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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 아파트서 SUV 경비실 돌진…70대 경비원 다쳐

    의정부 아파트서 SUV 경비실 돌진…70대 경비원 다쳐

    23일 오전 6시 33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경비실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비실 안에 있던 경비원(72)이 얼굴에 열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차량은 아파트 단지 안 도로를 주행하다 경비실을 그대로 들이받았으며, 충격으로 경비실 일부가 파손됐다. 차량 운전자와 다른 주민의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나 무면허 운전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의정부시 ‘내 집안 주차장 지원사업’ 확대

    경기 의정부시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내 집안 주차장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 담장이나 대문을 철거해 확보한 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단독주택과 다가구·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의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오래된 주택가에서 주차난이 반복되는 점을 고려해 지원 규모와 사업 방식을 전면 개선했다. 그동안은 대문 철거 기준으로 170만원 수준의 지원금을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주차면 1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소유주가 직접 공사를 맡아야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가 공사를 직접 시행해 비용 부담과 절차상의 불편을 크게 줄였다. 사업 기간은 지난 2일 부터 12월까지이며, 신청은 2월 10일까지 받는다. 담장과 대문 철거를 비롯해 부지 포장, 주차면 조성, 방범시설 설치 등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전 공정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방문이나 전자우편, 팩스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골목 단위로 주민 동의를 받아 추진하는 ‘그린파킹마을’ 사업도 병행해 주차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대는 주차 공간 확충뿐 아니라 주거지 안전과 이웃 간 갈등 완화를 목표로 한다”며 “시가 직접 공사를 맡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미친 수비’ 고딩 리베로 사회생활도 만렙 “도훈이 형 고마워요!”

    ‘미친 수비’ 고딩 리베로 사회생활도 만렙 “도훈이 형 고마워요!”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신인 선수가 형들의 강력한 스파이크를 겁도 없이 막아내는 ‘미친 수비’를 연달아 선보이며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뽐냈다. 실력도 예사롭지 않은데 사회생활까지 벌써부터 남달라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복덩이다. KB손해보험은 21일 경기 의정부시 경민대 기념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맞대결에서 5세트가 24점까지 가는 혈전 끝에 3-2(25-22 21-25 25-23 24-26 24-22) 승리를 거뒀다. 경기 시간만 2시간 39분에 달하는 치열한 승부였다. 세트마다 20점을 넘은 점수에서 알 수 있듯 매 세트가 호각세였다. 그런데 이 엄청난 경기에서 이학진(19)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다. 하현용 KB손해보험 감독대행마저 “오늘 같은 활약은 보여줄 거라고 예상 못 했다”고 할 정도였다. 이학진은 3, 4, 5세트에 잇달아 기용돼 상대 외국인 주포 디미타르 디미트로프와 토종 공격수 전광인, 차지환 등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상대 공격수의 스파이크를 받아내는 디그를 11차례 시도해 10개를 성공한 그야말로 ‘미친 수비’였다. 이학진은 지난해 10월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지명받은 선수다. 다음 달 순천제일고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이기도 하다. 앳된 얼굴에 드리우는 해맑은 미소, 얼굴에 난 여드름 자국은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자 고등학생 모습 그대로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인터뷰실을 찾은 그는 “기회가 올 줄은 몰랐는데 하나하나 차근차근 하다 보니 기회가 계속 생기고 그래서 너무 좋았고 더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어 보였다. 이날 경기는 이학진의 세 번째 프로 출전 경기였다. 그러나 앞선 출전 경기에서는 공에 손도 못 대고 아쉽게 물러나야 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그래서 이학진이 이날 출전했을 때 ‘제발 공이라도 만져봤으면 좋겠다’고 한마음으로 빌었다고 한다. 이학진은 “첫 번째, 두 번째 경기는 공도 못 잡았는데 세 번째는 ‘진짜 기회 오면 잡자’고 독기를 품었다”고 털어놨다. 독한 마음을 품고 명품 수비가 이어지자 KB손해보험 선수들은 “나이스 수비”, “잘한다”, “몇 개만 더 건져 올리자” 등의 응원으로 이학진의 힘을 북돋웠다. 이날 활약이 있기까지 고마운 사람들을 묻자 이학진은 부모님과 초등학교 때부터 지도해준 지도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시상식 못지 않은 소감을 전했다. 팀원 중에는 누구냐고 했더니 “(김)도훈이 형, (지)은우 형이 같은 리베로기 때문에 제가 받으면 더 좋아해 주시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롤모델로 다른 팀 선수가 아닌 같은 팀의 김도훈을 망설임 없이 언급해 고등학생답지 않은 사회생활 솜씨를 자랑했다. 이학진은 “도훈이 형을 많이 보고 배우고 있다. 수비 보는 길도 잘 보시고 리시브 죽이는 것이나 플로터도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형’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KB손해보험도 이학진을 더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학진도 의지가 강하다. 그는 “시합에 계속 들어가서 형들에게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이고 우승도 하고 싶다”면서 “리시브가 약점인데 리시브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 “女 혼자 자고 있네?”…금품 훔치러 갔다가 성폭행 시도한 50대男

