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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파크·광한루원 좋은 추억만”… 전북 ‘미니잼버리’ 개최

    “테마파크·광한루원 좋은 추억만”… 전북 ‘미니잼버리’ 개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세계 잼버리가 새만금 영지에서 전국으로 분산 진행된 가운데 지자체마다 막판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개별 프로그램 진행이 시작됐다. 특히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이미지 회복을 위해 잼버리 개최 장소인 전북 부안에서 ‘미니잼버리’가 진행돼 관심을 끈다. 9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10일까지 잼버리 체류 문화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11일에는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콘서트가 예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각 시군은 전북에 잔류한 5763명을 대상으로 미니잼버리를 진행해 ‘좋은 추억’을 선사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일정은 개최지인 부안을 비롯해 남원, 익산 등에서 진행됐다. 3560여명이 참여한 부안에선 잼버리 영지 바로 옆에 있는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새만금 홍보관 견학을 시작으로 고사포해수욕장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대원들은 숲밧줄 놀이, 친환경 캠핑용품 만들기 등을 통해 못다 한 야영을 즐기며 아쉬움을 달랬다. 또 영상테마파크에선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군은 그늘막 텐트와 테이블, 의자 등을 설치하고 대원들의 무더위를 식혀 줄 얼음물 1만여개를 배부했다. 하서초교생 30여명은 영외 활동장을 찾아 대원들에게 인사하고 응원을 건넸다. 남원을 방문한 대원들은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등을 방문해 국악, 한복체험을 하고, 지리산허브밸리를 찾아 식물원과 스카이트레일 체험 등을 했다. 10일에는 숙소 인근에서 16개 문화체험이 예정됐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실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도와 시군은 전북을 방문한 세계 청소년들이 잼버리대회의 아쉬움보다는 각국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서현역서 ‘한남’ 찌르겠다” 살인 예고한 30대 여성 구속

    “서현역서 ‘한남’ 찌르겠다” 살인 예고한 30대 여성 구속

    지난 3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수십명의 남성들을 흉기로 찌르겠다는 내용의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여성이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법원은 이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분당 흉기 난동 사건’ 당일인 3일 오후 7시 3분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서현역 금요일 한남 20명 찌르러 간다”는 글과 함께 흉기를 든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남’은 한국 남자의 약자로, 한국 남성들을 얕잡아 일컫는 혐오적 표현이다. 경찰은 수사 끝에 지난 7일 오후 6시쯤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 외에 다수의 남성 혐오 글을 인터넷에 올린 정황이 나왔으며, 이런 글 중에는 실제 협박으로 볼 만한 것도 있어 범죄사실에 포함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인터넷에 떠도는 흉기 사진을 글에 첨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동기에 관해 “(분당 흉기 난동 사건 당일) 그날 여성들이 큰 피해를 봤다는 뉴스를 보고, 남성들에게 보복하고자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A씨의 범행으로 인해 경찰은 기동대와 지역경찰관 다수를 서현역 안팎에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 최원종, “후회한다” 하면서 반성문 제출은 없어

    최원종, “후회한다” 하면서 반성문 제출은 없어

    경기 성남시 분당구 흉기난동사건 피의자 최원종이 피해망상 속 ‘스토킹 집단’이 자신을 해하기 전 먼저 ‘공격’하고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최원종은 자신의 범행 자체는 후회하지만, 피해자에 대해 미안한 마음은 느끼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흉기난동사건 수사 전담팀은 브리핑을 열고 “흉기를 사전에 구매한 것과 진술 등을 고려할 때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원종은 자신을 해하려는 스토킹 집단이 있고, 실제로 피해자 가운데 스토킹 집단 소속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망상 속에서 자신을 지키고자 범행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조사 과정에서 범행 후 감옥에 가거나 자신의 범행으로 스토킹 조직이 세상에 알려질 것으로 생각했다는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경찰은 최원종 휴대전화 2대와 컴퓨터 1대를 포렌식한 결과, ‘스토킹’과 ‘조직’이 검색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을 확인했다. 또 스토킹 집단이 자신을 공격한다는 진술과 부합하는 ‘방사선’, ‘전파무기’ 등에 대한 검색도 다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 검색 키워드 가운데 하나인 ‘신림동 흉기난동사건’은 당시 이슈가 된 사건을 검색한 것으로 모방범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범행관련 ‘후회한다’ 하면서 반성문 제출은 없어 최원종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후회한다’는 진술도 했다. 다만 최원종이 말한 후회는 피해자에 대한 미안함보다는 자신에게 닥친 결과에 관련된 취지로 파악됐다. 수사 전담팀은 “최원종이 범행 전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범행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술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만 자신이 해친 피해자 가운데 스토킹 조직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피해자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9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흉기를 휘둘러 14명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차량을 끌고 서현역 인근 인도로 돌진, 보행자 다수를 치고 차에서 내려 백화점 안으로 진입해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였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 오후 6시 5분 체포됐고, 5일 구속됐다. 한편 경찰은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6일 최원종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실시했다. 결과는 이르면 내주쯤 발표될 예정이다.
  • ‘건물과 함께 무너진 베트남 형제의 꿈’…오열하는 유족들, 정자 채취 문의하기도

