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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운동원신분증 적발/민주지구당간부 등 2명 입건

    【의정부=김명승기자】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7일 선거홍보물을 나눠주다 경찰에 적발되자 가짜 선거운동원 신분증을 제시한 민주당 동두천·양주지구당 조직부장 하준식씨(33)와 선거운동원 정영배씨(32)를 대통령선거법위반 및 공문서위조혐의로 입건,조사하고 있다. 하씨는 지난 5일 하오 정씨가 동두천시 생연동 681 동두천역 앞에서 민주당 선거홍보물을 돌리다 경찰에 붙잡히자 지난 11월 양주군 선관위로부터 넘겨받아 보관하고 있던 백지선거운동원 신분증에 정씨의 인적사항을 적어 넣은뒤 선관위원장 직인이 아닌 민주당 양주지구당위원장의 직인을 찍어 만든 가짜 신분증을 경찰에 제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김대중후보,북 공작금 수령” 보도/동두천 유선방송사 조사

    ◎민주,진상규명·배후 수사요구 【의정부=김명승기자】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24일 유선방송을 통해 김대중 민주당 대통령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을 방영한 동두천유선방송사(사장 박용한·48)직원 김금순씨(44·여·동두천시 생연2동)를 대통령선거법위반 혐의로 입건,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이날 하오2시부터 4시까지 동두천시 3천여가입자에게 유선녹화방송을 내보내면서 1분30여초동안 지난 88년8월 밀입북한 전평민당 서경원의원과 관련된 TV뉴스해설프로 가운데 『당시 평민당총재이던 김후보가 북한으로부터 공작금 수만달러를 받았다』는 내용등을 방송해 특정후보를 비방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와 관련,민주당 동두천·양주지구당(위원장 김형광)측은 『이 유선방송사 사장 박씨가 민자당 당원이며 문제의 녹화방영 테이프내용은 일반인이 편집한 것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정교한 점등으로 미루어 배후가 있을것』이라고 주장,경찰에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 동두천 여종업원 살해혐의/미군 소환조사/범행 시인… 검찰,기소키로

    법무부는 6일 경기도 동두천시 클럽 여종업원 윤금이씨(26) 살해사건과 관련,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미군당국에 구속된 미제2사단 소속 케네스 마클일병(20)에 대한 재판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의정부경찰서는 이날 하오 수사를 위해 마클일병을 소환,1차조사를 벌였으며 의정부지청은 조사가 끝나는대로 우리측 법원에 살인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마클일병은 이날 수갑을 찬채 미군범죄수사대 수사관과 함께 경찰에 나왔다. 마클일병은 조사에서 범행일체를 시인했다.
  • 4세 유아추행 40대/어린이 신고로 검거

    【의정부=김명승기자】 4살난 어린이를 꾀어 추행을 한 범인을 같이 놀던 어린이들이 부모에게 알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붙잡았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28일 이용우씨(42·노동·충남 연기군 서면 봉암리 445)에 대해 미성년자약취유인및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27일 하오5시20분쯤 의정부시 H동 어린이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고있던 K양(4)에게 1천2백원을 주며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고 꾀어 놀이터에서 7백여m 떨어진 공원 숲속으로 데려가 추행을 한 혐의이다. 이씨는 K양과 함께 놀던 동네친구 C양(4)과 K군(6)이 『어떤 아저씨가 K양을 강제로 공원으로 데리고 갔다』고 부모들에게 알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 남편 전처딸 치사/20대계모에 영장

    【의정부】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28일 대·소변을 못가린다고 남편의 전처가 낳은 딸을 때려 숨지게한 계모 이순정씨(22·의정부시 가능3동 707의 37)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동명이인 내세워 억대땅 사취/행불자 소유 4천평 등기이전뒤 팔아

