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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리산도립공원 연결 ‘안양 수리산 서해 그랑블’, 숲세권 단지로 인기

    수리산도립공원 연결 ‘안양 수리산 서해 그랑블’, 숲세권 단지로 인기

    집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재산증식의 일환으로 아파트 투자를 했다면, 현재는 삶의 질을 높이는 휴식공간의 안식처로 여기고 있다. 더욱이 투자자가 아닌 실수요자로 분양시장에 재편되면서 집에 대한 가치 등 주택 구입의 선택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는 “과거에는 역세권 아파트와 주변 공단 등 배후 수요가 있는 단지를 선호했던 반면, 최근에는 숲이나 물 등 녹지가 풍부한 자연친화적인 단지를 선호하는 모습이다”며 “미세먼지나 각종 오염물질을 피할 수 있는 숲자락, 자연공원, 호수, 바다 등 그린 프리미엄이 있는 단지가 주택구입 기준 1순위라는 말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 계속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숲세권’은 더욱 희소성이 돋보인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는 힐링과 레저를 중시하는 최근 주거트렌드와도 잘 부합된다. 특히 주거단지 옆 숲을 활용해 캠핑, 트레킹 등을 할 수 있다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인기를 누릴 수 있다. 이런 숲세권 아파트를 수도권 인근에서 만나는 게 쉽지는 않다. 때문에 그 가치가 더욱 빛이 나는 가운데 최근 1차 조합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안양 수리산 서해그랑블’ 역시 숲세권 아파트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단지는 수리산을 품고 있는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조합원 모집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수리산 도립공원의 산림욕장, 캠핑장, 등산로까지 단지와 바로 연결 된 특징이 부각되며 진정한 숲세권 아파트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양천 산책로, 병목안 시민공원, 삼덕공원이 인근에 있어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활용도를 높인다. 특히 쾌적한 자연환경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도록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됐다. 이는 일조량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며 내부 역시 탁 트인 거실을 구성함으로써 개방감과 조망(일부세대)까지 동신에 누리는 힐링단지로 평가되고 있다. 확실한 그린프리미엄으로 가치가 상승하는 단지는 생활인프라와 교통망까지 우수하다. 안양에 위치하지만 광명생활권을 공유하는 더블생활권의 아파트로써 코스트코 광명점과 이케아 광명점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또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도 근접해 있어 생활의 편의성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반경 2km, KTX 광명역 3.7㎞, 산본IC 2.7㎞, 서울도심 20㎞, 강남역 16㎞, 서해안고속도로 군자 IC에서 12㎞ 지점에 위치한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과 제2외곽순환도로, 경수산업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망이 마무리되면 최적의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대형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성모병원 등의 주거 인프라와 함께 안양 양지초, 안양서초, 안양서중학교, 안양외고, 안양예술고 등의 탄탄한 학군도 형성돼 있다. 현재 발코니 무료확장, 선착순 호수 지정 등 잔여 호수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서 마련돼 있고, 방문 전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그룹 GSAT ‘반도체·AI 문제’ 많았다

    삼성그룹 GSAT ‘반도체·AI 문제’ 많았다

    AR·IoT 등 미래먹거리 문제 나와 응시생들 “전반적으로 쉬웠다” ‘삼성고시’라 불리는 삼성그룹 공개채용을 위한 직무적성검사(GSAT)가 16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삼성그룹이 올해 상반기를 끝으로 그룹 공개채용을 폐지하면서 그룹 차원의 GSAT 역시 더이상 치러지지 않게 됐다.16일 삼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GSAT가 서울 단국대 부설고등학교를 비롯해 부산과 대구, 대전,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로스앤젤레스 등 해외 2개 지역에서 실시됐다. 총 5만여명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언어논리와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직무상식 등 총 5개 영역에서 160개 문항이 출제됐다. 이날 GSAT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과학, 삼성그룹의 역점 사업에 대한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낸드플래시와 D램, 애플리케이션 응용프로세서(AP) 등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반도체 관련 문제들을 비롯해 하이브리드카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초전도체의 특징을 묻거나 그래핀, 블록체인(가상화폐 해킹을 막는 기술)과 같은 과학 문제도 포함됐다. 경제 문제로는 핵심성과지표(KPI)와 인플레이션에 따른 화폐가치의 변화 등 기본적인 상식을 비롯해 옴니채널, 플래그십 스토어, 모디슈머(자신만의 개성으로 제품을 재창조하는 소비자) 등 경제 분야의 최신 트렌드에 관한 문제도 출제됐다. 고령사회에서 생산가능인구를 계산하는 문제도 출제됐다. 역사 분야에서는 한국사와 세계사를 한 문항에 섞어 연도순으로 나열하는 문제를 통해 역사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했으며 중국의 과거제도 등 중국사에 관한 문제도 비중이 높았다. 응시생들은 전반적으로 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응시생 최모(26·여)씨는 “전체적으로 시중 문제집보다 쉬웠다”면서 “합격 커트라인이 얼마인지 감을 잡을 수 없어 더 불안하다”고 말했다. 다른 응시생은 “쉽게 출제됐다고는 하지만 추리 부분은 까다로웠다”며 “상식 부분에서도 역사와 경제는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합격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이 지난 2월 미래전략실을 폐지하기로 함에 따라 1957년 시작된 삼성의 그룹 공채는 60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하반기부터는 계열사별로 독자적인 채용 절차를 실시한다. 일각에서는 미래전략실이 전체 채용 규모를 조율하던 기능이 사라지고 각 계열사가 꼭 필요한 인력만 보수적으로 선발하면서 전체 채용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이 국내 기업의 채용 방식을 주도해 온 만큼 삼성의 그룹 공채 폐지가 재계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삼성은 GSAT 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면접과 창의성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쳐 다음달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수도권 급행열차 확대… 명절 고속도로 무료로”

    “수도권 급행열차 확대… 명절 고속도로 무료로”

