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의안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대화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치매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397
  • 3기 신도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토지주도 주택 특별공급

    경기도는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토지주(협의양도인)도 다른 신도시 사업지구처럼 주택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이 이날 개정·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개정 규칙은 토지를 협의 양도하는 경우 주택 특별공급권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외 토지주에게도 부여하는 내용이다. 광명시흥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이 추진되면서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됐는데 2015년 부동산 경기 침체로 보금자리주택지구 역시 해제됐다. 동시에 난개발 방지를 위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며 개발제한구역처럼 개발행위 등을 제한받아왔다. 이어 지난해 2월 3기 신도시 후보지로 추가 발표되면서 개발제한구역에 해당하지 않아 주택 특별공급을 받을 수 없는 토지주들의 민원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앞서 광명시와 시흥시는 형평성 문제를 들어 특별공급을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실무협의회를 열고 수차례 건의안을 제출해 광명시흥지구 토지주들에게도 특별공급권이 부여되는 법령 개정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광명시흥지구가 다른 공공주택지구와 차별 없는 주민 지원 방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도개선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광명시 광명동과 시흥시 과림동 등 1271만㎡에 7만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3기 신도시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다. 지난달 29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됐으며 2024년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25년 착공, 2031년 준공이 목표다.
  • 한동훈 장관 ‘노웅래 문자’ 공개 두고 민주당·법무부 공방

    한동훈 장관 ‘노웅래 문자’ 공개 두고 민주당·법무부 공방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청 이유를 설명한 것에 대해 민주당과 법무부가 추가 공방을 이어갔다.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은 29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를 통해 “법무부 장관은 개별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보고를 듣거나 수사에 개입하지 못하게 돼 있고, 기존의 법무부 장관은 체포동의안의 취지나 절차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의원들이 판단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전 국민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했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부적절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한 장관은 앞서 전날 검찰이 확보한 구체적 물증이라며 노 의원이 보냈다는 문자 메시지 내용 등을 공개했다. 이에 노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한 장관은 개별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지 않는다고 얘기하지 않았느냐”라며 “그런데 국회 표결에 영향을 미치려고 구체적으로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말하는 것, 이 같은 정치검찰의 수사를 믿을 수 있느냐”고 주장했다.법무부는 이날 낸 입장문을 통해 “현행 법령상(정부조직법, 검찰청법) 법무부 장관은 검찰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며,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일반적으로 검사를 지휘·감독하되 구체적 사건에 대해선 검찰총장만을 지휘·감독한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또한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인사·감찰·일반적 수사 지휘 및 형사정책 수립 등을 위해 개별 사건에 대한 충실한 보고를 받는 것은 법무부 장관의 임무다”라며 “법무부 장관은 구체적 사건 수사 지휘 여부와 관계없이, 과거 70여년간 계속해 개별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아왔다”고 맞받았다. 법무부는 이어 “적법한 보고 절차에 따라 사건을 보고받고,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 전에 표결의 근거자료로서 범죄혐의와 증거관계를 사실대로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것은 법무부 장관의 당연한 임무다”라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범죄 혐의나 증거 관계에 대한 설명 없이 동전 던지기처럼 깜깜이 식으로 체포 동의안의 가결 또는 부결을 결정해야 한다는 일부 정치인의 주장은 죄가 인정되는지와 체포가 필요한지가 아니라 정당의 손익 계산에 따라 체포 동의를 결정하겠다는 것으로 보일 수 있어 법에도 상식에도 맞지 않는 주장이다”라고 강조했다.
  •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에 분노한 與...“이재명 방탄 예행 연습”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에 분노한 與...“이재명 방탄 예행 연습”

    국민의힘은 29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전날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을 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방탄을 위한 예행 연습”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최근 각종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향후 국회로 넘어올 가능성에 대비해 다수 의석을 바탕으로 노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고 주장했다. 앞서 노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전날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71명 중 찬성 101표, 반대 161표, 기권 9표로 부결됐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이 노 의원 체포동의안을 군사작전 하듯 부결했다”며 “1년 내내 국회를 열어두고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올 때마다 부결하겠다는 계산”이라고 언급했다. 정 위원장은 이 대표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전날 검찰 출석 통보를 받았지만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 일정을 핑계로 응하지 않았던 점에도 화살을 겨냥했다. 정 위원장은 “이 대표는 도피투어를 중단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국회를 무대로 언제까지 이재명 방탄 노력을 계속 할 예정인가”라고 꼬집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통상적으로 국회가 열리지 않는 1월에도 민주당이 이 대표 방탄을 위해 임시국회 소집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아마 1월 8일 임시국회가 끝나면 (민주당이) 또 방탄 국회 소집을 위해 임시국회를 요구할지 모른다”라며 “1월과 7월은 국회가 열리지 않는게 국회법의 취지인데, 민주당이 어떻게 하는지 두고보겠다”고 했다. 민주당이 줄곧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던 점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 대선 공약에서도, 그 밖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헌법상 특권인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공언해왔는데, 어제 그 공언을 가볍게 식언하고 일치단결에 부동의 시켰다”라며 “국민들은 자당의 불법 행위 까지도 다수 뒤에 숨어 부결시키는 폭거를 똑똑히 기억했다가 다음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민주당 박찬대 “한동훈 비호감 때문에 ‘노웅래 체포 동의안’ 부결”

