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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그싱크-대한영양제처방학회, 디지털헬스케어 협력 추진

    로그싱크-대한영양제처방학회, 디지털헬스케어 협력 추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활용, 개인 맞춤형 영양제 처방 등 공동사업 추진 대한영양제처방학회(회장 김갑성)와 로그싱크(대표 이수일)는 건강정보 마이데이터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영양제 처방 서비스를 포함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지난 1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회 소속 병의원, 의료인, 식품분석전문가 등 인프라 활용 △로그싱크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기술 및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개인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약품 처방전과 연계된 개인 맞춤 영양제 처방 서비스를 통한 병의원 특화 초정밀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방문 후 플랫폼 기반의 비대면 사후관리 전문가 상담 서비스 사업화 △기능의학적 정밀영양관리 솔루션 공동연구 개발 등을 위해 상호 전반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영양제처방학회 김갑성 회장은 “정밀영양과학적 알고리즘 개발 및 개인특성별 영양제 처방 분야는 미국 국립보건원도 예방의학적 헬스케어 전략과제 (2030 Strategic Plan for NIH Nutrition Research)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 미래과학기술 분야이며 우리 정부의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 정책과제 와도 부합되는 국가 미래 전략 사업”이라고 말했다. 로그싱크 이수일 대표는 “로그싱크의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기술과 플랫폼 모델을 대한영영제처방학회의 핵심 인프라와 연결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영양제 처방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모델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미주 시장에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목표로 미국 국립보건원의 빅데이터 연계 및 데이터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 들여 5공장 짓는다…‘제2바이오캠퍼스 시대 개막’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 들여 5공장 짓는다…‘제2바이오캠퍼스 시대 개막’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공장 증설로 제2바이오캠퍼스 시대를 시작한다.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생산능력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제5공장 증설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5공장은 인천 송도 11공구 제2바이오캠퍼스부지에 건설된다. 총투자비는 1조 9800억원, 생산능력은 18만 리터이며 연면적은 9만 6000㎡이다. 오는 2025년 9월 가동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제 5공장이 완공되면 세계 1위 규모인 총 78만 4000 리터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 CMO 예상 수요 및 바이오의약품 산업 성장세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제5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빅파마 고객 확대 및 증액 계약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두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돌파하고 1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4공장 완공 이후에도 수주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5공장 증설과 함께 제2바이오캠퍼스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36만㎡에 달하는 11공구 부지에는 제5공장을 시작으로 추가 생산 공장 및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등이 차례대로 건설될 예정이다. 투자금은 총 7.5조원 규모다. 아울러 캠퍼스 구축을 통해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제5공장 증설을 시작으로 제2바이오캠퍼스 구축에 속도를 내 초격차 경쟁력을 달성하고 글로벌 톱티어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한 의사, ‘셀프투약’으로 현장 검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한 의사, ‘셀프투약’으로 현장 검거

