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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3 부동산 대책’ 규제 비껴간 서울 옆 동네로 눈 돌려보니...

    ‘11.3 부동산 대책’ 규제 비껴간 서울 옆 동네로 눈 돌려보니...

    정부가 11.3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규제를 비껴간 수도권 주요지역이 반사이익 수혜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자금이 규제를 비껴간 서울 인근 주요 지역에 흘러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조정 대상 지역’에 포함된 서울 강남과 과천 등 주요 지역에서는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지만 규제를 비껴간 지역은 반사이익 기대감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의정부의 한 공인중계사는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지만 이번 규제를 비껴가면서 상대적으로 문의전화가 늘고 있다. 최근 전매제한기간이 끝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경우 벌써 3,000~5,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되며,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11일 “부동산 대책이 단기간 조정 효과는 있겠지만, 저금리 기조에서 투자자들은 오히려 규제를 비껴간 지역 중에서 미래가치가 높은 곳에 주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 지도를 보면 상대적으로 서울 바로 옆 규제를 비껴간 지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의 바로 위에 붙어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던 의정부는 최근 완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할 만 하다. 지난 3월 분양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와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모두 계약 일주일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조용한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의정부는 7호선 연장,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호재가 풍부하고,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의정부에서는 추동공원 안에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의정부 신곡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 지상 23~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773가구 규모이다.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송도 테마파크 조성 등 호재가 이어지는 인천도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GS건설은 이달 중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서 ‘연수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6~101㎡ 총 1,0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김포도시철도 등 개발호재를 업고 호반건설이 브랜드타운을 조성 중이다.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Ab18블록), 3차(Ab19블록), 5차(Ab21블록)’에 이어 11월 말 장기지구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Ac10블록) 696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뜨거운 열기의 과천 옆에 위치한 의왕시에서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서울 접근성을 기반으로 대우건설이 의왕시 포일동 487일원에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총 1,78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조정대상지역으로 둘러싸인 구리시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구리 수택(가칭)’ 75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멈춰선 철도… 휘청이는 시멘트 업계

    멈춰선 철도… 휘청이는 시멘트 업계

    철도파업 45일째인 10일 경기 의왕시 오봉역 컨테이너기지에 화물열차가 운행하지 않고 서 있다. 파업 장기화로 철도물류 의존도가 높은 시멘트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하루 평균 1만t에서 1만 5000t의 시멘트 출하가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경기 안양, 과천, 의왕, 군포 100여개 시민단체, 박근혜 퇴진 시국선언문 발표

    경기 안양, 과천, 의왕, 군포 100여개 시민단체, 박근혜 퇴진 시국선언문 발표

    ‘박근혜 퇴진 경기중부 비상시국회의’(이하 비상시국회의)는 4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비상시국회의는 경기 안양, 군포, 의왕, 과천의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지역위원회(최대호 위원장),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국상표, 허희철 공동대표) 등 ‘비상시국회의’ 40여명은 박근혜 대통령 의 대국민 성명 발표 직후 연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 수사에 응하고, 퇴진하라’며 하야를 촉구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또 한번 우리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이 공모하여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정 전반을 농단한 희대의 국기문란 사태”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 이들은 ‘민생파탄 국기문란의 주범,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 ‘박근혜는 특검 수사에 응하라’ 등 4개의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최순실 긴급체포 “곰탕 먹고싶다”…네티즌 “靑에 보내는 암호같다”

    최순실 긴급체포 “곰탕 먹고싶다”…네티즌 “靑에 보내는 암호같다”

    ‘비선 실세’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60)씨가 서울중앙지검에서 약 11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1일 새벽 2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이송됐다. 서울구치소는 서울중앙지검에서 부패 사건으로 수사를 받다 수감된 정치인이나 고위 관료, 기업인 등 거물급 인사들이 거쳐 간 곳으로 유명해 속칭 ‘범털 집합소’라고 불린다. 검찰은 전날 밤 11시 57분 최 씨를 각종 혐의에 대해 일체 부인하여 증거를 없앨 염려가 있다며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이미 국외로 도피한 사실이 있는 데다 주민등록상 주소에 거주하지 않을 뿐 아니라 국내 일정한 거소가 없어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최 씨는 검찰 출석 직전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엘루이호텔에 머물면서 검찰 수사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출두한 후에는 공황장애를 호소하다 변호사 입회 상태에서 약을 먹고 “곰탕을 먹고 싶다”고 해 저녁으로 배달된 곰탕을 한 숟가락만 남기고 모두 비웠다. 이 사실에 보도되자 SNS 상에서는 ‘곰탕 한 그릇’이 청와대에 보내는 암호일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기도 했다. 최씨는 재판에 넘겨지기 전까지 매일같이 구치소와 검찰청을 오가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명력 넘치는 안양천의 다양한 생태 체험 ‘안양환경한마당’

    생명력 넘치는 안양천의 다양한 생태 체험 ‘안양환경한마당’

