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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靑 ‘손봉기 반려’에 “헌법 파괴·사법부 장악” 반발

    野, 靑 ‘손봉기 반려’에 “헌법 파괴·사법부 장악” 반발

    국민의힘이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조희대 대법원장이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제청한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의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고 재제청을 요구한 데 대해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총공세를 폈다. 대법원장의 제청권과 국회의 동의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예고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고평기 제주경찰청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이 대법원장이 제청한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은 데 대해 “헌정사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독재의 문이 열린 것”이라며 “독재자가 사법부마저 집어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법원장 고유 권한이고 헌법에서 사법부의 독립을 지키기 위해 대법원장에게 부여한 권한”이라며 “그 견제는 국회가 하도록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법부가 독재자의 뱃속에서 질식해서 사망하기 전에 독재자의 배 가르고 나와야 한다”며 “대통령의 재판, 즉시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은 헌법에 명시된 대법원장 제청권을 부정하고 침해했다”며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제청’과 ‘임명’에 두 번 개입하게 되는 것”이라며 “사법부와 입법부의 헌법상 권한을 훼손하는 명백한 삼권분립 부정 행위”라고 주장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임명동의안 미제출을 “사법부에 대한 노골적 겁박”이라고 비판하며 “국회의 헌법적 동의권마저 대통령이 임의로 빼앗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헌법을 짓밟고 절차의 정당성을 논하는 청와대의 후안무치”라며 “사법부를 정권의 입맛대로 길들이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입장문에서 “헌법 어디에도 ‘재제청’ 요구권은 없다”며 “없는 권한을 만들어 행사하는 것은 헌법의 해석이 아니라 권한의 창설이며,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보내지 않는 것은 국회의 인사청문권과 동의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사법부가 정권의 입맛대로 구성되고 운용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법관 제청권은 대법원장에게 있다”며 “철회를 명령할 권한과 대통령과 미리 합의하라는 조항은 헌법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윤상현 의원은 “권력 입맛대로 대법관을 쇼핑하겠다는 것이고 사법부 독립과 권력분립의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는 전례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의원은 “명백한 헌법 위반으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사유에 해당된다”며 “삼권분립 헌법 파괴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진우 의원은 “대법원 장악을 통해 본인 재판의 안전판 마련”이라며 “대법원장의 제청권과 국회의 동의권을 동시에 침범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이 직접 헌법을 위반한 심각한 사안”이라며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해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야권 공조를 제안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야권의 국회의원들이 모두 함께 뜻을 모아 이재명 대통령의 손봉기 후보자 제청 반려의 위헌성을 확인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 이혜원·윤순옥 경기도의원, 양평 주요 현안 해결 위해 현장 소통 강화

    이혜원·윤순옥 경기도의원, 양평 주요 현안 해결 위해 현장 소통 강화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과 윤순옥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지난 27일 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군 부군수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두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양평군의 핵심 현안과 건의사항을 보고받고, 사업별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 현안에 대한 경기도와 양평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직결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안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8개 부서의 31개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환경·규제 분야에서는 ▲취수지역 이전 및 관련 규제 개선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 비율 원상복구 ▲하수처리구역 내 수변구역 해제 ▲양평군 환경교육선 운영 등 양평군의 지역 여건과 주민 불편을 고려한 규제 개선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양평군 생활자원순환센터 설치 ▲양평군 새활용센터 건립 ▲양평자원순환센터 침출수 처리시설 무방류 시스템 구축 ▲파크골프장 조성 등 자원순환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산림·공원 분야에서는 ▲세미원 국가정원 지정 추진 ▲경기 선형공원 조성 ▲도시숲길 정비 ▲생활환경숲 조성 ▲맨발길 시설 개선 및 유지보수 ▲가로숲길 조성 ▲도시녹지관리원 운영 ▲쉬자파크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 등을 살펴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혜원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환경·도시·생활 인프라 분야 현안을 세밀하게 살피며, “양평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환경과 도시 관련 현안들이 경기도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교통 분야에서는 윤순옥 의원이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교통망 확충과 도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용문산 관광지 진입로 확장 ▲동부권 관광·산업 연계도로 구축 ▲양평군 지방도(국지도) 도로건설공사 조기 추진 ▲지방도 333호선 노선 변경 ▲국지도 88호선 병산~교평 간 도로 확포장공사 ▲향소교 확장공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양근대교 상수관로 설치 승인 ▲양근대교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똑버스) 사업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비 분담률 조정 건의 등 양평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주민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현안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의견을 나눴다. 윤순옥 의원은 “도로와 교통망은 양평의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양평의 주요 도로·교통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두 의원은 또한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를 거점으로 양평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주민 의견과 지역 현안을 직접 수렴해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예산 지원으로 적극 연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의원과 윤 의원은 “양평상담소가 주민과 행정, 경기도를 연결하는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현안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업무보고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현장은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이 의원과 윤 의원은 양평상담소를 통해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양평군의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경기 재도전학교 3기 퇴소식 참석