    프로포폴 등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37·엄홍식)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의사가 자신도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유아인의 프로포폴 오남용 의혹과 관련해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던 과정에서 의사 A씨가 스스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하고 있던 것을 적발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지난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르면 16일 밤 A씨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말 유아인의 프로포폴 투약이 과다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상세한 내용은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
  • [데스크 시각] 이수만과 서정진/주현진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이수만과 서정진/주현진 경제부장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올 들어 주가 급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종목들이다. 지난 1월만 해도 7만원대이던 SM 주가는 지난 8일 16만원을 넘기며 신고가를 기록한 뒤 연초보다는 여전히 높은 11만원대를 지키고 있다. 지난 2년간 60% 넘게 빠진 셀트리온 3형제는 이달 초 반등세로 돌아선 뒤 연일 견조한 오름세를 보이며 랠리 기대감이 꺼지지 않는다. 주가 급등의 중심에는 창업주인 ‘회장님’ 이슈가 있다. 이수만(71) SM 전 총괄 프로듀서와 서정진(66)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주인공이다. 이 전 총괄은 ‘아이돌’ 문화를 국내에 처음 싹틔워 해외시장까지 지배한 ‘케이팝의 아버지’로, 서 회장은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 시밀러를 만들고 아시아 최대 의약품 공장을 세운 ‘K바이오 신화’로 불린다. 여전히 발로 뛰며 비전을 제시하는 현역이란 점도 닮았다. 다만 한 사람은 퇴장한다는 뉴스에, 다른 한 사람은 복귀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뛰었다는 점에서 대조를 이룬다. SM 주가 급등은 이 전 총괄 1인에게만 이득을 주는 지배구조가 주가의 발목을 잡는다는 소액주주들의 분노에서 출발했다. 이 전 총괄은 본인이 SM 주요 주주이면서도 1997년 설립한 100% 개인 회사(라이크기획)를 통해 SM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도맡아 SM의 이익을 가로챈다는 원성을 들었고, 행동주의펀드(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는 이를 동력 삼아 소액주주들을 규합해 SM 경영권 분쟁에 불을 댕겼다. 이 전 총괄은 버텼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게 본인 지분의 80%(14.8%)를 넘기며 SM 지배권을 지키려고 했다. 그러나 행동주의펀드, 이 전 총괄의 오른팔 격이었던 현 대표, 그리고 이들이 새로운 대주주로 연대한 카카오의 공세를 견디지 못했다.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우위인 카카오가 하이브의 공개매수(주당 12만원) 가격보다 더 높은 금액(주당 15만원)을 부르며 조(兆) 단위 ‘쩐의 전쟁’으로 판을 키우자 주가는 치솟았고 결국 백기를 들었다. 반대로 소액주주들의 불만이 들끓던 셀트리온 주식은 지난 3일 서 회장 귀환 소식에 상승세다. 셀트리온 주가는 서 회장이 은퇴를 선언한 2020년 12월 말 33만원대에서 이달 2일 15만원대까지 추락했다. 50조원에 가까웠던 시가총액도 22조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5만원대에서 6만원대로, 셀트리온제약은 22만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내려갔다. 매출 부진에 따른 결과다. 실제로 셀트리온 매출을 앞선 적이 없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바이오 업계에 불황이 닥친 가운데서도 매출을 2020년 1조 1648억원에서 3조 13억원으로 키워 업계 1위로 치고 올라왔다. 그러는 동안 셀트리온은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성장이 정체됐다. “바이오 산업이 향후 10년 내 약 30조 달러(4경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관련 산업을 대폭 키울 뜻(국가 생명공학·바이오제조 행정명령)을 확실히 하는 등 바이오 산업이 격변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신약 개발과 승인, 해외시장 확대 등 산적한 과제를 풀기 위해 뚝심의 승부사로 통하는 서 회장의 카리스마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시장은 판단한 것이다. SM과 셀트리온은 이달 말 주총을 열어 두 사람의 거취를 확정한다. SM은 이 전 총괄 배제를 골자로 하는 ‘SM 3.0 이사회’를 출범시키고, 셀트리온(홀딩스 및 3사)은 회사를 이끄는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서 회장을 확정한다. 조직의 흥망성쇠는 결국 리더의 몫이다. 본인의 리더십이 회사의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돌아볼 계기로 삼을 법하다.
  • 살균제로 세척한 中 ‘해삼·전복’…“국내 유입 없다” 식약처 확인

    살균제로 세척한 中 ‘해삼·전복’…“국내 유입 없다” 식약처 확인

    중국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가 공업용으로 사용되는 ‘붕사’로 해삼과 전복 등을 세척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해당 업체가 한국에 수산물을 수출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일간지 신경보는 지난 14일 랴오닝 성 다롄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에 기자가 직접 위장 취업해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을 보면 해당 업체 직원들은 흰색 가루를 탄 물에 해삼과 전복을 세척했다. 기자가 “이것(흰색 가루)이 무엇이냐”고 묻자 직원들은 “약”이라고 답했다. 신경보에 따르면 흰색 가루의 주요 성분은 붕사였다. 붕사는 금속가공, 유리 제작 등 공업용에 쓰이는 물질이다. 붕사는 인체에 유입되면 위산과 작용해 붕산으로 바뀌면서 인체 내 장기에 축적돼 구토, 설사, 홍반, 의식불명 등 중독 현상을 유발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붕사 섭취에 영향을 많이 받고 심하면 암을 유발할 수 있다. 과다 섭취 시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붕사를 희석한 물에 해삼과 전복을 씻으면 더 싱싱해보이는 색깔로 변하기 때문에 업체가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 해삼을 붕사를 희석한 물로 씻은 뒤 삶으면 검은색으로 변하고, 전복도 황금색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업체가 그동안 가공한 해삼과 전복의 양은 500만㎏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기사에 언급된 업체의 수출 여부에 대해 중국 정부(해관 총서)에 확인한 결과 해당 업소에서 한국에 해삼 등 수산물을 수출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업체는 (한국 수출이 가능한) 국내 ‘해외제조업소’로 등록되지 않았으며, 최근 3년간 다롄 지역으로부터 수입된 해삼과 전복은 없다”고 전했다.
  • “효과 좋다” 입소문 난 일본 ‘국민 감기약’ 호흡곤란 주의

