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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찾은 美 테네시·조지아 주지사…韓 기업인들과 릴레이 회동

    한국 찾은 美 테네시·조지아 주지사…韓 기업인들과 릴레이 회동

    6년만에 방한 “각별한 애정…경제협력 논의”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유감…정상화 지원”한국 기업들이 진출한 미국 주정부 주요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기업인들과 릴레이 회동을 하고 있다.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활발한 기업 활동이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빌 리 미국 테네시 주지사를 비롯한 방한사절단은 24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의 초청으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과 테네시의 경제협력 방안과 한국의 투자 성과를 강조하고 향후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포스코, CJ, LS, 두산, 효성, 동원 등 6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테네시 측에서는 리 주지사를 비롯해 스튜어트 맥코터 테네시 부지사 겸 경제개발부 장관 등 7명이 자리해 테네시의 산업 인프라와 경제 협력 현황 등을 논의했다. 류 회장은 간담회에서 “리 주지사는 주지사로서의 첫 해외 방문(2019년)이 한국이었을 만큼 한국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번 방한에서도 수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6년 만에 방한한 리 주지사는 전날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대미 투자 협력 강화 방안 논의했으며, 한국무역협회도 방문했다. 이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비롯해 LG전자와 효성중공업 관계자 등 테네시에 투자한 주요 기업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류 회장은 테네시 방한사절단에 한국과 테네시는 물론 한미 협력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우리 기업의 미국 내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고, 특히 최근 대규모 대미 투자를 하는 기업의 여러 애로사항에 대한 기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도 전날 방한해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성김 사장 등을 만나 비공개 회동했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달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의 한국인 근로자 체포 및 구금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공장 준공 정상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조지아주 상·하원의원과 지역 상공계 인사로 구성된 ‘조지아 경제사절단’도 오는 27일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 최진혁 서울시의원, ‘전세 9년 갱신’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반대 촉구 건의안 발의

    최진혁 서울시의원, ‘전세 9년 갱신’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반대 촉구 건의안 발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3선거구)은 최근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이른바 ‘3+3+3 전세 9년 갱신 조항’에 대한 반대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개정안은 기존 계약갱신청구권을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갱신 임대차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여 최대 9년까지 동일 전세계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안 제4조제1항·제6조·제6조의3) 등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는 전세 공급을 급감시키고 전세의 월세화 전환을 가속화해, 임차인의 주거 부담을 오히려 더 높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 의원은 “서울 전세시장은 애초부터 공급 여력이 크지 않은 구조인데, 여기에 장기임대까지 강제하면 전세 공급 자체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결과적으로 서민과 청년층은 전세시장 접근 기회조차 잃고, 월세 부담만 커지는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전세사기의 핵심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검증 미비 등에 있다”며 “계약기간만 늘려서는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세시장만 왜곡시키는 독소조항은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서민과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필요한 것은 전세시장 규제가 아닌, 임대인 정보공개 강화, 보증금 보호장치 개선 등과 같은 실효적 제도 개선”이라며 “국회가 서민 주거현실을 정확히 직시해 합리적으로 입법 방향을 전환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사업’ 즉각 철회 촉구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사업’ 즉각 철회 촉구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75개 한글 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사업’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광화문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민주화의 피로 쌓아올린 역사적 공간”이라며 “그런 광장에 전쟁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우겠다는 발상은 공간의 역사와는 생뚱맞고, 맥락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시장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6·25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는다며 세종대왕 동상 옆에 7m 높이의 ‘받들어총’ 모양 돌기둥 22개를 세우고, 지하에는 ‘참전국과 실시간 소통’ 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5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미 전국에 70곳이 넘는 참전비와 추모비, 전적비, 기념관, 추모공원이 존재하며, 부산에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까지 있다”며 “이처럼 충분히 예우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화문 한복판에 또 다른 전쟁 기념 조형물을 세우는 건 의미도 맥락도 찾기 어려운 독단적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광화문은 4·19혁명과 촛불항쟁의 현장으로 시민의 저항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그곳에 ‘받들어총’ 모양의 구조물을 세우는 건 민주주의 정신에 대한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세종대왕은 인류사에서 보기 드문 백성 중심의 통치자다. 그런 세종 옆에 전쟁의 상징물을 세우는 것은 시민 감수성과 동떨어진 시대착오적 행위”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오세훈 시장은 시민과의 공감 없이 정치적 상징물 만들기에 집착하고 있다”며 “광화문을 자신의 정치적 무대로 삼는 행정은 역사적 공간의 사유화이며 서울시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우상호 수석 “대통령, 광주 AI센터 유치 실패 안타깝게 생각”

