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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청라지구에 외국인학교 건립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청라지구에 외국인학교가 들어선다.28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토지공사는 국내 한 비영리 학교법인을 ‘청라국제학교(가칭)’ 설립 우선협상자로 결정했다. 토지공사는 이달 초 청라국제학교 설립 의향서를 받은 뒤 지식경제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참여한 유관기관 자문회의를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인천 서구 경서동 일대 6만 6000㎡에 건립될 청라국제학교는 2011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공사는 우선협상자와 다음달 말 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현행법상 외국인학교는 교육감의 재량에 따라 내국인 학생을 전체 정원의 50%까지 선발할 수 있다.다만, 내국인 학생은 해외에서 3년 이상 거주했거나 이중국적 또는 외국 영주권을 갖고 있어야 입학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해외 거주 경험이 없는 순수 내국인 학생의 입학이 가능한 외국교육기관인 송도국제학교와는 차이가 있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구조조정 실종… ‘여신회수’ 카드 뽑을까

    구조조정 실종… ‘여신회수’ 카드 뽑을까

    구조조정이 실종됐다. 금융당국은 속도를 내라고 거듭 압박하지만 경기회복 분위기가 완연해 기업들이 급하지 않은 데다 서둘러 매각할 경우 제 값을 받기 어렵다는 채권단의 우려까지 겹쳐져서다. ‘채권단 중심의 자율적 구조조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시적 구조조정’을 내건 금융당국으로서는 속이 탄다. 구조조정이 부진한 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여신을 회수하고 신규 여신을 중단하겠다거나, 구조조정을 엄격히 못하는 채권은행은 제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직접적인 개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크지 않다는 게 고민거리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구조조정에 따른 계열사 정리 차원에서 대형 매물들이 잇따라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거래는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매물 홍수에도 거래 부진 대우건설과 금호생명 매각을 추진 중인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대표적이다. 팔겠다고 내놓은 지 한참 지났지만 손들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 대우건설은 2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을 예정이지만 외국계 자금 외에는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생명도 마찬가지다. 칸서스자산운용이 나설 때만 해도 잘 풀릴 것 같더니 칸서스자산운용이 자금 수혈에 실패함에 따라 어찌될는지 확답하기 어렵다. 최근 매물로 나온 하이닉스도 대표적 사례다. 그나마 효성이 나서서 체면치레는 했지만, 효성이 감당할 수 있을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여전하다. 구조조정이 지연되는 까닭은 불확실성 때문이다. 아직까지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데다 인수합병을 잘못했다가는 탈이 날 수도 있다는 ‘승자의 저주’에 대한 공포도 일정 부분 작용하고 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큰 점도 구조조정을 흐지부지하게 하는 요인이다. 금융정보업체 FN가이드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의 영업이익은 15조 441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에 비해 21.28%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추정치를 토대로 한 예상치라지만 지난해 가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이후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 영업이익에 대한 전망치 역시 62조 9530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37.1% 늘었다. ●경기 회복 기대감도 한몫 한 증권사 관계자는 “가장 매력적인 매물은 당장 눈에 띄게 그룹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금을 많이 쥔 회사이거나, 경기 사이클을 덜 타면서 적더라도 꾸준히 수익을 내주는 회사들인데 지금 나온 매물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결국 인수 뒤 꾸준한 투자가 필요한 회사들인데 지난해 금융위기로 유동성 위기에 한 번 크게 덴 기업들이 쉽게 나서긴 어렵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구조조정이 쉽게 안 되는 결정적인 이유는 파는 측에서 ‘안 팔리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높은 가격을 고수하기 때문”이라면서 “경기가 살아나는 와중에 팔기 아깝다고 쥐고 있다가는 나중에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효성 “하이닉스 인수하겠다”

