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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한성숙 청문경과보고서’ 단독 채택… 인준안도 단독 처리할 듯

    與, ‘한성숙 청문경과보고서’ 단독 채택… 인준안도 단독 처리할 듯

    더불어민주당이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 국회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의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무소속 최혁진 의원만 참석했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안건 상정에 반발하며 전원 불참했다. 인청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 위해 요청을 드렸지만 이 자리에 오지 않았다”며 “위원장으로서 유감”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한 후보자 인준안도 단독 표결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인준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되는 만큼 161석을 가진 민주당은 인준안을 단독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일 한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인사청문회법은 국회는 총리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안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오늘이 시한이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청담오솔길 재정비 완료…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이새날 서울시의원 “청담오솔길 재정비 완료…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청담오솔길 재정비 공사(2단계 2차)가 6월 말 완료됨에 따라 청담동 주민과 서울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청담오솔길(한양7차아파트~압구정토끼굴) 300m 구간을 대상으로 총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산책로와 휴게쉼터를 정비하고 수목 식재 및 매력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청담오솔길 재정비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시비와 특별교부금 등 총 18억여 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세부적으로는 1단계 시비 6억 1700만 원, 2단계 시비 5억 5000만 원, 2단계 2차 특별교부금 5억 원, 3단계 시비 1억 3000만 원의 예산 확보를 지원하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청담오솔길은 압구정동 497번지 일대 총연장 1.6km 규모의 도심 녹지축으로, 지난 2025년부터 단계별 재정비 사업이 추진 중이다. 앞서 1단계와 2단계에서는 울폐목과 위험수목 제거, 산책로 및 휴게쉼터 정비가 완료됐으며, 이번 2단계 2차 사업을 통해 수목 식재와 매력정원 조성까지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노후 산책로가 전면 단장되면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오는 7월부터는 3단계 사업이 추진돼 전 구간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 의원은 “청담오솔길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가까이 찾는 소중한 휴식공간이자 도심 속 대표 녹지공간이다. 단계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공사 완료를 통해 주민들께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오는 7월부터 추진되는 3단계 사업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돼 청담오솔길 전 구간이 시민 누구나 걷고 머물고 싶은 명품 녹지공간으로 완성되기를 기대한다. 지난 4년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10만명 목줄 쥔 홈플러스…범여권 “정부가 정상화에 적극 나서야”

    10만명 목줄 쥔 홈플러스…범여권 “정부가 정상화에 적극 나서야”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쏟아졌다. 직간접 고용까지 포함해 10만명에 달하는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생계가 걸려있는 만큼 정부의 책임 있는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회생 및 대규모 실업 사태 방지를 위한 국회 중재 및 사회적대화기구 제안을 위한 제 정당 준비회의’에서 “이번 주가 회생이냐 대규모 실업이냐를 가를 마지막 주”라며 “10만 명에 가까운 노동자와 협력 업체, 입점 업체, 지역 경제가 직접 영향을 받는 민생 문제”라고 밝혔다. 지난 3월 회생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는 다음 달 3일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에 따라 청산과 회생의 기로에 서 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정부 개입을 촉구하며 지난 26일부터 광화문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정 의원은 “오늘부터 실질적인 협의를 시작하고 회생을 위한 해법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이제 정부가 나설 차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관계부처를 즉각 가동해 이해관계자들이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 수 있도록 조정에 나서야 한다”며 “사회적 대화가 회생과 고용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합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가 결단하면 대규모 실업을 막을 수 있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개입과 공적 자금 투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회생의 마지막 계산서를 더 이상 노동자에게 청구하지 말아야 한다”며 노동자의 고용·임금의 보장을 요구했다. 그는 “이미 2009년 쌍용차 사태로, 2018년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로 수없이 많은 이들과 지역 경제가 직격탄을 맞았던 사회적 비극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그런 과오를 반복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은 “한 기업의 파산이 아닌 10만 가정을 벼락으로 내모는 국가적 민생 재난이 될 것”이라며 “회생 기한 마감일인 7월 3일 연장도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적 대화 기구가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실질적 해법을 이끌어내는 구심점이 되도록 을지로위원회가 앞장서서 역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 강형구 순천시의장 “그동안 감사했습니다”···20년 의정활동 마무리

