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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NX200’ 올해의 미러리스 카메라상 받아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 ‘NX200’이 영국 사진 전문 주간지 ‘아마추어 포토그래퍼(AP)’가 주관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미러리스 카메라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사용 편의성과 사진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 외에도 영국의 사진 전문 매체 ‘이포토진’으로부터도 올해의 미러리스 카메라상을 수상하는 등 사진 전문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앨범업체 잠적… 4개大 ‘앨범없는 졸업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생 2300명은 24일 열리는 학위 수여식에서 졸업 앨범을 받지 못한다. 지난 13일 학위 수여식을 가진 포스텍 졸업생 830명, 14일 명지대 졸업생 1000명, 지난달 27일 목포해양대 졸업생 422명도 졸업 앨범이 없다. 이들 대학의 앨범 제작을 맡은 업체가 잠적해 버렸기 때문이다. 피해 금액은 2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23일 해당 대학들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서울에 있는 졸업 앨범 전문업체 ‘스튜디오인’과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텍 총학생회는 최근 공지를 통해 “스튜디오인 측이 경험이 많다는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했고 가격도 경쟁력이 있었다.”면서 “특히 인터넷을 통해 사진을 선택하고 수정 요구를 하거나, 단체사진을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등 편의성이 뛰어나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부터 각 대학에서 진행된 사진 촬영과 사진의 인터넷 공개까지는 순조로웠다. 그러나 9월 무렵부터 사진 수정 요청을 위한 홈페이지 접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업체 측이 연락을 받지 않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특히 스튜디오인은 앨범 촬영 과정에서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요청한 증명여권액자구매 등은 현금으로 현장에서 받아 갔지만, 약속한 기일이 지나도 사진은 도착하지 않았다. 포스텍 학생회 측은 “간신히 연락이 닿았는데 자금 사정을 하소연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스튜디오인과 각 대학 간의 연락은 끊겼고, 해결책을 모색하던 학생회들은 스튜디오인의 협력사인 인쇄소에서 잔금을 받고 대행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인쇄소 측은 당초 졸업식 이전 공급을 약속했지만 아직까지 받지 못했다. KAIST 학생회 측은 “며칠 전 스튜디오인이 작업해 놓은 데이터가 부실하고, 수정 요청도 거의 진행되지 않아 기일을 맞출 수 없다는 통보를 들었다.”고 밝혔다. 인쇄소 측은 앨범 제작은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구매한 사진과 액자 등은 받을 길이 없다. KAIST 측은 “개인 간 이뤄진 계약이라 정확히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도 안 된다.”면서 “내부적으로는 앨범을 제외한 피해 금액만 2000만~3000만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포스텍 측은 “위약금이나 손해배상 소송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사기극을 벌였다는 사실에 씁쓸할 뿐”이라고 말했다. 박건형·김소라·명희진기자 kitsch@seoul.co.kr
  • 아파트 장점 살린 주상복합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3월 분양

     최근 주상복합아파트가 일반아파트의 장점을 적극 도입하면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주상복합은 한때 재산을 늘리는 상징으로 불렸으나 주택시장 침체와 선호 트랜드가 변하면서 최근들어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  상당수 주상복합은 주택형을 대형 위주에서 중소형으로 공급을 늘렸고, 관리비를 낮추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실용성을 강조한 차별화 전략을 구사,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케이센터개발이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 IBD에서 분양하는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설계때 주상복합과 일반아파트의 장점을 적절히 활용했다는 점에서 ‘아파트형 주상복합’으로 볼 수 있다. 주상복합은 일반적으로 건물의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아파트와 바로 연결되지만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근린생활시설이 옆에 위치해 주거의 쾌적성과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호텔과 오피스텔은 다른 1개동에 배치해 주거시설과 분리시켰다.  주상복합 입주자들의 골칫거리인 관리비 부문은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마감재를 사용해 관리비를 많이 낮출 것으로 보인다. 주상복합이나 고층 빌딩은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창호를 포함한 외벽을 유리로 마감해 열효율이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콘크리트 외벽에 창호가 조합된 방식(펀치드 윈도)을 도입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창호를 제외한 외관의 일부는 유리로 마감해 세련된 디자인은 살린다. 주상복합의 최대 장점인 교통의 편의성과 조망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 단지의 지하와 지하철(센트럴파크역)이 바로 연결되며 호수공원과 센트럴파크가 보이는 조망은 송도에서도 자랑할만한 입지이다. 전용면적 85m² 이하 비율을 전체의 56%로 구성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한반도 토종공룡 ‘점박이’ 탄생 주역 허민 전남대교수