    분당 수인·6호선·경의선부터 수도권 출퇴근 시간 절반으로 지하철·버스 무제한 이용 카드… 산간오지 요금 100원 택시 도입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일정 금액만 내면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도심고속도로 심야 통행료도 인하하고 명절에는 아예 통행료를 면제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하기 편하게, 더 싸고 빠른 교통으로 대중교통 체계를 바꾸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우선 수도권 외곽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분당선, 수인선, 서울 6호선, 경의선 노선부터 급행열차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 평균 통근시간은 58분으로 OECD 가입국 평균(28분)보다 30분이 더 걸린다. 2014년 기준 수도권 출퇴근 평균 시간은 무려 1시간 36분이다. 문 후보는 “급행열차가 확대되면 수도권 외곽 주민 출퇴근 시간이 절반으로 줄고 광역철도 이용객이 증가할 것”이라면서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광역철도 운영기관의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뿐더러 시내 교통량이 감소해 출퇴근 시간도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정 비용은 분당 수인선 6000억원, 서울시 6호선 2000억원, 경의선 4000억원 등 총 1조 2000억원이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덜 드는 이들 노선에서 시범사업을 하고 단계적으로 전 구간에 급행열차를 개통할 계획이다. 광역버스 신설과 증설, 대중교통 편의성 제고 등 교통정책을 전담할 ‘대도시권 광역교통청’도 신설하겠다고 했다.정액권으로 무제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도 공약했다. 일정 금액을 내고 1일권, 1주권, 1개월권을 끊으면 해당 기간 이동 거리와 상관없이 무제한 지하철과 버스를 탈 수 있는 ‘프리패스’ 교통카드다. 문 후보는 “이 카드로 대중교통비가 30%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속도로 통행료도 내리고 단계적으로 무료화해 ‘통행료 없는 프리웨이’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우선 시범적으로 삼척~속초 동해선과 담양~해인사 광주대구선 고속도로를 무료화하고 도심고속도로 심야 통행료를 인하한다. 차량이 대거 몰려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명절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민자고속도로 제외)를 전면 면제한다. 명절에는 사실상 ‘저속도로’가 돼 고속도로 기능을 못하는 데다 요금을 받지 않으면 요금소에서 지체하는 시간이 줄어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요 재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2015년 8월 14일 광복 70주년을 하루 앞두고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면 면제했을 당시 184억원(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단순 제외하면 125억원)이 들어간 점에 비춰 볼 때, 공약을 실행하면 설과 추석 연휴 3일씩 통행료를 면제하는 데 연간 750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한국교통연구원의 한 전문가는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면 국도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사람까지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차량 정체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산간오지 교통취약자에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한 이용권과 100원만 내면 추가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100원 택시’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택시요금 차액은 지자체나 정부가 택시 사업자에게 지원한다. 이 제도는 현재 전남 시·군 645개 마을에서 시행 중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영상] “유치원 공교육화되면 부모 입장에선 사립·공립 큰 차이 없어”

    [영상] “유치원 공교육화되면 부모 입장에선 사립·공립 큰 차이 없어”

