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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청년 정책,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순천 청년 정책,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순천시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은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에서 청년친화정책 추진 등의 성과가 있는 자치단체의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정책 수혜자인 청년들이 위원으로 직접 참여한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청년참여기구의 운영으로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일자리·주거·복지 등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친화정책 추진이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민선8기 들어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정책과와 청년교육국을 신설해 청년정책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위원회 청년참여비율 20% 의무화, 청년센터, 창업연당·청춘창고와 온라인 플랫폼 ‘청년정책114’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 청년 전담공간과 참여기구를 체계화했다. 올해에도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주거, 문화·복지, 참여의 5개 분야 106개 사업에 500억원 규모의 청년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청년의 일과 삶의 전반을 균형 있게 뒷받침하는 정책 모델을 구축해 청년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시는 청년들의 취·창업, 주거·복지 지원과 문화 활동,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문화콘텐츠 기업&청년 up! 순천 청년일자리, 청년도전·청년성장프로젝트,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및 꿈청서포터즈 운영 등의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관내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컬대학30,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체계적이고 폭넓은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이 머무르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미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급대원 번아웃 방치한 법령··· 개정 촉구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급대원 번아웃 방치한 법령··· 개정 촉구

    서울 구급현장의 인력 과부하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지적이 서울시의회에서 나왔다.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구급대 인력·구급차 배치기준 개정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119구급대 인력 및 구급차 배치기준 현실화를 위한 관계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은 지난 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어 후속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박성연 의원과 서울시의회사무처 도시안전건설전문위원실 박남권 전문위원, 담당 조사관이 참석했으며, 서울소방재난본부 김윤섭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박 의원은 “서울은 전국에서 구급차 1대당 출동 건수가 가장 많지만, 현행 법령은 구급차 2대·구급대원 18명까지만 배치할 수 있도록 묶어두고 있다”면서 “이제는 구급차 1대당 12명까지 배치해 4인 1조 운영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 구급대원의 번아웃을 방치하는 것은 결국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구급차·인력 배치 기준의 현실적 조정 ▲구급대원 근무환경 개선 ▲장거리 이송 문제 해결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소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중앙정부가 법령 개정에 나서야 한다”며 지방정부와의 협력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박 의원은 “이번 건의안은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소방청, 국회로 이송될 예정”이라며 “현장 구급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뺨 때린 여성 현행범 체포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뺨 때린 여성 현행범 체포

    국회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의 뺨을 때린 여성이 현행범 체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내 행사장에서 70대 여성 A씨가 성 의원을 폭행해 붙잡혔다. 국회 방호처가 난동을 부린 A씨를 체포해 경찰에 인계했으며, 당시 행사 참석 중이던 성 의원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성 의원 주재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 유방암 환우단체 세미나에서 성 의원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나는 독립운동가다. 내란 정당은 꺼져라’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성이 성 의원을 폭행한 경위와 특정 당적을 가졌는지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뚝섬한강공원 황톳길 관리 부실 지적… 서울시, 즉각 정비 착수

    김혜영 서울시의원, 뚝섬한강공원 황톳길 관리 부실 지적… 서울시, 즉각 정비 착수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녹지관리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뚝섬한강공원 내에서 불거진 황톳길 관리 부실 문제에 대한 주민 민원을 전달하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최근 뚝섬한강공원 내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비가 오면 웅덩이가 생겨 이용 시 불편하다는 의견과 황톳길 내 이물질 등으로 인해 부상이 우려되고, 무엇보다도 황톳길 관리 인력들이 매우 불친절하다는 민원들이 다수 접수되고 있다”라며 “어르신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황톳길이 이렇게 방치된다면 자칫 안전사고 및 감염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미래한강본부 차원에서 즉각적인 황톳길 보수와 함께 관리 매뉴얼 수립 및 일정 공개, 관리 인력 재배치 및 교육을 서둘러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6일 비가 내리던 토요일에 민원인들과 함께 뚝섬한강공원을 찾아 황톳길 관리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곳곳이 움푹 파이고 웅덩이가 형성돼 보행자가 발을 헛디딜 경우 부상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확인됐다. 이같은 지적이 제기되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즉시 황톳길 관리 개선 및 조치 계획을 수립하여 김혜영 의원에게 제출했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뚝섬한강공원 황톳길은 현재 영동대교 하부와 X게임장 인근 2개소에서 관리되고 있으며, 공공근로 인력 3명이 배치돼 매일 청소와 황토 보충을 담당하고 있다. 주민 민원으로 문제가 제기된 불친절 인사의 경우 지난 7월 이미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래한강본부는 ▲비온 후 황톳길 내 물빼기 및 황토 보충 등 집중 정비 ▲맨발산책로 관리 매뉴얼 공유 및 관리인력에 대한 정기 교육 ▲황톳길 내 비 가림시설 점차적 보완 설치 등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제기한 문제들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미래한강본부가 뒤늦게나마 황톳길 관리 부실 문제를 인정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빠르게 내놓은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일회성 조치로 그치지 않고, 상시 관리와 체계적 점검이 뒤따라야 한다”고 요청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사회적 약자 먹거리 책임지는 전문 인력, 더 이상 사각지대에 방치해선 안 돼”