    ◎법무사·중개업자등 5명 영장 【의정부=김명승기자】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23일 현직 법무사인 변정우씨(55·양주군 광적면 가남리 156)를 사기및 법무사법위반혐의로,부동산 중개업자 정충기씨(57·부동산중개업자 서울 도봉구 상계동 1205의150)등 4명을 공정증서원본 부실기재및 동행사혐의로 구속영장을 각각 신청했다. 변씨는 의정부시 의정부1동에서 법무사사무실을 운영하던 지난 88년10월 정씨등과 짜고 6·25때 행방불명된 어익선씨의 소유인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덕도리 산71 임야 3천9백평을 동명이인인 어익선씨(57·공원·서울 영등포구 신길3동 278의36) 명의로 등기이전한 뒤 지난 89년4월 최모씨(45)에게 1억1천5백만원에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의정부 영아약취/40대주부 붙잡아

    【의정부=김학준기자】 의정부 산부인과병원에서 발생한 영아약취사건을 수사중인 의정부경찰서는 17일 범인 한명숙씨(40·여·경기도 의정부시 가릉동 29의25)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영아약취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씨는 유산뒤 다른 사람의 아이를 데려다가 키우기로 마음먹고 소아과병원 등을 돌아다니다가 지난 15일 하오 3시1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1동 197 정수용산부인과에서 길상남씨(23·여·양주군 회천읍 덕계리 411)가 치료를 받기 위해 진료실로 들어가면서 자신에게 맡긴 길씨의 생후 25일된 아들 전의태군을 안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 친구집 침입,강도살인/30대 영장/얼굴 들키자 흉기로 난자

    【의정부=조덕현기자】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1일 친구집에 복면을 하고 들어가 금품을 털려다 실패하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이선호씨(32·노동·의정부시 의정부4동 235의 18)를 강도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1일 상오3시30분쯤 의정부시 의정부2동 421의 19 이춘관씨(34·노동)집에 스타킹으로 복면을 하고 들어가 금품을 털려다 이씨에게 발각되자 미리 준비한 등산용칼로 이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이다.
  • 외아들 국교생 유괴살해/20대 검거

    ◎30분만에 목졸라… 약수터옆 암장/오락실서 유인.전화번호 알아내/“7백만원 내라” 두차례 협박전화/의정부 【의정부=조덕현기자】 집근처에서 놀다 유괴범에게 끌려간 국민학교 어린이가 유괴된지 27시간만에 집에서 1㎞ 떨어진 약수터 길옆에서 암매장된 피살체로 발견됐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28일 김광래씨(44·회사원·의정부시 의정부4동 15의 385)의 외아들 동준군(10·의정부 배영국교 3년)을 유괴·살해한 이두견(25·무직·의정부시 가릉1동 15의 153)을 붙잡아 미성년자약취유인 및 살인,사체유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범인 이의 자백에 따라 이날 하오4시쯤 의정부시 자금동 막박산 약수터 길옆 흙속에서 김군 사체를 찾아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 이는 지난 27일 하오5시30분쯤 의정부4동15 「영오락실」앞길에서 놀고 있던 김군에게 『약수터에 놀러가자』고 유인,약수터로 끌고가 김군의 집전화번호를 알아내뒤 이날 하오6시쯤 김군을 목졸라 살해했다는 것이다. 이는 이어 이날 하오7시15분쯤 김군집에 전화를 걸어 김군의 어머니 송인자씨(36)에게 『28일 상오10시까지 7백만원을 준비하라』는 등 두차례 협박전화를 했다. 경찰은 김군의 부모로부터 유괴신고를 받은 즉시 의정부시내 전 공중전화부스에 수사경찰을 잠복시켜 범인검거에 나서 28일 낮12시쯤 의정부1동 그랜드호텔 예식부앞 공중전화부스에서 김군집에 세번째 협박전화를 걸던 이를 검거했다. 범인 이는 경찰에서 『할머니와 어머니등 7식구가 월세방에서 살고있는데 애인 김모양(22)이 나가 따로 살자고 졸라 분가할 돈을 마련키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한편 김군의 아버지는 경기도 양주에 있는 섬유공장에서 기능공으로 일하고 어머니는 집부근공장에서 봉제일을 해 월70만원의 수입으로 보증금 1백만원에 월세10만원의 셋집에서 살고 있다. ◎유괴범 일문일답/“옷 잘입고 부잣집 아들같아 납치/돈받을때까지 숨길곳 없어 살해” 범인 이두견과 일문일답 ­범행동기는. ▲전세금 7백만원을 마련키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대상으로 동준이를 택한 이유는. ▲동준이가 체격이 좋은데다 잘살고 있는 집 아들같아 납치했다.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았는가. ▲동준이를 유인,곧바로 약수터로 데리고 가면서 대화를 통해 알았다. ­왜 동준이를 죽였나. ▲유괴한뒤 돈을 받을때까지 동준이를 데리고 있을 장소가 없어 살해했다. ­살해당시 동준이가 살려달라고 하지는 않았나. ▲유괴한뒤 함께 다니다가 갑자기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졸랐기 때문에 동준이는 아무런 말을 할 시간 여유가 없었다. ­범행뒤 검거될때까지의 행적은. ▲27일밤 동준이 집에 전화를 건뒤 집에 와서 잠을 잤으며 다음날 전화를 걸기 위해 마땅한 공중전화를 찾아다녔다.
  • 경매사기 피해 늘어 100억대/시장·시의원등도 당해/검찰,본격수사

