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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 ‘경전철 우선 건설’ 논란

    의정부 ‘경전철 우선 건설’ 논란

    “백년대계를 위해 경전철 재고하자.”“다 된 밥에 재뿌리는 격이다.” 의정부 경전철이 향후 지하철 노선연장에 장애가 된다며 오는 5월로 예정된 착공을 서둘지 말자는 주장이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8호선 의정부연장추진 시민위원회(위원장 원용희)는 12일 경전철 건설과 지하철 7·8호선 연장의 우선순위를 따져보는 타당성 용역비 시민모금운동(목표액 5000만원)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이와 관련, 지난달 초 공동용역을 의정부시에 제안했지만 시는 ‘법률상 불가’를 이유로 거부했다. ●“10년전 계획… 그동안 여건 변화” 시는 경전철 건설공사를 예정대로 오는 5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위원회 이진선 사무국장은 “경전철은 10년전에 계획됐지만 이후 민락 2·3택지지구개발, 광운대유치 등과 함께 지하철 8호선 남양주 별내역∼의정부 연장 가능성이 대두돼 여건이 크게 변했다.”고 말했다. 기존 노선으로는 신 개발지가 노선에서 빠지고, 경전철이 먼저 건설되면 수송분담 능력이 훨씬 큰 간선 지하철이 향후 경전철을 피해가 노선이 중복·왜곡된다는 것이다. 또 지상에 건설될 경전철이 도시미관과 주거환경을 해치고, 과다한 수요예측으로 시의 적자보전에 따른 재정부담도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주장 지지 만만찮아 위원회의 경전철 유보입장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현재로선 반대가 많아 보인다. 위원회 홈페이지엔 “경전철 포기하면 정부에서 7·8호선 무조건 연장해 주는가.”“내일 금메달 따겠다고 이미 따놓은 은메달 쓰레기통에 버려도 되나.” 등의 글이 올라와 있다. 그러나 최근 위원회가 주최한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드러난 위원회의 재검토 입장 지지 의견도 만만치 않다.“도시미관 저해와 낮은 효율성을 이유로 모노레일계획을 철회한 서울 강남구의 예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김기복 KBS 교통정보센터 팀장) ●“지하철 환승체계 확보 효과” 그러나 의정부의 경전철 우선 건설 입장은 확고하다. 경량전철건설사업단 김종보 단장은 “의정부 동·서간 연계교통망을 구축, 급증하는 도심교통수요에 시급히 대처하려는 것으로 서울연결 지하철과는 기능이 다르다.”고 말했다. 또 1차 노선에서 제외된 민락 2·3지구 등 신개발지역과 지하철 7호선 장암역과의 연결 등 2차 연결노선을 구상하고 있으며, 경전철 우선건설은 향후 지하철 환승체계를 미리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하루 7만 9000명으로 추정한 수요예측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검토를 거쳐 신뢰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전철을 포기하면 지하철 연결이 언제 가능할지 기약할 수 없고, 민자사업자인 의정부경전철㈜가 이미 500억원을 투자해 위약금 지급 문제도 부담이다. 의정부시는 4750억원을 들여 경전철을 2011년 5월까지 완공한 후 장암역∼민락동(8.4㎞), 별내지구∼민락동(24.5㎞)구간 지하철 7·8호선 연장을 추후 마무리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새달 아파트 7418가구 분양