    우상호 수석 “대통령, 광주 AI센터 유치 실패 안타깝게 생각”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시의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 실패에 대해 안타까움과 함께 광주시민에게 송구함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3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이 대통령의 이같은 심경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우 수석은 “대통령께서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광주에 유치되지 못한 것을 보고 받으시고 ‘매우 안타까운 일이 생겨서 광주 시민들께 송구스럽다. 빨리 가서 광주 의원들을 만나라’고 하셨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우 수석은 “대통령께서 ‘광주를 미래산업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는 변함없으며 광주에 한 약속은 지키겠다’는 말씀도 덧붙였다”며 “수석들에게 ‘광주의 AI를 포함한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하셨다”고 밝혔다. 광주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8명은 우 수석에게 이 대통령 공약이었던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불발에 대한 시민들의 깊은 유감과 실망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광주 AI 시범도시 건설’이라는 약속을 지켜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국가 데이터센터 대폭 확장 ▲국가 AI 연구소 설립 ▲ AI 실증센터 구축 ▲AI 모빌리티 시범도시 조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우 수석은 이에 대해 “광주의 민심과 의원들의 제안을 대통령께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 실천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강석주 서울시의원,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 실천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 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이다”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되어 있다”면서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연계한 통합지원시스템으로 되어야 안정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전재현 태화샘솟는집 관장은 “정신장애인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법으로 책임이 전가되는 현실이다”라며 “정신장애인 취업 지원을 위해 통합지원시스템과 권역별 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정신장애인의 취업·자립·건강·주거를 통합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정택 (주)향기내는사람들 대표이사는 17년간 장애인 취업을 위해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한 ‘정신장애인 고용지원사’ 제도를 제안했다. 그는 “정신장애인 고용지원사가 현장에 파견돼 직무적응, 커뮤니케이션, 위기대응을 돕는다면, 서울시가 포용적 고용정책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김도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는 “서울시가 2019년 제정한 조례에서 명시한 ‘정신질환자 취업지원센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것은 제도 실천의 공백”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가 정책 실현을 위해 정신재활시설·정신장애인을 연계고용·훈련사업의 명시적 포함 대상으로 규정하는 행정지침을 제정해야 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정신질환자의 고용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미래를 위한 것이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제도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신질환자 자립생활 지원 조례의 실효성과 정신질환자의 취업 및 사회참여 확대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받습니다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받습니다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과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오는 11월 실시 예정인 2025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도민제보는 9월29일 부터 10월31일(금) 까지 33일간 진행되며, 경기도의회 31개 시·군 지역상담소를 통해 운영된다. 포천지역 도민은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포천시 중앙로 73, 성주빌딩 3층)에서 직접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제보 내용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주요 시책 및 사업의 개선과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도민 생활 불편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이나 진행 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안, 허위·비방성 제보, 익명 제보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 방법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도민참여 →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온라인 접수 △QR코드 스캔을 통한 문자메시지 및 이메일(ggassembly15@gg.go.kr) 접수 △경기도의회 31개 시·군 지역상담소 방문 접수 △팩스(031-8008-7209) △우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2, 경기도의회 디지털의사과) 등 다양하다. QR코드는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및 홍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남 의원은 “도민의 작은 제보 하나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행정의 불합리나 불편사항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적극 제보해 달라”고 전했다. 윤충식 의원은 “도민의 목소리가 곧 도정의 방향을 결정짓는 나침반이다”라며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도민 참여형 감사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제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접수된 제보는 상임위원회별 감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보자의 신분은 비공개로 철저히 보호되며, 감사 과정에서 제보 내용은 공개될 수 있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도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의 거점이다. 도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산후조리원 모자동실 확대, 공공에서 선도해야

    황세주 경기도의원, 산후조리원 모자동실 확대, 공공에서 선도해야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산후조리원의 모자동실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이 그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모·신생아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정책토론회>에서는 모자동실과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이윤심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원장,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김희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권역모자의료센터장, 박규희 고려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교수가 참여했다. 모자동실은 산모와 아기가 한 공간에서 함께 지내는 것을 뜻한다. 이재희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모자동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실제 이용시간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희선 센터장, 박규희 교수는 모자동실이 산모와 신생아 모두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다양한 임상결과를 소개했다. 황세주 의원은 “모자동실과 모유수유에 대한 오해가 여전히 깊다”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공공산후조리원에서부터 모자동실 확대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하루 약 8시간의 모자동실을 운영 중이며, 이용 만족도도 높다”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또 “공공산후조리원의 확충과 인력·시설 지원에 경기도가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 도의회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 지미연 경기도의원 “복지 현장의 발이 되어줄 따뜻한 동행”

