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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리자문위, ‘코인 투기 의혹’ 김남국 제명 권고…최고 징계 꺼냈다

    윤리자문위, ‘코인 투기 의혹’ 김남국 제명 권고…최고 징계 꺼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0일 거액 암호화폐(가상자산)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고 윤리특위에 권고하기로 했다. 유재풍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이날 자문위 7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양당에서는 국회법상 품위 유지 의무, 국회의원 윤리강령상 성실 의무, 사익 추구 금지 등을 공통적으로 들어 (김 의원의 징계를) 요구했다”며 “이에 대해 장시간 토론하고 자료조사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징계 수위 결정 배경에 대해서는 “가상자산과 관련해 제대로 소명이 안 된 부분이 있는 점과 그동안의 (거래) 내역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김 의원이 상임위 중 200회 이상 가상자산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 위원장은 이러한 의혹에 대한 김 의원의 소명을 두고 “거짓 소명, 이런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성실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및 해당 기간의 수당 2분의1 감액, 제명 등 네 단계로 나뉜다. 자문위 권고안은 윤리특위 소위와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표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이 실제로 제명될지는 미지수다. 21대 국회 들어 자문위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 이상직 전 무소속 의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제명을 권고했지만 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이 전 의원을 제외하고는 윤리특위에 징계안이 계류 중이다. 윤리특위를 통과하더라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18대 국회에서 성희롱 의혹을 받던 강용석 전 의원의 제명안이 윤리특위에서 가결됐지만 본회의에서 부결되고 30일 국회 출석정지가 의결됐다. 국회 역사상 현역 국회의원이 제명된 사례는 1979년 신민당 총재였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한편 유 위원장은 국회의원 299명 중 11명이 가상자산 보유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들의 이해충돌 여부와 관련해 “그런(이해충돌 여부가 있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국회의장이나 정당에 통보할 것”이라고 했다.
  • 국회 윤리 자문위 “김남국, 의원직 제명” 권고

    국회 윤리 자문위 “김남국, 의원직 제명” 권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는 2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의혹이 불거진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의 중징계를 권고하기로 했다. 자문위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7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유재풍 자문위원장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남국 의원에 대해 양당에서 징계 요구한 부분이 국회의원윤리강령 상 품위유지 의무, 사익추구 금지와 또 하나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상 품위유지, 청렴의무 조항 위반 역시 마찬가지로 양당이 징계를 요구했다”며 “거기에 대해 장시간 토론, 자료조사 했고 그 결과 제명 의견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문위가 의견을 넘기면 윤리특위는 소위원회와 전체 회의를 거쳐 김 의원에 대한 징계를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윤리특위는 지난 5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 의원 징계안을 상정하고 이를 자문위에 회부했다. 자문위는 김 의원이 제출한 가상자산 거래내역 자료 등을 토대로 국회법 위반, 직권남용 여부 등을 심사했다. 자문위는 국회의원 자격과 징계 심사를 맡는 윤리특위의 자문 기구로, 8명의 외부 인사로 구성돼 있다. 자문위가 징계 의견을 내놓으면 윤리특위는 징계안을 징계심사소위로 넘겨 심의한 뒤 전체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윤리특위 징계안은 본회의 표결을 거쳐 확정되며, 의결 정족수는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다. 한편 유 위원장은 국회의원 전원의 가상자산 신고 결과 총 299명의 현역 의원 가운데 11명이 가상자산을 보유했었다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11명에 대해선 별도로 국회의장과 정당에 통보할 것”이라고 했다. ‘288명은 보유한 적이 없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신고했다”고 말했다.
  • 태국 ‘40대 개혁 총리’의 꿈, 군부에 끝내 무너졌다