    “효과 좋다” 입소문 난 일본 ‘국민 감기약’ 호흡곤란 주의

    일본에서 ‘국민 감기약’으로 불리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효과 좋은 감기약으로 입소문이 난 종합감기약 ‘파브론 골드A’에 마약 성분이 들어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최근 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약은 마약 성분인 ‘디히드로코데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아편유사 진통제로, 유럽의약품청(EMA)이 지난 2015년부터 12세 미만 사용 금지를 권고한 성분이다. 파브론 골드A는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로 다른 성분과 혼합돼 있어 한외마약에 해당한다. 한외마약은 마약 성분이 포함돼 있지만 이를 추출해 새로운 마약으로 제조할 수 없으며 의존성도 일으키지 않는다. 디히드로코데인 단일제일 때 마약류에 해당한다. 일본에서도 파브론 골드A는 12세 미만 소아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12~14세에서는 1회 사용 시 1정 사용으로 제한하고 있다. 다만 일본어로 표기된 사용상 주의사항을 알지 못하는 국내 여행객들이 어린 아이에게 먹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 약을 복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은 호흡곤란이다. 폐질환 등 호흡기 건강에 이상이 있는 18세 미만 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기침을 억제하는 작용이 일부 환자에서 호흡 억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이 성분이 들어간 약품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해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구매와 복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12세 미만 소아, 18세 미만의 비만 환자, 또는 폐색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중증 폐 질환 등의 환자에게 디히드로코데인 투여를 제한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다”라며 “개인이라도 유통 시 처벌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강릉에 ‘바이오 국가산단’…국토부, 후보지로 선정

    강릉에 ‘바이오 국가산단’…국토부, 후보지로 선정

    강원 강릉시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4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열고 시를 비롯한 14곳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강릉 국가산단 후보지 면적은 93만㎡(28만평) 규모이고, 입지는 구정면 금광리다. 국가산단 조성에 들어가는 비용은 2600억원이다. 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와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는 등 2026년 국가산단 지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흥열 시 항만물류과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와의 협의를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강원주력산업인 천연물 바이오 및 세라믹 산업 육성 계획과 부합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국가산단을 백두대간의 동식물, 광물 및 동해안 해양 천연물 연구를 바탕으로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발전시켜 환동해 물류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추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물류·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탄소배출을 절감하고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그동안 국토부를 비롯해 국회, 국토연구원, LH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해 국가산단 지정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해왔다”며 “최종적으로 국가산단 지정 및 고시, 나아가 산단의 안정적 정착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 산업구조의 획기적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 오스카 여우 양쯔충 NYT 기고 “나에 대한 관심을 여성 문제로”

    오스카 여우 양쯔충 NYT 기고 “나에 대한 관심을 여성 문제로”

    ‘8년 전 내 인생을 바꾼 비극들은 아직도 발생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쯔충(미셸 여, 양자경)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에 기고문을 실어 전날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을 불평등과 여성차별 등 사회 문제에 대한 각국의 관심을 촉구하는 기회로 활용했다. 그는 유엔개발계획(UNDP)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양쯔충은 “내 일과 관련해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한 것은 감사할 따름이지만, 나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다른 문제로 돌리고 싶다”는 말로 기고문을 시작했다. 앞의 ‘인생을 바꾼 비극’은 8000여명이 희생된 2015년 네팔의 대지진 사태를 뜻한다. 지진 발생 당시 네팔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던 양쯔충은 급히 대피했지만, 3주 후 구호품을 들고 다시 네팔을 찾았고, 이듬해에는 UNDP 친선대사 자격으로 방문했다. 최근 발생한 터키 대지진이 네팔의 기억을 되살렸다고 소개한 양쯔충은 “대규모 재해가 원래 가진 것이 별로 없던 사람들에게 더 큰 충격을 준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그는 재해 발생 후 저소득층과 여성 등 기존에 차별을 받는 집단이 외부의 지원도 가장 늦게 받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자아이들은 학교에 가장 늦게 돌아가고, 여성은 깨끗한 물과, 의약품뿐 아니라 직업이나 대출 지원도 가장 늦게 받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재해 이후 여성에 대한 성폭력 위험이 급증한다고 지적했다. 양쯔충은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지역사회, 국내 정치, 국제정치 등 층위별로 여성의 진출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논의 과정에서부터 여성이 더욱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성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다는 논리다. 이와 함께 양쯔충은 정보통신(IT) 기술이 발전하는 과정에서도 불평등 탓에 사회적 격차가 심화할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각종 재해 현장 일선에서 활약하는 영웅적인 여성들의 경험에 비해 내 경험은 아무것도 아니다”며 “이 기회에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헌신하면서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여성들에게 사회적 관심을 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양쯔충은 “여성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을 각종 정책 수립과정에서 여성이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달라”는 말로 기고문을 맺었다.
  • [공직자의 창] 마약류 불법 사용, 데이터는 알고 있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공직자의 창] 마약류 불법 사용, 데이터는 알고 있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1998년 국내 개봉된 영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내용도 흥미로웠지만 영화 제목도 인상 깊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주인공들은 파티를 끝내고 집으로 오던 길에 광란의 질주로 사람을 죽게 하고는 두려움에 사건을 은폐한다. 1년 뒤 ‘나는 너희가 지난여름 한 일을 알고 있다’는 한 통의 편지를 받으며 영화는 전개된다. 과학기술이 발달된 요즘이다. 상황은 다르지만 우리도 일상에서 영화 속 주인공과 비슷한 경험을 종종 한다. 머리카락에 든 정보로 식습관이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폐쇄회로(CC)TV에 찍힌 사진으로 속도위반을 알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렇듯 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축적된 정보나 데이터는 어딘가에 담겨 우리가 무엇을 했고 어디를 갔는지 등 수많은 정보를 알려 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해 누가 언제 어디서 마약류를 오남용하고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찾아내고 국민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수를 채취해 소변으로 배출된 마약류의 종류와 양을 분석하는 기술로 국민 생활 속에 얼마나 많은 마약류가 확산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지난해 전국 대규모 하수처리장 27곳을 분석한 결과 모든 곳에서 필로폰 등 불법 마약류가 검출됐다. 이 결과를 마약 차단뿐만 아니라 단속 대상 물질과 지역을 선정하는 데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또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의 생산과 유통·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의 정보를 모아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는 6억 5000만개 이상의 데이터가 축적돼 있다. 식약처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마약류를 과다 처방한 의사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도록 하거나 필요시 처방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이 의심되는 환자들은 수사기관에 의뢰한다. 최근 유명 연예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도 이 과정을 통해 확인했다. 올해는 오남용 의심 사례 등을 더 신속히 분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약류 처방 시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동일 마약류 등을 처방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의료쇼핑 방지망’이나 환자 스스로 마약류 처방 기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투약 이력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시 영화로 돌아가 보자. 주인공들은 결국 편지를 보낸 사람을 찾지만 그 역시 죽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누군가 주인공의 욕실 유리창에 쓴 메시지를 보여 주며 영화는 끝난다. ‘나는 여전히 알고 있다’. 최근 유명 연예인이나 10대 학생의 마약 투여 사건 등이 연이어 터지며 마약 실태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식약처는 빅데이터와 고도의 분석기술 등을 활용해 마약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한 안전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 빅데이터와 하수는 누가 얼마나 마약을 사용했는지에 대한 답을 여전히 알고 있으니 말이다.
  • 안 입고 안 먹었다… 고물가 ‘짠물소비’

