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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수연 경기도의원, 소상공인 재기부터 사업장 안전까지…지원망 강화 나선다

    유수연 경기도의원, 소상공인 재기부터 사업장 안전까지…지원망 강화 나선다

    폐업과 업종 전환 위기에 처한 영세 소상공인의 심리적·경제적 회복을 돕고, 사업장 내 범죄 위험으로부터 상인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경기도의회에서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8일 열린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유수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소상공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폐업 및 업종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상공인의 복합적인 부담을 덜고 사업장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조례의 지원 규정을 한층 구체화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지원 범위를 단순한 행정적 폐업 절차에서 사업 정리와 심리적·경제적 재기로 확대한 점이다. 기존 ‘업종전환 또는 폐업을 하고자 하는 소상공인 지원’ 문구를 ‘업종전환 및 폐업에 따른 사업 정리와 심리적·경제적 재기 지원’으로 개편했다. 경제적 부채뿐만 아니라 폐업에 따른 심리적 박탈감과 위축을 치유해 실질적인 재도전을 돕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중소기업중앙회의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폐업 당시 소상공인의 평균 부채액은 1억 236만 원, 소요된 폐업 비용은 평균 2,188만 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정리 이후에도 채무 부담과 생계 곤란, 경제활동 대안 부재는 물론 사업 실패에 따른 극심한 정신적 고통이 뒤따르고 있어, 체계적인 연계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꼽혀왔다. 이번 개정은 상위법 개정 흐름에 맞춘 선제적 입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오는 11월 27일 시행을 앞둔 개정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과 회복 지원을 명시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정리 컨설팅과 재기 지원 사업의 법적 토대를 공고히 하고, 정책의 연속성과 집행력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사업장 안전 환경 구축 조항도 강화됐다. 기존에 시행되던 범죄예방 물품 및 장비 지원 규정에 ‘현황조사’ 조항을 신설하고 안전 보장 물품과 설비 지원 근거를 명확히 못 박았다. 이는 1인 가구 및 여성 소상공인 사업장을 겨냥해 현황 파악, 호신 물품 지급, 디지털 안전설비 지원 등을 담아 지난 7월 시행된 상위법의 취지를 조례에 반영한 결과다. 도는 지난 2024년 상위법 제정에 앞서 범죄예방 지원 근거를 조례에 선제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보완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유 의원은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폐업과 업종전환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라며 “사업장 내 범죄 위험에 대한 보호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라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소상공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재기의 기반과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하려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김미숙 경기도의원 “방역 참여자 마음건강도 방역의 일부… 예산 감액에 따른 안전 공백 없어야”

    김미숙 경기도의원 “방역 참여자 마음건강도 방역의 일부… 예산 감액에 따른 안전 공백 없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3)은 지난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축산동물복지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가축전염병 방역 인력의 정신건강 지원을 비롯해 가축질병 정밀진단과 유실·유기동물 보호사업의 예산 감액에 따른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가축전염병 방역과 살처분 과정에 투입되는 공무원들이 PTSD 등 심각한 정신적 부담을 겪을 수 있다며 지원체계 보완을 요구했다. 특히 방역이 종료된 이후 일회성으로 운영되는 힐링 프로그램만으로는 현장 인력의 심리적 회복을 충분히 뒷받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살처분과 같은 충격적인 현장을 경험한 뒤 나타나는 외상 후 스트레스는 방역이 끝난 뒤에야 관리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방역 참여자의 상태를 적기에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로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방역 참여자는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개별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전체 방역 참여자를 대상으로는 특별방역기간 종료 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가축질병 정밀진단 관련 예산 감액과 관련해 돼지질병 방제 피드백 항체검사와 가축전염병 모니터링·유전자형 분석 물량이 줄어든 만큼 향후 질병 조기 발견과 방역 대응에 차질이 없는지 점검했다. 김 의원은 “가축전염병은 발생 시기와 규모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검사와 진단 관련 예산은 단순한 집행잔액이나 재정 여건만을 기준으로 줄여서는 안 된다”며 “예산을 조정하더라도 질병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역 대응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단 역량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재정 상황에 따라 집행잔액을 정리하고 사업비를 조정할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방역 참여자의 정신건강과 가축질병 예방, 유실·유기동물 보호는 사람과 동물의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라며 “예산 감액이 현장의 안전과 보호 수준을 낮추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미경 경기도의원 “취약계층 주거 지원은 속도가 생명...도비 보조금, 핀셋 지원으로 실효성 높여야”

