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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대구통합 신공항, 군위가 최적… 중·남부권 국제 관문도시로 도약”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대구통합 신공항, 군위가 최적… 중·남부권 국제 관문도시로 도약”

    “대구통합 신공항의 군위 유치를 반드시 실현시키겠습니다.”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는 지난 2일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소멸위험지수가 5번째로 높은 군위가 국제적인 공항도시로 발돋움할 때가 머지않았다”면서 “국방부와 대구시가 추진하는 대구통합 신공항 최종 이전 부지로 군위 우보면 단독 후보지가 확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23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대구통합 신공항이 우보지역에 들어서면 연간 1000만명 이상 이용객과 수출입 항공물류를 감당할 수 있는 중·남부권 국제 관문 공항도시로 도약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뿐만 아니라 세계화 시대에 대구·경북이 수도권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 군위군이 상생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30년대 건설해 민·군이 함께 사용하는 통합대구공항은 대구 도심에서 북동쪽 6㎞ 지점에 있어 소음 피해, 고도 제한에 따른 도시공간 단절, 기능 제한 등 한계에 달해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향후 30년간 공항운영 과정의 경제 유발 효과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대구·경북에서만 생산유발 13조원, 부가가치 유발 5조원, 일자리 창출 12만명 발생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일문일답.→민선 7기 최우선 공약으로 공항 유치를 내걸었다, 배경은. -군위는 지금 사상 유례없는 변혁기를 맞고 있다. ‘공항 유치를 통한 도약’이냐, ‘인구 절벽으로 인한 소멸’이냐.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최종 선택만을 남겨 놓고 있다. 마땅히 밝고 번영된 미래를 안겨줄 공항 유치를 택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2만여 군위군민에게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주어졌다. 군수인 제가 앞장서 그 일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항 유치를 제1공약으로 정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공항 유치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강력 추진하고 있다. →대구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서는 이전 부지 결정이 급선무다. 언제쯤으로 예상되나. -국방부는 지난 3월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대구 군 공항(K2)의 이전 후보지로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경북 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 등 2곳을 선정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2월 ‘예비 이전 후보지’에 선정된 데 이어 1년여 만에 후보지가 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최종 이전 부지 결정이 미뤄지고 있다. 올해 안에 후보지가 선정되기를 강력 희망한다. 군위는 조속한 이전지 결정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양보와 희생도 감수할 용의가 있다. 이전 부지 확정이 계속 지체되면 지역 간 갈등이 증폭되는 등 통합공항 이전에 차질이 우려된다. 이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이전 후보지까지 선정된 만큼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절차는. -대구시와 국방부 간에 이전 사업비와 주민지원방안 협의가 선결 과제다. 대구시가 지난 8월 말 국방부에 통합공항 이전 사업비를 포함한 이전 지역 주민지원방안을 제출해 양측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국무조정실은 주민지원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심의한다. 이어 이전 후보지 지방자치단체 주민투표, 유치신청, 이전부지 선정 등 후속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 →단독 후보지인 우보면 일대가 이전지로 유력하다는데. -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공동 후보지에 비해 접근성 측면에서 단연 우위에 있다. 우보면 지척에 칠곡 동명과 군위 부계를 잇는 팔공산 터널이 뚫려 대구 도심에서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또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의 삼각축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민투표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있다. 공동 후보지의 경우 의성 주민이 100% 찬성한다 하더라도 군위 주민이 반대하면 우보면 단독 후보지의 찬성률을 앞서기 힘들다. 군위는 의성과 공동으로 공항을 유치하는 데 반대한다. 공동 후보지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데다 양측 간에 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배분 및 부지 활용방안 문제 등을 놓고 첨예한 갈등이 초래될 수 있다.→지금 어떤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 -공항 유치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최근 행정기구개편을 단행했다. 골자는 기존 기획감사실 산하의 공항추진기획단을 내년 1월부터 독립부서인 공항추진단으로 한 단계 격상시켜 운영하는 것이다. 