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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전면 철회” 재촉구…시민대책위 6명 세종청사서 삭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전면 철회” 재촉구…시민대책위 6명 세종청사서 삭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경기 광명시와 시민 등이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오후엔 세종시 기획재정부 청사 앞에서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 등 7명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염원 삭발’을 했다. 기자회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 안성환 시의회의장, 공동대책위 관계자, 시·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환경성, 경제성, 정책의 적정성과 효율성이 증명되지 않은 사업”이라며 “무려 18년간 타당성 조사만 3차례나 해온 이미 낡은 정책이며 폐기되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절차적 민주성마저 훼손한 채 광명시와 광명시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의 전면 철회,광명시민과의 직접 소통,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광명시 참석을 정부에 요청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정부가 잘못된 판단을 해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강행한다면 시민, 광명시와 함께 모든 것을 걸고 저지하겠다”면서 “국토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해온 사업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광명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은 “그동안 광명시민과 광명시는 큰 고통을 감내해왔지만 이에 대한 위로와 보상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끝끝내 사업을 강행하려 한다면 요구가 관철되는 날까지 ‘결사 항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과 양 의원 등은 기자회견 후 국회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열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세종시 기획재정부 청사 앞에서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 등 7명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염원 삭발식’을 진행했다. 삭발에 동참한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은 “광명시민이 명백히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면 광명시민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성 비상대책위원으로 삭발에 동참한 김춘년 위원은 “오늘은 어버이날인데, 부모님께서 주신 머리카락을 태어나서 처음 삭발했다”며 “기재부 장관님, 국토부 장관님, 제발 광명시에는 차량기지를 보내지 말아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광수 비상대책위원은 “지금이 어느 때인데 정부가 아직도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가”라며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열 번이라도 삭발에 참여하겠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분양임대 혼합 단지, 입주민 삶 고려해야”

    박춘선 서울시의원 “분양임대 혼합 단지, 입주민 삶 고려해야”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3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입주민의 삶을 고려하지 않은 채 ‘혼합’만을 강조한 분양임대 혼합 단지의 문제점을 하게 비판하고 공공개발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책임 있는 해결 노력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대표적으로 강동구에 있는 고덕리엔파크3단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해당 단지는 서울시에서 가장 큰 혼합 단지로 지난 2011년 준공된 2283세대 단지로 장기전세·국민임대·일반분양 단지가 혼합돼 있으며 서울주택공사가 공공주택지구로 시행해 지상주차 없는 쾌적한 단지로 조성됐다. 그러나 단지의 지하주차장 출입구는 단지 조성 당시 출입로 높이 기준인 2.3m보다도 낮은 2.2m로 조성돼 대형 차량의 진출입이 불가해 지상에 무단 주차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 통행 안전 및 주차된 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또한 우려된다. 박 의원은 입주민의 삶은 고려하지 않은 채 지하주차장을 계획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책임 없는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단지의 임차인 비율이 높다면 이를 고려한 단지 조성이 이뤄져야 함에도 이를 간과해 생활불편과 안전 문제를 초래했다면 그 책임은 사업시행 주체인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단지 지상 주차 현장을 낱낱이 공개한 박 의원은 “지하주차가 어려워 지상에 주차해야만 하는 차주의 어려움도 들었고, 어린이집 앞 지상 주차로 인해 안전 불안에 떨어야 하는 어머님들의 이야기도 들었다”라며 “문제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묻고 싶고, 또 이 문제를 어떻게 해소해야 할 것인지 대책 수립도 시급하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주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고덕리엔파크3단지 문제에 대해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적극적으로 해결 의지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면허증 이어 고가의 차량 빼앗기면… 음주운전 ‘시동’ 꺼질까

