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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미~ 의정부로 와

    영미~ 의정부로 와

    26일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국제컬링경기장에서 시설 관계자들이 오는 29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의정부국제컬링경기장은 2007년 경북 의성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컬링 전용경기장이다. 연합뉴스
  • ‘아시아 최대’ 의정부 컬링장, 일반인도 이용 가능…2시간에 11만~14만원대

    ‘아시아 최대’ 의정부 컬링장, 일반인도 이용 가능…2시간에 11만~14만원대

    아시아 최대 규모인 의정부 컬링 경기장이 26일 언론에 공개됐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이 경기장은 컬링의 대중화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의정부 컬링 경기장은 녹양동 실내빙상장 옆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2964㎡ 규모로 건립됐다. 국제규격인 길이 50m, 폭 4.75m짜리 레인 6개와 243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췄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은 “의정부 컬링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라며 “5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여기서 치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컬링장 바닥에 얼음을 얼리는데 20일 이상 소요된다. 이후 바닥 온도를 영하 5∼7도에 맞춰 잘 관리하면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세계적인 수준의 아이스 메이커 4명을 별도로 채용하고 국내 최초로 이산화탄소(CO₂) 냉각 방식을 도입했다. 국내 컬링장 가운데 유일하게 스톤 보관함도 설치됐다. 스톤을 바닥 온도에 맞춘 보관함에 넣어두면 경기를 바로 치를 수 있다. 다른 컬링장은 스톤을 레인 주변에 그냥 놔두는데 이 경우 이틀 이상 지나야 경기에 사용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빙질에 이상이 생겨 경기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또 스피드 돔 카메라(스톤 추적 카메라)가 설치돼 생동감 있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자동 리프트 조명장치도 특징이다.의정부컬링장은 일반인도 이용하는 컬링 경기장으로 2007년 문을 연 경북 의성군에 이어 두 번째다. 컬링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건립비 99억 8000만원 가운데 50억원을 지원했다. 시 역시 엘리트 컬링보다 생활체육 컬링에 맞춰 경기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용료를 조례로 정했다. 컬링장은 두 시간씩 하루 4번 운영된다. 사용료는 두 시간 기준이며 시간대별로 평일 11만∼12만원, 토요일과 공휴일 13만 2000∼14만 4000원이다. 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컬링장 개장식을 연다. 개장을 기념하고자 김은정 등 컬링 국가대표팀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문없는 교실’ 창문·공기 청정기 설치...공동 학군도 허용

    경기 의정부시내 한 초등학교가 ‘창문 없는 교실’에 학급을 배정해 논란이 일자,교육청이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문제가 된 학급에 창문과 출입문을 새로 설치하고 학교 측 요청이 있으면 공기 청정기 등 학생 건강 관련 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윤계숙 교육장은 지난 7일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회장,학교 운영위원장,학교 관계자 등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논의했다. 신도시인 의정부 민락2지구에 있는 송산초교는 올해 2학년과 5학년 각 4개 학급,6학년 2개 학급,4학년 1개 학급 등 총 11개 학급을 음악실,과학실,미술실,돌봄교실 등에 배치해 논란이 됐다. 한 학급은 창문이 아예 없는 공간에 배정해 학부모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해까지는 학급 배정에 문제가 없었지만 입주가 시작된 뒤 학생 수가 급격히 늘면서 교실 부족 현상이 생겼다. 올해 1학년 신입생 수가 315명에 달한다.시내 다른 학교 신입생 수가 100∼150명인 점을 고려하면 배가 넘는다. 이 학교는 현재 교실 10개를 증축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청은 인근 아파트 추가 입주로 증축해도 과밀학급이 될 것으로 판단,인근 송양초교와 묶은 공동 학군을 허용하기로 했다. 송산초교는 더 증축할 공간이 없지만 송양초교는 다소 여유가 있다.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송양초교와 송산초교 중간 지점에 사는 학생은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교육청은 오는 21일 학교의 학부모 총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의 대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양기대 광명시장, “경기북부 분도 추진하겠다” 공약 발표

    양기대 광명시장, “경기북부 분도 추진하겠다” 공약 발표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사표를 올린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기대 광명시장이 여야 출마 후보군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북부 분도를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양 시장은 5일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부 분도를 논의할 ‘경기북도신설 원탁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경기도지사 후보와 경기북부지역 기초단체장과 후보들이 참여해 선거 공약으로 제시하고 당선 후 분도 추진을 함께 논의한다는 복안이다. 양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부지역 특수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낙후·소외되고 불균형 발전으로 고통을 겪어온 도민들의 분도 요청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분도는 북부지역뿐 아니라 경기도 전체 발전을 위한 첫 단추”라고 밝혔다. 양 시장은 분도 필요성에 대해 경기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기반 조성, 지방자치 분권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그간 경기도 분도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 출신의 역대 경기도지사들이 분도를 반대해왔다”며 “남경필 지사는 분도에 반대할 뿐 아니라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광역서울도라는 시대착오적 주장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양 시장은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면 즉각 도지사 직속의 경기북도 신설 특별기구를 설치해 도민과 지역정치인은 물론 국회· 중앙정부 의견을 수렴해 분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영미~” 외치고 싶으면 의정부로 오세요

