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의원직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미주리주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전자파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955
  • 이기문 의원에 벌금 5백만원/서울고법 선고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이용우 부장판사)는 11일 15대 총선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국민회의 소속 국회의원 이기문 피고인(44·인천 계양·강화갑)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죄를 적용,벌금 5백만원을 선고했다. 이의원은 대법원에서도 벌금 1백만원이상의 유죄 판결을 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피고인이 단순 정당활동 차원에서 지역구내 각 동에 설치했다고 주장하는 연락 사무소는 선거가 임박해 개설된 점 등에 비춰 불법 선거연락사무소로 볼 수 있다』면서 『따라서 연락사무소에 건네진 돈도 순수한 운영 유지비라기 보다는 사전 선거운동을 위한 비용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이피고인의 사전 선거운동 정도가 다른 의원들에 비해 중하지 않음을 고려해 징역형은 피하지만 금권선거를 뿌리뽑겠다는 통합 선거법의 취지를 살린다는 의미에서 의원직을 상실할 정도의 형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의원은 판결 직후 기자들에게 『법의 형평성 측면에서 재판부가 소극적으로 판단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즉각 상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의원 외에 15대 총선과 관련해 기소됐거나 법원에 의해 재정신청에 넘겨진 현역의원은 15명이다.
  • 「특별검사」 요건·역할은…/검사·판사보다 순수한 변호사 출신

    ◎3심까지 맡아 3개월이내 심리 종료/수사불응 피의자·참고인 구인 가능 15대 총선과 관련,불법 선거운동혐의로 고발됐다가 불기소처분을 받은 현역의원 등 9명에 대한 재정신청이 잇따라 받아들여지면서 공소유지 담당 변호사의 역할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일반인에게는 특별검사로 더 알려져 있다. 공소유지 변호사는 관할 고등법원으로부터 재정신청 사건을 넘겨 받은 지방법원의 재판부가 지역 변호사회에 복수로 후보 추천을 의뢰한 뒤 그 중 1명을 선임한다. 법원이 검찰의 불기소처분을 뒤집어 재정신청을 받아들였으므로 통상 검사나 판사 출신보다는 순수 변호사 출신을 선임한다.선거법 위반 사건처럼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일 경우 소속 정당이 없어야 함은 물론이다. 고등법원이 지방법원에 결정문을 넘기는 것 자체가 기소의 효력을 지니기 때문에 공소유지변호사는 곧바로 피고인들에 대해 유죄 판결을 얻어내는 활동에 들어간다.재정신청 사건에서는 고등법원에서 이미 참고인이나 피의자를 조사했기 때문에 추가로 수사할 필요성은 드물지만 재판부의 허가를 받아 수사할 수도 있다.피의자나 참고인이 수사에 불응하면 재판부에 요청,구인할 수도 있다. 공소유지 변호사는 재판부에 의해 특별히 교체되지 않는 한 3심까지 맡는다.대법원은 재판 결과에 따라 국회의원직이 영향을 받을수도 있음을 감안,각 급의 심리를 3개월안에 마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공소유지 변호사의 보수는 법원 예산에서 지급한다.
  • 법원,의원 7명 재정신청 수용 안팎

    ◎“당선만 되면 그만” 선거풍토에 쐐기/벌금 1백만원이상 확정땐 의원직 상실/“당락에 중대한 영향”… 모두 재판회부/변호사중 특별검사 선임… 혐의 재수사 서울고법 등 전국 고등법원에서 지난 15대 총선에서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됐다가 불기소 처분을 받은 현역의원 7명 등에 대한 재정신청을 잇따라 받아들여 그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성급하기는 하지만 우리의 선거문화 퐁토 개선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적지 않다. 재정신청이란 고소·고발된 피의자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처분을 내렸을때 이에 불복하는 고소·고발인이 해당 고등법원에 피의자를 재판에 회부해 줄 것을 요청하는 제도다.이른바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다. 재정신청 제도가 선거사범에도 적용된 것은 지난 94년 새 선거법이 제정되면서부터다.검찰이 선거 전에는 으레 「선거사범 엄중처리」라는 원칙을 천명하다가도 선거가 끝나면 유야무야하기 일쑤여서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의식이 팽배했기 때문이다.국회의원선거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론 재정신청을 수용한 것이 곧 유죄판결을 내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단지 기소의 효력만 가질 뿐이다.그러나 법원이 1차적으로 혐의 사실을 인정한 셈이어서 유죄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현역의원은 벌금 1백만원 이상의 유죄 판결이 확정되거나 부인·선거사무장이 집행유예 이상의 유죄판결을 받으면 당선 무효로 의원직을 잃는다. 법원이 재판 회부의 잣대로 삼은 기준도 주목할 만 한다.서울고법은 21일 『혐의의 종류에 관계없이 선거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수 있는 경우는 모두 재판에 회부했다』고 밝혔다.기부행위·선거운동 대가제공·허위사실유포 등 고질적인 병폐에 대해 광범위하게 메스를 댄 것이다. 법원은 특히 ▲선거구민들과 같이 즉석 사진을 찍은 뒤 그 사진을 무료로 나눠준 행위(정한용 의원) ▲택시기사들에 대한 목캔디 제공(홍문종 의원) ▲교회 헌금으로 5백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한 행위(이신행 의원) 등도 혐의사실로 인정,탈법은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의지를 시사했다. 재정신청 사건을 받아들이면 7일 이내에 관할 지방법원에 보내야 한다.지방법원에서는 사건을 재판부에 배당하면서 변호사 중에서 공소유지담당 변호사(특별검사)를 선임,검사 역할을 맡게 한다.공소유지담당 변호사는 검찰을 배제한 채 기왕의 혐의 사실 등을 토대로 유죄판결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맡는다.공소유지담당변호사의 보수는 국가에서 지급한다.
  • 선거법 위반 의원 4명 재판 회부/서울고법

