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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선거 돕겠다는데…접전지 후보들이 ‘이름’부터 지운 이유 [핫이슈]

    트럼프, 선거 돕겠다는데…접전지 후보들이 ‘이름’부터 지운 이유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후보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일부 접전지 후보들은 선거 홈페이지에서 트럼프의 이름과 사진을 지우거나 관련 표현을 줄이고 있다. 트럼프가 공화당 핵심 지지층을 결집하는 데 여전히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지만, 무당층과 중도층에서는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공화당 내부에서는 트럼프의 낮은 지지율이 중간선거 접전 지역 후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당 행사 참석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오히려 선거 지원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는 지난 2일 백악관에서 공화당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약 35곳의 주요 선거 지역을 거론하며 선거운동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4일에는 자신의 슈퍼팩 ‘마가(MAGA) Inc.’ 자금 가운데 4억~5억 달러(약 5500억~6900억원)를 중간선거 지원에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사진·‘MAGA’ 문구 사라진 홈페이지 그러나 일부 후보들의 움직임은 반대 방향이다. WP가 접전 지역 공화당 하원의원 후보들의 선거 홈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최소 7명이 트럼프나 그의 주요 정책에 대한 언급을 삭제하거나 눈에 덜 띄도록 바꿨다. 플로리다에서 출마한 공화당 후보 마이크 벨트란의 홈페이지에는 올해 여름까지만 해도 트럼프의 2016년 대선 승리에 영감을 받아 정치에 뛰어들었다는 설명과 함께 “트럼프와 함께해 왔다”는 내용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이 같은 표현과 트럼프 사진, ‘아메리카 퍼스트’ 문구가 사라졌다. 대신 생활비와 세금, 의료비 등 지역 유권자가 체감하는 현안을 앞세웠다. 미시간의 접전 지역에 출마한 마이크 부샤드도 공화당 경선 전에는 홈페이지 상단에 트럼프의 지지 사실을 크게 내걸었지만, 경선 이후 메인 화면에서 해당 문구를 뺐다. 아이오와의 조 미첼 역시 자신을 ‘MAGA 운동의 신뢰받는 목소리’라고 소개했던 표현을 없애고, 워싱턴 정치와 서민 생활 문제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홈페이지를 바꿨다. 후보 측은 이를 ‘트럼프와 거리두기’로 해석하는 데 선을 긋고 있다. 일부 캠프는 경선이 끝난 뒤 본선에 맞춰 홈페이지를 통상적으로 개편한 것이라고 설명했고, 트럼프의 지지 사실도 다른 페이지나 소셜미디어에서는 여전히 강조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공화당 핵심층에선 강하지만…무당층이 문제 후보들이 고민하는 이유는 트럼프에 대한 유권자 평가가 양극화돼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국정 지지율은 30%대 중반까지 떨어졌고, 특히 물가와 생활비 부담, 장기화한 이란전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로이터는 중간선거를 두 달가량 앞둔 상황에서 트럼프의 낮은 지지율이 공화당 후보들에게 주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무당층이 변수다. 최근 조사에서는 무당층 가운데 절반가량이 트럼프가 지지하는 후보라면 해당 후보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답했다. 반면 공화당 핵심 지지층에서 트럼프의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하다. 트럼프가 지지한 후보 상당수가 당내 경선에서 승리했고, 공화당 선거 조직 역시 트럼프와 거리를 두기보다는 그의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WP는 후보들이 트럼프를 완전히 버리기보다는 본선에서 필요한 중도층을 잡기 위해 노출 수위를 조절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결국 공화당 후보들이 풀어야 할 숙제는 분명하다. 트럼프 지지층은 놓치지 않으면서도 트럼프에 부정적인 무당층까지 끌어와야 한다. 트럼프가 선거 지원을 확대할수록 접전 지역 후보들의 이 같은 줄타기도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 김동희 경기도의원, 자율방범대 지원부터 체감치안까지 현장중심 자치경찰 주문