    신미숙 경기도의원, 경기 재도전학교 3기 퇴소식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미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8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열린 ‘2026년 경기 재도전학교 3기 퇴소식’에 참석해 교육과정을 마친 도민들을 격려했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취업이나 창업 과정에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한 경기도민에게 심리회복과 전문가 코칭 등을 제공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9세 이상 경기도민 중 취업이나 창업 재도전을 원하는 250명을 대상으로 총 5차례에 걸친 교육이 시행된다. 교육생들은 4박 5일 동안 합숙하면서 심리 치유, 직무 교육, 전문가 코칭 등 재기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 3기 교육에는 55명의 교육생이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연수원과 화성 YBM연수원에 입소해 과정을 소화했다. 이번 퇴소식은 교육 과정을 되돌아보는 현장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교육생들이 직접 향후 취업 및 창업 계획과 인생의 목표를 공유하는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 부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실패는 한 사람의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아니라 새로운 방향을 찾는 과정”이라며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4박 5일의 과정을 끝까지 마친 여러분의 용기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재도전에는 개인의 의지만큼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환경이 중요하다”며 “경기 재도전학교가 실패의 상처를 회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취업과 창업, 새로운 삶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을 마친 뒤 실제 재도전 과정에서 다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상담과 멘토링, 취·창업 지원기관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지원이 필요하다”며 “참여자들이 세운 계획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이후의 성과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 부위원장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다시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재도전을 희망하는 도민에게 실질적인 기회와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현실적인 대안까지 폭넓게 검토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뿐만 아니라 낙산근린공원 내 노후 경로당과 주변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도 함께 제기됐다. 지역주민들은 경로당 지붕 및 외부환경 개선, 경로당 내 편의시설 설치, 화장실 안내표지판 개선, 낙산공원 단풍 명소 조성을 위한 수종 개선 등을 요청했다. 중부공원여가센터와 종로구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낡은 경로당과 배드민턴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혜화역 연결 진입로 공사 등 지역 주민의 오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유관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선 의원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배드민턴장뿐만 아니라 경로당과 주변 공원시설 전반에 걸쳐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이 적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과 공원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은 하나의 부서나 기관만의 업무로 나누어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각 기관이 따로 민원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처럼 관련된 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함께 듣고 각 기관이 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선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현장중심형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오늘 확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으로 이어져,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 노성철 서울시의원, 사당중 태권도부 ‘동작의 얼굴’로 키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사당중 태권도부 ‘동작의 얼굴’로 키운다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는 사당중학교 태권도부의 열악한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태권도부를 동작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의정 활동에 나섰다. 노 의원은 28일 사당중학교를 방문해 김남희 교장과 태권도부 훈련 환경 개선 및 학생 선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이후 네 번째다. 노 의원은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찾아 태권도부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학교 측의 애로 사항과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해 왔다. 지난 2006년에 창단된 사당중학교 태권도부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태준 선수를 배출하며 명성을 높여온 전통의 운동부다. 현재 남학생 14명, 여학생 14명을 포함해 총 28명의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졸업 후 관악고등학교로 진학해 선수 생활을 연계하며 지역 태권도 인재 양성의 핵심적인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사당중 이근미 선수는 세계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한민국 태권도의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거두고 있는 뛰어난 성과와 달리 훈련 환경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태권도부 훈련장은 곰팡이와 벽체 훼손 등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조속한 환경 개선이 요구된다. 선수들이 하루 중 오랜 시간을 보내는 장소인 만큼, 단순한 보수 공사를 넘어 안전성과 쾌적함을 모두 갖춘 최적의 훈련 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해야 한다. 노 의원은 지난 7월부터 네 차례 사당중학교를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학교 측과 필요한 시설 개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점검해 왔다. 특히 최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노 의원은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들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당중 태권도부의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관련 예산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학교 운동부에 대한 민간 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이어질 전망이다.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사당중 태권도부에 전자호구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사당중학교 출신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장학생으로 선발·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노 의원은 사당중 태권도부를 단순한 학교 운동부를 넘어 ‘동작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세계 정상급 선수를 배출한 사당중 태권도부의 역사와 성과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우수한 학생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시기 당시 현장에서 직접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사당중학교와 인연을 쌓았으며, 이후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학교의 현안과 시설 개선 등을 세심하게 살피는 행보로 이어지고 있다. 노 의원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를 배출하고 이근미 선수처럼 세계 정상급 선수가 성장하고 있는 곳이 바로 사당중학교”라며 “선수들이 만들어 내고 있는 성과에 걸맞은 훈련 환경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부터 네 차례 학교를 방문한 것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부분을 하나씩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예결위원 선임을 계기로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들이 실제 예산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사당중 태권도부는 이미 올림픽과 세계 무대에서 동작구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학생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당중 태권도부가 학교의 자랑을 넘어 ‘동작의 얼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영수 경기도의원, 소상공인정책과·경상원·경기신보 총출동… 금융·상권·정보접근 집중 논의