    효성그룹이 하이닉스 반도체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2일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는 “인수후보자 접수 마지막 날인 오후 5시 마감 직전 효성그룹이 막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매각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주주단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10월 중 예비입찰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라면서 “본입찰 및 실사 등을 거쳐 11월 말까지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국내 그룹들의 자금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종적으로 한 곳이 인수대상자로 참여했다.”면서 “각 그룹의 현금 유동성 확보가 줄어든 상황에서 대형 매물들이 많아서 최종 참여자가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초 국내 기업 가운데 4~5곳이 하이닉스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실제 지원한 기업은 한 곳에 불과했다. 앞서 주식관리협의회는 지난 7일 국내 43개 기업에 매각 안내문을 보내고, 인수 의사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22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안내문을 보낸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기업집단 가운데 지난해 자산 총액이 5조원 이상인 29곳 등이다. 채권단이 하이닉스 매각 대상으로 내놓은 지분은 전체의 28.07%인 1억 6548만주로 22일 종가 기준으로 3조 6490억원에 이른다. 여기에다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붙으면 매각가는 4조원을 훌쩍 넘는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권 관계자는 “경기도 경기지만 반도체 업종 특성상 앞으로 운영자금 등으로 수조원이 더 들 수 있다는 점도 국내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이유”라고 말했다. 시장에 매물로 나온 기업이 넘친다는 점도 변수다. 현재 대우건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우인터내셔널 등 추정가격이 1조원이 넘는 대어급만 4개에 이른다. 동부메탈, 금호생명 등 굵직한 매물들도 나와 있다.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기간산업으로 규정해 인수 대상을 국내 기업으로 한정한 점도 약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3·4분기 반도체 업황 호조로 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3000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매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구로구, 加노스밴쿠버시와 MOU

    서울 구로구가 캐나다 노스밴쿠버시와 손잡고 경제와 문화, 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펼친다. 구로구는 21일 양대웅 구청장과 리처드 월튼 노스밴쿠버 시장이 구청사 창의홀에서 도시 간 경제·문화·청소년 등의 교류를 위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정보기술(IT)과 저탄소 녹색성장, 생명공학기술(BT) 등을 양측이 적극적으로 교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노스밴쿠버는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츠’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캐나다 서남쪽 해안에 밴쿠버·웨스트밴쿠버·리치먼드·버나비 등과 함께 메트로 밴쿠버를 형성하고 있다.이곳은 영상·관광·서비스 산업과 함께 조선·화학·직물·해양 산업 등이 발달해 있다. 소프트웨어·의약·환경 산업 등도 최근 둥지를 틀며 7000여 기업이 활동 중이다. 반면 구로구는 구로공단을 리모델링한 디지털단지와 문화예술 사업이 강점이다. 구로구는 노스밴쿠버를 관내 기업의 캐나다 수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방침이다.노스밴쿠버는 최근 정책적으로 키우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와 BT, IT, 영상애니메이션 관련산업의 노하우를 구로구와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도시는 청소년 교환 교육프로그램, 직원 연수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노스밴쿠버 관계자 외에 한국계측기술연구소, 케이코하이텍, 이로닉스, 애경산업 등 구로구 관내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제협력의향서를 교환하고, 구조물 안전도 계측, 첨단 보안열쇠와 폐쇄회로(CC) TV 제조, 소비재 유통 등에서 캐나다 진출을 추진하게 된다.양 구청장은 “적극적 협력을 통해 함께 윈윈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저탄소 녹생성장 등 최근 각광받는 다양한 산업의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2018평창겨울올림픽 유치위 출범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 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유치위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총 76명으로 구성된 유치위는 총회에서 조양호(60) 한진그룹 회장과 김진선(63) 강원도지사를 공동유치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겨울올림픽 세 번째 도전에 나선 평창은 다음달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IOC는 내년 6월까지 후보도시 3∼4곳을 선정하게 된다. IOC는 이어 2011년 2∼3월 후보도시 현지실사를 거쳐 그해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총회에서 최종 개최지를 결정한다. 2018년 겨울올림픽 유치전에는 평창을 포함해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 불가리아 소피아, 중국 하얼빈, 미국의 리노타호 또는 덴버 등이 나설 전망이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하이닉스 우선협상자 연내 선정

