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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1000만명 넘은 美… 바이든 “마스크 제발 써달라” 간청

    확진자 1000만명 넘은 美… 바이든 “마스크 제발 써달라” 간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복 소송전, 돌발 인사권 행사 등으로 정권 인수 작업을 방해하고 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9일(현지시간) 연일 잰걸음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내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사태를 더 방치했다간 취임식 전 의료대란 가능성도 제기돼 한시가 급해졌다. 여기에 벤 카슨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등 트럼프 측근들이 연이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남은 70여일간도 트럼프 행정부가 무대응으로 일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고삐를 죄는 모습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우리는 ‘암흑의 겨울’을 맞고 있다”고 무겁게 말했다. 그나마 위안은 화이자의 백신 개발 낭보다. 그러나 그는 백신 개발 상용화까지 수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마스크 착용이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간곡한 설득에 나섰다. 바이든 당선인은 “만일 모든 사람이 앞으로 몇 달간 마스크를 쓴다면 수만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민주당원이나 공화당원이 아니라 미국인이 살 수 있다”며 ‘간청한다’(implore)는 표현까지 썼다. 절박한 호소는 상황이 그만큼 좋지 않기 때문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 누적 확진자 수(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 현재)는 1042만 2026명, 사망자 수는 24만 4449명이다. 선거일인 3일 이후 6일 연속 일일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었고, 지난 6일에는 13만 2566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3만 3000명이던 입원 환자가 5만 6000명으로 늘면서 중환자실과 의료 인력의 부족 사태도 심해지고 있다. 내년 1월 20일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 전에 의료 체계가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바이든 당선인도 “백신이 보급되기 전 몇 달 안에 20만명이 목숨을 더 잃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바이든은 코로나19 해결을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의사와 과학자로 이뤄진 13명의 자문단을 발표하고, 향후 로드맵도 내놓았다. 자문단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미흡한 대응을 문제 삼았다가 사직한 릭 브라이트 전 보건복지부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 국장도 포함됐다. 이들은 코로나19 테스트 확대, 핵심 전파자 추적, 고위험군 우선 백신 접종, 치료법 확대 등을 진행한다. 바이든 당선인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로 돌아가고, 산업이 성장하고, 경제가 최고 속도로 다시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취임 후 팬데믹의 방향을 바꾸도록 노력하겠다”며 “흑인, 라티노, 원주민 등이 백인보다 바스러스에 더 강타당했다는 점에서 건강과 불균형에 대해서도 다룰 것”이라고 했다. 막판 몽니를 부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식품의약국(FDA)과 민주당은 선거 전 내가 백신 승리를 얻기를 원하지 않았고, 그래서 5일 뒤 발표가 나왔다”며 화이자의 백신 중간 발표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9650억원 예산” 2021년 코로나 백신 확보 예산

    “9650억원 예산” 2021년 코로나 백신 확보 예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확보를 위해 9650억원의 예산이 배정된다. 국회 복지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는 10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소관 2021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관련 예산은 코로나19 백신이 선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4일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미리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예결소위 논의를 거쳐 신규 편성됐다. 복지위는 독감백신 단가 현실화 및 무료 예방접종 확대를 위해 881억여원의 예산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복지위는 이른 시일 내 전체회의를 열고 소관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9650억원 배정” 내년 코로나 백신 확보 예산