    강형구 순천시의장 “그동안 감사했습니다”···20년 의정활동 마무리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꿈꾸며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이 20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사를 전했다. 4선 경력의 강 의장은 “처음 의원이 됐을 때의 떨림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새 이렇게 긴 시간이 흘러 작별을 고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특히 순천시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며 무거운 책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이 보내준 신뢰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순천이 겪어온 수많은 고비와 변화의 시기마다 시민 여러분은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강 의장은 오는 7월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될 순천시에 대해서는 “어느 동네에 사시든 모든 시민이 골고루 잘사는 풍요로운 순천, 웃음이 깃든 순천을 꿈꿔본다”고 기원했다. 그는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지만 순천의 발전을 계속 응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어 “20년간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이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다시 한번 깊이 고개를 숙였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농아인 삶의 질 향상 위한 4년 의정 성과 공유… 수어통역사 처우 개선 촉구

    문성호 서울시의원, 농아인 삶의 질 향상 위한 4년 의정 성과 공유… 수어통역사 처우 개선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지난 27일 개최된 ‘제38회 서울시 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1500여 명의 농아인 참가자들과 그 어느 체육대회보다도 힘찬 함성이 메아리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기 만료를 앞둔 문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정치인이 아닌, 그간 서울시 농아인 여러분과 의정활동을 함께해 온 가족의 마음으로 찾았다”라며 깊은 유대감을 표했다. 문 의원은 지난 4년간 농아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핵심 의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농아인 복지 발전을 위한 제도적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이 밝힌 지난 4년간의 주요 의정 성과는 다음과 같다. ▲기초수어교육 보편화: 오세훈 서울시장과 긴밀히 협력해 서울시 내 경찰, 소방, 보건 등 필수 공공 분야 공무원들이 기초 수어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체계를 마련했다. ▲예산 집행 효율화: 서울시 내 수어통역센터 예산과 농아인쉼터 예산을 일원화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정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어 문 의원은 향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수어통역사의 처우 개선을 강력히 피력했다. 문 의원은 “농아인의 귀와 입이 되어주는 수어통역사들이 준공무원에 준하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이들의 전문적인 활동에 대한 임금이 추가로 보장되도록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4년간의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문 의원의 축사가 끝나자, 현장에 모인 1,500여 명의 농아인들은 일제히 손을 흔드는 ‘고요한 함성’으로 화답하며 행사장을 뜨거운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문 의원은 “앞으로의 4년은 더욱 공부하고 연구하는 시간으로 다녀오도록 하겠다”라며 결코 낙선의 슬픔을 강조하지 않았으며, 서울시농아인협회는 문 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지속적으로 농아인을 위한 정책 마련과 연구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 이 대통령 “서울신문 보도한 ‘캠코 장기연체 채권’ 해소하라”

    이 대통령 “서울신문 보도한 ‘캠코 장기연체 채권’ 해소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해야 할 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장기 연체채권을 정리하지 않은 채 사실상 추심을 이어오고 있다는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전에 장기 연체채권 실효성이 없으면서 개인에게 가혹하게 평생 족쇄로 작용하는 이것을 없애야 한다, 최소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얼마 전에 서울신문 보도해서 새로 정리하기로 한 게 뭐였는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 위원장은 “캠코”라고 답했다. 이어 “공공기관도 (장기 연체 채권을) 갖고 있는데 그런 부분도 저희가 정리해봤더니 약간 소극적인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도 적극적으로 기준을 세워서 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공적 영역이 갖고 있는 장기 연체 채권들은 사실 사각지대처럼 숨어 있었던 건데 그것도 해소를 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이 “그렇게 하겠다”라고 하자 이 대통령은 “그건 오늘 여기(업무보고 내용)에 이야기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이 위원장은 “그건 별도로 공공기관 대상으로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본지는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캠코로부터 제출받은 ‘캠코 보유 장기채권 현황’ 자료를 단독 보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캠코가 보유한 개인 무담보채권 원리금은 지난해 4월 기준 8조 9000억원에 달했다. 무담보채권(집이나 자동차 같은 담보 없이 신용으로 빌린 돈)의 특성상 채무자가 재산이 없을 경우 장기 연체 채권으로 남아 있지만 채무자가 미래에 재산이 생기면 무조건 압류되는 형태로 재기를 어렵게 해 문제가 되고 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설 거주 장애인 주거권 보장’ 토론회 참석… “획일적 탈시설 벗어난 맞춤형 자립이 미래”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설 거주 장애인 주거권 보장’ 토론회 참석… “획일적 탈시설 벗어난 맞춤형 자립이 미래”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29일 개최된 ‘시설 거주 장애인의 주거권 보장 및 지원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 의원은 일률적인 탈시설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서울시 장애인 맞춤형 복지’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서울시의 탈시설 조례를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조례’로 전면 개정하고 정착시킨 핵심 인물이다. 그는 그동안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으로 감행되는 탈시설 정책과 복지시설을 향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 확산에 대해 깊은 우려를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 이날 토론회에서 문 의원은 자신의 의정 철학이 반영된 서울시 맞춤형 복지 정책의 성과를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문 의원의 뜻에 동감해 개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재 시는 ‘중증장애인 마스터플랜 2기’를 본격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해 긴급돌봄시설과 같은 안정적인 요람 시설이 대폭 확충됐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원하는 직업을 찾아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카리타스 정책위원인 이병훈 신부를 비롯한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현행 제도 하의 장애인 주거권과 자기결정권 보장 현황을 진단하고, 유엔 장애인권리협약(CRPD)의 취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자립 및 지원의사결정 체계로의 전환 방안과 법률적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문 의원은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소회와 함께 “임기가 만료된 후에도 장애인들이 주거권을 보장받고 진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관심과 지원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 민선 9기 취임식 “한결같은 섬김행정 약속”

