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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형수 5명, 지관스님 수계 제자 됐다

    “죄라고 하는 정체는 본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 한번 잘못 일으키면 죄를 짓고, 좋은 마음 일으키면 복을 짓게 되는 것입니다.”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부처님오신날(5일)을 앞두고 1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사형수들을 위한 수계법회를 열었다. 현직 조계종 총무원장이 사형수들에게 직접 계(戒)를 주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지관 스님은 모두 5명의 사형수에게 일일이 법명을 지어주면서 재가 신도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다섯 가지 계율인 오계(五戒ㆍ살아 있는 것을 죽이지 마라, 훔치지 마라, 음란한 짓을 하지 마라, 거짓말하지 마라, 술 마시지 마라)를 내렸다. 이어 사형수들에게 참회 연비(燃臂ㆍ향으로 팔을 태우는 의례)를 한 뒤 수계증과 108염주를 주었다.지관 스님의 수계 제자가 된 이들의 법명은 각각 덕륜(德輪), 정광(淨光), 수월(修月), 법수(法水), 정암(正岩). 살인 또는 강도살인으로 사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사람들이다. 지관 스님은 “연비를 하는 것은 몸에 고통을 주어 자신이 지은 죄를 참회하기 위한 것이고, 그 다음은 마음 속으로 반성을 한다.”면서 “이렇게 몸과 마음으로 참회하는 순간 큰 죄, 작은 죄가 다 녹아 없어진다.”고 수계법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지관 스님은 지난 3월 사형제 폐지에 서명하면서 “우리는 법과 제도의 미명 아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간의 생명을 인위적으로 박탈하는 사형을 ‘제도적 살인’으로 규정한다.”면서 “어떠한 경우라도 가장 존엄한 생명을 빼앗는 사형을 폐지하고 종신형의 입법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관 스님을 비롯해 주호영(한나라당) 국회 법사위원,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지원 스님, 호법부장 도진 스님, 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진관 스님, 이형구 의왕시장 등 사부대중 약 80명이 참석했다.연합뉴스
  • 지관 총무원장 사형수 수계법회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다음달 1일 오후 3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사형수들을 위한 수계법회를 연다. 조계종 총무원장이 사형수들에게 직접 계(戒)를 내리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관 스님은 사형수 5명의 참회와 건강을 축원할 예정이다.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 정현스님이 집전하는 이날 법회는 사형제폐지 불교운동본부 진관 스님의 인사말과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법어, 수계증 및 단주 수여로 진행된다.
  • [부고]

    ●김은용(서울신문 북청주지국장)씨 모친상 19일 충북 청주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43)279-2769 ●송우천(전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씨 별세 두찬(올림푸스 디지털네트웍스)두휘(스위프트 트레이드)씨 부친상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2)392-3499 ●송경준(재미 사업)기한(사업)기호(재미 목사)씨 모친상 김영복(사업)박성철(신원 회장)이동봉(사업)문종성(재미 목사)씨 빙모상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2072-2022 ●박성준(조은정보통신 대표)홍준(아더스테크놀러지 〃)씨 모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30분 (02)3010-2295 ●강신호(사업)신욱(한국부동산정보통신 대표)씨 부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2)3010-2237 ●안성철(의왕시상공회의소 회장·한진화학 대표)효철(한진화학 전무)씨 모친상 허형화(도화상사 대표)유병문(임마누엘 〃)장재훈(캐나다 거주)씨 빙모상 허준(삼성생명)씨 외조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0 ●박재양(성남시 공보팀장)씨 부친상 18일 분당 차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31)780-6165 ●서영호(송파구청 세무1과)인호(송파센터 C)영희(학생)씨 부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11시 (02)3010-2236 ●윤희청(인천시 공보관실)씨 모친상 19일 경북 예천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 010-3015-0244 ●경의수(전 현대증권 용인지점장)씨 별세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2)392-0499 ●이금진(전 제주시 공보계장)씨 별세 이신호(제주시 세무1과장)씨 상배 19일 제주 화북성당, 발인 22일 오전 9시 010-9008-6464 ●정정호(사업)씨 부친상 정송학(전 후지제록스 호남 대표)조민행(육군본부 법무관실)최연석(사업)이상모(남부지검 조사과)김정훈(한국조세연구원 제정연구실장)임철환(랜드여행사)씨 빙부상 19일 건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2030-7901 ●장지하(사업)지국(〃)지익(형설출판사 대표)지상(경북대 교수)씨 모친상 노병달(세무사)씨 빙모상 19일 경북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53)420-6145
  • 발빠른 투자자는 청계지구로 간다

