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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학부생 조상연씨 국제학술지에 또 논문 게재

    KAIST 학부생 조상연씨 국제학술지에 또 논문 게재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학부생이 교수들도 논문을 발표하기 힘든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화학과 4학년 조상연(23)씨다. 조씨는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의 지도를 받아 초고해상도 광학 현미경 기술을 개발했다. 조씨의 연구 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 5일자에 실렸다. 조씨는 기존 광학 현미경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나노입자 사이의 에너지 전달 현상에 주목했다. 서로 가까워진 분자들이 에너지를 전달받은 뒤 형광을 일으키도록 하면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였다. 조씨는 이 기술을 이용해 중학교 생물실험에 사용되는 몇십만원대의 현미경으로 수억원대의 초고해상도 현미경과 비슷한 수준의 실험 성과를 거뒀다. 조씨는 지난해 2월에도 유력 학술지인 ‘셀’의 자매지 ‘생명공학의 동향’에 말라리아 연구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카이스트 측은 “학부생의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실리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권위 있는 학술지에 두 번이나 실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조씨는 현재 의용소방대원으로 군 복무 중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의정 포커스] 박진식 서울 도봉구의원

    [의정 포커스] 박진식 서울 도봉구의원

    의용소방대원 24년, 장애인 목욕봉사 16년, 무의탁노인 경로잔치 봉사 11년…. 보통의 사람들은 하나도 제대로 해내기 힘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수십년째 묵묵히 해내는 박진식(창2·3동, 쌍문1·3동) 서울 도봉구의원. 그는 의정활동으로 바쁜 나날 속에서도 여전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의원은 15일 “기초의원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역할이라 생각돼 시작하게 됐다”면서 “지역 의원활동으로 오히려 자원봉사의 필요성을 더 실감하게 됐고 활동영역 또한 더욱 넓어졌다”고 말했다. 그가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게 된 계기는 의용소방대에 가입하면서부터. 1989년부터 지금까지 의용소방대를 이끌어오다시피하고 있다. 군대에서 운용하는 5분 대기조처럼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출동해 교통통제나 주변정리 등 소방대원에게 꼭 필요한 활동을 한다. 꾸준한 활동 덕에 창동지역대장, 부대장을 거쳐 지난해 말에는 대장에 취임했다. 그는 “도봉소방서가 1989년에 개소한 이래 평대원부터 시작해 내부승진으로 대장이 된 경우는 내가 처음이다”면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의회에선 평의원이지만 이곳에선 대장이다”며 장난끼 어린 농담도 늘어 놓았다. 이것이 발판이 돼 장애인들을 목욕시키는 목욕봉사, 그리고 발마사지 봉사를 시작했다. 특히 발마사지는 강사를 초청해 기술을 배운 뒤 지금도 매주 화요일 창2동에서 노인들에게 발마사지를 해주고 있다. 2002년부터는 창3동 도원교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잔치를 여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그는 봉사활동을 해주던 분들을 길에서 만났을 때 자신을 자식처럼 반가워해 줄 때가 가장 보람차다고 말한다. “예전 저의 봉사활동을 받았던 어르신이 자기 아버지였다며 고마움을 표현한 주민을 만난 적이 있다”며 “내가 남을 도왔다기보다 내가 얻는 기쁨과 행복이 훨씬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한파·식수난·산불비상… 강원 영동 ‘삼중고’

