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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이클대표팀 ‘2025 트랙 아시아 선수권대회’ 금·은획득

    한국사이클대표팀 ‘2025 트랙 아시아 선수권대회’ 금·은획득

    한국 사이클 대표팀이 ‘2025 아시아트랙사이클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4일 대한사이클연맹과 연천군에 따르면 홍승민(의정부시청), 김현석, 박상훈(이상 연천군청), 민경호(국군체육부대)로 꾸려진 대표팀은 전날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추발 예선에서 3분58초775의 기록으로 결승에 올랐다. 일본 역시 한국보다 0.8초가량 앞선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했으나 이후 결승에서 선수를 교체하다가 반칙을 지적당해 실격패 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금메달이 주어졌다. 단체추발은 4명이 팀을 이뤄 4㎞를 도는 중장거리 종목이다. 맞은편에서 출발한 상대 팀을 추월하면 승리하고, 추월이 발생하지 않으면 완주 시간 기록으로 순위를 따진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노골드’로 마쳤던 한국 사이클로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전을 기대케 하는 낭보다.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연천군청 소속 박상훈은 제외 경기에서도 결승까지 올라가 일본의 하시모토 선수에 이어 은메달을, 의정부시청 홍승민은 개인 추발에서 동메달을 함께 수확했다.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취임 후 첫 성과인 만큼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사이클이 다음 아시안게임에서도 이 같은 성과가 나오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도 “박상훈, 김현석, 홍승민, 민경호 선수 등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나이를 잊었다…빙속 이승훈 7년 만에 월드컵서 매스스타트 금메달

    나이를 잊었다…빙속 이승훈 7년 만에 월드컵서 매스스타트 금메달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팀 추월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신기록(9개)을 세운 이승훈(36·알펜시아)이 나이를 잊은 투혼을 발휘하며 월드컵에서 7년 만에 다시 금메달을 따냈다. 이승훈은 24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의 로도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막판 역주하며 7분 48초05의 기록(스프린트 포인트 60점)으로 네덜란드의 바르프 홀버르프(7분 48초50·스프린트 포인트 40점),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조반니니(7분 48초 56·스프린트 포인트 21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올 시즌 월드컵에서 이승훈이 메달을 따낸 것은 처음이다. 이승훈은 2017년 12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4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7년여 만이다. 이승훈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부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네 번의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한 한국 장거리 빙속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는 이미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장거리 종목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면서 한국 빙속을 끌고 가고 있다. 앞서 이승훈은 지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해 자신의 은퇴무대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불혹을 앞둔 이승훈이 내년 밀라노에서 올림픽 5회 연속 메달, 7번째 메달사냥에 성공하게 되면 세계 빙상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된다. 지난 베이징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동메달리스트답게 이승훈은 이날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조용히 체력을 비축했다. 경기 초반부터 일부 선수가 속도를 올리며 페이스를 끌어올렸지만 이에 현혹되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결승선 4바퀴를 남겨두고 16위에 그쳤던 이승훈은 결승선 두 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끌어올리더니 순식간에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는 마지막 바퀴 곡선주로에서 바깥쪽으로 나와 사사키 쇼무(일본), 리피오 벵거(스위스)를 제치며 선두로 나선 뒤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온 힘을 쏟아부으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이날 열린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선 하얼빈 아시안게임 2관왕 이나현(한국체대)이 38초 15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김민선(의정부시청)은 38초 22로 6위에 자리했다.
  • GH, 재건축 장기전세주택 예비입주자 150명 모집···시세 80%로 공급

    GH, 재건축 장기전세주택 예비입주자 150명 모집···시세 80%로 공급

    공급 대상 - 의정부·안양·광명·안산 GH 장기전세주택 5개 단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시세 80% 이하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 예비입주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재건축 장기전세주택은 GH가 재건축 정비사업구역 내 준공된 단지 중 일부를 사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의 임대보증금은 주변 시세 대비 80% 이하로, 최저 1억5570만5천 원 수준이다. 공급 대상 주택은 의정부시 용현동 탑석센트럴자이(전용49㎡), 안양시 석수동 석수두산위브(전용59㎡), 광명시 광명동 해모로이연(전용59㎡), 안산시 선부동 한신더휴(전용59㎡), 중흥s클래스(전용59㎡) 등 5개 단지다. 신청인은 모집 공고일 현재 소득기준(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100% 이하) 및 자산 기준을 갖춰야 한다. 입주 자격 및 신청 방법 등 입주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임대공고와 GH 주택청약센터 청약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상원-경기도 7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기관,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맞손’

    경상원-경기도 7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기관,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맞손’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동 추진·‘경기바로’ 서비스 확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19일 오전 경상원 본원에서 도내 7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수원도시재단,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부천산업진흥원,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기관 대표자들은 협력 의지를 다짐하며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동 추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소상공인 정책 개발 및 신사업 발굴, 경기도 소상공인 온라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서비스 확대 등을 지원한다. 또한 앞으로 각 기관 간 협업사업을 모색하고 중앙정부 지원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이어 상호 협력사업 추진 계획 및 2025년 주요 정책 공유 등을 위한 간담회에서 ‘경기바로’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지원 체계 구축,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공동사업,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정기적인 협의 운영 등을 논의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 지원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상공인이 활동하는 지역인 만큼 시·군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세계 최강 쇼트트랙 건재… 설상 신성들의 대약진