    서강석 송파구청장 민선 9기 취임식 “한결같은 섬김행정 약속”

    서울 송파구는 7월 1일 오후 3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9기 송파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송파구 구민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취임식에서 서강석(사진) 구청장은 참석자들을 직접 맞아 민선 9기에도 ‘섬김행정’을 변함없이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전할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주거 명품도시 송파 ▲정원 속의 도시 송파 ▲문화예술의 도시 송파 ▲생활체육의 도시 송파 ▲교육 창달의 도시 송파 ▲건강장수의 도시 송파 ▲포용의 도시 송파 등 7대 분야의 주요 정책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민선 9기 ‘더욱 살기 좋은 도시 송파’를 슬로건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민생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취임식은 송파TV 유튜브 채널에서 전 과정 생중계 된다. 서 구청장은 민선 9기 출근 첫 날인 이날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잠실5단지아파트 사업시행계획인가와 서민생활 지원을 위한 주차단속 완화 계획을 1, 2호 결재로 처리할 계획이다. 그는 “송파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라는 65만 구민의 명령을 받들어 구민들과 함께 송파가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황대호 경기도의원 “월드컵 탈락. 대한민국 축구 대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황대호 경기도의원 “월드컵 탈락. 대한민국 축구 대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관련해 축구선수 출신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축구계를 포함한 체육행정 전반의 대대적인 구조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황 위원장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들께서 느끼는 허탈감과 실망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그러나 이번 사태를 단순히 한 경기의 승패나 감독 한 사람의 문제로만 봐서는 안 된다. 선임 과정과 의사결정 구조, 협회 행정 전반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에서 체육단체의 민주적 구성과 직선제 도입, 감시·견제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으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축구 행정 전반의 대대적 쇄신과 전문가 위원회를 통한 철저한 원인 조사, 공공의 감시·견제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황 위원장은 “대통령께서 강조한 민간 체육단체의 민주적 지도력 구성과 객관적 감시·견제 체계 확립 방향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체육회 등 체육단체가 관련 체육인의 뜻을 더 넓고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직선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문제의식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선제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현장이 신뢰할 수 있으려면 공정하고 투명한 세부 설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현행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출 구조가 제한된 선거인단 방식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있고,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규정과 정관 개정 문제도 맞물려 있는 만큼 구조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국제 스포츠 기구와의 규범 충돌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정교한 접근도 주문했다. 그는 “대한축구협회는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이면서 동시에 FIFA와 AFC의 회원단체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는 만큼, 개혁의 방향은 분명하게 추진하되 선거제도 변경 과정에서 국제축구 규범과 충돌해 선수와 대표팀, 한국 축구 전체가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정부·대한체육회·대한축구협회·FIFA·AFC 간 사전 협의와 정교한 제도 설계를 통해 선거인단의 확대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민주적 거버넌스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직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책임 경영에 대한 목소리도 높였다. 황 위원장은 “대한체육회는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이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불공정한 관행과 불투명한 의사결정에는 엄정하게 책임을 묻되,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선수·지도자·체육인들의 노력이 정당하게 보답받을 수 있는 제도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대한민국 축구의 100년 대계는 회장 선거 방식 하나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학생선수 육성 인프라, 지도자 및 선수 성장 지원 프로그램, 지역 기반 클럽 시스템, 지도자 양성 체계, 체육 인프라 구축 등 여러 분야가 함께 바뀌어야 진짜 대전환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 위원장은 “이번 사태로 전체 체육인의 땀과 노력이 폄하되지 않도록, 불투명한 행정과 잘못된 구조에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야 한다”며 “월드컵 탈락 사태를 대전환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축구가 다시 국민께 희망과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체육행정 개혁과 현장 육성 시스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교권 만족도 상승세 속 아동학대 신고 상존… 실효성 있는 보호 체계 구축해야”