    ◎검찰 불기소처분 재정신청 수용/모두 7명으로 늘어 지난 15대 총선과 관련,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됐으나 검찰에 의해 불기소처분을 받은 서울·경기지역 현역의원 4명에 대한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이용우 부장판사)는 21일 신한국당 홍준표(서울 송파갑)·이신행(서울 구로을)·홍문종(경기 의정부)의원과 국민회의 정한용 의원(서울 구로갑) 등 4명에 대해 상대당 또는 상대 후보가 낸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사건에 대한 재정신청을 받아들여 재판에 회부했다. 이에따라 이들 4명의 의원은 해당 지역 지방법원이 지정하는 공소유지 담당 변호사(특별검사)에 의해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게 된다.또 재판 결과 벌금 1백만원 이상의 유죄가 확정되거나 직계가족·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 등이 집행유예 이상 유죄판결을 받으면 당선무효로 의원직을 잃는다. 재판부는 그러나 신한국당 박성범(서울 중구)·노승우(서울 동대문갑)·김문수(부천 소사)의원 등 현역의원 9명에 대해서는 재정신청을 기각했다.이에 앞서 대전·대구·부산고법도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각각 신한국당 신경식(충북 청원)·김광원(경북 영양·봉화·울진)·노기태(경남 창녕) 의원 등 3명에 대한 재정신청을 받아들여 재판에 넘겼다. 신한국당 김윤환 의원(경북 구미을)의 선거 사무원 2명과 신한국당 이상배 의원(경북 상주)의 부인과 선거사무장 등 3명에 대한 재정신청도 받아들여졌다. 이로써 15대 총선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재정신청이 접수된 현역의원 23명(신한국당 20명·국민회의 1명·자민련 2명)중 모두 7명(신한국당 6명·국민회의 1명)이 재판을 받게 됐으며 직계가족과 선거사무장 등이 재판을 받게된 2명의 의원까지 포함하면 9명의 현역의원이 재판 결과에 따라 의원직에 영향을 받게 됐다. 한편 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조용귀 지원장)는 이날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진 신한국당 이상배 의원(경북 상주시 선거구)의 부인 박화자(55)·선거사무장 박희창(61)·선거운동원 김상철 피고인(50) 등 3명에 대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위반 사건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 진순석 공소유지 담당 변호사(특별검사)는 피고인들의 기부행위 혐의에 대해 신문했다.
  • 미 의원연임 제한/하원 투표서 부결

    【워싱턴 AFP 연합】 미 하원은 12일 의원직 연임 횟수를 제한하기 위한 헌법수정동의안을 부결시켰다. 헌법수정안은 이날 하원 표결에서 찬성 217,반대 211로 통과에 필요한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는데는 실패했다.
  • 사법처리 수위·폭 줄어들듯/한보 수사­검찰 알선수재죄 적용 의미

