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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국내각」 구성과 파장(“대통합” 신당정국:4)

    ◎당ㆍ정ㆍ국회요직 대폭 「물갈이」 예상/3당의 이질성 조율… 벽허물기 주안/「친정체제」 탈피,중간보스 부각 가능성 민정ㆍ민주ㆍ공화당의 통합과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내각개편은 조각이란 표현이 어울릴 만큼 폭이 넓을 것으로 점쳐진다. 관가에도 이미 신당 창당여파가 미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그 시기는 당초 이야기 됐던 2월말이나 임시국회폐회 시점인 3월중순보다 늦은 창당전당대회를 전후한 5월중순쯤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때는 신당의 새로운 당직인선과 국회직 인선도 병행할 것으로 보여 당정및 청와대 모두에 엄청난 물갈이가 불가피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통합개각을 둘러싼 구체적인 하마평은 아직 많지 않은 편이다. 국회직ㆍ당직개편과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변수가 너무 많은 탓도 있다. 다만 여러가지 정황을 고려,민주ㆍ공화당출신의원 또는 이들이 추천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입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민정당 인사들간의 자리바꿈도 대폭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ㆍ공화당인사의 입각은 중요한 자리를배정,국정을 공동 운영하는 차원보다는 입각자체에 비중이 두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통합개각을 실시하는 것은 통합의 정신을 살려 통합이전에 있었던 당간의 벽을 허무는데 1차 목적이 있다. 내각제 개헌을 통합의 전제로 하고 있는 만큼 미리 각계파간의 조율을 실험해 보자는 의미도 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노태우대통령이 당을 친정하던 체계에서 상징적 총재로 위상이 바뀌는 만큼 「민정계파」의 보스로서 계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관리체제를 등장시키는 연장선상에서 개각이 활용될 것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5월 개각은 ▲신당의 거당적 내각참여 ▲민정당계파의 새로운 관리체제 구축 ▲통합에 따른 민심쇄신의 3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시킬 수 있는 방향에서 검토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민주ㆍ공화당에는 각당에 2∼4석 정도의 장관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입각인사의 배정과 발탁은 김영삼민주ㆍ김종필공화당총재와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민주당의 경우 관료경험이 있는 김동영사무총장ㆍ황병태총재특보ㆍ김동규정책위의장 등이 1차 거명되고 있다. 박관용국회통일특위위원장ㆍ이기택부총재도 입각할 수 있는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공화당도 역시 관료경험이 있거나 장관경험이 있는 인사가 우선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용환정책위의장ㆍ최각규사무총장ㆍ이희일총재비서실장 등이 거론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거론대상자들이 모두 총재의 측근인사이거나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는 점을 고려,이들은 당이나 국회에 남고 재선의원급 인사들의 기용이나 초선의원들의 차관기용을 통해 통합개각의 정신을 살릴 가능성도 있다. 통합개각에 민주ㆍ공화인사들의 입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민정당내에 불만이 높아지는 추세다. 당권도 다른 당에 주고 내각에도 참여시킬 경우 민정당이 너무 많은 것을 주게된다는 볼멘소리다. 특히 통합으로 지구당위원장을 내놓게 되는 원외지구당위원장들의 불만은 기존 여권의 통합성을 해치는 결정적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이같은 점을 고려,상당수 원외인사의 차관기용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6공화국들어 여권은 당인사의 차관기용을 거의 하지않았다. 가용성이 있는 의원들이 차관직을 사양하는 경우도 있었겠지만 여소야대 정국에서 관료조직까지 적으로 돌려서는 국정운영이 어렵다는 배려의 결과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당이 절대다수당이 된 상황에서 통치권자는 관료조직의 영향력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울 수 있게 됐고 모든 인사권이 가용자원의 효율적 배치라는 측면을 강조하는 방향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통치권자의 강화된 인사권은 앞으로 정부투자기관등 범여권인사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조직의 반발을 우려,가능한 조직내에서 최고경영자를 발탁해 인사후유증을 남기지 않으려는데 초점을 두었던 6공화국 이래의 인사방침이 범여권 인력배치의 조화를 앞세우는 방향으로 바뀔 것이란 예상이다. 노대통령은 당과 정부를 친정하던 입장에서 정부만 친정하고 당내 기존 민정당세력을 간접적으로 관리해야 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지금까지 노대통령은 필요한 당인사를 직접 청와대에서 만날 수 있었다. 필요한 경우 민정당지구당위원장이나 소속의원들에게 정치자금을 주는 방법으로 지휘권을 보강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과 공화당을 통합한 신당의 총재가 되고 나서도 기존의 민정당식구들만 따로 불러 독대를 하거나 정치자금을 제공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통합의 정신에도 맞지 않을 뿐더러 다른 식구들로부터 견제를 받게 마련이다. 