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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마정보 유출 거액수수, 전현직 조교사 2명 구속

    수원지검 강력과는 2일 경마정보를 알려주고 돈을 받은 서울경마장 조교사협회 소속 전직 조교사 홍성범씨(46·무직·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와 현직조교사 김상원씨(44·〃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를 한국마사회법 위반혐의로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경마장 조교사로 근무하던 홍씨는 지난 97년 7월 경마브로커 이모씨(53)로부터 5,000만원을 받고 우승 예상마의 상태를 알려주는등 같은해 11월4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경마정보를 제공한 대가로 모두 8,3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레저용車 LPG금지’ 뜨거운 쟁점

    정부가 내년 1월부터 7∼10인승 레저용 차량(RV)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연료 사용을 금지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이 문제가 정부와 자동차 업계,소비자단체 사이에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부는 승용차와의 형평성 문제,세수확보 차원에서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단체들은 ‘졸속행정의 표본’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6일 경기도 의왕시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업계,소비자단체,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어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산자부 입장 세금혜택으로 연료비가 휘발유의 4분의 1에 불과한 LPG차량은 택시,장애인 등 서민용으로 허용됐던 것이었으나 최근 RV의 급속한 확대로취지를 상실했다는 설명이다.즉 중산층으로 이용이 확산되면서 경차 등 승용차와의 형평성과 교통세수 차질 등 부작용이 커져 LPG 사용 금지가 필요해졌다는 논리다. 졸속행정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이미 지난 96년말 건설교통부가 승용차 분류기준을 현행 6인승 이하에서 10인승 이하로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할 때 경과기간을 3년으로 명시했으므로 온당치 않은 지적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 반발 현대,기아,대우 등 자동차 3사는 겨우 살아나려는 자동차 업계를 또다시 수렁에 빠뜨리는 반(反)산업적 정책이라고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현재 RV를 판매하고 있는 현대와 기아가 내수판매에서 차지하는 RV차종의비중은 10∼35% 정도다.이들 업체는 LPG 사용이 금지될 경우 내년 매출액이당초 예상보다 6조원 가량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한 차종에 3,000억∼4,000억원 가량 소요되는 RV 신차 개발비를 날리는 것은 물론 생산설비 유휴화,인원감축,부품업체 도산 등국내 자동차 업계에 엄청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피해 우려 현대 3만9,800여대,기아 7만4,000여대에 이르는 LPG차량 구매 예약자들의 대규모 해약사태가 우려된다.차량등록일을 기준으로 법이적용되지만 예약폭주로 차 출고가 대부분 내년 1월 이후에나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안양천 유역 폐수 배출업소 합동단속

    안양천 유역 11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안양천 수질개선대책협의회’(의장朴元喆 서울 구로구청장)가 첫 공동사업으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동안 안양천 유역 폐수배출업소 합동단속에 나선다. 협의회는 4일 “길이 32.2㎞에 지천이 9개나 되는 안양천을 살리기 위해서는 각 자치단체별로 개별사업을 벌여서는 결실을 얻을 수 없다고 판단해 공동으로 수질개선,퇴적물 준설,생태계 조사연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29일 발족한 이 협의회에는 서울의 구로·금천·영등포·양천·강서·동작·관악구와 경기도 안양·광명·군포·의왕시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도로관리에 기초단체 재정‘휘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들이 국도와 지방도의 유지·관리에 적지않은 비용을부담하면서도 각종 범칙금 수입은 전액 국고로 빼앗기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26일 경기도내 일선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들에 따르면 도로법 규정에 따라정부와 광역자치단체는 국도 및 지방도의 관리를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 위임하고 있으나 이들 도로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은 한푼도 지원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국도와 지방도에서 부과한 과적차량 범칙금 등을 모두 국고로 거둬가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들은 과적차량 통행으로 파손된 도로의 보수를 위해 따로 예산을 세워야할 형편이다. 특히 관할지역 안에 컨테이너 화물기지가 있어 대형차량 통행으로 인한 도로파손이 심한 의왕시의 경우 올들어 1번 국도인 경수산업도로와 안양∼판교간,고색∼의왕간 지방도 등 3개 도로의 유지·보수에만 13억2,000만원이 들었다. 시는 매년 도로포장 및 차선도색 등을 포함한 도로보수에 적지않은 예산을들이면서도 상급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자 지난해 도로관리 비용 확보를 위해 컨테이너세 신설을 추진했으나 정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또 수원시가 지난해 국도와 지방도를 포함한 도로유지비로 7억여원을 들인것을 비롯,경기도내 시 단위 기초단체들이 해마다 5억원 안팎을 들이고 있으나 상급기관으로부터 예산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 시는 도로유지비용의 일정 비율을 도비로 지원해 주거나 범칙금 수입 중 일부를 국도와 지방도를 관리하는 자치단체에 떼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로 유지·관리비용을 상급기관으로부터 한푼도 지원받지 못해 적지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며 “재정자립도와 도로수혜율 등을 감안해 관리비용중 일부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경기경찰청“행정구역·관할署 일원화를”

