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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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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학사거리에 ‘바이오톱’ 조성

    의정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방학사거리에 물을 주제로 한 소규모 생물서식공간(바이오톱·조감도)이 조성된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26일 방학동 678 일대 1만5780㎡(4773평)의 방학사거리 녹지대를 연말까지 분수, 연못, 잔디광장, 상징조형물 등을 갖춘 테마형 수경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1982년 나무와 잔디밭으로 꾸며져 교통광장의 역할을 하는 현재의 녹지대는 주변 주택가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해 주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노숙자나 탈선 청소년 등이 모이는 우범지역으로 바뀌어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구는 사거리 교차로마다 하나씩 사계절을 주제로 한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도봉구 지역이 북한산, 초안산 등 녹지는 많지만 생활공간에서 청량감을 주는 친수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봄의 마당’에는 서울의 관문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생기고 ‘여름 마당’에는 서울광장 분수대와 같은 바닥분수가 설치된다. ‘가을마당’에는 중랑천·방학천과 연계된 소규모 생태연못과 소나무 동산을 만들고,‘겨울마당’에는 잔디광장을 조성해 주민들의 문화·체육활동 등이 열리도록 한다. 공사에는 시비등 모두 26억원이 투입된다. 최 구청장은 “계절에 맞는 수종의 나무와 꽃을 각 마당에 심어 자연의 정취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웰빙 최적구’라는 구의 목표에 맞는 바이오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인사]

    ■ 노동부 ◇이사관 전보△대구지방노동청장 송봉근 ◇부이사관 전보△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조재정△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박효욱△국방대학교 〃 최준섭△법무담당관 한창훈△산재보험과장 권영순△중앙노동위원회사무국 조정과장 정재홍 ◇서기관 전보△장관비서관 이수영△국제협력담당관 김인곤△총무과장 하미용△기획예산담당관 최수홍△노동시장기구과장 임무송△청년고령자고용〃 이재윤△외국인력정책〃 송문헌△자격지원〃 황우찬△노사정책〃 임서정△노사협력복지〃 신기창△임금정책〃 박형정△여성고용〃 정민오△종합센터소장 황삼남△서울서부지방노동사무소장 손정귀△서울남부〃 임인주△의정부〃 이보간△인천북부〃 이태익△천안〃 최부환△중앙노동위원회사무국 심판과장 박준택△대구지방노동청 관리과장 김대환△경인지방노동청 〃 신주열△대통령비서실 파견 권기섭△노동시장기구과 이헌수 ■ 교육인적자원부 ◇부이사관 전보△교육부(국방대 파견) 梁昌鉉△서울시교육청 교육지원국장 裵優昌 ■ 문화관광부 ◇과장△장관비서관 金在元△총무과장 元容起△문화산업국 문화산업정책〃 柳炳赫△문화미디어국 문화미디어산업진흥〃 李宇盛△관광국 관광산업〃 梁洪錫△〃 국제관광〃 李炳斗△예술원사무국 진흥〃 崔珷弘△국립중앙박물관 총무〃 김호동△〃 섭외교육〃 朴周煥△국립국어연구원 기획관리〃 金鎭昊△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정책〃 姜基洪△〃 정책자료〃 成文模△국립중앙극장 행정지원〃 閔丙夏△국립현대미술관 교육홍보〃 丁吉洙△〃 운영지원〃 李漢照△국립민속박물관 민속기획〃 金甲植 ■ 해양수산부 ◇국장교류(건설교통부) △안전관리관 鄭日永 ■ 한국경제신문 △광고국 광고기획부장 梁承賢△대외협력국 문화전시부장 成大永△〃 대외렵력부장 鄭圭容 ■ 서울시 ◇지방부이사관 승진△도봉구 전출 朴乭琫 ◇지방부이사관 전보△서울시 행정국 金大根 ■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관리이사 吳炳漢 ■ 한국수출입은행 ◇승진(1급)△은행전대실장 邊奎赫△수입금융실장 金弘範△법무실장 宋成宰△전산정보실장 李秀濟 (2급)△수입금융실 부장대우 李眞權△남북협력2실 〃 李振壽△국내연수 〃 朴昌植 權昶湜△자금운용팀장 玄南海△회계팀장 李龍紋△법무실 부장대우 石起奉△국별조사실 〃 金鍾虎△강남지점 〃 李使益△이란주재원 〃 李潤根 (3급)△프로젝트금융부 부부장 鄭淳英△무역금융부 〃 趙章來△경제협력본부 〃 金榮錫△국제협력실 〃 田時德△인사부소속(노조파견) 〃 李英熙△비서실 〃 金亨俊△기술지원실 〃 申副均△전산정보실 〃 裵鍾天△국별조사실 〃 孫承鎬△감사실 〃 鄭旻柱△부산지점 〃 姜鳳錫△수원지점 〃 朴鐘圭△청주지점개설준비위 위원 金承權△북경사무소 부부장 全善俊△모스크바사무소 〃 徐錫亨△수은인니금융 〃 蔣翼煥△수은베트남리스금융회사 〃 黃基淵 (4급)△인사부소속(국제금융센터 파견) 과장 黃秉玹△지식경제실 〃 林天一△인천지점 〃 金星旭△수원지점 〃 金泰燮△울산지점개설준비위 위원 韓宗受△전주지점개설준비위 위원 權赫浚 ◇전보(부서장)△선박금융부장 崔貞夏△인사부장 權斗煥△자금부장 金奭寧△특수여신관리실장 柳在益△법무실장 宋成宰△대전지점장 申東杓△울산지점개설준비위원장 李景煥△전주지점 〃 洪性厚△청주지점 〃 李相坤△상파울루사무소장 崔景夏△모스크바사무소장 金昌德△두바이사무소개설준비위원장 金允榮△수은영국은행 대표이사 李慶武△수은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 鄭完吉 (팀장)△선박금융3팀장 李泳載△건설금융팀장 邊營厚△중소금융1팀장 宋寅大△중소금융2팀장 康峻秀△경협1실 아시아1팀장 任成赫△기획혁신팀장 薛泳煥△리스크관리부 리스크관리팀장 卞相玩 ■ KTH △파란사업부문장 孫映東△콘텐츠〃 金明燮△파란영업본부장 鄭壎△파란서비스〃 金鍾熙△검색사업〃 金相旭△모바일사업〃 李泰昊△컨버전스사업〃 鄭鎔寬△게임사업〃 金技泳△기획조정실장 趙晸衍△IT지원실장 尹進喆△연구소장 白永浩 ■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본부장보 △경영지원본부 변상무 이광수 이명△유가증권시장본부 강해조 정학붕△코스닥시장본부 박상조 이규성△선물시장본부 서문원 전영주△시장감시본부 김형곤 전영길
  • [인사]

