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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진료비 새달부터 인상/의원급 본인부담액 1백원 올라

    보사부는 27일 오는 5월1일부터 의료보험수가가 5.98% 인상됨에 따라 피보험자가 부담해야 할 진찰·입원료를 상향조정했다. 이번 조정으로 이제까지 의원급 진료기관에서 내던 2천5백원의 본인부담금이 1백원(4%)올라 2천6백원이 됐으며 치과의원의 경우도 진료비가 1백원(3.33%) 인상된 3천1백원으로 결정됐다. 또 병원·종합병원·3차진료기관의 진료비 가운데 초진료는 3천6백원에서 6.94% 오른 3천8백50원으로,재진료는 2천1백50원에서 4.65% 오른 2천2백5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입원료의 경우는 6∼7% 올려 조정,의원급이 하루 6천7백원에서 7천1백원으로,병원급은 7천9백30원에서 8천4백원으로,종합병원은 9천5백60원에서 1만1백30원으로,3차진료기관의 입원료는 1만4백80원에서 1만1천1백원으로 각각 인상될 예정이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응급의료체계의 조속한 구축을 위해 응급의료관리료를 신설,응급의료센터에 대해서는 3천8백50원의 관리료를,응급의료지정병원에 대해서는 1천9백30원의 관리료를 각각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사부는 그러나 3세미만의 소아를 진찰할 때는 언어소통등 진료의 어려운 점을 감안,재진때 1백20원의 가산료를 물릴 수 있게 했다.
  • 모든 병·의원 의료보호기관 지정/보사부,연말까지

    ◎저소득층 의료혜택 확대/한방·치과의원도 모두 포함/진료때 가산기술료도 정부서 지원 올 연말까지 전국의 모든 병원과 의원이 의료보호 진료기관으로 지정돼 저소득층 국민들의 진료가 한층 수월해진다. 보사부는 9일 생활형편이 곤란한 자를 대상으로 의료비용의 전액 또는 일부를 정부가 부담하는 현행 의료보호제도가 지정의료기관의 부족으로 저소득층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이 크다는 여론에 따라 현재 72.9%에 머물고 있는 진료기관 지정수준을 오는 12월까지 1백%로 끌어올려 전국의 모든 병·의원을 의료보호기관으로 지정키로 했다. 현재 전국의 의료기관 가운데 의료보호진료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의원급이 총2만1천3백71곳 가운데 1만5천4백21곳(72.2%)이,종합병원등 병원급이상은 5백97곳 가운데 5백85곳이,결핵병원등 특수진료기관은 12곳 모두가 의료보호 요양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그러나 현행 의료체계는 의원급인 1차진료기관을 거쳐야만 병원급인 2·3차 진료기관의 진료가 가능토록 되어있어 지금까지 1차진료기관의상당수인 5천9백50곳이 진료기관으로 지정돼 있지 않아 의료보호대상자들이 진료를 받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보사부는 아직까지 의료보호 요양기관으로 지정돼 있지 않은 의원급 5천9백50곳을 포함,모두 5천9백65곳을 오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지정,늦어도 연말까지는 의료보호대상자들이 전국의 어느 병·의원에서나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이 의료보호요양기관으로 지정되면 2백68만명에 이르는 생활보호대상자·시설보호대상자·의료부조자등은 몸이 아플경우 지정 의료기관을 찾아나서는 불편을 덜게 된다. 또 20% 안팎의 지정률을 보이고있는 한방의원과 치과의원도 모두 의료보호 요양기관으로 지정돼 생활보호대상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보사부는 이와 함께 의료기관이 의료보호 요양기관으로 지정됐는 데도 보험환자들의 치료때 받는 가산기술료를 별도로 받지 못해 의료보호환자들을 기피하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의료보호환자를 치료할 때도 가산기술료를 지급해 줄 방침이다.현재 의료보험 요양기관은 환자치료때 진료수가외에 의원은 총진료비의 7%,병원은 13%,종합병원은 23%,특수진료기관은 30%씩 의사들의 기술료를 가산해 받고있다.