    “女 혼자 자고 있네?”…금품 훔치러 갔다가 성폭행 시도한 50대男

    경기 의정부시에서 혼자 있는 여성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뒤 도주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21일 의정부지법은 특수강도강간 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시 20분쯤 의정부시 자금동의 한 3층 다세대주택에 무단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피해자인 20대 여성 B씨가 잠에서 깨자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저항하자 현장을 벗어나 의정부시 민락동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로 달아났다가 사건 발생 약 3시간 만에 검거됐다. 검거 당시 A씨는 수면제를 다량 복용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A씨는 최근 의식을 회복했으며, 전날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시인했으며 “돈이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김정영 경기도의원, 경기 생활쏙(SOC)환원사업 공모 제안 검토 보고회

    김정영 경기도의원, 경기 생활쏙(SOC)환원사업 공모 제안 검토 보고회

    경기도의회 제11대 제4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김정영(국힘·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15일 도의회상담소에서 의정부시 체육과 관계자를 만나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공모 제안 검토 보고」를 받고 의정부시 공모 준비 현황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은 공공개발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을 도민에게 환원하기 위해 문화·체육·복지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생활 인프라 취약지역 시·군을 대상으로오디션 방식의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이날 보고에서는 의정부시 녹양동 일원을 대상지로 한 복합체육시설 조성계획과 함께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시설 구성 및 공모 추진 일정 등이 공유 됐다. 김정영 도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주민들이 실제로 이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체육·복지·돌봄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시설로 계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부시가 주민 의견과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고 완성도 높은 계획으로 공모에 임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수요는 물론 향후 우정지구 등 인근 지역의 변화까지 고려한 선제적인 검토가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정영 도의원은 “의정부시가 최선을 다해 공모를 준비하는 만큼,도의회 차원에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재원도, 김민선도 동계체전 3관왕…‘동계올림픽도 부탁해’

    정재원도, 김민선도 동계체전 3관왕…‘동계올림픽도 부탁해’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정재원(강원시청)과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정재원은 1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500m에 출전해 1분 47초 54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 12일 매스스타트, 5000m에서 우승했던 정재원은 1500m까지 제패하며 대회 3관왕을 기록했다. 2018 평창 대회 팀 추월, 2022 베이징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재원은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다. 다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주 종목인 매스스타트에만 출전할 예정이다. 김민선(의정부시청)도 여자 일반부 팀 추월에서 김민지·김윤지와 함께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3분 45초 55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이번 동계체전 3관왕을 차지했다. 동계체전 스피드 스케이팅은 밀라노 올림픽 일정으로 사전 경기로 치러져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열렸다.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은 곧 독일로 출국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에 참가한 뒤 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한다.
  • 女 집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男…이틀째 ‘의식불명’ 무슨 일

    女 집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男…이틀째 ‘의식불명’ 무슨 일

    혼자 있는 여성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강도강간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20분쯤 의정부시의 한 주택 3층으로 무단 침입해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갔으며, 이후 훔칠 금품을 물색하다 잠을 자고 있던 B씨에게 발각됐다. 집을 두리번거리던 A씨는 B씨가 잠에서 깨자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B씨가 저항하자 달아났다. 이들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B씨는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당시 A씨는 수면제를 다량 섭취하고 의식불명 상태였다. 현재는 병원 치료 중이며 일부 외부 자극에 반응하기는 하지만 완전히 깨어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생명에 지장이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현재 의식이 뚜렷하지 않아 진술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7호선 탑석역 개통 땐 강남 50분대 진입

