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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완종 리스트 파문] 고향선 “억울한 정치 희생양” 정치권 “돈 뿌려 금배지 단 사람”

    [성완종 리스트 파문] 고향선 “억울한 정치 희생양” 정치권 “돈 뿌려 금배지 단 사람”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주변의 평가는 그야말로 ‘극과 극’이다. 한쪽에서는 “훌륭한 자선가”라고, 다른 한쪽에서는 “부패한 기업인”이라고 평가한다. 대중들도 성 전 회장의 정체가 무엇인지 많은 호기심을 보이고 있고 의견도 분분한 상황이다. 비록 고인이 됐지만, 그가 살아생전에 그린 행적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해결하는 단초가 될 수도 있어 적지 않은 관심이 쏠린다. 성 전 회장의 고향인 충남 서산의 지인들과 그가 조직한 충남포럼 인사들, 의원시절 보좌진, 경남기업 임직원들은 “이런 사람 또 없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분”이라며 성 전 회장을 극찬했다. 그러면서 그가 남긴 리스트에 적힌 정치인들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며 성 전 회장이 ‘억울한 정치 희생양’이 됐다고 강조했다. 성 전 회장의 보좌관을 지낸 한 측근은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성 전 회장은 어려운 사람을 만나면 돈을 세 보지도 않고 손에 쥐여 줄 정도로 가진 자보다 못 가진 자를 더 위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죽을 때에는 마음을 다 비우는데, 고인이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하면 그랬겠느냐”면서 “죽은 사람 말이 없다고 돈 받아 놓고 안 받았다고 하다니, 정치하는 사람들 창자를 꺼내서 씻어서 다시 넣든지 해야지”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성 전 회장이 자살하기 전날 만났던 이용희 태안군의회 부의장은 통화에서 “이완구 국무총리가 (선거에) 나왔을 때 무조건 밀어라 나쁜 소리 단 한마디도 하지 말라고 했고, 김제식 새누리당 의원도 미워하지 말라면서 우리에게 야단을 쳤다”고 했다. 지난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성 전 의원은 같은 해 7·30 충남 서산·태안 재선거에 자신의 동생인 성일종씨를 공천해 달라고 당 지도부에 부탁했다가 거절당한 뒤 김 의원 측과 갈등관계에 놓였었다. 하지만 정치권의 평가는 심할 정도로 야박했다. 충청권의 한 의원은 “성 전 회장은 국회의원이 되는 것에 과도한 집착을 보였던 사람”이라면서 “의원직 상실 이후 여권 핵심들에게 끊임없이 로비를 하며 정치적 재기를 노렸다”고 말했다. 다른 여권 관계자는 “성 전 회장이 잠적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만에 하나 자살을 할 경우 조용히 마무리된다면 그에 대해 ‘재평가를 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메모를 딱 남긴 것을 보고 ‘역시 성완종답다’ 싶었다”고 전했다. 성 전 회장은 또 친분이 있는 야당 의원들과 만나 입수한 야권의 정보들을 청와대 관계자에게 몰래 흘리거나 보고서 형식으로 정리해 제공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장학재단은 비자금 세탁소” “돈을 뿌려서 배지를 단 사람”이라는 힐난도 들렸다. 성 전 회장이 충남 서산시가 군 단위였을 때 서산군청 직원들을 불러 회식을 한 뒤 개인별로 10만원씩 쥐여 줬다는 이야기와,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과의 인맥을 과시하며 공무원들을 벌벌 떨게 한 일화를 상세히 들려준 사람도 있었다. 새누리당의 한 보좌관은 “정치권에서 ‘도와줬다’는 말은 ‘돈을 줬다’는 말로 통하는데, 성 전 회장이 녹취록에서 자기 입으로 대가 없이 돈을 줬다고 얘기하면서 신뢰관계 운운하며 억울해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다른 한 비서관도 “성 전 회장은 결국 자신의 비리를 감싸 준 사람은 리스트에 적지 않고, 법과 원칙을 강조한 사람만 리스트에 적었다”며 “인간적으로 도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누구?…자수성가 기업가·정치인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누구?…자수성가 기업가·정치인

