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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민 경기도의원, 일산대교 무료화 예산 200억...절차도 논리도 모두 부족하다

    김영민 경기도의원, 일산대교 무료화 예산 200억...절차도 논리도 모두 부족하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제387회 정례회 2026년 예산심의에서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경기도 예산 200억 원 편성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영민 의원은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예산 편성은 절차도 논리도 모두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도의회가 납득할 수 있도록 이해 가능한 근거와 합당한 논리를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 이용률이 80%라서 도비 부담이 커야 한다는 주장은 애초부터 성립할 수 없다”며 “국민이 100%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국비는 100억 원만 반영해 놓고, ‘도민이 많이 이용한다’는 이유로 도비를 확대하려는 것은 논리 구조 자체를 흐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대통령이 직접 추진 의지를 밝혔고 도지사도 공약한 사안이라면 최소한 국비 50% 확보는 상식적인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언론을 통해 정책을 먼저 발표한 점도 강하게 문제 삼았다. 그는 “도의회와 두 달에 한 번씩 정례적으로 소통해 왔다면서도 가장 중요한 예산 편성은 의회와 일체 공유 없이 외부 발표로 진행됐다”며 “이는 절차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정”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3개 시·군의 분담률 협의 과정이 문서 없이 ‘구두 동의’에 그친 점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포와 파주가 긍정적이라 했지만 공식 문서도 없이 예산을 반영한다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며 즉각적인 행정 조치로 명확한 근거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대규모 이월 예산 문제도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작년 명시이월 700억 원, 올해 명시이월 570억 원이며, 전체 이월 규모가 2,600억 원에 이른다는 국장님의 설명은 심각한 재정 비효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매년 수백억 원이 집행되지 못해 이월되는 예산이라면 지방채를 발행해 이자까지 부담하면서 예산을 들고 있을 이유가 없다. 예산 편성 단계부터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10년간의 이월 패턴을 분석해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그 재원을 시군의 절실한 현안 사업에 투입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민 의원은 끝으로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한 다른 도로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며 “따라서 일산대교 예산 편성 문제는 도민 모두의 공감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 사례를 참고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해결 방안을 경기도가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도민 안전 위한 공약사업마저 감액... 납득 안 돼”

    김성수 경기도의원 “도민 안전 위한 공약사업마저 감액... 납득 안 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1일(금) 열린 건설국 소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의 예산을 감액한 예산부서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감액된 예산의 복구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특히 ‘자전거 안전교육’ 예산이 2년 연속 전액 삭감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 22개 시군에서 약 9만 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도비는 약 2억 6천만 원 수준에 불과한데, 예산부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하지도 않은 채 삭감했다”며 “세수 부족과 재정난을 이유로 안전 관련 예산까지 무분별하게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항인 ‘도민 10만 명 자전거 안전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3억 원 수준의 예산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안양 수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적정한 예산 투입을 당부했다. 그는 “2017년부터 추진된 수암천 정비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공정률이 30%에 불과하다”며 “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건설국의 철저한 관리와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에 강성습 건설국장은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 시 타 하천 사업 예산을 조정해 수암천에 예산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자전거 안전교육과 수암천 정비사업 외에도 ▲관행적인 명시이월 개선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 예산의 적정성 ▲지역개발기금에서의 여비 편성 타당성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건설국의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 예산안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이어나갔다.
  • 강태형 경기도의원, 단속은 줄고 위반은 그대로... 건설안전 예산의 경고등 커졌다

    강태형 경기도의원, 단속은 줄고 위반은 그대로... 건설안전 예산의 경고등 커졌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및 2025년 제3차 추경 심사에서 건설안전 단속 약화, 예산 구조 불균형, 외국인 노동자 보호 사각지대 등 건설행정의 구조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강 의원은 먼저 건설법 위반 과징금이 전년 대비 2억 원 이상 감소한 점을 지적하며, “과징금이 줄었다는 것이 위반이 줄었다는 의미로 해석되기보다는, 단속·감독이 후퇴했다는 방증일 수 있다”며 “건설안전 단속 약화는 산재·사망사고·임금체불로 이어지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정책 홍보사업의 집행률이 38%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외국인 신고가 단 한 건도 없다는 것은 제도가 현장 노동자에게 닿지 않고 있다는 뜻”이라며 “외국인 노동자용 권리 안내·임금체불 예방·다국어 홍보 콘텐츠를 반드시 포함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강 의원은 2026년 본예산에서 하천과 예산이 992억 원 대폭 증가한 반면 SOC·도로 안전 예산이 감액된 점을 언급하며, “예산 증감의 기준과 정책 기조가 납득되지 않는다”며 “사업 우선순위·배분 기준·기획 단계 의사결정 과정 전반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강성습 건설국장은 “과징금 감소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 볼 예정이다”라고 말했고, “2026년에는 불법 하도급·안전관리 위반 사업장에 대한 단속 강도를 높이고,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건설본부 예산 심사에서 강 의원은 “과적단속 예산 증가에도 단속 실적과 징수결정액은 감소한 상황을 지적하며, “지출이 늘었다면 실제로 과적이 감소했는지 평가할 성과지표(KPI)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건설본부장은 “올해 과적단속 실적이 감소한 것은 축중기 노후화와 잦은 장비 고장, 그리고 일부 지역의 현장 접근성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건설행정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분야임에도 예산은 불균형하고, 단속은 약화됐다”며 “경기도가 감독-단속-예방-재정 전 과정에서 구조적 개편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양운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양운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10년간 경기도 내 스쿨존 사고다발지점이 197개소에 이를 만큼 어린이 통학환경의 안전성이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는 현실을 고려해, 도 차원의 계획 이행 점검 기능을 강화하고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과 같은 첨단 안전시설의 설치 근거를 명확히 하는 데 핵심을 뒀다. 조례안은 먼저 시·군이 수립하는 어린이 통학로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 및 이행 여부를 도가 점검하는 체계를 신설했다. 그동안 계획만 존재하고 실제 개선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지역도 있었던 만큼, 도 차원의 점검과 지원 기능을 제도적으로 확보해 지역 간 안전 수준 격차를 줄이고 사업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안전시설 항목에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을 새롭게 포함했다. 이 시스템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이·고령자 등 보행 약자를 감지해 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하는 장치로, 횡단 중 잔여 보행자 발생을 줄여 사고위험을 크게 완화하는 효과가 보고됐다. 경기도 비용추계에 따르면, 사고다발지점 197개소에 단계적으로 설치할 경우 총 47억 원 규모가 소요되며 도비 부담은 3년간 약 14억 원 수준이다. 양운석 의원은 “스쿨존 사고는 예방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대응 속도와 시설 개선 수준의 편차로 인해 여전히 위험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문구 정비가 아니라 계획 이행 관리와 신기술 기반 안전대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경기도의회는 해당 조례안을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심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 이용욱 경기도의원 “폐업 위기 소상공인 예산 대폭 삭감... 민생 외면한 예산 복원 노력할 것”

