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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와 건전한 균형 관계 구축 및 협력 약속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와 건전한 균형 관계 구축 및 협력 약속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은 2023년 서울시와 첫 당정협의회에서 2월 임시회 주요 안건 등 현안과 관련해 시와 건전한 균형관계 유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8일 서울시와 제4차 당정협의회를 열어 2월 임시회 제출 안건 등 올해 서울시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날 시의회에서는 국민의힘 최호정 원내대표, 김길영 원내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정책위원장, 문성호 정책부위원장, 채수지 정책부위원장, 서호연 권역부대표, 이병윤 권역부대표, 김태수 권역부대표, 옥재은 대변인, 김종길 대변인, 고광민 운영부대표가 참석했고, 서울시는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각 실·국장 등이 보고에 나섰다. 서울시는 이날 주요 현안으로 민선8기의 창의행정 이행전략과 취약계층 한파대응 민생안전 대책, 대중교통 재정난 해소를 위한 요금 인상안, 약자와의 동행추진단의 관련 조례 제정과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추진 계획 및 2월 임시회 주요 제출 안건을 소개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올해부터 약자와의 동행, 불필요한 사업 심의, 창의행정 추진 등 민선 8기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기대하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보다 차별화된 행정을 요구했다. 또한 특정 세력으로 가는 보조금 지원 체계 개편 등 서울시 바로 세우기의 지속적 추진과 이날 발표된 정부의 주거 안정 정책에서 배제된 서울시의 분발과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의 자구책 마련을 요구하고, 인구소멸과 지방축소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 대표의원은 서울시의 대중교통 인상안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 전원 명의로 발의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국비 보전 촉구 결의안’을 통해 손실의 정부 보전을 적극 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작년 택시요금 인상과 정부의 난방비 인상에 이어 서민경제에 큰 부담을 주는 정책으로 시민들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해결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대표의원은 “지난해는 전임시장과 민주당 다수 의회에서 이어진 편향과 관행을 타파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야말로 서울시는 민선 8기 정책을 제대로 펼치는 원년이 되고, 의회도 의결기구로서 그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2월 임시회를 시작으로 서울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같은 목표 아래 서울시와 건전한 균형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巨野 ‘장관 탄핵안’ 역풍 우려에도 강행 처리… 與 “국민이 심판할 것”

    巨野 ‘장관 탄핵안’ 역풍 우려에도 강행 처리… 與 “국민이 심판할 것”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이 ‘이태원 참사’ 대응의 책임을 물어 공동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8일 국회를 통과해 헌법재판소(헌재)의 판결만을 남겨 놓게 됐다. 거대 야당과 여당은 물론 대통령실까지 정면으로 충돌해 2월 임시국회가 초기부터 암초를 만난 양상이다. 민주당은 그동안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민 안전 관련 주무 부처 장관인 이 장관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응하지 않자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왔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했으나 윤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결국 탄핵 후폭풍에 대한 일부 의원들의 우려에도 지난 6일 이 장관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의정 관행을 고려해 대정부질문 이후에 탄핵안을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이 의사일정을 변경하겠다고 반발했고, 결국 국회법 77조에 따른 변경동의안 절차를 통해 탄핵소추안을 우선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심도 있는 법제사법위원회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법사위 조사 회부를 주장했으나 이는 본회의 투표에서 재석 289명 중 찬성 106명, 반대 181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이날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 제안 설명을 맡은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희생자들은 잊히지 않도록 역사에 기록해 달라고 한다”면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9명 중 유족이 공개 동의한 100명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뭐하는 거냐”고 항의하기도 했다. 국회가 이날 탄핵소추안 가결 후 오후 5시쯤 소추의결서를 이 장관 측에 전달하면서 이 장관의 권한 행사도 정지됐다. 이 장관은 가결 후 입장문을 내고 “헌재 재판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우선 헌법적·법률적 위반이 없기 때문에 탄핵요건이 되지 않는다며 탄핵을 ‘반헌법적 폭거’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쏠리는 시선을 분산하기 위한 거대 야당의 횡포로 규정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이 준 거대의석을 나라를 위해 제대로 쓸 줄 모르고 힘 주체를 못 해서 곳곳 힘자랑을 하고 있다”면서 “국민이 분명히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도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민주당의 폭거에도 국회를 보이콧하거나 외면할 생각이 없다. 2월 임시국회에서 민생 법안을 처리하고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탄핵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탄핵안은 끔찍한 참사 앞에서도 반성하지 않는 윤석열 정권의 비상식과 무책임을 바로잡는 첫걸음”이라고 했다. 헌재로 공이 넘어간 만큼 탄핵안 인용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는 건 민주당으로서는 부담스러운 지점이다. 탄핵안이 기각되면 이 장관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그럼에도 민주당이 이 장관 탄핵 추진을 강행한 것은 이 대표를 향한 검찰의 3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대여(對與) 공세의 고삐를 더욱 바짝 쥐겠다는 의도가 깔렸다. 검찰이 민주당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표결 과정에서 양측의 갈등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검찰 권한 축소 법안의 추진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정국이 격화하면서 쟁점 현안 논의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 올해 11주년 맞은 ‘2023 UN청소년환경총회’, ‘기후위기와 도시’ 주제로 오는 14일 개최