    [속보] “9650억원 배정” 내년 코로나 백신 확보 예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확보를 위해 9650억원의 예산이 배정된다. 국회 복지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는 10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소관 2021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관련 예산은 코로나19 백신이 선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4일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미리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예결소위 논의를 거쳐 신규 편성됐다. 복지위는 독감백신 단가 현실화 및 무료 예방접종 확대를 위해 881억여원의 예산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복지위는 이른 시일 내 전체회의를 열고 소관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90% 이상 효과”... 국내 개발 현황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90% 이상 효과”... 국내 개발 현황은?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90% 이상의 효과를 냈다는 중간 결과가 나온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국내 개발사의 경우 아직 사람 대상의 임상을 시작하기 전이거나 초기 단계인 경우가 많아 속도전에서는 뒤처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제넥신[095700],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등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제넥신은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DNA 백신 후보물질 ‘GX-19’의 임상 1/2a상을 승인받고 현재 임상을 하고 있다. DNA 백신은 독성을 약화한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하는 기존 백신의 형태와는 달리, 바이러스 항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전자를 인체에 투여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진원생명과학은 각각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중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것과는 별개로 자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연내 임상에 진입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다른 코로나19 백신과 비교해 스파이크 항원 이외에 1개 항원을 추가해 효능을 높이고, 대규모 접종에 대비한 기기를 개발하는 등의 시도를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진원생명과학 모두 연내 임상 1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LG화학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추진 중이다. LG화학은 코로나19 백신을 자체 연구하면서 외부 바이오벤처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유망한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협업해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그렇지만 이미 3상을 진행 중인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국적 제약사에 비해, 국내 개발사들은 아직 초기 개발 단계인 만큼 이른 상용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한 건강한 성인 대상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의 특성상 개발에 속도를 붙이기도 쉽지 않다. 한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와 비교해 상용화는 늦어질 수 있겠지만 코로나19 재유행 등 장기적인 상황을 봤을 때 국산 코로나19 백신은 꼭 필요하다”며 “국내 임상에 속도를 붙이고 개발을 가속하기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셀트리온 3분기 매출 5488억 사상 최대

    셀트리온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분기 실적을 내며 제약·바이오 업계 1위 자리를 굳혔다. 셀트리온은 올 3분기 매출 5488억원에 영업이익 245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89.9%, 영업이익은 137.8%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처음으로 매출 1위 자리에 오른 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왕좌를 지켜 낸 것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류가 전통 제약사에서 바이오로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와 위탁생산(CMO) 매출이 늘어난 결과”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는 실제로 유럽과 미국에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정맥주사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한 ‘램시마SC’ 판매가 본격화된 점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셀트리온 올 3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1위 왕좌 굳혔다

    셀트리온 올 3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1위 왕좌 굳혔다

    셀트리온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내며 제약·바이오 업계 1위 자리를 굳혔다. 셀트리온은 올 3분기 매출 5488억원에 영업이익 245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89.9%, 영업이익은 137.8%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처음으로 매출 1위 자리에 오른 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왕좌를 지켜낸 것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류가 전통 제약사에서 바이오로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와 위탁생산(CMO) 매출이 늘어난 결과”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는 실제로 유럽과 미국에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정맥주사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한 ‘램시마SC’ 판매가 본격화된 점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서정진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 “2상 임상시험에서 효능·안전성이 확인되면 연말에는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식약처, ‘냉매접촉’ 의심 독감백신 추가폐기…“안전성 문제없어”

    보건당국이 지난달 말 유통 중 아이스박스 냉매와 접촉해 적정 온도기준을 이탈한 것으로 의심되는 독감백신 물량 600∼700개를 추가로 폐기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달 말 김해시 보건소에서 일선 의료기관에 배송한 독감백신 물량 600∼700개 중 5∼6개에서 백색입자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식약처는 해당 백신의 백색입자는 운송 중 아이스박스 내 냉매와 접촉한 후 동결로 인해 생성된 내인성 단백질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식약처 자체 실험과 해당 백신을 접종받은 환자 및 의료기관 대상 인터뷰 조사 결과 안전성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식약처는 백색입자가 발견된 독감백신과 같은 박스에 담겼던 백신 중 이미 환자에게 접종된 분량을 제외한 600여 개를 모두 폐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약이 냉매에 직접 닿으면 10분 만에 동결되는데 이렇게 되면 유효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해당 아이스박스에 자동온도측정기가 탑재돼있지 않아 콜드체인(냉장유통) 적정온도인 2∼8도가 유지됐는지 알 수 없어 재사용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식약처는 앞서 발생한 ‘유통 중 상온 노출’ 및 ‘백색 입자 검출’ 사태와 달리 이번 독감백신 폐기에 대해서는 별도의 외부공표를 하지 않아 의구심을 사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 사안이 제조단위의 문제도 아닌데다 일부 의료기관에서 벌어진 일이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식약처는 후속 조치로 질병관리청을 통해 일선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독감백신의 운송과 보관 시 냉매 접촉을 피해야 한다는 안내문을 전달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화장품 업체 과징금 최대 1년 이내 기한연장·분할납부 허용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여건이 어려워진 화장품 업체는 과징금 납부 기한을 1년 이내로 연장하고, 3회까지 나눠 낼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 달 16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현행 화장품 법령에 따르면 업체의 실적이나 규모, 적발된 위반 행위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최대 10억 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이 가운데 납부해야 할 과징금 액수가 100만 원 이상인 업체가 재해 등으로 재산상의 손실을 보거나, 사업 여건이 악화하는 등 일괄 납부가 어려울 때, 납부 기한 연장이나 분할 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를 희망하는 업체는 기존에 고지된 납부 기한의 열흘 전까지 기한 연장 및 분할 납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으로 과징금 납부에 따른 업계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화장품 분야의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2분기 연속 뒷걸음질 친 제조업