    이상욱 서울시의원 “사회적 약자 먹거리 책임지는 전문 인력, 더 이상 사각지대에 방치해선 안 돼”

    서울지역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원 계약직 구조와 낮은 급여 수준에 더해, 민간 위탁 방식이라는 근본적인 운영 구조가 문제로 지적되며 제도 전반의 전면적인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8일 ‘서울지역 급식관리지원센터 역할 강화 및 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센터 종사자들의 고용 불안정과 낮은 처우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150여 명의 센터 종사자들이 참석해 토론회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고, 이 문제가 얼마나 절박한 사안인지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주제발표에서는 황지윤 상명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금천구 급식관리지원센터장)가 센터의 위생·영양 관리 효과를 중심으로, 손수정 서울지역 실무자협의회장이 센터 인력의 고용 구조와 급여체계의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계약직 비율 100%,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 낮은 호봉 인상률, 높은 이직률 등 구체적인 통계를 통해 근본적인 처우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전국 급식관리지원센터 실무자협회 회장이자 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민혜 팀장은 “센터는 법인격이 없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기본적인 금융 신용도 없어, 일부 영양사들은 생계 유지를 위한 대출조차 어려운 실정”이라며, “예산 집행과 고용에 대한 책임은 현장에 있지만, 예산 결정은 지자체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구조로 인해 운영 부담이 현장과 자치구로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팀장은 ▲센터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민간 법인화 추진 ▲수탁 변경 시 반복되는 연차 초기화 및 전 직원 해고 관행 개선 ▲간호조무사보다 낮은 임금의 현실화 ▲경력인정 제도 도입 ▲현장 영양사 등 종사자 보호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곳곳에서 어린이 급식을 책임져온 센터가 이제는 노인과 장애인 급식소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가고 있지만, 정작 그 책임을 지고 있는 직원들의 생계는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라며 “생활임금 적용 배제, 명절 수당 미지급, 고용승계 미보장 등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제도적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타 시도에서는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도 더는 뒤처져선 안 된다”며 “이런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약자와의 동행”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급식관리지원센터 처우개선 조례를 제정해 명절 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주는 월 15만원의 처우 개선비를 전액 시비로 지급하고 있다. 반면 서울은 25개 자치구 중 7곳만이 일부 개선비를 지급 중이다. 이 의원은 “조례제정은 센터 직원의 노동권 보호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서울시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기반이 된다”면서 “시의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히며 “이제는 자치구도 이 문제를 더 이상 중앙정부나 서울시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구 차원의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가 내세우는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진정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입을 모아, 사회적 약자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급식관리지원센터 인력에 대한 투자와 지원 없이는 공공 급식의 질도 담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글로벌허브 특별법으로 북극항로 시대 열자”…부산시, 9일 국회서 토론회

    “글로벌허브 특별법으로 북극항로 시대 열자”…부산시, 9일 국회서 토론회

    부산시는 9일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 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 도모, 북극항로 개척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부산글로벌허브 특별법’의 입법 타당성,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 행장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 일반 청중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이경덕 부산시 기획관이 부산글로벌허브 특별법의 의미와 주요 내용을 발표한다. 부산글로벌허브 특별법은 지난해 5월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 전원이 공동으로 발의했으며, 관계부처와 협의가 완료된 상태다. 법안은 국회 소관 상임위인 행안위에 계류 중인 상태에서 지난 8월 26일 행안위 법안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의제로 다루어지면서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어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가 ‘북극항로 시대와 부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우리나라 거점항구가 부산항 중심으로 자리잡아야 하는 이유, 필요성, 전략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정민수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장이 ‘대한민국 성장전략,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정 팀장은 수도권 쏠림에 대응하기 위해 소수의 거점도시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지역 간 성장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정책적 제언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특별법은 부산이 비교 우위를 가진 물류, 금융, 해양 특화산업 등에 국가가 집중 지원해 북극항로 개척에 선제 대응하고,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하는 동남권 거점도시로서 역할과 기능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가 특별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는 물꼬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절친 장인” 이준석·안철수, 또 우연히?…‘활짝’ 웃으며 악수 [포착]