    새달 아파트 7418가구 분양

    오는 2월 전국에서 7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올해 수도권중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에서는 2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대단지가 8개 가량 공급될 예정이다. 30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2월 분양되는 아파트는 재개발, 재건축, 지역조합 조합원분 2517가구를 포함해 모두 7418가구다. 1월(1만 1420가구)보다는 35.0%, 지난해 같은기간(1만 9883가구)보다는 62.7%가 각각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은 3485가구로 1월보다 47.3%나 줄었다. ●대우, 고척2구역 409가구 일반분양 서울에 구로구 고척동 일대 고척 2구역을 재개발한 대우 푸르지오(모두 622가구)는 일반분양이 409가구다. 이중 24평형 281가구와 32평형 75가구는 청약부금과 청약예금 300만원 통장 가입자 대상이다.42평형(53가구)에는 서울기준 청약예금 1000만원 통장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성북구 석관동에서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을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24∼41평형 580가구 중 136가구다.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극동건설은 55∼67평형 중대형 중심의 주상복합 아파트 120가구를 전량 일반분양한다. 평당 1000만원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싼 분양가와 광교 신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입지적 이점으로 연초 대박(경남아너스빌 최고 경쟁률 265대 1)을 터뜨렸던 용인 기흥에서도 물량이 나온다. 신동아건설은 759가구의 임대아파트를 내놓는다. 임대아파트지만 10년 뒤 분양전환이 된다. 중대형(42∼52평형)으로 이뤄진 만큼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평도 적지 않다. 보증금은 1000만원을 넘지 않을 것 같다. 인천에서는 다음달 말 코오롱건설이 연수구 송도동 15-11 송도신도시에서 중대형(49∼85평형) 중심의 주상복합 아파트 ‘더 프라우’ 224가구중 1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화, 인천 남동구서 4월 4246가구 공급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공급되는 2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21개 사업장으로 모두 5만 6444가구다. 경기에 6개, 인천에 2개 사업장이 있다. 서울에는 한 곳도 없다. 가장 규모가 큰 사업장은 인천 남동구에서 나오는 한화건설 꿈에그린 월드 에코메트로(총 1만 2192가구). 지난해 10월 1차분 2402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오는 4월 2차분 4246가구(34∼82평형)를 분양한다. 녹지율이 판교(37%)보다 높은 44.25%다. 인근 논현동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6월중 214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삼성건설은 용인 동천지구에서 상반기중 삼성래미안 33∼75평형 2402가구중 21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한주택공사는 12월중 파주 운정지구에서 국민임대 2677가구를 분양한다. 이수건설은 하반기에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21∼43평형 28개동 2781가구중 12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의정부-주택·구리-토지 투기지역 지정

    정부는 23일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 주재로 부동산가격안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 의정부시와 구리시를 각각 주택투기지역과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 1.9%의 3.5배인 6.6%에 이르고 미국기지 이전 등에 따른 개발 기대감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됐다. 구리시는 지하철 연장과 뉴타운 사업지구 지정 등에 따른 개발 기대감으로 지난해 10∼11월의 지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2배나 상회한 점이 감안됐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의정부는 도약중

    의정부는 도약중

    의정부가 해묵은 ‘군사도시’ 이미지를 떨쳐내고 ‘수도권 북부 핵심도시’로 도약할 채비를 속속 갖추고 있다. 도로·철도 등 교통망이 확충되고 있고, 반환을 앞둔 미군기지를 활용한 지역개발 청사진도 만들었다. 신도시형 대단위 택지개발이 이뤄지고,4년제 대학과 대규모 복합쇼핑센터도 들어서 도시 면모가 일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구도심 잇는 경전철 내년 4월 착공 의정부 구도심과 신도심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도시경전철이 내년 4월 착공된다. 장암∼송산동간 10.6㎞를 연결하고 지하철 1호선과 회룡역에서 환승된다. 서울 잠실을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8호선의 구리∼별내신도시(남양주) 연장노선을 의정부까지 끌어오고 7호선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지난 연말 경원선 복선전철이 개통돼 북부지역의 역세권개발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퇴계원구간이 지난해 6월말 개통된데 이어, 연말에는 송추∼의정부 구간까지 완전 개통된다. 동부간선도로는 2010년까지 장암동 서울시계∼우성아파트 삼거리 구간 3.9㎞가 8차선으로 확장된다. 동부간선∼자금동(양주시계)간엔 2009년까지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개설된다. 장암∼회천(양주)간 자동차전용도로 공사도 진행중이다. ●광역행정타운·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105만 5000평에 이르던 8개 미군기지가 모두 철수, 반환될 예정으로 이 중 캠프 폴링워터·라과디아·시어즈·카일·에세이온 등 5개 기지는 지난 2005년에 이미 모두 폐쇄됐다. 2015년까지 1조 3400억원을 들여 8곳 모두를 개발한다. 금오동 캠프 시어즈와 카일부지(10만 8000평)는 광역행정타운이 돼 2011년까지 의정부 지법·지검·경찰청과 교육청 등 11개 기관이 입주한다. 의정부 1동 캠프 폴링워터와 라과디아엔 공원·광장·체육시설과 도서관, 금오동 에세시온은 레포츠·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호원동 잭슨은 예술공원이 될 예정이다. 가능동 레드클라우드에는 교육·첨단산업단지가, 송산동 스탠리엔 산·학·연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인구, 2010년대 초반 50만명으로 민락2지구(79만평) 택지조성이 시작됐고, 민락3지구(70만평)도 계획돼 있다. 지난해 40만명을 넘긴 의정부시 인구는 2개 지구 개발이 끝날 즈음인 2010년대 초반쯤 5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민락3지구 지역 18만평엔 광운대가 옮겨온다. 지난 달 2일 캠퍼스 및 IT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캠프 스탠리가 반환되면 10만평이 캠퍼스 부지로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노후화된 건물, 부족한 기본시설로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금오동·의정부1동 32만평이 금의뉴타운으로, 가능동 37만평이 가능뉴타운 지구로 개발된다. 서울과 접경을 이루는 경인지역 시·군 중 최저수준이던 아파트값도 ‘상대적 저평가’가 알려지면서 지난해 하반기 매매가가 평당 1000만원을 넘는 기존 아파트가 처음 등장했다. ●공원·대형 상가도 늘려 2011년까지 의정부역에 지하 1층, 지상 11층 연면적 3만 8000평의 대규모 복합쇼핑센터를 갖춘 민자역사가 들어선다. 의정부동 시청 뒷산과 신곡동 경기도 제2청사 뒷산엔 각각 직동과 추동 근린공원이 조성돼 도심에 대규모 휴식공간이 확보됐다. 민락1택지지구와 민락2지구 예정지를 흉물스럽게 가로지르던 고압송전탑도 철거가 예정돼 있다. ‘의정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8호선 의정부연장 추진 시민회’‘경기북부 시민포럼’ 등이 잇따라 창립돼 의정부 개발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경기 지자체 대학유치 경쟁

