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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음주운전 방지 장치 의무화 법안 추진

    與, 음주운전 방지 장치 의무화 법안 추진

    김기현 “재범률 40%…음주운전 적발자에 한해 자비로 장치 의무화” 국민의힘이 음주운전 적발 이력이 있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을 의무화하는 입법을 추진한다. 김기현 대표는 19일 페이스북에 ‘음주운전 방지 장치 의무화 법안 추진’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 대표는 “국민의힘은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법안을 당 차원에서 추진하고자 한다”며 “음주운전 재범률이 40%를 넘는 현실에서 재발 방지를 위해 음주운전 적발자에 한해 자비로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논의해 입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음주운전은 희망을 품고 성실히 살아가는 선량한 이웃에게 극도의 고통을 주는 범죄행위”라며 “음주운전 문화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주운전 방지 장치는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통해 자가호흡으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동이 걸리도록하는 장치다. 이달 초 대전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스쿨존에서 9살 어린이가 숨지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 의무화 관련 법안을 국회에 발의했지만, 국민의힘은 적용 대상 등을 구체화해 새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김 대표가 대표 발의를 하거나 정책위원회에서 의원들이 법안을 발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우크라 전 국회의원, 최전선서 러 군과 전투 중 사망

    우크라 전 국회의원, 최전선서 러 군과 전투 중 사망

    우크라이나 전직 국회의원이 최전선에서 러시아군과 전투 중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군 당국이 밝혔다. 19일(현지시간)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올레흐 바르나(55) 전 의원은 전날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타브리스크 전선에서 전사했다. 바르나 전 의원의 전사 소식은 올렉시 드미트라슈키우스키 우크라이나 타브리스키 방위군 공보관(대령)으로부터 나왔다.드미트라슈키우스키 공보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도 지난 주까지만 해도 바르나 전 의원과 우연찮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그의 사망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바르나 전 의원이 군복을 입고 사격 훈련을 하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인권 운동가이기도 한 바르나 전 의원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우크라이나 인민회의(People‘s Deputy of Ukraine) 의원이었다. 그는 러시아가 지난해 2월24일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기 시작한 직후 우크라이나 군대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르나 전 의원의 죽음에 대해 “끝까지 믿지 않겠다”며 잘못된 정보이길 바랐다. 그러면서 “오늘이 아니면 내일, 내일이 아니면 며칠 후에 올레가 나타날 것이다. 아니면 부상병 호송 차량 300대 중 어딘가에서 발견될 수도 있다”며 “(그가 살아있길) 희망하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 청소년 1000명 ‘우르르’ 도심 습격…약탈·구타 객기난동에 美 시카고 마비 [포착]

    청소년 1000명 ‘우르르’ 도심 습격…약탈·구타 객기난동에 美 시카고 마비 [포착]

    미국 3대 도시 시카고 도심에 1000명에 달하는 청소년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난동을 부리다 2명이 총에 맞고 15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도심을 습격한 10대들이 시민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리면서 시카고는 그야말로 무법지대가 됐다.폭스뉴스 16일(현지시간) 보도에 의하면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 일리노이주 시카고 도심 공원 ‘밀레니엄파크’ 앞 대로 미시간 애비뉴에 최대 1000명의 10대가 난입, 떼 지어 몰려다니며 차창을 깨고 불을 지르고 운행 중인 버스·승용차 위에 올라가 춤을 추는 등 큰 혼란을 일으켰다. 한쪽에서는 총격이 발생, 10대 2명(16세·17세)이 팔·다리에 각각 부상을 당했다. 한 목격자는 “무리가 패로 갈려 싸우고 서로 뒤쫓으며 위협을 가했다”면서 “총기 소지자도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다른 목격자는 “청소년들이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크게 틀고 도로 위를 무질서하게 오가며 통행을 막았다”면서 “대규모 경찰이 배치됐지만 절대적인 열세였다”고 말했다.또다른 목격자는 “10대 폭도들이 자동차 앞 유리를 깨고 보조석에 앉아 있던 남편을 폭행했다”며 “남편은 인근 노스웨스턴대학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 순찰차도 공격 대상이 됐으나 다친 경찰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15명 대부분에게 무모한 행위 혐의가 적용됐고 1명은 총기 소지, 2명은 절도 차량 소지 혐의를 받고 있다. 관광객들은 갑작스러운 사태에 놀라 패닉 상태가 됐고, 경찰은 이들을 호텔·주차장 등 안전한 곳까지 안내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시카고 NBC방송은 이날 소요가 소셜미디어(SNS)에서 계획된 ‘틴 테이크오버’(Teen Takeover of the city·10대들의 도시 장악) 이벤트에서 비롯됐다며 “앞서 ‘15일 밤 밀레니엄파크에 모이자’는 메시지가 돌았다”고 보도했다. 시카고시는 작년 여름부터 주말(목요일~일요일) 오후 6시 이후 밀레니엄파크에 보호자 없는 청소년들을 입장시키지 않고 있다. 2020년 5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흑인사회 항의 시위가 시카고 도심 번화가를 상대로 한 약탈과 폭동으로 번진 후 내려진 결정이다. 시카고 경찰은 밀레니엄파크 입구에서 청소년들의 출입을 제지했다. 그러자 일부는 무단 진입을 시도했고 일부는 길 건너편에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이와 관련 보수계는 이번 사건을 ‘폭동’으로 규정하고 “민주당 정치인들의 위선과 무능이 시카고시의 ‘치안 부재’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민주당은 “빈곤과 인종차별에 관한 대규모 시위”라며 10대들을 옹호했다.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로버트 피터스(37·민주)는 “청소년들의 행동을 정치적 행위와 발언으로 보고 싶다”며 “빈곤과 차별에 관한 항의”라고 밝혔다. 브랜든 존슨(47·민주) 차기 시카고 시장 당선자 역시 “지난 주말 우리가 목격한 파괴적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면서도 “기회에 굶주린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악마화하는 것은 건설적이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모여 책임감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우리 도시의 모든 공간에서 주민·방문객 모두가 환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건 이후 로리 라이트풋(60·민주) 시장은 17일 성명을 통해 “공공장소가 범죄 행위의 플랫폼이 되는 것을 결코 허용할 수 없다”며 “여름이 오고 10대들의 활동이 더 늘기 전에 경찰이 필요한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 기시다 지지율 45.3% 급상승…폭발물 테러에 23일 보궐선거 압승할까

