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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법인 대륜, 강영우 前 대구남부경찰서장 영입…형사 사건 역량 강화

    법무법인 대륜, 강영우 前 대구남부경찰서장 영입…형사 사건 역량 강화

    법무법인 대륜은 강영우(사법연수원 35기) 전 대구 남부경찰서장을 최고 총괄 변호사를 영입해 강력범죄 등 형사 사건 역량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강 변호사는 2006년 대구달서경찰서 수사과장을 시작으로, 대구경찰청에서 수사 2계장, 지능범죄수사대장, 강력계장을 지냈으며, 이후 울릉경찰서장, 의성경찰서장, 대구남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수사통으로 알려진 강 변호사는 20여년간 경찰에 재직하면서 살인, 강간, 절도 등 각종 강력범죄와 수천 건의 교통 범죄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특히 보이스 피싱 전담팀을 전국 최초로 설치해 피의자 검거, 피해자 회복지원에도 전력을 기울여 주목받았다. 또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드러난 2011년 중학생 집단 괴롭힘 사망 사건, 약 4조원 대의 조희팔 다단계 사기 사건, 지역 시장의 부정 처사 및 시청 공무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을 맡으며 사이버 수사와 각종 경제 범죄에 깊은 이해를 쌓았다. 강 변호사는 “수십년간 경찰 경력을 바탕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과 함께해왔다. 대륜에서도 의뢰인을 단순한 계약 관계가 아닌 가족처럼 여기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감동을 드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국일 대륜 경영대표는 “강 변호사는 급변하는 수사 체계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강력범죄 등 긴급 대응이 필요한 형사 사건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다. 이번 영입은 대륜 형사 그룹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구,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인기’…샤워기 증설·출입구 단차 해결

    중구,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인기’…샤워기 증설·출입구 단차 해결

    서울 중구가 신당동에 있는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어르신헬스케어센터는 2023년 말 개관한 중구의 대표적인 복지시설로 목욕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르신 전용 공간이다. 지난해 기준 남성 목욕탕 이용자는 7367명, 여성 목욕탕 이용자는 1만 73명에 달한다. 중구는 이번에 예산 1000만원을 투입해 이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대대적으로 높였다. 여자 목욕탕 샤워기는 12개에서 15개로 늘렸고, 고령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출입구 단차를 평평하게 만드는 공사를 실시했다. 신당동에 사는 한 70세 이용자는 “샤워기가 부족해 늘 스트레스였는데 이제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중림동에 거주하는 75세 이용자는 “시설이 좋아 자주 오고 싶은데 거리상 아쉬워 중림동에도 이런 센터가 생기면 좋겠다”고 했다. 중구 관계자는 “어르신 헬스케어센터는 중구 어르신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복지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7월 한달간 매일매일 증정행사...카카오페이머니도 충전[편플:편의점FLEX]

    7월 한달간 매일매일 증정행사...카카오페이머니도 충전[편플:편의점FLEX]

    7월은 세븐일레븐데이편의점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자신방의 방식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대표 브랜드 행사 ‘711데이’를 통해 대규모 할인·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여름 먹거리 수요를 공략하고 CU는 간편결제 플랫폼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현금 기반 충전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자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연례 행사인 ‘711데이(7월 11일)’를 맞아 7월 한 달간 ‘매일매일 럭키한 세븐일레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음료 200종, 아이스크림 110종 등 여름철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파격적인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음료는 칠성사이다, 펩시, 동원샘물 등 인기 제품을 포함해 200여 종이 교차 구매 가능한 1+1 행사 대상이며, 아이스크림은 죠스바·탱크보이 등 40종이 1+1, PB월드콘·비비빅 등 70종이 2+1 행사로 판매된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인 하겐다즈도 2개 구매 시 40% 할인이 적용된다. 여름철 대표 소비 품목인 맥주도 할인 폭을 넓혔다. 크러시, 아사히, 하이네켄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 36종은 기본 20% 할인에 더해 카카오페이머니, 롯데·삼성·BC카드 이용 시 추가 20% 제휴 할인이 적용된다. 단, 제휴 할인은 1회 구매금액 1만 원 한도로 제한된다. 이와 함께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경품이 제공되는 소비자 이벤트도 병행된다. 행사 기간 중 7천 원 이상 구매 후 세븐일레븐 앱에 적립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금 7돈(1명), 에어팟 4세대(10명), 모바일상품권 1만 원권(700명)이 제공된다. CU,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서비스 개시CU는 선불결제 수요가 급증하는 흐름에 맞춰 국내 선불충전금 1위 사업자인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맺고 전국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및 출금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CU 매장을 방문해 카카오페이 바코드를 제시한 뒤 현금을 건네면 최대 1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3만 원까지 출금도 가능하다. CU는 현재 SEND, 네이버페이, KB국민 스타틴즈, 토스머니 등 5종의 현금 충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로 10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한 간편결제 수요를 더욱 적극적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현금 보관에 불편함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인근 편의점에서 즉시 충전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용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CU 현금 충전 서비스의 전년 대비 이용 건수는 2023년 316.5%, 2024년 79.0%, 2025년 1~5월 기준 20.6% 증가했다. 특히 CU가 단독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타깃 서비스의 올해 이용 건수는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업계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겨냥해 각각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대규모 할인과 경품으로 고객의 체감 혜택을 극대화하는 한편, CU는 간편결제 편의성을 무기로 젊은 소비자층을 집중 공략하면서 경쟁 구도를 본격화하고 있다.
  • “가상자산 거래소 첫 이용 때 투자자 76%는 불편함 느껴”

