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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 한 번 실수로도 연예계 퇴출...중국, 마약 혐의 연예인 ‘절대 안돼’

    단 한 번 실수로도 연예계 퇴출...중국, 마약 혐의 연예인 ‘절대 안돼’

    중국이 마약 복용 경력이 있는 연예인에 대해 일체의 연예 활동을 금지하는 철퇴령을 내렸다. 중국 매체 펑파이신원은 상하이 시정부가 과거 마약을 불법으로 유통하거나 거래해 이득을 챙긴 연예인과 마약 복용 혐의가 인정돼 사법 처리를 받은 이력이 있는 인물에 대해 연예활동을 전면 금지토록 하는 내용의 조례를 전격 통과시켰다고 22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베이징시는 지난 2014년부터 일명 ‘연예계 마약금지 서약서’ 조례를 규정하고 법으로 금지된 약품 및 마약 복용 관련 혐의가 인정된 연예인의 언예 활동을 전면 금지해왔다. 과거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처벌 받은 경력이 있는 연예인에 대해서도 규제, 일체의 광고 모델 활동을 금지한 특단의 조치였다.  이 같은 강력한 마약 규제 조치의 일환으로 상하이 시 정부 역시 연예인 마약 관련 처벌 수위를 한층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마약 금지 조례를 내달 1일부터 전격 시행키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규제에는 기존의 마약 복용자에 대한 철퇴와 동시에 불법 약물 정보를 수집하고 인터넷 거래를 시도하는 등 마약과 관련한 포괄적인 행위를 한 자에 대한 전면적인 규제를 가한다는 점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특히 마약 복용 경력이 있는 연예인에 대한 규제 뿐만 아니라, 이들을 모델로 기용하는 기업과 광고 업체에 대해서도 처벌하겠다는 강도 높은 규제 내용을 밝혔다. 내달 1일부터 전격 시행되는 이번 조례에 따라,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와 문화 예술 공연 주최사, 영화 및 드라마 외부 제작 업체 등은 과거 마약 복용 혐의가 인정돼 처벌 받은 연예인을 기용할 시 정부로부터 무거운 벌금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대해 전권을 가진 정부 기구인 문화통합집행부처는 마약 경력 연예인을 기용한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10~20만 위안(약 1900만 원~3800만 원) 상당의 벌금 처분을 내리게 된다.  또, 해당 모델을 전면에 내세운 광고에 대해서는 시장관리감독국의 처분에 따라 일체의 광고가 전면 중단되는 처분을 받게 될 전망이다.  만약 이를 어기고 해당 광고를 지속적으로 게재할 시 정부는 해당 광고 제작비의 최대 3배에 달하는 무거운 행정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는 입장을 공고한 상태다. 1회에 부과될 수 있는 최고 벌금액은 약 100만 위안(약 1억 9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상하이 시 정부는 향정신성의약품과 마취성 약품, 에페드린 성분이 다량 함유된 의약품 등에 대해서도 이전보다 엄격한 관리 감독에 나설 것이라는 방침이다.  실제로 이번 조례에는 불법 유통 의약품 관리 등급과 세부 조항을 설정해 의약품 거래 가능 소매업체를 법으로 규정하고,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업체에서는 약품 구매자의 개인 정보와 구매 수량에 대해 실명 등록 후 유통할 수 있도록 규제 고삐를 잡는데 집중했다.  또, 이 같은 마약 규제에 대한 감시 감독의 의무를 상하이 시 곳곳의 주민 위원회와 마을 위원회 등에 책임을 부과하는 등 일반 주민들에 의한 마약 감시 기능을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 이재명 “경제 부스터샷…인수위, 코로나 구제 특별위 될 것”

    이재명 “경제 부스터샷…인수위, 코로나 구제 특별위 될 것”