    기시다 지지율 45.3% 급상승…폭발물 테러에 23일 보궐선거 압승할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5일 폭발물 테러 이후 지지율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이 지지층을 결집해 오는 23일 후반기 통일지방선거와 중·참의원 선거 압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일본 민영 방송 TV아사히 산하 ANN 뉴스가 지난 15~16일 18세 이상 유권자 105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45.3%로 급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보다 10.2% 포인트나 오른 것이다. 설문조사에서 지난달 일본 정부가 발표한 저출산 대책에 대해 ‘효과 없다’는 대답이 80%를 넘었고 방위비 증세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이 절반 이상을 넘는 등 유권자들은 기시다 내각의 주요 정책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내각 지지율이 상승한 데는 지난 15일 기시다 총리가 와카야마현에서 중의원 보궐선거 지원 연설 직전 던져진 폭발물에 대피하는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불안감을 느낀 유권자들이 총리에게 지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사건으로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23일 후반기 통일지방선거와 중·참의원 보궐선거의 판세를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보궐선거 5석 가운데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조카인 기시 노부치요가 출마한 중의원 야마구치 2구, 아베 전 총리 지역구였던 중의원 야마구치 4구는 집권당인 자민당이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중의원 지바 5구, 와카야마 1구, 참의원 오이타 선거구는 접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전 총리가 지난해 7월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중 피살된 직후 10일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압승한 바 있다.한편 기시다 총리에게 폭발물을 투척한 용의자 기무라 류지(24)가 이날 위력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자세한 범행 동기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기무라가 범행 과정에서 살의가 있었다면 살인 미수 혐의를 추가할 방침이다. 기무라는 검찰로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흰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개를 꼿꼿이 들고 있었다. 이번 사건으로 다음달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요인 경호에 구멍이 뚫렸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경시청이 경찰 인력 배치 확대 등 경비 강화를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재정사업 추진 시기 앞당겨야”

    신복자 서울시의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재정사업 추진 시기 앞당겨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이 지난 14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관련 ▲중랑천 수변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재정사업 구간 조속한 추진 ▲수변문화공원 접근이 쉽도록 장안IC 연결로 지하화 ▲수직구와 급기소 위치 변경을 요구했다. 동부간선도로는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 하천구역 내에 설치되어 있어 침수와 재해사고·환경문제가 심각하고 교통량이 많은 상습 정체 구간이라 지하화 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동부간선도로 민자사업 구간과 영동대로 구간은 올해 착공 예정이지만 재정사업 구간은 민자사업 구간이 마무리되는 2028년도 이후에 착공 예정이다. 문제는 동부간선도로 재정사업이 마무리되는 2035년 이후에나 중랑천 수변문화공원 조성 사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신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재정사업 구간의 착공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촉구하며 “중랑천 수변문화공원 조성 사업이 12년 후에나 첫 삽을 뜨게 된다면, 공원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주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클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재정터널 구간 장안IC 진출입로를 지상이 아닌 지하에 설치해 동대문구 주민들의 수변문화공원 접근이 쉽게 해야 한다고요구했다. 신 의원은 “만약 재정사업이 좌초되거나 장안IC 지하 연결로가 만들어지지 못하면, 동대문구 주민들은 사업의 혜택은 받지도 못한 채 수직구와 급기소로 인한 불편과 피해만 떠안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동대문구에 건립 예정인 수직구와 급기소는 제방길 내부에 건립하는 방안을 해당부처와 적극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휘경동과 장안동에 계획하고 있는 수직구와 급기소는 인근 아파트 단지와 고작 40~60m 떨어진 주거지역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이에 동대문구 주민들은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등의 불편함과 대형 공사차량으로 인한 안전문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위험까지 떠안을지 모른다는 불안함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 휘경동이 지역구인 심미경 시의원도 급기소 문제 해결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 의원은 “수직구와 급기소가 거주지역 내 부적합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부지 확보가 쉽고, 허가권이 있는 부처와 협의가 쉽다는 행정편의상의 이유로 강행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수변문화공원 조성사업으로 인한 동대문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라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 또 日총리 노렸다… 새달 G7정상회의 ‘비상’

    또 日총리 노렸다… 새달 G7정상회의 ‘비상’

    기시다 선거유세 중 1m앞 폭발물‘아베 피살’ 8개월 만에 열도 충격히로시마 회의 코앞 경호에 허점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 피살 사건과 유사한 테러가 1년도 안 돼 또다시 벌어져 일본이 충격에 빠졌다. 다음달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요인 경호에 큰 허점을 보이면서 국제사회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 사이카자키 어시장에 도착해 현지를 시찰하고, 인근 연설 현장으로 걸어가 오는 23일 치러지는 와카야마1 선거구 중의원 보궐 선거 자민당 후보 지원 연설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때 청중 사이에서 은색 원통이 날아와 기시다 총리 1m 앞에 떨어졌다. 기시다 총리 주변에 있던 경호원들은 즉각 방탄 가방을 펼친 뒤 놀란 총리를 감싸며 수십m 떨어진 차량 근처로 피신시켰다.폭발물이 투척된 순간 “이 사람이다”라는 소리와 함께 옆에 있던 50대 어부가 용의자인 기무라 류지(24·직업 미상)의 목에 헤드록을 걸어 그를 곧바로 제압했다.기시다 총리 앞에 떨어진 폭발물은 곧바로 터지지 않았고 50초쯤 지난 뒤 큰 폭발음과 함께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폭발했다. 연설 현장에 모인 청중들이 그제야 혼비백산하며 피신하는 등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와카야마현 경찰청으로 피신한 기시다 총리는 약 1시간쯤 지나 와카야마역에서 유세를 재개하며 일정을 이어 갔다. 그는 다소 상기된 목소리로 “우리나라(일본)에 소중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여러분과 힘을 모아 끝까지 해내겠다”고 말했다. 폭발물은 살상 수준의 폭발력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대로 된 폭발물이었다면 기시다 총리의 코앞에서 폭발해 큰 피해를 일으킬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일본 경찰이 아베 전 총리 피살 사건 이후 요인 경호를 강화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부실투성이라는 점이 이번에 확인됐다. 지난해 7월 8일 아베 전 총리는 오전 11시 30분쯤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상원) 지원 연설 중 옛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원한을 가진 전직 해상자위대원 야마가미 데쓰야가 쏜 수제 총에 맞아 숨졌다. 이후 일본 경찰은 각 지방 경찰청이 알아서 요인 경호를 했던 방식에서 중앙본부인 경시청에 사전 보고를 한 뒤 지시를 받는 것으로 바꿨다. 16일 NHK에 따르면 연설이 자주 이뤄지는 장소에 대해서는 경시청과 지역 경찰이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하는 ‘예비 심사’를 실시하도록 했지만 이번 어시장은 연설이 자주 열리지 않는 곳이라는 이유로 사전 점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중요한 인물과 관련된 온라인 정보를 수집하고 폭발물 제조 방법을 소개하는 글을 인터넷에서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이런 대책으로는 이번과 같은 사건을 막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다음달 19~21일 예정된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요인 경호부터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전현직 총리를 대상으로 한 테러는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유세 현장에서 발생해 경호 자체가 쉽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기무라가 소지한 배낭에는 기시다 총리를 향해 던진 폭발물과 유사한 또 다른 물체가 있었고 흉기도 있었다. 하지만 유세 현장에서 소지품 검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또 기시다 총리의 유세 일정이 지난 14일 자민당 홈페이지에 공개돼 테러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였다. 아베 전 총리를 암살한 야마가미도 자민당 홈페이지를 보고 아베 전 총리의 일정을 파악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 [단독]부모 교통사고 이후 가구소득 반토막…음주운전에 두번 우는 피해자

