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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4선의원 사퇴 앵커로 변신 화제/몰리너리,CBS에 발탁

    【뉴욕 AP 연합】 지난해 여름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때 기조연설을 했으며 앞길이 탄탄해 보였던 수전 몰리너리 하원의원(39·뉴욕주)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CBS­TV 뉴스 프로그램의 앵커로 변신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이 27일 밝혀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그녀는 올 가을 신설되는 「CBS뉴스 새터데이 모닝」프로그램의 앵커를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30일 의원직 사퇴발표 이후 오는 8월1일 까지만 의원직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뉴욕시 스테이튼 아일랜드 자치구를 선거구로 두고 있는 4선의원으로,남편도 같은당 소속인 빌 팩슨 하원의원(버펄로)이며 한살짜리 딸을 두고 있다.
  • 외국의 돈안드는 선거/독­철저한 공영제… 대부분 TV통해 유세

    ◎영­비용한도 명확히 규정… 잡음 거의 없어/미­지출내용 철저한 공개로 투명성 확보 선진국은 선거에서도 「선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올들어 유럽에서 일고 있는 부정척결 바람의 대상은 주로 마약자금과 불법무기판매대금정도이다.검은 돈과 선거비용과의 상관관계가 거의 없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외국 선거는 철저히 선거 공영제로 이뤄진다.독일은 투표일 2주일 전부터 선거운동을 인정하고 있는데 선거운동은 대부분 TV 공동정견 발표로 이뤄진다.또 소속 정당은 모든 후보의 선거자금을 지원하고 있어 개인이 돈을 쓸 이유가 없다. 총선 당선뒤 2천마르크(약100만원)의 선거비용 행방을 밝히지 못해 의원직을 내놓아야 했던 한 국회의원의 일화는 「깨끗한 선거」의 표본으로 전해 내려온다. 지난1일 총선을 치른 영국에서 선거비용 잡음이 전혀 들리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가장 큰 선거구의 하나인 잉글랜드지역 밀턴 케인즈의 경우 모두 1천만원정도를 쓸수 있도록 선거비용한도가 명확히 규정된 제도와 정치인,유권자들의의식구조 탓이다. 예비선거를 치러는 미국은 선거비용이 다소 많이 들고 잡음이 끊기지 않고 있지만 내역만큼은 철저히 공개된다.이런 투명성은 선거비용의 과다지출을 쉽지 않게 한다. 선진국 가운데서도 유럽의 카톨릭 국가의 선거풍토는 약간 다르다.이탈리아는 부패공화국이라는 불명예가 따라붙을 정도로 검은 돈과 정치가 유착돼 있다.프랑스의 경우도 정당의 정치자금 모금 과정에서 문제가 적지않게 제기 되고 있다. 카톨릭 국가의 이런 특성은 상대방의 흠결을 포용하려는 종교적 정신이 국민들 사이에 퍼져 있는데서 비롯된다.그래도 선거비용 과다지출이 문제되지는 않는다.
  • 예산 보선/여야 「민심낚기」 총력

    ◎여­새지도부 데뷔무대… 당단합 호기로/야­DJP공조 재과시 압도적 승리 “골몰” 여야의 충청권 공략이 치열하다.연말 대선에 앞서 오는 7월로 예정된 충남 예산지역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전략이다.특히 29일 예산에서 열리는 「윤봉길의사 문화제」 개막식에 3당대표가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어서 전선은 가열될 전망이다. 신한국당 지도부가 충청권에 쏟는 공은 각별하다.예산 재선거가 새지도부의 첫번째 「데뷔무대」이기 때문에 당내 단합을 강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는듯 하다.이회창 대표는 28일 충남 금산에서 열리는 「유진산선생 23주기 추도식」에 이어 29일 「윤봉길의사 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지난 15일 충남포럼 강연차 온양을 찾은데 이어 2주사이 두번씩이나 충청권을 방문하게 됐다.공교롭게도 대표취임 이후 두차례 지방나들이의 행선지가 모두 충청권인 셈이다.문화제 특별강연에서는 지역할거주의를 탈피한 미래지향적 정치풍토의 정착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대표는 이번 방문에서 다른 행사도 갖는다.모교인 청주중학교에서 일일교사를 한뒤 동문들과의 조찬모임과 지역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책정당으로서의 면모를 한껏 과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다.이곳에서 당선된 자민련 조종석 전 의원이 선거사무장의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오는 7월쯤 재선거가 치뤄지기 때문이다.대선길목인 만큼 여야간 양보할수 없는 접전이 예상된다. 국민회의 김대중 자민련 김종필 총재도 29일 윤봉길의사의 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물론 정치적 행사는 아니지만 야권은 재선거에서 「야권공조」를 주요무기로 내세워야 하는 입장이라,사전에 「DJP 공조」를 과시할 좋은 기회인 셈이다. 야권 단일후보로 조 전 의원을 내세울게 확실한 상황이다.국민회의 한 관계자는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를 거둬야만 DJP 공동집권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아질 것』이라며 『총력 지원체제를 갖춰 이번 재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KT 포항북 보선에 승부수/“고향위한 역할 하고싶다”출마뜻 밝혀