    김동희 경기도의원, 자율방범대 지원부터 체감치안까지 현장중심 자치경찰 주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지난 7일 열린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자율방범대 지원과 달빛동행 등 생활밀착형 치안사업의 예산 감액을 점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자치경찰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 결과, 경기도 남·북부 자치경찰위원회의 협업치안 인프라 구축 예산 중 자율방범대 등 생활안전협력단체 지원금이 각각 약 20%와 42% 대폭 삭감되었다. 특히 대원들의 피복비를 비롯해 야간 방한 및 안전용품 지급 예산이 직접적으로 줄어들면서, 취약 시간대 순찰이나 민생 범죄예방 현장의 필수적인 활동 여건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김 의원은 “야간과 옥외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에게 피복과 안전용품은 기본적인 현장 지원”이라며 “이번 감액이 실제 수요 감소에 따른 것인지, 재정 여건에 따른 삭감인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부와 북부의 감액 폭에 차이가 있는 점을 짚으며, 같은 경기도에서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지역에 따라 기본적인 지원에서 차이를 겪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찰서별 집행 여건을 고려하더라도 현장 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원 수준은 균형 있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남부 자치경찰위원회의 안심귀가 지원사업인 ‘달빛동행 서비스’는 당초 25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추경에서 일부 조정됐다. 김 의원은 2023년 더불어민주당 정책공모에서 해당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만큼, 실제 이용 실적과 시민 만족도, 현장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사업의 실효성을 따져보고 향후 확대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과 동행하는 자율방범대 같은 치안협력단체들의 역할이 지대하며, 이들에 대한 행·재정적 뒷받침이 곧 자치경찰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핵심 토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야간 순찰의 필수 장비인 차량 보유 현황과 노후화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경찰서에서 운행을 마친 불용 순찰차 중 상태가 양호한 차량을 철저히 정비해 자율방범대에 무상 양도하거나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자치경찰제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 사정을 잘 알고 현장에서 봉사하는 치안협력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활동에 필요한 예산과 현장 지원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향후 자율방범대 등 지역 치안협력단체의 애로 사항을 듣기 위한 간담회와 자치경찰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부산시, 민선 9기 첫 공공기관장 임명…공석인 12개 중 7개

    부산시, 민선 9기 첫 공공기관장 임명…공석인 12개 중 7개

    부산시는 공석인 공공기관 12곳 가운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7개 출연기관 기관장을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부산시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조례’ 첫 적용에 따라 12개 출연기관의 기관장 임기가 일괄 종료된 이후 약 2달여 만에 첫 임명을 진행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10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에는 김종철 에이아이콜라보 대표이사,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에 전문 경영인 출신 김수진 로킷헬스케어 부사장을 선임했다. 또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송성준 시민정책공방 정책기획위원장,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에 김윤규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에 김정아 제이컴즈 대표이사, 부산디자인진흥원장에 김윤경 계원예술대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교수,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에 조준영 전 금정구의회 의원이 각각 임명했다. 각 기관에서는 지난 7월부터 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 모집, 심사 등 기관장 임명 절차를 진행해 왔다. 한편 지난 6월 일괄 임기가 종료됐지만 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적용 대상인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테크노파크원장은 인사청문회 실시 후 10월 중 임명 예정이며,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은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 김귀근 경기도의원 “소교량 안전 사각지대 해소 촉구, 작은 다리라고 안전까지 작게 봐선 안 돼”

    김귀근 경기도의원 “소교량 안전 사각지대 해소 촉구, 작은 다리라고 안전까지 작게 봐선 안 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귀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지난 7일 열린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소규모 위험시설인 소교량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도 차원의 선제적인 관리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의 용도가 변경됨에 따라, 안성시 소규모 위험시설인 소교량 1개소를 새로 설치하는 사업이 신규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사업은 암거와 날개벽 등의 정비 및 설치를 골자로 하며, 공사 기간은 올해 9월부터 다가오는 내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사업설명서만으로는 해당 소교량의 노후도와 위험등급, 과거 피해 이력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구체적인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사업 완료 시점이 내년 7월로 예정된 만큼, 본격적인 집중호우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안성시 한 곳을 넘어 경기도 전체 소교량의 관리 실태를 짚었다. 소교량은 마을길·농로·소하천 등에 설치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지만, 일반 도로나 대형 교량 관리체계에서 빠져 있는 경우가 있어 지속적인 안전점검이 중요하다. 김 의원은 도내 정비가 필요한 소교량 현황을 경기도가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특히 관리 주체나 소관이 명확하지 않은 미등록 소교량에 대한 실태조사와 시·군 관리기준이 마련돼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소교량은 규모는 작아도 농어촌과 취약지역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 기반시설이고, 집중호우 때 문제가 생기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은 시설이라는 이유로 안전관리에서도 소외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사고가 발생한 뒤 정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위험시설을 미리 파악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미등록 소교량이 안전점검의 사각지대에 남지 않도록 안전관리실이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로서 실태조사와 예방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시군이 추가 부담 떠안는 구조 안 돼”… 재원 운용 전반 점검