    경기 지자체 대학유치 경쟁

    최근 경기도내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대학 유치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주한 미군 반환공여지 특별법 시행으로 미군 공여지에 대학의 이전·증설이 가능해진 뒤 지자체들의 대학 유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졌다.9일 경기도와 일선 시·군에 따르면 현재 도내 10여개 자치단체들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파주시와 평택·시흥시 등 3개 자치단체는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저마다 접근성 등 장점 내세워 맨 먼저 유치 의사를 밝힌 곳은 파주시로, 지난해 4월 환수 예정인 지역내 미군 공여지에 국제캠퍼스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도 지난달 초 송명호 시장이 서울대를 직접 방문해 유치 의사를 전했다. 뒤늦게 유치전에 뛰어든 시흥시는 최근 유치 의사를 서울대측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시흥시는 파주시나 평택시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서울대 본교와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개발가능한 부지가 넓어 서울대측의 구상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조만간 서울대를 방문, 시흥시의 유치 여건을 설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지난해 10월 개교 6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지식인과 국제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 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했다.”면서 “서울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를 물색해 5∼6년내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용산기지내 메릴랜드대학을 평택에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선공약 채택´ 건의 계획도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2월27일 미8군 및 미7공군 사령관을 공관으로 초청,“메릴랜드 대학이 평택으로 이전하기를 희망하며 한국학생들에게도 문호가 개방돼 함께 공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유철 정무부지사도 이 대학 한국지부장을 만나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메릴랜드대 평택분교 설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대선후보들에게 대선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건의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평택 평화도시 국제화지구내에 미국 미주리대 분교를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들도 공여지 땅값 싸 ‘눈독´ 최근 주한 미군 반환공여지 특별법 시행으로, 경기북부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대학이 줄을 잇고 있다. 이화여대와 광운대·한서대 등 3개 대학이 각각 파주시·의정부시·포천시와 캠퍼스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10개가 넘는 대학들이 경기북부지역에 캠퍼스 이전 및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대 국제캠퍼스를 비롯해 서강대·건국대·서울산업대·한북대, 상명대, 명지대 등과 전문대학인 적십자간호대와 수원여대 등이 현지를 방문하거나 대상 지역 지차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대학들은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부지를 물색, 대학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간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유치에 적극적이며 대학들도 땅 값이 싼 미군 반환 공여지를 선점하기 위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이전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지역에서 반환될 미군 공여지는 모두 29곳 4329만평으로, 전국 54곳 5384만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의정부시, 호원 IC 개설 건의

    경기도 의정부시는 28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호원 인터체인지(IC) 개설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시는 2012년 의정부와 양주지역 택지개발과 신도시 완공, 광운대 의정부 송산동 캠퍼스 건립 등에 따른 30여만명의 인구유입에 현재 장암동 의정부 IC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또 양주·동두천 방향 주행차량들이 의정부 IC에서 평화로 진입 때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게 된다며 내년 말로 예정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에 맞춰 호원 IC를 개설해줄 것을 요청했다. 호원 IC는 현재 서울외곽고속도로 사패산∼송추 구간 개통에 앞서 외곽고속도로와 서부순환도로를 연결하는 임시 교차로로 이용돼 하루 2만 5000여대의 차량이 이용한다.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출근시간대 30분에 1대 통근열차와 별차이 없어”