    이용욱 경기도의원 “폐업 위기 소상공인 예산 대폭 삭감... 민생 외면한 예산 복원 노력할 것”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21일(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2026년도 본예산 편성 현황을 보고받고,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예산 복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욱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경상원의 전체 출연금 요구액은 올해 대비 약 7% 감소했으나,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직접 투입되는 실질적인 목적사업비는 올해 301억 원에서 256억 원으로 약 45억 원(14.9%)이나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고금리, 고물가, 내수 부진의 3중고로 소상공인들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라며, “이러한 시기에 소상공인을 위한 직접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질타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 사업이 감액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내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예산이 올해 25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무려 20억 원(80%)이나 삭감된 점을 짚었다. 이 의원은 “예산 삭감으로 인해 상인회당 지원되는 사업비 기준 단가가 기존 500만 원~700만 원 수준에서 300만 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될 위기에 처했다”라고 말하며, “도내 조직된 골목상권 상인회 415개소 중 지원 대상이 되는 곳만 326개소에 달하는데, 예산 삭감으로 인해 지원 대상을 150개소로 축소하고 지원금마저 300만 원으로 줄이는 것은 사실상 사업을 포기하라는 것과 다름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장에서 가장 호응이 높은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사업’ 예산이 약 3억 6천만 원 삭감된 것에 대해서도 강력히 반발했다. 이 의원은 “골목상권 매니저는 행정력이 부족한 상인들을 도와 상권의 자생력을 키우는 현장 해결사로, 현장의 요구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검증된 사업의 예산을 삭감하여 매니저 운영을 축소하는 것은 현장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기초이자 일자리 창출의 핵심 주체”라고 강조하며,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손발이 되어주는 사업까지 흔들려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삭감 예산을 반드시 원복시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강력히 표명했다.
  • 윤충식 경기도의원, 피지컬 AI 선점 위한 ‘골든타임’ 강조...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주도권 잡아야”

    윤충식 경기도의원, 피지컬 AI 선점 위한 ‘골든타임’ 강조...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주도권 잡아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이 21일 열린 AI국에 대한 동의안 심사에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피지컬 AI(Physical AI)’ 관련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예산 투입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윤충식 의원은 AI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피지컬 AI 랩 구축 사업’의 예산 운용 계획을 꼼꼼히 살피며,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도에서 제출한 계획에 따르면 피지컬 AI 랩 2개소를 구축하는 데 총 69억 5천만 원, 즉 1개소당 약 35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 확보된 1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는 연내 가시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기에 물리적인 한계가 있을 수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는 단순히 예산 부족을 지적하는 걸 넘어, 첨단 기술 분야의 특성상 적기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의 완성도와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현실적인 진단에 따른 것이다. 윤 의원은 부족한 예산 상황에 맞춰 소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보다는, 추경 등을 통해 재원을 조속히 확보하여 사업의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특히 윤 의원은 전 세계 AI 산업의 흐름을 정확히 짚으며 경기도의 선제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거대언어모델(LLM)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으며, 이제는 AI가 로봇 등 하드웨어와 결합해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을 하는 ‘피지컬 AI’가 새로운 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중국 등 경쟁국들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 분야에서 무서운 속도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가 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단순한 신규 사업 출시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해당 분야를 경기도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수반돼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피지컬 AI야말로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분야”라며 “집행부가 예산의 한계에 갇히지 말고, 보다 적극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 경기도가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AI국장은 윤 의원의 제안에 공감을 표하며, 예산 확보 노력과 함께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도가 AI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윤충식 의원은 앞으로도 미래 과학 기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민의 먹거리 창출과 직결되는 정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과 감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 윤충식 경기도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윤충식 경기도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윤충식 의원은 “출발선이 다른 상황에서 선착순으로 혜택을 주는 것은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라며 “김동연 지사가 강조하는 ‘기회의 경기’가 자칫 도민들에게 소외감을 주는 ‘차별의 경기’로 전락할 수 있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윤 의원은 단순한 물량 공세식 지원의 한계를 ‘게임 산업 육성’에 비유하며 날카롭게 비판했다. 그는 “게임 산업을 육성한다고 해서 학생들에게 게임기를 사주고 계정을 만들어주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AI 인재 육성 역시 맹목적인 지원보다는 학생들 스스로의 결단과 노력, 투자가 가미될 때 진정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2026년 이후의 사업 지속 여부가 불투명하고, 선정 기준의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윤 의원은 AI국장에게 “전 도민에게 혜택을 주겠다는 이상은 좋으나, 그것이 과연 현시점에서 경기도가 직접 수행해야 할 본질적인 역할인지 고민해야 한다”라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혜성, 선심성 논란을 부를 수 있는 사업보다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이번 지적은 단순히 안건에 대한 동의 여부를 넘어, 경기도의 미래 과학 정책이 보여 주기 식 행정에서 벗어나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사업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충식 의원은 “미래 과학 기술의 발전은 포천을 비롯한 경기 북부의 도약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들이 낭비 없이 도민의 실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미연 경기도의원 “1,421만 도민보다 중앙정부 눈치인가” 강력 비판