    세계 최강 쇼트트랙 건재… 설상 신성들의 대약진

    쇼트트랙 금 6개… 피겨 남녀 제패빙속 금 3개… 설상 세계무대 기틀“개인 의존 탈피 체육회 지원 절실” ‘세계 최강’ 쇼트트랙은 건재했고, 설상 종목의 신성들은 금빛 연기로 불모지의 오명을 씻었다. 한국 선수단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16개) 타이기록을 세우면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으로 향하는 길에 희망의 빛을 비췄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15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금의환향했다. 여자 컬링까지 16개의 금메달을 품에 안은 대표팀은 2017년 삿포로 대회의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루면서 두 대회 연속 종합 2위에 올랐다. 금빛 질주를 이끈 종목은 쇼트트랙이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시상대 맨 위에 6번 올랐다. 3관왕 최민정(27)을 중심으로 김길리(21·이상 성남시청), 박지원(29·서울시청), 장성우(23·화성시청) 등이 고루 활약하면서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린 것이다. 피겨스케이팅은 남녀 싱글 우승을 휩쓸었다. 차준환(24·고려대)은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최초의 입상으로 피겨 역사에 이름 새겼고, 김채연(19·수리고)은 세계 최강자로 불리는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를 꺾으면서 국제 무대 경쟁력을 확인했다. 스피드스케이팅도 김민선(26·의정부시청), 이나현(20·한국체대) 등이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하지만 ‘빙속 황제’ 이승훈(37·알펜시아)이 전성기에서 내려와 장거리 종목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메달(9개) 신기록을 세운 이승훈은 “장거리는 연습량이 중요한데 국내에서 훈련을 온전히 수행하는 선수가 없다. 후배들이 더 노력해서 내 기록을 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설상 종목은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기틀을 마련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이승훈(20·한국체대),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이채운(19·수리고), 하프파이프 김건희(17·시흥매화고) 등이 혜성같이 등장해 우승했고 러시아 귀화선수 예카테리나 에바쿠모바(35·전남체육회)는 한국 바이애슬론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다만 내년 동계올림픽에서도 성과를 내기 위해선 선수 개인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벗어나 정부, 대한체육회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과를 낸 설상 종목 선수들에게 굉장히 고맙다.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앞으로 설상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직접 만나 지원할 방법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 하얼빈에 ‘신성’ 대거 등장, 올림픽 기대감 상승…최강 쇼트트랙 앞세워 역대 AG 최다 금 16개 타이

