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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文 임대주택 방문에 4억 5000만원 썼다”

    野 “文 임대주택 방문에 4억 5000만원 썼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준공을 기념해 방문했던 경기 화성시 동탄 행복주택 일정에 4억 5000만원가량의 비용이 들어갔다고 국민의힘이 주장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홍보 예산을 합한 비용”이라고 반박했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는 행사를 앞두고 보수 비용에 4290만원, 진행 비용에 4억 1000만원을 사용했다. 보수 비용은 문 대통령이 방문한 주택의 침대, 식탁, 커튼, 소품 등 인테리어에 사용됐고 나머지 예산은 행사 진행 MC 섭외와 행사 유튜브 촬영을 위한 인건비로 쓰였다. 당시 문 대통령이 방문했던 주택은 전용 41㎡(12평)와 전용 44㎡(13평) 등 두 가구로 보증금 6000만원에 월 임대료 19만~23만원 수준이다. 논란이 일자 국토부는 설명자료를 내고 “4억 5000만원의 행사 비용은 공공임대주택 인식 제고 등 공공임대주택 홍보와 관련된 예산을 합한 비용”이라고 해명했다. 방문했던 주택과 관련해서는 “본보기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후 입주 계약 완료 시까지 본보기집으로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도에서 언급된 금액은 발주 금액으로, 정산되면 대폭 줄어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판타지 연출쇼를 하고서 이제 와 마치 진작부터 만들어 놨던 것처럼 국민을 두 번 속이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단독] “사형제 대신 종신형”…與 21대 국회 첫 사형폐지법 발의

    [단독] “사형제 대신 종신형”…與 21대 국회 첫 사형폐지법 발의

    민주당 이상민 의원 “사형제 페지 특별법 발의” 사형제 대신 종신형···“국가가 생명 빼앗을 권리 없다”이상민 의원 사형 폐지에 관한 특별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최근 ‘사형 폐지에 관한 특별법안’을 마련해 동료 의원들에게 공동발의 요청을 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21대 국회에서 발의되는 첫 사형폐지법이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법안의 핵심 내용은 사형제를 폐지하고 종신형을 도입하는 것이다. 법안은 종신형을 “사망 때까지 교도소 내에 구치하며 가석방을 할 수 없는 종신징역과 종신금고”라고 명시했다. 이 의원은 법안 제안 이유에서 “국가에 의한 인간 생명의 박탈을 제도적으로 허용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모순”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최대한 많은 공동발의자를 모아 가능하면 연내에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하지만 입법까진 만만찮다. 우리나라는 1997년 이후 사형을 집행하지 않은 ‘실질적 사형 폐지국’이라 구태여 폐지를 명문화할 필요가 있느냐는 시각이 적지 않다. 지난해 이 의원이 75명의 공동발의자를 구했지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것도 이런 분위기 때문이다. 또 지난 6월에는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흉악범죄에 대한 사형 집행을 의무로 강제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사형제 강화라는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9번째 사형제폐지법 발의 이번엔 넘을까 다만 최근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차별금지법 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는 등 진보 의제를 향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 사형제 폐지 역시 통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전세계적으로도 사형제도는 자취를 감추는 분위기다. 특히 미국의 경우 그 속도가 빠르다. 미국에서는 이미 12개 주가 오래 전 사형제도를 폐지했다. 지난해 뉴저지주가 사형제도 폐지를 공식 선언했는데, 뉴저지주의 경우 1963년 이후 형을 집행하지 않은 실질적 사형폐지주였다. 세금으로 중범죄자를 먹고재워야 하느냐는 반론도 나오지만 ‘사형이 종신형보다 싸게 먹힌다’는 주장 자체가 사실이 아니다. AP 뉴스에 따르면 사형수 한 명을 집행하기까지 드는 비용은 1백만 달러~3백만달러로 종신형에 드는 비용을 훨씬 넘어선다. 국가가 개인의 생명을 빼앗을 권리가 있느냐는 고전적 도덕론이 바탕이되는 것은 물론이다. 국회에서 사형폐지법은 지금껏 총 8번 발의됐지만 단 한 차례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재건 의원을 시작으로 이후 유인태·박선영·김부겸·주성영 의원이 사형폐지법을 발의했지만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이 의원은 30명 이상의 공동발의자를 모은 후 이르면 올해 안에 사형제 폐지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이영주 경기도의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관련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영주 경기도의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관련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주 도의원(무소속, 양평 1)이 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촉진·직접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제348회 임시회 제4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통과했다고 이 도의원실이 16일 밝혔다. 이 의원이 발의한 이번 일부개정안은 경기도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장애인 고용 의무 실태 파악 및 장애인 의무고용률 확대에 관한 사항과 장애인의 능력 및 근무 여건 등을 고려해 장애인 적합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장애인 의무고용에 관한 사항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정해져 있지만 2019년 기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22곳 중 12곳이 법률에 따른 장애인 의무고용 기준을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장애인은 여전히 노동취약계층으로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이 낮고 실제로 2019년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5월 기준 15세 이상 장애인구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37.3%, 34.9%에 그쳤다”면서 “장애인 고용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장애인 의무고용률 준수에 관한 관심과 점검을 촉구하고, 실질적으로 장애인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은혜 “문대통령 방문한 공공임대, 인테리어 4천만원 들여”