    김동욱 서울시의원 “교권 만족도 상승세 속 아동학대 신고 상존… 실효성 있는 보호 체계 구축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11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교육행정의 신뢰 회복을 촉구한 데 이어, 최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후속 보고를 받고 교권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게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통한 교육활동 침해 인정 건수는 2024년 506건에서 2025년 455건으로 전년 대비 10.1%(51건) 감소했으며, 관련 정책에 대한 현장 만족도 역시 3.8점에서 4.0점으로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그러나 교원의 아동학대 피신고 건수는 2024년 112건에서 2025년 113건으로 여전히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교육 현장의 불안 요소가 상존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김 의원은 “정당한 민원과 교육활동 침해 간의 모호한 경계를 명확히 해 교권과 학생·학부모의 권리가 조화되는 기준 확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가 갈등을 단순히 피하지 않고 건강하게 다루는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교권 보호 체계 정착을 위해 교육청을 비롯한 교육 현장 모두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인들, 홍명보 괴롭히지 마!”…일본 정치인·팬들까지 왜 이럴까 [핫이슈]

    “한국인들, 홍명보 괴롭히지 마!”…일본 정치인·팬들까지 왜 이럴까 [핫이슈]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기 탈락하면서 축구 팬들의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은 가운데 일본에서는 도리어 동정론이 확산하고 있다. 일본 외무상과 방위상, 디지털상 등을 지낸 고노 다로 중의원 의원은 29일 자신의 엑스에 “우리 OB(선배)인 홍명보를 괴롭히지 말라”는 글을 올려 공개적으로 홍명보 전 감독을 두둔했다. 고노 의원은 과거 홍 감독이 몸 담았던 J리그 쇼난 벨마레의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홍 전 감독은 2000년 당시 J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고 1999년과 2001년에는 J리그 올스타에도 뽑힐 정도로 현지에서 활약했다. 고노 의원의 이번 발언은 홍 전 감독과의 개인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한 의견으로 해석된다. 일본 문화계에서도 유사한 반응이 나왔다. 에노키도 이치로 칼럼니스트는 “홍명보, 일본에 오길 바란다. 당신의 투지를 J리그 팬들은 기억하고 있다”고 적었다. 현지 네티즌 사이에서는 “J리그 발전에 기여한 인물인데 안타깝다”, “한국 여론이 지나친 것 같다”, “홍명보가 너무 불쌍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일본 언론, 홍명보 사태에 관심 폭발현지 언론도 이번 사태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관심을 표하고 있다. 앞서 아사히신문은 지난 29일 “홍명보 감독이 팬들로부터 살해 위협까지 받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도 직접 SNS를 통해 홍 감독을 비판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한국 내에서 이번 사태를 두고 ‘대참사’, ‘사상 최악의 월드컵’ 등 강도 높은 표현이 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급격히 악화하는 한국 여론의 상황을 다룬 해당 기사는 가장 많이 읽은 기사 3위에 오를 만큼 일본 내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특히 홍 전 감독이 별도 기자회견 없이 입장문 낭독만으로 거취를 표명한 것에 대한 국내 비판 목소리를 전한 도쿄스포츠는 “한국에서는 홍명보 감독뿐만 아니라 대한축구협회 책임론도 강하게 나온다”며 “과연 한국 축구가 이번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고 보도했다. 호위 받으며 나온 한국 땅 밟은 홍명보한편 홍 전 감독과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 일부는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은 당초 선수 8명이 먼저 입국장을 통과한 뒤 홍 감독이 맨 마지막에 나오기로 계획했다. 그러나 입국장에 고성이 오가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일부 선수와 경호원, 경찰, 축구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홍 감독을 호위한 채 가장 먼저 입국장을 나섰다. 골키퍼 조현우가 홍 감독 호위 무리의 선두에 섰다. 홍 감독은 ‘팬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도 입을 굳게 다물었다. 새벽 3~4시의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입국장엔 50~60여명의 팬과 유튜버가 몰렸다. 이들은 홍 감독이 모습을 드러내기 전부터 “홍명보 나와”라며 외쳤다. 홍 감독과 선수단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성적 부진에 분노한 팬의 거센 고성과 욕설이 터져 나오며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일부 팬들은 무거운 표정으로 걸어 나오는 선수들을 향해 “홍명보 한국에서 꺼져” “홍명보 부끄러운 줄 알아라” “20억 토해내라” “홍명보, 돈 뱉고 나가” 등을 외쳤다. 일부 시민은 선수들에게 “고개 숙이지 말라”며 따뜻한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한국이 개최국이었던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원정으로 치른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공항 귀국 행사 없이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경찰 기동대 등 160여명의 경비 인력이 대거 투입됐다. 경찰은 과격 행동 분출 시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주장 손흥민(LAFC)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은 항공편 사정으로 추후 순차 입국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SNS를 통해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다시 죽기 살기로 달려보겠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 서울시의회 제22기 정책위원회, ‘정책연구 사례집’ 발간… 시정 발전 대안 제시