    하이닉스반도체 매각 작업이 본격화된다.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지난주 하이닉스의 인수·합병(M&A) 방식과 절차 등을 담은 안건을 운영위원회에 올린 결과, 100% 동의로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하이닉스 매각작업은 이번주부터 본격 시작된다. 공동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산업은행은 이번 주 중 매각 안내문을 발송하고 투자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주주단 관계자는 “하이닉스 인수 의향이 있는 기업들에 대한 사전 수요 조사 결과, 몇몇 국내 기업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주주단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군을 대상으로 예비입찰 자격을 부여한 뒤 본 입찰을 거쳐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기성용 내년 1월 셀틱 입단

    기성용(20·FC서울)이 내년 1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의 명문 셀틱FC에 입단한다. 프로축구 FC서울은 28일 “셀틱이 내년 1월 기성용을 영입하겠다는 의향서를 보내 왔고, 서울도 이번 시즌이 끝나면 이적을 막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제의를 전격 수락했다. 시즌이 끝난 뒤 이적하게 돼 양 구단이 윈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4년 간 200만파운드(40억 5000만원), 연봉은 볼턴의 이청용(15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기성용측은 이달 안에 이적을 원했지만 소속팀 서울의 사정상 입단이 미뤄졌다. 현재 K-리그 선두인 서울은 9년 만의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 올라 기성용의 활약이 욕심날 수밖에 없었던 것. 때문에 서울은 기성용의 이적 불가방침을 고수했고 이에 셀틱은 한발 물러나 리그 일정이 마무리되는 내년 1월 영입하겠다는 뜻을 밝혀 결국 합의에 도달했다. 기성용은 “유럽진출의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 남은 기간 정규리그와 AFC챔스리그에 집중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또 “셀틱으로 이적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팀들에 감사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어 “셀틱은 더 큰 무대로 가기 위한 첫 발판이며, 첫 단추를 잘 꿰어서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기성용은 12월쯤 영국 글래스고로 건너가 메디컬 체크를 받고 공식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신종플루 확산 비상] 녹십자 백신 임상시험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녹십자의 신종플루 예방용 백신 ‘GC1115‘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백신에 대한 품질검사와 시험자 모집을 거쳐 9월 둘째주부터 성인 472명, 어린이 250명 모두 총 722명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금번 임상시험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11월 중반에는 예방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종플루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것에 대비, 국내 제약사들이 중국산 백신 수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3~5곳이 중국의 백신 기업으로부터 신종플루 백신 수입 및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백신기업 시노박으로부터 공급의향서를 확보하고 보건당국에 허가절차를 상담하는 등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 보건당국도 초겨울 대유행 사태에 대비해 중국산 백신 수입에 대해 신속히 허가를 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품질이 검증 안 된 중국산 백신을 단기간에 도입하는 데 대해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과거 일부 제약사가 일본뇌염 백신 도입을 추진했지만 시장에서 외면 받은 사례도 있다. 또 중국산 백신을 수입하더라도 수입시기가 국산 백신 공급시기보다 늦어져 신속한 물량 확보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7월 말 임상시험을 시작한 중국 백신기업들이 10월경에 자국 허가를 받는다고 해도 국내 허가를 위해서는 임상시험 결과 검토와 현지 생산시설 실사, 품질검사, 국가검정 등에 2개월가량 소요되기 때문이다. 정현용 이민영기자 junghy77@seoul.co.kr
  • 쌍용차 살리기 직원들이 직접 나섰다