    ‘코로나19 피해 긴급 구제 특별위’ 구상 밝혀“위기에 강한 대통령” 거듭 강조“1분1초도 낭비하지 않겠다” 포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당선 직후 제1호 지시사항으로 루스벨트식 신속 대응 기구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긴급구제 특별위원회‘를 설치, 속도감 있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예정에 없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극복과 대응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10일 이후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응은 확실히 바뀔 것”이라며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곧 ’코로나19 피해 긴급 구제 특별위‘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 “코로나19 피해, 신속 지원” 코로나19 피해 긴급구제 특위는 긴급피해지원을 위한 예산 계획을 검토하고 소상공인 손실보상의 접수, 심사, 신속 지급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총괄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개선방안을 다음달10일 이후 최대한 빠르게 제시하고 신용 회복 준비와 피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것”이라며 “백신 접종과 치료 과정에서 생긴 피해에 대해 전면적 국가책임제를 도입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생 돌봄 문제, 진단키트 보급 등 방역 과정에서 따라오는 일상의 불편·피해를 종합적으로 해소·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국가 무한책임‘도 약속했다. 그는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에 대해 국가가 무한책임을 약속하지 않는다면 이제 그 누구도 버틸 수 없다”며 “민생의 고통이 극심해 하루 한 시가 시급한 상황에서도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추경 통과에 반대하고 ’시간이 많다‘며 국민을 배신하는 이율배반적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과시키고 이번 주 내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중증환자 관리 재택치료 지원 강화·지원체계 개선 ▲신속하고 과학적인 진단·접종 방식 도입 ▲3차 접종자에 한해 거리두기 제한 24시로 완화 요구 ▲3월 교육현장 내 방역지침 개선 요청 등 유연한 방역·의료 대응 체계 전환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재택치료 상담 인력을 늘리고 보건소 행정인력은 신속하게 재배치해 상담소와 통화가 안 되고 치료자 지원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단체장의 관할 지역부터 즉각 실행하겠다. 당대표 주재로 최소 우리 당 소속의 자치단체장이라도 원격회의를 열어 수시로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택치료는 엄밀히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르는 것으로 당연히 국가가 함께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며 “앞으로 재택치료자에 대해 의약품 구매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1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거리두기 완화”, “청소년 방역패스 폐지” 이 후보는 “영업시간 제한을 밤 10시까지 연장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6인에서 8인, 10인으로 집합 인원을 늘릴 수 없다면 3차 접종자만이라도 더 머물 수 있도록 완화해야 한다. 제가 당선된다면 다음달 10일부터 거리두기를 완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정부는 다음달 교육현장 내 방역지침,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대상 주 2회 검사 권고 등으로 학부모 및 교직원 등 교육 현장의 불안·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교육부는 주 2회 검사에 대해 걱정·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적극 추진하길 바란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확진자가 10만명씩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 청소년 방역패스 폐지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회의 추경 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치 신속 추진 ▲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 부스터샷‘ 플랜 마련 등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의 온전한 보상과 책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추경 ’강력 드라이브‘ 의지 거듭 밝혀 이 후보는 “오늘 본회의에 상정될 추경은 긴급 방역 민생 예산이기 때문에 국회는 오늘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뿐만 아니라 의료·방역·돌봄 인력 지원, 전국민 자가진단키트 지급, 재택치료자 생활지원비, 고용취약계층과 운수종사자, 문화예술인 지원 등을 위한 예산도 반드시 현재 추경안에 더 담아 통과시키고 신속하게 집행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추경 집행과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문제도 즉각 조치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생긴 불량 부채는 정부가 인수, 채무 조정·탕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신용불량은 전면 원상 복구하는 신용 대사면을 실시하겠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이번 추경에서 부족한 부분은 선거 이후 경제 부스터샷으로 대거 보완하겠다”며 “대규모 긴급 추경 또는 긴급재정명령을 발동해서라도 국민들이 최소한의 경제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 준비된 이재명을 즉각 실전에 투입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해주실 수 있다. 1분1초도 낭비하지 않고 즉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추경을 기습 단독 처리한 것에 이어 3조5000억원을 증액한 추경 수정안 처리를 이날 추진한다. 기존 14조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에 진단키트와 재택치료키트 지원, 특수고용노동자·프리랜서 지원 예산 등을 추가한 17조5000억원의 추경 수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전날 이에 대한 국민의힘 비판에 대해 “(국민의힘은) 사람이 죽어가는데 ‘완벽한 의사가 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것인데 (환자가) 죽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부겡 글을 올려 “정부안에 반대한 국민의힘이 불참해 부득이 단독 처리했다”며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되면 당선인 신분으로 정부와 협상해 추가지원·보상을 위한 긴급재정명령 등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했다.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승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정보센터장 곽병진 ■통일부 ◇부이사관 승진△통일정책실 정책총괄과장 지승우△인도협력국 인도협력기획과장 박성림△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김영일△남북회담본부 회담1과장 김시운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오후석△여수·순천 10·19사건지원단장 장헌범△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 채수경△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책기획관 김중열△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박명균△주한미군기지지원단 우광진△진실화해위원회 운영지원담당관 장동수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신통상질서정책관 박대규△2050탄소중립위원회사무처 포용전환국장 이용필 ■환경부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김효석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정책기획관 이우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 이남희 ■방위사업청 ◇국장급△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 이귀현 ■국토연구원 △부원장 김태환
  • “자가검사키트, 약국·편의점에서만”…온라인 구매 금지

