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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K김동욱 “尹 현명한 결정 믿는다…종북세력들 정신승리 상상하니 웃겨”

    JK김동욱 “尹 현명한 결정 믿는다…종북세력들 정신승리 상상하니 웃겨”

    공개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임을 공표했던 가수 JK김동욱이 윤 대통령의 체포와 관련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더욱 올라갈 것이라면서 “종북 세력들 정신승리가 웃기다”라고 주장했다. 15일 연예계에 따르면 JK김동욱은 윤 대통령이 체포된 이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며 “싸움이라는 건 주먹이 오가고 욕설이 난무하는 게 싸움이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성을 잃고 법을 무작위로 어기는 종북세력과 반대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을 지키며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 애국시민들의 뜻은 전 세계를 울릴 것이며 대통령의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을 믿어 의심치 않고 이 사태는 미친 듯이 치솟고 있는 지지율에 반드시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주 리서치에서는 50퍼센트를 넘어선 지난 노무현 탄핵 51퍼센트를 뛰어넘을 것이라 확신힌다, 여러분 지금부터 진짜 나라 바로 세우기의 시작점이다, 기운 냅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종북 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조금 웃기네, 법치주의 국가에서 심지어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 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에 정신 승리하는 거 보면서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야”라는 글도 올렸다. 앞서 그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서 가수 김흥국에 이어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 지지자임을 공표한 연예인이 됐다. 그는 당시 태극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린 뒤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누구(who)?”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비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2년 데뷔한 JK김동욱은 ‘미스터트롯’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디지털 싱글 ‘베터’를 발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조수사본부(공조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경기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동해 조사를 받고 있다. 공수처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공수처 338호 영상녹화조사실에서 피의자(윤 대통령)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조사를 받는 조사실 크기는 일반 피의자들이 조사받는 곳과 비슷한 6.6㎡(2평) 남짓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직접 진행 중이다. 애초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가 조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현직 대통령 사건이라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차장이 직접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티타임은 없었다”고 밝혔다. 과거 대통령 조사를 진행할 경우 예우 차원에서 조사 전 수사기관장과 티타임을 갖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이런 절차를 생략한 것이다. 공수처는 조사가 끝난 후에는 윤 대통령을 서울구치소에 구금할 예정이다. 체포할 경우 48시간 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는 만큼 고강도 조사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원론적으로 영장을 청구하지 않을 경우 석방하지만 이 사안에서는 그럴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尹 조사, ‘7기수 후배’ 이재승 차장이… ‘티타임 예우’ 없이 곧바로 시작

    尹 조사, ‘7기수 후배’ 이재승 차장이… ‘티타임 예우’ 없이 곧바로 시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공수처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공수처 338호 영상녹화조사실에서 피의자(윤 대통령)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조사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직접 진행 중이다. 당초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가 조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현직 대통령 사건이라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차장이 직접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검사 출신인 이 차장은 사법연수원 30기로 윤 대통령보다 7기수 아래다. 조사에는 대통령 변호인으로 김홍일·윤갑근·송해은 변호사가 입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검찰 재직 당시 강력통·특수통 검사로 통했다. 공수처는 “티타임은 없었다”고 했다. 과거에 대통령 조사를 진행할 경우 예우 차원에서 조사 전 수사기관장과 티타임을 갖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이런 절차를 생략한 것이다. 윤 대통령의 조사를 받는 조사실 크기는 일반 피의자들이 조사받는 곳과 비슷한 6.6㎡(2평) 남짓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43일 만이자 2차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 8일 만이다. 공조본은 이날 오전 4시쯤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도착해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끝에 6시간 반 만에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 윤 대통령 측은 체포 전 공수처 ‘자진 출석’ 카드를 꺼냈으나, 공수처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상 자진 출석은 불가능하다며 이를 거부했고 윤 대통령 신병을 확보했다. 윤 대통령은 체포영장 집행 18분 만인 오전 10시 51분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토라인에는 서지 않고 곧장 공수처 조사실로 향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상대로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불법적인 계엄 포고령 포고 ▲경찰·계엄군을 동원한 불법 국회 봉쇄 및 계엄령 해제 표결권 행사 방해 ▲체포 요건이 되지 않는 여야 대표 등 불법 체포 시도 등 주요 혐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이날 조사가 끝나면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구금될 예정이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상대로 최대한 진술을 확보한 뒤 48시간 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 [속보] “오전 11시 尹 조사 시작”… ‘티타임’ 없이 곧바로