    7호선 탑석역 개통 땐 강남 50분대 진입

    대우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267-8 일대에 들어서는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을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의 7개 동, 전용면적 59~84㎡의 935세대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197세대, 84㎡A 212세대, 84㎡B 127세대, 84㎡C 27세대, 84㎡D 104세대, 84㎡E 99세대, 84㎡F 50세대, 84㎡G 104세대, 84㎡H 15세대 등이다.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은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이 도보권에 있고 인근에 7호선 탑석역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탑석역을 통하면 서울까지 두 정거장이고, 강남권역까지는 50분대에 닿을 수 있게 된다. 차량으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동의정부IC와 민락IC로 진입이 수월하고, 주요 간선망과도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성이 좋다. 비규제 수도권 지역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반경 3㎞ 안에 있고 용현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동국사대부속 영석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전 타입을 계약금 500만원으로 계약할 수 있고, 2차 계약금은 시행사가 금전소비대차로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211-6번지에 마련된다.
  • 빙속 김민선·이나현·김준호, 동계체전 사전경기 우승

    빙속 김민선·이나현·김준호, 동계체전 사전경기 우승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투톱’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 남자 단거리 에이스 김준호(강원도청)가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1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 61로 김민지(39초39·화성시청)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김민선과 함께 밀라노 올림픽에 나서는 이나현도 여자 대학부 500m에서 38초 16으로 우승했다. 남자 일반부 500m에선 김준호가 34초 94로 정재웅(34초96·스포츠토토)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밀라노 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하는 정재원(강원도청)은 남자 일반부 5000m에서 6분 34초 33으로 1위에 올랐다. 동계체전은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열린다. 오늘 경기는 사전경기로 열렸다. 대표팀 선수들은 14일까지 열리는 동계체전 일정을 소화한 뒤 독일로 출국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한다.
  • 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와 신년 인사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와 신년 인사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정영(여성가족평생교육, 국힘·의정부1), 이영봉(안전행정, 민주·의정부2), 최병선(경제노동, 국힘·의정부3), 오석규(문화체육관광, 민주·의정부4) 도의원은 지난 9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이영숙 수석부의장과 임원진과 함께 신년 인사 및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도의원들은 새해 인사를 전하며, “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 경제와 노동 현장이 모두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음을 짚으며 소상공인과 기업의 경영 여건 악화가 노동 현장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의정부시 도의원들이 상호 협력해 지역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담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관계자들은 “교통 공공성 강화, 도시 인프라 개선, 노동복지 여건 보완 등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고산지구 개발과 산업단지 환경 개선 등 지역 발전 과제가 노동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임을 강조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검토와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여성 일자리 창출과 난임 여성에 대한 사회적 지원 확대, 노후화된 노동복지시설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되는 복지 정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더불어 “경기북부 지역의 산업·노동 환경 변화와 기후 여건 악화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며, 노사가 상생의 자세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의원들은 “노동계의 건의사항과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경청하며, 경기도와 의정부시 모두 재정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설명했다. “제기된 의견들이 향후 정책 논의와 예산 검토 과정에서 참고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현실적인 범위 내에서 검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이번 정담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사회와 노동 현장이 서로를 응원하며 어려운 여건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뜻을 나누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 지난해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량 역대 최저

    지난해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량 역대 최저

    지난해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도의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반입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12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개 시·도의 폐기물 반입량은 서울시 23만6266톤, 인천시 7만3741톤, 경기도 21만4619톤 등 52만4626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5만9717톤에 비해 3만5091톤 줄어든 역대 최저치다.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량은 각 지자체가 연간 반입할 수 있는 폐기물 양을 제한하는 반입총량제가 시행된 2020년(80만239톤)부터 2021년 78만4547톤, 2022년 74만5419톤 2023년 61만6706톤 등으로 줄어들었다. 3개 시·도의 총량 대비 반입률은 서울시 89.6%, 인천시 93.9%, 경기도 100% 등으로 2020년 총량제 시행 후 처음으로 할당량을 지켰다. 다만 기초자치단체 중에선 7곳이 총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의정부시가 할당량 3677톤의 143.3%인 5268톤을 반입해 가장 많이 초과했고, 김포시(131.6%), 서울시 서대문구(124.7%), 경기 고양시(121.8%) 등이 뒤를 이었다. 총량제는 올해부터 수도권에서 시행되는 폐기물 직매립 금지 초지로 운영이 중단됐다. 올해부턴 폐기물을 직접 매립하지 않고 소각이나 재활용을 거쳐 나온 잔재물만 매립, 폐기물 양이 급격하게 줄어들 전망이다. 실제로 직매립 금지가 처음 시행된 지난 2일 반입량은 총 330톤으로 지난해 같은 날 1907톤에 비해 약 83%나 줄었다.
  • [데스크 시각] 지방선거에 흔들리는 반도체 대계