    “자가검사키트, 약국·편의점에서만”…온라인 구매 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반드시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구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식약처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모든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약국과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제한했다. 현재 인터넷 쇼핑몰, 구매 대행 사이트 등에서 해외 직구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는 자가검사키트는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제품이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는다.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이나 카페·블로그·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없이 자기검사키트를 유통하거나 판매하는 것도 금지돼 있다.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거나 판매 예정인 국내 허가 자가검사키트는 총 9종이다. 허가된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식약처 ‘의료기기 전자민원 창구’ 또는 ‘의료기기 정보포털’에서 제품명과 허가번호 등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사이트에서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국내 허가 현황을 지속해서 공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에서 자가검사키트가 판매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규정을 어길 시 행정지도와 고발에 나서는 등 공급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 [이은경의 과학산책] 유권자는 토끼가 아니다/전북대 과학학과 교수

    [이은경의 과학산책] 유권자는 토끼가 아니다/전북대 과학학과 교수

    토끼는 전래 동화와 속담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 중 하나다. 그 속에서 토끼는 자만심에 빠져 승부가 뻔한 경주에서 지고, 위기의 순간에 영리한 꾀를 내어 살아남고, 뛰어난 자가 없는 곳에서 득세하는 보잘것없는 존재로 그려진다. 이는 사람들이 토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보여 준다. 사람들은 이런 토끼를 목적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이용했다. 야생의 산토끼는 일찍부터 사냥감이었다. 번식력이 강한 토끼 일부는 길들여져 고기와 털을 제공하는 집토끼가 됐다. 집토끼 중 일부는 고대부터 과학 실험에 이용됐다. 토끼를 이용한 실험 중 팬데믹 시기에 관심을 끄는 것은 루이 파스퇴르의 광견병 백신 개발이다. 파스퇴르는 이미 닭콜레라와 탄저병 백신을 연구한 적이 있었고 독성이 약화된 병원체를 주사하면 면역이 생기는 원리를 경험을 통해 터득했다. 광견병은 그가 처음 도전하는 인체 대상 전염병이었다. 광견병의 병원체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당시 기술로는 이를 분리해 배양할 수 없었다. 파스퇴르는 공동연구자 에밀 루와 광견병이 신경계통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에 착안해 광견병에 걸린 개의 뇌 일부를 다른 개의 뇌에 주사했다. 주사를 맞은 개가 곧 죽어버리는 바람에 이 실험은 조금도 진전하지 못했다. 파스퇴르와 루는 뇌가 아니라 척수에서 병원체를 배양하는 방법을 고안했고 개 대신 다루기 쉬운 토끼를 실험동물로 택했다. 그들은 광견병에 걸린 토끼의 척수를 분리해 무균 상태의 병에서 건조시켜 독성을 약화시키는 방식으로 백신을 개발했다. 파스퇴르 전기를 보면 광견병에 걸린 토끼 척수가 담긴 유리병들이 실험대 위에 날짜별로 놓여 있는 장면이 나온다. 이렇게 개발된 백신은 개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1884년에 학회에서 발표됐다. 그리고 1885년에는 광견병에 걸린 개에 물린 아홉 살 소년에게 처음 접종됐다. 이것이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인체 백신이다. 토끼는 지금도 많은 과학연구에서 실험동물로 선택된다. 토끼는 특히 심혈관계 관련 질병 연구나 화장품 등 독성실험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실험동물로서 토끼는 개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쥐나 기니피그보다 몸집이 커서 한 번에 많은 혈액을 채취할 수 있으며, 눈물샘이 없기 때문에 안구 독성 실험에도 장점이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동물실험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동물실험을 대신할 방법들이 개발 중이고, 의약품 개발같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실험동물의 고통을 최대한 덜어 주려는 노력을 기울인다. 실험동물의 권리 보호에 대해 아직 사회적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쥐, 토끼 같은 실험동물의 희생이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당연한 것이라는 인식은 확실히 줄고 있다. 실험실 토끼나 반려토끼 외에 우리가 매체를 통해 토끼라는 단어를 자주 만나는 때는 선거기간이다. 1980년대에는 정치집단이 달성해야 하는 두 가지 목표를 말할 때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또는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는 속담을 자주 인용했다. 그러다가 1987년 첫 직선제 대통령 선거부터 유권자들을 토끼에 비유했다. 확고한 지지자들을 집토끼, 마음을 못 정한 유권자들을 산토끼라고 부르면서, 더 많은 토끼를 잡을 전략과 방법을 고민했다. 한 사람의 유권자로서 나는 오랫동안 들어온 이 비유가 불편하다. 산토끼든, 집토끼든, 심지어 실험실 토끼든, 토끼는 사람들의 목적을 위한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정치인과 언론인들은 유권자를 토끼라 부르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유권자는 그들의 목적을 위해 집에 잡아들여야 할 토끼가 아니라, 인권과 가치를 가진 존중받아야 할 개인들이다. 유권자를 표현하는 언어도, 유권자를 바라보는 인식도 그렇게 바뀌어야 한다.
  • 재택치료자 처방약 동네약국서 조제… 검사키트 개당 6000원 정가제