    이기택 민주당총재가 26일 허화평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보선이 실시될 경북 포항북 지역구에 사실상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이날 포항 시그너스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고향을 위해 정치적 역할을 하고 싶다는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밝혔다.출마 의사를 딱부러지게 밝히진 않았지만 이날 「포항행」 자체가 보선을 겨냥한 포석차원에서 이뤄졌다. 총재직을 맡고 있으면서도 1년여동안을 여의도 주변을 맴돌던 그에게 포항 출마는 정치적 승부수이다.연말 대선을 앞둔 시점이어서 더욱 그렇다. YS를 피해온 포항에는 박태준 전 포철회장이 있다.박태준씨가 출마를 한다면 이총재로서는 「해운대 전투」만큼이나 어려운 선거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 이기택 총재 포항서 재기 시동

    ◎대변인 일 파견 박태준씨에 협조요청 민주당 이기택 총재가 고향인 경북 포항북에 새 둥지를 틀 것 같다.12·12 및 5·18 관련 재판으로 허화평씨가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그 빈자리를 노리고 있다.다음주 보궐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힐 것이 확실시된다. 이총재는 23일 『당의 활성화를 위해 총재가 원내에 진출해야 한다는 측근들의 요청을 거부할 수 없다』고 말했다.대선전략 측면에서도 보선 출마가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출마 결심을 거듭 내비치는 대목이다. 이총재는 지난해부터 이곳을 정치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을 염두에 두어왔다는 후문이다.주변을 통해 현지 여론을 조심스럽게 탐색해왔고,「현지추대위」를 발족하는 방안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마지막 정지작업으로 22일 권오을 대변인을 일본으로 파견,박태준 전 포철회장의 출마 여부를 확인했다.박 전 회장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측근을 통해 『이대표를 도와주든지,출마하려면 민주당 후보로 나와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 DJP/우군 만들기·아군 지키기/충남지역 돌며 대권향한 동상이몽

    ◎DJ­“야권 단일후보로 정권교체” 역설/JP­예산지역 재선거 승리 바람몰이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22일 각각 충남지역을 방문했다.DJ(김대중 총재)는 오는 12월 대선에서 우군을 만들기 위해 찾았다.JP(김종필 총재)는 아군을 지키기 위해 내려갔다.서로가 야권 단일후보의 꿈을 강하게 내비치면서 표밭갈이에 나선 것이다. DJ는 이날 청양·홍성 지구당 개편대회를 시작으로 1박2일동안의 대전·충남지역 나들이에 나섰다.치사를 통해 『야권 단일후보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서 자민련과 공동집권을 하겠다』고 의지를 표시했다.JP의 안방임을 의식한 듯 자민련측을 향해서는 「좋은말」만 했다. JP는 고향인 부여와 공주 보령 서천 등 4개 지구당 합동 정기대회에 참석했다.행사장인 부여 청소년 수련원 주변은 『JP를 대통령으로』 등의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렸다.그의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자리나 다름 없었다. JP는 이날 방문은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와의 「신경전」의미도 내포하고 있다.당 소속 조종석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따라 곧 치러질 예산지역 재선거를 위해 「바람몰이」의 차원이다.얼마전 이대표가 온양을 방문,외곽으로부터 조여들고 있는데 대해 「맞바람전술」이기도 하다.
  • 예산·포항 북/재선·보선지역 벌써부터 열기