그러나 「민정계파」의 보스로서의 할 일은 계속해야 하는 것이 노대통령의 입장이다. 이같은 관점에서 노대통령은 민정계파를 관리할 중간관리자를 필요로 하고 있고 중간관리자를 개각을 계기로 부각시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민정당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민정당지구당위원장및 소속의원 연석회의에서는 여러사람이 당내의 구심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었다. 대통령 측근들도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노대통령을 대리해 민정계파를 관리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박준규전대표ㆍ김윤환총무ㆍ박철언정무1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박전대표가 총리를 맡거나 국회의장을 맡을 가능성 또는 신당창당을 전후해 민정당몫 최고위원에 롤백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전총무를 신당의 사무총장에 기용,조직을 장악케 할 가능성도 같은 맥락에서 점쳐지고 있고 박장관의 한칸높은 중용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민정당관계자들은 그 숫자면에서 TK(대구 경북)가 「민정계파」의 핵심이 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1백27명의 소속 국회의원을 TK를 중심한 하나의 세력으로만 묶어 관리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이춘구전총장이나 이한동전총무ㆍ이종찬전총무ㆍ심명보전총장 등을 당이나 정부의 요직에 다시 기용,민정계보를 2∼3개로 나눠 관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가정 간호사」 올 3백∼4백명 양성/내년 시행

    ◎환자 방문… 의사처방 따라 처치/정신질환ㆍ윤화ㆍ만성환자 대상/치료비 적게 들고 병원도 병상난 덜게 보사부는 16일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도 집에서 간호원으로부터 의사의 처방에 따른 투약ㆍ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가정간호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올해 우선 3백∼4백명의 가정간호사를 양성,내년부터 본격활동에 나서도록 할 계획아래 1년과정의 가정간호사 수련과목 개설을 원하는 종합병원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 보사부는 이 신청결과를 바탕으로 가정간호사 수련병원들을 선정,오는 3월부터 서울대 보건대학원 등에서 개발한 가정간호사 수련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을 시킬 계획이다. 이 수련과정은 정규대학출신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과정을 이수하는 대로 가정간호사 자격증이 따로 주어진다. 이들 가정간호사는 국ㆍ공립병원,종합병원,보건소 등에 배치돼 의사의 지시와 처방에 따라 1∼2일에 한두번씩 환자를 가정으로 방문,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약물을 투여하거나 간단한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가정간호사제도는최근 국민의 평균수명이 늘어 인구의 노령화추세가 가속화되고 고도산업사회가 열림에 따라 정신질환자,만성병환자,교통사고 및 산업재해로 인한 심신장애자가 크게 늘면서 입원치료보다 가정의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할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도입되는 것이다. 핵가족제도 및 근로여성의 증가에 따른 노인층 환자의 보호 및 간호가 사회문제로 등장한 것도 중요한 도입 동기가 됐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환자는 값비싼 입원비의 절감 등 의료비절약효과를 얻게 되고 병원측 또한 병상부족난을 훨씬 가볍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사부는 올해 양성한 가정간호사들을 내년 연초 국ㆍ공립병원과 보건소 등에 보내 그 시행결과를 토대로 보사부훈령 및 각종 미비점을 보완,전국의 병ㆍ의원급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92년부터는 가정간호사의 방문치료를 받는 환자에게도 의료보험혜택을 주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게 한다는 계획아래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협의하고 있다. 가정간호사제도는 그동안 원주기독병원과 전주예수병원 등 2개 민간병원에서 시험적으로 운용,좋은 결과를 얻고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원주기독병원에서는 지난 74년부터 병원에서 2㎞이내,차량으로 1시간이내의 거리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1∼3일 간격의 방문치료를 실시,그동안 2천3백여가구 1만여명의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보사부의 한 관계자는 가정간호사제도에 대해 『이 제도가 도입되면 미국ㆍ일본ㆍ스웨덴 등 선진국의 경우에 비추어 볼때 환자 또는 환자가족으로서는 의료보험혜택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병원에 입원하는 것보다 의료비가 싸게 들고 병ㆍ의원측의 입장에서도 크게 부족한 병상회전이 원활해져 병원 경영수지개선 및 악화돼가고 있는 의료보험조합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노인 등 장기치료 환자를 대부분이 특별한 처방이나 처치보다는 의례적인 치료를 요하는 사람들』이라고 상기시키고 『이들이 재가치료를 받음으로써 꼭 입원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진료를 받는데 도움을 줄수 있다』고 덧붙였다.