  • 설연휴 응급환자 ☎129로/비상진료 혜택받으려면…

    ◎종합병원·보건소등 24시간 진료대기/당번약국도 지정… 구급약 준비 바람직 설날 연휴기간동안 전국의 각급 병원이나 약국은 문을 닫는 곳이 많다.이 때문에 가정에서 급한 환자가 생기거나 귀성도중 불의의 사고로 긴급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진료가 수월치 않을 것 같다. 보사부는 연휴진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세워 각 시·도에 시달했고 대한병원협회·약사회 등도 자체진료계획을 세워 대비하고 있다. 우선 교통사고등 귀성이동때 돌발사고로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전화를 이용,129번을 돌려 즉시 구급차를 부르는 것이 좋다.서울·부산·대구·광주등 전국 11개 대도시의 129응급환자정보센터는 평상시와 똑같이 운영되기 때문이다. 또 전국의 88개 응급의료센터와 1백58개 응급의료지정병원도 연휴동안 「기동의료반」이 별도 편성돼 있어 언제든 연락하면 진료가 가능하다.129번이 통화중이면 119번을 걸어 소방서를 통해 구급차를 요청해도 된다. 가정에서 응급환자가 생기면 종합병원을 찾는게 좋다.동네 의원급 의료기관이 시·군·구별로 4개조로 순번제 근무를 하도록 돼 있지만 지켜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종합병원엔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이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그러나 통원치료를 받아왔던 환자는 대부분의 종합병원이 응급진료만 하기 때문에 꼭 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통·반장 등을 통해 정상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을 미리 알아봐야 한다. 서울의 경우 국립의료원,서울기독병원,서울위생병원,연대세브란스병원,영동세브란스병원,성애병원,을지병원,상계백병원 등은 연휴 일부기간동안 정상진료를 한다.이밖에 보건소나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보건소는 공중보건의를 포함한 행정요원들이 24시간 대기조를 편성,비상진료를 편다. 또 보건지소는 이웃 4개지소를 1개조로 편성,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보건진료소도 비상연락체계가 서 있어 진료공백은 없다.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 소화불량·두통·가벼운 상처가난 환자는 「당번 약국」에 찾아가면 약을 살수 있다.「당번약국」을 찾으려면 통·반장에 문의하거나 「휴일약국」의 문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읽어보면 된다. 그러나 약의 경우 연휴동안에는 소화제·해열제등 구급약을 가정에 미리 확보해 두거나 이동할 때 휴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 첨단장비진료 9월부터 의보적용

    ◎보사부,경제적 부담 덜고 정확한 진단 돕게/컴퓨터 단층촬영·초음파검사등 대상/본인부담률 30∼55%로 컴퓨터단층촬영기(CT)등 첨단의료장비를 이용한 진료행위에 대해서도 오는 9월부터 의료보험이 적용된다. 보사부는 30일 의료보험 가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보환자들의 정확한 진단을 돕기 위해 컴퓨터단층촬영기·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초음파검사기 등을 이용한 진료행위를 의보급여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의료기관의 재정현실을 감안해 첨단의료장비를 이용한 진료를 받는 경우 본인부담률은 의원급 진료의 경우 30%,병원급 40%,종합병원은 55%씩을 각각 적용키로 했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앞으로 첨단장비를 남용,의료기관들이 과다하게 진료비를 청구하는 사례가 늘 것으로 보고 곧 질병당 적정수가기준을 마련해 이 범위안에서만 진료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또 정확한 검사·진단 등을 위해 고가의료장비 설치승인을 받은 의료기관은 첨단장비의 운용훈련을 받은 진단방사선과 전문의 등을 의무적으로 고용토록 했다. 보사부는 CT·MRI 등에 대한 보험적용 성과가 좋게 나타날 경우 신장결석기·쇄석기·뇌종양 수술용 감마나이프 등에 대해서도 의료보험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컴퓨터 촬영」등 보험처리 돼야”/환자·의학계·병원

    ◎“고가 장비진료 의보대상 포함을”/보사부,여론 수렴에 착수/보험업계선 “과잉진료 우려” 반대 고가(고가)의 첨단의료장비가 종합병원들은 물론 일반의원급 병원등에도 급속히 보급되면서 이들 장비를 이용한 진료를 받을 경우 진료비를 의료보험수가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컴퓨터단층촬영기(CT),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체외충격파요로결석쇄석기(ESWL)등 특수환부등을 정확하게 진단·치료키 위해 사용되는 이른바 고가의료장비는 이제 그 보급추세등을 볼때 경제적인 여력이 있는 일부계층만의 혜택대상이 돼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영세민이나 일반 서민들은 정밀진단을 받고 싶어도 1회 사용료가 20만원에서 1백만원에 이르는 이들 장비를 이용할 수가 없어 병세악화 또는 장기입원치료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일부 병원및 의학계 관계자들도 지적하고 있다. 보사부도 의료계와 의료보험업계등에서 고가장비를 이용할 경우 이를 의료보험수가에 포함시켜야 할지 보험외 부담으로 계속해야할지를 놓고 논란을 벌이자 병원협회와 의료계등에 공한을 보내 의견수렴작업을 벌이는등 본격적인 여론수집에 들어갔다. 의료계등 보험수가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측은 고가장비이용을 보험수가로 인정할 경우 보험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의료기술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첨단장비이용이 꼭 필요한 환자들을 선별,보험환자들에게도 이용케할 경우 현재보다 장비이용률을 크게 높여 이용단가를 대폭 낮출수 있어 대당가격이 8억∼13억원에 이르는 장비의 보급확대에도 보탬이 된다는 설명이다.