    [김문이 만난사람] 한반도 토종공룡 ‘점박이’ 탄생 주역 허민 전남대교수

    역사를 들여다보면 인생의 재미를 확실하게 더해준다. 하여 시곗바늘을 한참 돌려 아주 먼 옛날로 가 보자. 공룡(恐龍·dinosaur), 말 그대로 공포스러울 정도의 무시무시한 도마뱀이었다. 그런데 6500만년 전에 홀연히 지구에서 사라졌다. 무슨 까닭이 있었을까. 학자들에 의해 여러 설명들이 있다. 그중 가장 설득력 있는 것은 소행성의 충돌에 두고 있다. 이로 인해 지구에서 엄청난 먼지가 생겨났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대부분의 생물들이 얼어 죽거나 굶어 죽었다. 이 시기는 중생대에서 신생대로 넘어가는 경계에 해당한다. 당시 공룡들은 물에서 생활하던 수장룡과 하늘을 날아다니는 익룡 등 다양했다. 요즘 공룡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다음 달 30일부터 경남 고성에서 공룡엑스포가 73일 동안 열린다. 또 최근 상영 중인 애니메이션 ‘점박이-한반도의 공룡’의 관객수가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토종 공룡 ‘점박이’ 탄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주인공이 있다. 전남대 허민(51) 교수는 공룡 연구만 20년째 해 오면서 세계 100대 과학자로 이름을 올렸다. 관련 서적만 10여권을 냈으며 올봄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잡지 ‘이크누스 저널’ 특별호에 ‘한국 공룡 발자국 연구 40년사’ 논문이 게재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세계 중생대학회’가 열린다. 허 교수는 그만큼 공룡 연구에 관한 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자로 인정받는다. 그가 발굴해낸 공룡 중에 우리나라 학명으로 등재시킨 것만 해도 ‘코리아노사우루스’ ‘부경고사우루스’ ‘코리아노케라톱스’ ‘해남이크누스’(익룡) 등 4개나 된다. 특히 요즘에는 애니메이션 ‘점박이’로 인해 많은 팬들까지 생겨났다. 그는 공룡 연구 영역을 남해안 일대뿐만 아니라 경기도 시화지구, 그리고 북한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발굴한 한국 백악기 공룡해안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14일 전남대 한국 공룡연구센터에서 허 교수를 만났다. 명함을 받아 보니 ‘자연과학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한국 백악기 공룡해안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 추진단 단장’ ‘한국공룡 연구센터 소장’ 등이 기재돼 있다. 연구센터에는 많은 공룡의 모습과 실제 발굴해낸 공룡알, 공룡뼈 등의 화석들이 잔뜩 진열돼 있었다. 먼저 유네스코 유산 등재 추진에 대해 물었다. “아름다운 남해안 일대에는 세계인이 부러워할 자연이 있습니다. 수억년의 신비가 감춰져 있지요. 인간이 살기 훨씬 이전인 중생대 백악기(약 1억 1500~6500만년 전) 때 하늘에는 익룡, 지상에는 육식 공룡과 초식 공룡들이 서식했던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거대한 새 발자국, 공룡알, 공룡뼈 등 다양한 종류의 화석들이 남아 있는 남해안 일대에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잘 어울려 한껏 감탄을 자아내게 하지요.” 그러기 때문에 한국 백악기 공룡해안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돼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가 말하는 남해안 일대는 전남의 해남 우항리, 화순 서유리, 보성 비봉리, 여수 사도와 낭도, 그리고 경남 고성 등이다. “과학적으로나 자연적으로나 훌륭한 가치가 있는 공룡 화석지를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역할이지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유산을 잘 보존하고 관리해 후손들에게 남겨줘야 합니다.” 이와 관련된 여러 자료 등을 세밀하게 챙기느라 요즘 무척 바쁘다고 했다. 또한 일주일에 2~3차례씩 남해안 일대를 찾아가 공룡의 흔적을 발굴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이어 ‘점박이’ 얘기를 꺼냈다. 그러자 “100만 관객 아닌가요.”라고 반문하면서 “그 덕택에 요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게까지 많은 편지를 받고 있다. 공룡 학자들이 많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웃었다. “몸 길이 13m의 거대한 맹수 타르보사우루스가 점박이입니다. 당시 15살의 점박이는 한반도에 사는 공룡 중에서 가장 무서운 공룡이었지요. 아주 세게 무는 힘과 강한 꼬리를 갖고 있어 누구도 쉽게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름다운 가정을 꾸리면서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한반도에는 언제부터 공룡이 살았을까. 그러자 점박이 얘기가 다시 이어진다. “한반도 토종 공룡의 주인공 점박이는 7600만년 전부터 6500만년 전까지 살았지요. 그 이전에도 지구에는 많은 공룡이 있었습니다. 공룡은 쥐라기와 백악기에 번성한 동물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공룡의 뼈, 이빨, 알, 발자국 등 여러 화석들이 발견되고 있어요. 경남 고성, 전남 해남 등에서 발견된 화석들을 통해 언제,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영화 ‘점박이’는 시나리오 작업 때부터 참여했고 진행되는 과정에서 많은 검토와 수정작업을 했지요. 학문적 백데이터를 만들고 점박이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등에 대한 일들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800년대 중반의 유럽이나 1900년대 초의 미국보다 늦은 1990년 이후 본격적인 연구를 하게 됐다. 하지만 경남 고성의 경우 5000여점의 공룡 발자국과 해남에서 발견된 초대형 초식 공룡 발자국은 전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 매우 희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 흔적은 다음과 같다. 경기 화성-공룡 알, 전남 구례-공룡 뼈, 전남 화순·해남·여수-공룡 발자국, 전남 보성-공룡 알, 경북 의성-공룡 발자국, 경북 고령-공룡 이빨, 경남 하동-공룡 알껍데기, 경남 사천-공룡 알, 경남 남해·고성·마산-공룡 발자국, 경남 합천-공룡 뼈 등 모두 15곳이다. 점박이 타르보사우루스의 화석은 화순에서 발굴됐다. 한반도의 공룡 이름 또한 흥미롭다. 갑옷으로 무장된 탱크 사이카니아, 긴 볏을 가진 카로노사우루스, 작은 날쌘돌이 힙실로포돈, 아주 작은 글라이더 미크로랍토르, 경사진 머리의 프레노케팔레, 뿔이 없는 프로토케라톱스. 거대한 코끼리 부경고사우루스, 수수께끼의 검객 테리지노사우루스, 날렵한 사냥꾼 벨로키랍토르 등이다. 벨로키랍토르는 영화 ‘쥬라기의 공원’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다면 왜 남해안 일대에만 많은 공룡 화석들이 나올까. 이에 대해 그는 “중생대 분포도가 주로 남쪽이다. 고비사막에서도 공룡 화석이 발굴되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남쪽 지형은 비교적 딱딱해 (공룡 흔적이)잘 보존돼 있다.”고 설명했다. 허 교수를 비롯한 공룡 발굴팀들은 가끔 제보를 받아 확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연구와 현장 탐사에 의해 공룡의 흔적을 찾아낸다. 한 곳을 발굴하기까지 1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고 짧게는 한두 달이 걸린다. 발굴 초기에는 주민들과의 관계 조성을 위해 비밀리에 진행한다고 귀띔한다. 여수에서 발굴할 때에는 마을 어른들한테 ‘사진 작가’라고 속인 일화도 잠깐 고백한다. 요즘에는 얼굴이 알려져서 그런지 잘 도와주는 편이라고 웃는다. 허 교수는 어릴 때부터 엉뚱한(?) 행동을 자주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거문도에 놀러갔다가 바닷속이 궁금해 무작정 뛰어들었다가 죽을 뻔한 일도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안 한 것을 하고 싶어 하는 독특한 성격 때문에 자연과학 중에서도 화석을 연구하면서 공룡학계의 권위자가 됐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앞으로는 어떤 숙제를 가지고 연구할 것인지 물었다. “한반도 공룡에 대해서 기본적인 것은 거의 나왔습니다. 앞으로는 공룡의 멸종과 새로운 진화의 역사를 풀어보겠습니다. 세계 공룡사에서 획기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는 인류의 멸망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지요. 또한 북한 지역의 공룡 연구에도 중국 학자들과 함께 참여할 생각입니다. 말 그대로 한반도 공룡을 세계화하는 작업이지요. 신의주 쪽에는 깃털공룡이나 시조새 화석이 존재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올해에는 어느 곳에서 공룡 화석이 발굴되느냐는 질문에 “서울대·부경대 팀들과 함께 여수와 목포 일대를 조사하고 있다. 아마 곧 좋은 수확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임기자 km@seoul.co.kr ■ 허민 교수는 1961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다. 1983년 전남대에서 지질학을 전공했으며 1986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 그리고 1991년 고려대에서 고생물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전남대 전임강사, 중국과학원 지질학연구소 연구교수, 일본 시즈오카 대학교 연구교수, 영국 웨일스대 객원교수, 해남 공룡화석지 기초 및 종합학술연구 책임자, 해외 공룡 화석지 및 박물관 시찰단장(미국, 일본, 유럽) 등을 거쳐 1997년부터 현재까지 전남대 교수로 몸담고 있다. 아울러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 소장, 문화재청 문화재감정 및 문화재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 밖에 대한지질학회 학술상(2007)과 대한민국과학기술훈장(2011) 등을 수상했으며 21세기 위대한 지성(2003, 미국인명연구소)과 세계 100대 과학자(2011,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에 등재되기도 했다. 20년째 공룡 연구를 해 오면서 ‘코리아노사우루스’ ‘부경고사우루스’ ‘코리아노케라톱스’ ‘해남이크누스’(익룡) 등을 우리나라 학명으로 세계 학계에 등재시켰다.
  • [입학사정관제 5년째…핵심 전형으로 부각] 일반전형 학생보다 학업적응도 높아