    한영수 경기도의원, 소상공인정책과·경상원·경기신보 총출동… 금융·상권·정보접근 집중 논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은 28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용인 지역 소상공인 및 관계 기관들과 ‘소상공인 활성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금융·보증 지원 및 상권 활성화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처인구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용인 지역 소상공인과 경기도 소상공인정책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의원이 좌장을 맡아 기관별 지원 사업 설명과 소상공인 의견 교류,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2지점 개설 현황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이 직면한 심각한 경영 위기를 짚어냈다. ‘2025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에 따르면 2024년 도내 소상공인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 줄어든 반면, 운영 자금 대출은 18.6%나 늘어났다. 이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분석을 인용해, 2025년 1분기 도내 음식점업 폐업률이 최근 6년 이내 최고치를, 개업률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며, 수입은 줄고 빚은 느는 이중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좋은 제도가 있어도 몰라서 지나치면 소용이 없다”며 지원 정책의 현장 접근성을 강조했다. 정담회에서는 소상공인정책과가 경기도의 주요 지원 사업을, 경상원이 상권 활성화 사업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용인2지점 개설 현황을 각각 소개했다. 이어 참석한 소상공인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원 사업 이용 과정의 애로 사항, 필요한 정책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한 의원은 “오늘 말씀은 결국 소상공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제때, 가까이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으로 모아진다”며 “금융·보증의 문턱을 낮추고, 좋은 지원 사업이 묻히지 않도록 정보 전달을 개선하며, 개별 점포를 넘어 상권 전체가 살아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을 흘려듣지 않고 제도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리해 후속 조치까지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신청사 이전 축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신청사 이전 축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28일 이천에서 개최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신청사 이전식에 함께 자리해 새 도약을 축하하며, 도내 여성과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송석준 국회의원, 김윤 국회의원, 성수석 이천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김용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4)을 비롯해 이채명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양6), 김진명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남6), 김명숙 위원(더불어민주당, 평택2) 등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고 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도내 여성·가족 분야 관계자와 내외빈 등이 참석해 재단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함께 기원했다. 김용성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여성·가족정책의 연구와 교육, 정책 개발을 이끌어 온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신청사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보다 안정적인 연구·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여성·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와 재단 간 협력도 강조했으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도 재단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가족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여성·가족, 보육, 평생교육, 청소년, 이민사회, 도서관 등 소관 상임위 분야의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정책의 현장 집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정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종합] 장동혁 대표 “제주실종사건, 끝난게 아니라 원점에서 재수사해야”

    [종합] 장동혁 대표 “제주실종사건, 끝난게 아니라 원점에서 재수사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제주에서 실종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장모씨 사건과 관련해 “합리적인 의심이 해소될 때까지 원점에서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제주시 한림읍의 장씨 시신 발견 현장을 찾아 제주경찰청으로부터 수사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특히 장씨의 사망 경위와 관련해 경찰이 사실상 ‘목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현장에서 “발견 당시 장씨의 발이 땅에 닿아 있었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야자수의 높이와 나무의 상태(서울신문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DQBGD0tT98) 등을 볼 때 이곳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는 것이 일반인 입장에서 쉽게 납득되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신체의 일부 또는 대부분이 바닥이나 벽 등에 지지된 상태에서 이루어진 죽음인 불완전 의사)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발견 당시부터 쉽게 단정하기에는 의심스러운 지점이 있다”며 “왜 하필 이 나무(카나리아야자수)를 선택했는지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가 문제 삼은 것은 사망 경위뿐만이 아니다. 장씨가 처음 실종 신고된 뒤 수색이 진행되던 과정에서 경찰관이 허위로 ‘연락이 됐다’고 보고하면서 사건이 종결됐다는 점을 거듭 지적했다. 장 대표는 “실종 사건, 특히 여성 실종 사건은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하는데 수색을 하던 중 연락이 됐다고 보고하고 사건을 종결했다”며 “결과적으로 수색이 중단됐고 그로 인해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색 중 연락이 됐다는 허위 보고가 수색을 막고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단순한 실수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경찰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실제 발표 과정에서는 자살에 무게를 두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말하려면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사를 해야 한다”며 “합리적인 의심이 생겼다면 그 자리에서 멈춰 새로운 단서와 증거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국민들의 의혹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함부로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며 “이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들여다보고 단서와 증거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장씨 사건을 계기로 제주지역 실종 사건 전반에 대한 재점검도 요구했다. 그는 “최근 제주에서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사례가 여러 건 확인되고 있다”며 “최근 4년간 제주에서 실종 신고된 사건 가운데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은 사건(15건)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 이런 사건들이 왜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는지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 치안 문제와 함께 정부의 수사체계 개편에도 날을 세웠다. 장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민생의 기본”이라며 “문제가 생기면 그때 보완하겠다는 식으로 접근할 사안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 “시스템을 바꿔놓고 이를 운영할 절차와 제도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정부가 신속하게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힘도 국회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하는 논의를 시작하겠다”며 “필요하다면 국민의힘이 먼저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장씨 시신 발견 현장에 이어 제주경찰청을 찾아 제주경찰청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치안은 민생의 기본”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침해된 사건을 대국민 사과만으로 끝낼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은 이날 오전 장 씨의 시신 발견 현장을 찾아 경찰의 수색 경위와 발견 당시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어 오후에는 제주경찰청을 방문해 고평기 제주경찰청장과 면담했다. 의원들은 시신이 발견된 야자수숲을 둘러보며 인적이 드문 곳이 아닌데도 실종자가 장기간 발견되지 않은 이유와 경찰의 초기 수색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일부 의원들은 이번 사건을 담당 경찰관 개인의 일탈로만 볼 것이 아니라 경찰 조직의 실종사건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남희 의원은 제주경찰청과의 면담 뒤 “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한 경찰의 어처구니없는 행태에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경찰의 사건 암장과 부실 수사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을지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모씨의 발인이 제주시 양지공원에서 엄수됐다. 장씨의 시신은 화장된 뒤 타지역 납골당으로 옮겨져 영면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씨의 부친은 딸을 “우리 집의 기둥 같은 딸이었다”고 회고하며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경찰관에 대한 수사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장씨의 최초 실종 신고를 담당했던 A 경장은 그동안 사건을 종결한 이유에 대해 “장씨와 연락이 닿았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경찰 수사가 이어지면서 전날 이 같은 주장이 거짓이었다고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으로부터 장씨의 시신이 실종자 본인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의 유전자(DNA)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DNA 분석 결과 장씨 부친과 친자관계가 성립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시점 등을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련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정신질환자 회복 위한 안정적 예산 확보 필수적

