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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멈춰선 화물차…2만 5000여명 파업에 물류 대란 오나

    멈춰선 화물차…2만 5000여명 파업에 물류 대란 오나

    민주노총 공공운수서비스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조합원 2만 5000여명이 총파업에 돌입한 첫날인 24일, 전국 주요 항만 등 물류 거점에서는 평소와 달리 오가는 화물차를 보기 어려웠다. 화물을 싣고 전국 각지를 오가야 할 화물차들은 운송을 멈춘 채 물류 거점에 줄지어 늘어 서 있었고, 전국 곳곳에서 운송 차질이 빚어졌다. 파업이 길어지면 단순 운송 차질을 넘어선 물류 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날 오전 화물연대는 전국 16개 지역본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에 돌입했다. 매년 137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가 오가는 수도권 물류 거점인 경기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는 운송을 멈춘 화물차들과 출정식을 앞두고 배치된 경찰차만 도로에 있었다. 서울·경기 지역 노조원 등 화물차 기사 1000여명이 의왕 ICD 오거리에 모여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차종 확대’ 등의 구호를 외쳤다.화물차가 멈춰서면서 물류 운송에 차질이 우려된다. 의왕 ICD가 현재 기준으로 컨테이너를 쌓아 보관할 수 있는 능력(장치율)은 52.3%로 아직 여유 있는 편이다. 하지만 파업이 길어지면 철도를 이용해야 하는 화물 운송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의왕 ICD 관계자는 “화약약품 등 위험물, 도로 운행이 어려운 중형 화물은 반드시 철도와 연결된 의왕 기지를 거쳐 운송해야 해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제품 반입·출하에도 비상이 걸렸다. 현대제철 경북 포항공장은 평소 하루 8000t 물량을 출하하지만, 이날은 전혀 내보내지 못했다. 강릉에 있는 한라시멘트도 하루 2만 5000t의 출하량 중 2만t의 물량을 내보내지 못했다. 강원 삼척의 삼표시멘트, 동해의 쌍용시멘트 등은 육로가 막히자 해상으로 물량을 출하했다. 파업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재고가 너무 많이 쌓여 시멘트 생산을 중단해야 할 상황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는 완성차를 각 지역 출고센터로 탁송하는 ‘카캐리어’ 조합원들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다른 직원들이 완성차 이송에도 투입하고 있다.전국 항만에서도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전남 광양항터미널 입구는 트레일러 차량으로 가로막혀 화물 운송이 불가능해졌다. 평택항과 당진항 컨테이너 부두 하역사와 육상운송 회사도 대부분 운영을 멈췄다. 다만 파업에 대비해 사전에 화물을 운송한 덕에 컨테이너 반출입량에는 큰 변화가 없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국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3만 9837TEU로, 지난달 동시간대 평균 3만 6824TEU보다 많았다. 항만의 장치율도 현재는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파업이 길어지면 항만 운영이 마비될 정도로 장치율이 오를 수 있다. 물류가 멈춰서면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빠르게 항만에 컨테이너가 쌓인다는 얘기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장치율은 63.9%로 지난달 평균 64.5%보다 낮았다. 하지만 지난 6월 화물연대 파업 때는 8일 만에 장치율이 인천항 84.6%, 부산항 79.6%로 치솟은 바 있다. 통상 장치율이 80%를 넘으면 항만 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90%를 넘으면 화물을 더는 쌓을 수 없다고 본다.
  • ‘대장동 키맨’ 김만배 석방 후 첫 말은? “소란 일으켜 송구”

    ‘대장동 키맨’ 김만배 석방 후 첫 말은? “소란 일으켜 송구”

