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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민주당 통일교 연루 의혹에 “편파 특검…전면 재수사해야”

    野, 민주당 통일교 연루 의혹에 “편파 특검…전면 재수사해야”

    국민의힘이 여당 의원들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통일교 측 증언이 특검 수사 도중 나온 데 대해 “정치 수사를 자인한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전면 재수사를 (민중기 특별검사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민주당 전현직 중진 의원 2명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전달했다고 민중기 특검팀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이 밝힌 민주당 소속 통일교 자금 연루 인사는 15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은 500만명 당원 명부를 압수수색하기 위해 국민의힘 중앙당사까지 들이닥쳐 압수수색했고 표적 수사로 권성동 전 원내대표까지 구속한 바 있다”며 “그런데 통일교가 민주당에도 수천만원대 금품을 제공했고, 15명 정치인이 금품수수에 연루됐다는 구체적 진술이 있음에도 이를 수사하지 않고 덮어버렸다”고 꼬집었다. 그는 “진술이 나왔으면 수사해야만 한다. 특검법에 따르면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범죄행위는 수사 대상으로 명시돼 있다”면서 “야당은 범죄혐의가 작더라도 인지되면 무조건 수사로 파헤치고, 여당은 범죄혐의가 아무리 크고 인지해도 수사조차 하지 않고 묻어줬다”고 했다. 이어 “노골적인 선택적 수사이고 야당 탄압 정치적 수사라는 점을 자인한 것”이라면서 “민중기 특검의 통일교 편파수사는 3대 특검이 정권의 하수인이자 야당 탄압의 도구로 전락했다는 것을 여실히 입증한다”고 몰아세웠다. 그러면서 “의혹에 대해 재수사하지 않으면 훗날 민중기 특검을 수사 대상으로 한 특검을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만든 ‘정치 특검’이자 ‘민주당 하명 특검’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났다”면서 “민주당의 죄는 덮고, 국민의힘은 탈탈 털겠다는 더러운 속내가 여과 없이 까발려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사실상 통일교 해산 검토를 지시했다”면서 “정교분리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속내는 민주당이 받은 돈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증거 차단용 지시’라는 강한 의심마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에게 민중기 특검의 즉각 해산을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왜 민중기 특검이 민주당 관련 의혹만 철저히 배제했는지 진실을 끝까지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통일교라는 자금 출처, 금품 전달자, 공여한 목적은 모두 동일했다. 금품을 받았다는 사람이 여야로 갈렸을 뿐”이라면서 “민주당은 성역이라서 불법 자금 받아도 문제없나”고 반문했다. 이어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를 형사 고발하겠다”면서 “통일교 금품을 받은 민주당 인사들을 뇌물죄 및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함께 고발한다”고 밝혔다.
  • 8만명 재순천 광양향우회장에 김태호 회계사 취임···56년 역사 자랑

    8만명 재순천 광양향우회장에 김태호 회계사 취임···56년 역사 자랑

    순천 지역에서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김태호(61) 회계사가 내년도 재순천 광양향우회장을 맡는다. 1969년 발족한 ‘재순천광양향우회’는 56년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 8만여명이 속해있다. 김 회계사는 최근 순천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재순천 광양향우회 향우인 밤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문수·권향엽 의원, 노관규·정인화 시장, 강문식 파루 회장, 이호재 전남뿌리기업협회장을 비롯한 400명의 광양향우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문승태 국립순천대학교 부총장에 이어 제19대 회장을 맡은 김 회계사는 “역사적으로 광양과 순천은 인접한 도시로 경쟁과 협력 속에서 함께 성장해 온 호남의 대표적인 도시다”며 “재순천 광양향우회 회원들은 고향은 광양이지만 현재 순천에서 생활하며 두 도시를 모두 살아가는 순천 시민들이다”고 두 도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 신임 회장은 “때때로 지역 간 경쟁으로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만 오히려 우리 향우회가 그 갈등을 최소화하고 두 도시의 상생과 화합을 이끌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역대 선배님들께서 이뤄놓으신 여러 업적과 전통을 계승해 재순광양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내년은 지방선거가 있는 중요한 해로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가 선출돼 두 도시가 더욱 협력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응원을 보냈다. 신임 김태호 향우회장은 광양읍 출신으로 순천고(32회)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전라남도 및 순천·광양시, 곡성·구례군 결산검사위원, 순천대 공대학술재단 감사, 전라남도고충처리위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 종로구의회 이응주 의원, 세종대왕 탄생지 신속 발굴·보존 사업 착수 촉구