    서울시의회 제22기 정책위원회, ‘정책연구 사례집’ 발간… 시정 발전 대안 제시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정책위원장(국민의힘·서대문4)은 지난 7개월간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연구해 온 최종 성과를 엮은 ‘제22기 정책위원회 정책연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시의원들과 각계각층의 민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수행한 심도 있는 정책 연구와 대안 제시의 결과물이다. 3개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연구 발표회 내용 및 핵심 정책 제언이 상세히 수록됐다. 특히, 서울시의 당면 과제인 청년 주거 안정과 기후위기 대응, 재난안전망 구축, 대규모 인프라 개발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 등 민생 및 시정 현안과 직결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담겨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청년안심주택의 구조적 개편을 위해 소득 대비 임대료 30% 기준을 도입하고 공공 공급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안(교수 전홍식 위원), 재난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DB 구축 및 통합 재난 안전 플랫폼 도입 제언(교수 석재왕 위원)이 포함됐다. 아울러, ‘강북전성시대 2.0’ 등 대규모 인프라 개발에 따른 단·장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회가 중심이 되어 공공성·형평성 중심의 지표 기반 성과 검증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교수 박명호 위원) 등도 포함됐다. 또한, 이번 사례집은 최초로 공식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을 발급·표기해 연구 성과의 공신력과 전문 도서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위원 모두가 고민한 흔적이다. 제22기 정책위원회의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우리가 제안한 과제들이 서울시정에 깊이 뿌리내려 1000만 서울시민의 행복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외국인노동자 입국 전 언어·문화·산업안전 등 사전적응 교육 제도화

    최효숙 경기도의원, 외국인노동자 입국 전 언어·문화·산업안전 등 사전적응 교육 제도화

    경기도 내 외국인 노동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들이 입국하기 전부터 국내 노동환경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선제적 교육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외국인노동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입국 초기 겪게 되는 언어 장벽과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 문화적 갈등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사후 관리 중심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입국 이전 단계부터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사전적응 교육’ 체계를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정책 변화로 평가받는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사전적응 교육 등을 외국인 노동자 지원 기본계획에 반영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근거 마련 ▲경기도의 산업 및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비대면 교육 운영 지원 등이다.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는 국내 입국 전부터 경기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동환경, 산업안전 지침, 생활문화 정보를 미리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 조기 적응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체 역시 외국인 노동자의 초기 적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여 더욱 안정적으로 인력을 운영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전망이다. 최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노동자 개인뿐 아니라 산업현장과 지역사회 모두를 위한 정책”이라며 “이번 조례는 입국 이후 지원에 머물렀던 정책을 넘어 입국 이전부터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선제적 예방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가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들도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4년 의정활동 마무리…도시환경 발전 공로 인정받아 공로패 수상

    유영일 경기도의원, 4년 의정활동 마무리…도시환경 발전 공로 인정받아 공로패 수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을 마감하며 도시환경 분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시환경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유 부위원장은 전·후반기 임기 동안 줄곧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도시정비, 주거복지, 기후환경 등 도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밀착형 입법 및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전반기에는 도시환경위원장을 맡아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논의와 제도 개선을 선도했으며, 후반기에는 부위원장으로서 전문성을 발휘해 구체적인 입법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인 입법 성과로는 2023년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가 있다. 이어 2024년에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2025년에는 순환경제 참여 활성화를 골자로 한 「경기도 고쳐 쓰는 수리문화 확산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유 부위원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입법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 거주 도시공간 조성 지원 조례」를 발의해 초고령사회 맞춤형 주거·돌봄 통합지원 제도를 마련했으며, 이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경기 유니티’ 실증사업 모델 구축으로 이어졌다. 지역구 현안 해결에도 힘을 쏟았다. 평촌 신도시 재정비를 비롯해 평촌대로 도로 정비, 둘레길 방범시설 개선,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 설치 등 주민 생활과 밀착된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하는 의정을 펼쳤다. 유 부위원장은 “지난 4년은 도민들께 ‘정치가 내 주변과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비록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은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1기 신도시 재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도시환경 혁신을 위해 마련해 둔 제도적 기반이 안양과 경기도의 미래 100년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끝이 아니라 더 큰 책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민께서 보내주신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치가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힘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전반기 대구시의장에 임인환 합의 추대…하중환 불출마 후 물밑 조율

