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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시, 청년 취업 성공 지원 ‘청년 취업캠프’ 2기 운영

    경기도 의왕시는 청년 취업캠프 2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강식을 가진 캠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캠프는 하반기 공기업, 대기업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 필기시험 준비반과 면접 집중반 두 개의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직업기초능력평가 필기시험 준비반에는 총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총 10시간에 걸쳐 모의고사 등을 통해 실전 시험을 대비한다. 또 20명이 참여하는 면접 집중반은 오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4회에 걸쳐 총 12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입사지원서와 면접부분에 집중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2기 취업캠프는 기존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두고 소그룹 운영 및 1 대 1 밀착교육을 강화해 좀 더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취업캠프가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의왕 백운호수에 생태문화공원 조성…4개 테마공간 꾸며

    의왕 백운호수에 생태문화공원 조성…4개 테마공간 꾸며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가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신개념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한다. 16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왕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면적 63만 8396㎡의 18.4%(수면 31만 1525㎡, 녹지 20만 9098㎡ 제외)인 11만 7773㎡의 수변 지역에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한다. 바라산(427m)과 백운산(566m) 맑은 물은 담은 의왕 학의동 백운호수(36만m²)는 1953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했다. 평촌지역이 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원래 목적은 사라지고 시민 재충전과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곳에 문화체육, 생태숲체험, 생태학습공원, 친수 등 4개 테마공간을 꾸민다.문화체육공원은 축구장 등 다목적 잔디광장과 수변광장, 수변무대 등 공연과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생태숲체험공원은 식물전시관과 테마식물원, 전망대와 산책로 등으로 인공적인 요소들을 최소화했다. 생태학습공원은 별자리동산과 큰나무정원, 피크닉장 등 가족과 아이들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조성한다. 휴식공간이 들어서는 친수공원은 바닥분수와 친수계단, 수변데크, 중앙광장, 야외무대가 들어선다. 이 지역은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일몰제에 따라 해제를 앞두고 있다. 사유지 매입에 필요한 보상비만 869억원이 들어가고 공사비 249억원을 합하면 1118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소요재원은 백운밸리 등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그린벨트 훼손부담금으로 충당한다. 조성공사는 2020년부터 시작해서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 의원은 “사실상 방치해왔던 백운호수 주변 그린벨트가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며 “현재 운영 중인 산책로와 함께 의왕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의왕시, 민선7기 1주년 맞아 시정 주요현안 설명회 개최

    의왕시, 민선7기 1주년 맞아 시정 주요현안 설명회 개최

    경기도 의왕시는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12일 ‘시정 주요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원예술대에서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 지난 1년간 사업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미래비전 등을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이어 시민과 질의응답으로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민선 7기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 의왕테크노파크 조성, 오봉산 및 모락산 일대 둘레길 확충,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환승주차장 조성 등 20여개의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시민감시단 운영, 의왕미래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복지플래너 운영 등을 주요 시정 성과로 꼽았다. 이어, 백운밸리·장안지구를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과 장기과제인‘한전부지 R&D센터 유치, ‘내손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추진’,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사업’,‘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조기착공’ 사업의 추진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새로운 의왕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 서른 살을 맞은 청년도시 의왕은 인구 20만의 중견도시, 문화와 복지, 일자리와 삶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의왕향토사료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운영…17일부터 접수

    의왕향토사료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운영…17일부터 접수

    경기도 의왕향토사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5~7세 아이들로 나눠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은 ‘도룡마을 수성 최씨 이야기’ 전시해설을 듣고 나만의 유물수첩 만들기 를 진행한다. 5~7세 아이들은 박물관 관람예절 배우기 및 유물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이메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중 선택한 하루 진행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과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향토사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해룡 시 문화체육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상돈 의왕시장 항소심서 당선무효해당 벌금 150만원 구형