    [입학사정관제 5년째…핵심 전형으로 부각] 일반전형 학생보다 학업적응도 높아

    내신성적과 수능점수만으로 판단하기 힘든 학생의 잠재 능력과 소질,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해 각 대학의 인재상에 맞는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 도입된 입학사정관제가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국내 대학의 입학사정관제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대학 입시의 핵심 전형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입학한 대학생들의 학업적응도 등이 일반 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나 제도의 효율성도 입증되고 있다.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입학사정관제가 보다 확대, 심화될 전망이다. 각 대학들은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을 밝혔으며, 정부도 대입 전형 선진화를 위해 입학사정관제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입학사정관제 확대·심화 방안에 발맞춰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15~17일 대구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2 대학입학사정관제 사례 발표 워크숍’이 열렸다. 전국 60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교수 500여명, 고등학교 진로진학 상담교사 300여명이 참석해 2012학년도 대입에 활용된 입학사정관제의 전형 특성과 공정성·신뢰성 제고 사례, 고교 교육과정과 대학입시의 연계 사례 등에 대해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정종철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인재정책관은 “입학사정관제가 대입 전형 설계와 운영에 있어서 각 대학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선진화된 제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향후 대입에서 입학사정관제의 비중이 점차 확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형서류 표절 검색 시스템 강화 교과부는 2012~2016년을 입학사정관제 발전·심화 단계로 설정했다. 입학사정관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높여 평가 내실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기소개서·추천서 등 전형서류 표절(유사도) 검색 시스템 적용 대학을 대폭 확대하고 입학사정관 전형 관련 시스템 운영 결과와 평가 이력 등을 검증하는 대학 내 공정성 심의위윈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교과부는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모집요강부터 면접까지 전형 설계 전 과정에서 ‘사교육 영향평가’ 결과를 활용해 사교육 예방 및 검증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교육 영향평가란 대학의 대입 전형 결과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사교육비 증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예측·평가해 사교육 유발요소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또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높여 학생 평가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2016년까지 입학사정관 한 명이 심사하는 수험생을 300명까지 축소해 개개인에 대한 내실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도입·정착단계였던 2007~2011년에는 입학사정관 1인당 심사 학생수가 평균 550명 정도였다. ●대학들 공정·신뢰성 확보 위한 장치 마련 워크숍에서는 각 대학의 다양한 입학사정관제 운영 사례도 소개됐다. 첫날인 15일 입학사정관제 운영 현황에 대해 소개한 서울대 입학본부는 향후 입학사정관 전형의 평가요소 및 평가기준을 발표했다. 앞서 서울대는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정원을 79.4%로 확대하는 전형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전형의 평가요소는 교과성적을 기본으로 학년별 성적 추이와 독서 활동, 그리고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 등 학교생활 충실도와 인·적성에 대한 평가도 포함됐다. 또 가정환경과 지역의 교육여건, 학업수행의 장애극복 등 학습환경도 중요한 평가요소 중 하나라고 서울대 측은 밝혔다. 또 학생 평가자료 및 고교 자료 데이터베이스(DB)와 표절검색 시스템이 통합된 서류종합평가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지난해에 학생의 지원서 표절은 거의 없었지만 일부 교사의 추천서가 학생들마다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런 경우 활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은 지원서 접수부터 신입생 관리까지의 일련의 전형 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소개하면서 직접 카이스트 입학관리시스템을 재연했다.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 입학사정관과 교직원이 입시 평가나 관리 업무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검증하는 회피·제척 단계에서는 지원자 DB에 교직원 가족 유무를 표시토록 했다. 표절검색 단계에서는 학생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교사 의견서 간의 표절검색을 강화하는 등 전형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 건국대는 지난해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자 종단연구’ 결과를 발표해 입학사정관 전형 신입생이 일반 입학생보다 대학생활 적응과 핵심 역량이 모두 뛰어났다고 밝혔다. 입학사정관제 입학생의 대학생활 적응도(5점 만점)는 학업 3.71, 사회 3.86, 정서 3.61로 모든 항목에서 일반 학생보다 우수했다. 일반 전형을 통해 입학한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도는 각각 3.44, 3.53, 3.45로 조사됐다. 성실성·전공적합성·목표의식·창의성·팀워크 등 11개 요소의 핵심역량 평가에서도 입학사정관제 입학생(3.58)이 일반 학생(3.37)보다 높았다. 김경숙 건국대 입학사정관실 책임연구원은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 학생들의 적응도가 높다는 것은 전형 결과의 신뢰도와 공정성이 확보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 사진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류우익 장관 “北 대남 비방 남북합의 위반”

    류우익 장관 “北 대남 비방 남북합의 위반”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대남 비방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류 장관은 그동안 북한의 실명 비난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북측의 공세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북합의서 20주년 기념회의 참석 류 장관은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남북기본합의서 20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북한이 이명박 대통령과 우리 정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방·중상하고 선거와 관련된 언동을 계속하는 것은 남북 기본합의성의 정신과 합의 내용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의 비방 공세는 남북관계 악화의 책임을 남측에 돌리는 동시에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반면 한국을 제외한 미·일과는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23일 미국과는 베이징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미군 유해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과는 지난달 9일 납치 문제 논의를 위해 접촉했다. ●北 적십자 회담등 대화제의 ‘침묵’ 그러나 남측이 지난 7일 제안한 고구려 고분군 병충해 방제 실무접촉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접촉 등은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류 장관이 이날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에 조속히 호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 70회 생일 휴무로 인해 19일까지 판문점 남북 채널이 끊긴 상황이어서 20일이 기한인 실무접촉이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이 4·11 총선거를 앞두고 대화 제의를 수용해 현 정부의 대북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인상을 주지 않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반면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이 대남 비방 공세는 지속하더라도 북·미 고위급 회담을 전후로 변화를 보일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빕스의 엉뚱한 소원(H.엔첸스베르거 글, R.베르너 그림, 한미희 옮김, 비룡소 펴냄) ‘학원 사라져라, 세상 다 사라져라.’라고 소원해서 다 이뤄지면, 기분이 좋을까? ‘수학귀신’의 작가가 쓴 철학적인 동화. 1만원. ●사과가 때굴때굴 때구루루(미우라 다로 글·그림, 김숙 옮김, 북뱅크 펴냄) 코끼리가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땄는데, 잘못해서 등을 타고 굴러가 버렸다. 어디까지 굴러갈까. 재밌게 배우는 의태어·의성어. 9500원. ●할머니, 왜 하필 열두 동물이에요(배유안 글, 허구 그림, 책과함께어린이 펴냄) 태어난 해에 따라 해당하는 동물이 있다. 쥐, 뱀, 돼지, 개, 양 등 열두 동물에는 어떤 비밀과 지혜가 숨겨져 있나. 1만 3000원. ●한눈에 반한 우리 미술관(장세현 글, 사계절 펴냄) 미술이란 시대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이해해야만 다양한 미적 가치를 감상할 수 있다. 옛 그림도 마찬가지. 제목, 시대적 배경, 화가와 그림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들어 있다. 서양미술을 다룬 ‘한눈에 반한 세계미술관’과 한 짝. 1만 5000원.
  • 속임수와 거짓말 차이는?