    경기 안양시는 안양천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제4회 안양환경한마당 ‘푸르게 자연스럽게’를 오는 29일 안양천 쌍개울 둔치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의왕시 왕곡천에서 발원한 안양천은 오전천, 학의천, 수암천, 삼막천, 삼성천 등의 지류와 합류해 북쪽의 한강으로 흘러들어 간다. 1990년대까지 오염이 심했던 안양천은 시민단체와 지자체 노력으로 2000년 중반 수질이 크게 개선됐고, 현재는 누룩뱀 등이 출현하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났다. 안양환경한마당은 안양천의 생태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환경단체와 초등학교 동아리들이 꾸미는 30여개의 환경과학 체험마당 부스가 운영된다. 기후변화와 태양열에너지, 생태, 업싸이클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안양천에 살아요’라는 주제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안양천 생물탐사코너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에서 운영된다. 이외에도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마당이 펼쳐진다. 안양천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만드는 환경극과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극을 볼 수 있다. 환경 지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도전환경 골든벨, 지구를 지키는 재활용밴드라는 의미의 ‘다시쓰는 도레미 지지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환경한마당은 다양한 볼거리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양천의 추억을 그리며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강남→강북→수도권… 그치지 않는 청약 열풍

    강남→강북→수도권… 그치지 않는 청약 열풍

    “집값이랑 전셋값이 계속 오르니까 일단 (분양을) 받고 보자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집이 없으면 결국 월세를 살아야 하는데 그러기는 싫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A건설사 분양 담당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서울이나 강남에, 그냥 월급쟁이들은 수도권에라도 투자를 하는 분위기죠. 입지가 괜찮다는 평가만 받으면 수도권도 초반 프리미엄이 수천만원씩 붙고 있으니까요. 요즘은 아파텔(아파트 형태의 오피스텔)에도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예요.”(B개발사 관계자) 수도권 청약시장에 불이 붙었다. 정부가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열기가 잦아든 곳은 아직 없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눈치보기에 들어갔지만, 강북 블루칩들에는 오히려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지난 20일 현대산업개발이 마포구 신수1구역 재건축 단지인 ‘신촌숲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한 결과 39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 9545명이 몰려 평균 7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A타입은 48가구 모집에 9508명이 신청해 198.08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촌숲 아아파크가 청약 대박을 내면서 주변 아파트 시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마포구 아현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신촌숲 아이파크가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분양에 성공하면서 9월만 하더라도 7억원 후반 수준이던 인근 신촌 e편한세상이 최근 8억원대 중반까지 오른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1월 중 분양이 진행되는 신촌 그랑자이도 분양가가 주변보다 높게 잡힐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뿐 아니라 인천·경기 등 수도권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청약을 진행한 ‘안산 그랑시티자이’는 아파트 1순위 34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 1738건의 청약이 접수되면서 평균 9.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140㎡ 펜트하우스는 2회차 청약에서 4가구 모집에 403건의 청약이 몰려 100.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도 1순위 청약에서 163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 501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27.5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시장이 뜨거워지면서 기존 아파트값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 3.3㎡당 아파트값은 1877만원으로 전 고점인 2010년 3월의 1848만원을 넘겼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서초, 마포, 성동 등 14개 자치구는 전 고점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값이 전 고점을 넘어서면서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는 것 같다”며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고 하다가 몇 달 새 수천만원이 뛴 것을 보고 발길을 돌리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규제 강화가 강북과 수도권의 풍선 효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풍선 효과와 같은 부작용이 단기간 발생하더라도 과열된 시장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연구원은 “강남 재건축을 누르면 다른 곳으로 투자 수요가 이전돼 풍선 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재 서울과 수도권 청약과 주택 가격 상승의 발원지는 결국 강남인데, 이곳을 잡지 않고 어떻게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겠느냐”고 분석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원도 “현재 분양시장 분위기는 과열 양상으로 보인다”면서 “정부가 전체 부동산 경기를 꺾지 않는 선에서 대책을 내놓는다면 오히려 시장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높은 접수율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높은 접수율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

    경기서남부에 조성되는 의왕 백운호수 의왕백운밸리의 첫 프로젝트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27.59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1일 금융결제원과 효성건설에 따르면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1,63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501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27.59대 1, 최고 122.48대 1(C2블록 84A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블록별로는 B블록 22.02대 1, C2블록 78.34대 1, C3블록 27.48대 1, C4블록 21.83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왕백운밸리는 백운호수, 바라산, 백운산 등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대규모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지식ㆍ문화시설 등을 갖춘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서남부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롯데쇼핑몰의 입점이 확정됐으며, 의왕~과천 고속화도로 청계IC가 바로 연결돼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부터다. 1군(B블럭)은 31일 월요일, 2군(C2ㆍC3블럭)은 11월 1일 화요일, 3군(C4블럭) 11월 2일 수요일이며, 정당계약은 3개 군 모두 11월 8일부터 10일까지다. C1블록은 10월 25일 화요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6일 수요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지 앞-옆에 유치원서 고등학교까지... 제천 교육특화 아파트 단지 눈길