    김미경 경기도의원 “취약계층 주거 지원은 속도가 생명...도비 보조금, 핀셋 지원으로 실효성 높여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핵심 복지 사업의 집행 속도를 높이고, 시·군 매칭 미흡으로 도비가 반납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조율 차등 지원 등 체질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은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도시주택실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취약계층 주거 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도비 보조금 운용 방식의 획기적 전환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은 도시주택실 소관 대표적 주거복지 사업인 ‘햇살하우징 사업’과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의 예산 집행 현황을 먼저 점검했다. 김 의원은 가구당 지원 단가 조정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본래 목적을 저해하지 않는지 철저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속한 사업 집행의 필요성도 거듭 역설했다. 김 의원은 “이 사업들의 주된 혜택 대상은 고령층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하루하루 열악한 주거환경을 견뎌야 하는 주거 약자들”이라며 “사업 추진 속도를 끌어올리는 것 자체가 이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후 승강기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 추진 과정에서 빚어지는 도비 보조금 반납 사태를 강도 높게 꼬집었다. 김 의원은 “현재 일부 시ㆍ군이 도비 보조금에 대한 시ㆍ군비 매칭액을 편성하지 못해 결국 사업을 포기하고 도비를 반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귀중한 도의 재정이 장기간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묶여 있고, 정작 재정 여건이 열악해 지원이 절실한 시·군은 혜택에서 소외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한 구조적 해결 방안으로 세 가지 대책이 제시됐다. 김 의원은 시·군의 매칭 예산 편성을 조기에 확정 지어 추진이 불투명한 지역의 사업비를 실수요 시·군으로 신속히 재배정해야 한다고 짚었다. 또한 일률적인 지원 방식을 벗어나 재정자립도 등 기초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맞춘 차등 보조율 적용을 요구하는 한편, 수요 조사의 오차를 줄여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차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도민의 혈세로 마련된 도비가 일선 시ㆍ군의 재정 상황이나 행정 지연으로 인해 적기에 쓰이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예산 편성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도시재생 및 정책개발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된 데 대해서도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정책개발 역량은 일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이를 보존하고 한 단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각종 포럼과 회의, 연구용역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라며 “관련 예산을 일괄적으로 삭감한 조치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무조건적인 감액보다는 대안을 먼저 찾는 세심한 예산 운용과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전세사기 예방 도비 100% 지원·광명 산단 이주대책 명확히 밝혀야”

    유종상 경기도의원 “전세사기 예방 도비 100% 지원·광명 산단 이주대책 명확히 밝혀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지자체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경기도가 사업비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경기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아울러 지지부진한 공공재개발 사업에 대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적극적 중재와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위한 조속한 이주 대책 수립도 함께 요구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8일 진행된 도시주택실, 도시개발국, 경기주택도시공사(GH) 소관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민 주거권 보호와 관내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행정력 집중을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도시주택실 소관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추진 불균형 문제를 먼저 지적했다. 현재 ‘안전전세관리단 및 운영협의회’ 사업의 경우 시흥, 광주, 양주, 동두천 등은 자체 예산으로 정상 운영 중인 반면, 당초 대상이었던 27개 시·군 중 고양·부천·안산시는 시비 미편성으로 사업에서 배제됐다. 안양시 역시 예산 규모를 당초 대비 17% 수준으로 대폭 축소한 상태다. 기초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도민 안전망에 격차가 발생하는 문제를 두고 유 의원은 “해당 사업의 전체 예산 규모가 크지 않은 반면, 도민의 재산권을 지키는 그 중요성은 막대하다”라며 “도내 31개 전체 시ㆍ군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 활동에 예산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경기도가 관련 예산을 전액 부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소극적인 공공재개발 추진 행태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유 의원은 “도내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광명과 고양 원당을 제외한 나머지 4곳은 사업 속도를 전혀 내지 못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GH의 역할 부재가 결정적”이라고 지적했다. 민간 재개발 대비 사업성 우려로 주민 반발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GH의 설득과 갈등 해결 노력이 미흡하다는 취지다. 유 의원은 “광주 역동의 경우 다수 주민의 동의를 얻어 공공재개발이 추진되던 중 민간 사업자가 참여하면서 불필요한 혼란이 증폭되고 있다”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개발국을 대상으로는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입주 기업 이주 대책의 불투명성을 꼬집었다. 유 의원은 “현재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일정ㆍ시기ㆍ규모 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되지 않아 기업들이 경영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불확실성으로 인해 위협을 느낀 기업들이 이미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 이탈이 심화될 경우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유 의원은 “불안에 떨고 있는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와 GH가 구체적인 일정을 포함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해야 한다”라며 “필요하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당사자 간 간담회를 직접 개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7구역 재개발 심의 통과”… 최고 35층·1515세대 조성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7구역 재개발 심의 통과”… 최고 35층·1515세대 조성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면목7구역 주택정비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선 건축, 경관, 교통, 교육, 공원, 안전재해 등 분야의 검토가 이뤄졌다. 면목7구역은 중랑구 면목본동 69번지 일대로, 오래된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정비 필요성이 수십 년째 대두되어 온 곳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면목7구역에는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51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 가운데 약 300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된다.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면목선 도시철도는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도 약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어 향후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채납을 통해 도시정원을 조성하며, 스포츠센터, 치안시설 등도 확충될 예정이다. 임 의원은 “다양한 형태의 주택 공급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 핵심인 만큼, 차질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하며, “저평가되어 있는 면목동 일대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 밝혔다.
  • 한춘옥 통합특별시의원 “농촌 회생 골든타임···식량안보 법제화 시급”