    태국 ‘40대 개혁 총리’의 꿈, 군부에 끝내 무너졌다

    태국 정계의 ‘떠오른 젊은 별’ 피타 림짜른랏(42) 전진당 대표가 5월 총선에서는 승리했지만 총리직에는 결국 오르지 못했다.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개혁파 피타 대표를 통해 민주화 희망을 엿보던 태국민들의 꿈은 군부 손아귀에 든 의회와 사법부에 의해 사실상 좌절됐다. 19일 태국 헌법재판소가 그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의원 직무를 정지한다고 밝힌 가운데 총리 선출을 위한 투표를 앞두고 있던 의회는 마라톤 토론에 이은 표결 끝에 2차 투표를 하지 않기로 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총리 후보를 놓고 다시 의견을 물을 수 없다는 논리가 이긴 셈이다. 이에 따라 피타 대표의 총리 도전은 무산되고 말았다. 군부 진영 상원 의원들이 먼저 같은 후보를 다시 지명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피타 대표는 대토론 초반에 헌재 결정으로 의회를 떠나야 했다. 그는 주먹을 들어 보이며 의회에서 퇴장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서 “돌아오겠다”(I’ll be back)라고 썼다.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의 헌법 개정으로 군부가 직접 임명한 상원은 입헌군주제 개혁과 왕실모독죄 및 징병제 폐지를 내세워 총선에서 승리한 피타 대표를 거부할 수밖에 없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헌재에 회부한 피타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는 iTV 주식 4만 2000주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제기됐다. 언론사 사주나 주주는 공직에 출마하지 못하도록 헌법으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피타 대표는 2007년 iTV가 정부와 주파수 계약이 종료되면서 방송을 중단해 미디어업체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헌재의 선거법 위반 결정으로 피타 대표는 의원직마저 박탈당할 수 있다. 헌재는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에 대한 위헌 여부도 심리할 예정이어서 정당 해산 가능성마저 있다. 전진당과 피타 대표는 2014년 쿠데타 이후 군부가 임명한 상원의원 250명이 총리 선출 투표에 참여하도록 한 헌법 272조에 발목이 잡혀 부패 의혹 속에 망명한 탁신 친나왓(74) 전 총리의 막내딸 패통탄(37)이 이끄는 프아타이당에 정국 주도권을 넘겨줄 것으로 보인다. 프아타이당이 전진당과의 연대를 이어 갈지는 불확실하다. 태국 정치권에서는 프아타이당이 전진당과 구성한 연합을 깨고 보수 진영 정당과 손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전진당 지지자들은 이날 헌재 결정에 반발해 시위를 벌였다.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로 꼽히는 패통탄은 “경제난을 포함한 다양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며 부동산 재벌 산시리의 스레타 타위신(60) 전 회장에게 총리 후보를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레타 전 회장은 “당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세운 프아타이당에서 총리가 나오면 현재 두바이에서 망명 생활을 하는 탁신 전 총리가 조만간 귀국해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총리가 말려도 불륜”…국회의장·의원 물러난 ‘이 나라’

    “총리가 말려도 불륜”…국회의장·의원 물러난 ‘이 나라’

    싱가포르 국회의장과 여당 의원이 불륜으로 동시에 물러났다. 부정부패에 대한 처벌이 엄격하기로 유명한 싱가포르에서 최고위 공직자가 부패 혐의에 연루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19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최근 여당 인민행동당(PAP) 소속 탄 추안 진 국회의장과 쳉 리 후이 의원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였다. 리셴룽 총리는 당사자들에게 경고했음에도 이들이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며, PAP가 오랫동안 지켜온 높은 행동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이들이 의원직을 내려놓고 탈당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의회는 정치적 영향력이 전혀 없는 명예직일 뿐이며 실질적인 모든 권한은 총리가 갖는다. 54세의 탄 의장은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47세의 쳉 의원은 미혼이었다. 탄 의장은 총리에게 보낸 편지에서 “책임을 지고 가족의 치유를 도와야 한다”며 “아내와 이 문제를 논의했으며 정치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의장과 국회의원의 불륜 스캔들까지 터지면서 PAP 정권에 대한 비판 여론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PAP는 1965년 독립 이후 모든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장기 집권해왔으나 연이은 악재로 위기를 맞게 됐다. 이스와란 교통부 장관은 지난 11일 부패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나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호텔·부동산업계 거물 옹벵셍과 관련된 비리로 조사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PAP는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전체 93석 중 야당인 노동자당(WP)에 사상 최대인 10석을 내줘 ‘사실상의 패배’라는 평가를 받았다. 리셴룽 총리는 2025년으로 예정된 총선을 앞당길 계획은 없으며 다음 달 1일까지 새 국회의장을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 태국 의회, 총리 선출 불발… 野 피타, 과반 획득 실패

    태국 의회, 총리 선출 불발… 野 피타, 과반 획득 실패

    지난 5월 태국 총선에서 승리한 야권의 단일 총리 후보 피타 림짜른랏(42) 전진당(MFP) 대표가 13일 총리를 선출하는 상·하원 합동 1차 투표에서 쓴잔을 들었다. 피타 대표는 2017년 군부가 개정한 헌법에 따라 하원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의원 249명(1명 사임)을 더해 749명의 과반인 375명 이상이 찬성해야 총리로 선출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이날 705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상원에서 13표, 하원에서 311표 등 찬성 324표를 얻는 데 그쳤다. 반대와 기권은 각각 182표, 199표였다. 전진당을 비롯한 야권 8개 정당 연합이 확보한 하원 의석이 312석이었는데 한 표가 이탈한 것이다. 군부와 왕실을 개혁하겠다며 선명한 개혁의 기치를 내세운 피타 대표는 오는 19일 2차 투표에 도전한다. 투표 횟수나 기한에 대한 제약이 없어 계속 도전할 수 있다. 하지만 정국 혼돈이 이어질 수 있다. 당장 피타 대표의 열성 지지자들은 시위 등으로 군부의 뜻을 꺾겠다고 벼르고 있다. 전진당은 왕실모독죄 개정을 비롯한 전방위 개혁을 부르짖어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왕실과 군부를 지지하는 보수 세력은 군주제 사수를 주장하며 전진당을 경원해 왔다. 이날 투표에 앞선 토론에서도 보수 진영 의원들은 피타 대표의 자격을 꼬집으며 총리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전날 선거관리위원회가 피타 대표의 미디어 주식 보유 사건을 헌법재판소에 회부하며 의원 직무 정지와 자격 박탈 의견을 냈다. 헌재는 왕실모독죄 개정 움직임의 위헌 여부를 재판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였다. 헌재 판결에 따라 피타 대표의 의원직 박탈과 전진당 해산으로 이어져 정국이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휩싸일 수도 있다.
  • 탁신 전 총리 “정국 안정 고대” 귀국 미뤄, 속내는 ‘피타 고배’ 기대