    ■ 법무부 ◇전보 (법무부) △감찰담당관 李東浩△감찰관실검사 吳廷敦 崔允壽(대검)△마약·조직범죄부장 趙承植△첨단범죄수사과장 白承旻△조직범죄과장 鄭倫基(서울중앙지검)△1차장 慶大秀△2차장 金秀敏△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李慶在△첨단범죄수사부장 李得洪(인천지검)△1차장 李翰成△2차장 朴澈俊△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朴鍾基△부부장(통일부 파견) 金夏中(수원지검)△1차장 金鍾仁△2차장 朴漢徹△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朴忠根(대구지검)△1차장 李貴男△2차장 趙根晧△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白榮基(부산지검)△1차장 千成寬△2차장 韓相大△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林采源(광주지검)△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金朱洗 ■ 재정경제부 ◇과장급 전보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張日碩△금융감독위원회 전출 鄭智元 ◇서기관 승진△장관실 朴光△총무과 孔永敏△혁신기획관실 鄭潤錫△소득세제과 金種鈺△경제홍보지원과 金在信△금융정책과 權大暎△국세심판원 조사관실 宋弼宰 ■ 행정자치부 ◇서기관 △지방분권지원단 파견 金承洙△한·일수교회담문서공개 등 대책기획단 〃 張鎭福△고위공무원단제도실무추진단 〃 韓唱燮△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 崔容範 ■ 산업자원부 ◇국장급 파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正寬△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吳日煥 ◇과장 △자원정책 文在燾△전자상거래 李殷鎬△총괄정책 錢大天△사람입국신경쟁력특별위원회 파견 徐德昊 ■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심사평가담당관 黃宇澤 ■ 병무청 ◇이사관 승진 △충원국장 朴京圭 ■ 환경관리공단 △전무이사 車承煥 ■ 국립공원관리공단 ◇1급 전보 △기획처장 姜東遠△총무〃 李壬相△탐방시설〃 權炳和△홍보전산실장 金一山△감사〃 權赫均△계룡산사무소장 申帆桓△설악산〃 金榮起△속리산〃 徐八錫△내장산〃 金政起△다도해해상〃 高光文△소백산〃 金春培△국립공원연구소장 宋寅淳◇2급 전보△경영혁신팀장 愼鏞錫△지리산남부사무소장 羅恭柱△월출산〃 朴文圭◇2급 승진△자연보전부장 朴基煥△시설관리〃 金台京 ■ 우정사업본부 ◇4급 전보 △울산우체국장 직무대리 李元鎬 ■ 세계일보 (판매국) △수도권2팀장 崔昇默△지방1〃 崔榮濟△지방2〃 이기정△지방3〃 金湘一△판촉〃 楊柄浩(종교신문)△편집국장 徐政權 ■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전보 △인천지역 李鎭秀△충청지역 李行雨△중부채권관리 金鍾鐵 ◇부점장 승진 △지식경영팀 崔佶炫△홍보팀 韓東安△기금운용부 金秀鎰△보증심사팀 金黃洙△투자분석팀 權寧澤△SOC보증부 韓鍾寬△법무팀 申忠均△업무지원부 高弘燮△경남채권관리팀 金榮沂△광진 丁重鉉△강동 李二範△동래 河守談△서대구 趙相來△동대구 田容星△북대구 趙明熙△성남 李炯魯△부천중앙 李潤雨△반월 章鐸秀△김포 全九重△고양 張昌鎬△전주 禹龍命△목포 鄭太萬△중부채권추심2부 尹時遠△중부채권추심4부 鄭呂鉉 ◇부점장 전보 △고객지원부 權泰興△경영지도팀 朴贊起△신용정보부(이사대우) 丁慶大△대구채권관리팀 申願燮△광주채권관리팀 徐正烈△영업부 李範艮△동대문 權寧龍△영등포 崔石奉△도봉 史龍洙△강서 李仁植△삼성 韓基永△송파 개설위원장 尹栽敏△테헤란로 朴載奎△광교 柳濟完△사당 朴美海△성동 黃基烈△당산 李寅仙△부산 金鍾烈△부산북 金景植△사하 李在石△부산중앙 辛洪敎△대구 崔菜鳳△광주 李鎭西△광주남 權昌湜△광산 朴判鎭△둔산 金鳳猷△수원중앙 梁相旭△군포 개설위원장 金世鍾△부천 金明煥△의정부 李相卨△평택 黃千星△이천 朴秉運△구리 朴春萬△오산 玄丞臨△춘천 洪性泰△강릉 柳在奎△원주 盧聖鉉△충주 具能會△천안 李相桂△서산 金鍾信△군산 權彛官△여수 朴俊熙△포항 任奭淳△구미 許致九△영주 韓熙碩△경산 崔國煥△창원 金佑泰△진주 成宜慶△마산 朴松權△김해 鄭亨秀△제주 金光瑞△동부채권추심1부 朴大相△동부채권추심4부 洪性榮△동부채권추심5부 金世庸△중부채권추심3부 金春基△중부채권추심5부 文潤基△인력개발원 조사역 蔣正坤 車元鎬 申敏均 權赫求 尹吉榮 林正潤 鄭錤五 崔淳斗 孫昌源 李喜源 金明燮 林 廷△감사실 검사역 朴賢峻 ■ 조흥은행◇개인고객본부 지역본부장△㈜충청본부장 白南鶴△중부지역본부장 尹在雲△동부 〃 李平和△서부〃 鞠 鐸△남부〃 林鍾洙△북부〃 鄭溶植△강북기업본부장 李厚九△강남〃 林東洙△경인〃 康鍾民△영남〃 朴炳玉△충청기업본부장겸 호남기업본부장 金東昇◇본부부서△기업고객지원부장 孔尹錫△IT기획〃 金漢澤△금융개발실장 安崙洙△정보개발〃 金正勳△여신관리부장 吳引澤△인재원장 李鍾文△검사부장 李種甲◇서울 개인고객본부 지점장△강남중앙 李佶範△구의동 朴春基△길음동 李錫旴△노량진 崔喜洙△대림동 李亨根△둔촌동 李炳上△등촌서 李源玉△롯데월드 李漢哲△명일동 申浩烈△목동11단지 洪常媛△무역센터 宋榮洙△방산 李廷珍△보라매역 馬祥烈△상도동 李春子△서교동 洪鍾官△서울대학교 柳興烈△성동 李舜揆△성수동 李萬根△신당동 李商載△신수동 李基永△암사동 朴大根△압구정타운 金炳器△여의도 金炯燮△여의도남 張俊秀△역촌동 徐振九△용산 梁珍烈△원효2가 李炳逸△원효로 張珉基△이대목동병원 韓貞順△장안동 柳在鴻△전농동 李槿漢△제기동 朴夏旭△한양대학교 安相浩△행당동 林大淵△홍익동 金興植△화곡동 孫光周△화양동 金榮國 ◇경기〃△가좌동 金權鎭△강화 郭義權△검단 丘在信△경안 林炳培△계산동 徐東載△구월동 吳英浩△금오 李忠基△미금역 趙容元△범박동 尹豪炳△송림동 金冕洙△송탄 梁基庠△수내역 徐榮一△수원대 李光鐵△영통 朴鍾麟△용인 文병택△이천 洪淳文△인천국제공항 文正鉉△정자역 韓永玉△죽전 閔丙玉△평택 金在敦△하안동 崔吉相◇부산·경남개인고객본부 지점장△김해공항 宋永徠△대청로 丁鍾烈△영도 成百權△녹산공단 李起虎△전하동 李夢煥△진주 全寬濟◇대구·경북〃△경북대학교 劉承鍾△범어동 金春煥△인동 辛成和△포항 李東勳△포항남 鄭永植◇호남〃△광주 安亮政△순천 李東柱△전주남 洪性滿△학동 元萬載◇대전·충남〃△서산 宋在赫△월평동 蔡炳龍◇충북〃△복대동 金相訓△분평동 宋晩燮◇강원〃△도청 全斗燮△동해 鄭世敎△송정 鄭基成△양양 李政煥△원주남 趙大濬△태백 尹鍾穆△홍천 裵善奎◇서울·경인 기업고객본부 지점장△△기업영업부장 李起奉△남산 鄭光泰△서초동기업 李基元△양재동 沈弘植△LG강남타워 兪仲根△여의도 金英周△여의도남 姜丞倫△장안동 方孝權△중곡동 李英范△구리 宋允植△수원 孫東善△평택 權映遠◇지방고객본부△연산동 朴喜祚△구미 金在烈△광주 吳京珍△익산 文光錫△충북영업부 延鎭熙◇종합금융본부△삼성타운 秦燦熙△종합금융영업부 부부장 安成珪◇해외△독일조흥은행 사장 朴堯燮◇출장소장△마포지점 金榮吉△법조타운 鄭中鍾△신수동 李承峰△부천 金奭浩△주안 姜泰德△광주 韓載度△제주 高榮俊
  • [마니아] 춤 추실까요! ‘필라땅고’ 모임