    지미연 경기도의원 “복지 현장의 발이 되어줄 따뜻한 동행”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0월 23일(목)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차량 전달식」에 참석해 복지 현장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시설 이용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복지재단 이용빈 대표이사, 경기도 김해련 복지정책과장,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김전호 관장 등이 참석해 차량 전달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미연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번 차량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면서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종사자분들께 이 차량이 꼭 필요한 곳에서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복지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을 지탱하는 사회적 인프라”라며,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세밀히 살피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성복임 경기도의원, 고령화 사회 대응, 어르신 교통 지원 체계 확충 토론회 성료

    성복임 경기도의원, 고령화 사회 대응, 어르신 교통 지원 체계 확충 토론회 성료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고령화 사회 대응, 어르신 교통 지원 체계 확충 토론회’가 열렸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사회복지,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등 250여명이 모여 고령사회에 대응한 교통 지원 정책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우천 군포시의원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의 핵심 내용은 ‘다양한 어르신 교통 지원 체계의 확충’이었다. 현행 경기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중심으로 시행돼 실질적 이동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빈미영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경기도 노인 보행 교통사고 진단과 노인보호구역 정책 동향 등 을 발표하며, 고령화 사회에 따른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안전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미애 한세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경기도의 고령자 교통복지 실태를 분석하며 “실제 70대 이상 어르신 중 상당수가 버스·지하철보다는 택시 등 개별 이동수단을 더 많이 활용한다”며 “교통약자 맞춤 지원 정책은 택시·실버라이드 같은 도어 투 도어 서비스까지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윤호종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버스 대신 택시 비중이 높은 실정에 맞춰 지원 방식의 유연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으며 권대근 변호사는 “조례의 문언에 국한하여 검토하면 ‘대중교통’에는 택시가 포함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대중교통보다는 ‘대중교통 등’이라는 문언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냈다. 강화군 안전건설국 도로교통과 유선주 교통행정 팀장은 2025년 10월부터 전국 두 번째로 시행 중인 무상택시 사업의 사례를 공유해 주었으며, 윤태완 경기도 광역정책과장은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의견을 냈다. 좌장을 맡은 성복임 경기도의원은 “고령화 사회 대응 맞춤형 교통 체계 강화에 적극 나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도 현장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어르신 교통복지 정책의 현주소와 개혁 과제를 놓고 다양한 전문가가 정책 현장 경험, 법적·행정적 해석, 고령자 교통 지원 체계의 실질적 확대 방안까지 폭넓게 제언한 자리였다. 특히 택시와 같은 개별 이동수단 지원 필요성이 강조되며, 향후 경기도 고령자 교통복지 정책은 현장 요구에 맞춰 더욱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결과보고 및 전망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문형근 경기도의원,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결과보고 및 전망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문형근 경기도의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결과보고 및 전망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월 23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진숙경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는 “경기도 고교생 34.3%가 노동 경험이 있으며, 17%는 임금 체불, 초과수당 미지급 등 부당대우를 경험했으며, 부당대우 시 ‘참고 일했다’(9.7%)는 소극적 대처가 많았기에 학교 내 참여형 노동인권교육 강화, 사업주 교육 의무화 및 경기도 청소년노동센터 설립을 제안한다” 제언하였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조동민 경기스마트고등학교 교사는 “노동인권교육의 실효성이 낮은 현실이며 이에 강사 평가를 연동한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취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노동인권 교육 인증제’를 신설할 것을 제안하고 또한, 학생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VR 현장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다” 제언하였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박희정 경기도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대표는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예산이 1억으로 축소되어 강화된 교육청 조례와 모순되기에 약속된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설치를 조속히 이행하고, 도의회 상임위 칸막이를 넘어 민간과 협력해 청년 노동 보호 체계를 확장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장윤정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은 “청소년 노동자가 부당대우를 참고 일하는 현실은 법이 아닌 ‘실행의 부재’ 때문이기에 시급히 시군 단위 ‘청소년 노동인권센터’를 설립해 상담과 회복을 지원해야 하며, 일회성 교육을 현장·참여형으로 실질화하고, 지자체·교육청·민간이 협력하는 상시 연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정광식 경기도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사업팀장은 “경기도 노동인권 교육이 성과를 냈으나, 학교 교육이 의무화되며 도의 역할이 모호해졌으며, 학생들의 높아진 질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강사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청과 역할을 명확히 조정한 후 안정적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좌장을 맡은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도 청소년 17%가 부당대우를 참고 일하는 현실은 ‘법의 부재’가 아닌 ‘실행의 부재’이기에 약속된 ‘청소년노동인권센터’의 조속한 설치로 실질적 권리 구제가 필요하며. 또한, VR 체험 등 교육을 실질화하고, 도청과 교육청 역할을 정립해 안정적 예산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제언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축사를 보내주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안양시청 강당 영상표출 개선 등 지역 핵심사업 논의