    ‘건물과 함께 무너진 베트남 형제의 꿈’…오열하는 유족들, 정자 채취 문의하기도

    “늘 붙어있는 형제였는데 어쩌다가 이런 일이…너무 보고싶어요” 9일 오후 6시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 문을 열고 들어가자 곳곳에서 베트남어와 함께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 장례식장 앞에 놓인 의자에 네 명이 함께 앉아 눈물을 훔치며 부둥켜 껴안고 있기도 했다. 이날 안성 옥산동에 있는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베트남 국적의 형제 2명이 매몰됐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모두 숨졌다. 장례식장에서 만난 형제의 유족과 친구들에 따르면 형 A씨는 약 5년 전에 한국에 왔고, 동생인 B씨는 6개월~1년 전에 형을 따라 입국했다. 이후 같은 작업장에서 함께 일하다 변을 당했다. A씨의 경우 베트남에 아내와 아이까지 둔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곳에서 만난 형제의 한 친구는 “A씨가 가족을 위해 한국을 찾아 열심히 일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친구는 “평소 (형제가) 사이가 좋아 힘든 상황에서 함께 일하면서 버티곤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갑작스런 형제의 소식에 일부 유족은 ‘정자 채취’가 가능한지를 두고 고성을 주고받기도 했다. 한 유족이 “정자 채취와 관련해 경찰에 물어봤다, 어렵다고 했다”고 하자, 다른 유족이 “확실한거냐, 다시 확인해봐라”고 말하며 오열한 것이다. 결국 이들은 부둥켜 안으며 눈물을 삼켰다. 한편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 49분쯤 신축 중인 지하 2층에서 지상 9층 규모의 건물 9층 바닥에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바닥면이 8층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바닥면을 받치던 거푸집(가설구조물)과 동바리(지지대) 등 시설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8층에서 작업 중이던 베트남 국적의 형제인 A와 B씨가 콘크리트와 철근 더미에 매물됐다. A씨는 사고 발생 40여분만에, B씨는 1시간 20여분만에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상자 4명(모두 중국인)도 사고 현장에서 구조됐다. 이들 역시 사고 당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 이재명 ‘테러 협박’ 이어 남산타워 폭파 이메일…“동일인 소행 가능성”

    이재명 ‘테러 협박’ 이어 남산타워 폭파 이메일…“동일인 소행 가능성”

    남산타워·국립중앙박물관 ‘폭파 협박’ 이메일이재명 테러 협박 이메일 발신자와 IP 동일경찰, 일본에 공조수사 요청…적색수배 검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테러 협박’ 용의자가 서울 남산타워와 국립중앙박물관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이메일을 보내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쯤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대사관, 남산타워, 일본인 학교를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탐지견 등을 투입해 지목된 장소를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메일 발신인과 수신인, 메일이 발송된 인터넷 주소(IP) 모두 지난 7일 이 대표 테러 협박 메일과 동일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발신자와 메일 내용 등으로 미뤄 동일인 소행으로 보고 일본 사법당국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용의자 소재가 불분명하거나 일본 이외 지역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을 통해 적색수배를 내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 계정으로 서울시 공무원 등에게 발송된 이메일에는 전화·팩스 번호와 함께 “야쿠오 법률사무소의 야마오카 유우아키가 시한폭탄을 설치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살해하라. 8월9일 15시 34분까지 살해하지 않으면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고 적혀 있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37분쯤 서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화장실 인근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상자 2개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하지만 상자 안에는 도넛이 들어 있었다.
  • “누군가 죽일 작정으로 동대구역 갔다”던 흉기 소지 30대, 구속

    “누군가 죽일 작정으로 동대구역 갔다”던 흉기 소지 30대, 구속

    지난 7일 동대구역에서 흉기를 소지해 검거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9일 살인예비, 특수협박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대구지법 이상오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A씨를 상대로 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52분쯤 동대구역 광장에서 가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려다 떨어뜨렸고, 이 모습을 지켜본 사회복무요원이 신고, 철도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곧장 도착한 대구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불특정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흉기를 가지고 동대구역에 갔다”고 진술했으며 주거지에서 흉기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대상으로 ‘특정 인물’을 지목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살인 예고 메모와 흉기 2점을 가방에 가지고 있었다. 메모지에는 ‘경찰이 살인을 하라고 조종함’이라고 메모가 적혀 있었다. 검거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였으며 마약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나왔다.
  • ‘묻지마 칼부림’ 최원종 “범행 못할까 두려워 차량 사용”