    [마니아] 춤 추실까요! ‘필라땅고’ 모임

    “땅고의 바다에 빠져보세요.” 아르헨티나 탱고댄스인 필라땅고가 소리없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회원들은 저마다 필라땅고 예찬론을 늘어 놓는다.‘필라(phila)’는 아르헨티나 말로 ‘좋아하는, 사랑하는’이라는 형용사다. 커플댄스를 살펴보려는 참에 ‘행보칸’이라는 별칭으로 뛰고 있는 동호인과 어렵게 연락이 닿았다. ●마음을 잇는 게 진짜 사교…‘사교춤’엔 사교가 없다? 지난 22일 오후 4시쯤 약속장소인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근처에 날씬한 몸매의 청년이 나타났다. 주인공이 바로 ‘행보칸’ 이준(35·회사원·서울 양천구 신정동)씨다. 이씨는 커플댄스 동아리에서 같은 회원으로 만난 ‘쌈바칸’ 강현주(32·여)씨와 백년가약까지 맺은 맹렬파 가운데서도 맹렬 마니아다. 이씨를 따라 길목을 5분쯤 걸어 들어가자 동교동 ‘한솔 2길’쪽 산뜻한 회색건물 지하 1층에서는 남녀 10명이 쌍쌍으로 다섯 짝을 이뤄 춤추기에 온힘을 쏟고 있었다. “한발 트위스트(Twist), 두발 트위스트…. 남자 프런트(Front), 여자 백(Back)…. 딴, 따안….” 쌈바칸의 주도로 강습이 이어졌다. 대형 스피커로 아르헨티나 음악을 틀어놓고 리듬에 따라 발을 맞춰보고, 잘못된 동작을 바로잡아주는 것이다. 이들은 필라땅고 회원 1130여명 중에서도 기량이 뛰어난 연구회 멤버들이다. 매주 토요일 이곳에 모인다. 많게는 20여명씩 되며 ‘쌈바칸 여사’가 회장을 맡고 있다. 온라인으로 소식만 주고받는 ‘고무줄 회원’을 빼면 주로 활약하는 숫자는 100여명이라고 이씨는 귀띔했다. 정보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만나 호흡을 맞춰 춤춰보지 않으면 헛방(?)이기 때문이다. “혹시 주변에서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지는 않느냐?”고 말을 건네자 회원들은 “뭐 우리만 떳떳하면 되지 않겠어요?”라고 되묻는다. “올해로 4년째 필라땅고 모임을 갖고 있다.”는 이씨는 “사교댄스 하면 흔히 남녀간에 이상한 문제로 여겨지던 세태는 문화를 잘못 받아들인 탓”이라고 차분하게 말했다. 어느 나라에나 춤이 있는 것처럼 댄스도 원래 하나의 사교문화인데, 문화를 잘못 받아들인 나머지 참된 만남의 자리로 인식하지 않아 사교라는 단어 자체가 심각하게 뒤틀렸다는 얘기다. 따라서 회원들은 사교춤이라는 단어를 꺼린다. 쌈바칸은 “다른 장르와 달리 필라땅고는 사람 인(人) 자 모양처럼 서로 기대는 형상으로 인간적인 장르라는 강점을 지녔다.”면서 “가족은 물론 이웃끼리 스킨십으로 마음을 이어주는 ‘안아주는 문화’의 하나로 이해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본동작을 6개월 정도 익히면 어느 정도 즐길 수 있단다. 그러나 발걸음·손놀림 하나하나도 때마다 다르고, 음악도 애잔한 곡조에서부터 신바람나는 곡에 이르기까지 분위기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같은 춤은 없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말도 보탰다.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내딛는 하나의 스텝” 서울이 아닌 다른 지방에서 매주 합류하는 회원도 더러 끼었다. 닉네임이 ‘올가’인 이진규(62·창원대 컴퓨터학과 강사)씨의 필라땅고에 대한 열정은 놀랄 정도다. 경남 마산시에서 여고 교사로 정년퇴임한 그는 퇴임식 때 제자들과 동료 선생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댄스파티를 열었다고 털어놓았다. 필라땅고에 대해 “춤 중의 춤이요, 마지막 춤이요, 춤의 황제”라고 자랑한다.‘올가’라는 별명도 이를 통해 최고의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뜻에서 붙였다. 바로 오르가슴을 줄인 것이기 때문이다. 올가는 “필라땅고는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넘는 국가에서 많이 추는 춤”이라면서 “불 꺼진 가운데 음탕한 분위기 속에서나 몸을 흔들어대는 어두운 장르가 아니라, 서로에 대해 믿음을 주고받으며 리듬을 맞춰나가는 묘미를 맛보게 한다.”라고 소개했다. 동작이 역동적이고 화려하며 무엇보다 창작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필라땅고를 따라갈 장르가 없다고 뽐낸다. 고스톱판을 벌이거나 걸핏하면 밤을 새우는 음주문화를 대체할 수 있는 문화라며 활짝 웃었다. 그래서인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젊어보였다. 회원들에게 동료들의 나이나 직업 등 개인적인 일은 그다지 큰 관심사로 비쳐지지 않는다. 따라서 별명으로 불린다. 이 때문에 어느 정도 오래 만나온 사이여야만 서로의 일을 자세히 알게 된다.“살아온 나이가 아니라 땅고 나이가 중요하며, 오직 춤으로 말할 뿐”이라는 것도 그 때문이다. 행보칸과 쌈바칸이 결혼하기까지 얽힌 사연도 간단찮다.7년 전 먼저 입문한 행보칸이 동호회로 찾아온 쌈바칸을 지도하게 된 게 둘도 없는 인연을 맺어줬다. 쌈바칸은 집안 어른들에게 결혼 얘기를 꺼내자 “직업도 직업이지만 춤추는 사람을….”이라고 마뜩찮아 했다고 살짝 일러줬다. 부모님들이 신랑감을 만나려고 하지도 않았다고도 했다.5년 전부터 커플댄스를 시작했는데 “말만 한 처녀가 어디 할 게 없어서 춤을 하냐.”며 혀를 차기에 모시고 와 보여준 뒤부터는 “우리 딸 내외가 커플댄스 전문가”라며 자랑하고 다닌다며 사람좋은 표정을 지었다. ●지하철에서도 “우리, 필라땅고 한번 해볼까요?” 행보칸은 젊은이들이 즐기는 힙합계통의 댄스와 비교하면 어떠냐는 질문에 “우열의 관계이기보다는 힙합 등의 장르는 개인의 끼를 발산하는 통로인 반면, 필라땅고는 부부라 하더라도 힘든 ‘정신 교통’의 통로라고 보면 맞다.”고 했다. 컴퓨터 발달 등으로 단절된 인간관계를 되돌릴 비상구라고 예까지 들어줬다. 필라땅고에 대한 자부심만큼이나 회원들의 열기도 매우 뜨겁다. 문화란 게 시간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어서 아르헨티나 등 해외로 건너가 축제도 구경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최신정보도 얻어내야만 한다. 쌈바칸 등 회원 3명은 지난해 3월 아르헨티나를 방문했다. 탱고를 문화상품으로 해 외화 벌이에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해마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국제 탱고경연대회(CITA)를 연다. 회원들은 1주일간 열린 경연대회를 살펴보고 돌아왔지만 쌈바칸은 각종 정보를 눈으로 익히느라 한달이나 머물렀다. 그는 “남편과 네살 난 딸아이를 내팽개치고 다녀왔다.”고 수줍어하며 자랑 아닌 자랑에 바빴다. 자신이 좋아하는 필라땅고를 적당히 즐기면서도 배운 기교를 다른 분야에까지 써먹는 알뜰파도 있다. 닉네임이 ‘프쉬케’(정신을 뜻하는 그리스어)인 안재은(35·여)씨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적어도 정모(정기적인 모임)에만은 빠지지 않고 달려온다. 운동치료사로 일하는 그는 최근 노인질환 치료에 활용한다는 야무진 계획을 세워놓았다. 통상적인 운동으로는 무리가 가기 쉽다는 판단에서다. 회원들은 오후 6시30분쯤 되자 자리를 일단 접었다. 식사를 함께 한 뒤 일반 회원들이 모여들면 막을 올리는 필라땅고 파티 ‘밀롱가’에 다시 합류한다. 밀롱가란 아르헨티나 무곡(舞曲)의 이름을 딴 것으로, 많게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음료와 포도주 몇잔을 곁들여 자유롭게 즐기는 무대다. 보통 새벽 1∼2시까지 이어진다. 발레·음악을 포함해 예술을 전공한 교사나 교수, 소방관 등 여러 직종, 특히 해외로 나갈 일이 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딱히 즐길 장소가 마땅찮던 터에 인터넷 등을 통해 알고 찾아들게 된 ‘친구들의 모임’인 셈이다. 행보칸은 “언젠가 교사인 회원 한 명이 역시 교사인 부인 몰래 1년간이나 땅고를 배우다 가벼운 소동이 빚어진 적도 있다.”면서 남편의 움직임을 수상히 여긴 부인이 이곳을 찾아왔으나 지켜본 뒤에는 같은 회원으로 활약하게 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 세계를 알고 나면 아무런 문제도 아닌데, 모르면 생각해보지도 않고 왜곡해버리기 쉬운 것 같아요. 문화를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전동차를 타고 가다가도 공간만 생기면 필라땅고를 춥니다. 꺼릴 게 없다는 말이죠.” 글·사 진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4월 재보선 전망도] 수도권 4곳 유력… 후보 ‘난립’