    안 입고 안 먹었다… 고물가 ‘짠물소비’

    우리 국민이 지난해 가을과 연말 지갑을 닫으면서 소비가 5% 안팎 하락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특히 옷을 사 입고 밥을 해 먹는 데 쓴 돈이 급격하게 줄었다. 고물가·고금리가 가계경제를 덮치자 ‘안 사 입고 안 해 먹는’ 방식으로 살림살이를 버텨 온 것이다. 새해 들어서도 공공요금과 외식비 등이 가파르게 상승한 가운데 제약업계의 약값 인상 움직임도 본격화됐다.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지난 1월 103.9(2020년=100)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109.4에서 5.03% 하락했다. 지난해 가을 이후 국내 소비가 5% 감소한 것이다. 소매판매액지수는 개인·소비용 상품을 판매하는 2700개 기업의 판매액을 조사해 집계한 것으로 경제주체의 실질적인 소비 수준을 보여 준다. 품목별로는 승용차·가전제품·가구 등 내구재와 음식료·화장품 등 비내구재보다 의복·신발·가방 등 준내구재에 대한 소비 감소폭이 컸다. 준내구재의 소매판매액지수는 같은 기간 119.3에서 111.5로 6.5% 하락했다. 준내구재 중에선 의복의 소매판매액지수가 7.6% 급감했다.비내구재 가운데 음식료품 소매판매액지수는 같은 기간 9.6% 급락했다. 1월 지수는 97.2로 100을 밑돌았는데, 기준 시점이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방역이 강화됐을 때보다도 식료품을 더 안 샀다는 뜻이다. 의약품도 물가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국제 원자재값과 인건비, 원달러 환율의 동시다발적인 상승이 그동안 오름폭이 크지 않았던 약값을 자극할 조짐이다. 최근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 타이레놀과 니코레트 등 8개 품목의 공급가를 평균 10% 이상 인상했다. 타이레놀 500㎎ 8정 가격은 지난달 3100원에서 이달 3600원으로 500원(16.1%) 올랐다. 의약외품인 동아제약의 ‘가그린’은 이달부터 공급가가 14% 높아졌다. 삼진제약 ‘게보린’의 공급가는 다음달 8% 오른다. 동국제약의 탈모치료제 ‘판시딜’, ‘치센’ 등도 잇달아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제약사 측 관계자는 “원료값은 물론 유통비와 운송비가 모두 올라 가격을 인상해야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 약사 B씨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골목상권 약국일수록 100~200원 인상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오미크론 여파로 품절 사태를 겪으면서 지난해부터 제약사들이 이때다 싶어 약값을 야금야금 올려 왔다”고 말했다.
  • 안 사 입고 안 해 먹고 고물가 버틴 국민… ‘드러그플레이션’엔 아파도 참아야 하나

