된다는 점을 들어 반대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해당 조례안은 보편 지원 확대를 의무화한 내용이 아니다”라며 “조기 초경 아동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려는 입법 취지가 과도한 재정 부담 유발로 해석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조례안 통과에 이견이 있을 경우 행정 절차에 따라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 6월 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조례 개정의 필요성과 산부인과 외래진료비 연계형 선별 지원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확인한 바 있다”며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상임위 반대 발언은 지방공무원법 제49조 복종의 의무 및 행정지휘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제도 밖에 놓여 있던 조기 초경 아동들을 정책 영역으로 편입시키는 조치”라며 “향후 경기도가 실질적인 건강권 보장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2세,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2세,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은 제336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다문화 2세를 향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교육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다문화 2세는 시혜나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고 세계와 연결할 글로벌 인재”라며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우리는 다문화 아이들을 바라볼 때 부족한 한국어, 다른 문화, 다른 외모를 먼저 이야기하지만, 정작 그들이 가진 가능성과 경쟁력은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며 “다문화 2세에 대한 관점을 복지나 지원의 대상이 아닌 미래 인재 육성의 관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과거 유치원에서 왼손잡이 아동에게 오른손 사용을 강제했던 것과 달리, 지금은 이를 존중받아야 할 개성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을 짚었다. 이어 “다문화 2세 역시 우리 사회에 억지로 적응시켜야 할 대상이 아니라,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체득한 강점을 지닌 소중한 인재로 바라봐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복수의 언어를 구사하고 다원적 문화를 이해하는 다문화 2세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 직면한 진짜 문제는 아이들이 아니라, 모든 아이를 단 하나의 잣대로만 평가하는 획일적인 교육체계에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이제는 아이들을 체제에 맞추는 시대가 아니라 체제를 아이들에게 맞추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며 “국제학교와 글로벌 교육 모델 확대,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강점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다문화 2세의 언어는 경쟁력이고 문화는 자산이며 경험은 미래”라며 “대한민국은 더 이상 이들을 적응시켜야 할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무를 키울 때도 모든 나무를 같은 모양으로 자르지 않듯이 아이들 역시 각자의 특성과 가능성을 존중받아야 한다”며 “다름은 부족함이 아니라 가능성이며, 그 가능성을 꽃피우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다문화 2세들이 자신의 뿌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교육 현장에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 조미자 경기도의원, 임기 마지막까지 경기북부상상캠퍼스 추진 의지… 85정비대대 이전부지 활용 촉구

    조미자 경기도의원, 임기 마지막까지 경기북부상상캠퍼스 추진 의지… 85정비대대 이전부지 활용 촉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제11대 의회 임기 막바지까지 경기북부 지역의 문화적 균형 발전과 미래형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85정비대대 이전 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북부상상캠퍼스」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발언에서 그는 “도민의 삶과 연결된 정책은 선거 결과나 임기 종료와 함께 멈춰서는 안 된다”며 “경기북부 문화자치와 균형 발전을 위해 준비해 온 정책들이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85정비대대 이전 부지는 경기북부 문화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확인된 공간”이라며 그동안 2025년 정책토론회 개최를 비롯해 경기북부 복합문화공간 조성 연구용역 수행,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 대표발의, 도정질문 등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해당 사업의 시급성과 정당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왔음을 명시했다. 조 의원은 이러한 사전 준비 과정을 거론하며 행정의 결단력 있는 추진력을 요구했다. 그는 “토론회가 있었고 연구용역이 진행됐으며 조례가 제정됐고 경기도도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이제 필요한 것은 또 다른 검토가 아니라 실행”이라고 단호히 밝혔다. 또한 대상 부지를 문화와 예술, 교육, 청년, 창업, 관광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녹아든 미래형 융합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새롭게 출범할 차기 민선 9기 도정 체제에서도 본 사업이 단절 없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영아들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책과 사할린 한인 정착 지원 정책 등 소외되거나 지속성이 요구되는 취약계층 중심의 민생 정책 또한 민선 9기 도정이 책임감을 느끼고 계속해서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동시에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의원으로서의 역할은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경기도 문화예술이 도민의 삶 속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무대 뒤에서 힘을 보태는 스태프의 역할을 이어가겠다”며 도민을 향한 헌신 의지를 밝히며 발언을 끝맺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정쟁 멈추고 안전 검증 집중해야”