    전반기 대구시의장에 임인환 합의 추대…하중환 불출마 후 물밑 조율

    제10대 대구시의원 당선인들이 전반기 의장 후보로 3선의 임인환 의원(국민의힘·중구1)을 합의 추대하기로 했다. 한때 원 구성을 둘러싼 갈등 조짐이 보이기도 했으나,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하중환 의원(국민의힘·달성군1)의 불출마 이후 막후 물밑 조율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시의원 당선인들은 이날 오찬 모임을 갖고 원 구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10대 시의회는 3선 4명, 재선 11명, 초선 21명 등 36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34명이 국민의힘, 2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당초 의장 후보로는 임 의원을 비롯해 박창석(국민의힘·군위), 이영애(국민의힘·달서구1), 이태손(국민의힘·달서구4) 등 3선 의원 4명과 하 의원 등이 거론됐다. 이 중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최측근이자 시의회 내 최대 계파를 이끄는 하 의원이 가장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실제로 절반 이상의 시의원들이 일찌감치 하 의원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같은 지역 출신이어서는 안 된다는 논리로 하 의원의 의장 출마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면서 원 구성 개입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를 두고 추 당선인은 “시장과 시의원이 모두 같은 당 소속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았는데 벌써부터 갈등을 빚는 건 시민들이 바라는 모습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 정치권에선 국회의원의 시의회 원 구성 개입설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하 의원은 “개인의 정치적 진로보다 추 당선인의 민선 9기 시정이 흔들림 없이 출발하는 게 우선”이라며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불출마 선언으로 의장 선거 구도에서 ‘키 맨’으로 떠오른 하 의원은 막후에서 협상력을 발휘하며 후보 간 교통정리에 나섰다. 이런 과정을 거쳐 의장 후보로는 임 의원이, 부의장 후보로는 이태손 의원과 김재용(국민의힘·북구3) 의원이 추대됐다. 이영애 의원은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을 전망이다. 임 의원은 중구의회 의장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기획행정위원장을 거치며 예산·정책 분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의장 후보로 나섰다가 뜻을 접은 이태손 의원은 “대구시의 성공이라는 대의를 위해 의장 출마의 뜻을 접기로 했다”고 말했고, 이영애 의원도 “동료 의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자 오랜 고민 끝에 최다선으로서 한발 물러서겠다는 결단을 내렸다”고 했다. 한편, 시의회는 새달 1일부터 3일까지 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같은 달 6일 열리는 첫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이어 9일까지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고 4년간의 의정 활동을 시작한다.
  • “홍명보 괴롭히지 마” “일본으로 와” 동정론 터진 日…정치인까지 나섰다는데

    “홍명보 괴롭히지 마” “일본으로 와” 동정론 터진 日…정치인까지 나섰다는데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가운데, 일본에서 거센 지탄을 받는 홍 감독을 동정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홍 감독은 현역 시절 일본 프로축구(J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29일 일본 외무상과 방위상, 디지털상 등을 지낸 고노 다로 중의원 의원은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우리 OB(선배)인 홍명보를 괴롭히지 말라”는 글을 올리며 홍 감독을 두둔했다. 고노 의원은 홍 감독이 1997~1998년 현역 선수로 뛰었던 J리그 ‘쇼난 벨마레’의 전임 대표이사다. 해당 글과 함께 첨부한 기사에는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32강 탈락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과 누리꾼들이 홍 감독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칼럼니스트인 에노키도 이치로도 “명보, 일본에 오길 바란다”며 “당신의 투지를 J리그 팬들은 잊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홍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역대 최고의 ‘황금세대’라는 평가를 받은 선수들을 이끌고도 이번 대회 1승 2패(승점 3·골득실 -1)를 기록, 조별리그 A조 3위에 그쳤다. 이후 각 조 3위 12개 팀 간의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10위에 그치며 32강행 티켓을 놓쳤다. 사상 처음으로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최종 순위는 34위로 기록됐다. 홍 감독은 32강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지난 2024년 7월 8일 선임된 홍 감독의 본래 임기는 2027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까지였다. 홍 감독은 사퇴 입장문에서 “모든 판단이 늘 옳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 하지만 제 모든 판단의 기준만큼은 언제나 한국 축구였다”고 강조하며 “감독이라는 자리는 결과 앞에서 어떤 설명도 앞설 수 없는 자리다. 국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셨던 결과를 끝내 보여드리지 못했고, 그 책임은 모두 감독인 저에게 있다”고 사과했다.
  • 트럼프 믿었다가 13조원 날릴라…은행·기업, 이란 거래에 벌벌 떠는 이유 [핫이슈]