    ◎예산­조종석·오장섭 전 의원 재걱돌/포항북­이기택 총재 등 출마여부 관심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충남 예산(전 지역구의원 조종석)의 재선거와 경북 포항 북(전 지역구의원 허화평)의 보궐선거가 정가의 관심이다.「정태수리스트」에 대한 정치인 수사와 같은 굵직굵직한 현안 때문에 아직 관심권 밖이지만,해당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뜨겁다. 재선거는 선거관계자의 범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지만,당사자의 불법에 따른 것이 아니어서 조 전 의원이 다시 출마할 수 있다.보궐선거는 본인의 사법처리로 인해 치뤄지기 때문에 허위원장은 출마할 수 없다는게 차이점이다. 그러나 전 의원의 출마여부를 떠나 두 지역 모두 나름의 정치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특히 두 지역의 선거가 「90일 이내 실시」라는 선거법에 따라 7월중 치뤄질 전망이어서 선거결과는 향후 정국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먼저 충남 예산은 신한국당 부대변인인 오장섭 전 의원과 의원직을 상실한 조 전 의원이 1년여만에 재격돌을 벌이게 된다.재격돌도 격돌이지만,보다 큰 관심은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와 김종필 총재의 대리전이라는 점이다. 충청권은 지난 4·11 총선에서 나타난 것 처럼 자민련 김총재의 텃밭이지만,그 중 예산은 신한국당 이대표의 고향이다.지난 총선때 선대위원장을 맡은 이대표는 당시 세차례나 이 지역을 방문하는 등 총력을 쏟았고,김총재도 특별관리했다. 그 때가 1차전이었다면,이대표가 선대위원장에서 당대표가 된 이번은 2차전이 되는 것이다. 경북 포항 북은 신한국당 이병석 위원장과 맞붙게 될 원외의 정계거물들이 출마하느냐의 여부다.이 곳이 고향인 민주당 이기택 총재와 포항제철의 신화를 일군 박태준 전 회장이 그들이다. 민주당 이총재는 『부산 해운대를 떠날수 없다』고 버티고 있으나 권오을 대변인 등 측근들은 완강하다.현지에서도 추대위를 구성,옹립하려는 움직임이다.박 전 회장측은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펄쩍 뛰고있으나 주변의 기류는 그렇지 않다. 마땅한 후보 물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후보공조도 당락을 가를 선거판도에는 변수로 떠오른다.
  • 정치권 왜 이꼴이 되었는가(이동화 칼럼)

    한보사건의 수사불길이 정치권으로 옮겨붙은뒤 빚어지는 모습들을 쳐다보면서 정치에 대한 회의와 환멸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여야고 중진·소장이고를 가리지 않고 무더기로 검찰소환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드디어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마저 검찰조사대상이 되었으니 갈데까지 간 느낌이다. ○의식과 제도 모두 문제다 이렇게 되니 소환된 의원들뿐 아니라 국회와 정치권 전체가 죄인시되는 상황에 이르렀다.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깨끗한 선거를 표방하느라 현실적으로 지키기 불가능할 정도로 선거비용을 제한했던 선거법이 새로 당선된 모든 의원을 사실상의 범법자로 만들었다는 자조적 평가가 있은 이후 정치권의 범법문제가 이렇게 심각하게 제기되기는 처음이다. 왜 이꼴이 되었는가.한마디로 정치권의 의식과 제도에 모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필자는 『자기돈 갖고 선거 치르는 사람 보았느냐』고 스스럼없이 얘기하는 의원들을 여럿 보아왔다.과거에는 출마하려면 집도 팔고 친척의 돈도 끌어모아 낙선하면 패가망신하는 경우가흔했다.그러나 이같은 상식적 얘기가 이제는 고전이 된지 오래다. 요즘은 의원이나 정당의 지구당위원장 누구나 후원회를 두고 후원금을 모아 선거와 정치에 쓸수있게 되어 있다.그러나 정계실력자가 아니면 모금이 수월치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어느정도 모아봐야 선거자금의 역할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크게 모자란다.선거후에도 지구당 및 지역관리에 드는 돈은 월 천만원 단위 이상이다. 자기집도 팔지않고 제도적으로 마련하는 자금으로는 활동하기에 모자라니 남의 돈을 받을 수밖에 없다.이른바 떡값이 오가는 것이다.또 씀씀이는 커졌는데 들어오는 자금은 한정되어 있으니 떡값의 질보다는 양을 따지게 되어버렸다.떡값이 흰돈이든 검은돈이든 별로 구애하지 않다가 이번 일이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 ○정치자금의 앞면과 뒷면 자기돈으로 선거 치르기가 불가능한 현실이기 때문에 대가성없는 정치자금을 받아 쓴 것인데 무엇이 문제냐는 변명에서부터,한보 돈 1천만원이 다른 재벌 돈 1억원 받은 것보다 왜 더 문제가 되느냐고 항변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린다.그러나 정태수씨가 이미 수서사건과 전직 대통령 비자금사건 등에 연루된 문제의 인물이라는 인식을 똑바로 가졌더라면 한보떡값에 그들이 이렇게 쉽사리 무너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 그렇게 항변하려면 받은 사실을 솔직히 먼저 털어놓아야 한다.검찰에 소환된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무조건 부인했다가 검찰조사를 받고 나서야 억지로,그나마 일부 시인하는 모습은 도덕성의 마비현상을 보여주는 사례다.워터게이트사건으로 대통령직을 물러난 닉슨의 경우에도 문제는 도청이 아니라 거짓말이었다. 그렇다고 정치권이 무너지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된다.우선 검찰의 진실과 합치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뇌물성이 있는 경우는 의법처리하고 떡값의 경우는 국회윤리위에 회부한다는 것이 검찰방침이라지만 이를 빨리 결정해주는 것 역시 국가의 안정에 필요할 것이다. ○희생있어야 의식 바뀐다 다만 윤리위가 효과적 처리를 할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청문회를 보아도 자기당 사람의 때 벗겨주기가 두드러지는 정치권 이기주의가 판치고 있는 현실이다.과연 얼마나 엄정한 자체처리를 할 수 있겠는가.다만 언론에 노출되어 정치 생명을 깎는 효과는 볼 수 있을 것이다. 한보 돈에 연루된 어느 누구도 책임지고 의원직사퇴를 하는 사람이 아직 하나도 없다.또 어느 정당도 당소속의원들의 잘못에 대해 제재하는 곳이 없다.이런 분위기에서 국회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정치자금법·선거법 등 제도개선 얘기만 간헐적으로 나오고 있으나 그보다는 국회와 정당이 스스로의 잘못부터 징치해야 한다.희생이 있어야 의식이 바뀌고 참된 제도 역시 마련될 것이다.〈주필〉
  • 영 총선 10여일앞/막판 지지율 분석