    면허증 이어 고가의 차량 빼앗기면… 음주운전 ‘시동’ 꺼질까

    검찰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음주운전을 하다 배승아(9)양을 숨지게 한 전직 공무원을 지난 2일 구속기소하는 동시에 당시 사고 차량을 몰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음주운전 차량에 대한 몰수·추징이 음주운전 예방 대책으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법조계에서는 생업의 수단일 수 있는 차량에 대한 몰수는 과도한 처벌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잇단 처벌 강화에도 근절되지 못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라도 몰수가 부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3일 ‘음주운전 3범’은 면허를 영구 박탈하는 동시에 운전자 명의 차량을 몰수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운전자에게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 조건부 운전면허를 발급하고 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이보다 더 강한 제재를 담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재도 음주 차량은 몰수·추징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형법 48조 1항 1호에 ‘범죄행위에 제공한 물건’을 몰수할 수 있도록 규정해서다. 살인·강도 범행 도구가 된 범인 소유의 칼을 몰수하듯이 음주운전에 사용된 차량 역시 ‘위험한 물건’으로 간주해 몰수할 수 있는 것이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음주운전 범행에 사용된 차량은 법적으로 몰수할 수 있는데 음주운전을 했다고 차까지 몰수하는 건 너무하다고 해서 관행상 안 해 온 것”이라며 “일부 국민들은 음주운전도 피해자와 합의하면 집행유예가 나올 거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음주운전 범죄에 대한 차량 몰수는 이번 스쿨존 사망사고를 비롯해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이뤄지고 있다. 실무적으로 음주차량 몰수는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기 위해 살인·강도 범행 도구를 몰수하거나 범죄수익 박탈을 목적으로 한 몰수와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차량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가치가 크고 수사기관 내 수용 공간 등의 제약이 있어 폭넓은 몰수 구형은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법조계 전문가는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차량을 법원에 증거로 낼 필요는 없는 것”이라며 “차량을 영업용으로 쓴다거나 소유주가 다를 경우 몰수가 복잡한 문제들을 만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음주운전이 무고한 생명을 앗아 갈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차량 몰수가 강력한 사회적 경고 메시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많다. 반복·상습적 음주운전, 스쿨존 치사사고처럼 중대성을 따져 차량 몰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힘을 받는 이유다. 이 교수는 “음주운전을 하고 면허가 취소돼 불구속 재판을 받는데도 무면허로 차를 몰고 선고받으러 나와 그 차량이 압수된 사례도 있다”며 “음주운전을 하면 확실하게 운전을 못 하게 한다는 차원에서 경각심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음주운전에 이용된 차량은 총·칼 이상으로 타인의 생명·신체·재산을 침해하는 흉기라는 점에서 적발 시 원칙적으로 몰수되어야 한다”며 “음주운전을 할 경우 단순히 면허증뿐만 아니라 고가의 차량을 빼앗긴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운전자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음주운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檢, 스쿨존 만취운전 차량 몰수 구형…“과도한 처벌”vs“재범 방지”

    檢, 스쿨존 만취운전 차량 몰수 구형…“과도한 처벌”vs“재범 방지”

    검찰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음주운전을 하다 배승아(9)양을 숨지게 한 전직 공무원을 지난 2일 구속기소하는 동시에 당시 사고 차량을 몰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음주운전 차량에 대한 몰수·추징이 음주운전 예방 대책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법조계에서는 생업의 수단이 될 수 있는 차량에 대한 몰수는 과도한 처벌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잇단 처벌 강화에도 근절되지 못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라도 몰수가 부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3일 ‘음주운전 3범’은 면허를 영구 박탈하는 동시에 운전자 명의 차량을 몰수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에 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운전자에게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 조건부 운전면허를 발급하고 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이보다 더 강한 제재를 담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재도 음주 차량은 몰수·추징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형법 48조 1항 1호에 따르면 ‘범죄행위에 제공한 물건’을 몰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서다. 살인·강도 범행의 도구가 된 범인 소유의 칼을 몰수하듯이 음주운전에 사용된 차량 역시 ‘위험한 물건’으로 간주해 몰수할 수 있는 것이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음주운전 범행에 사용된 차량은 법적으로 몰수할 수 있는데 음주운전을 했다고 차까지 몰수하는 건 너무하다고 해서 관행상 안 해왔다”며 “일부 국민은 음주운전도 피해자와 합의하면 집행유예가 나올 거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음주운전 범죄에 대한 차량 몰수는 이번 스쿨존 사망사고를 비롯해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이뤄지고 있다. 실무적으로 음주 차량 몰수는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기 위해 살인·강도 범행 도구를 몰수하거나 범죄수익 박탈을 목적으로 한 몰수와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차량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가치가 크고 수사기관 내 수용 공간 등의 제약이 있어 폭넓은 몰수 구형은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법조계 전문가는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차량을 법원에 증거로 낼 필요는 없는 것”이라며 “차량을 영업용으로 쓴다거나 소유주가 다를 경우 몰수가 복잡한 문제들을 만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음주운전이 무고한 생명을 앗아갈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차량 몰수가 강력한 사회적 경고 메시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많다. 반복·상습적 음주운전, 스쿨존 치사사고처럼 중대성을 따져 차량 몰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힘을 받는 이유다. 이 교수는 “음주운전을 하고 면허가 취소돼 불구속 재판을 받는데도 무면허로 차를 몰고 선고받으러 나와 그 차량이 압수된 사례도 있다”며 “음주운전을 하면 확실하게 운전을 못 하게 한다는 차원에서 경각심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음주운전에 이용된 차량은 총·칼 이상으로 타인의 생명·신체·재산을 침해하는 흉기라는 점에서 적발 시 원칙적으로 몰수되어야 한다”며 “음주운전을 할 경우 단순히 면허증뿐만 아니라 고가의 차량을 빼앗긴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운전자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음주운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 ZERO’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고광민 서울시의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 ZERO’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3)은 지난달 28일 스쿨존 내 교통안전 중요성을 위해 서초구 관내 이수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교통사고 예방 등 스쿨존 등하굣길 교통안전 조성을 위해 서초구청, 서초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이수초 학부모회 등 민·관·경이 합동으로 참여한 형태로 진행됐다. 고 의원은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와 함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교통안전 및 보행안전 원칙이 기재된 안내문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며 등하굣길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그동안 고 의원은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해법 마련을 위해 다양한 대안책을 연구해온 바 있다. 서초구의원 재직 당시 이수초등학교 후문 개선사업을 해결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조성에 기여하는 등 어린이 보행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아울러 지난달 24일 서초구 관내 서일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 후 같은 달 28일 이수초등학교에서 열린 교통안전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어린이 보행권 및 교통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고 의원은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가 사망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할 때마다 교통안전에 대한 기성세대의 무관심이 빚어낸 참사라는 생각에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라며 “이번 캠페인 개최가 안전 운전 및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보다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이 조성되는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안전 체계의 패러다임이 차량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바뀔 수 있게끔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이 조성되도록 시의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우크라 대반격 임박했으나…“시점은 공개되지 않을 것”