    ‘묻지마 칼부림’ 최원종 “범행 못할까 두려워 차량 사용”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피의자 최원종(22)이 흉기 난동 전 차량 돌진을 한 이유에 대해 “인파가 많은 장소에서 범행을 하는 게 두려웠기 때문”이란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9일 최원종 사건 브리핑을 통해 차량 돌진 후 칼부림을 한 경위에 대해 밝혔다. 경찰은 “최원종이 인파가 많은 장소에서 범행을 하는 게 두려워서 차량을 활용했다는 식의 진술을 했다”며 “범행 전날 서현역을 방문했지만 범행을 하지 않고 돌아간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최원종은 조사결과 범행 전날 서현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인기피증을 겪어 이날 범행을 하는 데 두려움을 느껴 범행 계획을 철회했고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범행에 차량을 활용했다는 것이다. 차량 활용은 범행 전날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찰은 최원종이 대규모 스토킹 집단에게 자신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단 망상에 빠져 범행을 결심하게 됐다는 진술을 일관되게 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2대와 PC 1대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결과 인터넷 검색에 ‘스토킹’, ‘조직’, ‘방사선’, ‘전파 무기’ 등 키워드를 다수 입력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체적으로 알 수 없는 대형 스토킹 집단이 자신을 해하려 해 이를 자신의 범행을 통해 세상에 알려 스스로를 보호하려 했다는 식의 진술을 했다”고 말했다. 최원종이 현재 피해자 14명(사망1명 포함) 가운데 자신을 해하려 한 스토킹 조직원이 있다고 믿고 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범행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경찰에 “범행을 하면 감옥을 갈 수 있겠단 생각을 했다” 정도의 진술했고 이밖에 특별한 계획은 파악되지 않았단 설명이다. 최원종은 서현역 인근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부모와 불화를 겪어 혼자 살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가정형편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으며 배달업 아르바이트는 생계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보행자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하는 사고를 낸 뒤, 차에서 흉기를 들고 내려 시민들을 향해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난동이 이뤄진 시간은 약 2분에 불과했는데 이곳을 지나던 행인 9명이 크게 다쳤다. 최원종의 무차별적인 범행으로 무고한 시민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쳐 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앞서 경찰은 이 사건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지난 7일 최원종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 ‘좋은 기억 남겨라’ 이틀간 미니잼버리 출발

    ‘좋은 기억 남겨라’ 이틀간 미니잼버리 출발

    태풍 ‘카눈’ 영향으로 세계 잼버리가 새만금 영지에서 전국으로 분산 진행된 가운데 지자체마다 막판 일정 소화하기 위한 개별 프로그램 진행이 시작됐다. 특히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이미지 회복을 위해 잼버리 개최 장소인 전북 부안에서 ‘미니잼버리’가 진행돼 관심을 끈다. 9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10일까지 잼버리 체류 문화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오는 11일에는 잼버리 폐영식과 케이팝 콘서트가 예정돼 사실상 잼버리 공식 활동이 가능한 기간은 단 이틀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각 시군은 전북에 잔류한 5763명을 대상으로 ‘미니잼버리’를 진행해 ‘좋은 추억’을 선사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이날 일정은 잼버리 개최지인 부안을 비롯해 남원, 익산 등에서 진행됐다. 3560여명이 참여한 부안에선 잼버리 영지 바로 옆에 맞닿아 있는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새만금 홍보관 견학을 시작으로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대원들은 숲밧줄 놀이, 해양활동, 친환경 캠핑용품 만들기 등을 통해 못다 한 야영을 즐기며 아쉬움을 달랬다. 또 영상테마파크에선 투호, 씨름, 강강술래 등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군은 그늘막 텐트와 테이블, 의자 등을 설치하고 스카우트 대원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얼음물 1만여개를 배부했다. 하서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은 영외 활동장을 찾아 대원들에게 인사하고 응원을 건넸다.남원을 방문한 대원들은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등을 방문해 국악, 한복체험을 하고, 지리산허브밸리를 찾아 식물원과 스카이트레일 체험,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 마련된 여름방학 특별전 ‘생태계 교란생물전’ 관람했다. 또 남원시립국악단의 기악공연으로 한국의 소리를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10일에는 도내 각 시군 숙소 인근에서 16개 문화체험이 예정됐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가까운 곳에서 실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될 전망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지만, 최대한 전북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전북에 온 대원들이 좋은 기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 “신림 사건 모방 안 해”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 “신림 사건 모방 안 해”