또 장비가 일반의원에도 확대·보급되는등 대중화가 이뤄지면 종합병원만 찾는 환자들의 의식구조를 개선할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의료보험업계등에서는 보험재정의 부실등을 내세워 보험수가 적용에 강력하게 반대론을 펴고 있다. 의료보험업계는 지난 88년 장비도입허가제가 폐지된이후 그렇지 않아도 고가장비의 무분별한 도입으로 국민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데 보험수가까지 적용시켜줄 경우 이들 장비의 수입확대를 부채질해 병원간의 과당경쟁을 유발,결국 불필요한 과잉진료등으로 보험재정의 적자폭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보사부관계자는 『CT등 첨단장비의 이용수가를 보험에 포함시킬 경우 연간보험금 부담비용이 4천억원이상 추가 소요돼 당장은 실현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국민개보험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언젠가는 보험비용으로 충당해야 할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병원문턱」 낮아진다/대학·재벌들,종합병원 신·증설 러시

    ◎96년까지 병상 5만개 늘어/진료·입원대기 짜증 많이 해소될듯 병원문턱이 낮아진다.각 대학병원은 물론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종합병원의 신·증축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2일 보건사회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93년까지 종합병원을 신·증축하겠다고 신청한 곳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경희대등 대학병원과 삼성·두산·현대등 대기업재단을 비롯해 모두 20여곳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 병원이 신·증축될 경우 늘어나는 병상수가 1만4백14개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각 시·도에 병원의 신·증축을 신청한 병·의원급까지 합치면 새로 늘어나는 병상수는 모두 1만8천여개나 된다. 여기에 보사부가 제7차 5개년 보건·의료부문계획에 따라 94년부터 96년까지에도 국·공립병원만 1만5천병상을 늘리기로 확정,그때까지는 대학병원을 포함해 종합병원만 60여곳 이상이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병상수는 5만6천여개가 증가,전국의 병상수는 15만1천여개에 이르러 병상당 환자수는 89년 5백16명보다 1백72명이 줄어든 3백44명선이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병상부족현상으로 빚어지고 있는 입원대기현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종합병원이 늘어남에 따른 의료수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병원 가운데 서울대병원은 신도시인 분당에 5백병상규모의 종합병원을 설립할 계획으로 있으며 연세대는 일산지역에 첨단의료시설을 갖춘 연세의료원을 건립키로 했다. 고려대는 1천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안암동에 세워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경희대는 한방병원을 현재의 2백병상에서 4백병상으로 증축하는 한편 강동구 상일동에 7백50병상 규모의 제2경희의료원을 짓기로 했다. 보사부관계자들은 『병원의 신·증축이 크게 늘어나면 환자들의 입원 등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부터 예상되는 의사공급과잉문제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기존에 접수된 신·증설병상 1만4백14개 가운데서도 절반이상이 서울과 수도권,그리고 대도시에 집중돼 있어 자칫 지역간의 의료서비스 분균형상태가 더욱 심화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 의사 1명,하루 환자 1백54명 진료/환자 1인 진료시간 4분

    ◎소비자모임 조사 우리나라의 의사 1명이 하루평균 1백54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의료보험연합회가 조사한 자료를 기초로 전국의 의원급 의료기관 1천3백30곳의 진료상태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의사 1명당 환자수 1백54명이라는 숫자는 의사가 10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환자진료만을 계속했다고 가정할 경우 환자 한 사람이 진료받는 시간은 평균 3분52초에 불과한 것. 또 의사가 8시간을 진료할 경우는 3분6초,6시간이면 2분19초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계산의 시간은 호명받은 환자가 의사 앞으로 가서 의자에 앉은 뒤 증상을 제대로 말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유명의사의 경우는 1인당 1일 환자수가 5백26명이나 돼 사실상의 진료행위가 이뤄지지 않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병원의 진료과목별 환자수는 소아과가 2백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피부과 1백80명,내과 1백66명,일반외과 1백36명 순이었으며 산부인과가 67명으로 가장 적었고 다음으로 정신과 96명이었다. 이 밖에도 조사대상 의료기관의 21.2%가 의사 1명당 2백1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으며 인기있는 40개 의원(3%)은 3백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다. 의사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평균 2천5백14만원이었는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의사의 진료비는 8천3백80만원에 달했다.