    김은혜 “문대통령 방문한 공공임대, 인테리어 4천만원 들여”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공공임대주택 방문 행사와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테리어 비용만 4000만원 이상을 썼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방문한 경기도 화성 공공임대주택 2채의 인테리어에 4290만원이 지출됐다. 커튼, 소품 등 가구 구입 항목으로 650만원이 쓰였다. 또한 현장방문 일정을 위한 행사대행 용역계약금은 4억1000만원에 달했다. 구체적인 지출 내역은 LH가 공개하지 않았다고 김 의원실은 전했다. 김 의원실 자체 제보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벽면 곰팡이, 누수 등 하자 신고가 매달 한 건 꼴로 접수되고 있다. 문 대통령이 방문한 복층형 주택의 경우 100가구 중 33가구가 비었고, 전용 16㎡형 주택은 450가구 중 210가구가 빈집이라고 김 의원측은 주장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 행사를 위해 서민들의 실상과는 동떨어진 판타지 연출극을 펼쳤다”며 “주거 안정은 도외시한 채 대통령의 심기 관리에만 몰두한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LH가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준공을 기념해 건설한 경기 화성동탄 행복주택단지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 LH사장과 44㎡(13평)짜리 주택을 둘러보며 “신혼부부에 아이 1명이 표준이고, 어린아이 같은 경우에는 2명도 가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13평 집에서 아이 둘을 키울 키울 수 있겠다는 발언이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일자 청와대는 “변 사장의 설명을 확인하며 질문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국공 비정규직 7200명, 정규직 확정

    인국공 비정규직 7200명, 정규직 확정

    비정규직 노동자 97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7200여명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인천공항공사가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시설관리와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공항경비 등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3곳은 이달까지 정규직 전환 대상자 7292명을 심사해 727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앞서 지난 6월 인천공항공사는 정규직 전환 대상자 중 공항소방대원(211명)과 야생동물통제요원(30명), 보안검색요원(1902명) 등 2143명은 직접 고용하고, 공항운영(2423명)과 공항시설(3490명), 보안경비(1729명) 분야에서 일하는 노동자 총 7642명은 자회사 3곳의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정윤경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성폭력 피해학생 보호 지원 조례 제정