    쌍용차 살리기 직원들이 직접 나섰다

    쌍용자동차 직원들 사이에 ‘우리 손으로 직접 회사를 살리자.’는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온라인을 구심점으로 각종 아이디어와 제안을 경영진에게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쌍용차 직원들이 만든 온라인 카페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위한 모임(회원 6900여명)’에는 회사 회생의 관건인 신차개발, 판매, 제3자 매각, 노동조합 문제 등에 관한 여러 의견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아이디 ‘운운’을 쓰는 직원은 정부와 쌍용차가 미래 대안으로 추진하는 회사 매각과 관련, “지난 10년간 제대로 된 사주를 만나지 못했으며, 최근 쌍용차 인수 희망 회사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지만 상하이차와 별반 다를 게 없고 (우리가) 선택할 수 없어 무력감을 느낀다.”면서 “직원들이 대표단을 구성해 설득력 있는 자료들을 모은 뒤 인수해 줬으면 하는 회사를 찾아가 의향서를 제출해 의사를 타진하는 역발상의 방법을 찾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모든 직원을 대표하고 실천력도 갖춘 새로운 ‘직원협의체’ 등 조직을 구성하자는 의견도 뒤따랐다. 과거 ‘코란도 향수’를 자극해 판매 증가로 연결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아이디 ‘원샷원킬’이라 밝힌 직원은 신차 ‘C200(프로젝트명)’과 관련, “국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코란도의 이미지를 되살리기 위해 신차 이름은 코드명 ‘C’와 연결성이 있는 CORANDO가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musso5844’인 직원은 “영업 전략의 일환으로 코란도에서 체어맨까지 쌍용차 최장수 보유 고객이나 최고 주행거리차, 최다 쌍용차 보유자 등을 찾아 고마움을 표시하자.”고 제안했다. 이 밖에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엔진룸의 길이를 줄이고 바닥을 낮게 해 ‘5도어 박스카’를 만들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장기간 파업으로 훼손된 평택공장 복구에 힘을 보태자는 글도 많았다. ‘C200타는날’이라 밝힌 직원은 “장기 점거 행위로 사무실 집기가 많이 손실, 파괴됐는데 개인이 쓰지 않는 컴퓨터, 캐비닛, 의자 등을 회사에 기증하자.”고 독려했다. 상급 단체인 민주노총을 탈퇴해 강성노조 이미지를 씻자는 제안도 나왔다. ‘좋아요’라는 직원은 “어느 노총에도 간섭을 받지 않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노조로 재편성돼야 모든 국민들이 진정으로 쌍용차를 새롭게 볼 것이고 제품을 구입하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직원들의 애정 어린 의견과 충고에 최대한 귀를 기울이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는 경영 전략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 - 통신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 - 통신