    “119석 의석수를 가졌더라도 자기 계파만 똘똘 뭉쳐 아무에게도 나눠 주지 않는다면 그게 더 문제가 아닌가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6일 서울 노원구 ‘안철수의 정책카페’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40석으로 집권 시 안정적 국정운영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했다. 그동안 같은 질문에 대해 ‘150석의 박근혜 정부는 제대로 협치를 했는지 묻고 싶다’고 했던 것과는 뉘앙스의 변화가 느껴졌다. 문 후보든 본인이든 ‘여소야대는 마찬가지’란 논리와 함께 문 후보와 연동된 ‘패권주의’ 프레임을 제기한 것이다. 이어 “만약 한쪽으로 쏠린 세력이 집권하면 나머지 세력은 적이 될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극과 극, 계파 대 계파가 분열해 싸우는 나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분석된다. 반면 안 후보는 최근 급등했지만, 보수·중도 지지를 받고 있어 견고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는데. -옛날 기준이다. 이념·지역 기준으로 해석들을 하는데 그렇지 않다. 지금은 국민이 더 현명하다. 변화 열망은 전국 어디나 똑같다. 거기에 무슨 호남과 영남,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나. →2012년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는데 현재 20~30대에선 문 후보에게 밀린다. 반면 50대 이상에선 높은 원인은. -5년 전까지만 해도 젊은층과 가장 잘 소통했다. 정치권에 와서 돌파력, 리더십을 증명하는 시간을 보냈다. 중장년층은 사람의 이미지나 말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실행 능력을 보고 판단한다. 지난 대선에서 문 후보에게 있던 (중장년층) 지지가 저한테 온 이유는 저의 실행 능력이 더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만 청년층과의 소통이 부족했던 건 사실이다. 대선 기간은 열배, 백배 관심이 집중되니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간이 될 것이다. →오늘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그간 북핵 문제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훠턴스쿨 동문이기 때문에 소통이 원활할 것이란 점을 강조했는데, 낙관적 시각 아닌가. -동문이기 때문에 잘 풀릴 것이라 얘기한 적은 없다. 연결고리가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서로 비즈니스맨 출신이니까 어떤 식으로 접근할지 감이 있다.→현재 미 행정부와 접촉이나 교감하는 별도의 채널이 있나. -만약 있다고 해도 제가 있다고 하겠나(웃음). 취임하면 가장 먼저 해야 될 게 안보, 외교 문제다.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후 6개월 정도면 다른 국가 관계를 정립한다.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루빨리 정상회담을 해야 한다. 가장 먼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외교 특사로 미국에 파견해서 정비작업을 하겠다. →반 전 총장과는 교감이 있는 건가. -제가 오픈캐비닛(열린내각) 말씀드렸었다. 다음 정부는 자기 계파만 쓰면 절대 안 된다. 전국의 인재를 등용하지 못하고 능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기는 건 계파 정치의 폐해다. 부패한 무능정부로 끝날 수밖에 없다. 저는 다른 당 선거 캠프에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문제를 푸는 데 최적임자이면 등용하겠다. ‘당파를 초월한 국민내각’ 또는 ‘통합내각’이 돼야 한다. →당파를 초월한 내각을 말씀하셨는데, 안 후보 캠프에 친박(친박근혜)도 있고, 개인비리로 사법 조치를 받은 분들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누가 있는가? 대표적 친박 인사는 문 캠프에 있는것 아닌가. 박근혜 정부 만든 일등 공신이 문캠프에 있다. →여러 차례 집권 시 협치의 틀을 만들겠다고 했다. 당연히 연정이 포함될 텐데 어떤 원칙과 철학으로 할 것인가. -그 말씀을 드리면 벌써 다된 것처럼 그러냐고 하실 것 아닌가. 선거 과정에서 밝히기는 적절치 않다. 국민 내각, 통합 내각을 만들겠다. 그 말씀은 드린다. →오픈캐비닛 얘기를 했는데 국무총리로 염두에 둔 인물이 있는가. -모든 국민이 생각할 수 있는 분들이 여럿 계신다. →당선과 동시에 발표할 계획인가. -바로 첫날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제안과 협의 시간도 필요하다. →첫 번째 TV 토론회에서 다소 경직됐었다는 평가가 있는데. -굉장히 피로가 누적된 것은 맞다. 토론 직전 사흘을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쉴 틈 없는 일정들을 소화한 직후였다. →부인 김미경 교수의 ‘서울대 1+1채용’ 의혹이 계속 나오는데. -그게 왜 이슈가 되나. 이해할 수 없다. 보통 임용 비리나 취업 비리는 둘 중 하나다. 정치 권력이 압력을 행사하거나 매수하는 건데 제가 그 당시 교수였는데 무슨 정치권력이 있었나. 심사위원을 돈으로 매수했겠나. 논란이 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오히려 최고 권력을 가진 아버지가 아들을 취업시킨 건 제대로 설명이 필요하다. 그런데 설명하지 않고 ‘마 고마해!’ 이렇게 했다. 국민 모독이다. 사실 제 아내는 카이스트 교수가 서울대 교수로 옮겼다. 그건 특혜고 아무런 직업이 없는 아들이 1대1 경쟁률로 5급 공무원에 특채된 건 비리가 아닌가(※중앙선관위는 최근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실에 “‘단독채용’, ‘5급 공무원 특채’ 등 객관적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을 단정적으로 표현한 사이버게시물은 공직선거법 제250조에 따라 삭제하고 있다”고 회신했다.) 카이스트 교수가 서울대 교수로 옮긴 게 무슨 특혜인가. →김 교수의 ‘국회 보좌진 사적 동원’ 논란도 계속 나오는데. -아내가 밝힌 대로다. →대형 단설유치원 신설을 억제하겠다는 공약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마디로 유치원을 공교육화하겠다는 것이다. 사립인지 공립인지 초등학교는 부모입장에서 큰 차이 없다. (마찬가지로 유치원도 공교육화하면 큰 차이가 없어지는 것이다.) 근데 이것을 가지고 가짜 뉴스가 범람하고 있다. 가짜뉴스로 집권하면 국가적 불행이다. 가짜뉴스와 네거티브로 집권하는 세력을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다. 첫날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안철수 조폭’, ‘안철수 신천지’, ‘안철수 딸’ 이게 뭔가.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다. ‘국민의당보다 민주당이 제 선거 운동을 더 열심히 해주고 있네’란 생각이 들더라. →4차 산업혁명을 강조하는데 일부 지식정보산업의 일자리 창출이 있겠지만, 그보다 많은 규모의 단순 제조업 분야 일자리는 사라질 텐데, 어떤 복안이 있는가. -예를 들면 무인 자동차가 보급되면 기사분들의 일자리가 줄 것이다. 대신에 운전할 필요 없으니까 차 타고 가는 사람들은 여가 시간이 많아져 엔터테인먼트 쪽 사업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자동차 관리하는 서비스 직업들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국가에서 미리 어떤 일자리가 필요한지 등을 대비해야 한다. 위험직군을 분석해서 해당 분야 종사자에 대한 직업훈련을 통해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전직을 준비할 수 있는 종합적 고용정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문 후보의 ‘J노믹스’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짜깁기다. 과거 여러 분들이 발표한 정책을 다 갖다 붙인 거다. 정부 주도로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서 일자리도 만들고 경제도 살리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재정정책이 효과를 내려면 예산만 쏟아붓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문제 인식으로 중장기적 계획이 추진돼야 한다. 현재의 저성장 등 어려움은 구조적 측면이 강하다. 단기적, 단편적 대응으로 극복하기 어렵다. 재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빚을 내서는 안 된다. 국가부채 관리가 가능하고 급등하지 않도록 세출과 세입 정책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안 후보가 그리는 거시경제정책의 그림은 무엇인가. -당면 과제는 저성장, 양극화, 청년실업이다. 문 후보는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저는 경제정책의 낡은 패러다임을 바꿔서 민간과 기업의 창의성이 극대화되도록 방향이 설정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근본적 차이가 있다. ‘작은 정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재정이 제 역할을 하고 할 일은 확실하게 하는 ‘유능한’ 정부가 돼야 한다. 긴 호흡으로 공정성장과 교육혁명, 과학기술혁명을 통해 20년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 것이다.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분위기와 제도개선 등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 실력이 백을 이길 수 있어야 한다. 기업과 민간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없애고 사회안전망을 갖춰야 한다. 또한 시장에서의 잘못된 행태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감시하고 기업 지배구조도 개선해 ‘공정하고 건강한 경제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중부담 중복지’를 주장한다. 재원조달을 위한 증세 방안은. -‘중복지-중부담’으로 가기 위해 국민 부담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박근혜 정부는 ‘증세 없는 복지’를 주장했지만 복지를 늘리지도 못하면서, 서민에 대한 편법 증세와 국가부채 증가로 귀착됐다. 복지를 늘리겠다고 하면서 증세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허구이고 국민을 속이는 일이다. 복지를 늘리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증세도 할 것이다. 다만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할 것이다. 먼저 제로베이스에서 재정의 지출부분을 철저히 점검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 둘째, 대기업·고소득자 위주의 비과세·감면을 과감하게 정비하고 세금 탈루가 없도록 할 것이다. 그러고도 부족하면 국민적 합의를 거쳐 세율인상 등도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추진할 것이다. →의원직 사퇴는 배수진의 의미로 읽힌다. 만약 이번 대선에서 뜻대로 안 된다면. -하하하.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다. 역사의 흐름과 국민 집단지성을 믿는다. 그렇게 해서 지난해 총선도 돌파했다. 다음 정부는 미래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정부, 유능한 정부, 그리고 국민을 통합시킬 수 있는 정부가 돼야 한다. 저는 거기에 부합한다고 자부한다. →2012년 문 후보와 단일화 경쟁을 했고, 현재는 사실상 양강구도이다. 그때와 지금의 문 후보는 어떻게 달라졌나. -달라진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웃음). 정리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영상] 안철수 “文노믹스, 짜깁기… 부채만 늘린 朴정부 답습”