    “가상자산 거래소 첫 이용 때 투자자 76%는 불편함 느껴”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1거래소 1은행’ 규제 등으로 투자자들 다수가 불편을 겪는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내놨다. 29일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50세대 가상자산 투자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첫 이용 시 불편함을 느꼈다”고 답한 투자자 비중은 76%로 집계됐다. 세부적인 애로 사항으로는 ‘기존 이용 은행 계좌와 연동 안 됨’ 13%, ‘인증·가입절차 불편’ 13%, ‘거래 수수료 비쌈’ 13%, ‘차트나 정보 보기 불편’ 10% 등이었다. 은행 연동 불가로 불편을 겪은 이들 가운데는 향후 가상자산 투자 확대 의향이 ‘없다’고 답한 비중도 비교적 높았다. 1거래소 1은행 지정 제한이 해소될 경우 혜택보다 편의성을 고려해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비중은 72%로 집계됐다. 당국은 자금세탁방지 등을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가 은행 한 곳과 원화 입출금 제휴를 맺도록 하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자의 78%는 거래소 이용을 위해 신규로 은행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교롭게 거래소 이용 시 신규로 은행 계좌를 개설한 비율과 불편을 경험한 비율(76%)이 거의 유사했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은행별로 보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제휴한 케이뱅크 신규 거래가 65%로 가장 많았고, 올 3월부터 빗썸과 제휴한 KB국민은행이 22%로 뒤를 이었다. 한때 빗썸·코인원과 제휴한 NH농협은행은 16%, 코빗과 제휴한 신한은행은 9%, 코인원과 제휴한 카카오뱅크는 8% 등이다. 대형 거래소와 제휴했을 때 신규 고객 유입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서울·수도권, 광역시에 거주하는 20~50대 성인 남녀 700명, 가상자산 투자자 300명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 “가상자산 거래소 첫 이용 때 투자자 76%는 불편함 느껴”

    “가상자산 거래소 첫 이용 때 투자자 76%는 불편함 느껴”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1거래소 1은행’ 규제 등으로 투자자들 다수가 불편을 겪는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내놨다. 29일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50세대 가상자산 투자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첫 이용 시 불편함을 느꼈다”고 답한 투자자 비중은 76%로 집계됐다. 세부적인 애로사항으로는 ‘기존 이용 은행 계좌와 연동 안 됨’ 13%, ‘인증·가입절차 불편’ 13%, ‘거래수수료 비쌈’ 13%, ‘차트나 정보 보기 불편’ 10% 등이었다. 은행 연동 불가로 불편을 겪은 이들 가운데는 향후 가상자산 투자 확대 의향이 ‘없다’고 답한 비중도 비교적 높았다. 1거래소 1은행 지정 제한이 해소될 경우 혜택보다 편의성을 고려해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비중은 72%로 집계됐다. 당국은 자금세탁방지 등을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가 은행 한 곳과 원화 입출금 제휴를 맺도록 하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자의 78%는 거래소 이용을 위해 신규로 은행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교롭게 거래소 이용 시 신규로 은행 계좌를 개설한 비율과 불편 경험률(76%)이 거의 유사했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은행별로 보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제휴한 케이뱅크 신규 거래가 65%로 가장 많았고, 올 3월부터 빗썸과 제휴한 KB국민은행이 22%로 뒤를 이었다. 한때 빗썸·코인원과 제휴한 NH농협은행은 16%, 코빗과 제휴한 신한은행은 9%, 코인원과 제휴한 카카오뱅크는 8% 등이다. 대형 거래소와 제휴했을 때 신규 고객 유입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서울·수도권, 광역시에 거주하는 20~50대 성인남녀 700명, 가상자산 투자자 300명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 부산 자갈치아지매시장 개장 무기한 연기...노점상 입점거부