    종로구의회 이응주 의원, 세종대왕 탄생지 신속 발굴·보존 사업 착수 촉구

    서울 종로구의회 이응주 의원이 세종대왕 탄생지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통인동 89번지를 지목하며, 구 차원의 신속한 발굴·보존 사업 착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제34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문헌 기록·지적 자료·토지 변동 내역을 근거로 한 추가 증거를 제시하며 통인동 89번지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핵심 근거는 토지 규모 일치다. 1912년 토지조사부와 1917년 경성부 지적목록에 통인동 89번지는 약 1209평으로 기록돼 있다. 이는 ‘태조실록’·‘경국대전’ 등에 나타난 세종대왕 생가 규모 1170~1365평과 거의 동일하다. 반면 서울시가 거론해 온 옥인동 45번지는 7900평에 달해 초기 이방원 사저 규모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1912년과 1917년 지적 문서와 실록 기록 일치문헌 기록도 통인동 일대의 잠저(潛邸·임금이 되기 전에 살던 집)를 지목한다. ‘세종실록’에 따르면 효령·충녕 두 왕자의 출생지를 ‘준수방 잠저’로 밝히고, 정의공주가 평생 거주한 공간 역시 동일한 잠저였다는 전승 등은 왕실 직계의 생활권이 이 지역에 형성돼 있었음을 시사한다. 통인동 89번지의 원형 보존 상태도 중요한 근거다. ‘옛 잠저가 풀밭이 되었다’는 세종실록 기록처럼 통인동 89번지는 20세기 초 지적자료에서도 일부(89-2, 952평)가 밭으로 유지되며 토지 구조가 크게 변형되지 않았다. 서울시 생가터 발굴 용역에 참여한 진용옥 경희대 명예교수의 보고서에서도 89번지는 생가터 추정지 세 곳 중 하나로 제시된 바 있다. 토지 소유 변동의 특이성과 수십년간 방치이 의원은 토지 소유 변동의 특이성도 지적했다. 정의공주 후손들의 거주 기록이 있음에도 왕실 재산이 민간으로 이전된 경위가 불분명하고, 일제강점기에는 이 대형 필지가 친일 인사 강용희 명의로 사정(등록)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1966년 89-17번지를 매입한 인물이 서울민사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였으며, 해당 필지가 개발 제한이 없는데도 수십 년간 방치돼 왔다는 점을 들어 “역사적 의미를 인지한 개인이 개발을 의도적으로 미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통인동 일대에는 신축이 어려워 빈집으로 남은 한옥들이 있으나, 89-17번지는 개발 제한이 없음에도 오랫동안 비워져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석연치 않다”고 말했다. 문자 창제자 출생지라는 세계적 가치를 지닌 곳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세종대왕 탄생지는 문자 창제자의 출생지라는 점에서 세계사적 가치가 있다”며 “통인동 89번지를 중심으로 한 발굴조사와 보존·기념사업을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 사업은 종로구가 주도해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서울시 등 국가를 대표하는 기관들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대표적 문화유산 프로젝트로, 이러한 협력을 통해 조사·발굴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이번 발언이 세종대왕 생가터 실증 연구를 본격화하고, 관계 기관들이 함께 나서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 사실상 무용지물...경기도의 역할 더 분명해져야”

    서성란 경기도의원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 사실상 무용지물...경기도의 역할 더 분명해져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 개정 실무회의’에 참석해 조례 개정의 방향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도로점용공사로 인한 교통혼잡과 보행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 의원은 “도로점용공사로 발생하는 교통혼잡, 보행위험, 생활불편은 도민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문제”라며 “교통소통대책은 더 이상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실효성 중심의 관리체계로 재정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교통소통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먼저, 도로점용 사무가 대부분 시·군에 위임된 현 체계에서 광역단체인 경기도의 전문적 자문과 관리 기능이 충분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어, 복잡한 교통 영향 요소를 시·군이 단독으로 판단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가 드러났다. 각 시·군의 실무 여건에서도 문제점이 확인됐다. 다수 지자체에서는 도로점용 업무를 토목·행정 직렬 공무원이 공사 인허가와 병행해 맡고 있어 교통소통대책을 실무에서 직접 다뤄본 경험이 부족하거나, 취지·절차·기법을 충분히 숙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교통부서와의 협력 구조가 대부분 부재해 교통영향 검토나 보행 안전대책이 공사 초기 단계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공통적으로 제기됐다. 제도적 기반 역시 지역 간 편차가 컸다. 31개 시·군 가운데 21개 시·군만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그마저도 도로관리심의회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교통·안전 관점의 검토와 보완 기능이 충분하지 않다는 한계가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서 의원은 “대규모 굴착공사나 장기간 진행되는 철도·특수 공사처럼 시·군 단독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사업은 경기도의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경기도가 전문적 자문과 표준화된 업무지침을 마련해 시·군과 협력하는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경기도뿐 아니라 시·군도 제도와 정책을 다시 정비해야 한다”며 “도민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제도 보완과 현장 중심의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추미애, 법사위원장직 사의 표명…경기지사 출마 본격화

    추미애, 법사위원장직 사의 표명…경기지사 출마 본격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당 지도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 의원은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법사위원장 사임 의사를 밝힌 상태다. 추 의원은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이춘석 의원의 후임으로 지난 8월부터 법사위원장직을 수행해 왔다. 뉴시스에 따르면 추 의원실 관계자는 “(법사위원장을 맡겠다고) 할 때부터 했던 이야기”라며 “(사임 시점이) 연내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국회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정국’이 끝난 이후 법사위원장직에서 내려와 경기지사 출마 준비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민주당에서는 김병주, 한준호 의원이 경기지사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민주당에서는 현역 김동연 경기지사와 더불어 김병주·권칠승·염태영·한준호 의원 등이 경기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 서울 강서구의회, 내년 살림 1조 4356억 심사 돌입…예결위원장에 전철규 의원 선출