    이혜원 경기도의원 “시군이 추가 부담 떠안는 구조 안 돼”… 재원 운용 전반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혜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지난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수자원본부, 보건환경연구원의 예산 감액 및 재원 조달 구조를 점검하며 “재정 여건이 어렵더라도 사업에 대한 충분한 진단과 평가 없이 획일적으로 예산을 줄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먼저 순환경제특별회계와 관련해 국비 사업의 지방비 부담을 지방채로 충당하는 구조를 살피며 “지방채의 목적과 필요성, 향후 상환 부담까지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특히 국비 내시 변경에 따라 지방채 편성 규모까지 달라진 점을 짚으며 “특별회계와 기금은 각각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세입·세출 및 전입·전출 구조도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이번 감액추경이 사업별 성과나 현장 수요에 대한 면밀한 진단 없이 전방위적인 예산 삭감 기조에 치우쳤다고 비판했다. 특히 야생동물 긴급방역비가 2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삭감된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 북부 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안전 관련 예산까지 줄이는 것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불과 산사태, 감염병 등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초동 대응 예산만큼은 재정 여건과 관계없이 현장 수요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유지비, 시약초자비, 공공운영비 등의 삭감이 단순히 예산을 아끼는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비용 축소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조사 및 검사 역량 약화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이어 남은 하반기 대응은 물론, 다가올 내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필수적인 행정·연구 기능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수자원본부의 상·하수도 사업과 관련해 “국비가 확보되더라도 도비 매칭이 충분하지 않으면 결국 시·군 부담 증가나 사업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군의 높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 수요 등을 감안해 사업 추진 전 지방비 확보 가능성까지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부위원장은 “국비를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도비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시·군이 추가 부담을 떠안는 구조가 돼서는 안 된다”며 “감액추경이라는 이유로 필요한 사업까지 일률적으로 줄이기보다 실제 수요와 사업 효과, 도민에게 미칠 영향을 면밀하게 진단해 예산을 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송순효 서울시의원, ‘기쁜우리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부모님들과 간담회 가져

    송순효 서울시의원, ‘기쁜우리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부모님들과 간담회 가져

    송순효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5일 오후 강서구 조이카페에서 열린 ‘기쁜우리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보호자 간담회에 참석해 부모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서을지역위원장 진성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구의원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기쁜우리보호작업장 조진화 원장의 진행으로 ▲장애인의 일과 소득 ▲보충급여제도 ▲장애인 가족의 지역사회 생활 ▲앞으로의 삶 ▲자유로운 차담 등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오갔다. 부모들은 자녀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안정한 소득에 그치는 현실을 호소하며, 근로 소득의 공백을 채워줄 보충급여 제도의 도입을 촉구했다. 특히 이 제도가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보편 적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자립 기반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저축이나 보험 같은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제안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개인별 장애 정도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안내할 전담 상담사 배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보호자들은 지원 제도가 이곳저곳에 분산되어 있어 당장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파악조차 하기 어렵다며 체계적인 맞춤형 정보 안내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장애인의 일할 권리는 곧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라며 “오늘 나눠주신 이야기들을 허투루 흘리지 않고 하나하나 정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충급여제도 도입과 복지상담사 배치 등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관련 상임위와 집행부에 적극 전달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보호자 여러분과,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기쁜우리보호작업장 조진화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 가까이, 더 자주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교섭단체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교섭단체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이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과 광역의회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대표의원, 박유진 정책수석부대표, 이영숙 민생부대표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대표의원, 유경현 정무수석부대표, 김회철 협치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양측 대표단은 지방의회의 독립된 위상과 실질적 권한을 담보할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한 광역의회 차원의 공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대표단이 지방의회법 관련 의견을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협의 조정해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 단일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로 ▲1의원 1정책보좌관제 도입 ▲정책보좌 인력의 신분 전환(임기제에서 별정직으로 전환) ▲지방의회 자체 조직권과 예산권 확보 ▲지방의회 교섭단체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명시적 규정 마련 등을 협의했다. 아울러 지방의회가 국정과제인 지방자치와 지역균형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중앙당 차원의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중앙당 자치분권국 내에 광역의회 의정활동을 지원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와 원활한 의정활동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 대표단은 이날 논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의회의 단트롤 넘어 전국 광역의회 차원의 연대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10월 초 가칭 ‘전국 광역의원대회’를 열어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서울과 경기는 수도권을 이끄는 핵심 광역의회로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광역의회 교섭단체 간 정책 교류를 확대하고,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공동 현안에 대해 함께 목소리를 내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 출범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 출범

    경기도의회가 도의원들의 정책 개발과 입법 활동의 전문성을 뒷받침할 연구활동 지원 심의기구를 새로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의회는 7일 의회 접견실에서 ‘제12대 전반기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이날 신규 위촉된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연구활동이 단순 학술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조례 제·개정과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면밀한 심의를 주문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도의원 4명과 각계 외부전문가 7명, 당연직인 도의회 법제과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도의원 위원으로는 김회철(더불어민주당, 화성6), 오남석(국민의힘, 비례), 오지훈(더불어민주당, 하남3), 장민수(더불어민주당, 안양5) 의원이 참여한다. 외부전문가 위원으로는 박태희 서정대학교 초빙조교수, 윤준영 한세대학교 교수, 이연희 한국항공대학교 수석연구원, 이영주 전 경기도의회 의원, 이용욱 세무사, 이인재 가천대학교 교수, 최효숙 그림책꿈마루박물관 관장이 각각 위촉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28년 6월 30일까지다. 남종섭 의장은 위촉식에서 “의회의 연구활동은 연구를 위한 연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문제를 제대로 짚고 조례와 정책으로 이어져 실제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라며 “위원들께서 각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위촉식 직후 심의위원회는 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용욱 위원을, 부위원장에 김회철 의원을 각각 호선으로 선출했다. 이어 위원회는 의원 연구단체 등록 37건과 정책연구용역 계획 26건 등 총 63건의 안건을 상정해 8일까지 이틀간 집중 심의에 돌입했다. 심의위원회는 도의회 내 의원 연구단체 등록 심사부터 연구용역 계획의 적정성 평가, 최종 활동 결과 검수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전담 기구다. 연구의 타당성과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입법 성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진행된 연구용역의 최종 성과물은 공식 보고서 형태로 도민에게 공개되며, 향후 의원들의 자치법규 입안 및 도정 정책 제안을 위한 핵심 기초 자료로 쓰이게 된다.
  • 박홍근, 용혜인에 “과한 욕심·무리수…자초한 면 없는지 돌아봐야”

