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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급 → 5급 승진 지자체별 2배 격차

    경기도내 공무원들의 승진 소요연수가 자치단체별로 크게는 2배 이상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경기도가 8년 5개월로 가장 짧았고, 동두천시는 16년 2개월로 가장 길었다. 파주시는 10년 6개월로 도청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의정부시(10년 9개월), 김포시(11년 3개월), 양평군(11년 10개월), 군포시(11년 11개월) 등도 비교적 승진이 빠른 편에 속했다. 그러나 동두천시와 가평군(15년 7개월), 오산시(15년 6개월), 평택시(15년 4개월), 과천시(15년 3개월), 광주시(15년) 등은 모두 15년 이상이 걸렸다. 올해 승진인원도 지난 10월말 현재 경기도가 1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 28명, 성남과 고양시가 각 26명, 화성시 20명, 수원시 18명 등이었으나 오산시는 단 1명, 의왕시는 3명, 안성·하남·가평군은 4명씩에 불과했다. 한편 경기도는 직위에 임용된 날부터 1년 이내에 다른 보직으로 전보할 수 없도록 하는 지방공무원 임용령에도 불구, 지난 2003년 이후 모두 326명을 타부서로 전보했다. 이 중에는 6개월 이내 근무자도 85명이나 됐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6 → 5급 승진 지자체별 2배 격차

    경기도내 공무원들의 승진 소요연수가 자치단체별로 크게는 2배 이상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경기도가 8년 5개월로 가장 빨랐고, 동두천시는 16년 2개월로 가장 길었다. 파주시는 10년 6개월로 도청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의정부시(10년 9개월), 김포시(11년 3개월), 양평군(11년 10개월), 군포시(11년 11개월) 등도 비교적 승진이 빠른 편에 속했다. 그러나 동두천시와 가평군(15년 7개월), 오산시(15년 6개월), 평택시(15년 4개월), 과천시(15년 3개월), 광주시(15년) 등은 모두 15년 이상이 걸렸다. 올해 승진인원도 지난 10월말 현재 경기도가 1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 28명, 성남과 고양시가 각 26명, 화성시 20명, 수원시 18명 등이었으나 오산시는 단 1명, 의왕시는 3명, 안성·하남·가평군은 4명씩에 불과했다. 한편 경기도는 직위에 임용된 날부터 1년 이내에 다른 보직으로 전보할 수 없도록 하는 지방공무원 임용령에도 불구, 지난 2003년 이후 모두 326명을 타부서로 전보했다. 이 중에는 6개월 이내 근무자도 85명이나 됐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경기도 1차뉴타운 10곳 지정

    경기도 1차뉴타운 10곳 지정

    서울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낙후된 도심을 재개발하는 뉴타운(도시재정비촉진지구)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17일 부천 소사, 고양 원당, 남양주 덕소 등 9개시 10곳을 1차 뉴타운사업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구별로는 ▲부천 소사(소사본동·괴안동,237만 5000㎡)▲고강(177만 5000㎡)▲광명시 광명(광명4·6·7·철산4동,87만 4000㎡)▲남양주 덕소(51만 5000㎡)▲시흥 은행(61만 9000㎡)▲군포시 금정(금정역, 산본1·2·3동, 금정동,57만 6000㎡)▲고양시 원당(주교동·성사동,130만㎡)▲의정부시 금의(금오동,108만㎡)▲구리시 수택·인창(수택동, 인창동,186만㎡)▲안양시 안양(안양1·2·3, 석수2, 박달1동,176만 2000㎡) 등이다. 이 가운데 부천 소사지구와 군포 금정지구는 역세권개발방식의 중심지형으로, 나머지는 주거지형으로 각각 개발된다. 시흥 대아지구 등 1차지구 선정에서 탈락한 지역과 추가로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추후 심사를 통해 2차지구로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1차 사업지구로 선정된 10곳과 탈락한 지역 등 모두 15개지구를 18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20㎡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자금조달계획서, 실수요자 증명서 등을 해당 지자체에 제출한 뒤 허가를 받아 거래하도록 했다. 또 현재 건축허가가 제한된 군포 금정역·군포역 일대와 부천시 소사, 고강, 원미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건축허가 제한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도는 뉴타운 사업지구에 대해 세부 개발계획 용역, 지구지정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08년까지 개발계획을 완료한 뒤 빠르면 2009년 착공,2015년부터 2020년 사이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문수 지사는 “민간위주의 소규모 재건축·재개발사업으로 인해 빚어지는 도시기반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광역적·단계적 뉴타운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의정부 송산·남양주 청학 주공 임대아파트 입주민 연대 분양전환 가격 ‘인하’투쟁