    서울 강서구의회, 내년 살림 1조 4356억 심사 돌입…예결위원장에 전철규 의원 선출

    예결위 부위원장에 박학용 의원 선임 8~19일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가 내년도 강서구 살림살이를 책임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예산 심사에 착수했다. 강서구의회는 지난 4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예결위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전철규 의원, 부위원장에 박학용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결위는 전 위원장과 박 부위원장을 포함해 김성한, 김현진, 김민석, 홍재희, 최세진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심사 대상은 ‘2026년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다. 내년도 예산 총규모는 올해보다 10.44% 증가한 1조 4356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1조 4161억원, 특별회계는 195억원 규모다. 예결위 활동은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이어진다. 위원들은 구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배분됐는지, 낭비성 요인은 없는지 등을 면밀히 따져볼 예정이다. 전 위원장은 “예산은 구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모든 심의 과정에서 철저히 주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겠다”면서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예산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주호영 “대구시장 출마 상당 부분 준비…내년 초 결정”

    주호영 “대구시장 출마 상당 부분 준비…내년 초 결정”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대구 수성갑)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두고 “상당 부분 준비를 해왔으나, 대구 민심과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내년 초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셈이다. 주 부의장은 8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대구 시민의 뜻과 대구 지역 의원들과의 합의를 거쳐 가급적 빠르게 최종 결정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결정하고 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차기 대구시장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국회와의 교섭 능력’을 꼽았다. 주 부의장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단체장 중 의원 경력이 없는 사람은 세 사람에 불과하고 모두 의원 경력을 갖춘 사람들”이라며 “예전에는 예산을 많이 가져오는 게 광역단체장의 능력으로 꼽혔는데, 이제는 국회 교섭과 특별법 입법 능력이 주로 언급된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과거 2010년과 2014년 대구시장 출마를 권유받았던 일을 회고하며 “저는 정치를 의원으로서 마치겠다는 생각을 꾸준히 해왔지만, 내년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전직 총리를 하신 분(김부겸)의 출마 가능성이 언급되다 보니, 자연히 정치 경력도 많고 한 번 선거에서 맞붙어 본 제 이름이 언급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두고는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주 부의장은 “비상계엄은 잘못됐다. 계엄 요건에도 맞지 않고 계엄권 발동 자체는 대통령의 권한이지만, 군사적인 배경에 의해 선포된 게 아니므로 명백히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이 탄핵을 29번 해서 내각을 무력화했고, 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는 법안을 39번 통과시켰다는 것 또한 내란에 가까운 행위”라고 지적했다. 주 부의장은 기업인 출신 최은석 국민의힘(대구 동구갑) 의원이 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데 대해선 “대구시는 질서를 존중하는 장유유서를 미덕으로 생각하지만, 지역 발전에는 경쟁이 필요하다”며 “경제적 식견을 갖추는 것도 좋지만, 시·도지사의 가장 큰 능력은 정부, 국회와 협상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출마 시 당내 경선과 관련한 질문에는 “공직선거 후보 선출 방식은 경선이 원칙이어야 한다”면서 “그래야 공천을 둘러싼 문제도 없다. 경선 후유증에 대한 우려는 다른 방안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 부의장은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밝히기도 했다. TK 신공항을 두고는 “본질은 도심에 있는 전투비행단을 옮기는 것인데, ‘통합신공항’이라는 이름 때문에 중앙정부와의 협상에서 메시지를 잘못 전한 측면이 있다”면서 “공군 부대 이전은 20조 원 가까운 돈이 드는데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는 어렵고 정부 재정사업으로 할 지 공공자금관리기금 활용을 끝까지 추진할 지를 대구가 결단해야 한다”고 했다. 취수원 이전에 대해선 “대구와 경북 단체장 모두가 우리 당 소속이었는데도, 오래 표류한 건 당의 조정능력 부재 때문”이라며 “이제라도 ”수질과 환경, 예산 문제를 종합해 과학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위기 청소년 지원 ‘중장기 로드맵 수립’ 촉구…송파구의회 곽노상 의원