    민주당 박찬대 “한동훈 비호감 때문에 ‘노웅래 체포 동의안’ 부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직접 노웅래 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 제안 설명에 나선 것과 관련, 29일 “비호감도를 높여 혹시 가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저렇게 얘기를 했냐는 생각이 상당히 들었다”고 힐난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서 “어쨌거나 한 장관이 부결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인식은 모두가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8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노 의원 체포 동의안을 재석 271명 중 찬성 101명, 반대 161명, 기권 9명으로 부결했다. 앞서 한 장관은 국회에서 노 의원 구속 필요성을 직접 설명했다. 법원은 지난 15일 노 의원에 대해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 동의안을 국회로 송부했다. 박 최고위원은 “(한 장관의)설명 자체가 너무 부적절한 것 같더라”며 “법무부 장관은 개별사건에 대해 구체적 보고를 듣거나 수사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지 않나. 그러다 보니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오면 기존의 법무부 장관은 체포동의안의 취지나 절차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의원들이 판단해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절차에 대해 동의만 하는 것이지 판사가 아니기 때문에 검찰이 제시하는 구체적인 사건 내용이나 검찰의 일방적 주장에 대해 듣고 판단하지 않는다”며 “전 국민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나도 구체적으로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한 장관의 저런 제안설명은 법무부 장관으로서 부적절한 정도가 아니라 법을 위반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였다”고 했다. 한편, 전날 노 의원 부결에 따른 여권의 비판은 이날도 계속됐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에서 이재명 방탄을 위한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노웅래 체포동의안을 군사 작전하듯 부결시켰다”며 “민주당은 1년 내내 국회를 열어두고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올 때마다 부결시키겠다는 계산”이라고 비판했다.
  • 與 “북 무인기 도발 규탄 국회 공동결의안 채택하자”

    與 “북 무인기 도발 규탄 국회 공동결의안 채택하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북한의 무인기 도발을 규탄하는 국회 공동결의안을 채택하자”고 야당에 제안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번 기회에 우리 국회도 북한에 대해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며 “마침 이재명 대표도 어제 광주 발언에서 북한의 합의 위반을 강력히 규탄하고 엄중히 경고한다고 한만큼 국회 차원의 결의안 채택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이어 “조속한 채택을 통해 북한 당국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는 한편 국민의 일치된 단결력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대해 명백한 정전 협정과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도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9·19 군사합의는 대한민국에만 불리한 독소조항이 가득한 굴종 합의인데, 이 와중에도 북한은 핵을 개발해서 위반해왔다”며 “문재인 정권은 이런 위반에도 제대로 된 항의 한번 없었고, 오히려 두둔하고 변호하기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9·19 군사합의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인내심에 의해 겨우 명백이 유지되는 실정”이라며 “노골적 위반이 계속되면 인내심도 한계에 달할 수밖에 없다. 다시 한번 북한 당국에 합의 위반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도 “문재인 정권이 얘기했던 평화는 북한 말에 대꾸도 못하는 굴종의 평화”라며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며 9·19 군사합의로 스스로 무장해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은 문재인 정권에서 맺은 9·19 군사합의가 족쇄돼서 백령도에서 포 훈련도 못한다”며 “이게 문재인 정권 사람들, 이재명 대표가 얘기하는 한반도의 평화”라고 꼬집었다.
  • [사설] 노웅래 부결, ‘방탄정당’ 길 택한 민주당