    ’사망’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누구인가…충청 기반 정치인·자수성가 기업인 성완종 유서 남기고 잠적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9일 잠적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충청권을 기반으로 국회의원까지 지냈던 정치인형 기업인이다. 성 전 회장은 지난 1985년부터 10여년간 대아건설 회장을 지냈고 이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도급 순위 26위권(지난해 기준)의 경남기업 회장으로 재직했다. 건설업계에서는 꽤 이름이 있는 인물이다. 특히 성 전 회장은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꼽힌다.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14세 때 상경해 신문과 약 배달, 화물운송업을 하다 1977년 충청 지역에서 건설업을 시작했고, 2004년 자산규모 2조원대의 경남기업 회장직에 올랐다. 성 전 회장은 2007년 펴낸 자서전 ‘새벽빛’에서 “가난은 나의 재산”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성 전 회장은 2003년 충청권 정당인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총재특보단장을 맡아 김종필 당시 총재를 보좌하면서 정치권에 깊숙이 발을 담궜다.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는 박근혜 후보를 측면 지원했다. 또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된 직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에서 19대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됐고 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과 합당하면서 새누리당 소속이 됐다. 정치적 보폭을 넓히려던 중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박탈 당하며 정치 인생이 마무리 됐다. 총선 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주민을 지원한 것이 문제가 됐고, 결국 지난해 6월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벌금 500만원이 확정된 것이다. 성 전 회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일한 경력으로 세가에서 ’MB맨’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MB맨이 아니다”면서 “MB정부의 피해자가 MB맨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했고, “검찰이 표적을 잘못 정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성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반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새벽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해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누구인가…충청 기반 정치인·자수성가 기업인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누구인가…충청 기반 정치인·자수성가 기업인

    ’사망’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누구인가…충청 기반 정치인·자수성가 기업인 성완종 유서 남기고 잠적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9일 잠적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충청권을 기반으로 국회의원까지 지냈던 정치인형 기업인이다. 성 전 회장은 지난 1985년부터 10여년간 대아건설 회장을 지냈고 이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도급 순위 26위권(지난해 기준)의 경남기업 회장으로 재직했다. 건설업계에서는 꽤 이름이 있는 인물이다. 특히 성 전 회장은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꼽힌다.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14세 때 상경해 신문과 약 배달, 화물운송업을 하다 1977년 충청 지역에서 건설업을 시작했고, 2004년 자산규모 2조원대의 경남기업 회장직에 올랐다. 성 전 회장은 2007년 펴낸 자서전 ‘새벽빛’에서 “가난은 나의 재산”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성 전 회장은 2003년 충청권 정당인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총재특보단장을 맡아 김종필 당시 총재를 보좌하면서 정치권에 깊숙이 발을 담궜다.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는 박근혜 후보를 측면 지원했다. 또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된 직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에서 19대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됐고 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과 합당하면서 새누리당 소속이 됐다. 정치적 보폭을 넓히려던 중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박탈 당하며 정치 인생이 마무리 됐다. 총선 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주민을 지원한 것이 문제가 됐고, 결국 지난해 6월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벌금 500만원이 확정된 것이다. 성 전 회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일한 경력으로 세가에서 ’MB맨’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MB맨이 아니다”면서 “MB정부의 피해자가 MB맨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했고, “검찰이 표적을 잘못 정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성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반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새벽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해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서 남기고 잠적’ 성완종은 누구인가…충청 기반 ‘정치인형 기업인’

    ‘유서 남기고 잠적’ 성완종은 누구인가…충청 기반 ‘정치인형 기업인’

    ’유서 남기고 잠적’ 성완종은 누구인가…충청 기반 ‘정치인형 기업인’ 성완종 유서 남기고 잠적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9일 잠적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충청권을 기반으로 국회의원까지 지냈던 정치인형 기업인이다. 성 전 회장은 지난 1985년부터 10여년간 대아건설 회장을 지냈고 이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도급 순위 26위권(지난해 기준)의 경남기업 회장으로 재직했다. 건설업계에서는 꽤 이름이 있는 인물이다. 성 전 회장은 2003년 충청권 정당인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총재특보단장을 맡아 김종필 당시 총재를 보좌하면서 정치권에 깊숙이 발을 담궜다.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는 박근혜 후보를 측면 지원했다. 또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된 직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에서 19대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됐고 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과 합당하면서 새누리당 소속이 됐다. 정치적 보폭을 넓히려던 중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박탈 당하며 정치 인생이 마무리 됐다. 총선 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주민을 지원한 것이 문제가 됐고, 결국 지난해 6월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벌금 500만원이 확정된 것이다. 성 전 회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일한 경력으로 세가에서 ’MB맨’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MB맨이 아니다”면서 “MB정부의 피해자가 MB맨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했고, “검찰이 표적을 잘못 정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성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반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새벽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해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유서남기고 잠적… ‘정치인형 기업인’ 그는 누구인가