    ◎의원직 이용한 압력행사 인정안해/권노갑 의원 알선수뢰죄 적용 방침 검찰은 11일 신한국당 홍인길 의원과 정재철 의원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의 알선수재죄를 적용했다.검찰의 이같은 법적용은 앞으로 소환될 정·관계 인사에 대한 사법처리의 잣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검찰은 홍의원의 경우,정태수 총회장으로부터 8억원을 받았으나 돈을 받은 시점이 청와대 총무수석(93년2월∼95년12월)을 그만둔 96년 2월이후이고,정의원은 직무와는 상관없이 2억원을 받아 알선수재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이는 두 의원이 청와대 총무수석과 국회 재무위원이었으므로 은행대출과 관련해 압력을 가했다면 직무와 관련성이 있어 알선수뢰 및 뇌물수수죄가 적용되리라던 예측을 크게 벗어난 것이다. 검찰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포괄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죄질에만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알선수재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돼있어 징역 10년 이상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죄나 알선수뢰죄보다는 형량이 훨씬 가볍다. 검찰 조사결과,홍의원은 96년 2월부터 산업·제일·외환은행장에게 대출 압력을 넣고 4차례에 걸쳐 8억원을 받았다. 정의원은 95년 정기국회 국정감사와 관련,야당의원들이 한보그룹의 여신현황및 담보현황 등에 관련 자료제출을 정부에 요구해 물의가 발생하자 이를 무마시켜달라는 등의 명목으로 1억원을 받았다.산업은행 총재 등에게 압력을 행사해 한보철강에 대한 시설자금 대출을 원활하게 해달라는 부탁도 받았다. 96년 10월에도 국정감사와 관련해 정총회장의 부탁에 따라 1억원을 받아 국민회의 권노갑 의원에게 전달했다. 검찰은 지난 93년 박철언 의원 사건 때도 박의원이 권력의 「실세」였지만 국회의원이라는 지위만으로 알선수뢰죄를 적용하기 곤란하다고 보고 알선수재죄를 적용했었다. 검찰은 그러나 권노갑 의원에게는 알선수뢰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직무와 관련,돈을 받고 동료의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했기 때문이다.검찰은 정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에서 「정태수로부터 현금 1억원을 넘겨받아 권노갑 의원에게 뇌물로 제공한 자」라고 명시,뇌물죄를 적용할 것임을 예고했다. 검찰은 홍·정의원의 구속에 이어 권의원을 구속한 뒤 혐의가 있는 정치인 및 관계 인사들을 줄줄이 소환,조사할 방침이다.추가 소환 대상자는 6∼7명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전·현직 고위공직자들에게는 당연히 뇌물수수죄가 적용될 전망이다.
  • 파키스탄 총선/샤리프 전 총리 압승/과반 확정

    ◎부토 참패… 17석 확보에 그쳐/8년동안 4차례 총선… 투표율 30% 불과 【이슬라마바드 AFP 연합】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48)가 이끄는 파키스탄회교연맹(PML)이 3일 실시된 총선에서 압승해 제 1당으로 부상했다. 종전 의회에서 68석을 보유했던 PML은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4일 하오(현지시간) 현재 총 217석중 126석을 확보함으로써 독자적으로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과반수 의석을 무난히 넘어섰다. 지난해 독직과 실정으로 축출된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44)가 이끈 파키스탄 인민당(PPP)은 종전 의석수 86석에 크게 못미치는 16석 확보에 그치는 참패를 당하면서 제 1당의 자리에서 밀려났다. PML의 압승으로 생애 2번째 총리직에 오르게 된 샤리프는 『경제에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재임중 외국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참패한 부토 전총리측은 부정 선거가 자행됐다며 총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으나 민간 선거 감시단은 이렇다할 부정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이파견한 선거 감시단도 투표 과정은 투명했으며 부정 선거가 대규모로 자행됐다는 증거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부토 전총리는 고향인 라르카나에서 당선돼 의원직은 계속 보유하게 됐다. 정부의 연이은 부패 혐의 속에 8년만에 4번째로 실시된 이번 총선에는 5천6백만 유권자중 30% 미만만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여기서 밀리면 내년 대선도 끝장”/DJP 긴급회동“전면전”선언

