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의약품
    2026-02-18
    검색기록 지우기
  • 조선족
    2026-02-18
    검색기록 지우기
  • 군부대
    2026-02-18
    검색기록 지우기
  • 리조트
    2026-02-18
    검색기록 지우기
  • 유튜브
    2026-02-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457
  • 꼼수 기업 벼르는 정부… ‘슈링크플레이션’ 적발 품목 새달 공개

    정부가 최근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같은 가격에 용량을 줄임)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해당 기업들을 압박하겠다는 취지이지만, 슈링크플레이션을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어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슈링크플레이션 관계 부처인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단체 및 한국소비자원과 간담회를 열고 실태조사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소비자원은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73개 품목, 가공식품 209개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달 말까지 실태조사를 진행한 후 다음달 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23일부터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어도 슈링크플레이션 의혹이 있는 제품에 대해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와 참가격 홈페이지에 소비자가 제보를 할 수 있는 팝업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공정위는 제보를 토대로 적발된 품목 목록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업자가 가격이나 용량, 규격을 변경할 경우 자체적으로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자율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꼼수 인상’을 막고 가격과 용량 변경에 대한 정보 접근을 더 쉽게 만들겠다는 취지다. 조흥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슈링크플레이션은 소비자가 알아차리기 어려운 일종의 기만적 행위로 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소비자원 사이트에서 중량 변동 정보까지 공개해 슈링크플레이션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 “석방 명단에 없으면 어떡하지?” 애 태우는 이스라엘 인질 가족

    “석방 명단에 없으면 어떡하지?” 애 태우는 이스라엘 인질 가족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인질 석방 협상이 22일(현지시간) 극적으로 타결됐다는 소식에 인질 가족은 일단 안도하면서도 불안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가족을 대표하는 ‘인질과 실종자 가족 포럼’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일부라도 석방이 임박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현재로선 언제 누가 석방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나 당국이 추가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석방 규모가 전체 인질 240여명 중 50명에 불과한 것도 문제다. 외국인 인질들이 먼저 풀려날 것이란 소식에 이스라엘 인질 가족은 불안해 한다. 누구는 풀려나고 누구는 갇혀 있고, 기준이 뭐냐고 반발할 수도 있다. 매일 10명씩 풀려나고 하마스가 더 많은 인질을 풀어주면 휴전 기간이 하루씩 늘어난다는 점도 가족들의 불안을 키운다. 하루하루를 뜬눈으로 지샐 가능성이 높다. 유방암 수술 뒤 재활하던 카리나 엥걸버트(51)의 형제 디에고는 건강상태가 어떤지 정보가 전혀 없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그는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에 “돌봐주는 사람이 있는지, 통증을 완화할 약, 암 재발을 막을 약을 먹고 있는지도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인질 가족들을 지원하는 이스라엘 의사인 하가이 레빈은 인질들이 생사의 갈림길에 몰렸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레빈은 “모두 식량과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속되는 트라우마 속에 40일 넘게 지하에 붙들려 있다”며 “작은 상처에도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이 촉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질의 가족과 친지는 수십명 정도로 예상되는 석방자 명부에서 가족이 누락될 가능성 때문에 애를 태우고 있다. 사촌과 그 가족이 인질로 끌려간 이파트 자일러는 CNN에 “애들 엄마와 애들이 인질 협상 명부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희망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시누이와 조카가 인질로 잡힌 조하 에비그 도리는 “여전히 아무것도 모른다”며 “이스라엘 정부조차도 아무 얘기를 하지 않고 있다”고 속을 태웠다. 인질 가족들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인질에게 접근해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미르야나 스폴야릭 ICRC 총재는 전날 카타르에서 하마스의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만나 인질 접근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NYT에 따르면 현재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240여명 중에는 80대 고령자, 환자, 영유아, 임산부가 포함돼 있다. 고령자 중에는 고혈압, 당뇨, 심장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아 매일 의약품이 필요한 이들도 있다. 86세의 인질 아례 잘마노비치는 이미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 도중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하마스가 밝힌 일이 있다. 납치될 때 임신 9개월의 만삭이던 태국인 인질은 억류 중에 출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여성도 셋이나 있다. 이들 중 한 명인 에후디트 바이스(65)는 지난주 가자지구의 한 병원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하마스가 억류한 어린이 인질은 40명 정도인데 발육 부진으로 영양제를 먹는 아이가 있고 생후 10개월 아기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청년 중에도 심리적 상태가 불안해 약물 치료를 받는 이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폭력에 중상을 입은 채 잡혀있는 이들도 있다. 미국인 허시 골드버그폴린(23)은 수류탄과 총격에 한 손을 잃었고 야덴 비바스는 해머에 머리를 맞았으며 가이 일루스는 총상을 입었다.
  • 인공눈물 ‘프렌즈’ 시리즈 눈길… 모든 렌즈에 사용 가능

    인공눈물 ‘프렌즈’ 시리즈 눈길… 모든 렌즈에 사용 가능

    본격적으로 건조한 겨울에 접어들면서 JW중외제약의 인공눈물 ‘프렌즈’ 시리즈가 인기다. 먼저 ‘프렌즈 아이드롭’은 포도당을 통해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멘톨 성분이 함유돼 눈에 청량감을 주는 인공눈물이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자연 눈물에 가장 가까운 성분인 ‘아이드룹 순’과 멘톨 성분이 함유돼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아이드롭 쿨‘, 그리고 멘톨 성분 함유량이 많아 강한 청량감을 주는 ‘아이드롭 쿨 하이’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보존제가 렌즈에 흡착되는 것을 막아주는 폴리소르베이트80이 함유돼 있어 모든 종류의 콘택트렌즈(소프트·하드·일회용렌즈 등)를 착용한 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렌즈 아이엔젤’은 자극적인 방부제가 없어 예민한 눈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인공눈물이다. ‘프렌즈 아이엔젤’은 안구건조증이나 바람, 태양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화끈거림, 자극감 등을 완화해 주며, 이 같은 증상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프리미엄 점안제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들과 달리 보존성 향상을 위해 첨가해 왔던 염화벤잘코늄 등의 보존제를 넣지 않아 안전성을 높였다. 또 프렌즈 아이드롭처럼 렌즈를 낀 상태에서도 점안할 수 있다. 프렌즈 시리즈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살 수 있다.
  • 개도국 인재들은 K백신 연수 중… “지금 준비해야 또 다른 팬데믹 막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백신주권]