    2분기 연속 뒷걸음질 친 제조업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제조업 국내 공급이 2분기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보면,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지난 3분기 102.7(2015년=100)로 1년 전보다 0.3% 감소했다. 지난 2분기(-4.5%) 마이너스로 돌아선 데 이어 다시 뒷걸음질쳤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외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공급한 제조업 제품의 가액(실질)을 나타낸 것으로, 내수 시장의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제조업 제품은 중간재(광공업과 다른 산업의 원재료, 연료, 부품 등으로 투입되는 재화)와 최종재로 구분되고, 최종재는 다시 자본재(각 산업에서 생산 관련 활동에 1년 이상 사용되는 기계장비)와 소비재로 나뉜다.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감소는 국내 생산활동 위축으로 중간재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중간재는 나프타, 백라이트유닛, 제트유 등을 중심으로 2.2% 감소했다. 반면 최종재는 자본재 공급이 웨이퍼 가공 장비,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등이 증가하면서 5.0% 증가했다. 소비재 공급도 의약품, 레저용차량(RV), 대형승용차 등이 늘어 1.2%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코로나19로 국내외 이동이 줄어들어 유류 소비 감소 등의 영향으로 석유정제가 10.8%가 감소했다. 2010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 폭이다. 자동차와 건설업 부진으로 1차 금속도 8.6% 감소했고, 금속 가공 역시 6.4% 감소했다. 반면 반도체 제조 장비 등 기계 장비(10.9%)는 증가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도매시장 유통 부적합 양식수산물 적발

    도매시장 유통 부적합 양식수산물 적발

    도매시장에서 흔히 유통되는 양식수산물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잔류기준을 초과한 수산물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양식수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양식수산물 310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조피볼락, 뱀장어, 농어에서 향균제가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조피볼락은 검사 대상 61건 중에 2건에서 부적합 항목인 트리메토프림, 플로르페니콜이 2배 이상 검출됐다. 뱀장어와 농어에서는 각각 28건과 8건을 검사한 결과 1건씩 기준치를 초과한 옥소린산이나 엔로플록사신이 나왔다. 이번에 검출된 동물용의약품은 어류의 세균성 질병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허가된 항균제들이다. 해당 양식장에 대해서는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식약처는 “양식수산물의 소비가 증가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양식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사용량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식품안전과 관련한 위법 행위나 불량식품은 1399로 신고하면 된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에버콜라겐, CJ오쇼핑 재구매 ‘10만명 돌파’ 기념 특집 방송 진행