    단지 앞-옆에 유치원서 고등학교까지... 제천 교육특화 아파트 단지 눈길

    최근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부동산 시장에서는 자녀를 키우기 좋은 우수한 교육여건의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환경이 우수한 단지들은 인근에 기본적으로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되는 것은 물론이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커뮤니티 형성에도 편리하다. 여기에 최근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학교가 가까운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춘 단지는 분양 성적도 좋은 편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는 1,068가구 중 특별공급(168가구)을 제외한 900가구 분양에 평균 3.90 대 1, 최고 5.10 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면적 74㎡는 172가구 모집에 878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고 덕성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부곡중·의왕고 등 교육 환경이 우수한 점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양건설산업이 분양하는 ‘세종 파라곤’은 계약 개시 나흘만에 마감되며 교육특구단지의 인기를 입증했다. 혁신유치원인 두루 유치원을 비롯해 특목고인 세종 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한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20일 “실제 주택시장 주요 구매 계층인 30~40대 기혼 세대는 어린 자녀를 위해 교육여건이 좋은 곳을 거주지로 선택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며 “학교가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한 아파트가 더 인기가 높은 만큼 실수요자나 투자자 모두 교육환경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교육시설 인근 분양단지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제천의 강남이라 불리느 하소동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제천시 최대 주거지역 천남동에 ‘제천 신원아침도시 더 퍼스트’가 20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어 30~40대 학부모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끄고 있다. ‘제천 신원아침도시 더 퍼스트’는 100년의 전통을 가진 제천 최고의 명문 동명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하여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통학이 가능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단지 앞 공립 의림유치원을 비롯해 제천중학교와 제천여고 등이 인접하여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제천의 중심행정기관인 제천시청과 제천경찰서 인근에 들어서 행정업무를 편리하게 볼 수 있고 하소동 생활권의 노른자 입지에 들어서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큰 길 맞은편에는 시에서 조성한 1만 3,000여 세대가 상주하게 될 강저택지지구가 위치하며 분양이 거의 완료됐다. 향후 입주가 완료되고 새 생활편의시설이 집중적으로 들어서면 제천시의 거대 아파트 택지지구의 중심으로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풍부한 교통인프라 또한 장점이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중앙선 제천역은 현재 복선전철사업이 진행 중이다.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은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청량리-원주(복선),제천-도담(복선) 노선 사이의 단선 구간을 복선화해 수송 효율을 높여 지역균형개발 촉진 등의 효과를 얻고자 추진하고 있다. 201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되면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현재 2시간 10분에서 1시간 20분대로 약 50분가량 단축된다. 또한 국도 38번, 중앙고속도로, 제천IC, 남제천IC를 이용하면 광역교통망도 쾌속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제천 신원아침도시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지역 고교 입시전형 24일부터

    2017학년도 경기도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전형이 24일 일제히 시작된다. 전기 학교는 특수목적고(마이스터고,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자율형 사립고,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며, 후기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이다. 전기는 학교별 전형 일정과 방법이 달라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된 입학전형 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와 평택기계공고는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한다. 이달 24∼27일 원서접수하고, 내신성적과 심층면접 등 2단계 전형 후 내달 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 학교인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 사립고는 내달 10∼15일 원서접수 후 2단계 전형을 거쳐 같은 달 30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원외고, 성남외고, 동두천외고, 경기외고, 과천외고, 안양외고, 고양외고, 김포외고, 동탄국제고, 고양국제고, 청심국제고, 안산동산고, 용인외대부고가 해당한다. 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학과는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뉜다. 특별전형은 내달 7∼9일 원서를 접수해 같은 달 14일 이내 합격자를 발표하며, 일반전형은 내달 16∼19일 원서 접수해 같은 달 25일 이내 합격자를 발표한다. 후기 학교인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평준화 및 비평준화 지역 모두 12월 14∼20일 원서접수 하며 비평준화 지역은 같은 달 23일 이내, 평준화 지역은 내년 1월 3일 이내 합격자를 발표한다.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 과천, 군포, 의왕),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학군에서는 신입생 6만5천830명을 선발·추첨 배정하며 배정 학교는 내년 2월 3일에 발표된다. 이중 지원 금지 원칙에 따라 지원자는 전기, 후기 학교 중 각각 1개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기 학교 합격생은 후기 학교에 지원할 수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숲세권’ 아파트가 뜬다…북서울 꿈의 숲 녹지품은 아파트 주목

    ‘숲세권’ 아파트가 뜬다…북서울 꿈의 숲 녹지품은 아파트 주목

    #전세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이사갈 집을 찾고 있는 주부 이모(35)씨. 이씨는 최근 ‘숲세권 아파트’를 찾는 데 혈안이 돼 있다. 이씨는 “아이들이 둘 있는데, 도심 속에서 그나마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게 아파트 인근에 숲이 있거나 특화 조경 단지가 있는 아파트에 눈길이 간다”고 전했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대형 공원을 끼고 있거나 탁 트인 조망권과 함께 아파트 내 특화 조경 단지를 설계해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만들고 있다. 효성이 오는 10월 말 선보이는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대형 숲세권을 표방하고 있다.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원(미아 9-1 주택재건축 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4층 17개동 규모로 전용 46~115㎡ 총 1,028가구 가운데 전용 59~115㎡ 4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북서울 꿈의숲’도 가까워 편리한 교통여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숲세권 뿐만 아니라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인근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도로여건도 우수해 서울 중심은 물론 인근 수도권으로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단지와 맞닿아있는 오동근린공원을 통해 바로 북서울 꿈의숲이 이어지는 숲세권 아파트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북서울 꿈의숲(66만5,190㎡)은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대형공원으로 아트센터와 전망대, 월영지 등으로 구성된다.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와이스퀘어, CGV, 이마트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을 도보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 서울시 강북구 오현로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효성은 최근 3년간(2014년~2016년 현재) 전국적으로 1만9,453가구의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공급했으며, 10월 중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비롯해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2,480가구와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970가구를 공급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용산4구역에서 아파트 일반분양 638가구와 오피스텔 1,439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 의왕 포일지구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청계타워’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 의왕 포일지구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청계타워’