    발빠른 투자자는 청계지구로 간다

    청계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 인근에 있으면서도 그린벨트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할 뿐 아니라 방사형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생활여건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내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조성중인 10만 2000평 규모의 청계지구를 소개한다. ●서울 남서쪽서 20km거리 청계지구는 서울 남서쪽에서 20㎞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때문에 강남권에서도 승용차로 30∼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과천선 인덕원역 2번 출구를 나와 차로 4분 거리면 청계지구에 닿는다. 과천과 평촌신도시의 생활편의시설을 고스란히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교통은 인근에 과천∼의왕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학의분기점)가 십자로 교차하고 있다.57번 국도를 타고, 차로 20분만 가면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까지도 접근이 가능하다. 앞으로 1·2기 신도시의 후광효과까지 기대되는 지역이다. ●1970가구 지어 청계지구는 준공이 내년 하반기로 임박한 후분양 사업지다. 때문에 대부분의 단지가 5∼8층 정도의 골조공사를 마친 상태다.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학의천 정비공사와 중학교를 짓는 공사는 아직 멀었다. 북쪽으로는 청계산, 남쪽으로는 1㎞ 안팎에 백운호수가 있고, 기본적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해 마련한 택지여서 공기가 쾌적하다. 삼각형모양의 택지에 1970가구가 들어선다.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가 대부분의 공급물량을 소화할 계획이다. 제일 안쪽에 위치한 B1블록과 B2블럭은 30∼34평형 분양물량,A1∼A3블록은 분양전환되지 않는 국민임대로 15∼26평형이 공급된다. 모두 주공이 공급할 예정이다. 합동개발분 C1블록 270호는 아직 공급시기가 결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추후 주공이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C1블록 왼편에는 단독주택 95가구가 지어진다. 의왕시 주택보급률은 2003년 기준으로 103%를 넘어 섰지만 여전히 주택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백운호수개발과 내손·관양·포일지구, 판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도 한창이다. ●의왕시 주민에 전량 공급 예정 입지가 빼어나 청계지구 아파트 청약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은 무주택가구주인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청약저축가입자라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1605가구가 쏟아지는 하반기 공급계획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임대아파트 다수·소음등 단점도 청계지구는 택지규모가 20만평을 넘지 않아 지역순위에서 미달되지 않는 한 공급물량 전량이 의왕시 주민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청계지구는 의왕시 거주 1순위자가 많을 경우 다른지역 1순위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서 “거주자 기준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정하는데 보통 분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는 것으로 자격을 제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함 팀장은 임대아파트가 많은 점과 외곽순환도로 등 도로소음을 청계지구의 단점으로 꼽았다. 입주예정인 1970가구 중 절반이 넘는 993가구가 국민임대주택으로 건설될 예정인데, 청계지구 외에도 오전지구와 포일지구에도 각각 대규모 임대주택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고급택지로서의 개발 기대감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함 팀장은 택지규모가 작아 자체적으로 대규모 편익시설이나 마땅한 자족기능을 충족시킬 만한 구심점이 없다는 것도 역시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부고]

    ●김창유(사업)소유(재영웰릭스 회장)씨 모친상 박석현(예비역 대령)문축웅(사업)씨 빙모상 1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590-2538●조두식(자영업)도식(소리어울림 대표)씨 부친상 김정열(한솔컨설팅 대표)유철준(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 외신분석과·전 오스트리아 홍보공사)씨 빙부상 9일 제성병원, 발인 11일 낮 12시 (02)2649-4162●조성은(여성가족부 홍보관리관)씨 모친상 신창현(전 의왕시장)씨 빙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62●심인성(연합뉴스 정치부 기자)영희(회사원)대성(〃)씨 부친상 옥태준(금호이앤씨 이사)임정한(자영업)씨 빙부상 10일 충북 단양 노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43)421-1599●은완기(현대중공업 부장)장기(기업은행 인덕원지점장)홍기(대호상사 대표)씨 모친상 이동호(약국)이인한(자영업)씨 빙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95●이재호(미룡건설 대표)재덕(영토건 〃)재영(영림ENC 부장)씨 부친상 김완기(완인테리어 대표)최용만(송파경찰서)강동구(KBS 남산송신소 차장)씨 빙부상 10일 전북 고창군 제일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63)560-4422●오준석(건축업)남석(윈스피아 회장)한석(유달중 교사)판석(사업)씨 부친상 김두용(사업)나정수(〃)정태명(염전업)권성옥(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차민제(건설업)씨 빙부상 10일 목포 중앙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16-272-0774●이춘동(사업)춘기(사업)춘열(한강관리사업소)춘원(서울시청)춘하(한국전력공사)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37●박대건(자영업)용근(〃)무건(〃)씨 부친상 이성로(굿모닝신한증권 감사)씨 빙부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2072-2035●김용겸(대우증권 주안지점 부장)부겸(테크라인 상무)씨 부친상 8일 오산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31)372-2921 ●신동천(연세대 의대 교수)씨 부친상 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92-3299●이재균(대우증권 투자공학부 과장)씨 부친상 8일 경남 함안군 중앙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55)582-5122●김선호(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씨 별세 준규(국민은행)한규(회사원)씨 부친상 정희련(해태음료 대표)이상훈(안세병원 외과과장)김철준(한국피자헛 부장)윤양재(사업)씨 빙부상 10일 경북 포항 한동대 선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30분 (054)245-5443●유충열(퀘벡정부 대표부 사무관)시열(유명금속 대표)씨 부친상 함진규(전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장)씨 빙부상 10일 광명성애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618-4952●김재성(세계철강 회장)씨 별세 훈회(김훈회치과 원장)철회(재미 사업)씨 부친상 유병용(외환은행 김포지점장)김진(트렌즈비 대표)신상원(재미 사업)씨 빙부상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02)392-0299
  • “판교 버금 분양아파트 예 있소”

    “판교 버금 분양아파트 예 있소”