    개도국 인재들은 K백신 연수 중… “지금 준비해야 또 다른 팬데믹 막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백신주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교육‘WHO 지정’ 전문가 양성 허브로VR로 생산공정 체험·이론 교육도엔데믹 이후 시들해진 관심 고민“고국서 한국 시스템 정책에 반영”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국이 백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시 찾아올 팬데믹에 맞설 견고한 방패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미 미국·독일·일본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했고 mRNA 기술을 적용한 암 백신 개발도 추진 중이다. 한국도 개발을 서두르고 있지만 백신에 대한 국민 관심이 시들해진 데다 정부의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우리의 백신 개발 역량은 어디까지 왔는지, 어떤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지 세 차례에 걸쳐 싣는다.“한국에서 백신 연구개발과 생산, 바이오 의약품에 관한 많은 것을 배웠어요. 브라질로 돌아가 정책 시스템에 반영하고 싶습니다.”(클레베르 바니우 고메스 바후스 브라질 보건부 기술 관료) 21일 충북 오송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20여명의 교육생이 모였다. 나이도, 국적도, 인종도 다르지만 자국의 백신·바이오 의약품 개발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만은 같은 중남미 각국에서 온 인재들이다. 한국은 2022년 2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돼 2년째 중·저소득 국가 바이오의약품 생산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WHO로부터 백신 전문 인력을 키워 내는 교육 중심지로 인정받았다는 건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과 교육 인프라를 충분히 갖췄다는 의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이어 지난달부터 중남미 지역 교육생들이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을 받았고, 내년에는 아프리카 교육생들이 한국을 찾는다. 이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는 가상현실(VR) 교육이 한창이었다. 의약품 생산시설의 각종 설비를 VR로 체험하기 위해서다. 교육생이 VR 고글을 작용하고 가상 공간에서 실험 장비를 만지자 장비 설명이 모니터에 떴다. 중남미 교육생을 위해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도 지원됐다. 10명이 한 그룹을 이뤄 VR 체험을 하는 동안 다른 그룹은 이론 수업을 들었다. 백신·의약품 생산에 꼭 필요한 품질관리와 생물안전 관련 이론 교육, 백신 생산공정 전 주기에 대한 실습 교육, 국내 기업체 의약품 제조 현장 견학 등도 이뤄졌다. 이들은 단순 교육생이 아니다. 백신·바이오 업계에 수년간 종사한 기업인, 연구원, 백신 생산 정책을 담당하는 관료 등 자국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다. 한국 청년들도 WHO 허브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에서 온 교육생 바후스는 “한국과 함께 교육받은 남미 국가들과 지속적이고 견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만난 교육생들은 백신 주권 확보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에 재앙을 안겨 줬으나 지지부진하던 백신 개발에 원동력도 제공했다. 다만 백신 개발 열기가 언제 식을지 고민하는 건 한국이나 중남미나 마찬가지였다. 콜롬비아 백신 생산 공장 보고타바이오의 컨설턴트 라우라 앙헬리카 피네다 벨란디아는 “백신 개발 역량을 키우지 않은 탓에 팬데믹이 닥쳤을 때 백신을 개발할 수 없었다”면서 “이후 정부 차원에서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에 2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고 정부가 가장 큰 고객이 돼 백신을 구매하겠다고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책의 지속성”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보건연구소(ANLIS)의 크리스티안 레안드로 마코레타 연구원은 “팬데믹 이전에는 정부가 백신 개발에 많이 투자하지 않았지만 팬데믹 이후 백신 개발 역량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정부가 투자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대선 이후에도 프로그램이 유지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부탄탄연구소의 규제 전문가 조이우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R&D 투자가 이뤄져 브라질의 백신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생산기지를 설립할 수 있었다”며 “지금부터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다시 위기가 닥쳤을 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푸틴 “이게 다 미국 때문, 가자지구 전쟁 멈춰라”…브릭스 특별정상회의