    한춘옥 통합특별시의원 “농촌 회생 골든타임···식량안보 법제화 시급”

    한춘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2)이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회에 발의된 ‘식량안보법안’과 ‘식량안보 기본법안’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지적하고 정부와 통합특별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 의원은 “지금 우리 농촌은 농자재 가격 폭등과 심각한 인력난 등 생산비용 급등으로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열심히 일해 수확해도 빚만 늘고, 풍년이 들어도 농민들의 한숨만 깊어지는 비정상적인 구조 속에서 농민들은 생존의 기로에 섰다”고 호소했다. 이어 “2010년 이후 국가 전체 예산이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동안 농업예산 비중은 5%에서 3%, 이제는 2%대까지 떨어졌다”며 “농민들이 체감하는 소외감과 박탈감은 한계에 다다랐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농업을 시장경제 논리로만 바라보는 인식이 농촌의 위기를 심화하고 있다”며 “기후위기와 지정학적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식량은 국가 주권이자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기반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이 우리 농업과 농촌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자 골든타임이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통합특별시 차원에서도 식량안보 관련 법안 제정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필수 영농자재비 지원과 외국인 인력 공급 등 실질적인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동식 경기도의원, 취약계층 주거 복지 감액 지적…“재정 악화 핑계로 사회안전망 구축 역행해선 안 돼”

    최동식 경기도의원, 취약계층 주거 복지 감액 지적…“재정 악화 핑계로 사회안전망 구축 역행해선 안 돼”

    경기도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취약계층 대상 주거 복지 사업 예산이 대폭 감액된 것을 두고, 도의회에서 사회안전망 약화를 우려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동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9월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의 도시주택실·도시개발국 대상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감액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 최동식 의원은 질의를 시작하며 “취약계층 대상 최소한의 주거 환경을 보장하는 것은 지방정부가 책임져야 할 기본적인 민생 정책”이라며 “경기도가 민생과 돌봄이라는 도정 방향에 걸맞게 주거 복지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사업을 확대해야 하지만 최근 사업 및 예산 집행 흐름은 이에 정면으로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추경안에 따르면 저소득층 가구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는 핵심 사업들이 줄줄이 축소됐다. 창호·단열·보일러 개선 및 고효율 조명 교체를 지원하는 ‘햇살하우징 사업’은 당초 7억 6천만 원에서 6억 4천만 원으로 1억 2천만 원이 삭감됐다. 가구당 지원 단가도 500만 원에서 420만 원으로 줄었으며, 사업 물량은 2025년 309호에서 올해 150호로 50% 이상 급감했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낙상 방지 패드와 가드레일 부착, 주거 편의시설 보강을 지원하는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또한 타격을 입었다. 해당 사업 역시 가구당 지원 한도가 500만 원에서 420만 원으로 축소 조정되면서, 본예산 18억 9천만 원 중 약 2억 9천만 원이 감액된 15억 9천만 원으로 편성됐다. 물가 상승 국면에서 지원 단가를 낮춘 조치의 부적절성도 함께 지적됐다. 최 의원은 “500만 원에서 420만 원으로 지원액을 낮춘 객관적인 산출 근거와 수요 분석, 물가 상승분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건축 자재비와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호당 지원금을 오히려 줄이는 것은 단열·창호·난방 등 시공의 품질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꼬집었다. 이어 집행부의 정책 기조 전환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재정 악화를 핑계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을 손쉬운 감액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집행부가 사업량 축소에 이어 사업 통합을 검토하는 것은 주거 복지 정책의 실효성과 함께 세분화에 대한 질적·양적 후퇴”라고 짚었다. 최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해당 사업은 도시환경위원회의 대표적인 주거 복지 사업인 동시에 꾸준히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며 “집행부가 주거 복지 사업 확대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섬과 동시에 수요자 대상으로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 집행을 위해 추진 절차 개선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 광진구의회, 광진청년아지트·홍련봉유적전시관 현장 점검