    “절친 장인” 이준석·안철수, 또 우연히?…‘활짝’ 웃으며 악수 [포착]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연대 가능성이 제기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잇따라 조우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최근 토론회에 이어 마라톤 행사에서도 함께 포착됐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와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 헌정회 후원 행사 ‘제17회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 대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들은 5㎞ 코스 출발 전 서로 악수하며 인사했다. 다만 사전에 서로의 참석 여부는 알지는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와 안 의원은 지난 3일에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우연히 만난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BBS 라디오에 출연해 안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내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와 연대 여부에 대해 “안 의원과는 여러 가지 해볼 수 있는 게 많다”고 밝혔다. 그는 “계엄과 탄핵이라는 큰 물줄기 아래에 찬탄과 반탄이 한강 정도의 너비 차이라면 저와 안 의원 사이에 있었던 너비 차이는 중랑천 정도”라며 “‘그거는 넘어설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인식이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 4일에도 YTN 라디오에 나와 자신의 친한 친구가 안 의원의 사위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친근함을 표했다. 그는 “제 절친이 안 의원의 사위다. 안 의원이 계엄 이후 보여준 행보는 너무 선명하고 제 방향과 일치하기 때문에 관심이 많이 간다. 많은 것을 논의하려 한다”고 말해 사실상 러브콜을 보냈다는 관측을 낳았다. 이 대표와 안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서울 노원병에서 맞붙은 이래 여러 차례 티격태격하며 정치권의 ‘톰과 제리’로 불렸지만, 윤 전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을 두고 비슷한 입장에 서며 정치적으로 가까워졌다. 대선을 앞둔 지난 4월엔 경기 성남시 판교역 앞 광장에서 ‘AI 과학기술 패권’을 주제로 공개 토론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 노종면, “허위조작 보도시 기본 5000만원…최대 15~20배 배액 손해배상 가능”

    노종면, “허위조작 보도시 기본 5000만원…최대 15~20배 배액 손해배상 가능”