    김상돈 의왕시장 항소심서 당선무효해당 벌금 150만원 구형

    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은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형을 구형받았다. 10일 수원고법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원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선거 법규를 잘 알고 있고, 이를 준수해야 함에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종교시설에서 명함을 배부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 시장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당선된 선거를 무효로 할 정도로 본 원심의 판단은 지나치게 무겁다고 변론했다. 김 시장 변호인은 “이번 사건 범행은 금품이나 향응 제공 없이 명함만 배부한 것이라서 위법성이 크게 중하지 않다”며 “이런 행위만으로 당선을 무효화 하면 앞서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이 선고된 다른 사건과의 비교 검토도 필요하다고 보인다”고 변론했다. 김 시장은 최후변론에서 “부끄럽게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선처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종교시설에서 명함을 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기소 돼 지난 4월 1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그 직을 잃는다. 선고 공판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의왕시, 백운밸리 쇼핑몰 B관에 식품, 가전·리빙관 등 추가건립

    의왕시, 백운밸리 쇼핑몰 B관에 식품, 가전·리빙관 등 추가건립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백운밸리 2만 1440㎡ 부지(쇼핑몰 B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각종 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8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왕시와 도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롯데는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려 했던 쇼핑몰 B관 부지에 식품관, 가전·리빙관, 스포츠 등 각종 체험관 사업계획을 추가했다. 2021년 착공해 2023년 완공 예정이다. 롯데아울렛은 지난 4월 착공해 6월말 기준 토목공사가 60% 정도 진행됐다. 부지 7만 1207㎡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판매, 휴게, 푸드코트, 펫파크, 실내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쇼핑몰 A관(1만 1100㎡, 지하 2층 지상 3층)은 사업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쇼핑몰 B관까지 완공하면 쇼핑과 체험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 의원은 “지난 4월 아울렛만 착공하는 반쪽짜리 사업추진으로 주민들의 실망이 컸는데 이번 롯데의 추가 계획으로 주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경기도, 김포 등 11곳에 생활체육시설 조성·개보수

    경기도는 김포시 마산동 등 도내 8개 시군 11곳에 체육관과 수영장 등 다양한 종합 체육시설이 새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생활체육SOC확충 지원 추가 공모사업에 국민체육센터 9곳과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1곳,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 1곳 등 총 11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41억 원을 확보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SOC’투자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추가 공모사업은 장애인 생활밀착형국민체육센터와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소규모 체육관)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추가 공모는 지난 3월 최초 공모선정 이후 잔여 물량에 대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경기도는 시군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초공모 당시 국비 519억원과 추가공모 국비 141억원 등 모두 66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추가 공모 결과를 살펴보면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체육시설인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다목적관체육관,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 가평군 조종면 현리 1곳이 선정됐다. 학교부지를 활용하는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수영장형)은 오산시 가수초등학교가 선정돼 지상3층 건축연면적 2800㎡ 규모,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체육시설이 조성된다. 배드민턴, 농구장 등을 갖춘 소규모 실내체육관(1000㎡미만)을 건립하는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조성지로는 김포 마산동과 용인 남사면, 화성시 동탄2동 등 8곳이 선정됐다. 도는 김포, 용인, 화성, 부천, 광주, 오산, 양평 등 경기도 전 지역에 걸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사업이 선정돼 공공체육시설 균형배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올해 문체부가 선정한 80개 사업 중 경기도에서만 30곳이 선정돼 최대 성과를 올렸다. 이들 10개 신규 체육시설 조성에는 총 140억원 국비와 230억원 지방비가 투입된다. 이밖에 의왕 내손 탁구장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대상에 선정돼 1억원의 국비를 받게 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선7기 공약인 ‘스포츠로 새로운 경기와 공정한 세상’ 구현을 위해 생활체육SOC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도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손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수원 등 경기 10개시에 폭염경보 확대발령…최고 35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 10개 시에 폭염 경보가 추가 발령됐다. 수도권기상청은 5일 오전 11시를 기해 동두천, 포천, 양주, 의정부, 파주, 수원, 성남, 용인, 이천, 안성 등 10개 시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가평, 고양, 구리, 남양주, 하남, 여주, 광주, 양평 등 8개 시·군에 폭염경보를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도내 폭염경보가 발령된 곳은 18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나머지 1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폭염 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각각 발효한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최고기온은 고양 32도, 의왕 32도, 포천 32도, 안성 31.9도, 수원 30.7도, 용인 30.6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가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의왕시, 의왕사랑 상품권 20억원 8월 확대 발행