    성완종 유서남기고 잠적… ‘정치인형 기업인’ 그는 누구인가

    성완종 유서 남기고 잠적… ‘정치인형 기업인’ 그는 누구인가 성완종 유서 남기고 잠적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9일 잠적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충청권을 기반으로 국회의원까지 지냈던 정치인형 기업인이다. 성 전 회장은 지난 1985년부터 10여년간 대아건설 회장을 지냈고 이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도급 순위 26위권(지난해 기준)의 경남기업 회장으로 재직했다. 건설업계에서는 꽤 이름이 있는 인물이다. 성 전 회장은 2003년 충청권 정당인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총재특보단장을 맡아 김종필 당시 총재를 보좌하면서 정치권에 깊숙이 발을 담궜다.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는 박근혜 후보를 측면 지원했다. 또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된 직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선진통일당(옛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에서 19대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됐고 선진통일당이 새누리당과 합당하면서 새누리당 소속이 됐다. 정치적 보폭을 넓히려던 중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박탈 당하며 정치 인생이 마무리 됐다. 총선 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주민을 지원한 것이 문제가 됐고, 결국 지난해 6월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벌금 500만원이 확정된 것이다. 성 전 회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일한 경력으로 세가에서 ’MB맨’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MB맨이 아니다”면서 “MB정부의 피해자가 MB맨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했고, “검찰이 표적을 잘못 정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성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반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새벽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해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망’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누구인가…충청 기반 정치인·자수성가 기업인

    ‘사망’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누구인가…충청 기반 정치인·자수성가 기업인

    ’사망’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누구인가…충청 기반 정치인·자수성가 기업인 성완종 유서 남기고 잠적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9일 잠적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충청권을 기반으로 국회의원까지 지냈던 정치인형 기업인이다. 성 전 회장은 지난 1985년부터 10여년간 대아건설 회장을 지냈고 이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도급 순위 26위권(지난해 기준)의 경남기업 회장으로 재직했다. 건설업계에서는 꽤 이름이 있는 인물이다. 특히 성 전 회장은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꼽힌다.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14세 때 상경해 신문과 약 배달, 화물운송업을 하다 1977년 충청 지역에서 건설업을 시작했고, 2004년 자산규모 2조원대의 경남기업 회장직에 올랐다. 성 전 회장은 2007년 펴낸 자서전 ‘새벽빛’에서 “가난은 나의 재산”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성 전 회장은 2003년 충청권 정당인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총재특보단장을 맡아 김종필 당시 총재를 보좌하면서 정치권에 깊숙이 발을 담궜다.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는 박근혜 후보를 측면 지원했다. 또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된 직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에서 19대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됐고 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과 합당하면서 새누리당 소속이 됐다. 정치적 보폭을 넓히려던 중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박탈 당하며 정치 인생이 마무리 됐다. 총선 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주민을 지원한 것이 문제가 됐고, 결국 지난해 6월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벌금 500만원이 확정된 것이다. 성 전 회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일한 경력으로 세가에서 ’MB맨’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MB맨이 아니다”면서 “MB정부의 피해자가 MB맨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했고, “검찰이 표적을 잘못 정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성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반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새벽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해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누구인가…충청 기반 ‘정치인형 기업인’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누구인가…충청 기반 ‘정치인형 기업인’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누구인가…충청 기반 ‘정치인형 기업인’ 성완종 유서 남기고 잠적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9일 잠적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충청권을 기반으로 국회의원까지 지냈던 정치인형 기업인이다. 성 전 회장은 지난 1985년부터 10여년간 대아건설 회장을 지냈고 이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도급 순위 26위권(지난해 기준)의 경남기업 회장으로 재직했다. 건설업계에서는 꽤 이름이 있는 인물이다. 성 전 회장은 2003년 충청권 정당인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총재특보단장을 맡아 김종필 당시 총재를 보좌하면서 정치권에 깊숙이 발을 담궜다.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는 박근혜 후보를 측면 지원했다. 또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된 직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에서 19대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됐고 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과 합당하면서 새누리당 소속이 됐다. 정치적 보폭을 넓히려던 중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박탈 당하며 정치 인생이 마무리 됐다. 총선 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주민을 지원한 것이 문제가 됐고, 결국 지난해 6월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벌금 500만원이 확정된 것이다. 성 전 회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일한 경력으로 세가에서 ’MB맨’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MB맨이 아니다”면서 “MB정부의 피해자가 MB맨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했고, “검찰이 표적을 잘못 정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성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반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새벽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해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한파’ 메넨데스 美상원의원 수뢰 등 14개 부패 혐의 기소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 출신이자 ‘지한파’인 로버트 메넨데스(민주·뉴저지) 상원의원이 1일(현지시간) 뇌물 수수 등 14개 부패 혐의로 기소되면서 미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현직 의원의 기소는 30여년 만에 처음인 데다 외교위 거물인 그가 의원직을 잃을 경우 민주당의 힘이 더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뉴저지 법원과 대배심에 따르면 메넨데스 의원은 동갑 친구이자 정치적 후원자인 안과의사 살로몬 멜전(61)으로부터 각종 선물과 골프 여행 등 접대를 받고 그에게 유리하게 정책 방향을 바꾸는 등 수뢰 및 사기, 공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8건의 뇌물 수수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15년을 선고받게 된다. 그러나 메넨데스 의원은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與지도부, 성남 중원서 “종북세력 척결”