    안 사 입고 안 해 먹고 고물가 버틴 국민… ‘드러그플레이션’엔 아파도 참아야 하나

    우리 국민이 지난해 가을과 연말 지갑을 닫으면서 소비가 5% 안팎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옷을 사 입고 밥을 해 먹는 데 쓴 돈이 급격하게 줄었다. 고물가·고금리가 가계경제를 덮치자 ‘안 사 입고 안 해 먹는’ 방식으로 살림살이를 버텨 온 것이다. 이런 가운데 제약업계가 잇달아 약값 인상에 나서면서 이젠 아파도 참는 국민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13일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표적인 소비동향 지표인 소매판매액 지수(계절조정)는 지난 1월 103.9(2020년=100)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109.4에서 5.03% 하락했다. 지난해 가을 이후 국내 소비가 5% 감소한 것으로, 이렇다 할 연말 특수도 없었다.품목별로는 승용차·가전제품·가구 등 ‘내구재’와 음식료·화장품 등 ‘비내구재’보다 의복·신발·가방 등 ‘준내구재’에 대한 소비 감소 폭이 컸다. 준내구재의 소매판매액 지수는 같은 기간 119.3에서 111.5로 6.5% 하락했다. 준내구재 중에선 의복의 소매판매액 지수가 7.6% 급감했다. 겨울철 의복 가격이 다른 계절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비싼데도 지수가 하락한 건 고물가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예년보다 옷을 덜 샀다는 의미다. 비내구재 가운데 음식료품 소매판매액 지수는 같은 기간 9.6% 급락했다. 1월 지수는 97.2로 100을 밑돌았는데, 기준 시점이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방역 조치가 강화됐을 때보다도 식료품을 더 안 샀다는 뜻이다. 해당 기간 식료품·비주류음료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7.8%까지 치솟았다. 비싼 식재료 물가 탓에 집밥을 해 먹지 않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정부는 한국 경제를 지탱해 온 소비가 갈수록 둔화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 말 ‘소비쿠폰 발행’ 등을 담은 내수 진작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의약품도 물가 상승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 원자잿값과 인건비, 원달러 환율의 동시다발적인 상승이 그동안 오르지 않았던 약값을 자극할 조짐이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조제약값은 지난 2월 전년 동월 대비 0.9% 하락했다. 최근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 타이레놀과 니코레트 등 8개 품목의 공급가를 평균 10% 이상 인상했다. 타이레놀 500㎎ 8정 가격은 지난달 3100원에서 이달 3600원으로 500원(16.1%) 올랐다. 지난달부터 편의점에서 파는 동화약품의 까스활액 75㎖의 판매가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됐다. 의약외품인 동아제약의 ‘가그린’은 이달부터 공급가가 14% 높아졌다. 삼진제약 ‘게보린’의 공급가는 다음달 8% 오른다. 동국제약의 탈모치료제 ‘판시딜’, ‘치센’ 등도 잇달아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제약사 측 관계자는 “의약품은 공공재 성격이 강해 소비자가 예민하게 반응하겠지만, 원룟값은 물론 유통비와 운송비가 모두 올라 손해를 볼 순 없다”면서 “가격을 올려야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액제소화제 ‘활명수’, 126년간 사랑받은 국내 최장수 의약품

    액제소화제 ‘활명수’, 126년간 사랑받은 국내 최장수 의약품

    동화약품 ‘활명수(活命水)’는 올해로 출시 126주년을 맞은 국내 처음의 신약이자 최장수 의약품이다. 제품명은 ‘생명을 살리는 물’란 뜻을 내포했다. 활명수 브랜드는 액제소화제 시장에서 매출과 점유율을 크게 앞서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90억 병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된다. 이는 활명수를 한 줄로 세웠을 때 지구를 스물다섯 바퀴 돌 수 있는 양이며, 전 세계 77억명의 인구가 한 병씩 마시고도 남는 수량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생산실적 1위 품목은 까스활명수로 나타나 일반의약품 중 국민이 가장 많이 먹은 일반의약품으로 꼽혔다. 활명수 브랜드의 최근 5년간 매출은 2018년 578억 8000만원, 2019년 615억 2000만원, 2020년 680억 9000만원, 2021년 718억 5000만원, 2022년 758억원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활명수는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 ‘미인활명수’, ‘꼬마활명수’, ‘활명수-유’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활(活)’, ‘미인활(活)’ 등 총 7가지 종류가 있다. 먼저 까스활명수는 1967년 본래의 활명수에 탄산을 첨가해 청량감을 보강한 제품이다. 동화약품은 1991년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까스활명수-큐’를 발매했다. 미인활명수는 오매(매실을 훈증한 생약성분)를 함유한 제품으로 2015년 선보였다. 꼬마활명수는 만 5세에서 7세를 위한 어린이용 소화정장제로, 스틱형 파우치 포장과 어린이 보호용 안전 포장을 적용했다. 2020년 출시한 스틱형 파우치 소화제 활명수-유는 10ml 용량으로 병 제품(75ml)보다 용량을 줄여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상비약 까스활과 아사이베리 과즙으로 상큼한 맛을 더한 미인활은 각각 2012·2017년에 선보인 편의점 판매용 제품이다.
  • 백령도에 이달 말 새 약국 생긴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조만간 새로운 약국이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먼저 있던 유일한 약국은 지난해 폐업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제정한 ‘민간약국 운영비용 지원 조례’에 따른 지원 대상자로 약사 A씨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100여개 섬으로만 이뤄진 옹진군은 약국이 없는 섬에 의약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이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A씨는 약국이 없는 옹진군 섬들 가운데 백령도에 이른 시일 안에 약국을 개업할 계획이다. 백령도에서는 2004년 처음 개업한 약국 한 곳이 영업하다가 약사 개인 사정으로 지난해 8월 말 폐업했다. 이에 따라 옹진군의 유인도 23곳 가운데 현재 약국이 있는 섬은 영흥도가 유일한 상황이다. A씨는 개업 신고와 옹진군의 약국 시설 조사,등록증 발급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 약국 문을 열 예정이다. 그는 개업 후 약국과 운영자 주거지 월 임차료를 각각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약국 임차료는 월 200만원,운영자 주거지 임차료는 월 100만원 한도다. 매달 임차료 납부 내역과 약국 운영 실적을 옹진군에 제출하고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지원금을 일부 또는 전액 환수하는 조건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약국 개업 신고가 보건소로 접수되면 범죄 전력 등을 조회하는 절차도 밟아야 한다”며 “우선 조례 지원 대상자로 A씨를 선정했고 이달에 개업 신고를 하는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 동국제약, ‘여성의 날’ 맞아 여성 의약품 추천