  • 약값 조작,의료비 부당청구/53개 병·의원 적발

    ◎의사면허정지등 행정조치/보사부,2억9천여만원 환수 보사부는 21일 의료보험진료비를 부당하게 청구해온 53개 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을 적발,이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 임시신경정신과 의원(원장 임현택)에 대해 3개월 동안 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을 내리고 이를 포함한 41개 병·의원에 30∼3백95일 동안 의료보험요양취급기관지정을 취소했다. 보사부는 또 사안이 가벼운 12개 병·의원에 경고처분을 내리는 한편 이들 53개 병·의원이 부당청구했던 2억9천4백74만4천원을 환수했다. 보사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부당청구혐의가 짙은 병원 7곳과 의원 51곳 등 58곳에 대해 현지조사를 벌인 끝에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히고 임신경정신과의원의 경우 4천95만6천원이나 부당청구한 것을 가려냈다고 덧붙였다. 적발된 의료기관들이 행해온 부정청구의 유형은 주로 ▲진료내역을 속이거나 ▲값싼 약품을 사용하고 비싼 약품을 사용한 것처럼 조작했으며 ▲진료를 받은 사람에게 본인부담액을 많이 받아낸 것 등이었다.
  • 추석연휴 공공기관 근무안내

    ◎기은등 3개은,현금보관업무 취급/의원급의료기관은 순번제로 진료/세관 수출입화물통관은 평시처럼 추석연휴가 예년보다 길어짐에 따라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병원ㆍ은행 등 일부 공공기관은 비상근무체제를 마련,대민업무를 계속하기로 했다. ▷병원◁ 의원급 의료기관은 지역별로 5개조로 나눠 순번제로 근무한다. 종합병원은 자체계획에 따라 연휴를 실시하는데 서울의 경우 1일에는 대부분 문을 연다. 특히 국립의료원은 1∼4일 모두 정상진료를 한다. 각 보건소는 24시간 비상근무,각 보건지소는 인근 3지역을 1개조로 묶어 24시간씩 교대근무한다. ▷은행◁ 국민ㆍ주택ㆍ중소기업은행 등 3개은행이 추석당일(3일)만 제외하고 연휴기간중 현금보관업무를 취급한다. 각 은행별로 전국 30개 점포에서 문을 열며 현금보관 수수료를 따로 받지는 않는다. ▷세무서◁ 각종 세금의 납세기간이 연휴 이후로 자동연장되지만 각 세무서별로 직원들이 교대근무,세금수납을 비롯해 환급업무 및 세무신고ㆍ상담 등 민원업무를 처리해 준다. ▷세관◁ 10월9일까지 각세관에 특별통관지원반이 편성돼 평상시처럼 수출입화물의 통관을 처리한다. ▷전기고장수리◁ 한전보수반이 연휴기간중에도 계속 가동,전기고장을 수리해 준다. 이밖에 농산물도매시장은 3∼7일간 대부분 휴업하지만 각 직판장들은 자유롭게 영업을 할 예정이다.
  • 전기ㆍ철도ㆍ상수도관계자/추석연휴 비상근무

    정부는 25일낮 안치순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주재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절 대책회의를 갖고 연휴기간 전기ㆍ철도ㆍ상수도분야 관계자는 비상근무토록 했다. 회의에서는 연휴기간동안 종합병원의 당직근무조를 강화토록 행정지도키로 하는 한편 ▲의원급 병원은 지역별로 5개조로 편성,1개조는 언제나 문을 열도록 하며 ▲약국은 동ㆍ면 단위로 격일제 휴무를 지도키로 했다. 원활한 귀성객 수송을 위해 수도권의 경우 서울시경과 경기도경간에 합동 무선망을 구성,입체적인 교통지도를 펴도록 했다.