    [단독]부모 교통사고 이후 가구소득 반토막…음주운전에 두번 우는 피해자

    김정연(가명·50)씨는 2007년 6월 남편이 음주운전 차에 치여 사망한 이후 자녀 두 명을 홀로 키우고 있다. 사고 당시 첫째는 세 살이었고 둘째는 태어난 지 몇 개월 안 된 갓난아이였다. 전업주부였던 김씨는 살길이 막막했지만 둘째를 돌봐야 해 당장 일할 수도 없는 처지였다. 2년 뒤 장애인 시설에 취업하기 전까지 친정 부모로부터 경제적 지원과 함께 육아 도움을 받아 그 시간을 버텨냈다는 김씨는 16일 “혼자였다면 어땠을지 상상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린 자녀를 키우면서 일을 병행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늘 부족했다. 그렇다 보니 아이들이 학교생활 하면서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김씨는 “큰 애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 선생님과 상담하는데 ‘다른 애들이 야구나 캠핑 얘기를 할 때 우리 애는 경험이 없어서 말을 못 한다’고 하셨다”면서 “못 먹는 건 괜찮은데 정서적인 건 채워주기가 힘들다. 음주운전 사고는 자녀들한테 가장 피해를 주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대낮 음주운전 사고로 어린이가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단속을 강화하고 처벌 수준을 높이자는 국민 여론이 들끓지만 ‘가해자’에 초점이 맞춰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음주운전은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데 그치지 않고 피해 가정을 한순간에 산산조각내는 만큼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절실하다. 특히 미성년 자녀가 있는 피해 가정에 대해서는 가해자가 직접 양육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을 중심으로 힘을 얻고 있는데 최근 국내서도 관련 법안이 발의됐다. 서울신문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를 입은 21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심층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교통사고 전후 월평균 가구 소득은 절반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 응답자 17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교통사고 이전 약 392만원에서 이후 161만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21가구 중 아버지가 사망한 가구가 14가구(66.7%)로 가장 많았다. 갑작스러운 가장의 부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나타난 것이다. 교통사고는 피해 가정의 주거 형태 변화로도 이어졌다. 교통사고 전에는 ‘자가 소유’라고 응답한 10가구 중 사고 이후에도 자가라고 응답한 가구는 1가구에 그쳤다. 전세, 반전세, 월세, 임대주택으로 옮겨가거나 위탁가정에 자녀를 맡긴 사례도 있었다. 피해자 유자녀 평균 나이는 15세(2008년생)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은 21개 가구로 많지 않지만 이 수치가 의미가 있는 건 피해 유자녀 가정의 경제적 상황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피해 가정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고 법적 근거도 없어 정부 기관에서도 실태 조사를 정례화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한국교통연구원이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게 가장 최근이다. 서울신문이 음주운전 피해 가정의 자녀들을 만나보니 이들은 “경제적 상황 때문에 꿈이 무의미해졌다”면서 실질적 도움 장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2015년 중학교 1학년 때 음주운전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김은하(21)씨는 “사고 이후 가장의 무게를 자녀까지 나눠 가졌는데 어린 나이에 그게 좀 힘들었다”면서 “용돈을 달라는 얘기도, 학원에 가고 싶다는 말도 꺼낼 수 없었다. 저는 고3 때, 둘째 동생은 고2 때부터 아르바이트하면서 각자 대학 갈 돈을 스스로 마련했다”고 털어놨다. 교통연구원이 교통사고 피해 자녀가 가장 필요로 한 것을 물었을 때도 ‘경제적으로 충분한 지원’이 72%로 가장 높았다. 눈에 띄는 건 만 13세 미만 자녀들도 경제적 지원(58.1%)을 가장 많이 꼽았지만, ‘나의 속마음을 모두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들이 필요하다’(16.1%)는 응답도 높게 나왔다. 2014년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박수영(가명·19)씨는 “집에서도, 다른 사람이랑 대화할 때도 아빠 얘기를 못 하니까 소외된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사람들이 여전히 음주운전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 같다. 주변에서 술 마시고 운전해봤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음주운전 피해 가정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은 그치지 않고 있다. 경찰이 지난 14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전국 431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한 결과 55명(면허정지 36명, 취소 13명, 측정 거부 6명)이 적발됐다. ‘한국판 벤틀리법’ 국회 문턱 넘을까…“형평성·실효성은 해결 과제” 최근 국회에서 음주운전 가해자가 숨진 피해자의 자녀 양육비를 책임지는 이른바 ‘한국판 벤틀리법’이 연이어 발의되면서 음주운전로 인한 피해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미국 테네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다만 가해자의 책임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두고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 가해자가 양육비를 부담할 능력이 부족하다면 피해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다. 또 피해자의 자녀 유무에 따라 가해자의 책임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 1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해 여성가족위원회에 부쳐진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음주운전으로 미성년자의 부모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도 ‘양육비 채무자’로 추가하는 내용이다. 실형이라면 석방 6개월 이후부터 양육비를 지급하도록 정했다. 또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등이 발의해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비슷한 취지에서 나왔다. 음주운전으로 숨진 피해자의 자녀가 미성년자라면 법원이 배상명령을 내릴 수 있다. 피해 유가족들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은하씨는 “재판 과정에서 가해자가 판사에게 용서를 구하는 방식으로 흘러가다 보니 피해자에게 사과한다고 느껴지지 않았다”면서 “피해 아동들이 양육비 도움을 받으며 꿈을 잃지 않고 지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무혁 도로교통공단 교수도 “여전히 많은 음주 운전자에게 각성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대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실장은 “음주운전 예방과 피해자 보호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면서도 “피해자의 자녀 유무나 자녀의 나이에 따라 채무가 달라지는 데다 다른 범죄는 양육 채무를 지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짚었다. 가해자의 경제적 여력이나 지급 의지도 변수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가해자의 재산 등에 따라 보상 여부가 달라지는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벤틀리법이 만들어진 미국은 한국보다 양육비 지급 이행 절차가 강력하다. 한국에선 법률이 통과돼도 미국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양육비 지급 절차는 세심한 설계가 필요하다. 음주운전 차량에 남편이 숨진 뒤 네 남매를 홀로 키운 이지선(54·가명)씨는 “다달이 가해자와 계속 연락하며 양육비를 받는다면 상처가 돋아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임재경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가해자의 직접 보상보다 기금을 조성해 전담 기구가 돕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며 “부모가 중증후유장애인 경우도 자녀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어떻게…최근 5년 자동차 사고 유자녀 장학금 5000여건뿐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있지만, 음주운전 피해를 포함해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자녀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정확한 통계도 없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6일 “자동차 사고 유자녀 지원 대상자 중 음주운전 피해자가 몇 명인지 파악되지 않는다”고 했다. 범죄 피해자나 유족을 지원하는 ‘범죄피해구조금’ 제도가 있지만,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는 대상이 아니다. 치안을 책임지지 못한 국가가 피해자를 지원한다는 취지이기에 교통사고 같은 과실 범죄는 구조 대상에서 제외하기 때문이다. 벌금 8%를 떼어내 충당하는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은 강력 범죄 등 다른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에도 충분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신 교통사고 피해자는 자동차손해해방보장법 등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자동차 보유자가 낸 책임보험료의 1% 분담금을 재원으로 한다. 자동차 사고로 부모가 숨지거나 중증 후유장애를 입은 자녀는 분기별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은 분기당 25만원, 중학생 35만원, 고등학생은 45만원이다. 부모가 숨졌다면 월 25만원까지 무이자 생활자금대출을 제공하고, 월 최대 7만원의 자립지원금을 연결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지원도 함께 생활하는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인 경우만 해당한다. 여기에 18세 미만(고교 재학 시 20세)까지만 장학금을 지원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대학생은 이 장학금조차 받을 수 없다.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제도마저 잘 알려지지 않아 갈수록 지원 대상이 감소세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초·중·고교 장학금 지급 건수는 2019년 1370건에서 2022년 786건으로 줄었다. 최근 5년간 장학금 지급은 총 5284건에 그쳤다.
  • ‘한국판 벤틀리법’ 국회 문턱 넘을까…형평성·실효성 문제도 과제