    지미연 경기도의원 “1,421만 도민보다 중앙정부 눈치인가” 강력 비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1월 21일(금) 열린 2026년 복지국 예산안 심의에서 “현장과 연결되지 않은 예산, 사전절차가 미이행된 예산, 실효성이 없는 예산은 결국 도민 피해로 돌아온다”며 예산 전반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다. 지 의원은 사회복지관 인턴제, 사회복무요원 배치 등 주요 사업을 지적하며 “정작 현장에서 인력 지원이 절실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같은 필수 영역은 빠져 있다”고 비판하고, “‘예산을 위한 예산’ 편성 관행부터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극저신용자 지원사업(30억 원)이 중기지방재정계획에도 반영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기본 절차조차 지키지 않은 예산은 승인할 수 없다”고 편성 과정 전반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통합돌봄 시범사업(3개 시군)에 대해서도 “31개 시군이 함께 가야 할 사업인데 소수 시군만 시범 추진하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며 사업 구조 재설계를 주문했다. 이날 심의 과정에서 지 의원은 예산 전반의 기조가 흔들린 점을 우려했다. 지 의원은 “이번 예산은 평소 복지국답지 않은 구성이 많다”며 “중앙정부의 압력과 방향에 맞추느라 경기도 실정과 현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에 눈치 보듯 맞추느라 1,421만 경기도민의 복지와 서비스가 뒤로 밀리는 상황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지 의원은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삶 그 자체”라며 “복지국이 도민의 눈높이에서 예산을 다시 점검하고, 경기도형 복지의 원칙을 흔들림 없이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퍼주기식 신규사업 말고 노인·장애인 필수복지부터 챙겨야”

    김완규 경기도의원 “퍼주기식 신규사업 말고 노인·장애인 필수복지부터 챙겨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월 21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복지국 2026년 본예산 심의에서 “재정 위기 속에서 선심성·현금성 신규사업은 늘리고, 정작 노인·장애인 등 필수복지 예산은 반년치만 편성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완규 의원은 먼저 통합돌봄 시범사업(3개 시군 42억 원)과 민간지원 공모사업(20억 원) 등 통합돌봄 관련 예산이 대규모로 신규 편성된 점을 들어 “이름만 다를 뿐 중복·과잉 편성이 우려된다”며 “사전 계획과 효과 검증 없이 예산부터 키우는 방식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극저신용자 소액금융과 ‘기초 그냥 드림’ 사업 등 현금성·현물성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취지는 공감하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런 사업이 늘어나면 도민들 눈에는 선거용·퍼주기식 사업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며 “대상 선정, 중복 점검, 성과 평가를 엄격히 하지 않으면 논란만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장애인 기회소득 예산이 20억 원 삭감된 것과 관련해 “한쪽에서는 새로운 현금성 사업을 만들고, 다른 한쪽에서는 기존 장애인 소득지원은 줄이는 모순”이라며 “효과와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구조를 손보더라도, 지원 규모 자체를 축소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장애인 체육시설 운영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등 필수 사업이 5~9개월치만 반영된 점을 들며 “현장에서는 1년 내내 문을 열어야 하는데, 예산은 반년치만 넣어놓고 나머지는 추경에 하겠다는 식”이라며 “이런 관행 때문에 복지시설은 매년 불안정한 운영과 단기 계약, 인력 이탈에 시달린다. 필수복지는 처음부터 1년 운영이 가능하도록 책임 있게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애인 복지기금 40억 원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으로 이관한 것에 대해서도 “형식은 융자라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복지기금을 일반 재정 부족을 메우는 수단처럼 쓴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살 수 있다”며 “장애인 복지기금은 장애인 복지를 위해서만 쓰이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과가 검증된 장애인 택시운전원 양성사업 예산이 10% 삭감된 점도 지적하며 “집행률 100%, 평가도 우수한 사업을 비율 맞추기식으로 줄이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완규 의원은 “전체 예산 총액만 키워놓고, 정작 도민이 체감하는 노인·장애인·취약계층 필수복지는 반년짜리로 만드는 것은 재정 건전성도, 복지 효과도 모두 놓치는 것”이라며 “선심성·선거용 논란이 있는 신규사업의 속도를 조절하고, 노인복지관·상담센터·장애인복지관·장애인 체육시설·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등 일몰·부분 편성된 사업부터 온전히 회복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경제실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서 ‘예산 신뢰’ 강조