    전국이 한파에 유난히 눈이 많은 겨울을 보내는 가운데 강원 영동지역 주민들은 가뭄으로 식수난과 산불비상까지 삼중고를 겪고 있다. 10일 강원도와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릉과 동해, 삼척, 고성 등 영동 해안 평지지역에 건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농산촌 마을에는 급수난으로 소방차로 물 공급을 지원받는 등 어려움이 이어지고 산불 위험까지 크다. 강원 영동 동해안 평지에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다 지난 5일 이후 고성, 동해, 삼척지역에는 건조경보로 대체됐다. 습도는 현재 강릉·동해지역이 21%로 종전의 14~21%보다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말라있다.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내린 눈은 속초가 4.8㎝, 북강릉이 9.9㎝에 불과하다. 대관령에 57.8㎝의 눈이 내리는 등 산간과 내륙지역의 폭설에 비하면 동해안은 아예 딴 세상이다. 삼척 가곡면 동활리는 배수관로가 결빙되면서 지난 5일부터 매일 32가구 주민이 소방차 급수에 의존하고 있다. 영동지역에 당분간 눈, 비 소식이 없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산간 농촌마을의 소방차 급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더구나 산불 위험도 높아져 현재 강릉 등 동해안의 산불위험지수는 71∼80%에 달한다. 산불위험은 지난해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위험기간이 종료되면서 유급 감시원과 순찰 인력, 임차 헬기 등이 모두 철수해 비상 상황이다. 강릉지역에는 산불위험기간 유급감시원 324명을 비롯해 이·통장단, 새마을부녀회, 61개 지역유관단체, 의용소방대 등 모두 3152명이 감시·순찰에 나섰지만 현재는 산불전문진화대 10명과 관계 공무원들만 비상 근무한다. 강릉, 동해, 삼척시가 산불 위험철마다 공동으로 임차하는 산불감시 헬기도 다음 달 1일이 돼야 다시 투입될 전망이다. 설상가상으로 한파에 저수지 등 수원이 얼어붙으면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림청과 소방 헬기 진화 등 대처가 어렵다는 것도 긴장을 높이고 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농어촌청소년대상] 특별상

    ●농업 김우정씨 도농 직거래 추진·지역사회 봉사 구례군 4H본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고 1사 1촌 자매결연, 체험시설 운영 등을 추진해 도농 교류의 장을 육성했다. 섬진강 다무락마을 개발로 도농 직거래를 추진하면서 연간 1200여명의 방문을 끌어냈다. 이는 연소득 3억원 창출로 이어졌다.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농업기술 선도 활동, 농가소득 증대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연고 묘 3350기 벌초, 자연정화 활동,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활동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수산 최동주씨 수산물 유통 등 지역발전에 기여 조선이공대학 건축환경설비과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사무차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1년 전업경영인에 선정됐으며 해조류양식, 어선 어업, 수산물유통 어업, 펜션 운영 등 지역 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 주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 인생에 포기란 없다.’ 등의 주제로 특별강연 및 중국어, 영어 강좌를 열기도 했다. 태풍 피해복구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1년 노력 결실… 구청은 지금 수상의 계절] ‘봉사의 여왕’ 송삼순씨, 구민대상