    판교신도시 분양 일정을 피해 연기했던 서울·수도권 유망 분양단지들이 이달 잇따라 분양을 시작한다. 판교 청약에 떨어졌더라도 판교에 버금가는 유망 단지들이어서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눈여겨 볼 만하다. 전문가들은 청약예금 가입자의 경우 중대형 평형 물량이 많은 용인시 일대를, 청약부금 가입자는 수원시와 의왕시의 조합아파트 일반분양을 추천하고 있다. 또 청약저축 가입자는 주공에서 공급하는 서울 난곡주공(공공임대) 등을 노려볼 만하다고 입을 모은다. ●청약예금 가입자 다음달로 일반분양이 연기된 마포구 하중동 한강밤섬자이는 총 488가구 중 44∼60평형 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44∼51평형 43가구는 서울 청약예금 1000만원,58∼60평형 32가구는 서울 청약예금 1500만원 가입자가 대상이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까지 걸어서 4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한강 조망이 가능해 상반기 서울 지역 유망 단지로 꼽힌다. 대림산업은 안양시 비산동에 조합아파트 486가구 가운데 24∼45평형 171가구를 이달 중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안양 청약예금 400만원 가입자는 45평형 151가구에 청약할 수 있다. 45평형은 전량 일반분양으로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다. 일부 고층에서는 학의천 조망도 가능하다. 현재 걸어서 3분 거리에 래미안 대단지 내 상가를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8분 거리에는 이마트(안양점)도 있다. GS건설은 다음달 판교와 광교신도시의 수혜지역으로 손꼽히는 용인시 성복동 일대에 36∼58평형 5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 통장 300만∼500만원대에서 평형대에 맞게 청약할 수 있다. 차로 3∼4분 거리인 이마트(수지점) 등 수지지구의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2008년 개통 예정인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성복인터체인지를 인근에서 이용 가능하다. 신분당선 연장선도 2014년 개통된다. ●청약부금 가입자 롯데건설은 이달 중으로 서울 중구 황학동 황학구역을 재개발한 롯데캐슬 1870가구 가운데 491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300만원,600만원 청약부금 통장 사용이 가능한 23평형은 36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청계천에 바로 인접한 단지로 청계천 조망과 운동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과 신설동역은 걸어서 10분,2호선 신당역은 걸어서 10분,6호선 동묘앞역은 걸어서 5분이면 이용 가능한 다중 역세권 단지다. 수원시 천천동 천천주공 재건축단지인 천천푸르지오는 수원 청약부금 가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총 2571가구 중 371가구가 일반분양되며, 25평형 145가구와 33평형 23가구가 부금가입자 대상이다. 일반분양분은 대부분 저층 물량이지만 경부선 화서역 부근 아파트촌에 위치한 대단지로 지하철역과 롯데마트(천천점) 등의 편의시설 등이 갖춰졌다. 의왕시 포일동 조합아파트 두산위브는 515가구 중 32평형 118가구를 다음달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로 청약부금 가입자들에게 해당된다. 포일동 일대는 안양 평촌과 가깝고 의왕 청계지구도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지역. 관악로와 운중로를 이용하면 판교신도시와 5∼6분 거리에 불과하다. 운중로는 현재 교통량이 적어 소통도 원활한 편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가까워 서울 진출입이 수월하며 과천선 인덕원역은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청약저축 가입자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난곡주공(공공임대)을 눈여겨 볼 만하다. 주공은 서울에서 신림동 난곡 재개발 구역에 17평형 512가구를 이달 중 공급할 계획이다. 임대기간이 50년으로 분양 전환이 되지 않는다.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경전철 난곡선(2008년 7월 개통예정)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의왕시에 체험형 환경 테마공간

    의왕시에 체험형 환경 테마공간

    경기도 의왕시 월암·초평동 왕송호수 일대 35만여평이 체험형 환경 테마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이 일대를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해 363억여원을 들여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조류탐사과학관을 건립하고 각종 환경 체험 및 휴식 시설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우선 10월쯤 조류탐사과학관(조감도) 건립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조류탐사과학관은 지상 3층 규모로 조류 표본실, 전시실, 영상실, 멀티미디어실, 교육실, 탐사 관측실 등 조류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을 통해 공부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시는 또 왕송호수 일대를 내년 9월까지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한 뒤 호수 주변에 다양한 습지식물을 심고 피크닉 쉼터나 주말농장처럼 각종 식물을 직접 심어 키우는 체험학습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6㎞ 길이의 순환도로와 5㎞ 길이의 자연탐방로를 각각 조성, 걷거나, 자전거와 인라인을 타고 호수경관과 자연생태를 볼 수 있도록 만들기로 했다. 시는 이와 별도로 2015년까지 320억여원을 추가로 투입, 왕송호수변에 위치한 1만 4000여평 규모의 자연학습장을 3만 5000여평 규모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 곳은 기존 습지대, 실개천, 미니동물원, 산책로 이외에 탐방안내지구, 생태습지지구, 생태여과습지지구, 가족공원지구 등 4개 지구로 나눠 조성돼 가족형 환경 테마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의왕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재산세 인하’ 덫에 걸린 지자체