    에버콜라겐, CJ오쇼핑 재구매 ‘10만명 돌파’ 기념 특집 방송 진행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뉴트리의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에버콜라겐 타임 비오틴’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15분까지 75분간 CJ오쇼핑 재구매 10만명 돌파 기념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브랜드 론칭 6주년을 맞은 에버콜라겐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원료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가 주원료인 건강기능식품 콜라겐이다.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은 기능성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와 ‘비오틴’이 주 원료인 제품으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의 제품이다. 에버콜라겐 타임 비오틴 1포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와 비오틴 1일 섭취량 기준 3333%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6개월 구성 구매 시 타임비오틴 10포를, 12개월 구성 구매 시 타임비오틴 20포를 추가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에버콜라겐 관계자는 “에버콜라겐 브랜드가 CJ 오쇼핑에서만 재구매 10만명을 돌파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식약처로부터 피부 기능성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1등 건강기능식품 콜라겐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탄탄하게 케어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보사 사태’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위기

    ‘인보사 사태’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위기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 허위 기재 혐의로 주식 매매가 정지된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폐지 위기에 놓였다. 한국거래소는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를 심의·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코오롱티슈진 측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라면서 “이의 신청을 할 예정이며 성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이 이의 신청을 하면 거래소는 15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 폐지, 상장 유지, 개선 기간 부여 등 세 가지 결론 중 하나를 내리게 된다.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세포가 담긴 ‘2액’으로 이뤄진 유전자 치료제다. 코오롱티슈진은 2017년 인보사 품목 허가를 받을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서류에 1, 2액 모두 연골 세포라고 기재했지만, 2액에 ‘신장 세포’라는 엉뚱한 세포가 들어 있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에 따라 인보사의 국내 품목 허가가 취소되고 미국 임상 3상 시험이 중단됐다. 다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4월 인보사의 임상 3상 시험을 재개하도록 했다.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심사 당시 중요 사항을 허위 기재 또는 누락했다고 보고, 이 회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거래소는 지난해 8월 1차 심사 격인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를 심의했다. 하지만 코오롱티슈진은 같은 해 10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개선 기간 12개월을 부여받아 상장 폐지 위기를 모면했다. 코오롱티슈진 시가총액은 주식 거래가 정지된 지난해 5월 말 기준 4896억원이다. 소액주주는 6만 4555명으로 지분 34.38%를 보유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관가블로그] 승격 후 첫 ‘복지부 출신’ 식약처 수장, 시너지 낼까

    [관가블로그] 승격 후 첫 ‘복지부 출신’ 식약처 수장, 시너지 낼까

    지난 2일 식품과 의약품 등의 안전을 총괄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장으로 김강립 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새로 임명됐습니다. 그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을 겸임하며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온 인물이기도 한데요. 식약처와 복지부 직원들 모두 ‘깜짝 발탁’이라는 평을 내놓고 있습니다. ●김강립 전 복지부 차관 임명… “깜짝 발탁” 식약처가 2013년 식약청에서 처로 승격한 뒤에는 복지부 출신 수장이 없었습니다. 직원들이 이번 인사를 이례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이유인데요. 이의경 전 처장은 약사 출신 교수였고, 초대 처장은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관 출신인 정승 전 처장이었습니다. 1998년 개청한 식약청 시절에는 복지부 외청이다 보니 복지부 실장급들이 청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복지부에서 독립해 국무총리 산하 기관이 된 이후로는 그런 관행이 끊겼죠. 복지부는 식약처의 김강립호(號) 출범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부 출신이 식약처장으로 가는 게 나쁘지 않다. 최근에 류근혁 인구정책실장도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으로 가고 다들 쭉쭉 뻗어나가고 있어 내부 분위기는 좋다”고 말했습니다. 업무적인 부분에서도 기대감이 있습니다. 내년이면 코로나19 관련 치료제와 백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효과·안전성을 검증하는 식약처 수장이 복지부 출신이니 협업이 잘될 거라고 보는 겁니다. 일각에서는 식약처가 ‘독립성 훼손’으로 여기지 않겠느냐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코로나 치료제·백신 등 업무 협업 기대감 식약처 내부는 우선 ‘출신’보다 ‘실력’에 초점을 맞춰 김 처장 임명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그가 보건의료 전문가이자 코로나19 방역을 총괄해왔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 필요한 리더라는 설명입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이 보건의료, 코로나19 백신·치료제와 관련된 부분이라 신임 처장에게 기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김 처장도 지난 2일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식약처의 최우선 과제로 뽑기도 했습니다. 다만 그는 출신에 대해 의식한 듯 “(내가) 식약청 신설 과정을 담당한 사무관이었다”며 식약처와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죠. 차기 복지부 장관 후보 물망에 오르기도 했던 김 처장 개인에게도 최선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자리라는 평도 있습니다. 차관급이지만 기관장으로서 대통령이나 총리 주재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인사권 등을 직접 행사할 수 있으니 ‘2인자’ 시절보다는 낫지 않겠냐는 분석이죠.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복지부와 식약처가 협업해 종식 때까지 잘 대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피임 부주의 후회하지만… 임신중단은 후회 안 해”