    위기 청소년 지원 ‘중장기 로드맵 수립’ 촉구…송파구의회 곽노상 의원

    청소년 심리 안전망 예산 삭감 강하게 비판‘요양인의 날’ 조례 추진 등 활발한 의정활동민생·민원 해결에 앞장 서는 ‘지역 대변자’ 서울 송파구의회 곽노상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송파구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전을 책임지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재정 악화 문제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곽 의원은 최근 ‘민생회복지원금’ 등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속에 각 과의 ‘군살 빼기’ 예산 감축이 진행되면서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 영역인 청소년 상담 복지 예산마저 삭감되는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곽 의원은 “미래를 위한 투자마저 ‘군살’로 분류하여 덜어내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이냐”고 반문하며 “최근 상담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대인관계’와 ‘정신건강’ 문제가 전체 상담의 약 79%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파구는 학생 자살 시도 및 위험군 비율이 서울시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이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심리적 고립과 정서적 위기에 놓여 있다는 명백한 경고 신호”라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고위기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은 205%의 달성률을 보이며 2~3개월의 대기가 밀려있는 실정이지만 내년도 국비와 시비 지원이 끊기고 구비 지원마저 500만원만 남게 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고 곽 의원은 역설했다. 곽 의원은 또한 상담사들의 높은 이직률 문제도 지적하며 이로 인해 겨우 상담사와 라포(Rapport·심리적 신뢰 관계)를 형성한 청소년들이 다시 마음을 닫거나 관계 형성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음을 꼬집었다. 곽 의원은 청소년안전망의 중심인 센터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필수 기능 유지를 위한 안정적인 운영 여건 마련과 고위기 청소년 발굴 및 개입을 위한 유관 기관과의 연계 시스템 구축 및 행정적·재정적 지원, 청소년 안전망의 중심 기능 유지를 위한 중장기적인 지원 로드맵 수립을 촉구했다. 곽 의원은 “위기의 순간 단 한 명의 청소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다면 그 가치는 어떤 예산과도 비교될 수 없다”며 “송파구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결단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곽 의원은 청소년 문제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요양보호사와 요양인의 날 조례 제정을 추진하며 사회적 약자와 필수 노동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택조합 문제점 파악 및 해결 방안 모색,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싱크홀 관련 조례 제정 노력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해외 출장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 경기지역 시의원·공무원 무더기 송치

    해외 출장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 경기지역 시의원·공무원 무더기 송치

    경기지역 광역·지방의회 19곳 ‘국외 출장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8곳 시의원과 공무원 등 관계자를 대거 검찰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평택·하남·군포·오산·부천·광명·안양·수원 등 8개 지방의회 관계자 등을 사기,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넘겨진 시의원들은 모두 17명(평택시의원 11명·안양시의원 6명)이며, 시의회 공무원은 20명(안양 11명·평택 4명·하남 1명·오산 1명·부천 3명)이다. 또 항공료를 부풀려 시의회에 청구하는 등 방식으로 범행한 여행사 대표 15명(안양 5명·평택 2명·수원 1명·오산 2명·군포 1명·하남 1명· 부천 3명)도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해외 출장 당시 항공료 등을 부풀려 여비를 과다 청구하거나 공무 수행과 다르게 예산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기남부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수사 의뢰를 받아 경기도의회와 경기남부 21개 시군의회 중 안성·의왕·과천을 제외한 18개 시군의회 등 19곳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였다. 용인·양평·이천·김포·여주시의회에 대해서는 국외 출장비에 부정이나 과다 청구 사실이 없고, 지출 내역이 소명됐다며 불입건 종결 처리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의회를 포함한 나머지 7개 지방의회에 대한 수사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긴 어렵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12월 전국 지방의회 국외 출장 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 243곳 중 233곳의 의회에서 항공료 조작 등을 통한 여비 과다 청구, 공무 수행과 다른 예산 사용, 외유성 국외 출장 등이 있었다고 보고 수사 의뢰를 했다. 권익위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3년간 전국 지방의회 주관 국외 출장 915건을 점검한 결과, 항공권을 위·변조해 항공료를 부풀린 사례가 405건(44.2%)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재난 때 김어준 방송했던 TBS… 폭설 책임론은 사실 왜곡”