    [속보] “오전 11시 尹 조사 시작”… ‘티타임’ 없이 곧바로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조사 맡아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등 혐의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가 시작됐다. 공수처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공수처 338호 영상녹화조사실에서 피의자(윤 대통령)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조사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맡았으며 윤 대통령 측에선 윤갑근 변호사 등 2명이 입회했다. 조사 전 윤 대통령과 공수처 지휘부 간 ‘티타임’이 없이 조사가 곧바로 시작됐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과 오동운 공수처장의 티타임은 없었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정부과천청사 5동 3층에 위치한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진행된다. 공수처는 고강도 조사를 마친 뒤 윤 대통령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구금할 예정이다.
  • ‘계엄 6회차’ 박지원, “법 무너졌다”는 尹에 ‘두 글자’로 응수

    ‘계엄 6회차’ 박지원, “법 무너졌다”는 尹에 ‘두 글자’로 응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경찰에 체포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게 된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대통령을 향해 단 두 글자로 쏘아붙였다. 박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샷업(Shut up)”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이날 오전 10시 56분에 올라온 것으로, 윤 대통령이 경찰에 체포된 뒤 영상으로 된 입장문을 내놓은 직후에 올라온 것이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경찰에 체포돼 경기 과천시 공수처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체포 직후 공개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불법 영장이지만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응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면서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는 것을 보고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면서도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소식이 전해진 14일 오후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체포 구속이 민생경제”라는 글을 올려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후배 의원 등 5명이 여의도 일식당에 왔는데, 손님이 많은 곳이었지만 딱 우리 뿐이었다”면서 “사장님은 ‘못 견디겠다, 빨리 끝내야 한다’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국민은 흥이 나야 신바람 나고 그 저력이 국난을 극복한다”면서 “내일 체포하도록 김성훈 대통령 경호실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김신 가족부장에 대한 인사조치를 당장 단행해 체포 장애요인을 제거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박 의원은 1950년 6·25 전쟁부터 1961년 5·16 군사정변, 1972년 유신 선포, 1979년 10·26 사태,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까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출범 이후 내려진 17차례의 계엄령을 모두 겪었다. ‘12·3 비상계엄’ 당일 고령에도 불구하고 국회 본회의장에 진입해 비상계엄 해제 촉구 결의안 표결에 참여한 뒤 본회의장 의자에 앉아 지쳐 잠든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홍준표 “국민 상당수가 尹 체포 반대한다는데…어떻게 수습될지 걱정”

    홍준표 “국민 상당수가 尹 체포 반대한다는데…어떻게 수습될지 걱정”

    홍준표 대구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상황에 대해 “마치 남미 어느 나라 같다”고 말했다. 15일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탄핵 절차 결과 보고 (난 뒤) (법 절차를 진행)해도 되는데, 무효인 영장 들고 꼭 그랬어야 했나”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때와는 달리 국민 상당수가 체포 반대한다는데 향후 어떻게 수습이 될지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체포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로 이송됐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경호 차량은 이날 오전 10시 53분쯤 정부과천청사 5동 공수처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곧바로 공수처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경호처 차량이 사선으로 주차장에 주차해 윤 대통령이 청사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외부에서 거의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공수처는 곧 윤 대통령을 상대로 피의자 조사에 나선다. 대면 조사는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가 직접 나설 예정이다. 신문을 위한 질문지 분량이 200여쪽으로 방대한 만큼 이대환 부장검사도 조사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조사 전에 오동운 처장이나 이재승 차장과 면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공수처는 이날 고강도 조사를 마친 뒤 윤 대통령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구금할 예정이다.
  • 박찬대 “尹체포, 헌정질서 회복·법치 실현 첫걸음…정의 살아있음 확인”

    박찬대 “尹체포, 헌정질서 회복·법치 실현 첫걸음…정의 살아있음 확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것에 대해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 회복, 법치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12·3 내란이 발발한 지 44일, 탄핵안이 가결된 지 33일만으로, 많이 늦었지만, 대한민국 공권력과 정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돼 참으로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은 헌법과 법률 수호해야 할 대통령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물론 공권력의 법 집행을 무력으로 방해하며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로 만든 중대범죄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체포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로 이송됐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경호 차량은 이날 오전 10시 53분쯤 정부과천청사 5동 공수처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곧바로 공수처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경호처 차량이 사선으로 주차장에 주차해 윤 대통령이 청사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외부에서 거의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공수처는 곧 윤 대통령을 상대로 피의자 조사에 나선다. 대면 조사는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가 직접 나설 예정이다. 신문을 위한 질문지 분량이 200여쪽으로 방대한 만큼 이대환 부장검사도 조사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조사 전에 오동운 처장이나 이재승 차장과 면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공수처는 이날 고강도 조사를 마친 뒤 윤 대통령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구금할 예정이다.
  • “내 돈 먼저 본 사람이 임자였다”…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