    김선영 경기도의원, 경제실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서 ‘예산 신뢰’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21일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대상 본예산 심의에서 지방자치제도 전면 시행 30주년을 상기시키며 “예산은 지방정부가 도민 삶을 직접 설계하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공공기관 출연금 편성의 일관성과 시·군 수요조사에 부합하는 예측 가능한 예산운영을 촉구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먼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경제실 산하 4개 공공기관의 출연 동의안과 실제 예산 반영액 간 차이를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도의회가 동의한 출연금 규모와 본예산 편성액 사이에 상당한 간극이 있다”라며 “출연 사업 중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할 수는 있지만, 그 과정과 기준을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이어 시·군 수요조사 방식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시·군의 사업 수요를 조사해 놓고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해줄 생각도 없는 수요조사를 왜 하느냐’는 불신이 쌓일 수밖에 없다”라며 “보조비율이 정해진 사업이라면 수요에 맞춰 예산을 충족시키거나, 최소한 선착순·규모 기준·대상 조정 등 예측 가능한 기준을 사전에 제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일몰이 불가피하거나 축소가 필요한 사업은 미리 방향을 알리고 수요조사도 그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라고 지적하고, “경기도 행정이 시·군과 도민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수요조사–예산편성–집행 과정 전반을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게 운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선영 부위원장은 “지방자치 30년의 성숙도는 결국 예산이 도민의 요구와 얼마나 정합적으로 맞닿아 있느냐로 평가된다”라면서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사업 중 도민과 기초정부의 수요가 확인된 과제들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필요한 조정과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용호 경기도의원 “道 예산은 증액, 정작 경제실은 민생 챙길 사업 일몰·감액하고 시군에 부담 전가해”

    이용호 경기도의원 “道 예산은 증액, 정작 경제실은 민생 챙길 사업 일몰·감액하고 시군에 부담 전가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21일(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경제실을 상대로 “민생 중심 편성” 기조와 배치된 예산 구조를 지적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지방채를 이번 편성까지 합치면 1조 원에 이른다. 어려운 시기에 도민의 동의를 구해 재정을 동원하는 이유는 중앙정부 지시를 맞추려는 게 아니라 도민 삶을 지키기 위해서”라며 경제실 예산 심사 심경을 밝혔다. 이에, 경제실장은 “경제실 예산으로만 보면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용호 부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확장 기조로 민생을 살리겠다는 도정의 약속이 있었다. ‘민생 중심 편성’이라면서도 경제실 예산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중앙 매칭사업이 늘었다고 해서 도가 책임져야 할 고유사업이 일몰·감액되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국비로 진행할 지역화폐를 제외해도 경제실 총량이 줄었다는 점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도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부터 우선 복원하라”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용호 부위원장은 “시·군 일자리센터 사업의 경우, 매칭 비율을 기존 도 30%, 시군 70%에서 26년 예산안에서는 도 20%, 시군 80%로 조정했다”라며, “성과가 검증된 대표적 민생사업의 도 부담을 줄이고 기초부담을 늘리면 현장 서비스 축소로 직결될 수 있다. 불가피한 조정이라면 사업의 질 하락 방지 장치를 함께 내고, 가능하면 올해 수준으로 재검토하라”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용호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세수가 부족하면, 공공기관의 경우 운영비를 우선 확보하고, 사업비는 감액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조직 유지를 앞세우면 도민 체감은 사라진다. 인건비와 고정비는 합리화하고, 사업 예산은 재조정해 사업 물량과 품질이 줄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도민에게 바로 닿는 현장사업은 감액 회피 원칙을 세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용호 부위원장은 “민생 예산이라면 현장에서 바로 느낄 수 있는 항목을 먼저 지키고, 중앙 사업이 늘어도 도의 고유 사업은 보호해야 한다”라며 “경기도는 말이 아닌 예산과 재배치로 답해야 한다. 심사 과정에서 항목별 근거 자료를 성실히 제출하고, 필요하면 증액과 구조조정으로 균형을 맞춰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해서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필요한 증액과 방향 조정은 과감히 논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황진희 경기도의원, 신설학교 감액과 통근버스 불편 연이어 지적...“현장 영향 최소화 강조”