    “소란을 일으켜 여러모로 송구스럽습니다. 그리고 법률 판단 떠나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향후 재판에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의 핵심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24일 새벽 구속기간 만료로 풀려났다. 이로써 김씨,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전 성남도공 전략사업실장, 제보자 정영학 회계사 등 ‘대장동 일당’ 전원이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됐다. “재판 성실히 임할 것, 여러모로 송구하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온 김씨는 이날 검정색 코트와 바지를 입고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취재진에게 이렇게 말했다. 전날 석방에 앞서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통해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 여러모로 송구하다”면서 “인터뷰하지 않음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가 법정 밖에서 장외 폭로를 하는 것과 달리 자신은 언론 플레이를 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김씨의 석방에 관심이 모이는 것은 그가 ‘대장동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루 의혹을 확인할 수 있는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석방된 남 변호사가 “김만배 씨가 2015년 2월께 ‘대장동 지분 37.4%는 이재명 성남시장 측근의 것’이라고 말했다”고 재판에서 밝혔는데 이에 대해 김씨가 사실이라고 뒷받침해준다면 이 대표의 정치생명과도 연결될만큼 중요한 폭탄이 될 수 있다. 그는 이날 취재진이 “대장동 지분은 이재명 대표 것이 맞나”를 묻는 질문에 대답없이 빠져나갔다. 검찰은 대장동 비리를 민간업자들이 지방차지 권력과 유착해 특혜를 받아 개발 이익을 쓸어담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 수익 상당 부분이 이 대표 측 지분이란 남 변호사와 김씨의 공통된 증언이 나오면 당시 최종 결재권자인 이 대표의 공모·인지 여부가 인정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의미라서다. 법조계 “남욱처럼 이대표 공격하긴 어려워”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김씨가 법정 밖은 물론 안에서도 남 변호사 등의 바뀐 진술과 같은 증언을 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온다. 남 변호사 진술이 주로 김씨 본인이 이 대표 쪽에 뇌물을 제공하는 취지이기 때문이다. 자칫 뇌물제공 혐의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가 더해질 수 있고 김씨 명의인 배당금을 추징 당할 수도 있다. 김씨는 대장동 사업에서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가 본인이라는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 
  • 공공운수노조 총파업 돌입… 내일 0시 화물연대 가세

    공공운수노조 총파업 돌입… 내일 0시 화물연대 가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지부와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가 23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24일 0시를 기해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총파업을 시작한다. 이날 건보공단 고객센터지부는 인력 감축 등에 항의하며 강원 원주시에 있는 공단 본사 앞에서 농성했다. 조합원 약 1000명은 공단 본사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한 뒤 원주 시내를 행진했다. 서울에서는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 약 1000명이 이날 오전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사흘간 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의료진 등 필수유지업무 부서를 제외한 병동, 원무, 진단검사, 영상촬영, 급식, 환자 이송, 시설, 환경 미화, 예약센터, 연구실험 등의 부서가 파업에 동참했다. 파업으로 일부 검사와 진료 예약 등이 평소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환자 진료에 큰 차질은 없다고 노조와 병원 측은 설명했다. 당초 이날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던 공공운수노조 소속 용인경전철지부는 임금 교섭 잠정 합의로 파업을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지역지부의 경우 노사 교섭 상황에 따라 오는 28일 전면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정부와 산업계가 특히 촉각을 곤두세우는 화물연대본부는 24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화물연대는 24일 오전 10시 경기도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오거리 등에서 전국 16개 지역본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들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차종·품목 확대, 안전운임제 개악안 폐기 등을 요구하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육로 화물 운송이 일부 중단되면 물류 차질이 발생해 경제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학교·지하철·철도 등 공공 부문 파업도 줄줄이 예고돼 있다. 25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와 학교 비정규직 노조, 30일 서울교통공사 노조, 다음 달 2일 전국철도노조 파업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 노동권 확대, 민영화 저지, 공공성 강화를 위해 총파업·총력투쟁을 선포한다”며 “110만 조합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핵심과제를 반드시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노동계와 대화를 이어가며 파업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화물연대·철도노조·학교 비정규직의 파업 예고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현장 요구사항에 귀 기울이고 대화하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 민노총 화물연대 서경지부, 24일 의왕ICD서 총파업 출정식

    민노총 화물연대 서경지부, 24일 의왕ICD서 총파업 출정식

    정부가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대화하되 법과 원칙을 어기는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강경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 서경지부는 24일 오전 10시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오거리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화물연대 서경지부 노조원 1000여명은 이날 현장에 모여 성명서를 낭독하고, 지난 6월 파업 때와 마찬가지로 화물차를 동원한 봉쇄 투쟁을 할 계획이다. 화물연대 서경지부는 출정식을 마치고 난 뒤 오후부터는 의왕ICD와 평택·당진항으로 인원을 분산해 선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경찰은 출정식 현장에 15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면서 비조합원 차량 운행 방해 및 차로 점거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화물연대는 지난 14일 안전운임제 일몰제를 폐지와 제도 적용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오는 24일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 규제해제 효과 누리는 ‘인덕원 자이 SK VIEW’