    영상을 조작하고 사진을 합성한다. 과정은 똑같다. 하지만 그것이 영화나 미술 등 예술로 표현된다면 사람들이 열광하고, 신문 1면이나 방송 뉴스에 나온다면 비난할 것이다. 아귀가 먹이를 유혹하기 위해 가짜 미끼를 사용하는 것은 생존의 방법으로 인정받지만 여자를 유혹하기 위해 가짜 신분을 내세우는 것은 ‘돌 맞을’ 일이다. 비슷한 성격의 속임수인데도 대중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속임수에 대한 거의 모든 것’(산타페연구소 속임수연구회 지음, 브룩 해링턴 엮음, 고기탁 옮김, 황소걸음 펴냄)에서는 이런 속임수의 종류와 본질을 낱낱이 파헤친다. 무슨 이런 연구를 다 했나 싶겠지만 브룩 해링턴 독일 막스플랑크사회연구소 특별연구원은 이렇게 의미를 부여한다. “우리는 속임수란 무엇이며 그것이 도덕적, 윤리적으로 어떻게 평가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와 여전히 씨름하고 있다. 인문학과 과학 전반에 존재하는 속임수에 대한 연구를 통합하는 노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발전을 의미한다.” 그럼 속임수와 거짓말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 저자들은 ‘고의성’ 여부를 두고 둘을 달리 본다. 거짓말은 허위 사실을 공표하려는 고의성이 필요하지만 속임수는 의도적인 거짓 행위가 없는 상태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속임수가 가장 만연해 있는 생물의 세계를 들춰보자. 수컷 블루길 선피시(송어의 일종)는 암컷으로 가장해 몰래 짝짓기를 하고, 딱새는 경쟁자들을 물리치려 허위 경보를 보낸다. 모방문어는 물속에 있는 다른 대상을 흉내 내 위협에서 벗어난다. 이런 속임수는 번식과 생존을 위한 것으로 거짓말과는 다르다. 인간 세상사의 속임수는 이보다는 고의적이지만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플라세보 효과’처럼 질병을 겪는 환자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진실을 의도적으로 은폐하며 저지르는, 일종의 ‘윤리적 속임수’가 그렇다. 결국 ‘속이는 행위’는 매한가지인데 무엇은 필요하고, 무엇은 비판받는 이유는 뭘까. 해니 패리드 다트머스보안기술연구소 연구원은 “기대하는 바가 명백히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를테면 사진을 놓고 봤을 때 할리우드 스타나 정치계를 바라보는 대중은 어느 정도 이미지 조작을 바라지만 보도처럼 정확한 내용에서 이뤄진 조작은 배신감으로 느낀다는 것이다. ‘신뢰’를 준 데 대한 배신감이다. 책은 이 밖에 군사와 공중 보건, 금융 등에서 속임수를 쓴 사례와 일상생활에서 무엇을 속임수라고 할 수 있는지 등을 다각도로 풀어낸다. 방대한 연구 자료를 한꺼번에 담았지만 일상에서 접근할 만한 다양한 사례를 녹여 이해하기 쉽다는 점이 미덕이다. 2만 30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부고] 김정국 前 현대건설회장 별세

    [부고] 김정국 前 현대건설회장 별세

    김정국 전 현대건설·현대제철 회장이 1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72세. 김 전 회장은 1939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현대중공업·서울지하철공사·문화일보 사장,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총장, 이화예술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추애주씨와 딸 희정(전 CJ미디어 프로듀서)·희진(DBS뱅크 싱가포르본사 부장)·희원(전 PWC컨설턴트)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1일 오전 9시 30분이다. (02)3010-2631.
  • [Weekend inside] 공천위원도 깜짝 놀란 경쟁후보 음해