    “분양가 거품을 빼 한 푼이라도 싸게 받자.” 분양전환을 앞둔 경기북부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연대, 주택공사를 상대로 건설원가 공개소송을 잇달아 내는 동시에 자치단체엔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 설치를 요구하는 등 전방위 압박을 펴고 있다. 특히 최근 원가공개소송 승소 사례가 늘고, 노무현 대통령의 ‘건설원가 공개가 대세’라는 발언 이후 주민 공동대책위가 곳곳에서 주최하는 설명회에 주민들이 운집하고 있다. ●주민대책위 설명회 참가 열기 25일 ‘경기북부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공동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22일 의정부 송산주공 1·2·4단지와 남양주 청학 주공 7단지 등 내년 7∼10월에 분양전환되는 공공 임대아파트를 순회하는 단지별 분양전환 포럼이 열렸다. 분양을 최장 1년이나 남겨놓은 시점이지만 단지마다 가구수의 절반 이상 주민이 참가했다. 공동대책위는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와 지난해 분양을 마친 송산주공 7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등도 참여시켜 ‘합리적 분양가 산정’을 다짐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포럼에서 주공이 송산주공아파트 23평형의 경우 8000만원선 분양가 요구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원가공개 등을 통해 이를 최대한 인하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대주택법상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자모집승인권자가 산정하는 건설원가와 감정평가액의 산술평균가액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주공이 임대인 겸 입주자모집 승인권자여서 세부항목의 원가공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산주공 1단지는 지난 6일 이미 소송을 시작했고 4단지는 곧 행정소송에 들어간다. 송산2단지와 남양주 청학 주공 7단지는 주공이 분양가격에 대해 비공개를 통보해올 것이 분명하지만 소송진행을 위한 절차를 밟기 위해 행정정보공개 신청을 낸 상태다. 양주시 덕정 주공 2단지 주민들이 “분양 전환가격 산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주택공사를 상대로 낸 분양전환절차중지 등 가처분소송에서 지난 3월 승소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주공과의 분양전환가격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단지별로 같은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이는 분양가격에 대한 불만으로 분양에 응하지 않는 임차인에게 부과하는 주공의 ‘불법거주배상금’을 막아내는 방안도 된다. ●주공 “원가연동제 대상 아니다” 공대위는 의정부시에 임대주택 분양전환 가격에 대한 분쟁을 조정하는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 설치조례의 조속한 제정도 요구했다. 남양주시와 의정부시에는 임대주택법 시행규칙에 따라 임대의무기간(5년) 만료 6개월 전 주공에 분양전환 준비를 권고하고, 투명·공정한 감정평가를 요구하기로 했다. 송산주공 1단지 이호철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주공이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분양가를 별다른 저항없이 수용하던 임차인들의 자세가 이젠 분명히 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공 서울지역본부측은 “대법원이 원가공개를 최종 판결한 바 없고, 이들 아파트는 2002년에 지어져 토지비·택지비·설계비와 직·간접공사비 등 7개 항목이 공개되는 원가연동제(판교지구 첫 적용) 대상도 아니다.”는 입장을 밝혀 어느 선에서 타협될지 주목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분양전환 가격 ‘인하’투쟁

    분양전환 가격 ‘인하’투쟁

    “분양가 거품을 빼 한 푼이라도 싸게 받자.” 분양전환을 앞둔 경기북부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연대, 주택공사를 상대로 건설원가 공개소송을 잇달아 내는 동시에 자치단체엔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 설치를 요구하는 등 전방위 압박을 펴고 있다. 특히 최근 원가공개소송 승소 사례가 늘고, 노무현 대통령의 ‘건설원가 공개가 대세’라는 발언 이후 주민 공동대책위가 곳곳에서 주최하는 설명회에 주민들이 운집하고 있다. ●주민대책위 설명회 참가 열기 25일 ‘경기북부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공동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22일 의정부 송산주공 1·2·4단지와 남양주 청학 주공 7단지 등 내년 7∼10월에 분양전환되는 공공 임대아파트를 순회하는 단지별 분양전환 포럼이 열렸다. 분양을 최장 1년이나 남겨놓은 시점이지만 단지마다 가구수의 절반 이상 주민이 참가했다. 공동대책위는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와 지난해 분양을 마친 송산주공 7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등도 참여시켜 ‘합리적 분양가 산정’을 다짐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포럼에서 주공이 송산주공아파트 23평형의 경우 8000만원선 분양가 요구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원가공개 등을 통해 이를 최대한 인하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대주택법상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자모집승인권자가 산정하는 건설원가와 감정평가액의 산술평균가액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주공이 임대인 겸 입주자모집 승인권자여서 세부항목의 원가공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산주공 1단지는 지난 6일 이미 소송을 시작했고 4단지는 곧 행정소송에 들어간다. 송산2단지와 남양주 청학 주공 7단지는 주공이 분양가격에 대해 비공개를 통보해올 것이 분명하지만 소송진행을 위한 절차를 밟기 위해 행정정보공개 신청을 낸 상태다. 양주시 덕정 주공 2단지 주민들이 “분양 전환가격 산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주택공사를 상대로 낸 분양전환절차중지 등 가처분소송에서 지난 3월 승소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주공과의 분양전환가격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단지별로 같은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이는 분양가격에 대한 불만으로 분양에 응하지 않는 임차인에게 부과하는 주공의 ‘불법거주배상금’을 막아내는 방안도 된다. ●주공 “원가연동제 대상 아니다” 공대위는 의정부시에 임대주택 분양전환 가격에 대한 분쟁을 조정하는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 설치조례의 조속한 제정도 요구했다. 남양주시와 의정부시에는 임대주택법 시행규칙에 따라 임대의무기간(5년) 만료 6개월 전 주공에 분양전환 준비를 권고하고, 투명·공정한 감정평가를 요구하기로 했다. 송산주공 1단지 이호철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주공이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분양가를 별다른 저항없이 수용하던 임차인들의 자세가 이젠 분명히 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공 서울지역본부측은 “대법원이 원가공개를 최종 판결한 바 없고, 이들 아파트는 2002년에 지어져 토지비·택지비·설계비와 직·간접공사비 등 7개 항목이 공개되는 원가연동제(판교지구 첫 적용) 대상도 아니다.”는 입장을 밝혀 어느 선에서 타협될지 주목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의정부 도심송전탑 이전한다