    광진구의회, 광진청년아지트·홍련봉유적전시관 현장 점검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제295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7일 관내 주요 공공시설을 방문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년 정책사업과 역사문화자원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주민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은 ‘광진청년아지트’와 ‘홍련봉유적전시관’ 건립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광진청년아지트는 청년의 창작과 휴식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난 6월 새로 개장했다. 의원들은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이용자 현황 및 만족도를 점검하고, 청년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구려 시대 군사유적인 홍련봉 보루를 보호·전시할 예정인 홍련봉유적전시관 건립 현장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과 준공 일정을 점검하고, 역사문화 체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건립 추진을 당부했다. 고양석 의장은 “청년들이 마음껏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면서 “홍련봉유적전시관이 차질 없이 준공돼 광진의 역사문화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희 경기도의원, 특수교육지도사 현장 목소리 청취…“특수교육 확대만큼 지원인력도 뒷받침돼야”

    김영희 경기도의원, 특수교육지도사 현장 목소리 청취…“특수교육 확대만큼 지원인력도 뒷받침돼야”

    경기도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급증하는 반면 이를 지원할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의회 차원의 실태 점검과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8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일반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소속 특수교육지도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인력 부족과 열악한 처우 등 교육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수교육 현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세를 지원 인력 배치가 따라가지 못해 발생하는 공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일반학교에 여러 특수학급이 개설돼도 지도사가 단 1명만 배치되거나 전혀 배치되지 않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전했다. 특수학교 역시 소수의 지도사가 중증·중복장애 학생의 보행 이동, 식사 보조, 신변처리 전반을 도맡으면서 극심한 업무 과중에 직면해 있다고 호소했다. 실제 교육부의 「2026 특수교육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의 특수교육대상자는 3만 1,718명에 이르는 반면, 국고 및 지방비로 지원되는 전담 인력은 1,496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인력 1인당 담당 학생 수가 21.2명에 달해 전국 평균(11.7명)의 1.81배에 달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열악한 수치를 기록했다. 참석자들은 타 지자체에 비해 도내 지원인력 확충 속도가 현저히 뒤처져 있다고 꼬집었다. 현장 근무 여건 악화와 신체적 소진 문제도 거론됐다. 지도사들은 수업 보조와 이동·급식 지원, 신변처리, 통합교육 보조 업무가 쉼 없이 이어져 휴게시간조차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여기에 휠체어 이동 지원이나 중증 학생의 돌발행동 제어 과정에서 근골격계 질환과 신체적·정신적 부상이 상시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선 학교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 등 대체 인력의 경우 업무 권한과 숙련도의 한계 탓에 전문적인 지도사 역할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영희 부위원장은 “특수학급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급과 학생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인력이 함께 뒷받침되지 않으면 현장의 부담은 결국 교사와 지도사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다”라며 “학교와 학생의 장애 정도, 특수학급 수 등 실제 수요를 반영해 특수교육지도사 배치기준과 인력 확충 방안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업 안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도 병행됐다. 지도사 측은 방학 기간 비근무에 따른 소득 단절 문제와 고강도 노동, 특수학교 근무자의 전보 제한 문제를 토로하는 한편, 복합적인 장애 특성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직무연수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을 짚었다. 김 부위원장은 복합적인 현장 과제에 대해 우선 정확한 실태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향후 예정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과정을 통해 특수교육지도사 운영 실태와 배치 기준을 면밀히 따져 묻고 경기도교육청과 실효성 있는 대안을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부위원장은 “특수교육지도사는 장애학생의 학교생활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지원인력”이라며 “학생들에게 더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이분들이 지속가능하게 일할 수 있는 인력운영과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이정연 하남시의원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사업 조속 추진 재차 촉구”

    이정연 하남시의원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사업 조속 추진 재차 촉구”

    하남시의회 이정연 의원(국민의힘, 미사1동·미사2동)이 지난 8일 열린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설치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예비후보 시절부터 워터스크린 관련 삭감 예산의 복원과 미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도 “미사강변도시가 단순히 주거 기능에 머무는 베드타운이 아니라 사람들이 찾아와 머물고 소비하는 체류형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제350회 본회의에서 제기했던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논의된 송파 올림픽공원 호수 음악분수 설치 사례를 들며 사업의 정책적 효과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관광객을 유입하고 체류시간을 늘려 인근 지역의 소비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해당 사업과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사업이 같은 취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의 예산 확보 경과도 소개했다. 2024년부터 시비 및 국·도비 확보 노력이 이어져 왔으며, 2025년 2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도비 2억원을, 2026년 본예산에는 산곡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중단에 따라 수질개선특별회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는 본예산 편성과 심의 과정에서 이미 논의되고 확정된 사업”이라며 “타당성 검토가 사업을 늦추기 위한 명분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권이 죽어가고 공실이 늘어나는 절박한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검증할 것은 검증하고 보완할 것은 보완하되, 지금은 실행하고 실천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미사호수공원이 사람이 찾아오고 머물고 다시 찾는 공간이 되어 그 활력이 미사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워터스크린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관계 부서와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1,281억 지역대학 지원, 지역동반성장 조례로 뒷받침”… RISE·앵커 조례안 상임위 통과