    직주근접 지식산업센터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신사옥 선정의 우선순위로 교통호재가 꼽히고 있다. 새롭게 철도나 고속도로가 뚫려 교통망이 좋아지는 지역은 수요가 몰리며 건물의 가치가 오를 뿐만 아니라, 인구유입을 통해 상권도 발달하기 때문에 생활 편리성도 좋아지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긴다. 특히, 신규 철도개통 호재가 있는 곳은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이러한 교통망 개선은 주택시장에서 가격을 끌어올리는 전통적인 호재로 작용하는 만큼 실수요자나 투자자 모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첨단지식기반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경기도 의왕시 포일지구는 잇따른 철도 개통 호재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포일지구는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까지 개통되면, 서울과 경기남부권, 판교와 인천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로 거듭나게 된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2013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해 올해 3월 10일 국토교통부가 산하 공기업 신규공사 발주목록에 복선전철 8공구 건설공사를 포함시킨 바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 안양, 의왕 인덕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5년 예비 타당성 검토를 통과했고 2016년 내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남부권의 KTX 광명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안산선 환승을 통해 여의도까지도 30분만에 갈 수 있어, 강남권 뿐 아니라 서울 도심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거기다 의왕시 포일지구는 강남까지 5km, 양재IC까지 8km 거리에 위치한 의왕시 포일지구는 강남까지 차로 30분대에 도달하는 강남 비즈니스 권역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있어 과천과 안양, 동탄을 아우르는 교통의 중심지다. 거기다 2017년에는 성남-안양간 제2경인연결고속도로를 잇는 인덕원IC가 1Km 이내에 완공되면 서울 강서부 지역에서의 접근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렇듯 의왕시 포일지구가 수도권의 새로운 교통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포일지구 첨단지식기반 클러스터에 건립 중인 최첨단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청계타워’(이하 타워)가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2015년도 기업신용평가 A등급의 중견건설사인 에이스건설이 시공을 맡은 타워는 대지면적 8422,30㎡, 건축면적 5633,64㎡,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교통과 환경, 개발 가치를 고루 갖춘 의왕 포일지구의 장점과 맞물려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옥 마련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 타워는 입주사들의 비즈니스를 한차원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시스템도 마련한다. 물류 차량이 손쉽게 하역할 수 있도록 화물 운송시스템을 구축한 주차공간, 업종과 사업의 형태에 맞게 다양한 맞춤형 유니트로 설계한 사무공간, 초고속 정보통신망 및 디지털 지상파·CCTV 설치, 주차관제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위생급수 시스템을 갖춘다. 무엇보다 타워는 365일 자연 속에서 녹색 테라피를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적 사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왕 포일지구가 청계산의 풍경을 아우르고 있어. 자연과 인간, 산업을 통합하는 자족기능을 갖춘 직주근접형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청계산이 선물하는 여유와 힐링, 타워 주변에 밀집된 숲과 실개천, 자연 속에서 일하고 휴식하는 자연속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 특히, 포일지구는 의왕시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 한국농어촌공사 부지 개발,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조성 등 각종 개발 호재를 앞두고 있어 타워 또한 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타워가 위치한 포일지구 내에는 IT산업 개발 육성을 위해 지구 내 농협통합IT전산센터와 인덕원(삼성)IT밸리, 일본 덴소연구소 등이 들어서 있다. 홍보관은 현장 인근인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래 고속철도기술 개발 현장 방문

    미래 고속철도기술 개발 현장 방문

    최양희(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8일 오후 경기 의왕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방문해 미래 고속철도기술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해무-250’(최고시속 430㎞)을 개발해 2020년 경전선 부전~순천 노선에 투입한다. 현재 최고 시속 1000㎞에 달하는 ‘아음속 캡슐 트레인’을 개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 靑 정무비서관에 박요찬 변호사

    靑 정무비서관에 박요찬 변호사

    6개월째 공석인 청와대 정무 비서관에 박요찬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서울대 법학과 출신의 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7기로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KB국민은행 사외이사, 삼성물산 법률고문, 새누리당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새누리당 경기 의왕시·과천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 지역구에서 19대와 20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 경기서남부 신도시 조성‘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오는 20일 1순위 청약