    동국제약, ‘여성의 날’ 맞아 여성 의약품 추천

    동국제약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여성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자사 의약품을 추천했다. ▲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 ▲정맥순환장애 개선제 ‘센시아’ ▲항악성 종양제 ‘로렐린데포’ ▲자궁내막증 치료제 ‘로라엔정’ ▲폐경 후 증상개선 호르몬제 ‘티볼란정’ ▲히알루론산 필러 ‘벨라스트’ ▲테카(TECA) 적용 화장품 ‘센텔리안24’ 등이다. 먼저 훼라민큐는 2001년 출시한 여성 갱년기 치료제다. 서양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의 생약 복합성분으로 여성 갱년기의 신체·심리적 증상을 동시에 개선해준다. 센시아는 2012년 국내에 출시한 정맥순환장애 개선제다. 센텔라정량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며,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동국제약 측은 설명했다. 월 1회 투여하는 로렐린데포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폐경전 유방암, 전립선암, 중추성 사춘기조발증에 사용하는 항악성 종양제다.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뇌하수체의 반응성을 저하해 각종 생식샘 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준다는 설명이다. 로라엔정은 난포호르몬 및 황체호르몬제로 자궁내막증 치료제로 출시된 제품이며, 티볼란정은 홍조, 골다공증 등의 폐경 후 증상을 개선하는 데 기대할 수 있는 치료제다. 동국제약은 특히 훼라민큐, 센시아 등의 일반의약품은 소비자 대상의 ‘질환 바로 알기 캠페인’을 통해 해당 질환을 알리고,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해왔다. 또한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 화장품 센텔리안24 등 여성 미용을 위한 제품도 지속해서 선보였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이 직면한 건강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여성 피부미용 및 탈모, 과민성방광, 자궁내막증, 유방암 등의 치료 영역에서 R&D 파이프라인을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제약업계 첫 공동물류센터 준공...“의약품 물류비 30% 절감”

    제약업계 첫 공동물류센터 준공...“의약품 물류비 30% 절감”

    제약업계 창고 부족 문제 해결...물류 효율 향상 기대 중소·중견 제약업체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약품 공동 물류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피코이노베이션은 9일 경기도 평택시 드림산업단지에서 공동 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공동 물류센터에는 중소·중견 제약업체 26개사가 참여한다. 물류센터는 드림산업단지 1만 6000여평 가운데 대지 5200평에 연면적 1만 2500평 규모로, 첨단 자동화 시설이 구축했다. 자동화 물류센터는 자동화 창고 2만 4000셀을 포함해 총 3만 6600셀 규모로, 첨단 자동화 설비와 냉장·냉동창고 등을 두루 갖춰 참여 제약사들의 제품 보관과 선별 및 포장, 배송 등의 출고 업무는 물론 반품, 회수까지 담당하는 ‘토털 물류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피코이노베이션 측이 설명했다. 잔여 부지는 제2의 공동 물류센터 및 의료기기 전용 물류센터로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 초 코로나19로 원활한 의약품 공급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하면서 제약사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개별 중소·중견 제약사들로서는 부담스러운 토지 매입 및 창고 건축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한국제약협동조합 등 초기 출자사 중심으로 추진, 같은 해 7월 제약 물류 전문회사인 피코이노베이션을 설립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가 피코이노베이션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병·의원과 도매상들이 온라인으로 의약품을 주문하면 물류회사인 한진이 배송 서비스를 담당한다. 피코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공동 물류센터를 통해 참여 제약사들은 창고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물류비용도 기존 대비 30%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수의 제약사가 추가 참여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피코이노베이션이 제약사와 병원·도매상과의 직거래 유통 채널로 인식되면서 기존 의약품 유통 업체와 단체들은 ‘업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 “고통 대처에 도움” 英 해리 왕자, 이번엔 ‘마약 옹호’ 논란…추락하는 호감도