    ◎표의식 극한투쟁 자제… 노동계와도 거리 유지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6일 여당의 안기부법과 노동관계법 기습처리를 「김영삼 쿠데타」로 규정했다.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이번 사태를 국회와 민주주의 및 야당을 파괴하는 「폭거」로 선언하는 등 대여투쟁의 전면에 나섰다. 두총재는 특히 지금처럼 힘에 밀리다가는 내년 대선에서도 불의의 일격을 당할수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두당 대변인이 『이대로 가다간 내년 대선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총재들의 대화내용을 전한 것이 이를 보여준다.따라서 두총재는 즉각적이고 단계적인 「원내외 투쟁」을 통해 국면을 반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두총재는 소속의원들에게 의원직 사퇴나 대규모 장외집회 등 극단적인 투쟁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효과적인 투쟁을 위해서라고 하나 내년 대선에서의 「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노동계와의 연대투쟁에 두당이 거리감을 두는 것도 「파업을 부추겼다」는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서다. 두총재가 얻고자하는 것은 정치적 효과의 극대화다.이번 투쟁을 장기전으로 끌고가 현정권의 부도덕성을 부각시키자는 것이다.두총재가 성사되기 어려운 청와대 면담을 요구한 것이나 본회의장에서 항의농성을 하는 것도 정치적 공세의 측면이다. 법적투쟁을 하자는 것도 야당이 명분을 쌓기 위한 전략이다.법안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헌법재판소에 위헌제소키로 했으나 야당이 크게 기대할 바는 못된다.김수한국회의장과 오세응국회부의장의 불신임안도 야당의 의석수로는 통과가 불가능하다. 장외투쟁의 경우 대규모 군중집회는 사태의 추이를 봐가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다만 지구당별 현수막 게시와 당보배포,지역별 항위규탄대회 등은 어느 정도 예상된다. 야당에게 투쟁의 명분이 생긴 것은 분명하다.그러나 극한투쟁으로 옮기는데는 여러가지 제약이 있다.사실상 법안처리의 원상회복이 불가능한 것도 잘 알고 있다.그럴 바엔 목소리를 최대한 키워 야권공조를 바탕으로 대선 경쟁에서의 우위를 차지하는게 낫다고 봤을 것이다.
  • 위천공단 반대시위 잇따라/부산·경남 시·도의원 삭발 농성

    ◎환경단체 200여명 상경시위도 정부의 대구 위천공단 승인방침이 알려지자 부산·경남지역 시민·환경단체 회원들과 도·시군의회 의원들이 이에 항의,집단삭발과 철야시위를 벌이는 등 항의집회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지역 16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24일 부산 연제구청에서 정부가 위천공단 지정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신한국당 탈당,구청장직 사퇴,주민총궐기대회 개최 등 단계적인 반대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결의했다. 부산시의회도 지난 23일 열린 정기회에서 위천공단 조성반대 대정부 촉구 건의문을 채택,『정부가 그동안 밝힌 낙동강 수질개선대책이 한번도 제대로 이뤄진 적이 없다』며 『위천공단 조성계획이 백지화되지 않을 경우 의원직 총사퇴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의 경우 도의원과 환경단체 회원 30여명이 지난 20일부터 4일째 신한국당 경남도지부 4층에서 무기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이들 가운데 8명은 집단삭발을 한채 농성에 동참하고 있다. 도의회는 『도의원을 중심으로 신한국당 탈당계 제출운동을 벌이도록 유도하고낙동강수질이 2급수로 개선될 때까지 취수중단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석 경남도의회의장 등 도·시군의원과 경남지역 시민·환경단체 회원 200여명도 지난 23일 상경,정부종합청사와 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위천공단 조성계획의 전면철회를 촉구했다.
  • 야 의원 20여명이 김 의장 「억류」/임시국회 이모저모