    우크라 대반격 임박했으나…“시점은 공개되지 않을 것”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CNN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최전선에 우크라이나군의 병력 이동과 포격 횟수가 증가하면서 러시아 점령지에 폭발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반격에 대해 정확한 시점을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공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공언했고,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도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언급하는 등 대반격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CNN은 “반격이 이미 시작됐을 수도 있고, 몇 주 후일 수도 있다”며 “시기를 가늠할 수 없다는 것 자체가 현시점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강력한 척도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전선에 배치된 제46공중강습여단 소속 군인은 이날 CNN 인터뷰에서 “우리는 준비가 돼 있고 오랫동안 반격을 기다려 왔다”며 “우리는 재보급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부대가 기부금을 통해 드론과 카메라, 군복, 심지어 군용 차량까지도 지원받았다고 했다. 인근 헤르손 지역 의회 제1부국장 유리 소볼레우스키는 남부 전선에서 펼쳐질 반격 시점에 대해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우크라이나군이 우리 남부 지역에서 하는 작전들은 반격으로 간주할 수 있다. 사격 통제를 유지하고 군사 목표물을 지속해서 파괴하며 적의 전투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반격이 이미 시작됐다고 간주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날짜란 없을 것이라고 본다”며 우크라이나가 빼앗긴 영토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을 펼쳤다. 우크라이나가 반격 작전 차질을 우려해 작전의 세부 내용을 동맹국들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이날 우크라이나군 지도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익명의 유럽 당국자들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미국의 비밀문서 유출을 예로 들며 반격 작전의 시점과 공격 지역, 투입 병력 규모 등 세부 작전 내용을 공유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또 익명의 우크라이나 의원을 인용, 우크라이나 정부가 반격 작전 정보를 우크라이나 정치인들에게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반격 작전에 대한 침묵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우크라이나가 사전에 우리에게 알릴 의무는 없다. 우크라이나와 매일 접촉하는 과정에서 침묵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계속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공격에 필요한 정보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정부 다른 당국자들은 우크라이나가 처음부터 작전 세부에 대해 공개한 적이 없다며 우크라이나가 백악관에 전화해 정확한 공격 일시를 알릴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덜덜덜’ 7년 넘은 장애인 콜택시 30%