    지난 3일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이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을 벌인 조선(33)의 영향을 받았는지에 관한 경찰 질문에 부인하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최원종은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신림 사건을 모방하지 않았다.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경찰은 최원종이 조선의 범행을 보고 영감을 받아 사건을 벌인 것이 아닌지 등 두 사건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질문을 했으나, 최원종의 답변은 한결같았다고 한다. 경찰은 최원종의 이 같은 진술과 휴대전화 포렌식 내용 등을 볼 때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을 신림역 사건의 모방 범죄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최원종은 “나를 해하려는 스토킹 집단에 속한 사람을 살해하고, 이를 통해 스토킹 집단을 세상에 알리려고 범행했다”는 검거 당시의 진술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경찰은 2020년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고도 이후 병원 치료를 끊었던 최원종이 망상에 빠져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최원종이 신림역 사건 발생 닷새 뒤인 지난달 26일 온라인을 통해 흉기를 산 점 등에 미뤄볼 때 조선의 범행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태이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앞 인도로 차량을 몰아 보행자 5명을 치고, 다시 AK플라자 안으로 들어가 9명에게 마구잡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원종의 무차별적인 범행으로 무고한 시민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한편 지난 7일 오후 경기남부경찰청은 형사 전문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과 경찰 내부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원종의 얼굴,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 법무부, 살인예고글·공공장소 흉기소지 처벌 규정 만든다

    법무부, 살인예고글·공공장소 흉기소지 처벌 규정 만든다

    법무부가 잇따르는 ‘온라인 살인예고’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처벌 규정을 신설한다. 법무부는 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살인 예고 글 등 공중협박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최근 소셜미디어(SNS) 등을 이용해 공중을 대상으로 한 살인 협박 범죄가 빈발하고 국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이를 직접적으로 처벌하는 규정이 미비해 ‘처벌 공백’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인터넷에 살인예고 글을 올리는 행위에 대해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살인예비 등 혐의를 적용해 단속하고 있다. 다만 이런 기존 법 조항은 피해자의 특정 여부, 실제 범행 계획 실행 여부 등에 따라 적용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이에 살인 예고 글 자체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법무부는 “대검찰청의 건의를 받아들여 공중에 대한 협박 행위를 처벌하는 미국, 독일 등 입법례를 참고해 관련 법률에 형사처벌 규정을 신설하려 한다”며 “불특정 다수에 대한 살인 예고 등 공중의 생명·신체에 대한 공포심을 일으키는 문언 등을 공공연하게 게시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법무부는 “다중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나 공중밀집장소 등 공공장소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살인, 상해 등 범죄에 이용될 수 있는 흉기를 소지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근거 규정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살인예비 등 혐의를 적용해 총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구속된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신림역에서 여성 20명 살인을 예고한 A(26·남)씨 ▲지난 4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경찰 살인 예고 후 식칼 2개를 소지한 B(19·남)씨 ▲지난 5일 혜화역에서 흉기난동을 예고한 C(31·남)씨 ▲지난달 26일 신림역 흉기 난동을 예고한 D(29·남)씨 ▲지난 5일 부평로데오거리에서 여성 10명 살인을 예고한 E(40·남)씨 ▲지난 4일 놀이동산에서 흉기난동을 예고한 F(19·남)씨 등이다. 검찰 관계자는 “살인예고 글은 단순 장난으로 볼 수 없다”며 “국민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경찰력과 치안 행정력을 필요한 곳에 쓸 수 없게 만드는 범죄이므로 이에 엄정 대처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 조직에 ‘쓴소리’ 강동형 레드팀 ‘비틀-랩 1기’ 마무리

    조직에 ‘쓴소리’ 강동형 레드팀 ‘비틀-랩 1기’ 마무리

    서울 강동구는 직급, 직렬, 세대 등이 각기 다른 10명의 직원들을 모아 지난 5월 출범한 강동형 레드팀 ‘비틀-랩’ 1기가 최근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비틀-랩’은 조직의 문제점을 찾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구는 연초 공직사회의 역량 강화 및 활력있는 근무환경 조성으로 더 나은 구민 만족 행정을 구현하고자 조직문화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조직문화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7.4%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모였다. ‘비틀-랩’ 1기는 불합리한 관행, 불필요한 업무 조정, 직원 간 업무 불균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온 비판과 의견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함께 자율토의(브레인스토밍)를 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이 제시한 개선 과제 중 ▲업무 일몰제 실시 ▲회의자료 형식 통일화 ▲민원 대응 매뉴얼 정비 및 교육 의무화 ▲법무팀의 소송업무 및 법률자문 역할 강화 등이 조직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조직문화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최종 수용됐다. 구는 이달부터 해당 과제를 순차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와 함께 ‘2023년 조직문화 인식조사’ 결과에서 파악된 조직 내 다양한 취약 요소들을 개선하기 위해 10개의 조직혁신 실천 과제들을 마련했다. 이중 ▲업무 SOS 게시판 ▲인계인수 체계화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리버스멘토링’ 등을 실행하고 있다. 하반기 출범할 ‘비틀-랩’ 2기는 1기 운영 과정에서 발견된 보완 사항을 반영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된다. 직원 만족도 향상 및 구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이끌어낼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정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조직 문화의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강동형 레드팀 등을 잘 활용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일 잘하는 강동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내 몸은 내가 지킨다…성동구,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