    ◎신한국­“의사당 볼모작태 중단” 비난/2야­합동의총서 공동투쟁 다짐 신한국당이 단독소집한 제181회 임시국회는 개회첫날인 23일부터 여야의 극한대치로 모든 기능이 정지되는 「뇌사상태」의 진통을 겪었다.하오 2시로 예정됐던 본회의는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원천봉쇄로 자동 유회됐고 서로를 성토하는 여야의 설전이 자리를 대신했다.김수한 국회의장은 정기국회 폐회일인 지난 18일과 마찬가지로 야당의원들에 의해 의장실에 장시간 「억류」됐고 오세응 부의장은 야당의원들을 피해 온종일 국회밖을 맴돌았다.이에 따라 별다른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 한 여야의 대치에 따른 국회 공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본회의장 주변◁ 하오 2시로 예정됐던 개회식과 본회의는 야당의원들이 김의장을 의장실에 「억류」,의사진행을 원천봉쇄하는 바람에 무산. 국민회의 권노갑 부총재와 김옥두·장영달 의원 등은 야당의원 20여명은 본회의에 앞서 하오 1시40분쯤 국회의장실을 방문,김의장의 본회의장 진입을 차단.이에 신한국당은 하오 2시40분쯤 박명환·김재천·이재오 의원 등 5∼6명을 의장실로 투입,김의장의 등원을 한차례 시도했으나 야당의원들의 제지로 실패.결국 본회의는 야당측의 김의장 억류와 신한국당 의원들의 본회의장 대기가 장시간 지속되다 자동 유회. ○한차례의 동원 시도 ○…지난 18일 야당의원들에게 여의도 63빌딩의 한 식당에 「억류」돼 곤욕을 치른 오세응 부의장은 이날 야당의원들의 추적을 따돌리며 아예 국회에 등원하지 않고 잠적.오부의장은 앞서 야당측의 임시국회 원천봉쇄 방침이 알려지자 토요일인 지난 21일부터 귀가하지 않은 채 모처에서 당지도부와만 연락을 취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측근은 『오늘(23일)새벽 「별 일 없다」는 전화만 받았다』며 『오부의장이 비서도 수행치 않은 채 혼자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언. ○…국민회의는 상오 간부회의에서 최각규 강원도지사 등의 자민련 탈당과 관련,『신한국당 최형우 고문이 이들의 탈당을 직접 지휘했다』고 주장.이에 최고문측은 성명을 통해 『전혀 사실무근으로 국민회의가 여론조작 정치를 하고 있다』고반박. ▷총무회담◁ 신한국당 서청원·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정무 원내총무는 본회의에 앞서 상오 국회에서 김의장 중재로 회동,임시국회 의사일정과 안기부법·노동관계법 개정안 처리계획을 둘러싸고 절충을 시도했으나 실패.서총무는 『임시국회 소집은 국회법에 따라 정당한 절차를 거친 것』이라며 본회의 개의를 설득했으나 야권의 두 총무는 『신한국당이 단독 소집한 임시국회는 인정할 수 없다.본회의 개의를 시도하면 원천봉쇄할 것』이라고 일축.여야총무들은 그러나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심의할 환경노동위는 3당 간사협의를 통해 소집시기 등을 논의토록 일임. ▷신한국당◁ 하오 1시30분 국회 146호실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야권의 임시국회 실력저지를 규탄하는 대야 결의문을 채택. 결의문에서 소속 의원들은 『자민련 인사의 탈당은 오직 대권을 위해 이념과 노선이 다른 정치세력과 야합,정당정치의 기본을 파괴하는 지도노선에 대한 내부반발』이라며 『그럼에도 야권은 반안보적,반정당정치적인 정파 이해관계 때문에 의사당을 볼모로 잡는 반의회주의적 작태를 벌이고 있다』고 비난.이들은 또 ▲물리력에 의한 의정방해를 즉각 중지할 것 ▲안기부법 개정안처리와 노동법 심의에 신속하게 응할 것 등을 촉구.이홍구 대표위원은 의원총회와 확대당직자회의에서 『관련법안의 연내처리를 위해 빠짐없이 국회에 출석,결속을 보이자』고 내부단속에 주력.총회 직후 총무단은 각 상임위원회 간사들만 따로 모아 별도의 행동지침을 하달하는 등 급박한 분위기. ○야의 실력저지 규탄 앞서 김철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원내정당으로서 국정심의를 외면하고 국회를 물리력으로 마비시키겠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임행위』라면서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대국민 본분을 다하는 책임있는 자세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그는 특히 『자민련은 불투명한 노선으로 빚어진 자당의 내분과 탈당이라는 자업자득의 문제때문에 국민전체에게 부담을 주는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 ▷국민회의·자민련◁ 상오 9시30분 본회의에 앞서 국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양당 합동의원총회를 갖고 대여 강경투쟁의 전의를 고취.김대중­김종필 총재를 비롯해 양당의원들은 일제히 『공동투쟁만이 살 길』이라며 「결사 공동투쟁」을 다짐.특히 회의장 정면에는 「야당탄압 공작정치 김영삼정권 타도하자」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 대여공세에 임하는 야권의 강경기류를 웅변했고 의원들은 앞다퉈 대여강공투쟁을 역설,한때 선거사범의 연좌제 폐지와 안기부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공조틈새」가 완전 봉합됐음을 과시. ○“파괴음모 저지하라” 합동총회에서 자민련 김총재는 『신한국당은 1차로 자민련,2차로 국민회의를 부수려 한다』며 『의원직을 그만두더라도 싸워야 한다』고 비장한 각오를 피력.국민회의 김총재도 『계속되고 있는 정권의 추악한 공작정치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할 길 없다』며 『우리 둘을 믿어 주길 바라며 힘을 모아 내년에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 이어 국민회의 김총재의 측근들인 한화갑·김경·김옥두·설훈 의원 등이 잇따라 나서 『양당의 단합된 투쟁을 통해 여권의 야당파괴 음모를 저지하자』고 선창.이에 자민련 지대섭·구천서·조영재 의원 등도 『양당공조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화답. 이어 양당은 ▲야당·지자제 파괴공작의 증각중단 ▲최지사 등 탈당자들의 즉각사퇴 ▲안기부법 개정안저지 등 6개항을 결의.
  • 자민련 집단탈당 각당 반응