    【의정부=한대희기자】 속보=대규모 경매부동산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형사1부(한성영검사)는 21일 지재철씨(45·의정부경찰서 보안과 경장)등 2명이 범인 최충호씨(48·인천시 남구 주안5동 18)로부터 2억2천만원을 사취당했다고 고소함에 따라 지씨등을 소환,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또 최씨가 최근 의정부시 가릉동 283에 살고 있는 부인 신모씨(36)에게 『현재 미국 댈라스에 있다』고 전화한 사실을 밝혀내고 인터폴을 통한 최씨의 신병인수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최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중에는 경기도내 시장·시의회의원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액도 당초 알려진 50억원의 2배에 이르는 1백억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씨는 지난 86년부터 지난 11월말까지 의정부법원 주변에서 토지경매 등 부동산 브로커를 하면서 「경매부동산을 싼값에 경락시켜 비싼 값에 되팔아 주겠다」며 사기행각을 벌여 왔었다. 최씨는 특히 이 과정에서 「배당금」「계모임」「피라미드식 공동출자」형식으로 지역사회 유력인사들을 끌어들여 왔다는 것이다.
  • 경락서류 위조,50억 사취/피해자 대부분이 공직자… 피해 늘듯

    ◎40대,미로 도주… 인터폴에 인도요청 【의정부=한대희기자】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18일 경매된 부동산을 자신의 것인양 속여 이를 담보로 50여명으로부터 50억여원을 챙겨 미국으로 달아난 부동산브로커 최충호씨(48·인천시 남구 주안5동18)의 신병인도를 인터폴을 통해 미국에 요청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86년부터 지난 11월말까지 의정부법원 주변에서 토지경매 등 부동산브로커를 하면서 다른 사람이 경락한 부동산서류 수십장을 위조,이 부동산이 자신의 소유인 것처럼 속여 이를 담보로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김모씨(43·공무원·의정부시 의정부1동)등 50여명으로부터 5천만∼1억5천만원씩 모두 50억여원을 챙겨 지난 11월 미국으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피해자 대부분이 공직자나 이지역 사업가들로 신분을 밝히기를 꺼려하고 있어 최씨가 실제로 사기한 액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 청와대 사정반 사칭/4천여만원 가로채

    【의정부】 의정부경찰서는 15일 청와대 사정반원을 사칭,4천만원을 가로챈 김영우씨(49·서울 서초구 서초3동 1575)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4월6일 조경안씨(57·경기도 포천군 창수면)가 경기도 포천에 있는 잡종지 1천6백80평에 유조탱크차 차고를 만드려고 하는데 허가가 나지 않는다고 하자 『청와대 사정반에 있으니 군수에게 말해 허가를 내주겠다』며 8백만원을 받은 혐의이다.
  • 60대 공장경비원 살해/가죽제품 1억대 강탈/4명 영장