    “고통 대처에 도움” 英 해리 왕자, 이번엔 ‘마약 옹호’ 논란…추락하는 호감도

    영국 해리 왕자(38)가 과거 어머니 다이애나 빈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에 대마초 등 마약의 도움을 받았다며 마약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스트레스, 중독 문제 등을 다루는 헝가리계 캐나다인 의사 거보르 머테와 진행한 생방송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리 왕자는 어머니 다이애나 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을 받으며 정신적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다. 해리는 그럴 때 “대마초가 나에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영국은 의료용 대마를 제외한 일반 대마초 흡연이 불법이다. 또한 해리는 대마초 외에도 환각제의 일종인 ‘아야와스카’도 자주 복용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야와스카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고통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줬다”며 “나에게 휴식과 해방, 위안의 감각을 느끼게 해줬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해리 왕자의 마약 옹호 발언이 가져올 파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해당 발언이 자칫 젊은이들에게 마약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 “부작용 심각…무책임한 발언” 마약 교육 자선단체를 운영하는 피오나 스파고-맙스는 해리 왕자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젊은이들에게 약물이 삶의 어려움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게 만든다”며 “(삶의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마약을 복용하는 것은 의존성 문제가 크다”고 우려했다. 환각제 아야와스카 역시도 위험하다. 아야와스카는 아마존 인디언들이 종교 의식에 사용해온 환각성 음료다. 대체의약품 전문가 에드자드 언스트 전 엑서터대 교수는 “아야와스키는 우울증, 불안 등 정신적 문제에 있어 대안 물질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부작용이 심각하다”며 “그것을 인생을 바꾸는 치료법으로 홍보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고,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영국의 의사이자 언론인인 맥스 펨버턴은 데일리메일 기고문에서 “만약 마약이 그의 정신건강을 악화시키지 않았다면 대단히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해리 왕자의 발언은 내가 국민보건서비스(NHS) 정신과 의사로서 경험한 것들과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리 왕자가 보통의 셀러브리티였다면 그저 무시하고 넘겼을 것”이라며 “그는 왕가 일원이라는 점을 자신의 발판으로 삼고 있는데다 정신건강 정책에 대한 열렬한 옹호자를 자처하고 있다. 누구도 그에게 이 같은 역할을 부탁한 적 없다”고 꼬집었다. ‘왕실 사생활 폭로’ 해리 왕자, 민심은 싸늘 해리 왕자는 2020년 영국 왕실을 떠나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그는 자신과 아내 메건이 영국 왕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영국 왕실의 사생활을 폭로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월 자서전 ‘스페어’ 출간 이후 실시된 여론 조사에선 호감도가 역대 최저치로 내려갔다는 결과가 나왔다. 해리 왕자는 자서전에서 자신이 과거 아프간전 참전 당시 25명을 사살했다는 고백부터 동서 지간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과 아내 메건의 싸움, 미성년 때 마약을 복용했다는 등 개인사를 털어놓으면서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출간 직후 온라인 독자 20만명을 상대로 데일리메일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4%만이 해리 왕자와 그의 부인 메건 마클을 지지했다. 나머지 95%(19만 5000명)는 이들 부부가 왕실 작위를 반납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1%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 지엔티파마, ‘넬로넴다즈’ 심정지 임상 2상 환자 등록 완료

    지엔티파마, ‘넬로넴다즈’ 심정지 임상 2상 환자 등록 완료

    지엔티파마는 8일 ‘넬로넴다즈’의 심정지 임상 2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넬로넴다즈는 뇌졸중 후 뇌세포 손상의 주원인인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을 동시에 제어하는 다중표적 약물이다.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이번 임상 2상은 삼성서울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6개 대학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심폐소생 후 자발적 순환이 재개되고 4시간 이내에 내원한 심정지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환자에게는 저체온 치료와 함께 위약, 저용량 넬로넴다즈(총 3250mg), 고용량 넬로넴다즈(총 5250mg)를 각각 12시간 간격으로 6회에 걸쳐 정맥으로 투여했다. 위약 대비 넬로넴다즈의 뇌세포 보호 효과는 투약 후 90일에 걸쳐 혈청에서 뇌신경 손상 바이오마커 NSE의 검출과 뇌 MRI 결과로 검증하고, 장애 개선 효과는 신경학적 기능을 평가하는 뇌기능수행범주(CPC)와 수정랭킨척도(mRS)로 확인한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진행된 심정지 임상 2상 결과는 오는 7월쯤 나올 예정이며, 이후 국내를 포함한 다국적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넬로넴다즈는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정지 후 뇌 손상을 막는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고, 2020년에는 희귀질환 신약 개발 과제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았다. 지엔티파마 곽병주(연세대 생명과학부 겸임교수) 대표이사는 “넬로넴다즈가 8시간 이내에 혈관 재개통 시술을 받은 뇌졸중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2상에서 장애 개선 효과가 확인됐기 때문에 4시간 이내에 심폐소생술로 뇌혈관이 재개통되는 심정지 환자에서도 뇌 손상 억제와 장애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중국 의약품에 쓰려고…태국서 밀반출 원숭이 47마리 구조 [여기는 동남아]