    의왕시, 의왕사랑 상품권 20억원 8월 확대 발행

    경기도 의왕시는 8월에 20억원 규모의 의왕사랑 상품권을 확대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상품권이 발행한 지 6개월 만에 발행액 30억원의 80%인 24억원이 판매되는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상품권 확대 발행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의돌 위원장(부시장)을 비롯해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의왕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액과 특별할인가, 특별할인율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협의 결과 확대발행을 결의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달간 10%의 특별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5월 구성된 의왕사랑 상품권 운영협의회는 정 부시장, 이랑이 시의원,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및 소비자단체 대표,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의왕사랑 상품권 발행 및 유통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의돌 부시장은 “이번 의왕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정원문화 확산위한 제1기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 개강

    정원문화 확산위한 제1기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 개강

    경기도 의왕시는 지난 2일 제1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관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 도시농업과 회의실에서 개최된 개강식에는 사전모집한 27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앞으로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양성교육과정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 식물 이해 및 관리, 정원 조성 및 관리, 화단 조성, 자기개발 등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의왕시민정원사로 선발돼 2020년 시에서 개최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여해 정원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관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배우고,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멋진 시민정원사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의왕시 내손다구역 정비구역 공동주택 2633가구 2021년 착공

    의왕시 내손다구역 정비구역 공동주택 2633가구 2021년 착공

    경기도 의왕시는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지난달 12일 인가했다고 1일 밝혔다. 1985년에 포일지구 단독주택지개발로 조성된 내손다구역은 노후된 다가구,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현재 정비구역 내에 2810가구 7298명이 거주하고 있다. 내손다구역 정비구역에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에 19개 동 2633가구 아파트를 건설한다. 2021년 1월에 착공해 2023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1583가구는 조합원에게, 나머지 898가구는 일반 공급한다. 임대주택 132가구는 정비구역지정 3개월 전부터 거주하고 있는 세입자 등에게 공급되며, 보류지는 20가구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6월 정비구역지정을 고시한 내손다구역 재개발사업은 2014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2018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난 6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재개발 정비사업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절차를 완료했다. 정우조 조합장은 “이번에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서 발행을 위한 협의, 토지등소유자 이주비와 현금청산자 등에 대한 보상비 마련을 위해 금융회사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협의가 완료되면 올해 10월부터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된 백운밸리지구에 3000여가구, 부곡 장안지구 1076가구, 오전동 536세대 등 총 4500여가구가 한꺼번에 입주를 시작한다. 일시적인 공급 과잉과 9.13 부동산 종합대책 여파로 전세가격이 도 평균보다 높은 약 25% 하락률을 보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내손다구역 기존 2810세대가 이주하게 되면 그동안 장안지구와 백운밸리 등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한 지역 주택수급 불균형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인사] 수원시, 의왕시, 한국감정원

    ■ 수원시 ◇ 4급 전보 △ 장안구청장 이병규 ◇ 5급 승진 △ 팔달구 송영례 ■ 의왕시 ◇ 4급 승진 △ 환경사업소장 정춘서 ◇ 4급 직무대리 △ 복지경제국장 남궁현 ◇ 5급 승진 △ 감사담당관 최복용 △ 도시농업과장 배영준 △ 징수과장 최홍식 △ 회계과장 곽한규 △ 민원지적과장 이준수 △ 정보통신과장 이미환 △ 환경과장 최명식 ◇ 5급 전보 △ 의회사무과장 장현식 △ 세정과장 조지현 △ 공원녹지과장 황은상 △ 중앙도서관장 이보환 ◇ 5급 직무대리 △ 안전총괄과장 조양욱 △ 도로건설과장 이홍래 △ 청소과장 방경미 ■ 한국감정원 ◇ 권역본부 △ 서남권본부장 박철형 ◇ 지사 △ 서울남부지사장 채성훈 △ 강릉지사장 이남훈 △ 전주지사장 조주현
  • 의왕시니어클럽, ‘찬란한 새참’ 고천동 매장 개장