    하얼빈에 ‘신성’ 대거 등장, 올림픽 기대감 상승…최강 쇼트트랙 앞세워 역대 AG 최다 금 16개 타이

    ‘세계 최강’ 쇼트트랙은 건재했고, 설상 종목의 신성들은 금빛 연기로 불모지의 오명을 씻었다. 한국 선수단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16개) 타이기록을 세우면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으로 향하는 길에 희망의 빛을 비췄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15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금의환향했다. 여자 컬링까지 16개의 금메달을 품에 안은 대표팀은 2017년 삿포로 대회의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루면서 두 대회 연속 종합 2위에 올랐다. 전체 메달 수는 45개(금 16, 은 15, 동 14)로 지난 대회(금 16, 은 18, 동 16)보다 5개 적다. 금빛 질주를 이끈 종목은 쇼트트랙이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시상대 맨 위에 6번 올랐다. 3관왕 최민정(27)을 중심으로 김길리(21·이상 성남시청), 박지원(29·서울시청), 장성우(23·화성시청) 등이 고루 활약하면서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린 것이다. 피겨스케이팅은 남녀 싱글 우승을 휩쓸었다. 차준환(24·고려대)은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최초의 입상으로 피겨 역사에 이름 새겼고, 김채연(19·수리고)은 세계 최강자로 불리는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를 꺾으면서 국제 무대 경쟁력을 확인했다. 스피드스케이팅도 김민선(26·의정부시청), 이나현(20·한국체대) 등이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하지만 ‘빙속 황제’ 이승훈(37·알펜시아)이 전성기에서 내려와 장거리 종목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메달(9개) 신기록을 세운 이승훈은 “장거리는 연습량이 중요한데 국내에서 훈련을 온전히 수행하는 선수가 없다. 후배들이 더 노력해서 내 기록을 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설상 종목은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기틀을 마련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이승훈(20·한국체대),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이채운(19·수리고), 하프파이프 김건희(17·시흥매화고) 등이 혜성같이 등장해 우승했고 러시아 귀화선수 예카테리나 에바쿠모바(35·전남체육회)는 한국 바이애슬론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다만 내년 동계올림픽에서도 성과를 내기 위해선 선수 개인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벗어나 정부, 대한체육회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과를 낸 설상 종목 선수들에게 굉장히 고맙다.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앞으로 설상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직접 만나 지원할 방법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14일 폐막…내년 밀라노 올림픽 전망 ‘맑음’ 속 훈련환경, 세대교체는 숙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14일 폐막…내년 밀라노 올림픽 전망 ‘맑음’ 속 훈련환경, 세대교체는 숙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1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8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을 벌인 이번 하얼빈 대회는 2017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8회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이었다. 제10회 동계 아시안게임은 2029년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전초전으로 여겨진 이번 대회에 모두 222명(선수 148명·경기 임원 52명·본부 임원 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14일까지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해 종합 2위를 확정했다. 대회 마지막 날 한국은 남녀 컬링과 아이스하키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이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을 획득한 직전 2017년 삿포로 대회(금16·은18·동16)에 버금가는 성적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한국 선수단 귀국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15일 오후 7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환영할 예정”이라며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한 장미란 제2차관은 선수단 본단과 함께 귀국해 환영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귀국 환영 행사엔 대한체육회 윤성욱 사무총장, 최홍훈 선수단장과 컬링·아이스하키·바이애슬론 선수단 약 80명이 참석한다. 남녀 싱글 동반 우승 성과를 일군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은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14일 오후 조기 귀국했다.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도 당초 목표했던 성적을 초과달성해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수는 11개 정도로 예측했다. 쇼트트랙에서는 신설 종목인 혼성 2000m 계주를 시작으로 목표로 내걸었던 금메달 6개 약속을 지키며 ‘효자’ 명성을 이어갔다.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 1000m를 석권하며 한국 유일의 3관왕에 올랐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선 ‘신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예상대로 여자 500m 금메달을 따냈으며 2005년생 ‘샛별’ 이나현(한국체대)이 100m 우승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과 이나현이 여자 팀 스프린트 우승도 합작해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따내 쇼트트랙과 더불어 메달 사냥을 주도했다.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남자 싱글의 차준환(고려대)과 여자 싱글의 김채연(수리고)이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일본을 따돌리고 사상 첫 ‘동반 금메달’이라는 새 역사를 일궜다. 설상 종목의 선전도 빛났다.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에서 이채운(경희대), 하프파이프에서 김건희(시흥매화고)가 정상에 올랐고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이승훈(한국체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키·스노보드를 통틀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가 나왔다. 러시아 출신의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는 한국 바이애슬론에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기기도 했다. 압바꾸모바를 앞세운 한국 바이애슬론은 여자 계주에서도 준우승하며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과를 냈다. 컬링도 믹스더블에서 김경애(강릉시청)와 성지훈(강원도청)이 은메달을 합작했고 남자는 은메달을 따냈다. 쇼트트랙은 9개 세부 종목서 금메달 6개·은메달 4개·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고 스피드 스케이팅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며 금메달 2개로 잡았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빙속 기대주 이나현(한국체대)을 재발견한 것이 큰 성과다. 이나현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휩쓸며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05년생 이나현은 노원고 재학 중이던 2024년 1월 여자 500m 주니어 한국 신기록, 주니어 세계 신기록을 연거푸 갈아치우며 한국 빙속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는 조명을 받은 지 1년 만에 출전한 국제종합대회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며 내년 동계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다만 장거리 종목 세대교체 숙제는 이번 대회에서도 드러났다. 만 36세 이승훈(알펜시아)이 여전히 대표팀 장거리 선수들을 이끌었다. 이승훈은 남자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한국 선수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9개) 금자탑을 쌓았다. 우수한 선수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국내 훈련 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아 문제없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도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그렇지만 ‘포스트 차준환’ 찾기는 한국 피겨의 당면한 과제가 됐다. 차준환과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국제무대와 격차를 보였다.
  • “어미로서 죄받아 마땅합니다”…美 입양 보낸 친모 찾고 싶다는 40대男 사연

    “어미로서 죄받아 마땅합니다”…美 입양 보낸 친모 찾고 싶다는 40대男 사연

    “모정을 버리고 어린 자식을 문전에 놓고 갑니다. 미국으로 입양시켜 주십시오. 어미로서 죄받아 마땅합니다. 용서를 빌며 부탁드립니다.”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된 윤현진(42)씨가 친모를 찾기 위해 나섰다. 윤씨는 친모에 대한 미움은 사라졌고, 입양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알고 이해하고 싶다고 밝혔다. 12일 윤씨는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팀에 보낸 뿌리 찾기 사연을 통해 친모가 남긴 마지막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짧은 메모 형식의 편지 속에는 그의 이름과 함께 생년월일이 적혔다.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힘써달라”는 부탁의 말도 포함됐다. 입양 기록에 따르면 윤씨는 1983년 2월 20일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1985년 7월 9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3동 경의초등학교 근처에서 이 편지와 함께 발견됐다. 이후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이듬해 6월 4일 미국의 한 가정에 입양된 그는 현재 시카고에서 남쪽으로 3~4시간 떨어진 지역에 살고 있다. 그는 “저는 검은 머리에 짙은 갈색 눈을 갖고 있다”며 “키는 183㎝이고, 다른 유전적인 질병은 알지 못하지만, 알레르기는 없고 유제품에 민감하다”고 소개했다. 그의 취미는 새로운 기술 배우기와 암벽등반, 보드게임이다. 또한 한국 문화유산에 흥미가 있고, 정체성을 찾는 데 관심이 많다. 한국어를 배우며 자신의 문화적 뿌리를 발견하고, 여러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는 “친가족 이야기를 듣고 싶고, 어떻게 내가 입양됐는지 알고 싶다”며 “친가족이 나를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 이해할 수 있다. 다만 건강 관련 유전적인 질병 여부는 알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모에게 잘 자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3월 15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당신이 하신 선택을 이해하고 있으며 당신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 ‘마지막 AG’ 이승훈, 개인 최다 9개 메달 신기록