    ◎노동당 “18년만에 집권” 낙관/블레어 인기­과감한 정책 16∼24%P 앞서/보수당 경기호전 앞세워 막판 역전 기대 영국총선(5월1일)을 2주 조금넘게 남겨놓고 집권 보수당과 노동당의 막판 선거전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노동당이 크게 승리할 것으로 정치평론가들은 분석한다. 노동당이 지난 79년 이후 18년만에 집권하는 것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며 어느 정도 차이로 승리하느냐에 관심이 쏠려있는 듯하다.영국을 비롯 프랑스·독일 언론들도 노동당과 새로운 스타로 자리잡은 토니 블레어 노동당 당수에 관한 기사에 지면을 많이 할애하고 있다. 지난주들어 보수당의 인기가 회복세를 돌아서면서 추격하고 있다.그러나 승패를 뒤집을 만한 수준은 아니다.13일 영국 3개 신문에 실린 지난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보수당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2∼4%가량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선데이타임즈는 이날 노동당은 지난주보다 4%P 하락한 52%이며 보수당은 변동없이 28%라고 했으며 선데이 텔레그라프는 갤럽조사를 인용,노동당은 3%P떨어져 49%를,보수당은 1%P 올라 33%를 기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영국 정치분석가들은 보수당이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하원의 총 659석 가운데 노동당이 절반이 넘는 400석이상을 차지,강력한 집권당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수당내 분위기도 이미 이번총선을 포기한 듯한 인상이다.여론을 역전시키거나 패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묘책이 없는 상태로 참패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피어스 머천트 의원의 17세 나이트클럽 호스티스와의 성추문,스코틀랜드당 의장인 마이클 허스트경의 동성연애 사건,팀 스미스의원의 수뢰 파동 등 당내 유력인사들의 추문에 따른 의원직 사퇴 및 주축의원들의 잇따른 출마포기 선언 등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노동당은 패기에 찬 블레어 당수의 개인적인 인기에다 과감한 정책선택으로 욱일승천하는 기세다.최고의 집권기회를 보다 확실히 하려는 블레어 당수는 사회주의 노선을 포기하고,세금삭감 기업이익 보장등의 정책을 표방하며 보수당과 비슷한 노선을 선택,보수당 목을 죄고 있다.블레어 당수는「토리(보수당 옛이름」)를 따 「토리 블레어」라고 불릴 정도다.노동당은 남동북와 중부지역등 보수당의 아성인 중산층지역에서도 지지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보수당은 존 메이저 총리가 고군분투하며 실업율감소와 지난해 4·4분기의 흑자기록등 최근의 경제호황을 앞세워 반전을 노리고 있다.선거참모들도 마이클 포디로 국방장관,윌리엄 하그 웨일즈장관,마이클 헤젤타인 부총리 등 쟁쟁한 현직 관료들을 포진시켰다.그러나 「역전」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분석이 압도적이다.5월1일 노동절은 단지 노동당을 위한 날로 갈수록 굳어져가고 있는 분위기다.
  • 김상현·김용환 의원 조사/검찰 어제 소환