    “내 돈 먼저 본 사람이 임자였다”…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

    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가 수십억원대 사기 피해를 봤다고 고백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김성수는 “바닷가에서 하는 행사는 저희가 싹쓸이했다. 피부가 하얀 날이 없었다. 돈을 많이 벌었다. 진짜 많이 벌 때는 저희가 보수를 거의 현찰로 받았다. 지갑에 돈을 집어넣으면 접히지 않았다. 의자에 앉으면 지갑에 튕겨서 스프링처럼 올라왔다”며 쿨 활동 당시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어 “그 정도로 돈을 많이 벌었는데 귀도 얇고 마음이 약하다 보니 남 좋은 일 많이 시켜줬다”며 “쉽게 말해 김성수의 돈을 먼저 본 사람이 임자였다. 손 벌리는 사람들이 많았고, 거절해야 하는데 못했다. 투자 사기도 많이 당해서 많이 까먹었다”고 했다. ‘어떤 사기를 당했냐’는 물음에는 “자동차 딜러가 ‘형, 이 차 전 세계 몇 개 없는 거야. 일단 9000만원만 보태봐. 형 명의로 돌려줄게’라고 했다. 근데 (딜러가) 이 차 하나 가지고 한 10명한테 9000만원 받고 중국으로 도망갔다. 차 자체도 본인 차가 아니었다”고 했다. 그는 “뉴질랜드에서 스포츠 바 사업을 해보자는 말에도 투자했는데 다 사기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랑비에 옷 젖은 거다. 가랑비도 아니고 홍수다. 그런 게 몇 개가 되다 보니까 지금 이 상태가 됐다”며 수십억원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또 김성수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던 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가 막 (예능)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겠다고 했을 때 재석이가 ‘뭐 한다고 거기에 가냐. 좀 참아 봐라’라며 말렸었다”고 했다. 이어 “그때 재석이 말을 들었으면.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 그 이후로 무한도전도, MBC도 안 봤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근 김성수는 꽃게 집을 운영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해 큰 손해를 보았다고 고백했다. 그런데도 그는 “요식업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속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체포 尹 차량 공수처 도착

    [속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체포 尹 차량 공수처 도착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15일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로 이송됐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경호 차량은 이날 오전 10시 53분쯤 정부과천청사 5동 공수처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곧바로 공수처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경호처 차량이 사선으로 주차장에 주차해 윤 대통령이 청사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외부에서 거의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공수처는 곧 윤 대통령을 상대로 피의자 조사에 나선다. 대면 조사는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가 직접 나설 예정이다. 신문을 위한 질문지 분량이 200여쪽으로 방대한 만큼 이대환 부장검사도 조사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조사 전에 오동운 처장이나 이재승 차장과 면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공수처는 이날 고강도 조사를 마친 뒤 윤 대통령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구금할 예정이다.
  • 오늘 기체 잔해 모두 수습…“콘크리트 둔덕 7개공항 올해 안에 개선”

    오늘 기체 잔해 모두 수습…“콘크리트 둔덕 7개공항 올해 안에 개선”

    정부가 이날까지 사고 항공기 잔해를 모두 수습하겠다고 밝히며 콘크리트 둔덕·기초 등이 설치된 7개 공항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를 올해 안에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15일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8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국토교통부는 사고 기종을 보유한 6개 항공사와 전국 공항의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결과를 공개했다”며 “항공사는 전반적으로 운항과 정비규정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공항의 항행안전시설은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항공사에서는 규정 위반 사례와 개선 필요 사항이 발견됐다”며 “7개 공항에서는 9개 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개선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하고, 공항 시설은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연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콘크리트 소재 로컬라이저 구조물은 이번 참사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시설이다. 사고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외에 광주·여수·포항 및 경주공항 등에도 콘크리트 둔덕이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국제·사천공항에는 콘크리트로 기초대가 만들어졌으며 제주국제공항에는 H형 철골구조 형태의 로컬라이저가 설치돼있다. 정부는 전체 항공사의 전 기종에 대해 정밀하게 진단하고 전국 공항의 주요 공항시설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도 추가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에 대한 합동 추모식은 이달 18일 열기로 했다. 정부는 무안공항 2층 쉘터를 정리하는 등 세부 계획을 협의하고 있으며 합동 추모식 당일에도 전담 공무원을 통해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추모식 이후에도 유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마련 중이다. 경찰은 참사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유가족을 모욕하는 악성 게시글을 올린 5명을 검거하고 피의자 26명을 특정한 상태다. 국토부는 이날까지 사고 항공기 잔해를 모두 수습할 예정이며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협업해 비행자료기록장치(FDR) 자료, 관제 레이더 자료, 공항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또한 현장 조사가 완벽히 종료될 때까지 무안공항 활주로를 임시 폐쇄해 사고원인 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각 조사 단계마다 나오는 결과를 유가족분들께 투명하게 공개하며 진행하겠다”며 “유가족분들의 의견을 듣는 기회를 충분히 갖겠다”고 전했다.
  • 尹 수색영장에 “사저와 안전가옥도 수색 필요…일출 전·일몰 후도 가능”