    “출근시간대 30분에 1대 통근열차와 별차이 없어”

    무려 30분의 출근길 배차간격, 전철 안은 콩나물시루, 좁은 통로에 가파른 계단, 여기에다 운행중단 사고까지. 지난 15일 연장 개통된 경원선이 조기 개통의 부작용을 속속 드러내고 있다. 배차간격이 길어 아침·저녁 출퇴근길 승차전쟁은 물론이고 승강장 안내 전광판과 에스컬레이터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이용객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일부 역사는 좁은 승강장에 계단 경사까지 급해 대형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 경원선은 당초 내년 말 개통 예정이었다. 하지만 한국철도공사가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밀려 서둘러 운행을 개시했다. 준비 안된 개통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셈이다. ●시험운전조차 완료않고 운행 지난 27일에는 퇴근길에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까지 났다. 사고원인은 경원선 구간의 시공 불량으로 잠정결론이 내려졌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팬터그래프(열차 지붕 위 전기를 받아들이는 부분)의 수평유지 기구가 전력 전달장치에 직접 닿지 않게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게 제대로 안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불량한 시공과 부실한 시험운전이 원인이라는 얘기다. ●하루 6만여명 이용 ‘콩나물 시루´ 일부 역사는 승강장이 좁은 데다 에스컬레이터조차 가동되지 않는다. 동두천역의 경우 승강장이 너무 좁아 주말이면 고대산과 소요산 등지로 가는 등산객이 몰려 아찔한 순간이 연출되기도 한다. 경원선 개통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서울 북부지역 주민들이다. 경원선과 연결되는 창동역, 성북역, 회기역 등 서울 북부지역 1호선역은 출퇴근 시간이면 ‘지옥철’로 변한다. 의정부북부역까지 운행 중이던 열차가 동두천까지 연결되면서 하루 이용객이 6만 3000명으로 늘어났지만 이에 비해 열차 운행 횟수는 거의 늘지 않았다. 대학 휴학생 원기철(23·경기 의정부시 가릉 3동)씨는 “전에는 의정부북부역이 종점이라 자리도 많아 좋았는데 요즘은 종로에 도착할 때까지 전혀 자리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1년조기 개통 일부 문제”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불만도 크다. 소요산에서 의정부까지 24.4㎞를 32분 만에 주파하는 등 서울 진입시간을 단축시키긴 했지만 단선전철 구간인 소요산∼동두천의 열차 운행 횟수가 왕복 74회에 불과해 배차간격이 너무 길다. 소요산역의 경우 오전 7∼9시 출근시간대에도 다른 시간대와 다름없이 배차간격이 30분이나 된다. 회사원 권일호(28·경기 연천군 전곡리)씨는 “출퇴근 시간에 소요산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시간당 1∼2대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전에 한 시간에 한 대였던 통일호 통근열차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말했다. 소요산 북부지역 주민들도 전보다 불편해졌다. 기존에 신탄리∼의정부를 운행하던 통일호 통근열차의 구간이 경원선 개통으로 신탄리∼동두천으로 단축됐기 때문이다. 대학생 남병태(23·강원 철원군 동송읍)씨는 “철원에서 서울로 통학을 하는데 환승시간대가 맞지 않으면 동두천역에서 인천행 열차로 갈아탈 때 20분을 기다리기도 한다.”면서 “차라리 통근열차가 의정부까지 다니던 때가 훨씬 더 편했다.”고 말했다. 철도공사 관계자도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조기개통 요구가 빗발치면서 서둘러 운행을 하다 보니 일부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의정부시, 호원 IC 개설 건의

    경기도 의정부시는 28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호원 인터체인지(IC) 개설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시는 2012년 의정부와 양주지역 택지개발과 신도시 완공, 광운대 의정부 송산동 캠퍼스 건립 등에 따른 30여만명의 인구유입에 현재 장암동 의정부 IC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또 양주·동두천 방향 주행차량들이 의정부 IC에서 평화로 진입 때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게 된다며 내년 말로 예정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에 맞춰 호원 IC를 개설해줄 것을 요청했다. 호원 IC는 현재 서울외곽고속도로 사패산∼송추 구간 개통에 앞서 외곽고속도로와 서부순환도로를 연결하는 임시 교차로로 이용돼 하루 2만 5000여대의 차량이 이용한다.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Metro] 서울시 ‘지방재정’ 2년연속 A