    [영상] 안철수 “文노믹스, 짜깁기… 부채만 늘린 朴정부 답습”

    안철수(55)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6일 “현재 저성장은 경기순환 과정의 일시적 경기침체가 아닌 구조적 측면인 만큼 저는 경제정책의 낡은 패러다임을 바꿔 민간과 기업의 창의성을 극대화하도록 정책이 설정돼야 한다고 보는 반면 (더불어민주당)문재인 후보는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J노믹스(문 후보의 경제정책)는 짜깁기에 불과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한 “(이번 대선에서)안 될 거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적 없다. 역사의 흐름과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는다”고 확신했다. 안 후보는 후보 등록 이후 첫 언론인터뷰를 서울 노원구 ‘안철수의 정책카페’에서 서울신문과 갖고 “‘~노믹스’라는 건 경제철학과 부합하는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J노믹스는 철학을 알 수가 없다”면서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 일자리도 만들고 경제도 살리겠다는 것으로, 세 차례나 추경을 했지만 부채만 증가시킨 박근혜 정부의 정책 방향을 답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재원을 어떻게 조달할지 분명하지 않다”면서 “저의 전체공약 재원은 연 40조원 정도”라며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부인 김미경 교수의 ‘서울대 1+1채용’ 의혹에 대해서는 “왜 이슈가 되는지 이해할 수가 없으며 5년 전 새누리당이 팠고 이미 끝난 사안”이라면서 “최고 권력을 가진 아버지가 아들을 취업시킨 건 설명이 필요하다”며 문 후보 아들의 취업 의혹을 거론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김의성 SNS 보니 “계속 사진 올리는 설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

    김의성 SNS 보니 “계속 사진 올리는 설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

    배우 김의성이 설리 SNS 논란에 관한 생각을 밝히며 과거 발언까지 화제에 올랐다. 김의성은 지난 1월 자신의 트위터에 “일일이 구차한 설명 따위 일절 달지 않고 계속 사진을 올리는 설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는 글을 올렸다. 특히 그는 “시국이 이런 판에 벗고 찍는 22살 여자나 그걸 보고 멋있다고 하는 54살 영감이나 참으로 대단하십니다”라는 한 네티즌의 비난에 “시국. 벗고 찍는. 22살. 54살. 모든 단어가 이렇게 일관되게 구린 것도 재주라면 재주다”고 맞받아쳤다. 설리는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공개해왔다. 그러나 일부 게시물은 로리타를 연상시키거나 과도한 노출 등이 담겨 청소년들이 보기 부적절하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최근 ‘더 리얼한 맥심’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의성은 설리 SNS에 대한 비난 여론에 대해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라며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거기 쫓아가서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인생 이렇게 살면 안 된다’ 등으로 충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의성 “설리 SNS 비난하는 사람들 멍청해”

    김의성 “설리 SNS 비난하는 사람들 멍청해”

    배우 김의성이 걸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의 SNS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김의성은 16일 공개된 ‘더 리얼한 맥심’ 화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SNS 활용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하며 설리의 SNS에 대한 일각의 비판적인 시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의성은 설리의 SNS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과도한 비난 여론과 관련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라고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이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거기 쫓아가서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인생 이렇게 살면 안 된다’ 등으로 충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일침을 가했다. 지난 1월 김의성은 SNS에 올린 파격적인 사진들로 네티즌의 입방아에 오른 설리에 대해 “일일이 구차한 설명 따위 일체 달지 않고 계속 사진을 올리는 설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고 옹호한 바 있다. 앞서 설리는 “사랑하는 의성씨”라는 글과 함께 그와 함께 한 술자리 사진 등을 올리며 친분을 드러냈다.김의성은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관한 질문엔 “표현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라며 국가 권력에 의한 국민 주권의 침해를 경계해야 한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준표, 다시 영남으로...안방 보수표 결집에 ‘사활’