    중국 의약품에 쓰려고…태국서 밀반출 원숭이 47마리 구조 [여기는 동남아]

    중국 전통의약품 용도로 밀반출되는 원숭이 47마리를 태국 경찰이 구출했다. 6일 방콕포스트는 태국 동북부 이산 지역의 한 픽업트럭 뒤 칸에서 우리에 갇힌 원숭이 47마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야생동물 밀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천연자원환경 범죄 단속반과 국립공원 관계자들에 의해 적발된 것이다. 발견 당시 원숭이들은 작은 그물주머니에 담겨 좁은 공간의 우리에 갇혀 있었고, 일부 원숭이는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번에 적발된 원숭이들은 마카크종으로 멸종 위기에 속해 야생동물 보호 대상으로 밀수는 중범죄에 해당된다. 태국 경찰은 원숭이 밀수 운반 책임자인 A씨(37,남)와 B씨(43,남)를 야생 보호 동물의 불법 소유 및 거래 혐의로 체포, 기소했다. 이들은 “마카크 원숭이가 보호 동물인 줄 몰랐다”면서 “카오타크롱 국립공원에서 원숭이들을 실어 농카이 지방의 라오스 국경 근처로 배달하는 데 1만7000밧(약 64만원)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자신을 고용한 사람이 누군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곳의 원숭이들은 중국으로 밀반출돼 중국 전통 의약품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종 불법 야생동물 거래로 많은 동물들이 잔인하게 다루어지는 사실이 알려져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태국에서는 마카크 원숭이의 불법 판매가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지난해 한 태국 여성은 페이스북을 통해 마카크 원숭이를 판매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 여성은 마카크 원숭이를 구입한 후 온라인에서 더 높은 가격에 되팔아 오다 적발됐다. 
  • 앱티스, 한국벤처투자 R&D 매칭펀드 투자 유치 성공

    앱티스, 한국벤처투자 R&D 매칭펀드 투자 유치 성공

    ADC(항체-약물 복합체) 전문 기업 앱티스는 한국벤처투자의 하이테크 기술개발 사업화 펀드(R&D 매칭펀드)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R&D 매칭펀드는 한국벤처투자가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역량 확대를 지원하고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관투자자와 매칭해 투자하는 펀드다. 최근 투자심리가 급격히 하락한 바이오 투자 시장에도 불구하고, 앱티스는 CKD 창업투자로부터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한 뒤 R&D 매칭펀드를 통해 한국벤처투자로부터 또 한 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앱티스 관계자는 “이번 R&D 매칭 펀드 투자심사 과정에서 독자적인 ADC 링커 플랫폼 기술 경쟁력 및 미충족수요가 높은 ADC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앱티스의 링커 기술인 ‘앱클릭’은 항체 변형 없이 위치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링커 기술로, ADC 생산 효율을 증대시키고 높은 치료계수 확보가 가능해 많은 글로벌 제약사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스위스 론자와 ADC 플랫폼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상전 앱티스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금은 핵심 파이프라인인 ‘Claudin18.2 항체-약물 접합체’(ADC) 비임상시험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며, 내년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Claudin18.2 타깃은 최근 위암, 췌장암 치료제로 머크, BMS, 아스트라제네카 등 많은 글로벌 제약사에서 주목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타깃인 만큼 향후 큰 시장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앱티스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주신 CKD 창업투자 및 한국벤처투자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FDA IND 승인, 기술이전 계약 등 다양한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앱티스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제도를 활용해 2025년초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 상장 주관사 선정 등 IPO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 주방에 기름때 ‘가득’…우리동네 ‘위생불량’ 마라탕집 어디

    주방에 기름때 ‘가득’…우리동네 ‘위생불량’ 마라탕집 어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라탕·양꼬치·치킨 배달 음식점 3998곳에 대해 지난달 6~10일 집중적으로 위생점검을 한 결과 51곳(1.3%)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5곳), 건강진단 미실시(34곳), 위생 취급기준 위반(6곳), 위생모·마스크 미착용(3곳), 기타(3곳) 등이다. 식약처는 적발 업체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으며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위반사항별로 보면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한 음식점은 영업정지, 그 외에는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 조처가 내려진다.이번 점검에서 마라탕, 치킨 등 225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 완료된 195건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중인 30건은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가 공공 데이터를 주요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음식점의 행정처분 현황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앱에 표출된다. 식약처는 배달음식점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많이 소비되는 품목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집중 점검을 해오고 있으며, 소비 경향을 반영해 점검 대상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 걸린 51곳의 상호명과 주소는 ‘식약처 홈페이지(https://www.mfds.go.kr)→알림→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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