    尹 수색영장에 “사저와 안전가옥도 수색 필요…일출 전·일몰 후도 가능”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수색영장의 유효기간이 오는 21일까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색영장은 대통령 안전가옥과 사저도 수색 범위에 포함했고, 수색을 한밤까지 이어갈 수 있다고 적시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15일 공개한 수색영장 내용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청구한 윤 대통령 체포·수색영장을 발부하면서 유효기간을 오는 21일까지 총 2주로 정했다. 공수처와 경찰이 이날 영장 집행에 실패할 경우 6일의 유효기간이 남기 때문에 추가 집행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법원은 수색영장에서 “일출 전, 일몰 후에도 집행할 수 있다”고 적시했다. 또는 며칠에 걸쳐 영장 집행을 시도하는 등 장기전을 펼칠 수도 있다. 앞서 공수처는 1차 영장 기간이 일주일이라는 점을 밝혔던 것과 달리 2차 영장은 수사 밀행성을 이유로 유효기간을 공개하지 않았다. 법원은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과 내란 공범들의 진술을 근거로 들면서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불법적인 계엄 포고령 포고, 체포요건이 되지 않는 여야 대표 불법 체포 지시 등 “피의사실을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의자는 현직 대통령 신분을 유지하고 있어 관련 기관인 경호처나 대통령실을 통해 동선, 현재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비화폰의 경우 실시간 발신기지국 위치를 제공받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피의자가 소재할 개연성이 높은 관저, 사저, 안전가옥 등의 장소를 수색하는 방법으로 체포영장을 집행할 필요가 있다”고 수색영장 발부 사유를 적시했다. 법원은 1차 영장 발부 때와 달리 군사상·공무상 비밀을 이유로 수색을 거부할 수 있는 조항인 형사소송법 110조와 111조 적용을 배제한다는 내용은 적시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공수처 영장에는 형소법 제110조, 제111조의 적용을 배제한다는 기재가 없다”며 영장 집행에 반발하고 있다. 대리인단은 “대통령 관저는 군사시설로 군사시설보호법에 의한 보호를 받으며 형소법 제110조, 제111조에 의해 책임자의 승인이 없을 경우 수색이 제한된다”며 “대통령 관저에 대해 공무집행을 가장한 불법적인 침입이 있을 경우 경호처의 매뉴얼에 의해 경호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美 상·하원 ‘미주 한인의 날 지정’ 초당적 발의

    美 상·하원 ‘미주 한인의 날 지정’ 초당적 발의

    1903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미국 의회에서 초당적으로 발의됐다. 13일(현지시간) 미 상원에서 한국계 첫 상원의원인 앤디 김(민주·뉴저지)과 댄 설리번(공화·아칸소) 의원, 하원에서 한국계 영 김(공화·캘리포니아)과 지미 고메즈(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이 각각 상·하원에 공동으로 결의안을 제출했다. 하원 결의안에는 한국계인 데이브 민(민주·캘리포니아), 매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워싱턴) 의원과 함께 54명이 결의안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1903년 1월 13일 102명으로 시작된 한인 이민은 현재 한국계 미국인 200만명 이상 규모로 늘었다. 한인 이민 100주년이던 2003년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기념 선포문을 발표했고, 2005년 미 상·하원에서 미주 한인의 날 지지 결의안이 통과된 바 있다. 영 김 의원은 “122년간 한국계 미국인들은 학교와 직장, 심지어 의회에서 성공을 거두며 미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아메리칸 드림이 미래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주최하고 이날을 메릴랜드 내 ‘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하는 선포문을 발표했다고 주한 미국대사관이 밝혔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기념식에서 아루나 밀러 메릴랜드 부지사의 시아버지이자 한국전 참전용사였던 고 재크 밀러에게 한국 정부가 수여하는 평화의 사도 메달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 정진석 “尹 방어권 위해 제3장소 조사 등 검토를”

    정진석 “尹 방어권 위해 제3장소 조사 등 검토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피의자 방어권을 보장해 달라며 “제3의 장소에서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등을 모두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금 상의되거나 검토된 바가 없다”며 여기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6시쯤 “지금 윤 대통령의 처지는 고성낙일(孤城落日)이다. 외딴 성에 해가 기울고 있다”며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그는 “직무가 중지됐다 해도, 여전히 국가원수이자 최고 헌법기관인 윤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례를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기방어권을 보장해 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실장이 제안한 ‘제3의 장소 조사 혹은 방문 조사’는 윤 대통령 등과 상의하지 않은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한다. 정 실장은 지난해 5월 윤 대통령의 세 번째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몇 차례 사의를 표명했다. 하지만 주변의 만류로 남아 있는 상태다.
  • 美 국방장관 지명자, 북한 ‘핵보유국’ 지칭…“세계안정 위협”