    문승호 경기도의원, 정신질환자 회복 위한 안정적 예산 확보 필수적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27일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대표 김진일)과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회복을 지원하는 동료지원가 및 가족지원활동가 사업의 지속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 예산은 2025년 6억 400만원에서 2026년 4억 1360만원으로 약 2억원 감소했다. 이 과정에서 ‘동료지원가 지원사업(피어가·Peer-家)’과 ‘정신질환자 가족지원사업(피어나·Peer-I)’이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기존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이어가고 있다. 동료지원가는 회복 과정을 거친 정신질환 당사자가 상담과 외출 동행, 일상 복귀를 돕는 현장 밀착형 지원 사업이며, 정신질환자 가족지원은 장기간의 돌봄으로 소진된 가족에게 맞춤형 정보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가족나눔전화’ 같은 소통 창구를 운영한다. 이날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은 두 사업이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의 병식 인지와 교육을 돕고, 회복 이후의 삶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별도 사업 예산 없이 기존 정신건강증진 사업비에 의존하는 현재 방식은 예산 조정에 따라 사업 규모가 축소되거나 중단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사업이 중단될 경우 당사자의 지역사회 지지 체계가 약화되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해 정신재활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도내 11개 시·군에는 관련 시설이 없어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미설치 지역을 중심으로 인프라를 넓히고, 재입원 방지와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연속성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부위원장은 “정신질환의 회복은 의료적 치료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동료의 지지와 가족의 협력은 지역사회 회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두 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예산 문제로 단절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산자위부터 메가프로젝트까지…산업정책 ‘키맨’ 된 장철민 [주간 여의도 Who?]

    산자위부터 메가프로젝트까지…산업정책 ‘키맨’ 된 장철민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10년 전만 해도 정부가 대기업을 직접 돕는다는 이야기는 꺼내기도 어려웠어요. 통상 마찰이나 특혜 논란이 뒤따랐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삼성·SK·현대차를 만나 대놓고 ‘뭐가 필요하냐’고 묻고 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장철민(재선·대전 동구)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지금은) 국가 산업정책의 대전환기”라고 표현했다. 그는 “지난 20년은 국가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산업을 주도하기 어려운 시절이었다”며 “이제는 국가가 자국 기업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지원해 미래를 선도하는 경쟁의 장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장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과제인 ‘3대 메가프로젝트’도 이런 변화 속에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가프로젝트는 광주에 뭐 하나 주고, 용인에 공장 빨리 짓는 단순한 지역 사업이 아니다”라며 “눈에 잘 띄는 반도체 팹(Fab) 속도전은 이미 시작된 일부분일 뿐, 본질은 국가 산업 정책의 틀 자체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산자위 간사 자원…노동 담당 비서관 출신정쟁화 사전 차단·지역 박탈감 해소 관건그는 급변하는 산업정책의 한복판에 직접 뛰어들기를 택했다. 장 의원은 “툴(Tool) 자체가 바뀌어야 하는 시기에 역할을 하고 싶어 산자위 간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산자위 간사가 된 후 ‘메가프로젝트지원 특별위원회(메가특위)’ 간사로 활동했고, 최근 특위가 ‘메가프로젝트 및 지방성장 특별위원회(메가성장특위)’로 확대 개편되면서 다시 간사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했다. 재계와 노동계를 두루 이해한다는 점은 장 의원의 강점이다. 보좌진 시절 노동 담당 비서관으로 국회 생활을 시작해 초선이었던 21대 국회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 당시 일자리·노동정책 초안 마련에도 참여했다. 그는 “경제계에서는 저를 합리적 스탠스로 보고 노동계 역시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으로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산자위 여당 간사로서 가장 경계하는 건 정책의 ‘정쟁화’다. 장 의원은 “여야 간 합의가 이뤄졌지만 표류했던 이른바 ‘RE100법(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처럼 정책이 진영 논리에 갇히면 국가적 손실로 이어진다”며 “간사로서 실물경제 정책이 정쟁화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합리적 공감대를 모으는 데 최우선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산자위 위원장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맡고 있다. 장 의원은 “김 위원장과 야당 간사인 구자근 의원은 모두 합리적인 분들로 개인적인 관계로만 따지면 이보다 더 좋기 어려울 만큼 좋다”면서도 “조금만 정치화되면 당 대 당, 진영 대 진영으로 번지는 일이 많아서 여야 간 관계를 잘 풀어내는 게 과제”라고 했다. 메가프로젝트를 둘러싼 지역 간 박탈감을 풀어내는 것도 숙제다. 장 의원은 “용인이나 광주, 청주, 아산 등에 큰 프로젝트가 발표되면 ‘국가적인 사업이니 함께 힘을 모으자’기보다 ‘내 지역구는’ 이렇게 지역구 걱정부터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탈감은 국가적 역량을 모으는 구심력이 아니라 원심력으로 작용한다”며 “이를 해소하는 게 산자위와 당, 국가 전체의 과제”라고 했다. 최근에는 산업정책을 넘어 당의 ‘소통’까지 책임지게 됐다. 김민석 대표는 지난 21일 장 의원을 신임 국민소통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장 의원은 “재선 의원이지만 당에 변화를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다음 총선을 생각하면 당의 변화와 세대교체, 정치개혁이 중요하다. 일하는 방식과 태도도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소통위원회도 새판을 짤 생각이다. 계엄 전후 가짜뉴스와 허위 조작정보 대응 등 ‘여론 공간의 오염 요소’를 걷어내는 데 집중했다면, 지금은 당원 밖의 목소리까지 듣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장 의원은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의 목소리, 당원 이외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플러스알파가 있어야 한다”며 “거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로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장 의원은 1983년 대전에서 태어나 서대전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홍영표 전 의원 보좌관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인 뒤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과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을 거치며 정책 경험을 쌓았다. 21대 총선에서 대전 동구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고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 이동국 아들 ‘대박이’ 이시안, 브라질 간다...KBSN 축구 꿈나무 브라질 파견 프로젝트 가동