  • 하루 85만명 “병원 찾는다”/보사부,의료기관 이용실태 조사

    ◎“1백명당 2명꼴”… 73년보다 10배 늘어/의원보다 병원 선호,… 소화기계 환자 23%로 으뜸 전국의 각급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은 하루평균 1백명당 2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보사부가 발표한 환자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88년 8월24일 하룻동안 전국의 종합병원ㆍ병원ㆍ의원ㆍ보건소등에서 진료를 받거나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는 85만2천3백70명으로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약 2%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73년의 0.2%의 10배,86년 1.2%에 비해 약 66%가 증가한 것이다. 이같이 의료기관을 찾은 사람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질병을 앓는 환자가 갑자기 늘어났다기 보다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등 국민들의 의료욕구가 크게 증대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보사당국은 조사의 시점이 88년8월이기 때문에 전국민의료보험이 실시된 지난해 7월이후에는 더많은 사람들이 병ㆍ의원을 찾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의료기관별로는 병원급이상이 21만6천여명으로 전체의 25.3%를 차지했으며 의원급이 57만5천명으로 67.6%,보건소 및 보건지소가 6만명으로 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병원의 숫자가 의원의 3분의1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에 비추어 볼때 병원을 찾는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의료전달체계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다만 환자가운데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찾은 사람은 73년 1.7%,86년에 3.5%에서 88년에는 7.1%로 집계돼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말해 주었다. 외래환자의 연령계층별 구성비율은 25∼34세가 18.8%로 가장 많았고 5∼14세와 35∼44세가 각각 12.3%였다. 보사부관계자는 25∼34세사이의 사람이 의료기관을 가장 많이 찾는 것은 이 연령층의 인구가 전체 인구분포상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사회적으로 활동이 많아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령계층별 수진율은 1∼4세가 가장 높은 반면 15∼19세가 가장 낮았고 남자보다는 여자가 17%정도 많았다. 질병별로는 소화기계 환자가 22.0%로 가장 많았고 호흡기계 질환자가 21.4%,손상 및 중독환자가 10.1%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계층별로는 0∼14세는 호흡기계질환자가 가장 많았고 25∼69세는 소화기계 질환자가,75세이상은 근골 및 결합조직 질환자가 많았다. 치료비지불방법별로는 전액자비가 17.7%,의료보호 또는 의료보험이 80.1%로 집계돼 86년 각각 24.8%와 70.3%였던 것에 비해 의료보험제도가 확대돼 이를 이용하는 국민이 늘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밖에 88년6월 한달동안 각급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환자수는 19만1천1백95명이었으며 평균 입원기간은 12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와 외래환자의 비율은 각각 11.5%와 88.5%였다. 또한 남녀별 입원기간은 남자가 15.8일로 여자보다 7일이 길며 연령계층별로는 50∼54세가 가장 길고 1∼4세가 가장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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