    “영미~” 외치고 싶으면 의정부로 오세요

    경기 의정부시에서도 ‘제2의 팀 킴’(Team Kim)이 나올 수 있을까.경북 의성 출신 국가대표 여자컬링팀이 평창올림픽에서 “영미~” 신드롬을 일으킨 가운데 의정부시가 오는 29일 컬링 전용 경기장을 개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 컬링 경기장은 2007년 문을 연 경북 의성군에 이어 국내 두번째 전용경기장으로,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녹양동 실내빙상장 옆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2964㎡ 규모로 건립중이다. 국비와 도비 등 약 100억원을 들여 지난해 1월 착공했다. 국제규격인 길이 50m, 폭 4.75m짜리 레인 6개와 243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췄다. 국내 컬링장 가운데 처음으로 자동 승강 조명장치가 설치됐고, 컬링 스톤 추적 카메라를 도입해 생동감 있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의정부시에는 경기도내 13개 컬링팀 가운데 중·고교 등에서 6개팀이 활동하고 있다. 전용 경기장 개장에 따라 그동안 훈련장 부족으로 창단을 미뤄왔던 초등학교 3개팀, 대학 2개팀의 창단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의정부 경기장은 서울에서 가까워 수도권 주민 입장에서 접근성이 좋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의성 출신이 주축이 된 국가대표 경북체육회팀의 뒤를 이을 주니어 대표팀(송현고)이 의정부에 있다. 송현고팀은 평창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발전 1차전에서 성인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무서운 여고생’ 돌풍을 일으켰으나 3차전에서 경북체육회팀에 패했다. 의정부고 등 다른 중·고등부 팀들도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 장애인 컬링팀 ‘롤링스톤’은 전국 18개 팀을 꺽고 2014년 소치 동계 패럴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등 전국 최강으로 꼽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컬링 전용 경기장 개장을 계기로 지역 내 컬링팀 선수들은 최적의 조건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의정부시가 컬링 대중화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정부는 스피드 스케이팅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빙상팀 감독과 코치로 제갈성렬 선수와 이강석 선수를 각각 선임했다. ‘제2의 이상화’로 불리는 여고생 김민선 선수까지 영입했다. 제갈 감독과 이 코치는 김유림 의정부시체육회 지도자와 함께 평창올림픽 때 지상파 방송 3사의 스피드스케이트 경기 해설위원으로 활약했으며, 모두 의정부 출신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평창 태극전사들,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평창 태극전사들,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빙속 美월드컵서 좋은 성적 기대 피겨·쇼트트랙 세계선수권행 女컬링 새달 加서 열기 이어가 김마그너스 스웨덴 월드컵 대비축제는 끝났지만 평창동계올림픽 태극전사들의 여정은 바쁘다. 겨울 종목의 경우 길게는 4월 초까지 시즌이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다시 몸과 마음을 다잡고 있다. 역대 최다인 17개의 메달을 합작했던 올림픽 열기를 이어 갈지 관심이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은 쉴 새도 없이 다음 일정에 돌입했다. 평창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을 딴 차민규(25·동두천시청)는 다음달 3일 중국 창춘에서 개막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프린트선수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26일 출국했다. 남자 팀추월 은메달리스트 김민석(19·성남시청)과 정재원(17·동북고)을 비롯해 정재웅(19·동북고), 김민선(19·의정부시청), 박지우(20·한국체대)도 다음달 1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ISU 주니어 월드컵에 참석하기 위해 올림픽 직후 비행기를 탔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딴 기세를 살리겠다고 벼른다.올림픽 최고 스타로 떠오른 여자 컬링 국가대표들은 다음달 17~2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참가한다. 올림픽 기간 애써 일으킨 ‘영미~’ 열풍을 꺼뜨릴 수 없다. 대회엔 올림픽 출전권을 얻지 못한 이탈리아나 독일도 나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결승전 상대였던 스웨덴도 금메달 멤버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절호의 설욕 기회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다음달 17~1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올림픽에 나섰던 선수 전원이 그대로 다시 모여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쇼트트랙의 위상을 뽐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7일부터 다시 담금질에 비지땀을 쏟기 시작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은 다음달 20~2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대비한다. 쇼트트랙과 마찬가지로 올림픽을 뛰었던 선수들 대부분이 다시 나선다. 차준환(17·휘문고)만 다음달 6~12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 출전을 포기하고 발목과 고관절 부상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북한과 단일팀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던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태극마크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4월 8일부터 일주일에 걸쳐 이탈리아 아시아고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에 출전한다. 남자 대표팀은 5월 초 덴마크 코펜하겐과 헤르닝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톱디비전(1부 리그) 데뷔 무대를 갖게 된다.크로스컨트리 스키의 김마그너스(20·부산스키협회)는 곧장 노르웨이로 떠나 국내 대회를 치를 준비에 매달린다. 아울러 두 차례 월드컵과 스웨덴에서 열리는 월드컵 파이널에도 참가하며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인 최초로 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은메달을 따낸 이상호(23·한국체대)는 국제대회에 불참하고 마무리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의외의 다크호스, 생애 첫 올림픽서 일냈다