    ◎김덕룡 의원 등 4명 오늘 출두/“총선전 5천만원 받았다” 김상현 의원 한보사건 및 김현철씨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11일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이 돈을 줬다고 진술한 정치인 33명 가운데 국민회의 김상현 의원(서울 서대문 갑)과 자민련 김용환 의원(충남 보령)을 대검청사로 소환,정 총회장 등으로부터 받은 돈의 액수와 시기 등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신한국당 김덕룡 의원(서울 서초 을)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들어 12일 검찰에 출두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신한국당 박종웅 의원(부산 사하을)을 12일 상오11시,박성범(서울 중)·나오연 의원(경남 양산)은 하오 2시에 각각 소환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덕룡 의원은 비공개로 출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국회 재경위 소속 나의원은 그동안 「정태수 리스트」에서 한번도 거명되지 않았었다. 검찰은 이날 출두한 야당의 두 김의원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캐물은 뒤 12일 새벽 일단 귀가시켰다.검찰은 33명의 정치인들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친뒤 사법처리 여부를 일괄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정태수 리스트에 오른 인사 가운데 지금까지 소환되거나 소환 통보된 인사들 이외에 여야 중진을 포함한 기대할 만한 사람들이 있다』고 밝혀 거물급 정치인이 다수 포함돼 있음을 시사했다. 국민회의 김의원은 검찰 출두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10월 한보철강 이용남 사장이 찾아와 「평소 존경하고 있는데 정치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5천만원을 놓고 갔다』면서 『대가성이 있는 돈은 아니었으며 정총회장에게 단돈 1백만원이라도 더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 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자민련 김의원은 『한보측 인사들로부터 돈을 받은 기억이 없다』며 돈을 받은 사실을 부인했다. 검찰은 이에 앞서 한보의 정총회장과 김종국 전 재정본부장,이용남 한보철강사장을 소환,정치인들에게 돈을 전달한 경위와 명목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소환 대상 정치인이 정총회장으로부터 대출 청탁 등의 부탁을 받고 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사법처리하고,순수한 정치자금으로 드러나면 국회 윤리위원회에 명단을 통보해 자체 징계토록 할 방침이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현재까지 정총회장 등을 조사한 결과 건넨 돈이 대가성으로 드러난 정치인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하지만 일부 정치인은 조사해 봐야 안다』고 밝혀,정치인 2∼3명에 대해서는 대가성을 입증할 만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검찰은 이와 함께 김현철씨의 측근인 대호건설 전 사장 이성호씨(35·미국체류)가 지난해 10월 시가 1천억원대의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골프장을 현금 6백억원에 사겠다고 제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그 경위와 자금출처에 대해 조사중이다.
  • 조종석씨 의원직 상실/대법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 실형 확정

    자민련의 조종석 의원(충남 예산)이 15대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법원의 확정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형사3부(주심 천경송대법관)는 11일 4·11 총선 당시 조후보의 연설회장에 참석해달라며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제공,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의원의 선거사무장 박근호 피고인(53)과 회계책임자 조성록 피고인(46)의 상고를 기각,각각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조의원은 선거사무장 또는 회계책임자가 기부행위를 한 죄로 집행유예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경우 당선 무효가 되도록 규정한 선거법 제265조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했다.
  • 조종석씨 의원직 상실의 파장

    ◎“입은 풀고 돈은 막는다” 의지 재확인/이기문 의원 등 유사사건 재판 영향클듯 자민련 조종석 의원(충남 예산)의 의원직 상실은 법원이 검찰로부터 불기소처분을 받은 의원들에 대한 재정신청을 무더기로 받아들였을때부터 예견됐던 일이다. 이는 사법부가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정치권의 그릇된 선거 풍토에 쐐기를 박은 것이다.특히 본인이 아닌 선거 사무장의 범법으로 의원직을 상실케 함으로써 선거법을 엄정하게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94년 통합선거법에서 처음 도입한 「연좌제」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한 것은 조의원이 처음이다.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15대 국회의원은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9명과 법원이 재정신청을 인용한 8명 등 모두 17명.정당별로는 신한국당 최욱철(강원 강릉을)·이명박(서울 종로)·홍준표(서울 송파갑)·홍문종(경기 의정부)·노기태(경남 창령)·김호일(경남 마산 합포)·이신행(서울 구로 을)·김광원(경북 영양 봉화 울진)·신경식(충북 청원)·이상배 의원(경북상주) 등 10명,국민회의 정한용(서울 구로갑)·이기문 의원(인천 계양 강화갑)·국창근 의원(전남 담양 장성) 등 3명,자민련 김현욱(충남 당진)·이인구(대전 대덕)·김고성 의원(충남 연기) 등 3명,무소속 김화남(경북 의성) 등이다. 이 가운데 신한국당 최욱철·이명박의원,국민회의 이기문의원,자민련 김현욱·김고성의원,무소속의 김화남의원등 5명이 의원직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의원은 4천2백여만원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2월 1심에서 벌금 8백만원,자민련 김의원은 지난 1월에 벌금 3백만원,무소속의 김의원은 지난해 10월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받았다.국민회의 이의원은 2심에서 벌금5백만원을 선고 받고 상고심에 계류중이다. 김호일·이명박·국창근·이인구 의원 등 5명은 1심에 계류중이며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대한 재정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 재판에 회부된 신한국당 이신행·홍준표·홍문종·이상배·신경식·김광원·노기태 의원과 국민회의 정한용 의원 등 8명도 법원의 심판을기다리고 있다.
  • 본격 소환… 대검청사에 긴박감/정치인 소환­수사 이모저모