    황진희 경기도의원, 신설학교 감액과 통근버스 불편 연이어 지적...“현장 영향 최소화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21일(금)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예산심사에서 학교 신설비 감액이 개교 일정과 과밀학급 해소에 영향을 주지 않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교육청 직원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통근버스 운영 개선을 함께 촉구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경 심사에서 황 의원은 학교 신증설 사업비 900억 원 감액이 실제 학교 개교 일정과 과밀학급 해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질의했다. 황 의원은 “신설·증축은 대부분 3년 계속비 구조라 총액 변동이 없다면서도, 해마다 감액·증액이 반복되는 상황은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이번 감액이 공사 지연이나 개교 일정 차질로 이어지지 않는지, 주민 입주시기 대응에 문제가 없는지 명확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뒤이어 한근수 행정국장은 “암반 등 예측이 어려운 변수가 발생하면 공정 조정은 있을 수 있으나, 개교 일정과 과밀학급 해소에는 문제가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는 교육청 직원 통근버스 부족 문제가 제기됐다. 황 의원은 “통근버스 운영은 직원의 기본적 근무여건을 지원하는 중요한 복지 영역으로, 교육청 차원의 지속적 관리와 개선이 필요하다”며, “도청은 통근버스를 안정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나 교육청 직원들은 동일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청과의 통근버스 공동 운영을 제안했다. 이어 안준상 운영지원과장은 도청과의 공동 운영은 운송사업 규정상 불가하다고 답변했으며, 교육청이 독자적으로 내년 7대의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수요에 따라 노선을 조정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이와 관련해 황 의원은 “직원들이 자가운전에 의존하지 않도록 실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노선 설계와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출퇴근 불편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두 안건을 연달아 다루며 “학교 신설은 학생을 위한 최우선 과제이고, 통근 지원은 직원에게 필요한 기본 행정”이라며 “예산 감액으로 개교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직원 복지도 체계적으로 보완해 경기교육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건설경기 회복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로부터

    김동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건설경기 회복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로부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금)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김 부위원장은 그동안 대집행부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으며, 지난 9월 대집행부질문에서는 왕숙신도시 건설현장에서 지역건설노동자 고용과 지역건설기계 사용이 부진한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고,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관급공사 현장의 실적 부진 문제를 거듭 지적하며 관리·감독 강화를 요구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지사가 매년 공표하는 관급공사 실적에 ▲지역건설노동자 고용 현황 및 비율 ▲지역건설기계 사용 현황 및 비율을 추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를 통해 발주기관인 경기도와 시공업체가 지역건설노동자 우선 고용과 지역건설기계 우선 사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2025년 9월 말 기준 경기도 발주 공사의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실적은 66%, 지역 내 생산자재 및 장비 우선사용 실적은 73%로 나타났다”며 “그동안 경기도의 노력도 의미가 있지만, 건설경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의 책무를 강화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한층 높이고자 이번 조례 개정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7일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올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커피찌꺼기 재활용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커피찌꺼기 재활용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커피찌꺼기 재활용 지원 조례안」이 21일(금)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커피 소비 증가로 급격히 늘어난 커피찌꺼기의 처리비용과 환경적 부담을 줄이고,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내 커피 소비가 1인당 연간 400잔 이상에 이르고, 커피전문점이 10만 곳에 달하는 가운데 매년 20만 톤 이상의 커피 원두와 생두 수입이 증가하면서 커피찌꺼기 발생량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가 폐자원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커피찌꺼기’를 포함한 주요 품목을 ‘순환자원 지정대상’에 추가함에 따라, 경기도 차원의 재활용 기반과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제도적 근거가 한층 강화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시책 수립·추진 ▲경기도 커피찌꺼기 재활용 계획 수립 ▲커피찌꺼기 수거용기 보급, 분리배출 촉진, 재활용 제품 이용 활성화 등 시·군 재활용 사업 지원 ▲시·군, 환경활동가·단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 구축 ▲재활용 촉진 기여자에 대한 포상 근거 마련 등을 담고 있다. 김태희 의원은 “커피찌꺼기는 더 이상 버려지는 폐기물이 아니라 비료, 탈취제, 바이오연료 등 다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순환자원”이라며, “이번 조례안은 증가하는 폐기물 처리 부담을 줄이고, 재활용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활용 계획 수립, 분리배출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 전 과정에 대한 제도적 틀을 마련한 만큼,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가 순환경제사회로 전환하는 데 이번 조례가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커피박 순환경제 공모사업’을 통해 수거·처리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에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경기도도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김용성 경기도의원 “사람 살리는 ‘금빛 동아줄’ 극저신용대출 꼭 필요해”

    김용성 경기도의원 “사람 살리는 ‘금빛 동아줄’ 극저신용대출 꼭 필요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1일에 열린 2026년도 경기도 복지국 본예산안 심사에서 도 자체 복지사업의 대규모 삭감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극저신용대출 2.0 도입의 필요성을 함께 제기했다. 2026년도 경기도 복지 예산 총액은 11조 6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국비 매칭사업 확대에 따른 결과일 뿐 도 자체 복지사업 예산 2,440억 원을 삭감했다. 김용성 의원은 “복지 예산의 일몰ㆍ삭감은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과 사회 참여 기회를 박탈하고, 관계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하며, 필수적 복지기능이 축소되면 그 피해는 결국 가장 취약한 계층에게 집중되는 만큼 2025년 수준으로 해당 예산을 반드시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 복지국장은 “전적으로 공감하며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30억 원을 편성한 ‘극저신용대출 2.0’ 사업의 도입 필요성도 적극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민선7기에 도입된 극저신용대출은 제도권 금융의 문턱조차 넘기지 못한 도민들에게 공공이 손길을 내미는 정책”이라고 평가하며, 단순한 금융지원이 아니라 극빈층의 생존을 지탱하는 필수정책임을 분명히 했다. 실제로 극저신용대출 이용자 상당수는 신용등급 9~10등급의 극빈층으로, 일반 금융권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제1ㆍ2 금융권에서는 10% 이상의 고금리 대출만 가능하거나, 이마저도 접근이 어려워 결국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사례가 적지 않다. 김 의원이 이 사업을 ‘마지막 동아줄’로 표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극저신용대출은 당장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긴급구호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해당 사업은 경제적 논리로만 봐선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기적 예산 투입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채무불이행ㆍ신용불량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금융복지 형태로 연계해 도민의 실질적 자립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채무로 절망에 빠진 도민들이 다시 설 수 있도록 금융복지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줄 것을 요청하고, 도민의 기본적 삶을 지키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둘 것을 요청했다.
  • ‘광진형 통합 돌봄’ 구민과 나누는 온정