    윤도희 경기도의원 “1,281억 지역대학 지원, 지역동반성장 조례로 뒷받침”… RISE·앵커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 내 지역대학 지원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도비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9월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8월 11일 시행된 개정 「고등교육법」에 맞춰 마련됐다. 법률에서 위임한 시도 ‘지역혁신 대학 지원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전담 기관 지정 등 세부 규정을 자치법규로 명문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교육부 훈령과 사업 지침에만 얽매여 있던 경기도 ‘경기 앵커’ 사업은 명확한 자치법규 틀 안에서 체계적으로 관리·운영될 전망이다. 조례안은 총 22개 본칙 조항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책무와 5년 단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을 비롯해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담 기관 지정 및 관리·감독 ▲지역 간 협업 및 사무 위탁 ▲성과평가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도의회의 견제와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견제 장치도 포함됐다. 전담 기관 지정과 기관장 임명 과정에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필수적으로 거치도록 규정했으며, 전담 기관은 매년 업무계획과 전년도 실적을 위원회에 정기 보고해야 한다. 아울러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이 성과평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절차를 신설하고, 평가 결과를 의무적으로 외부에 공개하도록 했다. 현재 2026년도 ‘경기 앵커 사업’에는 총 1,281억 1,2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배정돼 있다. 수행대학으로는 34개 컨소시엄에 속한 67개 대학과 1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사업비는 세부적으로 △경기 앵커 구축 및 운영에 887억 2,700만 원, △중앙-지역 협업사업에 393억 8,500만 원이 각각 편성됐다. 조례가 공포돼 본격 시행되면 이 대규모 예산의 집행과 사업 성과 전반이 도 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보고 절차를 밟게 된다. 윤도희 의원은 “이번 조례는 대학에 지원한 세금이 지역 성장에 기여했는지 도의회가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장치”라며 “도민 혈세가 청년들의 일자리와 골목상권 활성화로 돌아오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 김영희 경기도의원, 공동주택 관리제도 점검…“권한만큼 책임·투명성도 강화해야”

    김영희 경기도의원, 공동주택 관리제도 점검…“권한만큼 책임·투명성도 강화해야”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주민 분쟁과 피해를 막고, 입주자대표회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논의가 경기도의회에서 열렸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8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공동주택과 관계 공무원들과 정담회를 열고, 시설공사 주민 동의 미흡 사례와 복잡한 피해구제 절차 등 공동주택 현안을 점검하며 권익 보호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는 오산지역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접수된 민원과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 부위원장은 주요 시설공사 시 주민 동의 절차가 부실하게 이행되거나 피해가 발생해도 책임 소재 규명과 구제 절차가 까다로워 입주민이 오랜 기간 분쟁에 시달리는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관리비 집행과 주요 안건 결정을 주도하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위상에 맞춰 그에 상응하는 투명성과 책임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분쟁이 터진 뒤 주민들이 복잡한 분쟁조정 절차나 민사소송에 내몰리는 구조를 짚으며, 현행 권리구제 제도가 실질적인 구제책으로 기능하는지 전면적인 재점검을 요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주민이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하고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이 주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고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라며 “현행 법령과 관리제도 안에서 주민의 권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등 광역 단위 관리체계의 현장 작동 실태 파악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되풀이되는 분쟁 유형을 토대로 제도적 사각지대를 메우고, 지자체 차원에서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발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맞춤형 주거 복지 방안도 다뤄졌다. 저출생과 맞벌이 가정 확산 추세에 발맞춰 이용 수요가 줄어든 단지 내 어린이집 등 주민공동시설을 아동 돌봄시설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와 법적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공동주택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주민 개인이 감당해야 할 일로만 남겨둬서는 안 된다”라며 “현장의 사례를 면밀히 살펴 현재 제도 안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부터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항까지 다각도로 검토해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 최보라 경기도의원 대표 발의 ‘행정규제 기본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최보라 경기도의원 대표 발의 ‘행정규제 기본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 내 중복규제 해소와 도지사 직속 규제혁신 사령탑 구축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8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최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행정규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규제혁신 거버넌스의 위상 강화와 실질적인 이행력 담보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경제부지사와 민간위원이 공동으로 맡아오던 규제합리화위원회의 위원장을 도지사로 격상하고, 위원 정수를 기존 30명 이내에서 35명 이상 50명 이내로 확대했다. 아울러 위원회의 규제개선 권고 과제에 대해 이행 결과를 의무적으로 확인·점검하는 환류 절차를 신설했다. 최보라 의원은 조례 개정 취지와 관련해 “경기도 전역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역구인 광주시를 비롯한 경기 동남부권은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등 8종 중복규제에 묶여 오랜 시간 심각한 불이익을 감내해 왔다”라며 “경기도의 균형 발전은 물론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의 절박한 염원을 대변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위원회 조직 개편에 대해 “기존에 경제부지사와 민간위원이 공동으로 맡던 규제합리화위원회의 위원장을 도지사로 변경하고, 위원 규모를 30명 이내에서 35명 이상 50명 이내로 대폭 확대했다”라며 “규제개선 권고 과제에 대한 처리결과 확인 절차를 신설해 위원회가 실질적인 규제혁신의 사령탑 역할을 수행하도록 제도적 틀을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도정 전반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도 역설했다. 최 의원은 “도시, 주택, 교통, 환경 등 도정 전 영역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규제를 풀기 위해서는 도지사가 직접 도청 내 모든 실국의 칸막이를 완전히 허물어야 한다”라며 “규제 개혁은 경기도의 힘만으로는 풀기 어려운 난제인 만큼, 도지사가 직접 총괄하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도내 31개 시·군, 경기지역 국회의원이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상설협의기구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개정했다”라고 강조했다.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 의지도 분명히 했다. 최 의원은 “형식적인 서면 심의나 단순 안건 처리에 머물지 않고, 세분화된 분과 운영과 철저한 사후 환류 체계를 안착시키겠다”라며 “조례 개정에 그치지 않고 광주시민을 비롯한 1,420만 경기도민이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규제 완화의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덧붙였다.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경기도 행정규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9월 18일 개최되는 제3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오지연 하남시의원 “10억 혈세 낭비 사과하라”… 정조준