    탁신 전 총리 “정국 안정 고대” 귀국 미뤄, 속내는 ‘피타 고배’ 기대

    오랜 해외 도피 생활을 끝내고 이달 안에 귀국하겠다고 밝혔던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의 귀국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탁신 전 총리의 막내딸이자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 중 한 명인 패통탄 친나왓은 전날 “고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아버지의 계획에 변함이 없지만, 먼저 정국이 안정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7월이 아니어도 많이 늦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차기 총리 선출 투표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패통탄은 이어 “아버지는 자신의 귀국이 정치와 무관하다고 말해 왔지만, 돌아오면 어떤 식으로든 정치적 이슈가 될 것”이라며 “그는 정치가 불안정한 시기에 혼란을 일으키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탁신 전 총리는 지난 5월 총선을 앞두고 74번째 생일(26일)을 맞기 전에 손주들을 돌보기 위해 귀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통신 재벌 출신인 탁신은 2001년 총리 직에 오른 뒤 2005년 총선에서 승리해 연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듬해 왕실, 군부와 갈등 끝에 쿠데타로 실각했다. 그는 2008년 부정부패 등의 혐의 재판을 앞두고 출국해 15년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해왔다. 2006년 쿠데타 발발 시점부터 따지면 17년이다. 법원은 궐석 재판에서 그의 부패 혐의 4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려 12년형을 선고했다. 이 중 한 건의 공소 시효가 만료돼 10년형이 남아 있다. 탁신 전 총리는 앞서 총선을 앞두고 “다른 어떤 것도 고려하지 않고 귀국하기로 했다”고 말했지만, 프아타이 당의 총선 승리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됐다. 당시만 해도 프아타이당의 총선 승리가 점쳐졌으나, 선거 결과 전진당(MFP)에 제1당 지위를 내줬다. 프아타이당은 전진당이 주도하는 연립정부 구성에 참여했으나, 총리 후보는 피타 림짜른랏(42) 전진당 대표 몫이었다. 피타 후보의 총리 선출에도 먹구름이 끼어 상황이 더 꼬였다. 피타 후보는 이날 상·하원 합동 투표 통과 전망이 불투명한 데다 법적인 문제에도 직면해 있다. 피타 후보가 낙마하면 프아타이당이 차기 정부 구성의 주도권을 쥘 수 있다. 탁신 전 총리가 귀국을 미룬 것도 이 때를 노리는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한편 태국 의회는 이날 소집돼 차기 내각을 이끌 제30대 총리 선출 토론을 진행한 뒤 투표에 부친다. 피타 후보가 총리에 오르려면 하원의원 500명, 상원의원 250명 등 750명의 과반인 376표를 얻어야 한다. 지난 총선에서 전진당은 하원에서 151석을 차지해 제1당에 올랐다. 전진당은 프아타이당(141석) 등 야권 7개 정당을 규합해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해 왔다. 이들 8개 정당의 하원 의석 수는 312석으로, 총리 배출을 위해서는 상원 의원 64명 이상의 지지가 필요하다. 투표 전날 선거관리위원회가 피타 대표의 미디어주식 보유 논란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사건을 회부하면서 상황이 더 꼬였다. 태국에서는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가 금지돼 있다. 피타 대표는 2007년 방송을 중단한 iTV 주식 4만 2000주를 상속받아 보유했고, 군부 진영에서는 iTV가 여전히 언론사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선관위는 이날 피타 대표의 선거법 위반 증거가 있다며 의원직 정지·박탈 의견을 냈다. 헌법재판소는 별개로 피타 대표와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의 위헌 여부에 대한 재판 요청도 받아들였다. 결정이 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상원 의원들이 이를 이유로 대거 기권표를 던질 근거를 마련해줬다는 빈축도 사게 됐다. 13일 투표에서 결론이 나지 않으면 상황은 더 복잡해진다. 이후 절차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나 총리 선출 기한이 없어 혼란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정치권에서는 피타 후보를 대상으로 한두 차례 재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이 거론되지만, 헌재의 판단 등에 따라 후보에서 물러나게 될 수도 있다.
  • 與, 민주당 소속 前군수 의혹 꺼내 역공… 野 ‘김건희 국정농단’ 못박고 국조 요구