    ‘마지막 AG’ 이승훈, 개인 최다 9개 메달 신기록

    8년 전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4관왕에 올랐던 ‘빙속 황제’ 이승훈(37·알펜시아)이 중국 하얼빈에서 개인 최다 메달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이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국가대표팀은 그의 후계자를 양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승훈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팀 추월 결선에서 정재원(24·의정부시청), 박상언(23·한국체대)과 함께 은메달(3분 47초 99)을 수확했다. 1위(3분45초94)는 중국이었다. 2011 아스타나·알마티동계아시안게임에서 메달 4개(금 3, 은 1)를 쓸어 담은 이승훈은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4개 종목 정상에 올라 쇼트트랙 김동성(금 3, 은 3, 동 2)과 함께 개인 최다 메달을 달성했고, 결국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은 경기를 마치고 “행복하다. 이젠 스케이팅을 취미처럼 즐기고 있어 덤덤하기도 하다”며 “장거리 종목을 뛰기 위해선 훈련량이 중요한데 지금 국내에서 필요한 연습을 다 수행하는 선수가 없다. 후배들이 더 노력해서 내 기록을 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은 세대교체가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8년 전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은 3, 동 3)를 품었는데 이번 대회에선 3개(은 5, 동 4)에 그쳤다. 금메달 3개도 모두 여자부에서 나왔다. 이승훈의 전성기가 끝나자 지난 대회 금 5개, 동 2개의 성적을 냈던 남자부는 은 3개, 동 2개로 내리막을 탔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4·고려대)은 이날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94.09점으로 일본 가기야마 유마(103.81점)에 이어 2위에 오르며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켰다. 차준환은 13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남자 피겨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바이애슬론에서 금 1개,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은 2개(남자 1000m, 팀 추월)와 동 2개(여자 1000m, 팀 추월)를 추가하면서 종합 2위(금 12, 은 12, 동 10개)를 유지했다.
  • ‘빙속 황제’ 이승훈의 마지막 AG, 최다 9개 메달 신기록…남자부 세대교체 과제도

    ‘빙속 황제’ 이승훈의 마지막 AG, 최다 9개 메달 신기록…남자부 세대교체 과제도

    8년 전 삿포로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4관왕에 올랐던 ‘빙속 황제’ 이승훈(37· 알펜시아)이 하얼빈에서 개인 최다 메달의 역사까지 갈아치웠다. 이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국가대표팀은 단거리에 강점을 보인 여자부처럼 그의 후계자를 길러야 하는 과제를 풀어야 한다. ‘장거리 간판’ 타이틀을 이어받은 정재원(24·의정부시청) 등의 성장세가 중요한 셈이다. 이승훈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팀 추월 결선에 정재원, 박상언(23·한국체대)과 함께 출전해 2위(3분 47초 99)로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1위(3분 45초 94)는 중국이었다. 마지막 3조에 나선 한국은 이승훈이 맨 뒤에서 후배들을 뒷받침하며 일본과 엎치락뒤치락했다. 이어 3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올렸다. 일본을 크게 따돌린 한국은 두 번째로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자신의 마지막 아시안게임을 끝낸 이승훈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까지 바라보고 있다. 내년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부터 이어온 국제 종합대회의 여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메달 4개(금 3, 은 1)를 쓸어 담은 이승훈은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선 4개 종목 정상에 오르며 쇼트트랙 김동성(금 3, 은 3, 동 2)의 최다 메달과 동률을 이뤘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9번째 메달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지난 9일 남자 5000m에서 4위(6분 32초 43)에 머물렀는데 스피드스케이팅 마지막 날 극적으로 목표를 이뤘다. 다만 그의 퇴장으로 세대교체가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8년 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은 3, 동 3)를 품에 안았지만 이번 대회에선 3개(은 5, 동 4)에 그쳤다. 이는 모두 여자부에서 나왔다. 남자부는 팀 스프린트, 팀 추월, 개인 1000m 등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지난 대회를 보면 남자부가 팀 추월, 매스스타트 등 단체 종목을 휩쓸었고 이승훈이 5000m, 10000m 등 개인 종목에서 메달 행진 주도했다. 정재원이 분발해야 한다. 2018 평창,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한 정재원은 2022년 7월 진천선수촌 훈련 기간 술을 마시고 동료의 음주 운전 차량에 함께 탄 행동이 발각돼 2개월의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자숙의 시간을 거쳤고 이번 대회에서 팀 추월 2위, 남자 1500m 4위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바이애슬론에서 금 1개,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은 2개(남자 1000m, 팀 추월)와 동 2개(여자 1000m, 팀 추월)를 추가하면서 종합 2위(금 12, 은 12, 동 10개)를 유지했다.
  • 달려라~ 올림픽까지!