    규제해제 효과 누리는 ‘인덕원 자이 SK VIEW’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 자이 SK VIEW(뷰) 아파트에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전면 해제돼서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 15억 원 이상 주택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10% 포인트 완화돼 9억 원 이하 주택일 경우 50%, 9억 원 초과에 대해서는 30%가 적용된다. 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50%인 LTV 규제가 70%로 완화되고,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 집과 관련한 각종 세금 규제도 완화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2년 보유, 2년 실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비규제지역에서는 실거주 없이 보유만 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조정대상지역에서 다주택자가 집을 양도할 때 2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 포인트를, 3주택자 이상은 기본세율에 30% 포인트를 중과하지만, 비규제지역에서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규제가 없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조정대상지역에서 다주택자가 받을 수 없었던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규제지역 해제가 발표되자 마자 대출 등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더니 최근엔 견본주택 방문객이 부쩍 늘었고, 좋은 동, 호수를 중심으로 미계약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덕원 자이 SK VIEW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총 2633가구 대단지이다. 지난 9월 전용면적 39~112㎡ 899가구 분양됐으며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522가구 모집에 2900명이 몰리면서 평균 5.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파트의 내, 외관 디자인과 인프라 측면에서 의왕 일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단지 내부에는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공간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곳곳에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다목적체육관, 다목적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실내놀이터, 문화강좌실, 사우나(남, 녀) 등이 조성된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발달돼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인덕원역이 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되었으며,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동선)와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도 계획 중이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쇼핑시설과 은행, 병원, 대형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내손초,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도보 거리로 인접해 있으며,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 학원가로 평가받는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모락산과 백운공원, 언덕공원, 의왕국민체육센터, 내손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덕원 자이 SK 뷰 현장 주변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 서울-화성·용인 노선에 2층 전기버스 25대 투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경기 화성·용인시 광역버스 3개 노선에 2층 전기버스 25대를 투입하고 연말까지 차례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성 협성대 정문에서 봉담지구, 의왕톨게이트를 거쳐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7790번 노선에 2층 전기버스 10대가 투입된다. 수원대에서 봉담지구를 거쳐 지하철 2호선 강남역으로 운행하는 1006번 노선에는 4대가 투입된다. 용인 명지대 자연 캠퍼스에서 용인터미널을 지나 강남역·양재역을 오가는 5002번 노선에는 11대를 운행한다. 대광위는 2층 전기버스를 투입하면 여객 수송량이 기존 버스 대비 30석 확대(40→70석)돼 무정차 통과와 입석 문제가 다소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 대광위는 지난해 4월부터 2층 전기버스 35대를 도입했고, 이번 화성과 용인 버스 운행으로 연말까지 총 60대의 2층 전기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김영국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용인과 화성 주민들의 광역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2층 전기버스 도입 대수를 대폭 확대해 수도권 광역교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착] 새벽 출소한 ‘대장동 키맨’ 남욱…취재진에 남긴 한마디는

    [포착] 새벽 출소한 ‘대장동 키맨’ 남욱…취재진에 남긴 한마디는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남욱(49) 변호사가 21일 새벽 구속기한 만료로 서울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이날 0시 4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남 변호사는 기다리던 취재진을 향해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남 변호사는 ‘대선 경선 자금을 왜 마련했는지’, ‘천화동인 1호 소유주나 대장동 그 분이 누구인지’, ‘왜 진술 태도를 바꿨는지’ 등의 질문에 “가겠습니다”라고 답하고 차량에 올라탔다.남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구속기소 된 피고인의 경우 1심에서 최대 구속기간은 6개월이지만 남 변호사는 지난 5월 별개 혐의로 추가 영장이 발부돼 약 6개월 더 수감 생활을 이어왔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도 오는 24일 0시 이후 출소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 11일 “이들이 증거를 인멸한 전력이 있고 공범과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크다”며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는 지난 18일 “김씨와 남씨의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현 단계에서 추가 기소된 공소사실로 구속할 정도의 사유와 필요성이 소명됐다고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두 사람이 이번주 구속기간 만료로 나란히 석방되면서 향후 검찰 수사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남 변호사는 곧바로 2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 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리는 공판에 참석할 예정이다.
  • “친환경 기업홍보에 큰 도움… 꼬였던 계약도 풀려요”

    “친환경 기업홍보에 큰 도움… 꼬였던 계약도 풀려요”