    與지도부, 성남 중원서 “종북세력 척결”

    새누리당이 4·29 재·보궐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성남 중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당 지도부는 “성남이 수도권 표심을 대표하는 지역”이라며 성남 중원을 선거 지역 4곳 가운데 첫 방문지로 택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9일 중원구 산업단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그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어느 정당의 후보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적 가치에 충실한 후보인가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사실상 ‘종북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했다. 김문수 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도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헌법을 흔들고 대한민국을 김정은에게 갖다 바치려는 종북 세력의 핵심을 깨는 선거이며, 대한민국을 종북세력에게 넘겨주느냐 아니면 구해내느냐 하는 한판 승부”라고 거들었다. 새누리당이 이날 ‘종북 세력’을 집중 겨냥한 것은 선거구인 중원이 내란선동 혐의로 구속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과 관련된 ‘경기동부연합’의 근거지로 지목돼 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당 관계자는 “재·보선은 평일에 치러져 투표율이 낮은 편인데 경기동부연합 조직이 대거 동원돼 야권 후보에 표를 몰아줄까 봐 우려된다”며 당 지도부가 이날 성남 중원에 와서 ‘종북’을 정면 공격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공천을 받은 신상진 후보와 함께 중원구의 상대원시장과 성호시장 등을 돌며 바닥 민심을 훑었다. 김 대표는 기자와 만나 “원래 우리 지역구가 한 곳이고 야당이 3군데니까 한 곳만 승리해도 본전이지만, 이런 생각 하지 않고 최대한 많은 후보가 당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내부적으로는 선거구 4곳 중 인천 서·강화을 등 2곳의 승리를 목표로 삼고 있다. 추가 1곳으로는 17, 18대 총선에서 신 후보가 재선에 성공한 성남 중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에 대비한 첫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성남 중원에서 개최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야권세가 강한 서울 관악을과 광주 서을에서는 야권 후보 난립으로 인한 어부지리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대우]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대우그룹은 사라졌지만 대우의 ‘정체성’을 기리자는 활동은 오히려 더 활발해지고 있다. 옛 대우맨들로 구성된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바로 그 전진기지다. ‘대우’라는 브랜드 자체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대우의 정신을 남기자는 취지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을 보필하는 곳도 바로 이 단체다. 1990년 12월 대우인회에서 출발한 연구회는 2009년 사단법인으로 전환, 대우에 몸담았던 전·현직 대리급 이상 임직원들이 가입할 수 있다. 베트남 호찌민,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28개 해외지사를 두고 있을 정도로 인적 네트워크가 방대하다. 김 전 회장이 최근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청년사업가 양성사업’(GYBM)을 운영하는 곳도 대우세계경영연구회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시장 개척과 경영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 졸업생 30~40명을 선발해 1년 동안 혹독한 교육을 실시, 현지에 맞는 실전형 인재를 길러내자는 취지다. 실제 베트남 국립 달랏대에서 이 과정을 마친 1기생 33명 전원은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포스코, CJ푸드빌, 한솔 등에 취업했다. 이 밖에도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지난해 8월 김 전 회장과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가 펴낸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 출판에도 전폭적인 지원과 홍보를 도맡았다. 김 전 회장의 강연 일정 등 외부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이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서울 중구 대우재단빌딩에 상주해 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는 별도로 대우 출신 임직원들의 활발한 국회 진출도 눈여겨볼 만하다. 19대 국회의원 가운데 대우맨 출신은 6명이나 된다. 이한구(대구 수성갑) 새누리당 의원은 대우경제연구소가 설립된 1984년부터 약 15년간 소장을 지냈다. 강석훈(서울 서초을) 새누리당 의원, 정희수(경북 영천시) 새누리당 의원, 조원진(대구 달서구병) 새누리당 의원, 홍영표(인천부평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990년대 중·후반 이 의원 밑에서 각각 연구소 내 팀들을 이끌었다. 당시 비례대표로 당선된 안종범 새누리당 전 의원은 청와대 경제수석에 지명되면서 의원직을 사직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안덕수 의원 당선무효 “연고도 없는 사람에 몰려…”