    달려라~ 올림픽까지!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팀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9일 이틀간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4개 종목에서 금메달 11개를 쓸어 담은 한국 대표팀은 대회 나흘째인 10일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김준호(30·강원도청), 차민규(32·동두천시청), 조상혁(24·의정부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이날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 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남자 팀스프린트에서 1분20초48을 기록, 중국(1분19초22)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팀스프린트는 단거리 전문 선수 세 명이 400m 트랙을 세 바퀴 도는 경기다. 한 바퀴를 돌 때마다 한 명씩 대열에서 이탈하고, 최종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 대표팀은 2조에서 중국과 경쟁했다. 김준호, 차민규, 조상혁 순서로 달린 대표팀은 첫 200m 구간에서 출전팀 중 가장 빠른 15초85에 통과했고, 400m 구간에서도 28초23으로 전체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김준호가 빠진 뒤부터 속도가 조금씩 줄더니 1000m 구간에서 중국에 추월당했다. 팀스프린트에 앞서 주종목인 500m에 출전한 김준호는 35초03의 기록으로 가오팅위(중국·34초95), 모리시게 와타루(일본·34초97)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난 8일 남자 1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준호는 이날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스노보드에서는 강동훈(19·고림고)이 남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일 남자 슬로프스타일에 이은 강동훈의 두 번째 동메달이다. 빅에어는 하나의 큰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기술을 선보이는 경기이며, 슬로프스타일은 다양한 기물과 점프대로 구성된 코스에서 높이, 회전, 기술, 난도 등의 기준에 따라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스노보드 메달 후보로 꼽혔던 이동헌(19·시흥매화고)은 연습 도중 다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박지원(29·서울시청)과 김길리(21), 최민정(27·이상 성남시청) 등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9개의 금메달 중 6개를 수확하며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최다 금메달 획득 타이기록을 썼다.
  • 집값 더 낮춰야 팔린다…1월 전국 아파트 44.9%가 하락거래

    집값 더 낮춰야 팔린다…1월 전국 아파트 44.9%가 하락거래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이전 거래가격보다 싼 값에 거래되는 ‘하락거래’ 비중이 6개월 연속으로 늘어나 지난달 45%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1월 전국 아파트 하락거래 비중은 44.9%로 나타났다. 하락거래는 지난해 8월(39.8%)부터 늘어나 같은 해 11월(43.7%)에는 상승거래와 비교해 하락거래 비중이 더 커졌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하락거래 비중이 지난해 12월 43.4%로 집계되며 상승거래 비중보다 높아졌고, 지난달도 43.6%를 차지했다. 서울(36.9%)은 여전히 상승거래 비중이 높은 가운데 경기(45.7%)와 인천(45.1%) 아파트 거래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수도권 하락거래 비중을 높였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울은 금천구(66.7%), 노원구(55.7%)에서 하락거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구축 중소형 면적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지만 거래가격은 종전 가격보다 낮았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수정구(61.5%), 이천시(61.1%), 안산시 상록구(61.0%), 동두천시(60.0%), 의왕시(55.9%), 용인시 처인구(51.8%), 의정부시(50.8%), 파주시(50.4%), 고양시 일산동구(50.0%)에서 하락거래 비중이 절반을 웃돌았다. 인천은 중구(52.8%), 남동구(51.6%)의 하락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었고, 연수구도 49.3%로 절반에 육박하는 거래가 종전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지방광역시는 지난해 11월 하락거래가 44.8%로 상승거래(42.7%)를 뛰어넘었고, 지난 1월에도 45.6%로 하락거래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대전 49.2%, 제주 49.0%, 부산 47.1%, 대구 46.3%, 충북 46.3%, 충남 46.1%, 경북 46.0%, 강원 45.9%, 경남 45.2%, 전북 45.2%, 전남 44.4%, 세종 44.3%, 광주 43.8%, 울산 41.7% 순으로 하락거래 비중이 컸다. 더욱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 8719건으로 적은 숫자를 보이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인구 감소, 수요 감소, 지역 경제 불안 등으로 수요가 제한된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까지 더해져 거래시장의 위축은 지속될 것”이라며 “수도권은 매수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일부 단지의 거래는 이어지고 있어 국지적인 수요로 상승세가 혼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 中 견제 뚫고 金 6개 휩쓴 韓쇼트트랙… 최민정, 여자 첫 3관왕