    서울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 지방재정 분석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광역단체 가운데 서울시 외에도 인천시, 충남도, 전남도, 경남도 등 5개 시·도가, 기초단체 중에선 의정부시, 연천군, 서울 광진구 등 45개 시·군·구가 각각 ‘A’ 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받게 될 정부 포상금을 부채 상환에 사용해 재정 건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살림살이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 서울시 ‘지방재정’ 2년연속 A

    서울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 지방재정 분석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광역단체 가운데 서울시 외에도 인천시, 충남도, 전남도, 경남도 등 5개 시·도가, 기초단체 중에선 의정부시, 연천군, 서울 광진구 등 45개 시·군·구가 각각 ‘A’ 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받게 될 정부 포상금을 부채 상환에 사용해 재정 건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살림살이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 지자체 살림 ‘부익부 빈익빈’

    상당수 자치단체들이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세금 징수 노력을 기울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42곳이 여전히 자체 수입으로 공무원의 인건비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5년 살림살이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행자부는 30개 평가항목으로 측정해 광역자치단체는 A,B,C 3등급으로, 기초자치단체는 A∼E 5등급으로 분류했다. 광역의 경우는 서울·인천시와 충남도, 전남도, 경남도 등 5곳은 가장 좋은 A등급 판정을 받았다. 반면 부산시·울산시·강원도·충북도·전북도 등 5곳은 가장 낮은 C등급 판정을 받았다.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경기 의정부시 등 45곳이 A등급을 받은 반면 성남시 등 45곳은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았다. 분석결과 자치단체의 노력 여하에 따라 재정역량이 확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정자립도가 7.8%에 불과한 전남 강진군의 경우 지방세 징수를 위해 특별징수대책반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징수율이 99.14%에 달했다. 강원 속초시는 2004년엔 징수율이 65.8%였으나 지난해에는 94.2%로 무려 28.9%포인트 증가했다. 세금 외 부대수입도 늘리려고 노력해 전북 임실군의 경우, 경상세외수입징수율이 99.98%에 달했다. 임실군은 재정자립도가 12.4%에 불과할 정도로 재정여건이 열악해 세수를 늘리려고 최선을 다한 것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전남도는 지난해 C등급에서 올해 A등급으로, 전남 함평군은 E등급에서 A등급으로 격상되는 등 등급이 상향된 기관이 많다. 반면 지방채 발행을 통한 SOC 확충, 일시 사역 인부 채용에 따른 인건비 비율 증가 등으로 울산시는 지난해 A등급에서 올해는 C등급으로, 경북 영천시는 A등급에서 E등급으로 각각 추락하기도 했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의정부 반환 미군기지 활용 논란

    의정부 반환 미군기지 활용 논란

    의정부 도심의 반환 미군기지 캠프 ‘폴링워터’ 활용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시민단체에서는 ‘전면 공원화’를 요구하는 반면, 시는 상업시설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시, 지구단위계획 추진 1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의정부역 옆 의정부동 캠프 폴링워터 부지와 역 동부광장을 묶어 ‘의정부역 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중이다. 시는 부지 5만 7868㎡ 중 2만 3486㎡(40.6%)는 도로·광장으로,1만 9629㎡(33.9%)는 공원과 녹지로 활용하고 1만 4753㎡(25.5%)는 상업시설로 지정할 계획이다. 상업시설은 역세권 개발의 핵심사업인 의정부 민자역사와 연관돼 있다. 신세계가 8층, 연면적 8만㎡의 매머드 종합 판매시설 건축허가를 받아놓은 상태로 신세계측이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기독교연합회·의정부여성회·YWCA와 의정부·양주·동두천 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20여개 시민단체는 최근 ‘반환미군기지 문제 해결, 폴링워터 전면 공원화 범시민운동본부’를 결성, 폴링워터의 공원화를 요구했다. ●시민단체 “시의 상징공간 만들자” 시민운동본부는 폴링워터가 의정부 관내 8개 반환미군기지 중 제일 먼저 활용방안이 추진되고, 시의 관문인 의정부역과 맞붙어 도심에 위치하고 있음을 들어 시의 상징적 공간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50여년 동안 미군의 범죄와 환경오염 피해를 받아온 만큼 ‘시민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운동본부는 폴링워터 활용계획이 ‘졸속으로 이뤄져 재벌과 부동산투기업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성명을 냈다. 운동본부는 폴링워터를 포함한 반환미군기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합동기구 구성을 제의하고, 기름유출사고를 빚은 폴링워터에 대해 개발전 환경오염 치유를 요구했다. ●시 “재정 열악해 부지 매입 부담” 시는 시민단체들의 요구에 대해 현실론으로 맞서고 있다. 박종철 반환공여지개발단장은 공원화 주장을 수긍하면서도 “열악한 재정을 고려하면 아무리 계산해도 답이 안 나온다.”고 말했다. 폴링워터 부지의 총 매입비는 2600억원으로 추산된다. 공원처럼 공공시설 용지가 아니어서 시가 매입할 수 없고 국방부가 직접 분양하게 될 상업용지(700억원)를 제외하고, 나머지 매입비 1900억원 중 ‘주한미군 공여지역 지원특별법’ 등에 따른 지원을 받아도 490억원이 필요하다. 일반회계 전체 예산이 2000억원 수준인 형편에 향후 105만평에 이르는 8개 전체 반환기지 매입비 1조 3000억원 가운데 시 부담은 3000억원에 육박한다. 또 신세계가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맡는 것은 시의 예산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며 상업부지 경쟁입찰에서 신세계가 낙찰받는다는 보장도 없다는 것이다. 폴링워터 개발은 앞으로 공청회와 경기도의 공여지 종합개발계획이 확정된 뒤에 시행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의정부 반환 미군기지 활용 논란