    트럼프 믿었다가 13조원 날릴라…은행·기업, 이란 거래에 벌벌 떠는 이유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산 원유 판매와 달러 결제까지 허용하며 수십 년간 이어진 대이란 제재를 뒤집고 있다. 그러나 미국 은행과 기업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믿고 거래에 뛰어들었다가 거액의 제재금을 물 수 있다며 몸을 사리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의 종전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원유·연료 판매를 허용하고 동결자금 수십억 달러를 풀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명한 14개 항목의 양해각서(MOU)는 양측이 합의한 일정에 따라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모두 해제하도록 했다. 미 재무부는 기술 협상이 진행되는 60일 동안 기존 제재를 면제하는 일반허가 X도 발급했다. 이에 따라 이란산 원유 거래 대금을 달러로 결제하는 길까지 열렸다. 그러나 이란이 휴전을 어겼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 이후 미군이 다시 이란을 공격하면서 합의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60일 안에 거래 끝내도 은행은 ‘손사래’ 제재 전문가들은 60일 안에 모든 절차를 끝내는 일회성 거래는 가능하지만, 실제 결제를 맡을 은행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 고문을 지낸 애덤 스미스는 “제재를 정확히 준수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은행과 중개기관이 거래 처리를 꺼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핵 개발과 역내 무장세력 지원 문제로 세계에서 가장 강한 제재를 받아왔다. 미국의 역대 행정부와 의회는 수백 건의 규제를 겹겹이 쌓아 한 번에 걷어내기 어렵게 만들었다. 금융기관은 제재가 풀리는 과정에서도 일반 기업보다 보수적으로 움직인다. 합의가 깨지거나 정권의 정책이 바뀌면 이전에 허용된 거래까지 의회와 당국의 조사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원유 판매 대금을 미국이 통제하는 에스크로 계좌에 넣거나 미국산 농산물 구매에만 쓰도록 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하지만 해당 내용은 MOU에 들어 있지 않으며 이란은 이를 조롱하며 거부했다. BNP파리바 약 1조원…제재 위반의 비싼 대가 기업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거액의 제재금이다. 프랑스계 은행 BNP파리바는 2014년 이란과 수단, 쿠바 등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약 89억 달러의 합의·제재금을 냈다. 현재 환율로 13조7000억원에 달한다. 다른 글로벌 은행들도 과거 대이란 거래로 막대한 벌금을 부담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달러 결제를 허용하려면 미국 대형 은행이나 미국 금융망과 연결된 기관의 참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은행들은 명확한 지침과 면책성 확인 없이 거래를 처리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기업들도 재무부에 유권해석과 안내문 등 추가적인 보증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60일짜리 허가만 믿고 사업을 시작하기에는 위험이 너무 크다는 판단이다. 영구적인 제재 해제도 쉽지 않다. 2015년 제정된 이란핵협정검토법은 이란과 체결한 핵 합의를 의회가 심사하도록 규정한다. 미 행정부가 이번 MOU를 핵 합의가 아니라고 주장해 의회 심사를 피할 경우, 강경파 의원들이 거래 기업과 은행을 압박할 가능성도 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원유와 달러 거래의 문을 열었지만, 금융권은 그 문이 60일 뒤 다시 닫힐 가능성부터 따지고 있다.
  • ‘모친 중국인 루머’ 반박하니 또 혐오 비판…이준석 “그럼 웃으며 맞다고 할까?”

    ‘모친 중국인 루머’ 반박하니 또 혐오 비판…이준석 “그럼 웃으며 맞다고 할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모친을 두고 ‘중국인이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반박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중국인 혐오 비판이 나오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는 엄연히 중국인이 아닌 저희 어머니에게 중국인이라고 한 걸 아니라고 하면 혐오주의자가 되는 세상”이라며 “중국인이 아닌데 중국인이라고 하면 웃으면서 동의해줘야 한다는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6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시위가 열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방문했다가 한 시위 참가자로부터 “어머니가 중국인이냐, 인터넷에서 봤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당시 이 대표는 “지금 욕을 한 것이다. 우리 어머니는 중국인이 아니며 경북 상주 양촌 출신”이라고 즉각 반박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발언을 두고 이주인권 연구자인 박동찬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정치인이 ‘중국인’이라는 표현을 욕처럼 사용한 셈”이라며 “중국 출신 부모를 둔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한쪽 극단에서는 가짜뉴스로 중국인이라고 공격하고, 다른 쪽 극단에서는 그걸 공격으로 받아들이면 ‘혐오’라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것이 아이러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번 나오는 혐오니 갈라치기니 하는 선동의 수준이 딱 이렇다”고 덧붙였다.
  • “국내 HIV 감염 아동 1명 발생”… ‘성 접촉’ 통한 신규 환자가 99%