    경기서남부 신도시 조성‘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오는 20일 1순위 청약

    경기서남부 명품신도시로 조성되는 의왕 백운호수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가 10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총 3개군으로 1군 B블록, 2군 C2블록 C3블록, 3군 C4블록으로 1개의 청약통장으로 1군, 2군, 3군 각각 1회씩 청약이 가능하다. 따라서 총 3번의 청약을 할 수 있다. 단, 2군은 C2블록, C3블록은 2개 블록중 1개의 블록만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84A, 84A’, 84TA, 84TB 타입은 84.9404㎡, 114A, 114A’ 타입은 114.9717㎡, 114TE, 114TF 타입은 114.7897㎡로 일괄청약신청 할 수 있다. 또한 이 단지는 4Bay, 3면 발코니, 알파룸등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선진 특화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최하층 및 최상층 다락방, 광폭 테라스, 펜트하우스등 다양한 평면을 설계했으며, 대지면적3만평 규모의 롯데 쇼핑몰과 수영장, 휘트니센터등의 의왕도시공사 커뮤니티 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경기서남부에 조성되는 의왕 백운호수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4호선 인덕원역 인근 농어촌공사에 자리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명성황후 시해 분노 싣고, 역대 대통령 태우고…시대를 달린 ‘열차’

    [명인·명물을 찾아서] 명성황후 시해 분노 싣고, 역대 대통령 태우고…시대를 달린 ‘열차’

    야외엔 첫 증기기관차 등 20대 실내엔 유물 등 6000여점 전시 30년 대통령 전용 ‘메기’ 실물로 모형 철도 파노라마실 최고 인기 1899년 9월 18일. 지축을 흔드는 기적 소리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증기기관 열차가 제물포~노량진 구간에서 역사적인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인천 우각동역터(현 도원동)에서 1897년 3월 22일 한국 최초의 경인철도 기공식이 열린 후 2년 6개월 만이었다. 이후 한국 철도는 시대별로 역할과 의미를 달리하며 1세기를 훌쩍 넘어 숨가쁘게 달려왔다. 대중교통과 화물수송 수단의 의미를 넘어 철도는 질곡으로 점철된 우리의 역사이자 서민들의 애환이 오롯이 담겨 있는 추억이다. ●2만여㎡·입구엔 열차 숲… 학습놀이터 경부선 철도 의왕역에서 철길을 따라 세워진 그라피티로 장식된 담벼락을 따라 500여m를 가면 코레일 철도박물관에 도착한다. 면적은 2만 8082㎡에 이른다. 입구에 들어서면 수십량의 열차가 숲을 이루고 있어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어린이들에게는 교육과 체험의 학습장이자 놀이터이며, 어른들에게는 역사이자 아련한 추억의 장소다. 철도박물관은 서울 용산 철도고등학교에 있던 철도기념관이 1988년 경기 의왕으로 이전, 개관한 것이다. 수도권의 대표적 전문박물관으로 우리나라 115년의 철도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교육장이다. 철도박물관은 과거에 운행했던 증기기관차 등 20여대의 실물차량이 전시된 야외전시장과 철도의 역사와 문화, 철도 관련 유물 등 6000여점의 자료를 모아 놓은 실내전시장으로 구성돼 있다. 야외전시장을 대표하는 전시물은 대통령이 쓰던 열차다. 등록문화재 419호인 한국 최초의 대통령 전용객차는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용했다. 내부에 봉황 문장이 새겨진 대통령 전용의자와 책상, 침실, 식당 등 각종 시설과 설비를 갖췄다. 대형 테이블과 6석의 금색 의자, 붉은 카펫, 천장의 고급 장식 등으로 화려하게 꾸민 회의실은 마치 호텔 같다. 화려한 의장이 돋보이는 전직 대통령 관련 유물로 역사적·사료적 가치가 크다. 대통령특별동차 ‘메기’는 1969년부터 2001년까지 30년간 운행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까지 사용했다. 전면부가 메기 머리를 닮았다. 레일 간격이 표준보다 좁은 협궤에서 운행했던 협궤증기기관차 13호(등록문화재 418호)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협궤 열차는 수인선(수원~인천 송도)과 수여선(수원~여주)을 다니다 1987년 수인선이 없어지면서 운행을 중단했다. 1951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도입한 디젤전기기관차와 부산~신의주를 비롯해 전국 주요 철도를 운행했던 대표 열차 미카3 화물용 증기기관차도 볼 수 있다. 특히 파시형 증기기관차 23호(등록문화재 제417호)는 1942년 일본에서 제작된 것을 들여와 조선총독부 철도국 경성공장에서 조립한 파시5형 텐더식이다. 우리나라 지형 조건에 잘 맞고 국내산 석탄을 연료로 쓸 수 있게 만들었다. 디젤기관차 등장으로 1967년 달리는 것을 멈췄다. 증기기관차인 미카3형과 함께 일제강점기의 대표적 차종으로 유일하게 남은 파시형 증기기관차다. ●美특공대원 태워 적진 뚫은 ‘미카3 129 실내전시장에 들어서면 경인선 우각동역터 기공식 대형 사진을 배경으로 모형 파시 증기기관차가 관람객을 맞는다. 빛바랜 사진 속에서 명성황후 시해 사건으로 상중이라 상복을 입은 참석자들을 볼 수 있다. 철도의 역사와 더불어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마주하게 된다. ‘한국 철도의 태동’실에는 한국전쟁 당시 김재현 기관사가 연락이 끊긴 미 제24단장 윌리엄 딘 소장을 구출하기 위해 미 특공대원 33명을 태우고 적진을 뚫고 들어갔던 미카3 129 증기기관차 모형과 유물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철수하다 모두 전사했다. 국내 최초의 증기기관차로 경인철도 개통식 때 사용됐던 모가형 증기기관차, 영국에서 제작한 세계 최초의 증기기관차인 페니다렌 모형도 있다. ●전시부터 체험까지 115년 역사 오롯이 열차를 축소·제작해 운행하는 ‘모형철도 파노라마실’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다. 증기기관차와 디젤기관차, 전동차 등 13개 열차 126량을 컴퓨터로 조작, 운행한다. 비둘기호와 통일호, 무궁화호, 새마을호, 초고속열차 KTX 등 철도동력차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기차가 먼저일까, 기찻길이 먼저일까. ‘철길의 역사’실을 보면 알 수 있다. 석탄 광산에서 짐을 나르기 위해 목재로 레일을 설치한 게 기찻길의 시초였다. 선로 보수 장비 ‘선로검사기록계’, 침목 밑을 다지는 기계 ‘4두 타이탬퍼’, 레일을 침목에 고정하는 각종 체결장치 등 레일과 관련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기차표와 철도여행’실에 가면 1899년 철도 초창기부터 최근까지 사용하던 기차표와 각종 기념 승차권이 시대별로 전시돼 있다. 이 외에도 경인선 부설에 사용된 우리나라 최초의 레일인 ‘경인철도 레일’(등록문화재 제424호), 단선구간 기차 충돌 사고 방지를 위한 증표인 대한제국기 철도 통표(등록문화재 423호), 복선구간 기차의 안전운행을 위한 쌍신폐색기(등록문화재 제425호) 등도 빼놓을 수 없다. 고종의 철도원 총재와 철도국장 임명장 원본, 경인선·경부선·경의선 설계도면, 스팀기관차·객차·화차의 명판 등도 관심을 끈다. 김진섭(47) 코레일 철도박물관장은 “코레일 직영 전환 후 전시관 개선을 우선 추진하는 등 관람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보다 약 20% 관람객이 늘었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115년 된 철도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마더 박’을 위한 칸타타