    재택치료자 처방약 동네약국서 조제… 검사키트 개당 6000원 정가제

    해열제 등 확진자 동거인에 전달지정 약국서만 팍스로비드 제공 내일부터 키트 온라인 판매 금지약국·편의점 1인당 5개까지 판매점포당 하루 취급량 50개로 제한16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도 해열제 등 필요한 처방약을 모든 동네 약국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코로나19 먹는(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여전히 담당약국에서만 받을 수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 브리핑에서 “보다 신속한 처방을 위한 조처”라면서 “동네 약국은 코로나19 증상에 따른 처방약과 다른 진료에 대한 약품을 제공하고, 팍스로비드는 지정 약국에서만 받는다”고 말했다. 지금까진 시·군·구 지정 담당약국 472곳에서만 처방약을 조제할 수 있었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동네 병·의원은 4239곳, 하루 24시간 건강 상태를 전화로 상담할 수 있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총 199곳 마련돼 있다. 전국 약국과 편의점에선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정가제 판매도 시작됐다. 가격은 개당 6000원으로, 1인당 한 번에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17일부터는 재고 물량을 포함한 모든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중단된다. 판매 가격을 지정한 자가검사키트는 20개 이상 대용량 포장을 뜯어 낱개로 판매하는 제품이다. 제조업체에서 1개·2개·5개 묶음으로 처음부터 소량 포장해 공급한 제품은 판매가를 지정하지 않는다. 낱개 판매 키트를 6000원 이상으로 가격을 매겨 판매하면 공중보건 위기대응법 제19조에 따라 유통개선 조치 위반으로 고발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약국과 편의점에 자가검사키트 애초 3000만개에서 신규 허가 물량을 감안해 3400만개로 늘렸지만, 약국당 하루 취급량이 50개로 제한돼 구매에 불편이 예상된다. 식약처는 “국내 생산량 중 공공수요를 제외한 물량을 약국·편의점 등에 골고루 배분하고자 유통개선 조치 초기에 산정한 수량”이라며 “향후 며칠간은 산정한 수량의 수준으로 공급하되, 고르게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주에는 유통 상황에 따라 물량이 달라질 수 있다. 편의점도 물량 배송이 완료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부터 키트가 순차 배송된 CU와 GS25 중 일부 매장은 입고되자마자 품절되기도 했다. 17일부터는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나머지 체인 가맹점은 1주일 후 키트 판매에 들어간다.
  • 자가키트 오늘 편의점서 개당 6000원 판매…개수제한 있다

    자가키트 오늘 편의점서 개당 6000원 판매…개수제한 있다

    오늘부터 약국과 편의점에서 소분해 판매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개당 가격이 6천원으로 고정된다. 오는 17일부터는 재고 물량을 포함한 모든 자가검사키트 물량의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낱개 판매 가격을 6천원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은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향후 변동될 수 있다. 이 조치는 약국과 편의점에 20개 이상 대용량 포장단위로 공급돼 매장에서 낱개로 소분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것이다. 제조업체에서 처음부터 소량 포장(1개·2개·5개)으로 제조해 공급한 제품에는 판매가격 지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당분간 제조업체가 물류 배송 효율을 높이기 위해 대용량 포장 제품만 제조하기로 한 만큼, 대부분의 소비자는 전국 약국과 7개 편의점(미니스톱·세븐일레븐·스토리웨이·이마트24·씨스페이스·CU·GS25) 가맹점 5만여 개소에서 소분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개당 6천원에 구매하게 된다. 판매처에서 6천원이 넘는 가격으로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경우 공중보건 위기대응법 제19조에 따른 유통개선조치 위반으로 고발될 수 있다. 아울러 이달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는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재고 물량은 16일까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으나, 17일부터는 이것도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판매할 수 있다. 1명당 1회 구입 수량은 5개로 제한된다. 약국과 편의점에서 2개로 포장된 제품만 팔고 있다면 2개들이 제품을 2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는 식이다. 한 사람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하루에 여러 차례 사는 데에는 별다른 제약이 없다. CU와 GS25 편의점 3만여개소에는 이날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므로, 16일에는 전국 가맹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17일부터는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편의점 1만3천여개소에서도 구입이 가능해진다. 나머지 체인 업체 가맹점은 준비에 1주 정도 시간이 추가로 걸릴 전망이다. 전국 약국에서는 이미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 내일부터 재택치료자 처방약, 모든 동네약국서 조제