    더불어민주당이 추석(10월 6일) 전 검찰·사법·언론 3대 개혁을 공언해온 가운데 허위조작 보도를 할 경우 손해액의 십수 배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사실상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국민주권언론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노종면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언론중재법 개정 관련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기자설명회를 열고 “아직 특위나 당의 방안으로 확정된 건 아니지만 구체적으로 내실 있는 논의가 있길 바라면서 그동안 특위 내부에서 준비해온 과정을 공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위는 악의적인 오보를 ‘허위조작 보도’로 새롭게 규정하고 이러한 보도로 손해가 발생한 경우 손해액의 배액(곱절)으로 배상 금액을 결정하는 ‘배액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기존에는 수백만원 수준의 손해배상이 이뤄졌다면 앞으로 5000만원~1억원선을 기본 손해액 기준으로 두고 그보다 3배, 5배의 배액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보도 파급력이나 정도에 따라 배상액 추가 증액도 열어두겠다고 해 최대 15~20배 손해배상 판결을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행 언론중재법은 사실적 주장에 관한 언론 보도가 진실하지 않아 이로 인해 피해를 입으면 그 내용에 관한 정정보도를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정보도 청구 시 언론사 등의 고의·과실, 위법성 요건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노 의원은 기존 정정보도의 대상이었던 오보와 달리 배액 손해배상 대상인 허위조작보도 개념에 대해 “허위의 사실 또는 조작된 정보를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다중에 알리는 행위를 악의적 오보라는 개념으로 허위조작보도라고 규정하려고 한다”면서 “고의와 중과실이 전제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노 의원은 징벌적 손해배상이 아닌 배액 손해배상이라는 용어를 사용해달라는 점을 강조했다. 노 의원은 “지금 현행 법체계 속에서 이뤄지는 언론 오보에 대한 피해 구제가 적절한가. 중간값 기준 400만원 전후가 인정되는 오보에 대해서 인정되는 피해배상액”이라며 “23개 징벌적 손해배상법이 지금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5배 전후로 판단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징벌적 손해배상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특위는 재판부의 양형 재량권을 상한선 제시가 아닌 과중해야 하는 배수를 특정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노 의원은 “1단계는 배액 손해배상을 적용할 때 고의가 인정되거나 중과실이 인정되면 3~5배를 법원이 해야 한다”며 “법원 재판부의 재량을 원천 배제하는 건 아니다. 2단계로 다른 고려사항에 따라 추가로 배액 하거나 감액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노 의원은 최대 15~20배 배액 손해배상 가능성에 대해서 “15배에서 20배라는 배수 적용 방식의 성질이 다름에도 그걸 산술적으로 곱셈한 것”이라며 “3배 또는 5배 고정적인 배수 적용을 검토하는 것은 사실이다. 추가로 법원이 고려할 때 몇 배까지 할 것인가 검토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노 의원은 기본 손해액 5000만원에 최대 15~20배 배액 손해배상이 가능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오보도, 허위조작보도도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노 의원은 2016년 10월 사법연수원 주최 법관 세미나에서 공표한 불법행위 유형별 적정한 위자료 산정 방안을 공개하면서 명예훼손에 대한 일반 피해는 5000만원, 중대 피해는 1억원이라고 소개했다. 이러한 금액을 피해자의 입증 없이도 인정할 수 있는 기본손해액으로 정해두고 기본손해액보다 피해액이 더 클 경우에는 피해자가 입증을 통해 기준손해액을 정하면 된다고 노 의원은 부연했다. 이러한 배액 손해배상 제도에 대한 언론의 우려를 고려한 이른바 ‘봉쇄소송 방지책’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 조정 신청 우선주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배액 손해배상 청구를 하고자 하는 피해자는 언론중재위의 언론 중재 단계를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전치주의를 적용한다는 취지다. 추가 봉쇄소송 방지책과 관련해선 배액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려는 권력층에는 언론중재위의 직권조정 결정 수용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과 배액 손해배상 소송 과정에서 중간판결을 통해 전략적 봉쇄소송 방지 규정을 두는 방안을 언급했다. 다만 민주당이 강행 처리했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따라 사용자가 파업노동자 개인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도록 규정한 것과 달리 언론종사자 개인에 대한 배액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조항에 대해선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배액 손해배상을 청구할 경우 고의, 과실 입증이 필요한 허위조작보도에 대해선 법원의 보도 사실 입증 자료 제출 명령제도와 고의, 중과실 추정 규정을 통해 입증 책임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배액 손해배상 청구 시 고의, 중과실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피해자가 입증해야 한다. 특위는 언론사가 법원의 자료 제출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오보를 입증하는 것만으로도 고의 또는 중과실을 추정하거나 타사의 오보로 판명돼 정정보도가 이뤄진 내용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을 반복해서 보도한 경우와 이를 인용·매개한 경우도 고의, 중과실을 추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보 전후에 피해자 또는 이해관계자에게 광고와 향응 등의 금품 또는 인사와 정책 등의 조치를 요구한 경우도 고의와 중과실을 추정한다는 것이다. 노 의원을 “허위 보도 단계까지는 단순한 오보인지 고의인지 중과실인지 몰라도 광고주에게 향응 요구하거나 광고 요구하면 허위임을 알면서도 허위 보도로 광고주를 압박하려고 했다고 의심할만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언론사가 오보 전후에 기업을 상대로 한 광고 영업을 했을 경우에도 허위조작보도의 고의, 중과실을 추정하게 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그 외에도 제목이 오보인데 본문에는 제목의 허위가 포함돼 있지 않음이 명백할 때와 이를 상당 시간 동안 그대로 인용·매개한 경우, 오보 과정에서 피해자에 대한 반론취재가 없었을 때와 반론이 없음에도 이를 상당 시간 동안 그대로 인용·매개한 경우, 정정보도 청구 관련 표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 모두 고의, 중과실을 추정하는 방안을 특위는 검토하고 있다. 노 의원은 “취재원이 거부하는 경우는 예외”라면서 “언론이 당연히 해야 할 책임을 안 했을 때는 고의 또는 중과실이 있음을 의심받아도 언론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위는 이외에도 정정보도 청구 등 관련 표시 의무를 강화해 현재는 인터넷뉴스 서비스에만 표시 의무가 부과된 것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인터넷신문에도 동일 의무를 부과하고, 정정보도의 표기 방식도 신문의 경우 1면 좌상단, 방송의 경우 진행자가 입장하는 때처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노 의원은 “정정보도 요청이 있는 기사라는 걸 언론사가 직접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원 보도의 파급력에 비례하는 수준으로 정정보도 하도록 신문이면 가장 잘 보이는 1면 좌상단, 방송은 진행자가 나온 다음 노출이 나은 쪽, 뉴스포털은 홈페이지 최상단에 싣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노 의원은 “신문과 방송은 정정보도문을 일회성이 아니라 횟수와 기간을 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예를 들면 사흘 동안 정정보도문을 1면 좌상단에 싣도록 하는 내용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오세훈 “이준석과 합심에 큰 기대감”…개혁신당과 합당·선거 연대 시동