  • “막바지 진통” 민자 하위당직 인선

    ◎계파간 안배엔 합의… 「격」 맞추기에 어려움/대상자들 「좋은 자리」 경쟁,부적격 시비도 민자당이 부총장ㆍ정책조정실장 등 하위당직에 대한 3계파별 안배를 끝냈음에도 구체적 인선에 있어 계파내 이해대립,또 계파간 인선기준조정 등을 둘러싸고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민자당은 그동안 통합추진위 6인간사들의 비공식접촉을 통해 부총장의 경우 수석(조직담당)은 민주계,2부총장(선전담당)은 공화계,3(직능담당),4(여성담당)부총장은 민정계에 배분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4명의 정조실장은 민정계에 1(정치일반)ㆍ4(과학기술),민주계에 3(사회),공화계에 2(경제)정조실장을 할애한다는데 의견접근을 본 상태다. 민정ㆍ민주ㆍ공화 3계파는 이러한 배분원칙에 따라 각자 인선작업에 들어가 수석부총장은 김동주의원,2부총장은 조부영의원,3부총장은 정동윤의원,4부총장은 이윤자의원이 내정단계에 이르렀다. 또 1정조실장은 장경우ㆍ나창주의원,2정조실장은 신오철ㆍ김문원의원,3정조실장은 서청원ㆍ김우석의원,4정조실장은 조경목ㆍ서상목의원 등이 유력한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이들의 인선이 확정되기전 초선의원의 과다,일부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주장,선임대상자의 일부 불만등이 뒤엉켜 문제를 꾀게 하고 있다. 다선의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민정계는 민주ㆍ공화계에 부총장ㆍ정조실장도 재선이상으로 임명해줄 것을 공공연히 요구했다. 민정계측의 이같은 주장의 근거는 민정출신 당직자와 민주ㆍ공화출신 당직자가 「격」이 맞아야 업무수행이 효율적이며 또 조직ㆍ선전국장과 운영ㆍ민원실장,그리고 정책조정부실장 등을 의원급으로 임명하려면 그 위의 부총장ㆍ정조실장 등은 재선이상이 되어야 합리적이란 것이다. 그러나 다선의원의 하위당직 기용문제는 인적자원이 빈약한 민주ㆍ공화계에 상당한 어려움을 던져주고 있다. 특히 공화계의 경우 당무위원 8명선을 빼고나면 2선급 이상은 3명정도 밖에 안돼 하위당직 할당에 그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공화계에서는 제2정조실장에 그동안 물망에 올랐던 신오철ㆍ김문원의원 대신 초선이지만 농림수산장관을 지낸 이희일의원의 기용이 새롭게 거론되고 있다. 일부 후보자에 대한 계파내 반목과 부적격 주장도 인선발표가 늦어지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그 대표사례가 수석부총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김동주의원 문제이다. 김영삼최고위원은 당초 민자당 합류거부 움직임을 보였던 김동주의원에게 새 당직을 줄 것을 약속,설득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김동주의원이 비리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는등의 이유로 김의원을 중요 당직에 기용했을 경우 신당이나 김최고위원의 이미지를 손상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 김최고위원 측근 의원들의 주장이다. 민정계에서도 타계파의 구체적 인선내용에 간여할 뜻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은근히 김동주의원에 대한 「비토」의사를 보이면서 차라리 15인 통합추진위원인 김덕룡의원의 수석부총장 기용을 희망하는 눈치이다. 당직기용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들의 「보다 좋은 자리찾기」 눈치경쟁도 이번 인선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민정계의 장경우의원은 당초 수석부총장 물망에 올랐으나 민주계가 이 자리를 차지하고 민정계에 3ㆍ4부총장 자리가 돌아가자 부총장자리를 극구 사양했다. 대신 장의원은 수석정조실장을 원하는 듯한 인상이며 이에 민정계는 3부총장에 정동윤의원의 기용을 생각했으나 정의원도 실질적으로 「국장급」밖에 안되는 3부총장자리가 탐탁치 않다는 눈치다. 부총장ㆍ정조실장 이외에 당무에 있어 상당한 중요역할을 수행하도록 되어있는 기조실장에는 민정계의 강재섭의원이 내정상태이며 경리실장ㆍ운영실장 등도 민정계 몫으로 낙착됐다. 그러나 민정계는 중앙상무위의장,전당대회의장,중앙위의장,국책연구원장 등 나머지 주요 당직과 중요 국ㆍ실장 등도 일괄배분할 것을 원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안배문제는 아직 결론이 나지않은 상태다. 민정계는 이제까지 6인 간사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인선논의를 보다 막후대화를 통해 조정한다는 입장아래 계파별 중진급간의 접촉도 강화하고 있는 느낌이다. 박태준최고위원대행은 22일 국회에서 김영삼최고위원과 단독회동,인선문제를 「깊숙히」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준규전민정대표도 김종필최고위원에게다선의원이 많은 민정계에 상당수 당직을 양보하도록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6인간사들은 22일 저녁에도 회동을 갖고 3계파간 인선기준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절충을 계속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다선 ▲지역안배 ▲전문성 등을 당직 인선의 기준으로 설정,3계파가 생각하고 있는 구체적 인선후보자를 놓고 절충을 벌였으나 민주ㆍ공화계가 민정계의 「인선요구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논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3계파는 이날 의견이 접근된 인선내용에 대해 각자 최고위원들의 「결심」을 얻은 후 금명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목희기자〉