    홍준표, 다시 영남으로...안방 보수표 결집에 ‘사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14일 ‘흔들리는’ 영남권 민심 잡기에 나섰다. 전통적 지지기반이라 할 수 있는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에서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어서다. 홍 후보에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로 가 있는 보수 민심을 되찾아 오는 게 급선무다.홍 후보는 이날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유교문화교육관에서 안동의 유림들과 간담회를 했다. 홍 후보는 “4·12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재선거에서 김재원 의원의 당선된 것은 경북 민심이 여전히 한국당을 향해 있다는 증거”라면서 “경북 지역은 한국당의 지지세가 어느정도 복원됐다고 판단한다”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다. 홍 후보는 대구로 이동해 청년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경제·일자리 공약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의원과 함께 대구 중구 ‘김광석 거리’를 방문해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민심을 훑었다. 홍 후보는 15일 곧바로 PK로 넘어가 고향 민심 잡기에 나선다. 울산과 부산에서 비전 공약 발표를 하고, 국제시장을 다시 찾는다. 홍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모두 PK 출신이다. 저는 TK에서 자랐습니다만 또 PK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앞으로 3자가 PK에서 다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홍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불기 시작한 동남풍을 더욱 거센 태풍으로 만들기 위해 안동, 대구, 울산, 부산을 거쳐 서울로 올라온다”면서 “우보천리(牛步千里)라고 했다.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TK서 확인된 ‘샤이 보수’ PK 민주 5곳 ‘야도 본능’

    TK서 확인된 ‘샤이 보수’ PK 민주 5곳 ‘야도 본능’

    김재원 당선 상주 투표율 53.9%…역대최고 43.5% 훌쩍 뛰어넘어 국민의당 3곳 승리… 호남서 우위4·12 재보궐 선거가 저조한 투표율과 그에 따른 조직 선거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5·9 대통령 선거를 겨냥한 ‘민심 풍향계’로서 적잖은 정치적 함의를 지니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선 대구·경북(TK)을 중심으로 이른바 ‘샤이(Shy) 보수층’이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당선된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 국회의원 재선거 투표율(53.9%)은 2000년 이후 국회의원 재보선 역대 최고 투표율(43.5%)을 경신했다. 한국당은 재보선 대상 지역 30곳 중 23곳에서 후보를 냈고, 이 중 12명이 당선됐다. 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이날 “국민적 신뢰가 극적으로 회복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부산·경남(PK)에서는 이른바 ‘야도(野都) 본능’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신호가 감지된다. 전체 11개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이 5곳을 차지한 반면 범보수 진영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3곳과 1곳에서만 승리하는 데 그쳤다. 보수의 텃밭에서 진보의 교두보로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는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이 “지역구도 타파와 전국적으로 지지받는 첫 국민통합 대통령 시대를 기대할 수 있는 희망적 결과”라고 평가한 근거가 됐다. 반대로 국민의당은 ‘진보의 텃밭’인 호남 광역·기초의원 5개 선거구 중 3곳을 차지했다. 민주당은 1곳에서만 승리했다. 양측이 맞붙은 이 지역 4개 선거구의 평균 득표율에서도 국민의당(37.1%)이 민주당(32.9%)을 앞섰다. 지난해 총선에 이어 바닥 표심은 국민의당이 ‘박빙 우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각 정당의 ‘아전인수’식 평가 속에 내심 긴장하는 모습도 역력하다. 민주당은 호남에서 후순위로 밀렸다는 점에서, 한국당은 PK가 열세 지역으로 둔갑했다는 점에서, 국민의당은 호남 이외의 지역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점에서 각각 한계도 드러났기 때문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돌아온 친박 김재원 “TK 바른정당 민심? 싸늘하고 비판적”

    돌아온 친박 김재원 “TK 바른정당 민심? 싸늘하고 비판적”

    3선 의원으로 여의도에 복귀한 김재원 자유한국당 소속 당선자가 이번 4·12 재보궐 선거의 대구·경북(TK) 지역 결과와 관련해 “바른정당 지도부나 유승민 후보께서 여러 차례 (TK에) 오셔서 상당히 공을 들였지만, 제가 파악한 민심은 싸늘하다 못해 굉장히 비판적”이라고 13일 일침을 가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바른정당이 TK 지역 당선자를 한 명도 내지 못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상북도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상승세에 대해 “잠깐의 부동표적 성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보수층과 TK에서 안 후보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의구심 내지 거부감이 또 다른 형태로 표출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우리 당의 홍준표 후보께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정치적 이상과 지향점을 분명히 밝히고 지역 주민들에게 충분히 대안으로서의 모습을 보인다면 지금 보이는 그런 현상은 극히 일부분의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김 당선자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유권자 여러분께 다가간다면 지금 부동층의 선택으로서의 안 후보에 대한 지지는 상당 부분 빠져서 우리 당의 홍 후보로 옮겨올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김 당선자는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로 분류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 정무특별보좌관과 정무수석을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한국당 완벽히 부활… 대선 승리로 朴탄핵 진실 밝힐 것”

    홍준표 “한국당 완벽히 부활… 대선 승리로 朴탄핵 진실 밝힐 것”

    홍준표 대선 후보가 자유한국당의 4·12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홍준표 체제 10일 만에 12곳서 승리를 거둔 것은 한국당의 완벽한 부활”이라고 13일 평가했다.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TK 지역에서 전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데 대해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기세를 몰아 5·9 안보대선에서 필승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현재의 여론조사와는 달리 우리 당에 대한 전국적인 지지도가 급속히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이번 선거를 계기로 온 힘을 다해 뛰겠다“며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재보선에서 한국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대단결 해준 보수우파분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동설한에 태극기를 들고 거리에서 탄핵반대를 외치던 애국 국민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의 주범이자 기획자로 알려진 고영태가 검찰에서 체포돼 조사중이고,정치권에서는 어느 야당 중진의원의 3년에 걸친 기획탄핵설이 회자되고 있어 과연 박근혜 탄핵의 진실이 무엇인지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며 “우리가 집권해야 ‘박근혜 탄핵’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재보선에서 한국당은 경상북도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를 포함해 대구·경북 지방의원 등 공천지역 6곳에서 모두 이겼고, 경기도 포천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승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12 재보궐선거 결과, 4곳 중 한국당이 2곳 승리…친박 김재원 다시 국회로(종합)

    4·12 재보궐선거 결과, 4곳 중 한국당이 2곳 승리…친박 김재원 다시 국회로(종합)