    [데스크 시각] 지방선거에 흔들리는 반도체 대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960조원을 들여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남부 지역으로 이전하자는 요구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쏟아지고 있다. 전기 부족 문제와 지역 균형 발전이 그 근거다. 설마 반도체 산업을 건드릴까 싶었던 산업계는 마치 경기하듯 놀랐다. 중국과 초격차를 벌리고자 분투 중인, 한국의 유일한 미래 ‘캐시카우’가 정치적 논란에 발목 잡힐까 하는 두려움이었다. ‘지역 공장 유치’ 공약은 지방선거 때면 유행병처럼 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선 경기 의정부시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강원 원주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이 있었다. SK하이닉스 충북 청주공장 증설, 현대로템의 강원 동해·삼척 유치, 현대차 공장의 전북 완주 설립 등도 거론됐다. 하지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은 ‘정치적 수사’ 이상이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금이라도 전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옮겨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했고, 전북도지사에 출마 선언을 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만금을 후보지로 언급하며 화답했다. 다행히 청와대가 논란 한 달 만에 “기업 이전은 기업이 판단해야 할 몫”이라고 진화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계획부터 준공까지 무려 8년이 걸렸다. 2019년 계획이 발표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는 6년이 지나서야 첫 삽을 떴다. 지방자치단체와 전력·용수 공급, 환경 문제를 푸는 데만 수년이 걸렸다.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국가 산단은 2023년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제 토지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 일본 구마모토의 TSMC 파운드리 공장이 28개월 만에 완공된 것에 비하면 거북이처럼 굼뜬 속도다. 산업계가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을 반도체 생산 일정 전체를 붕괴시킬 것으로 보는 이유다. 반도체 시장은 국가의 명운을 건 전장이다. 파운드리의 경우 대만 TSMC가 선두인 가운데 중국 SMIC가 글로벌 2위인 삼성전자를 거세게 뒤쫓는다. 미국은 인텔을 반도체 제조업 복귀의 상징으로 내세워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일본은 라피더스에 수십조원을 쏟아부으며 반도체 산업 부흥에 ‘재도전’ 중이다. 한국 제조업의 마지막 전사인 반도체에서 초격차를 벌리지 못하면 우리 산업의 미래는 어둡다. 용인 클러스터의 전기 부족 현상은 대안 지역들도 매한가지다. 반도체 공장이 요구하는 막대한 전력은 국가 전력망 전체의 문제여서, 용인을 벗어난다고 자동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신규 입지의 경우 발전·송전·변전 인프라를 새로 구축해야 하고, 지역사회의 갈등을 풀려면 추가로 시간이 필요하다. 반도체 용수도 팔당 수계와 연계된 용인에 경쟁력이 있다. 지역으로 이전하면 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다. 일부 대기업은 이미 경기 남부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도 수당을 준다. 직원들은 이를 ‘오지수당’이라고 부른다. 지방선거마다 등장하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자’는 정치 구호는 강렬하고 올바르다.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중요하지 않냐는 지적에 누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지역 균형 발전은 외려 너무 중요해서, ‘공장 빼앗기’ 정도로 다뤄져선 안 된다. 이미 수많은 공공기관과 공장들이 서울에서 지역으로 이전했지만 지역 소외는 해결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산업 생태계의 지역 다핵화를 제안한다. 제조(팹)는 용인 클러스터의 경쟁력을 유지하되 설계, 장비, 소재·부품, 테스트·패키징, 데이터센터,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일부 기능을 지역 특성에 맞게 분산하고 연결하는 식이다. 이를 위해선 지역의 인재 파이프라인 구축, 전국 전력망을 위한 정부의 투자, 지자체의 정주 여건 조성 등이 맞물리는 종합적인 청사진이 필요하다. 4년짜리 선거 때문에 반도체 100년 대계가 흔들려선 안 된다. 이경주 산업부장
  • 16대 추돌에 간판 추락까지… 강풍·폭설로 가슴 졸인 주말