    부산 자갈치아지매시장 개장 무기한 연기...노점상 입점거부

    이달말로 예정됐던 부산 자갈치아지매 시장 개장이 노점상들의 입점거부로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6월 말 자갈치아지매 시장을 개장하기로 했으나 이를 연기했다. 현재까지 개장과 관련해 정해진 일정이 없는 상태다. 그동안 자갈치시장은 부산 대표 관광 명물인 동시에 불법 도로 점유라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시는 이를 재정비하고자 2014년부터 235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건물 2동을 지난해 말 완공했고 노점상 215명을 추첨을 통해 입주시킬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3월 기존 노상상 2곳만이 신청하면서 추첨 자체가 무산됐고 노점상인과 부산시와의 갈등이 표면화됐다. 갈등의 주요쟁점은 ▲건물 사용료 부담(한달 19만~46만원) ▲해수관의 약한 수압 ▲화장실 부족▲옥상 냉동창고와 점포 간 화물 엘리베이터 미비 등 4가지다. 특히 사용료는 같은 면적의 점포를 쓰더라도 준공업 지역인 1동보다 상업 지역인 2동 점포의 비용이 1.9배 높아 상인 불만이 크다. 겉보기엔 화려하지만 장사하기엔 안좋은 환경이란 입장이다. 부산시는 ‘행정대집행 등 강제 수단은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입점 절차를 원점 재검토하는 한편 상인들과 두 달 동안 4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지적도 나오고 있다. 노량진 시장도 40년 넘은 노점상의 위생 등 문제로 수협중앙회의 현대화 사업이 2007년 시작됐다. 2016년 새 건물이 완공됐지만 , 기존 상인 600여명 가운데 상당수가 매대 공간이 좁고 편의성 등이 떨어진다며 입점을 거부해 2018년 부터 2년간 강제집행을 통해 노점을 철거하려는 수협과 상인 간 격렬한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었다.
  • “술 먹고 대변까지 봤네” 쓰러진 남편 방치→사망…아내 ‘무죄’

    “술 먹고 대변까지 봤네” 쓰러진 남편 방치→사망…아내 ‘무죄’

    술에 취해 바지에 대변을 본 채 쓰러져 있던 남편을 별다른 조치 없이 집에 두고 나왔다가 남편이 사망하자 유기죄로 기소된 아내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28일 의정부지법 제11부(부장 오창섭)는 유기죄로 기소된 피고인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A씨는 2023년 5월 20일 오전 10시쯤 집에 귀가했다가 현관 바닥에 술에 취해 쓰러진 남편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의식을 차리지 못한 상태로 속옷과 다리 등에 대변이 묻은 상태였다. 이를 본 A씨는 별다른 조치 없이 B씨 사진만 몇장 찍은 후 외출했다. 딸과 식사를 하고 오후 3시쯤 집에 돌아와서 보니 B씨는 그대로 쓰러져 있었다. 그제야 뭔가 이상함을 느낀 A씨는 119에 신고했지만 B씨는 결국 숨졌다. A씨에 대해 검찰은 남편 B씨가 의식이 있는지 흔들어 깨우는 등 확인해야 할 법률상 구호 의무가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유기죄로 기소했다. A씨가 경찰에 “쓰러진 남편을 발견해 바로 119에 신고했다”며 최초에 남편을 발견한 시점에 대해 거짓 진술을 한 점이 특히 수사 기관의 의심을 샀다. 이 재판은 피고인의 요청으로 국민참여 재판으로 진행됐다. 변호인 측은 A씨가 B씨의 죽음을 예상할 수 없었고, 위급한 상황을 인지하고도 고의로 유기할만한 동기가 없었다는 점을 피력했다. 가족들의 진술에 따르면 B씨는 평소 술을 많이 마시며 만취 상태로 아무 곳에서나 잠드는 경우가 많았다. 또 A씨는 B씨를 목격한 직후 딸에게 전화해 “아버지가 하다 하다 술 먹고 바지에 대변까지 봤다”며 한탄했고, 외출 후 집에 돌아가기 전에는 “대변은 다 치워놨으려나”하고 말하는 등 남편의 사망은 전혀 예상 못 한 모습이었다. 변호를 담당한 변형관 법무법인 휘 변호사는 “유기죄는 당시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인식했다는 고의성이 입증돼야 한다”며 “피고인이 술에 취한 남편을 보고 화가 나긴 했지만, 특별한 원한이 있는 것도 아니었으며 고의성을 증명할만한 정황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최초 거짓 진술을 이유에 대해서는 “남편이 술에 취해 실수를 한 뒤 자고 있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좀 더 자세히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한 후회와 당혹감이 컸다”고 진술했다. 재판부와 배심원들은 이같은 해명이 일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평소 피해자에게 화나 있었던 부분까지 가감 없이 진술하고 있고, 이들의 관계, 피해자의 평소 음주 습벽, 당시 현장 사진 등을 봤을 때 유기의 고의가 없다는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한편 앞서 지난 5월 인천지검은 집에서 쓰러진 아내를 그냥 두고 외출한 혐의(유기)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C(64)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1심 재판부가 C씨의 유기치상 혐의 가운데 치상 부분에 대해 책임을 묻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하자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2023년 5월 9일 오후 6시12분쯤 인천 강화군 자택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50대 아내 D씨를 방치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테니스를 치러 가기 위해 옷을 갈아입으러 집에 들렀다가 쓰러진 아내를 보고는 사진을 찍어 의붓딸에게 보낸 뒤 곧바로 외출했다. 당시 D씨는 뇌출혈로 화장실 바닥에 쓰러진 채 피를 흘리고 있었다. 딸의 신고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뇌사 상태에 빠졌다.
  • “금요일도 휴무입니다” 7월 1일부터 ‘주 4일제’ 선언한 이 회사