    [사설] 노웅래 부결, ‘방탄정당’ 길 택한 민주당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무기명 투표 결과 271명 중 101명이 찬성하고 161명이 반대, 9명이 기권했다. 6명의 정의당 의원 전원이 찬성하겠다고 사전에 밝힌 점에 미뤄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체포동의안 상정 후 민주당에서 반대 기류가 강해 부결이 예상되긴 했지만 거대 야당이 ‘방탄국회’를 실현하는 모습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노 의원은 검찰 수사에 대해 ‘야당 탄압’이니 ‘검찰 농단’이니 반발하면서 동료 의원들에게 체포동의안 부결을 호소해 왔다. 하지만 노 의원은 사업가로부터 6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 의원 자택 압수수색 결과 3억원의 현금 다발이 발견되기도 했다. 부의금이나 출판기념회에서 나온 돈이라고 했지만 시기 등이 맞지 않는 등 석연치 않은 점이 적지 않다. 21대 국회 들어 노 의원 건 부결 전까지는 3명의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이 모두 가결되면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을 갖게 했다. 그러나 이번에 노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됨으로써 이 같은 희망도 부질없게 됐다. 모든 국민에게 적용되는 법 절차를 국회의원만 거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입법부의 일원이 자신의 범죄 혐의를 회피하고 국회가 집단적으로 비호해서는 법치 질서가 유지될 수 없다. 특히 어제 민주당이 대거 반대표를 던져 노 의원 비호에 나선 것은 ‘제 식구 감싸기’를 넘어 향후 ‘이재명 사법 리스크’ 대비로 보여 더 우려스럽다.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야당 파괴로 규정하고 단일 대오를 강조하고 있다.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을 언젠가 날아올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의 리허설로 여기는 것 같아 안타깝다. 차제에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이 범죄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은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군사정권이나 권위주의 정권하에선 정당성을 인정받았지만 문민정권 이후엔 비리 의원 방탄용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국회 개혁 이슈가 불거지면 여야 할 것 없이 불체포특권을 제한하는 국회법 개정 목소리를 높이다가 막상 입법 단계에선 발을 빼는 패턴이 반복됐다. 제도적 개선이 없는 한 ‘방탄국회’는 언제든 재연될 수 있다.
  • ‘방탄국회’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 한동훈 “돈봉투 소리도 녹음”

    ‘방탄국회’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 한동훈 “돈봉투 소리도 녹음”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노 의원 신병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친 뒤 불구속 기소로 사건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도 어려워졌다. 국회는 28일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271명 중 가결 101명, 부결 161명, 기권 9명으로 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체포동의 요청 사유를 설명하며 “노 의원이 구체적인 청탁을 받은 뒤, 돈을 받으면서 ‘저번에 주셨는데 뭘 또 주냐. 저번에 그거 잘 쓰고 있다’고 말하는 것과 노 의원의 봉투 부스럭거리는 소리까지 녹음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대거 반대표를 던져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노 의원은 체포동의안이 부결되자 “야당 정치인이면 무조건 구속시키고 보자는 정치검찰의 잘못된 관행에 제동이 걸리길 바란다”면서 “지금껏 그래 왔듯 향후 검찰 조사에도 정정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례없는 법무부 장관의 불법 피의사실 공표에도 대단히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부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게 잘못된 결정이라는 건 국민들도 그렇고, (기자) 여러분도 동의하실 거로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오늘의 결정을 오래도록 기억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불구속 상태로 노 의원에 대한 수사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회 회기가 끝난 후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법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국회의 뜻을 무시했다는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검찰은 입장문을 내고 “본건은 의원의 직위를 이용해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구속 사유가 명백함에도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결과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21대 국회에서 부패범죄 혐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모두 가결된 사례와 비교해 보더라도 형평성에 어긋난 결과”라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2020년 2~12월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태양광 사업 편의와 공직 인사 청탁 명목으로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노 의원은 혐의 일체를 부인해 왔다. 그는 이날 본회의 개의를 앞두고 민주당 의원에게 친전을 보내 체포동의안 부결을 호소했다. 이날 결과는 검찰이 진행 중인 대장동 개발 특혜·비리 의혹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로서는 향후 이 대표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더라도 신병 확보에 나서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은 표결 전에 당론을 정하지 않고 의원들의 의사에 따른 자율 투표를 결정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다음에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올 수 있다”며 노 의원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한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거대 의석을 앞세운 민주당은 불체포 특권 뒤에 노 의원을 겹겹이 감싸 줬다”며 “대한민국 정치 역사를 다시금 과거로 회귀시킨 무책임한 행태가 참담하다”고 했다. 반면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본회의에서 수사 증거를 나열한 한 장관을 겨냥해 “장관으로서 중립적인 위치에서 체포동의안에 대해 객관적 사실을 보고하고 국회의원의 투표에 판단을 맡겨야 하는데, 마치 검찰 수사팀장의 수사 결과 브리핑을 보는 듯했다”고 꼬집었다.
  • 체포동의안 부결 노웅래 “정치검찰 잘못된 관행에 제동 걸리길”