  • 「거국내각」 구성과 파장(“대통합” 신당정국:4)

    ◎당ㆍ정ㆍ국회요직 대폭 「물갈이」 예상/3당의 이질성 조율… 벽허물기 주안/「친정체제」 탈피,중간보스 부각 가능성 민정ㆍ민주ㆍ공화당의 통합과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내각개편은 조각이란 표현이 어울릴 만큼 폭이 넓을 것으로 점쳐진다. 관가에도 이미 신당 창당여파가 미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그 시기는 당초 이야기 됐던 2월말이나 임시국회폐회 시점인 3월중순보다 늦은 창당전당대회를 전후한 5월중순쯤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때는 신당의 새로운 당직인선과 국회직 인선도 병행할 것으로 보여 당정및 청와대 모두에 엄청난 물갈이가 불가피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통합개각을 둘러싼 구체적인 하마평은 아직 많지 않은 편이다. 국회직ㆍ당직개편과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변수가 너무 많은 탓도 있다. 다만 여러가지 정황을 고려,민주ㆍ공화당출신의원 또는 이들이 추천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입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민정당 인사들간의 자리바꿈도 대폭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ㆍ공화당인사의 입각은 중요한 자리를배정,국정을 공동 운영하는 차원보다는 입각자체에 비중이 두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통합개각을 실시하는 것은 통합의 정신을 살려 통합이전에 있었던 당간의 벽을 허무는데 1차 목적이 있다. 내각제 개헌을 통합의 전제로 하고 있는 만큼 미리 각계파간의 조율을 실험해 보자는 의미도 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노태우대통령이 당을 친정하던 체계에서 상징적 총재로 위상이 바뀌는 만큼 「민정계파」의 보스로서 계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관리체제를 등장시키는 연장선상에서 개각이 활용될 것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5월 개각은 ▲신당의 거당적 내각참여 ▲민정당계파의 새로운 관리체제 구축 ▲통합에 따른 민심쇄신의 3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시킬 수 있는 방향에서 검토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민주ㆍ공화당에는 각당에 2∼4석 정도의 장관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입각인사의 배정과 발탁은 김영삼민주ㆍ김종필공화당총재와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민주당의 경우 관료경험이 있는 김동영사무총장ㆍ황병태총재특보ㆍ김동규정책위의장 등이 1차 거명되고 있다. 박관용국회통일특위위원장ㆍ이기택부총재도 입각할 수 있는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공화당도 역시 관료경험이 있거나 장관경험이 있는 인사가 우선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용환정책위의장ㆍ최각규사무총장ㆍ이희일총재비서실장 등이 거론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거론대상자들이 모두 총재의 측근인사이거나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는 점을 고려,이들은 당이나 국회에 남고 재선의원급 인사들의 기용이나 초선의원들의 차관기용을 통해 통합개각의 정신을 살릴 가능성도 있다. 통합개각에 민주ㆍ공화인사들의 입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민정당내에 불만이 높아지는 추세다. 당권도 다른 당에 주고 내각에도 참여시킬 경우 민정당이 너무 많은 것을 주게된다는 볼멘소리다. 특히 통합으로 지구당위원장을 내놓게 되는 원외지구당위원장들의 불만은 기존 여권의 통합성을 해치는 결정적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이같은 점을 고려,상당수 원외인사의 차관기용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6공화국들어 여권은 당인사의 차관기용을 거의 하지않았다. 가용성이 있는 의원들이 차관직을 사양하는 경우도 있었겠지만 여소야대 정국에서 관료조직까지 적으로 돌려서는 국정운영이 어렵다는 배려의 결과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당이 절대다수당이 된 상황에서 통치권자는 관료조직의 영향력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울 수 있게 됐고 모든 인사권이 가용자원의 효율적 배치라는 측면을 강조하는 방향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통치권자의 강화된 인사권은 앞으로 정부투자기관등 범여권인사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조직의 반발을 우려,가능한 조직내에서 최고경영자를 발탁해 인사후유증을 남기지 않으려는데 초점을 두었던 6공화국 이래의 인사방침이 범여권 인력배치의 조화를 앞세우는 방향으로 바뀔 것이란 예상이다. 