    안덕수 의원 당선무효 “연고도 없는 사람에 몰려…”

    안덕수 의원 당선무효 “연고도 없는 사람에 몰려…” 안덕수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대법원의 당선무효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덕수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실관계를 전혀 살피지 않은 잘못된 재판”이라고 토로했다. 안덕수 의원은 “이렇게 연좌제에 걸려서 당선무효가 되는 것은 억울하지만 선거법에 규정이 있으니까 감수할 수 밖에 없으나 지역에 연고가 전혀 없는 선거기획사 대표의 협박에 몰려 돈을 준 것은 일반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선거기간 전·후에 일어난 사건이다 보니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잘못 판결이 되었고 그로 인해 국회의원직까지 영향을 주게 된 것은 매우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무수한 증거가 있고 피고인도 사실을 밝혀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심리조차 하지 않은 채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만 몰고 갔다.”면서 “재판 절차에 배제되어 있는 국회의원이 유권자들의 의사에 반하여 그 직을 잃게 되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더 면밀히 살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는 잘못된 판결”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안덕수 의원은 또 “국회의원직이 걸린 재판도 이렇게 소홀히 처리하는데 일반 국민들의 그 많은 재판은 어떻게 처리하고 있겠느냐.”면서 “이번 재판의 심층 분석을 통해 어느 단계에서 어느 판사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소상히 밝히고 세상에 공개해서 다시는 이렇게 허술한 재판으로 억울하게 당하는 국민이 없도록 판사들에게 경각심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적법하지 않은 선거비용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허모(4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265조는 선거사무소 회계 책임자가 수당과 실비보상에 관한 규정을 위반해 징역형이나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는 경우 해당 의원의 당선을 무효 처리하도록 했다. 집행유예는 실형과 함께 징역형에 속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 커지는 4·29 재보선