    내 몸은 내가 지킨다…성동구,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

    ‘묻지마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 성동구가 위험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연이은 도심 흉기 난동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예기치 못한 위험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어 능력을 기르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폭력과 범죄에 대비하고자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을 기획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실시하며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약 한 달간 총 4회 운영한다. 만 18세 이상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성동생명안전배움터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흉기를 든 상대를 직접 제압하기보다 누구나 실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의자 등 주변에 있는 물건이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방, 겉옷 등을 활용해 경찰이 출동하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배운다. 또 다양한 호신용품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 호신술 프로그램은 ▲호신술 필요성 및 사례 ▲다양한 호신용품의 사용법 및 주의사항 ▲실제상황을 가정한 방어법 등의 실습 교육으로 운영된다. 한편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지난 6월에도 여름철 대비 수상 안전교육 생존수영을 4년 만에 운영하면서 접수 당일 신청이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으며, 성동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호신술 안전교육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도끼 폭행’ 당하는 우크라 포로들…러軍 ‘끔찍한 만행’ 증거 나왔다[포착]

    ‘도끼 폭행’ 당하는 우크라 포로들…러軍 ‘끔찍한 만행’ 증거 나왔다[포착]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포로를 고문하는 등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는 국제사회의 주장을 입증할 만한 증거 영상이 공개됐다.  문제의 영상은 친러시아‧친전쟁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처음 공개됐다. 해당 텔레그램 채널은 영상과 함께 “영상 속 우크라이나 군인은 정찰 부대의 일원이며, 한 시간 전 우리(러시아) 병사를 죽이려 했고, 결국 (러시아군의 손에 든) 도끼를 보고 나서야 카메라 앞에서 입을 열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공개된 영상은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州)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영상에는 최소 3명의 러시아 군인 또는 용병이 우크라이나 포로들을 고문‧협박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공개한 텔레그램 측의 주장에 따르면, 군복을 입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러시아 진지를 정찰하는 과정에서 러시아군에게 발각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러시아 군인들은 우크라이나군 포로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도끼 등으로 폭행하고, 동료 및 부대에 대한 정보를 발설하라고 협박했다.  영상 속 한 러시아 군인은 우크라이나군 포로에게 “당신의 지휘관 및 다른 부대의 위치를 말하라. 그렇지 않으면 총으로 쏠 것”이라며 총구를 머리에 대고 폭행하며 소리쳤다.  또 다른 러시아 군인은 도끼를 손에 쥔 채 우크라이나군 포로를 폭행하며 협박하기도 했다. 그는 포로에게 “당장 우크라이나 군부대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는다면 척추를 부러뜨려 평생 장애를 갖고 살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겁에 질린 포로들은 겁에 질린 채 자신들의 부대 위치가 인근에 있다고 설명하는 듯 보이는 장면도 볼 수 있다.  러시아 탐사보도 독립 매체인 아겐츠트바는 “영상의 진위 여부를 당장 확인하긴 어렵다”면서도 “만약 해당 영상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현재 전쟁터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범죄로 간주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전쟁포로에 관해 통용되는 국제법규는 ‘전쟁포로의 대우에 관한 제네바협약’(제네바Ⅲ협정)이다. 해당 협약의 제 17조에 따르면 포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포로에게 신체적 또는 정신적 고문이나 기타 강압적인 조치를 해서는 안 된다.  “우크라이나 포로들, 성범죄 수백 건의 피해자 됐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포로들을 대상으로 고문과 학대를 자행했다는 주장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2일 로이터 통신이 국제 인도주의 법률 회사이자 우크라이나 검찰 수사를 지원하는 글로벌 라이츠 컴플라이언스(GRC)의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약 8개월간 러시아가 점령했던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는 러시아군이 다수의 주택가에 고문 시설을 운영하며 성범죄를 전쟁 무기로 악용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현재 우크라이나 당국은 헤르손 지역 중 최소 35곳에서 총 320건의 성범죄, 고문 등의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이며, 러시아가 운영했던 고문 시설과 구치소에 수감됐던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 중 절반에 달하는 43%가 러시아 근위병들에게 성폭행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성범죄에 연루된 용의자 중에는 러시아 군인들과 법 집행관도 포함됐으며, 이 밖에도 물고문과 전기 고문, 포로를 매달아 놓고 구타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한 고문이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글로벌 라이츠 컴플라이언스의 수석 법률 고문인 안나 마이키텐코는 “러시아 전쟁범죄의 실제 규모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가혹한 범죄의 트라우마는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피해자들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돼 트라우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현재 범죄 관련 혐의자 220명에 대해 수사 중이며 다수의 성범죄 혐의가 의심되는 혐의자에 대해서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할 방침이다. 
  • [속보] ‘살인 예고’ 게시자 6명 구속… 檢 “단순 장난 아냐”