    ‘마더 박’을 위한 칸타타

    평생 봉사의 삶을 이어 온 박청수(79) 원불교 원로교무는 ‘마더 박’이라 불린다. ‘더 너른 세상에 나아가 큰일을 하라’는 어머니의 권유로 원불교에 귀의, 희생과 사랑 전도사로 살아온 인물. 50여년간 55개국에 도움을 주며 무지·빈곤·질병 퇴치에 온 힘을 쏟아 2010년 노벨평화상 최종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18일 충무아트센터서 출판기념회 겸해 그 ‘마더 박’을 위한 이색 행사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박 교무의 기행수상록 ‘박청수-세상 나든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겸한 ‘칸타타-맑을 청淸 빼어날 수秀’. 문화계 원로들이 봉사와 헌신으로 일관한 박 교무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인호 KBS 이사장, 이기웅 열화당 대표,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김효선 여성신문사장, 이종덕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이 그 ‘의미 있는 결집’의 인물들이다. 국내에서 생존 인물을 대상으로 한 칸타타 공연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가 특히 눈길을 끄는 이유는 바로 박 교무와 김문환 서울대 미학과 명예교수의 만남이다. 총 10편의 곡이 무대에 오르는 칸타타 공연은 바로 성공회 신자인 김 교수가 박 교무의 삶을 조명한 것이다. 김 교수가 쓴 ‘서시’ ‘어머니’ ‘출가’ ‘고통받는 사람들’ ‘떨쳐나서리라’ 등 10편의 시에 이연 작곡가가 곡을 입혀 칸타타로 태어났다. 김 교수는 미학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의 거목으로 88 서울올림픽 공식 주제곡 ‘손에 손잡고’의 한국어 가사를 쓴 주인공이다. 원불교와는 인연이 없는 개신교 신자인 김 교수와 박 교무는 차 한 잔 밥 한 끼도 같이하지 않았던 생면부지의 관계였다. 그랬던 두 사람이 만난 건 2005년 2월, 경기 의왕의 한센인 시설 ‘성라자로 마을’ 30주년 기념잔치였다. 강원용 목사와 함께 참석한 김 교수가 흰 저고리 검정 치마 차림으로 한센인들과 어울려 노래하고 춤추는 박 교무를 보곤 감동받았다고 한다. 박 교무는 1975년 성라자로 마을이 들어설 때부터 이곳을 줄곧 찾아 도움의 손길을 뻗친 것으로 유명하다. 개척 교당인 서울 강남교당 교무로 시무하면서 엿을 팔아 라자로 마을 건립 기금을 댄 일화는 널리 회자된다. ‘마더 테레사를 닮았다’는 소문의 박 교무를 눈으로 확인한 김 교수가 박 교무의 책 ‘마음으로 만난 사람들’ 등을 구해 읽었고 그때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박 교무의 삶을 담은 칸타타의 초본 시를 적어 박 교무에게 보냈지만 퇴박을 맞았다고 한다. 박 교무는 그 시절을 이렇게 회고한다. “고마웠지만 당황스러웠어요. 제 일생을 칸타타로 만든다니. 종교계엔 저보다 훨씬 뛰어난 인물들이 많은데요. 더구나 현역인 저를….” ●종교 간 화합의 자리 기대 무산되는 듯싶었던 칸타타가 성사된 건 결국 나눔과 배려로 일관한 박 교무를 향한 김 교수의 짝사랑(?) 때문이었다고 한다. 지난해 발간된 박 교무의 자서전 ‘박청수-원불교 박청수 교무의 세상 받든 이야기’(열화당)를 받아 본 김 교수가 마음을 굳혔다. “박 교무도 팔순이고 원불교 교단도 100주년이 된다는 생각에 옛 원고를 수정해 다시 보냈다”고 김 교수는 전하고 있다. 결국 칸타타는 10년 만에 완성된 셈이다. 그 칸타타는 지난 6월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첫 무대를 가졌다. 무대의 합창을 맡은 ‘음악이 있는 마을’은 지휘자 홍준철씨를 비롯해 대부분의 단원이 성공회 신자이다. 그래서 이번 행사는 종교 간 화합의 자리로도 기대를 모은다. 박 교무는 “지난 익산 공연 때는 당뇨 합병증과 신부전증으로 고생하는 김 교수가 공연장을 찾지 못했지만 이번 무대에서는 꼭 뵐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볼품없는 저를 위한 은혜로운 자리에 많은 이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추진동력 잃은 화물연대 파업