    경기지방경찰청은 그동안 행정구역과 관할 경찰서가 달라 주민들이 불편을겪어온 안양·군포·과천시 등 일부 경찰서 관할구역을 조정해 주도록 경찰청에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안양시 동안구 비산1·2·3동과 관양 1·2동,평촌동은 과천경찰서 관할이며 의왕시는 군포서와 과천서가 나눠 관할하고 있다. 경기경찰청은 과천경찰서가 관할하는 안양 일부지역을 안양서 관할구역에편입시키고 의왕시 전역을 과천서 관할구역으로 통합하며 군포서는 기존군포시 전역만을 관할하도록 조정을 건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3개 경찰서의 치안수요를 감안하다 보니 관할구역이행정구역과 다르게 책정돼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다”며 “관할구역조정안이 확정되면 해당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태풍 ‘바트’ 대비 연휴 비상근무

    중앙재해대책본부와 16개 시·도 재해대책본부는 23일부터 26일까지인 추석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북상중인 제18호 태풍 ‘바트’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행정자치부는 22일 연휴기간 중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비상근무체제 확립을 강조하는 장관 특별지시를 각 시·도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특히 이날 제 17호 태풍 ‘앤’의 영향에 따른 집중호우로 벼가 쓰러지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에도 공공근로인력으로 벼세우기 작업을 집중적으로 하기로 했다. 김성훈(金成勳) 농림부장관도 이날 농림부 직원들에게 조기 귀향해 농촌 일손을 도우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어 강원도 홍천지역을 헬기로 시찰,이번 비에 쓰러진 조생종벼베기 작업 등을 독려했다.농림부 직원 80여명도 이날 경기 의왕시 학의동 이봉근씨의 논 2,000평에서 쓰러진 벼 묶어세우기를 지원했다. 박선화 박현갑기자 pshnoq@
  • 경기도 공무원 97% “사적모임 가입”

    경기도내 공무원의 97%가 각종 비공식집단(이하 모임)에 참여하고 있으며모임이 공식집단(행정)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경기도청 체육진흥과 박효갑 체육행정담당(5급)이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에 제출,통과된 석사학위논문 ‘지방정부조직의 비공식 집단’에서 밝혀졌다. 논문에 따르면 경기도청 공무원 400명을 비롯,의왕시청 300명,가평군청 300명 등 1,00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문에 답한 824명 중 97%인 796명이 각종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참여하고 있는 모임이 공식집단(행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36.8%가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12.8%는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답했다. 순기능으로는 심리적 만족감,불평·불만 해소,신속한 의사전달,지식과 경험의 습득 등을 꼽았고 역기능으로는 배타적 감정 유발,유언비어 유포,긴장과갈등 관계 초래 등을 지적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소년원생 컴퓨터·영어회화 교육