    김규남 서울시의원 “재난 때 김어준 방송했던 TBS… 폭설 책임론은 사실 왜곡”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7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TBS 부재가 폭설 혼란을 키웠다”는 주장과 관련해 “재난방송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예산이 중단된 기관의 부재를 폭설 혼란의 원인처럼 내세우는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TBS의 실제 재난방송 운영 실태만 봐도 이러한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며 “TBS는 2022년 100년 만의 기록적 폭우에도 호우경보 발령 후 약 3시간 뒤에야 재난방송을 시작했고, 긴급 상황에서도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정규 시사 프로그램을 그대로 송출해 도로 통제 등 필수 정보를 제때 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2023년 서울시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 조사에서도 TBS의 총체적 부실은 명확히 드러났다. 당시 감사 결과에 따르면 TBS는 방송통신위원회 요청 재난방송 40건 중 23건을 5분 이상 지연 송출했고, 재난방송 단계도 매뉴얼과 달리 총 9회나 하향 조정했으며 재난방송 기본계획을 미수립한 것이 적발돼 기관 경고와 대표이사 기관장 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김 의원은 “기습 강설과 급결빙이라는 기상 요인을 외면한 채 TBS의 부재를 혼란의 원인으로 삼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며 “서울시는 폭설 예보 즉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제설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하는 등 필요한 대응을 즉각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TBS에 대한 시민 세금 지원 중단은 반복된 재난방송 부실과 기관의 방만한 운영이 초래한 결과”라며 “시민 안전 문제는 사실에 기반해 논의되어야 하고, 근거 없는 왜곡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도 재정, ‘구조적 재정 절벽’ 직면....근본적 수술 시급”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도 재정, ‘구조적 재정 절벽’ 직면....근본적 수술 시급”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2026년 경기도 각 실국의 예산안 보고를 받고 “경기도 재정이 심각한 ‘구조적 재정 절벽(Structural Fiscal Cliff)’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하고, 정부와 경기도에 근본적인 재정 시스템 개혁을 강력히 요구했다. 임 의원은 “현재 경기도 재정은 ▲예측 불가능한 세입 변동성 ▲정부의 재정 부담 전가 ▲폭발적인 복지 수요 증가라는 ‘3중고’에 갇혔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경기도는 재정 지출은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재정 수입은 정체되거나 감소하고 있는 ‘재정 가위 위기(Fiscal Scissors Crisis)’에 직면했다”고 규정했다. 경기도의 지방세 수입은 2022년 17조 1446억 원에서 2026년 16조 633억 원으로 5년간 약 1조 813억 원(6.3%)이 감소했다. 가장 큰 원인은 ‘취득세’다. 임 의원은 “도세의 약 50%를 차지하는 취득세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같은 기간 약 2조 8526억 원(25.9%)이나 급감했다”며 “부동산 경기에 목매는 현재의 지방세 구조를 뜯어고치지 않으면 재정 안정성은 요원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거래세(취득세) 중심에서 벗어나, 경기 변동에 둔감한 보유세 및 소비세 중심으로 지방세원을 재편하는 논의를 즉각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중앙정부의 정책 결정에 따라 지방비 부담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매칭 사업’의 폐해도 조목조목 짚었다. 최근 5년간 국고보조금 규모는 42.5% 증가했지만, 이에 대응해 경기도가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도비 매칭액’은 49.5%(약 8030억 원)나 증가했다. 국비가 늘어나는 속도보다 지방비 부담 속도가 더 빠른 셈이다. 임 의원은 “국비 사업이 늘어날수록 정작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쓸 수 있는 예산은 줄어드는 ‘재정 구축 효과(Crowding-Out Effect)’가 발생하고 있다”며 “광주광역시나 담양군처럼 국비 매칭 부담 때문에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경기도에서도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방정부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분담 비율을 달리하는 ‘차등 매칭 비율 의무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폭발하는 복지 수요에 따른 예산 경직성을 우려했다. 2026년 경기도의 ‘사회복지ㆍ여성 분야’ 예산은 17조 2716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48.6%에 달하며, 전년 대비 7.8%나 증가했다. 임 의원은 “고령화로 인해 복지 예산은 앞으로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단기적인 땜질식 처방이 아니라, 30~50년을 내다보는 ‘장기 복지 재정 전망’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지속 가능한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 의원은 “이번 예산 심의는 단순히 숫자를 맞추는 과정이 아니라, 1410만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재정의 뼈대를 다시 세우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와 제도 개선을 거듭 당부했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기후에너지 활동 선포식서 지역 균형발전 강조

    임상오 경기도의원, 기후에너지 활동 선포식서 지역 균형발전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2월 4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함께해요! 기후에너지 활동 선포식’에 참석해 지역이 주도하는 기후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선포식은 경기도새마을회가 추진하는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탈출 프로젝트’의 연간 활동을 공유하고, 내년 실천운동의 방향을 도민과 함께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위원장은 축사에서 “기후위기는 이미 지역 곳곳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는 첫걸음은 도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행동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한 뒤 “기후에너지 실천운동이 확산되면 지역기반의 탄력적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새마을회의 기후에너지 실천운동은 단순한 계도 차원을 넘어 생활 속 행동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평가한 뒤 “청년과 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단이 참여할 때 활동의 확장성과 지속성이 더욱 강화되는 만큼, 이를 지원할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기후에너지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돼 시군별 추진 사례가 전시됐고, 도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도지부 회장단을 비롯해 31개 시군 새마을지도자와 청년단, 대학생 봉사단 등 약 970명이 참석해 기후 대응 활동이 지역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시군 새마을조직과 연계해 기후 행동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실천사업을 강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새벽배송 지켜달라’ 워킹맘의 호소, 국회 상임위 간다