    의정부 도심송전탑 이전한다

    의정부시가 용현동 한국전력 전력소와 신도심인 민락동 일원의 고압송전탑 철거·이전방안을 결국 찾아냈다. 전력소와 송전탑 이전은 지난 2000년 이후 제기된 시민 집단민원 중 최대 난제의 하나였다. 현재 2만 5000여명, 향후 6만 8000여명이 입주할 송산, 민락 1·2지구 대규모 택지지구 아파트 옆에 가까이는 10여m까지 근접해 거미줄처럼 얽혀 지나가는 고압송전탑은 누가 봐도 눈살을 찌푸릴 만큼 주거환경을 심각하게 해쳤다. 그러나 전력소와 송전탑이 지난 1984년 농경지와 벌판이던 곳에 먼저 생겼고, 지난 2000년에야 택지가 개발돼 입주가 시작됐다는 이유로 한전은 8000억∼9000억원에 육박하는 송전탑 지중화 비용부담을 거절했다. 또한 연간 총예산이 2900억원에 불과한 의정부시로서도 이전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17일 의정부시와 한전에 따르면 최근 공동협의체를 구성, 전력소 이전과 송전탑 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전력소 이전장소는 18일로 예정된 양측의 두번째 협의에서 결정될 예정으로, 민락택지지구 동쪽방향 시 외곽의 그린벨트 지역으로 예상된다. 한전과 시가 합의에 이르게 된 데는 당초 송전탑 ‘지중화’ 방안을 ‘이전’으로 바꾼 게 주효했다. 지난 7월24일 전력발전기 연결선이 폭발해 불꽃과 소음으로 인근주민이 대피소동까지 벌였던 게 결정적 요인이었다. 이전비용은 1700억∼2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시는 한전의 이전 비용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시 부담도 줄이기 위해 현재 ‘전력설비공급시설’로 돼있는 전력소 부지 2만 3000평의 도시계획상 용도를 폐지해줄 예정이다. 부지 일원은 도시계획상 주거지역이기 때문에 별도의 도시계획 용도변경 절차 없이도 아파트 등을 지을 수 있는 땅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한전과의 협의에서 일부는 택지로, 일부는 공공시설이나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이전될 송전탑의 일부는 주택공사가 79만평으로 조성 중인 민락2택지지구에 들어 있어 주택공사가 사업비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추진 중이다. 주택공사는 민락2지구 조성을 위해 2지구 조성부지를 지나는 10여기의 고압송전탑 지중화를 추진해왔다. 전력소 이전과 송전탑 철거는 공사기간 3년과 행정절차를 감안할 때 오는 2011년 완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 동부 신도심 용현·민락 일원은 내년 4월로 예정된 의정부 경전철 착공과 맞물려 집값 상승이 예상되는 등 쾌적한 주거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의정부 낙양동 CNG충전소 주민 반발로 전면 백지화

    주민들의 반대로 논란을 빚어온 의정부시 낙양동 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 설치 계획이 백지화되고 새 부지 선정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02년 낙양동 일대 3000여평 부지에 55억원을 들여 버스 54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와 함께 CNG 충전소를 설치키로 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충전소 예정부지와 200여m 거리에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변전소가 있고 위로는 고압송전선이 지나가 대형사고가 우려된다며 강력히 반대해 왔다. 이에 따라 당초 9월말 완공 예정이었던 공영차고지와 CNG충전소 건립이 지연돼 왔으며 결국 시는 지난 12일 시공사에 공영차고지를 제외한 CNG충전소 설치 불허 통보를 했다. 시는 “지난 7월 의정부전력소내 전기제어장치 폭발사고와 최근 과천 송전설비 화재사고 등 고공을 횡단하는 전력설비 아래 충전소를 설치할 경우 시민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불허 이유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100%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 낙양동 일대 충전소 건립을 불허키로 했다.”며 “향후 담당부서와 시공사가 협의해 보다 안전한 부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의정부 한만교기자mghann@seoul.co.kr
  • 조선일보 명예회장車 피습

    29일 오후 1시1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가릉동 한국갱생보호공단 서울북부지소 앞 도로에서 20대로 보이는 괴한 2명이 조선일보 방우영(78) 명예회장 부부가 탄 벤츠승용차의 뒷유리를 벽돌로 깨고 달아났다. 벽돌에는 ‘근조 민족의 적 조선일보’라는 글씨가 인쇄된 하얀 용지로 싸여 있고, 이것을 다시 비닐로 싼 상태였다. 방 회장 부부는 이날 오전 일가 친척 40여명과 함께 가릉동에 있는 선산에서 성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승용차가 다른 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잠시 정차한 사이 습격을 당했다. 조선일보측은 “이 청년은 차 뒤편 유리창을 두차례 가격한 뒤 달아났다.”면서 “운전기사 등이 20분간 추격했으나 인근 아파트의 3m 높이 담을 넘어 도망쳤다.”고 밝혔다. 방 회장 부부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며 벤츠승용차는 현장에 남겨둔 채 일행의 차를 타고 곧바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선일보에 불만을 품은 ‘안티조선’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경기도 휴양시설 확충