    소년원에서도 컴퓨터 및 영어회화 과목이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돼 소년원생들이 출소한 뒤 사회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전국 14개 소년원에는 펜티엄급 컴퓨터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아인터넷이나 정보검색 등을 가르칠 수 없었고 영어교육도 문법 위주로 진행됐었다. 법무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의 ‘21세기 신지식인 양성을 위한 교정업무 선진화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선진화프로그램에 따르면 경기도 의왕시 고봉실업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를 시범학교로 지정,펜티엄급 컴퓨터 20대를 보급하는 한편 다음달 1일부터20명의 소년원생들이 한꺼번에 교육받을 수 있는 어학실습실도 개설하기로했다. 컴퓨터 교육은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가진 법무부 직원이 담당하며 1대1 수업방식으로 진행된다.영어회화는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소지자인 외국인 보호위원이 맡는다. 법무부는 10억여원의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컴퓨터 교육과 영어회화 교육을 전국 14개 소년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의왕 백운호수 관광단지 조성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백운호수 일대가 관광지로 개발된다. 의왕시는 백운호수 일대 35만평을 관광·레저·문화 중심의 테마공원 및 관광지로 개발,공연시설과 청소년수련원,유스호스텔,수상스키장,호수공원등 각종 위락시설을갖춰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관광지 개발계획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다음달 전문기관에맡기고 사업비가 확보되는대로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청계산과 백운산,모락산에 둘러싸인 산중호수인 백운호수는 9만평 규모로주변 경관이 수려해 수도권에서 많은 행락객이 찾고 있다. 특히 이곳은 의왕∼과천간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호수 옆을 지나서울,안양,수원 등지에서 30∼40분이면 도달할수 있는 등 관광지 개발 여건이 좋다.시는 지난 96년부터 지금까지 160억원을 들여 진입로 2.16㎞,호수순환도로 2.25㎞를 개설하고 820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과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 의왕 김병철기자 kbchul@
  • 「남북한 서해 대치」부상병 입원 국군병원 표정

    “아직 철없는 아이인 줄만 알았는데 자랑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16일 오전 서울 강서구 등촌동 국군수도병원.전날 연평도 해상에서 북한군과 교전하다 부상을 당해 입원한 이경민(21)하사의 어머니 박용희(48·인천부계동)씨는 아들의 손을 붙잡고 놓을 줄 몰랐다.이 하사는 왼쪽 대퇴부에파편을 맞고 후송됐다.박씨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상처가 크지 않아 다행”이라면서 대견스러워했다. 이 병원 A병동 회복실에는 이 하사를 비롯한 해군 2함대 소속 부상병 9명이 나란히 누워 있다.15일 7명이 입원한 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왼쪽 눈썹에파편을 맞은 우중국(38)상사와 오른쪽 팔에 파편상을 입은 이명근(21)일병등 경미한 부상자 2명이 추가로 입원했다.이들 2명은 현지 부대 의무실에서임시치료를 받은 뒤 뒤늦게 후송됐다. 전날 응급수술을 받은 부상자들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안정을 찾고 있었다. “북한경비정 함미(艦尾)를 들이받아 밀어내려는 순간 적이 수류탄을 던지고 소총을 난사해 곧바로 응사했습니다”.아래턱 관통상으로 응급수술을 받고턱에 붕대를 감았던 325호 고속정정장 안지영(30)대위는 이날 아침 붕대를 풀고 교전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안 대위는 “갑판 위에 있던 북한군 20여명이 철모를 깊게 눌러썼던 것까지 보일 정도로 코 앞에 있었다”고 말했다.지난해 가을 부모님을 모두 여읜안 대위의 병상은 결혼한 여동생과 이모부 김종옥(70·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씨 등 친지들이 지켰다. 오른쪽 대퇴부에 파편을 맞은 기관장 허욱(29)대위는 수술을 받고 마취가안풀려 힘들어 하던 전날과 달리 미소를 지어보이는 여유를 되찾았다. 오른쪽 어깨에 파편상을 입은 소총수 안태성(22)상병의 아버지 안성교(56)씨는 “아들이 ‘괜찮으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오히려 위로했다”고 말했다. 문봉진(37)상사의 부인 홍옥란(34)씨와 서득원(24)하사의 어머니 정영숙(57)씨,형 경원(36)씨 등 부상병의 가족,친지들은 이날 오전 병실로 찾아와 빠른 속도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고 안도했다. 병원장 나현재 대령은 “수술 경과가 좋아 조만간 모두 회복할 것”이라고말했다. 김성수기자 ss
  • ‘99 자랑스런 공무원-경기도 白忠鉉사무관