    올해 11주년 맞은 ‘2023 UN청소년환경총회’, ‘기후위기와 도시’ 주제로 오는 14일 개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기조연설, 한덕수 국무총리 축사 유엔환경계획(UNEP), 사단법인 에코맘코리아,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주최하는 ‘2023 UN청소년환경총회’가 오는 14~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 공식 의제는 ‘기후위기와 도시’로, 청소년들은 지난 4일부터 열흘간 배정 국가의 환경 문제를 조사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사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도시의 쓰레기(중등), 도시의 에너지(고등)를 주제로 김성우 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장과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주제강연을 맡았다. 총회 첫날 14일에는 반기문 제 8대 UN사무총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한덕수 국무총리,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등이 축하를 전한다.참가자들은 이날 본 총회에서 각 위원회 별 공식·비공식 회의를 통해 ‘결의안’을 채택하고, 어떻게 실천으로 옮길지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작성한다. 15일에는 폐회식과 부대행사가 열린다. 광교청소년오케스트라가 특별공연으로 폐회식의 문을 열고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폐회사를,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이 특별연설을 한다. 위원회 별로 청소년 대표단이 결의안과 액션 플랜을 발표한 뒤 김숙 전 UN대표부 대사의 총평, 공동 조직위원장인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의 폐회선언으로 막을 내린다. 대학생 의장단으로 참여한 한혜연(23)씨는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세계 공통 문제인 기후위기에 대해 조사하고 함께 대안을 고민하며 캠페인 영상을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환경 위기 해법을 도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11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캐나다, 미국, 페루,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소말리아 등 12개국 300명의 중·고생과 대학생 의장단이 참여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운영된다.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UN청소년환경총회 큰 특징은 환경문제를 인식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다짐한다는 것”이라며 “올해 총회를 통해 발표될 300개의 새로운 다짐들이 가족과 학교, 사회를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커지는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논란… 지역갈등 불씨 되나

    커지는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논란… 지역갈등 불씨 되나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하겠다며 통합한 광주전남연구원을 8년 만에 다시 쪼개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연구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지만 분리에 반대하는 주장과 신중론이 잇따라 나오면서 지방의회 간 갈등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7일 전남도와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도의회는 연구원 분리를 찬성하고, 나주시의회는 반대하고 있다. 그동안 잠잠했던 광주시의회도 논쟁에 뛰어들어 논란은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박필순(더불어민주당·광산3) 광주시의원은 “광주전남연구원을 다시 쪼개 운영할 경우 광주시와 전남도의 단순 용역기관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며 “통합 운영의 장단점과 분리의 장단점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연구원은 1991년 전남발전연구원으로 출범했다가 1995년 광주시가 출연금을 내면서 광주전남발전연구원으로 확대됐다. 이후 연구원은 2007년 도시와 농촌의 차이점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광주와 전남으로 분리됐다. 그러나 광주와 전남의 상생이 강조되면서 2015년 민선 6기에 다시 통합됐다. 8년 만에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론이 거세진 것은 전남도의회에서 연구원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다. 전남도의회에선 광주전남연구원 분리에 찬성하는 의원들이 다수인 것으로 전해진다. 산업구조와 생활환경이 광주와 전남의 정책과제를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나주시의회가 최근 임시회에서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나주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지금은 지자체 간 초광역적인 협력, 상생과 통합을 통해 지방 살리기에 나서야 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연구원은 분리가 아닌 지원을 통해 규모와 위상을 확대하고 광주·전남의 미래 청사진을 내놓는 연구기관으로 키워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광주전남연구원의 새 원장에 대한 공모 절차가 중단되면서 분리 검토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관련 지방의회가 각각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이 문제를 조기에 마무리하지 못하고 수개월 동안 끌어오면서 지방의회 간 갈등만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檢 ‘백현동 의혹’ 성남시청 등 40곳 압수수색… 이재명 “10일 출석”

    檢 ‘백현동 의혹’ 성남시청 등 40곳 압수수색… 이재명 “10일 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오는 10일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대표 조사를 사흘 앞둔 7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연관된 강제수사에 착수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대표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치면 구속영장 청구를 본격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와 3부(부장 강백신)는 지난달 28일 이 대표가 1차 조사 때 제출한 A4용지 33쪽 분량의 진술서 내용을 검토해 2차 조사에 대비한 질문지를 정리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측근들이 이 대표 측 몫을 받기로 약속했다는 ‘천화동인 1호 지분 약정 의혹’, ‘이 대표 측근들의 불법자금 수수’ 등과 관련한 질문이 집중될 전망이다. 앞서 이 대표가 공개한 진술서에서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관련한 내용은 없었다. 출석 일자와 시간을 놓고 이 대표와 검찰의 신경전도 여전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이나 이달 1일 오전 9시 30분에 재출석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 대표는 주말 조사를 고수해 줄다리기를 벌이다 결국 금요일인 ‘10일 오전 11시 출석’으로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검찰은 ‘할 일을 하겠다’는 분위기다. 다만 지난 조사에서 이 대표가 진술서로 답변을 갈음한 만큼 이번에도 실질적인 조사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대표도 검찰에 구속 필요성에 대한 명분을 주지 않기 위해 2차 소환에 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부패수사1부는 이날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과 백현동 민간사업자인 아시아디벨로퍼 사무실 등 4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 180여명을 보내 대규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정 전 실장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수용 거실에 대해서도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영장에는 이 대표와 정 전 실장 등이 배임 혐의 등으로 피의자로 기재됐다. 백현동 의혹은 2015년 아시아디벨로퍼가 용도를 한 번에 4단계(자연녹지→준주거)나 상향 변경하는 특혜를 받았다는 게 핵심이다. 백현동 개발은 성남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당시 이 부지가 아시아디벨로퍼 등에 매각된 뒤 4단계 용도 변경이 이뤄졌다. 당시 정모 아시아디벨로퍼 대표는 이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영입했다. 김 전 대표가 70억원의 이익을 받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며 성남시 측에 로비해 파격적인 용도 변경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업이 추진되던 2014년 4월∼2015년 3월 정 전 실장과 김 전 대표가 115차례 통화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나기도 했다. 검찰의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관련해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백현동 개발은 이미 감사원이 대대적으로 감사를 하고 경찰도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는데 또 다시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다고 한다”면서 “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죄가 될 만한 것이 나올 때까지 5년 내내 압수수색과 수사를 계속하려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한편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이날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수행비서 박모씨를 국내로 압송해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태국에서 붙잡힌 후 송환 거부 소송을 하고 있던 김 전 회장의 ‘금고지기’ 김모 전 재경총괄본부장도 최근 재판을 포기하고 귀국 의사를 밝혔다.
  • 화주 책임 삭제한 표준운임제에 화물차 기사 반발 “위험 업무 개시명령”