공항 업무를 담당할 직원도 현재 4명에서 건축·토목직 등의 전문 인력을 확보해 10명 정도로 2배 이상 늘리게 된다. 물론 공항 유치가 확정되면 관련 기구 및 인원은 대폭 확대된다. 또 ‘대구공항 통합이전 후보지 주민지원방안’에 대한 용역을 마쳤다. 향후 정부의 이전 후보지 지원계획 수립 시 지역 의견이 더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도 공항 유치의 당위성을 주민에게 홍보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민지원방안 용역 결과를 소개하면. -최소 6458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항 이전에 들어갈 전체 비용 7조 2000억원의 9% 정도다. 분야별로는 소음피해 저감사업 3613억원, 소득증대 및 지역개발사업 2135억원, 편익시설 설치사업 710억원 등이다. 하지만 대구시가 지난 9월 국방부에 제출한 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3000억원+α’에 비해 월등히 많아 추후 협의가 필요하다. →대구지역에서 대구공항 존치 여론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대책은. -현 대구공항은 수요·공급이 한계에 도달해 확장 이전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구공항 연간 수용능력 한계는 375만명이지만 올해 4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공항 청사의 노후화와 비좁은 활주로 등 시설 또한 열악하기 짝이 없다. 국방부와 대구시가 대구에서 공항을 확장할 수 없으니 경북으로 옮겨 현 공항 부지를 2.3배(15.7㎢) 키우려는 통합공항 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공항을 그대로 둬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사람을 실어 나르는 여객만 생각하고 공항의 중요기능인 항공 물류 등 산업적 기능과 역할은 간과하고 있다. 반대론자들에게 묻고 싶다. 대구공항을 현재의 ‘달구벌 공항’ 수준에서 안주하는 게 맞는지, 무한경쟁의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공항’으로 육성하는 게 옳은지. 우물 안 개구리식 사고로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도태될 수밖에 없다. 통합공항 이전은 단순히 새 공항을 건설하는 게 아니라 침체를 거듭하는 대구·경북 미래 생존권이 달린 중대한 사업이다.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에 시·도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동참이 필요하다. →특별법에 따라 ‘기부 대 양여’ 방식(현 공항 부지를 판 돈으로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자는 방식)으로 진행될 통합공항 이전사업비 7조 2500억원을 과연 조달할 수 있을지 우려가 있다. -공항 이전 주체인 대구시는 현 K2 군사공항 부지 인접 준주거지역 등의 공시지가(3.3㎡당 평균 250만원)를 전체면적(6.7㎢)에 적용할 경우 5조원 가치는 된다고 보고 있다. 이곳을 개발해서 얻게 될 7조~8조원으로 공항 이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국방부와 대구시가 현재 전체 사업비 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일부에서 부동산 경기 악화 등 변수에 따라 기존 K2 기지 개발 이익금이 줄어들 수 있어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국가 시설인 공항을 이전하는 데 드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 글 사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색다른 인터뷰] “하이쿠에 뒤처질 것 없는 시조…왜 본고장서 ‘옛것’ 취급하나”

    [색다른 인터뷰] “하이쿠에 뒤처질 것 없는 시조…왜 본고장서 ‘옛것’ 취급하나”

    “시조가 하이쿠(俳句·일본 정형시)보다 못한 게 뭐가 있습니까. 인터넷 검색 창에 하이쿠(haiku)를 치면 수백개의 웹사이트가 뜹니다. 영어로 하이쿠를 창작하는 활동이 미국에서 그만큼 대중적이라는 얘깁니다. 그러나 시조는 아직 많이들 모릅니다. 한국학을 하는 나 같은 사람은 아주 샘이 납니다. 그런데 정작 본고장 한국에서도 시조를 ‘옛것’으로 치부해 안타깝습니다.”미국에서 손꼽히는 ‘벽안의 한국학자’ 마크 피터슨(72·한국명 배도선) 미국 브리검영대(BYU) 명예교수는 지난 7월 퇴임한 이후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브리검영대는 모르몬교에서 운영하는 사립 종합대다. 모르몬교 지도자 브리검 영(1801~1877)의 이름을 땄다. 피터슨 교수는 선교를 위해 BYU 학생 시절인 1965년 처음 한국에 왔다. 6·25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있을 때였다. 피터슨 교수는 당시 한국과 맺은 깊은 인연으로 지난 53년 동안 140차례나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30년간 강단에서 한국 역사·문학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해온 피터슨 교수는 지난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유창한 한국어로 막힘없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어떤 일로 방한했는지 궁금하다. -지난달 25~26일 경북 청도군에서 국제시조협회가 주관한 ‘2018 청도국제시조대회’ 평가위원으로 왔다. 지난해에만 한국에 6번 왔다. 올해는 4번째인데 다음 달 한국학중앙연구원 초청으로 한 번 더 오게 될 것 같다. 주로 학술회나 연구발표회에 참석하거나 강연을 하러 온다. 이번에도 ‘미국에서의 시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무엇이 한국학 연구로 이끌었나. -선교 활동을 하러 처음 왔다. 2년 6개월쯤 있다가 미국으로 돌아갔는데 향수병이 생길 정도로 한국이 그리웠다. 한국을 더 알고 싶었다. 당시만 해도 미국에는 한국에 관한 제대로 된 책이 거의 없었다. 원래 변호사나 외교관에 관심이 있었지만 교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운 좋게 하버드대 석·박사 과정에 입학해 ‘한국학 1세대’ 학자로 꼽히는 에드워드 와그너(2001년 별세) 교수(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초대 소장) 지도를 받게 됐다. 