    【의정부=조덕현기자】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12일 공장 경비원을 살해하고 1억2천만원상당의 가죽제품을 훔친 강대성씨(45·무직·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 402)등 4명을 강도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원정현씨(31·무직·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를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달 13일 0시쯤 경기도 양주군 남면 신산리 192의 15 진성피혁공장에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경비원 박월봉씨(65)에게 자갈을 물려 숨지게 하고 봉고차 2대를 이용,가죽제품 2백다발등 1억2천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강원도·경기도지역 주택가를 상대로 50여차례에 걸쳐 물건및 현금을 훔쳤다는 제보에 따라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 「살인 편싸움」 10대 소녀 넷 영장

    【의정부=김동준기자】 10대 소녀 폭력서클 살인편싸움을 수사중인 의정부경찰서는 27일 칼을 휘두른 최모양(17·가릉동)등 「거지파」일당 4명을 상해치사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들이 칼을 미리 구입,숨진 유모양(18·가릉동)등 「토이스파」일당을 찾아다녔다는 점을 중시,이들이 당초 유양등을 살해할 의도를 가졌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 태연하게 「권총살해」 재연/어제밤 현장검증

    ◎성난 주민 몰려들어 한때 지연/경관 총기 난사사건 【의정부=오승호 기자】 서울 북부경찰서 도봉파출소 김준영 순경(28)의 총기난동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27일 하오 11시쯤부터 사고현장인 의정부시 금오동 406의12 청송식당과 금성세탁소·태양슈퍼마켓에서 김 순경을 데리고 현장검증을 20여 분 동안 실시했다. 이날 현장검증은 의정부지청 송인보 검사의 지휘로 경기도경 강력과장 이정길 총경과 이광웅 의정부경찰서장·의정부경찰서 소속 형사 등 10여 명이 실시했으며 유족과 주민 7백여 명이 이를 지켜봤다. 경찰은 하오 10시44분쯤 범인 김 순경을 경기1고7646호 르망승용차에 태우고 청솔식당 앞에 도착했으나 미리 나와 있던 주민들이 몰려들어 승용차를 에워싸고 김 순경에게 욕설을 퍼붓는 바람에 10분쯤 늦게 현장검증을 시작했다. 흰색 셔츠에 감청색 바지를 입은 김 순경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줄곧 머리를 숙이고 입을 다물었으며 첫번째 현장검증 장소인 청송식당에서만 경찰이 수갑을 채운 두 손을 들고 권총으로 살해하는 모습을 태연히 재연하며 『이 자세가 맞느냐』고 묻자 『아니다』라고 하는 등의 말을 했다. 앞서 김 순경은 하오 9시쯤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집행돼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에 1시간쯤 수감돼 있다가 현장검증에 나왔다. 이에 앞서 경찰은 하오 7시30분쯤 김성배씨(33) 등의 사망자에 대한 부검을 했다.
  • “경관이 어떻게”… 공포의 의정부/주차시비가 끝내 살인극으로