    박홍근, 용혜인에 “과한 욕심·무리수…자초한 면 없는지 돌아봐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8일 “용혜인 후보자 잘 알고 아끼는 후배 중에 한 명이었는데 과한 욕심, 무리수 이런 게 국민의 정서나 형평성, 공정성에 반하는 것으로 여론이 흘러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논란과 관련해 “본인의 입장, 스탠스가 자초한 면이 없는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겠다”며 자성을 촉구했다. 용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두 차례 역임하면서 장관직까지 겸직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특혜와 형평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박 장관은 “본인의 거취 문제까지 이래라저래라하기에는 제 처지가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도 “용 후보자의 문제에 대해서는 젊은 층에서도 너무나 많은 특혜, 과도한 혜택을 가진 것 아니냐에 대해서 더 젊은 정치인으로서 그런 정서를 헤아릴 필요가 있지 않나”라고 언급했다. 특히 박 장관은 “다만 이 상황이 빨리 일단락되어서 대통령이 순방 갔다 오면 보다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민원 청탁 의혹에 대해선 “김 후보자 같은 경우는 억울한 점도 있어 보인다”며 “본인은 민원 전달 과정에서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어제 부적절했다고 유감을 표하지 않았느냐”고 옹호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의원께서 본인이 법무부 장관 때 수사가 개시됐던 사건이었다”며 “심우정 검찰총장 시기에 기소유예 처분까지 내린 사안인데 이걸 계속 어디서 확보된 자료인지 모르겠지만 그걸 가지고 얘기를 한다”고 지적했다.
  • 노연수 서울시의원 “단 1cm도 안 줄인다더니… 3심 승소하고도 실효된 한남근린공원”

    노연수 서울시의원 “단 1cm도 안 줄인다더니… 3심 승소하고도 실효된 한남근린공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노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제339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업무보고에서 한남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도마 위에 올렸다. 오랜 법정 공방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공원 지정을 해제해버린 서울시 집행부의 무책임한 행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울시는 용산구 한남근린공원 부지를 지키기 위해 토지 소유주 측과 대법원까지 가는 치열한 법정 공방 끝에 최종 승소한 바 있다. 당초 이 사업은 토지보상비 약 4400억원을 포함해 공원 조성 비용까지 총 66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구상됐던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 프로젝트였다. 노 의원은 정원도시국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막대한 예산 부담을 무릅쓰고 3심 승소까지 거두며 공원을 지키고자 했던 서울시가, 막상 승소 이후 녹지를 확대할 수 있는 공원 조성을 포기하고 실효시킨 배경이 무엇인가”라고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최종 승소 판결 이후 공원 실효 도래 시점까지 남은 기간이 3개월에 불과하여 토지 보상 집행 및 시일을 맞추기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실효되었다”고 답변했다. 노 의원은 “승소 판결 이후 시간이 촉박했다는 이유로 공원 지정을 실효시킨 것은 서울시의 의지가 부족한 것이다. 오세훈 시장은 용산공원을 두고 ‘단 1cm의 녹지도 줄어드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연일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들은 녹지 확보와 개발 사이에서 상충되며 혼란을 주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끝으로 노 의원은 “6600억원까지 들여가며 고가주택에 인접한 공원을 만들자는 취지가 아니라, 녹지 축소에 대해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서울시의 기조와 실제 행정이 상충된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서울시가 어느 가치에 중점을 두고 정책 결정을 내리는지 혼란스러운 만큼,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력히 강조했다.
  • 김정환 서울시의원 “수도계량기 디지털 전환, 설치 확대보다 안정성과 내구성 살펴야”

    김정환 서울시의원 “수도계량기 디지털 전환, 설치 확대보다 안정성과 내구성 살펴야”