    “피임 부주의 후회하지만… 임신중단은 후회 안 해”

    67 년간 여성의 몸을 옭아맨 형법상 낙태죄의 개정 시한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가 임신중절(낙태) 허용 주수를 놓고 씨름하며 ‘불법’ 낙인은 거두지 않는 사이 여성들은 여전히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통받는다. 서울신문은 낙태를 경험한 여성들이 사회적 지탄을 두려워하며 가슴에 묻었던 이야기를 연속 인터뷰로 공개한다. 직업도, 나이도, 상황도 다르지만 이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낙태는 죄가 아니라 나를 지키는 선택이자 책임이었다고.“제가 왜 낙태를 하게 됐는지 구구절절 말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임신을 원하지 않았고, 그래서 중단했을 뿐입니다.” 김영진(35·가명)씨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김씨는 20대 후반 임신을 한 뒤 약물을 이용한 화학적 임신중단을 선택했다. 그는 “낙태는 결코 부끄러운 게 아니고, 이를 경험한 여성이 혼자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임신 당시 어떤 상황에 놓여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도 거부했다. 김씨는 “임신 과정을 ‘해명’하고 싶지 않다. 피임을 제대로 하지 않은 양측의 부주의함 때문이었다”며 “경제적 이유든 당시 상황이든 이를 중단한 건 제 결정일 뿐”이라고 했다. 김씨는 해외 우편으로 자연 유산 유도제인 ‘미프진’을 처방받아 먹었다. 현재 국내에서 이 약은 불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과정을 거치지 않아서다. 외국 판매 사이트에서 주의 사항과 부작용 등을 꼼꼼히 찾아 읽어봤지만, 고통과 불안함까지 사라지진 않았다. 생전 처음 보는 양의 피가 뚜껑을 딴 페트병을 엎어 놓은 듯 흘러나왔다. 이 과정은 온전히 혼자 감당해야 했다. 그는 “방문 앞에서 제 행실을 비난하는 상대방의 큰 목소리에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난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속으로는 ‘자기 일이 아니니까 저렇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후 직접 약물을 복용하며 느낀 경험이나 후기를 온라인에서 공유하고 싶었지만, 국내에선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는 “당장 임신중단에 관해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은데,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불법적이고 위험한 방식으로 내몰린다”고 지적했다. 특히 임신중단 경험이 얼마나 보편적인지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흔히 낙태라고 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미숙한 청소년이나 죄책감에 시달리는 여성의 모습을 떠올리지만, 저처럼 충분한 정보가 있는 상황에서 고민하고 단호히 결정하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물론 김씨도 후회하는 건 있다. 피임을 제대로 하지 않은 건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주의한 성관계를 후회하는 것과 임신중단을 후회하는 건 다르다”는 게 그의 말이다. 김씨는 “위험한 데서 자전거를 타다 무릎이 깨졌을 때 다른 사람에게 이를 하소연하듯 고백할 수는 있지만, 누군가로부터 ‘왜 다쳤느냐’며 추궁받을 이유는 없지 않으냐”며 “저는 너무나 멀쩡하고 아무렇지 않게 잘 살고 있다. 절대 부끄럽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연락 부탁드립니다 서울신문은 낙태죄 개정을 앞두고 임신중절을 직접 경험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연속 인터뷰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법적 처벌과 윤리적인 비난 사이에서 남몰래 꽁꽁 숨겨둔 이야기를 clean@seoul.co.kr 으로 들려주세요. 원치 않는 임신을 중단한 여성의 선택은 죄가 아니라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끝까지 전하겠습니다.
  • 방재율 경기도의원, 마약류 퇴치 온라인 심포지엄 참석