    체포동의안 부결 노웅래 “정치검찰 잘못된 관행에 제동 걸리길”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28일 자신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되자 “야당 정치인이면 무조건 구속시키고 보자는 정치검찰의 잘못된 관행에 제동이 걸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표결 직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지금껏 그래왔듯 향후 검찰 조사에도 정정당당히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유례없는 법무부 장관의 불법 피의사실 공표에도 대단히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노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도 나오지 않았고 당사자는 보지도 듣지도 못한 녹취록 내용을 법무부 장관이 어떻게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인지, 김건희 사건은 관여 안 한다면서 야당 정치인에 대해서는 언제부터 개별지휘하고 있던 것인지, 정치검찰 배후에는 누가 있는 것인지 국민 앞에 소상히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 사안에 대해서는 노 의원이 청탁을 받고, 돈을 받는 현장이 고스란히 녹음된 파일이 있다”며 “구체적인 청탁을 주고받은 뒤 돈을 받으면서 ‘저번에 주셨는데 뭘 또 주냐, 저번에 그거 제가 잘 쓰고 있는데’라는 목소리, 돈 봉투 부스럭거리는 소리까지도 그대로 녹음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노 의원 체포동의안은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271명 중 찬성 101명, 반대 161명, 기권 9명으로 부결됐다. 노 의원은 지난 2020년 2∼12월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 씨 측으로부터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알선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방탄국회’에 막힌 檢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방탄국회’에 막힌 檢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노 의원 신병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친 뒤 불구속 기소로 사건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도 어려워졌다. 국회는 28일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71명 중 가결 101명, 부결 161명, 기권 9명으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 불체포 특권을 갖고 있는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면 법원 영장실질심사 전에 국회 체포동의안 통과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검찰은 불구속 상태로 노 의원에 대한 수사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회 회기가 끝난 후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의 뜻에 따라 체포동의안이 또 부결될 가능성이 큰 만큼 그 같은 결정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입장문을 내고 “본건은 의원의 직위를 이용해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구속 사유가 명백함에도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결과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21대 국회에서 부패범죄 혐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모두 가결된 사례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형평성에 어긋난 결과”라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2020년 2~12월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태양광 사업 편의와 공직 인사 청탁 명목으로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노 의원은 혐의 일체를 부인해 왔다. 그는 이날 본회의 개의를 앞두고 민주당 의원들에게 친전을 보내 체포동의안 부결을 호소했다. 이날 결과는 검찰이 진행 중인 대장동 개발 특혜·비리 의혹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로서는 향후 이 대표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더라도 신병 확보에 나서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민주당은 표결 전에 당론을 정하지 않고 의원들의 의사에 따른 자율 투표를 결정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다음에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올 수 있다”며 노 의원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한다.
  • [포토] ‘뇌물수수 혐의’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

    [포토] ‘뇌물수수 혐의’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노 의원 체포동의안은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271명 중 찬성 101명, 반대 161명, 기권 9명으로 부결됐다. 가결 요건은 재석 의원 과반수 찬성이다. 국민의힘과 노 의원 소속 정당인 민주당은 체포동의안에 대해 각각 ‘자유투표’로 하겠다고 밝혔지만, 표결 결과를 보면 169석의 민주당에서 대거 반대표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정의당은 6명 전원이 찬성 투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체포동의안 부결은 21대 국회 들어 첫 사례다. 앞서 정정순(민주당)·이상직(무소속)·정찬민(국민의힘) 의원 등 21대 국회로 넘어온 체포동의안은 모두 가결됐다. 노 의원은 표결에 앞서 “이건 정상적인 수사가 아니라 사람 잡는 수사”라며 “제 구속영장은 검찰의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청구됐다. 제게 정당하게 방어할 기회를 달라”며 부결을 호소했다. 노 의원은 2020년 2∼12월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씨 측에서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알선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 한동훈, ‘노웅래 체포 부결’에 “국민들이 오래 기억할 것”

    한동훈, ‘노웅래 체포 부결’에 “국민들이 오래 기억할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8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데 대해 “국민들이 오늘의 결정을 오래도록 기억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체포동의안 부결 직후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이 ‘부결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게 잘못된 결정이라는 건 국민들도 그렇고, (기자) 여러분도 동의하실 거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표결에 앞서 노 의원이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면서 검찰이 ‘사실을 조작’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제가 말씀드린 발언대로 이해해주면 될 듯하다”며 “법무장관이 국회에서 책임을 갖고 한 말씀”이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설전을 주고받았다. 한 장관은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 사안에 대해서는 노 의원이 청탁을 받고, 돈을 받는 현장이 고스란히 녹음된 파일이 있다”며 “구체적인 청탁을 주고받은 뒤 돈을 받으면서 ‘저번에 주셨는데 뭘 또 주냐, 저번에 그거 제가 잘 쓰고 있는데’라는 목소리, 돈 봉투 부스럭거리는 소리까지도 그대로 녹음돼 있다”고 말했다.이에 노 의원은 “몰래 두고 간 돈을 행정 비서가 퀵서비스를 통해서 돌려보냈다”며 “돈 줬다는 사람도 돌려받았다고 하는 것인데 녹취가 있다며 새로운 내용으로 부풀려서 언론플레이로 사실 조작을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노 의원 체포동의안은 이날 본회의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271명 중 찬성 101명, 반대 161명, 기권 9명으로 부결됐다. 169석의 민주당이 대거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된다. 노 의원은 지난 2020년 2∼12월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 씨 측으로부터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알선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민주당 대거 반대표 던진 듯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민주당 대거 반대표 던진 듯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노 의원 체포동의안은 무기명 투표 결과 271명 중 찬성 101명, 반대 161명, 기권 9명으로 부결됐다. 국민의힘과 노 의원이 소속된 민주당은 체포동의안에 대해 각각 ‘자유투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6명 전원이 ‘찬성’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이면 가결된다. 표결을 보면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파악된다. 노 의원은 2020년 2∼12월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씨 측에서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알선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사업가 박씨가 노 의원에게 돈을 전달하면서 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신속한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 절차 진행, 태양광 사업 지원, 지방국세청장 및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 임원 인사 관련 청탁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12일 노 의원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역 국회의원은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는 불체포특권이 있어 이날 국회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았다.
  • [속보] 노웅래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서 부결