    내일부터 재택치료자 처방약, 모든 동네약국서 조제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지정약국에서만 전달 16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해열제 등 처방 의약품을 모든 동네약국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예외다. 이는 지금처럼 각 시·군·구가 지정한 담당약국 472곳을 방문해야 받을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재택치료자의 처방 의약품 조제·전달 약국을 이같이 확대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재택치료자가 복용할 처방약은 시·군·구 지정 담당약국 472곳에서만 조제하고 확진자의 동거가족 등에게 전달해 왔다. 하지만 16일부터는 모든 동네 약국에서 조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에 대해 “내일부터 동네 약국에서도 받을 수 있는 약은 코로나19 증상에 따른 처방약과 다른 진료에 대한 약품”이라며 “팍스로비드는 여전히 담당 약국에서만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의 재택 치료 공통안내문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이전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가 낮아 무증상 및 경증 확진자는 진통 해열제와 종합감기약 복용 등 대증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다. 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증상이 있을 때는 진통 해열제와 종합감기약 등을 복용하고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고위험군(60세 이상 및 50세 이상 기저질환·면역저하자)은 먹는 치료제를 투약할 수 있다.
  • [서울포토]오늘부터 약국·편의점 자가검사키트 판매

    [서울포토]오늘부터 약국·편의점 자가검사키트 판매

    15일 서울 강남구 CU BGF사옥점에서 한 직원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소분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달 5일까지 재고 물량을 포함한 모든 자가검사키트 물량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전국 약국과 7곳 편의점에서만 판매할 수 있게 했다. 가격은 개당 6000원이며 구매 가능 수량은 1인당 1회 5개로 제한한다.2022. 2. 15
  • 코로나19 사망자 수 전일 대비 3배↑...당국 전망 현실화

    코로나19 사망자 수 전일 대비 3배↑...당국 전망 현실화

    코로나19로 어제 61명 사망, 직전일의 3배위중증 314명, 연일 300명대 기록당국 전날 “이번주 위중증·사망 늘어날 것” 경고코로나19 확진자도 다시 최다치 기록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1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대 후반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당국의 전망은 현실화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만 7177명 늘어 누적 146만 242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13일 5만 6431명보다 746명 늘면서 이틀만에 다시 최다치가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엿새째 5만명대로 집계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브리핑에서 “총 확진자 수가 커짐에 따라 고령층 확진자의 절대 수도 늘고 있다”며 “(위중증 환자 수는) 2∼3주 시차를 두고 증가하는 경향을 볼 때 금주부터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314명으로 전날(306명)보다 8명 늘면서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실제 지난달 29일부터 200명대를 유지해 오던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17일 만에 300명대로 올라섰다. 당국 “300명대 초반 위중증 환자, 관리 역량에 비해 안정적”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21명)의 3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74명 이후 27일만에 가장 많은 수다. 누적 사망자는 7163명, 누적 치명률은 0.49%다. 다만 방역 당국은 아직 의료대응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손 반장은 “위중증 환자 1500명까지 관리할 수 있는 여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재 200명대 후반에서 300명대 초반의 위중증 환자 수는 관리 가능 역량에 비해서는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가검사키트는 편의점에서 1인당 5개까지 살 수 있다. 다만 한 사람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하루에 여러 번 사는 데는 제약이 없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국과 편의점에서 소분해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의 개당 가격을 한시적으로 6000원으로 지정했다. 또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판매는 금지된다.
  • 자가검사키트 편의점서 낱개로 6000원…오늘부터 CU·GS25, 세븐일레븐은 17일부터

    자가검사키트 편의점서 낱개로 6000원…오늘부터 CU·GS25, 세븐일레븐은 17일부터

    일부 편의점에서 오늘(15일) 오후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판매한다.편의점 CU는 래피젠 제품 100만개를 확보해 이날 오전 중 전국 1만 5800여개 점포에 배송한다고 밝혔다. 점포별로 20개들이 1상자가 공급되며 점포에서는 이를 낱개로 소분해 개당 6000원에 판매한다. CU는 이번 주중 휴마시스 제품도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GS25는 래피젠 제품 80만개를 확보해 이날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국 매장에 각 20개씩 공급한다. 세븐일레븐은 휴마시스 제품 100만개를 확보하고 17일부터 전국 1만여개 점포에서 소분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 편의점에서는 1인당 5개까지 살 수 있다. 다만 한 사람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하루에 여러 번 사는 데는 제약이 없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국과 편의점에서 소분해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의 개당 가격을 한시적으로 6000원으로 지정했다. 또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판매는 금지된다.
  • 2031년까지 경제자유구역 9곳에 51조 투자