    [Weekend inside] 공천위원도 깜짝 놀란 경쟁후보 음해

    “이런 정도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공천후보자추천위원회에 참여하는 한 외부 공천위원의 말이다. 공천위원들에게 제보를 빙자한 음해성 흑색선전(매터도)이 쏟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공천이 마감되자, 망령 같은 매터도가 이번에도 예외없이 떠돌기 시작했다.”고 한 당직자는 전했다. 그는 “늘 정형화된 틀이 있지만, 제3자가 들으면 혹할 수밖에 없는 게 매터도의 특성”이라면서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느냐는 인식들이 있어 당사자가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역의원에 대한 매터도의 ‘고전’ 가운데 하나는 “누가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공천을 받을 수도 없으며, 설령 공천을 받아 당선이 되더라도 곧 의원직을 상실하게 될 것’을 암시하는 표현이다.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의 한 중진의원은 “어떤 경쟁자가 ‘우리 지역 의원이 검찰의 내사를 받고 있어 의원 대신 출마하게 됐다’고 소문을 내고 다녀 일일이 해명하느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고 전했다. ‘일단 고소하고 보기’도 또 다른 전형이다. 실제로 경남 밀양·창녕 지역구에서는 한 예비후보가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이 유권자들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친박연대 당직자 출신의 한 의원은 “과거 정당보조금이 가압류된 적이 있었는데, ‘당 공금으로 사채놀이를 했다’는 헛소문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당의 주요인사와의 관계를 내세우며 “공천 내락을 받았다.”거나 “모 후보가 금품을 수수했다.”는 표현도 고전에 속한다. 경북의 한 다른 지역에선 최근 새누리당에 입당한 모 의원 측에서 “공천 경쟁자인 모 전 의원이 지역 건설업체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수도권에 지역을 둔 새누리당의 한 현역의원도 “어떤 후보가 지역 내 자기를 돕는 업체가 국세청 추징금을 받게 된 배후에 현역의원이 있다는 소문을 내서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시의성’을 가미한 수법도 등장한다. 새누리당의 한 친이계 의원은 “누군가 지역 주민들에게 여론조사를 가장해 ‘이명박 대통령의 자문위원이었던 ○○○의원을 아느냐’고 묻고 있다.”면서 “현 정부와 연결시켜서 호감도를 떨어뜨리려는 술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친박계의 한 인사는 “성이 같을 뿐인 한 원로 정치인의 친척인 것처럼 연결해 마치 대를 이어 정치를 하는 것처럼 소문을 내는 사람이 있더라.”며 혀를 찼다. 매터도가 음지에서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수면위로 떠올라 실질적인 ‘난타전’으로 펼쳐지는 일도 잦다. 경북 안동에선 현역 의원인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과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 사이에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권 전 사무총장이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김 의원의 재산문제를 거론했고, 김 의원 측은 권 전 사무총장의 공천헌금설 등을 제기하며 맞서고 있다. 전남지역 군수 출신의 H 후보 측은 다른 후보 쪽에서 “H 후보가 관권선거와 금권선거로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자료를 내자 전형적인 흑색선전이라며 반박하고 나서면서 해당 후보에 대해 “3년 전 출판된 옛날 책을 가지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초청장에는 사진을 왜곡해 새 책인 양 호도하고 있다.”고 맞불을 놓았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대법원 ◇전보 <지법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천대엽 박영재 이영진 김승표 박관근 설범식 강인철 이은신 최승록 강을환 김익현 박순관 안승호 최종두 이인규 임복규 이정석 심우용 위현석 구회근 오재성 김명한△서울가정법원 김태의△서울행정법원 곽상현 함상훈 문준필 박태준△서울동부지법 홍승철(수석) 김형두 이두형 황윤구 김홍도 임동규 홍동기 유승관 최은배△서울남부지법 한창훈(수석) 유승룡 노정희 유해용 최종한 박인식 전현정 김성수 김기영△서울북부지법 김정호(수석) 김정원 정호건 서태환 윤종수 김재환 조규현 황현찬 이정호 정성태△서울서부지법 박희승(수석) 고충정 김우진 장재윤 이성철 예지희 김하늘 이동근△의정부지법 마용주 심태규 안기환 박병태 박우종 이상윤 안상원 이재석△고양지원 조원철(지원장) 최성배 김성대△인천지법 차문호 윤성식 한병의 김용호 남기주 한동수 장일혁 김상동 김범준△부천지원 윤상도 신헌석△수원지법 윤강열 이재권 박윤창 함종식 김국현 이영한 김정운 박미리 이평근 고연금 김용배 박창렬 김광진 왕정옥 성창호△성남지원 김시철(지원장) 사봉관 김동진 박광우 함석천△평택지원장 여훈구△안산지원 조건주 홍용건 이진규 김세윤△안양지원 윤승은 김정숙 권혁중△춘천지법 김형훈(수석) 김광섭 정문성 임성철 윤종섭△강릉지원 이환승(지원장) 김선희 이수영 이종우△원주지원장 김선일△대전지법 송인혁 김미리 김종석 안병욱 이승철 성충용 박해빈 이종림 이정호 정완 이동연 정선오△홍성지원장 윤영훈△공주지원장 양태경△논산지원장 이화용△천안지원 방승만(지원장) 이동욱 이지현△청주지법 민정석 박성규 조미옥 이대연 이영욱△충주지원장 권동주△제천지원장 원익선△대구지법 김성엽 이영화 남대하 김연우△대구서부지원 김기현△경주지원장 이윤직△포항지원 김채해(지원장) 이근수△상주지원장 임상기△영덕지원장 박치봉△부산지법 김상국 박춘기 권영문 김홍일 박형준 김용한 김지철 이광영 이혁 최병철 하상혁 이재욱 조양희 김수정 심형섭 이진수△부산가정법원 장홍선△부산동부지원 김문관 김종혁△울산지법 김동윤 이흥구 도진기 김원수 성익경△창원지법 고규정(수석) 이균철 권순호 오민석 이원 김상규 박만호 서영애 천종호△진주지원 강후원(지원장) 오상용△통영지원 박주현△밀양지원장 백태균△광주지법 박길성 양형권 김재영 김성주 신현범 한소영 홍진호 문유석 장철익 박재우 조정현 이상현 이종광 문수생 박남천△목포지원 박강회(지원장) 문방진△순천지원 박범석△전주지법 김종춘(수석) 고종영 김양섭 김현석 윤경아 박원규 이영훈 강상덕 은택 최규일 양영희△군산지원 정재규(지원장) 김도현△정읍지원장 김상곤△제주지법 오현규(수석) 김인택 김병룡 안동범 최용호<고법 판사>△서울고법 박순영 강상욱 강경구 문정일 남양우 유헌종 김진석 오경미 김경환 김무신 김관용 신숙희 구자헌 김민기 김종기 임영우 정승규 기우종 김유범 양대권 윤정근 이숙연△대전고법 신동헌 이준명<사법연수원>△교수 이제정 김동아 정재훈 최의호 김태업 황병헌 김은성 김행순 부상준 권태형 문병찬 서중석 전대규 최한돈 송혜정 장건 박진수<재판연구관>△대법원 오영준 유진현 이정민 나상용 김성욱 이우철 강문경 고홍석 김강대 김동국 김동규 김동현 김태훈 마옥현 박정규 박진환 변성환 손동환 송경호 이승원 이영창 이영풍 이한일 임기환 임해지 정석종 정철민 최항석 최현종 최희준 홍승구 황의동 이무상 장정희 김병식 박태일 김순한 신용호 조진구 이남균 장세영 우인성 위광하 김승주 박선영 김성열 이재덕 이재욱 박헌행<고법 판사>△서울고법 오용규 홍기만 권성수 김동규 김장구 김지숙 김형배 김형연 노호성 박정길 염우영 이오영 이원근 임민성 김정민 마은혁 안종화 홍창우 김우정 노태선 이진화 정원 주진암 채승원 박석근 한성수 조정웅 문성관 방창현 송석봉 홍기찬 이유형 김현순 유창훈 김태균 김상연 배성중 이준철 김호춘 김희철 김봉원△대전고법 이형걸△대구고법 김상우 이규철 임재화△부산고법 조민석 김현철 이효인 임경섭 임주혁 주경태 강경숙 김옥곤 오영두△광주고법 소병진 박상현 김성흠 박상국 심재현 박현수 유경진 송승훈△특허법원 정택수 곽부규 박정훈 이다우 최종선 김신 이헌<지법 판사>△서울중앙지법 김익환 박용우 반정모 소병석 손흥수 오덕식 이성용 박종학 신한미 이재은 김동현 박성구 범선윤 유성근 이관형 이동식 이봉민 정찬우 정하정 최은정 강진우 강희석 고은설 손주철 신현일 심승우 양민호 원종찬 이민형 이세창 이인경 이희경 한성진 강동혁 김용두 김진혜 민지현 변민선 양석용 이경호 이영림 정경근 정우영 조규설 조중래 강민호 고지은 김수경 박성윤 박지원 서정현 이창열 제갈창 조수정 표극창 한지연 허명산 고권홍 남혜영 안희길 윤동연 이민영 최지아 박성호 박진웅 김도연 김장훈 김태우 김태준 남기정 박원철 박은진 성인혜 엄상문 이동현 이현정 조영기 조용래 진원두 최지경 하종민 황지애 김성원 김수정 양시훈 강동원 김도현 김선아 김효연 류종명 민희진 박혜정 백지예 서전교 신명희 안재천 유성현 윤중렬 이종민 이희승 장용범 장재익 황운서 경정원 윤현규 엄기표 정봉기 곽윤경 김룡 남현 박정홍 신중권 이준규 서봉조 신봄메△서울가정법원 김정곤 장낙원 권양희 김주석 김진옥 박희근 전재혁 정도영 정성균 조정래 최은주 허윤 정지원 정왕현 신영희△서울행정법원 조병구 문보경 정재우 김태훈 곽상호 김진하 장한홍 김동관 김종민 이승훈 김태희 이강호 김순열 이정훈△서울동부지법 이종채 김창형 박성인 박태안 양철한 유영현 이옥형 조우연 김민주 김세종 김제욱 김형석 김형식 류희상 이상우 이혜미 임혜진 정인재 정현석 진광철 최문수 한나라 김소영 김정중 김지혜 신용무 김우현 박창제 전성희 임윤한 김선일 김양훈 박노수 김형철 노유경 이병삼 이준영△서울남부지법 김정웅 남해인 노태헌 박규도 박병규 송동진 오흥록 허상진 황보승혁 황혜민 장성훈 김영식 이춘근 서영효 변지영 윤원묵 최수진 허준서 강재원 현의선 임효미 정수진 김경훈 안복열△서울북부지법 김진철 김대규 김민경 김진환 도영오 박소영 박정호 배정현 정교형 진정화 한대균 황영희 곽형섭 김창현 오원찬 오윤경 이문세 조병대 박옥희 박준석△서울서부지법 김유진 권창영 김주식 김대권 김미진 김윤종 안지연 이여진 정문경 조연수 조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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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선△울산지법 선민정 성기석 이수주△창원지법 강성진 김민정 김지영 김현주 신정민 정동주 지은희△광주지법 강지현 공우진 류지원 심우승 안현정 유정훈 추진석△순천지원 신유리△전주지법 문유진 정서현△군산지원 유지상△제주지법 고소영◇겸임 <지법 부장판사>△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 최창영<고법판사>△법원행정처 기획제1심의관 장윤석△〃 사법지원심의관 최형표△서울고법 판사 김영기△대전고법 청주부 판사 박효선△광주고법 판사 강은주 이용우<지법 판사>△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이수열△부산지법 판사 박주영[법원행정처]△국제심의관 진상훈△사법지원심의관 강종선 조웅 박재영△사법정책심의관 박찬익 김상윤△윤리감사기획심의관 이영환△인사제1심의관 이효제◇겸임해제 <지법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김현석<고법 판사>△서울고법 이호재 이재근 정준화 차영민 김춘호 임정엽 채동수 심경 김동완◇파견 <지법 부장판사>△헌법재판소 박연욱<지법 판사>△헌법재판소 신진화 윤웅기 이종엽 우관제 김동빈 구광현 김예영 이영광◇파견기간연장 <지법 부장판사>△헌법재판소 최주영 전병관<고법 판사>△헌법재판소 고일광 김유성 박병삼 박준민 선의종 오동운 이승엽 이일염 이준희 임재훈 정계선 정총령 홍성욱 황정수△국회 이정환◇파견복귀 <지법 부장판사>△수원지법 전병관<고법 판사>△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유성△서울고법 이승엽 정계선△서울중앙지법 박병삼△서울가정법원 임재훈△서울동부지법 이일염△서울서부지법 오동운 이준희△서울고법 판사 이정환◇연구법관△고법 판사 남해광 송선양△지법 판사 강규태 서현석 최정인 김태규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비서관 김성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청주박물관장 윤성용△춘천〃 김재홍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실 화학물질과장 이율범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승진>△인천인력개발원 능력개발처장 김영근△〃 기업협력처장 장인창△〃 사무처장 이달형△전북인력개발원 산학협력처장 김채진△부산인력개발원 사무처장 박화용△HR사업실 전략사업팀장 이무상△〃 운영사업팀장 태원귀△〃 글로벌사업팀장 김영욱△인력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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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대통령 사과하고 내각 총사퇴하라”