    오세훈 “이준석과 합심에 큰 기대감”…개혁신당과 합당·선거 연대 시동

    내년 6월 지방선거 연대 본격 촉구오세훈 “무도한 폭주 기관차 견제 필요”“국민의힘 지도부에도 이미 제안·촉구“연대 물꼬 트는 데 최선 다할 것”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개혁신당과 합당이 됐든 선거 연계든 어떤 형태로든 합심해서 무도한 폭주 기관차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이다. 오 시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주관한 ‘한강, 서울의 미래’에 토론회에 참석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함께했다. 오 시장은 토론회 중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과의 연대 필요성을 거론하며 “특히 약 9개월 뒤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혁신당과의 합심과 협력이 아마 가장 효율적인 폭주 기관차에 대한 견제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그런 의미에서 개혁신당과 어떤 형태로 이뤄지는 연대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지금 국민의힘 새 지도부에 그 점을 이미 제안하고 촉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장동혁 지도부’가 개혁신당과의 연대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미. 오 시장은 또 “이미 (관련) 역할을 시작했다”며 “당연히 당의 책임 있는 중진으로서 그런 바람직한 방향으로 물꼬를 트는 데 역할을 자제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내란특검, 추경호 자택 등 압수수색… 계엄해제 방해 전방위 수사

    내란특검, 추경호 자택 등 압수수색… 계엄해제 방해 전방위 수사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2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국회 의결을 방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특검 수사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본격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내란 특검이 이날 압수수색한 곳은 추 전 원내대표의 서울·대구 자택과 지역구 사무실, 의원회관 사무실 등이다. 또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당 사무처 직원의 휴대전화, 같은 당 소속 조지연 의원의 국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압수수색 대상 중 피의자로 적시된 것은 추 전 원내대표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참고인 신분이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 압수수색 영장에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를 적시했다. 지난해 비상계엄 해제 과정에서 추 전 원내대표가 비상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한 것이 국회 의결을 방해하려는 의도였다고 본다. 추 전 원내대표가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연달아 통화하면서 모종의 역할을 요구받았다고도 의심하고 있다. 향후 특검은 계엄 당일 상황 재구성을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참고인 신분 조사도 계속 이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날도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국민의힘은 특검의 전방위 압수수색에 “동네 편의점 드나들듯 설친다”고 강력 반발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특검 압수수색에 대해 “민주당의 정치 공작에 대해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은 특검이 압수수색 중인 추 전 원내대표 사무실을 찾았고, 송언석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했다. 특검은 또 대통령실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출국 금지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대통령 집사로 알려진 윤재순 전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이 PC 초기화, 서류 파기 등을 지시했는데 이 과정에 정 전 실장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등 야당 광역단체장들은 비상계엄 당시 청사 폐쇄 의혹과 관련해 “무차별적으로 내란 프레임을 씌워 야당 지자체장을 정치적으로 끌어내리려는 거대 여당의 폭력적인 행태를 더는 좌시할 수 없다”며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김건희 특검은 이날 김 여사 ‘매관매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이 회장은 김 여사에게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 등을 선물하며 사위의 인사 청탁을 했다는 내용의 자수서를 특검에 제출한 바 있다. 또 특검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담당 실무자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 했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선 오는 8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국회자살예방포럼 “범정부 차원 자살예방 대책 필요”

    제3기 국회자살예방포럼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주제로 한 제8회 국회자살예방포럼 국제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대만대학교 랴오시청 교수, 주한덴마크대사관 매즈 프리보르 참사관, 연세대 정선대 교수, 임삼진 생명존중시민회 상임이사, 그리고 ‘마음이 건강한 학교 문화 만들기’ 라이키프로젝트의 대학생 멘토 및 참여학생들이 발표자로 나섰다. 랴오시청 교수와 프리보르 참사관은 각각 대만과 덴마크 정부의 자살 예방 정책을 소개했다. 정 교수는 “근거 기반의 지역사회 참여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임 상임이사는 “범정부 차원의 자살대책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제3기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지난해 9월 출범해 현재 여야 의원 27명이 참여 중이다. 포럼은 자살예방 정책 세미나와 국제세미나 개최, 입법 및 예산 확보, 제도 개선 활동,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 실태 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김동연 “李 정부의 ‘국가간병책임제’ 한 획 긋도록 앞장서겠다”