    화주 책임 삭제한 표준운임제에 화물차 기사 반발 “위험 업무 개시명령”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에 대한 화물차 기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들은 7일 “화주의 운임 지급 의무와 처벌 규정을 삭제한 것은 화물운송 사고에서 화주 책임을 쏙 빼겠다는 뜻”이라며 정부가 노동자를 위험 업무로 떠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정부안은 비정상적인 화물 운송 산업을 공고화하는 개악 방안일 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이 크게 반발하는 것은 그간 안전운임제를 통해 보장됐던 화주의 운임 지급 의무와 처벌 규정이 삭제된다는 점이다. 화물 운송 시장에서 운송계약은 화주-운수사-화물 노동자 구조로 이뤄진다. 최초 운송계약은 화주와 운수사 간에 맺어지며 운임은 이 과정에서 결정된다. 이 때문에 최초 운임 지급자인 화주 운임을 강제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화물 노동자 운임을 제대로 보장하기 어렵다는 게 화물차 기사들의 설명이다. 공공운수노조는 “다단계 하청으로 이뤄진 이 시장에서 원청인 대기업 화주의 운임 지급 의무는 정하지 않으면서 운수사가 차주에게 주는 운임은 강제돼 있다”며 “결국 화주의 절대적 영향력이 크다는 뜻인데, 차주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정부 설명은 어불성설”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렇듯 운임 체계가 바뀌면 화주로부터 운송 계약과 물량을 따기 위해 밑바닥 운임 경쟁을 벌이던 과거로 돌아간다”며 “차주들이 자신의 생명조차 돌볼 새 없이 장시간 위험 운행을 하라는 위험업무 개시명령과 다름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간 공청회에서 주장해 온 내용도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노조는 “화주, 운수사, 차주 등 이해관계자와 민간전문가가 함께 꾸린 물류산업 발전협의체에서 8차례 회의에 성실히 참석하며 안전운임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도 정부안에 어떤 의견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했다. 정부가 내놓은 지입제 폐지, 다단계 축소 등 산업구조 개선은 화물연대 주장과 맞닿아 있지만, 이는 ”근본 변화 없이 일부 불법 행위를 방지하는 수준”이라는 게 노조의 평가다. 노조는 “화물노동자의 삶을 위협하는 근본 원인인 저운임으로 인한 장시간·고강도 노동에 대한 분석이나 대안은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개악 시도를 막고 권리와 공동체 안전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 李 10일 2차 출석…檢, ‘백현동 특혜 의혹’ 전격 압수수색

    李 10일 2차 출석…檢, ‘백현동 특혜 의혹’ 전격 압수수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오는 10일 검찰에 재출석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대표 조사를 사흘 앞둔 7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연관된 강제수사에 착수하는 등 이 대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청구를 본격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와 3부(부장 강백신)는 지난달 28일 이 대표가 1차 조사 때 제출한 A4용지 33쪽 분량의 진술서 내용을 검토해 2차 조사에 대비한 질문지를 정리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측근들이 이 대표 측 몫을 받기로 약속했다는 ‘천화동인 1호 지분 약정 의혹’, ‘이 대표 측근들의 불법자금 수수’ 등과 관련한 질문이 집중될 전망이다. 앞서 이 대표가 공개한 진술서에서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관련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출석 일자와 시간을 놓고 이 대표와 검찰의 신경전도 여전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이나 이달 1일 오전 9시 30분에 재출석을 요구했지만, 이 대표는 주말 조사를 고수해 양측이 줄다리기를 벌이다 결국 금요일인 ‘10일 오전 11시 출석’으로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 대표 조사 후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계획이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검찰은 ‘할 일을 하겠다’는 분위기다. 다만 지난 조사에서 이 대표가 서면 진술서로 답변을 갈음한 만큼, 2차 조사에서도 실질적인 조사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대표 역시 검찰에 구속 필요성에 대한 명분을 주지 않기 위해 2차 소환에 응한 것으로 풀이된다.반부패수사1부는 이날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과 백현동 민간사업자인 아시아디벨로퍼 사무실 등 4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 180여명을 보내 대규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정 전 실장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수용 거실에 대해서도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은 2015년 아시아디벨로퍼가 용도를 한 번에 4단계(자연녹지→준주거)나 상향 변경하는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 핵심 내용이다. 백현동 개발은 지방으로 이전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었던 당시 이 부지가 아시아디벨로퍼 등에 매각된 뒤 4단계 용도변경이 이뤄졌다. 당시 정모 아시아디벨로퍼 대표는 이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영입했다. 김 전 대표가 70억원의 이익을 받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남시 측에 로비해 파격적인 용도 변경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업이 추진되던 2014년 4월∼2015년 3월 정 전 실장과 김 전 대표가 총 115차례 통화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나기도 했다. 검찰의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관련해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백현동 개발은 이미 감사원이 대대적으로 감사를 하고 경찰도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는데 또 다시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다고 한다”면서 “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죄가 될 만한 것이 나올 때까지 5년 내내 압수수색과 수사를 계속하려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 최호정 서울시의원, ‘개발제한구역 지정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발의