    ‘덜덜덜’ 7년 넘은 장애인 콜택시 30%

    충남서 운행되는 191대 중 59대 7년이상11년 이상 차량도 5대, 이동권 보장해야 안장헌 도의원 “안전·경제 문제 직결” 충남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장애인 콜택시 30%가 7년 이상 된 노후화로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 업무’는 충남도가, ‘차량 관리’는 15개 시군별로 이원화로 운영 중인 장애인 콜택시 업무는 노후 차량을 교체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도 없다. 2일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월 기준 충남 15개 시군에서 191대의 장애인 콜택시가 운영 중이다.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는 2019년 128대에서 2020년 155대, 2021년 163대, 2022년 179대, 2023년 191대로 매년 증가추세다. 하지만 차령 분석 결과 △3년 이하 72대 △4~6년 이하 60대 △7~10년 이하 54대 △11년 이상이 5대로 나타났다. 운행 중인 차량 31%인 59대가 7년 이상 노후화로 교체가 필요한 셈이다. 충남도 공용차량 관리 규칙에는 미니밴 또는 밴의 사용 연한은 8년을 기준으로 주행거리 20만㎞를 초과하면 1년, 30㎞를 초과하면 2년을 각각 단축해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노후 차량을 교체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은 없다. 차량 관리를 담당하는 15개 시군의 경우 기초자치단체별로 공용차량 규칙을 적용해 7년 기준에 12만㎞를 적용하는 사례도 있지만 강제 규정은 아니다.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 콜택시의 경우 5000만 원의 차량가에 리프트 장착 등 5500만 원을 넘어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안장헌 도의원은 “장애인콜택시 운행은 하루 평균 1459건이 접수되고 있고, 2019년부터 최근까지 138만 건의 높은 승차 실적을 보인다”며 “장애인 이동권은 경제적인 문제 등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도시철도 전동차 제작 3사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도시철도 전동차 제작 3사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교통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성동1)는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 국내 도시철도 전동차를 제작하는 ㈜우진산전의 충북 증평군에 있는 제작 공장과 ㈜다원시스의 경북 김천 소재 제작 공장, 현대로템㈜의 경남 창원에 있는 제작공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하고 서울시에 납품예정인 전동차 제작 진행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주요 제작 공정 라인을 점검했다. 현재 3개 회사별 서울 지하철 전동차 제작현황은 현대로템㈜에서 9호선(48량), ㈜우진산전에서 서울지하철 4호선(260량)과 별내선(54량) 그리고 위례선 트램(45모듈)을 제작 중이며으며, ㈜다원시스에서는 5‧8호선 전동차 298량을 각각 계약해 설계 및 제작 진행 중이다. 이번 전동차 제작공장 현장방문에서는 현장점검의 내실화와 원활한 전동차 수급을 위해 서울시 지하철 운영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전동차 담당부서 관계자들과 함께했다.교통위원회 의원들은 서울시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동차를 제작하고 있는 ㈜우진산전과 ㈜다원시스, 현대로템㈜의 기본현황 및 사업분야, 추진실적 그리고 제작공장의 생산능력과 전동차 제작현황 등에 관한 내용의 보고를 받고 제작완료한 전동차 내 시설물들의 설치 적정성 및 안전성 준수 여부를 점검하였다. 현대로템㈜ 공장에서는 현재 시험주행 중인 해외 납품 예정인 2층 전동차를 시승하고 전동차 내부 시설물과 운전실 등을 확인하고 국내 도입 필요성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 가졌다. 또한 교통위원회 의원들은 제작 3사의 방문현장에서 질의를 통해 전동차 차체 재질인 스틸과 알루미늄의 장단점 및 재질별 용접방법, 차량 구매단가의 적정성과 전동차 납품지연 방지에 대한 업체별 대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작업자들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인력관리에도 철저함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각 제작 공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시울시민의 안전 지하철 이용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전동차 제작을 위한 철저한 공정관리와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전동차를 제작하고 적기에 전동차를 투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우진산전과 ㈜다원시스, 현대로템㈜ 관계자 모두가 만전을 다해야 줄 것”을 당부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전동차 제작을 담당하는 3사가 더욱더 새로운 기술발전에 힘써 전동차 제작 기술에 있어서는 전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상직 징역 6년 확정… 이스타 횡령·배임 혐의

    이상직 징역 6년 확정… 이스타 횡령·배임 혐의

    이스타항공사 창업자인 이상직(60) 전 무소속 의원이 수백억원대 배임 혐의 등으로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업무상횡령,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전 의원의 조카인 전 재무팀장 A씨는 징역 3년 6개월, 최종구 전 대표는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이 각각 확정됐다. 이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과 그 계열회사인 기업집단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면서 이스타항공의 지주회사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다른 계열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 아이엠에스씨, 새만금관광개발의 주식을 이스타홀딩스에 염가에 매도해 아이엠에스씨에 112억원, 새만금관광개발에 326억원의 손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또 이스타항공이 부담하던 다른 계열사의 채무 188억원을 합리적인 이유 없이 조기에 상환하도록 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때 실제 채무액보다 과도하게 높은 금액을 갚도록 해 이스타항공에 그 차액인 56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의원 친형의 형사사건 공탁금, 형수에 대한 허위 급여 지급 및 사택 제공, 딸에 대한 차량 지급, 오피스텔 제공 등 온갖 명목으로 회사자금 53억 6000여만원을 임의로 소비한 혐의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당 하부조직 운영을 위해 지역위원회 사무소를 설치한 정당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1심과 2심은 이 전 의원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원심판결에 법리 오해 같은 잘못이 없다고 보고 형을 확정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6년 만에 재개되는 민방위 훈련, 만전 기해야”