    김동연 “李 정부의 ‘국가간병책임제’ 한 획 긋도록 앞장서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경기도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 등 국회의원 11명이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 중인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한 뒤 간병 국가 책임 4대 전략을 내세우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역대 민주 정부는 복지와 돌봄의 국가 책임을 계속해서 강화해 왔다”라고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 때는 건강 보호 체계를 중심으로 한 사회보험 체계를 확립했고, 노무현 정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만들어 어르신과 가족의 요양 부담을 덜었으며, 문재인 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짊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에서는 국가간병책임제에 대해서 분명한 의지로 나갈 것이라고 믿고 있고, 그렇게 하는 데 있어서 경기도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간병 문제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따뜻한 손’이 ‘보이지 않는 손’과 함께 작동해야 우리 대한민국이 한편으로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더 고른 기회를 만든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지난 2월 광역 최초로 시행한 공적 간병지원 사업이다. 병원에 입원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연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며, 8월까지 약 700명의 어르신이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지난 3월 ‘간병국가책임제’ 4대 전략을 제안했다. 4대 전략은 ▲간병비 국민건강보험 의료급여화 등 간병비 지원 ▲노인주택 100만 호 지원 등 간병취약층 주거 인프라 구축 ▲2028년까지 주야간 보호시설 1천 개소 확충 등 365일 주야간 간병시스템 도입 ▲간병인 처우 개선이다.
  • 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 ‘제5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의정대상’ 수상

    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 ‘제5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의정대상’ 수상

    지역사회·지방자치 발전 기여 공로 인정장 의장 “주민 복리증진·행복지수 높이도록 최선” 장동식(국민의힘) 서울 관악구의회 의장이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묵묵하게 공헌한 숨은 인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대한민국공헌대상조직위원회는 장 의장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공헌해 의정대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장 의장은 “이 모든 성과는 오로지 구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며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을 지역구로 하는 4선 의원으로, 제7대 부의장, 제5·7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5대 의회운영위원장, 제4대 재무건설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광주,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총력

    광주,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총력

    광주시가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지역 역량을 총결집,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지난달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AI 2단계 사업인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에 이은 후속 조치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지역 국회의원, 지역 대학 총장 등 국회·산업계·학계·민간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3대 강국 도약과 AI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국가AI컴퓨팅센터를 반드시 광주에 유치하겠다”며 “광주는 지난 수년간 AI중심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AI 2단계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AI 실증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결의했다. 유치위에는 행정, 국회, 기업·산업계, 언론사, 지역은행·경제단체, 대학, 복지·의료계, 민간단체 등이 대거 참여한다. 강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산업계 인사 등 11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정 전 총리와 이 부의장, 최기영 전 과기부 장관이 고문으로 참여한다. 광주시는 시민유치위원단을 모집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병행한다. 이 부의장은 “송전선 문제 등을 고려할 때 AI데이터센터는 전력을 생산하는 곳에 있어야 한다”며 “특히, 국가균형발전을 감안하면 국가AI컴퓨팅센터 최적지는 광주”라고 말했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과방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강 시장은 “풍부한 전력과 용수,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가AI데이터센터를 운영해본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엔진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 “청주공항~보은~김천 잇는 철도 신설을”

    철도 신설을 위해 충북과 경북이 손을 잡았다. 충북도와 청주시·보은군, 경북 김천시 등 4개 지자체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 신설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 노선’을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국회와 지자체, 지역민들의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4개 지자체는 지난 7월 결의대회를 갖고 공동건의문도 채택했다. 보은군은 지난 3월 철도 유치를 위한 10만인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들은 3조원을 투입해 중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96.1㎞의 단선 철도를 신설하자는 주장이다. 이 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현재 추진 중인 잠실~청주공항 광역철도, 남부 내륙선(김천~거제) 등과 직접 연결된다. 서울 강남에서 시작해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새 종단축이 완성되는 것이다. 지자체들이 이 노선에 사활을 거는 것은 접근성 향상으로 청주공항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충북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지나지 않는 보은에 철도가 개통되면 지역소멸 위기도 극복할 수 있어서다. 충북과 경북의 교류 활성화로 관광 및 물류 경쟁력이 향상돼 국가균형발전도 실현할 수 있다.
  • 구조조정 노력도 없이… 석유화학 업계 “특별법 필요”