    홍국표 서울시의원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정쟁 멈추고 안전 검증 집중해야”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24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GTX 삼성역·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의 철근 누락 사태를 언급하며 “지금은 정쟁이 아니라 안전 금증에 집중할 때”라며 소모적인 책임 공방을 즉각 중단하고 안전 검증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번 사태의 진짜 원인은 시공 과정의 오류와 품질관리 부실에 있다”면서도 “시공사가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신고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서울시가 2022년부터 100억원 이상 공공공사의 전 공정을 영상으로 기록·보존하도록 의무화한 안전 시스템이 작동한 결과”라며 “오류가 드러난 것 자체가 서울시의 사전 점검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는 보고 즉시 현장 안전점검에 착수해 외부 전문가 자문과 19차례의 합동 점검을 거쳤다. 이어 홍 의원은 “서울시가 지난 4월 보강방안을 확정해 기존 철근보다 두 배 이상 강한 강판으로 기둥을 보강했으며, 전문가 구조계산 결과 기둥 지지력이 당초 설계기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약 30억 원의 보강 비용은 전액 시공사가 부담한다. 아울러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서울시, 국가철도공단이 공동으로 보강방안 적정성 검증을 위한 전문기관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달부터 3개월간 정밀안전점검도 병행된다. 홍 의원은 그럼에도 일부에서 보고 시점을 둘러싼 공방만 되풀이하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시민들이 원하는 답은 단 하나, ‘안전합니다, 검증으로 확인했습니다’라는 명확한 답”이라며 “범인 잡기식의 책임 공방은 그 답을 단 하루도 앞당겨 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보강공사가 충분한지 명확히 검증하고, 추후 시공과 감리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일부 언론을 비롯해서 오세훈 시장과 집행부를 길들이려는 의도는 아닌지 의문”이라며 “이제 선거도 마무리된 만큼,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은 더 안전한 시공과 철저한 검증, 그리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도시자연공원구역 해제 뒤 방치 막는다...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대상 확대 추진

    이상욱 서울시의원, 도시자연공원구역 해제 뒤 방치 막는다...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대상 확대 추진

    서울시 내 도시자연공원구역 가운데 해제 기준에 부함하는 지역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본회의를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장기간 방치되거나 훼손되어 당초 지정 목적인 생태·환경 보전 기능을 상실한 도시자연공원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역세권 인근 훼손지 등 도시계획적 활용 가치가 높은 지역마저 일률적인 규제에 묶여 효율적인 토지 이용이 저해되던 기존의 제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행 조례는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에 도시자연공원구역 관련 사항을 명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미 자연환경 보전 기능이 약화된 지역일지라도, 구역 해제 이후의 도시공간 관리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 도시자연공원구역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개발행위가 엄격히 제한되는 보전 목적의 용도구역이다. 따라서 구역 해제 이후 별도의 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을 경우, 무분별한 개별 개발행위로 인해 난개발 및 추가적인 환경 훼손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개정안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자연공원구역 중 해제 기준에 적합한 구역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에 명시했다. 지정 대상은 훼손지 복구, 역세권 연계 개발, 부지 활용 등 도시 이용의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구역 해제 전후의 토지 이용 방향을 사전에 정립하고, 기반시설 정비와 녹지 공간 회복을 병행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다. 이 의원은 “도시자연공원구역은 보전 가치가 있는 곳은 지키되, 이미 기능을 상실한 훼손지는 복구와 활용을 병행해야 한다”라며 “이번 개정안은 규제를 풀자는 취지가 아니라 해제 이후 난개발을 막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도시계획 장치”라고 밝혔다. 이어 “개정안이 통과됐으므로 서울시가 도시자연공원구역 해제 지역을 보다 책임 있게 관리하고, 역세권 등 주요 생활권의 도시 기능도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이 활짝’ 성북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국 최초 4차 인증

    ‘아이 활짝’ 성북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국 최초 4차 인증

    서울 성북구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얻어 한국 최초로 4차 인증을 받은 지자체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란 아동의 권리를 지역사회에서 실현할 수 있는 행정과 생활환경을 갖춘 도시를 뜻한다. 이로써 성북구는 2030년 6월까지 4년간 아동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구는 2013년 국내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17년 재인증, 2022년 상위단계 인증에 이어 재인증까지 획득했다. 단계는 최초 인증부터 상위단계 재인증까지 총 4개로 나뉘며 4년마다 단계별 심사를 받는다. 구는 아동의 정책 참여 체계와 행정 서비스 조정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등을 운영해 아동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한 덕분이다. 또한 청소년놀이터 5곳 직영 운영, 아동·청소년 전용 도서관 개관 등 아동 친화 공간을 확충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구는 4차 인증을 계기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사전 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아동 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되는 과정을 공유해 나간다. 이승로 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안전 E등급’ 연희동 동진빌라 재건축 청원 시의회 본회의 압도적 가결 성공