    [4월 재보선 전망도] 수도권 4곳 유력… 후보 ‘난립’

    4·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금배지를 향해 뛰는 예비 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19일 현재 선거 실시가 확정된 곳은 열린우리당 이상락 전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도 성남 중원 한 곳뿐이지만 2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형을 받고 대법원 확정판결을 남겨두고 있는 현역의원 8명의 지역구가 유력한 재선거 대상지역이다. 열린우리당은 서울 성북갑(신계륜), 경기 부천원미갑(김기석)과 포천·연천(이철우), 충청 공주·연기(오시덕)와 아산(복기왕), 경남 김해 갑(김맹곤) 등 6곳, 한나라당은 경북 영천(이덕모) 1곳, 민주노동당도 경남 창원을(권영길) 1곳이다. 이밖에 1∼2심에서 당선무효형량을 선고받은 의정부을(열린우리당 강성종), 익산시갑(열린우리당 한병도)도 눈여겨봐야 할 지역이다. 선거법상 3월31일 전까지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으면 선거가 치러진다. ●중부권은 후보 난립 재·보선이 확정된 경기 성남 중원 지역의 경우 우리당 정소앙씨, 한나라당 이윤희(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씨, 신상진(대한의협회장 출신)씨, 민주당 김태식 전 의원, 민주노동당 정형주씨, 무소속 양동기씨 등 6명이 예비 후보자로 등록했다. 우리당 조성준 전 의원, 장전형 민주당 대변인 등 3∼4명도 공천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강성종 의원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의정부을 지역구의 경우 한나라당에서 홍문종 전 의원, 정승우 전 경기행정 2부지사(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의 출마가 점쳐진다. 열린우리당에선 손광운 변호사, 민노당에선 목영대씨의 출마가 예상된다. 연천·포천은 이철우 의원이 의원직을 잃으면 한나라당으로 출마했던 고조흥 변호사의 재출마가 점쳐진다. 장명재 한국 디지털정치학회 정책실장, 회계사인 차상규씨도 뛰고 있다.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받고 2심에서 항소기각된 열린우리당 김기석 의원의 부천 원미갑은 열린우리당의 경우 신철영 전 경실련 사무총장, 김경협 전 부천노총 의장, 이평수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원종섭 전 제일제당 사장 등이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에서는 지난 총선에 출마했던 임해규씨, 정수천 전 경기도의원 등의 지역인사와 함께 조명구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도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4선의 안동선 전 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추미애 전 대표와 김경재·함승희 전 의원 등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충남, 자민련 바람불까 2심에서 15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열린우리당 오시덕 의원의 충남 공주·연기에선 한나라당 박상일씨가, 자민련 정진석 전 의원이 다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장에 당선됐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하차한 윤완중씨도 출마를 검토중이라는 소문이다. 역시 2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열린우리당 복기왕 의원의 아산에선 이진구씨와 서울지하철공사 간부인 김기천씨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으로 나와 복 의원에게 근소한 차이로 떨어진 이명수 건양대 부총장이 재도전할지도 관심거리다. 충남지역은 수도이전 무산으로 프리미엄이 사라진 열린우리당의 틈바구니를 자민련이 노리고 있다. ●대구·경북은 그래도 한나라당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은 한나라당 이덕모 의원의 선거구인 경북 영천에서는 10여명의 예비후보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중 일부는 지난해 말부터 지역에 상주하면서 표밭갈이를 하고 있다.‘한나라당 공천=당선’이라는 지역정서 탓에 한나라당 공천 경쟁이 치열하다. 최기문 전 경찰청장을 비롯해 권순대 전 인도대사, 이덕모 의원의 친동생인 이창주 콜스톤 투자은행 한국대표 등이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경남·전북지역 지난 94년 민주노총위원장 재직시 제3자개입 혐의로 1심에서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민노당 권영길 의원의 창원을에선 이주영 전 의원 등이 움직이고 있다. 벌금 300만원 형을 선고받고 2심에서 항소기각판결을 받은 열린우리당 김맹곤 의원의 경남 김해에선 김정권 도의원, 송은복 김해시장이 꼽히고 있다. 2심에서 상실형을 선고받은 한병도 의원의 전북 익산갑의 경우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싸움. 민주당 이협 전 의원이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열린우리당에는 강익현 전 도의원이 도전장을 낼 예정이다. 지역종합
  • 아파트 분양 새달 ‘기지개’

    아파트 분양 새달 ‘기지개’