    강남구는 봉사, 효행, 기부활동 등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낸 자랑스러운 주민과 단체에 시상하는 ‘제21회 강남 구민의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 끝에 7개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최고 영예인 구민대상은 지역 복지관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해 온 송삼순(53·개포4동)씨가 받았다. 그는 자원봉사캠프장과 의용소방대원, 녹색어머니회, 한국자유총연맹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효행상을 수상한 김용관(48·수서동)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투병 중인 어머니를 수발하며 이웃의 모범이 됐고, 봉사상 개인부문 수상자 금춘화(57·일원본동)씨는 자원봉사캠프장으로서 캄보디아 소녀들에게 날개 달아주기 캠페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모범 청소년상에는 학생탐구발표대회 등 교내외 과학·탐구 분야에서 10여 차례 수상한 조지원(16·개포1동)양이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는 핸드프린팅이 제작돼 역대 수상자와 함께 구청 본관 출입구 앞에 영구 보존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울산 산악관광객 발길 늘어났지만…전문 산악구조대 ‘0’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이 인기를 끌면서 울산을 찾는 산악관광객이 늘고 있다. 그러나 산악사고 발생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산악구조대가 없어 배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울산지역 산악사고로 119에 구조된 인원은 2007년 104명에서 2008년 137명, 2009년 119명, 2010년 125명, 지난해 134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산악사고 출동 건수도 2007년 91건에서 2008년 110건, 2009년 153건, 2010년 150건, 지난해 160건으로 증가세다. 영남알프스 등 산악사고 구조 활동은 도심에 있는 중부소방서 구조대(정원 16명·3교대)와 울주군 언양 119안전센터(정원 35명·3교대)가 맡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산악사고 전문가가 아닌데다 각종 안전사고 구조활동 외에 산악구조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산악전문가는 “영남알프스 등 울주군의 산악지역만 하더라도 넓어서 지금과 같이 전문 구조대가 아닌 일반 구조대에서 계속 업무를 맡으면 산악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어렵다.”면서 “등산객들이 몰리는 봄·가을의 주말과 휴일에는 구조현장에 출동하는 것조차 힘겨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구조대는 도심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각종 구조·구급 활동을 하는 데도 인력이 빠듯한 실정이다. 유명 산악관광지인 지리산과 덕유산 일대를 전담하는 경남도소방본부 소속 119산악구조대는 인력만 32명이다. 구조견도 2마리나 갖추고 있다. 또 부산시 소방본부도 특수구조단을 운영하면서 산악사고를 비롯한 중대사고 발생 때 먼저 투입해 구조·구급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면 울산에는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과 울산시 산악연맹의 민간 산악구조대 등이 119구조대의 산악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소방본부 관계자는 “산악구조 활동이 늘어났지만, 중부소방서 구조대와 언양119안전센터 대원, 산악의용소방대(21명) 등이 힘을 합쳐 구조활동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면서 “울산은 전문 산악구조대만 없을 뿐 업무에는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국내 최대 보령화력발전소 큰불

    15일 밤 국내 최대 화력발전소인 충남 보령화력발전소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보령화력발전소는 국내 전체 전력의 8%를 생산하고 있어 전력 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 이날 오후 10시 57분쯤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에 있는 보령화력발전소 1호기와 2호기를 연결하는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지 2시간이 지난 16일 새벽 1시까지도 불길이 잡히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하자 보령, 서천, 홍성소방서 등 40여대의 소방차량과 200여명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이 현지에 출동해 화재진압을 벌였지만 연기 때문에 현장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보령소방서 전 직원 및 보령화력은 비상소집 됐다. 소방 당국은 “불은 1호기와 2호기를 연결하는 곳에서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연기 때문에 현장 접근이 어려워 진압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화재 진압을 위해 발전이 일부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보령화력발전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로 국내 전체 발전설비 중 8%를 차지하고 있는 대규모 전기 생산 기지다. 1979년 착공됐으며 1984년 1·2호기가 준공됐다. 이어 1994년 6호기, 2002년 8월에는 1800㎿급 복합화력발전소가 준공됐다. 2008년에는 기존의 표준화력발전소보다 열효율이 더 높은 569℃의 고온 증가를 발생시키는 초임계압 보일러가 설치된 석탄화력 7·8호기가 완공됐다. 보령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농어촌 청소년 대상] 특별상

    [농어촌 청소년 대상] 특별상

    ●농업 송화준씨 해외낙농연수 ‘강소농’ 준비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단풍 미인 한우’ 100마리를 사육하고, 벼농사 5만평을 짓고 있다. 2006~2007년 전북 정읍시 4H연합회장을 역임하고, 2008년 전북 4H연합회장을 맡아 4H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낙농 실습을 다녀오는 등 강소농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정진했다. 2002년에는 한국농업전문대학 식량작물과 농업전문학사를 취득하고 2006년에는 한국벤처농업대학 5기를 수료했다. 매년 명절을 전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고, 10년 동안 1000기의 무연고 묘를 벌초했다. ●수산 김경식씨 수산물 품종개량·고급화 전남 고흥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품종개량·고급화 노력으로 어가 소득을 늘리는 데 공헌했다. 1996년 고교를 졸업한 뒤부터 고향을 지키며 김 양식 어업 및 가공 등 수산업에 전념하는 젊은 경영인이다. 2001년부터 수산업경영인고흥군연합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전남도 및 전국 수산업경영인 대회에 적극 참여해 왔다. 적조명예감시원·의용소방대 등 해양수산 부문 명예요원으로 활약했고, 태풍 피해를 입은 어업인을 위해 피해시설 철거 등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 “누군가의 생명 구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