    의외의 다크호스, 생애 첫 올림픽서 일냈다

    ‘제2 이승훈’으로 대회 전부터 주목 16세때 최연소 국가대표 ‘폭풍 성장’ 작년에도 각종 국제 대회서 ‘두각’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기대주였다” 13일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올림픽 1500m 메달을 딴 김민석(19·성남시청)은 약간 얼떨떨해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난 김민석은 “정말 믿기지 않는 결과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대회라 이점이 있었고,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은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김민석은 첫 300m에서 기록을 올려 놓고, 나머지 구간은 버티는 작전을 펼쳤다고 한다. 700m 구간은 8위로 통과했다가 이후 치고 올라갔는데, 관중들의 응원 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힘이 나왔다고 했다. 그는 “동메달을 확정 짓고 나선 부모님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달려가고 싶었지만 어디 계신지 찾지 못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김민석은 코치진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김민석은 대회 전부터 ‘다크호스’로 주목받았다. 이승훈(30·대한항공)이 그랬던 것처럼 그도 쇼트트랙에서 빙속으로 전향해 재능을 활짝 피운 케이스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쇼트트랙으로 빙상에 입문한 김민석은 3학년 때 직선 주로에서 기량을 늘릴 겸 빙속 훈련을 했다가 재능을 발견하고 종목을 바꿨다. 2014년 열여섯의 나이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뽑혔고, 지난해에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평창에서 ‘일을 낼’ 준비를 차근차근했다. 김민석은 올시즌 월드컵 랭킹 14위로 올림픽을 맞았다. 지난해 1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에선 디비전B(2부 리그)에서 치렀으나 1분44초97의 놀라운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알란 달 요한슨(노르웨이·1분46초62)보다 1초65나 앞서는 기록이었다. 디비전A(1부 리그)로 승격돼 치른 월드컵 2차 대회에선 1분45초43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다만 지난해 12월 치른 월드컵 3차 대회와 4차 대회는 각각 10위와 20위에 그쳐 부진했다. 이에 김민석은 올림픽을 앞두고 몸무게를 약 3㎏가량 늘리며 힘을 키웠고 이번 메달로 멋지게 적중했다. 여기에다 올시즌 월드컵 이 종목에 4차례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딴 데니스 유스코프(29·러시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출전 불허 결정으로 강릉에 올 수 없었고, 쿤 페르베이(네덜란드·2위), 조이 맨티아(미국·3위) 등 다른 강자들도 강릉에선 평소만큼 달리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워낙 빨리 기량이 발전한 탓에 대중들에겐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전부터 전문가들은 김민석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옛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제갈성렬(48) 의정부시청 감독은 지난해 12월 “김민석은 1500m ‘깜짝’ 기대주다. 동메달 욕심을 낼 만하다”고 말했는데, 현실이 됐다. 김민석은 오는 18일 이승훈, 막내 정재원(17·동북고)과 함께 팀 추월 금메달에 도전한다. 강릉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경기도, 올 지방공무원 채용 대폭 증원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올해 모두 3874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 경기도는 9일 오전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g.go.kr/sihum)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무원 선발 규모는 지난해 3848명에 비해 26명 늘어난 수준이나 2500명가량 채용해온 예년에 비해서는 대폭 증원된 것이다. 올해 선발 인원을 직렬 및 직급별로 보면 이미 지난달 27일 선발계획이 공고된 경력경쟁임용시험 수의 7급 33명 외에 △행정 9급 1551명 △사회복지 9급 538명 △시설 9급 459명 △세무 9급 122명 △행정 7급 60명 △환경·토목·지적·건축·환경 등 기타 1111명 등이다. 시·군별 선발 인원은 △도 140명 △수원시 358명 △고양시 95명 △용인시 231명 △성남시 129명 △부천시 264명 △안산시 95명 △화성시 410명 △남양주시 166명 △안양시 129명 △평택시 208명 △의정부시 119명 △파주시 176명 △시흥시 195명 △김포시 149명 △광명시 64명 △광주시 54명 △군포시 54명 △이천시 63명 △오산시 42명 △하남시 69명 △양주시 80명 △구리시 42명 △안성시 25명 △포천시 42명 △의왕시 56명 △여주시 46명 △양평군 38명 △동두천시 71명 △과천시 58명 △가평군 84명 △연천군 89명이다. 특히 도는 올해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장애인 213명과 저소득층 195명을,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장애인 6명을 선발해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이와 함께 특성화고교와 마이스터고교 졸업(예정자 포함)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 인원을 지난해 20명에서 올해 30명으로 늘렸다. 이밖에 이번 선발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올 하반기 별도 수요 조사를 거쳐 시행 예정인 8·9급 민간경력자 채용을 통해 공직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일 방침이다. 필기시험 일정은 8·9급을 선발하는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5월 19일,7급을 선발하는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0월 13일,8·9급을 선발하는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4월 7일,연구·지도사를 임용하기 위한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6월 23일,고졸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4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10월 13일이다. 도의 올 공무원 임용시험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청 및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청 인사과 인재채용팀(031-8008-4040,8008-4045∼4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16강부터 진통제 맞아”… 물집에 발목 잡힌 ‘정현 돌풍’

    “16강부터 진통제 맞아”… 물집에 발목 잡힌 ‘정현 돌풍’

    발바닥 피멍·황제 높은 벽에 고전 1시간 3분 만에 막 내린 ‘꿈의 대결’ “제대로 못 뛸거라면 기권이 낫다 판단”유망주서 톱클래스 선수 각인은 성과페더러 “정현, 톱10 실력·정신력 갖춰”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58위)의 발목을 잡은 것은 물집이었다. 정현은 빠른 발놀림을 이용해 수비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하지만 호주오픈 테니스대회를 거듭하면서 발바닥 상태가 악화됐다. 대회가 열리는 호주는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데다 딱딱한 하드코트에서 경기가 벌어져 발바닥에 열전달이 많았다. 수포가 올라온 상황에서 계속 경기에 나서다 보니 물집이 터지고 피멍까지 잡힐 정도였다. 16강부터 진통제를 맞았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26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스위스·2위)와의 4강전에서 생애 첫 대결을 펼치며 관심을 받았지만 ‘꿈의 무대’는 1시간 3분 만에 기권패로 아쉽게 막을 내렸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정현을 지켜봐 온 유진선 의정부시청 테니스팀 감독은 “발바닥 물집은 경기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테니스는 발에 하중이 많이 실리는 데다 정현의 경우 바닥에 미끄러지는 스탭을 많이 이용한다”며 “테이핑을 두껍게 하더라도 소용없다. 경기를 계속 뛰다 보면 뭉개진다”고 말했다. 이어 “정현은 학창시절부터 발바닥에 물집이 잘 잡히는 체질”이라며 “발바닥 상태가 안 좋다 보니 1세트부터 얼굴빛이 어두웠다. 정현이 긴장한 것은 처음 봐 놀랐다”고 덧붙였다. 몸상태가 안 좋은 데다 현역 최강 페더러를 상대하다 보니 경기 내용은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페더러는 9개의 서브 에이스를 올리며 1개에 그친 정현을 압도했다. 첫 서브 성공률에서도 페더러가 93%, 정현이 56%로 차이가 컸고, 두 번째 서브 성공률에서도 71%인 페더러가 39%에 그친 정현에게 크게 앞섰다. 더블 폴트도 정현 3개, 페더러가 1개였다. 정현은 “이미 경기 전에 오른쪽 물집이 심해 생살이 나올 상황이어서 더는 치료할 수 없었다”며 “왼쪽은 사정이 조금 나아 테이핑하고 출전했으나 경기를 하면서 왼발도 오른발 같은 느낌이 날 정도로 부상이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팬과 위대한 선수 앞에서 제대로 뛰지 못할 거라면 아쉽지만 기권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며 “이제는 실력으로 증명해야 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선수들에게 꿈을 심어 준 것이 소득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비록 경기 내용은 아쉬웠지만 정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톱클래스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알렉산더 즈베레프(21·독일·4위)와 노바크 조코비치(31·세르비아·14위)라는 최정상급 선수를 각 32강과 16강에서 만나 승리를 거두면서 유망주라는 알을 깨고 나왔음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경기를 마친 뒤 페더러가 “2세트 들어 움직임이 둔화해 뭔가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결승에 올라가고 싶지는 않았다. (정현은) 톱10을 할 수 있는 정신력과 실력을 갖췄다”고 말한 것도 실력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현재 58위인 세계 랭킹도 대회 뒤 20위권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시드를 부여받으며 좀더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용국 NH농협 스포츠단장(SPOTV 해설위원)은 “페더러에게 크게 밀렸던 서브를 보완하고 톱랭커들의 스타일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며 “약점을 개선한다면 세계 톱10에 들어 월드클래스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배후수요·개발·교통 3박자 갖춘 랜드마크 ‘의정부 아이콘스타’ 시선 집중