    푸틴 “이게 다 미국 때문, 가자지구 전쟁 멈춰라”…브릭스 특별정상회의

    브릭스, 특별정상회의서 ‘가자지구 즉각 휴전’ 한목소리시진핑 “두 국가 해법 지지…팔 권리 장기간 무시”이스라엘엔 민간인 공격 중단, 하마스엔 인질 석방 촉구푸틴 “가자 인도주의적 재앙 깊은 우려…아동 피해 끔찍”“미국 욕망 때문”…미국 단극체제 거부, 다극체제 강조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회원국 정상이 21일(현지시간) 한목소리로 가자지구에서 전쟁 중인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정상들은 이스라엘의 공습과 지상 공격으로 인한 가자지구의 민간인 피해를 규탄하면서도 하마스에 억류 중인 인질의 석방도 요구했다. 회의를 주재한 올해 브릭스 의장국 남아공의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날 화상 특별정상회의 개회사에서 즉각적이고 포괄적인 휴전을 촉구하며 적대 행위 중단을 감시하고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유엔군 투입을 제안했다. 또 “이스라엘이 불법적인 무력행사로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집단적으로 처벌하는 것은 전쟁범죄”라며 “가자 주민에게 의약품, 연료, 식량, 물 공급을 거부하는 것은 대량학살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하마스도 민간인을 공격하고 인질을 잡아 국제법을 위반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중국과 러시아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계기로 이슬람권과 접촉면을 넓히면서 중동 문제에 관해 미국을 견제하고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면서 이스라엘에는 민간인 살상을 멈출 것을, 하마스에는 인질 석방을 각각 요구했다. 시 주석은 “분쟁 당사자들이 적대 행위를 멈춰야 한다. 민간인에 대한 살상도 당장 멈춰야 한다”면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통로가 아무런 방해 없이 보장돼야 한다”고 이스라엘을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의 근본 원인은 팔레스타인의 권리가 오랫동안 방치되고 무시됐기 때문”이라며 ‘두 국가 방안’과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건설을 해법으로 제시했다.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두 독립 주권 국가’ 건설과 평화로운 공존을 규정한 유엔의 결정이 이행되지 않아 팔레스타인인들은 부당한 분위기에서 자랐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은 국가 안보를 완전히 보장할 수 없게 됐다고도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이번 사태가 “미국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 중재를 독점하려는 욕망으로 인한 결과”라면서 “미국의 단독 시도는 실행 불가능하고 역효과를 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했다. 미국 중심의 단극체제가 빚어낸 비극임을 주장하는 한편, 다극체제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수천명의 사망자, 민간인 집단 추방, 이로 인한 인도주의적 재앙은 깊은 우려를 일으킨다”고도 지적했다. 가자지구 어린이 사망과 관련해서는 “끔찍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자지구에서 인질을 석방하고 민간인과 외국인을 구출하려는 노력을 지속하려면 인도주의적 교전 중단이 필요하며 장기적인 휴전이 이뤄진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전쟁을 중단하고 정치적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단합된 노력을 해야 한다고 푸틴 대통령은 촉구했다. 그는 “브릭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내년 러시아가 브릭스 의장국을 맡으면 브릭스 틀 안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화상 회의를 포함한 논의 방법들을 시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아울러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분쟁이 중동 지역의 분쟁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이날 회의에는 내년 1월부터 새 회원국으로 가입이 확정된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아랍에미리트(UAE)의 정상들도 초청받았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격을 계속해 여성과 어린이를 살해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이집트의 우선순위는 (이스라엘의) 공격을 중단시키고 가자지구 주민들을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두 국가 해법’의 이행 외에는 팔레스타인의 안보와 안정을 달성할 방법이 없다”며 이를 위한 포괄적인 평화 프로세스의 시작을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각국 정상을 비롯한 브릭스 11개국 대표는 이날 회의를 마치며 ‘적대행위의 종식으로 이어지는 즉각적이고 지속가능한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지난 8월 브릭스의 6개 신규 회원국 가입 결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화상 정상회의에 인도와 아르헨티나, UAE는 정상대신 외무장관이 참석했다.한편 이슬람권 외무장관들은 중국에 이어 21일 러시아를 방문해 가자지구 문제를 논의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아랍연맹과 이슬람협력기구(OIC) 대표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모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집트, 인도네시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외무장관과 히세인 브라힘 타하 OIC 사무총장을 만났다. 이들 아랍·이슬람 대표들은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가자지구 문제 해법을 논의한 데 이어 러시아를 찾았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들과 만나 “우리는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을 규탄하지만 집단적 처벌 형태를 취하지 않고 국제인도법에 어긋나지 않는 방법으로 테러에 맞서 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 외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자기방어를 구실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전쟁을 즉시 멈추고 휴전을 선언하며, 가자지구 봉쇄를 해제하고 인질을 석방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요구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가자지구에 전달되는 인도주의적 지원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인질 석방과 인도적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을 위한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두 국가 해법’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집단 외교 메커니즘을 만들 때 이 지역의 아랍, 이슬람 국가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라브로프 장관은 요청했다. 전날 중국 왕 주임도 가자 사태에 대해 즉각적인 휴전이 급선무라면서 국제 인도법 준수와 인도주의 재난 방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해결책을 모색할 때 ‘두 국가 방안’을 벗어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 술안주로 즐겨 먹었는데…알고보니 방부제 ‘범벅’

    술안주로 즐겨 먹었는데…알고보니 방부제 ‘범벅’

    간편식 족발 일부 제품에서 방부제가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보존료가 기준치를 넘은 것으로 확인된 축산물 가공 업체 해드림에프에스의 ‘족발슬라이스’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다음 달 6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이 제품에서 보존료인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이 기준 규격을 초과해 검출돼 부적합 판정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회수 식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반품해 달라고 요청했다.
  • 패밀리팩토리, 한글 콘셉트 일회용 파라핀 마사지 ‘글로브&풋’ 출시

    패밀리팩토리, 한글 콘셉트 일회용 파라핀 마사지 ‘글로브&풋’ 출시

    파라핀 전문 제조사인 패밀리팩토리가 일회용 파라핀 마사지 글로브&풋 팩과 보틀을 개발·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 중 ‘일회용 파라핀 글로브&풋’은 특허출원 제품 한글(훈민정음)을 콘셉트로 디자인해 고급스러움과 한국의 미를 알리는 형태로 제작됐다. 휴대성이 뛰어나고, 특히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패밀리팩토리 관계자는 “일회용 파라핀 글러브&풋은 기존 베이스(욕조)에 오랜시간 녹여 사용하던 제품이 아니라 온수만 넣고 1분 안에 바로 사용 가능하며, 세균감염 등 걱정 없는 위생적인 손발 케어 제품”이라며 “파라핀왁스 고유의 보온력, 열침투력으로 건조한 피부, 갈라진 발뒤꿈치와 아픈 관절을 치유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매끄럽고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천연성분의 오일을 더해 네일코팅과 손발 영양 공급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번 신제품으로 출시된 ‘FLAWLESS 파라핀 글로브&풋 보틀’은 모던한 클래식 블랙의 세련된 디자인, 특수 제작된 보호온도 스티커로 사용 가능한 최적의 온도를 쉽게 알 수 있게 했고 고무러버 손잡이로 위험을 최소화했다. 손, 발 피부보호 및 보습 효과와 영양 공급 및 케어를 해주며 미네랄오일, 비타민E 등을 함유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틀은 일회성이 아닌 리필용글로브, 풋만 따로 구매해 반영구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패밀리팩토리의 파라핀원료는 99.9% 정제된 최고의 유럽산 원료이며 세계 최초 CEMDR(의료기기)인증과 FDA(미국 식품의약품)등록을 마쳤으며 ISO10993(생체적합성) 규격에 맞는 동물시험을 통해 세포독성, 피부자극이 없는 안전성을 입증했다 최근 패밀리팩토리의 파라핀 글로브 제품이 TV 프로그램(파라핀 팩, 손발톱 보습꿀팁)에서 전문의사들이 피라핀의 효능·효과를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소개된 바 있다. 파라핀 마사지는 높은 보습력과 열침투력을 가지고 있어 손발피부의 보습 및 혈액순환등 세포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패밀리팩토리 관계자는 “파라핀 전문 제조 기업으로서, 소비자가 파라핀 고유의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특히 우리 몸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각종 인증과 고급 원료 등을 사용하여 손과 발을 전문적으로 누구나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 “4살 아들에게 매일 커피 준다”는 연예인…어린이에게 괜찮을까