    “누군가의 생명 구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

    29일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제38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제주 서부 소방서의 양창원(48) 소방장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양 소방장은 1994년 10월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화재 및 구조, 구급현장 활동과 행정업무 등을 두루 거쳤고 업무 수행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골목길 소방차 고안… 복식 사다리 개발 특히 도서벽지 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협소한 출동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골목길 소방차 고안에 기여했고, 세계보건기구(WHO) 공인 제주안전도시 조기 정착을 위해 의용소방대 업무를 담당하면서 저소득가구, 차상위 계층 119 사랑나눔 행사 등을 기획해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2006년에는 다목적 복식 사다리를 개발해 최우수 소방장비 개발품에 입상해 방재청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같은 해 태풍 ‘나리’ 내습 때에는 110여명의 인명구조 및 대피 실적을 올렸고, 가스폭발현장에서는 인명구조 및 대피 25명,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총 15억여원의 재산피해를 경감하는 효과를 이끌어 냈다. 공무원인 큰형의 영향으로 공직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양 소방장은 “행정직보다는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소방직을 선택했다.”면서 “지금은 소방직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1계급 특진… 상금 500만원 그가 말하는 소방직의 매력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업무가 자신의 생명이 달린 위험한 환경이지만, 그 위험 속에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고 그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할 때 책임감과 행복을 동시에 느낀다는 양 소방장이다. 양 소방장은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개인이 아닌 우리 제주 소방관들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긍정적인 마음으로 봉사하며 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양 소방장은 상금 500만원과 1계급 특별승진의 혜택을 받는다. 한편 1974년 시작된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은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등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린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양 소방장을 포함해 모두 18명의 소방 공무원들이 상을 받았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포항 전국 첫 쓰나미 대비훈련

    경북 포항시는 14일 전국 최초로 대규모 지진 해일(쓰나미)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재난위험 발령 경보와 경보 발령 방송을 내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20분간 17개 읍·면·동(오천읍, 죽장·기계·기북·신광·대송면 제외)에서 실시된다. 훈련이 시작되면 경찰,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공무원 등 대피 유도 요원 3300여명의 안내에 따라 도심권에서는 3층 이상 콘크리트 건물, 읍·면 지역에서는 지정된 임시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차량 운전자는 오른쪽 갓길에 자동차를 정차시킨 뒤 가까운 3층 이상 건물로 대피해야 한다. 훈련은 주민 및 선박 대피 훈련과 해상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전기·통신·가스시설 응급복구 등 쓰나미 발생에 따른 여러 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강도 높게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훈련은 일본 서쪽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7.8의 지진 때문에 5m 높이의 쓰나미가 포항지역 해안으로 밀려오는 것을 가상해 진행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8일 오후 1시 50분쯤 포항시 북구 동쪽 53㎞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2의 지진이 관측되는 등 포항도 지진에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관측이 줄곧 제기되고 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양양 잇단 산불… 주민370여명 긴급대피

    양양 잇단 산불… 주민370여명 긴급대피

    강원 양양군 현남면과 강현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주민이 대피하는 등 산불 피해가 잇따랐다. 31일 오후 6시 20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상월천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야산 5만여㎡ 를 태우고 주택 1채가 전소됐다. 이날 산불로 하월천리와 입암리 110여가구 주민 37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산불은 강풍을 타고 밤새 동해 방향으로 확산됐다. 불이 나자 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진화인력 900여명과 소방차 20대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어 오후 9시 30분쯤에는 양양군 강현면 금풍리 인근 주택에서 난 불이 주택 1채를 태운 뒤 강풍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었다. 소방대와 산불진화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강풍이 불고 날이 어두워 진화에 애를 먹었다. 이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신고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날이 어둡고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가 쉽지 않다.”면서 “날이 밝는 대로 산림청 진화헬기 10여대를 동원해 본격적인 진화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연평도 복구·피해주민 지원은