    배후수요·개발·교통 3박자 갖춘 랜드마크 ‘의정부 아이콘스타’ 시선 집중

    올 겨울 최강 한파에도 불구하고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2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치솟고 있는 전셋값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경제 부담이 덜한 소형주택으로 시선이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 의정부시에 들어서는 ‘아이콘스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올 봄에 선보일 예정인 아이콘스타 로데오는 의정부의 명동이라 불리는 행복로에 인접해 있으며 지하 1층~지상 27층 1개동의 소형 도시형생활주택 198세대와 소형 오피스텔 26실로 구성됐다. 분양대행사 청담디벨로퍼 이원석 마케팅본부장은 “아이콘스타 로데오가 들어서면 지역 랜드마크가 탄생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주변이 더욱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7년 5.2 의정부시 주택법(주차장법)개정에 따른 신규공급 오피스텔의 경우 가격상승이 불가피 하거나 사업성이 없어 공급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판단되나, 아이콘스타의 경우 이미 관련조례를 적용한 만큼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콘스타는 이탈리아산 고급 대리석 벽체 타일(일부타입), 폴리싱타일 등의 자재를 적용해 호텔 같은 고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천정고를 기존 2.3m에서 도생의 경우 최대 2.8m, 오피스텔은 최대 3.55m로 설계하고 창문을 넓혀 공간감과 개방감을 높였다. 사업장은 의정부 중심지역 내 위치하고 있으며 의정부역, 의정부 중앙역, 시외버스터미널, 중랑천 및 부용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 로데오거리, 의정부 제일시장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차량을 통해 의정부시청, 경기도청 북부청사, 의정부 경찰서 등 관공서 등도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앞 중랑천을 통해 조깅과 자전거코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인근으로 을지대학교 캠퍼스 및 부속병원 개발 호재뿐만 아니라 종사자가 늘어남에 따른 임차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GTX C노선(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개발호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으며, 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와 호원IC,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통해서도 서울로의 접근성이 개선됐다. 위탁사가 입주시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시공, 마감재 무상 업그레이드(일부 세대)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소형주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의 경우, 주거 밀집지역 보다는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 즉 유동인구가 많거나, 개발 또는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야 더욱 빛을 발한다“고 내다봤다. 아이콘스타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있으며, 홍보관은 의정부 민락동 과 서울 강남 청담동에서도 만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검찰, ‘경민학원 자금 횡령’ 홍문종 집 등 압수수색

    검찰, ‘경민학원 자금 횡령’ 홍문종 집 등 압수수색

    검찰이 25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친박계 홍문종(62·의정부 을) 자유한국당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자용)는 이날 오전 홍 전 의원의 경기도 의정부 자택과 지역구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업무 자료와 회계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전산 기록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홍 의원이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희망자 여러 명으로부터 총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 15일 홍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의정부시 경민학원의 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금융거래 계좌추적도 병행하고 있다. 검찰은 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 사무총장이던 홍 의원이 자신이 경민학원을 통해 기부금 형식으로 자금을 받아 이를 빼내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검찰은 홍 의원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친박연대 사무처장 출신 김모씨의 자택도 압수수색해 개인 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공천헌금 수사를 벌이면서 홍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단서를 새로 포착해 수사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 의원은 경민학원 압수수색 당시 보도자료를 내고 “2012년 대선과 2014년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어떠한 불법 정치자금도 받은 적이 없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의정부 제일시장 큰 불···의정부역 시민들도 놀라

    의정부 제일시장 큰 불···의정부역 시민들도 놀라

    23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제일시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불은 시장 상가에 입점한 의류점과 식당 등 점포 11개를 태웠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3대와 인력 14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점포들이 밀집해 있는데다 이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불길이 크게 확산할 우려가 있어 소방당국이 한때 긴장했다. 이 불로 인해 일대에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퍼지면서 지하철 의정부역 등과 연결된 도로를 지나던 시민들이 놀라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 제일시장은 1978년 설립돼 점포 수가 약 600곳으로,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시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녹양역 스카이59’ 등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실수요자 사로잡는다