    정윤경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성폭력 피해학생 보호 지원 조례 제정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성폭력 피해학생 보호 지원 조례안’이 14일 제348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정 도의원실이 밝혔다. 정 의원은 “최근 학생에 대한 성적인 희롱과 괴롭힘, 폭력의 형태는 언어적인 것부터 장난이나 놀이형태의 성희롱, 범죄 수준의 신체적인 가해 행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상을 띠고 있다”면서 “양적·질적으로 점점 더 악화되고 있어 미성년 학생의 온전한 성적 발전 등이 심각하게 저해받는 환경으로 변하고 있어 성폭력으로부터 피해학생의 보호 및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되어 조례를 제안하게 되었다”고 조례 제정취지를 밝혔다.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성폭력 피해학생 보호 지원 계획 수립·시행 △피해학생 보호를 위한 피해학생 부모 등 보호자 및 교직원 교육, 피해학생 상담사업 △성폭력 피해 예방 및 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을 담은 자료 보급 △ 성폭력 피해학생 보호 지원 자문위원회 설치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비밀 준수의 의무 등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피해학생의 전학처리, 피해학생의 상담 및 치유, 성폭력 피해자의 보호자와 교직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피해학생이 정상적인 학교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성폭력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조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코로나 3차 대유행 중 윤미향 의원의 노마스크 와인파티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지인 5명과 식사하며 와인 잔을 들고 건배하는 사진을 올렸다. 옆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 생신을 할머니 빈자리 가슴에 새기며 우리끼리 만나 축하하고 건강 기원”이라는 글이 붙어 있었다. 모임을 중지해 달라는 정부의 요청에 방역모범을 보여야 할 국회의원이 식사모임을 하고 그것을 버젓이 널리 알린다는 사실이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비판이 일자 윤 의원은 페이스북에 “12월 7일은 길 할머니의 94번째 생일이었다. 지인들과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나눈다는 것이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 됐다”고 해명했는데, 이것이 또 다른 의혹을 낳고 있다. 주인공 없는 생일파티도 어불성설인 데다 1928년생인 길 할머니는 올해 92세로, 윤 의원이 길 할머니 나이도 모르면서 생일을 언급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의원은 중증치매인 길 할머니를 이용해 7000여만원을 기부하도록 종용했다는 혐의(준사기) 등으로 재판 중이다. 이 재판에 유리하게 이용하려고 길 할머니 생일을 운운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나온다. 또 12월 7일이 음력으로는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윤 의원의 생일인 10월 23일이라는 점에서 ‘윤 의원의 생일 축하 자리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더욱이 윤 의원은 와인모임을 했다는 7일 의원실 페이스북에는 “잠시만 멈춰 주십시오”라며 거리두기를 강조한 글을 올렸다. 이중적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윤 의원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상처를 준 혐의로 국민들로부터 비판을 받아 왔다. 한껏 자중할 시기에 방역수칙을 어기고 피해 할머니를 들먹이며 모임을 했다. 윤 의원은 사과문 하나로 넘어갈 게 아니라, 직접 국민에게 해당 의혹에 대해 설명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민주당도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 이 시국에 술파티?…윤미향 논란에 정치권 “자제합시다”

    이 시국에 술파티?…윤미향 논란에 정치권 “자제합시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나드는 상황에서 ‘이시국 와인파티’를 한 것을 두고 당 내외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당 일각에서는 국회 전반의 ‘식사문화’를 짚어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윤 의원에 대한 지적은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먼저 나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14일 윤미향 의원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오늘 최고위 회의에서 우리 당 국회의원이나 당직자들이 방역에 있어서만큼은 어느 분야에서보다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강조 발언이 있었다”고 말했다. 민주연구원장인 홍익표 의원도 MBC 라디오에서 “국회의원이든 누구든, 솔선수범해야 할 사람들이 가급적 모임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더군다나 그것을 또 SNS에 올린 건 적절치 않았다”고 비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속 의원들의 행사·모임 취소 ▲당 공개일정 참석자 최소화 등을 지침으로 내놨다. 이를 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이 같은 행태를 보이는 게 윤 의원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국회의 실상을 폭로하는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는 이날 한 직원이 “정말 꼭 필요한 국가적 회의나 긴급 상황 회의 빼고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가져도 될 오찬 만찬을 매일 다니시는거 인정하시죠”라며 “어떤 방은 이 와중에도 국회 밖에서 토론회도 열더라. 정말 대단들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직원은 “국민들에게는 제발 불필요한 이동은 삼가해주십시요 라고 떠들어대며 정작 본인들은 급한 토론회도 아니고 급한 모임도 아니면서 매일 같이 여기저기 사람들 불러 놓고 토론회하고 밥먹고 술먹고, 당신들과 함께 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따위는 안 걸리나” 재차 강조했다. 실제로 국회에서는 전반에 재택근무를 시행해달라고 협조했지만, 여전히 많은 곳에서 평소처럼 일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회코로나19재난대책본부는 지난 9일 공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12.8(화)부터 1/3 이상 재택근무를 의무 시행하오니 금일 발송한 회보(전자문서시스템 - 국회업무게시판 공지)를 참고하여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국회의원실 및 부서에서는 3분의 1 이상 재택근무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윤미향 의원, 길 할머니 생신 축하한 날 2.5단계 격상