은사님은 족보 전문가셨다. 본격적으로 한국에 대해 파고들기 시작한 것은 1968년부터다. →한국학 전공자로서 한국 역사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조선시대 족보를 보면 시기별로 작성 방식이 다르다. 조선 전기에는 입양이 거의 없었다. 적자(嫡子)가 없으면 족보에 무후(無後)라고 적었다. 대(代)를 이어갈 자손이 없어도 됐다는 뜻이다. 후기에는 꼭 입양을 했다. 무엇을 기점으로 달라졌는지 궁금해 분재기(分財記·재산 상속·분배에 관한 문서) 같은 여러 고문서를 찾아 분석했다. 조선 전기에는 상속 역시 남녀 균등하게 이뤄졌다. 제사도 윤행(輪行)이라고 해서 남녀가 차례대로 지냈다. 그러다가 17세기 후반 분재기가 아예 사라졌다. 장남이 모든 재산을 소유하는 것으로 상속 방식이 바뀐 것이다. 한국이 장자(長子) 중심 사회가 된 것은 조선 후기의 일이고 그 전까지 남녀는 평등한 관계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남존여비 사상은 중국에서 수입된 유교를 조선 후기 더 강력하게 받아들이면서 뿌리내린 것인데, 마치 한국의 오랜 전통처럼 여겨지는 것이 안타깝다. 또 유교 때문에 조선 왕조가 망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조선 후기에 중국식 유교를 지나치게 흡수한 측면은 있지만 유교 사상 때문에 망했다고 보는 것은 잘못됐다. →‘한국 전도사’라는 별칭이 따라다닌다. -일본의 하이쿠는 미국 모든 학생들이 배운다. 교사들이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창의성을 위해 하이쿠 창작 수업을 하기 때문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지 않나. 하이쿠가 잘되니 한국학 교수들도 그런 심정이었다. 한국학자들 사이에서 ‘시조 짓기’를 전파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났다. 해마다 한 번씩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미 전역 중학교 교사들이 모인다. 학생들에게 ‘시조 짓기’를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다. 시카고에 사는 전문직 한인들이 주축이 돼 2006년 비영리 문화단체인 세종문화회를 만들었다. 이곳에서 해마다 세종작문경연대회를 연다. 벌써 올해로 13회째다. 내가 평가위원을 맡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전역 청소년과 청년이 모여 한국의 문학 작품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시조를 짓는다. 창의성을 기르는 데 시조 창작만한 것이 없다. 겪어본 바로 한국인은 똑똑한데 여태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되지 못하는 이유는 창의성이 무시되는 교육 방식과 시험 제도에 있다고 본다. 미국은 늘 학계에서 새 주장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고, 그것을 교육 과정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이뤄진다. 또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선호한다. 객관식 단답형 문제로 대학 입학생을 뽑는 관행은 바뀌어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대학 입학 시험을 치를 때 한 학생이 쓴 에세이를 전혀 다른 지역의 학교 교사 3명이 평가한다. 이렇게 하면 한국에서 빈번하게 불거지는 대입 과정에서의 공정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다. 남북, 북·미 관계 진전을 어떻게 보나. -‘햇빛은 최고의 살균제’라는 말이 있다. 북한을 협상 무대로 이끌어낸 점을 긍정적으로 본다.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늘 마음 속으로 통일이 되기를 염원해 왔다. 북한을 고립시키는 것보다 햇빛을 통해 최대한 협상의 장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나는 요즘 탈북자 출신 유학생 부부와 ‘따로 또 같이’ 살고 있다. 원래 둘째 딸 부부와 함께 살던 아파트가 있다. 같은 건물이지만 살림은 구분된 형태다. 딸 부부가 분가하면서 집이 비어 학교에서 우연히 알게 된 탈북자 부부에게 들어와 살라고 제안했다. 아주 명랑하고 재미있는 분들이다. 이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접하는 북한의 실상은 더 참혹하고 안됐더라. 하루빨리 통일이 이뤄져야 한다. →앞으로 한국과 미국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가. -평생 학자로 살면서 한국에 대해 연구하고 책도 많이 썼다. 앞으로는 학자로서 연구만 하기보다 다른 걸 해보고 싶다. ‘정외와(井外蛙)연구소’ 설립을 준비 중이다. 정외와는 한자 그대로 ‘우물 밖 개구리’라는 뜻이다. 한국사를 침략으로 점철된 역사라고 보는 일부 한국인들의 인식과 유교 사상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고 싶다. ‘역사적으로 늘 외세의 침략만 당하고 살았다’는 한국인의 피해의식은 일제가 심은 식민사관에 불과하다. 외세 침략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두 번이었다고 본다. 나머지는 침략으로 보기 어려운 것이었다. 또 시조와 같이 훌륭한 전통을 ‘옛 것’으로 치부해 버리고 마는 것 역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마크 피터슨 명예교수는 누구 1973년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동양학·한국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같은 대학원에서 조선 중기 입양제와 상속제 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1993년 15년 동안 한국 풀브라이트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았으며, 국제한국어교육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1984년부터 브리검영대 아시아학부에서 한국 역사와 문학을 가르쳤다. 1996년 ‘유교사회의 창출, 조선 중기 입양제와 상속제의 변화’ 논문으로 해외 한국학자에게 주어지는 ‘연암상’을 받기도 했다. 1999~2002년 미 아시아학회 한국학위원회 회장을 역임했다.
  • 직주근접 프리미엄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범계 분양