    ‘새벽배송 지켜달라’ 워킹맘의 호소, 국회 상임위 간다

    쿠팡의 새벽배송 금지를 막아달라는 한 워킹맘의 국민동의 청원이 5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동의를 받아 국회 상임위원회 회부를 앞두게 됐다. 8일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청원인 최모씨가 올린 “새벽배송 금지 및 제한 반대에 관한 청원”은 전날 5만명이 넘는 동의를 받아 상임위 자동 회부 기준을 충족했다. “중학생과 초등학생 두 자녀를 키우는 평범한 맞벌이 가정의 주부”라고 소개한 최씨는 “매일 늦은 퇴근과 육아 사이에서 허덕이고 있다. 가게들이 문을 닫은 늦은 밤에 아이들은 내일 학교에 가져가야 할 준비물을 이야기하고, 그럴 때마다 새벽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벽배송 금지에 대해 “저출산이 심각한 문제인 현실에서 육아를, 일상생활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이라며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씨는 “새벽배송 자체를 금지한다는 것은 올바른 접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절실한 해법은 새벽배송 금지가 아니다. 국회와 정부가 더 나은 방법을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최씨의 이 같은 청원에 동의한 사람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5만 8000명을 넘어섰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은 공개 30일 이내에 5만명 이상이 동의하면 국회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받는다. 새벽배송을 둘러싼 논쟁은 지난 10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첫 회의에서 노동자의 수면시간과 건강권을 이유로 자정부터 오전 5시 ‘초심야시간’ 배송 제한을 주장하며 시작됐다. 이에 쿠팡 직고용 택배기사로 구성된 ‘쿠팡노조’와 소비자단체 등은 각각 일할 권리와 소비자 편익을 근거로 새벽배송 제한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단체와 소비자단체들도 새벽배송 금지가 자영업자와 소비자는 물론 물류 생태계 전반을 위협할 것이라며 반발했다. 쿠팡 위탁 택배기사 1만여명이 소속된 택배 영업점 단체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는 야간·새벽 배송을 하는 기사 2405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해 응답자의 93%가 ‘심야시간 배송 제한을 반대한다’고 답했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심야 배송 제한을 둘러싼 논쟁은 정치권으로 번졌고, 소셜미디어(SNS)에서 이와 관련해 논쟁을 이어왔던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끝장 토론’을 벌이기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민주노총은 제주에서 쿠팡 새벽배송을 하던 노동자가 숨진 사고를 계기로 ‘새벽배송 제한’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환경호르몬과 여성질환’ 특강 진행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환경호르몬과 여성질환’ 특강 진행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국민의힘)이 지난 4일 서울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2025년 제2기 서울시 난임부부 8주 프로그램’의 7주 차 강의에서 ‘환경호르몬과 여성질환, 난임과의 연관성’을 주제로 심층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난임가족연합회가 주관하는 서울시 난임부부 지원 과정의 일환으로, 난임부부의 신체·정서·환경적 요인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둔다. 박 부위원장은 난임 정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서 수많은 난임가족을 만나온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난임은 단순히 의학적 문제로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현대 환경 변화가 여성과 남성의 생식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환경호르몬(EEDs)이 호르몬 체계를 교란해 난임·습관성 유산·배란장애·자궁내막증 등 다양한 여성질환을 유발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박 부위원장은 플라스틱, 생활화학제품, 조리도구, 향료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물질 속 환경호르몬의 종류와 노출 경로를 설명했다. 또 환경호르몬이 신경내분비계를 교란하여 난포 기능 저하, 생리불순, 습관성 유산, 심지어 후성유전학적 영향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내용을 실제 연구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박 부위원장은 “환경 문제는 곧 여성의 건강 문제이자 출산·보건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며 “서울시의 환경정책과 난임정책은 결코 분리될 수 없으며, 하천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일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만드는 일과 직결된다”고 밝혔다. 이어 난임부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조리도구와 식품 포장 선택, 실내 환기와 청소, 화장품·생리용품 점검, 영수증 등 감열지 접촉 줄이기 등 생활 속 노출 저감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박 부위원장은 환경수자원위원회 차원의 정책 노력도 함께 설명하며 “플라스틱 사용 저감은 개인의 실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일회용품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기 위해 장례식장, 야구장, 커피전문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공간부터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장려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생활환경 개선은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일이며, 특히 난임부부에게는 더욱 중요한 공공정책”이라고 덧붙였다. 강의를 들은 참석자들은 “환경이 난임과 직접 연결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오늘 배운 생활 실천을 바로 적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서울시 난임부부 8주 프로그램은 신체·정신·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통합 교육 과정으로 난임부부들의 임신성공률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7주차 강의는 참가자들이 난임의 원인을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하고 실질적 개선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박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난임가족의 건강과 임신 준비 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강의와 맞춤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이 대통령 “정원오 잘하긴 잘하나 보다”… 지선 앞두고 의미심장 ‘트윗’