    경기도는 27일 휴양시설에 대한 도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모두 1895억원을 들여 수목원·식물원 8곳, 자연휴양림과 숲 체험쉼터 각 5곳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평군 가평읍 칼봉산(263㏊)에는 내년까지 모두 49억원을 들여 통나무집, 캠프장 등 각종 숙박시설과 운동시설, 등산로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또 인근 가평군 북면 적목리 강씨봉(980㏊)에도 51억원을 들여 2008년까지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 용인시 모현면 초부리(155㏊), 여주군 강천면(31㏊), 동두천시 왕방산(92㏊)에도 각각 자연휴양림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도는 안산시 선감동 낙조(78㏊)에 180억원을 들여 2009년까지 제2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여주군 매룡리 황학산(27㏊)에도 72억원을 들여 2008년까지 각종 수종별 숲과 식물원, 산야초원, 산열매원, 야외학습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의정부시 송산(14㏊), 양주시 자생(3㏊), 가평군 상면(9㏊), 와성시 팔탄면(11㏊), 부천시 춘의동 까치울(24㏊), 광주시 곤지암(16㏊) 등에도 수목원과 식물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밖에 운악산, 검단산, 수리산, 감악산, 서운산 등 5곳에 도농 상생 숲체험 쉼터를 조성하고 가평군 상면 행현리 축령산 자락에도 잣향기 푸른교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도내에는 자연휴양림 8곳 4690㏊, 수목원·식물원 9곳 2182㏊, 삼림욕장 33곳 3179㏊가 조성돼 있다.수원 김병철기자kbchul@seoul.co.kr
  • 의정부 경전철, 의정부역 신설

    내년 4월 착공예정인 의정부 경전철 노선에 의정부역(가칭)이 신설된다. 의정부시는 당초 의정부동 백석천을 경유하려던 경전철 노선에 대해 한강유역환경청이 사전환경성 검토에서 하천 범람 유발 위험성을 제기, 백석천 노선을 신흥로∼시민로∼의정로 등 도로노선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서부광장 인근에 의정부역을 신설하고, 전화국∼시청 사이에 설치하려던 시청역을 시청∼흥선역 구간 시청과 세무서 사이로 옮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초 10.6㎞에 14개 역을 설치하려던 의정부경전철 노선은 11.2㎞,15개역으로 변경돼 내년 4월 착공, 오는 2011년 상반기 중 개통된다.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경원선 녹양역 개통지연 주민 골탕

    경원선 녹양역 개통지연 주민 골탕

    경원선 녹양역 공사가 중단됐다 뒤늦게 재개됐지만 당초 예정된 연내 개통은 사실상 무산될 전망이어서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그런데 의정부시와 공사를 맡고 있는 철도시설공단측이 공사 지연의 책임을 놓고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공단 “市도 절차 어긴 공사 알고 있었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월 의정부∼소요산(동두천)간 경원선 복선전철 녹양역 공사에 착수했다. 공단은 개발제한구역인 녹양역사 부지에 대한 ‘행위허가’를 받지 않고 공사를 시작했다. 녹양역은 당초 계획엔 없었으나 1999년 의정부시의 요청으로 사업비를 분담하는 조건으로 역을 만들기로 했다. 시설공단은 착공당시 관련 도시계획변경과 설계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시간이 부족해 행위허가에 선행하는 건교부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승인과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밟지 못했다. ●市, ‘불법공사´ 이유로 공단 고발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의정부시가 절차를 어기며 공사를 한 사실과 그 이유를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월부터 공단측에 행위허가를 조속히 받으라는 공문을 수차례 보내긴 했지만 ‘불법공사’를 이유로 고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시는 지난 6월2일 불법공사가 외부에 알려지자 돌연 철도시설공단과 시공사를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시설공단은 6월5일 의정부시에 “고발로 공사를 중지한다. 연내 개통이 불가능하니 지역 민원에 대비하라.”는 공문을 보낸 뒤 공사를 중단했다. 다급해진 시는 “행위허가는 추인해줄 테니 공사는 재개하라,”는 공문을 여러차례 보냈다. 그러나 시설공단은 ‘고발처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재개하는 것은 사법기관이나 행정기관의 조치를 무시한다는 여론의 질책을 받게 된다’며 공사를 거부했다. 공단측은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면 내년 6월쯤 공사가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 재개 합의했지만 완공은 내년 5~6월쯤에나 의정부시와 시설공단은 2002년 이후 3000여평에 이르는 녹양역 본 역사와 광장을 철도시설물로 지정하는 것을 놓고도 대립해 왔다. 의정부시는 이중 광장 2000여평은 철도시설공단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아니고, 상가시설 등이 입주할 우려가 있다며 시의 교통광장으로 지정했다. 이에 대해 시설공단 관계자는 시의 우려를 일축했다. 철도 역사를 지으며 필요한 광장 부지를 지자체에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것도 의정부시가 최초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 비쳤다. 건교부와 의정부시,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은 시민들의 항의가 쇄도하자 지난 7일 실시계획승인을 뒤로 돌리고 우선 행위허가를 완료한 후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엄밀히 따지면 이 역시 불법이다.”고 말했다. 시는 야간공사라도 벌여 녹양역만 무정차 통과하는 사태가 없도록 공사를 서둘러 달라는 입장이지만 공단은 ‘절대공기 부족’을 이유로 내년 5월쯤에나 개통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Happy Korea!] “수도권 도심형 지역모델 추가 개발”