    추진동력 잃은 화물연대 파업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 참여율이 10%대까지 떨어지면서 사실상 추진 동력을 상실해 가고 있다. 파업 넷째날인 13일에는 불법운송 방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물류 차질도 생기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화물연대 조합원 가운데 운송을 거부하거나 연락이 두절된 운전자는 없었고, 개인적 사유를 들어 운송에 참여하지 않은 운전자도 현저하게 줄었다”고 밝혔다. 부산 신항과 의왕 컨테이너기지(ICD) 등에서 집회를 벌인 화물연대 소속 운전자는 파업 첫날 3900여명으로 집계됐지만 둘째날 3300여명, 셋째날은 2400여명(모두 경찰 추산)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 부산 신항 등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졌던 조합원들도 12일 밤부터 자진 해산하고 지역별 집회로 대신했다. 비(非)화물연대 운전자의 운송거부 동조 움직임도 나타나지 않으면서 물류 차질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전국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소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컨테이너를 쌓아 놓은 비율)은 58.6%, 부산항은 67.6%로 양호한 수준이다. 컨테이너 장치율은 통상 85%에 이르면 항만 운영에 차질을 빚는다. 이승호 교통물류실장은 “경찰의 강력한 초기 대응, 유가보조금 제재, 명분 상실, 일반 화물 운전자의 동참 실패로 파업이 확산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경기 의왕 도시개발사업 ‘의왕 백운호수 백운밸리’ 본격 시동

    경기 의왕 도시개발사업 ‘의왕 백운호수 백운밸리’ 본격 시동

    경기 의왕시 최대 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의왕백운밸리 프로젝트’가 시동을 걸고 있다. 사업비만 1조 60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의왕시가 백운호수 주변 개발제한구역을 2012년 1월 해제하면서 시작됐다. 의왕백운밸리는 백운호수 뒤편인 의왕시 학의동 560 인근 95만 4979㎡ 부지에 408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지식·문화·의료시설 등을 갖춘 문화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오는 10월 14일 금요일에 경기서남부 명품신도시로 조성되는 '의왕 백운호수 백운밸리'에서 첫 분양에 나서는 효성의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견본주택을 선보이며 분양을 시작한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백운~청계간도로 신설, 의일로 6차로 확장, 백운로 4차로 확장 등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며, 대지면적 3만평 규모의 롯데쇼핑몰과 50미터 4레인 수영장, 휘트니센터 등의 의왕도시공사 커뮤니티 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바라산과 백운호수가 어우러진 수변공원을 비롯하여 단지 내 커뮤니티광장, 캠핑장, 텃밭 등의 지상에 차가 없는 친환경의 공원 같은 아파트로 설계하였으며, 전 세대 남향위주의 설계로 조망권 및 일조권이 뛰어나며, 사우나와 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주민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4Bay, 3면 발코니, 알파룸 등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선진 특화평면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최하층 및 최상층 다락방, 광폭 테라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을 설계하여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12일 "최근 몇 년간 공급이 없어 대기수요자들이 많을뿐더러 백운호수 개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B블록 958가구 ▲C1블록 534가구 ▲C2블록 182가구 ▲C3블록 220가구 ▲C4블록 586가구로 5개 블록 총2,480세대 대규모 단지로 지어진다. 모델하우스는 4호선 인덕원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관사 96% 참여… 철도파업 ‘최장 기간’으로 달리나