    16대 추돌에 간판 추락까지… 강풍·폭설로 가슴 졸인 주말

    고속道 결빙 추정 추돌로 5명 숨져강풍에 간판 떨어져 20대 행인 사망의성서 또 산불, 18시간 만에 진화오늘도 영하권 한파… 중부에 눈·비 주말 동안 폭설과 강풍, 한파가 겹치면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나 8명이 숨졌다. 지난해 봄 초대형 산불로 잿더미가 된 경북 의성에서는 또다시 산불이 나 18시간 만에 진화됐다. 추운 날씨에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10일 오전 6시 10분쯤 경북 상주시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일대에서 블랙아이스(도로 결빙) 추정 사고로 화물차가 전도되는 등 차량 16대가 다중 추돌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같은 날 오전 7시 35분쯤에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0분 뒤 인근 도로에서도 25t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옹벽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또 같은 날 강원 횡성군 안흥면에서는 제설 작업 중이던 트랙터가 전복돼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풍으로 인한 사망 사고도 났다. 10일 오후 2시 21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20대 남성이 강풍에 떨어진 가로 15m, 세로 2m 크기 간판에 깔려 숨졌다. 같은 날 오산시 기장동에선 바람에 날린 현수막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맞아 다쳤다. 한편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해발 150m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18시간 만인 11일 오전 9시쯤 완전히 진화됐고, 산림청은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당국은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9대와 차량 133대, 인력 67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초속 6m가 넘는 강풍으로 한때 산불이 안동 방면으로 확산했으나 의성 일대에 눈이 내리면서 밤이 되기 전에 불길이 잡혔다. 의성체육관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던 주민 281명은 산불이 꺼지자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파·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가동된 중대본 1단계를 유지하고 제설이 미흡한 구간에 대해서는 철저한 상황관리를 요청했다. 12일에도 전국적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서 시작된 눈·비는 오후에 중부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0도~영상 10도로 예보됐다. 특히 경기 내륙과 강원 산지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기온은 13일부터 일시적으로 오르겠으나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계속 낮겠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은 순간풍속 70㎞/h 이상 강풍이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니 교통안전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강풍에 떨어진 간판 깔려 20대 사망… 경찰, 현장 조사

    강풍에 떨어진 간판 깔려 20대 사망… 경찰, 현장 조사

    강풍에 떨어진 간판에 20대 남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발생한 간판 추락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간판이 설치된 건물 외벽이 강풍에 버티지 못할 정도로 노후화했는지 등 건물 상태를 살펴봤다. 경찰은 조만간 건물 입점 업주를 불러 평소 간판 상태를 확인했는지 등을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21분쯤 이 지역에서 길을 걷던 20대 남성이 강한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떨어진 가로 15m, 세로 2m 정도 크기의 간판에 깔려 숨졌다.
  • 주말 덮친 폭설·강풍에 산불까지…전국서 사고로 8명 숨져

    주말 덮친 폭설·강풍에 산불까지…전국서 사고로 8명 숨져

    주말 동안 폭설과 강풍, 한파가 겹치면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나 8명이 숨졌다. 지난해 봄 초대형 산불로 잿더미가 된 경북 의성에서는 또다시 산불이 나 18시간 만에 진화됐다. 추운 날씨에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10일 오전 6시 10분쯤 경북 상주시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일대에서 블랙아이스(도로 결빙) 추정 사고로 화물차가 전도되는 등 차량 16대가 다중 추돌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같은 날 오전 7시 35분쯤에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0분 뒤 인근 도로에서도 25t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옹벽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또 같은 날 강원 횡성군 안흥면에서는 제설 작업 중이던 트랙터가 전복돼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풍으로 인한 사망 사고도 났다. 10일 오후 2시 21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20대 남성이 강풍에 떨어진 가로 15m, 세로 2m 크기 간판에 깔려 숨졌다. 같은 날 오산시 기장동에선 바람에 날린 현수막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맞아 다쳤다. 한편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해발 150m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18시간 만인 11일 오전 9시쯤 완전히 진화됐고, 산림청은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당국은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9대와 차량 133대, 인력 67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초속 6m가 넘는 강풍으로 한때 산불이 안동 방면으로 확산했으나 의성 일대에 눈이 내리면서 밤이 되기 전에 불길이 잡혔다. 의성체육관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던 주민 281명은 산불이 꺼지자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파·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가동된 중대본 1단계를 유지하고 제설이 미흡한 구간에 대해서는 철저한 상황관리를 요청했다. 12일에도 전국적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서 시작된 눈·비는 오후에 중부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0도~영상 10도로 예보됐다. 특히 경기 내륙과 강원 산지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기온은 13일부터 일시적으로 오르겠으나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계속 낮겠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은 순간풍속 70㎞/h 이상 강풍이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니 교통안전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강풍에 간판 붕괴…경기서 20대 사망·4명 다쳐