    [Happy Korea!] “수도권 도심형 지역모델 추가 개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구원,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의 마지막 순회설명회가 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렸다. 수도권 및 강원·제주지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날 설명회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눈총 받는 수도권도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의 수혜지역이 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자리였다. 문영훈 행자부 살기좋은지역기획팀장은 “인구가 집중돼 있는 수도권을 떼놓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수도권은 농·산·어촌과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의 핵심 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은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대기 수요가 무궁무진한 만큼 난개발로 인한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다. 우선 정부는 주한미군으로부터 돌려받는 기지터에 공장 설립을 허용하는 등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특히 주한미군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반환하는 5400만평 가운데 70%가량이 동두천시와 파주시, 의정부시 등 경기 북부지역에 몰려 있다. 또 ‘군사기지 및 시설보호법’이 제정되면 경기·강원지역 6800만평에서 건축물의 신·증축 등이 가능해진다. 미군기지 이전과 군사보호구역 축소로만 경기·강원지역에 서울 여의도 면적의 120배 가까운 땅이 풀린다. 게다가 수도권 도시 서민층 주거지역의 슬럼화를 막기 위해서는 도심 내 지역 개발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현재 개발완료한 ▲산업형 ▲교육형 ▲정보형 ▲생태형 ▲전통형 ▲문화형 ▲관광형 ▲건강형 등 8개 살기 좋은 지역모델 말고도 도심지역에 맞는 지역모델을 추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문 팀장은 “기존의 모델이 도시보다 농·산·어촌에 적합하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에는 도심에 맞는 지역모델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양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경기북부 시·군 “민원인이 왕”

    경기북부 시·군 “민원인이 왕”

    “백화점 고객만 왕인가요. 민원인도 왕입니다.”경기북부 시·군들이 휴일이나 야간에도 민원 현장에 공무원을 신속히 투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주민생활불편 해소와 인·허가 개선 대책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30일 해당 시·군들에 따르면 의정부시(시장 김문원)는 지난 20일부터 ‘24시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환경위생·도로·교통·상하수도 등 생활민원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민원실과 각 부서에서 처리하고, 근무시간외에도 당직실에서 민원을 접수해 야간 당직자들이 현장에 나가 3시간 이내에 처리해 주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내달 4일부터 ‘생활불편 8272(빨리처리)반’을 가동한다. 도로·건축·환경·청소는 물론 시민의 재산·안전과 관련한 생활민원을 접수하는 전용전화(590-8272)를 마련하고 기동처리반 전용 트럭도 구비했다. 주민불편신고가 접수되면 30분 이내에 담당 직원이 현장에 나가고,30분 이내에 처리를 완료한 후 민원인에에 전화나 SMS문자로 알려 준다. 양주시(시장 임충빈)도 내달 1일부터 휴일 및 야간에 발생하는 생활민원 신고(1588-3561)를 접수후 30분 이내에 현장도착,30분 이내 초동조치,3일 이내 처리를 완료하는 ‘3·3·3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5개 분야 기동처리반 운영계획을 세워 가상훈련을 마쳤다. 파주시(시장 유화선)는 ‘복합민원 사전심사 청구제’를 시행한다. 민원과 관련한 구비서류와 처리기간을 줄이고, 민원인의 사업착수 기간도 단축해 경제적 손실을 막고 예측 가능한 행정을 펴는 게 목적이다. 비용이 많이 드는 민원은 민원접수전에 인·허가여부를 미리 알 수 있도록 해준다. 건축허가·공장설립승인·농지전용허가·산지전용허가와 개발행위허가 등 주민생활,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5개의 복합민원이 대상이다. 사전심사 청구 결과 처리 가능한 민원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거부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사전심사에 제출하는 규비서류는 최소화하고 정식으로 민원을 낼 때는 이미 제출한 서류는 제외토록 했다. 예를 들어 건축허가는 법 규정에 모두 10종의 구비서류가 필요하지만 사전심사 때는 심사청구서·사업계획서·배치도와 소유권증명서류 등 4종류만 내면 된다. 정식으로 건축허가를 신청하게 될 때는 이미 제출한 4종류는 내지 않아도 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사행성 오락실 월매출 40억대 집유 등 사법처리는 솜방망이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게임업소들은 게임기 100여대 기준으로 월평균 30억∼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순수익은 10%선인 3억∼4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게임장 업주들이 다달이 서민들의 주머니에서 수억원씩을 챙겼으나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는 집행유예에 그쳤다. 게임기 100여대를 차려놓고 사행성 영업을 하다 적발돼 유죄가 선고된 업주들의 법원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다. 서울 서초구에서 바다이야기 115대를 설치하고 게임장을 운영하던 윤모씨는 하루에 5000원짜리 상품권 4만여장을 환전하는 등 한달 평균 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예시·메모리 연타기능을 작동시킨 혐의로 기소됐으나 지난 2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경기 의정부시에서 같은 게임기 151대를 갖추고 영업을 한 정모씨는 한달에 상품권 120여만장을 환전했다. 정씨가 4개월간 유통한 상품권은 482만장으로 그는 한장당 수수료 10%를 공제하는 방식으로 24억여원을 벌어들였다.또 충남 천안시에서 100대 규모의 게임장을 운영하던 방모씨는 상품권 환전으로 한 달 평균 3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법원은 정씨와 방씨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2년씩을 선고했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지하철8호선 연장” 여론 들끓자 의정부시 늑장 용역 발주 ‘빈축’