노대통령은 당과 정부를 친정하던 입장에서 정부만 친정하고 당내 기존 민정당세력을 간접적으로 관리해야 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지금까지 노대통령은 필요한 당인사를 직접 청와대에서 만날 수 있었다. 필요한 경우 민정당지구당위원장이나 소속의원들에게 정치자금을 주는 방법으로 지휘권을 보강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과 공화당을 통합한 신당의 총재가 되고 나서도 기존의 민정당식구들만 따로 불러 독대를 하거나 정치자금을 제공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통합의 정신에도 맞지 않을 뿐더러 다른 식구들로부터 견제를 받게 마련이다. 그러나 「민정계파」의 보스로서의 할 일은 계속해야 하는 것이 노대통령의 입장이다. 이같은 관점에서 노대통령은 민정계파를 관리할 중간관리자를 필요로 하고 있고 중간관리자를 개각을 계기로 부각시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민정당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민정당지구당위원장및 소속의원 연석회의에서는 여러사람이 당내의 구심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었다. 대통령 측근들도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노대통령을 대리해 민정계파를 관리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박준규전대표ㆍ김윤환총무ㆍ박철언정무1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박전대표가 총리를 맡거나 국회의장을 맡을 가능성 또는 신당창당을 전후해 민정당몫 최고위원에 롤백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전총무를 신당의 사무총장에 기용,조직을 장악케 할 가능성도 같은 맥락에서 점쳐지고 있고 박장관의 한칸높은 중용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민정당관계자들은 그 숫자면에서 TK(대구 경북)가 「민정계파」의 핵심이 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1백27명의 소속 국회의원을 TK를 중심한 하나의 세력으로만 묶어 관리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이춘구전총장이나 이한동전총무ㆍ이종찬전총무ㆍ심명보전총장 등을 당이나 정부의 요직에 다시 기용,민정계보를 2∼3개로 나눠 관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가정 간호사」 올 3백∼4백명 양성/내년 시행

    ◎환자 방문… 의사처방 따라 처치/정신질환ㆍ윤화ㆍ만성환자 대상/치료비 적게 들고 병원도 병상난 덜게 보사부는 16일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도 집에서 간호원으로부터 의사의 처방에 따른 투약ㆍ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가정간호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올해 우선 3백∼4백명의 가정간호사를 양성,내년부터 본격활동에 나서도록 할 계획아래 1년과정의 가정간호사 수련과목 개설을 원하는 종합병원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 보사부는 이 신청결과를 바탕으로 가정간호사 수련병원들을 선정,오는 3월부터 서울대 보건대학원 등에서 개발한 가정간호사 수련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을 시킬 계획이다. 이 수련과정은 정규대학출신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과정을 이수하는 대로 가정간호사 자격증이 따로 주어진다. 이들 가정간호사는 국ㆍ공립병원,종합병원,보건소 등에 배치돼 의사의 지시와 처방에 따라 1∼2일에 한두번씩 환자를 가정으로 방문,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약물을 투여하거나 간단한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가정간호사제도는최근 국민의 평균수명이 늘어 인구의 노령화추세가 가속화되고 고도산업사회가 열림에 따라 정신질환자,만성병환자,교통사고 및 산업재해로 인한 심신장애자가 크게 늘면서 입원치료보다 가정의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할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도입되는 것이다. 핵가족제도 및 근로여성의 증가에 따른 노인층 환자의 보호 및 간호가 사회문제로 등장한 것도 중요한 도입 동기가 됐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환자는 값비싼 입원비의 절감 등 의료비절약효과를 얻게 되고 병원측 또한 병상부족난을 훨씬 가볍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사부는 올해 양성한 가정간호사들을 내년 연초 국ㆍ공립병원과 보건소 등에 보내 그 시행결과를 토대로 보사부훈령 및 각종 미비점을 보완,전국의 병ㆍ의원급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92년부터는 가정간호사의 방문치료를 받는 환자에게도 의료보험혜택을 주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게 한다는 계획아래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협의하고 있다. 