    與, 민주당 소속 前군수 의혹 꺼내 역공… 野 ‘김건희 국정농단’ 못박고 국조 요구

    여야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전면 백지화와 관련, 9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의 유불리를 놓고 ‘정치적 셈법’을 따지고 있다. 경기 여주시·양평군 등 해당 지역구는 물론 부동산 관련 이슈는 총선 민심의 ‘바로미터’로 작용할 수 있을 만큼 파급력이 큰 사안이기 때문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 똥볼을 찬 것”이라며 “지금 탈출구가 필요한 쪽은 민주당”이라고 지적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6일 전면 백지화를 선언한 후 국민의힘은 원안 노선 종점 부근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동균 전 양평군수 일가의 땅이 있다는 언론 보도를 부각하고 나섰다. 김선교(경기 여주양평)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5월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 전 의원은 후원금 불법 모금 등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받았지만 선거캠프 회계 책임자에게 유죄가 확정되며 의원직을 잃었다. 양평군수도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체로 여당세가 강한 곳으로 꼽힌다. 다만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결정으로 지역 민심은 오리무중이거나 양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도대체 초강세 지역인 양평에 왜 저런 걸(장관직) 거는지 알 수가 없다”며 “양평은 후보만 이상하게 안 내면 보수정당을 찍어 주는 곳”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원 장관의 ‘승부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일방적으로 민주당의 의혹 공세에 밀리다가 판을 뒤집어 버렸다”며 “국민들이 특혜 의혹이 아닌 백지화냐, 재추진이냐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유승민 전 의원은 한 라디오에서 “총선 민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왜 양평에 그렇게 대통령 부인 땅이 많은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을 ‘김건희 국정농단’으로 명명하며 공세 수위를 바짝 당기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대통령 친인척이 연루된 권력형 비리 의혹의 전형으로, 그야말로 국정농단”이라며 “어느 선까지 개입된 것인지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쏘아붙였다. 다른 지도부도 국정조사와 원 장관의 사퇴·탄핵 등을 거론하며 거칠게 몰아붙였다. 민주당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인 최인호 의원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원안추진위원회(원추위)를 구성해 ‘사업 원상 복귀’ 주장에 나섰다. 다른 야당 및 시민단체들과 함께 범국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민주당은 당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 대응을 질타하며 여론전을 폈지만 효과가 미미하자 대중적 관심도가 높은 김 여사 관련 이슈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주당 소속인 정 전 군수가 원안 종점 근처에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토위 소속 한 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 땅 문제는 누가 보더라도 불공정하다”며 “확실히 지지율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총선 9개월 앞둔 여야, 서울-양평 고속도로 두고 셈법 복잡

    총선 9개월 앞둔 여야, 서울-양평 고속도로 두고 셈법 복잡

    김선교 의원직 상실했지만 여당세 강해與 “판 뒤집어” “왜 그렇게 땅 많은가”野 “누가 봐도 불공정” “역풍 맞을 수도” 여야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전면 백지화 관련, 9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의 유불리를 놓고 ‘정치적 셈법’을 따지고 있다. 경기 여주시 양평군 등 해당 지역구는 물론이고, 부동산 관련 이슈는 총선 민심의 ‘바로미터’로 작용할 수 있을 만큼 파급력이 큰 사안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미국으로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 똥볼을 찬 것”이라며 “지금 탈출구가 필요한 쪽은 민주당 쪽”이라고 지적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6일 전면 백지화를 선언한 후 국민의힘은 원안 노선 종점 부근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동균 전 양평군수 일가의 땅이 있다는 언론 보도를 부각하고 나섰다. 김선교(경기 여주양평)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5월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 의원은 후원금 불법 모금 등 혐의에 대해 무죄를 받았지만 선거캠프 회계 책임자가 유죄가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잃었다. 양평군수도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체로 여당세가 강한 곳으로 꼽힌다. 다만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결정으로 지역 민심은 오리무중이거나 양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도대체 초강세 지역인 양평에 왜 저런 걸(장관직) 거는지 알 수가 없다”며 “양평은 후보만 이상하게 안 내면 보수정당을 찍어주는 곳”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원 장관의 ‘승부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일방적으로 민주당의 의혹 공세에 밀리다가 판을 뒤집어버렸다”며 “국민들이 특혜 의혹이 아닌 백지화냐 재추진이냐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반면 유승민 전 의원은 한 라디오에서 “총선 민심에 안 좋은 영향 미칠 것”이라며 “왜 양평에 그렇게 대통령 부인 땅이 많은지 모르겠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을 ‘김건희 국정농단’으로 명명하며 공세 수위를 바짝 당기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대통령 친인척이 연루된 권력형 비리 의혹의 전형으로, 그야말로 국정농단”이라며 “어느 선까지 개입된 것인지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쏘아붙였다. 다른 지도부도 국정조사와 원 장관의 사퇴·탄핵 등을 거론하며 거칠게 몰아붙였다. 민주당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인 최인호 의원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원안추진위원회(원추위)를 구성해 ‘사업 원상복귀’ 주장에 나섰다. 다른 야당 및 시민단체들과 함께 범국민대책위원회 구성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민주당은 당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 대응을 질타하며 여론전을 폈지만 효과가 미미하자 대중적 관심도가 높은 김 여사 관련 이슈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주당 소속 정 전 군수가 원안 종점 근처에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토위 소속 한 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 땅 문제는 누가 보더라도 불공정하다”며 “최근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진 것도 이것 때문이고, 확실히 지지율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 민주, 김홍걸 의원 복당…“보조금 유용 논란 증거 없어”