    “금요일도 휴무입니다” 7월 1일부터 ‘주 4일제’ 선언한 이 회사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다음달부터 주4일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운영하던 격주 금요일 휴무 정책을 매주 금요일 휴무로 확대한 것이다. 지난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24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기존 월 2회 휴무가 매주 금요일 휴무로 확대된다. 그동안 인공지능(AI) 및 자동화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꾸준히 향상시켜온 결과”라며 오는 7월 1일부터 주 4일제를 시행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카페 24에 따르면 금요일에 당직 등 근무를 하게 될 경우에는 대체휴가가 지급돼 월~목요일 중 하루 쉴 수 있다. 다만 금요일이 법정 공휴일인 경우 추가 휴무는 부여되지 않는다. 카페24는 지난 2021년부터 격주 금요일 휴무제를 적용해왔다. 매달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 전사 직원이 휴무하는 방식이다. 평일 근무는 유연근무제를 채택해 직원들이 필요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조율하고 있다. 이번 주 4일제 시행으로 근무일이 축소되지만 평일 근무시간과 임금은 그대로 유지된다. 카페24 관계자는 “기술 발전으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이제는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사고가 핵심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됐다”며 “주 4일 근무제를 통해 구성원들이 진정으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개인의 창의성 발휘와 조직의 지속적 성장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근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같은 결정은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이재명 정부는 주 4.5일제를 시범 도입한 뒤 장기적으로 주 4일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부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4시간 줄이거나 연차휴가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 대통령의 공약대로 국내 노동시간을 2030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이하로 단축하겠다는 목표다. 국민 여론은 다소 엇갈리고 있다. 지난 6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에 따르면 지난 4~5일 전국 19~6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민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 4.5일제 도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한 이들은 37.9%였다. 입장을 유보한 ‘중립’은 36.6%, 부정적인 시각은 25.5%로 집계됐다. 주 4.5일제 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점은 ‘일과 삶의 균형 향상’(64.0%)이었다. 이어 ‘직무 만족도 및 근무 환경 개선’(14.6%),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13.4%), ‘청년 고용 기회 확대’(7.6%) 순이었다. 반면 우려되는 점으로는 ‘소득 감소 또는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부담’(29.4%)이 가장 높았다. ‘생산성 저하 및 업무 공백 발생’(25.4%), ‘업종·직군 간 형평성 문제’(24.0%), ‘현실성 부족 또는 시기상조’(20.5%) 등이 뒤를 이었다.
  • 유형진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하천 위기대응시스템 조례’, 2024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선정

    유형진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하천 위기대응시스템 조례’, 2024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선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26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우수조례 발의 의원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형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하천 위기대응시스템 구축ㆍ운영 조례」는 침수에 취약한 지역 여건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시ㆍ군 단위에서 개별적으로 수행해 오던 침수피해 예방 업무를 도 차원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전국 최초 조례다. 특히 이 조례는 2022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경기도 광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며 대규모 침수 피해를 겪었던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정된 것으로, 현장의 요구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했다는 점에서 정책 실효성과 시의성을 두루 갖춘 선도적 입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정 또는 전부개정된 조례를 대상으로,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책성과 실효성이 우수한 조례를 선정하고, 해당 조례의 대표발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례에는 ▲도지사의 하천 위기대응시스템 운영계획 수립ㆍ시행 ▲위기 상황별 대응매뉴얼 마련 ▲하천 점검협의회 구성 ▲대응 시책의 정기적 공개 등을 명시되어 있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체화했다. 유형진 의원은 “이번 수상은 2022년 수해 당시 광주시 주민들과 함께 위기를 겪으며 느꼈던 문제의식을 정책에 담아보고자 했던 작은 노력을 의미있게 평가해 주신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ICT 기반 집중호우 대응’ 전북소방본부, 우수사례 선정

    ‘ICT 기반 집중호우 대응’ 전북소방본부, 우수사례 선정

    지난해 집중 호우 당시 ICT 기반 상황 관제로 대형 피해를 막은 전북소방의 대응능력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도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19종합상황실 소속 서승연 소방교가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소방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상황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시도 대표로 선발된 소방대원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대응 과정의 전문성·창의성·현장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서승연 소방교는 지난해 7월 전북 완주군 운주면 일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상황 당시 사례를 발표했다. 당시 서 소방교는 위성 자료와 기상정보를 분석해 침수 우려 지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드론을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등 ICT 기반의 상황 관제를 수행했다. 특히 고립된 주민을 신속히 구조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끌어냈다. 심사위원단은 전북소방의 상황관리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 능력, 유기적인 협업 체계, ICT 기술을 활용한 다각적인 대응 역량이 매우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서 소방교는 “당시 상황은 매우 긴박했지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 하나로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수상은 전북소방본부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결과로, 앞으로도 현장 상황에 정밀하게 대응해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우리 소속 대원의 헌신과 전문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사례는 타 부서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교육과 훈련 과정에도 적극 반영해 재난 대응 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이인규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로 우수조례 수상