    최근 국회에서 음주운전 가해자가 숨진 피해자의 자녀 양육비를 책임지는 이른바 ‘한국판 벤틀리법’이 연이어 발의되면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다만 가해자의 책임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두고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 가해자가 양육비를 부담할 능력이 부족하다면 피해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다. 또 피해자의 자녀 유무에 따라 가해자의 책임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 1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해 여성가족위원회에 부쳐진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음주운전으로 미성년자의 부모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도 ‘양육비 채무자’로 추가하는 내용이다. 실형이라면 석방 6개월 이후부터 양육비를 지급하도록 정했다. 또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등이 발의해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비슷한 취지에서 나왔다. 음주운전으로 숨진 피해자의 자녀가 미성년자라면 법원이 배상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에 대해 김대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실장은 “음주운전 예방과 피해자 보호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면서도 “피해자의 자녀 유무나 자녀의 나이에 따라 채무가 달라지는 데다 다른 범죄는 양육 채무를 지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짚었다. 가해자의 경제적 여력이나 지급 의지도 변수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가해자의 재산 등에 따라 보상 여부가 달라지는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벤틀리법이 만들어진 미국은 한국보다 양육비 지급 이행 절차가 강력하다. 한국에선 법률이 통과돼도 미국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양육비 지급 절차도 세심한 설계가 필요하다. 음주운전 차량에 남편이 숨진 뒤 네 남매를 홀로 키운 이지선(54·가명)씨는 “다달이 가해자와 계속 연락하며 양육비를 받는다면 상처가 돋아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임재경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가해자의 직접 보상보다 기금을 조성해 전담 기구가 돕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며 “부모가 중증후유장애인 경우도 자녀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與, 음주운전 가해자 신상공개 법안 발의

    與, 음주운전 가해자 신상공개 법안 발의

    음주운전으로 사람 사망하게 하거나 10년 내 음주운전 2회한 경우野, 스쿨존에 안전 펜스 의무 설치 법안 발의 대전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배승아(9)양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여당에서 음주운전 가해자의 신상 공개하는 법안이 발의된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사망하게 한 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내용을 담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숨진 배양의 오빠 승준(25)씨도 자리했다. 개정안에는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사망케 한 자와 10년 내 음주운전을 2회 이상 위반한 자의 이름·얼굴·나이 등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하 의원은 “현행법은 강력 범죄·성범죄에만 신상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데, 이번 개정안으로 음주 치사도 살인에 준하는 중대범죄로 다뤄 음주 운전자에게 경종을 울리겠다는 취지”라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1명 공동발의자에 이름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음주운전 재범률은 44.6%다. 7회 이상 적발 건수는 2018년 886명, 2021년 977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승준씨는 “누가 가해자가 운전자를 잡게 방치했는지, 가해자는 어떻게 5㎞가 넘는 긴 거리를 운전했는지, 승아의 죽음에 관여한 모든 사람이 철저히 수사받도록 모든 조처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국회도 함께 힘을 모아 단 한 번의 음주운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당 윤창현 의원도 스쿨존에서 음주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가해자 신상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이달 내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가해자 신상을 공개해 사회적 책임을 묻고, 음주운전은 그 자체로 살인 행위이자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루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당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 펜스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병훈 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상 안전 펜스(방호 울타리)나 볼라드(차량 진입 억제용 말뚝) 등은 행정 규칙에서 정한 임의 시설로 의무적으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대전 스쿨존 사고 당시 인도에 안전 펜스가 없어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의원은 “운전자를 엄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고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안전 펜스 등 설치를 의무화해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동작구 교통문제 해결 위한 현장방문