    ◎첫출두 김용환 의원 “정씨 만난적 없어”/김상현 의원 “돈 더 받았다면 정계은퇴” 국민회의 김상현 의원과 자민련 김용환 의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치인 소환조사에 들어간 11일 대검청사는 하루종일 긴박감이 감돌았다. ○…김용환 의원은 하오 3시20분쯤 한영수 부총재·허남훈 정책위의장,율사 출신인 정상천·이건개·함석재 의원,김용균 제2사무부총장 등과 함께 대검청사에 도착. 비교적 밝은 표정의 김의원은 『자민련 창당자금으로 정태수씨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씨를 만난 적도 없고 돈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결백을 주장. 이어 『정치적 음모가 있다고 보는가』라고 물은데 대해서도 『음모가 있다고 말한 적은 없다』면서 『모든 것을 검찰에서 밝히겠다』고 답변. 김의원이 10층 조사실로 올라간 직후 동행했던 한부총재 등은 7층 중수부장실로 직행,심재윤 중수부장과 10여분간 면담을 나눠 눈길. 대전 고검장 출신의 이건개 의원은 『공정한 수사를 부탁하기 위한 의례적인 만남이었을뿐 특별한 얘기는없었다』고 설명. ○…김상현 국민회의 지도위의장은 하오 7시13분쯤 검은색 뉴그랜저 승용차편으로 대검청사에 도착,밝은 표정으로 기자들에게 『수고하십니다』라고 인사를 한 뒤 보도진을 향해 포즈. 김의원은 『한보철강 이용남 전 사장에게 받은 5천만원 외에 더 받은 돈이 없는냐』는 질문에 『단 백만원이라도 더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 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강한 어조로 부인. 김의원은 『내가 명색이 대권주자인데 여당 인사들한테 돈을 받았다면 정신이 나간 사람』이라고 격앙된 표정을 보이기도. 김의원은 『이 전 사장으로 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왜 진작에 밝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이전사장이 4월회 부회장을 맡고 있어 동지로서 격려금을 전해온 걸로 알았을뿐 한보 돈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주장. 김의원은 『5천만원은 지난 75년 부터 알고 지내던 이동지가 환경운동에 쓰라는 격려의 표시로 전해준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원고정리를 위해 머물고 있던 롯데호텔에 이동지가 찾아와 「돈이 적다」며액수를 밝히지 않고 007가방을 놓고 갔다』고 설명. 『최형우 의원으로부터 돈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도 김의원은 『민추협 공동의장을 같이 지냈던 최의원과 지난해 5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추협 12주년 기념행사를 공동 주최하기로 하면서 비용을 같이 부담하기로 했다』면서 『그때 비용 중 최의원이 내지 않고 있던 6백40만원을 올해 3월 보내온 것 뿐』이라고 설명. ○…심재륜 중수부장 등 중수부 수사팀은 이날 상오 내내 회의를 거듭하며 정치인 소환에 대비한 마지막 점검에 분주. 김상희 수사기획관은 상오 10시쯤 검찰총장실에 다녀온 뒤 박상옥·김명곤·성시웅 검사 등을 불러 수사계획 등을 논의.
  • 예산 3개월내 재선거 확실/조종석 의원 당선무효 전망