    정부가 2031년까지 9개 경제자유구역에 신규로 51조원을 투자하고 기업체 6600개를 유치해 일자리 21만개를 늘리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제자유구역 발전 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계획은 경제자유구역을 신산업·신지식 서비스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되 구역별로 특화 발전시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기간 51조원이 추가 투자되면 경제자유구역 투자 금액은 모두 91조원이 된다. 기업 유치는 1만 3000개, 누적 일자리 창출은 38만명으로 늘어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바이오클러스터를 확대해 모든 주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가치 체인을 확보할 방침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신약 개발 집적화 단지로 키운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은 자동차산업 여건과 이미 구축된 클러스터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 유치 및 실증환경을 제공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수소에너지(연료전지)·모빌리티(수소전기차·트램) 등 수소 활용 확산 및 산업 육성으로 세계적 수소 선도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부산·진해는 인공지능(AI)·로봇기술과 첨단소재·부품·장비를 연계해 기존 기계·소재부품 관련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소재부품기업 유치, 해양 융복합 경량 소재 가치 체인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 9개 경제자유구역에 기업 6600개 유치해 21만 개 일자리 창출

    정부가 2031년까지 9개 경제자유구역에 신규로 51조 원을 투자하고 기업체 6600개를 유치해 일자리 21만 개를 늘리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계획은 경제자유구역을 신산업·신지식 서비스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되 경제자유구역별로 특화 발전시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기간에 51조 원이 추가 투자되면 경제자유구역 투자금액은 모두 91조 원이 된다. 기업 유치는 1만 3000개, 누적 일자리 창출은 38만 명으로 늘어난다. 바이오·헬스케어, 첨단 자동차, 에너지, 첨단 기술·부품 등 산업분야별 경제자유구역의 주요 추진전략도 세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바이오클러스터를 확대해 모든 주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가치 체인을 확보할 방침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이미 구축된 산학연 기반과 국제협력을 바탕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신약개발 집적화 단지로 키운다. 친환경자동차·드론·스마트선박 등과 핵심부품, 인공지능(AI) 융합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도 키우기로 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은 자동차산업 여건과 이미 구축된 클러스터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 유치 및 실증환경을 제공한다. 광양만은 양극재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 연구소와 연계해 이차전지 생산 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수소에너지(연료전지)·모빌리티(수소전기차, 수소트램) 등 수소 활용 확산 및 산업 육성으로 세계적인 수소 선도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2030년까지 250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 6만 7000대의 수소전기차 보급, 수소버스·트램 보급을 추진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스마트그리드, 동해안경제자유구역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진해는 AI·로봇기술과 첨단소재·부품·장비를 연계해 기존 기계·소재부품 관련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소재부품기업 유치, 해양 융복합 경량소재 가치 체인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또 초대형 복합리조트 조성과 콘텐츠 차별화로 세계적인 관광 거점지역으로 키울 방침이다.
  • 이영실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시민건강국·소관기관 첫 업무보고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는 지난 11일 제305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시민건강국 및 소관기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관련된 안건을 심사했다. 이 날 상임위원회에서는 시장이 영유아의 발달 지원에 관한 정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도록 규정한 「서울특별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이어진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체계’가 전환됐는데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 확진자들이 전화 상담·처방을 받거나 약을 수령 하는 방식 등이 자치구별로 상이하고 관련 정보가 부족해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음을 우려하면서, 재택치료자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 외에도 위원들은 ▲24시간 정신응급 및 위기대응체계 강화 ▲어린이 건강권 확보를 위한 어린이집 방문 건강관리사업 지원기준 확대 및 체계적 운영 ▲시립병원 의약품 수요 분석을 통한 의약품 폐기율 감소 및 개선방안 모색 ▲예산전용 및 불용 발생에 대한 관리계획 점검 철저 ▲건강도시 환경조성사업의 지속 필요성 등에 대한 시정사항을 주문했다.
  • 李 기본소득 年100만원, 尹 청와대 해체… 둘 다 1호 공약은 ‘코로나’

    李 기본소득 年100만원, 尹 청와대 해체… 둘 다 1호 공약은 ‘코로나’