    최호정 서울시의원, ‘개발제한구역 지정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발의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의원(서초4)은 7일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지역주민의 자율과 창의에 바탕을 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 완화 방향을 지지하는 내용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집단취락지구의 합리적 관리가 목적이다. 발의된 건의안에는 집단취락지구 내 다가구 주택의 허용을 포함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관리 기준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개발제한구역은 1971년 도시 확산 방지 정책 수단으로 도입된 지 50년 이상 된 규제로 지역적 상황 및 인구구조의 변화 등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현행지침상 개발제한구역의 집단취락지구 해제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시도지사에게는 국토부 지침이 제시한 범위 내에서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국토교통부 해제기준 지침인 주택 수 20호 대비 5배인 100호가 돼야 해지할 수 있다. 지난달 5일 발표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확정 공고에서도 기존의 규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내 대표적인 집단취락지구인 서초구 탑성마을 주민들은 “국토부가 제시한 기준으로는 충분히 해제가 가능한 지역임에도 서울시의 과도한 규제에 묶여 집단취락지구 해제가 안 되고 있다”라면서 경기도 과천시 사례 등 인근 지역 주거환경과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주민들은 집단취락지구에 단독주택만 허용하는 규제로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지역의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다가구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건의안을 발의한 최 대표의원은 “개발제한구역 집단취락지구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50년 이상 된 개발제한구역의 경직된 규제가 키운 만성화된 부작용을 살피게 되었다”라며 “집단취락지구 내 단독주택만 허용하고 있는 현행 개발제한구역의 경직된 규제 개선과 지자체마다 다른 해제기준으로 발생하는 불합리한 재산권 침해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관련 시행령 개정을 촉구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지역갈등 불씨되나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지역갈등 불씨되나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상생하겠다며 통합한 광주전남연구원을 8년 만에 다시 쪼개자는 목소리 나오고 있다. 연구원이 제 기능을 못한다는 문제의식이 출발점이었다. 분리에 반대하는 주장과 신중론이 잇따라 나오면서 앞으로 논의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방의회 간 갈등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전남도와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도의회는 분리를 찬성하고 있지만 나주시의회는 반대하고 있다. 그동안 잠잠했던 광주시의회에서도 논쟁에 뛰어들어 논란은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모양새다. 광주시의회 박필순(더불어민주당·광산3)의원은 “광주전남연구원을 다시 쪼개 운영할 경우 광주시와 전남도의 단순 용역기관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통합 운영의 장·단점, 분리의 장·단점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연구원은 1991년 전남발전연구원으로 출범했다가 1995년 광주시가 출연금을 내면서 광주전남발전연구원으로 확대됐다. 이후 연구원은 2007년 도시와 농촌의 차이점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광주와 전남으로 각각 분리됐다. 그러나 광주와 전남의 상생이 강조되면서 2015년 민선 6기 당시 다시 통합돼 현 체제를 갖췄다. 8년 만에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론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전남도의회에서 연구원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분리론이 거세졌다. 전남도의회에선 광주전남연구원 분리에 찬성하는 의원들이 다수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산업구조와 생활환경이 광주와 전남의 정책과제를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나주시의회가 최근 임시회에서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나주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지금은 지자체 간 초광역적인 협력, 상생과 통합을 통해 지방 살리기에 나서야 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연구원은 분리가 아닌 지원을 통해 규모와 위상을 확대하고 광주전남의 미래 청사진을 내놓는 연구기관으로 키워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광주전남연구원 새 원장 공모 절차가 중단되면서 분리 검토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관련 지방의회가 각각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이 문제를 조기에 마무리하지 못하고 수개월 동안 끌어오면서 지방의회 간 갈등만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성남시 청년자격증 시험 응시 지원 조례안’ 등 7건 조례심사 마쳐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성남시 청년자격증 시험 응시 지원 조례안’ 등 7건 조례심사 마쳐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지난 3일 위원회 소관 조례안 7건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이번 제4차 행정교육위원회에서 심사한 7건의 안건은 ▲성남시 청년 자격증 시험 응시 지원 조례안(수정가결) ▲성남시 공무직 권리보호와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안(수정가결) ▲성남시 국민운동조직 활성화를 위한 장학금 지급 조례안(수정가결) ▲성남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강원도 원주시’와의 자매결연 체결동의안(원안가결) ▲성남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원안가결) ▲성남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안(심사보류) 이다. 특히 성남시 청년 자격증 시험 응시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성남시 미취업 청년들에게 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성남시 국민운동조직 활성화를 위한 장학금 지급 조례안이 통과돼 국민운동조직(새마을,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의 자녀 중 재능이 우수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교육받기 곤란한 학생에게 경제적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박 위원장은 “오전 10시부터 11시간 동안, 행정교육위원회 위원들의 열띤 토론과 질의를 통해 총 7건의 안건심사를 마쳤다”라며 “당장 취업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청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될 수 있는 안건들이 통과돼 기쁘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 美, 대중 추가 경제보복 가능성… 공화당은 “바이든 대응 실패” 공세