    이동국 아들 ‘대박이’ 이시안, 브라질 간다...KBSN 축구 꿈나무 브라질 파견 프로젝트 가동

    ‘대박이’ 이시안을 비롯한 한국 축구 꿈나무 24명의 브라질 도전기가 시작된다. 한국 축구 꿈나무들이 브라질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KBSN이 ㈜국대, 레어온과 손을 맞잡았다. KBSN은 27일 서울 마포구 KBS 미디어센터에서 ㈜국대, 레어온과 브라질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KBSN과 공동협력사인 국대, 레어온은 프로그램 기획, 촬영 및 편집 등 제작 전반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장소·장비·인력 등의 자원 지원, 프로그램의 홍보·마케팅 및 편성 방영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정현 KBS 스포츠본부장, 황현기 레어온 대표, 이서현 이사, 김원석 ㈜국대 회장, 김영찬 안산시 축구협회 부회장 외에 프로그램에 참가할 이시안, 서지후 등 축구 꿈나무들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안은 축구 스타 이동국의 아들로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대박이’라는 태명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협약식에 앞서 레어온은 안산시와 함께 브라질 유소년 글로벌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를 위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 가운데 하나인 에드미우송이 직접 한국으로 건너와 유망주들을 선발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시안이다. 에드미우송은 이시안을 뽑은 뒤 그가 이동국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놀라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황현기 레어온 대표는 1세대 브라질 축구 유학생 출신으로 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나우지뉴 등 브라질 축구계 핵심 인물들과 폭넓은 인맥을 자랑한다.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브라질 대통령궁 방문, 하원의원 초청행사 등 양국의 민간 교류에 기여해왔다. 전국에서 참가한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된 24명의 유망주들은 레어온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브라질 선진 축구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시안 을 포함한 24명의 축구 꿈나무들은 올겨울 브라질 현지로 출국해 현지의 같은 연령대 유스팀들과 연이어 경기를 치른다. 이들의 브라질축구 도전기는 KBSN에서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다.
  • 최덕규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폐기농산물 처리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최덕규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폐기농산물 처리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최덕규 의원(경주, 윤리특별위원장)은 농지나 하천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폐기농산물의 적정 처리와 자원화를 지원하기 위한 ‘경북도 폐기농산물 처리 지원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대표발의했다. 현재 도내 농촌 지역에서는 상품 가치가 낮거나 판로를 잃은 농산물이 농경지 및 하천 주변에 불법 투기되어 심각한 악취, 수질 오염 등 환경 훼손 문제가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최 의원은 방치되는 폐기농산물을 액비, 사료, 바이오에너지 등 친환경적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농촌 환경을 보전하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자원화 센터 및 처리 시설 설치·운영 ▲수거·운반·처리 비용 보조 등 지원 사업 ▲상습 투기 지역 무단투기 점검 및 관리 ▲농업인 교육·홍보 및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명시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일일 최대 500t의 비상품 농산물을 처리하며 악취 민원 해소는 물론, 비상품 농산물 시장 격리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는 성주군 ‘비상품 농산물 자원화센터’의 선도적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도내 전역에 효율적인 자원 순환 체계를 확산하는 행정적·재정적 근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의원은 “폐기농산물 무단투기 방지와 자원화 촉진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에 관련 조례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제정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보전하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여, 경북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9월 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윤수혁 서울시의원 “주택공급, 빠른 발표보다 실행 가능한 계획이 먼저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주택공급, 빠른 발표보다 실행 가능한 계획이 먼저다”