    ◎식당앞·골목엔 곳곳 피 흥건/6발 얼굴 관통… 주민들 분노/범행 4시간 만에 인천 월미도서 잡혀/9년전 의령 우 순경 사건과 날짜 같아 【의정부=임시취재반】 82년 6월26일 하오 9시30분 경남 의령에서 우범곤 순경이 저지른 「총기대학살」 사건의 악령이 되살아나는 밤이었다. 우연인지 같은 달 같은 날인 26일 하오 의정부에서 권총을 난사,4명을 살해한 데 대해 많은 시민들은 불안한 밤을 보냈다. 시민들은 다행히 범인이 검거되자 안도하면서도 경찰관이 근무지를 이탈해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현장◁ 사고현장인 청송식당과 태양슈퍼 앞에는 각각 주민 50여 명이 곳곳에 모여 『같은 사람끼리 이럴수가 있느냐』면서 분노,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어머니 우정순씨(53)는 『어떡하느냐』며 울부짖으며 넋이 나간 듯 통곡을 했다. 당뇨병을 앓아오던 아버지 김기환씨는 기력이 없는 듯 식당안 의자에 멍하니 앉아 눈물을 흘렸다. 경배씨가 숨진 식당옆 골목길에는 피가 흥건히 그대로 남아 있었으며 성배씨가 숨진 세탁소안방에는 집기 등이 어지러진 채 피가 곳곳에 떨어져 있었다. ▷피해자◁ 김 순경이 쏜 총에 경배씨는 코밑 부분을,성배씨는 왼쪽 눈과 왼쪽 어깨,박씨는 오른쪽 어깨와 왼쪽 귀부분,박씨의 부인 이씨는 입술 왼쪽 부분 등에 각각 관통상을 입었으며 이날 김 순경은 권총에 들어있던 6발을 모두 쏜 뒤 달아났다. 숨진 박진호씨는 머리 왼쪽과 왼쪽 팔 등 세 곳에 총상을 입었으며 박씨의 부인 이씨는 목에 관통상을 입었다. 숨진 박씨의 형 문호씨는 이날 하오 7시쯤 물건을 사러 나갔다 돌아와 보니 제수씨가 목에 총상을 입고 카운터에 앉아 숨져 있었으며 동생 진호씨는 입에 피거품을 물고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박씨 부부의 사체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2동 의정부의료원에 안치돼 있으며 김성배·경배 형제는 서대문구 세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의정부의료원에는 박씨의 형 문호씨가 넋을 잃고 영안실을 지키고 있다. ▷경찰조치◁ 김 순경은 범행 직후인 이날 하오 9시쯤 사건을 보고받은 서울 북부경찰서 지성우 서장은 경찰서 간부 및 형사기동대 직원 모두 70여 명을 비상소집해 사건수습에 나섰다. 지 서장은 사건 직후 의정부 사건현장과 김 순경의 본적지인 충북 청주 등에 형사과 직원들을 파견했으며 김 순경이 달아난 인천으로 형사과 직원 7명으로 구성된 「긴급기동전담반」을 파견,검거에 나섰다. ▷범인행적◁ 김 순경은 이날 하오 10시20분쯤 서울 신당동에 사는 서울시경 제1기동대 소속 고 순경으로부터 현금 2만원을 빌려간 뒤 종적을 감추었다. 김 순경은 이날 고 순경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 뒤 『나는 일을 저질렀으니 죽어야겠다』며 『인천 쪽으로 간다』고 말한 뒤 숨진 김경배씨의 형 완배씨(34·고양군 원당읍)를 『죽여버리겠다』고 말한 뒤 사라졌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순경은 지난 89년 8월 중순 집 앞에 숨진 박씨가 승용차를 세워놓은 것을 보고 『어떤 놈이 차를 세워 놓았느냐』며 박씨와 숨진 성배씨의 큰형 완배씨(35·서울K고 교사)와 말다툼을 벌이다 김 순경 가족 3∼4명까지 합세,김씨 등을 집단구타해 전치3주의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김 순경은주민들의 신고로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에 넘겨졌으나 경찰관이라는 이유로 입건조차 되지 않다가 김씨 등이 검찰에 고발하자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같은 해 말쯤 불구속 입건됐었다. 김 순경은 이 사건으로 말썽이 나자 김씨 등에게 합의를 종용했으나 김씨 등이 합의해주지 않자 공갈·협박을 일삼으며 괴롭혀 왔다는 것이다. ◎88년 경찰 투신… 근무성적 양호/범인 김 순경은 사고를 낸 김 순경은 지난 83년 서울 보성고를 졸업한 뒤 전경으로 군에 입대,86년 7월에 제대했으며 제대한 뒤에는 아버지 김갑성씨(57·상업)를 도와 장사를 하며 생활해왔다. 김 순경은 그후 지난 88년 10월15일 운전기술로 경찰에 특채된 뒤 서울시경 제1기동대에 근무하다 지난해 8월부터 도봉파출소에서 근무해왔다. 김 순경은 평소 온순한 성격으로 비교적 근무에 충실했으며 지난 89년 5월에는 시위진압과 치안질서 유지에 큰 공을 세워 서울시경 제1기동대장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근무성적이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두다리 잘린 소사체/경찰,자살처리 말썽/20대공원,피살가능성 높아