    이인규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로 우수조례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며,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한 입법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조례는 지능지수(IQ) 71~84 범위에 해당하는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담고 있으며,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일반 학습 환경에 적응이 어려운 이들은 현행 제도상 특수교육 대상에서 제외돼 실질적인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인규 의원은 이러한 교육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으며, ▲경계선지능 학생의 조기 선별 및 진단검사 ▲개별 맞춤형 학습 및 심리상담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교육감의 연간 지원계획 수립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진단부터 실행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된 본 조례는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인규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경계선지능 학생도 헌법이 보장한 교육받을 권리를 온전히 누려야 한다”며, “이 조례가 교육복지의 공백을 메우는 시작점이 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매년 조례의 창의성과 실효성, 정책 대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조례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했던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공교육 체계 안으로 포용한 의미있는 입법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인규 의원은 현재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질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입안과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 생후 4개월 아기 사망…‘아동학대치사’ 혐의 엄마에 중형 구형

    생후 4개월 아기 사망…‘아동학대치사’ 혐의 엄마에 중형 구형

    머리뼈가 골절된 생후 4개월 아기에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엄마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대전지법 제11형사부(박우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아동학대치사 혐의 재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생후 4개월 된 딸의 머리에 충격이 가해졌는데도 치료받지 않아 아이가 머리뼈 골절과 뇌경막하 출혈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생후 1개월 때부터 아기만 집에 혼자 두고 여러 차례 외출해 유기·방임한 혐의도 받는다. 아기를 혼자 집에 둔 시간은 길게는 170분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딸은 지병으로 또래 아이보다 발달이 늦어 목 가누기와 뒤집기를 못 해 아이 스스로 충격을 가하는 행동은 불가능했다. A씨 측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A씨는 피고인 신문에서 아이를 떨어뜨리거나 부딪치게 한 적이 없고, 아이 머리에 골절이 생긴 줄 몰랐으며 알았다면 병원에 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어린 아이를 혼자 두고 외출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학대·방임할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A씨 변호인은 “부모로서 무지하고 어리석었지만 행위의 고의성은 없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 4계절 서핑 성지 송정해수욕장서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28일부터 이틀간

    4계절 서핑 성지 송정해수욕장서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28일부터 이틀간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2025 제16회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송정해수욕장은 사계절 서핑이 가능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대표 서핑 명소다. 서핑은 2020 도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국내에서도 서핑 인구와 서핑 체험 등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 등 350여 명이 참가한다. 28일 개막식과 예선전, 29일 결승전과 시상식, 폐막식이 열린다. 대회는 서핑과 스탠드업 패들보드(SUP)의 일반부, 입문부, 유소년부, 청소년부 등 총 10개 부문 19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여러 개의 파도를 타고, 심판은 가장 잘 탄 두 번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파도 선택, 기술의 난이도와 완성도, 속도감,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는 부산명상협회와 연계해 해변에서 싱잉볼*을 들으며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된다.
  • 기아 EV3, ‘2025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 EV9에 이어 2년 연속 정상

    기아 EV3, ‘2025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 EV9에 이어 2년 연속 정상

    기아가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기아는 자사 전기 콤팩트 SUV ‘EV3’가 ‘2025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EV9’에 이어 올해 EV3까지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V3는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 등과의 경쟁에서 최종 승자로 선정됐다. 기아는 이로써 ‘텔루라이드’(2020), EV9(2024)에 이어 세 번째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 기록을 세웠다. EV3는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500km 이상 주행 가능한 롱레인지 배터리(산업부 인증 기준)와 급속 충전 성능, ‘i-페달 3.0’ 등 운전 편의성을 높인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여기에 3개 스크린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V2L, 디지털 키 등 첨단 편의 사양도 갖췄다. 공간 활용도 역시 강점이다.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 넉넉한 트렁크, 2열 리클라이닝 시트 등이 적용돼 패밀리카로서의 실용성도 확보했다. 기아는 이번 수상으로 최근 6년간 월드카 어워즈에서 총 6개의 상을 거머쥐며 전동화 시대에도 이어지는 RV 강자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아의 글로벌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며 “EV3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30개국 96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가 심사에 참여하며, 올해는 52개 신차가 경쟁했다. EV3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영국, 핀란드, 덴마크 등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제1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 성료

    호반호텔앤리조트, ‘제1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 성료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진행한 ‘제1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가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1일부터 사내 요리대회를 열었고 5개 사업장에서 총 90여 가지의 메뉴를 출품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메뉴의 상품성, 창의성, 플레이팅, 위생 및 조리과정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발했다. 대상에는 ‘호반 아이스크림 라떼(식음)’와 ‘예산국수 메밀반상(조리)’이 선정됐다. 호반 아이스크림 라떼(식음)는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긴 시그니처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산국수 메밀반상(조리)은 지역 식재료 적극 활용한 건강식 메밀국수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에 공동 최우수상은 ▲망봉스무디(식음) ▲망고 코코넛(조리) ▲태안을 품은 아일랜드(조리), 우수상은 ▲한방 오미자 요거트 스무디(식음) ▲홍성 한우 소고기 타다키(조리)다. 수상 메뉴들은 다음 달 7일부터 호반그룹이 운영하는 리솜리조트(포레스트 리솜, 레스트리, 아일랜드 리솜, 스플라스 리솜)와 골프장(H1클럽, 서서울CC)에서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첫 번째 요리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이 참여해 리솜의 시그니처 메뉴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F&B 서비스의 차별화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어엿한 출판사 대표 배우 박정민의 힘…종합 베스트셀러 1·3위 견인