    수도권 기초자치단체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산세 인하라는 ‘덫’에 걸려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탄력세율을 적용해 50%내에서 재산세를 깎아줄 수 있지만 정부와 주민 사이에서 힘겨운 눈치작전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재산세를 인하했던 서울의 15개 자치구와 경기도의 14개 시·군의 경우 올해도 사실상 재산세 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가 지난해 탄력세율 적용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면서 시한을 못박지 않아 올해 탄력세를 적용하지 않으려면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런 ‘모험’을 강행할 시·군·구는 없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재산세를 인하한 곳은 서울의 경우 중구 40%, 양천·서초구 30%, 용산·중랑·성북·강북·마포·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 20%, 성동·광진구 10% 등이다. 경기도는 성남·고양·부천·용인·남양주·구리·하남·과천시 50%, 의왕시 40%, 수원·안양·광명·군포시 30%, 파주시 25% 등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지난해 탄력세율 적용을 위해 조례를 개정했는데 올해 세금을 깎아주지 않기 위해 다시 조례를 개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자도 “이미 재산세 인하를 경험한 주민들이 세부담 증가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재산세 인하를 추진 중인 지자체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재산세를 인하하지 않아 “왜 우리만 세금을 많이 내느냐.”는 압력에 시달려온 지자체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의 요구를 외면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벌써 서울 강남구가 30%, 동대문구 20%, 송파구 20∼30%, 강동구가 20% 등 재산세 인하를 추진 중에 있고, 금천구도 인하를 검토 중이다. 경기도 안산시가 올해 50%를 깎아주기로 지난해 11월 조례를 개정했으며, 시흥시 50%, 화성시는 30∼50%의 탄력세율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광주시도 긍정적으로 탄력세율 적용을 검토 중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지난해 세금을 내리지 않아 주민들의 거센 항의와 함께 조세저항 움직임이 나타나 어쩔 수 없이 인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흥시 관계자는 “올해는 이웃 기초단체아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재산세를 내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재정사정이 넉넉지 않은 자치단체들은 정부의 눈치를 봐야 하는 실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정부로부터 받는 지방교부금이 연간 700억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정부의 방침에 맞서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털어놨다. 전국종합·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부고]

    ●윤영길(자영업)위홍(전 대우 이사)씨 모친상 유이준(대동산업 대표)강대승(카프로락탐 감사)조철(미국 거주)홍순용(신한회계법인 회계사)씨 빙모상 윤원균(카프로락탐)씨 조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37●조희숙(숙명여중 교사)정숙(서울대병원 응급간호팀장)문숙(분당서울대병원 물류팀장)운주(청주과학대 교수)선영(안산 와동중 교사)씨 부친상 김지수(전 한국보증보험 지점장)이기영(태화일렉트론 대표)김동기(산업기술시험원 안전인증센터장)김영철(유클릭 경영기획부장)정성욱(AIG생명보험 차장)씨 빙부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072-2018●정지덕(사업)지철(인삼공사 생산관리부장)씨 모친상 함호철(농업)이상구(전 한국화약)전기래(농업)한봉희(인천계양우체국 영업과장)박명수(사업)김효식(한국전력 사원)씨 빙모상 22일 청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43)263-4723●김부원(제일경제신문 기자)씨 모친상 전정한(볼보건설기계코리아 과장)씨 빙모상 23일 의왕시 선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30분 (031)459-3073●권광택(자영업)정택(대덕전력 부장)씨 부친상 이만구(서초구청 건설교통국장)씨 빙부상 23일 서울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430-0397●추광호(전경련 기획조정실 과장)씨 빙모상 23일 보라매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831-2899●유수남(전 LG백화점 사장)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94●유해윤(전 강동구 통장협의회 회장)씨 모친상 병화(서울아산병원 홍보팀 전임)씨 조모상 장형임(서울아산병원 연구실)씨 시조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33●남궁련(전 한국일보 사장·전 대한조선공사 회장)씨 별세 욱강(오리엔탈코 사장)호(메트로신문사 사장)씨 부친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072-2011●김광규(서인 대표)동민(국립의료원 진단방사선과 실장)원규(오브코스 대표)씨 부친상 23일 국립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02)2262-4812●권장호(전 경북 약·탁주협회장)씨 별세 태은(청산개발 대표)태원(두레조경 〃)현섭(양양정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이강현(꽃다모아 대표)씨 빙부상 23일 경북 경주 동국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54)776-9429●안성봉(한국은행 외화자금국 계량분석반장)씨 상배 21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590-2560
  • 의왕에 현대차 R&D단지

    지난해 11월 폐쇄된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그룹 ㈜로템 의왕공장 부지에 대규모 자동차 관련 연구개발단지가 조성된다. 경기도 의왕시는 20일 로템 의왕공장 부지인 삼동 6만 2000여평에 R&D단지 조성을 현대자동차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측은 연구동과 시험동, 사원 주택 등을 갖춘 R&D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 중이며 1단계로 6월쯤 연구동 건축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의왕시는 전했다. 연구동은 15층 이상 규모로, 내년 말 완공돼 2008년 초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곳에는 현대자동차 화성 남양연구소의 일부분과 현대모비스, 현대오토넷 관련 연구소 등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수도권에서 이 정도의 부지를 확보하기 쉽잖은 데다 화성 남양연구소가 서울에서 출퇴근하기 힘들어 우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왕공장 부지는 의왕역에서 500여m로 가까운 데다 서울 앙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와도 자동차로 40여분 거리다. 의왕시측은 연구단지가 조성되면 3000여명의 고급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의왕역 역세권 아파트단지 조성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이형구 의왕시장은 “로템 부지에 현대자동차 연구소와 고척동 제일모직 공장 부지에 1000여명을 수용하는 첨단연구시설이 들어서는 등 의왕시가 굴뚝형 제조업에서 최첨단 지식산업단지로 변신하고 있다.”고 말했다.의왕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주거여건 좋은 판교대체지역 노려볼만