    정부가 지난 8월 13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와 착공 속도 제고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충분한 공급이 필요하다는 방향에는 공감한다. 다만 주택정책의 성과는 발표된 공급물량이 아니라 계획이 실제 착공과 입주까지 얼마나 차질 없이 이어지는지로 평가해야 한다. 서울에서 주택공급을 실제 사업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역할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 중앙정부가 공급목표와 법·제도, 금융·세제 등 정책의 큰 틀을 마련한다면, 서울시는 도시계획과 교통·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계획하고 조정한다. 따라서 서울시와 충분한 사전협의 없이 공급계획을 먼저 결정할 경우, 이후 기반시설과 사업계획을 다시 조정해야 해 오히려 사업 추진이 늦어질 수 있다. 정부와 여당이 서울 내 500세대 이하 소규모 재개발·재건축의 정비구역 지정 권한을 서울시장에서 기초단체장으로 이관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정비구역 지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용도·밀도·교통·기반시설 등 서울시 전체의 도시계획과 직결되는 사안입니다. 따라서 권한 이전에 앞서 실제 사업 기간이 얼마나 단축되는지 실효성을 검증하고, 서울 전체 도시계획의 일관성을 담보할 제도적 보완책부터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정책의 속도와 협의 절차를 서로 대립하는 것으로 봐서도 안 된다.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업일수록 계획 단계에서 기반시설의 수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충분한 정보를 토대로 주민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절차 없이 결정을 서두른 뒤 기반시설 문제나 주민 갈등이 발생한다면 사업은 오히려 더 오래 지연될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서울과 직접 관련된 주택공급 정책을 마련할 때 발표 이전부터 서울시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전협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공급물량과 속도를 결정하기 전에는 교통·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의 수용 능력과 제도 변경의 실제 효과를 함께 점검해야 하며, 주민의 우려와 갈등이 큰 사업에는 충분한 정보공개와 숙의·토론의 과정도 보장해야 한다. 주택공급은 실효성이 핵심이다. 물량 목표를 앞세우기보다 현장에서 곧바로 작동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짜는 것이 먼저다. 속도전 식의 조급한 발표가 실제 입주 시기를 앞당기지는 않는다.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기획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해야만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시장의 신뢰도 확실히 다질 수 있다.
  • 누가 봐도 이지혜인데 “저 아닙니다”…자세히 보니 조악한 한국어 자막이

    누가 봐도 이지혜인데 “저 아닙니다”…자세히 보니 조악한 한국어 자막이

    가수 이지혜(46)가 자신의 얼굴을 인공지능(AI) 딥페이크 기술로 무단 복제해 만든 광고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지혜는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해당 광고 영상과 함께 “마치 제가 광고하는 것처럼 판매하고 있다.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지혜가 공개한 광고 영상에서 딥페이크로 복제된 이지혜는 한 간식 제품을 먹으며 “너무 맛있다. 100% 우리 땅에서 자란 명품 먹거리”라며 제품에 대해 호평을 늘어놓았다. 이어 본격적인 광고가 진행되는데, 각종 사진과 영상을 짜깁기한 광고에는 번역기를 통해 생성한 듯한 어색한 한국어 자막이 조악한 폰트로 입력돼 있다. 영상에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링크도 첨부돼 있다. 이지혜는 해당 광고에 대해 “국내 업체는 아닌 듯하다”면서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엄청난 제보가 오고 있다. 피해 보지 않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지혜가 자신의 얼굴을 무단 복제한 광고로 피해를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6월에도 자신의 얼굴이 도용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제가 찍은 광고가 아니다. 절대 저 링크로 들어가서 구입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최근에는 첫째 딸 태리 양의 어린 시절 사진이 제품 광고에 도용됐다며 삭제를 요구하기도 했다. 실제 광고에 속아 물품을 구매한 피해 사례도 나왔다. 이지혜와 절친한 가수 신지는 지난 6월 “지혜 언니가 운영하는 샵에서 소개하는 제품을 주문하고 있었는데, AI로 만든 허위 광고였다”면서 “언니는 그런 광고를 찍은 적이 없다고 한다”라고 토로했다. 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얼굴과 목소리를 딥페이크 기술로 복제해 각종 광고에 이용하는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주식 리딩방이나 가상화폐 등의 광고에 얼굴과 목소리를 도용당한 유명인들이 피해를 호소한 사례가 많다. 이에 국회에서는 유명인의 얼굴과 목소리를 AI로 무단 복제해 만든 광고를 제재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6일 AI로 합성한 유명인의 초상·음성 등을 악용하는 행위를 부정경쟁 행위로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 유주동 서울시의원, 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판결에 선제적 재정 대응 촉구