    판 커지는 4·29 재보선

    안덕수 새누리당 의원(인천 서·강화을)이 12일 대법원 선고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4·29 재보선 선거구가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서울 관악을, 광주 서을 등 2곳이 야당 텃밭이라면 인천 서·강화을, 경기 성남중원은 여당이 유리한 지역구로 분류된다. 새누리당은 18대 때 여당 지역구였던 성남중원 탈환 및 서·강화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중원에 신상진 전 의원, 관악을에 오신환 당협위원장, 광주 서을에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일찌감치 공천한 뒤 바닥을 훑고 있다. 인천 서·강화을은 접경 지역으로 여당 색채가 짙지만 새누리당은 당내 경선을 통해 당내 경쟁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를 최대한 막겠다는 계산이다. 당내 경선을 치러야 탈당 후 무소속 등록하는 인사들을 주저앉힐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후보군으로는 계민석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안상수 전 인천시장, 유천호 전 강화군수, 이경재 18대 의원 등이 의욕을 보이는 가운데 조건도 인천시 축구협회장, 홍순목 전 서구의원 등도 거론된다. 반면 양승조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은 “인천 강화는 이 전 의원이 4선을 할 정도로 여당세가 높지만 검단 지역은 야당세가 강하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송영길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출신인 신동근 서·강화을 지역위원장이 일찍부터 표밭을 갈아 왔다. 새정치연합은 이날부터 이틀간 재보선 후보자 선정을 위한 국민 여론조사에 들어갔다. 이어 14일 실시되는 권리당원 현장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합산해 후보를 선출한다. 관악을은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정태호 관악을 지역위원장과 18대 지역구를 차지했던 김희철 전 의원이 맞붙는다. 성남 중원에선 김창호 참여정부 국정홍보처장과 은수미 의원, 정환석 성남중원 지역위원장, 홍훈희 변호사 등이 경합하고, 최근 탈당한 천정배 전 의원이 출마하는 광주 서을의 경우 김성현 전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과 김하중 전남대 로스쿨 교수, 조영택 전 청와대 국무조정실장이 승부를 겨룬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안덕수 의원 당선무효 “연고없는 사람에 몰려…” 억울함 호소

    안덕수 의원 당선무효 “연고없는 사람에 몰려…” 억울함 호소

    안덕수 의원 당선무효 “연고도 없는 사람에 몰려…” 안덕수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대법원의 당선무효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덕수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실관계를 전혀 살피지 않은 잘못된 재판”이라고 토로했다. 안덕수 의원은 “이렇게 연좌제에 걸려서 당선무효가 되는 것은 억울하지만 선거법에 규정이 있으니까 감수할 수 밖에 없으나 지역에 연고가 전혀 없는 선거기획사 대표의 협박에 몰려 돈을 준 것은 일반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선거기간 전·후에 일어난 사건이다 보니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잘못 판결이 되었고 그로 인해 국회의원직까지 영향을 주게 된 것은 매우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무수한 증거가 있고 피고인도 사실을 밝혀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심리조차 하지 않은 채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만 몰고 갔다.”면서 “재판 절차에 배제되어 있는 국회의원이 유권자들의 의사에 반하여 그 직을 잃게 되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더 면밀히 살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는 잘못된 판결”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안덕수 의원은 또 “국회의원직이 걸린 재판도 이렇게 소홀히 처리하는데 일반 국민들의 그 많은 재판은 어떻게 처리하고 있겠느냐.”면서 “이번 재판의 심층 분석을 통해 어느 단계에서 어느 판사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소상히 밝히고 세상에 공개해서 다시는 이렇게 허술한 재판으로 억울하게 당하는 국민이 없도록 판사들에게 경각심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적법하지 않은 선거비용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허모(4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265조는 선거사무소 회계 책임자가 수당과 실비보상에 관한 규정을 위반해 징역형이나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는 경우 해당 의원의 당선을 무효 처리하도록 했다. 집행유예는 실형과 함께 징역형에 속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안덕수 새누리 의원 의원직 상실…회계책임자 때문에

    [속보] 안덕수 새누리 의원 의원직 상실…회계책임자 때문에

    안덕수 새누리당 의원 국회의원직 상실 안덕수(인천 서구·강화을)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의원직을 상실했다. 안 의원의 회계 책임자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았기 때문이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012년 총선에서 적법하지 않은 선거비용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허모(4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안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허씨는 선거 기획사 대표 안모(47)씨에게 법률상 규정되지 않은 컨설팅 비용 1천650만원을 지급하고, 선거비용 제한액인 1억 9700만원을 3182만원 초과 지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해 허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 2심은 선거비용 초과 지출액이 2천302만원에 그친 것으로 판단,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했다. 이후 대법원은 선거비용 초과 지출 부분을 무죄로 보고 사건을 파기환송했고, 서울고법은 컨설팅 비용 지급 부분만 유죄로 판결해 허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선거법 265조는 선거사무소 회계 책임자가 수당과 실비보상에 관한 규정을 위반해 징역형이나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는 경우 해당 의원의 당선을 무효 처리하도록 했다. 집행유예는 실형과 함께 징역형에 속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덕수 국회의원직 상실 공식입장 “억울…매우 잘못된 판결”