    의정부 반환 미군기지 활용 논란

    의정부 도심의 반환 미군기지 캠프 ‘폴링워터’ 활용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시민단체에서는 ‘전면 공원화’를 요구하는 반면, 시는 상업시설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시, 지구단위계획 추진 1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의정부역 옆 의정부동 캠프 폴링워터 부지와 역 동부광장을 묶어 ‘의정부역 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중이다. 시는 부지 5만 7868㎡ 중 2만 3486㎡(40.6%)는 도로·광장으로,1만 9629㎡(33.9%)는 공원과 녹지로 활용하고 1만 4753㎡(25.5%)는 상업시설로 지정할 계획이다. 상업시설은 역세권 개발의 핵심사업인 의정부 민자역사와 연관돼 있다. 신세계가 8층, 연면적 8만㎡의 매머드 종합 판매시설 건축허가를 받아놓은 상태로 신세계측이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기독교연합회·의정부여성회·YWCA와 의정부·양주·동두천 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20여개 시민단체는 최근 ‘반환미군기지 문제 해결, 폴링워터 전면 공원화 범시민운동본부’를 결성, 폴링워터의 공원화를 요구했다. ●시민단체 “시의 상징공간 만들자” 시민운동본부는 폴링워터가 의정부 관내 8개 반환미군기지 중 제일 먼저 활용방안이 추진되고, 시의 관문인 의정부역과 맞붙어 도심에 위치하고 있음을 들어 시의 상징적 공간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50여년 동안 미군의 범죄와 환경오염 피해를 받아온 만큼 ‘시민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운동본부는 폴링워터 활용계획이 ‘졸속으로 이뤄져 재벌과 부동산투기업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성명을 냈다. 운동본부는 폴링워터를 포함한 반환미군기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합동기구 구성을 제의하고, 기름유출사고를 빚은 폴링워터에 대해 개발전 환경오염 치유를 요구했다. ●시 “재정 열악해 부지 매입 부담” 시는 시민단체들의 요구에 대해 현실론으로 맞서고 있다. 박종철 반환공여지개발단장은 공원화 주장을 수긍하면서도 “열악한 재정을 고려하면 아무리 계산해도 답이 안 나온다.”고 말했다. 폴링워터 부지의 총 매입비는 2600억원으로 추산된다. 공원처럼 공공시설 용지가 아니어서 시가 매입할 수 없고 국방부가 직접 분양하게 될 상업용지(700억원)를 제외하고, 나머지 매입비 1900억원 중 ‘주한미군 공여지역 지원특별법’ 등에 따른 지원을 받아도 490억원이 필요하다. 일반회계 전체 예산이 2000억원 수준인 형편에 향후 105만평에 이르는 8개 전체 반환기지 매입비 1조 3000억원 가운데 시 부담은 3000억원에 육박한다. 또 신세계가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맡는 것은 시의 예산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며 상업부지 경쟁입찰에서 신세계가 낙찰받는다는 보장도 없다는 것이다. 폴링워터 개발은 앞으로 공청회와 경기도의 공여지 종합개발계획이 확정된 뒤에 시행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재래시장 상품권 ‘찬밥’ 전락