    ◎“입당의사 밝히면 수용”­신한국/“야 공조 파괴공작”… 추가탈당 우려­국민회의/김 총재 “정말이냐” 호통… 대책 부심­자민련 자민련 유종수 황학수 의원과 같은 당 소속 최각규 강원도지사의 갑작스런 탈당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은 아연 긴장하며 배경과 사태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신한국당◁ ○…지도부는 수시로 강원도지부와 연락을 취하며 이들의 기자회견 내용과 탈당 배경을 파악. 지도부는 또 야당측이 탈당 사태를 여권의 공작으로 해석하려는 시각을 경계하고 어디까지나 자민련 내부의 문제임을 강조. 특히 이번 사태가 안기부법과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다룰 23일 임시국회에 미칠 순효과와 역효과 등 향후 파장을 치밀하게 분석하는 모습. 강삼재 사무총장은 『아직 본인들의 의사를 전혀 전달받지 않았지만 우리당에 참여의사를 전해 오면 후속조치를 거쳐 수용할 생각』이라면서 『그러나 탈당배경에 대해서는 우리당으로 확대해석하지 말아달라』고 강조. 강총장은 『항용 야당은 (자기당 의원이)탈당하게 되면 내부에서 원인을 찾기보다 상대당의 공작차원에서 해석하는데 이번에는 그런 구태가 없었으면 한다』면서 『만일 공작차원으로 몰고 간다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부언. ▷국민회의◁ ○…즉각 여권의 「야권공조 파괴공작」이라고 반발하면서도 무더기 추가탈당 사태가 가속화될 것을 우려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정동영 대변인은 『이들의 탈당이유는 야권공조에 겁먹은 신한국당의 야비한 정치공작 때문』이라며 『이같은 정치폭거는 5·6공 시절에서도 없던 정당정치 파괴행위』라고 비난했다. 정대변인은 이어 『신한국당의 이런 파괴공작은 결국 불행한 결과를 자초하게 될 것』이라며 『탈당자들은 즉각 의원직과 도지사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자민련◁ ○…최각규 강원지사와 황학수·유종수 의원 등이 집단탈당하자 자민련은 한마디로 충격에 휩싸였다.김종필 총재는 『사실을 확인하라』고 거듭 호통을 쳤으며 김용환 사무총장은 조직국장 등 당원들을 춘천에 급파,사실확인에 나섰다. 특히 김총재와 30년간 정치적 동지인 최지사의 탈당으로 자민련은 강원도의 기반이 완전히 무너지게 됐다며 내년 대선을 걱정하는 소리가 높았다.동시에 야당파괴 공작의 결과라며 그 배후를 가리기 위해 강력 투쟁할 것을 밝혔다.안택수 대변인은 『내년 대선을 불공정하게 치르겠다는 선언이자 야당탄압을 하겠다는 선전포고다』라며 현정권을 강력히 비난했다.
  • 선거법 어겨 기소된 구의원/자진사퇴후 보선출마 당선

    ◎변칙재출마 규제 논란일듯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백만원,2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은 구의원이 보궐선거에 출마,당선됐다. 그러나 현행 선거법에는 이같은 변칙 재출마를 규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있지 않아 입후보자격규제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28일 실시된 서울 관악구 봉천 5,8동의 구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 봉천5동 구의원에는 장재근씨(50·정당인),봉천8동은 이성심씨(51·여·학원장)가 각각 당선됐다. 이중 이씨는 지난해 6·27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 방지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백만원을 선고받은 뒤 의원직을 사퇴,7월26일 2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자 보궐선거에 출마했었다. 2심 재판부는 이씨가 의원직을 사퇴한 것을 감안,벌금을 대폭 깍아준 것으로 알려졌다.
  • 8개월째 연락두절된 구의원/의정활동비는 꼬박꼬박 인출(조약돌)

    ○…서울 송파구의회 김영근 의원(48·마천1동)이 지난 3월 6일 열린 44회 임시회 참석 이후 8개월째 행방이 묘연해 동료의원들이 김의원 찾기에 나서 눈길.전화연락이 되지 않는 것은 물론 등기우편으로 보낸 출석요구서마저 번번이 수취인 불명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 구의회는 그러나 김의원 통장으로 온라인 입금되는 35만원의 의정활동비는 매번 인출되고 있어 「행방불명」여부에 따른 의원직 처리여부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 탈당 고려… 의원직 사퇴는 않을듯/거취 숙고 이성호 전 장관