    민주, 김홍걸 의원 복당…“보조금 유용 논란 증거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7일 부동산 축소 신고와 투기 의혹으로 당에서 제명했던 김홍걸 무소속 의원을 복당시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최고위원회의 직후 열린 당무위원회의에서 김 의원 복당 안건을 논의한 뒤 최종 의결했다. 민주당은 김 의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의 대북 소금 지원사업 유용 논란’을 추가 조사한 결과, 김 의원이 해당 의혹과 무관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월 김 의원의 복당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으나 민화협 의혹이 불거지자 복당 의결 절차를 미룬 바 있다. 김 의원이 과거 상임의장을 지낸 민화협은 2019년 대북 소금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로부터 받은 보조금 5억원을 한 업체에 실행사업을 총괄 위임했으나 보조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제기됐었다. 김병기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북 소금 지원 사업 보조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이 관련됐다고 볼만한 정황과 증거가 전혀 발견 안 됐다”며 “2020년 8월 김홍걸 대표 상임의장 퇴임 이후 해당 보조금 사업 관련해 민화협의 부실한 사업관리가 이 사건의 원인이라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 사무총장은 김 의원 복당에 따른 파장 우려에 대해선 “어떤 악영향이 있을 것이라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소금 의혹과 관련해선 그럴 사유가 없어 보인다”고 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으나 총선 과정에서 재산 신고를 누락하는 등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여 2020년 당에서 제명됐다. 김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지만, 2021년 벌금 80만원 확정판결을 받아 가까스로 의원직 박탈을 면했다. 김 의원 복당으로 민주당 의석수는 168석이 됐다. 하지만 민주당은 최근 당이 계속 논란에 휩싸이면서 김은경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혁신위원회를 구성한 만큼 김 의원의 복당에 대해 도덕성 논란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
  • 양경모 충남도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벌금 70만원…의원직 유지

    양경모 충남도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벌금 70만원…의원직 유지

    동창회비로 정치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법정에 선 양경모 충남도의원이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고 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3단독 허미숙 부장판사는 6일 정치자금법(기부의 제한)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양 도의원에 대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시·도의원 후보 2명에게 각각 벌금 70만 원에 선고 유예를, 이들에게 후원금을 건넨 고교 동창회 임원 2명은 각각 벌금 50만 원에 선고 유예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지방선거에 출마한 양 의원 등 3명은 고교 동창회로부터 각각 100만원을 전달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에게 현금을 건넨 동창회장과 총무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잘못을 인정하면서 지난해부터 시행된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빚어진 일이라며 범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허미숙 판사는 “정치자금의 기부를 제한한 취지를 볼 때 단체로부터 기부받은 죄책이 가볍지 않다”라며 “공개적으로 기부금을 받고 문제가 되자 반환한 점 등을 고려하면 법 위반에 대한 인식이 희박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양 의원은 재판이 끝난 뒤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하고 반성한다. 앞으로 위법 행위 없이 성실하게 의원직을 수행하겠으며. 항소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친근감 표시”… 동료 강제추행 전 부천시의원 혐의 부인

    “친근감 표시”… 동료 강제추행 전 부천시의원 혐의 부인

    경찰이 국내 연수 중 여성 시의원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경기도 부천시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3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A(49) 전 부천시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 전 의원은 지난 5월 10일 전남 순천시 식당에서 B 여성 시의원의 목을 팔로 끌어안거나 어깨를 손으로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말 변호인과 함께 경찰에 출석해 “친근감의 표시였다”며 강제추행의 고의성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B 의원의 진술을 토대로 A 전 의원을 불구속 입건한 뒤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당시 술자리에서 A 전 의원이 시의회 여직원에게도 신체접촉을 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를 원하지 않는다는 시의회 여직원들의 의사에 따라 B 의원만 피해자로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B 의원이 고소장을 낼 당시 시의회 여직원들도 함께 경찰서에 왔지만, A 전 의원을 고소하지는 않았다”며 “피해자 1명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부천시의원 25명은 당시 2박 3일 일정으로 전남 진도와 목포 일대에서 ‘의원 합동 의정 연수’를 진행했고, 저녁 술자리 중에 사건이 발생했다. 논란이 경찰 수사로까지 번지자 A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탈당한 뒤 의원직도 사퇴했다.
  • 국민의힘 여성의원협의회, 정진술 전 민주당 대표의원 자진사퇴·윤리위 중징계 촉구 피켓시위