    ‘녹양역 스카이59’ 등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실수요자 사로잡는다

    주택시장에서 천 가구 이상의 규모를 갖춘 대단지는 ‘미니신도시’로 불릴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단지로 꼽히며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대규모 단지는 기본적으로 고정수요가 풍부해 편의시설 및 도로 등 인프라가 함께 구축되는 경우가 많고 단지 내부로는 커뮤니티 시설, 조경, 단지설계 등이 소규모 단지에 비해 뛰어나다. 또한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대규모 단지들이 체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대단지 아파트는 매매 및 전월세 물량이 풍부해 인근 지역 시세를 이끄는 ‘바로미터’로 대규모인 덕에 편의시설과 주거환경 등 모든 면에서 타 단지를 압도한다. 거주자 수가 많아 주변 생활편의시설과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불황기에도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작은 편이다. 가구 수가 많은 만큼 매매나 전세 물량이 풍부해 거래가 활발하고 수요도 높은 편이어서 소규모 단지에 비해 거래가 유리하다.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때 그 진가는 두드러져 투자처로도 각광을 받는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의정부 가능동 일원 녹양역세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내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 ‘녹양역 스카이59’와 인천 중구 중산동 일대에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단지 ‘영종하늘도시 리도’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녹양역 스카이59’는 지하 6층~지상 59층, 8개 동, 총 258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5~137㎡로 구성된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4베이(일부세대 제외) 특화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총 4만7452㎡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은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슈퍼마켓(SSM),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재 추가 조합원 모집 중에 있으며, 지난해 1차 조합원 모집에서 주택홍보관 오픈 2개월만에 전체 가구수(2581가구)의 50% 이상의 조합원 모집을 마치며 성황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지역주택조합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조합 설립인가를 받으려면 전체 가구수 50% 이상의 조합원을 모집해야 하는 만큼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건립에 성큼 다가서게 된 상황이다. 녹양역세권 개발사업은 의정부시 가능동 58번지 일원 15만3093㎡ 규모를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의정부 내에서도 황금 부지로 통해 가장 주목받는 투자처 중 한 곳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녹양역 역세권 단지로 환승없이 종로3가, 시청, 서울역 등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구리~포천(남구리IC~신북IC)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경기 남부~북부간 이동시간이 더 빨라졌으며 남구리IC를 통해 서울~세종고속도로까지 이동할 수 있다. 향후 2022년에는 경기 안성시, 2025년에는 세종시까지 연장돼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대어급 개발호재를 품고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먼저 수도권 주요지역을 관통하는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C 노선이 추진중이다. 교통망의 신설은 해당지역 부동산시장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온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 광역 철도로 C노선이 개통되면 현재 의정부역에서 삼성까지 73분이상 걸리던 시간이 13분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정부의 경우 강남권 접근성이 좋아져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테크노밸리 확정으로 든든한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양주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일자리 2만3007개와 경제효과 1조8759억 원이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과 의정부시를 잇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2026년 예정)가 완료되면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일대에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단지 ‘영종하늘도시 리도’는 지하 최대 7층~지상 최고 19층, 총 4개 동, 전용면적 22~60㎡ 오피스텔 1122실과 상업시설 337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1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소형(전용면적22~24㎡)이 전체의 66%를 차지한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상가가 조성된다. 인천 영종지구에는 대규모 복합 리조트 개발과 제3연륙교 건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 등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인천시가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 착공을 2020년으로 확정 지으면서 각종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로 조성되는 영종지구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항공·물류산업과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되고 있고, 영종하늘도시 조성 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등 검증된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으로 위상이 높다. 단지는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공항철도 영종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역, 공덕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 50분 내외로 진입할 수 있다. 영종도 내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이용 시 공항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영종도(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릉역∙진부역까지 KTX가 운행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 리도’는 다양한 주거서비스가 마련될 전망이다. 조식∙청소∙세탁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큰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 운영과 카셰어링 및 전기차 충전소 운영도 계획 중이다. 무인택배 시스템과 여성안심존 설치를 통해 입주민들의 안전도 고려한다. 나우뉴스부 nownewns@seoul.co.kr
  • 풍부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 동시에 갖춘 의정부, 투자수요 집중

    풍부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 동시에 갖춘 의정부, 투자수요 집중

    서울 도심에 집중되어 있던 인구가 경기 수도권 지역으로 빠져 나가면서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수요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의정부는 교통호재와 개발계획이 동시에 산재해 있어 많은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지역이다. 의정부는 미군기지 이전으로 대규모 개발이 계획된 상황에서 수도권 내 대표 비규제지역으로 현재 을지대학 캠퍼스와 을지대학병원이 2020년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와 민간 사업지가 합작하는 관광·문화·쇼핑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이 가시화돼 또 하나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지 내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K-팝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호재도 의정부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주요 도심지역으로의 이동성이 개선됐으며 의정부~금정간 GTX-C노선과 7호선 연장 개발 계획도 추진 중이다.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들어설 노블리안시티스타는 이같은 의정부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소형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빌트인은 기본이고, 홈오토메이션 시스템과 무인 택배 시스템 등 생활의 편리함을 우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반경 1km 이내에 전통시장을 비롯해 백화점, 중랑천 등이 있어 편리하면서도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어 생활의 밸런스를 중시하는 젊은 층의 호응이 예상된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 ‘왕별’ 꿈꾸는 10대 샛별들

    평창 ‘왕별’ 꿈꾸는 10대 샛별들

    클로이 김, 女스노보드 金 후보 ‘점프 머신’ 천, 피겨 왕좌 노려 정재원, 빙속 메달 사냥 도전다음달 9일 막을 올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10대 선수들을 주목해야 한다. 어리지만 패기를 앞세워 메달 획득을 노리는 ‘기린아’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종목별 월드컵이나 세계선수권에서 이미 두각을 보인 이들은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선배들과 당당히 겨뤄 자신을 지구촌에 알릴 태세다. 여자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18)은 15일 “어릴 때 한국에 있는 외갓집을 방문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나서게 돼 기대된다”며 웃었다. 2015년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X게임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6년 US그랑프리에서는 여자 최초로 1080도(3바퀴) 연속 회전에 성공하며 100점 만점을 뽐냈다. 여자 선수론 유일하다. 남자 하프파이프에서는 ‘스노보드 신동’ 도츠카 유토(17·일본)가 도드라진다. 도츠카는 지난 9월 뉴질랜드에서 열린 자신의 첫 국제스키연맹(FIS) 하프파이프 월드컵에서 93.25점으로 소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히라노 아유무(20·일본·92.25점)를 2위로 밀어냈다. ‘반짝 스타’에 그칠 것이란 우려도 씻어냈다. 그는 2017~18시즌 3차례 월드컵에서 1위·3위·3위로 꾸준한 성적을 유지했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는 ‘점프머신’ 네이선 천(19·미국)이 새 왕좌 등극을 노린다. 쇼트와 프리스케이팅을 합쳐 7번이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구사하는 천은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하뉴 유즈루(24·일본)의 강력한 경쟁자다. 지난 2월 강원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 선수권에서 개인 최고점인 총점 307.46점을 받아 하뉴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더군다나 하뉴가 발목 부상에 시달리고 있어 평창 맞대결에서 승리를 벼른다. 한국에선 이승훈(30)과 함께 매스 스타트와 팀 추월에 나서는 정재원(17)이 메달을 노리고, 남자 쇼트트랙의 황대헌(19)은 1000m·1500m·계주에서 ‘멀티 메달’을 바라본다. 여자 빙속 500m의 김민선(19)은 ‘톱5’를 목표로 삼았다. 김민선을 지도하는 제갈성렬 의정부시청 감독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내다본다. ‘포스트 이상화’로 키울 만하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檢, 경민학원 압수수색…‘친박’ 공천헌금 수사 확대