    ◎자민련 조 의원 재공천 방침… 수성 다짐/4·11 석패 신한국 오장섭 전 의원 재도전 자민련 조종석 의원(충남 예산)이 의원직을 잃을것 같다.4·11총선 당시 조의원의 선거사무장과 회계책임자가 7백50여만원을 유권자에게 뿌린 「금품수수 혐의」 때문이다.선거법상 이른바 「연좌제」에 해당된다. 이들은 지난해 7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집행유예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즉각 항고했으나 같은해 11월7일 대전고법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는 11일 대법원 최종 판결에서도 상고가 기각될 것으로 보인다.이 경우3개월내 재선거가 치러져야 한다.기간상으로는 7월10일 이전이다. 신한국당은 오장섭 전 의원이 절치부심하고 있다.선영이 예산에 있는 이회창 대표의 지원을 받고 있다.최근 오전의원이 부대변인으로 기용된 것도 같은 이유에서이다.오전의원은 요즘 예산에서 지내다시피 한다.지난 선거에서 4천여표차로 진 것을 설욕하기 위해서다. 자민련은 조의원을 재공천할 계획이다.조의원도 4일 재출마할 뜻을 밝혔다.당선무효라도 피선거권은 제한받지않는다.김종필 총재에게도 이미 승락을 받았다.김총재는 최근 조의원을 만나 『예산 곳곳을 돌아다니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조의원은 이날 『상고가 기각될 것으로 본다』면서 『법원판결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하지 않겠지만 남을 근거없이 고발한 사람은 정치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예산에서 재선거가 치러지면 이대표와 김총재의 「대리전」 양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진짜 충청인」 공방도 다시 일 것으로 보인다.황해도 서흥이 출생지인 이대표는 4·11총선 당시 선영이 있는 예산에서 출정식을 가졌다.충청권에서 「이회창카드」가 어느정도 통할지 대선과 연관지어 주목된다.
  • 12·12사건 재판 계류 유학성씨 별세

    12·12 및 5·18사건으로 기소돼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둔 전 국회의원 유학성씨(70)가 3일 낮 12시35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1의11 자택에서 지병인 십이지장암으로 숨졌다. 유씨는 지난해 12월 구속집행 정지로 풀려난 뒤 서울대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았지만 암이 4기까지 진행돼 수술을 포기하고 지난 2월부터 자택과 병원을 오가며 통원치료를 받아왔다. 유씨는 12·12 및 5·18사건으로 지난해 1월 17일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년,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었다. 대법원은 유씨가 사망함에 따라 유·무죄를 따지지 않고 공소기각 결정을 내리게 된다. 국방부는 「형 확정판결 전에는 무죄로 추정한다」는 헌법 규정에 따라 4성장군 출신의 유씨를 국립묘지 장군 묘역에 안장토록 허가해주기로 했다. 유씨는 육사를 졸업한 뒤 26사단장,2군단장,3군사령관,국가안전기획부장,12·13·14대 의원을 지냈다.특히 육군 중장으로 국방부 군수차관보를 맡았던 12·12사건 당시 「경복궁 모임」인 수경사 30경비단 회합에 참석한 핵심인물로 전두환보안사령관 등과 함께 군사반란을 주도했다.그러나 93년 문민정부가 들어선 뒤 공직자 재산공개때 부동산투기 등으로 치부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원직을 사퇴했다.
  • 영 보수당 스캔들로 고전/총선앞두고 당의장 허스트 성추문 사임

    ◎의원 2∼3명도 뇌물수수 연루 곤욕치러 【런던 AP AFP 연합】 오는 5월1일 총선을 앞둔 영국 집권 보수당이 소속 의원들의 잇단 스캔들과 의원직 사임으로 고전하고 있다. 보수당 스코틀랜드지역 당의장인 마이클 허스트경은 29일 과거의 사생활문제 때문에 스코틀랜드지역 의장직을 사임하는 것과 동시에 스코틀랜드에서 보수당의 우위가 가장 확실한 이스트우드 선거구 출마를 포기한다고 발표.그는『내 가족과 당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임한다』고 말하고 이같은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30일자 「뉴스 오브 더 월드」,「선데이 미러」 등 신문들은 보수당지도부는 허스트가 과거 남자 2명과 동성연애를 한 사실을 알아내고 그에게 사임을 요구했다고 보도.허스트가 출마하려던 이스트우드 선거구는 원래 앨런 스튜어트의원의 지역구였으나 스튜어트 의원 역시 지난 24일 알콜중독자 치료병원에서 만난 한 기혼여성과 혼외정사를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사임했다. 역시 보수당의 팀 스미스의원도 26일 해롯백화점 소유주인 이집트사업가 모하메드 알 파예드로부터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았다는 부패스캔들에 연루돼 의원직을 사임.북부 체셔주 태턴선거구의 닐 해밀턴 의원도 해롯백화점 뇌물스캔들에 연루된 혐의로 사임압력을 받고 있다.이어 29일자 영국 타블로이드신문들은 기혼자인 보수당의 파이어스 머천트의원이 17세 나이트클럽 호스테스와 부정한 관계를 가졌다는 스캔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지난주 여론조사결과,야당인 노동당은 보수당에 대해 25%이상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수당 지도부를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
  • “대선후보 경선 불완전”/박찬종 고문