    韓 “대통령 사과하고 내각 총사퇴하라”

    15일로 취임 한 달을 맞은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4월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이명박(MB)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강도 높은 공세에 나섰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 4년은 총체적 실정과 실패, 무능의 극치이며, 최악은 부패와 비리”라면서 “무책임하고 무능한 내각을 총사퇴시키고 이명박 대통령은 정권의 부정부패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대표는 특히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이 대통령의 측근 비리와 경제 실정 등과 연계해 책임을 묻기도 했다. 한 대표는 “난폭 음주 운전으로 인명사고가 났다면, 운전자뿐 아니라 조수석에 앉아 있던 사람도 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박 비대위원장은 조수석에서 침묵으로 이명박 정부를 도왔다. ‘모르는 척, 아닌 척’ 숨지 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 대표는 기자회견 도중 이날 출범한 ‘MB 정권 비리 및 불법 비자금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예고 없이 소개했다. 박영선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한 특위에는 대검 중수부 출신 유재만 전 검사, 검찰 수사를 비판한 백혜련·박성수 전 검사 등 법조인들이 위원으로 포진했다. 검찰개혁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이다. 또 저축은행 비리 피해자 대책과 관련, “정부가 특별한 책임을 져야 한다. 정부·여당이 당정협의를 통해 일치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렇듯 한 대표가 정권 심판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한 것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총선 정국의 쟁점 현안으로 부각되면서 여권 지지층이 결집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자회견문에는 한·미 FTA가 한마디도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질의응답을 통해 “총선에서 승리하면 반드시 재재협상을 할 것이며 전면 재검토나 재재협상이 무산될 경우 폐기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 대표는 총선 전망에 대해 “자칫 잘못하면 우리가 기대한 것만큼 얻지 못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있다. 안심할 수 없고 만만치 않은 선거”라고 강조했다.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총선을 진두지휘해야 할 처지인 만큼 어떤 게 좋을지 논의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한 대표는 생방송 기자회견 도중 방송사와 사전 조율 없이 박 최고위원에게 특위 위원들을 소개하도록 해 방송사들이 예정된 질의응답을 내보내지 못하고 중계를 중단해야 했으며, ‘고의성’ 여부를 놓고 거센 항의도 받았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현대산업개발 고덕 아이파크, 분양가 낮춰 특별분양 실시

    현대산업개발 고덕 아이파크, 분양가 낮춰 특별분양 실시

    서울 강동구 고덕 주공1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고덕 아이파크를 종전 분양가보다 낮춰 특별분양 중이다. 고덕 아이파크는 고덕 주공1단지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전용면적 59~177㎡(공급면적 85~215㎡, 구 25~65형) 14개동, 총 11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77㎡형은 특별분양 중이며 최대 41%의 할인된 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고덕 아이파크는 분양가의 10%인 계약금을 분납할 수 있고, 잔금(90%)도 계약후 6개월 이내에 납부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177㎡형은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4BAY 이상의 평면설계와 2면 개방형 거실 설계가 동시에 적용돼 생활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였으며, 여유로운 공간 구성을 위해 방 4개로 평면을 구성하며 화장실이 딸린 방을 2곳으로 설계해 여러 세대가 함께 생활할 때도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양면개방형 설계가 적용됨에 따라 넓은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다. 커뮤니티센터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높인 것도 장점이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커뮤니티센터인 아이파크클럽에는 대규모 체력단련실을 비롯해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설치되며 유아놀이방과 동호회실, 문화강좌실 및 DVD 상영실, 정보검색실과 카페테리아까지 갖추고 있다. 총 14대의 타석이 설치되는 실내 골프연습장에서는 스크린 골프까지도 즐길 수 있고 별도의 락커룸을 설치해 이용하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더욱 높였다. 볕이 잘 드는 선큰 진입부에 위치한 유아놀이방은 어린이 전용 화장실까지 갖췄으며, 영화관식 좌석 84석 규모의 시청각실도 만들었다. 고덕 아이파크는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인접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두레근린공원, 송원근린공원 등 공원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이마트,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등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주변에 갖춰져 있으며, 천호 현대백화점 및 잠실지역의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와 인접해 묘곡초등학교가 있으며 인근으로는 배재중․고교 및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도 입지해 있어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 아울러 인근 단지들의 재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어서 개발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분양당담 관계자는“계약과 동시에 즉시 입주할 수 있는 데다 최대 8억130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총부채상환비율(DTI)도 적용되지 않아 분양가의 60%를 대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단지 내에 견본주택이 마련돼 있으며 소비자들은 직접 단지를 방문해 견본주택뿐만 아니라 세대까지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상담석은 단지 중앙에 위치한 커뮤니티센터인 아이파크 클럽에서 운영 중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아파트, 스마트기술 품다