    서울시가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확대를 위해 디지털 계량기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김정환 시의원이 단순한 디지털 전환에 치중하기보다 고장률과 내구성, 설치·유지관리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량기 전환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 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김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1)은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전환 추진현황과 기계식 계량기와 통신단말기를 결합한 ‘일체형 수도미터’의 기술 안정성을 점검했다. 이번 추경 예산을 활용해 서울아리수본부는 동파 취약 지역 내 스마트 원격검침 전환을 가속화하고, 당초 계획에 없던 디지털 계량기 6만 5000대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기계식 계량기보다 디지털 계량기의 고장률이 눈에 띄게 높은 점을 꼬집으며, 원격검침 확대 과정에서 기기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서울시가 그동안 기계식 계량기와 통신단말기를 하나로 결합한 일체형 수도미터 개발을 독려해 온 점에 주목했다. 서울아리수본부에 따르면 관련 제품 가운데 납품검사를 통과한 2개 업체 제품 200개를 강서수도사업소 관할 지역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계량기 눈금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는 비율이 20~30% 수준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확대에는 기술적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초기 시범사업에서 발생한 일부 시행착오를 이유로 사업 확대를 주저하기보다, 참여 업체의 기술 고도화를 적극 지원해 불량률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품질 검증이 완료된 제품을 중심으로 설치 물량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실효성 있는 접근법을 주문했다. 또한 현재 일체형 계량기 논의가 주로 15mm 규격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20mm, 25mm, 32mm, 40mm, 50mm 등 다양한 구경에 대해서도 설치환경과 기술적 여건을 검토해 원격검침 일체형 계량기 적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계량기 업체들이 조달청 등록 과정에서 유사한 성능시험 등을 거치고 있음에도 서울시가 별도의 내구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점을 짚으며, 기존 시험·검사 결과와 서울시 자체 내구성 검사의 신뢰도 및 실효성을 비교해 검사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스마트 원격검침 확대는 앞으로 서울시 수도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지만, 보급 물량을 늘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계량기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그간 추진해 온 일체형 수도미터의 기술개선을 적극 지원하되 다양한 규격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보다 효율적인 원격검침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 위고비·마운자로 불법 반입 급증…7개월 만에 작년의 3.9배

    위고비·마운자로 불법 반입 급증…7개월 만에 작년의 3.9배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을 해외에서 불법으로 들여오다 적발된 사례가 올해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비만치료제 해외 반입 적발 건수는 총 46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한해동안 적발된 1189건의 3.9배에 달하는 규모다. 반입 경로별로는 국제우편이 3731건으로 전체의 80.8%를 차지했으며 여행자 휴대 872건, 특송화물은 16건이었다. 지난해에는 국제우편 1046건, 여행자 휴대 134건, 특송화물 9건이 적발됐다. 특히 여행자가 비만치료제를 직접 들여오다 적발된 사례는 올해 7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의 6.5배로 늘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은 국내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비만치료제를 반입 제한 유해의약품으로 지정해 수입 요건을 갖추지 않은 개인 반입을 차단하고 있다. 처방과 정식 유통 체계를 벗어난 의약품은 품질과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지만 해외 판매사이트 등을 이용해 직접 구매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게 배 의원의 설명이다. 관세청은 현재 위고비·마운자로·오젬픽 등 제품별 적발 통계를 별도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어떤 제품의 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제품별로 어느 반입 경로가 주로 이용되는지 세밀하게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국제우편과 특송화물 통계는 통관 보류 사유와 우편물 반송내역의 품명에 위고비·마운자로 등이 포함된 건을 추출한 것이어서 실제 비만치료제 적발 건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배 의원은 “단속 강화만으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며 “비급여로 환자가 약값을 직접 부담하는 상황에서 국내 가격과 건강보험 미적용 등이 해외 구매 수요를 자극하는 것은 아닌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청과 식약처는 주요 품목과 반입 경로의 변화를 파악해 취약 경로에 단속 역량을 집중하고, 안전한 처방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동훈 잇단 공세에…與한병도 “사실관계 왜곡 행위 용납 못해”

    한동훈 잇단 공세에…與한병도 “사실관계 왜곡 행위 용납 못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연일 공세를 이어가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 “의혹을 계속 부풀리기에 앞서 자료를 누구에게,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 국민 앞에 밝히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주(15일) 열릴 예정”이라며 “후보자는 국민이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해 빠짐없이 소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어 “검증하는 측도 청문회 절차에 따라 자료와 증언을 토대로 철저하고 세밀하게 따져보면 된다”며 “검증 명분으로 입수 경로조차 밝히지 못하는 자료와 일부 잘라낸 녹취 동원해 사실관계 왜곡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한 의원을 겨냥해선 “자신의 주장에 유리한 자료만 꺼내 악용하는 전형적 정치검찰식 캐비닛 정치”라며 “사실과 다른 주장했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또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대법관 후보) 추천위가 이미 추천한 후보 가운데 신속하게 재제청 절차를 진행하라”며 “제청을 반년 넘게 미루고 협의되지 않은 후보자를 기습적으로 서면 제청하더니 이제는 재제청마저 지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양송이 서울시의원 “온 동네 초등돌봄,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체계 만들어야”