    서울 등 수도권 청약통장 1순위자들은 발상을 전환해볼 필요가 있다.2000대1이 넘는 판교신도시에만 청약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판교를 대체할 수 있는 주변 택지지구 아파트를 청약하는 것도 내집마련을 앞당기는 길이다. 다만 일부 지구는 원가연동제가 적용되고 분양 계약 후 5∼10년 전매가 금지되는 만큼 수익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판교 후광…성남 도촌지구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갈현동 일원 24만 2000평 규모로 판교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성남IC)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국도3호선 등과 분당선 전철 야탑역이 버스로 5분 거리에 있다. 공동주택 5040가구(국민임대 2759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는 4월 공공분양 30·33평형 408가구를 처음 분양하고, 국민임대 등 나머지는 2007년 이후 공급된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고등학교가 각각 1개씩 들어선다.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일인 지난 2002년 6월28일 이전부터 성남시에 거주한 사람에 한해 공급물량의 30%가 우선 배정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한강 인접…하남 풍산지구 서울 강동·송파구와 인접한 하남 풍산지구는 하남시 풍산동, 독풍동, 신장동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해 30만 9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다. 한강, 검단산, 미사리조정경기장공원 등 친환경 주거환경을 갖췄다. 아파트 5488가구(국민임대 3058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삼부르네상스(480가구), 동원베네스트(217가구), 제일풍경채(260가구) 등을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5월에 하남도시개발공사가 1051가구를 선보이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상일IC)와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를 드나들기 좋다.●전매 가능…화성 향남지구 51만 2000평 규모로 아파트 1만 500여가구가 들어선다.3월부터 6개 단지에서 344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34평형 536가구를 3월에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유승종합건설은 34평형 788가구를 4월에 분양하고, 신영은 39∼56평형 36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발안산업단지를 비롯해 향남제약단지, 금의산업단지, 포승산업단지, 기아차화성공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배후주거지로 개발된다.●쾌적 환경…의왕 청계지구 의왕시 그린벨트를 풀어 2030가구가 공급된다. 지구 남서쪽엔 평촌신도시가 인접해 있어 교육시설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백운호수와 청계산, 학의천 등이 있다. 또 지분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판교신도시와 접해 있다. 오는 12월 주공이 2개 단지에서 612가구를 분양한다. 주공은 5월 A1∼A3블록에 국민임대주택 16평형 277가구,20평형 286가구,21평형 187가구,22평형 128가구,25평형 56가구,26평형 59가구 등 총 99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12월엔 공공분양 30평형 79가구,33평형 289가구,34평형 244가구 등 총 612가구가 선보인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판교 후광’… 인근 단지 시선 집중

    ‘판교 후광’… 인근 단지 시선 집중

    올해 분양시장의 핵인 판교 분양이 3월로 다가오면서 인근 수혜지역에 공급될 단지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인근 수혜지역에서 올해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14곳 1만 920가구로 조사됐다. 판교신도시는 성남시 판교동, 하산운동, 삼평동 일대다. 이에 따라 판교 후광 효과가 예상되는 인근 지역은 성남시 수정구 일대와 분당신도시, 용인시 성복동과 신봉동, 의왕시 청계동과 포일동 등을 꼽을 수 있다. 가장 물량이 많은 곳은 용인으로 11곳 9782가구에 달한다. 성복동이 7곳 5360가구로 가장 많고, 신봉동과 동천동, 상현동 등에서도 각각 1개 단지씩 분양될 계획이다. 성복동에선 GS건설이 5곳 3972가구를 분양한다.3월에는 성복자이1차(966가구)와 4차(934가구), 수지자이 2차(504가구)를 분양하고, 하반기에는 성복자이 2차(780가구),3차(788가구)를 분양한다. 평형은 30∼60평형대로 다양하다. 판교까지 차로 10분 거리다. 사업지 인근이 녹지로 둘러싸여 있지만 아직은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수지지구와 동천지구를 중심으로 교통 체증이 심하다. 현대건설이 상현동 일대에서 5월경 분양하는 단지도 1000가구를 넘는다.LG빌리지2차와 현대프레미오 사이에 있다. 삼성물산은 동천동 일대에서 30∼70평형으로 2000가구의 대단지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교통 흐름이 원활할 경우 차로 10분이면 분당선 미금역을 이용할 수 있지만, 출퇴근시간에는 체증이 심해 차로 20분 이상 소요된다. 성복동 A공인 관계자는 “용인 일대는 현재 공사 차량만으로도 차가 막힌다.”면서 “교통 체증 해소 방안과 함께 새 아파트 물량이 공급되어야 지역 발전이 제대로 된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초대석] 이형구 의왕시장