    美 국방장관 지명자, 북한 ‘핵보유국’ 지칭…“세계안정 위협”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 지명자는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칭하며, 북핵 위협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은 물론 세계적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헤그세스 지명자는 1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사 청문회에서 위원회에 사전 제출한 답변서를 통해 “핵보유국으로서 북한의 지위와, 핵탄두를 운반하는 미사일 사거리 증대에 대한 강도 높은 집중, 증대되는 사이버 역량은 한반도,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안정에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지명자는 또 “그러한 위협은 미군이 주둔한 미국의 가까운 동맹들과 북한이 거리상 가깝다는 점에서 특별히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북 방어력 강화를 위해 추가로 해야할 일에 대해 “핵무기와 미사일 보유고 확장을 막기 위한 노력에 더해, 미사일 방어 시스템, 특히 (미국) 본토를 위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은 북한 위협에 대응하는 데 중요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헤그세스 지명자는 “근년들어 중국, 러시아, 북한은 그들의 핵 역량을 크게 확대하고 현대화했다”며 “북한은 핵무기 보유고를 확장하고 있으며, 핵탄두 소형화 및 이동식 발사 시스템에서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헤그세스 지명자는 또 북한의 우주 역량에 대해서도 “계속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국방부 수장으로 낙점된 헤그세스 지명자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미국의) 억지력을 재확립하겠다”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공산당이 이끄는 중국의 공세를 억지하기 위해 파트너 및 동맹국과 함께 일할 것이다”라고도 밝혔다. 폭스뉴스 라인…성폭행 의혹에도 트럼프 신임미네소타에서 태어난 헤그세스 지명자는 프린스턴 대학과 하버드대 케네디 행정대학원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학부 졸업후 월가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에서 분석가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주방위군으로 임관해 미군의 테러 용의자 수용소가 있던 쿠바 관타나모와 전장인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다. 친트럼프 성향의 보수 매체 폭스뉴스에서 진행자를 맡은 이력이 있어 트럼프 2기 내각에서 여럿 중용된 ‘폭스 인맥’의 일원으로 분류된다. 과거 성폭행 의혹과 재향군인 단체장 시절, 재정 관리 문제와 과도한 음주로 물의를 일으켰다는 의혹 등으로 인해 공화당 외부는 물론 당내에서도 부정적 기류가 작지 않았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그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표했다.
  • 국민의힘, ‘카톡 검열’ 전용기 의원 제명 촉구안 제출…“국민 기본권 침해”

    국민의힘, ‘카톡 검열’ 전용기 의원 제명 촉구안 제출…“국민 기본권 침해”

    국민의힘은 ‘카카오톡 등 내란 선전 관련 가짜뉴스를 공유하는 행위를 고발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명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박성훈·이종욱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는 14일 국회 의안과에 국민의힘 소속 108명 전원 명의의 결의안을 제출했다. 박 원내부대표는 “기본적으로 모든 국민은 헌법 18조에 의해 통신 비밀의 자유를 보장받는다”라며 “그런데도 일반인이라 할지라도 단호하게 내란 선전죄로 처벌하겠다는 (발언을) 전 의원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의 측면도 있지만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부분이 있어서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제명안을 제출했다”라고 했다. 이에 전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제명할 테면 제명해라. 가짜뉴스와의 전쟁은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 한이 있더라도, 가짜뉴스 유포를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제명을 운운하며 압박해도,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멈출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계엄 상황에서 군대가 국회를 침범했던 역사를 온 국민이 겪었음에도, 내란수괴 혐의자를 지키기 위해 광기를 부리는 국민의힘이 저를 제명하겠다고 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을 좀먹고 있는 가짜뉴스의 심각성을 외면할 수 없으며, 이를 바로잡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더 큰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천한 계급’ 10대 소녀, 64명에게 강간당해…“영상·사진 공유”[핫이슈]

    ‘천한 계급’ 10대 소녀, 64명에게 강간당해…“영상·사진 공유”[핫이슈]