    의왕시니어클럽, ‘찬란한 새참’ 고천동 매장 개장

    경기도 의왕시는 시니어클럽 디저트&간편식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찬란한 새참’ 고천동 매장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개장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찬란한 새참은 의왕시니어클럽에서 2018년 경기도 주관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초기투자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9년동안 의왕시니어클럽의 도시락 제조 노하우를 살려 문을 열게 됐다. 매장에서는 간단한 식사류와 샌드위치 등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노인 10명이 2개조로 주 3회, 하루 4시간씩 근무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깔끔하고 세련된 매장에서 근무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솜씨를 발휘해 고객들에게 맛과 정성이 담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사회가 점점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은 무척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니어클럽은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연 600여명의 노인들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 “타향 살이 서러움에 하늘이 구멍 나도록 소리쳤죠… 그게 시로 돌아왔습니다”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 “타향 살이 서러움에 하늘이 구멍 나도록 소리쳤죠… 그게 시로 돌아왔습니다”

    서울살이 서러움을 승화한 정인환 시인이 말하는 ‘인생’“젊은 시절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입니다. 30대 후반에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나온 이후 고생이 시작됐습니다. 식당, 음반 판매, 봉제공장, 알루미늄제조업, 소각장 경영, 정제유협회, 환경신문 등등, 닥치는 대로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건강도 좋지 않아 세상을 원망하고 비관도 했습니다만 그 모든 저의 외로움, 아픔을 달래준 것이 바로 시였습니다.” 전남 보성군 벌교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한다는 정인환(73) 시인.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커피숍에서 만났다.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한 그는 KTX를 타고 올라왔다고 했다. 후덥지근한 날씨 탓인지 무거운 짐 탓인지 땀을 흘리며 트렁크를 끌고, 백팩을 매고 왔다. 시골에서의 그을린 얼굴과 약간 까칠한 모습이었다. 인사가 끝나자 트렁크를 열더니 시집을 끄집어 내어줬다. 시인은 “헝클어진 마음을 여과하고, 쓰리고 아린 가슴을 침전시켰던 것”이라고 했다. 노트북 컴퓨터가 들어 있느냐고 묻자 시인은 자신이 아날로그라며 시는 손가락 끝에서 나오는 질감으로 쓴다고 했다. 소설과는 달리 몇 자 되지 않는 글을 어떻게 컴퓨터로 치겠느냐고도 한다. “37살에 다니던 직장서 해직… 청년 백수 생활을지로서 공사장 함바집도… 단골에 거액 떼여영어회화 카세트 외판원도… 인생 많이 배워”- 국방과학연구소에 몸담았다고? 시인의 삶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군대를 제대하고 농사일을 돕다가 공무원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1976년에 ADD에 연구지원 인력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전두환 정권이던 1982년 말에 연구소의 사업과 인력조정으로 해직됐습니다. 