    [초대석] 이형구 의왕시장

    이형구 경기도 의왕시장의 올해 화두는 ‘지식문화도시’이다. 수도권 역차별이라는 중첩규제와 수원·성남 등 대도시에 둘러싸여 있는 환경적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내린 복안이다. “택개개발에 따른 성장으로는 도시발전에 한계가 있습니다. 도시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자연환경을 고부가가치로 바꾸는 역발상이 요구됩니다.” 이 시장은 11일 “그동안 ‘최고환경’ ‘일류문화’ ‘첨단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지식문화도시’ 건설을 추진해왔고 앞으로도 이를 일관성있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은 왕송 호수주변에 대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조류탐사과학관을 건립해 수도권 최고의 환경탐구 및 체험관광 명소로 가꿀 계획이다. “재건축 단지와 청계지구 건축물에 대해 친환경 인증제를 적용하고 도시경관을 개선, 독창적인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는 등 ‘친환경 웰빙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 시장은 “지방으로 이전하는 제일모직과 로템 등 생산공장 부지에 최첨단 R&D 복합연구단지를 조성하고 포일지역에 인텔리전타운을 건설하는 등 도시를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구조로 바꿀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전국 최고수준의 지원을 자랑하는 교육사업도 눈에 띈다. 인재육성 사업으로 농협·BC카드사와 제휴, 시민들에게 ‘의왕사랑 My Home Love’카드를 발급해 사용액의 0.1∼0.2%를 장학금으로 조성한다. 평생교육 학습도시를 위해서는 130억원을 들여 1000석 규모의 시립중앙도서관을 올해 완공하고 어린이 도서관을 오전동과 부곡동에 설치하는 등 지역별 전문도서관을 확충한다. 이 시장은 “기존 시가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과 그린벨트 해제지역의 뉴타운개발 사업 등 도시공간 구조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작지만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의왕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농업기반공사 농촌공사로 새출발

    농업기반공사가 한국농촌공사(KRC)로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농촌공사(사장 안종운)는 5일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본사에서 박홍수 농림부 장관, 이상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등 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기업통합이미지(CI) 선포식과 현판식을 갖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한국농촌공사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농촌을 보다 쾌적하고 살기좋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농촌종합개발 사업과 농지은행 운영에 업무의 중점을 둔다. 새 로고는 ‘깨끗하고 푸르게’라는 주제로 젊음, 진취성, 도전정신 등을 상징하는 푸른 바탕에 농촌을 상징하는 오렌지 반원형으로 구성됐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금둥이’ ‘굶둥이’ 양육 양극화] ‘금둥이’가 살게될 세상은

    “10년 전에는 한반 정원 30명 가운데 외동아이가 2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7∼8명으로 점차 늘고 있다. 일단 외동아이들은 욕심이 많은 편이며 놀이하는 법이나 친구를 사귀는 법을 잘 모르는 경향이 강하다. 아무래도 자기 중심적으로 사고하며 사람들이 자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경기도 의왕시 갈뫼유치원의 한 교사) 그러나 외동아이에게서 발견되는 부정적 성향은 부모의 양육방식 때문이지 혼자 자랐다는 외부 환경 탓만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국민대 교육대학원 허영림 교수는 “형제 자매가 많은 가족이 주류인 과거에는 혼자 자란 사람이 ‘금둥이’의 특성을 보였을 수도 있지만 요즘은 자녀가 하나인 가정이 많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오히려 주어진 환경이 중요하며 혼자 자란 어린이는 어른들과 어울려 조숙하며 독립심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등 개인차가 많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외자녀들이 맞닥뜨릴 미래를 걱정한다. 지금이야 금지옥엽으로 자라고 있지만 미래에는 자기 부모들 세대보다 고달픈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00년 339만 5000명이었지만 2020년에는 766만 7000명,2040년에는 1453만 3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재정적인 압박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료는 2000년 현재 1인당 부담액이 40만 8154원인데 비해 2030년에는 60만 9245원으로 50% 가량 뛸 것으로 보인다.2080년에는 87만 1003원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도 비슷하다. 요율이 장기적으로 9%를 유지할 경우 2010년에는 지금보다 연금으로 적립되는 돈은 2배 증가하지만 지급되는 돈은 6배 가량이 된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2033년이면 연금은 고갈되고 만다. 노년층 부양은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부족함 없이 자란 외동아이들이 짊어져야 할 미래의 짐인 셈이다. 이유종 나길회기자 bell@seoul.co.kr
  • “부~자되게 해주세요”

    ‘부∼자되게 해주세요.’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병술년 첫날인 1일 동해안 등 전국의 일출 명소에서는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흐린 날씨로 해가 먹구름에 가려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는 없었지만 이른 새벽부터 해맞이에 나선 사람들은 구름 사이로 솟아오른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등대 광장에는 5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오전 7시31분26초쯤 한반도에 처음 모습을 보인 해를 보며 소원을 빌었다. 경북 포항의 호미곶에는 20여만명의 관광객이 최근 제작된 가로 80m, 세로 53m, 무게 2t 규모의 국내 최대 태극기를 펼쳐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강원 강릉 경포대해수욕장과 정동진에는 60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먹구름 위로 떠오르는 해를 맞았다. 금강산 육로관광의 출발지인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는 실향민과 주민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국통일을 기원했다. 전북 군산시 야미도에서 열린 ‘제3회 새만금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일출을 바라보며 새만금 사업의 조기 완공을 기원했다. 행사에는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이 오전 8시15분부터 2차례에 걸쳐 비응도·야미도 상공에서 에어쇼를 선보여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남제주군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등에는 3만여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몰려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열린 ‘펭귄수영대회’에 참가한 1000여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은 찬 바닷물에 뛰어들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다. 이밖에 경기지역에서는 의왕시 모락산 정상에 있는 백제산성터와 고양시 행주산성 대첩문, 안성 비봉산, 이천 팔봉산, 구리 아차산 등에서, 충북지역에서는 청주 우암산과 제천 용두산, 충주 일향산, 괴산 진산, 단양 대성산 등지에서 각각 힘찬 새해를 맞았다.포항 김상화기자 전국 종합
  • 아파트값 용인·땅값 연기 ‘상승률 최고’