    올해 아파트 분양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주택경기 침체로 업체들이 이 달의 서울지역 동시분양 아파트 공급을 취소한 것과는 달리 업체들은 새 달부터 서서히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하지만 한번 움츠러든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지는 미지수다.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새 달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30여곳,1만 6500여가구(오피스텔·주상복합 포함)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공급 물량이 절반 수준이다. 대도시에서는 대부분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수도권 및 지방 도시에서는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다. 아파트가 1만 6000여가구, 주상복합은 340가구, 오피스텔 102실이 분양된다. 서울은 372가구에 불과하고 주로 경기지역에 몰려 있다. 대전, 충남 등 충청권은 행정수도 후속대책의 기대로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뤄 분양물량이 거의 없다. 이 외의 지방 도시에서는 동시분양을 추진하고 있는 경남 양산 물금지구에 2655가구가 분양된다. ●동탄 민간 임대아파트 첫선 서울에서는 소규모 재건축단지 아파트가 나온다. 신월동 벽산블루밍 아파트는 대경연립을 재건축해 485가구를 지어 23평형 83가구와 32평형 2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명진그린건설은 성동구 용답동 미정연립을 재건축해 70가구 중 3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32평형 단일 평형으로 공급한다. 한신공영은 도봉구 창동에서 31평형 72가구,44평형 126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창동역이 걸어 6∼7분 거리.SK건설이 짓는 역삼동 리더스뷰 오피스텔 32∼68평형 102실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동탄3차 598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7개 업체가 8개 단지에서 동시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2월말 구체적인 공급일정이 나온다. 동탄 신도시 아파트 청약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아파트다. 눈에 띄는 아파트로는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29∼56평형 1226가구, 두산산업개발이 공급하는 30∼51평형 915가구 등이다. 풍성주택은 34∼60평형 562가구를 공급한다. 동탄 신도시에 첫선을 보이는 민간 임대아파트도 관심을 끈다. 신청 자격은 청약저축에 가입한 뒤 1년 이상의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한다. 청약자격은 가구주 본인 및 배우자가 과거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민간 임대아파트라도 입주후 2년 6개월 뒤에는 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다 광명 철산동에서는 이수건설이 445가구를 지어 24∼39평형 8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의정부에서는 SK건설이 가릉주공 아파트 재건축 1019가구를 지어 542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불로지구에서는 금호건설이 32평 412가구를 분양한다. ●경남 양산 물금 2655가구 쏟아져 양산 물금지구에 아파트가 대거 쏟아진다. 우남종합건설은 27∼46평형 63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호포∼중부간 연장구간이 2006년 말 개통된다. 대구에서는 월드건설이 수성구 노변동에서 30∼76평형 75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신안은 전남 목포시 용해 주공아파트 재건축 1472가구를 지어 600가구를 일반에 내놓을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애국지사 이두표 선생 애국지사 이두표 선생이 18일 낮 12시35분 서울 보훈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86세. 함북 경성 출신인 선생은 1940년 일본 도쿄에서 한국학생 비밀결사조직인 여명회에 가입하는 등 일본에서 항일학생조직을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1942년에는 일시 귀국해 반전배일을 표방한 의열단을 조직했다. 같은 해 체포돼 옥고를 치르다가 광복을 맞아 출옥했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원분(67) 여사와 양녀 유연주씨가 있다. 발인 20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02)478-5499. ●인간문화재 고희정씨 중요무형문화재 제 70호 양주소놀이굿 보유자인 고희정씨가 18일 오후 4시 3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83세. 양주소놀이굿은 양주 일대에서 전승되는 굿 형식의 연희로 소굿·쇠굿으로도 불리며, 고인은 지난 1980년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빈소는 의정부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011)9072-7711. ●조정현(손해보험협회 공동인수팀장)씨 부친상 김철식(사업)김병권(캐나다 거주)이재룡(비바코 부사장)씨 빙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5 ●윤원진·경희(미국 거주)형진(세트리연구소 대표)영희(미국 거주)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92 ●조사나(조치과 원장)해바라(약사)나리야(서울대 교수)씨 부친상 송종원(연세우리내과 원장)조남선(일반외과 의사)씨 빙부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30분 (02)3410-6906 ●이훈래(전 외환은행 부장)씨 상배 현지(서울시립대 직원)영지(패션디자이너)경민(영화회계법인 회계사)씨 모친상 김승훈(서울지검 검사)씨 빙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18 ●이대연(중앙로서적 사장)봉연(사업)창연(프로비스벤처캐피탈 대표)광연(서울서적 〃)씨 모친상 17일 경희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958-9545 ●홍웅기(대성렌탈 부장)씨 부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4 ●임종제(군남교회 목사)씨 별세 용택(영광제일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 지효흠(LG카드 대전지점장)김형기(연수구청)씨 빙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5 ●김종택(금강기획 대표)종복(한국산업은행 이사대우)씨 부친상 최규남(미국 거주)봉택수(예비군 중대장)씨 빙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3010-2268 ●강복창(한국체대 교수)기창(진양상사 대표)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2)3010-2293 ●차재혁(국립청소년수련원 총무팀장)재복(한을제약 부장)씨 부친상 박찬왕(삼성전기 부장)씨 빙부상 17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921-2299 ●민동식(특허청 섬유생활용품과장)씨 모친상 김상수(사업)씨 빙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410-6911
  • 분양가상한 적용 국민임대단지도 살펴보자

    분양가상한 적용 국민임대단지도 살펴보자

    서울·수도권의 주택 실수요자들은 온통 오는 6월 분양 예정인 성남 판교 신도시에 관심을 쏟고 있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이 가운데 40%는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자에게, 또 30%는 35세 이상 5년 이상 무주택자에게 공급돼 이들의 당첨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판교의 분양가상한제 주택은 많아야 8000가구. 청약경쟁에서 떨어진 실수요자들은 어디를 노려야 할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노릴 만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로 국민임대단지의 분양주택을 권한다.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 조성중인 국민임대단지는 서울·수도권에서만 11개에 달한다. 주택 규모는 4만 7059가구이고, 국민임대단지는 2만 3322가구이다. 국민임대단지는 정부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그린벨트에 조성하는 아파트 단지다. 대부분 서울 근교의 그린벨트에 있어 경관과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단지에는 국민임대아파트와 분양주택이 절반씩 들어간다. 분양주택에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25.7평 이하의 아파트도 상당수에 달할 전망이다. 국민임대단지가 공공택지여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11개 단지 가운데 사업추진이 비교적 빠른 곳은 의왕시 청계지구와 하남시 풍산지구, 의정부시 녹양지구, 군포시 부곡지구 등이다. 가장 높은 관심지역은 의왕 청계지구다.10만 2000평으로 모두 2125가구가 들어선다. 국민임대 993가구, 일반분양 1132가구이다. 서울과 가깝고 입지여건이 뛰어나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하남 풍산지구도 관심지역 가운데 하나다. 전체 5768가구 가운데 국민임대는 2759가구, 일반분양은 2843가구이다. 이외에 2020가구 규모의 의정부 녹양지구와 2991가구 규모의 군포 부곡지구도 사업추진이 빠르고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다만 분양시기가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건설교통부는 올 연말 분양할 계획이지만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판교에 실패한 뒤 관심을 둘 곳이라고 추천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잭필드배 핸드볼큰잔치] 효명건설·코로사 창단 첫 우승

    효명건설과 HC코로사가 나란히 2연승을 거두고 창단 첫 핸드볼큰잔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효명건설은 15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4∼05큰잔치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아테네 듀오’ 이상은(12골)과 오영란이 공수를 책임지며 부산시시설관리공단을 27-22로 격파하고 창단 4개월 만에 감격적인 우승을 엮어냈다. 임영철 효명건설 감독은 “올림픽 때 금메달을 방해놓았던 아테네 여신이 이번엔 우승을 도와준 것 같다.”면서 함박 웃음을 지었다. 남자부 2차전에서는 코로사가 장대수(9골)의 골퍼레이드에 힘입어 충청하나은행을 26-22로 꺾고 2001년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일궜다.2001년 결승에서 충청하나은행에 무릎을 꿇었던 빚도 깨끗하게 갚았다. 오세일 코로사 감독은 “다른 팀과 달리 근무와 운동을 병행하느라 운동량이 부족한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것이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남녀 최우수선수(MVP)에는 이재우(26·코로사)와 이상은(30·효명건설)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인터넷에서 자발적으로 결성된 서포터스를 주축으로 한 열혈 팬들이 삼척이나 안동까지 원정응원을 다니는 등 핸드볼 중흥의 희망도 보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잭필드배 핸드볼큰잔치] ‘거미손 부부’ 신들린 선방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우는 효명건설과 HC코로사가 나란히 챔프전 첫 판에서 승리를 거두고 창단 첫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지난해 9월 창단된 ‘신생팀’ 효명건설은 14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4∼05핸드볼큰잔치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문필희(8골) 등 전원이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부산시시설관리공단을 31-24로 대파했다. 효명건설은 중앙에서 ‘아테네 3총사’ 이상은(3골)-문필희-명복희(6골)가 쉴 새 없이 빠른 크로싱 패스를 주고받아 푸트워크가 떨어지는 부산시시설관리공단의 수비벽을 흔드는 전략을 택했고, 이는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수비진이 중앙에 밀집하면 라이트윙 박정희(6골)가 과감한 측면돌파로 득점을 올렸고, 사이드 수비를 보강하면 문필희와 명복희 등이 중앙에서 시원한 중거리포를 폭발시켰다. 남자부에서는 이준희(7골), 장대수(5골)의 득점포가 고비마다 터진 코로사가 충청하나은행을 23-20으로 따돌렸다. 코로사는 1승만 추가하면 2001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서게 된다. 신장과 체력의 열세를 안고 나선 HC코로사는 초반부터 과감한 미들속공을 펼쳐 ‘장신군단’ 충청하나은행의 수비벽을 순식간에 무너뜨렸다. 충청하나은행은 이재우(5골)를 묶는 데 주안점을 뒀지만, 코로사에는 이준희와 장대수가 있었다. 이준희는 재치있는 언더슛으로 상대 수비를 농락했고 ‘긴팔 원숭이’ 장대수는 5득점 가운데 4골을 후반전에서 터뜨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경기에서 ‘거미손 부부’ 오영란(33·효명건설·방어율 38%)과 강일구(29·코로사·41%)는 약속이나 한 듯 40%대 안팎의 신들린 선방으로 팀 승리를 뒷받침해 눈길을 끌었다. 의정부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전자랜드-KTF(부천)●모비스-삼성(울산)●SBS-오리온스(안양)●SK-KCC(잠실체 이상 오후 3시) ■ 핸드볼 큰잔치(오후 1시 의정부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TG삼보-LG(오후 3시 원주) ■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국민은행(오후 2시 안산와동체) ■ 핸드볼 04∼05큰잔치(오후1시 의정부체) ■ 컬링 태극곰기 전국대회(오전 8시30분 춘천의암빙상장)
  • [인사]