    “제주도가 신성장동력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부지 제공과 설비 투자비를 지원한다고 했을 때 청정 제주의 이미지가 제2도약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허용구(52) 한국BMI 상무는 지난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주도만의 특별한 인센티브가 제주로 이전하는 데 ‘결정타’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매출 100억원에 불과했던 한국BMI는 2010년 경기 의왕시에서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고 이듬해 공장을 가동한 지 10년 만인 올해 7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우뚝 섰다. 최근에는 부가가치가 더 높은 필러, 대상포진백신, mRNA 백신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2025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전국 바이오·제약 회사 350개사 가운데 매출 규모 50위권에 드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주도의 투자유치 정책 혜택을 본 기업들이 혜택이 끝나면 매각을 서슴지 않을 때도 한국BMI는 묵묵히 한길을 걸으며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허 상무는 “도선료가 붙어 원자재값도 비싸고, 상품을 만들어도 물류비 부담도 감당하기 힘든데 코로나19가 터져 수급이 안 돼 1년간 마냥 기다린 적도 있었다”면서 “바이오·제약 기업이 없는 제주에서 선점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었던 반면 섬이어서 겪는 부족한 인프라 때문에 고충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2016년에 내놓은 액상하이랙스주는 제주에서 탄생한 신제품 1호로 위기에서 벗어나게 한 상품이 됐다. 부작용이 거의 없고 편의성이 향상된 피부이식으로 인한 상처 치료에 효능이 있어 한국BMI 매출의 가파른 신장세에 큰 역할을 했다. 한국BMI는 임직원 약 250명(제주 160명 근무) 중 90% 이상이 제주 출신이다. 허 상무는 “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한 제주이지만 친환경적인 이미지는 기업 이미지 홍보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꼬였던 계약도 제주에서 홍보하고 대접하면 술술 풀리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허용구 한국비엠아이 상무 “친환경 기업 홍보에 도움… 꼬였던 계약도 풀려요”

    허용구 한국비엠아이 상무 “친환경 기업 홍보에 도움… 꼬였던 계약도 풀려요”

    “제주도가 신성장동력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부지 제공과 설비 투자비를 지원한다고 했을 때, 청정 제주의 이미지가 제 2도약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허용구(52) 한국BMI 상무는 지난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주도만의 특별한 인센티브가 제주 이전하는데 결정타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매출 100억원에 불과했던 한국BMI는 2010년 의왕시에서 제주도로 본사를 이전하고 이듬해 공장을 가동한 지 10년 만인 올해 7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엄연한 중견기업으로 우뚝 섰다. 최근에는 부가가치가 더 높은 필러, 대상포진백신, m-RNA백신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2025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바이오·제약 회사 350개사 가운데 매출 규모로 봤을 때 50위권에 드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주도의 투자유치 정책 혜택을 본 기업들이 10년 지나 매각을 서슴지 않을 때도 묵묵히 한 길을 걸으며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어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허 상무는 “도선료가 붙어 원자재값도 비싸고, 상품을 만들어도 물류비 부담도 감당하기 힘든데 코로나가 터져 수급이 안돼 1년간 마냥 기다린 적도 있었다”면서 “바이오·제약 기업이 없는 제주에서 선점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었던 반면, ‘섬’이어서 겪는 부족한 인프라 때문에 고충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2016년에 내놓은 액상하이랙스주는 제주에서 탄생한 신제품 1호로 위기의 순간을 타개시킨 효자상품이 됐다. 부작용이 거의 없고 편의성이 향상된 피부이식으로 인한 상처 치료에 효능있는 이 제품으로 매출이 가파른 신장세를 보였다. 한국BMI는 임직원 약 250명(제주 160명 근무) 중에 90% 이상이 제주도 출신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허 상무는 “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한 제주이지만, 친환경적인 이미지는 기업 이미지 홍보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꼬였던 계약도 제주에서 홍보하고 대접하면 술술 풀리는 장점이 있다”고 귀띔했다.
  • UIC 아태 의장 되고도 못 웃는 코레일 [경제 블로그]