    양송이 서울시의원 “온 동네 초등돌봄,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체계 만들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양송이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 제4선거구)은 제339회 임시회 회의에서 ‘온 동네 초등돌봄’의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양 부위원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촘촘한 돌봄 안전망 확보를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을 촉구했다. 양 부위원장은 온동네 초등돌봄의 취지에 발맞춰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지역별 협의체를 체계적으로 꾸리고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학교 안에서의 돌봄과 방과 후 활동을 선호하는 것은 학교가 안전하고 교사의 교육 전문성을 신뢰하기 때문”이라면서 “교사가 학생들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돌봄 관련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필요하다면 예산이나 인력 지원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 부위원장은 방과 후·돌봄 정책이 여러 부처와 지역 기관이 함께 관여하는 만큼 통합적인 관리와 현장 의견 반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와 지역 연계 배움터 등 다양한 주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양송이 부위원장은 “방과 후·돌봄 정책이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실제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여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교육·돌봄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이야기했다.
  • 강신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품질시험소, 국가 공인 시험기관과 역할·기능 재점검 필요”

    강신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품질시험소, 국가 공인 시험기관과 역할·기능 재점검 필요”

    서울시가 건설공사 품질 관리를 위해 자체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같은 국가 공인 인증기관과 업무가 일부 겹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민간 기관과의 차별성을 살리고 서울시 자체 시험기관만이 수행할 수 있는 고유한 역할과 존치 필요성을 더욱 분명히 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신욱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제339회 임시회 건설기술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가 차원에서도 KTR 등 공인 시험·인증기관이 다양한 재료시험과 시험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 품질시험소가 별도의 조직과 시설을 갖추고 직접 수행해야 하는 업무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품질시험소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근거한 품질검사 전문 기관으로,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를 비롯한 주요 건설 자재의 성능 시험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가 발주하거나 인허가한 관내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품질 점검을 실시하고, 신속한 현장기동반을 운영하여 부실 공사 예방과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강 의원은 “서울시 자체 건설공사 품질기준 등 서울시 건설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시험·점검이 필요한 부분은 분명히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렇다면 국가 공인 시험기관과 비교해 서울시 품질시험소만이 수행할 수 있는 고유 기능과 자체 운영의 필요성을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기존에 해 오던 업무라는 이유로 현재 운영체계를 유지하기보다 시험 항목별로 민간·공공 시험기관과 중복되는 부분과 서울시가 직접 수행해야 할 부분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며 “외부 전문 기관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와 현장점검·기동반 등 서울시가 직접 수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분야를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이번 검토가 품질시험소의 존폐를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가 직접 운영해야 하는 이유와 역할을 보다 분명히 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중복되는 기능은 효율화하고 서울시만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이 필요한 기능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체계를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 정진철 서울시의원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행정절차 지연으로 사업 늦어져선 안 돼”

    정진철 서울시의원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행정절차 지연으로 사업 늦어져선 안 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정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은 지난 3일 제339회 임시회 미래공간기획관 업무보고에서, 해당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 등 필수적인 행정 절차를 조속히 밟아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는 2018년 7월,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송파 ICT 위탁개발 기본계획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돼 제대로 쓰이지 못하던 국유지를 ICT 보안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개발하는 계획이 확정됐다. 정 의원은 지난 8월 25일 1단계 사업 착공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본격적인 본궤도에 올랐음을 언급하며, 향후 청년주택과 공공업무시설이 조성되면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지연되는 현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중앙전파관리소는 과거 국가적으로 중요한 보안시설로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곳”이라며 “시설이 오래되고 낙후된 공간이 새롭게 ICT 보안 클러스터로 개발되는 만큼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큰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다뤄져야 할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 안건 상정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사업 시행 측에서는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심의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1년 가까이 실질적인 진척이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관련 심의 상정 계획이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대희 미래공간기획관은 “지구단위계획과 관련해 정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사항을 직접 챙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고 별도로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는 오랜 기간 시민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공간을 새로운 미래 산업과 공공 공간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사업의 취지가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계획뿐만 아니라 실제 사업 추진 속도도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한국 숨어든 외국인 범죄자 110명…3명 중 1명은 중국인