    어엿한 출판사 대표 배우 박정민의 힘…종합 베스트셀러 1·3위 견인

    지난해 12월 3일 반헌법적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달 초 장미 대선까지 6개월여 동안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정치 관련 책들이 물러나고, 무더위와 함께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다시 소설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다수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27일 발표한 ‘2025년 6월 3주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가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배우이자 출판사 대표인 박정민이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라는 추천사 때문에 독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올 상반기에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외에 소설로는 처음 종합 1위에 올랐다. 주요 독자층은 20~30대 여성으로 조사됐다. 혼모노의 뒤를 김애란 작가의 신작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가 출간과 동시에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독자층을 보면 30대 여성 독자가 27.6%, 40대 여성이 23%로 가장 많았다. 종합 3위에는 김금희 작가의 ‘첫 여름, 완주’가 이름을 올렸다. ‘첫 여름, 완주’는 배우 박정민이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에서 시각 장애인 독자들의 독서 접근권을 위해 기획한 ‘듣는 소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실제로 오디오북 목소리에 고민시, 김도훈, 염정아, 최양락, 김의성 등 배우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출간 전 국립장애인도서관에 기증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28계단이나 상승해 종합 4위를 차지했다가, 이번 주에 한 계단 더 올랐다. 상반기 소설 분야 상위권은 역주행 베스트셀러와 한강 작가의 작품이 오래 머물며 인기를 이어갔는데, 신간들이 대거 선보이면서 독자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5주 연속 종합 1위에 오르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는 종합 4위로 내려앉아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에 따르면 “소설 베스트셀러의 주요 독자층이 30대 여성이고, 기존 팬덤이 있는 작가의 독자층과 새로 유입된 20대 독자층까지 아우르며 인가를 끌고 있다”며 “정치적 이슈와 대선으로 뜨거웠던 상반기를 지나고 하반기에는 한국소설의 인기를 이어갈 것을 보인다”고 말했다.
  •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마약 기획’ 신선해… 자료 단순 나열보다 한발 나간 분석 필요[독자권익위]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마약 기획’ 신선해… 자료 단순 나열보다 한발 나간 분석 필요[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87차 회의를 열고 6월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영석(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명예교수) 위원장과 최승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진재(한국갤럽 이사), 윤광일(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재현(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과 박사과정) 위원이 참석했다.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했다. 위원들은 ‘203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기획에 대해 청년의 목소리에 집중해 차별화된 의제 제시가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중독의 끝에서, 다시 삶을 잇다’ 보도는 마약 실태와 관련한 처벌 문제를 넘어 회복적 대안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완성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은 영웅’을 다룬 인터뷰 기사들이 호평받았다. 대선 정국에서 균형 있는 보도를 위한 노력은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투표율과 출구조사에 대한 분석 기사는 아쉬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자료 나열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경제 분석 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 윤광일 숙명여대 교수장애인 유도 국대 인터뷰 참신해李 G7 참석 의미 짚었다면 좋을 것10일자 ‘美 토니상 6관왕 휩쓸다…K뮤지컬 해피엔딩’ 기사는 정치·경제·사회 문제로 우울한 가운데 토니상 관련 K콘텐츠의 저력에 대해 지면을 크게 할애해 보도한 점이 신선했다. 문외한에게는 토니상이 자칫 생소할 수 있음에도 단발성 보도로 다루지 않아 왜 토니상이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 4일자 ‘눈 대신 손끝 감각으로 업어친다… 두 번 진 라이벌 반드시 설욕’ 기사는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인 김현빈 선수를 인터뷰했다. 지금까지 인터뷰한 적 없는 인물인 데다 기자가 인터뷰 준비를 많이 했다는 점이 기사 안에 녹아 있어 좋았다. 대선 이후 ‘203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기획은 다양한 인터뷰이가 등장해 9회에 걸친 기획인데도 꼼꼼히 읽었다. ‘중독의 끝에서, 다시 삶을 잇다’ 기획도 그동안 심각성과 처벌 위주로 서술되던 마약 문제를 지원 체계 관점으로 접근해 신선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참석을 다룬 기사는 G7 참석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허진재 한국갤럽 이사부실관리 선관위 실태 따끔 지적2030에 한정한 인터뷰 높게 평가12일자 “대선 일주일 넘도록… ‘부실 관리’ 실태 평가 진전 없는 선관위” 기사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관리 부실 논란이 잠잠해지는 시점에 나온 따끔한 지적이었다. ‘203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기획은 인터뷰이를 2030세대에 한정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정책 지원이 필요한 당사자뿐 아니라 각 사안에 정통한 활동가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게 기존 사회의 리더 계층 이야기를 들었던 보도와 결이 달랐다. 20일자 ‘사라진 돌하르방 하나… 대체 무사 영 되수광?’ 