    ■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 李東根 ■ 법무부 ◇4급 전보△서울보호관찰소 남부지소장 金種鎬△수원보호관찰소장 李晳煥△춘천〃 盧淸漢△대구〃 林鍾柱△광주〃 李祥泳△창원〃 韓相文△전주〃 金仁相△법무부 관찰과 朴守煥△수원보호관찰소 관찰과장 姜鎬成△대구〃 〃 金喆浩 (출입국관리)◇서기관 승진△법무부 입국심사과 金鍾昊△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관리과장 朴圭凡◇서기관 전보△법무부 입국심사과장 禹基鵬△〃 체류심사과장 李春馥△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심사국장 韓榮春△김해출입국관리사무소장 黃義昭△수원〃 尹用仁△대구〃 朴民錫△광주〃 孫宗河△마산〃 孫弘基△화성외국인보호소장 李石化△청주〃 李福男△세종연구소 교육파견 金昌石 ■ 보건복지부 ◇4급 전보·업무지원△공보관실 박정배△기획예산담당관실 전병왕△의료급여과 정흥수△장애인정책과 은성호△한방산업단지조성팀 최종균 ■ 국회사무처 ◇이사관 승진 △통일외교통상위 전문위원 金聲遠 △환경노동위 〃 李東根 ◇부이사관 승진 △산업자원위 입법조사관 權奇源 △국제국 의전과장 金匡默 △여성위 입법조사관 洪承邱 △국회예산정책처 파견 金要煥 林翼相 ◇서기관 승진△산업자원위 입법조사관 朴喆浩 △법제사법위 〃 許秉兆 ◇이사관 전보△정무위 전문위원 鞠慶福 ◇부이사관 전보△법제실 법제심의관 林中豪 △정보위 입법심의관 孫忠悳 △관리국 시설심의관 鄭然重 △연수국 교수 金瑃淳 △의사국 기록심의관 吳仁燮 △행정자치위 입법조사관 金洙興 △환경노동위 〃 尹鎭勳 ◇서기관 전보△총무과장 孫石昌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李仁燮 △의사국 의사과장 田尙洙 △관리국 회계과장 李載錄 △연수국 의정연수과장 全永福 △국회운영위 입법조사관 李再雨 △법제사법위 〃 李貞華 △통일외교통상위 〃 朴昌賢 △행정자치위 〃 朴正鎬 △교육위 〃 金鉉植 △과학기술정보통신위 〃 鄭昌謨 △보건복지위 〃 李成基 △건설교통위 〃 朴出海 △정보위 〃 姜大出 △예산결산특위 〃 任錫淳 △법제실 경제법제과 법제관 鄭雲慶 △의사국 의사과 李定垠 △농림해양수산위 입법조사관 權寧振 金學培 △보건복지위 〃 崔容熏 △예산결산특위 〃 申恒溱 △국제국 국제기구과 崔善瑩 △연수국 교육훈련과 李福雨 △총무과 吳明鎬 △국회기록보존소 張世勳 ■ 병무청 ◇과장급 전보△서울지방병무청 징병관 金泰化△병무민원상담소장 權永鎬△충원국 징집과장 崔鎭龜△인천ㆍ경기지방병무청 징병관 朴昌林△국방대학교 교육파견 鄭利植 ■ 기상청 ◇부이사관 전보△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洪允◇부이사관 승진△기획국 기획과장 崔致英◇서기관 전보△기획국 국제협력과장 鄭然昻△예보국 예보관 徐愛淑 朴寬營△대전지방기상청 인천기상대장 丁甲泰△기후국 장비담당관 金鎭國△광주지방기상청 기후정보과장 李美子△총무과 金琪洛◇서기관 승진△제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 金東浩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환경생태과장 李定澤 △농업해충과장 韓萬鍾 △유용곤충과장 黃錫祚 △농약평가과장 任建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시험연구부장 朴成圭 △기술보급부장 韓炳學 ■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단장 △정책기획단 백의선△인프라보호단 이재일△정보보호기술단 조병진△보안성평가센터 노병규△개인정보보호단 직무대행 이창범 ◇국방대학원 파견 △책임연구원 박광진 ◇팀장 △업무혁신팀 류찬호△정책개발팀 조규민△기반기획팀 이강신△보안관리팀 장상수△기술기획팀 원유재△암호응용팀 전길수△심의지원팀 강달천△지원조사팀 정연수△평가기획팀 이완석△평가2팀 허창열△대응협력팀 이시흥△총무팀 김영대 ■ 수협중앙회 ◇승진(부장)△자재사업부 金貴枰 (팀장)△경영 鄭知烈△가맹사업 董松鶴△특판 梁容喆△바다마트상계점 金丙喆△바다마트신내점 崔鉉滿◇전보(부장급)△유통사업부 韓在淳△판매사업부 崔鍾根△노량진수산(주)파견 金泳燮(팀장급)△운영 張順鍾△노량진시장현대화 李重燦△공판 金侍鍾△수매관리 安在文△상품개발 徐京源△급식사업 金龍原△강서공판장 洪義喆△가락동공판장 黃泰洙△구리공판장 李守鎔△노량진수산(주)파견 李根熙△강서공판장활성화TF팀파견 智東勳 金鉉佑△춘천군납사업소 韓智敎△의정부군납사업소 李鍾浩△기업마케팅팀 金潤夏 崔上基 姜泰國△바다마트잠실점 朴龍極△바다마트종암점 金永培△바다마트서초점 姜赫中△바다마트원주점 金容伯△바다마트김포점 朴炯仲△바다마트동대문점 漁泳一△바다마트서현점 金珍旭 ■ 이데일리 △편집국장 孫東榮△보도제작국장 金鎭奭△기획관리본부장 金憲秀 ■ 동국대 ◇서울캠퍼스△부총장 金丙植△정각원장 李英浩△기획인사처장 劉錫天△대외협력처장 겸 건학100주년기념사업회 본부장 李觀濟△기획인사처 기획심사팀장 金潤吉△〃 예산〃 朴君緖△대외협력처 기획사업〃 孫在英△건학100주년기념사업회 기념사업〃 金煐鎭△제3캠퍼스건립추진단 기획〃 겸 건설〃 朴東壽△학생처 학생복지실장 李聖鎭△총무처 시설관리팀장 朴正勳△〃 재무회계〃 朴煥午△언론정보대학원 교학부장 吳光鎭△산학협력단 행정지원부장 金盈忍 ◇경주캠퍼스△총무처장 徐丙洙△기획처 대외협력팀장 李建培△교무처 학사지원실장 黃周煥△〃 학생선발〃 金英洙 ◇의료원△의료원장 李錫玄△분당한방병원장 金慶鎬△강남한방병원장 李源哲 ■ LG카드 (승진)△전무 허주병 신종균△상무 윤병묵△이사대우 류인창 (보직 변경)◇본부장급△금융영업본부장 정주용△상품개발실장 지광수△할부리스영업본부장 임창진△영남영업〃 안상훈△영남채권〃 권오흠△직할영업〃 이주성△서울영업〃 이봉섭◇지점장 및 부서장△울산지점장 문상인△천안〃 김형배△서울영업지원팀장 이병철△서울채권지원〃 문병선△강릉채권지점장 임명빈△포항채권〃 이재완△전주채권〃 유구종△리스크관리팀장 이현상△경영정보〃 이승우△신용기획〃 송주영△할부신용관리〃 오태준△강남지점장 서원석△동대문〃 이원걸△상계〃 이재용△강릉〃 곽재근△대구〃 노호민△수원〃 성경훈△창원〃 이상관△영등포채권〃 이병술△신촌채권〃 전병찬△상계채권〃 이재근△분당채권〃 김태희△의정부채권〃 조세준△인천채권〃 김승래△부천채권〃 임주혁△수원채권〃 황민철△대전채권〃 도승찬△청주채권〃 이정현△서대구채권〃 김영호△부산채권〃 정광호△동부산채권〃 제신욱△울산채권〃 유성문△창원채권〃 정재동△중부채권지원팀장 박경래△서울통합채권〃 남효준△중부통합채권〃 강원규△준법감시〃 박지환△경영관리〃 문동권△금융〃 신중완△영업기획〃 성충기△시장개발〃 이철희△법인영업〃 배연태△할부영업〃 허병하△오토리스〃 남선모△고객서비스〃 김정훈△인사〃 이찬홍△노사협력〃 김용훈△총무〃 이병호
  • [잭필드배 핸드볼큰잔치] 부산, 혈투끝 결승행