    대선 4주 앞둔 재보선, 한국당 승리 평가…보수성향 짙어 확대해석 경계도 4·12 재·보궐선거의 국회의원·기초자치단체장 선거구 4곳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2곳에서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은 1곳씩 승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상북도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한국당 김재원 후보는 유효 투표수 9만 5150표 가운데 47.94%인 4만 5620표를 득표, 2위 무소속 성윤환(28.49%) 후보와 3위 민주당 김영태(17.34%) 후보를 따돌리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대구·경북(TK)에서 한국당과 ‘보수 적자’ 경쟁을 벌이는 바른정당의 김진욱(5.27%) 후보는 4위에 그쳤다. 개표가 완료된 경기도 하남시장과 포천시장, 충청북도 괴산군수 보궐선거에선 한국당, 민주당, 무소속 후보가 1곳씩 승리했다. 하남시장은 민주당 오수봉 후보가 37.80%를 얻어 2위 한국당 윤재군(28.18%) 후보, 3위 국민의당 유형욱(27.51%) 후보, 4위 바른정당 윤완채(6.49%)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포천시장은 한국당 김종천 후보가 33.88%를 득표, 2위 무소속 박윤국(24.21%) 후보, 3위 민주당 최호열(23.70%) 후보, 4위 바른정당 정종근(15.76%)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괴산군수는 무소속 나용찬 후보가 38.46%를 얻어 2위 한국당 송인헌(30.93%) 후보, 3위 민주당 남무현(12.54%) 후보, 4위 무소속 김춘묵(11.26%)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날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재보선이 치러진 4곳에서 한국당은 국회의원 1곳과 시장 1곳에서 승리, 4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앞두고 열세를 뒤집을 동력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TK 보수층 민심의 향배를 엿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에서 친박(친박근혜) 인사로 분류되는 김 후보가 ‘소(小)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압도적 표차로 당선된 점이 주목된다. 다만 한국당이 승리한 2곳은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짙어 대선 판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확대 해석하기에는 무리라는 지적도 있다.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28.6%로 잠정 집계됐다.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의 잠정 투표율은 53.9%다. 이는 지난해 4월 열린 제20대 총선 해당 선거구 투표율(오후 6시 마감)인 62.2%보다 낮은 수치지만, 2000년 이후 실시된 역대 국회의원 재보선 중에서는 최고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욱 “친박 김재원 당선, 박근혜 부활 신호탄”

    신동욱 “친박 김재원 당선, 박근혜 부활 신호탄”

    4·12 재·보궐선거에서 친박 핵심 인물인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선된 것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박근혜 부활의 신호탄”이라고 평했다. 신 총재는 13일 자신의 SNS에 “자유한국당이 싹쓸이 당선됐다”며 “홍준표에겐 ‘거북선 같은 반전카드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박계 김재원 압승은 박근혜 탄핵·구속에도 불구하고 ‘샤이 보수’의 재확인 격”이라며 “대통령 박근혜는 타살당했지만 정치인 ‘박근혜 부활 신호탄’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4·12 재보선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에서 47.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변치않는 TK 표심…김재원부터 광역·기초의원 싹쓸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 영남에 올인… 대선 유세 절반 이상 집중

    유승민, 영남에 올인… 대선 유세 절반 이상 집중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후보 일정의 절반 이상을 대구·경북, 부산·경남에서 보내며 영남권에 공을 들이고 있다.유 후보는 지난달 28일 후보로 선출된 뒤 12일까지 보름 중 8일을 영남에서 보냈다. 첫 주말이었던 지난 1일부터 대구에서 광역·기초의원 지원 유세를 벌였고 2일엔 경북 영주·의성·상주, 3일엔 다시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6~8일엔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부산과 경북 포항, 청송, 의성, 군위를 거쳐 또 대구를 찾았다. 유 후보는 11일에도 다시 대구를 찾았다. 경북 상주 등을 방문한 뒤 12일엔 경북 영천, 안동을 방문했다. 유 후보와 바른정당으로서는 이번 대선 결과 적어도 자유한국당과의 보수 적통 경쟁에선 승리해야 대선 후 입지가 보장된다고 보고 영남권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바른정당 이기재 대변인은 “기존 보수층 중심이 영남권이었고 영남 지지율을 바탕으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에 이곳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며 “한국당과의 보수 정통성 경쟁에서 이겨야만 이번 대선뿐 아니라 이후 보수 통합과 재편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영천 유세 중 기자들과 만나 “아직 (영남권) 민심이 방황은 하지만 차츰 대통령 탄핵에서 벗어나 ‘누가 안보·경제(위기)를 잘 해결할 후보인가’로 넘어가고 있다고 느낀다”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대구·경북 민심은 여론조사 숫자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다. 5월 9일 투표를 해 보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경북 상주·군위 친박 김재원 당선

    경북 상주·군위 친박 김재원 당선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가 12일 실시된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승리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친박(친박근혜)계 김 의원은 47.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어 무소속 성윤환 후보 28.7%,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 17.6%,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 5.2% 등이다. 이 지역 최종 투표율은 53.9%다. 이는 2000년 이후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선 역대 최고 투표율(43.5%)을 뛰어넘은 것이다. 한국당은 대구·경북(TK)에서 치러진 광역·기초의원 선거 4곳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또 기초자치단체장 보궐선거에서는 경기 하남시장에 민주당 오수봉 후보(득표율 37.8%), 경기 포천시장에는 한국당 김종천 후보(〃 33.9%), 충북 괴산군수에는 무소속 나용찬 후보(〃 38.5%)가 각각 당선됐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호남권 광역·기초의원 5개 선거구에서는 국민의당 후보가 3곳, 민주당 후보 1곳, 무소속 후보 1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부산·경남(PK) 광역·기초의원 11개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5곳, 한국당 후보 3곳, 바른정당 후보 1곳, 무소속 후보 2곳에서 당선됐다. 한편 이날 재보선 29개 선거구의 투표율은 28.6%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변치않는 TK 표심…김재원부터 광역·기초의원 싹쓸이