    경기도 의왕시와 화성군을 잇는 312번 지방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야생동물이 지나가고 있어요’라는 포스터가 붙은 다리를 만나게 된다.이곳이 바로우리나라 최초의 에코브리지(야생동물 이동 통로)다. 지난 97년 이 도로 건설 당시 경기도 건설안전관리본부에서 일하던 백충현(白忠鉉·43·5급·국가전문행정연수원 사무관 과정 교육중)씨는 고민에 빠졌다.이 구간을 가로막고 있는 오봉산을 통과하는 방법은 터널을 뚫거나 산 가운데를 완전히 헐어내는 것 두가지였다.터널을 뚫으면 150억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데다 공사에 들어가는 흙을 충분히 얻을 수 없어서 산을 헐어내는 방식이 채택됐다. 하지만 이 경우 산 가운데가 끊어져 인근 야생동물들의 이동로가 없어지는등 생태계가 훼손될 위험이 있었다.백씨는 에코브리지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주위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이더욱 어려웠다.백씨는 “왜 쓸데없이 돈을 낭비하느냐는 질책이 많았다”면서 “50여 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겨우 설득할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건설이 결정된 뒤에도 에코브리지 건설의 필수조건인 ‘항상 물이 흐르는 곳’을 찾아 온 산을 헤매기도 했다. 백씨는 또 경기도 신부곡 인터체인지 건설공사 때에는 교차로 부근의 땅을깎아내고 잔디밭을 만들려던 설계를 변경,자연 상태의 나무와 녹지를 그대로 보존하게 하여 환경보전과 더불어 비용절감의 효과도 가져왔다. 지난 81년 파주시 9급 토목직으로 공직을 시작한 지 18년동안 주로 건설 분야에서 일해온 백씨는 얼마전 사무관으로 승진하는 기쁨도 맛봤다.백씨의 소신은 확고하다.“어렵더라도 환경을 우선해야 합니다.환경친화적이지 않은건설은 후세에게 커다란 부담으로 남게 되고 말지요.”장택동기자 taecks@
  • 안양천 수질개선대책협 11개區·市 오늘 발족

    안양천 유역 11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안양천 수질개선대책 협의회’가 29일 오후2시 서울 구로구청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한다. 안양천은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이 발원지로 총길이 32.2㎞이며 왕곡·오전·당정·산본·학의·삼성·개화·시흥·목감천 등 지류가 9개에 이른다.상류의 수질이 50ppm을 웃돌고 하류도 수질환경기준인 10ppm을 넘어서는 등 수질오염이 날로 악화되는 실정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한 공동사업,수질 생태계 공동조사,하상퇴적물 준설,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문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서울의 구로·양천·강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와 경기도의 안양·광명·군포·의왕시가 참여한다. 초대회장은 박원철 구로구청장. 김재순기자 fidelis@
  • 이경재신부 흉상제막-새달11일 성나자로마을서

    ‘나환자들의 안식처’인 성 라자로마을(원장 김화태신부)에 ‘영원한 나환자의 대부’인 이경재신부의 흉상(사진)이 세워진다.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의 라자로마을은 이경재 신부의 선종(善終) 1주기를 맞아 4월11일 오전 11시이신부의 흉상 제막식을 갖는다. 제막식에는 수원교구 김남수주교를 비롯해 라자로돕기회(회장 봉두완)와 사제마을후원회(회장 박완서)회원들,102명의 라자로마을 나환우(癩患友) 등이참석하며 27명 나환우들의 합동회갑 및 고희잔치도 열린다. 성 라자로마을은 해마다 이경재 신부가 후원금을 모으기 위해 마련해온 음악회를 올해는 이신부 추모음악회로 바꿔 오는 5월20∼23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열기로 했다. 이경재 신부는 천주교 나환자 복지시설인 성 라자로마을을 설립,나환자 돕기에 힘쓰다가 지난해 5월11일 선종했으며 지난해 8월4일부터 김화태 신부가 뒤를 이어 봉사하고 있다. 朴燦
  • 청와대 비서관 인선 완료