    안덕수 국회의원직 상실 공식입장 “억울…매우 잘못된 판결”

    안덕수 국회의원직 상실 “억울…매우 잘못된 판결” 토로 안덕수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대법원의 당선무효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덕수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실관계를 전혀 살피지 않은 잘못된 재판”이라고 토로했다. 안덕수 의원은 “이렇게 연좌제에 걸려서 당선무효가 되는 것은 억울하지만 선거법에 규정이 있으니까 감수할 수 밖에 없으나 지역에 연고가 전혀 없는 선거기획사 대표의 협박에 몰려 돈을 준 것은 일반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선거기간 전·후에 일어난 사건이다 보니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잘못 판결이 되었고 그로 인해 국회의원직까지 영향을 주게 된 것은 매우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무수한 증거가 있고 피고인도 사실을 밝혀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심리조차 하지 않은 채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만 몰고 갔다.”면서 “재판 절차에 배제되어 있는 국회의원이 유권자들의 의사에 반하여 그 직을 잃게 되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더 면밀히 살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는 잘못된 판결”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안덕수 의원은 또 “국회의원직이 걸린 재판도 이렇게 소홀히 처리하는데 일반 국민들의 그 많은 재판은 어떻게 처리하고 있겠느냐.”면서 “이번 재판의 심층 분석을 통해 어느 단계에서 어느 판사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소상히 밝히고 세상에 공개해서 다시는 이렇게 허술한 재판으로 억울하게 당하는 국민이 없도록 판사들에게 경각심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적법하지 않은 선거비용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허모(4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265조는 선거사무소 회계 책임자가 수당과 실비보상에 관한 규정을 위반해 징역형이나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는 경우 해당 의원의 당선을 무효 처리하도록 했다. 집행유예는 실형과 함께 징역형에 속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덕수 새누리 의원 당선무효…4·29 재·보선 판 커져

    안덕수 새누리 의원 당선무효…4·29 재·보선 판 커져

    안덕수 새누리 의원 당선무효…4·29 재·보선 판 커져 안덕수(인천 서구·강화을)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오는 4·29 재·보선을 치르는 지역이 3곳에서 4곳으로 늘어났다. 재·보선을 치르게 되는 곳은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구을과 인천 서구·강화을 등 모두 4곳이다. 한편 안덕수 의원은 이날 오후 대법원 선고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적법하지 않은 선거비용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허모(4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안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허씨는 선거 기획사 대표 안모(47)씨에게 법률상 규정되지 않은 컨설팅 비용 1천650만원을 지급하고, 선거비용 제한액인 1억 9700만원을 3182만원 초과 지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덕수 의원직 상실 “연좌제 억울…연고도 없던 선거기획사가”

    안덕수 의원직 상실 “연좌제 억울…연고도 없던 선거기획사가”

    안덕수 국회의원직 상실 억울함 호소 “연고도 없는 사람에 몰려…” 안덕수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대법원의 당선무효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덕수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실관계를 전혀 살피지 않은 잘못된 재판”이라고 토로했다. 안덕수 의원은 “이렇게 연좌제에 걸려서 당선무효가 되는 것은 억울하지만 선거법에 규정이 있으니까 감수할 수 밖에 없으나 지역에 연고가 전혀 없는 선거기획사 대표의 협박에 몰려 돈을 준 것은 일반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선거기간 전·후에 일어난 사건이다 보니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잘못 판결이 되었고 그로 인해 국회의원직까지 영향을 주게 된 것은 매우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무수한 증거가 있고 피고인도 사실을 밝혀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심리조차 하지 않은 채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만 몰고 갔다.”면서 “재판 절차에 배제되어 있는 국회의원이 유권자들의 의사에 반하여 그 직을 잃게 되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더 면밀히 살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는 잘못된 판결”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안덕수 의원은 또 “국회의원직이 걸린 재판도 이렇게 소홀히 처리하는데 일반 국민들의 그 많은 재판은 어떻게 처리하고 있겠느냐.”면서 “이번 재판의 심층 분석을 통해 어느 단계에서 어느 판사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소상히 밝히고 세상에 공개해서 다시는 이렇게 허술한 재판으로 억울하게 당하는 국민이 없도록 판사들에게 경각심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적법하지 않은 선거비용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허모(4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265조는 선거사무소 회계 책임자가 수당과 실비보상에 관한 규정을 위반해 징역형이나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는 경우 해당 의원의 당선을 무효 처리하도록 했다. 집행유예는 실형과 함께 징역형에 속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덕수 국회의원직 상실 억울함 호소 “연고도 없는 사람에 몰려…”