연구원을 포함해서 859명이 거리로 쫓겨났습니다. 그 뒤 ADD 해직자 구제차원에서 제가 벌교상고 출신이니 대전에 있는 은행에 들어가라고 취업을 알선해 줬지만 사정상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제가 해직된 게 37살 때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청년 백수’가 된 거죠.” - 그 뒤 어떻게 지냈나. “갑작스럽게 실업자가 되고 나니 을지로 입정동에서 한식당 토담집을 운영했습니다. 그때 지하철 2호선 공사 당시여서 우리가 함바집도 겸하며 공사장 인부들에게 라면을 200~300개를 끓여줬습니다. 사회 경험이 없었으니, 단골로 믿었던 손님에게 삼백만원가량 떼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우리에겐 무척 큰돈이었습니다. 그 돈을 받으러 그 사람 사무실에 가니 출입구에 신문만 쌓여 있고, 도망가버린 뒤였습니다. 이런 사정으로 식당을 접어야 했습니다. 당시 종로3가 시사영어사 직원들이 우리 식당을 많이 찾았습니다. 이런 인연으로 그 회사가 경기도 군포에서 클래식 음반 카세트 테이프를 생산하는 서울음반 자회사가 있었는데, 저는 영어회화와 음악 테이프 외판원으로 나섰습니다. 이런저런 인생 공부 많이 했습니다. ” 시인의 변명 살다가 보니새롭게 무엇을 더 갖는다는 것이두려워졌습니다 인연을 끊어 버린다는 것은 더욱어렵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목 잘린 후 겨우 이름만 붙들고살아왔습니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을 때는하늘 위에 구름을 바라보았고그리운 것마저도 보지 못할 때는흐르는 강물에 귀 기울였습니다.이내 말까지 못하게 될 때에는 이렇게시를 써 왔습니다.“아들 초등학교 시절 5번 이사… ‘3곡’ 생활도재봉틀 못 다뤄도 봉제공장 취업… 사회 배워軍에 녹슬지 않는 알루미늄 텐트 폴대도 납품” - 서울생활 혹독했군요. “맹모삼천(孟母三遷)이라는 말이 있지만 저는 부득이하게 오천을 했습니다. 제 큰애(45)가 초등학교 6년 동안 5번 전학을 했습니다. 저는 ‘3곡’(경기도 의왕 부곡, 서울 광진구 중곡, 관악구 난곡)을 찍은 사람입니다. 이 3곡에 제가 살던 곳은 요즘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빈민촌이었습니다. 지금은 몰라보게 달라졌지만 그땐 정말 달동네의 대명사이기도 했죠. 그 아들을 생각하면 아버지로서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 재봉틀을 전혀 모르는 제가 부평구 효성동의 봉제공장에서 일했습니다. 옷감을 재단해서 옷을 만들면 그 판에 깔린 옷감으로 주머니 덮개인 포켓 플랩, 칼라, 깃에 넘버링 작업을 하여야 다른 색이 나오지 않습니다. 옷감 한 롤에서 나오는 천도 색깔이 진하고 연하기도 했죠. 그 라인 작업이 색깔이 다르면 그 옷은 못 쓴다는 것, 즉 옷도 사회도 그 맞춤, 조각이 맞아야 돌아가는 것이구나를 또 배웠습니다. 제가 경험한 가장 어려운 사업이 식당이고, 두 번째로 어려운 사업이 옷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참, ADD 근무 경력을 살려서 알루미늄 제조업체에 가서 일한 적도 있습니다. 제가 병참에 대한 물품납품을 땄습니다. 녹이 슬어 처진 철조망을 녹이 슬지 않는 알루미늄으로 바꿨습니다. 또 침대나 텐트의 폴대 등이 옛날에는 나왕으로 만들어졌고, 끝에만 쇠붙이로 되어 있었는데 이것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서 바꿨습니다. 그 이전엔 나무재질이었는데, 비가 오면 습기를 머금어 엄청 무겁잖아요. 그런데 알루미늄은 가볍고 녹도 슬지 않아요. 손에 나뭇가시도 박히지 않고, 국방에 기여한 셈입니다.” “난곡 생활중 전세금 300만원 인상 요구어머님, 머리띠 매고 식음전폐 드러누워‘집 샀다’하니 머리띠 푼 머리엔 상처만아들 샀다는 집 들여다보다 창살에 찍혀어머니 이 집에서 임종… 아직도 못 팔아” - 서울 생활 보람은 없었나. “난곡에서 살던 1986년쯤 전셋집 주인이 한꺼번에 300만원을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또 이사를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던 어느 날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니 어머님이 머리에 하얀 띠를 묶고 식사도 안 하시고 드러누워 계셨습니다. 