    이재명, 수출 1조弗·세계 5강 도약윤석열, 주택 250만호 이상 공급안철수, 6개 삼성전자급 기업 육성심상정, 주 4일제 등 신노동법 제시13일 여야 대선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공약을 보면 각 진영의 시대정신을 비교할 수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모두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 후보는 전 국민 보편기본소득 추진을, 윤 후보는 청와대 해체를 공약하는 등 ‘킬러 콘텐츠’에선 주안점을 달리했다. 이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코로나 팬데믹 완전극복과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완전한 지원’을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는 국내 개발을 통한 백신·치료제 주권 확보와 필수의약품 공공 생산체계 구축과 함께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완전한 보상과 매출회복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윤 후보의 제1공약도 코로나 긴급구조 플랜이다. 규제 강도와 피해 정도에 비례한 정당하고 온전한 손실보상, 필수의료 국가책임제를 약속했다. 긴급 플랜은 코로나 종식 후 2년까지 지속 추진된다.그러나 두 후보의 다른 공약들에선 차별점이 나타난다. 이 후보는 수출 1조 달러,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으로 종합국력 세계 5강 도약이라는 경제 목표와 함께 전 국민 보편기본소득 지급을 공약했다. 대통령 직속 기본소득위원회 공론화를 거쳐 국민 의사를 수렴하고 연 25만원으로 시작해 임기 내 연 100만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윤 후보는 청와대 해체를 통한 제왕적 대통령제 잔재 청산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현 청와대 구조는 왕조시대 궁궐의 축소판으로 권위 의식과 업무 비효율을 초래한다”며 대대적인 대통령실 개혁을 예고했다. 대통령실의 서울정부종합청사 이전 작업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마무리해 임기 시작일부터 대통령이 광화문으로 출근한다는 방침이다. 부동산 공약에선 공급 우선이라는 큰 틀은 같지만, 각론에서 차이가 있다. 이 후보는 기본주택 140만호를 공급하고 생애최초주택구입 청년에게는 신규물량 30%를 우선 배정하겠다고 밝힌 반면 윤 후보는 ‘수요에 부응하는 주택 250만호 이상 공급’을 공약했다. 노동 공약에선 이 후보는 가칭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보장 기본법’을 제정하고,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윤 후보는 노동개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근로시간 결정, 임금체계를 유연화하며 합리적 노사관계를 정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외교안보 공약에서 이 후보는 스마트 강군 건설과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앞세우며 ‘조건부 제재완화’(스냅백) 등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제도화를 위한 실질적 진전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윤 후보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위해 대북제재를 유지하되, 실질적 조치가 나오면 경제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5가지 초격차 과학기술을 통해 6개의 삼성전자급 글로벌 대기업을 만들어 5대 경제 강국에 진입한다는 5·5·5 성장전략, 국민연금과 공무원·군인·사학연금을 임기 내 통합하는 공적 연금 통합이 주요 공약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주 4일제 등 신노동법을 제시한 데 이어 기후위기 대응과 플랫폼 경제민주화, 부동산투기공화국 해체, 한국형 모병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 자가키트 1인 5개씩 약국·편의점서 판매

    자가키트 1인 5개씩 약국·편의점서 판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온라인 판매가 3주 동안 금지되고 구매물량도 한 번에 5개로 제한하는 유통 개선 조치가 13일부터 실행에 들어갔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키트는 비싸야 2만원 수준인데 온라인에서는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있고, 약국의 공급량도 원활하지 않아 정부가 유통관리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방역 당국에 따르면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를 전국 약국과 편의점(CU·GS25)으로 단순화하고, 3000만명분을 공급하기로 했다. 기존에 온라인 유통업체가 확보한 물량은 재고 소진을 위해 16일까지만 판매할 수 있다. 선별진료소와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 분야에도 2400만명분을 제공한다. 3월에는 1억 9000만명분을 공공과 민간 분야에 공급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계획을 14일 발표한다. 4차 접종은 이달 말부터 4개월 간격을 두고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5만 6431명인 반면 위중증 환자는 288명, 누적 치명률은 0.52%를 기록했다. 앞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나면 의료 대응체계에 상당한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3차 접종을 일찍 마친 고위험군의 접종 효과가 떨어지는 것도 고려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요양병원·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1월에 66건(확진자 2490명), 2월 첫째주 7건(확진자 121명)으로 감염이 점차 늘어나는 양상이다. 특히 감염 시 위중증률과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 수가 느는 상황이다. 지난주 60세 이상 확진자는 일평균 5383명으로, 직전주(일평균 275명)와 비교하면 2.6배가 됐다.
  • [서울포토]‘자가검사키트 구매한도 1회당 5개 제한’