    안덕수 국회의원직 상실 억울함 호소 “연고도 없는 사람에 몰려…”

    안덕수 국회의원직 상실 억울함 호소 “연고도 없는 사람에 몰려…” 안덕수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대법원의 당선무효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덕수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실관계를 전혀 살피지 않은 잘못된 재판”이라고 토로했다. 안덕수 의원은 “이렇게 연좌제에 걸려서 당선무효가 되는 것은 억울하지만 선거법에 규정이 있으니까 감수할 수 밖에 없으나 지역에 연고가 전혀 없는 선거기획사 대표의 협박에 몰려 돈을 준 것은 일반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선거기간 전·후에 일어난 사건이다 보니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잘못 판결이 되었고 그로 인해 국회의원직까지 영향을 주게 된 것은 매우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무수한 증거가 있고 피고인도 사실을 밝혀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심리조차 하지 않은 채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만 몰고 갔다.”면서 “재판 절차에 배제되어 있는 국회의원이 유권자들의 의사에 반하여 그 직을 잃게 되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더 면밀히 살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는 잘못된 판결”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안덕수 의원은 또 “국회의원직이 걸린 재판도 이렇게 소홀히 처리하는데 일반 국민들의 그 많은 재판은 어떻게 처리하고 있겠느냐.”면서 “이번 재판의 심층 분석을 통해 어느 단계에서 어느 판사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소상히 밝히고 세상에 공개해서 다시는 이렇게 허술한 재판으로 억울하게 당하는 국민이 없도록 판사들에게 경각심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적법하지 않은 선거비용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허모(4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265조는 선거사무소 회계 책임자가 수당과 실비보상에 관한 규정을 위반해 징역형이나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는 경우 해당 의원의 당선을 무효 처리하도록 했다. 집행유예는 실형과 함께 징역형에 속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덕수 새누리 의원 당선무효…4·29 재·보선 4곳 모두 어디?

    안덕수 새누리 의원 당선무효…4·29 재·보선 4곳 모두 어디?

    안덕수 새누리 의원 당선무효…4·29 재·보선 치러지는 4곳 어디? 안덕수(인천 서구·강화을)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오는 4·29 재·보선을 치르는 지역이 3곳에서 4곳으로 늘어났다. 재·보선을 치르게 되는 곳은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구을과 인천 서구·강화을 등 모두 4곳이다. 한편 안덕수 의원은 이날 오후 대법원 선고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적법하지 않은 선거비용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허모(4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안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허씨는 선거 기획사 대표 안모(47)씨에게 법률상 규정되지 않은 컨설팅 비용 1천650만원을 지급하고, 선거비용 제한액인 1억 9700만원을 3182만원 초과 지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덕수 새누리 의원 당선무효 확정…회계책임자 징역형 때문에

    안덕수 새누리 의원 당선무효 확정…회계책임자 징역형 때문에

    안덕수 새누리당 의원 국회의원 당선무효 확정 안덕수(인천 서구·강화을)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의원직을 상실했다. 안 의원의 회계 책임자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았기 때문이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012년 총선에서 적법하지 않은 선거비용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허모(4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안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허씨는 선거 기획사 대표 안모(47)씨에게 법률상 규정되지 않은 컨설팅 비용 1천650만원을 지급하고, 선거비용 제한액인 1억 9700만원을 3182만원 초과 지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해 허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 2심은 선거비용 초과 지출액이 2천302만원에 그친 것으로 판단,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했다. 이후 대법원은 선거비용 초과 지출 부분을 무죄로 보고 사건을 파기환송했고, 서울고법은 컨설팅 비용 지급 부분만 유죄로 판결해 허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선거법 265조는 선거사무소 회계 책임자가 수당과 실비보상에 관한 규정을 위반해 징역형이나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는 경우 해당 의원의 당선을 무효 처리하도록 했다. 집행유예는 실형과 함께 징역형에 속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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