    김재훈 경기도의원, 안양시청 강당 영상표출 개선 등 지역 핵심사업 논의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예산법무과 관계자로부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경기도 지원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사업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방안과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된 주요 사업은 ▲안양시청 강당 영상 표출 고도화개선사업 ▲부흥종합사회복지관 환경개선사업 ▲동안구 보건소 노후 화장실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개선사업 ▲LLM기반 AI통합관제솔루션 구축 ▲ 평촌도서관 건립사업 등이다. 안양시청 강당 영상표출 고도화 개선사업은 시청 강당이 각종 시민행사와 설명회 등으로 연중 이용되는 공간인 만큼, 음향·영상 시스템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시민에게 더욱 효과적인 정보전달과 몰입감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부흥종합사회복지관 환경개선사업은 노후된 복지관 시설을 정비하고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동안구 보건소 노후 화장실 유니버설디자인 환경개선사업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의 위생·배관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자의 보행 안전 및 접근성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고됐다. LLM(대규모언어모델) 기반 AI통합관제솔루션 구축사업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관제 인력과 예산을 절감하고, 재난·재해 및 어린이 안전사고, 범죄 등 각종 위급상황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평촌도서관 건립사업은 1993년 준공된 기존 도서관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최신 시설과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갖춘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내 기대감이 높다. 김재훈 의원은 “이번에 논의된 사업들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생활기반형 현안들로,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문화 향유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들이다”라며, “경기도와 안양시가 긴밀히 협력해 예산이 적기에 반영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슈&이슈]고양시청사 신축·이전 모두 ‘물거품’…이동환 시장 핵심 공약 사실상 좌초

    [이슈&이슈]고양시청사 신축·이전 모두 ‘물거품’…이동환 시장 핵심 공약 사실상 좌초

    고양시청사의 백석 이전과 주교동 신축이 모두 표류하면서 민선8기 이동환 시장의 핵심 공약이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경기도의 4번째 ‘투자심사 반려’로 백석업무빌딩 이전이 무산된 데 이어, 주교동 신청사 건립 역시 시의회와의 정치적 갈등 속에 장기간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양시가 추진한 시청사 백석 이전 계획은 지난 13일 경기도의 ‘2025년 정기 3차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또다시 반려됐다. 도는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제5조 제2항을 근거로 “재검토 요구사항이 충분히 보완되지 않았다”며 사업 타당성 부족, 시의회 협의 미비, 주민 공론화 부재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번 결정을 포함해 경기도는 지난 2년간 같은 사유로 총 4차례 반려 결정을 내렸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국회의원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고양시는 같은 내용을 반복 제출하며 행정력을 낭비했다”며 “이번 결정은 무리한 이전 추진을 멈추라는 명확한 뜻”이라고 비판했다. 윤용석 주민소송단 대표도 “시청사 백석 이전은 행정적으로 추진이 불가능해졌으며, 이미 법원에서도 예비비 지출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받은 만큼 사실상 종지부가 찍혔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백석빌딩 전체 사용 계획에서 절반만 활용하는 수정안을 제출하고, 시의회 공유재산 심사를 통과한 면적(2만 1973㎡)만 이전 대상에 포함했는데도 또다시 협의 부족을 이유로 반려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시 관계자는 “공론화 과정이 주민 갈등을 키울 수 있다는 현실적 한계도 감안해달라”며 “심사위원회가 아닌 도 내부 부서 판단으로 반려된 점도 석연치 않다”고 말했다. 주교동 신청사도 표류…행정 분산 장기화 불가피‘벤처타운 전환안’도 무산…시의회와의 갈등 지속사실상 민선8기 내 백석 이전은 불가능해졌다. 올해 투자심사 일정이 모두 종료됐고, 반려 사유를 보완하려면 1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백석업무빌딩으로 시청사 이전이 시의회 반대로 불가능해지자, ‘벤처타운 겸 공공청사’로 전환해 활용하는 우회안을 마련했다. 이는 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은 벤처기업 입주공간으로, 나머지는 일부 행정부서 이전 공간으로 쓰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이 계획 역시 도의 추가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무산됐다. 시의회 에서는 “이번 수정안도 반려해야 한다”며 도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의원은 “신청사 건립에 드는 토지 매입 및 공사비 약 4000억원이 아깝다는 시장이 약 1100억원이나 들여 백석업무빌딩을 리모델링하여 청사 일부로 쓰겠다는 것이 납득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는 관계자는 “백석업무빌딩은 민간개발사업 기부채납 자산으로, 수천억 원 규모의 공공자산이 2년 넘게 공실로 방치되고 있어 민간 건물을 빌려 쓰고 있는 부서만 이전하려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결국 주교동 신청사 건립은 시의회와의 정치적 충돌로, 백석 이전은 경기도 심사 반려로 모두 막히면서 고양 시청사의 ‘신축·이전 투트랙 전략’은 사실상 모두 좌초됐다. 시청 본청과 외부 청사가 8곳으로 분산돼 연간 13억원의 임차비가 투입되는 구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차라리 병역 없애라”…국민의힘 의원 “유승준 비자 발급해 줘야” 논란 [핫이슈]