    방재율 경기도의원, 마약류 퇴치 온라인 심포지엄 참석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 노력이 필요 합니다.”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2)은 4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주관으로 열린 ‘2020 마약류 퇴치 온라인 심포지엄(국민적 관점에서 본 대마관련 이슈와 마약정책의 방향)’에 참석했다. 방재율 위원장은 “최근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검거된 마약사범은 3만 5000여명에 이른다. 늘어난 마약사범만큼 이제는 뉴스에서도 유명인들과 그 자녀가 마약을 거래하거나 투여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다”며“이제는 인터넷, SNS에서 검색만 해도 누구나 마약을 접할 수 있을 만큼 마약으로 인한 위험은 우리 생활 가까이에 와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방재율 위원장은 “그동안 경기도를 마약 청정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힘써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마약 없는 맑은 경기를 위해서 그리고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많은 활동을 펼쳐줄 것을 부탁 드린다”며“경기도의회 보건복지원원장으로서 마약 없는 맑은 경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심포지엄은 이범진 아주대 교수(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설 마약퇴치연구소장)가 좌장을 맡아 이기평 한국법제연구원연구위원(국내외 대마관련 법제동향 및 바람직한 규제방안), 정재훈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대마의 약리학적 고찰 및 활용방안), 김기영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본부장(대마성분의약품에 대한 최신 지견과 효과적인 관리체계), 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대마관련 효율적 정책방향)의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유공자 표창과 도민을 대상으로 마약류의 폐해와 위험성을 알리면서 마약퇴치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약처, 식품위생법 위반 국립공원·유원지 음식점 20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 식품취급업소 6000여 곳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20곳(0.3%)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국·공립공원, 관광·유원지,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등 6405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적발된 업소 20곳의 법 위반 주요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0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곳), 시설기준 위반(2곳), 영업허가증 미보관(1곳) 등이다. 각 지자체는 적발된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3개월 안에 다시 개선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나들이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밥, 어묵, 떡볶이 등 식품 436건을 수거했고 현재 검사가 완료된 142건은 모두 ‘식품 기준 및 규격’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불면증 여자친구에 프로포폴 불법 투약한 의사…결국 숨져

    40대 성형외과 원장, 1심서 집행유예병원서 무단으로 프로포폴 가져 나와 교제 중인 이성에게 불법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가 사망에 이르게 한 성형외과 원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최창석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중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의사 이모(45·남)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씨의 의료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별도로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해 4월 18일 0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신의 집에서 교제하던 A(여)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약해 같은 날 오전 10시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불면증으로 잠들지 못하는 A씨를 재우기 위해 프로포폴을 투약한 뒤 새벽에 외출했다. 이후 잠에서 깬 A씨는 전화로 투약 속도를 올리면 안 될지 물었고, 이씨는 안 된다고만 대답했을 뿐 다른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A씨는 이씨가 외출한 사이 직접 프로포폴 투약 속도를 높였다가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의 성형외과에서 무단으로 프로포폴을 가져 나와 A씨에게 투약하고 남은 약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사망 3일 전에도 이씨는 A씨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해 재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프로포폴을 부실하게 관리하고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피고인의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피고인과 피해자가 동거하는 연인이었던 점과 이 사건으로 피고인도 심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시청 기자실·브리핑룸 폐쇄