    ‘광진형 통합 돌봄’ 구민과 나누는 온정

    서울 광진구가 지난 18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광진형 통합돌봄’을 주제로 주민 소통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광진구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한 서울시 3개 자치구 중 하나다. 내년 3월 예정된 ‘돌봄통합지원법’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설명회에서는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성과를 구민과 공유했다. 현장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종합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장기요양기관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돌봄 주체와 지역 주민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시범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02명의 대상을 발굴하고 이 중 114명을 통합지원 확정 대상으로 연계했으며, 분야별 487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방문맞춤운동서비스와 퇴원환자 연계사업 등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 민간 전문 강사가 새로 도입될 법률의 배경과 주요 제도 변화, 현장 실천 사례 등을 설명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on] 누구를 위한 한강버스가 될까

    [서울 on] 누구를 위한 한강버스가 될까

    지난주 퇴근길에 한강버스를 탔다.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여의나루역에 도착하자, “이번 역은 한강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의나루역”이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지하철역에서 선착장까지는 도보 5분. 일대 한강공원은 유람선을 타러 가거나 야경을 즐기는 시민들로 제법 북적였다. 1시간 30분 뒤인 다음 배를 타야 할까 봐 재빨리 표를 발권했다. 그러나 155인승짜리 배에 탄 승객은 20명이 채 되지 않았다. 최근 잇단 사고와 잦은 고장으로 불안감이 번지면서 승객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었다. 수심이 얕은 잠실선착장 인근 강바닥에 걸리는 사고로 노선은 여의도에서 마곡까지로 축소됐다. 배 안팎도 다소 어수선했다. 간단한 빵과 음료를 파는 매점의 불은 꺼져 있었다. 선내에는 운항 축소 전 시간표가 붙어 있었다. 배에 래핑된 ‘미리내집’ 사업 홍보물은 글자 중간이 떨어져 나가 유심히 봐야 읽을 수 있었다. 배가 출발할 때마다 직원들은 “QR코드로 승선 신고서를 제출해 달라”고 외쳤다. 좌석 밑에 구명조끼가 있었고, 디스플레이에는 기관실 출입 금지 등 주의사항이 빼곡히 표시됐다. 갑판으로 나가니 대여섯 명이 강바람을 맞으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화려한 여의도 야경을 보니 하루의 피곤이 씻겨 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유람선과 달리 갑판이 좁고 난간은 낮았다. 자칫 물이 튀거나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사고도 우려됐다. 애초 시범 운항에만 개방하기로 했지만, ‘실내가 답답하다’는 반응에 갑판을 상시 개방한 만큼 직원들의 관리 부담도 커진 셈이다. 느린 운항 속도나 접근성이 낮은 선착장 때문에 출퇴근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이날도 지하철로 1시간이면 도착했을 거리이건만 한강버스를 타니 2시간이 넘게 걸렸다. 15분마다 마곡 선착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는 텅 비었지만, 방향이 맞지 않아 10분을 더 걸어 버스 정류장을 찾았다. 물론 지금도 한강 선착장 가까이에 살고 여의도 금융권으로 출퇴근한다면 괜찮은 선택지일 순 있다. 서울시는 내년 3월부터 급행 운항을 시작하고 출퇴근 시간대 운항 횟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이들이 불안감을 안고 여러 번 갈아타는 수고를 할지는 미지수다. 선박 추가 인수가 늦어지면 충분한 시범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에서 “발생한 기계적인 고장이나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종합하면 굉장히 경미한 잔고장들”이라고 했다. 전기·하이브리드 선박은 최초라 시행착오가 있었고, 잠실선착장 사고는 항로 이탈 때문인 만큼 동절기 운항에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전 문제가 반복되면 승객은 떠날 수밖에 없다. 초기 승선율은 35%로 잡고, 부대시설 수입 등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기로 한 계산도 달라진다. 민관합동조사단의 안전 점검을 계기로 우려를 씻어낼까. 한강버스는 “교통 사각지대 역할을 메우는 대중교통 수단”이 될지 기로에 서 있다. 김주연 사회2부 기자
  • “과속·스몸비 끝” 운전자 1만명 ‘오늘도 무사고’ 서약