    북한의 포격으로 공동체 기능이 마비된 연평도에 대한 복구작업이 24일 시작됐다. 주민가옥 등에 대한 복구는 시일이 오래 걸리는 만큼 당장 시급한 전기, 통신, 소방 분야 복구에 해당기관 행정력이 총동원되고 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전력 복구를 위해 오전 8시 수송선에 직원 20명과 발전기, 크레인 등 복구 장비를 싣고 연평도로 들어와 복구를 시작했다. 연평도 전체 820가구 가운데 420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 지원팀은 도착하자마자 현지 직원들과 함께 밤새 복구작업을 펼쳐 대부분의 주택과 공공시설에 대한 전력 복구를 마쳤다. 연평도 발전소 김춘교 팀장은 “어제부터 계속해서 복구 작업을 벌여 오후 1시 30분쯤 최종 송전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46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25일에 전력이 모두 복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에 남아 있는 일부 주민들은 집 밖으로 나와 전력 복구작업을 도왔다. 통신사들의 복구작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차량 33대, 인원 59명으로 긴급복구반을 꾸려 마비된 이동통신 기지국 복구작업을 벌였다. 인천시 소방본부는 소방차 21대와 소방인력 86명을 연평도로 보내 포격으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을 펼쳐 오후 4시쯤 완전 진화했다. 119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가옥 등에 대한 진화작업을 폈다. 소방본부는 연평도 전체 임야의 70% 정도가 불로 소실된 것으로 분석했다. 파손된 주택 등 시설물 복구는 다음 주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주택 20동과 창고 2동을 복구하는 데 20억원이 소요되고, 파손된 연평보건소와 종합운동장 등 공공시설물 8동을 보수하는 데 7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시는 복구 비용을 시비로 충당한 다음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송영길 시장은 “주민들을 위한 숙소, 가옥 복구, 부상자 치료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파손된 22채의 가옥에 그대로 살기를 원하면 임시 조립식 건물을 지어주고 인천에 있겠다고 하면 거처를 마련해주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연평도가 준전시 상황인 만큼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파괴된 주택 신·개축 비용과 부상당한 주민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평도 피해 주민에 대한 세제 지원도 이뤄진다. 주택·선박 취득세 등은 최대 9개월까지 납기가 연장되며 자동차나 주택, 선박이 파손된 주민은 2년 이내에 같은 재산을 사들이면 취득·등록세와 면허세가 면제된다. 김학준·이재연기자 kimhj@seoul.co.kr
  • 의용소방대 416곳 늘린다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소방관 역할을 대신할 전담의용소방대가 전국적으로 설치된다. 소방펌프차, 산불진화차 등 소방 장비가 지원되며 재해나 사망 시 보상도 받는다. 소방방재청은 6일 119안전센터나 119지역대가 없는 소방사각지대의 소방안전을 위해 전담의용소방대를 내년까지 188개, 2012년까지 416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운전요원과 대응요원으로 구성되며 퇴직소방공무원을 운영지도관으로 활용하게 된다. 방재청에 따르면 전국 1416개 읍·면 중 119안전센터 등이 없는 곳은 511개로 36%며, 소방관 한 명만 근무하는 지역은 111개로 7.8%에 달한다.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 의용소방대가 운영 중이었으나 소방차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아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내년까지는 소방관이 근무하다 인근 지역대나 안전센터로 전환 배치돼 청사만 남아있는 곳, 소방관 1명만 근무하는 읍·면, 1000명 이상 사는 섬 등에 우선 설치된다. 2012년에는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는데 8분 이상 걸리는 곳으로 확대된다. 방재청에 따르면 경남 하동군 악양면의 경우 소방관서인 화개119지역대에서 출동시간이 20분이 걸려 화재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전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전담의용소방대가 설치된 뒤에는 소방력 투입시간이 줄어들어 전소되는 경우가 연 4분의 1 이상 줄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소방관서 특별 경계근무 방재청 천안함 후속조치