그래서 전세금 올려주려던 300만원을 들고 집 사겠다고 나갔습니다. 마침 5700만원에 나온 집이 있어 앞뒤 생각지 않고 바로 계약했습니다. 계약하고 ‘어머님, 집 샀습니다’라며 위치를 설명해 드렸더니 어머님도 그 집 위치를 아시는 거였습니다. ‘응, 그 집, 은행나무도 있고, 무척 좋은 집 같은데…’ 그러시더라고요. 다음날 퇴근하고 오니 어머니 머리띠가 없고, 머리 한쪽에 찍힌 상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다쳐 머리띠를 한 것이냐’고 여쭈니 어머님은 ‘아냐, 아무것도 아냐’라 손을 내저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저것이 아들이 산 집인가 보다 하고 담 너머 기웃거리며 들여다보다가 담장 창살에 찍혀 다치신 것이었습니다. 집을 산 것이 보람이었다는 게 아니라 어머님이 얼마나 좋아하셨는지가 제 보람이었습니다. 이 집을 팔고 집을 굴려 재산을 늘릴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이 동네 노인들 많이 아시지, 집 밖에 나가면 꼬마들이 ‘할머니, 안녕하세요’ 인사하지, 교회에서도 ‘권사님, 권사님’ 하지, 그래서 이사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재산 증식이 안 됐지요. 지금도 팔지 않고 있는데 어머님은 십사 년 전에 돌아가셨지요.” - 환경 쪽 일도 많이 했다던데. “신문사 환경일보에서 일하다가 마구잡이로 버려지는 폐유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로 자동차윤활유 폐유는 끈적끈적해서 침전되면 그 주위는 그냥 다 죽습니다. 이 폐유를 정제유로 만들어서 재활용하는 회사들의 뜻을 모아 2001년 한국이온정제유협회를 만들어서 폐유에서 기름을 뽑아 목욕탕, 도자기 가마 등에 공급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버리는 폐유를 공짜로 받아와서 이렇게 돈을 만들었지요. 그런데 이게 돈이 된다는 소문이 나니 돈을 주고 폐유를 사게 되고, 업체들끼리 경쟁이 치열해지고 통제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손을 떼고 나왔습니다. 2005년쯤 폐기물 처리업체인 경기도 평택에 있는 금호환경에 대표이사로 취임했습니다. 그런데 평택시의 환경정책과 경영악화로 2008년 초쯤 그만둔 적도 있습니다. 금호환경은 평택 미군기지에서 헬기가 뜨지 못할 정도로 큰 화재를 내고 결국은 정리하여 폐업하였습니다. 그 후 환경안전공사를 만들어 공동대표로 있다가 너무 힘들고 하여 역시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보니 회사를 많이 옮겼습니다. 그러나 옮겨 다녔던 회사마다 그 과정이 생과 삶의 필수과목처럼 저에게는 고스란히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 있습니다.” “詩作, 여기저기서 부딪혀 가슴 아파 시작서러움 벗어나려 하늘 구멍 나도록 소리쳐詩란 쓰면 쓸수록 다시 고이는 넉넉한 사랑나를 치유해줘… 좌절할 땐 방향도 잡아줘”- 시, 언제부터 썼나요. “시작은 ADD 나와서 봉제공장 다니면서 여기저기 돌다가 부딪혀 가슴이 굉장히 아팠습니다. 상처를 많이 받았지요. 고통의 서러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늘이 구멍 나도록 소리쳤던 겁니다. 첫 시가 ‘수석’인데 사실은 저의 자화상입니다. 1985년쯤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고, 1989년에 해동문학에 수석을 뒤늦게 발표했습니다. 시집 1집 ‘뜨개질하는 여인’은 1992년도에 나왔습니다. 한 7년간 쓴 시를 모아낸 것이죠. 지금까지 5집을 냈고, 올가을쯤 6집 ‘보리밭 저 청보리밭’(가제)을 낼 생각입니다. 쓰면 쓸수록 다시 고이는 넉넉한 사랑이 시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수석 비바람 천둥 소리에조각난 돌이 되어구르며 깎이면서수석(修石)이 되고저계곡 따라 굴러가며물 따라 흘러와서모습을 드러내니수석(愁石)이어라 여덟 폭 폭포수에물길은 마흔 세 구비지나온 터 돌아보니수석(羞石)이구나.