    美, 대중 추가 경제보복 가능성… 공화당은 “바이든 대응 실패” 공세

    바이든, 국정연설 반중 강화 전망수출 통제·투자 규제 등 발표 관측공화 “알래스카서 격추했어야”하원, 대응 규탄 결의안 표결 검토中, 美대사 초치… “추가 행동 말길”누리꾼 “싸우자”에 시진핑 곤혹 중국발 ‘정찰풍선’의 후폭풍이 거세다. 미국의 추가적인 대중 경제보복 우려가 커지면서 냉전시대 구소련이 미국의 U2 정찰기를 격추해 불거졌던 대충돌을 떠올린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방중 취소 이후 “미국의 대중 경제보복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중국 증시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 떨어졌다. 미국이 향후 추가 수출통제 조치는 물론 중국인의 대미 투자 규제, 미국 기업의 중국 투자 규제 등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3일 “여건이 되면 베이징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미중 대화 통로를 열어 뒀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7일 국정연설에서 반중 기조의 강화를 천명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정찰풍선에 대한 단호한 대응에 실패했다는 야당의 여론몰이를 의식할 것이라는 점에서다. 공화당 소속 마이클 터너 하원 정보위원장은 NBC방송에 “(지난달 28일) 알래스카 상공에서 풍선을 격추했어야 한다”며 “(영토 침범 7일 만에 격추한 것은) 경기가 끝난 후 상대 선수에게 태클을 거는 격”이라고 정쟁의 도마에 올렸다. 마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도 바이든 대통령이 정찰풍선의 침입 즉시 국민에게 알리지 않은 것을 “직무 유기”라고 맹공했다.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은 정찰풍선 대응 규탄 결의안 표결을 검토 중이며, 상원은 오는 9일과 15일 관련 청문회를 연다. 팀 코튼 공화당 상원의원은 “(중국의) 스파이 풍선이 바이든 대통령의 (반중) 결의를 시험하는 시험용 풍선이 됐고, 그는 테스트에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 “1960년 미소 간 긴장 대결을 촉발한 U2 정찰기 격추 사건을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소련은 그해 5월 1일 미국의 U2 정찰기를 적발해 격추했고, 미국은 ‘조종사 실종’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비행기에서 탈출한 조종사가 소련에 생포되면서 미국의 감시 체계가 드러났고,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미 대통령은 이미 잡혀 있던 방러 일정을 취소했다. NYT는 “(정찰풍선이) 기상용 기구라는 중국의 주장은 당시 미국의 대응보다도 믿을 수 없다”고 짚었다. 반면 중국 외교부는 6일 “미국이 무력으로 중국의 민간용 무인 비행선을 기습한 것에 대해 전날 셰펑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주중 미국대사관 책임자에게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엄정한 교섭 제기’는 대사 초치 등 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를 뜻한다. 셰 부부장은 “이(미국의 격추)에 강렬하게 항의했다. 상황을 더 악화하고 긴장 국면을 확대하는 추가 행동을 하지 말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에번 메데이로스 조지타운대 교수는 “중국의 지정학적 운신의 폭이 매우 좁다. (잘못을) 들켰지만 도망칠 곳이 없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로 인한 혼란, 부동산 위기 장기화,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등이 겹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과 지나친 갈등을 원치 않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소셜미디어에서 “미국과 맞서 싸우라”고 항전을 외치고 있다. 장기 집권에는 강력한 지지와 여론이 필요하지만 시 주석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상황이라는 게 메데이로스 교수의 인식이다. 한편 우리나라 국방부는 중국 정찰풍선이 우리 영공을 지나지 않았다고 본다.
  • 광주·대구, 2038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재점화

    부실 용역과 공론화 부족 등의 논란에 휩싸이면서 무산 위기에 놓였던 2038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가 우여곡절 끝에 재점화됐다. 광주시의회는 6일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광주시가 제출한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공론화 부족과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본회의 상정이 심의 유보된 지 3개월여 만이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어 공동 유치 동의안 처리 여부를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지속적인 공동 유치 공론화와 함께 유치 활동에서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공동 유치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구시도 오는 16일 열리는 의회 본회의에 동의안을 상정한 만큼 두 도시의 공동 유치 작업도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후보 도시로 확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심의 및 사전 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기재부 심의를 통과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공동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2038년 유치를 추진 중인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은 45개국에서 1만 5000여명이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총 1조 817억원으로 추산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의회에서 보완을 요구했던 부분을 부족하나마 보완했고, 그 결과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동의안이 통과돼 감사드린다”며 “아시안게임은 경제성만 따질 게 아니고 대구와 광주가 같이 한다는 점까지 봐 줘야 한다”고 밝혔다.
  • 광주·대구, 2038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재점화’

    광주·대구, 2038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재점화’