    청와대는 23일 신설된 정무기획비서관(2급)에 金賢燮 전 경향신문 정치부장대우를 내정하는 등 비서실 개편에 따른 38명의 비서관 인선을 마무리했다. 또 환경비서관(2급)에 申昌賢 전 의왕시장을,과학기술비서관에 李元暎 전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 소장을 각각 내정했다.
  • 의왕시 ‘건축물 등기 무료대서’ 큰호응

    의왕시(시장 姜相燮)가 행정혁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건축물 등기신청서 무료대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민원인들의 시간 및 경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법무사 등에 의뢰했을때 건당 5만2,0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건축물대장변경 또는 정정 등기신청서 작성을 대행해 주고 있다. 시가 최근까지 처리한 민원은 250여건으로 의뢰인들은 모두 1,300여만원의수수료를 절감한 셈이다. 시는 이와함께 건축물대장의 잘못된 지번을 고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현황측량조사도 무료로 해주고 있다.특히 측량조사는 건당 11만원가량의 비용이들어가기 때문에 서민들로서는 큰 부담이 됐다.시는 지금까지 157건의 측량조사를 무료로 해줬다. 의왕l金丙哲
  • 10개지구 374만㎡ 택지개발

    평택시 이충동과 화성군 태안읍,용인시 수지읍 등 경기도내 10개 지구 374만여㎡가 올해부터 택지개발사업 및 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로 본격 개발된다. 1일 도에 따르면 주택공사와 토지공사,도내 기초자치단체들이 올해 모두 8,662억원을 들여 2만5,673가구 8만7,000여명을 수용할수 있는 택지개발 사업과 토지구획 정리사업에 나선다. 주택공사는 3,068억원을 들여 평택시 이충동과 화성군 태안읍 병점리,진안리일대에 각각 40만3,000㎡와 81만7,000㎡ 규모의 택지개발 사업을 벌여 1만3,045가구 4만3,000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토지공사도 평택시 장담동,이충동 일원 36만㎡와 용인시 신봉·수지지구 66만1,000㎡를 택지로 개발한다.이곳에는 4,700가구 1만7,000여명이 입주하게된다. 하남시는 신장2동일대 11만1,000㎡를 택지로 개발해 1,928가구 7,100명을수용하며 의왕시는 내손동일대 45만8,000㎡를 3,288가구 1만1,000여명을 수용하는 택지로 개발한다. 이밖에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성남시 복정동 43만6,000㎡와 시흥시 정왕동23만7,000㎡,군포시 대야동 25만9,000㎡는 각각 1,050가구와 2,077가구,2,01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택지로 개발된다. 도내에는 2003년까지 57개 지구 4,823만㎡와 26개 지구 738㎡가 각각 택지개발지구와 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로 개발돼 모두 125만1,000여명을 수용할계획이다.
  • 서대문형무소 역사관/李炫熙 성신여대 교수·한국근현대사(대한광장)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101번지 예전 서대문형무소 자리에 최근 역사관이 개관됐다. 빼앗긴 조국을 다시 찾겠다고 목숨을 바쳐 싸우다가 체포되어 악명 높았던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되거나 그 곳에서 순국한 민족독립지사들의 애국활동을 기리기 위해 형무소 자리에 역사관을 만든 것이다. 서울시 서대문구청은 95년부터 3년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11월5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란 역사의 산교육장을 개관했다. 그 지역의 유지와 전문학자·관리 등 15명이 자문위원으로 참가하여 서대문형무소를 살아있는 민족교육장과 민족정기 고양을 위한 역사의 현장으로 가꾸는 데 크고 작은 정성을 쏟았다. ○민족정기 일깨우는 산 교육장 필자는 서대문형무소의 기능이 서울구치소라는 이름으로 의왕시로 옮겨간 직후 독립공원 조성 자문위원으로 참여했을 때 옥사와 사형장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때 민족지사인 ‘죄수’들이 입고 신고 쓰던 물건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그것들을 보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분뇨 및 식기·숟가락·고무신 등이혐오스럽다며 모두 쓰레기로 처리됐다. 이 곳을 역사관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필자는 근현대사·독립운동사를 공부하고 있는 연유로 자문위원과 2명의 감리위원 중 한 명으로 위촉되어 활동했다. 해외에까지 돌아다니면서 자료를 수집·정리하기도 했으며,역사관 개관을 위해 외국의 전시기법과 첨단기술 등도 도입됐다. 역사관은 1908년에 경성감옥으로 문을 연 이후 1945년 해방될 때까지 일어났던 의병투쟁,3·1운동,6·10만세운동,수양동우회 및 독서회사건 등에서 개별투쟁에 이르기까지 항일독립투쟁의 처절했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인영 김구 손병희 양한묵 유관순 이신애 강우규 이신호 이규창 등 당대의 뛰어난 민족독립지사 수만명이 이곳에 투옥되어 저항하다가 고문으로 순국하거나 반신불수,만신창이가 됐다. 그러나 그들의 저항정신은 조국독립의 밑거름이 됐다. 역사관을 개관한 이래 보름동안 2만9,477명(하루 평균 1,965명,최대 4,325명)이 관람했다고 이정규 서대문구청장이 최근 밝혔다. 관람시민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조국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의 정립과 선열의 자주독립정신을 일깨우는 산 교육장이 되었다고 경탄하면서 이웃의 독립문·독립관 등과 함께 문화유적의 ‘답사 벨트’로서 관람할 가치가 높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들이 애국애족의 참맛을 배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日人들도 침략의 역사 배우게 앞으로 일정 기간마다 기획 아이템을 바꾸어 전시함으로써 늘 ‘거듭나며 생동하는 역사관’이 되게 해야 계속적으로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430평에 달하는 전시공간에 교대로 새로운 형무소의 이미지가 살아 움직이게 꾸며 생산성 있는 역사관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일본인의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독립투사들에 대한 일본의 가혹한 고문의 실상을 보여 줌으로써 자라나는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 침략의 역사를 올바르게 배우도록 할 필요도 있다. 역사관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언제나 문이 활짝 열려 있다.
  • 수도권(그린벨트 조정 권역별 점검:1)