    [서울포토]‘자가검사키트 구매한도 1회당 5개 제한’

    코로나 19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금지되는 가운데 13일부터 약국과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한 수량도 1회당 5개로 제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시장 공급 안정화를 위해 이러한 내용의 유통개선조치를 시행한다. 적용 기간은 13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유성약국에 소분된 코로나 19 자가검사키트가 진열돼 있다. 2022.2.13
  • 내일부터 3주간 자가검사키트 ‘1회당 5개’ 구매 제한…온라인 판매는 중지

    내일부터 3주간 자가검사키트 ‘1회당 5개’ 구매 제한…온라인 판매는 중지

    내일(13일)부터 3주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금지되고, 약국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은 1회당 5개로 제한된다. 또한 대용량 제품을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낱개로 소분해 판매하는 것도 허용된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시장 공급 안정화를 위해 이러한 내용의 유통개선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용 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온라인 판매는 금지…판매처도 단순화앞서 자가검사키트 ‘품귀’ 현상이 나타나면서 제품 가격이 급등하는 등 ‘제2의 마스크 대란’ 조짐이 우려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3∼10일 5개 온라인 쇼핑몰의 자가검사키트 가격을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 3일 6000원∼1만원대였던 가격이 지난 7일에는 2만 5000원까지 뛰었다고 밝혔다. 결국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전면에 나섰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는 예정대로 13일부터 금지된다. 재고 물량은 16일까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고, 이후에는 오프라인으로만 판매할 수 있다. 판매처는 약국과 CU, GS25 등 편의점으로 한정된다. 이 같은 조치는 그동안 민간 공급 물량의 40% 이상을 온라인에 공급해 왔으나, 배송 시간이 길어 구매 접근성이 떨어진데다 가격이 오프라인보다 월등히 높게 형성되는 등 불공정 행위가 다수 발생했기 때문이다. 일부 편의점의 경우 판매 준비에 1주일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돼 약국에 물량이 우선 공급된다. 12일까지 3일간 약국에 우선 공급되는 물량은 814만 명분이다. 1회당 구매 5개 제한…다른 구매처서 중복 구매 가능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는 당분간 20개 이상의 대용량 포장 제품만 제조해야 한다. 소용량 포장에 걸리는 제조시간을 단축하고 물류배송의 효율성을 높여 국내 공급 물량을 늘리기 위해서다. 포장재 변경 등 제조업체의 생산 상황을 고려해 이같은 조치는 오는 16일까지 유예된다. 대용량 포장 제품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눠 판매할 수 있게 했다. 소분된 제품을 많은 국민이 용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다만 1명당 1회 구입 가능한 수량을 5개로 제한해 검사가 꼭 필요한 국민이 더욱 원활하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절대적인 물량 부족 상황이 아닌 자가검사키트 유통 안정화 필요성에 따른 조치인 만큼 다른 약국 등에서 중복으로 구매하는 것은 가능하다.
  • [속보] 내일부터 3주간 자가검사키트 구매한도 ‘1회당 5개’ 제한

    [속보] 내일부터 3주간 자가검사키트 구매한도 ‘1회당 5개’ 제한

    내일(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3주 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중단되고, 약국과 편의점 등에서 한 번에 살 수 있는 수량도 5개로 제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시장 공급 안정화를 위해 이러한 내용의 유통개선조치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1명당 1회 구입 수량은 5개로 제한하되, 현재 상황이 2년 전 ‘마스크 대란’ 때처럼 절대적인 물량 부족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같은 날 다른 판매처에서 중복 구매가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적용 기간은 13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 ‘코로나 검사 키트’ 품귀 현상에 경찰, 가격부풀리기 집중 단속

    ‘코로나 검사 키트’ 품귀 현상에 경찰, 가격부풀리기 집중 단속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에 대한 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코로나19 유행 초기 ‘마스크 대란’이 재현되지 않도록 정부가 단속에 나섰다.경찰은 11일 지난해 시행된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공급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조해 자가검사 기트를 모니터링하고 가격 부풀리기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 단속은 식약처에서 자가검사 키트에 대한 유통개선조치를 공고한 후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장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따라 지정된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판매처, 판매절차, 판매량 등에 대해 유통개선 조치를 할 수 있으며, 유통개선 조치 미이행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앞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3∼10일 5개 온라인 쇼핑몰의 자가검사키트 가격을 모니터링한 결과 1회분 기준 가격이 3일에는 6000∼1만원대였는데 7일에는 2만 5000원까지 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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