    대한안경사협회의 로비자금이라는 「덫」에 걸려 보건복지부장관에서 물러난 신한국당 이성호 의원의 행방이 묘연하다.당지도부에도 물의을 일으킨 뒤 한차례 연락을 했을 뿐 그뒤로는 소식이 뚝 끊긴 상태다.강삼재 사무총장도 『당분간 그냥 있는 게 좋을 것』이라고 「의미있는」 말을 했다. 한 측근은 『13일 상오부터 연락이 끊겨 우리도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의원의 향후 거취와 관련,『도덕적으로,또 정서적으로 책임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그렇다고 의원직사퇴까지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분명히 했다. 강총장도 『당차원의 어떠한 조치도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그러면서도 『개인신상은 스스로 알아서 할 일』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당내 관계자들은 이의원이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있다.당에 누를 끼친데다 15일 「또다른 10여명 연루설」이 갑자기 제기돼 자칫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또 당내는 물론 부인만 구속된데 대한 여성계의 반발도 고려해야 할 판이다. 따라서이의원은 사태 추이를 관찰하면서 결단을 내릴 공산이 크다.설사 의원직 사퇴까지는 가지않더라도 탈당 등의 신상변화는 있을 것이라는게 지배적 관측이다.
  • 대선전략 차원 여 도덕성 흠집내기/야의 「안경 로비」 총공세

    이성호 전 보건복지부장관에 대한 로비사건으로 정치권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신한국당은 맞대응을 자제하고 있지만 국민회의등 야권은 15일 예결위와 상임위에서는 물론 당조직까지 가동,총공세를 펼쳤다. 공격목표는 이전장관의 의원직사퇴 및 즉각 출당과 검찰수사의 의혹확대,여당내 자금유입 의혹 등으로 정했다.이양호 전 국방장관 비리사건 등 연이어 터지는 호재를 최대한 「정치 쟁점화」시켜 대선에 앞서 여권에 흠집을 내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정동영 대변인은 총공세와 관련,『이전장관 사건과 신한국당 홍인길 의원에 대한 후원금문제 등을 예결위와 관련 상임위에서 집중적으로 추궁하라』는 김대중 총재의 지시가 있었다고 밝혔다.『내주부터 내무와 보건복지·법사위 등 상임위에서도 파상적인 공세가 있을 것』이라며 장기전도 예고 했다. 정대변인은 이어 『이번 사건은 부인비리가 아닌 장관비리인 만큼 이 전 장관의 의원직 사퇴와 윤리위회부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민련 이규양 부대변인도 『안경사협회의 로비의혹 사건이집권여당의 실세의원들에게까지 확산되자 검찰은 사건을 서둘러 마무리 하려하고 있다』며 수사확대를 주장했다.
  • 이 전 복지 출당 등 검토/의원직도 사퇴 가능성/신한국 강 총장

    신한국당은 안경사협회로부터 수뢰의혹과 관련,전격 경질된 이성호 전 보건복지부장관에 대해 검찰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탈당권유 또는 출당조치 등 당차원의 징계조치를 검토중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또 이 전 장관은 스스로 국회의원직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 관계자가 밝혔다. 강삼재 사무총장은 이날 상오 『검찰수사결과에 따라 당차원의 적절한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해 징계가능성을 강력 시사했다.
  • ‘패배’ 시인 돌/미 현대정치사 산증인/“명예 은퇴” 야인으로

    노정객으로서 마지막 불꽃을 살랐으나 패배한 보브 돌 후보(73)는 클린턴 후보의 승리가 확정되자 『명예롭게 싸웠으며 나의 정치적 임무를 완수했다』며 깨끗이 패배를 시인했다.클린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의 인사를 전한 돌 후보는 자신은 『선거에서 패한 것이 가슴아프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선전하겠다』는 말도 했다. 그러나 돌 후보는 『공화당 대통령후보가 된 것이 내 생애 최고의 행운이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그는 이번 대통령선거 도전을 위해 상원의원직마저 내던졌기 때문에 이제 평범한 야인으로 돌아가게 됐다. 돌 후보는 61년 하원에 첫발을 내디딘 뒤 지난 7월 상원의원직을 떠날 때까지 무려 35년간 의사당을 지킨 미 현대정치사의 산증인.특히 지난 84년부터 공화당 상원 원내총무를 무려 12년간이나 지냈다.
  • 공직자윤리위/재산누락 의원 실사