    재래시장 상품권 ‘찬밥’ 전락

    ‘67억원어치를 발행해 17개월간 판매액 1억 7000만원.’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수도권 지자체들이 발행한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실적이다. 발행 비용만 수천만원씩이 들어갔지만 구입처는 대부분 공공기관일 뿐이다. 그나마 주민들도 외면한다.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부분공공기관에서 구매 의정부시는 지난해 9월 제일시장·의정부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8억원어치를 시비 2000만원을 들여 발행했다.5000원권 2억원,1만원권 6억원어치로 판매는 3개 신용협동조합이 수수료 없이 대행해 준다. 시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1년 내에 50%인 4억원 정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5일 현재 판매액은 1억 4000여만원으로 발행액 대비 17%에 불과하다. 이중 약 80%인 1억 1000여만원은 행정기관 등 공공기관이 시상·격려 부상품으로 구입했다. ●67억원어치 발행… 17개월간 2.5% 팔리기도 수원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7월 1만원·5만원·10만원권 등 67억원어치를 5000만원의 시 예산으로 발행, 지동시장·영동시장을 포함한 관내 15개 재래시장에 유통시켰다.17개월이 지난 현재 판매액은 2.5%인 1억 7000만원이 고작이다. 수원시는 상품권 액면가의 0.3%를 상품권 홍보나 발행비용에 충당할 계획으로 상인 몫에서 징수해 왔으나 지난 2월부터 이를 폐지했다. 그러나 판매액 증가엔 별 도움이 안 되고 있다. ●카드결제 불가능해 기업의 구입도 부진 관내 13개 중소기업은행 지점에서 수수료 없이 판매를 대행, 은행이 카드가맹점 수수료를 부담할 수 없다. 따라서 카드 구입이 불가능해지면서 기업체의 참여도 저조하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8월 5억원어치를 발행, 현재 2억 7000만원어치를 판매해 그나마 나은 편이다. 공공기관 구매율은 47%로 상대적으로 일반의 호응도 좋았다. 수원·의정부에 비해 백화점·대형할인매장이 빈약한 덕을 본 것으로 평가됐다.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부진의 근본 원인은 상인도 고객도 아직까지는 “어색하고 불편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재래시장의 특성상 소액거래가 대부분인 데다, 상점도 주인 혼자 또는 종업원 1명 정도로 운영돼 금융기관에서 현금화하는 일을 번거롭게 여기고 있다. 특히 일손이 달리는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에는 더하다. 재래시장 상품권 관련 홍보가 부족한 것도 한 원인이다. 백화점·대형할인매장 상품권에 밀려 선물용 구입도 저조한 편이다. 주부 이모(49·의정부시 민락동)씨는 “아직은 같은 액면가라도 재래시장보다는 백화점·할인매장 상품권이 주기에도 받기에도 더 좋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말했다. ●1000원권등 액면가 세분화·할인 판매 서둘러야 수원시 관계자는 “최소 액면가를 1000원으로 낮춰 10장을 묶어 1만원에 파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최고 액면가가 1만원인 의정부시는 액면가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액면가 세분화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건어물 가게를 운영중인 황모(54)씨는 “자치단체에서 이왕 돕기로 작정했으면 공무원 상여·복지후생비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줬으면 좋겠다.”며 “상품권의 할인판매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일시장 정종철 상무는 “상인 스스로 서비스 개선에 더 노력해야 한다.”면서 “고객들도 가격표시제 등으로 쇼핑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재래시장을 더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지하철 8호선 연장요구 봇물

    지하철 8호선 남양주 별내신도시 연장이 구체화되면서 경기북부 인근 지자체와 시민들이 다투어 추가 연장노선 유치에 나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29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2012년까지 1조 2000억여원을 들여 별내지구 8호선을 의정부 민락동까지 14.5㎞ 연장,5개 역사를 신설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시민들은 ‘8호선 연장추진 시민위원회’를 구성, 별내선을 민락동을 경유해 녹양동까지 연결해 지하철 1호선과 연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민 위원회는 서명운동을 벌여 이미 3만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 서명운동엔 양주시민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의정부까지의 8호선 연장이 실현되면 이를 양주 덕정지구와 옥정신도시까지 연장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포천시 역시 의정부 또는 양주에서 이어지는 8호선 추가연장 노선을 검토 중이다. 별내까지의 8호선 연장을 얻어낸 남양주시는 이를 진접택지지구까지 연결하는 복안을 갖고 있고, 인창동 중앙선 구리역에 서울 암사∼별내간 8호선 환승역이 설치될 것으로 보이는 구리시는 노선을 토평동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신세계, 의정부에 초대형 백화점 연다