    ◎“소문만 요란했지 먹을 것 없는 잔치”/주민 “일단 환영… 기대엔 못미친다”/거주지 위주 선별해제 형평 어긋나/재산권보호 차원 전면해제 바람직/웬만한 곳 거래 끝나 투기조짐 없어/부동산시장 예상외로 냉기 감돌아 정부의 그린벨트제도 개선안을 두고 국민들은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주민들의 환영과 환경보호를 내건 반대의 목소리가 충돌하고 있고 해당 주민들도 전면·부분 해제를 놓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땅값의 이상변동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전국 그린벨트 지역의 현황과 동향을 권역별로 점검한다. 그린벨트 면적이 가장 많은 경기도내 해당 지자체와 주민들은 정부의 그린벨트 개선안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역의 땅값은 다소 오르겠지만 이미 거래될만한 토지는 거래가 끝났고 가격 또한 다 반영된 만큼 투기가 일 가능성은 별로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가운데 수원,성남,의왕,하남시 등 21개 시·군의 1,302.8㎢가 그린벨트로 묶여있다. 전국그린벨트 면적의 24.1%이자 도 전체면적의 12.8%다. 98년 초 현재 그린벨트내 거주인구는 1만8,16가구에 31만5,129명. 도민 100명중 4명이 개발제한구역에 살고 있는 셈이다. 하남시는 시 전체 면적의 92.6%인 86.41㎢가 그린벨트로 묶여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다. 의왕시(92.2%),과천시(92.0%),시흥시(85.5%),의정부시(77.9%),광명시(77.4%) 등도 대부분이 그린벨트다. 정부의 이번 발표에 높은 기대감을 표시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러나 소문만 요란했지 먹을게 없다는 분위기다. 朴信興 하남시 부시장은 “효율적인 도시개발 청사진을 그릴수 있게 됐다”고 반기면서도 ”환경보전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선에서 좀더 완화돼야 한다. 거주지 위주의 단편적인 개선은 그린벨트에 구멍을 뚫는 식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의왕시도 현재 그린벨트 면적의 30%를 완화해 줄 것을 청와대,건교부 등에 요구했으나 무산되자 아쉽다는 분위기다. 의왕시 李義宰 도시과장은 “외부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30% 정도 완화해도 좋다는 결론이 나왔다”며“시가지가 6.8%에 불과하고 화물터미널 설치등 도시개발을 위해서도 전면적인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남시 초이동에 사는 金영동씨(52·농업)는 “일부 지역은 그린벨트를 전 면 해제하면서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선별해제 등 계속 규제하겠다는 발상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며 “그동안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해 고통을 받아온 점을 감안,전면해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벨트 지역의 부동산시장은 예상밖으로 냉기가 감돌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는 비교적 한산했고 특별히 매수 문의가 쏟아지거나 값이 폭등하는 등 관열현상은 찾아볼 수가 없다. 하남시 B공인중개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올들어 그린벨트 해제 방침이 간간이 흘러나오면서 거래될 토지는 이미 거래가 끝났고 가격도 오를대로 올라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지방 공기업 16곳 폐지 권고