    윤미향 의원, 길 할머니 생신 축하한 날 2.5단계 격상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어머니의 생신을 축하한다며 와인을 마시는 식사 사진을 본인의 SNS에 올렸다가 사과했지만 여전히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윤 의원은 13일 사과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12월 7일 월요일은 길원옥 할머니의 94번째 생신이었다”면서 “현재 연락이 닿질않아 만나뵐 길이 없어서 축하인사도 전하지 못했다”면서 사과했다. 하지만 윤 의원이 길 할머니의 생일이라며 와인 파티를 연 날은 윤 의원실 명의로 잠시만 멈춰달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을 알린 날이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와인 파티를 연 7일 윤 의원실은 ‘잠시만 멈춰 주십시오!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5명 발생했고 이 중 6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이틀 연속 600명대를 넘어서며 엄중한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다 함께 잠시 멈춰야 합니다. 8일 자정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됩니다. 다함께 모여 한해를 마무리하는 기쁨을 나누어야 할 때이지만 무엇보다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잠시 멈춰 주십시오!’란 글을 올렸다. 게다가 길 할머니의 생신을 축하한 날은 윤 의원의 생일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길 할머니는 1928년 12월 4일 태어나 음력 생일은 10월 23일이다. 따라서 올해 길 할머니의 생일은 12월 7일로 윤 의원이 와인 파티를 연 날이 맞다. 그런데 윤 의원의 생일도 10월 23일로 기재되어 있어 만약 이 날짜가 음력이라면 길 할머니의 생신 날짜와 일치하는 셈이 된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윤 의원의 와인 파티 사진의 본질은 코로나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세상에 본인이 빠진 생일 잔치도 있나요? 생일축하 문안인사라면 모를까, 엉뚱한 사람들이 왜 남의 생일에 모여서 와인을 마셔요”라면서 “지난 1일이 준비기일이었어요. (윤 의원의) 혐의 중엔 치매 걸리신 어르신께 거액을 기부하게 한 게 있어요. 사기죄지요”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이 법정에서 자신의 사기죄에 대한 유리한 판단을 위해 바람을 잡는 것이라고 진 전 교수는 덧붙였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인 윤 의원은 정의연의 후원금을 부정 수령하고 사적으로 유용한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윤 의원은 또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길 할머니의 심신장애를 이용해 여성인권상 상금 등 7000여만 원을 기부하게 종용했다는 혐의(준사기) 등 모두 8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길 할머니는 정의연이 운영하던 마포 쉼터의 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한데 따라 쉼터를 떠나 양아들 가족과 함께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의연은 유튜브 생중계로 수요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정의연 측은 지난 6월 길원옥 할머니의 가족들에게 “그의 삶을 빛나게 하며 그림자처럼 돌봤던 고(故) 손영미 소장님의 삶을 폄훼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주장한 바 있다. 정의연은 길 할머니의 양아들과 며느리가 고인이 된 쉼터 소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코로나 심각한데… 사립초로 몰리는 엄마들

    서울 지역 사립초등학교의 내년도 입학 경쟁률이 7대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는 추첨이 비대면으로 진행돼 사실상 중복 지원이 허용되자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코로나19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립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38개 사립초의 내년도 입학 경쟁률은 6.8대1이었다. 지난 2019학년도 입학 경쟁률은 2.0대1, 2020학년도는 2.05대1이었다. 입학 경쟁률은 추첨 당일의 경쟁률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년에는 각 학교의 추첨이 동시에 진행되고 아동이 한 학교의 추첨에만 참여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추첨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여러 학교의 추첨에 중복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코로나19로 사립초의 인기가 높아졌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립초는 방과후 프로그램과 영어몰입교육이 강점으로 여겨져 왔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의 여건이 사립초를 고려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1학기 개학이 연기되자 사립초는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실시간 쌍방향(화상) 수업’을 선제적으로 시작했다. “사립초의 등교 일수가 공립초보다 많다”는 입소문이 난 것도 사립초 인기에 한몫했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5월 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교별 등교수업 계획을 조사한 결과 공립초의 주당 평균 등교일수는 1.9일인 데 반해 사립초는 4.2일이었다. 다만 사립초의 교육 여건을 공립초와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한희정 서울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은 “사립초가 실시간 화상수업을 할 수 있는 것은 학생들이 ‘1인 1컴퓨터’와 개별 공부방 등을 갖췄기 때문인 반면 공립초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면서 “다만 학생들의 학습 속도가 저마다 달라 화상수업이 콘텐츠 활용 수업보다 학습 효과가 높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일부 사립초는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급당 10명 내외”라는 교육부 지침을 어겨 가며 학생들을 등교시키기도 했다. 그럼에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교육 당국이 공교육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교육계는 지적한다. 서울에서는 내년 초등학생 수가 2000명 가까이 증가하지만 교사 정원은 558명 줄어든다. 학급 수가 줄고 과밀학급이 늘어 등교 수업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한 회장은 “학급당 학생수 감축과 학생용 단말기 지급, 와이파이 환경 개선 등이 절실하다”면서 “학교가 원격·등교수업과 개별 학습 지원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단독] 7년만에 모습드러낸 민주당표 차별금지법…종교·전도는 적용 제외