    옥재은 서울시의원 “6년 만에 재개되는 민방위 훈련, 만전 기해야”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의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전국 단위 민방위훈련이 6년 만에 재개돼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된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지난 26일 제318회 임시회 비상기획관 주요업무보고에서 민방위 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하고 나섰다. 민방위훈련의 주요 내용은 ▲주민 대피 훈련(자치구 주관) ▲차량 이동통제 훈련(서울경찰청, 소방재난본부 주관)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 설치훈련(수도방위사령부 주관) ▲민방위대원 동원훈련 및 교육(자치구 주관)으로 공습 상황에 대한 행동요령을 훈련을 통해 숙달하게 된다. 옥 의원은 “지속적 북한의 도발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의식이 중요한 때”라며 “6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 우리 국민이 그 어떤 비상상황이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 차원에서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 의원은 제11대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시의원이 되기 전 국가안보전략단 부단장으로서 ‘전술핵 배치 촉구 일천만 서명운동’을 통해 통일과 안보를 위해 활동한 바 있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노들 글로벌 예술섬 진입거점, 노량진 수도자재관리센터 부지 적극 활용해야”

    이봉준 서울시의원 “노들 글로벌 예술섬 진입거점, 노량진 수도자재관리센터 부지 적극 활용해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동작구 제1선거구)은 지난 26일 미래공간기획관 현안 업무보고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진입거점으로 노량진 수도자재관리센터 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노들섬 디자인 공모에 출품된 7개 작품(국내 4개, 국외 3개)에 대한 보고도 있었는데, 이 의원은 본 공모가 비록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하나 여러 작품의 아이디어를 혼용하는 경우 자칫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노들섬에 접근 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대신 개인차량 이용은 억제해 주차구역을 최소 운영하고 있고,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계획에도 최소 주차공간 확보만 계획하고 있어 차량을 이용해 들섬을 이용할 진입거점에 대한 계획도 같이 수립할 필요가 있으며, 그 적정 부지로서 노량진 수도자재관리센터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미래공간기획관 업무보고를 통해 노들 글로벌 예술섬 랜드마크 조성사업이 노들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과 연계된 종합계획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대진 경북도의원, 경북도청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산불 예방 대응 방안 수립 촉구

    김대진 경북도의원, 경북도청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산불 예방 대응 방안 수립 촉구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은 25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청신도시 10만 인구 명품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경북도 산불 예방 및 대응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우선 경북도청신도시 10만 인구 명품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신도시 주민 삶의 질 개선과 관련해 첫 번째로 도청신도시는 2023년 3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가운데 40대 이하가 79.1%에 달하고 평균 연령은 33.6세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유리한 인구구조를 가진 젊은 도시지만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하나없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고 지적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도청신도시 내 산부인과, 소아과 등 추가 개원을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적극 확대하는 등 출산․보육의 부담을 줄이는 지원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두 번째로 지난 2016년 2월 경북도청이 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병원 유치가 여러차례 논의됐지만 실질적 진전이 없었다고 지적하며, 경북 북부권의 취약한 의료자원 확충을 위한 도청신도시 종합병원, 국립안동대 의과대학 유치 대책을 촉구하고, 보다 주민생활에 밀접한 주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의원급 의료기관 유인책 마련을 요구했다. 세 번째로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인 맑은누리파크는 지난 2019년 11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악취가 진동하며 민원의 대상이 되고 수시로 잦은 고장을 일으켰으며 지난 2월 3일에는 대형화재까지 발생해 폐기물 반입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고 지적하며, 맑은누리파크 시설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한 안정적인 운영방안 마련과 향후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경북 북부지역 신규 폐기물 처리 시설 건립 검토를 요구했다. 네 번째로 지난 2월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 한국남부발전의 ‘안동복합 2호기 건설사업’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에서 도청신도시 지역이 발암물질 위해도 기준 초과 권역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언론보도가 연일이어지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어, 경북도 차원의 신도시 발암물질 노출 위험성을 파악하는 연구 용역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하고고 이를 토대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다섯 번째로, 중부선(수서~점촌~김천)과의 연결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정부에 건의를 시작한 점촌~신도청~안동 철도건설 사업은 2022년 말이 되어서야 국회에 사전타당성조사 예산이 반영됐다며 낙후된 경북 북부권 발전을 견인하는 점촌~안동간 철도 구축사업과 더불어 중앙선 KTX이음 열차(안동-청량리)의 서울역 연장 운행 추진을 위한 도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불(4.18.기준, 58건)이 발생한 경북의 산불 예방 및 대응과 관련해, 첫 번째로 경북은 산림 면적이 133만ha지만 현재 조성된 임도는 2,916km로 산림 면적당 임도밀도는 2.6m 수준에 그치고 임업 선진국에 비춰 현저히 낮은 한국의 평균 임도밀도 3.9m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라고 지적하며, 산불 진화차량의 빠른 현장 접근을 위한 ‘최전방 진화대원’인 임도 확충에 적극나설 줄 것을 요구했다. 두 번째로 도내에 산불 감시를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152대가 설치됐지만 올해 감시카메라로 산불을 최초 인지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었고 도내 산불감시 카메라 중 열 감지 기능이 있는 카메라는 전혀 없는데다 산불 발생 시 관제센터 등과 자동 교신이 되는 기능도 없어 ‘산불감시용’ 카메라가 아닌 ‘산불확인용’ 카메라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람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지점까지 24시간 동안 감시할 수 있는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확충을 촉구했다. 세 번째로 도내 산불 진화에 동원되는 소방헬기 2대는 산불 진화 뿐 아니라 구조 등에 함께 쓰이고 있어 온전히 산불 진화에만 사용되지 못하고 있으며 나머지 22개 시·군에 헬기는 총 18대 밖에 없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산불 진화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각 시·군이 기령이 낮고 용량이 큰 임차헬기를 더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네 번째로 올해 1월 신설된 119산불특수대응단(경북 봉화)은 도내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불 진화를 위해 밤낮 없는 노고로 야간 진화작업과 주불 진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나 올해 1월부터 최근 4월까지 총 27번의 출동 실적을 살펴보면 평균 출동거리는 60km이고 평균 출동소요시간은 무려 한 시간이 넘어 1분 1초가 중요한 산불진화에서 원거리 출동과 1시간 이상씩이나 걸리는 출동 소요시간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119산불특수대응단의 원거리 출동시스템과 출동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산불 피해지 산림 복구 및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동시에 문화 및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경북 북부권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안동 산불 피해지역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낙동강 물길을 활용한 보트, 카약, 카누 등 수상 레저스포츠 산업 조성을 제안하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지하철 8호선 차량 제작 공장’ 방문