    檢, 경민학원 압수수색…‘친박’ 공천헌금 수사 확대

    홍문종 의원 이사장인 경민학원 2012년 기부금으로 미술품 구매19억 자금 세탁용 거래 가능성 미술품 판 측근 자택도 압수수색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수사가 ‘친박’(친박근혜)계 중진 의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검찰이 자유한국당 이우현(61) 의원에 이어 같은 당 홍문종(62)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포착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자용)는 15일 홍 의원이 이사장인 사학재단 경민학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대통령선거가 있던 2012년과 지방선거를 치른 2014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던 홍 의원이 공천을 대가로 수억원의 금품을 받았는지 의심하고 있다. 홍 의원은 “어떠한 불법 정치자금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검찰은 홍 의원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시에 있는 경민학원 사무실에서 법인 회계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홍 의원이 경민학원 산하 경민대학을 통해 기부금 형식으로 금품을 받아 유용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대학교육연구소는 경민학원·경민대학 합산 연간 기부금 수입이 2011년 1억 1286만원, 2012년 20억 1351만원, 2013년 1억 6515만원, 2014년 1억 2847만원, 2015년 1억 9078만원 등으로 해마다 큰 편차를 보였다고 집계했다. 특히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들로부터 받은 19억여원의 경민학원 기부금을 미술품을 구매한 것처럼 꾸미는 방식으로 자금 세탁을 했을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경민학원에 미술품을 판 사람은 홍 의원의 측근인 김모 전 친박연대 사무처장으로, 검찰은 김씨의 자택도 압수수색해 개인 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경기도당위원장 시절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들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수감된 이 의원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홍 의원 혐의에 대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 대선 당시 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을 지내며 외부 지원 없이 자비로 선거 운동을 했고, 2014년 지방선거 땐 기초단체장 등의 공천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경민학원은 정치자금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야권을 중심으로 홍 의원에 대한 수사를 친박계 정치인 수사의 연장선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2016년 12월 국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골수 친박계’ 중 이 의원과 최경환(63) 의원이 구속 수감됐고, 이정현(60) 의원이 KBS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원유철(56)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한편 홍 의원은 2015년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에게 불법 대선 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말엔 홍 의원이 국기원 이사장으로 재직 시절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됐고, 홍 의원은 결백을 주장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나상현 기자 greantea@seoul.co.kr
  • 연이은 부동산 규제…상가로 투자자 몰려

    연이은 부동산 규제…상가로 투자자 몰려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이어지면서 아파트에 대한 전매제한, 청약규제 등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대체 투자처로 상업시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부동산 규제를 피해 수익률이 좋은 상업시설로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상업시설 거래량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34만7047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6년 총 거래량 25만7877건 대비 약 34.6%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06년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무 상업시설이 호황기를 맞은 가운데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공덕 SK 리더스 뷰’ 단지 내 상가(점포 수 47개)는 공개 입찰 시작 후 사흘 만에 평균 10 대 1의 경쟁률로 단기간 모두 주인을 찾았다. 롯데건설이 지난해 2월에 분양한 ‘마르쉐도르 960’은 계약 2일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에 조서되는 상업시설로 앞서 분양한 1차, 2차, 마르쉐도르 애비뉴 3개 상업시설도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주거시설과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의 경우는 유동인구 및 상주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들어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가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갖춰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며 “올해도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추가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은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상업시설을 주목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올해도 주거시설을 품은 상업시설 분양이 이어진다. 중흥건설이 1월 민락 공공주택지구 자족7 SF1-3블록에 ‘민락2지구 중흥S-클래스 트와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상업시설은 1~2층에 약 1만3191㎡로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84㎡, 546실을 선보인다. 민락2지구 중흥S-클래스 트와이스 상업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총 546실의 오피스텔 입주민 독점상권을 확보했으며 주변에 자리한 아파트 주거민들의 수요도 흡수할 전망이다. 또한 민락지구 중심상업지에서 이어지는 대로변 코너에 스트리트몰로 조성돼 풍부한 유동인구 유입 및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중앙분수광장을 갖춘 개방형 테라스 상가 등 광장상권으로 조성돼 집객 효과를 극대화했다. 일부 호실은 6.2m 층고로 개방성을 확보했으며 공간활용도도 뛰어나 쇼핑, 패션, 키즈, 푸드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는 하늘정원 등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한 쾌적한 휴게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전타입 4.3m의 높은 층고에 다락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실거주를 위한 중형에서 임대수요가 선호하는 소형까지 9개 타입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민락2지구 중흥S-클래스 트와이스 상업시설은 상주인구와 유동인구의 소비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데다가 중앙 분수광장 등 조경시설을 갖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돼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또한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는 중”이라고 답했다. 민락2지구 중흥S-클래스 트와이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하며 1월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줄타거나, 줄서거나… ‘6ㆍ13 관가 난리’ 시작됐다