    최근 정부가 구조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국내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이 시작된 가운데, 석화업계가 신속한 구조조정을 위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와 금융권이 ‘선 노력, 후 지원’ 원칙을 공식화한 만큼, 업계도 지원만 기다리기보다 가시적인 변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대옥 HD현대케미칼 기획부문장은 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석화산업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공청회’에서 “신속한 석화 산업 재편을 위한 특별법 제정으로 근본적인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며 “사업 통폐합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와 법인세 등 세금 면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HD현대케미칼은 롯데케미칼과 충남 대산 공장 통합을 논의하고 있다. 김용수 SK지오센트릭 경영기획실장은 “현행 절차와 요건이 엄격해 사업 재편 논의가 어렵다”며 “기업 지원 승인 절차와 요건을 합리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발의한 석유화학 특별법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해당 법안은 ▲산업용 전기료 지원 ▲고부가·친환경 제품 투자 시 세제 감면 ▲연구개발(R&D) 확대·금융 지원 ▲사업재편 승인 시 독점 규제 예외 인정 등이 담겼다. 업계는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 위해 특별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지원보다 기업들의 자구책이 먼저라고 선을 그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자구 노력 없이 정부 지원에 의존하거나 다른 기업의 설비 감축 혜택만을 누리려는 기업은 정부의 지원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업계도 사업 재편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금융권은 대주주와 모기업의 자금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여천NCC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을 두고 대주주인 한화그룹과 DL그룹이 충돌하면서 여천NCC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까지 빠진 바 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석화업계에 “물에 빠지는 사람 구해주려고 하니 보따리부터 내놓으라는 것”이라며 “선 자구노력과 채권단의 협조가 유기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했다.
  • 위기의 석화…업계 “구조조정 특별법 필요” vs 정부 “자구책 먼저”

    위기의 석화…업계 “구조조정 특별법 필요” vs 정부 “자구책 먼저”

    최근 정부가 구조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국내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이 시작된 가운데, 석화업계가 신속한 구조조정을 위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와 금융권이 ‘선 노력, 후 지원’ 원칙을 공식화한 만큼, 업계도 지원만 기다리기보다 가시적인 변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대옥 HD현대케미칼 기획부문장은 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석화산업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공청회’에서 “신속한 석화 산업 재편을 위한 특별법 제정으로 근본적인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며 “사업 통폐합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와 법인세 등 세금 면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HD현대케미칼은 롯데케미칼과 충남 대산 공장 통합을 논의하고 있다. 김용수 SK지오센트릭 경영기획실장은 “현행 절차와 요건이 엄격해 사업 재편 논의가 어렵다”며 “기업 지원 승인 절차와 요건을 합리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발의한 석유화학 특별법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해당 법안은 ▲산업용 전기료 지원 ▲고부가·친환경 제품 투자 시 세제 감면 ▲연구개발(R&D) 확대·금융 지원 ▲사업재편 승인 시 독점 규제 예외 인정 등이 담겼다. 업계는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 위해 특별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지원보다 기업들의 자구책이 먼저라고 선을 그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자구 노력 없이 정부 지원에 의존하거나 다른 기업의 설비 감축 혜택만을 누리려는 기업은 정부의 지원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가 사업 재편안을 먼저 제출하면,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될 때만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업계도 사업 재편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금융권은 대주주와 모기업의 자금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여천NCC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을 두고 대주주인 한화그룹과 DL그룹이 충돌하면서 여천NCC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까지 빠진 바 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석화업계에 “물에 빠지는 사람 구해주려고 하니 보따리부터 내놓으라는 것”이라며 “선 자구노력과 채권단의 협조가 유기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김병주 의원 고발장 접수

    이종배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김병주 의원 고발장 접수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계엄 당시 서울시청을 폐쇄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김병주 전현희 민주당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은 ”피고발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지난달 25일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 전체회의에서 오세훈의 서울시가 계엄이 선포된 날 청사를 폐쇄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시는 청사를 폐쇄한 적이 없다. 시는 정해진 내규에 따라 평소에도 심야에는 출입을 제한하며, 출입증을 패용한 경우에만 출입을 허용한다”고 반박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김 부시장의 이러한 반박이 있었음에도 피고발인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시장이 계엄 당일 청사를 폐쇄하고 출입을 통제하고 비상간부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는데, 김병주 전현희 의원의 청사 폐쇄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비판했다. 김 부시장은 전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비상계엄 당일 상황과 관련해 또다시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하며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에게까지 내란프레임을 씌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거듭 밝혔지만 서울시는 청사를 폐쇄한 사실이 없다. 시는 기존에 정해진 청사 운영방침에 따라 평소대로 출입증을 패용한 경우 출입을 허용했다”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김 의원과 전 의원은 청사를 폐쇄했다고 주장하나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김 부시장이 청사를 폐쇄한 사실이 없다고 분명히 밝히면서 평소대로 출입증을 패용한 경우 출입을 허용했다고 하므로, 김 의원과 전 의원의 주장은 허위”라며 “김 의원과 전 의원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한다”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 “장애인도 편하게 이용하세요”…영등포구,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21대 신형으로 교체