    직주근접 프리미엄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범계 분양

    최근 직장인들이 ‘저녁 있는 삶’을 추구하면서 사무중심 설계에 초점을 맞췄던 지식산업센터들이 기숙사 건립을 통해 입주자들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지식산업센터의 필수요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오피스텔형 기숙사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출퇴근 시간을 줄여 교통비를 아낄 수 있으며 단축된 시간과 비용을 여가활동과 자기개발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입주 업체들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가장 인기가 높은 지식산업센터는 단연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범계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7,680.20㎡(2,325.08평), 연면적 55,076.26㎡(16,660.49평)의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로 건립되며 기숙사를 별동으로 배치했다. 열악한 환경의 간이숙소 형태였던 기존 기숙사에서 탈피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하고 발코니와 빌트인,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임직원의 통근 편의성은 물론, 실거주 수요까지 충족하고 있다. 특히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범계의 기숙사는 1호선 명학역에서 도보 10분, 범계역에서 도보 7분이라는 더블역세권에 건립되며 주변에는 도보 약 10분 거리 이내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 아울렛 등의 쇼핑센터와 범계역 로데오거리가 위치하고 있어 실거주 목적으로도 황금입지로 꼽히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조기 분양 마감을 예상하는 이유다.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범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분양홍보관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맞춤형학과, 취업벽 허물다

    영진전문대의 사회맞춤형학과인 인터넷광고마케팅반이 취업벽을 뚫는 강력한 힘이 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인터넷광고마케팅반이 최근 서울서 작품전을 겸한 ‘2018서울취업쇼케이스’를 개최했고, 행사 결과 졸업예정자의 55%가 국내 유명 온라인광고 전문회사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합격자 중 8명은 여러 회사에 중복으로 합격해 입사할 회사를 골라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영진전문대학교 인터넷광고마케팅반은 지방 전문대학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력으로 사회맞춤형학과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과감하게 수도권으로 구직 공약을 펼쳐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로 2회째인 쇼케이스는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영진사이버대학교 학습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선 2학년생들과 협약기업 인사들이 멘토?멘티로 팀을 구성, 올해 진행한‘산학멘토링 프로젝트 결과물’인 ‘SNS콘텐츠’와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제작한‘인포그래픽’, ‘편집디자인’, ‘영상편집물’등 200여 점을 선보였다. 이 행사엔 수도권 16개 기업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작품을 관람하고 학생들이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관심 있게 지켜봤고 ㈜엣지랭크 등 5개사는 행사장서 바로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결과 2학년생 20명 중 55%인 11명이 채용 내정됐다. 특히 이들 합격자 중 8명은 여러 회사에 중복합격하기도 했다. (주)앳지링크에 합격한 한홍주(2년)씨는 “링크플러스 협약 회사의 멘토께서 소셜미디어 콘텐츠에 대해 잘 알려주시고, 현장 맞춤형 전공수업으로 더욱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가우리커뮤니케이션 나원재 인사담당 팀장은 “빠르게 변화는 IT 마케팅 분야 현장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잘 준비된 인재들이라서 일반 전공자와는 확연히 다른 경쟁력을 갖춘 학생들”이라고 평했다. 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과 김광호 학과장은 “인터넷광고마케팅 현업서 근무 중인 전문가 분들이 멘토링에 적극 나서준 덕분에, 학생들 실력을 크게 향상시켰고, 학생들이 제작한 일부 SNS콘텐츠는 실제로 광고에 적용되기도 했다”면서 “사회맞춤형학과가 지방 취업 준비생들의 고용활성화에 기여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청년예술창조공간 ‘수창청춘맨숀’ 본격 운영