    [커버스토리] 줄타거나, 줄서거나… ‘6ㆍ13 관가 난리’ 시작됐다

    6·13 지방선거를 5개월가량 앞두고 전·현직 공무원들이 하나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공무원의 지방자치단체장 진출은 1995년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선거 때부터 꾸준히 이어져 올해 지방선거에서도 100명 넘게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들은 행정 업무에 능숙하고 중앙부처 인맥 등을 활용해 지자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직접 홍보하며 주민들에게 ‘지방행정의 적임자’임을 강조한다. 반면, 지역 여론이나 정치권의 출마 요구에도 불구하고 당선 가능성이나 선거역량 등을 감안해 스스로 출사표를 접는 공무원도 상당수다. 지방선거를 앞둔 관가의 표정을 살펴봤다.전통적으로 지자체장 선거는 공무원들의 정치 무대 등용문 역할을 해 왔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95년 첫 지방선거를 제외하면 역대 지자체장 가운데 공무원 출신 비율은 30%를 넘었다. 1998년 2회 선거에서는 공무원 비율이 광역 50%, 기초 65.5%나 됐다. 최근 들어 비중이 다소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개별 직업군 가운데 공무원 비중이 가장 높다. 이번 선거에서도 공무원의 지자체장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공무원이 강세인 현상은 기초지자체로 내려갈수록 더욱 두드러진다. 2014년 6회 지방선거의 경우 서울과 광주, 대구 등 특별·광역시의 구청장 당선자 가운데 공무원 비율이 60%였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가운데 15곳에서 공무원 출신이 구청장에 당선됐다. 지자체장에 출마하는 공무원 수도 2002년 175명, 2006년 141명, 2010년과 2014년 129명으로 꾸준히 100명이 넘는다. 국회의원 선거가 법조인에게 유리하다면 지방선거는 행정부 공무원들에게 이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김대건 강원대 행정학과 교수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보다 계급제를 기반으로 ?종합행정가를 키워내는 우리나라 공무원 육성 시스템이 지역의 여러 현안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지방선거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전ㆍ현직 공무원 속속 출마 선언… 100여명 나설 듯 벌써부터 일부 현직 공무원들이 출마를 선언하며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장주 경북 행정부지사는 일찌감치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대장정에 나섰다. 우병윤 경북 경제부지사도 청송군수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의정부시장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했고 최현덕 경기 남양주 부시장도 시장 출마를 위해 공직을 사퇴했다. 전직 공직자들도 속속 선거 무대에 나서고 있다.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대구시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고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장도 구미시장 도전 의사를 밝혔다. 오거돈 전 해수산부 장관도 더불어민주당 내 유력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된다. 경남도지사 출마설이 돌던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 고위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5~6개월 정도 남겨 둔 이 시기에 장·차관급 고위공무원들은 자신의 전략 공천 출마 여부를 놓고 당 수뇌부와 은밀하게 줄다리기하고 중소도시 시장 등을 원하는 이들은 당내 경선에 뛰어들고자 입당 여부를 타진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거에 비해 중앙부처 공무원이 선거에 뛰어드는 사례가 줄었다는 것이 관가의 공통된 분석이다. 지방선거에서도 이른바 ‘전략공천’이 배제되고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이 제도화되면서 지방에서 오랫동안 터를 닦은 토박이들과의 경쟁이 어려워진 탓이다. 공무원 정년이 60세로 늘어나면서 ‘50대 초중반에 선거에 뛰어들지 말고 정년에 임박해서 생각해 보자’며 출마를 늦추는 분위기가 확산된 영향도 있다. 정국 구도가 다당제로 바뀌다보니 공무원들이 어느 정당에 입당해 출마할지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것도 한몫한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공직 사회에도 무리한 도전을 지양하고 정년까지 무탈한 삶을 추구하는 ‘회사원 스타일’의 공무원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공직사회 ‘맏형’격인 행정안전부 소속 고위공무원에 대한 선거 차출설은 늘 끊이지 않는다. 당장 김부겸 장관부터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해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 높다. 심보균 차관과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도 각각 전북 김제시장과 경남 진주시장 선거에 차출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홍윤식 전 장관도 강원도지사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들은 모두 지방선거 출마설을 부인하고 있다. 행안부 고위공무원은 지방선거 때마다 정치권에서 ‘러브콜’을 받아 왔다. 행안부 역할이 전국 지자체들을 관리·감독하는 것이다 보니 공무원 개개인이 전국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연고지에서 부지사나 부시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맡다보니 지역 행정 경험도 풍부하다. 2006년 4회 지방선거에서 오영교 당시 행정자치부 장관은 본인 고사에도 여당의 요청에 따라 충남도지사 후보로 나섰다.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도 유정복 당시 안전행정부 장관이 인천시장 선거에 차출돼 열세였던 판세를 뒤집으며 승리한 경험이 있다. 한 행안부 관계자는 최근 장·차관의 불출마 선언을 ‘의도된 연출’로 봤다. 그는 “선거를 코앞에 둔 민감한 시기에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공무원이 출마를 운운할 경우 곧바로 야당 등에서 선거법 위반 논란을 제기하며 공세에 나서는 난처한 상황이 만들어진다”면서 “이들이 실제 출마를 원하든 그러지 않든 지금 이 시기에는 무조건 ‘지방선거에 뜻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는 교과서적이고 원론적 답변”이라고 설명했다. # 단체장 불출마 경북도, 부지사들 노골적 행보 눈총 상당수 지역사회는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해 지방선거에 대비한 ‘공무원 줄서기’가 끝난 상태라고 관가에서는 입을 모은다. 이 시기 지역 공직사회는 재출마에 나서려는 현역 단체장과 이를 저지하려는 유력 경쟁자의 두 편으로 갈라진다. 강원도 관계자는 “공무원 줄대기 현상은 기초지자체로 갈수록 심해진다. 오히려 줄을 대지 않고 중립을 지키는 공무원이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라면서 “인구가 5만명 안팎에 불과한 군 지역만 해도 서로가 서로를 너무도 잘 알기에 공무원 동원 능력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라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이른바 ‘총무 라인’ 등 현역 단체장 혜택을 입은 일부 공무원을 제외한 대다수는 ‘나는 현역 단체장 캠프에서 일하고 아내는 유력 경쟁자 캠프에 얼굴을 비치는’ 식으로 양쪽 모두에 줄을 댄다”면서 “선거 결과에 따라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일종의 보험을 들어두는 것”이라며 씁쓸해했다. 현 단제장이 3선이어서 더이상 출마가 불가능한 경북도의 경우 두 부지사 모두 출마를 염두에 두고 노골적인 선거 관련 행보에 나서 도민들의 눈총이 따갑다. 경북도지사에 도전을 선언한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단 하루 만에 경북도내 12개 지역을 순회 방문하는 강행군을 불사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청송군수로 나설 것으로 알려진 우병윤 경제부지사도 행사를 구실 삼아 청송군을 찾고 있다. 이들이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퇴직 시기까지 늦추고 있어 경북도 전체의 인사 문제로까지 비화됐다. 최근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논평을 내고 출마하고자 하는 경북도 공직자들은 하루빨리 현직에서 사퇴해 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당신께 다짐합니다…당신을 응원합니다