    한국 숨어든 외국인 범죄자 110명…3명 중 1명은 중국인

    해외에서 범죄를 저지른 뒤 한국으로 도피한 외국인 범죄자가 11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중국에서 인터폴 수배를 요청한 사람이 40명으로 가장 많았다. 8일 경찰청이 김준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기준 해외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한국으로 도피한 외국인은 총 110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0명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19명, 몽골 17명, 베트남 13명 순이었다. 이 밖에도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 출신이 대부분이었다. 범죄 유형별로는 사기 혐의가 47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과 약취·유인·감금, 성매매 등 기타 혐의가 29명으로 뒤를 이었다. 마약 혐의는 7명이었으며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상해, 폭행 혐의는 각각 5명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초 중국인 A씨를 체포해 중국으로 강제 송환했다. 50대인 A씨는 1997년 중국 톈진에서 강도살인을 저지른 뒤 2017년 한국에 입국해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생활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은 인터폴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으면 범죄자가 머무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의 시도경찰청 공조 부서에 관련 내용을 전달해 검거에 나선다.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공조 담당 인력도 기존 22명에서 64명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검거돼 해외로 송환된 외국인 범죄자는 지난해 13명에서 올해 1∼8월 24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 공조 수사를 강화하면 해외로 도피한 한국인 범죄자의 검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중국에서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범죄자는 지난해 192명으로, 매년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몽골과의 공조도 강화됐다. 경찰청은 올해 국내로 도피한 범죄자 13명을 몽골로 송환했으며, 이에 따라 관련 검거율이 전년보다 330% 상승했다. 김준환 의원은 “해외에서 중범죄를 저지른 도피사범이 국내에 숨어 생활하는 것은 국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인터폴 공조 전담 인력과 예산을 확충해 도피사범 검거율을 실질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사회주택 보증금 피해 구제, 속도감 있게 나서야”

    이소라 서울시의원 “사회주택 보증금 피해 구제, 속도감 있게 나서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4)은 최근 발생한 토지지원리츠 사회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피해 임차인들을 구제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주택실 및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업무보고 자리에서, 토지지원리츠 방식으로 공급된 사회주택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 상황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서울시와 주해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간의 후속 협의 진행 과정을 면밀하게 추궁했다. 이병철 서울시 주택정책관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현재 반환이 필요한 보증금은 약 11억 원이며, 건물 건립 과정에서 발생한 대출 원금 15억 원과 이에 따른 이자 약 5억원이 별도로 있다”면서 “HUG는 이자 5억원이 정리될 경우, 보증금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회사가 오는 9월 10일 주주총회를 열어 해당 이자를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자 삭감이 이뤄지면 이후 HUG와 서울시가 참여한 리츠 측에서도 총회를 열어 보증금 지원을 진행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보증금 반환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후속 절차를 면밀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보증금 반환을 기다리고 있는 피해자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절박한 상황”이라며 “보증금 반환뿐 아니라 피해자들이 현재 겪고 있는 추가적인 경제적 피해에 대해서도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피해자들이 대출이자, 병원비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시가 피해자 보호대책을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이 정책관은 “추가 피해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근거가 부족해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와 SH가 협력해 실효성 있는 피해자 지원책을 적극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으며, 시와 피해자 간의 상설 소통 채널이 정상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에 대해 이 정책관은 사안 직후 전담 소통 창구를 신설해 현재 피해자들과 긴밀하게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피해자들이 지금도 계속 의원에게 연락을 해오고 있다. 이번 사태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피해자들이 더 이상 피해를 떠안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보증금 반환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가 HUG와 관련 기관 간 협의를 끝까지 챙기고, 추가 피해에 대해서도 SH와 함께 가능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8월 28일 열린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 사회주택·청년안심주택 일부 사업장에서 발생한 임차인 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전수조사와 강력한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8월 11일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 보증금 미반환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주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조속한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 채유미 서울시의원, 상임위 첫 업무보고에서 민생·현장 중심의 시정 감시 시동