    인도에서 불가촉천민에 속하는 달리트 계급의 10대 소녀가 5년이 넘도록 끔찍한 성적 학대를 받아왔다는 사실을 용감하게 고백하고 이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인도 남부 케랄라주(州) 출신의 18세 달리트 여성이 13살 때부터 64명의 남성에게 성적으로 학대를 당했다고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인도에서 달리트 계급은 불가촉천민(접촉할 수 없는 천민)으로, 카스트 제도에 속하지 않는 최하위층을 의미한다. 달리트 계급 중에서도 여성은 특히 인도 사회에서 갖은 핍박과 학대, 차별에 시달리는데, 피해 여성 역시 오랜 기간 성적 학대를 받았음에도 신분 탓에 주변에 도움조차 요청하기 어려웠다. 그러다 달리트 계급을 지원하는 정부 지원제도에 따라 상담팀이 그녀의 집을 방문한 뒤 강간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됐고, 이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을 강간해 온 남성 수십 명을 고소할 수 있었다. 사건을 조사 중인 현지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13세 때부터 이웃과 아버지의 친구, 교사로부터 강간을 당해 왔다. 이들 중 일부는 성적 학대를 담은 영상과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여러 사람과 공유하기도 했다. 지난 5년간 남성 다수가 피해 여성을 집단 강간을 당한 일도 3차례나 있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17~47세 남성 28명을 용의자로 체포한 뒤 조사 중이며, 아직 기소됐으나 체포되지 않은 용의자 수십 명을 쫓고 있다. 체포된 남성들은 1989년 제정된 계급별 잔혹행위 금지법을 어긴 혐의로 구금돼 있다. 케랄라주 아동복지위원회(CWC) 측은 “상담을 위해 피해 여성의 집을 방문했을 때, 13세 때부터 겪어 온 성적 학대를 어렵게 털어놓았다”면서 “가족조차도 피해 여성이 겪어 온 끔찍한 일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피해 여성이 달리트 계급이라는 점에서 더욱 사회적 이목을 끌었다. 인도 여성 인구의 16%를 차지하는 달리트 여성은 성범죄자들에게 가장 쉽게 노출되는 취약계층이다. 달리트 계급의 성폭행 생존자들은 경찰 조사 지연, 사회적 낙인 등 사법권에서 다른 계급에 비해 훨씬 높은 장벽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달리트 계급의 30대 여성이 우타르프라데시주(州) 필리히트 지역에서 남성 3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신고했으나 경찰이 이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당시 피해 여성이 지역 경찰청장을 직접 찾아가 서면 항의서를 접수한 후에야 수사가 시작됐으나, 이마저도 집단 성폭행 등 특수 강간을 다루는 인도 형법 조항이 아닌 일반 강간 조항만 적용됐다. 실의에 빠진 피해 여성은 자신의 고통을 세상에 알리고, 경찰의 공정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드라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에게 안락사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인도 국가범죄기록국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인도 전역에서 신고된 강간 사건은 2만 8046건으로, 하루 평균 77건의 강간 사건이 발생했다.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으로 불리는 인도에서 성범죄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꼽힌다.
  • “집사야~ 마실도 여행도 같이 가개”… 펫팸족 사로잡을 핫플레이스 여기!

    “집사야~ 마실도 여행도 같이 가개”… 펫팸족 사로잡을 핫플레이스 여기!