    당신께 다짐합니다…당신을 응원합니다

    ‘빙속 여제’ 이상화가 대한민국에, 대한민국이 상화에게… 올림픽 3연패 도전 앞에 서로를 보듬다12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동계전국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워밍업 중인 이상화(29·스포츠토토)를 발견한 제갈성렬 의정부시청 빙상단 감독은 “빙속 여제답게 얼굴이 참 편안해 보인다. 전체적으로 몸 상태가 가볍다”며 웃었다. 그의 말대로 이상화에겐 여유가 엿보였다. 올림픽 3연패 달성에 대한 중압감으로부터 초탈한 모습이었다. 그렇다고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은 것은 아니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묻자 “평창은 제 것이죠”라며 미소를 지었다.이상화는 이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21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가뿐히 우승을 차지했다. 자신의 대회 신기록 38초10에는 못 미치지만 기록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2017~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빙속 월드컵 4차 대회를 끝낸 뒤 한 달 넘게 훈련에만 매달렸는데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리허설’ 겸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세계 랭킹에 따라 인·아웃 코스를 정하는 월드컵에서는 늘 아웃코스에서만 뛰었는데 이번엔 안쪽에서 뛰며 인코스에 대한 감각을 되찾을 수 있었다. 추첨으로 인·아웃 코스를 결정하는 올림픽에 대한 대비로 충분했다. 이상화는 “국가대표 선발전(1차 38초52, 2차 38초23) 때보다 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만족한다”며 “인코스에서 너무 오랜만에 타 봐서 1~2코너에서 속도를 올리고 마지막 코너에서는 어떻게 빠져나갈지를 가늠했다. 어색했지만 지금껏 탔던 감으로 잘 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에서 체력 소모가 굉장히 컸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가졌다”며 “오늘 경기 전까지 체력 운동을 많이 한 덕에 컨디션을 85%까지 올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상화는 올림픽을 앞두고 초반 100m 구간 연습에 신경을 썼다. 여자 500m 최강자로 떠오른 고다이라 나오(32·일본)를 넘으려면 레이스 초반부터 속도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100m 구간에서부터 뒤처지면 남은 400m가 버거워진다. 상대를 앞서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 때문에 허둥댈 수밖에 없다. 이는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로 이어져 결국 마지막 구간에서 밀리게 된다. 이상화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초반 스피드 훈련을 하기 힘들었다. 무리했다가 통증이 도질 수 있다는 것을 의식하다 보니 10초1대였던 전성기 기록이 이제 잘 안 나온다. 올 시즌 월드컵에선 10초26~48에 그쳤다. 이를 10초2 초반대 이하로 끌어내리는 것이 목표다. 고무적이게도 이상화는 월드컵 4차 대회 첫 레이스에서 100m 구간 10초26을 기록하며 10초27에 그친 고다이라를 앞서기도 했다. 이상화는 “이번 대회 100m 구간에선 10초50을 찍었는데 좋은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여태까지 10초40대가 한 번뿐이었다”며 “(태릉) 얼음판이 강하기 때문에 (좋은 기록을 내기에) 버거운 레이스를 한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평창에서 이상화가 올림픽 3연패를 꿰찰 수 있을지를 놓고 우려도 있지만 빙속인들은 충분히 금메달을 딸 수 있다고 본다. 국가대표 출신 나윤수 가톨릭관동대(스포츠레저학과) 교수는 “역대 동계올림픽과 이전에 열린 테스트이벤트의 상관관계에 대해 추적한 적이 있다. 빙질이 좋아지고 선수들도 긴장해 테스트이벤트 때보다 올림픽 챔피언의 기록이 평균 0.25씩 빨라지더라”며 “고다이라가 평창 테스트이벤트에서 37초13으로 우승을 차지했는데 올림픽에서 이상화가 0.25 빠른 36초8~9를 충분히 탈 수 있다. 고다이라를 너무 의식하지 말고 기록에만 도전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제갈성렬 감독도 “올림픽 메달이 없는 고다이라는 긴장하며 달릴 수 있지만 이상화는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3연패 도전이자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을 앞둔 이상화는 “평창이란 단어만 들어도 울컥하곤 한다”며 “이젠 오히려 (고다이라에 비해) 한 계단 밑에 있다고 믿기에 부담을 덜 수 있다.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친다면 나도 모르는 결과를 받을 것”이라며 입을 앙다물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기업-청년 연결고리 ‘디자인프로젝트 솔루션 랩’ 본격 활동

    기업-청년 연결고리 ‘디자인프로젝트 솔루션 랩’ 본격 활동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재)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프로젝트 솔루션 랩’이 참가자 모집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디자인프로젝트 솔루션 랩은 청년들의 일자리 생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지역사업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경기 동북부 기업의 프로젝트를 관련학과 대학생 및 전문가들이 함께 팀을 이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월 9일까지 약 4주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기업이 아이디어 고갈, 자금 및 인력 부족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디자인, 홍보, 마케팅,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기업직원 1명, 전문가 자문위원 1명과 함께 팀을 이뤄 실제 기업내부의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직무현장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함께 취업역량을 쌓을 수 있으며, 활동비와 프로젝트 수료증 및 24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참가 혜택으로 제공받는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전문지식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고, 사업기반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운 프로젝트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최순동 센터장은 “학생들의 방학과 기말고사 시험기간에 맞물려 모집에 난항이 예상됐지만 목표인원 124%를 초과 달성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며 “기업과 대학생을 연결하는 국내 유일무이한 디자인프로젝트 솔루션 랩이 기업과 학생 개인의 역량 향상은 물론 경기 동북부지역의 취업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프로젝트 솔루션 랩은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재)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 취업·창업 전문교육기관 (주)비즈코웍이 전담해 운영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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