    김혜지 서울시의원, ‘지하철 8호선 차량 제작 공장’ 방문

    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은 지난 24일 충청북도 증평군에 있는 지하철 차량 제조업체인 우진산전의 지하철 8호선 차량 제작 현장을 방문해 제작 현장을 점검하고 작업장 안전을 강조하는 등 업무 현황을 살폈다. 우진산전은 8호선(별내선) 외에도 코레일 1호선과 위례선 트램 차량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차량 내 소음 저감을 위해 차체 하부에 팽창이 가능한 우레탄폼 설치, 이중 통로 연결막 설치, 이중유리창 설치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8호선 별내선 연장과 관련해서 8호선 혼잡도 문제 해결 방안으로 경기도와 차량 증차 대책을 협의 중이며, 김 의원이 주장한 바에 따라 8호선 별내선 운행 차량 증차가 확정될 경우 8호선 이용 시민들이 경험하는 불편도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지하철 차량 제작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분의 노력 덕분에 서울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이용 경험을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 시민들이 지하철 이용 시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하철 혼잡도 문제와 소음 문제 등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은로초 주변 위험에 노출된 통학로 개선 촉구

    이희원 서울시의원, 은로초 주변 위험에 노출된 통학로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동작구 은로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통학로에 대한 긴급 개선 조치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제318회 임시회에서 동작구 학교 주변 재개발 공사로 인한 통학로 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긴급 점검의 일환으로 교육청 및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함께 은로초 통학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이날 이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은로초 주변 통학로 공사현장을 돌아보며 어린이 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전반적인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은로초 주변 통학로가 아이들의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후문 앞 도로에서 진행 중인 하수관 개량공사로 비좁아진 도로 때문에 아이들의 통학로인 건널목까지 차량들이 침범해 운행하고 있었다. 주변에는 안전요원이 한 명밖에 없어 아이들이 훨씬 많아지는 등하굣길 시간에는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이었다. 이 의원은 차량이 침범하고 있는 후문 건널목 통학로에 안전펜스 설치와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요원 충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한 학교 인근 재개발 공사 현장의 소음 차단과 공사 노동자들의 흡연 금지 등 아이들에게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조치하기를 거듭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을 전방위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곳이 한 부서로 통합되어 있지 않고 산재되어 있다”며 모든 과정을 총괄 관리할 수 있는 전담 부서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신설되기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및 동작구청 간의 유기적인 소통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이문차량기지 일대 복합개발 기본구상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심미경 서울시의원, ‘이문차량기지 일대 복합개발 기본구상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심미경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동대문구2)은 지난 21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문차량기지 일대 복합개발 기본구상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문차량기지는 KTX 등 철도차량 정비와 유치를 위한 기지로 성북구 석관동과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에 걸쳐 있어 지역단절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혀왔고, 기지 내 전동차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등으로 주민 민원도 많았다. 이에 심 의원은 김태수 서울시의회 의원과 함께 서울시 관계 부서와 실무협의에서, 지난해 서울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에서 이문차량기지 일대의 복합개발 필요성을 주장해 2억원 규모로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본 용역은 서울연구원에서 내년 4월까지 수행할 예정으로 착수보고회에는 심 의원을 비롯한 김태수 의원,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공공개발기획담당관, 성북구·동대문구 담당 팀장,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서울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심 의원은 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해 지역 현안인 신이문역사 개발, 이문고가차도 지하화, 경원선 등 철도 지하화, 도로확장 등에 대해 논하며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고, 청년 및 다양한 연령층의 유입을 위해 차량기지 및 지역개발의 경험을 토대로 혁신적 모델 구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심 의원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및 sh공사 등과 협업을 강조하며 “개발계획이 구체화되면 이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며, 향후 차량기지 개발로 차별화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 김태수 서울시의원, ‘이문차량기지 일대 복합개발 기본구상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김태수 서울시의원, ‘이문차량기지 일대 복합개발 기본구상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21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문차량기지 일대 복합개발 기본구상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성북구 석관동과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에 있는 이문차량기지는 전동차 정비를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퀼(squeal) 소음 및 분진 발생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으로 성북구와 동대문구 지역단절 및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돼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에서 주변 개발과 연계한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으며 애초 서울시가 제출한 예산안에는 미반영됐던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 타당성 기초조사 및 개발계획 구상 예산의 의회심의를 통해 반영했고 이번에 2억원 규모로 용역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본 용역은 서울연구원에서 내년 4월까지 수행할 예정으로 착수보고회에는 김 의원 외에도 심미경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과 성북구 및 동대문구 담당 팀장들이 참석했으며 관련 기관인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차량기지 이전 및 청량리-장암역 구간 지하화와 연계해 용역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하며, 본 기본구상이 제대로 수립 및 실행되어 차량기지 복합개발 사업의 혁신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으며, 향후 서울시는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개발계획이 구체화하면 토지소유주인 코레일과 긴밀한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갈등은 ‘소통과 상생’으로 풀어야”…국 의원회관서 토론회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갈등은 ‘소통과 상생’으로 풀어야”…국 의원회관서 토론회