    아파트, 스마트기술 품다

    건강 체크부터 가전 원격제어, 스마트 평면까지 스마트 기능을 접목한 아파트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은 물론 첨단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을 활용, 편의성 등을 높인 것으로, 수요자들의 눈 길을 사로잡고 있다. ●안 쓸땐 자동 전원차단… 절전은 대세 현대건설은 세계 최초로 ‘대기전력 자동차단 절전형 콘센트’를 개발, 사용한다. 가전제품 사용 시에는 전원을 공급하고, 미사용 시에는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가정에서 전기 사용량의 10~2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전원 공급 조작 시 기존 전자제품의 리모컨을 이용, 무선으로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어 편리하다. 반포힐스테이트, 백련산 힐스테이트 등에 적용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올해 발주하는 모든 주택에 실시간으로 전력소비량과 예상 전기요금 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전력소비 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 LH 공동주택의 가구 내 전기, 가스, 수도, 난방, 급탕 5종 계량기의 정보를 각 가구 내 홈네트워크 월패드에 표시해 입주민이 예상 전기요금을 쉽게 볼 수 있다. ●대우건설 ‘라이팅 테라피’ 국내 첫 적용 대우건설은 아파트에 ‘바이오 라이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우울증이나 정서불안, 시차적응 등의 치료를 위해 조명을 이용하는 라이팅 테라피(Lighting-Therapy)를 국내 최초로 적용, 실내조명의 색온도와 조도를 변화시켜 줌으로써 거주자의 심리 상태와 바이오리듬에 최적화된 실내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대구 지역에 들어선 ‘월드마크 웨스트 엔드’에 적용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짓는 아파트부터 당뇨 및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자가 진단하는 매립형 소변분석기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개인의 운동량과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아파트 입주민 체력관리 시스템도 포함된다.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에 아파트 입주민이 직접 집에 설치된 측정기기(체성분, 혈압, 혈당)를 이용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도록 했다. 측량 정보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연계된 의료원으로 전달된다. ●밖에서도 조명·가스조절… 앱 개발 완료 현대건설은 아파트 입주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가정 내 전기, 가스,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세대 외부에서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힐스테이트 스마트 앱)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힐스테이트 현장에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GS건설은 지난해 5월 선보인 ‘자이앱’을 통해 분양 소식과 주변 지역 생활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10만여명이 내려받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원격으로 집안 조명, 온도, 가스, 환기, 에어컨, 커튼, 욕조 등을 제어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대우건설은 전자책도서관을 도입했다. 입주민들이 PC나 PDA, 휴대폰 등으로 전자책도서관 사이트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어디서나 접속… 전자책도서관 도입 한화건설은 최근 소형주택 전용 평면인 스마트 셀 등 신평면을 개발했다. 스마트 셀은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 전용 평면으로 콤팩트 욕실과 주방으로 기존 평면 대비 20% 넓은 실사용 공간을 제공한다. 무빙 퍼니처(움직이도록 설계된 가구)를 통해 책장, 화장대, 옷장을 하나의 공간에 집약적으로 배치하고, 침대에서 책상으로 바뀌는 트랜스포머 퍼니처(형태를 바꿔 다른 기능으로 활용이 가능한 가구) 등을 통해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北 개성학교 책상 등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인도적인 차원에서 올해부터 5년간 북한 개성시 관내 유치원과 소·중학교에 책걸상과 컴퓨터 등 각종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고 교육분야 교류도 추진한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북한 개성특급시 학교 교구 지원 및 인적교류 계획’을 밝혔다. 지원 물품은 책걸상 5000쌍과 컴퓨터 및 컴퓨터 책상 500쌍, 칠판(화이트보드) 250개, 5000명분의 교재·교구이다. 이 물품들은 저출산 등으로 학생이 감소해 발생한 도내 각 학교의 여유분들이다. 물품 지원은 통일부로부터 대북 접촉 승인을 받고 나서 대북지원단체와 협력해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물품 지원과 함께 개성시와 역사현장 탐방, 교원 상호 방문, 교육발전 지원 등 교육분야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붕주 제2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개성지역 학교 지원 및 교육 교류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대북 지원 및 교류가 평화교육의 일환이며, 교육의 편의성 확보가 어려운 북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북한 및 통일 문제에 대한 학생과 교원의 시야를 넓히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민족애 실현 및 평화통일의 초석 마련과 동북아 평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6만 약사 표 무서워… 여의도 ‘꼼수’

    6만 약사 표 무서워… 여의도 ‘꼼수’

    감기약·소화제 등 가정상비약을 슈퍼 또는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약사법 개정안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을 심사했으나 여야 의원 대부분이 통과 반대 입장을 피력한 가운데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로 넘겼다. 이 때문에 법안심사소위에서 무기 표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법안 통과는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MB정부 입법안통과 253일 게걸음 이명박 정부에서 정부 입법안의 국회 통과에 평균 253일이 걸렸다는 점은 법안 통과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복지위는 “늦어도 이번 회기가 끝나는 오는 16일까지는 결론을 짓겠다.”고 밝혔으나 여야 의원들이 4·11 총선을 앞두고 6만명 회원을 보유한 약사회의 눈치를 살폈다는 비난을 모면해 보자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서울신문이 복지위 법안심사소위 위원들을 취재한 결과 소위는 표결 자체를 피할 개연성이 크다. 복지위 소위 위원 8명 가운데 신상진(새누리당) 소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원희목·윤석용 의원, 민주통합당 박은수·전현희 의원 등 5명이 개정안에 반대했다. 이애주 새누리당 의원과 양승조 민주당 의원은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한 조건부 찬성이었으며 찬성 입장을 명확히 밝힌 사람은 손숙미 새누리당 의원 한 명 뿐이었다.표결을 한다면 개정안은 부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소위는 국민의 90%가 상비약의 편의점 판매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데에 정치적 부담을 느끼고 있어 가결도, 부결도 아닌 무기 표류를 선택할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안전성’은 이날 소위 회의 내내 강조됐다. 박은수 민주당 의원은 “24시간 편의점의 의약판매는 결국 대기업 이윤을 늘리기 위한 상술이다.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약사회 회장 출신인 원희목 새누리당 의원은 “약의 부작용 부분에 대해 정부가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국민 편의성” vs “대기업 이윤만” 이에 대해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1500여개 읍·면 지역 중 약국이 없는 곳이 655개에 달한다.”면서 “이번 기회에 약 접근성을 보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약사회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일부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했다.”면서 “국회가 논의만 시작하면 설명할 준비는 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약사회와 함께 논의한 20개 안전기준을 통과한 약국외 판매 대상 의약품 24개를 공개했다. 해열진통제에는 타이레놀정 500mg, 어린이용타이레놀정 80mg 등 5개 품목, 감기약은 판콜에이내복액, 판피린티정 등 5품목이다. 소화제로는 베아제과립, 까스베아제액, 훼스탈 등 11개 품목, 파스류는 신신파스에이 등이 선정됐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쏘나타·K5 엔진성능↑ 가격↓

    현대기아차가 내수 부진 타개와 일본 토요타의 신형 캠리 약진에 맞서 엔진을 업그레이드한 신모델을 출시한다. ●신형 누우엔진, 기존보다 연비·마력 높아 현대차는 기존 2.0ℓ 휘발유 모델에 적용됐던 ‘세타II 엔진’ 대신 ‘신형 2.0 누우 CVVL 엔진’을 적용한 ‘K5’와 ‘쏘나타’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신형 2.0 누우 CVVL 엔진은 최고 출력 172마력으로 기존 모델보다 출력이 7마력 좋아졌고 연료소비효율은 ℓ당 14.0㎞로 기존모델보다 7.7% 향상됐다. 신모델 가격은 2210만~2820만원으로 힘과 연비가 좋아졌지만 기존 모델에 비해 20만원밖에 올리지 않았다. 현대차 관계자는“성능이 좋아지고 생산 원가는 높아졌으나 쏘나타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가격을 110만원 낮춘 쏘나타 하이브리드 ‘스마트’ 모델도 출시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친환경 자동차임에도 불구하고 신차 효과가 줄어든 9월(911대)과 10월(594대) 판매량이 크게 떨어졌다. ‘월 1500대 판매’라는 애초 목표에도 크게 못 미쳤다. 기아차도 기존 ‘K5’에 쏘나타와 같은 신형 2.0 누우 CVVL 엔진을 채택한 2013년형 K5를 내놓았다.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첨단 사양으로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보강했으며, 2.0 가솔린과 2.0 터보 GDi, 2.0 LPi, 하이브리드의 4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이 중 2.0 가솔린 모델은 엔진과 편의사양이 모두 업그레이드되며 나머지는 편의사양이 강화된다. 특히 2013년 K5에는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이 최초 적용됐다. 차량 앞부분의 초음파 센서를 통해 주차 가능 영역을 탐색한 후 스티어링휠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운전자는 음성 안내에 따라 기어 변속과 브레이크 페달만 조작하면 평행 주차를 손쉽게 할 수 있다. 가격은 2195만~2980만원이다. ●K5, 주차조향보조시스템 최초 적용 한편 지난달 18일 판매를 시작한 토요타 뉴캠리와 뉴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은 구형 모델보다 가격을 200여만원 낮추면서 계약 대수가 1500여대에 이르고 하루에도 60~70건씩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가격이 3390만원으로 쏘나타 최고급이나 그랜저 2.4와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표류하는 감기약 슈퍼판매] “안전성 검증돼 슈퍼판매 괜찮다” “커피 뽑듯 약 뽑아 먹어도 되나”