    변치않는 TK 표심…김재원부터 광역·기초의원 싹쓸이

    12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등 5곳의 재·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싹쓸이를 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 사상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TK의 표심은 여전히 자유한국당을 향한 것. 이날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구 국회의원 재보선 결과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가 47.52%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 김재원 “TK·보수층 安지지는 부동표…홍준표로 올 것” ▶ 홍준표 “TK 전승 감사…한국당 완벽 부활” ▶ 유승민 “보수층 선택에 대선좌우…끝날 때까지 끝난것 아니다” 김 후보는 전체 투표수 9만 8488표 중 4만 6022표를 차지했다. 이어 무소속 성윤환 후보가 2만 7819표(28.72%)로 2위,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가 1만 7028표(17.58%)를 득표하며 3위를 기록했다.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는 5061표(5.22%), 무소속 배익기 후보 465표(0.48%), 코리아당 류승구 후보 436표(0.45%)에 그쳤다.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진 곳이다. 이밖에 대구시의원 수성구 제3선거구에서는 정용 후보, 달서구의원 사선거구는 박세철 후보, 구미시의원 사선거구는 최경동 후보, 칠곡군의원 나선거구는 김세균 후보 등 4곳의 기초의원 선거구는 모두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당선됐다. 경북 군위군 가선거구에서도 자유한국당의 김휘찬 후보가 무투표 당선된 바 있다.TK 표심이 여전히 자유한국당을 향한 것을 두고 이번 재보궐선거가 ‘장미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충북 괴산군수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나용찬(62) 후보가 당선하면서 또다시 비정당인이 괴산 군정을 이끌게 됐다. ●괴산군수, 4번연속 무소속 당선자 나와 경찰 총경 출신의 나 당선인은 2014년 지방선거 때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군수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고배를 마셨다.당시 나 당선인을 누르고 새누리당 후보로 낙점받은 이는 바로 이번 보궐선거에서 차점 득표해 고배를 마신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다. 나 당선인 개인적으로는 3년 만에 설욕한 셈이다. 괴산군은 그동안에도 각종 선거에서 무소속 강세가 뚜렷했다. 전임 임각수 군수는 무소속으로 2006년부터 내리 3선에 성공했다. 무소속으로 연속 3선에 성공한 단체장은 임 전 군수가 전국에서 유일했다. 하지만 그가 수뢰 혐의로 기소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아 불명예 퇴진하면서 이번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나 당선인이 군정을 이끌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괴산은 4차례 연속 무소속 군수를 배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12 재보궐선거 잠정 투표율 28.6%…예상보다 ‘저조’

    4·12 재보궐선거 잠정 투표율 28.6%…예상보다 ‘저조’

    4·12 재보궐선거의 투표율 잠정치가 28.6%를 기록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재보선 투표에다가 앞서 이달초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의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재보선은 국회의원 선거구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18곳 총 29개 선거구에서 열렸다. 재보선 대상 전체 30개 지역구 가운데 경북 군위군 가 선거구는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 지역이다. 이중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의 잠정투표율은 53.9%로 집계됐다. 해당 지역구 선거인 총 18만 2858명 가운데 9만 848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열린 제20대 총선 해당 선거구 투표율(오후 6시 마감)인 62.2%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2000년 이후 실시된 역대 국회의원 재보선 중에서는 최고치이다. 김종태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재선거가 열린 상주·의성·군위·청송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태·한국당 김재원·바른정당 김진욱 후보 등 원내교섭단체 소속 3명과 무소속 성윤환 후보(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출마했다. 애초 이번 재보선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 따른 조기 대선을 코앞에 두고 열려 정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전반적으로 높은 투표율이 기대됐었다. 그러나 국회의원 선거구가 1곳을 제외하면 투표율은 다소 저조하다. 이번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은 국회의원 선거구 4곳에서 치러진 지난 2015년 상반기 재보선 투표율(32.6%)보다는 4%포인트 낮은 수치다. 2000년 이후 총 28차례 실시된 재보선(19대·20대 총선과 동시 실시된 2012년·2016년 상반기 재보선 제외)의 평균 투표율(30.2%)와 비교해도 1.6%포인트 낮다. 선관위는 투표 마감 직후 투표함을 29개 투표소로 옮겨 개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락은 이르면 오후 10시쯤부터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보선에서 당선이 결정된 후보자는 개표 마감과 동시에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현역 국회의원 등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삶의 여유 더하는 세컨하우스 제주 ‘중문 코아루 더테라스’

    삶의 여유 더하는 세컨하우스 제주 ‘중문 코아루 더테라스’

    도심 속 편리함과 자연친화적 주거환경을 동시에 갖춘 테라스하우스 제주 ‘중문 코아루 더테라스’가 5월 분양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해 사업의 안정성을 더하는 ‘중문 코아루 더 테라스’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1546-2번지, 1538번지에 공급되며, 지하 1층~지상 4층, 총 88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62~84㎡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한 이 단지는 편의성과 쾌적한 주거여건을 모두 잡은 테라스하우스로, 실수요자는 물론 세컨하우스를 노리는 수요자들에게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문 코아루 더테라스’는 도심생활권과 가깝다. 차량 약 15분 거리에 서귀포 신도심이 위치해 도심 인프라를 누리기에 편리하다. 또한 생활체육문화센터, 우체국 등 여러 생활편의 시설이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직선거리 1km 내로 중문초, 중문중이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조성되어 있어 교육 인프라를 누리기에도 용이하다. 제주 내 교통접근성도 우수하다. 1132도로, 1136도로, 1139도로 등을 이용해 제주도 전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거환경 역시 자랑이다. 천제연 폭포, 색달해변, 중문요트장, 여미지식물원 등 제주 유명 관광지가 인접하며, 자연친화적 단지 배치로 단지 내에서 중문천을 비롯한 중문 앞바다를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중문 코아루 더테라스’는 코아루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테라스 설계를 비롯해 서재, 놀이방, 다용도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최상층 다락방이 조성되며, 최고급 마감재, 후면 발코니, 펜트리, 드레스룸 등의 특화설계로 타 단지들과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4베이 혁신 평면 설계가 적용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중문 코아루 더테라스’ 분양 관계자는 “중문 코아루 더테라스는 도심생활과 자연환경을 고루 갖춘 명품 테라스하우스로 실거주와 동시에 세컨하우스로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며 “제주도 내에서 한국토지신탁의 선호도가 높고 차별화된 입지와 설계로 그 분양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서동철 논설위원