    이희원 서울시의원, 동작구 교통문제 해결 위한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동작구 흑석동과 사당동 등 교통 문제를 안고 있는 현장에 방문해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과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 의원과 참여자들이 방문한 각 현장에서의 교통 문제와 개선점 논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현장은 9호선 흑석역 부근이었다. 흑석역 주변 도로 좌회전 신설에 관한 사항으로 흑석역에서 아크로리버하임 아파트 진입 시 접근성이 어려운 문제가 꾸준히 민원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개선안으로 흑석로 방향 좌회전 신설을 고려 중이며, 4월~5월 중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두 번째 현장은 흑석동 명수대현대아파트 앞 교차로였다. 현재 이곳은 내리막 좌회전 차량과 직진 차량 간의 사고가 빈번한 곳으로 횡단보도 이동, 신호체계 변경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으나 보행자 이동 편의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점 등 여러 민원 발생을 대비해 다각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다음은 흑석한강푸르지오 아파트 부근 도로를 점검했다. 은로초, 중대부중 학생들의 통학로인 내리막길 도로에 신호등이 없어 주민을 비롯한 학생들이 위험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신호등 및 바닥 신호등 신설에 대해 동작구청에 적극 요청했고, 이에 대한 관계자의 긍정적 대답을 확인했다. 이어서 구립 흑석어린이집 주변 도로와 청호아파트 정문 현장을 방문했다. 어린이집 주변 일방통행길 좌회전 금지 표지판 재설치와 동작21 마을버스정류장 안전시설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원은 어린이 사고 위험이 높은 이 지역에 대한 시급함을 강조했으며 개선 조치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사당2동 동작대로 주변을 방문해 갯마을에서 도심 진출 편의를 위한 경문고 교차로 유턴 신설을 논의했다. 이에 대한 연구 용역을 동작구청에서 진행 중이며 7월 안으로 개선안이 도출될 예정이다. 유턴 신설 시 이수스위첸포레힐즈 및 이수힐스테이트, 이수푸르지오 아파트 주민들과 갯마을 및 정금마을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의원은 “오늘 파악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양재천 정화 및 새마을방역대 발대식’ 참여

    김형재 서울시의원, ‘양재천 정화 및 새마을방역대 발대식’ 참여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지난 13일 늘벗근린공원(개포5공원) 및 양재천에서 ‘2023년 강남구새마을방역봉사대 발대식 및 양재천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로 3년여 만에 재개된 것으로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강남구의원,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의 깨끗한 환경 조성과 여름철 해충,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들이 봉사대를 결성해 방역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개최됐다.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 회원님들의 방역 활동과 양재천 정화 활동 등 헌신과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강남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강남구 새마을협의회(회장 라명찬) 측으로부터 이번에 3대로 출범한 방역단 차량 추가 지원을 요청받고, 3~4대 추가 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 하태경 “배승아양 ‘살인 음주운전자’ 신상 공개해야”

    하태경 “배승아양 ‘살인 음주운전자’ 신상 공개해야”

    “경찰 유권해석 없으면 법안 발의할 것”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만취 운전 차량에 치여 세상을 떠난 배승아(9)양 사건 가해자의 신상 공개를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제(12일) ‘강남 납치·살인’ 배후인 유상원·황은희 부부의 신상이 공개됐다.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효과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조치”라며 “신상 공개 목적이 이런 것이라면 살인 음주운전으로 배승아양을 죽게 한 가해자 신상도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자신이 음주운전 치사상 형령을 강화한 윤창호법을 2018년 발의했다고 밝히면서 “음주운전 치사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이라는 고(故) 윤창호군 친구들의 호소를 받아들여 국회는 법을 통과시켰고, 지난 5년 우리 사회는 음주운전은 ‘살인운전’이라는 가치를 공유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도 이번에 끔찍한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충격적”이라며 “형량을 높인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추가 해법이 필요하다. 저는 그것이 악성 음주운전자 신상공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현재 신상 공개의 기준은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건’이다”라며 “저는 이번 배승아양 사망사건이 이 기준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경찰에게 배승아양 사건이 신상 공개 요건에 해당하는지 답변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약 배승아양 사건이 신상 공개 요건에 해당한다는 경찰의 유권해석이 내려진다면 따로 법은 발의하지 않겠지만, 현행법으로 신상 공개를 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린다면 악성 음주운전자 신상 공개법을 바로 발의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2시 21분쯤 대전 둔산동 탄방중 인근 스쿨존에서 전 충남도청 공무원 A씨(66)가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도로 경계석을 넘어 인도로 돌진, 길을 걷던 배승아양을 치어 숨지게 했다. 이 사고로 승아양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넘는 0.1%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법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지난 10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타워크레인 작업기록장치 의무화 초읽기…원희룡 “노조도 환영할 것”

    타워크레인 작업기록장치 의무화 초읽기…원희룡 “노조도 환영할 것”

    자동차의 블랙박스와 같은 장치를 타워크레인에 부착해 작업 상황 전반을 기록에 남기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부는 타워크레인 사고 시에 정확한 기록에 근거해 원인을 규명하고, 명확한 보상체계 등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본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건설현장 안전을 위한 작업기록장치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타워크레인 작업기록장치 도입 의지를 재차 밝혔다. 현재 어린이 통학 차량과 시내버스·화물차 등에는 운행기록장치를 부착해 운행 내용을 기록하게 돼 있다. 반면 타워크레인에는 이런 장치 부착이 의무화돼 있지 않다. 타워크레인에 작업기록장치가 부착되면 타워크레인 붐(기중기 팔)이 움직이는 속도와 각도 등 작동 시작부터 종료까지 모든 상황이 기록으로 남는다. 국토부는 타워크레인에 작업기록장치를 부착하면 작업에 필요한 측정 및 기록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고, 작업 상황이 모두 기록되기 때문에 작업 기여도에 따른 보상체계도 마련할 수 있다고 본다. 나아가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현재는 현장 관계자 증언 등에 의존하지만, 작업기록장치가 부착되면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애초 국토부는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태업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작업기록장치 부착을 검토했지만, 건설현장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타워크레인 작업기록장치 부착 초읽기에 들어갔다. 원 장관은 “불법 태업 방지를 위한 기능에 주목했는데 파악해보니 오히려 타워크레인 기사와 노조가 환영할 여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건설현장 발전을 위해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시범사업을 하는 등 제도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타워크레인 작업기록장치 부착은 시행규칙 개정만으로 가능하지만, 제도가 더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법 개정도 고려하고 있다. 문제는 업계 반발이다. 타워크레인 기사들은 작업기록장치가 도입되면 일거수일투족이 감시받는다는 이유 등으로 부착 의무화에 부정적이다. 과거 2018년에 의원 발의 법안으로 유사한 입법이 추진됐지만, 업계 반발로 결국 무산된 바 있다.
  • 승객도 없이 썰렁한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승객도 없이 썰렁한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지난해 말부터 서울 청계천 일대를 오가는 자율주행 전용버스의 탑승객 수가 운행 3개월 동안 3분의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종일 탑승객이 전혀 없었던 운행일도 4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자율주행버스를 대중교통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로 운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에게 외면받지 않도록 관리를 이어 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10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 현황’ 따르면 운행을 시작한 지난해 11월 25일 이후 지난달까지 총 2331명이 탑승했다. 월별 탑승객 현황을 살펴보면 ▲2022년 11월(25일부터 운행) 201명 ▲12월 910명 ▲2023년 1월 438명 ▲2월 404명 ▲3월 378명이다. 1월 7·16·17·26일은 승객이 0명이었다. 다만 운행 이후 고장이나 사고가 나거나 불편 민원이 제기된 바는 없었다.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당초 기획 단계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청계5가까지 노선을 연장하고 운행 시간을 늘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말부터 청와대 주변에도 자율주행버스가 다니게 되면서 수요가 분산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청계천·청와대 자율주행버스 모두 무료지만 청계천 버스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호출해야 하는 반면 청와대 버스는 교통카드를 찍고 타면 된다. 한편 청계천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지난해 11월 25일과 지난 6일 버스를 직접 탑승·비교해 보니 승차감은 다소 나아졌으나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는 아직 미흡했다. 자율주행버스는 운행을 거듭할수록 데이터가 축적돼 시스템이 개선된다. 운행 첫날에는 앞차와의 간격이 조금만 가까워져도 몸이 앞으로 쏠릴 정도로 급정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4개월 정도가 지난 6일에는 앞차와 일정 간격을 유지하는 한편 차도에 행인이나 오토바이가 갑자기 나타나도 부드럽게 속도를 낮췄다. 다만 앱을 통해 자율주행버스를 호출하자 우천으로 운행이 지연되면서 도착 예정 시간보다 6분이 지나서야 모습을 나타냈다. 또 교차로에서는 꼬리물기로 늘어선 차량을 인지하지 못해 부딪힐 정도로 가깝게 진입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시험운전자가 즉시 수동 운전모드로 전환해 운전대를 잡고 방향을 틀었다.
  • ‘난자 냉동 여행’ 떠나는 여성들…3분의 1값에 관광까지