    “4살 아들에게 매일 커피 준다”는 연예인…어린이에게 괜찮을까

    할리우드 배우 겸 모델 앰버 로즈(Amber Rose·34)가 4살 아이에게 매일 커피를 마시게 한다고 고백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로즈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아이들이 해서는 안 되는 어른들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로즈는 커피 마시는 것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저는 아이들에게 커피를 준다”며 “나와 아이들은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다. 정말 별거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4살 아들이 일어나서 ‘커피랑 아침 먹고 싶어’라고 말하곤 한다. 그냥 카페인일 뿐이다. 약간의 카페인.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앰버 로즈는 과거 영화 ‘스쿨 댄스’, ‘시스터 코드’, ‘왓 해픈드 라스트 나이트’ 등에 출연했다. 음악 프로듀서 알렉산더 에드워드와 교제했으나 결별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커피, 어린이에게 해로울까 그렇다면 어린이에게 커피가 해롭다는 통념은 사실일까. 미국 가정의학회 (American Academy of Family)는 “어린이의 경우 카페인은 혈압을 높이고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면서 “아이들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고 불안을 악화시킬 수 있고 카페인 금단증상으로 두통을 겪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카페인의 지나친 섭취로 인해 수면장애, 불안감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성인의 경우 400㎎ 이하(아메리카노 4잔), 어린이·청소년은 체중 1㎏당 2.5㎎ 이하로 안내하고 있다. 우리나라 10세 아동의 평균 몸무게가 40㎏임을 감안하면 어린이에게 권고되는 커피는 하루 최대 약 1잔 정도다. 초콜릿이나 녹차 등 다른 식품을 통해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하루에 커피 반 잔 정도가 아이들에겐 적정량이라고 볼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커피가 어린이의 두뇌 발달에 저해가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나와 있다는 점이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 아동 병원의 연구진들에 글로벌 의학·과학 저널 ‘플로스 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카페인은 성장기 아동부터 청소년들의 지능 발달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리히 대학 병원 연구진들은 하루 평균 약 16㎎/㎏(사람 기준으로 하루 약 3~4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과 동일한 양)의 카페인을 실험용 쥐에게 복용시켰다. 그 결과, 나이가 많은 쥐에 비해 어린 쥐들의 경우 수면이 감소하고 두뇌 발달이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의 연구 영양학자 다이앤 비썸 박사는 ‘커피가 어린이들에게 나쁠까(2020)’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커피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 실제로 알지 못한다”면서도 “과다한 카페인은 불안 증가, 심박수 및 혈압 증가, 위산 역류 및 수면 장애와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어린이에게 위험하며, 너무 많은 양의 카페인은 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페인은 각성제로 자녀가 하루를 버티기 위해 카페인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우선 소아과 의사와 상의해 피로를 유발하는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 마더네스트 호주 본사, 항저우AG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후원 협약

    마더네스트 호주 본사, 항저우AG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후원 협약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 선수가 호주RBK NUTRACEUTICALS의 후원을 받는다. 지난 13일 오전,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더네스트의 호주 본사인 RBK NUTRACEUTICALS 노복균 대표가 한국지사 (주)콜라지코리아에서 신유빈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RBK NUTRACEUTICALS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마더네스트’의 호주 본사로 호주 식품의약품안정청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에서 발급받은 의약품 생산 및 유통 라이선스를 소지하고 있으며, 일본·대만·사우디 아라비아등 세계 10개국 및 국내 면세점, 백화점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신유빈 선수는 올림픽 대표팀에 최연소로 선발된 대한민국 여자탁구의 유망주이며, 지난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거머쥐며 다시한번 대한민국 여자 탁구 국가대표의 자리매김했다. RBK NUTRACEUTICALS는 이번 계약으로 신유빈 선수의 국제대회 참가, 훈련지원, 각종 행사 참여 후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유빈 선수는 “마더네스트의 후원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탄탄한 경기력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BK NUTRACEUTICALS의 노복균 대표는 “신유빈 선수의 꿈과 노력이 세계로 뻗어나갈 무한한 가능성에 힘을 보태며, 한국 탁구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개인적으로 탁구 애호가인 자신을 비롯하여 더 많은 이들이 탁구를 사랑하길 바란다고도 전했다.
  • 여성 하원의원에 엑스터시 탄 술 마시게 한 프랑스 상원의원 체포