    [표류하는 감기약 슈퍼판매] “안전성 검증돼 슈퍼판매 괜찮다” “커피 뽑듯 약 뽑아 먹어도 되나”

    국회 복지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어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감기약 등 가정상비약을 슈퍼와 편의점에서 판매하기 위한 약사법 개정안을 상정한 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를 벌였다. 회의에 참석한 여야 대부분의 의원들은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에 따른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임 장관은 약국 외 판매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맞섰다. 공방의 핵심은 일반 의약품 약국 외 판매에 대한 ‘안전성’과 ‘편의성’의 대립이었다. 새누리당 손숙미 의원은 “거동 불편한 노인들이 밤에 약을 구입하기 어려운데, 국민의 90% 이상이 안전성이 입증된 약을 쉽게 구입하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약사법 개정안이 꼭 통과돼 국회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달라.”며 편의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다른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대부분 ‘안전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민주통합당 전현희 의원은 “복지부는 경제부처가 아니다.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 안전이 주 업무”라면서 “복지부에서 편의성보다는 안전성에 집중해 국민 생명과 건강 안전 담보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정부가 안전성 문제가 없다고 밝힌 24개 품목이 안전하다는 입증자료를 주면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버텼다. 이에 대해 임 장관은 “안전성과 편의성이 조화되는 조정안으로 가자는 큰 틀에 대해 약사회와 복지부가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면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약을 선정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약을 커피 뽑아 먹듯이 자판기로 뽑아 먹어도 되나.”라면서 “서민들이 머리 아프고 열날 때 전문가 도움 없이 약을 사먹으며 병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임 장관은 “병원에 대한 접근성은 우리나라가 어느 나라보다 잘돼 있다.”고 맞섰다. 대한의사협회장 출신이면서 법안심사소위원장인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은 “동네약국을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강제로 열게 하는 당번제를 실시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임 장관은 “그 방법은 더 어려운 과제다.”라면서 “약사 대체인력도 없는데 밤새 국민들이 약을 사러 올 걸 기대하고 약국을 지키고 있기가 힘들다.”고 답했다. 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일반약을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한다는데 편의점은 대기업 위주일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 정책이 대기업 위주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민주당 간사 주승용 의원은 “복지부가 편의점 판매를 검토 중인 22개 의약품에 대해 특혜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임 장관은 “국민에게 알려진 일반 의약품 중 허가 5년이 경과된 약을 선정했다.”면서 “특혜는 없다.”고 답변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세계 첫 ‘섬 레이저쇼’ 관광사업 추진

    세계 첫 ‘섬 레이저쇼’ 관광사업 추진

    육지에서 수㎞ 떨어진 유·무인도에서 레이저를 쏘아 육상에서 쇼를 연출하는 이색적인 해양 관광사업이 추진된다. 경남 사천시는 바닷가 육지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사천 앞바다 유·무인도에서 레이저를 쏘아 영상쇼를 펼치는 사업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시설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산공원에 차별화된 해양수족관을 포함한 전망타워 건설도 함께 추진한다. 노산공원은 남해안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곳이다. 최근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창의성이 있어 민·관이 공동출자하는 제3섹터 개발방식으로 추진하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시작해 2016년 완공한다는 계획으로 사업 추진에 나섰다. 레이저 쇼는 공공사업으로, 전망타워 건립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 최근 경남도에 지방재정투융자 심사를 의뢰했다. 삼천포항 앞 남해안에 있는 신수도(유인도)와 아두섬, 솔섬, 늑도(유인도), 모개섬, 장구섬, 삼천포 진늘방파제 등 7곳에 레이저 시설을 설치한다. 육지 해안가 쪽에 가로 150m, 세로 30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다. 스크린에서 500m쯤 떨어진 전망탑 근처에 영상쇼 관람 시설을 설치한다. 평일에는 오후 9시, 주말은 오후 8·9시 2차례 30분씩 개최된다. 레이저쇼는 도심과 시 외곽에서도 볼 수 있다. 예상 사업비는 모두 71억 3800만원이다. 삼천포항 주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서금동 노산공원에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아쿠아룸(수족관)과 60m 높이의 전망대를 건립한다. 예상 사업비는 수족관 200억원, 전망대 127억 6200만원이다. 수족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극지관(極地館)으로 꾸며 참다랑어, 북극곰, 펭귄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망대에서는 레이저 쇼 스크린을 비롯해 아름다운 남해안 다도해와 창선·삼천포대교를 볼 수 있다. 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바다를 가로질러 섬과 육지 사이를 오가는 해상케이블카인 ‘삼천포 해상 거북선 케이블카’ 설치도 추진한다. 지난해 4월 환경부에 공원계획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케이블카는 사천시 동서동 초양도와 각산(398m) 사이 2.49㎞를 오간다. 2016년 완공이 목표다. 사업비 300억원 가운데 200억원은 도비로 확보했다. 박종석 시 해양레저담당은 “레이저 쇼 시설과 수족관, 전망대, 해상케이블카 등이 완공되면 사천이 남해~사천~고성~거제~창원~부산으로 이어지는 남해안권 관광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이들 지역의 관광시설과 연계해 남해안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천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기도 도보여행 명소 3곳 생긴다

    경기도 도보여행 명소 3곳 생긴다

    경기 남양주·평택·파주시에 총 19.8㎞의 새로운 도보여행 명소인 ‘녹색길’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국비 14억원, 도비 14억원 등 28억원을 들여 평택시 고덕면 궁1리의 ‘바람새길’(도심문화생활형),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와 송촌리의 ‘남양주 슬로푸드길’(수변공간 활용형), 파주시 율곡리의 ‘율곡 탐방로’(명상사색형)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남양주 슬로푸드 길은 유기농 간장, 고추장, 두부 등 지역 대표음식을 맛보며 걸을 수 있도록 꾸민다. 파주 율곡탐방로는 율곡선생의 사상과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명상·사색의 길로 운영한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우리 마을 녹색길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해 남한산성 둘레길을 포함, 고양 고봉누리길(일산 중산동 일원), 안산 대부 해솔길(선감동 일원), 의정부 소풍길(망월사역~녹양역 일원), 구리 둘레길(구리시 일원), 여주 강천섬 탐방녹색길(강천면 굴암리 일원), 양평 두물머리 둘레길(양수리 일원) 등 경기도내 7곳에 140.89㎞가 조성됐다. 녹색길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유모차·휠체어 등 보행약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평평한 천연목재와 단단한 흙길로 조성해 이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다. 일부지역에서는 외부 방문객들을 위한 안내 공간 및 지역특산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우리 마을 녹색길 지킴이단’을 운영해 노면관리, 순찰활동 및 이용자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해 관리하도록 맡길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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