    [속보] 노웅래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서 부결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 동의안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제7차 임시회’ 개최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제7차 임시회’ 개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현기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27일 인천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임시회 개회식에는 전국 시도의회의장과 함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이 참석했다. 이날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9월 의장단이 새롭게 구성된 후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중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지난 22일 대통령 초청으로 의장협의회 의장단이 오찬 간담회를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20년째 동결된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등 현안 들을 적극 건의드렸고, 발전적인 말씀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현 정부의 지방시대와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가 강한 이 때에 지방의회가 활성화되기 위한 후속 조치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내년 경제위기가 심화 될 수 있다는 전망이 계속되고 있고 지난 3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민생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취약한 상황인만큼, 취약계층과 서민들이 경제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방의회가 모든 역량을 모아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특히, 제7차 임시회에서는 ▲진실‧회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건의안 ▲지방의정연수센터 ‘지방의회 장기교육과정’ 개설 건의 등이 논의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 檢 노웅래 의혹 추가 압수수색...노웅래 “정치 검찰의 쇼” 반발

    檢 노웅래 의혹 추가 압수수색...노웅래 “정치 검찰의 쇼” 반발

    검찰이 6000만원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사와 관련해 27일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노 의원은 국회 체포동의안 처리를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검찰의 압수수색은 ‘정치적 쇼’라고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과 18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노 의원 자택 등에 대해 두 차례 압수수색을 집행한 바 있다. 검찰은 이를 통해 3억원대 현금 다발과 공용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달의 연장선상으로, 검찰은 노 의원이 사용한 이메일 내역과 의정시스템 등 자료를 확보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노 의원이 2020년 사업가 박모씨 측으로부터 각종 청탁 명목으로 약 6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구속 기소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인물이다. 이에 노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명백한 입법권 침해로 국회도 겁주고 알아서 굴복하라는 것이므로 완전한 국회 무시, 국회 유린”이라며 “보여주기식 여론조작으로 체포동의안 부결을 막으려는 정치검찰의 노골적인 정치·기획수사”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이미 압수수색을 한 국회 서버에 대해 한 달 만에 또다시 재차 압수수색이 들어왔다. 이는 아무 실익도 없는 정치검찰의 정치적 쇼”라고 반발했다. 그는 “영장 유효기간도 2023년 1월 4일까지로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체포동의안) 표결 하루 전에 압수수색을 한 것은 체포동의안 표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검찰의 여론조작”이라며 “정치검찰의 부당한 야당탄압에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지난 12일 노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23일에는 국회 본회의에 노 의원 체포동의안이 보고돼 이르면 28일 표결을 앞두고 있다.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고 내 편 감싸기에만 열중한다면 범죄 옹호 집단으로 법과 원칙은 내팽개쳤다는 수치스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시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보호 강화된다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시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보호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이 대표발의했던 ‘서울특별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2일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조례명을 ‘서울특별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신고·조사절차에서 알게 된 개인정보의 누설 금지로 피해자・신고자보호 규정 신설,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 설치근거를 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날 이 의원은 “적당한 노동과 일에 대한 욕구, 성취는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이며 행복의 요소이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이 괴로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전제하고 “직장 내 괴롭힘 행위는 성희롱, 스토킹, 부당노동행위, 보복갑질 등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특성이 있어 피해자 중심의 입법이 시급했다”라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건처리”가 아닌 “피해자보호”임을 강조하면서, 현재 인권담당관, 인사부서, 노동정책담당관, 여성권익담당관에서 사안별로 처리하는 방식은 불필요한 중복조사와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가 우려가 있어 조례 개정을 계기로 신고센터 관할부서의 통합필요성을 제언했다. 특히, 이 의원은 10대 시의원으로 활동하던 올해 6월에도 ‘서울특별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해 서울시 수탁기관과 복지시설까지 조례의 적용범위를 확대, 조사절차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시민 근로복지 개선에 힘써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이병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피해자 보호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3건이 통과돼 청년, 약자 지원 및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신안산선 석수역 출입구 추가 신설 강력 촉구