    서울시청 기자실·브리핑룸 폐쇄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서울시청 출입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사 내 기자실과 브리핑룸이 폐쇄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97명)보다 22명 줄었다. 하지만, 서울 21명과 경기 15명 등 수도권이 36명으로 여전히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서울시의 출입기자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기자실 등이 폐쇄됐다. 전날인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는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서울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예산안 관련 브리핑에 A기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울시도 긴장한 모습이다. 시는 확진자의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재까지 1단계 기준을 초과하는 권역은 없다”며 오는 7일 도입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서도 현행 1단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달 19일부터 수도권 내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병원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한 결과 현재까지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고령층 집단감염이 속출했던 ‘의료기기 무료체험방’과 관련해 방역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적용에 들어간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감염 고위험군은 무료체험방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게 지침의 요지다. 한편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고 신고한 사례는 88건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은 “이 중 83명의 사망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백신 접종과의 관련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남은 접종 일정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명승권의 근거중심의학] 독감백신 접종, 사망과 관련 있나?

    [명승권의 근거중심의학] 독감백신 접종, 사망과 관련 있나?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 정부가 무료 독감백신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하면서 독감백신을 접종받은 후 사망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국민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10월 31일 0시 기준으로 독감백신 접종 후 신고된 사망 사례는 83건이고 검토를 마친 건 72건이다. 질병관리청은 현재까지 예방접종과 사망의 인과성은 매우 낮다고 결론 내렸다. 즉 예방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독감백신 자체 혹은 독감백신에 들어 있는 특정 물질로 인해 사망을 초래하는 경우 발생하는 공통된 임상적 양상이 없이 심혈관질환, 악성종양 등 기저질환이나 뇌출혈, 대동맥박리 등 명백한 개별적인 원인으로 사망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 중 만 65세 이상은 약 668만명이며, 이들 가운데 7일 이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록이 있는 사람은 1531명(0.02%)이었다. 이에 반해 올해 10월 31일 현재 만 62세 이상 접종자 615만여명 중 사망은 75명(60세 이상)으로 0.001%에 불과했다. 다시 말해, 현재로서는 독감 예방접종자 중 사망 사례는 지난해와 비교해 오히려 20분의1에 불과하다. 이는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으로 감염성 질환이 줄어든 이유 등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2016년 영국에서 발행하는 국제의학학술지 ‘백신’에 5편의 무작위 비교 임상시험을 종합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같은 주제에 대해 발표된 여러 논문을 종합하는 분석 방법) 결과가 발표됐다. 그 결과 3가 독감백신과 이번에 이슈가 된 4가 독감백신 모두 투여 후 7일 이내 사망한 사례를 포함해 백신과 관련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최근 사망자 수가 계속 보고되는 현상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2006년 새롭게 출시된 금연 치료제인 바레니클린(상품명 챔픽스)을 복용한 후 우울증이나 자살 시도 등이 초기에 보고됐다. 이듬해 영국의 보건의약품규제위원회에서는 바레니클린의 이러한 부작용 가능성을 경고하기 시작했다. 그 뒤 자살 관련 부작용 보고가 3배 넘게 늘어났다. 이를 ‘자극받은 신고ㆍ보고’라고 한다. 하지만 후속 연구를 통해 바레니클린이 기존 금연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우울증이나 자살의 빈도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의료 현장에서는 지금도 처방하고 있다. 이번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을 둘러싼 최근 논란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독감백신의 상온 노출 사고로 인해 독감백신에 대한 불신 및 우려와 맞물려 ‘자극받은 신고ㆍ보고’에 기인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감백신과 사망 사례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는 한 독감백신 접종을 중단할 근거는 없다. 정부는 꾸준히 근거를 기반으로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이해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 삼바, 中 바이오벤처사와 세포주 위탁개발 계약

    삼바, 中 바이오벤처사와 세포주 위탁개발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중국 바이오 벤처기업 진퀀텀과 비소세포성폐암·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GQ1003)의 세포주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대만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사 아프리노이아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진퀀텀과의 협업을 확정했고, 최근에는 중국 내 다수의 바이오벤처와 CDO 계약을 논의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바이오 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약 2578억 위안(약 44조원)이며 향후 연평균 14.4% 성장이 예상된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CDO를 위한 연구개발센터를 오픈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선언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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