    문성호 서울시의원, ‘안전 E등급’ 연희동 동진빌라 재건축 청원 시의회 본회의 압도적 가결 성공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소개하고 주민들이 간곡히 요청한 ‘연희동 동진빌라 재건축을 위한 용도지역 현실화 및 자연경관지구 해제에 관한 청원’이 지난 24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재석 79명, 찬성 76명, 반대 0명, 기권 3명). 준공 후 40년이 경과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동진빌라’가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위 등급인 ‘E등급(불량)’을 받으며 주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당 단지는 ‘자연경관지구’와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라는 중첩 규제에 가로막혀 층수가 3층 이하로 제한되는 등 재건축 사업성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건물 붕괴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사실상 정비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문 의원은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청원서와 소개의견서를 정교하게 다듬어 시의회에 제출했다. 그는 청원을 통해 ▲안전 E등급 단지의 긴급 정비 필요성 ▲제1종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용도 상향(용적률 200~250% 확보) ▲획일적 층수 제한 폐지 및 평균 20층 내외의 유연한 높이 계획 적용 ▲실효성 없는 자연경관지구 규제의 합리적 조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이번 가결은 현 제11대 서울시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본회의에서 이뤄진 극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임기 만료로 청원이 자동 폐기될 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와 문 의원의 끈질긴 설득이 시의원 전원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본회의 통과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본회의를 통과한 청원안은 즉시 서울시로 이송되어 공식적인 검토 및 집행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동진빌라 재건축 소관 사안은 문 의원의 임기 종료 여부와 관계없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비롯한 자연경관지구 해제 및 용도지역 상향 등 향후 행정 절차의 연속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문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규제는 있을 수 없으며, 서울시가 표방하는 ‘약자와의 동행’을 도시계획적으로 실천한 뜻깊은 결과”라며 기쁨을 전했다. 이어 “청원 가결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주민대표회의가 최근 서대문구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만큼, 서울시로 이송된 본 안건이 제2종 상향과 20층 내외 허용이라는 실질적인 결정으로 이어질 때까지 주민들과 함께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구초 사태, 예고된 참사… 교육청 공유재산 관리체계 전면 혁신해야”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구초 사태, 예고된 참사… 교육청 공유재산 관리체계 전면 혁신해야”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4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구초등학교 수영장 복합화시설 사태와 관련한 법원 판결 결과를 공유하고, 서울시교육청의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학교 복합화시설 관리체계의 전면적인 혁신을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4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구초등학교 수영장 복합화시설 사태’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결 결과를 공유했다. 이 의원은 현행 서울시교육청의 부실한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매섭게 지적하는 한편, 향후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학교 복합화시설 관리체계의 전면적인 혁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는 제11대 서울시의회의 임기 내 마지막 본회의로 이 의원은 지난 3년간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 심각한 혼란을 야기한 ‘신구초등학교 수영장 복합화시설 사태’를 정조준했다. 이 의원은 해당 사태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되짚으며, 교육행정의 책임성 강화와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4월 서울행정법원이 신구초 수영장 운영업체의 무단·불법 증축에 대해 교육당국이 내린 원상복구 명령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며 “이는 학생들의 생존수영 공간을 사적 이익을 위해 훼손한 행위에 제동을 걸고 학교 공유재산의 공공성과 안전을 지켜낸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이번 사태는 단순한 불법 증축 문제가 아니라 30여 년간 누적된 서울시교육청의 부실한 공유재산 관리와 감독체계가 드러난 사건”이라며 “지난 3년간 진행된 소송 과정을 통해 행정 절차의 문서화 부족과 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여실히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구초 사태 이후 교육청은 학교복합화시설 백서 발간, 감사 및 낙찰 시스템 개선, 12억원 규모의 수도계량기 분리 사업, 학교장 및 행정직원 직무연수 강화, 시민 홍보 확대 등 다양한 개선책을 추진했다”며 “늦었지만 제도 개선 노력이 시작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의원은 “교육청이 평소 공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고 관련 절차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했다면 막대한 복구 예산 낭비와 학생들의 교육 공백은 물론, 수백 명에 달하는 고령 주민들의 수억 원대 장기 회원권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현재 서울 시내에는 수백 개의 학교 복합화시설과 임대형 민자사업 시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시설 관리는 교육청이 맡고 운영 수익은 학교가 가져가면서 책임은 회피하는 이른바 ‘선택적 책임’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십 년간 교육활동에 전념해 온 학교장이 하루아침에 분임재산관리관으로서 복합화시설 계약과 재산관리를 모두 책임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전문성이 요구되는 공유재산 관리 업무를 현장에만 맡겨 둘 것이 아니라 교육청 차원의 전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행정의 핵심은 사후 대응이 아니라 사전 예방”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불법 증축 관련 행정소송과 주민 피해 구제를 위한 민사소송에도 교육청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이번 신구초 사태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교육청 차원의 관련 규칙 제정과 장기 회원권 발행 제한 등 고강도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누구에게나 투명하고 안전한 교육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 복합화시설의 관리체계 혁신과 관리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과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감시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춘우 경북도의원, 제13대 경북도의회 부의장 선거 출마

    이춘우 경북도의원, 제13대 경북도의회 부의장 선거 출마

    이춘우 경북도의원(영천)은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조정과 소통, 품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동료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정활동을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영천시의회 3선에 이어 경북도의회 3선 의원으로 연이어 당선된 베테랑 정치인으로, 기획경제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의정 경험과 독보적인 정책 역량을 다져왔다. 아울러 이 같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의회의 경쟁력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에서 비롯된다”며 “의정 데이터 시스템 완성, 맞춤형 교육 확대, 교육 우수의원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산심의권 보장과 지역 현안 사업 지원 확대를 통해 의원들의 정책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고, 지방의회의 예산편성권과 조직권 확보 등 완전한 지방의회 독립 실현을 위해 전국 의장단과 긴밀히 연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부의장은 앞에 나서기보다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뒤에서 든든히 뒷받침하는 자리”라며 “부의장으로 선출된다면 어느 한쪽이 아닌 전체 의원을 섬기는 자세로 소통과 조정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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