    아파트값 용인·땅값 연기 ‘상승률 최고’

    올해 아파트 시장은 정부의 잇단 규제에도 불구하고 크게 출렁이며 두 자릿수 상승률로 마감했다.‘정책으로 시작해 정책으로 끝난’ 한 해였지만 지난해 상승률 1%대에 비하면 크게 오른 것이다. 재건축 규제 정책의 반사이익을 얻는 단지들이 크게 뛰었다. 판교신도시는 분당·용인 등 인근 지역 아파트 값을 올려놓았다. 서울숲 개장, 청계천 복원, 제2 롯데월드 등도 아파트 값을 부채질했다. 지방은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합헌 결정으로 대전·천안 등 충청권을 중심으로 값이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10.62%, 전세 5.47%, 토지는 4.56% 상승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시세 변동률이 매매가는 10.62%, 전셋값은 5.47%였다. 수도권은 아파트 매매가가 12.60%, 전셋값은 6.99% 올랐다. 올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초(24.04%), 송파(23.08%), 강남(21.80%), 강동(14.59%) 순으로 강남권이 평균 21.74% 뛰었다. 이어 양천(14.70%), 용산(13.57%), 영등포(13.57%), 성동(11.07%)이 10% 이상 올랐다. 내린 곳은 한 곳도 없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와 새 아파트 대형 평형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용인시(31.74%)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판교신도시의 후광 효과 때문이다. 경기도에선 과천시(30.60%)와 의왕시(19.26%)의 상승폭이 컸다. 전세도 올랐다. 변동률은 4.63%이지만 2004년(-3.63%)에 견줘 큰 폭의 상승세로 반등했다. 연초 마이너스로 출발한 서울 전셋값은 2∼8월에 평균 0.5% 오르다 8·31대책 이후 주택 구매수요가 전세로 바뀐데다 가을 이사철 수요까지 겹쳐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신도시와 경기도는 각각 15.70%,9.50% 상승해 서울보다 오름폭이 2배 이상 컸다. 한편 건교부에 따르면 토지의 경우 행정중심복합도시 효과로 충남(7.27%)이 가장 많이 올랐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인 충남 연기군(24.65%)과 공주시(14.38%)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토지보상금 유입이 기대되는 아산, 청원, 계룡, 논산 등도 덩달아 올랐다. 기업도시 선정도 땅 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예정지로 선정된 전북 무주(14.29%), 강원 원주(3.23%), 충북 충주(5.82%), 전남 해남(4.28%), 전남 무안(7.56%) 등이 들썩거렸다. 올들어 11월까지 전국 땅값은 총 4.56% 올랐다. 지난 2004년 상승률은 3.86%다. ●최고 화두는 재건축 아파트 2005년 1년간 전국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평균 28.26%였다.2004년의 마이너스 2.36%에 비해 30%포인트나 올랐다. 올해 초 압구정지구 재건축을 60층 이상 초고층으로 추진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소식이 전해져 재건축이 오르자 정부는 개발이익환수제 시행, 안전진단 강화, 초고층 재건축 불허 등을 골자로 한 2·17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서초 고밀도지구 고층 재건축 허용과,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할 수 있는 단지가 나와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급등세는 지속됐다. 예컨대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한 잠실주공 1,2단지는 올해 송파구(45.21%)의 전체 재개발 상승률을 올렸다. 서초구(35.89%)에선 ‘제2의 롯데월드 건설’ 호재로 잠실 주공5단지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타운 건립이 호재로 작용해 대기수요가 생긴 점도 큰 몫을 했다. 8·31대책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한 때 된서리를 맞기도 했지만,10월 중순 이후 종합부동산세 등 관련 입법 지연과 재건축 시세가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등했다. 그러나 이달 7일 서울시 의회가 추진하던 재건축 용적률 완화가 불발되면서 최근 다시 소강상태다. 개포주공 1단지 13평형의 경우 8·31대책 이후 4억 2000만원까지 빠졌다가 이달 초 5억 5000만원대를 회복했다가 27일 현재 다시 4억 9500만원까지 빠졌다. ●‘정책으로 시작해 정책으로 끝난’ 2005년 부동산 시장 올해 부동산시장의 ‘핵’인 8·31대책으로 9월 한달간 서울 아파트값은 0.41% 빠졌다. 그러나 대책의 핵심인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과세 강화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고 있어 내년까지 효력이 지속될지 주목된다. 재개발·재건축되는 단지에는 임대주택을 의무적으로 지으라는 내용의 개발이익환수제가 5월 중순 시행됐고, 재건축·재개발 조합원의 입주권도 주택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9월 발표되는 등 재개발·재건축 관련 규제가 많았다. 11월 말 행정도시특별법 합헌 결정으로 이달 말부터 토지보상이 시작되는 등 행정도시 건설이 본격화됐다. 충남 연기군·공주시 일대 2200만평으로 12부4처2청이 옮기기로 하면서 이 지역 아파트시장은 거래량은 많지 않으나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7월부터 대출 한도가 축소된 주택담보대출이 강화됐고,11월부터는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가 생애 처음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을 사거나 분양받을 때 대출받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재개됐다. 대출 총액은 11월 한달간 무려 3000억원을 돌파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의왕 재건축아파트 친환경인증제