    [속보] ‘살인 예고’ 게시자 6명 구속… 檢 “단순 장난 아냐”

    온라인상에 ‘살인 예고’ 위협 글을 게시한 사람들 중 현재까지 6명이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살인예비 등 혐의를 적용해 총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구속된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신림역에서 여성 20명 살인을 예고한 A(26·남)씨 ▲지난 4일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경찰 살인 예고 후 식칼 2개를 소지한 B(19·남)씨 ▲지난 5일 혜화역에서 흉기난동을 예고한 C(31·남)씨 ▲지난달 26일 신림역 흉기 난동을 예고한 D(29·남)씨 ▲지난 5일 부평로데오거리에서 여성 10명 살인을 예고한 E(40·남)씨 ▲지난 4일 놀이동산에서 흉기난동을 예고한 F(19·남)씨 등이다. 검찰 관계자는 “살인예고 글은 단순 장난으로 볼 수 없다”며 “국민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경찰력과 치안 행정력을 필요한 곳에 쓸 수 없게 만드는 범죄이므로 이에 엄정 대처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 “젤렌스키 노린 공습 시도 적발”… 우크라, 러 여성 정보원 체포

    “젤렌스키 노린 공습 시도 적발”… 우크라, 러 여성 정보원 체포

    우크라이나 보안 당국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동선 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는 여성을 체포한 뒤 “(이 여성이 꾸민) 암살 음모를 저지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이름을 밝힐 수 없는 한 여성이 젤렌스키 대통령이 남부 미콜라이우 지역을 방문할 때의 동선 정보를 수집하려고 했으나 이를 사전에 알아내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미콜라이우 지역의 오차키프에 살았고 이전에는 이 지역 군사기지의 상점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미콜라이우는 러시아가 대대적인 공습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진 지역으로, 이 여성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동 동선뿐 아니라 군사기지 내부 무기를 조작하는 전자제어 시스템이 있는 장소와 탄약 창고의 위치를 찾고 있었다고 SBU는 설명했다. 피의자 여성이 복면을 쓴 채로 구금되어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그가 러시아 정보원과 주고받은 전화 통화내용, 문자 메시지, 필기 메모도 함께 공개됐다. 이 여성이 러시아 비밀정보기관에 정보를 넘기려고 시도하던 순간에 경찰이 붙잡았다고 SBU는 전했다. 그는 무기와 병력의 이동에 관한 군사 기밀을 빼돌려 무단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에서 최대 12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SBU는 “러시아가 지난 5월 크렘린궁 지붕을 타격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로 보고 이에 대한 보복에 나선 것”이라고 해석했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직후 젤렌스키 대통령 암살 명령을 받은 러시아 민간용병 바그너그룹 400여명이 수도 키이우에 침투한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일주일 동안 세 번을 포함해 수십 건이 미수에 그쳤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 칼부림 예고 지역 표시 사이트에 10만명

    칼부림 예고 지역 표시 사이트에 10만명

    잇따른 흉기 난동 사건 이후 계속되는 살인 예고로 불안한 시민들이 범행 예고 지역을 알려 주는 사이트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안전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이트는 개설 이틀 만에 누적 방문자 수가 10만명을 넘었다. 지도 기반으로 예고된 흉악범죄 목록과 검거 여부를 알려 주는 ‘테러레스’ 사이트에는 8일 오후 4시 기준 61건의 테러 위협 목록이 올라와 있었다. 이용자들은 사이트에서 지금 있는 위치 근처 테러 예고 장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상에 나타난 핀을 누르면 피의자 검거 여부와 살인 예고 진위 여부를 볼 수 있다. 이 사이트는 지난 6일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공일랩’(01ab)이 만들었다. 공일랩 관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 누적 방문자는 10만명을 넘었고, 동시 접속자는 5000명 정도”라고 말했다. 테러레스는 이용자의 제보로 함께 만드는 양방향 지도다. 이용자들이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살인 예고 글을 제보하거나 공유하면 검증을 거친 후 지도에 업데이트된다. 테러레스 이전에도 시민들은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SNS에 살인 예고 글을 장소별로 정리한 ‘살인 예고 지도’를 공유하며 서로 안전을 챙겼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살인 예고 글로 검거된 사람은 총 67명이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이 계속 올라와 불안하고 답답한 시민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인 방법”이라며 “코로나19 유행 당시 마스크가 품귀 현상을 보일 때 마스크 재고량을 지도에서 확인한 것처럼 정부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 선풍기뿐인 폭염의 반지하… “매주 와주는 통장 덕에 버텨” [이웃이 버팀목이다]