    유주동 서울시의원, 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판결에 선제적 재정 대응 촉구

    서울시의회 유주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경제위원회)은 지난 27일 제39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내버스 통상임금 판결로 서울시가 직면한 대규모 재정 부담을 지적하고, 버스 파업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대법원은 동아운수 임금 소송에서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확정하고, 수당 재산정 시 실제 근로시간이 아닌 노사가 합의한 보장시간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판결했다. 유 의원은 현재 서울 시내버스 64개 회사 노동자 약 1만 7000명이 여섯 개 법원에 같은 취지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서울서부지법에서 10개 회사의 1793명에 대한 첫 1심 판결이 곧 선고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소송 결과에 따라 부담할 금액을 최소 5266억원에서 최대 1조 216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가 2023년 한 해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금으로 지출한 8915억원과 맞먹거나 이를 뛰어넘는 규모다. 유 의원은 “서울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만큼 이 부담은 결국 서울시 재정, 곧 시민의 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노사 양측 모두 서울시에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사측인 버스조합은 지난 5월과 7월 예산 지원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낸 데 이어 서울시를 상대로 한 소송전까지 예고했으며, 노조는 시의회에 밀린 임금 해결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특히 노조 측은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통상임금 관련 판례 변경 이후, 체불임금에 따른 지연이자가 약 1억 4000만원씩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서울시는 동아운수 관련 재판이 파기환송 상태인 점을 고려해, 법원의 최종 확정판결 결과가 나온 뒤에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유 의원은 이번 파기환송이 수당 계산 방식에 국한된 것일 뿐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성이라는 법적 근거는 이미 확정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지급 여부가 아닌 규모의 문제인 만큼 충분히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금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지난 1월 시민들의 큰 불편을 초래했던 버스 파업이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유 의원은 ▲판결 시나리오별 소요 재원 추계와 단계별 재정 대책 수립 ▲노사와 서울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한 임금체계 개편·임금 청산 방안 협의 ▲장기적 관점의 지속 가능한 준공영제 개편 논의 착수 등 세 가지를 서울시에 촉구했다. 유 의원은 “시내버스는 하루도 멈출 수 없는 시민의 발”이라며 “법원의 판단만 기다리는 행정이 아니라 위기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행정으로, 시민의 발이 다시 멈춰 서는 일이 없도록 서울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장태용 서울시의원, 경찰서 국유재산 확보 공로로 서울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장태용 서울시의원, 경찰서 국유재산 확보 공로로 서울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제11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지낸 장태용 의원(강동6, 길동·둔촌1·2동)이 지난 27일 경찰서 국유재산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성동경찰서 관계자들은 장 의원을 직접 만나 재건축 사업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조를 요청했다. 전달된 감사장(2026년 7월 31일 자)에는 장 의원이 평소 경찰 행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협조해 온 것은 물론, 경찰서 국유재산 확보에 기여한 공로가 고스란히 담겼다. 성동경찰서 재건축의 주요 과제는 토지와 건물의 소유권을 일원화하는 것이다. 성동경찰서는 1987년 준공된 노후 청사로 구민원동 및 지하주차장은 2025년 4월 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았다. 청사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토지는 국가, 건물은 서울시 소유로 나뉘어 있어 재건축에 앞서 소유권 정리가 필요했다. 서울시와 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성동경찰서 건물을 국가에 귀속하고 서울시가 탄천물재생센터의 국유지 일부를 넘겨받는 재산 교환에 합의했다. 당시 행정자치위원장이던 장 의원은 경찰서 국유재산 확보를 적극 지원하며 재건축 추진의 발판을 다졌다. 성동경찰서 측은 이날 소유권 이전과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밟기 위해 서울시 및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유재산 관련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장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은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경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청사 환경과 경찰관 처우 개선에 필요한 지원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 실손보험 가입자 1000만원 선결제 유도…병의원 15곳 수사의뢰

    실손보험 가입자 1000만원 선결제 유도…병의원 15곳 수사의뢰

    실손보험이 있는 환자에게 고액 선결제를 유도하고 현금과 현물 등으로 돌려주는 ‘가짜 진료’를 벌인 병의원이 덜미를 잡혔다. 보건복지부는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반이 의료비 불법 환급 등이 의심되는 15개 병의원에 대해 경찰에 추가 수사를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사 의뢰는 지난 7월 실시한 1·2차 수사 의뢰에 이은 세 번째 수사 의뢰다. 7월 말까지 비정상·가짜진료 제보센터를 통해 접수된 사례나 2차 행정조사 대상 의료기관 중 수사를 통해 위법 여부를 따져야 할 필요가 있는 15개 기관이 선별됐다. 그간 행정조사반은 6월 출범 후 33개 의료기관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복지부가 수사를 의뢰한 의료기관은 요양병원 8곳, 한방병원 4곳, 병원 1곳, 의원 2곳이며, 지역별로는 경기 4곳, 서울 3곳, 전남광주 3곳 등이다. 이 중엔 환자의 실손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해 고액의 진료비를 먼저 결제하도록 유도한 후 진료비 일부를 현금이나 현물로 돌려주는 이른바 ‘페이백’이 의심되는 사례도 포함됐다. 한 병원에선 암 환자 입원 상담을 하며 실손보험 가입 여부를 물어 1000만원 상당의 패키지 결제를 유도한 후 월 50만원씩 실손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되기도 했다. 또 다른 병원에선 환자의 건강 상태와 관련 없는 고액의 입원비 결제를 유도하고 이를 거부하니 입원을 거절했다는 제보도 있었다. 진료비 일부를 카페·네일샵·마사지 등의 쿠폰으로 환급하거나 택시비를 지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환자를 유인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행정조사반은 대한의사협회와의 실무 협의를 통해 비정상·가짜진료 근절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계의 자정 노력을 위한 방안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 9월 초엔 3차 행정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비정상·가짜진료에 대한 내용은 전화(☏129) 또는 이메일(medi129@korea.kr)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의료기관 종사자, 환자 및 보호자 등 누구나 제보할 수 있다.
  • 이영남 서울시의원 “동북권 광역교통 허브 완성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이제는 계획 아닌 실행해야”