    “과속·스몸비 끝” 운전자 1만명 ‘오늘도 무사고’ 서약

    서울역·인천공항·휴게소·검문소 등‘무조건 금지’ 6대 수칙 중요성 홍보항공보안 자율신고제 굿즈 배포도정용식 이사장 “교통안전 톱10 도약” 과속운전·스마트폰 사용금지·무단횡전 금지를 다짐하는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에 서약한 운전자들이 7개월만에 총 1만여명을 돌파했다.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간 5.3명(2022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5.0명)을 훌쩍 웃도는 현실에서 이 캠페인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4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OECD 38개 회원국 중 25위권인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를 2027년까지 10위권 이내로 낮춘다는 정부 목표와 맞물려서다. 공단은 서울역(5월 26~29일)과 인천국제공항(7월 16~18일), 대전복합터미널(9월 11~12일), 김포공항(10월 16~17일) 등 주요 거점에서 현장 캠페인을 했다. 시민들은 일상에서 지켜야 할 6대 안전수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과속운전 무조건 금지 ▲무단횡단 무조건 금지 ▲스몸비(스마트폰+좀비) 무조건 금지 ▲안전벨트 무조건 착용 ▲장거리 운전시 무조건 휴식 ▲운행 전 무조건 점검 등다. 지난 1월 에어부산 기내 화재로 경각심이 더욱 커진 항공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항공보안자율신고가 가능한 ‘항공보안365 포털’을 알리기 위해 리플릿과 굿즈를 제작·배포했다. 항공보안자율신고제도는 항공보안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예상이 되면 누구든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캠페인 현장에는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2만여명이 발걸음을 했다. 이 가운데 1만여명이 안전실천 다짐 서약에 참여했다. 공단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공단이 위치한 경북 김천시와 시의회, 김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늘도 무사고 1호 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교통안전공단은 김천구미역과 89곳의 시내버스 정류장 및 주요 도로와 시설에 캠페인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교통안전 중요성을 알렸다. 이밖에 고속도로와 국도에 설치된 도로전광판(VMS), 화물차 교통량이 많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0곳과 과적검문소 2곳, 물류센터와 항구 부두 등 총 14개소에서 장마철 화물차 교통안전 무사고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공단은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교통거점과 지역 축제 현장 등으로 현장 캠페인을 확산할 계획이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은 국민들의 교통안전 실천 참여로 안전문화가 일상에 깊이 뿌리내리는 뜻깊은 여정”이라며 “국민과 함께 안전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대한민국이 교통안전 글로벌 ‘탑 10’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대학홍보협의회, ‘25년 추계세미나’ 대성황

    한국대학홍보협의회, ‘25년 추계세미나’ 대성황

    인공지능과 대학홍보 등 학습 ‘풍성’80개 대학 110여명 참석, 사례 공유 등 제28대 한국대학홍보협의회(회장 황의택)는 전국 4년제 대학 홍보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추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9~21일까지 제주도에서 ‘인공지능과 대학홍보, 사례가 답이다-생성형 AI와 홍보대사, 우리대학 홍보 스토리-’를 주제로 전국 80여개 110여명의 최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대학 홍보실무자 및 팀장들이 대거 강사로 나섰다. 황의택 한국대학홍보협의회장(한국기술교육대)은 “외부 전문가 못지않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현업 홍보 담당자들 전문성과 수준이 매우 높다”며 “회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협의회 임원을 비롯해 대학 홍보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생성형 AI 주요 트렌드와 대학홍보 활성화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보도자료 작성 △이미지 및 영상 제작 △광고제작 등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대학 홍보인 시상식’에서는 12월 교육부장관 표창에 이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상 1점, 한국기자협회장상 1점, 한국대학홍보협의회장상 2점 등 올해 신설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대학홍보협의회는 대학 홍보업무 발전과 대학 경쟁력 제고, 홍보 담당자 간 정보공유 및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1997년 7월 11일 출범했다. 현재 170여 개 4년제 대학 홍보 관계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계를 뛰어넘는 협력, 상생의 대학홍보’를 기치로 내건 28대 한국대학홍보협의회는 지난 10월 임원들 중심으로 전주 전주천 일원에서 ‘환경 살리기 플로깅(plogging)’ 행사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 중일 갈등 갈수록 심화…국제사회 침묵과 ‘철의 여인’ 다카이치의 버티기