    롯데마트 신갈, 1층 전체 전용 공간스타필드·커피빈 등 동물 출입 허용레스케이프, 반려견 어메니티 제공이스타항공은 에어텔 패키지 출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점점 늘면서 관련 산업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2년 364만 가구였던 반려동물 가구는 2023년 674만 가구로 증가해 전체 가구의 28.2%에 이른다.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을 먹이고 입히는 제품이 다양화한 데 이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도 느는 추세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1월 경기 용인시 롯데마트 신갈점 1층 전체 공간을 반려동물 콘텐츠로 채운 ‘콜리올리 펫타운’으로 재단장했다. 면적만 1124㎡(약 340평)에 이르는데 대형마트에서 반려동물 상품과 서비스를 한 데 묶어 제공하는 시도는 처음이다. 동물의료센터, 반려동물 상품 판매 공간은 물론 펫유치원과 호텔, 전문 스튜디오, 미용업체 등이 들어와 있다. 늘어나는 반려동물 관련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콜리올리 펫타운은 ‘펫 프렌들리’(반려동물 친화) 공간을 표방한다. 바닥재와 가구까지 반려동물 관절에 부담이 가지 않는 자재를 활용했다. 실내에서도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도록 30m 길이의 트랙과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 등도 마련했다. 콜리올리 펫타운이 문을 연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롯데마트 신갈점의 매출과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늘었다. 특히 반려동물 상품군 매출은 같은 기간 200%가량 증가했다. 반려동물과 쇼핑을 함께할 수 있는 유통 시설은 더 늘어나고 있다. 경기 화성의 쇼핑몰 타임테라스동탄은 지난해 9월 패션 및 잡화 매장 70여곳에 한해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했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시작한 쇼핑몰은 2016년 9월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이 처음이다. 스타필드는 7곳(스타필드 시티 포함) 전점에 반려견 동반 입장뿐 아니라 전용 휴식·놀이·쇼핑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반려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고객 수요가 점차 높아지자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해 7월 1190㎡(약 360평) 규모의 펫파크를 열었다. 현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송도점 등 4곳도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카페 업계에서는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매장의 출점이 이어진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곳을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이 중 지난해 문을 연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DT점은 반려동물과 내부 공간을 함께 쓸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이다. 식품위생법상 음식점·카페 등 식품접객업소는 동물 출입 시 별도의 공간을 분리 운영해야 하는데 산업통상자원부가 2022년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규제 적용에 예외를 두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실내 식사가 가능해졌다. 구리갈매DT점은 165㎡(50평) 규모의 펫존을 조성해 반려동물 전용 의자와 대기 공간 등을 뒀다. 커피빈은 펫 프렌들리 매장을 가장 많이 운영하는 브랜드다. 현재 20여곳이 있는데 펫 전용 간식과 장난감, 용품 등을 출시했다. 할리스도 5곳의 펫 프렌들리 매장을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 동반을 원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건 호텔업체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반려견 입실이 가능한 객실뿐 아니라 1층 야외에 펫 플레이그라운드(놀이터)와 펫 글램핌장 등 오락 공간을 마련했다. 호텔롯데는 시그니엘 부산의 일부 객실을 반려견 출입이 가능하도록 바꾼 적이 있는데, 개관부터 반려동물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 건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가 첫 사례다. 반려동물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는 지난 10일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는데, 투숙 고객에게 반려견 발바닥을 관리할 수 있는 크림과 눈곱빗, 귀 세정제 등을 어메니티로 제공한다. 오는 24일엔 반려동물 피부 건강을 주제로 한 강의 프로그램인 ‘살롱 드 레스케이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 문을 연 강원 홍천군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는 다양한 반려견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골프장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마운틴은 반려견과 동반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난해 9월 내놨다. 4만~6만원 상당의 별도 그린피를 추가하면 팀당 1마리의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한번 서비스를 이용한 후 만족하면 반복해서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0일 항공업계에선 처음으로 반려견 전용 ‘펫 에어텔’ 상품을 출시했다. 에어텔은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여행 상품을 말한다. 우선 김포~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2인 왕복 항공권, 반려견 한 마리 운송 서비스,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의 동반 객실 숙박권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박 2일 기준 39만 9900원부터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향후 펫 에어텔을 국제선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尹 방어권 보장’ 안건 올린 인권위… 내부서도 “내란공범 만드나”

    ‘尹 방어권 보장’ 안건 올린 인권위… 내부서도 “내란공범 만드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을 촉구하는 안건을 전원위원회에 상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인권위 내부뿐 아니라 인권학자, 시민단체들은 “비상계엄의 위헌성과 불법성, 인권침해에는 침묵하고 계엄 주동자들을 옹호하고 있다”며 “인권위가 아니라 ‘내란동조위원회’로 전락한 상황이 참담하다”고 규탄했다. 13일 인권위는 2025년 제1차 전원위를 열고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 위기 극복 대책 권고’ 안건을 비공개로 논의해 의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권위 직원들과 시민단체가 안창호 인권위원장과 안건을 발의한 김용원 상임위원 등을 막아서면서 회의는 무산됐다. 인권위 직원 100여명은 이날 회의장 앞 복도에서 ‘내란동조 세력은 국가인권위를 당장 떠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안건을 철회하라”고 외쳤다. 인권위는 오는 20일 다시 전원위를 열고 같은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김 상임위원과 한석훈·김종민·이한별·강정혜 비상임위원 등 5명이 발의한 이 안건에는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을 보장하고 불구속 수사 등을 각 기관장에게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민단체와 인권단체는 ‘인권 옹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가 독립기관이 비상계엄을 두고 편향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인권위 바로잡기 공동행동 등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을 짓밟는 내란 세력을 옹호하는 안건이 의결된다면 인권위는 존재 의미가 없어진다”고 지적했다. 인권위 내부 반발도 거세다. “차별금지법을 도입하면 에이즈 등 질병이 확산한다” 등의 발언으로 취임 전부터 차별·혐오 논란을 빚어 온 안 위원장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안 위원장 주재로 열린 전원위에서는 ‘비상계엄 선포에 관한 직권조사 건’이 기각되기도 했다. 인권위 간부급 직원들은 “인권위 구성원 모두를 ‘내란공범’으로 내모는 사태를 좌시할 수 없다”며 긴급 성명문을 냈다. 헌법학자들도 이날 안건 상정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인권위에 제출했다. 헌법학자 100여명으로 구성된 ‘헌정회복을 위한 헌법학자회의’는 인권위 안건 내용 중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절차의 정지를 검토할 것’, ‘체포 및 구속된 피의자들에 대해 불구속 재판과 수사를 할 것’이라는 권고에 대해 “인권 관련성이 없고 헌재와 법원, 수사기관의 고유 권한”이라고 일축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철회 권고에 대해선 “탄핵소추권을 국회에 부여한 헌법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권위를 항의 방문한 야당 의원들도 “인권위가 본분을 완전히 망각하고 권력의 시녀를 자처하고 있다”며 “인권위가 내란 수괴 인권 보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비판하면서 안건을 발의한 김 위원 등 위원 5명의 사퇴를 촉구했다.
  • 62억 전세사기 부부, 한국은 얼굴 가리고 美는 공개