    “차라리 병역 없애라”…국민의힘 의원 “유승준 비자 발급해 줘야” 논란 [핫이슈]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현장 국정감사에서 병역 기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48·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에 대한 비자 발급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2일(현지시간) LA 총영사관 청사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LA 총영사관·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국정감사에서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유승준의 2차례 소송에서 대법원은 유승준의 손을 들어줬다”며 “그런데도 LA 총영사관에서 비자 발급을 하지 않는 이유는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완 LA총영사는 “유승준의 두 차례 소송에서 대법원이 각기 다른 문제를 지적했다”며 “여러 가지 유사한 사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상급심의 추가적인 법리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유승준의 원천적인 행위(병역기피)에 대해서는 정말 용서하기가 어렵지만, 한 인간으로서 20년 동안 심리적·현실적으로 엄청난 고충도 감당해 왔다고 본다”며 “그동안 우리 병역법도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한 출구나 대체복무 등 관련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적으로 보장된 한 사람의 기본권이나 평등권이 과도한 공권력 행사로 침해돼선 안 된다”면서 “국민 정서가 좋지 않고 병무청도 반대하는 것을 알지만 대법원 판결이 났고 한 사람의 기본권을 지켜 준다는 차원의 방향도 있는 만큼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갖고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LA총영사는 “앞으로 외교부, 병무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의 주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단단히 뿔이 난 모양새다. 포털사이트에는 “(유승준에게 비자를 발급해 줄 거면) 차라리 병역을 없애라”, “유승준은 관광비자로 충분히 들어올 수 있는데도 본인이 거부한 것이다. 국민의힘 의원이 전 국민에게 거짓말을 한 사람(유승준)을 옹호하고 있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이 밖에도 “김태호 의원은 미국인이 뽑은 국회의원인가”, “세금으로 미국 가서 왜 미국인과 관련된 것을 감사하나”, “국민의힘은 미국인을 감쌀 것이 아니라 한국인을 챙겨야 한다” 등의 의견들도 나왔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8월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사증발급 거부처분취소소송에서 승소했다. 당시 재판부는 “유승준의 입국 허가가 공익을 해칠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유승준의 입국 금지를 통해 얻는 공익과 유승준의 사익을 비교했을 때 유승준에 대한 침해 정도가 더 크다고 보이며 이는 비례원칙에 위반되는 것”이라고 판시했다. 이에 LA 총영사관은 해당 판결에 항소한 상태다. LA 총영사관은 “유승준의 병역의무 회피는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 한국에 ‘성소수자 부부’가 이렇게나? “동성 배우자·연인과 삽니다” 처음 드러난다