    강풍에 간판 붕괴…경기서 20대 사망·4명 다쳐

    전국에 강풍이 몰아친 10일 경기지역에서 대형 간판이 무너지는 사고로 2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1명, 경상 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 사고는 이날 오후 2시 21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발생했다. 건물 외벽에 설치돼 있던 대형 간판이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되면서, 길을 걷던 20대 남성이 간판에 깔렸다. 이 간판은 가로 약 15m, 세로 2m 크기로, 사고 당시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9m 안팎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5대와 인력 15명을 투입해 구조에 나섰지만, 피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끝내 숨졌고 이후 경찰에 인계됐다. 강풍으로 인한 사고는 하루 종일 이어졌다. 오전 9시 13분쯤 오산시 기장동에서는 바람에 날린 현수막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덮쳐 부상을 입었고, 오후 1시 4분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는 외벽 패널에 맞은 시민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는 강풍 관련 신고가 512건 접수됐고, 이 가운데 301건에 대해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간판과 구조물 낙하가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나무 쓰러짐과 시설물 파손 등 생활 안전 사고가 잇따랐다. 안산과 시흥, 김포, 평택, 화성 등 5개 시에는 강풍경보가 내려졌고, 나머지 2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유지됐다. 소방당국은 “돌풍에 의해 간판과 현수막, 가설 구조물이 갑자기 떨어질 수 있다”며 “강풍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건물 주변 통행 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강풍에 간판 떨어져…깔린 20대 행인 사망

    강풍에 간판 떨어져…깔린 20대 행인 사망

    경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10일 의정부에서 강한 바람에 떨어진 간판에 깔린 행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가로 15m, 세로 2m 정도 크기의 간판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길을 가던 20대 남성 A씨가 간판에 깔렸다. 신고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이 무너진 간판 잔해 아래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사고 당시 의정부시에서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약 9m의 강한 바람이 불었던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A씨는 해당 건물이나 가게와 관련이 없고, 단순히 길을 걷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얼굴 못생기게 만들어야” 태국인 아내에 끓는 물을…40대男 기소

    “얼굴 못생기게 만들어야” 태국인 아내에 끓는 물을…40대男 기소

    다른 남자를 만나지 못하게 하겠다며 태국인 아내의 얼굴에 끓는 물을 부어 중화상을 입힌 한국인 남편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3부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죄로 구속기소 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을 자고 있던 30대 태국인 아내 B씨의 얼굴과 목 등에 커피포트로 끓인 물을 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B씨를 서울 성동구의 한 화상 전문병원으로 데려갔고, 병원 측은 폭행이 의심된다며 당일 오후 9시쯤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 성동경찰서는 관할인 의정부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고, 의정부경찰서는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의정부지법은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B씨 측은 A씨가 범행 직후 “다른 남자를 만날까 봐 얼굴을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는 피의자 조사와 구속 이후에도 “넘어지면서 실수로 끓는 물을 쏟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B씨의 이러한 피해 사실은 B씨가 태국인 지인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리고 태국인들의 페이스북 그룹 등에 확산해 현지 언론이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검찰은 B씨가 재판받는 동안 국내에 계속 체류할 수 있도록 출입국사무소에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 한파에도 멈출 수 없는 러너의 열정

    한파에도 멈출 수 없는 러너의 열정

    6일 경기 의정부시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비닐 트랙에서 한 시민이 한파를 피해 달리기를 하고 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시민들이 한겨울에도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음달 18일까지 비닐하우스 형태의 비닐 트랙을 운영한다. 연합뉴스
  • 이영봉 경기도의원, 호원권역,신곡권역 학생 통학 교통 불편 해소 방안 논의

    이영봉 경기도의원, 호원권역,신곡권역 학생 통학 교통 불편 해소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경기북부지역의원협의회장인 이영봉(더불어민주당·의정부2) 도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상담소에서 의정부시 버스정책과 관계자와 정담회를 갖고, 호원권역·신곡권역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1월 2일(금) 박지혜 국회의원과 경민고등학교 학생회장·부회장, 담당 교사 등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통학 과정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 필요성을 확인한 데 따른 후속 협의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담회에서는 호원권역·신곡권역 학생들이 경민중·고등학교를 비롯한 인근 다수 학교로 통학하는 과정에서, 등·하교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지 않아 이동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를 중심으로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 이동 여건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교통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마을버스를 포함한 여러 대안을 함께 살펴보며 개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 도의원은 “학생들의 통학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 안전과 이동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관계 부서와 협의를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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