    소방방재청은 21일 천안함 침몰 원인 발표 이후 남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22일부터 전국 소방관서에서 비상 1단계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모든 소방공무원이 특별 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의 화재와 테러 예방과 관련된 집중 감시체제가 강화된다. 또 사고발생 때에는 신속한 초동조치와 함께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사고를 조기에 수습할 계획이다.비상근무기간에는 소방관서장이 관내에서 24시간 대기함으로써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을 직접 지휘하게 된다.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한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순찰활동도 강화된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名士의 귀향별곡]예산 민족음악원 이광수 이사장

    [名士의 귀향별곡]예산 민족음악원 이광수 이사장

    전형적 농촌 마을인 충남 예산 오가면 양막리. 밭 사이로 난 고샅길을 따라가자 기와가 얹혀진 2층짜리 슬라브 건물이 나온다. 좀 어색했지만 전통의 멋은 풍긴다. 건물 아래에 잔디 깔린 운동장이 있고, 태극기가 펄럭인다. 운동장 가장자리에는 은행나무가 줄지어 서 있다. 꽃이 핀 개나리와 향나무,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다. 운동장 옆에 나란히 세워진 정자와 ‘풍류천하(風流天下)’라고 쓰인 장승 한쌍이 한국적이다. 건물 벽에 ‘민족음악원’이란 나무 간판이 붙어 있다. 이 음악원 주인이 ‘김덕수사물놀이패’의 상쇠로 꽹과리를 쳤던 이광수(58) 이사장이다. 19일 4·19 기념공연을 끝내고 돌아온 이 이사장을 만났다. 음악원 터의 유래를 묻자 그는 “1999년 폐교된 양막초등학교를 군청이 사들여 내게 영구불하했다.”고 말했다. 1993년 김덕수사물놀이패에서 나온 뒤 이곳 고향에 살면서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 1990년대 평양에서 공연하고 조총련 소속 금강산가곡단과 함께 협연을 하다보니 사물놀이야말로 멀어진 남북을 이어주는 교감 역할을 해줄 것 같아 후배들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귀한 소리가 온다’ 플래카드 걸려 고향은 그의 귀향을 쌍수들어 환영했다. 귀향(歸鄕)이 아닌 ‘귀한 소리가 온다.’며 귀향(貴響)이라고 쓴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동네 주민들이 음악원 운동장 등의 잡초를 뽑아주고, 돼지를 잡아 잔치도 해줬다. 이 이사장이 이날 동네 슈퍼를 들러 인사를 건네자 주인 아주머니는 “목포에 안 가셨슈.”하고 묻는다. 이 이사장이 목포 대불대 전통연회학과장으로 있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는 “길을 가다보면 주민들이 ‘어이, 막걸리 한 잔 허구가슈.’하고 부른다.”면서 “동네 한복판에 우사가 있는 등 어릴적 고향 모습은 많이 훼손됐지만 인심은 여전하다.”고 웃는다. 이 이사장은 “아버지가 들르던 단골 곱창집을 가면 주인이 알아보고 옛날 얘기를 한다.”고 전했다. 아버지가 예산의용소방대를 창설할 때 걸립패를 만들어 난장을 벌였고, 동네 주민들은 이 이사장을 여섯살 때부터 ‘상모 쓰고 꽹과리 치던 꼬마’로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마다 500~800명 배우러와 민족음악원에는 해마다 학생 등 내국인 500~800명과 외국인 50여명이 찾아와 사물놀이를 배운다. 이 이사장은 리모델링한 교실과 운동장을 연습실과 공연장, 숙소 등으로 쓰고 있다. 그는 “사물놀이는 전 세계에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이 됐다.”면서 “돈을 많이 벌면 고향을 깨끗하고 전통적인 농촌 마을로 가꿔 ‘사물놀이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고 꿈을 내비췄다. 글·사진 예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약 력 << ▲충남 예산 출생(1952년) ▲남사당패 입문(1958년) ▲예산 오가초 졸업(1965년) ▲사물놀이 창단(1978년) ▲국악대상 3회 수상 ▲민족음악원 설립(1993년) ▲대불대 전통연회학과장(2005년~현재) ▲방송대상 국악부분 수상(2009년) ▲국내공연 3000회 ▲해외공연 2500회
  • [F-5전투기 2대 추락] 골짜기 곳곳 잔해·화염… 軍, 접근통제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정상(해발 1157m) 부근에는 여기저기에 전투기 잔해가 널려 있었다. 또 화염에 그을린 나무들의 모습은 사고 순간 엄청난 폭발이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군 당국은 조종사 시신과 기체 잔해 일부가 발견된 사고 현장에 대한 접근을 통제해 취재진은 물론 119구조대, 경찰관 관계자들도 접근할 수 없었다. 제당골은 대관령 마을 휴게소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대관령면 의야지 마을 등산로 사이에 있다. 이곳은 상승·하강 등 기류변화가 심해 베테랑 조종사들도 어려워 하는 구간이다. ●“산 정상서 꽝 굉음 들렸다” 이날 선자령 등반에 나섰다가 사고를 목격한 등산객들은 굉음과 함께 기름 타는 냄새가 진동했다고 전했다. 일행 5명과 대관령 옛 휴게소에서 선자령 방면으로 등반에 나섰던 박준희(50·충북 제천시 의용소방대원)씨는 “눈이 허리까지 차오른 선자령 정상을 등반한 뒤 대관령 방면으로 하산하던 중 산 정상 서쪽인 삼양목장 부근에서 갑자기 ‘꽝’ 하는 굉음이 나고 연료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났다.”고 119 소방대에 신고했다. 윤홍준(69)씨도 “선자령 정상 부근에서 굉음과 함께 매캐한 연기가 났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가 ‘터뷸런스(Turbulence)’ 현상 때문에 일어났을 가능성을 추정했다. 전투기 조종사들은 급경사인 영동지방에서 백두대간을 넘어 완경사인 영서지방으로 이동하는 순간 갑작스러운 난기류로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터뷸런스 현상을 종종 경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강릉기지를 이륙한 F-5기가 백두대간을 넘다 갑작스러운 난기류를 만나 이륙한 지 13분 만에 추락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난기류·실속추락 가능성도 ‘실속추락’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실속추락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 탓에 전투기 연료가 습기가 많은 공기를 흡입한 채 충분히 산화되지 않아 추진력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하지만 공군 관계자는 “훈련 당시 공중의 시정(視程)은 4마일이었고 구름이 일부 있었지만 훈련비행하는 작전 기상 조건에는 맞는 날씨였다.”고 그 가능성을 낮게 봤다. 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대보름 쥐불놀이 등 안전관리 소방방재청 27일~새달1일 특근