    김성준 서울시의원, 신안산선 석수역 출입구 추가 신설 강력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성준 위원(더불어민주당, 금천1)이 발의한 ‘신안산선 석수역 출입구 추가 신설 촉구 건의안’이 지난 19일 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22일 제31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신안산선은 안산~여의도~서울역을 연결하는 총 길이 50.7㎞의 노선으로 안산~여의도 구간은 19개의 역사와 차량기지 1개소가 설치되는 국토교통부 주관 민자사업이다.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의 광역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공사중에 있다.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금천구에는 석수역, 시흥사거리역, 독산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총 4개의 역사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중 석수역은 일일 평균 약 1만 6000명이 이용하는 역으로 향후 신안산선 완공시 1호선 환승역으로서 이용승객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중앙철재상가’가 속한 시흥3동 970번지 일대가 ‘석수역세권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되는 등 향후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교통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현재 신안산선 석수역 출입구가 시흥대로를 중심으로 서측에만 설치되고 있어 주거지가 다수인 동측에서 금천구 주민이 신안산선을 이용하려면 왕복 10차로인 시흥대로를 가로질러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는 예산 절감이나 비용 등의 핑계로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면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예산 통과에도...여야, 일몰법안·국조특위 놓고 2차전 예고

    예산 통과에도...여야, 일몰법안·국조특위 놓고 2차전 예고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안 부수법안을 가까스로 합의 처리했지만, 올해 연말 종료를 앞둔 일몰 예정 법안을 놓고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게 돼 격돌이 예상된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놓고도 대립이 예상되는 등 연말·연초 정국에서 2차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여야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부터 효력이 사라지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근로기준법, 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등을 처리하기로 하고 26일부터 상임위 심사를 시작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2025년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의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논의된다. 최근 화물연대가 집단 운송거부를 하며 폐지 및 확대를 요구한 사안이다. 민주당은 지난 9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전운임제 일몰 3년 연장 법안을 단독 의결했고, 국민의힘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여당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기조와 맞닿아있다는 점에서, 야당은 ‘우군’인 노동계와의 약속이 걸린 문제라 접점을 찾기 쉽지 않다. 환경노동위원회는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주 52시간에 추가로 8시간의 특별연장근로를 허용하는 근로기준법 일몰조항을 두고 법안소위 심사에 들어간다. 국민의힘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여건을 고려해 일몰 연장을 주장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최근 “30인 미만 사업장 중에 열악한 한계 기업이 많아 고민”이라고 언급해 합의할 여지가 남아있다.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된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 일몰 연장 조항도 여야 간 의견이 갈린다. 민주당은 일몰규정을 폐지하고 앞으로 계속 국고 지원을 하자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재정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한시적 일몰 연장을 주장하고 있다. 이밖에 정의당이 강력하게 처리를 요구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은 민주당이 원칙적으로 찬성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불법 파업 조장법’이라며 거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의 쌀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도 뇌관이다. 지난 10월 민주당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단독 의결한 양곡관리법은 법사위에 계류된 지 60일이 지났다. 국회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조항에 따라 법사위에서 60일간 계류된 법안은 재적 의원 5분의 3이 동의하면 바로 본회의에 올릴 수 있다. 연내 양곡관리법 처리를 주장해 온 민주당이 패스트트랙 활용에 나설 경우 여야 충돌이 재현될 수 있다. 28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인 노웅래 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 역시 도화선이 될 수 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 민주당이 자유 투표로 부결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나, 국민의힘이 ‘방탄 정당’이라고 비판하고 민주당이 반박하면서 대치가 더 격화할 수도 있다. 다음달 7일 종료되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의 기간 연장도 휘발성 이슈다. 민주당은 예산안 여야 합의를 기다리다 활동 기간 45일의 절반이 ‘빈손’으로 지나간 만큼,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이에 부정적이다. 특히 민주당이 국정조사 결과를 근거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 절차에 들어가면 정국은 다시 한번 급격히 경색될 것으로 예상된다.
  • 내년 예산 638.7조 국회 통과… 선진화법 이후 역대 최장 지각 처리