    오지연 하남시의원 “10억 혈세 낭비 사과하라”… 정조준

    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국민의힘·나선거구)은 지난 8일 열린 제352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토지 사용과 관련한 하남시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며 집행부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오 의원은 이날 하남시가 배포한 ‘한국농어촌공사 토지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관련 설명자료’의 내용에 문제를 제기하며 시의 해명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해당 사안은 2003년 체결된 10년간의 무상 임대차계약이 2013년 종료된 이후 담당 부서에서 계약 연장 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비롯됐다. 그 결과 하남시는 92필지, 총 7015㎡ 규모의 토지를 약 7년간 적법한 계약 없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 의원은 특히 “계약 종료부터 소송 제기까지 7년, 문책까지 11년이 걸린 것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행정 관리 부재”라며 “책임을 물었던 담당 공무원마저 퇴직한 지금, 이 사건의 행정적 책임은 누가 지고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지난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소송 관련 예산 약 10억 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으며 “추경예산은 예측 불가능한 시급·불가피한 재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인데, 이번 지출의 본질은 업무 누락으로 발생한 소송 비용”이라며 “2026년도 본예산이 세수 감소로 전년 대비 12.16% 삭감돼 1조 450억원에 그친 상황에서, 10억원이 넘는 혈세가 새어 나가는 것이 정상적인 재정 운용이냐”고 반문했다. 오 의원은 마지막으로 하남시 집행부에 ▲시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 ▲제3회 추경 편성 타당성에 대한 명확한 소명 ▲유사 사례 전수조사 계획과 결과의 기한 내 의회 보고 ▲계약관리 시스템 개선 등 재발 방지 대책의 구체적 시행 일정 제출 등 4가지를 공식 요구했다. 그는 “시민 혈세 10억 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니다”라며 “소송에서 몇 억을 깎았는지가 아니라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누가 책임지는지, 앞으로 어떻게 막을 것인지가 시민이 진짜 듣고 싶은 답”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성과 자랑은 이제 그만하면 됐다. 시민은 변명이 아니라 대책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전국 첫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전석훈 경기도의원, 전국 첫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전국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을 구체화한 지방자치단체 조례가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제393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에는 여야 도의원 13명이 함께 참여했다.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총 12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됐다. 주요 골자는 ▲5년 단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연구·개발(R&D), 실증, 사업화, 창업·판로 개척,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연 협력, 기술 교류·네트워크 구축 등 5대 지원사업 추진 ▲기존 산업단지 및 연구시설, 집적 공간을 연계한 특화단지 조성과 지정 신청·유치 지원 ▲재정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아울러 제3조에는 도지사의 책무 규정과 더불어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안전한 개발과 활용을 바탕으로 사회적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명문화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 취지에 대해 “휴머노이드는 인공지능이 모니터를 나와 공장 바닥을 걷기 시작했다는 뜻”이라며 “로봇은 이미 공장 문을 열고 들어왔다. 제도가 그 뒤만 쫓아다녀서는 산업을 키울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조례는 로봇 일반이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휴머노이드에 대상을 못 박았다”라고 설명하며,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 조례와 인공지능 제조혁신 지원 조례로 AI의 틀을 짰다면, 이번에는 그 AI가 몸을 갖는 단계를 제도로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를 대한민국 휴머노이드 전진기지로 만들겠다. 조례는 글로 남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조례안은 향후 제393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전 의원은 조례 통과에 맞춰 오는 2027년도 본예산에 휴머노이드 실증 사업과 전문 인력 양성 예산 편성을 추진하고, 시행 첫해 사업 추진 실태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 김인영 경기도의원 “사룟값 폭등 속 조사료 지원 축소 아쉬워…체감형 악취 대책 절실”