    “지하철8호선 연장” 여론 들끓자 의정부시 늑장 용역 발주 ‘빈축’

    지하철 8호선를 연장해 달라는 의정부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의정부시가 무성의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시민들의 요구는 ‘잰걸음’인데 시의 대응은 ‘소걸음’이다. ●의정부시, 건교부 의견 요청에 지하철 제외 지난 5월 발족한 ‘8호선 의정부 연장 추진 시민위원회’는 건교부가 지난해 11월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서울 암사∼구리∼남양주 별내간 지하철 8호선 연장(14.5㎞)을 결정하기 전인 7월 의정부시에 의견제출을 요청했으나 시가 이를 무시,8호선 유치 기회를 저버렸다며 지난달부터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4월 ‘의견을 안 낸 건 가능성이 없는 사업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며 ‘1조 20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연결구간이 짧은 7호선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시장 명의의 성명서를 냈다. 그러나 1조 2000억원은 암사∼별내간 전체 사업비다. 연장 노선 길이도 8호선이 7.1㎞(남양주시계∼민락2지구)로,8.4㎞(장암∼민락2지구)인 7호선보다 짧다. 경기도 제2청 관계자는 “사업 가능성 여부는 기획예산처의 타당성 조사가 판가름하는데 시가 자체 판단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시민위원회는 특히 의정부시가 건교부의 암사∼별내간 8호선 연장 결정이 내려진 후 불과 1개월여만인 지난 1월 “급격한 인구증가와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8호선 연장이 절실하다.”는 ‘보완건의 검토안’을 작성해 시장 결재까지 마쳤음을 지적, 시의 대응이 모순임을 지적했다. ●8호선 연장이 재정부담도 적어 7호선은 도시철도로 국가가 60%, 나머지 40%는 도비보조없이 시가 부담해야 한다. 장암∼민락2지구간 연장노선의 총사업비 8100억원 중 40%인 3240억원이 시 부담이다. 광역철도로 건설예정인 8호선 암사∼별내의 의정부 연장노선은 6900억원 중 국비지원이 75%, 지방비가 25%인 1725억원이다. 이중 도가 지방비 부담액중 30∼50%를 보조금으로 부담하도록 돼 있다. 또 별내신도시 등 노선 통과 택지개발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에 1000억원의 분담금을 요구할 방침으로 알려져 부담이 더 줄 수도 있다.2008년 착공될 암사∼별내노선(완공예정 2013년)과 동시에 착공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명 운동엔 현재 시민 2만 6000여명이 참가했고, 양주 주민도 속속 동참하고 있다. 위원회측은 최근 건교부에 관련 질의를 내고 장관 면담을 신청했다. 위원회 원용희 대표는 “건교부 관계자가 위원회에 전화를 해 ‘의정부시가 건의만 했어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원 대표는 또 “건교부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지침’에 따르면 지자체가 광역교통문제를 도출하지 않거나 회피할 경우 건교부가 개선대책을 요구할 수 있다.”며 “건교부가 도나 시에 개선대책을 보완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뒤늦게 ‘용역발주 방침’밝혀 의정부시는 최근 주민들의 서명운동이 확산되자 ‘8호선 불가,7호선 추진’의 종전 입장을 바꿔 7·8호선을 포괄해 용역을 발주, 결과를 토대로 지하철 연장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건교부는 최근 시민위원회 질의에 대한 회신을 통해 “향후 의정부가 포함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세워지면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지하철8호선 연장” 주민 서명운동에 의정부시 늑장 용역 발주 ‘빈축’