    한국에 ‘성소수자 부부’가 이렇게나? “동성 배우자·연인과 삽니다” 처음 드러난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 성별 같아도 ‘배우자’ 입력 가능 국내 성소수자 부부 또는 동거 중인 동성 연인 규모가 인구주택총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실제 응답률은 미지수이나, 관련 자료가 국가 통계에 처음 기록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22일 시작돼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는 ‘동거인’ 항목에 ‘비혼동거(함께 사는 연인 등)’ 관계가 새로 추가됐다. 또 성별이 같더라도 ‘배우자(사실혼)’ 또는 ‘비혼동거(함께 사는 연인 등)’로 입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변경됐다. 이같은 변화는 1925년 첫 조사가 시작된 이후 100년 만의 일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복지·경제·교통 등 국가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전국 가정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5년마다 진행하는 조사다. 앞서 시민단체와 정치권 일각에선 국가 통계에서 성소수자를 배제하는 것은 차별이라며 개선을 촉구해왔다. 무지개행동과 모두의결혼은 2018년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에서부터 동성 부부 관계 입력 허용을 촉구했다. 2020년 국정감사에서 장혜영 당시 정의당 의원은 강신욱 통계청장에게 “필립 터너 주한뉴질랜드 대사는 결혼 26주년이 된 동성 커플(부부)인데 우리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으로 ‘가구주와의 관계’ 항목에서 어디에 해당하느냐”라고 물었고, 강 청장은 “배우자에 해당된다”고 답했다. 이에 장 의원은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동성 부부 역시 ‘배우자’로 응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는 이번 변화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무지개행동은 성명을 통해 “국가 통계에 성소수자의 삶을 포괄하는 역사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 정의당도 “이번 변화가 매개가 돼 더 많은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길 바라며 트랜스젠더의 존재들도 인구 통계에 포착되는 날도 곧 다가올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통계 반영을 넘어 동성혼 법제화와 성소수자 권리 보장 등 실제 정책적 반영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변화와 관련해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2020년 조사에서 ‘가구주와의 관계’ 문항에서 가구주와 성별이 같은 사람이 ‘배우자’를 선택할 경우 ‘입력 오류’로 처리하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자료 입력 방법을 변경했다”며 “이번 자료처리는 동성 배우자 관련 자료수집을 위한 적극적 조사가 아니라 총조사 전반의 정확성을 더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동성혼 관련 조사는 사회적합의 및 법제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다수인만큼, 이를 공식 항목에 넣어 통계로 집계하는 것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 국가데이터처의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 [서울광장] 오얏나무 아래서 사법개혁안 밀어붙이면