    기관사 96% 참여… 철도파업 ‘최장 기간’으로 달리나

    철도노사 6일 이후 대화 중단 화물연대는 운송 거부 이틀째… 軍수송차량 부산항 등 긴급 투입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최장 철도파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파업)는 이틀째를 맞았지만 비조합원과 일부 조합원이 정상 운송에 참여해 파업이 확산되지 않았다. 코레일이 대체인력과 내부 가동인력을 동원해 열차 운행률을 유지하며 노조를 압박하고 있지만, 11일로 파업 보름째를 맞은 노조는 파업 기조를 계속 이어 가고 있다. 지금까지 철도노조의 최장 파업 기간은 2013년 12월 당시 22일간이다. 코레일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현재 파업 참가 노조원 7300여명 중 열차 운행의 핵심인 기관사(운전)와 여객전무(열차승무원), 열차 정비·점검을 수행하는 차량 분야 인력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기관사는 출근 대상자의 96.7%인 2424명, 열차승무원은 92.9%인 1413명, 차량 분야는 78.3%인 2069명이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파업이 3주째를 맞으면서 업무 복귀자가 333명으로 늘었지만 기관사와 승무원 복귀자는 각각 11명, 13명에 불과하다. 철도노사는 지난 6일 이후 대화마저 중단된 채 평행선만 긋고 있다. 코레일은 대체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기간제 직원 1000명을 공모한 데 이어 사무영업·기관사·차량정비 등에 500~2000명을 추가 선발하기로 했다. 철도노조는 “경영진의 안이한 판단이 위험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철도노조 파업은 노조가 정부 정책인 성과연봉제의 철회 또는 유보를 요구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어 노사 간 대화에서는 파업 철회를 위한 전기를 마련하기 힘들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한편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는 이틀이 지났지만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도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운송 대표업체(CTCA: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 운송위원회) 소속 15개사를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운송 지시를 거부한 운전자는 없었고, 거부의사 없이 개인적 사유로 운송에 참여하지 않은 운전자는 1137명으로 집계됐다. 파업 첫날에는 운송 지시 거부자가 16명(0.2%) 나왔다. 조합원들은 이날 부산 북항·신항, 인천항, 의왕 컨테이너기지(ICD) 등에서 3300여명이 집회와 선전전을 벌였지만 운송 방해 행위는 일어나지 않았다. 부산 신항에서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일부 도로를 점거했지만 경찰이 우회로를 확보해 컨테이너가 정상 운송됐다. 인천항에서도 운송 방해가 없어 물류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 국토부는 군위탁 화물차를 부산항에 55대, 의왕ICD에 40대, 광양항에 5대를 배치했다. 이 중 부산에 투입한 차량 중 44대가 배차를 받아 화물을 운송했다. 관용 차량도 20대가 투입돼 화물 운송을 도왔다. 운휴 차량도 674대를 확보했고 이 중 240여대가 컨테이너를 날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 물류대란은 없고 파업 동력은 떨어지는 부산항과 경기도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 물류대란은 없고 파업 동력은 떨어지는 부산항과 경기도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

    화물연대 파업 첫날인 지난 10일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의 물류망은 큰 차질 없이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적극적 대응과 화물연대 비조합원들의 참여가 부진한 탓이다. 11일 의왕ICD의 한 관계자는 지난 10일 의왕ICD 철도컨테이너화물 처리물량은 5856TEU(평시대비 102.5%)로 평시 수준의 물량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의왕ICD의 11일 컨테이너 장치물량도 3만 3707TEU(최대장치능력 4만 5000TEU)로 평시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파업에 물류대란이 없던 이유는 2008년, 2012년 고유가 탓에 한 생계형 파업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2008년은 고유가로 운송비용이 높아 화물차량 운전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체 화물운전자의 70%가 참여했다. 당시 화물연대 비조합원들도 대부분 가담했다. 그러나 이번 파업에 참여한 비조합원은 많지 않다. 화물연대 소속 조합 화물차는 전체 사업용 화물차의 3%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90%이상되는 비조합원이 파업에 동참하지 않으면 동력은 크게 떨어진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대표업체인 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운송위원회(CTCA) 소속 15개사와 일반운송업체 77개사의 8377명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운송지시 거부자는 총 16명(0.2%), 운송 미참여자는 1426명(17%)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송 미 참여자는 명시적인 거부의사 없이 개인적인 사유를 이유로 운송에 투입되지 않은 경우다. 파업 이틀째인 11일 국토교통부는 긴급한 수출컨테이너 화물의 철도수송을 위한 셔틀운송(생산공장~의왕ICD)에 군위탁 비상용 화물자동차(트랙터40대)와 병력 87명을 의왕ICD에 긴급 투입했다. 또 관용 화물자동차 12대도 투입했다. 한국철도공사는 10일 하행 열차를 10개에서 12개로 증편후 적체물량이 상당부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철도 파업전 16개 열차를 운영하다 파업 초기 5~10개를 운영했다. 부산해양수산청은 이날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려고 군 수송차량 42대를 부산항에 긴급 투입했다. 부산해양수산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국방부에서 지원받은 컨테이너 차량 42대를 7개 운송사에 3~10대씩 지원했다. 또 국토부 지원차량 8대는 신항 한진터미널에 모두 투입돼 한진해운 선박에서 내린 빈 컨테이너를 배후단지로 옮기고 있다. 부산항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66.8% 수준을 유지해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 파업과 관련해 부산지역 화물차 업계 관계자는 “올해 파업은 이전의 생계형 파업과는 달리 ‘정치형’ 파업으로 진행돼 참가자가 적은 것 같다”면서 “무리한 파업으로 동참자가 적어 일부 조합원들이 운행하는 화물차를 가로막고 생수병을 던지며 욕설을 하는 등 공격하는 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차량 운행을 방해하거나 경찰을 폭행한 화물연대 조합원 30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 의왕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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