    ◎감사원,서울도시개발공사 등 50곳 통합·축소·민영화 요청 감사원은 12일 문경도시개발공사(문경시),김제개발공사(김제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 출자 공기업과 충남 계룡출장소 등 9개 지자체직영 공영개발사업소 등 16개 지방공기업을 폐지토록 행정자치부에 권고했다. 또 서울도시개발공사,서울시설관리공단,광주도시개발공사 등 50개 지자체 출자법인 및 공영개발사업소를 통합하거나 축소,민영화하라고 요청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297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감사결과,중복투자와 방만한 조직운영,변칙회계 처리 등 이들 공기업의 부실,방만경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이같이 권고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100개 지자체 출자기관의 지난해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43개 기관이 모두 1,352억원의 흑자를 낸 반면 57개 기관이 8,187억원의 적자를 보여 전체적으로 6,83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방만,부실 경영으로 이들 지방 공기업의 부채가 10조3,550억원에 달해 부채비율이 300%를 넘고 있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설립된 이들 기업이 오히려 지방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결과에서 나타난 273건의 문제점에 대해 대책마련 및 시정조치 하도록 행자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高玟洙 전제주시장을 업무상배임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자체들이 민간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사업에 무리하게 진출하거나,통합운영이 가능한데도 별도법인을 설립하고,설립목적 달성 이후에도 조직과 인력을 계속 유지하며,기밀비 등을 방만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때문에 산청군과 부산시가 각각 출자해 설립한 무학산청샘물과 부산종합화물터미널은 부도까지 발생,출자자본 전액을 손실보기도 했다. 서울도시개발공사 등 34개 기관은 올들어 행자부로부터 인건비 4.1%의 삭감권고를 받고도 이에 응하지 않았고,오히려 경강종합관광개발공사(춘천시) 등 3개 기관은 임금을 6∼16% 인상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전국 32개 지방의료원은 매년 적자에도 불구,30년 근속 부장(2급)의 경우 정부투자기관보다 21개월분이 많은 74개월분의 봉급을 퇴직금으로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감사원 ‘통폐합,민영화 권고’ 지방 공기업 폐 지 ▲문경도시개발공사 ▲김제개발공사 ▲경강종합개발 (16개) 공사 ▲청도지역개발공사 ▲고창화훼유통공사 ▲광주종합개발공사 ▲(주)경기개발공사 ▲아산시 공영개발사업소 ▲부천시 〃 ▲오산시 〃 ▲화성군 〃 ▲전주시 〃 ▲익산시 〃 ▲청주시 〃 ▲제주시 〃 ▲충청남도 계룡출장소 통 합 ▲서울도시개발공사, 서울시설관리공단, 강서구 (12개) 교통시설관리공단, 송파개발공사, 강북구도시관리 공단→1개 기관 통합 ▲부산도시개발공사, 부산시설관리공단→1개 기관 통합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설관리공단→1개 기관 통합 ▲광주도시개발공사, 광주시설관리공단→1개 기관 통합 민영화 ▲원주·강릉의료원 ▲수원·의정부·인천의료원 ▲ (26개) 부산의료원 ▲충주·청주의료원 ▲포항의료원 ▲서 귀포의료원 ▲군산의료원 ▲진주의료원 ▲강남병원 ▲강원개발공사 ▲무학신청샘물 ▲진로지리산샘물 ▲구례지리산샘물 ▲안성축산공사 ▲순천축산 ▲인 천터미널·인천도시관광 ▲금강도선공사 ▲(주)경축 ▲부산종합터미널·부산관광개발 ▲철원농특산물유통공사 축 소 ▲수원시 공영개발사업소 ▲성남시 〃 ▲의정부시 (12개) 〃 ▲평택시 〃 ▲안산시 도시개발지원사업소 ▲ 고양시 〃 ▲의왕시 도시개발사업소 ▲안성시 〃 ▲김포시 공영개발사업소▲전라북도 공영개발사업단