    [서울광장] 오얏나무 아래서 사법개혁안 밀어붙이면

    권력이 독립적인 사법기관의 구성원을 마음대로 해임할 수 없을 경우 대법원의 재구성을 통해 우회한 사례들이 있다.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는 2011년 개헌을 통해 헌법재판소 규모를 기존 8명에서 15명으로 늘렸다. 여당인 피데스당 단독으로 새 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해 친정부 판사로 채웠다. 2004년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당시 대통령은 대법관을 20명에서 32명으로 늘려 그 자리에 ‘혁명적’ 측근들을 앉혔다. 이후 9년 동안 대법원은 정부에 반대하는 판결을 단 하나도 내놓지 않았다.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은 저서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에서 선출된 권력이 사법기관을 장악하는 것을 ‘심판의 매수’에 비유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일 대법관을 현행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5가지 사법개혁안을 내놨다. 증원안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 내에 22명의 대법관을 임명할 수 있다. 대법원이 이 대통령의 코드에 맞게 재구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법관의 과중한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증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여러 정권에 걸쳐 임명이 분산되지 않는다면 권력으로부터 사법부의 독립성이 확보되기 어려울 것이다. 대법관 증원 논의가 이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사건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된 5월 1일 이후 급물살을 탄 점도 동기의 순수성을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 민주당은 법원 재판에 대해서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낼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이럴 경우 이 대통령의 선거법 사건이 유죄로 확정된 뒤에도 헌재의 판단을 다시 받을 기회가 생긴다. 3심제를 원칙으로 하는 우리 형사사법체계와 충돌하는 사실상 4심제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야당에서 ‘이 대통령 재판 뒤집기’라고 비판하는 이유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에 출연한 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4심제가 아니고 새로운 재판, 새로운 1심”이라고 했다. 함께 나온 민주당의 또 다른 의원들은 “K법률이, 법률 강국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한국적 민주주의 만세”라고 외쳐야 할 판이다). 4심제건 아니건 기본권 보장을 두텁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충분히 검토할 가치는 있다고 본다. 하지만 재판소원은 ‘사법권은 법원에 있고, 최고법원은 대법원으로 한다’는 헌법(101조 1·2항)에 위배되므로 개헌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또한 재판소원 도입 시 재판 불복 심화, 사건 종결까지 걸리는 시간의 장기화로 재판 비용과 국민 부담이 증폭될 수 있다는 우려도 많다. 재판 지연 해소를 위해 대법관을 증원하겠다면서 재판 지연을 심화시킬 재판소원을 도입하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아 보인다. 헌재는 재판소원이 도입되면 1만 2000건의 사건이 추가로 늘 것으로 전망한다. 한 해 약 2500건의 사건을 맡고 있는 헌재가 이를 감당할 수 있을까. 목적이 의심받게 되면 개혁은 성공하기 어렵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공직자재산공개, 금융실명제 등 일련의 개혁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먼저 자신의 재산부터 공개하는 자기희생의 솔선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당에서 내놓는 ‘사법개혁안’들은 하나같이 이 대통령이 수혜자가 될 수 있는 ‘사건 뒤집기용’이라는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연관성을 굳이 부인하지도 않는다는 점이다. 선거법 사건에 대한 유죄 취지 파기환송을 ‘졸속재판’, ‘사법쿠데타’라고 공격하고, “대법원 개혁 문제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자초한 것”이라고 한다.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어도 그런 소릴 하겠나. 판결 직후부터 쏟아진 대법관 100명 증원론, 30명 증원론, 선거법 개정안, 엊그제 정청래 대표가 도입을 지시한 ‘(판·검사의) 법왜곡죄’ 같은 발상이 나왔겠나. 법정에서 이 대통령의 5개 재판은 중단돼 있지만 민심이라는 재판은 현재진행형이다.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매지 말라 했다. 거칠게 밀어붙이는 ‘사법부 개혁론’이 되레 이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를 긁어 부스럼으로 만들 수도 있다. 충분한 공론화를 통해 오해와 부작용의 소지를 최소화할 때 비로소 사법개혁이 법치국가 공화정에 걸맞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박성원 논설위원
  • K컬처밸리 복합개발 내년 5월 공사 재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23일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및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도는 ‘글로벌 문화산업 새 시대, K컬처밸리’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해 ‘세상에 없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을 짓겠다고 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K팝이 세계를 석권하는데 정작 경기도에는 전용 공연장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내년 5월 공사 재개를 목표로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연중 공연이 가능한 아레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 5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번 민간공모에는 4개 기업이 참여의향서를 냈다. 라이브네이션은 공연업계의 ‘빌보드’로 불리는 폴스타에서 지난해 세계 티켓 판매 1위로 선정된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대형 공연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고양종합운동장 등에서 해외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주관해 왔다. 행사에는 김성회·이기헌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시장,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라이브네이션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 전남, 보건의료 R&D 예산 배정 최하위권

    최근 5년간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예산이 수도권에 집중됐고 전남지역은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보건의료 연구개발비는 모두 3조 2332억원이며 이 가운데 수도권이 약 71%를 차지했고, 서울이 49.2%, 경기가 19.2%, 인천이 2.7%를 기록했다. 반면, 전남은 190억원으로 0.6%에 불과해 지역 간 예산 편차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이는 지역 의료역량과 산업기반의 격차를 고착화시키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이 의원은 “의료수요가 높은 전남이 국가 연구개발 투자에서 배제돼 있다”며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기조와 건강형평성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 지방의료원 경영 악화·인력난… 위기 몰린 지역 공공의료

    지역공공의료의 주축인 지방의료원들이 3년째 계속된 경영난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적극 대응한 이후 환자수 회복이 더딘데다 의정갈등으로 인한 채용난이 겹쳐 적자가 누적되면서 대규모 임금체불과 의료진 이탈의 악순환에 직면해 있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의료원이 급여일인 지난 20일 직원 월급의 절반만 지급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을 맡은 이후 민간 의료기관으로 보냈던 일반환자가 돌아오지 않으면서 지난해 3년 연속 누적 적자액이 394억 8400만원에 달했다. 경영악화로 부산의료원은 지난해 100억원을 금융권에서 차입한 데 이어 올해 역대 최대인 174억원을 시에서 지원받았지만 이미 바닥났다. 이에 의료원과 시는 40억원을 추가 차입해 밀린 월급을 주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재정난은 다른 지방의료원도 마찬가지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35개 전체 지방의료원이 2021년 약 381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났으나, 2023년 3073억원, 지난해 1601억원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적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지방의료원 중 82.9%인 29곳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청주의료원 75억 4100만원으로 적자 규모가 가장 컸고 군산 68억 4000만원, 파주 55억 7300만원 순이었다. 재정악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병상 이용률이다. 6월 기준 35개 지방의료원 평균 병상 이용률은 62.7%에 그쳤다. 성남시의료원이 39.1%로 가장 낮았고 45.1%를 기록한 부산의 경우 팬데믹 이전인 2019년 81.7%에 비하면 여전히 절반 수준이다. 경영난은 ‘의료인력 이탈’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지방의료원을 떠난 퇴직자가 1만 121명에 달한다. 임금과 수당 체불도 2023년에만 2643명에게 44억 565만원으로 조사됐다. 박 의원은 “국가적 위기 앞에 지방 공공의료를 최전선에서 책임졌던 지방의료원의 운영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사업지 추가 선정해야”