    中 견제 뚫고 金 6개 휩쓴 韓쇼트트랙… 최민정, 여자 첫 3관왕

    최 “저조했던 개인종목 우승에 의미”女500m는 사상 첫 금은동 ‘싹쓸이’‘차세대 에이스’ 김길리 금2·은2中귀화 린샤오쥔과 경합 속 2관왕박지원 “얼마나 성장할지 나도 궁금” 세계 무대에서 적수가 없는 한국 쇼트트랙이 중국의 거센 견제를 뚫고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9개 가운데 6개를 휩쓸었다. 황제의 귀환을 알린 3관왕 최민정(27)을 중심으로 김길리(21·이상 성남시청), 박지원(29·서울시청), 장성우(23·화성시청) 등이 골고루 활약하면서 대회 종합 2위를 향한 희망을 밝혔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4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전날 5종목에서 메달 9개(금 4, 은 2, 동 3)를 품에 안은 대표팀은 1999년 강원 대회와 2003년 아오모리 대회에 이어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역대 최다 타이기록인 금메달 6개를 달성했다. 주말을 ‘골든 데이’로 장식한 한국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이날 현재 중국(금 15, 은 15, 동 14)에 이은 종합 2위(금 11, 은 9, 동 7)를 달렸다. 주역은 최민정이었다. 최민정은 이날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29초637로 동계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며 전날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쇼트트랙 아시안게임 3관왕은 2003년 아오모리 대회 당시 안현수(현재 러시아 빅토르 안) 이후 22년 만이고, 여자부에선 최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은 1년간의 휴식 공백에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 줬다. 취약 종목으로 꼽힌 500m에선 한국 선수로는 처음 아시안게임 정상에 섰다. 특히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32·스포츠토토)이 나란히 금·은·동메달을 따낸 500m 시상식은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손색이 없었다.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김길리도 이날 1000m에서 은메달을 품에 안으며 최민정에 필적하는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금 2개(혼성 계주, 여자 1500m), 은 2개(여자 500m, 1000m)로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을 마쳤다. 다만 여자 3000m 계주에서 결승선을 반 바퀴 남기고 힘에 부친 듯 중국 궁리에게 밀려 넘어진 게 아쉬웠다.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우승했던 여자 계주 대표팀은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다. 최민정은 “성적이 저조했던 개인 종목에서 우승해 의미가 크다. 지난해 훈련 방법을 바꾸고 기록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자 계주에서 입상에 실패한 뒤 눈물을 펑펑 쏟은 김길리를 향해 “마지막 주자로 많이 뛰어 봤기 때문에 후배의 부담감과 실망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한국 쇼트트랙을 이끌 선수다. 이번 대회가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남자부 간판선수인 박지원은 자신했던 5관왕엔 미치지 못했지만 금 2개(혼성 계주, 남자 1500m), 은 2개(500m, 1000m)로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박지원은 남자 1000m에서 깜짝 우승한 장성우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내내 동갑내기 중국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치열하게 경합했던 박지원은 “매우 재밌었다”며 여유 있게 웃었다. 그는 “매년 발전하는 중이라 얼마나 더 성장할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설상에선 신성들이 빛났다. 프리스타일스키 이승훈(20·한국체대)은 지난 8일 하프파이프 남자 결선에서 97.50점으로 한국 선수 최초로 프리스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2위 성하이펑(중국·90.50)을 7점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정상에 오른 이채운(19·수리고)은 오는 13일 주 종목인 하프파이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김민선(26·의정부시청)과 김민지(25·화성시청), 이나현(20·한국체대)이 나란히 출전한 팀 스프린트에서 우승했다. 이날 500m에선 김민선이 금메달, 이나현이 은메달을 땄고 전날에는 이번 대회에 신설된 여자 100m에서 이나현이 금메달, 김민선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이대로 올림픽까지… 빙속 김민선·이나현, 팀 스프린트도 우승

    이대로 올림픽까지… 빙속 김민선·이나현, 팀 스프린트도 우승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팀 스프린트에서도 우승을 합작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선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38초24를 기록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민선에게 이날 금메달은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연달아 노메달에 그쳤던 아쉬움을 8년 만에 씻어내는 값진 의미가 있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김민선보다 0.09초 뒤진 38초33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전체 10개 조 가운데 8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김민선은 첫 100m를 10초46으로 통과하며 금메달을 예고한 데 이어 기세를 이어가 결승선을 38초24로 통과했다. 김민선에 이어 9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이나현은 첫 100m를 10초61로 통과한 데 이어 뒤 막판 스퍼트로 결승선을 38초33으로 통과했다. 전날 여자 100m에서는 이나현이 금메달, 김민선이 은메달을 땄지만 이날은 정반대 결과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하나씩 수확했다. 당시 이나현은 10초501, 김민선은 10초505를 기록하면서 두 선수는 불과 0.004초 차이로 메달 색깔이 달라졌다. 김민선, 이나현, 김민지(화성시청)는 여자 500m에 이어 출전한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는 1분28초62로 중국(1분28초85)을 0.23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팀 스프린트는 3명이 400m 트랙을 3바퀴 도는 경기다. 한 바퀴를 돌 때마다 한 명씩 대열에서 이탈하고, 최종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 ‘신구 조화·남녀 균형’ 쇼트트랙, 중국 견제 뚫고 金 6개…‘황제 귀환’ 최민정 여자 첫 3관왕