    부실 용역과 공론화 부족 등의 논란에 휩싸이면서 무산 위기에 놓였던 2038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가 우여곡절 끝에 재점화됐다. 광주시의회는 6일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광주시가 제출한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공론화 부족과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본회의 상정이 심의 유보된 지 3개월 여 만이다. 공동유치 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동유치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공동유치의 파트너인 대구시도 오는 16일 의회 본회의에서 동의안을 상정한 만큼, 두 도시의 공동유치 작업도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대구시와 함께 대한체육회에 국제종합대회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본격적으로 유치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후보 도시로 확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심의 및 사전 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기재부의 최종 심의를 통과하면 이르면 2024년 하반기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공동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2038년 유치를 추진 중인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은 45개국에서 1만5000여명이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사업비는 국비 포함해 총 1조817억원으로 추산된다. 앞서 광주시의회는 지난해 10월 공론화 부족 등을 이유로 본회의 상정을 보류한 바 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광주전남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용역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논란이 일었던 여론조사를 다시 하는 등 보고서를 보완해 지난달 26일 시민보고회를 여는 등 공론화 작업에 나섰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어 공동유치 동의안 처리 여부를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공동유치 공론화와 유치 활동에서 예산 낭비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의회에서 보완 요구했던 부분을 부족하나마 보완했고, 그 결과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동의안이 통과돼서 감사드린다”며 “아시안 게임은 경제성만 따질 게 아니고 대구와 광주 같이 한다는 점까지 봐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의회의 동의를 받은 만큼 대구시와 협의해 공동유치를 위한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준비하는 등 유치 작업에 나서겠다”며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지 않기 위해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주도면밀하게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정개특위, ‘선거제 개편안’ 발표…“비례성·대표성 늘린다”

    정개특위, ‘선거제 개편안’ 발표…“비례성·대표성 늘린다”

    선거제도 개혁을 추진 중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1박2일 간의 워크숍을 통해 6일 4개의 개편안을 내놓았다. 선거 결과의 비례성과 대표성을 높여 극단의 정치대립과 지역주의를 완화하고 국회 내 다양성을 증진한다는 취지다. 정개특위는 개편안 중에서 복수의 안을 최종 채택해 본회의로 넘길 방침이다. 남인순 정개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여야 합의 사안을 발표했다. 앞서 정개특위 여야 위원들은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서울 모처에서 워크숍을 열고 선거구제 개편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그 결과 위원들은 ▲20대 총선 이전처럼 소선거구제와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결합하는 방식 ▲소선거구제+연동형 비례대표제 ▲도농복합 중대선거구제+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 ▲전면적 비례대표제 등 4개의 개편안을 핵심 논의 주제로 추렸다. 해당 안건들은 다시 정개특위 정치관계법 소위로 회부해 논의한 뒤 최종 복수안으로 압축할 계획이다. 남 위원장은 “중대선거구제, 특히 도농복합형선거구제는 선거결과의 비례성과 대표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공유했다”면서 “지역구와 비례대표의 비율개선 및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통해 지역 대표성을 부여하는 방안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중대선거구제는 선거구를 키우고 선거구당 당선자의 숫자를 늘리는 안으로, 비례성은 높일 수 있지만 의원 1인에게 할당되는 지역이 과도해 대표성을 떨어트릴 수 있다. 이에 도시는 중대선거구를 적용하되 농촌은 소선거구제로 선거를 치러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전국’ 단위로 뽑던 기존의 비례제를 ‘권역별’로 뽑는 방식으로 바꾸면 지역 대표성이 부여되고 비례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 또 정개특위는 비례대표 투표 시 유권자가 후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명부제와 여성 후보자 의무 추천제의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개특위는 향후 소위, 전체회의를 거쳐 복수의 개편안을 담은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본회의에 결의안이 상정되면 국회의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원위원회’를 개최해 선거제도 개편안을 최종 확정한다. 전원위원장은 두 명의 부의장 중 의장이 지명한 사람이 맡는다. 한편 여야를 망라한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은 이날 오전 간담회를 열고 원외 지역위원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들의 논의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이날 의원모임 소속 의원들과 만찬을 가졌다.
  • 中 정찰풍선 격추 ‘후폭풍’… 1960년 ‘U2 격추’ 냉전 재연되나