    내년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관련해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서 후폭풍이 거세다. 시범지역에 탈락한 지역마다 형평성을 위한 추가 지정 요구가 빗발치고, 탈락 책임소재에 대한 각종 소문마저 나돌면서 뒤숭숭한 분위기다. 전북 장수군의회는 최근 “장수군은 인구와 지역내총생산(GRDP) 모두 전북 최하위 수준이고,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인구소멸 위험이 가장 큰 지역임에도 시범지역에서 제외돼 군민들의 실망이 크다”고 강조했다. 전북 진안군에서도 사회단체가 23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범지역 선정 규모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며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해 시범지역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지에 단 한곳도 선정되지 않은 충북의 반발도 거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옥천군이 높은 평가와 충분한 사업 당위성에도 제외된 건 지역 간 형평성 측면에서 매우 아쉬운 결정”이라고 했다. 탈락에 대한 책임 공방도 벌어진다. 전북 임실군은 일부 단체로부터 “공모에 미온적으로 대응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그동안 준비한 자료를 공개하며 반박했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 공모 전담팀이 구성돼 관계부서들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수차례 열고 예비 신청서 30쪽 증빙자료 104쪽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준비했다”며 “허위 사실로 군의 명예를 실추시켜 민형사상 법적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후폭풍이 거세지자 정치권에서도 시범지역 추가 선정을 검토할 분위기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농어촌기본소득은 지역공동체 회복과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정책”이라며 “정책 추진 의지와 준비가 검증된 예비 통과 지역들도 최대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49곳이 신청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지로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7개 군을 선정했다. 옥천, 장수, 진안, 전남 곡성, 경북 봉화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지만 최종 탈락했다.
  • 월 800만원 벌어야… ‘N수생’ 뒷바라지

    월 800만원 벌어야… ‘N수생’ 뒷바라지

    “매달 교육비로만 500만원 지출”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364만원’학생 68% 진학 대학·전공 불만족 경기도의 한 기숙학원에서 자녀가 ‘N수’를 준비하는 학부모 이모씨는 매달 500만원가량을 교육비로 쓴다. 학원비 약 350만원과 각종 교재비, 인터넷 강의 수강료 등을 합친 금액이다. 이씨는 2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다가올수록 모의고사비가 점점 더 들어가 비용이 감당이 안된다”고 말했다. 대입에 여러 차례 응시하는 ‘N수생’ 급증과 함께 사교육비도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대학에 입학한 N수생 4명 중 1명은 가구 소득이 월 800만원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364만원)의 2배가 넘는 금액이다. 사실상 ‘돈 있는 집 아이들’이 대입 재도전 기회를 여러 번 얻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N수생 사교육비 조사 모델 개발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N수생 중 가장 많은 가구 소득 구간은 월평균 800만원 이상(23.4%)이었다. 이어 ▲500만원 이상~600만원 미만(8.6%)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7.6%) ▲4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7.1%) 순이었다. 이는 17개 일반대의 2024학년도 신입생 가운데 N수생 1753명을 조사한 결과다. N수생 사교육 관련 실태가 정부 시범조사에서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N수생이 이용하는 사교육 유형은 ▲인터넷 강의(70.5%·복수응답) ▲대입 종합반 학원(35.6%) ▲단과 학원(34.1%) 순서로 많았다. N수 끝에 지난해 대학에 입학했지만, 희망 대학과 전공에 진학하지 못했다는 학생은 68.1%에 달했다. 또 학생 4명 중 1명(23.4%)은 “또 N수를 준비한다”고 했다. 이 학생들이 준비하는 대입 전형은 정시(68.8%), 수시(21.8%) 였다. 연구진은 N수생 규모와 재수 종합학원의 월평균 사교육비가 약 200만원인 점을 감안해 2023학년도 기준 N수생이 지출한 사교육비를 3조원 규모로 추정했다.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은 “N수를 통해 경제력에 따른 교육 불평등이 되물림되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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