    서울 구로차량기지의 광명시로 이전에 따른 갈등을 해결하려면 정부가 주민과 소통하고 상생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 광명시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병욱·김두관·민형배·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18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갈등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는 소순창 건국대 교수와 이강원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장이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우철 국회정책연구위원, 박철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대위 집행위원장 등 4명이 나섰다. 박승원 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반대한 시민이 76.2%에 달할 정도로 광명시민의 민의가 확실해졌다”며 “공공갈등을 유발하는 국책사업은 일방적 추진이 아닌 시민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절차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도 발제를 통해 공공갈등의 해법을 ‘일방과 불통’이 아닌 ‘소통과 상생’으로 꼽았다. 소순창 교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계를 과거 권위모형에서 독립적 관계인 ‘협력모형’으로 설정하여 지역의 문제를 상호 협력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지역주민을 협력의 주체로 인식하여 지역문제를 결정할 때 신뢰와 협의의 ‘참여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갈등 문제를 해소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원 센터장은 “중앙정부는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절차적 정당성을 이행해야 한다”며 “시설 이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대화와 타협, 참여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제도와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국회의원들도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갈등의 책임이 광명시민과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정부에 있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김병욱 의원은 “국책사업이 추진될 때 해당 지역의 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그 의견을 사업 추진에 반영해야만 갈등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며 “정부는 광명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했는지, 충분한 보상을 제공했는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충분히 노력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의원은 “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국토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 지자체와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민형배 의원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문제해결의 주체는 지역주민”이라며 “정부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주민이 납득할 만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오경 의원은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민원 해결을 위해 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직주 근접 명품자족도시로 발돋움하는 광명시 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전면 재검토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양기대 의원은 “광명시민은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이 상황에 분노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을 강조하고 “수도권 최대 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주변의 다른 사업을 고려해 포괄적 관점에서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광명시와 시민 등은 정부가 2006년부터 수도권발전종합대책의 하나로 서울 구로구에 있는 철도차량 기지를 2026년까지 1조700여억원을 들여 9.4㎞가량 떨어진 광명시 노온사동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이병윤 서울시의원, 진접선(4호선 연장) 차량기지 건설공사 현장 방문

    이병윤 서울시의원, 진접선(4호선 연장) 차량기지 건설공사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0일 수도권 동북부 지역 개발을 위해 기존 4호선을 진접지역까지 연장하고 차량기지를 이전하는 공사를 진행 중인 진접차량기지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진접차량기지는 진접선(4호선 연장) 신설로 기존 창동차량기지를 남양주시 진접으로 이전해 진접차량기지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차량기지 총면적 197,400㎡ 조성, 입출고선 4.9km 신설, 기존 창동차량기지 철거공사를 사업내용으로 총 공사비 5989억원을 투입해 2018년 12월 사업착공 이후 2027년 6월에 완공 예정이다. 진접차량기지 국내 최초로 산 중턱에 건설되는 차량기지로 건설공사는 총 2개 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중이며 제1공구는 운행을 마친 열차가 들어오는 입·출고선을 건설하고 제2공구는 열차를 주박하는 유치선과 각종 점검 및 관리를 하는 검수고 등 설치하는 차량기지 건설공사로 구분해 추진 중이며 4월 현재 기준 공정율은 약 42% 수준이다.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진접차량기지 터널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입·출고선 및 차량기지 공사 진행상황과 공사현장 직원들의 안전확보와 중대재해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현장 중점관리 방안인 CCTV, 비콘(Beacon), 드론 등 스마트 안전기술 적용을 통한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세부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진접차량기지의 지리적 특성 등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산(철마산) 중턱에 건설되는 차량기지인 만큼 폭우 시 빗물 배수와 산사태 등에 대한 사전 대비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모든 건설공사 현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공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발이 되어주는 4호선 도시철도가 편히 쉬고 정비할 수 있는 차량기지를 안정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현장 관계자와 도시기반시설본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10.29참사 반년…임기응변식 방편으론 압사 또 일어날 수도”