    UIC 아태 의장 되고도 못 웃는 코레일 [경제 블로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 기관이 됐다. 코레일은 나희승 사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UIC 본부에서 열린 아태 지역 의장 투표에서 15개국 철도기관 만장일치로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UIC는 철도기술 및 영업 관련 표준을 제정하는 철도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로 세계 194개 철도기관이 가입돼 있다. 한국에서는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가입했다. ●15개국 만장일치 … 의미 있는 성과 나 사장의 의장 임기는 2년으로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의장은 연 2회 개최되는 지역총회를 주재하고 아태 지역 철도 경쟁력 제고 및 발전 방안과 지역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또 전체 의장단 회의에 참석해 주요 현안 논의 및 지역 회원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산재사망·탈선 등 국민 여론 냉담 한국은 2004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고속철도를 개통한 국가이자 자체 고속차량을 보유해 국제 철도산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레일은 UIC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이다. 2008년 경기 의왕 코레일 국제철도연수센터가 세계 유일의 UIC 공인 훈련센터로 지정받은 후 아태 지역 철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나 사장은 “아태 지역 회원 간 협력 및 연대 강화, UIC와의 기술·인력 교류를 활성화해 한국 철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나희승 사장 거취도 불투명 코레일로서는 의미 있는 성과지만 활짝 웃으면서 과시하기는 어렵다. 올해 직원 4명이 산업재해로 숨진 데다 지난 6일 영등포역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로 국민의 시선이 차갑다. 지난 8일 고용노동부의 서울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국토교통부가 감사에 착수하면서 직원들의 사기 저하도 심각하다. 나 사장의 거취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의장직 수행 여부도 불분명하다. 코레일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벤치마킹 대상인 철도인데 국내에서 ‘밉상’이 된 것은 ‘웃픈 상황’”이라고 말했다. UIC 아태지역 의장은 개인이 아닌 기관을 대표해 선임되기 때문에 나 사장이 행여 물러나더라도 코레일이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 밭농사하고 주차장 만들고...경기도 축구장 3배 규모 산지 무단훼손 적발

    밭농사하고 주차장 만들고...경기도 축구장 3배 규모 산지 무단훼손 적발

    개발제한구역이나 자연공원으로 지정돼 개발이 불가능한 산지를 무단으로 사용한 이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이 훼손한 면적은 축구장 3개 규모인 2만721㎡에 달한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항공사진으로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360필지를 특정, 현장 단속을 벌여 5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23건 ▲주차장 조성 17건 ▲농경지 조성 5건 ▲기타 임야 훼손 7건 등이다. 주요 사례로는 A씨는 경기 광주 소재 임야 783㎡에 불법으로 농경지를 만들고 밭농사를 하다 적발됐으며, B씨는 양주 소재 임야 1393㎡에 허가 없이 묘지를 조성한 후 아스콘 포장까지 하다 덜미를 잡혔다. 의왕에 있는 음식점과 하남에 있는 교회는 인근 임야를 주차장으로 만들어 적발됐으며, 직원휴게실 용도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거나 창고를 만든 사례도 있었다. 도는 관할 지자체에 신속한 원상복구와 행정처분을 요구하고 위반 사항을 검찰에 송치하는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산림과 자연공원 내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자연환경을 보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얼마나 더 죽어야” 이재명, 오늘 ‘코레일 직원 사망’ 오봉역 방문

    “얼마나 더 죽어야” 이재명, 오늘 ‘코레일 직원 사망’ 오봉역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경기 의왕시 오봉역을 찾아 지난 5일 작업 중 목숨을 잃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직원 사고 현장을 살핀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철도 노동자 사망사고를 살피기 위해 오봉역 현장을 방문, 철도 노동자 간담회를 연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사망 직원 유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공유하고, “생일을 맞아 집에 온다던 오빠가 주검으로 돌아왔다는 절규에 마음이 저리고 아팠다”며 그 글 일부를 인용했다. 이 대표는 “같이 일하던 사람이 1명만 더 있었다면, 열차를 피할 공간이 있었다면, 올해 4건이나 발생한 사망사고에 회사가 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땀 흘려 일하던 청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을 것”이라며 “공공기관 혁신도, 효율화도 중요하지만 인력을 줄여도 되는 영역이 있고 그래선 안 되는 영역이 있다”고 적었다. 이어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는 거냐고, 거듭되는 안전 참사 희생자들의 넋이 외치고 있는 듯하다. 그 물음에 응답해야 한다”며 “누군가 죽어도 바뀌지 않는 나라에서 세계 10위 경제 강국이라는 이름은 자랑스럽지 않다”고 강조했다.
  • ‘진화♥’ 함소원, 휴식 선언 “하고 싶은 일만 하는 데 47년 걸렸다”

    ‘진화♥’ 함소원, 휴식 선언 “하고 싶은 일만 하는 데 47년 걸렸다”