    [단독] 7년만에 모습드러낸 민주당표 차별금지법…종교·전도는 적용 제외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포함한 포괄적인 평등권 보장 2013년 김한길 발의 차별금지법 문 대통령도 공동발의 참여이상민 의원 평등법 성안 마쳐···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 더불어민주당이 차별금지법을 세상밖에 공개한다. 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최근 ‘평등 및 차별금지법에 관한 법률안(평등법)’을 성안해 공동발의자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한길 전 의원이 51명의 공동발의를 받아 2013년 2월 12일에 차별금지법을 발의한지 약 7년여만이다. 당시 김 전 의원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에는 문재인 대통령,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이낙연 민주당 대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상 당시 의원) 등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전 의원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은 종교계의 반발로 2013년 4월 24일 폐기된 바 있다. 10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평등법 법안에는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을 포함한 포괄적인 평등권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단,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등법은 19대 국회에서 김 전 의원이 발의한 차별금지법과 비교하면 일부는 개선됐고, 일부는 한계를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우선 이 의원이 발의한 평등법에 담긴 내용 중 “대통령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출하는 권고안을 존중해 5년마다 차별시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앙행정기관의 장 등은 위 기본 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차별시정 정책에 반영하도록 한다”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김 의원의 차별금지법은 단순히 ‘차별시정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요구하는데 그쳤는데 비해 이번 법안에는 이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정책 전반에 차별문구를 삭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징벌적 손해배상액에도 차이가 있다. 평등법은 “차별로 발생한 손해의 경우 손해액의 3배 이상 5배 이하의 징벌적 손해배상액을 정할 수 있도록 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비해 김 의원이 발의한 차별금지법뿐 아니라 지난 6월 29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차별금지법에서는 손해액의 2배 이상 5배 이하의 징벌적 손해배상액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하한 손해배상액이 1배 더 높은 셈이다. 평등법은 배상액의 하한도 500만원으로 정했다.종교 전도에는 평등법 적용 제외 다만 종교나 전도에 평등법을 적용하지 않도록 명시한 것은 아쉬운 부분으로 평가된다. 해당 법안 4조 4항에는 “사회상규에 반하지 않는 특정한 종교를 신봉하는 사람들의 집회, 단체 또는 그 단체에 소속된 기관에서 해당 종교의 교리, 신조, 신앙에 따른 그 종교의 본질적인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행위”에 대해서는 차별로 보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이 의원은 종교계와의 면담을 통해 이 같은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은 김 의원의 법안이나 정의당 장 의원의 법안에는 없는 부분이다. 차별금지법의 핵심인 차별의 개념을 평등법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출신지역, 용모·유전정보 등 신체조건, 혼인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형태 및 가족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전과,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학력, 고용형태, 사회적신분 등을 이유로 개인이나 집단을 분리·구별·제한·배제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종교계의 반발에도 성적지향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이 의원은 각 의원실에 보낸 법률안 공동발의 협조 요청서에서 “대한민국헌법은 전문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제11조 제1항에서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선언하고 있다”며 “이렇듯 평등의 원칙은 기본권 보장에 관한 우리 헌법의 핵심 원리”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10일 현재 10명 이상 의원에게 공동발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충분한 숫자가 모이는 대로 조만간 평등법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 의원이 평등법을 발의하면서 정의당 장 의원 발의안과 함께 차별금지법 입법논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지금껏 정의당이 애써왔지만, 6석이라는 한계로 발의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민주당이 차별금지법 발의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면 21대 국회에서는 법안이 통과 될 수 있으리라는 관측도 나온다. 2007년 법무부 입법안이 발의된지를 기준으로한다면 13년, 노회찬 전 의원이 의원입법을 한 2008년을 기준으로 한다면 12년만에 차별금지법이 탄생하는 셈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강대식 의원 “문 정부, 아파트 공급한다던 태릉골프장 연내 활용 게획 사실상 무산”