    내년 예산 638.7조 국회 통과… 선진화법 이후 역대 최장 지각 처리

    내년 예산안이 법정 처리 기한(12월 2일)을 3주 넘긴 끝에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총지출 기준 638조 7276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최종 수정안은 정부안 639조 419억원에서 3142억원이 줄었다. 증액 규모는 약 3조 9000억원, 감액 규모는 약 4조 2000억원이었다.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순감으로 전환한 건 2020년도 예산안 이후 3년 만이다. 두 차례 추경을 제외한 2022년도 본예산(607조 7000억원)보다는 5.1% 증가했다. 국가채무 규모는 총지출 순감과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 규모 축소에 따라 정부안(1134조 8000억원)에서 4000억원 감소했다. 예산안은 헌법이 규정한 시한인 12월 2일을 22일 넘겨 처리됐다. 이는 법정 처리 시한이 지나면 정부 예산안 원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도록 한 국회 선진화법이 시행된 2014년 이후 가장 늦은 기록이다. 여야는 예산 심사 단계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 및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지역화폐 및 임대 주택 등 쟁점 예산을 두고 팽팽한 대치를 이은 끝에 지난 22일 합의안을 도출했다. 여야는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서민 생계부담 완화 및 어르신·장애인·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약 1조 7000억원을 증액했다. 9조 7000억원 규모의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를 신설했고, 반도체 산업 투자(1000억원), 3축 체계 관련 전력 증강(1000억원), 이태원 참사 관련 안전투자(213억원) 등도 반영됐다.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투자 강화 차원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사고 위험도 분석·경보기술 개발 및 위치정보 기반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 예산, 119구급대·권역 DMAT(재난의료지원팀)의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한 노후 구급차 및 재난의료지원차량 교체 예산 등도 편성됐다. 여야 쟁점 사안이었던 ‘이재명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3525억원과 공공 전세임대주택 예산 6630억원도 포함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과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복합 위기 상황에서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면서도 민생안정과 경제활력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운 재정 여건하에서도 역대 최대규모인 24조원의 지출구조 조정을 실행해 서민, 사회적 약자 보호와 역동적 경제 뒷받침, 국민 안전 보장 등 세 가지 방향에 중점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 전병주 의원 “법 위에 있는 서울시의회 의장, 입법절차 무시해도 되나?… 갈수록 태산인 서울시의회, 창피하다”

    전병주 의원 “법 위에 있는 서울시의회 의장, 입법절차 무시해도 되나?… 갈수록 태산인 서울시의회, 창피하다”