    ‘난자 냉동 여행’ 떠나는 여성들…3분의 1값에 관광까지

    미국 여성들이 저렴한 가격에다 관광까지 덤으로 할 수 있다는 광고에 스페인, 체코 등 유럽이나 중남미로 난자를 냉동하기 위해 떠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의 8일 보도에 따르면 난자 냉동 여행을 주관하는 신생 회사 ‘밀비아’는 미국에서는 1만 6000달러(약 2100만원)이 드는 난자 냉동 비용이 카리브해 섬나라 바베이도스에서는 약 3분의 1인 6550달러(약 860만원)에 불과하다고 광고 중이다. 미국에서 호르몬 주사, 의사 진찰·시술, 냉동된 난자의 보관에 이르기까지 난자 냉동 전 과정에 들어가는 돈은 약 1만달러가 훌쩍 넘는 데다 건강 보험 혜택도 받기 어렵다. 머서 헬스뉴스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직원이 2만명 이상인 미국 기업 중 난자 냉동에 건강보험 혜택을 주는 회사는 20%가 안 된다. 반면 스페인과 체코에서 1차례 난자 냉동 전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이 미국의 3분의 1도 안되는 5400 달러(약 710만원) 정도라고 전 세계 난자 냉동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인 프리즈 헬스는 소개했다.밀비아의 창업자 겸 대표인 아브히 가발카르는 “난자를 얼리고 싶어하는 여성이 미국 내에서만 수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이들 중 극히 일부만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터라 많은 사람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밀비아에서 저렴한 가격에 난자를 냉동할 수 있다고 안내하는 나라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해 시술 중간 중간에 도시 곳곳을 둘러보는 등 여행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영어를 써서 언어 장벽이 없는 데다 의료 수준도 높은 영국 런던도 난자 냉동 과정에 드는 비용이 7000달러로 미국보다 훨씬 저렴하다. 프리즈 헬스의 제니퍼 래넌 창업자는 미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데다 비용까지 저렴한 멕시코, 유럽에서 신기술 연구 수준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히는 스페인이 난자 냉동에 적합한 국가로 가장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미국령 푸에르토리코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길리언 모리스(36)는 2019년 6월 친구 2명과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다 같이 난자를 얼렸다. 그는 “스페인에서 난자 냉동비용이 미국의 5분의 1이라는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난자 냉동 여행을 떠날 생각을 못했다”며 시술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카인드보디와 같은 난자 냉동 관련 회사는 길거리에서 ‘이동식 클리닉’ 차량을 이용해 여성들에게 난자 냉동에 필요한 검사를 무료로 해 준다. 가임력 판단 지표인 호르몬 수치 측정을 위한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은 뒤 카인드보디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난자 냉동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난자 냉동 보관을 미혼 여성에게도 허용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국무원 산하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베이징대학교 제3병원과 함께 난자 냉동 보관과 이를 활용한 출산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 중이다. 현재 중국에선 냉동 난자로 임신을 시도하려면 신분증과 출산 가능 증서 이외에 결혼증명서가 필요해 미혼 여성은 불가능한 실정이다. 반면 남성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정자 냉동 보관이 가능하다. 저출산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중국 당국이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을 허용하는 등의 타개책을 모색하는 것이다. 지난 3월 열린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에서는 우리의 국회의원에 해당하는 정협 위원이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 보관을 허용하라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 [단독-르포] 7월 방류 위한 공사 86% 완성…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초읽기

    [단독-르포] 7월 방류 위한 공사 86% 완성…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초읽기