    임규호 서울시의원 “10.29참사 반년…임기응변식 방편으론 압사 또 일어날 수도”

    한국사회에 큰 경종을 울렸던 10.29참사 후 6개월이 지났지만 지하철 내 고밀도 혼잡에 따른 대책은 아직 갈피를 못 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참사 이후 갑작스러운 승객 폭증으로 인한 대책”에 관해 물었으나, 공사는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혼잡이나 압사에 대한 안전문제 상세 매뉴얼 마련이 이뤄지지 못한 것이다. 임 의원은 정부가 지난 3월 말 지하철 혼잡 개선대책으로 출퇴근 시간 무정차 통과 대책을 내세웠다가 전면 철회한 것도 질책했고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며 “바쁜 아침에 다 같이 종점까지 가라는 것이냐”고 꼬집었다. 또한 연일 보도되고 있는 김포골드라인에 대해 “승객 밀집도가 전국 1위인 혼잡률을 보이고 있지만, 이렇다 할 정책이나 대책, 방향성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면서 “애초에 관리운영에 적극적으로 서울시가 나섰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대로라면 열차 급정거 등의 비상상황과 이용승객이 갑자기 폭증했을 때 제2의 ‘10.29참사’ 같은 압사 사고의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하며 “혼잡이나 압사에 대한 안전문제 상세매뉴얼 마련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차량 증편, 운행 횟수 확대 등 수송 용량을 늘리는 근본 대책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 대체제로 부적합한 셔틀버스 투입이라든지, 현실적이지 않은 수륙양용버스 같은 방법으로는 시민들의 불만만 가중시키고 짜증을 유발한다. 철저한 기준 정립과 실질적이고 실효성있는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씨줄날줄] 한국판 벤틀리법/안미현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한국판 벤틀리법/안미현 수석논설위원

    2021년 4월 미국 미주리주에 사는 세실리아 윌리엄스는 아들 부부가 음주운전 차량에 목숨을 잃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어야 했다. 그러나 제대로 울 수조차 없었다. 다섯 살 난 손주 벤틀리와 세 살 메이슨이 말간 눈으로 할머니를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린 두 손주를 키울 일도 막막했지만 가슴 밑바닥에서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주체하기 힘들었다. 그때부터 그는 미국 전역의 입법권자들에게 전화를 걸고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다. “다른 가족에게 똑같은 고통을 줄 수 없다”고. 올해 1월 미국 테네시주가 처음 시행한 벤틀리법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음주운전 사고로 부모를 잃은 자녀의 양육비를 가해자가 책임지게 하는 법이다. 다른 20여개 주에서도 입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음주운전으로 미성년자의 부모를 숨지게 한 사람을 ‘양육비 채무자’로 추가하거나(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음주운전 가해자가 피해자의 미성년 자녀 양육비를 배상하도록 하는(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등의 법안이 최근 잇따라 발의됐다. 도지사가 피해 아동 지원을 책임지게 한 제주도의회는 21일 관련 조례의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얼마 전 떡볶이 배달을 나갔던 40대 가장도 음주 차량에 목숨을 잃었다. 그는 세 아이 아빠였다. 그런데 이 법안들은 가해자의 경제력이나 피해자의 자녀 유무에 따라 형평성이 갈리는 문제를 안고 있다. 사망 못지않게 경제적 타격이 큰 중증 후유장애 피해자의 자녀도 도움이 필요하기는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가해자의 직접 보상보다 기금 조성이 낫다는 목소리도 있다. 연체하면 여권까지 빼앗을 정도로 양육비에 엄격한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빠져나갈 구멍이 많아 강제성도 보강해야 한다. 아이가 몇 살이 될 때까지 지원할지도 정해야 한다. 테네시주는 18살이지만 미주리는 21살, 하와이는 23살까지로 추진 중이다. 모처럼 여야 모두 도입에 이견이 없는 만큼 차분한 토론을 통해 한국판 벤틀리법이 조속히 나오기를 기대한다. 벤틀리 할머니의 말처럼 “누구도 부모의 자리를 대신할 수 없다.” 그리고 “행동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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