    이 대통령 “정원오 잘하긴 잘하나 보다”… 지선 앞두고 의미심장 ‘트윗’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정원오 성동구청장에 대해 높은 지지율을 언급하며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라고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꼽히는 정 구청장을 직접 거론함에 따라 이 대통령의 의중이 어디에 있는지 더욱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성동구의 만족도가 92.9%를 기록했다는 이날 보도를 인용하며 “정원오 구청장님이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성남 시정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명함도 못 내밀 듯... ㅋ”이라고 썼다. 해당 보도는 성동구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성동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성동구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대답한 비율이 92.9%를 기록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정 구청장은 엑스에 이 대통령의 글을 재인용하며 “원조 ‘일잘러’로부터 이런 칭찬을 받다니 감개무량할 따름이다”라며 “더욱 정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꼽힌다. 민주당에선 박홍근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했으며, 박주민·서영교·전현희 의원, 박용진·홍익표 전 의원 등도 출마 예상자로 거론된다. 정 구청장은 성동구 내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이 구의회에서 마무리된 후 출마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2027년 기후예산서 제출’ 공식 약속 이끌어내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2027년 기후예산서 제출’ 공식 약속 이끌어내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2027년 예산안부터 기후예산서를 제출하겠다’는 공식 답변을 이끌어냈다. 지난 5일 열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윤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그동안 기후예산제 도입에 대한 계획조차 마련하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도입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2027년 예산안부터 기후예산서를 제출하겠다”고 답변해 도입 시점을 공식화했다. 윤 의원은 “전국 최대 교육행정기관인 서울시교육청이 그간 기후예산제 도입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던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며 “뒤늦은 결정이지만, 2027년부터 기후예산서를 제출하겠다는 약속은 교육재정의 기후전환을 시작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이미 2022년부터 매년 기후예산서를 제출하며 기후재정 전환을 선도해 왔는데, 정작 교육청은 같은 시정권 안에 있으면서도 단 한 번도 기후예산제 도입을 시도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서는 기후영향평가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예산 과정에 반영하도록 명시하고 있어 기후예산제는 이미 법상 의무사항인데, 서울시교육청만 예외처럼 작동해 온 것은 분명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최근 충남도의회가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기후예산제 조례를 제정하고 2028년도 본예산부터 적용하기로 한 사실을 언급하며 “충남이 먼저 제도화를 시작한 만큼, 서울도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기후위기는 미래 세대의 생존 문제이며, 교육재정 역시 이 책임에서 예외일 수 없다”며 “서울시교육청이 도입 시점을 밝힌 만큼, 기후예산제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 마련과 조례 정비, 운영체계 구축 등을 교육청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기후영향을 분석해 예산안과 함께 ‘기후예산서’를 제출하게 되며, 이는 교육시설 개선, 에너지 전환, 교육사업 추진 등 교육행정 전반에 기후대응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날개 단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대통령 “저는 명함도 못 내밀 듯”

    날개 단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대통령 “저는 명함도 못 내밀 듯”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서울 성동구가 ‘2025 구정 정기 여론조사’에서 구정 만족도 92.9%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정원오 성동구청장님이 잘하기는 잘하나 봅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저의 성남 시정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명함도 못 내밀듯…ㅋ”이라며 평가하며, 해당 수치를 인용한 기사를 함께 게시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는 지난달 21~24일 성동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의 92.9%가 ‘성동구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 중 ‘매우 잘한다’는 응답이 48.6%로 절반에 가까웠다. 2015년 8.8%에 불과했던 긍정 평가가 10년 만에 6배가량 높아졌다. 정 구청장은 내년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 중이다. 여권의 서울 시장 후보군으로 이미 출마 선언을 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박주민, 전현희 의원, 정 구청장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뚜렷한 유력주자는 없는 상황이다. 앞서 성동구는 이 대통령과 남다른 인연으로 주목받아왔다. 지난 6월 5일 대통령 취임 이틀 만에 열린 첫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정 구청장은 기초지자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현장에 배석했다. 광역단체장을 포함한 대부분 참석자는 화상으로 참여한 자리였다. 또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인 지난해 4월 정 구청장을 당 대표 자치분권 특보에 위촉했다. 같은 해 11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는 “수도권에 정말 잘하는 단체장이 많은데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은 내가 봐도 진짜 잘한다”며 “나도 성남시장 시절 잘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때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성동구는 최근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대통령실 파견 공무원을 배출했다. 성동구 공무원의 파견은 대통령실의 공식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11조원 심사… “오륜초 등 학교 화장실 보수 시급”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11조원 심사… “오륜초 등 학교 화장실 보수 시급”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5일 서울시교육청 예산심사에서 송파구 오륜초등학교 화장실 노후 실태를 사례로 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질의하며 서울시 학교 화장실의 즉각적인 개선과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1988년 설립 인가를 받은 오륜초등학교가 30여 년의 세월이 지나 시설 전반이 심각하게 노후되었지만 교육청의 통합형 시설 개선 순위가 뒤로 밀려 학생들이 계속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를 찾아가 직접 현장조사한 결과 오륜초등학교 화장실에는 다음과 같은 노후 실태가 확인됐다며 사진을 통해 노후되고 위험한 현황을 설명했다. 구체적 현황은 ▲소변기를 제외한 변기 50개 중 5개가 동양식좌변기(화변기)로 남아 있으며 좌변기 또한 다수 노후 ▲칸막이 패널 파손, 경첩 탈락, MDF 마감재 들뜸 등 구조적 위험 ▲대체 전기온수기 사용, 갑작스러운 뜨거운 물 분출로 초등학생 화상 위험 ▲화장실 천장 철재 프레임 및 마감재 심각한 부식 ▲세면대 및 세척대 녹물과 오염으로 위생 저하, 타일 파손 ▲좌변기 뚜껑 파손으로 어린 학생 부상 위험 등이었다. 남 의원은 교육청이 학습환경 등을 고려해 2023년부터 통합형 학교단위 시설개선 제도를 도입, 3년 단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 제도로 인해 학생들은 열악한 환경을 견디면서 졸업했고 현재 재학생들도 불편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학부모님들의 원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오륜초등학교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시설보수 순위에서 신청한 전체 74개 학교 중 64위로 배정되었으며 교육청이 2026년 47위까지만 예산을 편성한 상태이기 때문에 오륜초가 2027년에도 시설 개선이 가능할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질의 중간에 남 의원이 보여준 오륜초 화장실 노후 사진을 보면 보수가 필요한 상태로 보인다고 말했고 2023년부터 추진한 3년 통합형 시설 개선은 50%만 완료됐으며 화장실은 59%를 더 보수해야 하는데 지적한 화장실 보수를 통합형으로 할 것인지 분리해서 할 것인지는 행정국과 협의해서 별도 보고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 李 대통령 지지율, 54.9%…부정평가 42.1%[리얼미터]