    “국내 HIV 감염 아동 1명 발생”… ‘성 접촉’ 통한 신규 환자가 99%

    작년 HIV 신규 감염 927명내국인 71.1%·남성 88.7% 국내 방역당국에 새로 신고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환자 수가 3년 연속 감소해 지난해엔 927명으로 나타났다. HIV 감염인 10명 중 7명은 내국인이었으며, 모자간 전파 1건이 보고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고된 현황을 분석해 ‘2025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HIV는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다. 연보를 보면 지난해 새로 신고된 HIV 감염인은 927명으로, 전년(975명) 대비 4.9% 감소했다. 신규 감염인은 2022년(1005명) 이후 매년 줄었다. 신규 감염인 중 내국인은 659명(71.1%), 외국인은 268명(28.9%)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비중은 전년 대비 2.2%포인트 커졌다. 성별로는 남성이 822명(88.7%), 여성이 105명(11.3%)으로 나타났다. 남성 감염인은 내국인이 638명으로 다수인 77.6%였으나, 여성 감염인은 외국인이 84명으로 8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 젊은 층이 신고된 신규 감염인의 66%였다. 30대 381명(41.1%), 20대 231명(24.9%), 40대 134명(14.5%) 순이었다. 10대 14명, 70세 이상 11명도 신고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0~9세 연령대에서도 감염인 1명이 보고됐다. 이는 임신·출산과 모유 수유 등을 통한 모자 간 전파 사례다. 감염 경로를 묻는 말에 응답한 529명 중 그 경로를 ‘성 접촉’이라고 답한 이들은 524명으로, 99.1%에 달했다. 성 접촉 감염 가운데서도 ‘동성 간 성 접촉’이라는 응답은 328명(62.6%)이었다. 응답자 중 5명은 ‘마약 주사 공동 사용’을 감염 경로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인 신고기관은 병·의원 565명(61.0%), 보건소 298명(32.1%) 순으로 많았다. 이 밖에 교정시설이나 혈액원, 병무청 등에서 64명(6.9%)이 신고했다. 지난해 기준 생존 HIV/AIDS 감염인은 1만7천557명으로, 1년 전보다 535명 늘었다. 이들 중 65세 이상 감염인은 2294명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질병청은 2030년에는 2023년 대비 신규 감염인을 5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제2차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2024~2028)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해 HIV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노출 전 예방 요법’(PrEP) 비용을 확대 지원한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IV/AIDS 예방을 위해 안전하지 않은 성 접촉을 피해야 한다”며 “감염이 의심되면 신속히 검사받고,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으면 즉시 치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서울시의회 12대 전반기 새 의장 후보에 3선 임만균 선출

    서울시의회 12대 전반기 새 의장 후보에 3선 임만균 선출

    더불어민주당의 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3선 임만균(48) 의원이 선출됐다. 관행상 의장은 다수당에서 선출되고, 부의장 두 자리는 양당이 나눠 맡는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오후 당선인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임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930만 서울시민을 위해 한길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남대 도시지역계획과를 졸업한 뒤 공인노무사로 활동한 임 의원은 11대 의회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그가 위원장으로 활동할 때 환경수자원위는 한강버스 운영사에 선착장 접근성 개선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변경해달라는 서울시 동의안을 부결한 바 있다. 통상 시의회는 최다선을 추대하는 방식으로 의장을 뽑았지만 이번에는 ‘오세훈 견제론’을 앞세워 6명의 후보가 나섰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인제(4선), 강동길(3선), 임 의원 등 상위 3인의 결선투표 끝에 임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부의장 후보로 성흠제 의원, 원내대표로 이상훈 의원을 선출했다. 운영위원장에는 이병도 시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들은 모두 3선 의원이다. 이르면 7월 6일 열릴 첫 본회의에서 차기 의장단 선출이 완료된다. 시의회는 지역구 103석, 비례대표 15석 등 총 118석으로 구성된다.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지역구 73석을 포함해 80석을, 국민의힘이 38석을 얻었다. 앞서 국민의힘은 3선 이성배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재선 김길영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선출했다. 민주당이 재적의석의 3분의 2를 넘긴 시의회는 5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과 사업에 필요한 예산안과 각종 조례는 물론, 한강버스와 TBS(교통방송) 등 현안을 두고 기싸움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오 시장이 조례안이나 예산안에 재의를 요구하더라도 재적 과반 출석과 출석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같은 안을 다시 의결하면 확정된다. 어느 때보다 협치의 중요성이 제기되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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