    62억 전세사기 부부, 한국은 얼굴 가리고 美는 공개

    대전에서 세입자 90명을 상대로 보증금 62억원을 가로챈 뒤 미국으로 도피한 전세 사기범 부부의 사진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을 통해 공개됐다. ‘알 권리’ 차원에서 신상 공개에 적극적인 미국처럼, 국내에서도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한 화이트칼라 범죄자 등을 신상 공개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ICE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해 12월 20일 한국으로 송환된 전세사기 피의자 40대 남모씨와 최모씨 부부의 추방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남씨 부부는 2019년 4월부터 2023년 4월까지 대전 일대에서 자신들 돈을 들이지 않고 오로지 금융권 대출과 임차 보증금을 통해 다가구주택 11채를 매수한 뒤, 세입자 90명을 상대로 총 6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2022년 8월 19일 미국으로 도주했고, 고급 주택가에 살면서 아들을 펜싱 클럽에 보내는 등 호화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2023년 8월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고, 지난해 7월 남씨 부부의 거주지역 첩보를 입수해 공조를 요청했다. 지난해 9월 검거된 이들에 대해 연방 이민법원은 자진 출국 명령을 내렸고, 지난해 12월 한국으로 송환됐다. 미국 이민세관집행국은 이들이 추방되기 직전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62억원을 떼먹고 미국으로 도주한 이들의 얼굴이 외국 기관에 의해 공개되자 국내에서도 추가 피해나 범죄자의 도피를 막기 위한 신상 공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다수 피해자가 발생하는 사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일부 유튜버 등이 ‘사적 제재’로 범죄자 사진을 공개해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는 취지다. 2010년부터 시행된 범죄자 신상 공개는 지난해 1월 대상 범죄가 기존의 특정강력범죄, 성폭력범죄에서 내란·외환, 중상해·특수상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조직·마약범죄 등까지 확대됐다. 또 모자와 마스크 없이 범죄자 최근 얼굴을 찍는 머그샷도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금융 사기 등 경제 범죄는 신상 공개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 이만종 호원대 법경찰학과 명예교수는 “금융 사기는 단순히 국내에서만 통용되는 범죄가 아니라 국제적인 범죄”라며 “외국에 도피해서 2차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신상 공개 제도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나 다시 교도소 보내줘!”···차와 현금인출기 파손 50대 구속

    “나 다시 교도소 보내줘!”···차와 현금인출기 파손 50대 구속

    다시 교도소로 돌아가고 싶다며 차와 현금인출기를 부순 50대가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주차장에 세워진 차와 현금인출기를 부순 50대 A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쯤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에 플라스틱 판자를 던지고 발로 차, 차 일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술에 잔뜩 취한 상태로 양동 한 도로에서 의자를 던져 현금인출기를 부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최근 출소한 A 씨는 ‘교도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이유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누범 기간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롯데월드 번지드롭·회전그네 운행 종료…왜?

    롯데월드 번지드롭·회전그네 운행 종료…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20여년간 사랑받아 왔던 ‘번지드롭’과 ‘회전그네’ 등 2개의 놀이기구가 운행을 마친다. 롯데월드는 두 놀이기구를 다음달 2일까지 운영한 후 철거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번지드롭은 2000년 35억원을 투자해 선보인 것으로 탑승 시설이 시속 72㎞ 속도로 32m 높이까지 상승했다가 낙하를 반복하는 방식의 놀이기구다. 오픈 당시엔 실내인 어드벤처에 있다가 2006년 실외 매직아일랜드로 옮겼다. 2002년 문을 연 회전그네는 12m 높이의 버섯나무에 매달린 나뭇잎 모양 의자가 빠르게 회전하는 방식의 놀이기구다. 의자는 시속 50㎞로 빠르게 돌면서 최고 4.5m까지 올라가는데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롯데월드는 24년간 두 놀이기구의 누적 이용객 수가 약 4242만명이라고 밝혔다. 놀이기구의 철거 이유는 신규 놀이기구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두 놀이기구는 서로 10여m 남짓 떨어져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고객 수요에 맞춘 새로운 기구를 도입할 예정이며, 두 놀이기구의 수명이 다해서 철거하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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