    국민의힘 여성의원협의회, 정진술 전 민주당 대표의원 자진사퇴·윤리위 중징계 촉구 피켓시위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 전 민주당 대표의원인 정진술 시의원에 대한 의원직 자진사퇴와 윤리위원회 중징계를 촉구하는 피켓시위가 본회의장 앞에서 개최됐다. 국민의힘 여성의원협의회 신복자 회장을 비롯한 21명 여성의원은 본회의가 진행된 회의장 앞에서 동료의원들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또한 정진술 의원이 부도덕한 행위에 책임을 지라고 요구하며 서울시민에 대한 사죄의 뜻으로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으며, 윤리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의 회의가 열리는 본관3층 운영위원회 회의장을 찾아가 침묵시위를 하고 자문위원장에게 정 의원의 제명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신복자 국민의힘 여성의원 협의회 회장은 “오늘 제명 피켓시위를 시작으로 정진술 의원이 의원직을 자진해서 사퇴하는 날까지 계속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제3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는 신동원 의원과 김혜지 의원이 각각 정 의원의 비위를 규탄하고 더불어 더불어민주당에 정 의원의 당 제명이 사실인지와 윤리심판원 판결문을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신 의원과 김 의원은 각각 윤리특별위원회가 정 의원의 비위를 확인하게 되면 중징계인 제명을 의결해줄 것과 그 전에 정 의원이 사죄의 마음으로 자진해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협의회 “정진술 전 민주당 대표의원, 서울시의원직 자진 사퇴하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협의회에서 데일리안 26일자 단독보도에서 나온 정진술 전 대표 기사와 관련해 다음과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협의회의 논평 전문 데일리안 26일자 단독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결정문에서 정진술 전 대표가 혼외 관계의 임신과 낙태, 유산 등이 ’반복‘되었고, 상간관계 여성과 쌍방 폭행과 폭언, 합의의 반복 등 당사자들 간의 갈등 지속되었다’고 알려졌다. 이는 민주당 서울시 윤리감찰단과 윤리심판원이 정진술의원을 제명한 핵심 사유다. 낙태와 불륜은 인권과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사회 근본 윤리에 반하며 공직자인 서울시의원으로서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반사회적 행위로 동료의원으로서 경악과 분노를 표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에게 심각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의회의 민주적·합법적 절차를 무시했다.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진상조사를 위해 민주당 서울시당 윤리심판원장과 중앙당 윤리심판원장에 총 3차에 걸쳐 최종 결정문 사본 등 관련 자료 제출 요청을 했으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입만 열면 성평등과 지방자치를 외치는 민주당이 자당 소속 시의원의 여성 인권유린을 감추기 위해 시민의 알권리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 여성위원협의회는 다음을 요구한다. 1. 정진술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의원은 윤리위원회에 출석하여 서울시민의 물음에 충실하게 답하라. 2. 그리고 자신의 부도덕한 행위에 책임을 지고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라 3. 더불어민주당은 제명의 근거가 되는 결정문을 시의회에 공개하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협의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정진술의원이 반성과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줄 것을 기대하며 인권과 생명을 유린한 본인의 행동을 사죄하는 길은 오직 의원직 사퇴만이 답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국민의힘 여성의원협의회는 여성인권과 생명유린을 바로세우기 위해 정진술 의원이 자진 사퇴할 때까지 계속해 행동할 것이다. 2023. 6. 26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협의회 일동
  • 김남국 징계 결론 못 냈다… 윤리자문위 “추가 자료 요구”

    김남국 징계 결론 못 냈다… 윤리자문위 “추가 자료 요구”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논란으로 제소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여당은 징계 최고 수위인 김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고 있지만 김 의원의 미흡한 자료 제출로 징계 여부는 다음달로 미뤄졌고, 실제 제명이 이뤄지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도 만만찮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재풍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이날 늦은 오후 국회에서 4차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징계 수위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오늘 결론을 내려 했는데 (김 의원이) 거래 내역을 안 냈고, 오는 30일 이해충돌방지법에 의해 (거래 내역을) 내게 돼 있다”며 “일단 김 의원에게 추가로 거래 내역을 내라는 공문을 보내고 저희도 윤리특위에 기간 연장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윤리심사자문위의 활동 기한은 오는 29일까지였다. 유 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이 개정되는 30일까지 모든 의원들이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내게 돼 있다”며 “내달 3일 저녁에 회의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 징계 건은 다음달 3일 열리는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김 의원이 계속해서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 대해선 “(징계 수위 결정에) 참작은 되겠지만 징계 사유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국회법에 따라 윤리심사자문위가 윤리특위에 징계 의견을 내면 윤리특위는 징계심사소위원회에서 이를 심의한 뒤 전체 회의를 열고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단계로 나뉜다. 윤리특위의 결정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 과반 찬성으로 확정된다. 다만 최고 수위인 제명은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해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면 무력화될 수도 있다. 21대 국회에서 윤리특위에 상정돼 자문위가 심의한 징계 건은 총 4건이고, 의원직 제명을 권고한 건은 3건인데 여전히 윤리특위에 계류 중이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의 제명을 촉구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에도 ‘코인 거래 내역’을 내지 않았던 김 의원은 윤리심사자문위에도 전체 거래내역 제출을 거부했다”며 “투명하고 떳떳한 게 없다는 자백과 다름없을 텐데 국회가 신속한 제명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 국회 윤리심사자문위, 김남국 징계 방안 논의…與 제명 요구 속 난관도