  •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개관(사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 5일 개관했다. 우리 근·현대사 격동기의 수난과 민족의 한이 서린 현장이 역사의 배움터로 단장하고 문을 연 것이다. 감개무량한 일이다. 서대문형무소는 대한제국 말기 1908년 일제의 강압으로 경성감옥이란 이름으로 문을 연 뒤 일제 강점기 서대문감옥,서대문형무소로 이름이 바뀌어 광복을 맞기까지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투옥돼 혹독한 고문을 받으며 처형되거나 옥사했던 곳이다. 해방 후에는 서울형무소,서울교도소,서울구치소 등으로 이름을 달리해 수형시설로 사용되다가 지난 87년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옮겨간 후 88년 사적으로 지정되고 92년 독립공원으로 꾸며졌다. 일제는 이곳에 의병장에서부터 독립운동가·항일투사를 무수히 투옥하여 한민족의 혼을 짓밟았다. 해방 후에도 이곳은 파란곡절의 현대사와 함께 수많은 반독재 민주인사·학생·통일운동가들이 고난의 세월을 보낸 곳이었다. 물론 흉악범·경제사범·보안사범 등도 거쳐갔으나 서대문형무소는 우리 민족수난의 현장이자 민족정기의 발원지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백범 金九 선생은 서간도에 무관학교를 세우려다 이곳에 수감돼 “우리나라가 독립하여 정부가 생기거든 그 청사의 뜰을 쓸고 유리창을 닦는 일을 하여 보고 죽게 하소서”라고 기원했다. 柳寬順 열사는 이곳 지하감방에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일제의 잔혹한 고문과 영양실조로 숨졌다. 사이토(齊藤) 일본총독을 사살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한 姜宇奎 의사도 이곳에서 처형당했다. 일제때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감옥과 사형장,망루 등과 역사전시관으로 이루어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우리 애국선열들의 민족정신과 꿋꿋한 기상을 느끼게 해준다. 일제때 고문과 취조장소로 악명을 떨쳤던 옛 보안과 건물을 최근 보수한 역사전시관은 서대문형무소의 설립배경과 변천과정,일제때 전국 형무소 현황,항일저항사,옥중시설,고문실 등을 영상과 밀랍인형 및 각종 모형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애국선열의 넋을 후손들이 기리는 한편 우리 역사의 암울했던 시절을 되새겨 보며 다시는 불행한 과거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산 교육장이다. 국민 모두 순례의 발걸음을 디디고 애국심을 다지는 성지로 계속 가꾸어 가야 겠다. 나아가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나치의 유태인 학살을 웅변으로 증언하는 역사 유적으로 전세계인들에게 엄숙한 교훈을 주고 있듯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도 일제의 만행을 우리 민족은 물론 전세계에 증언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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