가정간호사제도는 그동안 원주기독병원과 전주예수병원 등 2개 민간병원에서 시험적으로 운용,좋은 결과를 얻고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원주기독병원에서는 지난 74년부터 병원에서 2㎞이내,차량으로 1시간이내의 거리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1∼3일 간격의 방문치료를 실시,그동안 2천3백여가구 1만여명의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보사부의 한 관계자는 가정간호사제도에 대해 『이 제도가 도입되면 미국ㆍ일본ㆍ스웨덴 등 선진국의 경우에 비추어 볼때 환자 또는 환자가족으로서는 의료보험혜택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병원에 입원하는 것보다 의료비가 싸게 들고 병ㆍ의원측의 입장에서도 크게 부족한 병상회전이 원활해져 병원 경영수지개선 및 악화돼가고 있는 의료보험조합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노인 등 장기치료 환자를 대부분이 특별한 처방이나 처치보다는 의례적인 치료를 요하는 사람들』이라고 상기시키고 『이들이 재가치료를 받음으로써 꼭 입원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진료를 받는데 도움을 줄수 있다』고 덧붙였다.
  • 하루 85만명 “병원 찾는다”/보사부,의료기관 이용실태 조사

    ◎“1백명당 2명꼴”… 73년보다 10배 늘어/의원보다 병원 선호,… 소화기계 환자 23%로 으뜸 전국의 각급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은 하루평균 1백명당 2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보사부가 발표한 환자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88년 8월24일 하룻동안 전국의 종합병원ㆍ병원ㆍ의원ㆍ보건소등에서 진료를 받거나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는 85만2천3백70명으로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약 2%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73년의 0.2%의 10배,86년 1.2%에 비해 약 66%가 증가한 것이다. 이같이 의료기관을 찾은 사람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질병을 앓는 환자가 갑자기 늘어났다기 보다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등 국민들의 의료욕구가 크게 증대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보사당국은 조사의 시점이 88년8월이기 때문에 전국민의료보험이 실시된 지난해 7월이후에는 더많은 사람들이 병ㆍ의원을 찾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의료기관별로는 병원급이상이 21만6천여명으로 전체의 25.3%를 차지했으며 의원급이 57만5천명으로 67.6%,보건소 및 보건지소가 6만명으로 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병원의 숫자가 의원의 3분의1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에 비추어 볼때 병원을 찾는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의료전달체계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다만 환자가운데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찾은 사람은 73년 1.7%,86년에 3.5%에서 88년에는 7.1%로 집계돼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말해 주었다. 외래환자의 연령계층별 구성비율은 25∼34세가 18.8%로 가장 많았고 5∼14세와 35∼44세가 각각 12.3%였다. 보사부관계자는 25∼34세사이의 사람이 의료기관을 가장 많이 찾는 것은 이 연령층의 인구가 전체 인구분포상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사회적으로 활동이 많아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령계층별 수진율은 1∼4세가 가장 높은 반면 15∼19세가 가장 낮았고 남자보다는 여자가 17%정도 많았다. 질병별로는 소화기계 환자가 22.0%로 가장 많았고 호흡기계 질환자가 21.4%,손상 및 중독환자가 10.1%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계층별로는 0∼14세는 호흡기계질환자가 가장 많았고 25∼69세는 소화기계 질환자가,75세이상은 근골 및 결합조직 질환자가 많았다. 치료비지불방법별로는 전액자비가 17.7%,의료보호 또는 의료보험이 80.1%로 집계돼 86년 각각 24.8%와 70.3%였던 것에 비해 의료보험제도가 확대돼 이를 이용하는 국민이 늘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밖에 88년6월 한달동안 각급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환자수는 19만1천1백95명이었으며 평균 입원기간은 12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와 외래환자의 비율은 각각 11.5%와 88.5%였다. 또한 남녀별 입원기간은 남자가 15.8일로 여자보다 7일이 길며 연령계층별로는 50∼54세가 가장 길고 1∼4세가 가장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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