    ‘신구 조화·남녀 균형’ 쇼트트랙, 중국 견제 뚫고 金 6개…‘황제 귀환’ 최민정 여자 첫 3관왕

    세계 무대에서 적수가 없는 한국 쇼트트랙이 중국의 거센 견제를 뚫고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9개 가운데 6개를 휩쓸었다. 황제의 귀환을 알린 3관왕 최민정(27)을 중심으로 김길리(21·이상 성남시청), 박지원(29·서울시청), 장성우(23·화성시청) 등이 골고루 활약하면서 대회 종합 2위를 향한 희망을 밝혔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4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전날 5종목에서 메달 9개(금 4, 은 2, 동 3)를 품에 안은 대표팀은 목표했던 금메달 6개를 달성했다. 주말을 ‘골든 데이’로 장식한 데 힘입어 한국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이날 현재 중국(금 15, 은 15, 동 14)에 이은 종합 2위(금 11, 은 9, 동 7)를 달렸다. 주역은 최민정이었다. 최민정은 이날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29초637로 동계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며 전날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쇼트트랙 아시안게임 3관왕은 2003년 아오모리 대회 당시 안현수(현재 러시아 빅토르 안) 이후 22년 만이고, 여자부에선 최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은 1년간의 휴식 공백에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 줬다. 취약 종목으로 꼽힌 500m에선 한국 선수로는 처음 아시안게임 정상에 섰다. 특히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32·스포츠토토)이 나란히 금·은·동메달을 따낸 500m 시상식은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손색이 없었다.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김길리도 이날 1000m에서 은메달을 품에 안으며 최민정에 필적하는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금 2개(혼성 계주, 여자 1500m), 은 2개(여자 500m, 1000m)로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을 마쳤다. 다만 마지막으로 참가한 여자 3000m 계주에선 결승선을 반 바퀴 남기고 힘에 부친 듯 중국 궁리에게 밀려 넘어진 게 아쉬웠다.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여자 계주 대표팀은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다. 남자부 간판선수인 박지원은 자신했던 5관왕엔 미치지 못했지만 금 2개(혼성 계주, 남자 1500m), 은 2개(500m, 1000m)로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처음 출전한 종합대회에서 우승하며 병역 혜택을 받게 된 박지원은 남자 1000m에서 깜짝 우승한 장성우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내내 동갑내기 중국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치열하게 경합했던 박지원은 경기를 마친 뒤 “매우 재밌었다”며 여유 있게 웃었다. 그는 “오늘 유독 몸싸움이 잦았는데 앞으로 더 깔끔하게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매년 발전하는 중이라 얼마나 더 성장할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장성우도 “노력하는 선수라는 평가에 항상 감사했는데 우승으로 보답해서 기쁘다. 금메달이라는 달콤한 열매가 성장의 바탕이 될 것 같다. 이번 대회를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설상에선 신성들이 빛났다. 프리스타일스키 이승훈(20·한국체대)은 8일 하프파이프 남자 결선에서 97.50점으로 한국 선수 최초로 프리스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2위 성하이펑(중국·90.50)을 7점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정상에 오른 이채운(19·수리고)은 13일 주 종목인 하프파이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김민선(26·의정부시청)과 김민지(25·화성시청), 이나현(20·한국체대)이 나란히 출전한 팀 스프린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날 500m에선 김민선이 금메달, 이나현이 은메달을 땄고 전날에는 이번 대회 신설된 여자 100m에서 이나현이 금메달, 김민선이 은메달을 따는 등 메달을 휩쓸었다.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 금메달…김민선·이나현 2관왕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 금메달…김민선·이나현 2관왕

    ‘단거리 듀오’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이 호흡을 맞춘 한국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 스프린트 종목에서 우승하며 나란히 2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김민선, 이나현, 김민지(화성시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1분28초62를 기록, 중국(1분28초85)을 0.23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우승한 김민선과 1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이나현은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 처음 도입된 팀 스프린트 우승으로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 ‘빙속 간판’ 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획득

    ‘빙속 간판’ 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획득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개인전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38초24를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출전한 후배 이나현(한국체대)은 38초33으로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전날 여자 100m에선 이나현(한국체대)에게 0.004초 차로 뒤져 은메달에 만족했던 김민선은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이날 오후 열리는 여자 팀 스프린트와 11일 1000m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김민선은 고등학교 시절이던 2017년 삿포로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에 데뷔했다. 당시 노메달(500m 7위·1000m 13위)에 그쳤던 김민선은 8년 만의 재도전에서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 ‘中 유리 신설’ 빙속 여자 100m서 이나현 금메달…김민선 ‘은’

    ‘中 유리 신설’ 빙속 여자 100m서 이나현 금메달…김민선 ‘은’