    중일 갈등 갈수록 심화…국제사회 침묵과 ‘철의 여인’ 다카이치의 버티기

    2025년 11월 22일, 동북아시아의 긴장은 ‘임계점’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중국은 일본에 대해 외교적 압박을 넘어 민간 선박을 동원한 ‘그림자 해군’(Shadow Navy) 훈련을 전개하며 군사적 공포감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와 관광을 볼모로 한 ‘소리 없는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반면, 미국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에너지 패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안보의 위기가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전이되고 있는 오늘의 핵심 이슈를 심층 분석합니다. [중·일 갈등 심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중국의 전방위 하이브리드 보복 [프랑스 rfi·홍콩 명보]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사태 개입’ 발언을 문제 삼아 전개하고 있는 보복의 양상이 과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프랑스 RFI와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은 외교적 항의를 넘어 ‘민간 교류의 전면 차단’과 ‘군사적 위협’을 동시에 구사하는 하이브리드 전술을 펼치고 있습니다. 첫째, 문화·인적 교류의 단절입니다. 상하이 연극제에서는 일본 배우들의 공연이 돌연 취소되었고, 광저우에서 예정되었던 일본 인기 보이그룹 JO1의 팬미팅은 ‘불가항력’이라는 모호한 이유로 무산되었습니다. 중국 교육부는 자국 청년들에게 일본 유학 경계령을 내렸으며, 여행사들의 일본 관광 상품 취소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 대중문화와 관광 수입에 타격을 입혀 일본 내 여론을 분열시키려는 의도입니다. 둘째, 섬뜩한 군사적 경고입니다. 주일 중국대사관은 유엔 헌장의 사문화된 조항인 ‘적국 조항’(제53조, 제107조)을 끄집어냈습니다. 이는 2차 대전 패전국(일본 등)이 침략 행위를 재개할 조짐을 보일 경우, 안보리 승인 없이도 선제적인 무력 타격이 가능하다는 논리입니다. 중국이 일본을 향해 ‘파시즘의 부활’을 언급하며 ‘직접 무력 행동’ 가능성까지 시사한 것은, 중일 관계가 단순한 갈등을 넘어 ‘준전시 상태’의 적대감으로 치닫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제사회의 침묵과 ‘철의 여인’ 다카이치의 버티기 [영국 BBC·일본 요미우리] 이러한 중국의 파상 공세 속에서 국제사회의 반응은 미묘합니다. BBC는 미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서방 국가들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중국과의 경제적 마찰을 우려한 ‘거리두기’인 동시에, 다카이치 총리의 강경 노선이 자칫 동북아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당사자인 대만의 행보입니다. 대만 정부는 중국을 자극하는 정치적 발언을 극도로 자제하는 대신,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를 21일 자로 전면 철폐했습니다. 후쿠시마 등 5개 현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보고서 의무를 없앤 것입니다. 이는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금지하며 압박하는 상황에서, 대만이 일본에 보내는 ‘무언의 경제적 지원’이자 강력한 연대의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그림자 해군’의 대만 포위와 러시아의 밀착 [홍콩 Asia Times·영국 로이터] 중국의 대만 침공 시나리오가 더욱 구체적이고 위협적으로 진화했습니다. 로이터와 아시아타임스는 중국이 군함이 아닌 ‘민간 선박’(Ro-Ro선, 페리)을 대규모로 동원한 상륙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위성 사진 분석 결과 중국은 대만 침공 시 정규군 외에 민간 선박을 이용해 30만~100만 명의 병력과 물자를 실어 나를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토마스 슈가트 전 미 잠수함 장교는 이를 “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능가하는 규모”라고 평가했습니다. 민간 선박은 군함과 달리 공격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기 어렵고, 막대한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어 대만 방어군에 엄청난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정규전뿐만 아니라 민간 자산을 총동원한 ‘총력전’(Total War)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대만 해협의 안보 시계가 예상보다 훨씬 빨리 돌아가고 있음을 경고합니다. 이와 동시에 북방에서는 러·중 군사 밀착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장유샤 중국 중앙군사위 부주석을 만나 육·해·공 합동 훈련을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미·일 동맹의 압박에 맞서 유라시아 대륙의 두 거인이 군사적 등을 맞대는 형국으로, 동북아 안보 지형을 ‘한·미·일 vs 북·중·러’의 신냉전 구도로 더욱 고착화시키고 있습니다. 미·중: 불안정한 휴전, 엇갈린 증언…추수감사절의 시험 [홍콩 SCMP·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지난 APEC 정상회의에서의 미·중 정상 회동은 ‘화해’가 아닌 ‘탐색전’에 불과했습니다. SCMP는 양국이 합의 사항에 대해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불안한 휴전’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중국은 합의 내용을 공개적으로 확인해주지 않고 있으며, 미국은 성과를 과시하려는 조급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공급망 탈중국’의 성과를 과시했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25년 만에 미국 본토에서 생산된 희토류 자석을 공개하며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영향력은 길어야 24개월 정도”라고 자신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핵심 레버리지인 자원 무기화 전략을 무력화하겠다는 미국의 강력한 의지 표명입니다. 백악관, GAIN AI 법안 차단 추진 [대만 디지타임즈] 백악관은 의회의 강력한 대중국 AI 규제 법안인 ‘GAIN AI Act’를 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나 AMD 같은 자국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샛길’을 열어주려는 조치입니다. 안보를 위해 중국을 옥죄어야 하지만, 동시에 자국 기업의 이익도 챙겨야 하는 미국의 딜레마가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과 트럼프의 ‘평화 청구서’ [중국 CAIXIN] 중국 경제의 내수 부진은 글로벌 무역 시장에 ‘덤핑 공포’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내수 건설 경기 침체로 철강 수요가 급감하자 철강업체들이 해외로 물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2024년 예상 수출량: 1억 1000만t (전년 대비 22.7% 급증) -2024년 수출 평균 단가: t당 755.4달러(전년 대비 19.3% 하락) 이러한 저가 물량 공세는 한국 포스코나 현대제철 등 글로벌 철강사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각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를 유발하는 무역 전쟁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 공개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미국 블룸버그]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을 앞두고 구체적인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이 유출되었습니다. 핵심은 ▲크림반도·돈바스의 사실상 러시아 영토 인정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20년 유예 ▲비무장지대(DMZ) 설정입니다. 이는 우크라이나에 뼈아픈 영토 양보를 강요하는 내용으로, 현실화될 경우 유럽 안보 지형은 물론 한국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계획에도 전면적인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미국의 제재 강화로 러시아산 원유 약 4800만 배럴이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바다 위를 떠돌고 있습니다. 이를 현재 유가(배럴당 약 70달러 가정)로 환산하면 무려 33억 6000만 달러(약 4조 70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입니다. 이는 러시아의 전쟁 자금줄을 죄려는 미국의 의도이지만, 동시에 국제 유가의 불안정성을 키우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갑골문, 디지털 세계로 들어오다 [중국 인민망] 독일 박물관에 흩어져 있던 중국의 고대 유산 ‘갑골문’이 디지털 기술로 부활했습니다. 중국 연구진은 3D 스캐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해외에 있는 문화유산을 디지털 데이터로 자국에 복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문화유산 보호를 넘어,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고 중화 문명의 우수성을 선전하려는 ‘디지털 문화 공정’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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