    통신산업은 전형적인 내수산업이다. 어떤 나라도 통신망을 외국 업체에 호락호락 내주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 진출에 한계가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자제품이 세계를 석권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사인 KT와 SK텔레콤은 그동안 ‘안방싸움’에 치중했다. 해외 매출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해외 진출의 청신호가 켜지기 시작했다. 한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와이브로(이동형 고속무선인터넷)가 요르단·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러시아 같은 신흥국가로 속속 진출하고 있다. 통신 인프라가 취약한 국가들이 와이브로를 유선통신망에 대한 대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사막지역에 땅속으로 유선망을 까는 것보다 기지국 중심의 무선망을 설치하는 게 더 경제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KT와 SK텔레콤은 올해를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고 있다. 진출 대상도 미국처럼 포화 상태에 이른 선진시장이 아니라 중앙·중동아시아와 아프리카 같은 IT(정보기술) 미개척지로 선회했다. ■ SK텔레콤 - 이통인구 5억 中시장 노크… U시티 조성 SK텔레콤의 해외진출 전략은 특정 사업의 단독 진출이 아니라 연관 사업체와의 동반진출이다. 앞선 이동통신 서비스와 기술을 해외에 이전하면 이와 관련된 다른 산업의 진출도 가능해져 ‘상생’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만원 사장은 “국내 시장이 정체됐다는 것은 이제 해외로 영토를 확장해 현지에서 동반진출을 이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SK텔레콤과 같은 서비스 업체가 나서야 단말기, 소프트웨어, 플랫폼, 콘텐츠 업체들의 진출도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지난 5월 장비업체인 SK텔레시스와 공동으로 중동의 요르단에 진출했다. SK텔레콤은 중동 지역에서 무선 초고속망사업 및 인터넷전화 사업을 하고 있는 쿨라콤사와 656만달러의 와이브로 컨설팅 계약과 투자 의향서(LOI)를 체결했고, SK텔레시스는 700만달러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SK텔레콤은 특히 이동통신가입자가 5억명이 넘는 중국 시장의 문을 다각도로 두드리고 있다. 기술 수준이 우리와 비슷하고 문화적 환경도 유사해 콘텐츠 등 다른 사업자와의 동반진출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중국 제2 이동통신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의 지분 3.8%를 확보했고, 정만원 사장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중국은 컨버전스 분야에서도 무한한 성장성을 지녔다. SK텔레콤은 중국 GPS 업체인 E-eye까오신을 인수, 텔레매틱스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TR뮤직에 지분을 투자하고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성공도 꾀하고 있다. 베이징시와 체결한 ‘국제 디지털창의 및 산업디자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U시티 조성에도 나섰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중국의 3세대 기술표준인 TD-SCDMA는 물론 4세대까지 포함하는 기술 표준을 공동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또 2003년 7월부터 S-Fone이란 이름으로 베트남에서 이동전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올해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장함과 동시에 가입자 기반 확보 및 매출액 증대를 위해 요금제, 단말기, 유통 등에서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03년 미국에서 가상이동망서비스사업자(MVNO)인 힐리오를 설립했고, 지난해 힐리오 주식 전량을 버진모바일에 출자하고 추가 투자를 통해 지분 17%를 확보했다. 이로 인해 SK텔레콤은 버진모바일의 2대 주주가 됐으며, 이사회 2석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 새로 조직된 미주사업부문은 SK텔레콤의 미국 내 컨버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전진기지다.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 4월 씨티그룹과 합작해 모바일 머니 벤처스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개발·제공 업무를 하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KT - 국가기간망·지분투자 ‘투트랙’ KT는 지난 5월 아프리카 대륙 진출을 선언했다. 알제리 수도 알제와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 사무소를 열고 통신망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통신가입자가 해마다 50%씩 늘어나는 지역이다. KT는 특히 아프리카 내 IT 허브를 꿈꾸는 르완다 정부와 함께 르완다 전국 30개 시 및 인접 5개국 국경지역을 연결하는 국가 기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키갈리에서는 와이브로망을 깔고 있다. 또 풍부한 원유자원을 바탕으로 신도시 개발사업이 활발한 알제리에 U시티 개념을 적용한 통신망 설계 및 구축사업(336억원 규모)을 수행하고 있다. 맹수호 KT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두 국가에 대한 사업진출은 아프리카 사업확대를 위한 전략적 토대가 될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국가들이 KT의 와이브로 등 IT 기술을 공유해 상호 윈윈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투자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KT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제1 이동통신사인 NTC의 지분 80%를 보유하고, 경영권도 인수했다. NTC는 2007년 KT가 인수한 이후 매출액이 1억 1500만달러, 영업이익이 3900만달러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몽골의 통신사 MT 지분도 40%를 확보해 제2 주주가 됐다. 우즈베키스탄의 유선사업자인 ET의 지분도 51% 인수했다. KT는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솔루션 플랫폼을 글로벌 표준에 맞게 상품화해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망 구축, 컬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트남과 태국에서는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했고, 방글라데시의 공중전화 통신망(PSTN 12만 5000회선) 구축도 성공리에 마쳤다. 자체 개발한 무선망설계 솔루션(CellTrek)을 일본, 러시아에 수출하기도 했다. KT는 또 세계 270여개 사업자와 인터넷전화 등 다양한 네크워크 접속을 통해 국내외 통신사업자들의 트래픽을 중계해주는 허빙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는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세계 17개 주요 지역에 위치한 PoP(글로벌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해외 노드)를 근간으로 기업고객에게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에는 파라과이 통신망 현대화 사업, 네팔 및 몽골 와이브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지난해엔 르완다 국가백본망 구축사업, 콩고 정부망 구축사업, 알제리 시디압델라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에도 참여했다. KT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기술과 서비스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투자, 해외 IT 및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해외 매출이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공기업]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공기업] 한국철도시설공단