    여성 하원의원에 엑스터시 탄 술 마시게 한 프랑스 상원의원 체포

    프랑스의 한 상원의원이 저녁 자리에서 여성 하원의원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약물을 먹인 혐의로 체포됐다고 AFP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전날 중도파 조엘 게리오(66) 상원의원을 파리 자택에서 체포해 구금했다. 검찰은 게리오 의원이 “성범죄를 저지를 목적으로 상대방의 판단력이나 자제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물질을 본인 모르게 투여한 혐의”를 받는다고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 게리오 의원은 지난 14일 밤 산드린 조소 하원의원을 자택에 초대해 술을 건넸다고 한다. 술을 마신 조소 의원은 약 20분 뒤 식은땀이 나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꼈다고 그의 변호인은 현지 언론에 말했다. 조소 의원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지 않고 자리를 떠나 밤 10시쯤 국회에 도착, 응급 처치를 받았다. 그 뒤 병원에서 혈액·소변 검사를 한 결과 체내에서 엑스터시가 검출됐다. 엑스터시는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조소 의원은 곧바로 게리오 의원을 수사 당국에 고소했다. 조소 의원은 게리오 의원이 “부엌 서랍에서 흰색 물질이 들어 있는 작은 비닐봉지를 집어 들고 있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수사관들은 게리오 의원의 자택을 수색해 엑스터시 한 봉지를 찾아냈다. 구금 상태인 게리오 의원은 이날 조소 의원과 대질 조사를 받았다. 게리오 의원의 변호인은 그러나 언론에 “초기 보도를 보고 추론할 수 있는 음란한 해석과는 매우 거리가 멀다”며 “이번 대질 조사에서 제 의뢰인은 사실관계를 강력히 설명했고, 현 단계에서는 어떤 위법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게리오 의원은 은행가 출신으로 2011년 상원 선거에 선출됐으며 외교 및 국방 위원회 부위원장이다. 30대에 서부 루아르 아틀랑티크 지방의 한 시장을 지낸 인물이기도 하다. 검찰은 상원의원이라 해도 이런 범죄 행위가 사실로 드러나면 의원 면책권을 누릴 수가 없다며 유죄가 인정되면 징역 5년형과 함께 7만 5000 유로(약 1억원)의 벌금을 부과받는다고 전했다.
  • 글로벌 프랜드, IBK기업은행과 손 잡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봉사활동

    글로벌 프랜드, IBK기업은행과 손 잡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봉사활동

    사단법인 글로벌 프랜드(최규택 대표)가 해외봉사 18년째를 맞아 올해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우물 파기와 캄보디아 보육원 봉사 활동을 펼쳤다. 2006년부터 베트남전 희생자 등을 위한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여러 학교에 컴퓨터와 장학금을 기증하고 새끼 돼지 보급 활동 등을 펼쳐온 이 단체는 13~14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보육원을 찾아 쌀과 라면 등을 나눴다. 또 15~16일에는 IBK기업은행 하노이지점(지점장 박경일), 베트남통신사와 함께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하장성 고산지대를 찾아 우물 파기와 컴퓨터 교실을 개설, 운영했다. 하장성 콴바현 받다이손 중학교와 콴바현 직업센터 기숙사 등의 식수를 해결하고 지난해 우물을 기증했던 탐 손 초등학고에 컴퓨터 교실을 열었다. 우물 두 군데를 파고 컴퓨터 18대를 기증해 우리 돈 1400여만원이 소요됐다. 프놈펜 외곽 보육원에는 한국여성 국제네트워크(코윈) 캄보디아 지부와 함께 쌀 10㎏짜리 100포대와 라면 30개 들이 200박스를 기증했다. 이와 별도로 글로벌프랜드와 오랜 인연을 맺어 온 충주 온빛밝은 안과 송기영 원장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시 농촌지역 환자와 독거 어르신 등에게 의약품을 전달하고 시술하는 700만원 상당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최규택 글로벌 프랜드 대표는 내년에도 베트남과 라오스 소수민족 지원을 위해 컴퓨터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난치병 환자의 국내 수술을 추진하고, 해외봉사 20년째가 되는 2025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3개국 봉사활동을 구상하고 국내 대학생 봉사단을 꾸려 3개국 지부장과 연계 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상담하고 자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BK기업은행 하노이 지점은 컴퓨터 구입 비용과 급수시설 구축을 위해 약 2억동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학용품 증정식과 함께 맞춤형 금융·경제교육도 함께 진행해 금융과 경제에 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오지의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금융지식과 경제개념을 알려주는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기업은행 하노이지점은 이 지역 교육시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박 지점장은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1961년 중소기업 지원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의 정책금융기관으로 2008년 호치민, 2013년 하노이 지점 개설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해 현재 10억 달러의 자산과 76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박 지점장은 “베트남의 교육환경 개선과 금융·경제 교육 등 교육 시설 지원 및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IBK 기업은행 하노이지점은 글로벌 봉사활동 파견, 교육시설에 장학금·학용품 지원, 컴퓨터 등 정보화 교육 인프라 지원, 재난지원금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펴오고 있다.
  • 개당 30만원 저렴한 미승인 반쪽짜리 아킬레스건, 6500명이나 이식

    개당 30만원 저렴한 미승인 반쪽짜리 아킬레스건, 6500명이나 이식

    정상적인 제품보다 개당 30만원이나 저렴한 미승인 아킬레스건을 의료기관에 납품하고 100억원 상당의 요양급여를 챙긴 이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국내 기증자가 적어 수입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아킬레스건은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경우 등에 사용된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승인을 받지 않은 반쪽 아킬레스건을 납품한 수입·납품업체 대표 26명, 영업사원 6명, 의사 30명, 간호사 22명 등 모두 85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납품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제공받거나 환자의 의료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수입·납품업체들은 2012년 3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아킬레스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을 이용해 범행을 벌였다. 이들이 미국에서 수입한 반쪽짜리 아킬레스건은 6770개이고, 전국 대형병원과 중형병원 400여곳에 납품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쪽 아킬레스건을 이식받은 환자는 6500여명에 이른다. 반쪽짜리 아킬레스건은 완제품을 반으로 가른 뒤 냉동한 것이다. 반쪽짜리는 52만원, 온전한 하나의 아킬레스건은 82만원이다. 병원에서 아킬레스건을 환자 수술에 사용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48만원의 요양급여가 나온다. 이를 악용해 업체들은 개당 30만원 정도 저렴한 아킬레스건을 온전한 제품이라 속여 제값을 받았다. 이렇게 얻은 이익이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해 2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뢰로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의료기관이 업체 영업사원에 환자 의료정보 등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영업사원이 의사에게 회식비 등 리베이트를 제공하거나 고가의 수술 도구를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한 사실도 파악했다. 업체 영업사원이 수술실에 들어가 아킬레스건을 환자 신체에 맞게 다듬거나 응급구조사가 간호사 대신 수술실에서 수술 보조행위를 하는 등 의료법을 위반한 행위도 적발했다. 다만 경찰은 의사들이 업체에 속았는지 아니면 반쪽짜리 아킬레스건인지 알면서도 수술에 사용했는지는 명확히 확인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의사들이 미승인 제품인 것을 알고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의사들에 대해선 리베이트, 무면허 의료행위 교사 방조, 환자 개인정보 제공 등 증거가 명확한 혐의만 적용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는 반쪽 아킬레스건을 이식받은 환자 명단을 전달해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식약처에 관리·감독상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도 요청하기로 했다.
  • ‘소변 맥주’ 논란 칭다오…국내 수입사, 희망퇴직 받는다