    ◎전현직 110명 대상… 내일 징계여부 확정/2억원대 금융자산 누락신고 2명 밝혀져/산정 잘못 등 사유로 의원직 상실은 없을듯 국회 공직자윤리위(위원장 이정우)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전현직 국회의원의 재산신고와 관련,2차 실사작업을 벌였다.이날 2차 소명자료를 제출한 재실사 대상자는 총 110여명으로 지난 19일 전체회의에서 5백만원 이상을 누락신고한 현역의원 50여명과 전직의원 60여명이다. 이들 가운데는 2억원대의 금융자산을 누락한 현역의원 2명과 배우자 이름으로 수천만원어치의 주식과 예금계좌를 숨긴 의원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신한국당 K의원은 자연보호단체 명목의 예금계좌가 문제됐으며 국민회의 S의원은 소명자료를 통해 재산등록기준 산정을 잘못했다고 해명했다. 윤리위는 이날 소명자료를 재검토,실사만료일인 오는 26일 전체회의에서 징계여부를 최종 확정한다.검토결과 「정당한 사유없이」 재산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자료를 제출한 사실이 있는 대상자는 징역 6개월∼1년,벌금 500만∼1천만원의 징계에 처한다(공직자윤리법 24∼25조). 그러나 국회의원직을 잃게되는 벌금 1백만원 이상의 징계를 받는 의원들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윤리위의 관계자는 『재산신고 기준을 잘못 산정했거나 소유변동 내역의 신고를 늦게 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한 게 이를 뒷받침 한다.설령 징계를 받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있음을 참작,경고 및 시정조치나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백문일 기자〉
  • 김화남 의원 집유 선고/안동지원/대법 판결전까지 의원직 유지

    【안동=한찬규 기자】 지난 4·11총선과 관련,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무소속 김화남 의원(53)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합의부는 19일 김의원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김의원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부정선거에 대한 총체적인 책임을 물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진정인 김규환씨와 자민련 의성지구당 고문 박윤서씨 등 2명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김의원의 수행비서인 김진동씨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김의원은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규정에 따라 대법원에서 형이 감면되지 않거나 1백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선고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 뉴질랜드 총선/집권 우파 과반확보 실패

    ◎노동장 클라크 당수 좌파연정 구성 추진 【웰링턴 로이터 AFP 연합】 뉴질랜드 사상 처음으로 독일식의 직선,비례대표제 형태로 12일 실시된 총선에서 과반의석을 차지한 다수당이 없는 것으로 집계돼 정국전망이 혼미상태에 빠졌다. 이에따라 국민당을 중심으로한 집권 중도우파 동맹이 소수연정 구성에 나서거나 야당인 노동당 중심의 새 연정이 탄생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보도했다.120석을 새로 뽑는 이번 총선에서 97% 집계가 완료된 현재 짐 볼저 총리가 이끄는 집권연정에 속한 국민당은 44석,헬렌 클라크 당수가 이끄는 노동당은 37석을,기타 뉴질랜드 제1당 17석,연맹당 13석,행동당 8석등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볼저 총리는 소수연정 구성에 나설 것임을 천명하고 행동당 등을 끌어들여 중도우파 정권을 계속 유지해 나갈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그러나 좌파계열의 노동당 클라크 당수는 뉴질랜드 제1당등을 규합,좌파연정 구성에 나설 방침을 밝히고 뉴질랜드 최초의 여성총리가 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클라크 당수는 곧 정권교체를 위한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해 조만간 본격적인 연정구성 노력에 착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새총리 유력 클라크/논리적 언변 유명… 카리스마 부족 단점/15년째 의원직… 첫 여성총리 탄생 관심 뉴질랜드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헬렌 클라크 노동당 당수(46)는 감성보다는 이성에 호소하는 논리적 언변이 뛰어난 맹렬 여성 정치인. 2년전부터 노동당을 이끌어왔다.당내에서는 그녀에 대한 지지율이 4∼6%의 바닥권을 맴돌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오자 사임압력까지 일었으나 이를 물리치고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등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끝에 총리직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특별한 카리스마는 없다.연설도 평범하고 감정을 자극하지 않는 대신 논리적 바탕위에서 설득력을 가진 스타일이다.이미 15년간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고 과거 노동당 정권아래서 2년간 부총리직도 지낸만큼 그녀의 능력에 대한 의심은 없다.뉴질랜드 최초의 여성 주요정당 당수,최초의 여성 각료,최초의 여성 부총리 등 수많은 「최초」가그녀의 이름 앞에 붙는다. 런던 유학시절부터 동료들로부터 심각하고 진지하다는 평을 받아왔으며 무루로아 환초대에서 감행된 프랑스의 핵실험등 민감한 주변사안에도 시위등 감정적 대응보다는 정치적 해결책을 선호해온 냉정파다. 그녀가 추구하고 있는 모델은 연립내각을 탁월한 수완으로 장악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하를렘 브룬틀란트 총리이다.낙농가에서 출생.기혼이나 자녀는 없다.〈웰링턴 AP AP DPA 연합〉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