    청년예술창조공간인 ‘수창청춘맨숀’이 본격 운영된다. 대구시는 청년예술창조공간 수창청춘맨숀이 ‘수창, 청춘을 리노베이션하다’를 주제로 3일 개관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다채로운 전시공연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창청춘맨숀은 (주)KT&G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구 연초제조창 사택부지로서, 운영방안을 찾기 전까지는 유료주차장으로 사용되었다. 2000년대 이후 산업구조의 변화로 폐산업시설 및 유휴공간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의 창의성을 근간으로 하는 문화재생사업이 활발하게 논의되면서, 2016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산업시설 활용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되었고 시와 대구문화재단, 전문가와 청년예술가들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며 현재의 청년예술창조공간으로 재창조되었다. 대구시는 지난 9월 심사를 통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대구현대미술가협회와 ‘수창청춘맨숀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운영을 위한 개관을 준비하였다. 이번 개관전은 청년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수차에 거친 기획회의 통해 방향과 주제를 선정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작가를 선정하여 많은 청년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수창청춘맨숀 다목적마당에서 개최한다. 개막퍼포먼스는 ‘빛나라, 빛내라’라는 타이틀로 청춘들의 희로애락을 Anger-Sorrow-Joy-Pleasure의 소주제로 나누어 각 주제별로 5분 4막 공연을 펼치며, 공간 내부에서는 소공간을 활용한 실험적인 초미니 마임공연이 진행된다. 또 청년작가의 도전정신을 담아내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실험적이고 재미있는 전시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A동 복합커뮤니티공간과 B동 메이커스 스튜디오에서는 어린 시절 기억 속 우리의 친구인 몬스터를 모티브로 한 ?MONSTER전, 청년의 상징인 저항의 정신을 주제로 기획자와 청년 작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인 ?청년작가 육성 프로젝트전, 눈으로만 보는 관람에서 벗어나 작품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체험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교감할 수 있는 ?INTERACTIVE전이 열린다. A, B동의 안마당쪽 12개의 테라스에서는 청년의 삶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미디어 아트로 시각화한 ?테라스 미디어 스토리展을 개최하여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대중적인 조형작품과 미디어 작업이 콜라보레이션된 다원적 전시인 ?야외 조형 미디어전은 다목적마당에서 전시되어 늦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수창’에서 시민들을 기다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40여명의 지역 청년작가들이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정되어 본인들의 창작열정을 쏟아 내었으며, 예술가 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냈다. 수탁기관인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향후 2년간 청년예술가의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중점 지원하면서 글로벌 교류활동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레지던시 사업을 운영하고, 예술가와 시민이 서로 교감하고 협업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시민문화예술교육 사업도 진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수창동은 일제 강점기 시절 수탈적 지배와 해방 이후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이끈 근로자의 땀과 일상의 흔적이 곳곳에 담겨 있는 역사 문화적 장소이다”며 “역사적 의미가 담긴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재탄생한 공간을 통해 청년예술가는 지역의 문화혁신과 변화를 주도하고 시민은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성장하여 예술가와 시민이 모두 행복한 삶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가천대, 6일· 14일 장강명 작가· 정호승 시인 초청 북 콘서트

    가천대학교는 장강명 작가와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비전타워 글로벌라운지에서 Book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장강명 작가는 6일 오후 2시, 정호승 시인 강연은 14일 오후 5시30분에 열린다. 이번 북콘서트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성남시민을 비롯해 지역주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콘서트는 총 200여석 규모로 준비됐으며 사전 신청한 50좌석 이외는 강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가천대는 작가와의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학기별로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가 14회째이다. 그동안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진명 작가, 은희경 작가, 김영하 작가, 정유정 작가, 김애란 작가 등이 강연을 했다. 북콘서트가 학생들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확대 요청이 쏟아져 이번에는 두 번에 걸쳐 진행한다. 강연자인 장강명 작가와 정호승 시인도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선정했다. 장강명 작가는 ‘꿈이라는 친구’를 주제로, 정호승 시인은 ‘가을 그리고 詩’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작품 속 배경, 인물, 의미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장강명 작가는 2014년 제2회 수림문학상을 비롯해 2015년 제3회 제주4?3평화문학상, 2016년 제40회 오늘의 작가상, 2016년 제7회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정호승 시인은 1989년 제3회 소월시문학상을 비롯해 2000년 제12회 정지용문학상, 2001년 제11회 편운문학상, 2008년 제23회 상화시인상 등을 수상했다.