    부산시시설관리공단이 승부던지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핸드볼큰잔치 여자부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고, 남자부에서는 충청하나은행이 숙적 두산주류를 따돌리고 결승에 합류했다. 부산시시설관리공단은 12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4∼05큰잔치 준결승에서 대회 통산 최다골을 기록중인 간판슈터 허영숙(12골)과 골키퍼 이민희의 활약으로 삼척시청을 29-26으로 꺾고 효명건설과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지난해 아테네올림픽에서 한국과 덴마크의 결승전을 떠올리게 할 만큼 처절한 혈투였다. 두 팀은 전후반 60분을 22-22로 팽팽히 맞서 연장전에돌입했다. 연장전 종료 50여초를 남기고 삼척시청이 이설희(9골)의 과감한 점프슛으로 승리를 굳히는 듯했지만, 부산시시설관리공단의 이공주(7골)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재치있는 오버슛을 성공시켜 스코어는 26-26, 결국 번갈아 7m스로를 던지는 승부던지기로 넘어갔다. 승부던지기의 히로인은 골키퍼 이민희(25·174㎝). 삼척시청의 두번째 슈터 이설희의 날카로운 슈팅을 다리를 쭉 뻗어 막아낸 뒤, 세번째 슈터 유현지의 승부던지기마저 왼쪽 다리로 쳐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자부에서는 충청하나은행이 대회 3연패를 노리던 라이벌 두산주류를 21-18로 격파했다. 충청하나은행은 대표팀 피봇 박민철(31·191㎝)을 중심으로 중앙 수비벽을 두껍게 쌓아 두산주류의 골게터 이병호를 5골로 봉쇄했고, 피봇 박경석(6골)의 중앙 공격과 레프트윙 김태완(5골)의 측면돌파가 잇따라 성공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의정부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모비스-전자랜드(울산)●삼성-KCC(잠실)●TG삼보-SBS(원주 이상 오후 7시) ■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신한은행(오후 2시 인천시립체) ■ 핸드볼 큰잔치(오후 1시 의정부체)
  • [잭필드배 핸드볼큰잔치] 첫 출전 효명 결승행 기염

    여자부 효명건설과 남자부 코로사가 핸드볼큰잔치 결승에 선착했다. 효명건설은 11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4∼05핸드볼큰잔치 4강전에서 골키퍼 송미영의 선방과 이상은(9골 4어시스트) 김경화(7골)의 파괴력있는 공격으로 디펜딩 챔프 대구시청의 끈질긴 추격을 30-28로 따돌렸다. 이로써 ‘아테네 여전사’들이 대거 포진한 신생팀 효명건설은 창단 4개월여만에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1∼2골차의 힘겨운 리드를 지키던 효명건설은 후반 17분을 남기고 차세대 스타 문필희(4골)가 2분간 퇴장을 당해 위기를 맞았지만, 노장 한선희(4골)의 측면 다이빙슛과 이상은의 통쾌한 중거리포가 잇따라 터지면서 고비를 넘겼다. 효명건설의 골키퍼 송미영은 이날 20개의 슈팅 가운데 무려 9개를 막아내는 신들린 선방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코리안리그와 전국체전을 제패한 코로사가 한국체대의 돌풍을 29-26으로 잠재우고 결승에 올랐다. 코로사는 장대수와 박찬용을 중심으로 한국체대 공격에 자물쇠를 채운 뒤 라이트윙 이태영(8골)의 측면돌파와 스위스리그 진출을 앞둔 이재우(4골 4어시스트)의 중거리포가 불을 뿜으면서 한 차례의 리드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2차대회에서 충청하나은행과 상무 등 실업팀을 연파하고 A조 1위로 4강에 진출한 한국체대는 득점 1위 이상욱(98골)의 부상공백이 뼈아팠다. 효명건설은 부산시시설관리공단과 삼척시청의 승자와, 코로사는 두산주류와 충청하나은행의 승자와 14일부터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의정부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쪽지 통신]

    ●교육정보 사이트 유니드림(www.unidream.co.kr) 수험생들의 논·구술 길잡이 웹진 2호를 펴냈다.2005년 1월호에는 부시 재선과 세계 질서, 북한인권법과 탈북자 문제, 금리와 세계경제, 성매매 특별법, 한국의 핵실험과 핵주권, 교토의정서 발효 등의 시사 이슈를 심층분석했다. 역사 속 인물 코너에는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단재 신채호의 삶과 철학을 분석했다. 꼼꼼한 진로탐색 코너에서는 초등교원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과 절차를 세심히 설명했다. 유니드림 홈페이지에 접속해 ‘Webzine 유니드림’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온라인 교육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 25일(화)부터 시작하는 ‘겨울방학특강’ 신청 수강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누어주는 ‘신나는 겨울방학, 최고의 알뜰 수험생을 찾아라’ 이벤트를 연다.24일(월)까지 겨울방학 특강을 접수한 학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고급 다이어리 ‘2005년 스케줄러’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새로 가입한 수강생 중 3명을 선발해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준다. ●코리아토인비(www.e-ktc.com) 15일(토) 오전 11시 강남구 역삼1동 코리아토인비 세미나실에서 2005년 8월 학기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선발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미국 국무성에서 세계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주관하고 있는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만 15∼18세의 학생들이 6개월∼1년 동안 미국 중산층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현지 학교에서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87년 8월∼90년 8월 사이 출생한 학생으로 최근 3년간 학교성적이 중위권 이상인 학생과 학부모면 누구나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다.569-9600. ●학교폭력상담 전문 사이트 왕따닷컴(wangtta.com)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친구 사귀기 프로그램 ‘친구야 놀자’ 이벤트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 2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캠프는 24일(월)∼26일(수) 2박3일 동안 서울 인근 지역의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인터넷으로 참가신청을 하면된다. 참가비 8만원.795-8000. ●한국심리교육 연구소(www.mindnlp.com) 컴퓨터 게임중독으로 자기 통제력을 잃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게임중독 탈출작전 3단계 훈련 캠프’를 개최한다. 의정부시 호원동 YMCA다락원 캠프장에서 29일(토)∼2월 1일(화) 3박4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기통제·게임통제 체험훈련을 받는다. 초등학생 12명을 선착순 선발. 참가비 25만원.582-3275. ●연세대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cdri.x-y.net/v2)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영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입 원아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02년 3월1일∼2003년 2월28일 사이에 출생한 유아이다.2월2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후 4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이미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둔 학부모들도 이 기간에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지원서, 영아 반명함판 사진 1장, 엄마·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 1장, 주민등록 등본 1통이 필요하다.2123-3480∼2.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LG-오리온스(오후 7시 창원) ■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삼성은행(오후 2시 천안유관순체) ■ 핸드볼 큰잔치 (오후 1시 의정부체)
  • 지방 ‘알짜무대’… 서울 안 부럽네