    국회 윤리심사자문위, 김남국 징계 방안 논의…與 제명 요구 속 난관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6일 가상자산(코인) 거래 논란으로 제소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 방안을 논의했다. 여당은 징계 최고 수위인 김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 제명이 이뤄지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만만찮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4차 회의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다. 위원들은 김 의원의 국회법 위반, 직권남용,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자문위는 지난 15일 김 의원을 불러 의혹에 대한 소명을 들었고 23일에는 학계·법조계·실무 전문가 등을 불러 의견을 청취했다. 자문위는 김 의원에게 거래 내역을 추가로 제출할 것을 요구했지만 김 의원이 이에 응하지 않아 이미 공개된 내용만을 가지고 불법성 여부를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법에 따라 윤리심사자문위가 윤리특위에 징계 의견을 내면 윤리특위는 징계심사소위원회에서 이를 심의한 뒤 전체 회의를 열고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단계로 나뉜다. 윤리특위의 결정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반 찬성으로 확정된다. 다만 최고 수위인 제명은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해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면 무력화될 수도 있다. 실제 징계가 이뤄지기까지의 안건 처리 속도도 변수다. 21대 국회에서 윤리특위에 상정돼 자문위가 심의한 징계 건은 총 4건이고, 이 중 의원직 제명을 권고한 건은 3건인데 여전히 윤리특위에 계류 중이다. 여야는 김 의원 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자문위원 간 견해차가 클 경우 징계안과 관련한 결론이 자문위의 활동 시한인 오는 29일까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윤리특위 소속인 민주당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자문위가 추가 확인을 위해 시간을 더 달라고 29일 이후까지 활동 기간 연장을 신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의 제명을 촉구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에도 ‘코인 거래 내역’을 내지 않았던 김 의원은 윤리심사자문위에도 전체 거래내역 제출을 거부했다”며 “투명하고 떳떳한 게 없다는 자백과 다름없을 텐데 국회가 신속한 제명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 국민의힘, 윤리자문위 ‘김남국 결정’ 앞두고 “제명” 촉구

    국민의힘, 윤리자문위 ‘김남국 결정’ 앞두고 “제명” 촉구

    국민의힘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를 앞둔 김남국 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을 촉구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 최측근인 김 의원의 코인 의혹이 터진 지 벌써 두 달여 시간이 흘러갔지만 (김 의원은) 뉘우치거나 반성하는 기색 없이 국회의원 활동을 버젓이 이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에도 ‘코인 거래 내역’을 내지 않았던 김 의원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에도 전체 거래내역 제출을 거부했다”며 “이쯤 되면 하나도 투명하고 떳떳한 게 없다는 자백과 다름없을 텐데, 국회가 더 시간 끌 것 없이 신속한 제명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도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해명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는 것은 결국 본인 주장이 전혀 근거가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문위에서 이 부분에 대해 굉장히 심각하고 중요하다고 판단할 것으로 보이고, 지금의 국민적 비난 상황을 생각한다면 ‘최고 단계의 징계’를 하도록 (자문위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건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리심사자문위는 이날 오후 김 의원 의혹에 대한 4차 회의를 열고 징계 수위에 대한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김 의원은 최근 국회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에서 요구하는 일부 추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문위가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의견을 윤리특위에 내면 특위는 전체회의를 거쳐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단계 중 결정된다.
  • “민주주의 수호한다는 바이든, 모디 인도 총리를 극진히 환대하나”

    “민주주의 수호한다는 바이든, 모디 인도 총리를 극진히 환대하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미국을 국빈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극진한 환대를 받는 것에 대해 미국 정치권과 사회 일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주의 수호자’라는 가치를 스스로 훼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프라밀라 자야팔 하원의원 등 민주당 상·하원 의원 70여명은 전날 바이든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모디 총리와의 회담에서 우려 사항을 다룰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독립되고 신뢰할 만한 보고서들은 인도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징후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며 “정치 공간의 축소, 종교적 무관용의 증가, 시민단체와 언론인 공격, 언론의 자유와 인터넷 접근 제한 증가 등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인도 내 정치·종교적 자유의 후퇴 사례를 담은 미 국무부 보고서를 인용하기도 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 3월 발표한 국가별 인권 보고서에서 인도와 관련해 종교적 소수자에 가해지는 폭력과 위협, 임의 체포,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수형 시설 상태 등을 문제 삼은 바 있다. 불과 한 달 전에 공개한 국제 종교 자유 보고서에선 인도 당국의 이슬람교도 상대 폭력·억압 사례가 많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언론 자유와 야당 정치인에 대한 탄압도 문제가 되고 있다. 한 가지 예로 초대 총리 자와할랄 네루의 증손자이자 인도 야권의 핵심 지도자인 라훌 간디는 선거 유세 중 모디 총리 등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가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의원직도 잃었다. 모디 총리를 비판하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한 영국 BBC방송 인도 사무소는 올해 2월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2002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발생한 이슬람교도 대학살 사건과 당시 주총리였던 모디의 책임론을 다뤘다. 인도 당국은 해당 다큐멘터리 링크의 온라인 확산을 막고, 캠퍼스 상영회를 개최하려던 대학생들을 가둬 논란이 일기도 했다. 모디 총리의 국빈 방문에 맞춰 휴먼라이트워치(HRW)와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20일 워싱턴에서 모디 총리가 불편해할 이 다큐멘터리의 상영회를 열었다. 최고 수준의 예우인 국빈 방문은 통상 의장대 사열을 비롯한 공식 환영식, 예포 발사, 의회 연설, 공연이 포함된 국빈 만찬, 고위급 환영·환송식 등이 수반된다. 특히 이번 방미에서 예정된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미 의회가 외국 지도자에게 표하는 최고 예우로 최우방국의 지도자나 세계적인 인물들이 주로 해왔다. 인도가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잠재적 파트너라고 보고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구애하려 한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미국 언론들도 인도 정부의 인권 침해를 공식적으로 문제 삼으면서도 그 수반을 극진히 환대하는 정부의 모순되는 행태를 두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WP는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 모디 총리의 이번 국빈 방문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와의 결속을 강화하는 약속을 분명히 보여주면서 동시에 민주주의와 독재와의 싸움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그의 대선 공약이 위험에 처했음을 나타낸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런 우려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는 인도와의 관계 강화가 기존 원칙에서 벗어나는 게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WP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주의 수호자 역할 주장이 여전히 유효하냐는 기자들 질문에 모디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제 외교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 방식과 충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 형태의 독재 세력의 결집과 행진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게 대통령이 취임 후 지속해 강조해온 지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큰 노력의 일환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다양한 전통과 배경을 가진 국가들과 건설적인 관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라고 강조했다.
  • 황보승희 의원 “선당후사 정신으로 탈당... 다음 총선 불출마”