    지하철 8호선을 연장해 달라는 여론이 높다. 그러나 의정부시가 무성의하게 대응,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발족한 ‘8호선 의정부 연장 추진 시민위원회’는 건교부가 지난해 11월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서울 암사∼구리∼남양주 별내간 지하철 8호선 연장(14.5㎞)을 결정하기 전인 7월 의정부시에 의견제출을 요청했으나 시가 이를 무시,8호선 유치 기회를 저버렸다며 지난달부터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4월 ‘의견을 안 낸 것은 가능성이 없는 사업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며 ‘1조 20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연결구간이 짧은 7호선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시장 명의의 성명서를 냈다. 그러나 1조 2000억원은 암사∼별내간 전체 사업비다. 연장 노선 길이도 8호선이 7.1㎞(남양주시계∼민락2지구)로,8.4㎞(장암∼민락2지구)인 7호선보다 짧다. 경기도 제2청 관계자는 “사업 가능성 여부는 기획예산처의 타당성 조사가 판가름하는데 시가 자체 판단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2008년 착공될 암사∼별내노선(완공예정 2013년)과 동시에 착공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명 운동엔 현재 시민 2만 6000여명이 참가했고, 양주 주민도 속속 동참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최근 주민들의 서명운동이 확산되자 ‘8호선 불가,7호선 추진’의 종전 입장을 바꿔 7·8호선을 포괄해 용역을 발주, 그 결과를 토대로 지하철 연장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건교부는 최근 시민위원회 질의에 대한 회신을 통해 “향후 의정부가 포함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세워지면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어처구니없는 아파트

    어처구니없는 아파트

    “여기도 101동, 저기도 101동 헷갈리네요.” 한 단지안에 12개 동이 겉모습은 물론 아파트 동번호마저 똑같아 고지서·택배·자장면 배달, 집 찾기 등 7개월째 혼란을 겪고 있다. 최근 동번호를 바꿔 구분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있지만 건설회사의 잘못에다 주민들의 자존심이 혼란을 부채질해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 의정부 신도건설은 용현동에 ‘단일 1446가구 단지’를 조성한다며 2001년 10월 용현동 290의1에 1차로 ‘신도 10차 파크힐 타운’ 613가구를 (101동∼106동)를 분양했다. 이 아파트는 당초 ‘신도 파크힐’이었으나 신도건설이 지난해 10월 자사의 새 브랜드인 ‘브래뉴’ 로고를 넣은 ‘신도브래뉴’로 아파트 이름을 바꿨다. 그런데 올해초 이 아파트와 인접한 ‘신도브래뉴 10-1차’ 734가구가 2차로 입주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건설사는 기존 6개 동과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새로 입주할 10개동에 당초 ‘신도브래뉴’ 201∼210동을 부여했다. 그러나 입주자들은 모델하우스 아파트 모형에도 101∼110동으로 돼있고 주민등록상 아파트 동수도 마찬가지라며 동번호 변경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건설사는 지난 2월1일부터 2차아파트 동 번호를 101∼110동으로 변경했다. 이로 인해 아파트 동번호와 색상이 똑같은 6쌍의 쌍둥이 아파트(101∼106동)가 태어났다. 이후 택배와 각종 고지서가 잘못 전달되는 것은 부지기수고, 초 저녁에 잠든 노부부 집에 야식이 배달되는 등 혼란이 끊이지 않았다. 민원 현장을 살피기 위해 1차 분양된 관리사무소를 찾은 김문원 의정부시장이 2차 분양 아파트로 길을 잘못드는 웃지 못할 진풍경도 벌어졌다. 1차와 2차 분양아파트 입주자들은 한때 서로를 반목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2차쪽을 201∼210동으로 변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2차 분양아파트 옆에 오는 10월 입주예정으로 300여 가구의 신도 11차 아파트가 들어선다. 입주 주민들은 이들 아파트 동번호를 301,302동으로 부여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1차,2차 입주민들은 혼란의 책임이 건설사측에 있다며 표기변경과 재도색, 각종 표지판 교체비용과 등기부·주민등록 등 공부정리 행정비용 등을 건설사가 모두 부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도건설 관계자는 “비용은 부담하고,11차 아파트의 동 명칭도 301,302동식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건설사의 설명과는 달리 11차 아파트의 분양계약서상에는 101동,102동식으로 되어 있어 또다른 혼란이 예상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강남 새달도 집들이 많아요

    강남 새달도 집들이 많아요

    9월에도 강남 입주가 풍년이다. 전체 서울 입주 물량의 25.41%다. 지난 6월부터 8월에도 강남 4구 물량은 전체 서울 입주 물량(1만 2224가구)의 22.4%(2736가구)를 차지한 바 있다. 15일 스피드뱅크, 내집마련정보사, 부동산뱅크 등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9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전국 38개 단지 1만 4669가구로 8월(50개 단지·2만 8997가구)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그러나 강남 입주 물량 비율은 여전히 높다. 9월 서울 입주 물량 중 가장 큰 단지가 강남구 역삼동 현대아이파크다. 총 541가구 규모이며, 10·44·49·54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매가와 전세가가 인근의 개나리푸르지오(332가구)나 개나리래미안(438가구)과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다.44평형 기준 매매는 14억 5000만원, 전세는 5억 5000만원이다. 이 아파트는 9월 입주 물량중 웃돈이 가장 많이 붙은 단지이기도 하다.54평A형의 8월 현재 시세는 19억 2500만원으로 분양가(10억 8069만원)를 감안할 때 웃돈이 8억 4431만원이나 붙은 것이다.54평B형(분양가 10억 8279만원)과 54평C형(분양가 10억 8867만원)도 각각 8억 4221만원과 8억 3633만원의 프리미엄을 형성했다. 나머지는 100가구 미만의 소형 단지가 대부분. 서초구 방배동 방배SK리더스뷰(34∼36평형)는 82가구 규모이며, 역삼동 디오슈페리움은 60가구, 서초동 경남아너스빌1차는 32가구, 서초동 레지나카운티와 서초삼환바우스는 모두 40가구 규모다. 관악구 신림동에는 349가구 규모의 대우푸르지오2차가 입주한다. 이 단지 40평형(분양가 3억 5740만원)의 경우 웃돈이 1억 260만원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구 신월동에서는 벽산불루밍촌이 대거 입주에 나선다.1·2·3단지 총 485가구 규모로 23∼32평형으로 이뤄졌다. 이밖에 동작구 신대방동에서도 54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인 성원상떼빌이 입주한다. 한편 경기지역에서는 고양시 풍동 두산위브(730가구), 주공그린빌7단지(982가구), 의정부시 녹양동 현대홈타운(1196가구), 하남시 신장동 대명강변타운(1369가구), 화성시 안녕동 미지엔(708가구), 부평 구산동 부평자이(719가구) 등 대단지가 대거 입주한다. 지방의 경우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에 있는 메트로자이(1794가구)와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 위치한 광주동림주공(1308가구)은 1000가구를 넘는 매머드급 단지로 눈길을 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의정부시 “우리도 임대주택 건설 못해”