    지방 ‘알짜무대’… 서울 안 부럽네

    “서울무대가 부럽지 않네∼.” 지방관객의 눈을 꼼짝 못하게 붙들어 매는 지방무대들이 줄을 잇고 있다. 멀리 다른 지방 관객들까지 원정관람을 오게 만드는 알짜공연들이 최근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다. ●자체기획물 해외까지 진출 지난해 10월 문을 연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은 대표적 사례다. 개관한 지 몇달밖에 안된 이 지역문화공간으로 연일 시선이 쏠린다. 처음 자체 기획물로 구랍 22일부터 선보인 국악가족뮤지컬 ‘반쪽이전’.200여석 규모의 소극장에 올려진 공연은 매번 만원사례를 기록해 회당 100여만원의 순수익을 올리는 ‘효자상품’으로 떠올랐다.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5월 일본에서의 공연이 확정됐고, 하반기엔 독일 프랑스 등 유럽무대 진출권까지 따냈다. 본격 지방화 시대가 열리면서 지역마다 경쟁적으로 공연장(기관)이 들어선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그 행렬 가운데서도 행보가 돋보이는 모범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10월 개관 이래 석달여 동안 지역민들에게 선보인 공연작품이 무려 27개. 지방무대의 질은 한수 아래라는 편견도 깼다. 총체극의 거장 필립 장티의 ‘환상의 선’,‘워터월’ 등 세계적인 화제작들을 단독 초청해 큰 호응을 얻어냈다. 기획팀의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워터월’ 공연 때는 멀리 울산, 부산에서도 원정관람을 와 마지막날 객석은 타지방 사람들이 3분의 1이 넘었다.”고 말했다. ●‘대형작품 서울 전유물’ 통념 깨 ‘대형’‘수준급’ 작품은 서울시내 주요 공연장의 전유물이란 통념은 의정부 쪽에서도 보란듯 깨부수기에 나섰다. 의정부 예술의전당은 지역 출신인 천상병 시인의 삶을 조명한 연극 ‘소풍’을 자체 기획했다. 새달 2일부터 5일까지 의정부 시내 예술의전당 소극장에 올려질 예정. 연출가 양정웅씨는 “흥행을 의식하는 대학로의 기획사라면 무대에 올리기 어려울 소재”라면서 “이윤 남기기에 급급하지 않은 자치단체의 무대들은 공연소재의 다양성 측면에서도 역할이 클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같은 지방무대의 활성화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로또복권기금이 지역문예회관 지원사업에 투입되면서 두드러졌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안산의 ‘반쪽이전’과 의정부의 ‘소풍’은 로또기금에서 각각 8000만원,1억원을 지원받은 사례다. 자체 기획물로서만 아니라 수준급 외부무대를 유치해 ‘변두리 공연장’의 편견을 털어내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 의정부 예술의전당 윤석우 공연기획 홍보담당은 “지난해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아이다’를 초청해 전석 매진될 정도로 지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값싼 관람료… 지역민 호응 커 지역별 격차를 좁혀 나가는 ‘문화 분권화 작업’은 서울시내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구랍 31일 조수미를 무대에 세워 연일 지면을 달군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백건우, 금난새 등 대형무대로 잇따라 ‘대박’을 터뜨렸다.11일 빈소년합창단 초청공연 입장권도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안산 예술의전당 한 관계자는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서비스에 일차적 목적을 두는 지방기획무대는 입장권이 보통의 절반까지도 싼 장점도 있다.”면서 “서울중심주의를 벗어난 지방단체들의 공연무대들이 지역간 심리적 거리감도 크게 줄여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수정 박상숙기자 sjh@seoul.co.kr
  • 올 분양 36만가구 이를듯

    올해 전국에서 모두 36만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5일 닥터아파트가 주택건설업체 29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공급 물량은 737곳에서 36만 4708가구(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임대 아파트 포함)로 집계됐다. 전년도 공급 물량(일반분양 31만 7000여가구)에 비해 15.0%(4만여가구) 증가했지만 서울은 16% 정도 줄었다. 지난해 주택경기 침체로 많은 물량이 새해로 이월된 데다 대규모 택지지구 아파트 공급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소극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는 데다 분양 시장이 가라앉을 경우 상당 물량은 계획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 3997가구▲경기 12만 9137가구▲인천 2만 719가구 등 수도권에서 18만 153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2만 6253가구▲대구 2만 5223가구▲경남 2만 1207가구▲부산 1만 6598가구▲광주 1만 5102가구 등 18만 4555가구가 분양된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29만 108가구▲주상복합 1만 3470가구▲임대아파트 5만 6202가구▲오피스텔 4928실 등이다. ●서울·수도권 아파트 공급 증가 서울에서는 2만 40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16.1% 줄었다.▲아파트 1만 8625가구▲주상복합 4146가구▲오피스텔 1226실 등이다. 아파트는 지난해보다 5156가구 증가했으나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은 각각 2760가구,6971가구 줄어들었다. 아파트 공급이 증가한 것은 저밀도지구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재건축사업이 추진되고 강북 재개발 아파트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재건축 아파트로는 AID영동차관, 강동시영1차, 화곡2지구, 잠실주공2차와 잠실시영 등이 예정돼 있다. 신공덕5구역, 황학구역, 용두2구역, 노량진1구역 등 강북 재개발 아파트 일반 분양 물량도 공급된다. 수도권 공급 물량도 풍성하다. 경기지역에서는 13만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28.8%(2만 8896가구) 증가했다. 판교 신도시, 하남 풍산·파주 운정지구 등에서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판교신도시는 6월부터, 하남 풍산지구는 9,10월쯤에 분양을 시작한다. 수원 신매탄 재건축, 의정부 가릉주공 재건축 아파트 등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재건축 단지에서도 물량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2만 7019가구를 분양한다. 전년도 대비 8155가구 늘어나 4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송도신도시와 논현2지구와 간석 주공, 가좌 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 아파트 물량도 증가 지방에서는 18만 4555가구가 계획돼 있다. 지난해 대비 8.9% 증가했다. 투기과열지구 분양권 전매금지 기간 탄력운용으로 대구, 울산, 광주 아파트 공급 계획 물량이 크게 늘어났다. 경남 양산물금지구, 광주 신창지구, 대구 죽곡지구 등의 택지개발지구에서 대규모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강원후평주공1단지, 구미형곡주공, 대구중리주공 등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 공급도 예정돼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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