    ‘소변 맥주’ 논란 칭다오…국내 수입사, 희망퇴직 받는다

    ‘방뇨 논란’이 불거진 중국 칭다오 맥주의 국내 수입사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칭다오 맥주 수입사인 비어케이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받는다. 지원금은 근속 연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어케이가 수입하는 칭다오 맥주는 한 남성이 이 맥주 생산공장에서 맥주 원료에 방뇨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인 바 있다. 지난달 19일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산둥성 핑두시 칭다오 3공장에서 헬멧을 쓰고 작업복을 입은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올라왔다. 칭다오 맥주는 해당 영상 속 노동자가 정직원이 아닌 외주업체 인력이며 방뇨 장소도 공장 내부가 아닌 맥아 운송챠량의 적재함 같은 야외라고 밝혔다. 방뇨 영상으로 칭다오 맥주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지난달 23일과 24일 이틀간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3000억원가량 줄어들었다.이 영상이 한국에서도 확산하자 수입사 비어케이는 지난달 21일 “칭다오 맥주 본사에 확인한 결과 칭다오 맥주는 내수용과 수출용을 분리해 별도의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으며, (영상 속) 제3공장은 내수용 맥주만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비어케이가 수입하고 있는 칭다오 전 제품은 해당 공장과는 무관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지난 3일 재차 입장문을 내 “수입한 제품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출고 전 단계에 있는 모든 제품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하겠다”고 전했다. 또 “절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식품위생 검사기관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어케이는 그러면서 “해당 사건으로 인해 큰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소비자들께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책임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임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16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맥주 수입량은 2281t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42.6% 줄었다. 수입액은 192만 7000달러로 37.7% 감소했다. 중국 맥주 수입량과 수입액은 지난 7월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
  • 이스라엘군, 알시파 병원 지하 수색 중 “어린이와 환자들 겁에 질려 비명”

    이스라엘군, 알시파 병원 지하 수색 중 “어린이와 환자들 겁에 질려 비명”

    “점령군이 건물을 습격했다. 어린이와 환자들이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우리도 기도만 할 뿐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이스라엘군이 15일(현지시간) 새벽 2시쯤부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주요 거점 중 하나로 지목한 가자지구 최대 병원 알시파 병원에 전차와 군인 수십명을 투입해 하마스 대원들을 수색하고 있는데 모하메드 자쿠트 가자지구 보건부 병원 국장이 AP 통신에 이렇게 현재 상황을 알렸다. 당초 우려했던 것과 달리 대규모 인명 피해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다. 자쿠트 국장은 레바논 매체 알 마야딘 인터뷰를 통해선 “이스라엘군이 여러 차례에 걸쳐 병원을 급습했다. 이들은 응급실과 수술실에 들이닥쳐 환자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병원 내부에 있던 한 목격자는 영국 BBC 방송에 “군인들이 사람들을 질식시키는 연막탄을 쐈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통신사 셰바브는 이스라엘 전차가 의료단지에 들어온 가운데 군인 수십 명이 응급실에 진입했다고 가자지구 보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슈라프 알키드라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은 “점령군이 현재 지하실을 수색 중”이라며 “그들이 의료단지 안에서 총격과 포격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자지구 보건부의 무니르 알부르시 박사는 이스라엘군의 작전이 의료단지 서쪽 건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신장 투석 부서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알부르시 박사는 “큰 폭발 이후 먼지가 들이닥쳤다”면서 “병원 내부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처음 이 병원에 진입하려 했을 때 테러범과 교전을 벌이고 폭발물을 제거했지만 인질들이 이 병원에 갇혀 있음을 나타내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수석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알시파 병원 내 작전은 하마스 테러범의 활동에 관한 정보가 있는 특정 단지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병원 진입 전에는 폭발물과 테러범들과 조우했고, 병원 밖에서 테러범들을 제거할 때까지 교전이 잇따랐다”고 설명했다. 또 병원 내부에서 무기 등 하마스의 자산을 발견했다면서 병원에 하마스가 있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는 이번 공격을 규탄하며 국제사회의 개입을 요청했다. 알키드라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이번 작전을 발표하기 3시간 전쯤 내놓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어떤 국제기구라도 알시파 의료단지의 의료 활동을 보증하고 확인하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알시파 병원에 작전통제소를 설치하고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다는 이스라엘의 주장과 이를 지지하는 미국의 입장을 반박하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알키드라 대변인은 또 “알시파 의료단지에는 의료진 1500명과 피란민 7000명정도가 있다”면서 “우리는 모든 국가가 병원 내 환자를 구하기 위한 긴급 조처를 취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마이 알카일라 PA 보건부 장관은 이스라엘군의 이번 작전에 대해 “인간성과 의료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또 다른 범죄”라며 “점령군은 알시파 병원 의료진, 환자, 피란민의 생명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피터 러너 중령은 미국 CNN 방송에 “알시파 병원과 의료단지는 하마스에 있어 작전의 중심 허브다. 아마도 심장부이자 무게중심일 수도 있다”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모든 군사적 활동을 중단하라는 통보를 하마스가 거부한 데 따라 작전에 돌입한 것이라며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알시파 병원의 미숙아와 환자 등을 위한 이동식 인큐베이터, 유아식, 의약품 등을 성공적으로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RCS)는 알시파 병원과 마찬가지로 인도주의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자시티 알쿠드스 병원에서는 전날 환자와 부상자, 의료진 대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통영해경, 마약 유통·투약한 외국인 유학생 등 6명 검거