    김인영 경기도의원 “사룟값 폭등 속 조사료 지원 축소 아쉬워…체감형 악취 대책 절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9월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 축산동물복지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조사료 지원 축소로 인한 영농 현장의 혼선 가능성을 짚고, 농촌 지역 최대 현안인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인영 의원은 심의 과정에서 “사료 가격 상승과 경영비 부담으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을 돕는 현장 밀착형 지원 예산 감액은 농어민들에게 큰 아쉬움을 줄 수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이 흔들림 없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료 수급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조사료 자급의 중요성을 거듭 제기했다. 김 의원은 “조사료 생산 지원은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업”이라며 “세출 절감도 중요하지만 현장 농가들이 체감하는 사료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도 집행부는 편성 배경을 설명하며 현장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축산농가 소득증대 컨설팅 사업 감액은 직접 도에서 추진하는 것보다 관련 단체에서 직접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협의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답했다. 조사료 지원 감액과 관련해서도 “도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군의 실제 수요를 재파악하여 감액한 것으로, 사전 의견 조회를 거쳤으며 사업 추진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인근 주민 갈등의 주원인인 축산 악취 문제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도와 정부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현장 주민들이 느끼는 개선 효과는 여전히 미흡하다”라며 “우수 시범지역 벤치마킹과 다각적인 홍보, 첨단 저감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악취 감소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축산국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라고 요청했다. 직접 영농에 종사해 온 농업인 출신인 김 의원은 “농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현장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백승기 경기도의원 “가축 전염병 방역 예산 사수 및 대기업의 축산시장 교란 방어해야” 강조

    백승기 경기도의원 “가축 전염병 방역 예산 사수 및 대기업의 축산시장 교란 방어해야” 강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이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산 확보와 대기업의 축산 유통시장 교란에 맞선 행정적 안전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9월 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 축산동물복지국 대상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백 의원은 거점소독 및 방역 예산 삭감 방지와 가축 유통 질서 확립을 요구했다. 백 의원은 질의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과 같은 가축 전염병은 일단 발생하면 시·군 경계는 물론 도 경계까지 뛰어넘어 축산 농가 전체를 폐업과 전멸의 위기로 몰아넣는다”라며 “다른 예산은 몰라도 동물 생명을 지키고 전염병을 예방하는 거점소독 및 방역 관련 예산만큼은 어떠한 이유로든 철저히 지켜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최근 축산물 시세와 관련해 유통 교란 가능성을 지적했다. 백 의원은 “한우 및 돼지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대기업이 어린 송아지와 자돈(새끼 돼지)을 선제적으로 싹쓸이 매입한다는 소문과 우려가 무성하다”라며 “이는 대기업이 유통시장 전체를 독점하고 가격 형성을 흔들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으며, 힘겹게 자리를 잡아가는 축산 농가들의 생존권을 크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짚었다. 이에 대해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이번 추경에서 감액된 가축 전염병 관련 예산은 집행잔액이나 긴급방역비의 일부 조정일 뿐, 대규모 예산 축소는 없다”라며 “가축전염병 방역은 도 경계를 넘나드는 사안인 만큼 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답했다. 대기업 유통 독점 우려에 관해서도 이 국장은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정된 한우법의 하위 법령인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제정 중에 있으며, 대기업의 시장 교란 방지 및 축산 농가 보호 관련 내용이 해당 법령에 담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백 의원은 거듭 도 차원의 능동적 대처를 요구하며 “전염병 방역이 축산농가의 일차적 방어선이라면, 대기업의 유통 시장 독점과 가격 교란으로부터 농가를 지켜내는 것은 경기도 행정의 의무이자 방어선”이라며 “대기업의 무분별한 매입으로 가격 형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가 중앙부처와의 협력은 물론, 도 차원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행정적 방어막을 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피땀 흘려 가축을 키워온 우리 농민들이 전염병과 대기업의 시장 교란이라는 이중고에 눈물짓지 않도록, 경기도 집행부가 사명감을 가지고 축산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 최대 축산지인 안성시를 지역구로 둔 백 의원은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생존권 확보와 지속 가능한 산업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유기훈 서울시의 “정책지원담당관 5개월 만에 면직… 1심 위법 판단 엄중히 받아들여야”