기사는 돌하르방의 역사적 의미와 특징을 흥미롭게 실어 줬다. ‘주말 렛츠고’의 기획 의도에 맞게 제주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욕이 들게 한 좋은 여행 기사였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모습을 기록해 온 사진작가 라미 현 인터뷰는 사명감과 열정을 가진 사람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던 기사였다. 전문가 인터뷰도 필요하겠지만 큰 주목을 받지 않아도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4일자 투표율 기사는 ‘높았던 사전투표율이 전체 투표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는 내용에 공감이 가지 않았다. 투표율은 지난 대선 때보다 낮았고 정치 양극화와 진영 결집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출구조사에 대해서도 4일자에는 “출구조사가 높은 명중률을 보였다”고 썼으나 다음날 “출구조사 오차율이 커졌다”고 실어 무리한 해석이었다. 최승필 한국외대 교수역대 대통령 초상화 1면 발상 상큼경제 분야 해석·전망 확장성 부족3일자 1면에 역대 대통령의 초상화를 나열해 두고 마지막에 기표함 표시만 남겨 둔 편집은 상큼한 발상이었다. 23일자 ‘격의 없이 105분간 대화… 오색 국수 나오자 “통합” 함께 웃기도’ 기사는 그래픽에 대화 의제였던 추가경정예산, 상임위원회 재배분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다만 그래픽에서도 오타를 주의하면 좋겠다. 서울신문 경제 분야 기사를 볼 때마다 기사의 확장성에 아쉬움이 든다. 24일자 ‘막차·영끌 이어 빚투까지 몰렸다… 가계대출 증가 10개월 만에 최대’ 기사에서는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나열될 뿐 해석과 전망이 부족하다. 오히려 사설에서 ‘증시·집값 불장에 대출 급증… 가계부채 관리 실기 말아야’라며 정책적인 함의를 다루고 있다. 현장 기자와 전문성 있는 논설위원들이 소통하며 기사의 방향성을 정하면 어떨지 제안한다. 16일자에는 신문 양면에 걸쳐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격화와 모사드의 역할까지 다루고 있다. 다만 독자 입장에서는 중동전쟁이 우리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궁금할 것 같다. 석유 가격이 올랐을 때 장기적으로 어떻게 영향받을 것인지 확장성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 이재현 이화여대 박사과정2030 기사, 통계 더하면 더 설득력의료시스템 다룬 인터뷰도 좋았다‘203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다양한 의제를 한 명 한 명의 인터뷰로 다뤘다. 다만 관련 통계 등이 뒷받침됐다면 문제의식을 더 부각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은둔 청년, 플랫폼 노동자 등 각 주체에 대한 정의도 명확히 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3일자 ‘선관위 직원 때리고 벽보 훼손하고… 정치 양극화에 선거 범죄도 급증’ 기사는 흥미로운 헤드라인에 비해 분석 근거가 부족했다. 한국 사회에서 정치 양극화가 왜, 어떻게 심화하고 있는지 집중해 풀어 줬다면 좋았을 것 같다. 9일자 조승연 전 인천의료원장 인터뷰는 단순히 의료인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직접 경험에 기반해 의료 시스템에 대한 구조적 성찰을 전달한 좋은 기사였다. 김영석 연세대 명예교수정치 양극화 등 심층 분석 부족해긴박한 국제 기사 전문성 강화를요즘 주변에서 ‘뉴스를 안 본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리는데,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 주는 현상이다. 국가 경쟁력은 계속 추락하는데 내부가 분열된 상태로는 절대 극복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핵심적으로 전달해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 줘야 한다. 대선 정국에서 서울신문이 비교적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보도를 잘했다는 건 칭찬한다. 다만 한걸음 더 나아가 정치적 양극화, 각 후보자의 득표율 함의 등 선거 이후에도 심층적인 분석이 있었으면 좋겠다. 국제 관계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내부 전문가 양성과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연계를 통해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대결 구도, 중동 문제 등 국제 기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확장성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정확하고 쉽게 설명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신문의 주 독자가 2030세대가 아닌 중장년층이라는 점을 늘 유념해야 한다. 전문가 칼럼들도 과도하게 어려웠다는 점에 공감이 많이 됐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지점을 예리하게 지적하는 내부 필진의 칼럼을 더 키웠으면 한다. 김재희 변호사‘이재명 사람들’ 차별성 있게 접근독자 관심 따라 시의적절한 취재를3일자 선거 관련 기사에서 대선 후보들의 이력과 공약, 핵심 발언 등을 시각화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으며 투표 준비 사항도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선거 당일 유권자들이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정보였다. ‘이재명 시대, 이재명의 사람들’ 기획 기사는 단순한 이력 중심의 측근 인사 보도를 벗어나 대통령과의 개인적 인연을 중심으로 구성돼 차별성이 있었다. ‘정책 멘토’, ‘대통령의 입’, ‘일개미’와 같은 상징적인 키워드를 통해 주요 인사들의 역할과 특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유통 패러다임 바꾼 가락시장 40년’ 기획은 농산물 유통이라는 일상적이지만 복잡한 구조에 대해 심층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다만 대선 이후 정치, 경제, 국제 등 독자들이 관심을 갖는 현안이 많은데 시의성이 보다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점은 아쉬웠던 대목이다.
  • ‘중앙선 침범 킥보드’ 초등생 파출소 끌고갔다가 ‘아동학대’ 벌금형