    통영해경, 마약 유통·투약한 외국인 유학생 등 6명 검거

    외국인 전용 노래주점 등에서 불특정 다수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약을 유통한 베트남인들이 해경에 붙잡혔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에서 지정한 향정신성의약품인 엑스터시·케타민을 서부경남권(통영・진주・고성・함안 등) 일원으로 유통하고 직접투약한 혐의로 유통책 A(28)씨 등 외국인 마약사범 6명을 검거하고 이 중 유통에 가담한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마약류 유통 상선 A씨는 유학생 신분으로 국내에 입국해 서부경남권 마약류 판매를 주도했다. A씨는 B(23)씨에게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유통했고, 하위 판매책인 C(27)씨에게도 판매해 외국인 노래주점 등에 마약이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A씨는 베트남 현지 상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연락하며 마약류를 공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판매한 마약을 투약한 이 중에는 한국에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미성년 베트남 여성까지 포함돼 있었다. 해경은 판매책들이 2100만원 상당 엑스터시, 케타민 등 마약을 단 1개월만에 판매한 사실을 증명할 거래장부를 확보했다. 또 엑스터시 74정(동시투약 148명 가능), 케타민 15.14g(동시투약 500명 가능) 등 마약류를 현장에서 압수했다. 이들은 엑스터시를 ‘캔디’, 케타민을 ‘아이스크림’ 또는 ‘눈’ 등 은어를 표현하면서, 육체적으로 강한 노동력을 요구하는 해양 종사 외국인을 상대로 마약 매매를 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올해 상반기 해양종사 외국인 마약류 유통 조직 검거 후 이들과 유사한 마약류 유통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여 외국인 마약 단순투약자부터 마약류 판매·유통 상선까지 추가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올해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 내·외국인 24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13명을 구속 송치했다.
  • 경기도, 식약처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 식약처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전국 시·도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원인식품 규명 관리율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비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예방 컨설팅 등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분야 5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2곳, 기초자치단체 18곳, 보건환경연구원 1곳 등 21개 기관을 최우수(2)·우수기관(19)으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모든 시군에서 신속보고 및 현장대응 모의훈련 진행, 식중독 예방 컨설팅 116% 초과 달성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점검을 수행하기 위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아동·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청소년 이용시설,위생취약시설,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합동 위생점검,조리식품 수거를 추진했다. 인치권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식품안전에 기본이 되는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엄마는 158㎝, 딸은 177㎝”…비결 뭔가 봤더니