갈 길도 험하지만지나온 보람 안고이끼 낀 돌 물리치고수석(水石)으로 족하고 무구(無垢)의 시석(詩石)으로갈고 닦여져불굴의 생 얼룩진수석(繡石)이어라.과거를 침묵으로우주를 좌대 삼아홀로 서 임 그리는수석(壽石)인 것을. - 수석, 그런데 한자가 다 다르다. “이 시를 쓰고 난 다음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릅니다. 수석의 한자를 다 다르게 했습니다. 좌대를 찾아서 가는 수석, 그러니까 물건이고 사람이고 있어야 할 곳에 가야 하는, 자기 자리 찾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있을 곳이 그렇게 없냐, 있을 곳 찾기가 이렇게 어렵느냐는 제 마음이 묻어 난 것입니다. 제자신이, 사회가 너무 절박한 것이었죠. 첫발 내디딘 사람을 사회가 포용해야 하는데 배타적으로 튕겨내서, 어디에 발붙일 곳이 없었던 거죠. 시를 쓰면서 제가 치유를 받았습니다. 제 정신적 치유 방법으로 많이 썼습니다. 시는 저의 좌절에 방향을 잡아주고 나태할 때는 회초리로 다가왔습니다.” “어릴적, 절구통에 묶여 닭똥 주워 먹어동기 7남매, 한방에서 생활… 어렵게 성장7남매 함께 하는 우애… 봉사활동도 앞장늘그막 귀촌 생활… 정체성 회복하는 과정”- 형제간 우애가 돈독하다고 들었다. “제가 전남 보성군 시골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부모님은 해방 후 일본에서 트렁크 두 개에 백솥 하나 들고 나와서 살림을 일궈냈습니다. 어머님이 저를 절구통에 띠로 묶어두고 들에 나가 일했습니다. 아이를 봐줄 사람도 없고, 또 잃어버리면 안 되니까 그랬던 거죠. 저는 절구통 주변을 돌면서 놀다가 울다가 배가 고프니 닭똥도 주워 먹고 했다 합니다. 아버지가 1980년 돌아가시고 난 다음 어머니는 서울에 올라오시고, 많은 식구에 집사람이 말도 못하게 고생했습니다. 제가 7남매의 맏이인데 동생들을 데리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다 사촌들까지 들락거렸습니다. 서울 봉천동의 집이라곤 방 2개뿐인데, 한 방은 아이들이 다른 방에는 동생들과 같이 지냈습니다. 부모님 택호가 강촌인데, 요즘 우리 7남매를 무지개로 부르며 ‘강촌 무지개회’를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1월1일과 4월 부모님 기일, 5월 야유회를 갖고 있습니다. 7남매 부부가 모두 모여서 쌍무지개라고도 합니다. 분당에 사는 둘째 여동생(55)이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들에게 택배로 보내고 법무부 법사랑 위원으로서 다른 봉사활동을 하는 등 동생들이 지역 사회에서 남을 돕는데 앞장선다고 듣고 있습니다. 어릴 적 좁은 방에서 어렵게 같이 지내서, 어려운 사람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시골 생활 어떻나. “2012년도에 고향에 내려왔습니다. 나이가 들고 해서 농사를 짓지는 못하고 조그마한 텃밭을 가꾸고 있습니다. 틈나면 글 읽고 시 쓰고…. 읍내에서 지인들이 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합니다. 집 바로 옆에 부모님 산소가 있어 잡초도 뽑아주고 시묘살이라고나 할까, 그래도 참 괜찮은 일입니다. 그리고 제 탯자리도 바로 옆입니다. 도시에서 은퇴하는 사람들은 먼저 마음이 살 곳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서울 생활만 36년이었습니다. 잃었던 나를 찾아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귀촌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실은 시인의 시에 대한 뒷얘기도 듣고 시와 생활에 얽힌 사연도 들어서 옮기려고 했으나 시인이 살아온 날의 체험담을 쓰다 보니 여기서 줄여야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대담노트를 접는다. 글·사진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광명·수원 등 경기 11개 시 오존주의보