    소방방재청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27일부터 3월1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대보름인 28일 전국 주요 행사장 298곳에 1447명의 인력과 소방·구급차 388대를 배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동원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소방헬기로 항공 순찰을 한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산천어축제 수익금으로 이웃 도와요”

    “산천어축제 수익금으로 이웃 도와요”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에 참가한 단체와 마을들이 잇따라 수익금의 일부를 향토 장학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천군은 11일 산천어축제 당시 베스 어묵을 판매한 화천군 생활개선연합회 수익금 중 300만원을 향토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난달 말 끝난 산천어축제 이익금의 장학기금 기탁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생활개선연합회원들은 지난해 수매한 베스 2.5t으로 어묵을 만들어 올 산천어축제장에서 611.5㎏의 베스 어묵을 팔아 25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 건국건강영농조합법인은 지난 9일 대한노인회 화천군지부에 1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상서면 다목리에서 산천어 쌀국수와 소시지, 감자떡을 생산하는 이 조합법인은 올해 산천어축제장에서 쌀국수와 소시지를 선보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화천읍 풍산리 유근필씨 등 농민들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곡물로 산천어축제 때 웰빙 뻥튀기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중 50만원을 향토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천년마트와 화천주류도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향토장학금과 산천어축제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산천어축제장에서 주전부리점을 운영한 한국여성농업인 화천군연합회와 화천군사회복지협의회, 화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화천읍 새마을부녀회 상서면부녀회도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 군굴삭기협의회 회원 66명은 지난 8일 회원들이 모금한 66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화천군 상서면 봉오2리에 농사를 짓기 위해 정착한 박양하 전 서울시 영등포구의원도 향토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화천군에 전달했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소방공무원 3교대 시행 앞당긴다