    신한국당 박찬종 상임고문은 23일 이회창 당대표 지명과 관련해 『현재 신한국당의 대선후보 경선은 불완전하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자신의 저서 싸인회 겸 「저자와의 대화」 행사를 위해 울산에 온 박고문은 이날 울산 코리아나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당대표가 경선에 나가면 엄청난 프리미엄을 갖게 되지만 나는 의원직이 없어 당내 구축세력도 없다』고 주장했다.
  • 야 「현철씨 인맥 정리」 정치쟁점화

    ◎여론 악화 판단… 정국 주도권 잡기 포석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김현철씨 측근의 청와대 무적근무 사실이 밝혀진 것을 계기로 정부여당내 이른바 「소산인맥」 청산에 대해 무차별 공격을 가하면서 정치쟁점화를 꾀하고 있다.심지어 4·11총선 공천문제 간여의혹을 지적하면서 신한국당 의원들의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회의는 22일 현철씨 측근 정대희씨의 청와대 무적근무와 관련,발표한 일련의 성명과 논평에서 이원종 전 청와대정무수석의 책임을 물어 이 전 수석의 사법처리를 요구하기도 했다. 야권의 이같은 무차별 공세는 현철씨 측근의 무적근무를 계기로 현철씨에 대한 국민 여론이 최악의 상황에 달했다고 판단,이를 계기로 현철정국에 대한 확실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관측된다.또 정국을 절대 위기상황으로 몰고갈수도 있는 리베이트수수설과 차별화를 시도,주 공격대상을 현철씨로 국한시키려는 의도도 함축되어 있는 것 같다. 국민회의 윤호중 부대변인은 『검찰은 이 전 수석과 정씨에 대해 청와대 정보누출 가능성을철저하게 수사해 사법처리해야 하며 이 전 수석은 당연히 한보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조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유종필 부대변인도 『아직 청와대안에 있는 소산인맥이 10여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거들었다. 또 박홍엽 부대변인은 『현철씨가 지난 총선에서 사실상 공천권을 행사하고 당직인선에까지 개입했다는 박경식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경악을 금할수 없다』며 아예 쐐기를 박으려 했다. 자민련 안택수 대변인도 성명에서 『청와대가 공사 혼탕이 되고 말았으니 국정이 문란해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국민회의와 공동보조를 취해 힘을 보탰다.
  • 국민회의 초선의원들 정치9단에 도전

    ◎「내일을 준비히는 모임」 “당의 민주화” 요구/DJ겨냥 직접 포문… 민감사안 많아 곤혹 국민회의 초선 의원들이 「단체행동」을 벌이고 있다.당내 민주화를 요구하며 김대중 총재를 겨냥하고 있다.「도전행위」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당내 초선의원들의 「내일을 준비하는 모임」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신낙균 부총재,김한길 김상우 천정배 이성재 추미애 김민석 의원 등이 멤버다.이들은 지난 16일 김대중 총재를 만나 당 개혁과 정치환경 정화를 위한 「새정치특위」를 신설할 것을 건의했다.하루뒤 문건을 만들어 한광옥 사무총장에게 전달했고,18일에는 아예 공개했다. 이들은 「새정치특위」의 신설을 건의했다.특히 위원장은 객관성이 담보되는 당내 중진으로 하자고 요구했다. 6개항으로 된 개선사항도 「뜨거운 현안」이 포함됐다.▲당내 민주화 실현을 위한 조직·인사·예산 운용 ▲대선후보 선출 및 후보단일화 절차 ▲대통령제·내각제문제 등이 골자다. 이들은 구속중인 권노갑 의원의 의원직 사퇴까지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비주류측의도전은 더욱 거세질 것 같다.
  • “지방의원도 형법상 공무원”/대법

    ◎수뢰 전·현 경기도의원 9명 유죄확정 지난 95년 교육위원 선출 과정의 뇌물수수 사건에 연루됐던 유재언 전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도의회 의원 9명이 대법원으로부터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아 현역 의원 8명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대법원은 12일 고등법원의 판결에 불복,상고한 이들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유 없다」며 기각,유죄를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비록 지방의회 의원이 일정한 비용을 지급받을 뿐 정기적인 급여를 지급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공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상 형법상 공무원에 해당한다』며 지방의원들은 공무원으로 볼수 없어 뇌물수수죄 적용이 불합리하다는 유 전 의장 등의 상고 이유는 받아들일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날 이성섭 의원(안양 6·신한국당)은 자격정지 1년,류재언 전 의장과 박우양(수원1·신한국당) 서효선(수원7·국민회의) 이종월 의원(비례·신한국당) 등 4명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이광수(수원2·국민회의) 한상복 의원(수원9·국민회의)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한기호(수원5·국민회의) 신은영 의원(수원8·민주당)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2백만원 등의 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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