    방송인 함소원(47)이 내년엔 휴식기를 갖겠다고 선언했다. 함소원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3년은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다. 인생에서 이런 시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면 쉼표”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다고 2023년에 숨만 쉬겠다 그건 아니다”라며 “해야 할 것들은 계속해 나갈 것이다. 마음가짐이 일이 아닌 정말로 하고 싶은 일만 하는 해로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이제는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는 상황이 돼서 너무나 감사하다.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게 만드는 데 47년 걸린 것 같다”며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진 상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그러면서 “며칠 후 제가 한국 돌아가면 남편은 일본 여행을 간다. 우리 부부에게 둘 다 휴식을 주고 그리고 혜정이와 함께 다 같이 방콕 3달 여행을 준비한다”며 “2023년 1년 동안은 가고 싶은 나라 어디든 가서 살고 싶은 만큼 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같은 해 딸 혜정양을 낳았다. 이들 가족은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나 방송 조작 논란으로 지난해 하차한 바 있다. 함소원은 최근 서울에 2채, 경기도 의왕시에 3채의 부동산을 갖고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남편에게 슈퍼카를 선물하는 등 모습을 보였다.
  • 아파트 당첨돼도 포기…서울 미계약 1년새 4배 증가

    아파트 당첨돼도 포기…서울 미계약 1년새 4배 증가

    아파트 매수 심리가 급랭하면서 ‘청약 불패’ 서울에서 올해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고도 계약을 포기한 물량이 작년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 10일까지 수도권에서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아파트 미계약 물량은 7363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2698가구)과 비교해 2.7배 증가했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청약 완료 후 부적격 당첨이나 계약 포기로 계약이 취소되거나 해제된 물량에 대해 청약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한다. 분양가로 다시 공급되기 때문에 집값 상승기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로또청약’으로 여겨졌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제로 뽑아 이른바 ‘줍줍’으로 불린다. 올해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에 직격탄을 맞은 부동산 시장이 급변했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미계약 물량 경쟁률은 44.9대 1로, 전년 같은 기간의 118.7대 1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급감했다. ‘청약 불패’로 여겨졌던 서울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서울 청약 당첨자 미계약 물량은 371가구에서 1573가구로 4배 이상 늘었고, 경쟁률은 734.0대 1에서 143.7대 1로 떨어져 5분의 1 수준이 됐다. 실제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스카이아파트도 미분양 물량을 소화하지 못해 14차례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또 강북구 미아동 한화포레나미아는 5차 무순위 청약 공고를 냈다. 경기 의왕시 인덕원자이SK뷰도 지난달 청약 당시 522가구 모집에 2900명이 몰려 평균 5.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당첨자들이 대거 계약을 포기하면서 미계약분 508가구가 나왔다. 무순위 청약에도 6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미계약 물량은 9125가구에서 1만 4060가구로 늘고, 무순위 청약 경쟁률은 44.8대 1에서 28.8대 1로 하락했다. 김웅식 리얼투데이 리서치연구원은 “수도권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전년보다 절반 이하로 하락한 것은 금리 인상 등으로 분양시장이 냉랭해지면서 무순위 선호도가 낮아졌다는 의미”라며 “무순위 청약 해당 거주 요건이 폐지되면서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무순위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함소원, 롯데타워 매매하나? “매물보러 다닙니다”

    함소원, 롯데타워 매매하나? “매물보러 다닙니다”

    방송인 함소원이 집을 보러 다녔다. 12일 함소원은 “#투자 #집보러다니기 투자해야할 타이밍, 투자 하지 말아야 할 타이밍, #2022 #휴식 2022년 일끝내고 휴식을 앞두고 남편과 매물보러 다닙니다. 2023년 우리부부는 일년 동안 휴식 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일하지 말아야 하는데 자꾸 투자 할 데가 보이네요. 요즘엔 투자 관망해야 할 타이밍은 맞는데 결정의 마지막은 항상 가격이죠!”이라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함소원은 잠실의 석촌호수가 보이는 롯데타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럭셔리한 가구와 넓은 크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진화의 아내 함소원은 현재 “의왕시에만 매물이 5개 있었고, 서울에도 2개 정도 갖고 있었다”라며 큰 부를 쌓아 부동산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전여옥 “이재명, 오봉역에 ‘얼마나 더 죽어야’? 소름 돋는다”