    李 대통령 지지율, 54.9%…부정평가 42.1%[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상승한 54.9%를 기록했다. 8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4.9%였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보합권 흐름을 유지하며 0.1포인트(p) 소폭 상승했다. 부정 평가 응답자는 42.1%로 1.4%p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비상계엄 1년’ 특별성명과 ‘국민주권의 날’ 지정 추진 등 민주주의 강조 메시지가 지지층을 결집하며 주 중반에 60%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주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구속영장 기각, 여당의 인사청탁 논란, 서울 기습 폭설 대응 미흡 등 부정적 이슈가 집중되면서 상승세가 꺾이고 하락 압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보수 성향인 부산·울산·경남이 52.9%로 전주 대비 7.8%p 오르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보수 성향인 대구·경북도 직전 조사 대비 4.2%p 상승한 47.4%를 나타냈다. 대전·세종·충청도 2.7%p 상승한 56.1%로 집계됐다. 광주·전라(71.9%)와 서울(47.5%), 인천·경기(56.8%)는 같은 기간 각각 6.6%p, 2.3%p, 1.6%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지지율이 지난주 39.1%에서 42.8%로 3.7%p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40대(68.3%)와 60대(58.3%), 70대 이상(50.2%)에서도 각각 3.5%p, 2.4%p, 1.2%p 상승했다. 30대는 42.9%로 전주 대비 8.3%p 하락했고 50대도 1.9%p 하락한 62.4%를 기록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이 지난주 27.0%에서 29.2%로 2.2%p 상승했다. 중도층은 57.8%로 지난주보다 2.0%p 하락했고 진보층은 80.8%로 변동이 없었다.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2%, 국민의힘이 37.0%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1.4%p, 국민의힘은 0.4%p 각각 하락했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주 8.2%p에서 7.2%p로 좁혀졌다.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8%, 진보당은 1.4%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서상열 서울시의원, 예산결산위원회서 “조리실 환경 개선 졸속 추진” 서울교육청 질타

    서상열 서울시의원, 예산결산위원회서 “조리실 환경 개선 졸속 추진” 서울교육청 질타

    서울시의회 서상열 서울시의원(구로1,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교육청을 상대로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리실 환경 개선사업은 급식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잇따르자 서울교육청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통해 1000여 개 학교 조리실을 대상으로 ‘조리흄’(Cooking fume, 뜨거운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발암물질)을 빨아들이는 후드·덕트 등을 개선하고 있다. 서 의원은 이날 서울교육청 교육행정국장에게 “올해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 예산 232억 원 중 10월까지 집행된 예산이 11.6%에 불과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비교해볼 때 서울교육청의 진행률이 가장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 의원은 “뿐만 아니라 규정에 따르면 급식실 환기시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게 되어있는데도 서울교육청은 이를 위반하고 있다”며 “공기정화장치가 없으면 외부로 배출된 조리흄이 급식실뿐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로도 재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및 ‘산업환기설비에 관한 기술지침’ 등에 따르면 환기설비에는 외부로 배출된 (오염)공기의 재유입을 막기 위한 공기정화장치가 포함되도록 규정되어있다. 하지만 교육청이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서 의원의 설명이다. 서울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공기정화장치가 없어도 조리흄이 재유입되지 않도록 조리실과 이격된 장소에 배기구를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 의원은 “바람이 한 방향으로만 부는 것이 아닌데 배기구를 이격설치하는 것이 어떻게 해결책이 되느냐”며 “서울교육청은 조리종사자들의 건강이 더 악화해야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생각이냐”고 꼬집었다. 또한 서 의원은 “서울교육청은 고용노동부 지침과 조리흄 노출에 의한 사상자 현황을 감안해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라도 공기정화장치를 시범 설치하고, 공기질 데이터를 비교해 공기정화장치 도입을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질의를 마치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이 소중하다면, 아이들의 식사를 준비하는 조리종사자의 건강 역시 소중하게 여겨져야 한다”라며 “조리종사자의 건강권 확보에 서울교육청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리흄’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 암 연구소가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 1급 발암물질이다.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의 학교 급식 조리종사자 15명이 조리흄 노출에 의한 폐암으로 숨졌다. 폐암 산재 승인 건수도 178건에 달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조리흄 노출에 의한 폐암의 산재처리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조리흄과 폐암의 인과관계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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