  • 한국당의 시간 끌기…조사위 49일째 표류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해 17건의 성폭행이 자행됐다는 정부 공식 발표가 나온 가운데 가해자를 조사할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조사위원회 출범이 미뤄지고 있다. 국회에서 조사위원을 추천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이 시간을 끌자 여야 모두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따르면 조사위원은 대통령이 국회로부터 9명을 추천받아 임명한다. 국회의장이 1명, 여야가 4명씩을 추천하는데 이 중 한국당 몫은 3명이다. 현재 문희상 국회의장은 안종철 한국현대사회연구소 박사, 민주당은 송선태 전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와 이윤정·이성춘·민병로 교수, 바른미래당은 오승용 전남대 연구교수를 각각 추천했다. 반면 한국당은 법 시행 49일째인 이날까지도 사람을 찾지 못했다. 윤재옥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9월부터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7명의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인선 작업을 하고 있지만 야당 추천에 대한 정치적 부담으로 자격을 갖춘 분들이 (제안을) 회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지만 민주당 등은 조사위 구성 방해를 위한 시간끌기를 의심하고 있다.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국가 폭력의 슬픈 사실 앞에 부끄러움을 함께해야 하고 조사위 출범을 늦추는 것을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이형석 최고위원도 “5·18 진상 규명에 대한 의지가 없다면 한국당은 그 마음을 국민 앞에 밝히라”며 “그게 아니라면 지만원 같은 비상식적 인사가 아닌 국민이 납득할 만한 인사를 조속히 추천해 조사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심지어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한국당의 고의성 짙은 인사 추천 지연 때문에 조사위가 구성되지 않고 있다”며 “추천은 지연할 수 있어도 진실은 회피할 수 없다. 한국당은 진상 규명에 동참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최영주 서울시의원, 강남구 개포동 달터근린공원 착공식 방문

    서울시의회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3)이 10월 30일 오후 개포동 달터근린공원 착공식에 방문했다. 달터근린공원 조성사업은 개포시영 재건축조합에서 서울시 공공기여 방안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조합 측에서 주민건강과 편의를 위해 서울시에 직접 제안하여 시행된 사업이다. 달터공원은 1992년 조성되었으나 낙후되어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개포시영재건축조합은 50억원을 투자해 달터근린공원을 재정비한 후,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공사는 2019년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영주시의원을 비롯해 개포시영재건축조합 조합장 및 조합원과 개포4동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최영주의원은 달터근린공원 재정비를 통해 공원 이용자 및 지역 주민들의 공원이용에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조합의 임·직원과 관계 공무원, 공사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공공기여로 이루어지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공원의 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 스스로도 공원 재정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달터근린공원 재정비가 내년 완공 때까지 무사히 준공되어 개포4동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강제징용 배상 첫 판결, 한·일 정부 무겁게 받아들여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어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일본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상고심에서 “피해자들에게 각각 1억원을 배상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배상청구권이 소멸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신일철주금은 가해자인 구 일본제철과 법적으로 동일한 회사이므로 배상 책임을 지고, 가해자인 신일철주금이 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 완성을 주장하는 것은 신의성실 원칙상 허용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2005년 2월 소송을 시작한 지 13년 8개월 만이다. 재판이 5년이나 지연되는 바람에 원고 3인이 이미 세상을 떠나 홀로 남은 94세의 이춘식씨는 “기쁘고 슬프다”고 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은 네 가지 쟁점에 대해 2012년 5월 대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했다. 즉 피해배상을 부정한 일본 최고법원의 판결은 우리 헌법에 어긋나고,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개인의 청구권도 소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2012년 5월 대법원 판결 직후 정부가 ‘경제협력자금 3억 달러로 손해배상청구권 소멸’이라고 인식했지만, 이번에 대법원은 불법적인 식민지배와 반인도적 행위로 피해를 입은 개인의 손해배상청구권이 3억 달러에 포함돼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사법적 판단을 내렸다. 