    빙속 ‘차세대 간판’ 이나현(한국체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나현은 8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m에서 10초 50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신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10초 505의 기록으로, 이나현에게 불과 0.004초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피드 스케이팅 100m는 올림픽 및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치르지 않는 생소한 종목으로, 개최국 중국이 스타트가 좋은 자국 선수들에게 유리한 이 종목을 이번 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넣었다. 하지만 중국 선수들은 4, 5, 6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 “빙상 결선 몰린 8~9일, 금메달 10개 이상 가능”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영하 20도의 하얼빈 강추위를 이겨내고 8~9일을 2025 동계아시안게임의 ‘골든 데이’로 장식할 수 있을까.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빙상 대표팀이 이틀 동안 중국, 일본을 넘어 10번 이상의 금빛 레이스로 빙판을 수놓는다면 목표인 대회 종합 2위에 성큼 다가설 전망이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7일(한국시간) 오후 개회식을 통해 출발 총성을 울린다. 한국의 전통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은 이날 오전 남녀 500m, 1000m, 1500m 등 예선을 치르며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컬링과 아이스하키는 3일부터 사전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개회 다음 날부터 팀 코리아 성적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8일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를 시작으로 남녀 1500m와 500m 결선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1500m는 나란히 대회 최초 5관왕에 도전하는 박지원(29·서울시청)과 김길리(21·성남시청)의 주 종목이다. 박지원이 5일 현지 훈련을 마치고 경기장 트랙이 좁다는 지적에 대해 “모두 같은 조건이다. 현명하게 대처하면 별문제 되지 않는다”고 여유를 보였다. 스피드스케이팅은 남녀 100m, 1500m 결선을 펼친다. 100m는 중국이 초반 구간에 강한 자국 선수들을 위해 종합대회 사상 처음 정식 도입한 종목이다. 개최국 야심을 깨기 위해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26·의정부시청)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그는 “100m를 신경 써서 준비했다. (주 종목) 500m처럼 편안하게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9일에는 김민선이 우승을 자부하는 500m 결선을 마친 뒤 정재원(24·의정부시청), 이승훈(37·알펜시아)이 남자 5000m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같은 날 남녀 1000m를 비롯해 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등의 금메달을 싹쓸이할 기세다. 피겨스케이팅은 11일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2일 여자 싱글 쇼트를 거쳐 13일 남녀 프리스케이팅으로 이어진다. 남자부에선 차준환(24·고려대)과 김현겸(19·한광고), 여자부는 김채연(19)과 김서영(19·이상 수리고)이 피겨 강국 일본과 경쟁한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간판 이채운(19·수리고)도 같은 날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폐회하는 14일엔 컬링 남녀 대표팀이 금빛 행진의 마침표를 찍을 전망이다.
  • 하얼빈 AG 빙상 결선 몰린 8·9일, 금메달 10개 이상?…중국·일본 넘고 종합 2위 가즈아

    하얼빈 AG 빙상 결선 몰린 8·9일, 금메달 10개 이상?…중국·일본 넘고 종합 2위 가즈아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영하 20도의 하얼빈 강추위를 이겨내고 8~9일을 2025 동계아시안게임의 ‘골든 데이’로 장식할 수 있을까.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빙상 대표팀이 이틀 동안 중국, 일본을 넘어 10번 이상의 금빛 레이스로 빙판을 수놓는다면 목표인 대회 종합 2위에 성큼 다가설 전망이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7일(한국시간) 오후 개회식을 통해 출발 총성을 울린다. 한국의 전통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은 이날 오전 남녀 500m, 1000m, 1500m 등 예선을 치르며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컬링과 아이스하키는 3일부터 사전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개회 다음 날부터 팀 코리아 성적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8일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를 시작으로 남녀 1500m와 500m 결선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1500m는 나란히 대회 최초 5관왕에 도전하는 박지원(29·서울시청)과 김길리(21·성남시청)의 주 종목이다. 박지원은 5일 현지 훈련을 마치고 경기장 트랙이 좁다는 지적에 대해 “모두 같은 조건이다. 현명하게 대처하면 별문제 되지 않는다”고 여유를 보였다. 스피드스케이팅은 남녀 100m, 1500m 결선을 펼친다. 100m는 중국이 초반 구간에 강한 자국 선수들을 위해 종합대회 사상 처음 정식 도입한 종목이다. 개최국 야심을 깨기 위해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26·의정부시청)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그는 “100m를 신경 써서 준비했다. (주 종목) 500m처럼 편안하게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상 종목에선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동메달리스트 이승훈(20·한국체대)이 하프파이프 입상을 노린다. 9일에는 김민선이 우승을 자부하는 500m 결선을 마친 뒤 정재원(24·의정부시청), 이승훈(37·알펜시아)이 남자 5000m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같은 날 남녀 1000m를 비롯해 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등의 금메달을 싹쓸이할 기세다. 다만 경기가 연달아 열리기 때문에 체력 안배가 관건이다. 피겨스케이팅은 11일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2일 여자 싱글 쇼트를 거쳐 13일 남녀 프리스케이팅으로 이어진다. 남자부에선 차준환(24·고려대)과 김현겸(19·한광고), 여자부는 김채연(19)과 김서영(19·이상 수리고)이 피겨 강국 일본과 경쟁한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간판 이채운(19·수리고)도 같은 날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폐회하는 14일엔 컬링 남녀 대표팀이 금빛 행진의 마침표를 찍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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