    “엄마는 158㎝, 딸은 177㎝”…비결 뭔가 봤더니

    아이들의 키 성장속도는 부모들의 큰 관심사 중 하나다. 사회적으로도 ‘큰 키’를 선호하는 분위기에서 교실 맨 앞줄에 앉아있는 아이들의 부모는 전전긍긍한다. 177㎝의 큰 키를 자랑하는 모델 한혜진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이 남들보다 키가 클 수 있었던 비결로 ‘이른 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꼽았다. 특히 오후 10시에서 오전 2시 사이 숙면을 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혜진은 “키 크는 팁은 이른 저녁에 침대로 가서 잠을 많이 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행자 이용주가 “솔직히 유전자 아니냐”고 반박하자, 한혜진은 “부모님이 키가 그렇게 크지 않으시고, 남동생도 나보다 조금 작다”며 “잠자는 게 키 잘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혜진 어머니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키는 158㎝다”고 밝힌 바 있다. 키는 흔히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영양, 수면, 운동, 스트레스 조절 등 환경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오후 10시 이전엔 잠자리에 드세요” 실제로 수면은 키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성장호르몬 생산량과 반응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성장호르몬은 특히 자는 동안 왕성하게 분비되는데, 신체 조직과 세포를 회복시키고 새로 생성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성장호르몬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 사이 가장 활발히 분비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오후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또 수면 환경이 밝으면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돼 성장호르몬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 잠을 자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팀이 3~5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취침 전 1시간 동안 밝은 빛에 노출되면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되고, 불을 끄고 나서도 그 상태가 약 1시간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야외활동 등 실외운동을 통해 햇볕을 쬐는 것도 중요하다. 실외운동에서 받는 따뜻한 햇볕은 비타민D를 합성시켜 멜라토닌 생성을 도와 성장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준다. “칼슘보충, 영양제보다 식품으로 ‘3회 이상’” 아이들의 식단에서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려고 영양제 형태의 칼슘보충제를 선택하는 부모도 적잖다. 다만 영양제는 필수는 아니다. 칼슘은 영양제보다 우유·멸치 등 음식으로 주 3회 이상 섭취하면 충분하다.“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한 효과,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특히 최근엔 일명 ‘키 크는 약’, ‘키 크는 주사’로도 불리는 성장호르몬 치료제가 병원, 성장클리닉 등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약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 9월까지 의료기관에 공급된 성장호르몬 의약품은 1066만개에 달한다. 이 중 건강보험 급여 대상은 3% 수준인 30만 7000개 뿐이다. 의료기관에 납품된 성장호르몬 의약품의 단가는 최소 1만 2521원, 최고 135만원이었다. 약 값만 연간 1000만원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한 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의 ‘의료기술재평가보고서-소아청소년 대상 키 성장 목적의 성장호르몬 치료’에 따르면, 40편의 국내외 관련 연구논문을 분석한 결과 저신장과 관련한 질병이 없고, 키가 하위 3%에 속하지 않을 정도로 작지 않은 경우 성장호르몬 치료의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 전 국민 ‘먹고 마시는 모든 것’ 지킨다… 美 FDA급 깐깐한 관리[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전 국민 ‘먹고 마시는 모든 것’ 지킨다… 美 FDA급 깐깐한 관리[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국민 안심이 기준입니다.’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을 관리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슬로건이다. 식약처는 국민 먹거리 안전, 의약품 안전을 책임진다. 거리 상점의 70% 이상이 식약처 소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못지않은 깐깐한 기준을 자랑한다. 식·의약품 해외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김유미 차장은 식약처 1호 변호사로 특별채용돼 법무담당 사무관으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김 차장에게는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식약처 최초의 여성 기획조정관을 거쳐 지난 9월 처음으로 차장으로 승진했다. 정부 첫 인공지능(AI) 자동 수입검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과감한 기획은 물론 고혈압약 발사르탄 사태, 진단키트 부족 대란, 중국산 비위생 김치 파동 등 큰 사건을 총괄했다. 일을 세심하게 처리하며 논리적이다.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약사 면허가 있는 연구직 공무원이다.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직원들을 이끄는 ‘등대 같은 리더’라는 평을 받는다. 의료제품연구부장 재직 시절, 마스크 공급이 절실한 상황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 등 새로운 보건용 마스크를 도입했다.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정부·학계·시민사회를 아우르는 소비자·소통 전문가다. 충북대 소비자학과 교수로 일하다 인사혁신처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아들여 2022년 식약처 개방형직위에 임용됐다. 국회와 관계부처를 설득해 지난 10월 담배 제조사가 담배 유해 물질을 공개하도록 한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을 끌어내 국가 차원의 담배 유해 물질 관리 체계를 만들었다. 이재용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식품 안전정책·식품 수출지원 방안 등을 총괄한다. 유럽연합(EU) 등이 한국 라면에 대해 잔류 농약 성분 관리 강화 조처를 하자 EU 보건식품안전총국 협상 대표단장으로 참여해 단기간에 수입 규제를 풀었다. 강윤숙 식품기준기획관은 국내 최초로 노로바이러스를 식중독 원인 바이러스로 지정하고 노로바이러스 분석법을 개발·보급했다. 식약처에서 계약직, 연구사, 연구관, 과장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식품 분야 전문가다. 문제를 정면 돌파하는 돌직구 스타일로, 솔직 담백하다. 강백원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남들이 꺼리거나 부담스러워하는 업무를 주도적으로 한다는 평을 받는다. ‘공은 위아래로, 책임은 본인에게’가 그의 좌우명이다. 영양정책과장 시절에는 최초로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벌였고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일할 때는 ‘가짜 백수오 사건’, ‘한미약품 올리타정 부작용 사망 사건’ 등 현안 해결을 주도했다. 코로나19 대유행 때는 대변인을 맡아 투명하게 소통했다. 현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수입식품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다. 김용재 식품소비안전국장은 식중독 유발 방울토마토 사건 등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농산물 안전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식품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다. 국무조정실 식품의약품정책팀장으로 일할 때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둘러싼 한일 세계무역기구(WTO) 무역 분쟁에서 우리 정부가 승소하는 기초를 마련했다. 강석연 의약품안전국장은 의약품 분야뿐만 아니라 식품 등 식약처 업무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허가와 심사를 지원하고 긴급 사용 승인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기여했다. 마약정책과장 재직 시에는 임시마약류 지정제도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했다. 짧은 시간에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직원들의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김명호 마약안전기획관은 자가치료용 대마성분의약품 수입 제도를 개선해 희귀·난치질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소통·이해 능력이 뛰어나며 직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공직에 발을 들이기 전 제약회사에서 일했다.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전문성이 높다. 코로나19 유행 초기 사무실에 간이침대를 두고 몇 달간 퇴근하지 않으면서 마스크 배분 업무를 총괄 관리했다.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을 존중해 신망이 두텁다. 채규한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의료기기 정책과장, 의약품정책과장 등을 두루 거친 의료제품 전문가다. 정책과에 오래 근무하며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법령 제정, 제도 개선 작업을 주도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희귀의약품, 희소의료기기 관련 정책 개발에 주력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적시에 공급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전북대 지역과 공존·상생 혁신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전북대 지역과 공존·상생 혁신

    전북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북대가 “지역과 대학이 공존하고 상생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13일 글로컬대학30 선정 발표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포함해 총 19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과 지역대학을 세계로 이끄는 플래그십 대학으로 발돋움 하겠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전북대는 대학·산학협력을 위해 이차전지와 K-방위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새만금, 농생명·그린 클러스터가 중심인 전주·완주, 펫 바이오·동물의약품 등의 익산·정읍을 삼각형으로 연결해 각 주력 산업 분야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 지역발전연구원과 14개 시·군 연구소를 설립해 싱크탱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또 교육혁신을 위해 106개 학과의 모집 단위를 광역화해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모집하고 서남대 폐교 부지를 활용해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글로벌 혁신을 위해서는 ‘전북대 국제캠퍼스 센터’를 구축하고 가족 기숙사를 확대 하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외국인 유학생 5000여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양 총장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 감소 위기는 대학에 새로운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학이 앞장서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106개 모집 단위를 2025년에는 42개, 2028년에는 24개로 감축하겠다는 광역화 목표는 대학 입장에서 쉬운 일은 아니었다”며 “대학교수회는 물론 직업협의회, 조교협의회, 학생들 모두 동의를 한 개편안이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혁신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대학 30곳을 2026년까지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북대를 비롯해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 순천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울산대, 충북대·한국교통대, 포항공대, 한림대 등 10곳이 선정됐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소방의 날’ 서대문소방서로부터 감사장 받아

    김용일 서울시의원, ‘소방의 날’ 서대문소방서로부터 감사장 받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9일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서대문 소방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이 행사는 서대문소방서에서 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열린 기념행사로 소방 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김용일 시의원을 비롯해 공무원, 민간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날이었다. 행사에는 김명식 서대문소방서장 및 소방대원과 공무원을 비롯해 김영호 국회의원과 이승미 서울시의원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 의원은 서대문소방서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12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서대문소방서는 전체적인 청사 재배치를 통해 ▲의약품창고 확대 ▲직원 구내식당 환경개선 ▲휴게공간 조성 ▲소음방지 방음벽 설치를 진행했다.김 의원은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마치고, 개선공사를 마친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그간의 소회를 나누며 “습하고 어두웠던 지하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안타까웠는데 식당이 지상층으로 이전하고 통창으로 이뤄진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돼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명식 서대문소방서장은 “더 나은 근무환경을 소방대원들에게 제공해줄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를 실현하게 해 준 김용일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시민 안전에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소방대원과 관련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