    채유미 서울시의원, 상임위 첫 업무보고에서 민생·현장 중심의 시정 감시 시동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제12대 의회 출범 후 첫 공식 일정인 제339회 임시회(8월 25일~9월 11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공공 교육·문화 인프라의 내실 있는 운영과 골목상권 및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한 민생 경제 회복, 그리고 철저한 재정 건전성 확보에 역점을 두고 시정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진행된 기획조정실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서울시립대학교 업무보고에서는 교육부 기준 정원 대비 전임교원 확보율의 저조함이 강하게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의원들은 단순한 지표 맞추기식 충원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강의 품질 제고와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을 대학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특히 퇴직 공무원 출신 초빙교원 활용과 관련해 “실무 경험 전수라는 긍정적 측면 외에도 철저한 검증과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강의의 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지난 9월 1일 열린 경제실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및 시립과학관, 투자진흥재단, 경제진흥원 업무보고에서는 시립과학관의 접근성 확보와 콘텐츠 재정비, 투자진흥재단의 실질적 성과 창출 등을 주문했다. 채 의원은 노원구 하계역과 시립과학관을 잇는 셔틀버스가 동북선 경전철 개통 전에 조기 폐지된 점을 비판하며 “이용률 저조와 노후화를 이유로 대안 없이 운행을 중단한 것은 주민 편의를 외면한 소극 행정”이라며 배차 간격 조정 등 적극적인 향후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도봉구에 위치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트롤리 딜레마’ 체험 전시와 관련해 “단시간에 생명 선택을 강요하는 자극적 연출은 어린이·청소년에게 정서적 충격을 줄 수 있다”라며 전시 연출의 즉각적인 개선을 이끌어냈다. 투자진흥재단의 해외 IR 및 심화 면담 사업이 형식적인 출장 횟수 채우기에 그치지 않도록, 서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의 정교한 파트너 매칭과 실질적인 외자 유치 결실로 이어지게끔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9월 2일 열린 민생노동국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및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업무보고에서는 소상공인의 생계 안정과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는 민생 경제 현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채 의원은 민생노동국 추경안에 신규 편성된 ‘지역별 야장 조성 및 운영’ 사업을 두고 “의회 예산 심의·의결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자치구 공모를 사전 진행한 것은 의회를 경시한 절차적 하자”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이미 유동 인구가 풍부한 대형 역세권 중심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매출 감소로 벼랑 끝에 선 동네 골목골목의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공모 기준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농수산식품공사 질의에서는 올해 말 도래하는 도매시장 법인 재지정 심사를 앞두고 “전국 농수산물 유통의 중추인 가락·강서시장의 독과점 구조 폐해를 차단해야 한다”라면서, 과거 객관적 평가지표 도입이 좌절됐던 문제를 짚으며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생산자와 서울시민 모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하고 계량화된 재지정 평가 기준을 확립하라”고 요청했다. 9월 3일 열린 주요 소관 실·국 안건심사에서는 지역상생발전기금의 불합리한 재정 분담 비율을 지적하며, 불합리한 부담 개선을 위한 구조적 해법을 요구했다. 지역상생발전기금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 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이상 3개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금액을 주된 재원으로 하는 기금으로, 수도권 지자체가 지방소비세액의 일부(35%)를 출연한 기금을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분배하는 제도로, 2010년 지방소비세 제도 도입과 함께 도입됐다. 채 의원은 16년 전 기준에 묶여 매년 막대한 시비가 투입되는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지목하며 “시민 복지와 편익에 우선 쓰여야 할 지방소비세가 고정 비율로 빠져나가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2029년 기금 일몰 전이라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출연 비율을 낮추는 법령 개정을 강력히 건의하라”고 주문했다. 채 의원은 상임위 첫 일정을 마무리하며 “교육과 문화 인프라, 골목상권과 먹거리 유통, 건전한 시정 재정은 결국 ‘서울시민의 더 나은 삶’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이어져 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의 혈세가 가장 절실한 곳에 올바르게 쓰이도록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다른 의정활동에서도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이종춘 경기도의원, DMZ영화제·안중근평화센터·평화누리 안전예산까지 ‘파주 현안’ 꼼꼼히 점검

    이종춘 경기도의원, DMZ영화제·안중근평화센터·평화누리 안전예산까지 ‘파주 현안’ 꼼꼼히 점검

    경기도의회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함께 임진각 평화누리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 보수 예산의 무분별한 삭감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5)은 7일 열린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안중근평화센터, 임진각 평화누리 및 평화누리캠핑장 등 파주 지역 주요 문화·관광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의원은 먼저 올해 예산 감액으로 프로그램 축소를 겪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정상 개최 여부를 도마 위에 올렸다. 이 의원은 “올해 영화제가 예산 감액으로 차질을 겪고 있는데, 이것이 일회성 조정에 그치는 것인지 아니면 내년도 사업 규모와 운영 방식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제영화제이자 파주와 고양을 잇는 대표적인 평화·문화행사가 매년 예산 상황에 따라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내년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이 의원은 “원점 재검토가 영화제의 정체성과 지속성까지 흔드는 방향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올해 감액에 따른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내년도 영화제 준비와 예산 편성에 차질이 없도록 조속히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 유묵 ‘독립’ 환수 지연 사태가 파주 임진각 안중근평화센터 조성에 미칠 파장도 살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던 유묵 ‘독립’의 환수가 지연되고 있는데, 안중근 의사의 유묵 영인본 전시를 중심으로 조성하는 안중근평화센터의 전시 구성과 개관 일정에는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질의했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현재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임진각 평화누리와 평화누리캠핑장의 안전 관련 예산 삭감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번 추경안에는 평화누리 노후 데크·난간·침목 교체비 2억 원, 모험놀이시설 보수비 1억 500만 원, 야외공연장 노후시설 보수비 4,500만 원 등 총 3억 5,000만 원의 감액이 반영됐다. 이 의원은 “행사를 한 번 줄이거나 홍보를 다소 축소하는 것과 도민·관광객이 실제로 이용하는 노후시설의 보수를 미루는 것은 성격이 전혀 다르다”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관광 거점인 임진각 평화누리의 안전과 기본적인 이용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예산까지 일률적으로 감액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종춘 의원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안중근평화센터, 임진각 평화누리는 파주의 개별 사업을 넘어 경기도의 평화·역사·관광정책을 상징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재정이 어렵더라도 사업의 지속성과 이용객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예산은 끝까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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