    【의정부 연합】 20대 공원이 자신의 집 방안에서 두 다리가 잘리고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피살 가능성이 높은 데도 경찰이 방화자살로 처리해 말썽을 빚고 있다. 지난 2일 하오 10시4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121의18 조영수씨(39) 집 건넌방에서 불이 나 이 방에 세들어 사는 심재철씨(26·포천군 진성섬유 공원)가 불에 타 숨졌다. 심씨는 불을 끄기 위해 방안에 들어온 이웃 주민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왼쪽다리 무릎 아래와 오른쪽 다리가 모두 잘려나간 채 반듯이 누운 자세로 방문 앞에서 숨져 있었고 다리 사이에는 깨진 술병과 라이터 가스통 등이 놓여 있었다. 심씨의 사체를 발견한 주민들은 이날 심씨 방에서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린 뒤 곧바로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하고 있어 ▲심씨가 불이 나기 직전 방안에서 어떤 여자와 다투었고 ▲잘려나간 다리부분이 방안에서 발견되지 않았으며 ▲불에 탄 숨진 심씨가 몸부림 친 흔적없이 반듯이 누운 채 숨진 점 등으로 미루어 누군가가 심씨를 살해한 뒤 방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의정부경찰서는 다리가 잘린 사실을 은폐한 채 심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방화자살한 것으로 검찰에 보고했으나 심씨의 자살 동기를 뚜렷이 밝히지 않고 있다.
  • 아들 떠밀어 치사/20대 주부에 영장

    【의정부=김동준 기자】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3일 신경숙씨(28·여·의정부시 금오동 384의17)를 폭행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씨는 지난 87년 남편 이 모씨와 사별한 뒤 아들 상민군(8·K국교 2년)과 함께 살아오다 이군에게 『돈을 훔쳐 오락실에 자주 출입한다』며 지난 2일 하오 11시쯤 이군의 옷을 벗겨 목욕탕에서 무릎을 꿇게 하고 손을 들게 하는 벌을 주다 이군이 손을 내리자 손으로 이군의 가슴을 때려 이군이 뒤로 넘어지면서 뇌진탕을 일으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부녀자 12명 유인 일 유흥가에 팔아/일당 3명 구속

    【의정부=한대희기자】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6일 20대 부녀자를 꾀어 일본 유흥가에 팔아넘긴 전 레슬링 국가대표 정홍섭씨(32·인천시 서구 석남1동 453의10)를 영리 등을 위한 약취유인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모집책 안충노씨(36·동두천시 하봉암동 62)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수배된 안씨 등과 함께 지난해 4월 서울에서 만난 우모(24·여·동두천시 광암동),김모씨(21·여·주거부정) 등 3명을 『일본에 가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며 자신의 자취방으로 끌고가 7일간 감금하고 성폭행한 뒤 형 갑석씨(34)가 운영하는 일본 요코하마 자매클럽에 3백만∼4백만원씩 모두 1천만원을 받고 팔아넘겼다는 것이다. 정씨는 또 지난달 같은 수법으로 정모양(23)을 4백만원에 같은 술집에 팔아넘기는 등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부녀자 12명을 일본 유흥업소에 팔아넘겨 2천1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검사등 7명을 고발/「노조연대」 구속관련/「민주」 변호사 모임

    【의정부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대표간사 황인철변호사)소속 변호사인 김형태(35)·손광운변호사(32) 등 5명은 13일 하오4시쯤 검찰이 대기업 노조연대회의에 참석한 노조 간부들을 연행해 일부 구속한 사건과 관련,수사담당검사인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강홍구검사와 이광웅 의정부경찰서장 등 7명을 불법체포 및 감금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김변호사 등은 이와함께 서울 민사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했다. 김변호사 등은 김유선씨(35·전노협 조사통계부장) 등 연행노조 간부 50명의 위임을 받아 이날 제출한 소장에서 검찰과 경찰이 현행범도 아닌 노조간부들을 영장없이 강제연행해 50여시간 동안 구금한 것은 직권남용이며 실정법상 명백한 불법감금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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