    ‘고속철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고속철도(KTX) 건설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2005년 중국 쑤이닝~충칭 노선을 시작으로 2006년 우한~광저우 노선에 이어 올해 하얼빈~다롄 노선 등 3건의 감리업무를 수주했다. 지금은 스좌장~신양간 506㎞에 대한 참여를 타진 중이다. 철도시설공단은 2006년부터 꾸준히 수주를 위한 정지작업을 해 와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카메룬 국가철도 마스터플랜 컨설팅 용역에서는 철도시설공단이 포함된 한국컨소시엄이 프랑스와 이탈리아 업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 사업은 이달 중 입찰결과가 나오면 계약을 맺게 된다. 철도시설공단은 우즈베키스탄 철도 현대화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부터 2013년까지 추진되는 우즈베키스탄 철도 현대화 사업은 전철화와 철도차량 유지장비 등에 모두 12억 4400만달러가 투입된다. 올 2월 국토해양부 시장개척단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마케팅 활동을 벌였고 지난 5월에는 국영철도와 철도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철도시설공단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미국과 브라질 등이 추진하는 고속철도 건설사업이다. 브라질은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간 420㎞ 거리에 고속철도를 놓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약 20조원이 투입되며 국제경쟁입찰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 5월 정종환 국토부 장관이 브라질을 방문,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오는 12월 입찰을 앞두고 ‘브라질에 맞는 맞춤형 고속철을 건설한다.’는 철도시설공단의 설득에 브라질 정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도 고속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바마 정부가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고속철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모두 11개 노선 1만 2500㎞에 달하는 방대한 사업이다. 미 교통부가 이들 노선에 대해 관심 제안서 제출을 요청한 상태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월 국토부와 공단·민간업체와 함께 미국을 방문, 교통부 관계자와 면담한 데 이어 16개 업체가 공동으로 ‘사업 관심 의향서’를 제출했다. 지난 5월에는 철도시설공단과 포스코건설 등이 포함된 한국컨소시엄이 캘리포니아노선 참여를 결정한 상태다. 다음달에 캘리포니아 고속철 수주조사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다. 철도시설공단의 장점은 실제로 한국에서 KTX를 건설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겪은 시행착오와 문제점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고속철 수출국인 프랑스나 일본 등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기술력을 쌓았기 때문이다. 중국이나 브라질 등도 이 점을 높이 사고 있다. 지금까지는 감리업무 등의 수주에 치중했지만 2010년쯤에는 고속철 건설사업을 수주해 고속철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하는 해가 될 것으로 시설공단은 전망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건설] GS건설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건설] GS건설

    지난달 25일 GS건설에는 이란에서 낭보가 하나 전해졌다. 이란 최초의 LNG플랜트 핵심공정인 액화 패키지 공사에 GS건설과 현지 공사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주의향서(LOI)를 접수했다는 소식이었다. 이 공사는 연간 1080만t의 LNG를 생산하는 플랜트 시설단지를 짓는 것으로 총 공사비 10억달러 가운데 GS건설의 지분은 5억달러이다. 이 공사가 의미 있는 이유는 LNG 액화 플랜트는 유럽, 미국, 일본의 소수 업체가 독점해 왔던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내업체는 하청공사나 주변시설 사업에만 참여하거나 관계사에서 경험이 있는 정유·석유화학 분야에만 참여해 왔다. GS건설이 이 공사를 따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올 3월 완공된 20억달러 규모의 이란 사우스파스 9~10단계 공사가 있었다. 2003년 3월 공사가 시작된 사우스파스는 우리나라 한해 가스 소비량에 버금가는 1900만t의 가스생산 시설이다. 사우스파스 준공식에는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정도로 이란 국내에서는 관심이 높았다. 6년간의 공사기간 동안 GS건설은 여러 차례 공사중단의 위기를 겪었다. 환율 급등으로 사업을 아예 포기하느냐를 놓고 고민을 하기도 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엔의 대이란 제재조치도 걸림돌이었다. 공사에 필요한 기자재나 부품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발을 동동 굴렀다. 하지만 모든 악조건 속에서도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 이란 현지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공사를 직접 지휘했던 장무익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당시 사업을 포기했더라면 수천억원의 위약금은 물론 더이상 중동에서 플랜트 사업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GS건설이 중동을 중심으로 동남아, 아프리카, CIS 지역에 진출해 플랜트업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것을 보면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회상했다. GS건설은 이란 사우스파스 9~10단계에 이어 지난해 수주한 태국 PTT LNG 인수기지, 사우디 마니파 가스 처리시설 등 가스 플랜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허선행 GS건설 해외플랜트 영업부문장(전무)은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스플랜트 시장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주력사업인 정유·석유화학과 함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고성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착공