    “비가 내리면서 1호기 틈 사이로 빗물이 스며들면서 ‘오염수’가 발생하는 겁니다. 이렇게 발생하는 오염수가 하루에만 130㎥(13만ℓ)인데 이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대부분의 핵종을 제거하고 삼중수소(트리튬)만 남은 게 바로 이 ‘처리수’입니다.” 지난 4일 일본 후쿠시마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만난 기모토 다카히로 후쿠시마 제1폐로추진컴퍼니 폐로 커뮤니케이션 부소장은 지난해 채취한 오염수가 담긴 병을 건네주며 이같이 말했다. 철저하게 밀봉된 약 500㎖의 병 안에는 평범한 수돗물처럼 보이는 오염수가 있었다.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 제1원전을 관리하는 도쿄전력은 대부분의 핵종을 처리했다며 오염수가 아니라 처리수로 주장한다. 그리고 늦어도 올여름 이 오염수에 바닷물을 섞어 40분의 1로 희석해 후쿠시마 앞바다에 약 40년 걸쳐 방류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일본 경제산업성과 도쿄전력의 허가를 받아 서울신문이 단독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을 방문했다. 원전 앞 바다 1㎞ 떨어진 곳에 4개의 부표가 있었는데 다음주 중 이 부표를 제거한다. 이는 탱크에 보관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터널 공사가 거의 완료됐다는 의미다. 1㎞의 방류 터널 가운데 남은 길이는 140m로 86%가 완성된 상황이다. 기모토 부소장은 “이달 안 혹은 다음달 중 터널 공사가 완료된다”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 일정은 이처럼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오염수 처리 과정을 검증한 전문가들의 조사 내용에 대한 4차 보고서를 공개해 일본 측의 감시 체계는 신뢰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방사성 물질 농도 측정 등에 사용하는 방법론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우리 국무조정실은 “정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배출 계획 전반에 대해 과학적·기술적 종합 분석을 진행중이고 그 결과는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일본 내 전문가들도 트리튬을 비롯해 세슘 등 각종 방사성 물질에 대한 감시 체계는 문제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카모토 고지 도쿄대 대학원 원자력전공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학자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며 “방류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충분히 농도를 낮춰 자연상에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 수준으로 내보내려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오염수 방류 시설 공사가 끝나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1개월에 걸쳐 시설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하게 된다. 이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최종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IAEA의 최종보고서가 나오게 되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결정으로 방류가 이뤄지는데 그 시점은 7월쯤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이날 취재가 이뤄지기까지 과정은 쉽지 않았다. 한 달 반 전부터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 등에 취재를 신청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등이 6~8일 후쿠시마 제1원전 등을 급하게 방문하려고 했지만 허가가 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도쿄전력 측은 “지난 2일 민주당 의원 측으로부터 방문 신청이 왔는데 일본 국회의원들도 적어도 한 달 전부터 방문을 신청하는데 너무 촉박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어렵게 방문 허가를 받았고 도쿄역에서 신칸센 열차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걸려 후쿠시마역에 도착해 그곳으로부터 2시간여 차를 타고 이동해 도쿄전력원자로폐로박물관에 도착했다. 여기서 보안 문제 때문에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노트북 등을 모두 맡겨두고 전용 차량을 타고 약 20분 정도 이동해 후쿠시마 제1원전에 도착했다. 원전 주변은 바리케이드가 쳐진 상태로 도쿄전력의 허가를 받은 차량만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통제됐다.제1원전에 도착하면 방사선 노출을 막기 위한 복장을 갖추게 했다. 양말을 두 켤레 신어야 했는데 하나는 일반적인 양말처럼 신고 다른 양말은 신체 노출을 막기 위해 바지를 덮은 상태로 신어야 했다. 여기에 장갑을 끼고 시찰용 조끼를 걸친 뒤 전용 신발을 신고 마스크와 헬멧 및 방사선 선량계를 착용했다. 제1원전에 근무하는 직원만 도쿄전력 외에 하청업체 직원들을 포함해 4500명이 근무하는데 예상과 달리 방호복을 입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기모토 부소장은 “방호복 등을 입는 직원은 1호기 등 방사선 노출이 가장 많은 곳에서 일하는 직원들 정도”라고 말했다. 전용 차량을 타고 문제의 1~2호기 등으로 가까워질수록 버스 내부에 설치된 방사선 선량계의 숫자가 급격하게 뛰었다. 출발할 때만 해도 선량계의 숫자는 0.1uSv/h(마이크로시버트)였는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폭발한 1호기 근처에 가자 70.1uSv/h까지 700배 가까이 올라갔다. 일반 원전에서 측정하면 0 수준인 데다 100uSv/h이 넘으면 위험한 수준으로 1호기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위험 기준치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많은 양의 방사선이 배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호기와 2호기의 모습은 12년 전 최악의 폭발 사고가 눈에 보이는 것 같은 처참한 모습이었다. 특히 1호기는 녹아버린 철골 구조가 그대로였다. 이 1~2호기에 지붕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었다. 오염수 발생을 줄이기 위한 작업이다. 비나 눈이 내려 1~2호기 내부로 들어가 쓸려 내려간 물이 지하수와 섞여 오염수가 발생하는 것이다. 다만 지난해 비가 적게 내려 오염수 발생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현지 시찰을 마친 뒤 사무 공간으로 들어와 전용 마스크 등을 규정대로 버린 뒤 방사선 선량계를 확인해보니 시찰 전 0에서 바뀌어 0.02uSv/h라는 숫자가 찍혀있었다. 기모토 부소장은 “이는 흉부 엑스레이를 두 차례 찍은 수치와 같다”라고 했다.원전을 둘러본 뒤 주변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에 대한 분노가 컸다. 제1원전에서 차로 1시간가량 떨어진 후쿠시마현 대표 어촌인 소마시는 오염수를 방류하는 데 대한 우려를 가장 크게 드러내는 곳이다. 이곳에서 만난 30년 넘게 마트를 운영하는 나카지마 다카시(62)는 “오염수 방류의 문제는 불안감을 토로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인 입장만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마후타바 어협의 곤노 도모미쓰 대표는 “어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2011년 사고 이후 후쿠시마현 생선의 신뢰도를 12년 걸쳐 겨우 인정받았는데 오염수 방류로 이러한 노력을 헛되게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후쿠시마현 내 불만의 목소리는 컸지만 도쿄 등 대도시에서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아 괴리감도 컸다. 국제관계 전공의 이마이 아키코 쇼와여대 교수는 “도쿄의 일반 시민들은 이 문제를 지역 이슈라고 생각해왔는데 최근 관련 보도가 이어지면서 국제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이제서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지역 내 불안감과 한국 등 주변국을 배려하지 않고 있는 일본 정부가 방류 계획을 일단 멈추고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좀 더 적극적으로 듣고 한국 등 주변국과의 소통 강화가 필요해 보였다. 하야시 군페이 후쿠시마대 교수는 “지금 막 후쿠시마 부흥 5개년 계획이 시작된 상황에서 오염수를 방류하면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며 “3년 정도 유예를 거친 뒤 지역민과 정부, 도쿄전력, 한국과 중국 및 태평양 도서국 등이 모두 참여해 방류 문제를 논의하는 원탁회의를 구성하는 게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잇단 구설 김영환 충북지사..국민의힘 도의원도 사죄촉구