    ‘중앙선 침범 킥보드’ 초등생 파출소 끌고갔다가 ‘아동학대’ 벌금형

    중앙선을 침범하며 위험하게 전동 킥보드를 몬 초등학생을 경찰서로 데려간 운전자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50대 운전자 A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광주 서구의 한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탄 채 도로 중앙선을 넘어 횡단하는 초등학생을 자신의 차에 태워 파출소로 데려갔다가 기소됐다. 차량을 후진해 학생을 멈춰 세운 A씨는 “교통사고가 날 뻔했다”라고 혼내며 파출소에 데려다 놓은 뒤 떠났다. 이에 학생 측은 A씨를 고소했고, 검찰은 그의 행위가 아동학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후 약식 명령으로 벌금형이 선고됐지만 A씨는 “위험한 행동임을 알려주고자 훈육하려 데려갔을 뿐”이라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반면 피해 학생 부모는 “킥보드를 탄 아이는 보도가 울퉁불퉁해 도로로 잠시 나갔다가 A씨의 차가 경적을 울리고 접근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도로를 횡단한 것”이라며 “A씨는 오히려 아이를 뒤쫓아 위협 운전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재판장은 “범행 경위와 피해 학생의 키와 몸무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A씨가 차에 강제로 태운 고의성이 충분히 인정된다”라며 유죄 선고 취지를 밝혔다. 전동 킥보드 10대, 경찰 단속 중 넘어져 뇌출혈 한편 위험천만 전동 킥보드를 둘러싼 잡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는 헬멧 없이 전동 킥보드에 동승한 청소년 2명이 경찰 단속 과정에서 넘어져, 이 중 1명이 크게 다치는 일이 있었다. 당시 킥보드 뒤에 타고 있던 B군은 경찰이 팔을 잡아 멈추는 과정에서 넘어져 외상성 뇌출혈과 두개골 골절 진단을 받고 10일간 입원 치료 후 퇴원했다. B군 부모는 경찰의 과잉 단속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며 경찰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하고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단속 경찰은 “학생들이 인도에서 빠르게 달리고 있어 보행자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미리 정차 지시를 했다”라며 맞섰다. 경찰 과잉 단속 논란에 “정당한 직무행위였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국 경찰 단위 노조 격인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는 “▲무면허 운전 ▲2인 탑승 ▲인도 주행 ▲무헬멧은 중첩된 위반사항으로 즉시 제지를 해야 할 상황이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인 경찰관에게 모든 법적 리스크를 떠넘긴다면, 경찰은 단속을 포기하게 될 것”이라며 면책 적용을 촉구했다. 경찰직협은 또 “수익은 민간이, 단속 책임은 경찰이 지는 것이 공정한 구조냐”라며 “킥보드 운영사들은 앱 하나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지만, 사고가 나면 ‘우리는 단순 플랫폼일 뿐’이라며 발을 뺀다. 정작 그 위험을 막기 위해 땀 흘리는 경찰만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동킥보드 대여사업을 허가제로 전환하고,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는 ‘공익적 목적의 직무집행’인 만큼 경찰에게 면책이 적용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찰직협이 개별 사건에 목소리를 낸 것은 이례적이다.
  • 검찰 ‘경북 괴물 산불’ 실화 혐의 성묘객·과수원 임차인 기소

    검찰 ‘경북 괴물 산불’ 실화 혐의 성묘객·과수원 임차인 기소

    대구지검 의성지청은 26일 ‘경북 산불’을 발화한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성묘객 A(54)씨와 과수원 임차인 B(62)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성묘하던 중 봉분에 자라난 나뭇가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태워 제거하는 과정에 불이 제대로 꺼졌는지 확인하지 않고 나뭇가지를 인근에 던져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의성군 안계면에서 과수원을 운영 중인 임차인 B씨는 같은 날 과수원 주변에서 쓰레기를 태우고도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태로 현장에서 이탈해 산불을 발생시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의 과실로 인해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일대로 산불이 번졌으며, 막대한 산림이 불에 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구지검 의성지청 관계자는 “피고인들에게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보급률 전국 최고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보급률 전국 최고

    세종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보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장애인 콜택시 ‘누리콜’을 4대 추가 도입해 운행 대수 33대를 확보했다. 더욱이 내달 운전원 5명을 추가 채용해 차량 1대당 1명의 전담 운전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누리콜’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약자 전용택 씨로, 2021년 도입했다. 지난해 기준 보급률은 법정대 수(24대) 대비 137.5%로 전국 평균(100.9%)을 웃돈다. 시는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특별교통수단 도입을 늘려 중증 보행장애인과 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 1317명이던 등록 회원은 올해 5월 기준 316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연간 이용 건수는 2021년 2만 9252건에서 지난해 5만 5542건으로 늘었고 올해 6만 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시는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을 위해 24시간 전화상담실 운영, 앱 기반의 위치기반 즉시 호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대전·청주·공주·천안 등 인접 도시뿐 아니라 충남·충북권까지 운행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철저한 차량 관리와 차령 연장을 통해 운행할 수 있는 차량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배차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인력 확충과 차량 운행 효율화를 추진 중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리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서비스 품질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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