    선풍기뿐인 폭염의 반지하… “매주 와주는 통장 덕에 버텨” [이웃이 버팀목이다]

    폭우 쏟아진 날, 직접 배수 점검“동네 잘 알아 재난에 중추 역할” “어르신 요즘 더위는 어떠세요? 입맛은 좀 돌아오셨어요?”(김미영 동작구 노량진2동 통장) “입맛이야 늘 그렇지. 그래도 우리 통장님이 찾아보고 챙겨 주니 더워도 마음은 든든해요.”(노량진2동 독거노인 안모씨) 서울에 7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지던 지난 3일 오전 10시쯤 동작구 노량진2동에 거주하는 94세 안씨의 반지하 거주지에 통장 김미영(58)씨가 방문했다. 오전 10시였지만 아침부터 지상으로 난 창문을 통해 들어온 햇볕으로 안씨의 집안은 이미 열기가 후끈했다. 안씨는 그나마 바람이 통해 온도가 낮은 현관 앞 의자에 앉아 선풍기에 의지해 더위를 피하고 있었다. 김씨는 들고 온 시원한 두유팩을 안씨에게 건넸다. 동행한 취재기자에게 김씨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입맛이 없으신지 음식을 통 안 드신다. 그나마 두유는 좀 드셔서 매번 두유를 챙겨 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3월 31일부터 동작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동작 동행네트워크’ 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담당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2명을 맡아 1대1로 폭염과 폭우 등에 따른 위험을 살피는 일을 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동행인’ 1120명 중 3분의1이 넘는 약 400명 정도가 통장이다. 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독거노인이나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폭우나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동작구 관계자는 “통장이 지역 내 현황을 잘 파악하고 평상시 구청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기 때문에 동행네트워크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동행네트워크 사업 참여자들은 주 1회 유선 또는 대면으로 담당 취약계층 안부를 확인하면 되지만, 김씨는 지난달부터 안씨의 자택을 주 2회 방문하고 있다. 안씨가 워낙 고령인 데다 반지하에 거주하고 있어 폭우 등에 따른 안전이 우려돼서다. 김씨는 일주일 전 저녁 무렵 갑작스레 내린 폭우에 어르신이 걱정돼 반지하 방을 찾아 직접 안전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는 “어르신 집 앞 배수구로 빗물이 잘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어르신을 안심시켜 드리고 돌아왔다”면서 “폭우가 끝나니 바로 폭염이 이어져 더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김씨는 어르신이 모기 등 해충이 들어올까 봐 폭염에도 현관문을 닫고 생활하시는 걸 보고 구에 이야기해 현관문에 미닫이 방충망을 달아드리기도 했다. 안씨는 “현관문을 열어 놓으니 그나마 창문으로 맞바람이 통해 더위가 덜하다”고 말했다.동작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동작 동행네트워크 외에도 서울시는 각 자치구에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안씨 같은 기초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대면해 돌보는 업무를 맡기고 있다. 폭염 등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위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평소 예방 활동을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생활지원사나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이들이 포함돼 있지만 재난도우미에서도 통장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위험도가 더 높아지고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인력수급은 한계가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지역별로 활동 중인 통반장은 지역 복지 활동에서 꼭 필요한 존재”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총 2만 7500여명의 재난도우미 중 30% 이상이 현직 통장이다.노량진2동 통장 조직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씨는 “원래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두 아이 모두 대학에 보낸 뒤 내가 봉사할 수 있는 분야를 찾다가 통장 업무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통장을 맡은 뒤에 생각보다 업무량이 많아 고생스러운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고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씨는 지난 3월부터 시행된 동작 동행네트워크를 계기로 통반장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이번에 동작 동행네트워크 업무를 하면서 내 지역의 취약계층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자세히 알게 됐다”면서 “통장으로서 구와 시가 제공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내 주변의 실수요계층에게 제대로 연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필두 건국대 사회과학대학 겸임교수는 “통반장이 처음 만들어졌던 1975년 당시 통장은 일방적인 행정 사항을 전하는 전달자 역할에 국한됐지만 지금은 환경이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개인정보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공무원이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하거나 연락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같은 주민인 통장의 경우 더 안전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면서 “지역공동체가 해체되고 있는 지금이 통반장 제도를 활용해 새롭게 공동체를 재구성할 방안을 고민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 이번엔 ‘에스파 윈터’ 살해협박 글…SM “경찰 고소·경호 강화”

    이번엔 ‘에스파 윈터’ 살해협박 글…SM “경찰 고소·경호 강화”