    강대식 의원 “문 정부, 아파트 공급한다던 태릉골프장 연내 활용 게획 사실상 무산”

    강대식 “‘폭망’한 부동산 정책으로 노원구민이 손해 입어선 안돼지난 8월 문재인 정부가 8·4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했던 태릉골프장 부지를 연내 활용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이 관계부처와 지자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태릉골프장은 아직 공공주택지구 지정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은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의 지시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월 문 대통령은 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으로 태릉골프장 부지를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도 노원구 주민들을 중심으로 태릉골프장 개발 계획을 반대하는 움직임 등이 일었었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태릉골프장은 군사시설로 부지 이전은 국방부와의 협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국방부 역시 국토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 지정 제안 관련 협의가 접수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실질적인 이전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다. 소관 지방자치단체인 노원구청 역시 정부 측에 “사전협의 없이 정부(안)대로 일방적 추진에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한다. 노원구 측은 “환경훼손 및 교통체증 악화, 주민의 삶의 질 저하 등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강 의원은 “태릉골프장은 국가 외교와 공익 목적 그리고 유사시 군사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며 “골프장 이전은 육군사관학교 이전 논의로 이어져 안보 차원에서 이 같은 졸속 주택공급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폭망’한 부동산 정책으로 애꿎은 국방부와 노원구민이 손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 정부 정책에 동의하는 이해관계자도 전무하다”고 덧붙였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임채철 경기도의원, 성남 학교 현안 관련 정담회 실시

    임채철 경기도의원, 성남 학교 현안 관련 정담회 실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5)과 이매고등학교 관계자와 함께 7일 이매고등학교 운영위원회실에서 성남 교육과 학교 현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에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련 부서장, 이매고등학교 송광래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등 교육관계자 10명이 자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의실과 개인 방역을 철저히 실시한 뒤에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성남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의 대응 방안, 이매고등학교의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녹음전용실 구축 건 등 학교현안에 관한 협의가 이뤄졌다. 임채철 의원은 “사전 철저한 방역과 예기치 못한 변수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도 무탈히 수학능력시험을 완료한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도민을 대표하여 감사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비대면 방식의 새로운 수업이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고 성남교육가족들은 모두 한 뜻으로 코로나 위기를 미래교육의 길로 나아가는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므로 성남교육은 한층 더 성숙해질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일선 학교에서 접하는 다양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가감없이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항상 의원실의 문을 열어 두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현정 서울시의원 “코로나시대 국외업무여비는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지난 3일부터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2021년 상반기에는 국외업무 진행이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관련 예산은 합리적으로 조정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오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서울시의 국외업무여비 편성예산은 25억으로 △2019년 실지출액 28억, △2020년 실지출액 19억을 놓고 보았을때 점점 심각해지는 코로나 사태를 반영한 예산편성을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 오 의원은, “전국적으로 지자체와 기초의회에서 해외출장비를 비롯한 국외업무여비를 반납하거나 코로나 대응 주민사업으로 돌리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시의 국외업무여비예산에 관하여 모범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영흥화력발전소서 화물차 기사 추락해 숨져