    “장애인도 편하게 이용하세요”…영등포구,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21대 신형으로 교체

    서울 영등포구는 구민에게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 내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21대를 교체했다. 대상은 ▲영등포본동주민센터 ▲여의동주민센터 ▲신길1동주민센터 ▲영등포세무서 ▲여의도성모병원 ▲국회의원회관 ▲지하철 2호선 당산역 등이다. 새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을 배려하기 위해 휠체어 접근 공간과 작동부 위치 조정, 점자 시스템과 음성 안내 장치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화면 역시 기존 24인치에서 32인치로 확대해 가독성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최신 운영체제 적용과 QR코드 지원 등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됐다”라며 “발급 속도 역시 기존 분당 43장에서 55장으로 빨라져 민원 처리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장애인은 물론 고령층 등 다양한 구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발급지원 도우미 제도 역시 운영 중이다. 발급량이 많은 동주민센터 등 17곳에 총 31명의 도우미를 배치해 발급 절차 안내와 기기 이용을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 누구도 행정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무인민원발급기 교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논의 필요성 첫걸음 뗐다

    최재란 서울시의원,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논의 필요성 첫걸음 뗐다

    서울에서도 미식축구를 하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서울시의회에서 미식축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미식축구 관계자와 선수, 학계 전문가들은 모여 논의장을 마련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미식축구협회와 공동으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 의원은 개회사에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미식축구가 한국에서는 여전히 대중적 기반이 약하다”며 “이는 단순히 규칙이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전용구장과 같은 기반 시설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 생활체육 동호회 활성화, 전용구장 건립 등 여러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토론회를 계기로 서울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상환 서울미식축구협회장은 “그동안 미식축구는 음지에서 활동하는 종목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서울시의회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되는 자리까지 마련됐다”라며 “서울형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제에 나선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는 서울이 미식축구의 발상지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학팀이 활동하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전용경기장이 전무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전무는 “규격에 맞지 않는 경기장, 안전장치 미비, 임시 대관으로 인한 불안정한 운영 등으로 선수와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없는 환경이 반복되고 있다”며 “전용구장은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청소년 교육, 국제대회 유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단계별 건립 로드맵을 제시하며, 제도적 논의가 구체적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론자로 나선 학계와 현장 관계자들은 전용구장이 단순히 경기 공간을 넘어 교육과 문화, 안전을 위한 필수 기반이라고 입을 모았다.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는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책임감을 동시에 길러낼 수 있는 교육적 가치가 크다”며 “전용경기장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허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보성 서울대 그린테러스 감독은 대학 스포츠 현실을 언급하며 “서울대 선수들은 연습장을 찾아 새벽부터 이동하거나 경기 직전까지 장소가 불확정인 경우가 많다”며 “전용구장이 확보되면 안정적 훈련, 정기 리그 운영, 관람 문화 확산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생활체육 관점에서도 전용구장의 필요성은 제기됐다.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은 “생활체육은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자라나는 활동인데, 미식축구는 인프라 소외의 대표적 종목이었다”며 “전용구장은 특정 대학이나 단체가 아닌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활용하는 거점 공간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역 선수와 동호인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차재호 건국대 레이징불스 주장은 “연습 공간 부족으로 충분한 전술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용구장이 있다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류상윤 연세이글스 클럽팀 대표는 “졸업 후에도 미식축구를 이어가고 싶어하는 청년들이 많지만, 장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회인 리그와 청년 클럽 활동을 위해서도 전용구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장중석 서울시 체육정책팀장은 “전용구장이 없다는 점 때문에 훈련과 대회 운영이 불안정하고 안전 문제도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서울시는 공간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최 의원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최 의원은 “참석자들의 발언을 들으며 미식축구에 대한 열정과 동시에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지도 확인했다”면서 “부상 위험에 노출된 선수들을 생각하면 전용구장 마련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안전의 문제이므로 서울시체육회 가입 등 제도권 진입 과정이 필요하며, 오늘 토론회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의원 20여명이 참석해 미식축구 발전을 향한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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