    잇단 구설 김영환 충북지사..국민의힘 도의원도 사죄촉구

    산불현장을 외면하고 술자리에 참석한 뒤 어정쩡한 해명으로 논란을 키운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해 같은 당인 국민의 힘 소속 도의원이 사죄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원이 한솥밥을 먹고 있는 지사를 향해 날을 세우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정훈(청주2) 도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지사는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도민을 향해 진심어린 사과를 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도민과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광역단체장이 산불 현장을 찾지는 못할망정 본분을 망각하고 행동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건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라며 “산불 대응 매뉴얼상 지사가 지휘할 단계가 아니었다고 해도, 그것이 지사가 산불 진화작업 시점에 술자리에 가야 할 명분을 제공하지는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지사의 사과없는 해명은 터무니없는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변명만으로는 민심을 달랠 순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 지사의 이번 언행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우롱하고, 산불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진화인력에 대한 모독”이라며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 발언부터 지속되는 김 지사의 구설수로 소모적인 언쟁이 이어져 도민 모두가 피로하고 괴롭다”고 했다. 최 의원은 “4·5 재보선 선거운동을 지원하면서 민심을 접해보니 김 지사의 친일파 발언과 산불 술자리 때문에 어론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어 김 지사의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의 정무라인이 제 역할을 못해 지사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도의원이 나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제천 산불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쯤 제천시 봉양읍 봉황산에서 발생했다. 산불은 산림 21㏊를 태우고 다음 날인 31일 오전 9시 30분쯤 진화됐다. 김 지사는 이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30일 밤 화재 현장과 차량으로 20여분 떨어진 충주의 한 음식점에서 청년단체 등과 술자리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그러자 김 지사는 기자들에게 “진화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현장방문을 하지 않은게 옳았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을 키웠다. 김 지사는 지난달 초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을 옹호하며 친일파가 되련다는 글을 SNS에 올려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 “무개념 주차한 이재명 차” 분노 글 올린 與 관계자…비서실장 차였다

    “무개념 주차한 이재명 차” 분노 글 올린 與 관계자…비서실장 차였다

    김포공항 주차장에서 가로로 주차해 다른 차의 통행을 막은 차량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차량이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차량이 이 대표의 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의 수행용 차량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한 국민의힘 의원실 관계자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로 왔더니 공항 주차장에 웬 놈의 차가 개념 없이 주차해 놓았다”며 “차에 어떠한 연락처도 없어 한참 시간을 허비하며 기다렸다. 알고 봤더니 이 대표의 차”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색 벤 차량 한 대가 다른 차량을 가로막고 가로로 주차한 모습이 담겼다. A씨는 “다른 데 주차 자리가 없는 것도 아니었는데 입구에서 가까운 위치에 무개념으로 세웠다. 심지어 수행기사의 제대로 된 사과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항 의전실에 확인한 결과 이 대표의 차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 대표의 수행비서한테 차량이 사고가 나서 다른 차량을 갖고 왔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한다”고도 전했다. 그러나 A씨는 몇 시간 뒤 해당 글을 수정했다. 사진 속 차량은 이 대표의 차량이 아니라 이 대표 비서실장 천 의원이 이용한 렌터카였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는 “의원실 직원 왈 이 대표가 아닌 비서실장이 타고 온 차라고 들었다. 정확히 누구 이름으로 신청된 차량인지 확인해 달라고 한 상태”라고 밝혔다. 천 의원실 관계자는 “차량 부품에 문제가 생겨 어제와 오늘 차량을 빌렸다. 그 차량이 맞다”며 “수행비서관이 의원님을 태우러 갔다가 비행기가 연착됐다. 렌터카이다 보니 명함이나 연락처를 깜빡하고 못 두고 오셨던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를 빼는 데에 방해 받은 여당 의원실 차량을 비켜 바로 빼드렸고 사과도 했다”고 해명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지휘통제소 방문해 주민 안전점검 당부

    김용일 서울시의원, 지휘통제소 방문해 주민 안전점검 당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2일 오전 11시 53분경 발생한 인왕산(종로구 부암동 362-21)에서 발생한 산림화재 소식을 접하고 긴급히 현장을 방문, 산불 진화작업에 총력을 부탁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의 인왕중학교에 설치된 지휘통제소를 방문해 서대문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산불 진압 진척 현황을 보고받고, 임시 대피소를 방문해 주민의 안전을 점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0.23㎢(축구장 약 30개 면적)이 소실, 서대문은 50,000㎡ 면적이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휘통제소는 서대문구 인왕중학교에, 종로구 부암동사무소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소방차량 44대, 헬기 15대가 투입됐고 유관기관 538명, 차량 4대(의용소방대, 서울의숲 소속 잔불진화대, 56사단 군인 등)가 동원됐다.산불은 오후 1시 전후 불길이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산 등산로 주변 홍제2동 환희사와 개미마을 쪽으로 확산하며 일시적으로 주민 120가구가 임시 대피소로 이동하기도 했으며 오후 2시 10분 전후로 산불의 민가 확대를 막기 위해 위한 연소저지선 3개소 구축을 위한 소방력 배치가 이뤄졌으며, 다행히 민가로 불길이 번지지 않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4시를 지나며 부암동 쪽은 대부분 진화됐으며, 개미마을 및 홍제2동 쪽은 주불이 잡혀 진화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오후 5시 산불 초진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 소방 대응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서울시는 3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인왕산 산불 진화율은 98%라고 밝혔으며, 현재 뒷불정리 등 헬기와 인력 9백여 명을 투입해 완전 진화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산불 진화 및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써준 소방대원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 진화와 주민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여주기를 당부하며, 여름철 장마로 인한 산사태 및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예산마련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노원구 전자파 위험 해소되길”

    신동원 서울시의원 “노원구 전자파 위험 해소되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30일 ‘노원구 특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1984년 설치된 노원구 특고압 송전선로는 의정부에서 노원구를 거쳐 성북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송전탑 21기가 아파트, 학교, 유치원 등 주거밀집지역을 가로질러 놓여있다. 특히 송전선로는 15만 4000볼트의 초고압선으로 월계동 변전소에서 상계근린공원까지 5km로 생활공간 한복판에 설치되어 있어 2007년 4월 주민 2273명이 송전선로의 지중화사업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노원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번 ‘노원구 특고압 송전로 지중화사업’ 공사는 2028년 12월까지 약 6년 동안 공사비 총 90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한국전력공사 50%, 서울시와 노원구가 각 25%를 부담한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우선 전체를 내고 서울시와 노원구는 공사 준공 후 5년간(2028년~2033년) 무이자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는 식이다. 공사는 1구간(월계동 359-1번지~상계변전소 3.1km)은 2028년 12월까지, 2구간(상계동 620번지~상계변전소 1.9km)은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하여 2027년 6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 국회의원인 고용진, 우원식, 김성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신동원, 봉양순, 서준오, 송재혁 의원, 국민의힘 노원갑 현경병 당협위원장, 김경태 대표 구의원, 유웅상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신 의원은 “현대사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전자기기를 사용해 높은 전자파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특히 노원구는 주거밀집지역에 15만 4000볼트의 특고압 송전선로와 21개의 송전철탑이 설치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노원구 특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환영하며, 앞으로 노원구 주민의 전자파 위험이 해소되길 고대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신 의원은 “1984년 설치 당시에는 인근의 주거지역도, 전자파의 위험요소도 고려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서울 곳곳이 개발되면서 우리가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시설에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원구의 송전탑과 송전선로 이외에도 서울시의 위해시설이 있는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2년 고압 송전선로에서 나오는 극저주파 전자파를 발암가능성 물질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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