    신세계가 매장 면적이 1만평이 넘는 초대형 백화점을 잇달아 출점하는 등 백화점 부문의 사업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는 오는 2011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사에 2650억원을 들여 매장면적 1만 5000평 규모의 초대형 백화점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착공은 내년 상반기다. 의정부점은 마트형 식품관을 포함해 지하 1층∼지상 11층, 매장면적 1만 5000평 규모의 대형 백화점과 10관의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16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신세계는 이로써 매장 면적이 1만평이 넘는 초대형 백화점 6개를 확보, 백화점 부문의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는 또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수도권 남부인 경기도 용인시의 죽전점과 함께 수도권 북부와 남부에 동시에 초대형 점포를 확보하게 됐다. 의정부는 경쟁 점포가 없는 데다 상권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남부 죽전지역과 함께 수도권에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신세계는 2002년 3월 철도공사로부터 사업자 선정을 받아 ㈜의정부역사를 2002년 12월 설립했다. 의정부시로부터 지난 10월 상업시설 개발 관련 건축허가를 받았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포천시 ‘7호선연장 무산론’에 긴장

    남양주시와 서울 노원구간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4호선 연장 빅딜로 포천시가 전전 긍긍하고 있다. 노원구와 7호선 연장을 논의해온 포천시는 ‘7호선 연장 무산론’이 고개를 들자 반박논리를 펴며 7호선 연장의 당위성을 설파하고 나섰다. 박윤국 시장은 28일 “4호선 남양주 연장과 7호선 포천 연장은 별개의 노선이며, 필요성이 인정되면 광역교통개선사업으로 별도로 추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일부에서 지적하는 사업비 과다는 문제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의정부 장암∼민락지구∼포천 송우리로 이어지는 포천선이 경기도철도기본계획안에 반영돼 있고,180만평 신도시가 추진되는 데다 인구 40만명의 의정부시도 7호선 포천 연장구간을 공유한다.”며 사업비 과다(연장 24㎞,2조원)와 철도운영에 필요한 적정인구(100만명)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비판했다. 박 시장은 이어 “7호선 연장을 구체화하기 위해 내년 1월 지하철 연장을 담당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2002년 차량기지부지 10만평을 노원구에 무상 기증하고 노원구는 창동기지를 장암기지(7호선)로 옮기고, 장암기지를 포천으로 옮겨 7호선을 포천까지 연장하기로 구두 합의했으나 남양주와 노원구간 4호선 연장 빅딜로 탄력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포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Metro]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 25일 의정부시민 토론회

    지하철 8호선 의정부연장을 위한 시민대토론회가 25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8호선 의정부연장 추진 시민위원회’(대표 원용희)가 주최하는 토론회에는 대진대 김동선(교통공학박사)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권영종 연구위원과 KBS 교통정보센터 김기복 팀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경원선 복선 전철 녹양역 연말 개통

    경원선의 복선 전철역인 의정부 녹양역이 다음달말 개통된다. 의정부시는 20일 “3개월여의 공사 중단 끝에 지난 9월 재개된 녹양역사 신축공사의 공정이 철야 작업끝에 95%의 진척을 보였다.”면서 “연말 개통될 의정부∼소요산(동두천) 24.7㎞ 구간의 다른 역들과 동시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녹양역은 개발제한구역인 ‘역사부지 행위 허가 미이행 공사’로 의정부시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고발하면서 지난 6월초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녹양역의 개통으로 2만 4000여명에 이르는 역세권 주민들도 편리하게 됐다.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경원선 복선 전철 녹양역 연말 개통

    경원선의 복선 전철역인 의정부 녹양역이 다음달말 개통된다. 의정부시는 20일 “3개월여의 공사 중단 끝에 지난 9월 재개된 녹양역사 신축공사의 공정이 철야 작업끝에 95%의 진척을 보였다.”면서 “연말 개통될 의정부∼소요산(동두천) 24.7㎞ 구간의 다른 역들과 동시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녹양역은 개발제한구역인 ‘역사부지 행위 허가 미이행 공사’로 의정부시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고발하면서 지난 6월초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녹양역의 개통으로 2만 4000여명에 이르는 역세권 주민들도 편리하게 됐다.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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