    강원 고성 해양심층수 실용화 및 다목적 개발을 위한 고성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가 착공됐다.고성군은 13일 관련 기업체 대표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왕면 오호리에서 고성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기공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농공단지로는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등 113억원이 투입돼 내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죽왕면 오호리 일대 10만 3715㎡ 부지에 조성된다. 기업이 입주할 산업시설용지와 지원시설용지, 공원·완충녹지 공간 등이 배치된다.심층수 전용 농공단지가 준공되면 음료와 와인, 주류, 면류 등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료품 제조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미 서울과 경기 등 10개 업체가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군은 10개 기업이 입주하면 250명의 주민 고용창출 효과와 연간 4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세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캠퍼스 라이프]

    ‘사랑나눔 장학금’ 신청 받아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2명을 선발해 ‘사랑나눔 장학금’을 지원한다. 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150만원씩을 지급한다. 등록금 전액을 면제받았거나 다른 기관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중국 옌볜대와 상호 교류 협력 ●호남대 최근 중국 옌볜대와 상호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수와 학생의 상호교류,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프로젝트수행, 2+2 합작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 경주문화엑스포 태국에도 수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캄보디아에 이어 태국으로 두번째 수출된다. 경북도는 30일 김관용 도지사(경주엑스포 조직위원장)와 티라 슬루페치 태국 문화부장관이 방콕에서 ‘방콕·경주세계엑스포 2010’ 공동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29일 밝혔다. 김 지사는 아피싯 태국 총리를 만나 엑스포의 방콕 개최에 따른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양측간의 MOU 교환은 지난달 초 위라 롯포짜나랏 태국 문화부 차관이 경북도를 방문, 내년 경주엑스포 공동 개최를 원칙적으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양측은 MOU 체결과 함께 다음 달 1일까지 2차례에 걸쳐 실무자 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행사 일정 및 규모, 세부 프로그램 등을 협의한다. 방콕·경주엑스포는 내년 10월부터 12월까지 50일간 사남루앙 광장, 태국국립극장 등 방콕 왕궁 일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방콕엑스포에서는 ▲한국·태국 민속문화촌 ▲세계 민속공연 및 현대공연 ▲4D 세계문화유산전 ▲태국 국왕 탄신일 축하행사 ▲국제 아트마켓 및 전시 ▲영화제 ▲한국·태국 음식 및 의상 페스티벌 ▲아세안 관광홍보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방콕·경주엑스포는 2007년 4월 태국 문화부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12월 행사 개최 합의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 유치 추진

    환경부는 오는 2012년 10월에 열리는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제주도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세계자연보전총회는 자연보전 분야의 최대 민관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자연보전,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등의 논의를 위해 4년마다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환경올림픽이라 불린다. 정부기관, NGO, 전문가 등 180개 나라에서 1200여개 단체,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미 한국(제주)과 멕시코(칸쿤)가 총회 유치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달 말까지 IUCN 사무국에 세부 유치계획서를 추가 제출할 예정이다. 8∼9월 현지 실사를 거쳐 11월 37명으로 구성된 IUCN 이사회 투표로 개최 도시가 최종 확정된다. 환경부는 이달 중 이경욱 환경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유치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차원의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유치하게 되면 국가 브랜드 가치와 환경분야의 영향력 제고뿐만 아니라 관광수입 등 1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JP모건, 한국 녹색산업에 10억弗 투자

    JP모건, 한국 녹색산업에 10억弗 투자

    미국이 한국의 녹색산업에 잇단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 산업을 공동 개발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JP모건이 한국의 녹색산업에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 윌러드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JP모건의 한국 녹색펀드 투자의향서(LOI) 서명식에 참석해 대규모 투자를 환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투자의향서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윌리엄 데일리 JP모건 자산운용 부회장이 서명했다. 국내 녹색산업에 대규모 펀드가 투자되기는 처음이다. 펀드 운용 기간은 중장기이며, 단일 펀드가 아닌 시리즈 펀드로 운용된다. JP모건이 제시한 녹색펀드 투자 분야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와 에너지효율(LED) 및 연관 장비, 녹색 인프라(탄소배출권 시장), 녹색 건축(그린홈), 녹색 기술(그린카·바이오연료) 등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JP모건은 한국의 녹색산업이 유망하다고 보고 지난 3월에 먼저 녹색펀드 조성 의향을 제안했다.”면서 “향후 투자 분야를 결정하면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한·미 차세대 전력망 손잡는다