    中 정찰풍선 격추 ‘후폭풍’… 1960년 ‘U2 격추’ 냉전 재연되나

    미국 경제보복 우려에 중국 상하이증시 하락미 공화 “알래스카서 격추 했어야” 바이든 비판“미국과 맞서라” 중국 여론에 시진핑도 난처중국이 쏘아올리고 미국이 격추한 ‘정찰풍선’의 후폭풍이 거세다. 미국의 추가적인 대중 경제보복 우려가 커지면서 냉전 시대 구소련이 미국의 U2 정찰기를 격추해 대립이 격화됐던 전례가 재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방중 취소 이후 “미국의 대중 경제보복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중국 증시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 떨어졌다. 미국이 향후 추가 수출통제 조치는 물론 중국인의 대미 투자 규제, 미국 기업의 중국 투자 규제 등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3일 “여건이 허락하면 베이징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미중 대화 통로를 열어뒀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7일 이뤄질 국정연설에서 반중 기조의 강화를 천명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정찰풍선에 대한 단호한 대응에 실패했다는 미 공화당의 여론몰이를 의식할 것이라는 점에서다. ●미 하원, 바이든 늑장대응 규탄 결의안 표결 검토 공화당 소속 마이클 터너 하원 정보위원장은 NBC방송에 “(지난달 28일) 알래스카 상공에서 풍선을 격추했어야 한다”며 “(영토 침범 7일 만에 격추한 것은) 경기가 끝난 후 상대 선수에게 태클을 거는 격”이라고 정쟁의 도마에 올렸다. 마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정찰풍선의 침입 즉시 국민에게 알리지 않는 것은 “직무 유기”라고 맹공했다.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은 정찰풍선 대응 규탄 결의안 표결을 검토 중이며, 상원은 오는 9일과 15일 관련 청문회를 연다. 팀 코튼 공화당 상원의원은 “(중국의) 스파이 풍선이 바이든 대통령의 (반중) 결의를 시험하는 시험용 풍선이 됐고, 그는 테스트에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1960년 미소 간 긴장 대결을 촉발한 U2 정찰기 격추 사건을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소련은 그해 5월 1일 미국의 U2 정찰기를 적발해 격추했고, 미국은 ‘조종사 실종’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비행기에서 탈출한 조종사가 소련에 생포되면서 미국의 감시 체계가 드러났고,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 대통령은 이미 잡혀있던 방러 일정을 취소했다. NYT는 “(정찰풍선이) 기상용 기구라는 중국의 주장은 당시 미국의 대응보다도 믿을 수 없다”고 짚었다. ●중국 “긴장 국면 확대하는 추가 행동 하지 말것” 반면 중국 외교부는 6일 “미국이 무력으로 중국의 민간용 무인 비행선을 기습한 것에 대해 전날 셰펑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주중 미국대사관 책임자에게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엄정한 교섭 제기’는 대사 초치 등 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를 뜻한다. 셰 부부장은 “중국은 이(미국의 격추)에 결연히 반대하고 강렬하게 항의했다. 상황을 더 악화하고 긴장 국면을 확대하는 추가 행동을 하지 말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에번 메데이로스 조지타운대 교수는 “중국의 지정학적 운신의 폭이 매우 좁다. (잘못을) 들켰지만 도망칠 곳이 없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방부 “중국 정찰풍선, 한국 영공은 지나지 않아”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로 인한 혼란, 부동산 위기 장기화,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등이 겹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과 지나친 갈등을 원치 않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소셜미디어에서 “미국과 맞서 싸우라”고 항전을 외치고 있다. 장기 집권에는 강력한 지지와 여론이 필요하지만 시 주석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상황이라는 게 메데이로스 교수의 인식이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이날 “타국의 영토주권 침해는 국제법상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중국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제사회에 투명한 방식으로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중국의 정찰풍선이 한국 영공을 지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 [포토多이슈] 야 3당,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국회 본회의 보고

    [포토多이슈] 야 3당,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국회 본회의 보고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장혜영 정의당 의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접수했다. 이후 국회는 오후 2시에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 앞서 이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보고받았다. 국회 의사국장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외 173인으로부터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이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를 당론으로 결정했다. 이상민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가운데, 이 장관은 정치ㆍ외교ㆍ통일ㆍ안보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 성남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폐회