    이영남 서울시의원 “동북권 광역교통 허브 완성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이제는 계획 아닌 실행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영남 의원(동대문 제1선거구)은 28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동북권 광역교통 허브 완성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정책사업 실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역 구간 전용 단선 신설 ▲동북선 103정거장 제기동역 서울약령시·경동시장 방향 출입구 신설 ▲동북선 104정거장 고려대역 제기한신아파트 방향 출입구 신설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설치 ▲1호선 청량리역 1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등 설치 등 다섯 가지 현안을 제시했다.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역 구간 전용 단선 신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으나, 그동안 사업비와 경제성 확보 문제로 오랫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동대문구가 선로 이격 거리를 축소하는 대안을 마련하면서 총사업비가 약 495억원 수준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확인됐고, 경제성도 B/C 0.91 수준까지 개선된 것으로 검토됐다. 이 의원은 “이제는 서울시가 단순한 협조기관에 머물 것이 아니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 협의를 주도해야 한다”며 전담 협의체 구성과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동북선 제기동역과 고려대역의 신규 출입구 설치도 촉구했다. 제기동역은 약령시와 경동시장 방면의 높은 이용 수요를 고려해 해당 방향 출입구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기한신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 향후 정비사업으로 늘어날 인구를 대비해 고려대역에도 주민 편의를 위한 출입구를 추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의 필요성도 강하게 제기했다. 제기동역 2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는 있으나 고령층이나 휠체어·유모차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엘리베이터 신설을 촉구했다. 특히 지난 2024년에 이미 설계가 완료된 만큼, 조속한 예산 확보와 함께 신속한 공사 착수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청량리역 1번 출입구에 대해서는 73계단과 승강장으로 이어지는 추가 35계단 등 총 108개의 계단을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엘리베이터 등 수직이동시설 설치 가능성을 정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청량리역의 광역교통 기능과 환승 수요가 더욱 확대되는 만큼, 역사 개발 단계부터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충분히 반영하는 정책 기준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오늘 말씀드린 다섯 가지 과제는 서로 다른 민원이 아니라 동북권의 미래 교통망을 완성하고, 그 교통망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하나의 방향으로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북권 시민들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약속을 기다리고 있지 않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검토가 아니라 결단이고, 계획이 아니라 실행”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에게 수인분당선 사업의 관계기관 협의 및 로드맵 마련, 동북선 출입구의 적극적인 대안 검토, 제기동역과 청량리역 엘리베이터 설치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거듭 요청했다.
  •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불필요한 공무국외활동 줄이고 필요한 활동은 더 내실 있게”… 청렴·시민신뢰 높인다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불필요한 공무국외활동 줄이고 필요한 활동은 더 내실 있게”… 청렴·시민신뢰 높인다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병도, 더불어민주당·은평2)가 제12대 의회 개원과 함께 의원 공무국외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통한 시민 신뢰 회복에 나섰다. 지난 25일 운영위원회가 위원회안으로 제안한 ‘서울시의회의원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서울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12월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지방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표준안’을 반영하는 동시에, 2026년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국외활동의 투명성과 내실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공무국외활동을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엄격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개정 내용으로 의원 임기 만료 1년 이내 공무국외활동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일반 목적의 공무국외활동은 허가검토서를 의회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도록 했다. 또한 사후 관리 역시 강화하여 위법이나 부당한 활동이 적발되면 의무적으로 감사 및 조사를 의뢰하고, 징계나 환수 처분을 받은 이들은 2년 동안 국외 활동을 제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의회 직원 보호 규정을 새롭게 마련해 특정 여행업체 알선이나 출장 강요 같은 부당한 지시를 거부할 수 있게 하고, 비용 전가나 사적 심부름 등 공무와 무관한 불필요한 지시를 엄격히 금지했다. 이병도 운영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원들의 국외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보다 철저한 검증과 준비를 통해 실질적인 의정활동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제도는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높이는 데 필요한 의정활동은 충실히 지원하는 운영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개정안은 서울시 조례규칙심의 후 내달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 제주 실종신고 허위 종결 사건 현장 찾은 與 “시스템 문제 찾아야”

    제주 실종신고 허위 종결 사건 현장 찾은 與 “시스템 문제 찾아야”

    더불어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은 28일 제주 실종신고 허위 종결 사망사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찰 대응을 질타하고 실종자 수색·처리 시스템 전반의 개선을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진 민주당 의원과 김영배 행안위원, 김남희·이해식 경찰개혁추진단 공동단장, 김동아·이주희 위원은 이날 장모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 한림읍 현장을 찾아 수색 과정과 경찰 대응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시신이 발견된 위치와 주변 지형을 살펴본 뒤 제주경찰청 형사과장으로부터 당시 수색 경위 등을 보고받았다. 김 위원장은 휴대전화가 꺼진 것으로 확인된 위치와 시신 발견 지점이 다른 이유를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통신사에 기지국 환경 분석을 의뢰한 상태라며 시신 발견 지점이 기지국 경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인근에 농경지와 통행로가 있는데도 시신 발견이 늦어진 경위에 대해서도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경찰은 최초 실종 신고 이후 탐문과 수색을 진행했고, 허위 종결 사실을 파악한 뒤 수색 인력과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시신 발견 당일에는 경찰과 자치경찰, 지방자치단체, 민간 인력 등 470여명을 투입했으며 경찰관이 현장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의원들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담당 경찰관 개인의 일탈로 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남희 공동단장은 “최초 실종 신고부터 허위 종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크다”며 “이번 사건을 담당 경찰관 개인의 일탈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언론의 관심이 집중된 사건이 아니라면 실종자 수색이 시스템에만 의존해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문제도 제기했다. 김 위원장도 “최초 신고 당시 상황을 제대로 판단해 수색 범위를 넓혔다면 조기에 사건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있었다”며 “실종자 처리 매뉴얼과 규정을 보다 명확히 마련해 경찰이 신고 초기부터 실종자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이날 현장 점검 이후 제주경찰청으로 이동해 고평기 제주경찰청장과도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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