    인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석탄 발전을 하고 나온 잔류물을 실어 나르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류호정 정의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화물기사 심모(51)씨가 석탄회를 45t 화물차에 실은 뒤 3.5m 높이 화물차 적재함 문에서 발을 헛디뎌 땅으로 떨어졌다. 약 5분 뒤 발전소 제어실 근무자가 떨어진 심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심씨는 오후 2시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약 30분 뒤 숨졌다. 심씨는 하청업체인 시멘트 제조업체인 A업체 소속이다. 석탄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석탄회는 시멘트를 만드는 데 쓰이는데, 인력 부족 등으로 화물 운전기사가 상하차 업무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류 의원은 “연이은 발전소 노동자의 사망 사고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해야 하는 이유”라면서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상차 작업하던 화물노동자 추락해 숨져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상차 작업을 하던 화물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류호정 정의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화물기사 심모(51)씨가 석탄회를 화물차에 실은 뒤 차량 상부에서 이동 중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 약 5분 뒤 발전소 제어실 근무자가 떨어진 심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고, 오후 1시 19분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다. 심씨는 오후 2시 11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약 30분뒤 숨졌다. 하청업체인 시멘트 제조업체인 A업체 소속인 심씨는 석탄회를 화물차로 외부 시멘트 업체로 운반하는 일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석탄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석탄회는 시멘트를 만드는 데 쓰이는데, 인력 부족 등으로 화물 운전 기사가 상하차 업무도 맡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류 의원은 “연이은 발전소 노동자의 사망사고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해야 하는 이유”라면서 “철저한 사고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이진 경기도의원, 교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이진 경기도의원, 교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안’이 27일 제348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교육기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이 도의원실이 밝혔다. 이 의원은 “교원들의 학습공동체인 교육연구회는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더 나아가 경기교육 발전에 충분히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원들의 자발적 학습공동체인 교육연구회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행·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말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 교육연구회의 연구활동 범위 △ 교육연구회의 등록 및 선정 방법 △ 연구결과 공유 △ 교육연구회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 및 평가결과 활용 △ 행·재정적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교육연구회 연구결과를 온라인 상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공유를 통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격한 사회변화를 반영한 사항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덕동 경기도의원, 남북교육협력 기금운용 성과분석 개정안 상임위 통과

    박덕동 경기도의원, 남북교육협력 기금운용 성과분석 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27일 제348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교육기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박 의원실이 밝혔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남북교육교류 활동이 제한되고 있지만, 향후 기금을 이용한 각종 사업에 대하여 객관적인 통계자료와 지표를 토대로 종합평가하는 등 성과를 분석해 기금 사업에 대한 건전성 및 효율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말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기금 운용의 성과분석 결과’를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의 심의 사항에 포함시키고, 기금운용관을 업무담당 ‘과장’에서 ‘국장’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금의 존속기한을 조례에 명확히 명시했다. 그 밖에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개정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타 조례와 중복되는 사항 정비, 알기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수정하는 등 전반적으로 조례를 정비했다. 박 의원은 “본 조례 개정으로 남북교육교류협력 기금 관리의 건전성, 효율성,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정 소회를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종찬 경기도의원 “폐교 활용 귀농어·귀촌시설 대부료 감면 가능해질 듯”

    김종찬 경기도의원 “폐교 활용 귀농어·귀촌시설 대부료 감면 가능해질 듯”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종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48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교육기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김 도의원실이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폐교를 이용한 농어촌체험과 휴양마을 사업이 각광받음에 따라 농어촌계에서 주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폐교재산의 연간대부료 감액 대상시설에 귀농어·귀촌 지원 시설을 포함했다”면서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부자들의 경제적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감으로 하여금 한시적으로 연간 감액비율을 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말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두 조례안은 지난해 8월과 올해 6월 개정된 폐교재산 활용 촉진에 관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근거해 수의계약 특례 적용 대상, 연간대부료 감액 비율 적용대상에 귀농어·귀촌 지원시설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재난 피해를 입은 경우 교육감이 연간 대부료의 일부를 감액 비율을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폐교활용 촉진에 기여하고, 특히 코로나-19에 기인한 폐교재산의 공적 활용 대부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줄여주는 등 민생안정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일본제국주의 상징물 사용제한 조례 상임위 통과

    김경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일본제국주의 상징물 사용제한 조례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경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 조례안’이 27일 제348회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김 도의원실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일본은 일본 강점기 시절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행해진 강제징용, 위안부 등 반인륜적 범죄행위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배상은 뒤로 하고 역사교과서 왜곡 등 문화적 침탈행위를 계속하는 등 역사 앞에 반성이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욱일기와 같은 대표적인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일본 제국주의 시절에 관련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조례를 제안하게 됐다”고 조례 제정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의 내용으로는 안 제4조에서는 경기도교육청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과 도내 학급 학교 등 조례의 적용을 받는 대상에 대해 규정하였으며, 안 제5조 및 제6조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기관 및 학교에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이 사용되지 않도록 하고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현황 등에 관해 실태조사를 할 수 있는 조항을 규정했다. 특히, 이 조례에서는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 자문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에 대한 판단 및 사용 제한 시책의 수립 등에 관하여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전문성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이 조례가 일제강점기를 비롯한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민족정체성을 확립하여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12월 본회의에서 최종의결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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