    우리말 ‘배달’이 몽골어 ‘바타르’(bataar)와 깊은 연관 관계를 맺고 있다는 학설이 있다. 바타르라면 낯선 단어가 아니다. 몽골의 수도가 바로 울란바타르(울란바토르)다. 울란바타르는 ‘붉은 영웅’을 뜻한다고 한다. 바타르는 곧 영웅이다.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는 7000만 년 전 후기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이다. ‘놀라게 하는 도마뱀’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10~12m의 키에 몸무게는 5~6t이었다. 몽골과 옛 소련 탐사팀이 고비사막에서 화석을 처음으로 찾아냈다. 학명에 바타르를 넣은 것은 몽골 땅에서 몽골인이 참여해 찾았다는 자부심의 표현이다. 타르보사우루스는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이라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고, 그림책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타르보사우루스의 화석은 지금까지 몽골과 주변에서만 발견됐다. 한반도에서도 살았는지 아직은 확인되지 않았다. 타르보사우루스는 공룡의 대명사 티라노사우루스의 직전 시대를 살았던 공룡이라고 한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아시아에서 발견된 육식 공룡 중 가장 크다. 타르보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보다 조금 작다고 하지만, 종이 다른지는 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있다. ‘폭군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진 티라노사우루스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에서도 타르보사우루스를 괴롭히는 공룡으로 나온다. 최근에는 한반도에서도 다양한 공룡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1972년 경남 하동에서 공룡 알 화석, 1973년 경북 의성에서 초식 공룡의 앞다리 뼈, 1982년 경남 고성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보고됐다. 1996년 전남 해남에서는 익룡과 새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 2000년대 이후에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석들이 대량으로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타르보사우루스 화석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높다. 검찰이 고비사막에서 도굴해 국내에 들여온 타르보사우루스 화석을 몽골에 돌려주기로 했다. 당연한 결정이지만, 또한 쉽지 않은 결정인 만큼 박수를 보낸다. 타르보사우루스에 가렸지만 프로토케라톱스 화석도 포함되어 있다. 키 1.8m에 180㎏ 남짓한 프로토케라톱스는 타르보사우루스의 먹잇감이었다고도 한다. 검찰이 몽골에 화석을 돌려보내며 도굴 과정의 현장검증을 고비사막에서 하면 어떨까 싶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주도하는 연구팀이 훼손된 화석 산출지를 정밀 발굴하면 더욱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문화재청은 해외 문화유산 보호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국가 신뢰도를 크게 높일 것이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한국 첫 PGA 투어… 바다 낀 ‘8개 다리와 상상의 다리’에서

    한국 첫 PGA 투어… 바다 낀 ‘8개 다리와 상상의 다리’에서

    총상금 105억… 우승 땐 21억 PGA측 7~8회 실사작업도 마쳐 날씨가 변수… 여주 배제 못해 ‘제주 나인브릿지냐, 여주 나인브릿지냐.’CJ그룹이 후원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나인브릿지’의 대회 코스가 곧 베일을 벗는다. CJ는 지난해 10월 국내 첫 PGA 투어 대회가 될 이 대회 개최를 공식 발표하면서 대회장을 자사 소유인 제주나인브릿지 골프장과 경기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 중 한 곳이라고 했을 뿐 결정을 미뤘다.당시 경욱호 CJ그룹 마케팅 부사장은 “개최지는 우리와 PGA가 최대한 시간을 할애한 뒤 상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올해 중반이나 돼야 윤곽이 드러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제 고민은 끝난 것으로 알려졌고, 제주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오는 10월 19일부터 열리는 이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웬만한 메이저대회에 버금가는 925만 달러(약 105억원), 예상되는 우승 상금도 21억원이나 된다. 이틀 전 끝난 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올해 총상금은 1100만 달러였다. 이 대회가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에서 열리는 첫 PGA 투어 대회라는 점에서다. 2015년 인천에서 열렸던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연합팀과의 국가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가 예상치 못한 굉장한 열기 속에 치러진 사실에 CJ는 주목했다. 제주 나인브릿지는 한국 골프의 눈부신 성장 역사와 함께한 ‘상징’이나 다름없다. 200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유치해 이듬해부터 15년 동안 안시현을 비롯한 국내 골프선수들을 줄줄이 미국 무대로 내보낸 산파 역할을 했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속에 2001년 8월 문을 연 이 골프장은 페어웨이를 잇는 8개의 다리와 상상의 다리를 더했다는 이름에서뿐만 아니라 한국 골프의 선진화, 글로벌화에 일대 전환점을 마련하게 해 준 골프장이라는 점에서 골퍼들이 늘 동경하는 코스다. 그러나 최종 단계에서 제주 나인브릿지의 ‘여주’ 버전인 해슬리 나인브릿지로 대회 장소가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올해에만 PGA 관계자들이 제주와 동일한 횟수인 7~8차례 실사를 벌였을 뿐만 아니라 변덕스러운 제주 날씨의 위험성에서 벗어날 수 있고, 갤러리 유치 측면에서도 제주보다 앞서기 때문이다. 물론 공항~골프장 간 선수들의 육로 이동 편의성도 제주에 한발 앞선다. 그러나 어디가 되든 10년 가운데 첫 3년과 이후 3년 동안은 두 골프장이 교대로 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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