    황보승희 의원 “선당후사 정신으로 탈당... 다음 총선 불출마”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사생활 문제가 불거진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오늘부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이르면 이번주 중 황보 의원을 대상으로 당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었으나 그의 자진 탈당으로 조사는 없던 일이 됐다.황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모든 것을 겸허히 내려놓고 저에 대한 모든 비난을 오롯이 내 탓으로 돌리며 더 낮은 자세로 깊이 성찰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지난 20년간 저를 키워주신 사랑하는 (부산)중구영도구 구민 여러분께 거듭 죄송하다. 은혜에 보답하지 못해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며 “평생을 두고 그 빚을 갚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못난 부모의 일로 상처 입은 제 두 딸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며 “말 못 할 가정사와 경찰 수사는 결자해지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 의원은 의원직 사퇴에 대해서는 “국민께 끼친 심려를 생각하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아야 마땅하지만 저를 믿고 뽑아주신 지역주민들께 마지막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께서 넓은 혜량으로 보듬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보 의원으로 불출마 선언으로 그의 지역구인 부산 중구영도구는 내년 총선에서 자연스럽게 전략 공천지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경찰은 황보 의원의 전 남편 A씨의 제보로 그가 2020년 총선과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정치인들에게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받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그는 또 동거남의 의원실 관용차 사적 이용 등 개인 비위까지 불거진 상태다. 황보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지난 15일 전 남편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리며 “전 남편이 사적 보복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황보승희 의원, 국민의힘 탈당·총선 불출마 선언

    황보승희 의원, 국민의힘 탈당·총선 불출마 선언

    개인 사생활 문제와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수사 등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자진 탈당하고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황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20년간 저를 키워주신 사랑하는 중구·영도구 구민께 거듭 죄송하고 은혜에 보답하지 못해 고개를 들 수가 없으며 평생을 두고 빚을 갚겠다”고 전했다. 황보 의원은 “24년간 당 생활을 하면서 훌륭한 분들과 대한민국의 상식과 공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배와 동료 의원, 당원 동지들께 거듭 죄송하다”면서 “모든 것을 겸허히 내려놓고 저에 대한 모든 비난을 오롯이 내 탓으로 돌리며 더 낮은 자세로 깊이 성찰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못난 부모의 일로 상처 입은 제 두 딸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말 못 할 가정사와 경찰 수사는 결자해지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께 끼친 심려를 생각하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아야 마땅하지만, 지역주민들께 마지막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국민께서 넓은 해량으로 보듬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보 의원은 현재 정치자금 부정수수(정치자금법 위반)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또 불륜설과 함께 내연남의 관용차·보좌진·사무실 경비 사적 이용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게다가 전 남편 A씨가 이날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직접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A씨는 정치자금 의혹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공개했다. 내연남 “국민의힘 권유로 박형준 캠프 합류” 한편 황보 의원과 사실혼 관계라고 주장하는 부동산 개발업체 회장 B씨는 국민의힘 측 권유로 부산시장 보궐선거 때 박형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18일 페이스북에 ‘언론의 억측기사에 대한 반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갑 선거구 지역위원장으로 있을 때 부산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이유로 민주당에서 지역위원장 사퇴 요구를 수십차례 해와 2019년 11월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놓고 2020년 2월 민주당을 탈당했다”고 썼다. 이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 비위 사건으로 2021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되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민주당 측 인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과정에서 입당 제의를 여러 차례 받았다”면서 “나를 포함한 구의원과 시의원 다수가 함께 입당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지만, 나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지낸 나에게 예우상 공동선대본부장을 줬고, 박형준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B씨는 “국민의힘에서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부산시 축구협회장 등을 지낸 내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해 (캠프 합류를) 수락했고, 보궐선거가 끝나고 3개월 후 입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 대표, 원내대표, 사무총장과 교류하거나 함께 술을 마셨다고 인터뷰 한 적이 없고 공천 로비도 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 [속보] 황보승희 의원, 국민의힘 탈당·불출마 선언

    [속보] 황보승희 의원, 국민의힘 탈당·불출마 선언

    개인 사생활 문제와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수사 등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자진 탈당하고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황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먼저 최근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 건으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 드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는 오늘부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 끼친 심려를 생각하면 국회의원직을 내려 놓아야 마땅하다”면서도 “하지만 저를 믿고 뽑아주신 지역주민들께 마지막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넓은 혜량으로 보듬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못난 부모의 일로 상처 입은 제 두 딸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면서 “말 못할 가정사와 경찰 수사는 결자해지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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