    유기훈 서울시의 “정책지원담당관 5개월 만에 면직… 1심 위법 판단 엄중히 받아들여야”

    서울시의회 유기훈 의원(도봉구 제3선거구)은 지난 7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서울시의회 사무처 업무보고에서 정책지원담당관의 임기 중 면직과 관련한 법원의 1심 판결을 언급하며, 서울시의회가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후속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난 8월 28일 보도된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임용 기간이 2년으로 정해진 정책지원담당관이 임용 5개월 만에 면직된 사건을 지적했다. 특히 법원이 해당 직위 폐지가 위법하다고 판단한 만큼, 서울시의회 사무처에 판결의 의미와 향후 대응 방안을 물었다. 이에 김용석 서울시의회 사무처장은 “행정소송과 관련해 법무부에 지휘를 요청했으며, 상급심으로 가는 것이 타당하다는 회신에 따라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답변했다. 유 의원은 “11대 전반기 의장이 임용했던 정책지원담당관이 후반기 의장 당선 이후 5개월 만에 면직됐다”라며 “조직개편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임용과 면직이 이루어진 경위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항소에 따른 비용 역시 서울시의회 예산으로 집행되는 만큼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무처장은 “1심 법원이 조직개편의 필요성과 공익적 측면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5개월 만에 면직된 당사자가 입은 불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해 재량권의 일탈·남용을 인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쟁점에서도 법리적 다툼이 있어 2심을 통해 다시 판단받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조직개편의 필요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임용된 직원이 입는 불이익과 절차의 적정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라며 “이번 사안을 단순한 소송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인사·조직 운영 전반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유 의원은 해당 사안이 현직 사무처장 재임 기간에 발생한 만큼 사안의 경중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추가로 제출받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노연수 서울시의원 “2027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시 남산 생태경관보전지역 훼손 우려… 세심한 관리 대책 마련해야”

    노연수 서울시의원 “2027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시 남산 생태경관보전지역 훼손 우려… 세심한 관리 대책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노연수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제339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업무보고에서 남산 생태경관보전지역 확대 지정과 관련한 생태현황조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2027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남산의 생태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보호·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서울시에 주문했다. 서울시 정원도시국은 ‘서울시 자연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남산 생태경관보전지역 확대 지정을 위한 생태현황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용역은 현재 추진 중이며 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어 노 의원은 서울시가 2027년 국제정원박람회를 남산 일대에서 개최할 구상을 가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생태계 보전과 대규모 행사 개최 간의 충돌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다. 노 의원은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추진 등 남산 생태계 보전을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인한 생태계 훼손이 우려된다”며 대비책 마련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보전 가치가 높은 구역으로는 방문객의 출입을 제한하고, 정원 조성 및 인파 몰림에 따른 영향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며 “지적된 사항을 세심하게 챙겨 혼란이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노 의원은 “남산은 서울의 대표적인 자연 자산이자 생태적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라며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과정에서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박람회 동선 계획 및 인파 관리 대책을 더욱 세심하게 수립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 “청년 기업에 공공 사업 기회 문 넓혀야”…이진원 포항시의원 제안 눈길

    “청년 기업에 공공 사업 기회 문 넓혀야”…이진원 포항시의원 제안 눈길

    공공기관 추진 사업에 청년 기업의 진입로를 넓혀 지역 정착을 유도하자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경북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이진원 포항시의원은 최근 열린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창업 청년들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 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포항 청년 인구는 2020년 12만 1365명에서 2025년 10만 2418명으로 약 15.6% 감소했다”며 “청년기업이 포항시 공공계약에 참여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계약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것으로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첫 계약의 기회”라며 “창업을 시작하게 하는 정책을 넘어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서 살아남고 성장하도록 정책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청년 기업과 공공시장을 연결하기 위해 그는 ▲청년 대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역 청년기업 등록제’ 시행 ▲청년기업 제품 구매 계획과 공정한 순환계약 체계 도입 ▲공공 공사 하도급 및 납품·용역 분야에 대한 청년 기업 진입 기회 확대 등을 해법으로 내놨다. 끝으로 이 의원은 “청년 기업은 기술과 역량이 있어도 실적과 정보 부족으로 공공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청년 기업의 안정적 성장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진다면 포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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