    한국과 미국이 차세대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원천 기술에서 뛰어난 미국과 사업화 능력에서 강점을 지닌 한국이 파트너로서 협력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5일 미국 워싱턴에서 양국의 스마트 그리드 협회간 투자 포럼이 열리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또 16일엔 스마트 그리드 등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의 정부간 협력의향서(SOI)를 맺는다. 오는 9월엔 워싱턴에서 스마트 그리드 실무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스마트 그리드는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전력망이다. 스마트 그리드가 상용화되면 전력 품질에 따라 요금을 차등 부과할 수 있는 ‘품질별 요금제’를 도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도 크게 줄일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5일 제주도를 스마트 그리드의 ‘실증단지’로 선정했다. 이날 투자 포럼에선 ‘얼리 어댑터’가 많은 한국시장에 양국 기업이 공동 투자하고, 신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세계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협력 모델이 제시됐다. 올해는 공동 기술개발에 대한 과제 발굴과 기술표준 공조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국 정부의 지원과 민간의 적기 투자, 기술 제휴 등이 뒷받침되면 제2의 반도체·휴대전화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글과 IBM, GE, PJM(전력거래), LS산전,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효성중공업 등이 투자포럼에 참여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한·미가 공동으로 새로운 산업을 디자인한다는 것과 그 산업을 통해 인류가 당면한 에너지와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佛 생제르맹 이근호 공식 입단 제의

    한국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이근호(24·주빌로 이와타)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명문 파리 생제르맹에서 공식 입단 제의를 받았다.이근호의 에이전트인 텐플러스스포츠 이동엽 대표는 8일 “생제르맹의 의향서를 이와타에 전달했다. 이번 주 안으로 팀 관계자가 서울을 방문해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프랑스 언론은 이근호가 2009~10시즌을 앞둔 생제르맹의 첫 번째 영입 선수가 될 것이라는 보도를 잇달아 내놨다. 이근호는 이와타와 연말까지 계약했지만 유럽에서 입단제안이 오면 양측이 적극 협의하기로 합의한 상태.지난해 대구FC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이근호는 올 3월 생제르맹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는 등 유럽리그 진출을 꾀했으나 불발된 뒤, 4월 일본 J-리그에 둥지를 틀고 8경기에서 6골(4도움)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이 대표는 “월말까지 이와타와 합의해 이적을 추진한 뒤 새달 초 계약서에 사인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면서 “새달 중순쯤 생제르맹에 합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근호는 “계속 관심을 보여 놀랍지만 지금 대표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대우조선 30년 우정 덕에 올 첫 수주

    올해 ‘수주실적 제로’에 묶였던 대우조선해양이 첫 신고식을 치렀다. 수주 선박은 호황 시절에 종종 퇴짜를 놓았던 해상 구조물 운송선인 ‘바지선’이다. 수주 사연도 눈물겹다. 30년 지기(知己)가 ‘친구를 돕는다’는 심정으로 발주했다는 후문이다. 그만큼 세계 조선시장이 극심한 불황의 늪에 빠져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대우조선해양은 4일 네덜란드의 히레마사로부터 진수 바지선 1척을 45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길이 180m, 너비 46m, 무게 1만 9100t급으로 2010년에 인도된다.이번 바지선 입찰엔 중국 조선사들이 참여해 더 낮은 입찰가격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히레마사가 대우조선해양에 선박 건조를 맡겼다. 여기엔 양사의 ‘30년 우정’이 한몫했다. 대우조선해양과 히레마사는 1980년대부터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해상구조물의 운송 설치와 해체 분야에 글로벌 전문업체인 히레마사는 그동안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업체로서 선박·해양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수주는 1987년 히레마사로부터 바지선을 수주한 이후 무려 22년만이다. 하청업체가 원청업체의 어려움을 보고 측면 지원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시장 침체로 장기간 수주가 없었지만 이번 계약을 계기로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조만간 북유럽 선주와 해양 프로젝트의 발주의향서(LOI) 체결을 비롯해 다수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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