    소방공무원 3교대 시행 앞당긴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이 소방공무원의 숙원인 ‘3교대 근무’를 늦어도 내년 말까지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인 2012년보다 2년 앞당긴 것이다. 하지만 3교대를 실시하려면 여러 난관이 도사리고 있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총 7950명 인력 충원 필요 박 청장은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에서 “각 시·도별로 당초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던 3교대 근무제를 내년까지 앞당겨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재청에 따르면 현재 교대 근무를 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은 주로 진압부서 직원들로 총 2만 6335명에 달한다. 이 중 3교대를 하고 있는 직원은 1만 434명(39.6%)에 불과하다. 나머지 1만 5901명(60.4%)은 24시간 근무 뒤 24시간을 쉬는 2교대 근무를 한다. 방재청은 총 7950명의 인력이 새로 충원돼야 모든 직원이 3교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대 통합, 논란 가능성 높아 방재청은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내년 신규채용 규모를 최대한 늘릴 계획이다. 하지만 신규채용만으로 3교대 근무 인원을 확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한 해에 이뤄지는 소방공무원 채용은 1200~1500명 수준이었다. 게다가 방재청이 채용을 늘린다 해도 실제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지방자치단체가 호응하지 않으면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 지난해의 경우 방재청은 총 2228명의 충원 계획을 세웠지만, 지자체가 채용한 인원은 1222명(57%)에 그쳤다. 방재청은 신규채용 외에도 소방인력 배치를 전면 재정비해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내근을 하며 행정업무를 맡고 있는 인력과 지역대를 통합해 남는 인원을 진압부서로 돌린다는 것이다. 지역대는 도시가 아닌 면(面) 등에 있는 작은 소방관서로 소방차 1대에 보통 2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한다. 전국적으로 630개 관서에 1526명이 배치돼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다른 지역과 통폐합해 운영해도 문제가 없다는 게 방재청의 설명이다. 하지만 지역대를 없애면 벽지의 소방서비스가 약화되는 단점이 있다. 화재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방재청 관계자는 “지역대를 없앤 곳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잇단 소송에 시행 시기 앞당겨 박 청장이 갑자기 3교대 시행을 앞당긴다고 밝힌 것은 최근 일선 소방공무원들이 시간 외 근무수당 지급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이 깊다. 지난달 2일 충북 소방공무원들은 “(2교대를 한) 소방공무원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미지급 수당 30억원을 지급하라고 충북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부산·강원·경북·전남·경기 등 다른 지역 소방공무원들도 잇따라 같은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박 청장은 “(2교대 근무를 강요받는) 소방공무원은 일반 공무원과 달리 선택권이 없이 의무적으로 초과근무를 한 만큼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8회 안전대상 수상자 선정

    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강신철)은 22일 ‘제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다. 다음은 주요 수상 기업·단체·개인 명단. ▲대통령상=대구 위브더 제니스(두산건설) ▲국무총리상=금호화순리조트, 휴켐스 ▲행정안전부장관상=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스테코, 정보통신진흥원, 한국동서발전 일산열병합발전처, 광주도시철도공사, GS칼텍스 군산저유소, 한국남부발전 청평양수발전소, 신세계 이마트 춘천점, 정원용(금호폴리켐), 이정우(광양소방서),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방재청장상=하이트맥주 전주공장, BEXCO, 신세계 이마트 봉선점, GS칼텍스 인천저유소, ㈜하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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