    경기도는 25일 오후 2시를 기해 광명·수원 등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낮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치솟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이다. 현재 이 지역의 최고 오존농도는 화성시 향남 측정소의 120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불필요한 차량 사용을 줄이고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1~2인 가구 실거주 만족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

    1~2인 가구 실거주 만족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

    우리나라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가구의 28.1%로 560만 가구를 넘어서며 부동산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는 다인가족에게 유리했던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피스텔을 택하는 실거주 수요로 이어졌고, 건설사들도 실수요자를 고려한 상품 개발에 나서며 투자용에서 실거주용으로 오피스텔의 모습을 진화시켰다. 비슷한 입지에 들어선 아파트 대비 분양가격이 저렴하면서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와 부대시설을 자랑하는 오피스텔은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등 1~2인 가구가 살림 없이 몸만 들어와 살 수 있어 가격부담이 덜하면서도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을 비롯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부동산신탁이 군포 송정택지지구에서 분양 중인 오피스텔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이 합리적인 가격과 1인 가구·신혼부부·어린 자녀가 있는 3인 가구 등 다양한 수요를 모두 잡는 타입설계를 내세우며 분양 중이다.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은 경기도 군포시 도마교동에 위치하며, 오피스텔 전용 20~43㎡ 총 464실 규모다. 이와 함께 상업시설 총 72실(1,2층)도 분양 중이다.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은 주로 아파트에서 볼 수 있던 5룸, 3Bay 혁신평면(일부세대), 테라스(일부세대) 등 총 3개 타입으로 방을 구성하며 설계를 다양화했다. 지구 내 유일하게 전 실 복층형 다락방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이었던 답답함을 보완하는 탁 트인 공간감과 제공하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건물 옥상에는 하늘정원과 그린 테라스, 나들목 광장, 열린 마당 등을 조성했다.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이웃 간 모임도 용이하다. 지하에는 넓은 주차공간을 마련해 운전자를 배려했고,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통해 난방·조명·가스 등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제어, 주민들의 주거 안정성 및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입주민들이 먼 곳에 가지 않고도 단지 근처에서 쇼핑‧여가‧문화생활 등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예정으로, 현재 건물 1층에는 대형 마트 입점이 계획돼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은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신도시와 수도권 남부지역의 도심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GTX-C노선(양주~수원)의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층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해당 노선을 이용할 경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금정역에서 삼성역을 14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은 출퇴근 시간 단축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의왕역을 비롯해 4호선 대야미역, 반월역이 오피스텔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근거리 출퇴근도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에 송정지구와 의왕역을 연결하는 송부로 96번길과 수원~광명고속도로 남군포 IC, 영동고속도로 군포IC가 인접해 있으며 47번 국도는 5분대에 진입 가능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에, 산본홍보관은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왕 부곡스포츠센터 북카페, 주민 소통·만남 공간으로 자리 매김

    의왕 부곡스포츠센터 북카페, 주민 소통·만남 공간으로 자리 매김

    경기도 의왕시는 ‘부곡스포츠센터 북카페’가 주민들의 소통과 만남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부곡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부곡스포츠센터 2층 로비에 북카페를 조성했다. 지난달 문을 연 북카페에는 기둥과 벽면서가에 도서관 장서 1000여권과 정기간행물 5종을 갖췄다. 그동안 단순히 대기공간으로 사용되어 오던 공간을 새로운 문화·소통공간으로 단장했다. 북카페는 주민 자율 운영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대출·반납 절차 없이 부곡스포츠센터 운영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부곡스포츠센터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 한 주민은 “그동안 부곡지역에 큰 도서관이 없어 너무 아쉬웠는데, 늘 이용하는 스포츠센터에 북카페가 생겨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후남 중앙도서관장은 “북카페가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편안한 쉼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북카페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독서탁자를 설치하는 등 환경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의왕시, 노후화된 여성회관 리모델링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확보

    의왕시, 노후화된 여성회관 리모델링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확보

    경기도 의왕시는 여성회관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문화공간 역할을 해왔던 의왕여성회관 시설이 노후화돼 지역주민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여성회관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리모델링 지원을 적극 건의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아이들과 노인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아이사랑 놀이터 설치‘와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건립’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추가 지원을 약속받았다. 한편 지난 18일 의왕여성회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현장방문 간담회가 열렸다. 이 지사를 비롯 김상돈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주민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여성회관의 교육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 등 ‘여성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꿈꾸는 도시 구현’ 이라는 주제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돈 시장은 “앞으로 여성회관이 리모델링되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음주단속 걸리자 도망한 40대, 가드레일 들이받고 숨져

    음주단속 걸리자 도망한 40대, 가드레일 들이받고 숨져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린 40대 운전자가 차를 몰고 달아나다가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20분 의왕 고천동의 한 도로에서 마티즈 차량을 운전하던 A(46)씨가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위해 A씨에게 하차를 요구했지만 A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대기 중인 순찰차가 곧바로 따라붙었지만 A씨 차량은 서울방면 1번 국도를 따라 과천봉담고속도로로 진입했고, 톨게이트까지 무시하며 7㎞ 남짓을 내달렸다. 한참을 달아나던 A씨는 20분 뒤 차량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는 도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상태였다. 경찰은 A 씨가 사고 충격으로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구속만료 석방’ 구치소 나오는 이병기 전 국정원장

    [포토] ‘구속만료 석방’ 구치소 나오는 이병기 전 국정원장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구속기간 만료로 14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고 있다. 2019.6.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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