    성남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폐회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27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했고,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해 집행부가 추진한 시정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시정발전 도모를 위해 집중했다. 6일 오전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등을 포함한 총 35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최종성 의원은 ‘지방의회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문’을 낭독했다. 안건처리에 앞서 고병용 의원, 안광림 의원, 서은경 의원, 김장권 의원, 이군수 의원, 이영경 이원 등 6명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고병용 의원은 ‘자연 친화적인 삶을 고려한 조경수와 가로수의 중요성’, 안광림 의원은 ‘성남시 청렴도 관련’, 서은경 의원은 ‘성남문화재단’, 김장권 의원은 ‘성남시 아파트 리모델링 기금 1,000억원 운용 등 혁신 요청’, 이군수 의원은 ‘신상진 시장님, 정치하지 마십시오, 행정을 하십시오!’, 이영경 의원은 ‘더 이상 주민들을 우롱하지 마십시오’를 주제로 성남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박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해 지방의원도 달라진 시대 흐름에 맞게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여야 간의 발전적 상생을 통해 주권자로부터 위임받은 소임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우리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주민의 대표로서 언행을 바르게 하고,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라며 “시민을 잘 받들어 모셔야하는 선출직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하지 말고,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상 겸손하고 당당한 의정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폐회사를 마쳤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교육청 공익감사 청구안 및 업무 전반 종합감사 촉구 결의안 발의[결의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교육청 공익감사 청구안 및 업무 전반 종합감사 촉구 결의안 발의[결의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이 감사원에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안 및 교육부에 서울시교육청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고 다음과 같이 결의문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결의문 전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6일 서울시교육청의 ‘농촌 유학 사업’추진 관련, 법령위반 여부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과 ‘서울시교육청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부 장관의 종합감사 촉구 결의안’을 각각 소속의원 76명 전원의 이름으로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농촌 유학 사업’ 추진 관련, 법령위반 여부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은 ‘공익사항에 관한 감사원 감사청구처리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청구되는 것으로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감사원으로 청구안이 이송돼 감사원의 판단에 따라 감사가 실시 된다.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은 서울시의회가 농촌유학사업 관련 예산을 삭감했음에도 시교육청이 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지방자치법, 지방교육자치에관한 법률, 지방재정법 등에서 명시한 법 규정을 위반한 소지가 있어, 감사원이 공익감사를 통해 위법여부를 가리고 관련자들에 대해 응분의 조치·처분을 해달라는 것이다. 지난 2022년 11월 29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023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심의를 하면서 ‘농촌유학’ 사업 지원을 위해 편성된 생태전환교육기금 운용계획안의 구조적 문제 등을 인식하고 이 사업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으로 의결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교육위 예비심사 결과를 반영해 지난해 12월 7일 역시 해당 사업의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직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 방식으로 보자면 교육청은 비록 지난해 12월 8일 신청자 모집공고를 예정했다 하더라도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거듭 삭감된 사업이라면 본회의 심의 결과를 기다리며 공고를 잠정 보류하는 게 타당하다. 그러나 교육청은 의회의 심의결과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업을 밀어붙여 지난해 12월 8일 농촌유학생 모집공고를 게시하고, 본회의에서 예산이 최종 삭감된 지난해 12월 16일 전후로도 학부모 설명회(12. 13), 신청서 제출(12. 20 기한), 사전방문(2022. 12. 26-2023. 1. 4), 최종 배정(2023. 1. 11)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최 대표의원은 “예산편성은 교육감 재량이지만 예산의 사용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라며 “의회에서 예산이 삭감된 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집행기관과 의결기관 간의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공화정의 기본 원칙을 저버리는 용납하기 힘든 행위일 뿐 아니라 자칫 사업 참여를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감사원에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관한 공익감사를 청구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부장관의 종합감사 촉구 결의안은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포괄적인 업무 감독권한을 갖고 있는 중앙부처의 주무부처 장인 교육부장관이 시교육청 내·외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법령위반과 부적절한 업무집행 의혹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하여 그 진위를 명백히 가려달라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수도 서울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자치기관임과 동시에 교육과 교육공무원에 관한 국가위임사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교육자치를 선도하고 국가위임사무를 법령에 따라 충실히 수행해야 할 의무를 지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서울시교육청을 두고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지방의회의 예산안 심의·의결권을 훼손하고 ▲교육공무원 채용에 대한 공정성을 저해하며 ▲석면 조사기관에 대한 관리 부실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자립형사립고 미충원 보전금에 대한 미지급으로 교육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저하시킨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최 대표의원은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제식구 감싸기’ 식으로 미온적으로 대처할 것이 아니라 부적절하고 잘못된 사업 집행으로 정책 대상자인 학생과 일선 학교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교육청의 자치사무 및 국가위임 사무 업무전반에 걸쳐 엄정하고 면밀한 공익감사 및 종합감사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3. 2. 6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길
  • 김경 서울시의원, ‘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김경 서울시의원, ‘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6일 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주택 전세 사기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와 여러 관계 부처에서 대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전세사기 문제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불안정하다. 주택 전세 사기 피해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최근 ‘빌라왕’ 사태를 시작으로 세입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피해자들이 속출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혼란스러운 상태”라며 “신종 사기 수법의 등장 등 전세사기 수법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치밀해지면서 개인이 예방할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나 공공의 개입이 필수 불가결한 중대한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라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에는 전세사기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 전세사기 피해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 서울시의회는 전세사기 범죄를 경제적 살인에 해당하는 악성 범죄로 보고 강력한 수사를 통해 일벌백계해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정부는 고금리 시대와 고도산업화 시대에 태어난 우리나라의 특이한 전세제도임을 인정하고 고금리 시대에 접어든 현실에 맞게 전세제도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서울시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을 비롯한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해당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김 의원은 “전세사기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과 피해자들의 절망감은 중대한 사회문제가 됐고, 국가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라며 “본 결의한 내용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우리나라의 전세제도가 다른 국가에서는 사례를 찾기 어려운 고금리·고도산업화 시대의 산물”이라며 “정부는 저금리 시대에 접어든 현실에 맞게 전세제도를 개선하고 마련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전세사기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중대한 사회적 현안으로 보고,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을 비롯한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한다”라고 서울시에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올 2월 제316회 임시회에서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서울시와 정부의 협조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 민주당, 이상민 탄핵소추안 당론…오늘 보고→8일 표결 수순

    민주당, 이상민 탄핵소추안 당론…오늘 보고→8일 표결 수순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대응 부실의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민주당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를 당론으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일찍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탄핵소추안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위한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2일에도 의원총회를 열어 탄핵소추안 발의 여부를 논의했다. 그러나 신중론이 적지 않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주말에 당내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모바일투표 등을 통해 의원들의 의견을 물은 결과 80% 이상이 탄핵소추안 발의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159명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된 대형 참사가 발생했는데도 정부는 그 누구도 책임 있게 사과하거나 물러나지 않았다”고 탄핵소추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국정조사도, 경찰 수사 발표도 끝난 상황에서 이 장관이 책임질 일만 남았지만 대통령과 검찰, 정부·여당은 이 장관을 치외법권, 신성불가침으로 여기는 듯하다”면서 “이제는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에게 자진 사퇴를 요구했고, 국회에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음에도 사실상 대통령실이 수용을 거부한 만큼 탄핵소추안 발의가 불가피하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은 공직자의 법률 위반에 대해 탄핵을 소추할 수 있게 규정했다”면서 “이것은 국회에 요구한 책무인 만큼 다수당이 향후 결과를 예단하면서 좌고우면하는 것을 국민은 결코 바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하는 것이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 역할”이라며 “이 문제에 어떤 타협도 없다는 것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즉시 이 장관의 직무가 중지돼 혼란이 야기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도 선을 그었다. 박 원내대표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헌법재판소가 ‘대통령과 달리 다른 공직자는 파면해도 그로 인한 영향은 적다’고 판시했다”며 “(나아가) 헌재가 충분히 (탄핵소추를) 인용할 사안이라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고 나면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이를 표결하게 돼 있는 국회법 절차에 따라 오는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지게 한다는 방침이다.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재적의원 3분의 1(100명) 이상 발의와 재적의원 과반수(150명) 찬성으로 의결되는 만큼 원내 과반인 169석을 가진 민주당은 단독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 민주당이 이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를 결정하면서 여야 간 대치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그간 이 장관의 탄핵소추안 발의를 두고 민주당이 검찰 수사의 압박을 받는 이재명 대표를 보호하기 위한 ‘방탄용’이라고 비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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