    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1)은 제315회 정례회 서울특별시의회 제7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강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이 14명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 의해 날치기 수정안이 통과되는 초유의 사태를 두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번 제7차 본회의 처리안건은 조례안 63, 동의(승인)안 1, 결의안 3, 건의안 8, 규칙안 2, 의견청취 4, 청원 3, 기타 4건으로 총 88건(제315회 서울특별시의회(정례회) 제7차 본회의 일일의사일정)이 상정되어 있었다. 이는 본회의 시작 전, 서울시의회 의장 결재가 끝나고 동료의원들에게 통보된 의사일정이다. 회의진행 시간은 진행 여부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지만 회의 시작 후, 안건 상정은 유동적일 수 없다. 그러나 2시로 예정된 본회의는 진행되지 않았고 김현기 의장의 지각으로 2시 13분에 본회의가 개회됐으며, 그 사이 박강산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모두 삭제한 수정안이 몰래 제출됐다. 위 수정안 공동발의자로는 김혜지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14명으로 밝혀졌다. 이 중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은 단 1명도 없으며 타 상임위에 위치한 의원들이다. 또한 박강산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은 교육위원회 13명 위원들의 전원 동의를 얻어 원안가결된 조례이다. 즉,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9명의 의원 동의를 얻은 조례를 뜻한다. 그러나 교육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은 처참히 짓밟혔고 결국 교육 비전문가 의원들이 제안한 주요 내용(대안교육기관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안 주요내용)이 모두 삭제된 수정안이 통과되고 말았다. 그러나 더욱더 충격적인 사실은 교육위원회에서「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전원 찬성(국민의힘9, 더불어민주당4)으로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정작 본회의장에서는 원안이 아닌 엉터리 수정안에 동의한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원 2명(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에 대한 수정동의안 찬성, 반대, 기권의원 명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명은 국민의힘 교육위원회 김혜영 의원이다.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영 의원은 삭감근거없이 삭감된 23년 서울시교육청 예산 5,688억원의 주역 중 한 사람이다.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교육청에 통일교육예산 확보 및 사업확대를 요구하면서 교육위원회에서 서울시교육청에는 통일교육예산 전액삭감을 단행한 의원으로 이미 천만 서울시민들에게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전병주 의원은 “의회민주주의를 다시 한 번 파괴시킨 김현기 의장님의 회의진행방식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상반기 제11대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님 체제하에 상임위원회 중심주의는 머나먼 이상일 뿐이다”고 했다. 또한, 전 의원은 “교육위원회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날치기식의 수정동의안을 제출한 국민의힘 소속 14명의 의원님들은 동료의원에 대한 배려는커녕 의회의 명성을 실추시킨 장본인들”이라며 비난했다. 추가로 “교육위원회 의견이 묵살된 것에 대해 기권표를 던진 존경하는 고광민, 이새날, 이희원, 정지웅, 채수지 의원은 최소한의 양심을 지켰다”면서 “ 매번 화두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김혜영 의원은 통일성 있는 일관된 기조를 가지고 의원 본연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라지만 더 이상 기대조차 되지 않는다”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한편, 지난 제6차 본회의 때는 교육위원회 예비심사를 통해 삭감된 2023년 서울시교육청 예산 5,688억원이 상임위원회 중심주의 이유를 근거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근거없이 삭감된 5,688억원에 대해서도 교육위원회에 증액요청을 하지 않고 본회의에 상정해 결국 통과됐다. 이를 통해 여러 문제점들을 짚을 수 있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지방의회의 근간인 상임위원회 중심주의를 존중하고 인정하고 있는가? ▲국민의힘은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9명 의원들의 의견을 진정으로 존중하는 것인가?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해 대외적으로 언급조차 하지 않고 침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김현기 의장은 날치기 수정안 통과를 위해 본회의를 고의로 지연한 것은 아닌가? 제7차 본회의에서 벌어진 만행에 대해 자성의 시간을 가지길 촉구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얼마 전, 이와 같이 제대로 된 입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본회의에 안건이 상정될 뻔한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는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이하 학력특위)에서 발생한 사건으로써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을 준수하지 않은 채, 급하게 본회의에 상정하려다 문제가 되어 이번 정례회 때 의장이 안건으로 채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제54조(위원회의 심사) 제5항은 “위원회는 제정조례안 및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는 공청회를 개최하여야 한다. 다만, 위원회의 의결로 이를 생략할 수 있으나, 해당 의안의 대표발의 의원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렇지만 학력특위는 동 규칙 제54조제5항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하지 않았으며 이를 생략하기 위한 위원회 의결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정조례안 및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공청회 개최여부를 의무사항으로 명시한 것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기관이 일정한 사항을 결정함에 있어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고 검토하여 조례 제정에 신중함을 기함과 동시에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입법활동을 하라는 의미이다. 이에 대해 이경숙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장은 “위원회안의 경우 대표발의 의원이 없다는 점에서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규정으로 해석되며, 위원회안에 대해서는 동 조항을 적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는 엉뚱한 답변이나 다름 없다. 공청회를 생략하기 위해서는 위원회 의결로 생략할 수 있지만 학력특위는 공청회를 생략하기 위한 의원 간담회를 약식 절차조차 거치지 않았다. 관례적으로 공청회 생략을 위해서 의원들 간 의결을 거친다. 학력특위에서 거친 의결은 단지 위원회가 제출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표결뿐이었다. 백번 양보해 위원회안이기 때문에 동 조항을 적용하기 어렵다면 해당 조례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고 검토하지 않은 조례이기 때문에 엉터리 조례안이나 다름없다는 걸 자처해 홍보한 셈이다. 더 나아가 공청회 생략에 대한 위원회 사전의결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절차의 하자가 명명백백하게 드러났다. 대부분 상임위원장이 안건처리 시, 공청회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공청회는 위원회 의결을 통해 생략하기로 했다”, “간담회를 통해 공청회를 생략하는 것으로 의원들의 의결 거쳤다” 등의 언급을 하지만 학력특위 속기록을 확인한 결과, 관련 발언은 그 어떤 것도 확인되지 않았다. 추가로 이 학력특위원장은 “동 규칙내 단서 조항에 대한 해석 및 적용에 이견이 있다면 동 규칙에 대한 개정안 제출을 통해 해소해 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조례안 내용 심의는 잠시 제쳐두고 이미 회의규칙에 명시된 공청회 생략 의결을 위원회 차원에서 거치지 않았으면서 동 규칙의 개정안을 논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논리”냐며 반박했다. 현재 국민의힘은 서울시의회 거대 다수 여당이다. 전 의원은 “정해진 절차를 밟는다면 어떤 조례안도 통과시킬 수 있는 의석수를 가진 당이지만 정해진 규칙을 지키지 않는 이유를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며 “실수를 실수라고 얘기하지 않고 억지근거들을 나열해 천만 서울시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했다. 상임위원장들이 왜 속기록들을 남겨두는 것일까? 천만 서울시민들을 대표해 법을 준수하고 있다는 것을 명시하기 위함이다. 23년 서울시교육청 예산 5,688억원은 근거없이 삭감하고 이제는 속전속결로 회의규칙을 어기면서까지 천만 서울시민의 의견을 듣지 않고 억지근거를 만들어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이번 본회의 때, 지방의회의 현장을 보기 위해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진선민국 모의국회 동아리 20여명이 귀중한 시간을 내어 찾아왔다”면서 “국민의힘의 횡포로 인해 의회민주주의가 파괴 돼버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보고 무엇을 배우고 갔을지 참으로 창피할 뿐”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