    최근 신림동과 서현동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이후 온라인상에 ‘살인 예고’ 게시물이 늘어난 가운데 걸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윈터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이 올라왔다. 유명 연예인을 범행 대상자로 특정한 글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어제 한 커뮤니티에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됐다”며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전날 디시인사이드에 윈터에 대한 살해 및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내일 출국하는 에스파 윈터”라며 구체적인 시점을 밝혔는데, 실제로 에스파는 오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파크에서 개최되는 야외 음악 축제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 참석을 위한 출국이 8일 예정돼 있었다. 현재는 게시물이 검색되지 않는 상태다. 신고로 이 내용을 인지한 경찰은 에스파의 출국을 전후해 인천공항에 경호 인력 10여명을 배치했다. 공항 측도 경찰 요청에 따라 특수경비요원을 투입했다.SM 측은 “경호 인력을 강화해 금일 에스파가 출국할 때도 경호 인력 및 공항 경찰의 협조로 안전하게 나갔다”며 “경찰에서도 최근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돼 어제와 오늘 당사 사옥을 방문해 보안 및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기준 전국에서 살인 예고 글을 작성했다가 검거된 이들은 모두 67명이다. 검거된 피의자 절반 이상이 10대 청소년이었다. 이들 다수는 ‘장난으로 올렸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 불안이 커지면서 범행 예고 지역을 알려주는 사이트도 등장했다. 이 사이트는 개설 이틀 만에 누적 방문자 수가 10만명을 넘었다. 지도 기반으로 예고된 흉악범죄 목록과 검거 여부를 알려주는 ‘테러레스’ 사이트에는 8일 오후 4시 기준 61건의 테러 위협 목록이 올라와 있다. 이용자들은 사이트에서 내 위치 근처 테러 예고 장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상에 나타난 핀을 누르면 피의자 검거 여부와 살인 예고 진위를 볼 수 있다.
  • ‘금품수수 혐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구속영장 기각

    ‘금품수수 혐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구속영장 기각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펀드 출자와 관련해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8일 구속을 면했다. 검찰은 보강수사 후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박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범죄사실의 상당 부분이 소명됐으며,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징역 10년 이상에 해당하는 중범죄이고 지속적 증거인멸 시도로 수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점이 확인됐음에도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수수한 새마을금고 직원도 구속기소돼 최근 실형이 선고된 것과 균형도 맞지 않다”며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반발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서현욱)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모펀드 출자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과정에서 뒷돈을 받고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박 회장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3일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뒤 이튿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출자한 사모펀드로부터 변호사비를 대납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박 회장은 2018년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 등에게 명절 선물과 골프장 이용권을 돌린 혐의로 재판받는 과정에서 해당 사모펀드가 박 회장 변호인을 고문으로 선임하고 변호사 수임료 명목으로 자문료 수천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3000억원대 새마을금고 펀드 출자금을 유치해주는 대가로 자산운용업체 S사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M캐피탈(옛 효성캐피탈) 최모 부사장과 실제 출자를 실행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기업금융부 최모 차장을 지난 6월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박 회장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다른 사모펀드 출자 과정에서도 유사한 비리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PF 대출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 백혜련·황운하·박성준, 檢 ‘돈봉투 명단’ 유출에 공수처 고발

    백혜련·황운하·박성준, 檢 ‘돈봉투 명단’ 유출에 공수처 고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혜련·황운하·박성준 의원이 8일 검찰 관계자를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윤관석 무소속 의원으로부터 자신들이 돈 봉투를 받았다고 검찰이 ‘허위’ 피의 사실을 공표했다는 주장이다. 백 의원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입장문을 내고 “돈 봉투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를 윤관석 무소속 의원에 대한 피의사실 공표죄로 공수처에 고발 조치했다”고 했다. 백 의원은 관련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와 관련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 정정보도 청구를 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도 입장문에서 “저는 돈 봉투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해당 기사를 쓴 기자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해당 명단을 언급했다는) 영장실질심사 법원에는 담당 판사와 검사, 피의자, 변호사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는데 근거도 없는 피의사실이 언론에 노출된 것은 의도된 일”이라며고 강조했다. 박 의원 역시 공수처에 해당 검사를 고발했다고 말했다. 앞서 황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조선일보에게 명단을 흘려준 불상의 검사와 이를 받아 ‘단독’이라는 타이틀로 보도한 조선일보 기자를 명예훼손과 피의사실 공표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4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민주당 소속이던 2021년 4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 당선을 위한 불법 정치자금 마련을 지시하고 캠프 관계자들로부터 6000만원을 받아 현역 의원들에게 직접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일보는 지난 5일 윤 의원으로부터 국회 본청 외교통일위원장실에서 돈 봉투를 받은 정황이 있는 현역 의원이라며 박 의원 등 10명의 실명을 보도했다. 검찰은 지난 4월 윤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돈 봉투를 받은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며 현역 의원 19명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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