    “100만호 국민임대주택 건설 국책사업 협조해야.” “첨단 지식기반산업단지로 자체 개발하겠다. 지구지정 절차 철회해달라.” 건교부가 의정부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구에 3만 6000여명을 수용할 57만평의 ‘민락 3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려 하자 의정부시가 반발하고 있다. 8일 의정부시와 경기도 제2청 등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건교부가 지난달 27일 민락 3지구 주민공람공고 촉구 공문을 보내자 지난 4일 ‘예정지구 지정 절차(자체)를 철회하라.’는 회신을 보내 주민공람을 사실상 거부했다. 건교부는 이보다 앞서 지난 5월 말 주택공사로부터 접수한 민락 3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지정 제안을 수용했다. 이어 6월에는 경기도를 통해 의정부시에 주민공람공고를 요청했으나 시는 지정철차 철회를 요청했다. 이에 건교부는 지식기반산업단지의 면적을 당초 5만 6000평에서 9만 100여평으로 확대하는 안을 시에 제시하며 공람공고를 촉구했다. 건교부는 경기도와 시에 보낸 일련의 주민공람 요청을 통해 “의정부시를 포함한 서울시 북부지역은 6만호에 가까운 주택이 부족, 국민임대주택건설 특별조치법으로 임대주택단지를 건설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정부시는 “건교부의 민락 3지구 예정지구는 시가 광역도시계획에 따라 택지개발촉진법으로 2011년 이후 무공해 산업시설 등 지식기반산업단지와 교육·연구·사회복지 시설, 배후 주거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개발행위를 제한해 놓은 곳”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민락 3지구는 개발 가능 토지가 거의 소진돼 마지막 남은 개발용지이며, 자족시설이 부족한 의정부시의 미래 도시변화와 진화에 가장 중요한 땅”이라고 강조했다. 건교부 안대로 민락 3지구가 개발되면 의정부의 임대주택 비율이 전체 주택의 10%를 넘어서 과잉 현상이 예상되는데도 굳이 국책사업을 명분으로 의정부시 관내에 임대주택단지를 내놓으라고 압박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시는 건교부의 ‘지구지정 철회’와 ‘자체개발’을 재요청하기로 했다. 시가 이처럼 강경한 방침을 정한 데는 대규모 개발이익을 통해 시 재정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 등도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노동공무원 중재 노력 고맙습니다”

    “파업 해결에 감사드립니다.” 노조원들이 사측과의 협상 과정에서 보여줬던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사하는 표시로 현수막을 내걸었다.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양주상운 노조(위원장 장원)는 지난 1일부터 서울지방노동청 의정부지청 앞 도로에 `노동지청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 그동안 죄송했습니다. 파업 해결에 보내주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은 양주시청 등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다른 3곳에도 설치됐다. 장 노조위원장은 “파업 기간 중 일부 노조원이 의정부지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하는 등 피해를 주었으나 의정부지청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분규가 원만히 타결돼 전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택시기사들인 이 회사 노조원 105명은 지난 3월27일부터 넉달 넘게 파업과 조업을 반복하면서 사측과 협상을 벌여왔다.양주시청 앞과 의정부시 용현동 의정부지청 앞에서 천막농성도 했다.그러다 지난 달 27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7시까지 무려 33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여름 유급휴가 1일, 하루 연료 15ℓ 회사 제공을 골자로 하는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에 노조원들은 근로감독관들에게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시한 것이다. 의정부지청 근로감독관들은 교섭 때마다 노측과 사측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상대방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더 수용할 수 있도록 설득했다.그 결과 노조측이 50ℓ의 연료를 요구했던 것을 40ℓ,30ℓ,25ℓ로 단계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 대신 노조원들에게 유급휴가를 안겨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더구나 20회가 넘는 긴 협상과정에서 밤잠을 설쳐가며 사측을 설득해준 근로감독관들의 노력은 노조원들을 감동시켰다. 노조원들은 지난 2일 수박을 사들고 의정부지청을 찾아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고점배 서울지방노동청 의정부지청 노사지원과장은 “35년간 노동부 공무원으로 일했지만 파업을 끝낸 노조원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아 보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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