    전여옥 “이재명, 오봉역에 ‘얼마나 더 죽어야’? 소름 돋는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봉역 사고 유족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한 것과 관련해 “소름 돋는다”고 주장했다. 전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진짜 소름 돋는다”며 이 같이 썼다. ● 이재명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습니까”전여옥 “데스노트 무서워…전국민 신변 걱정” 주장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일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화물열차 관련 작업을 하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숨진 것에 대해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거듭되는 안전 참사 희생자들의 넋이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는 건가’라고 외치는 듯하다. 그 물음에 응답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수많은 ‘만약의 순간’이 있었다”며 “같이 일하던 사람이 1명만 더 있었다면, 열차를 피할 공간이 있었다면, 올해 4건이나 발생한 사망사고에 회사가 조금만 더 신경 썼다면 청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적었다. 이와 관련, 전 전 의원은 “오봉역 사고에 이 대표 페이스북에 ‘얼마나 더 사람이 죽어야 바뀌겠습니까’라는 글이 올라왔다”며 “이 대표를 둘러싼 이들, 그들의 ‘데스노트’가 두 자리를 훌쩍 넘을까 무섭다. 유동규와 남욱에 대해서도 전국민이 신변을 걱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전 의원은 “이 같은 이 대표가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이름을 고민정 의원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 부르겠다고 명단을 공개하라고 했다”며 “악랄하다. 경악 그 자체다”라고 썼다.● “‘그분’, 검찰 황당한 주장”vs “‘그분’이 유동규라니…” 또한 이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천화동인 1호 소유자, 소위 ‘그분’이 정진상, 김용이라는 것은 검찰의 황당한 주장이다”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녹취록만 봐도 유동규 것임이 명백한데 정진상, 김용 것이라고 조작 중”이라는 글과 ‘정진상 34쪽 압색영장 속 천화동인 1호 그분 실체는’이라는 뉴스타파 기사를 공유했다. 전 전 의원은 이에 대해 “대장동 설계자는 이 대표 본인이라더니 드디어 대장동 ‘그분’은 유동규란다. 심신이 건강해야 죗값을 치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이재명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나”…오봉역 사고 유족 글 공유

    이재명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나”…오봉역 사고 유족 글 공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5일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화물열차 관련 작업을 하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숨진 것에 대해 “누군가 죽어도 바뀌지 않는 나라에 ‘세계 10위 경제강국’이라는 이름은 자랑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거듭되는 안전 참사 희생자들의 넋이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는 건가’라고 외치는 듯하다. 그 물음에 응답해야 한다”며 이 같이 적었다. ● “절규에 마음이 저리고 아파” 이 대표는 숨진 직원의 동생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공유했다. 작성자는 사무영업직으로 채용된 자신의 오빠가 수송직으로 발령된 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빈소에 도착한 코레일 직원들이 위로 대신 가족의 동태를 살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 “생일을 맞아 집에 온다던 오빠가 주검으로 돌아왔다는 절규에 마음이 저리고 아팠다”고 했다. 그는 “수많은 ‘만약의 순간’이 있었다”며 “같이 일하던 사람이 1명만 더 있었다면, 열차를 피할 공간이 있었다면, 올해 4건이나 발생한 사망사고에 회사가 조금만 더 신경 썼다면 청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나 자신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일터에서 동료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없다”며 “공공기관 혁신도, 효율화도 중요하지만, 인력을 줄여도 되는 영역이 있고 그래선 안 되는 영역이 있다. 우리의 생명을 책임지는 노동자들이 안전해야 우리 모두 안전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사무영업직 입사했는데…”“오빠의 죽음, 빨리 해결할 일” 앞서 지난 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족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사무영업직으로 입사를 했는데 수송 쪽으로 발령이 된게 너무 이상했다”며 “첫 회사이며 첫 사회생활이니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근무를 하던와중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오빠와 같이 입사했던 동기 한 명이 다리가 절단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와 저희 부모님은 그런 위험한 환경에서 일을 하는지 몰랐기 때문에 매우 놀랐고 당장 나오라고 여러번 얘기를 했었다”며 “같이 입사했던 동기들 중 대다수가 그 충격으로 회사를 그만두거나 이직을 하거나 다른 역으로 급히 떠났다고 전해 들었다”고 토로했다. 작성자는 “사고 소식을 듣고 미친 듯이 달려서 온 빈소에서 새벽 내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와중에 코레일 관련직원들이라며 온 분들은 슬퍼하지도 미안한 기색 하나 없이 그저 일을 하고 계셨다”며 “사람들에게 저희 오빠의 죽음은 빨리 해결해야 될 일이었다. 영혼없는 말들이 있었다. 사고에 관련해서 물어도 아는것이 없다고 했다”고 호소했다. 그는 “제발 우리 오빠 안 억울할 수 있게 많은 분들이 이 사건에 대해 인지해 주시고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현대위아, 車 열관리 시험동 건설