    경기도 의왕시는 8일 재건축이 추진중인 관내 4개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대해 ‘건축물 친환경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친환경인증제란 건축물이 인간, 자연과 공생하며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지어지도록 각종 항목을 평가, 일정 이상 점수를 획득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포일주공(2520가구), 대우사원(2245가구), 의왕내손(696), 청화(447가구) 등 재건축 아파트는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44개 항목에 걸쳐 심사를 받아야 한다. 시는 또 500가구 이하인 오전동 대명2차아파트(445가구)와 이안아파트(150)에 대해서는 일반인증제를 적용,2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준공시 인증점수를 충족할 경우 해당 건축물에 대해 ‘친환경인증 필증’을 주지만 기준치를 밑돌 경우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고 재시공이나 보완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31개 단지에 대해서도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을 경우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인증제도 도입으로 건설비용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나 지방세 감면, 환경개선부담금 경감, 공공기관 입찰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보전해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건축으로 인해 빚어지는 환경피해를 막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건축물 친환경인증제를 도입했다.”며 “친환경인증제가 정착되면 에너지가 절약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우수한 거주여건을 갖추게 되기 때문에 시민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의왕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국도1호선 의왕구간 ‘공사중 우회’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국도 1호선 경기도 의왕시 구간에 대한 확장·포장공사가 30일 시작됐다. 시는 830억원을 투입, 오는 2008년 9월까지 오전동(안양시계)∼왕곡동 옛 고려합섬(의왕 IC주변)간 길이 3.4㎞ 구간의 도로폭을 현재 35m(왕복 8차선)에서 50m(왕복 10차선)로 넓힐 예정이다. 또 의왕시청 진입로 지점인 고천사거리에는 길이 495m(왕복 4차로)의 지하차도를 설치한다. 시는 이번 공사로 하루 15만여대가 오가는 국도 1호선 의왕구간에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6개의 노선별 우회도로를 지정, 시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노선별 우회도로는 안양∼수원의 경우 ▲안양∼군포(당정지구)∼부곡(덕성로)∼수원 ▲안양∼서울외곽순환도로(평촌IC)∼의왕∼과천고속화도로∼수원 ▲안양∼나자로마을∼제일모직 앞∼의왕시청앞∼부곡동∼수원 등이다. 또 군포∼수원은 ▲군포∼군포IC∼영동고속도로∼북수원IC∼수원 ▲군포∼한세대앞∼경인IC∼부곡덕성로∼수원 ▲군포∼군포IC∼영동고속도로∼동수원IC∼수원 등이다.의왕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과천·대전 혜택… 독립청사 울상

    공무원의 자녀 보육 혜택이 기관마다 천차만별이다. 행정기관이 집중된 곳이나 지자체에서는 법에 해당되지 않아도 혜택이 주어지는 반면, 상당수 기관은 독립 청사라는 이유로 혜택을 받지 못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영유아 보육법이 ‘직장보육시설’설치 대상기관이 상시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 또는 근로자 500인 이상 고용기관으로 확대돼 공직사회도 보육시설 설치 요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24일 행정자치부와 여성부 등에 따르면 영유아보육법이 개정돼 내년부터는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는 사업장’은 직장보육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돼 있다. 만일 직장보육시설을 단독으로 설치하지 못할 경우, 보육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이와 관련, 여성부 관계자는 “사업장이란 인적·물적시설이 존재하는 ‘장소적’ 범위를 중심으로 보는 것”이라며 “같은 기관 소속이라도 교육원이나 연구소, 동사무소 등 지리적으로 떨어진 경우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정부청사 가운데는 세종로 중앙청사(아동수 194명), 과천청사(390명), 대전청사(402명), 반포청사(54명) 등에 직장어린이집이 설치돼 있다. 또 대법원·검찰청·경찰청 등도 운영을 추진 중이다. 단일 기관의 공무원 수가 많지 않아도 여러 기관이 모여 있기 때문에 혜택을 보는 경우다. 하지만 중앙인사위원회 등과 같이 단독청사를 사용하고 있는 상당수 기관은 보육시설이나 보육수당도 지급되지 않는다. 이와는 달리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보육시설을 운영중이거나 수당을 지급하는 곳이 많다. 서울 자치구의 경우 도봉구 등 12곳에서 보육시설을 운영 중이다. 반면 중구는 월 6만원, 종로구는 5만원 등 대다수 기관에서 보육수당을 지급한다. 여성부는 동사무소 등을 법 해석상 별도 사업장으로 분류하지만 자치단체는 동사무소 직원들도 본청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보육수당을 지급하고 있다.전국적으로는 100여곳이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금액은 제각각이다. 경기도 의왕시는 자녀 1명 당 매월 15만 4400원을 지급한다. 반면 울산 남구는 월 5만원, 파주시는 6만원, 강원도는 7만원, 안산시는 8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내년 예산에 정부청사 보육시설 운영비 29억 5100만원을 책정했으나 국회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돼 예결위에서 부활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부 관계자는 “상임위에서 여성부는 국민의 보육업무를 맡는 곳이지 공무원 자녀의 보육업무를 맡는 곳이 아니라는 이유로 예산을 전액을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무원 자녀 보육업무를 인사위나 행자부가 맡는 것을 추진 중인데 이와함께 예산도 부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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