    현대위아, 車 열관리 시험동 건설

    현대위아가 친환경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모든 열을 통합 관리하는 ‘열관리 시스템’(ITMS)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위아는 10일 경기 의왕에 있는 현대위아 의왕연구소 부지에 ‘열관리 시험동(조감도)’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의왕연구소 내 6069㎡(약 1839평)의 부지에 지상 1층 규모로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시험동 내부는 모듈·시스템·차량 단위 성능 개발과 내구 테스트를 시행할 수 있는 곳으로 꾸려진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폐열(버려지는 열에너지)의 회수와 활용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별도의 관리 장치가 필수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초 개발한 친환경차 전용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고도화해 조만간 양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냉각수와 냉매 모듈을 통합해 차량의 내부 공간을 극대화하고 전비(전기소비효율)도 개선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열관리 시험동에서 미래 친환경차의 전비와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서울 매매값 하락폭 역대 최대

    전국 아파트 매매값이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특히 10일 규제지역 해제가 결정된 인천, 세종, 경기(의왕, 안양 등)가 주축으로 낙폭을 키운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39% 하락하면서 지난주 세운 역대 최대 하락폭을 경신했다. 27주 연속 하락이며 2012년 해당 시세 조사 시작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특히 인천(-0.60%)과 세종(-0.52%), 경기(-0.49%)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도 지난주(-0.40%)보다 더 떨어진 -0.47%로 집계됐다. 수도권 집값이 -0.40%대를 2주 연속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의 경우 송도신도시가 있는 연수구(-0.77%)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으며 송현동 대단지가 있는 동구(-0.74%)와 신규 입주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서구(-0.73%)도 낙폭이 컸다. 경기 역시 이번에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의왕(-0.55%), 안양(-0.47%) 등의 하락폭이 컸다. 세종은 매물 적체 영향과 매수심리 위축이 지속되면서 지난주(-0.40%)보다 하락폭을 키우며 0.52%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38% 하락했다. 24주 연속 하락이면서 전국 평균 아파트값과 마찬가지로 부동산원이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주간 기준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송파구(-0.58%)가 최대 하락지였다. 다음은 도봉구(-0.56%), 노원구(-0.55%), 강북구(-0.48%), 은평구(-0.43%) 순이었다. 정부가 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규제지역을 대폭 해제했지만, 금리 인상에 따른 주택 매수세 실종으로 당분간 집값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편 아파트 전셋값 역시 이번 주 서울(-0.48%), 경기(-0.61%), 인천(-0.62%) 모두 부동산원 시세 조사 이래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 5곳만 남기고 부동산 규제 다 풀었다

    5곳만 남기고 부동산 규제 다 풀었다

    오는 14일부터 서울과 경기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모든 곳의 부동산 규제가 풀린다. 건설업체에 20조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지원한다. 정부는 1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하는 등 부동산 시장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곳은 수원, 안양, 안산단원,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기흥, 동탄2신도시 등 9곳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린 곳은 고양, 남양주, 김포, 의왕, 안산, 수원 광교지구 등 경기도 22곳과 인천 모든 지역(8곳), 세종 등 모두 31곳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4곳만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으로 남게 됐다. 정부는 유동성 위기를 겪는 건설업체 지원책도 내놓았다. 현재 지원되지 않는 준공 전 미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5조원 규모의 PF 보증상품을 신설했다. 이미 시행하고 있는 건설사업 유동성 PF 보증대출 규모는 10조원에서 15조원으로 늘렸다. 미분양이 쌓이는 것을 감안해 주택 공급 물량과 시기도 조정한다. 2024년까지 공급하기로 했던 사전청약 주택 가운데 민간 물량은 7만 4000가구에서 1만 5000가구, 공공물량은 2만 4000가구에서 1만 1000가구로 줄이기로 했다. 지난달 발표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적용 시기는 내년 초에서 다음달 1일 앞당겨 시행된다. 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곧바로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시장을 선도하는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은 여전히 규제가 풀리지 않은 데다, 고금리 상황이라서 당장은 집을 사려는 수요가 많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과천 등 수도권 4곳에 대해서는 주변 지역 파급 효과와 개발 수요, 높은 주택 수요를 고려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은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규제지역을 선별적으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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