대법원은 일본의 식민지배가 합법적이라는 인식을 토대로 한 일본 법원과 달리 일본의 한반도 강점은 불법적으로 우리의 헌법 정신에 어긋난다고 한 것이다. 남은 과제는 정부가 어떻게 대응하느냐다. 일본 정부가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등 강경 대응을 검토할 것으로 보여 한·일 관계에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높다. 외교부는 “이번 판결이 한·일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양국이 지혜를 모아야 할 필요성을 일본 측에 전달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신일철주금의 국내 강제 집행도 가능하지만 그럴 경우 한·일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을 것을 각오해야 한다. 이미 강제징용자에게는 박정희 정부 시절과 2008~2015년 두 차례에 걸친 정부 보상이 있었다. 또 2014년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설립돼 활동 중이다. 재단은 일본 기업이 양심적·자발적으로 출연하길 바랐으나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신일철주금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포스코만 1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양국 정부는 한·일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진정한 화해와 치유를 모색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 ‘1인당 연간 진료비’ 농촌이 도시보다 최대 3배 많아

    ‘1인당 연간 진료비’ 농촌이 도시보다 최대 3배 많아

    노인 인구 많은 고흥군 281만원 ‘최고’ 수원 영통 107만원… 전국 평균 158만원 ‘위암’ 진안군 최다… 수원 영통 최저노인이 많은 농촌지역의 1인당 연간 진료비가 도시지역과 비교해 최대 3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암 환자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도 농촌지역에 훨씬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7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의료보장(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인원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전남 고흥군이 281만 444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국 평균(158만 5706원)과 비교하면 122만원이 많다. 이어 경남 의령군(277만 7564원), 전북 부안군(277만 1178원), 전북 순창군(277만 724원), 전남 신안군(270만 8235원) 순이었다. 5개 지역은 65세 노인 비율이 29.5~38.0%로 고령화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연평균 진료비가 가장 적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107만 7972원)였다. 고흥군과 비교하면 진료비 격차가 173만원이나 된다. 경기 화성시(119만 7495원), 용인시 수지구(122만 1619원), 경북 구미시(122만 8760원), 성남 분당구(123만 9148원)도 진료비가 적은 곳이었다. 이 지역들은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6.0~11.6%로 전국 평균(13.9%)보다 낮았다. 사망률이 높은 4대 암의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위암이 313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암(284명), 폐암(172명), 간암(145명) 순이었다. 시·군·구별 위암 진료인원은 전북 진안군이 인구 10만명당 78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함양군(739명), 전남 보성군(729명)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수원 영통구는 176명으로 전국에서 진료인원이 가장 적었고 창원 성산구(210명), 경기도 화성시(216명) 등이 그다음이었다. 대장암 진료인원은 충북 괴산군이 인구 10만명당 5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영덕군(589명), 충남 보은군(581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장암 진료 인원이 적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151명), 경북 구미(162명), 창원 성산구(166명) 등이었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은 충남 서천군이 인구 10만명당 2만 474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의성군(2만 4152명), 전남 진도군(2만 3993명)으로 조사됐다. 환자가 적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7389명), 창원 성산구(7647명), 광주 광산구(7810명)였다. 당뇨병 진료인원은 전남 함평군(1만 1674명), 전남 고흥군(1만 1453명), 충북 단양군(1만 1226명)에서 많았고 수원 영통구(3347명), 창원 성산구(3446명), 서울 서초구(4007명) 등은 진료 인원이 적은 편이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가천대 창업 Start-up 경진대회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가천 Start-up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 아이디어를 상품화해 창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생부분, 일반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1월 13일까지 이다. 일반인 부문은 예비 창업자, 3년 미만 창업자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학생부문은 휴학생 및 대학생 모두 참여 가능하다. 학생 부문, 일반인 부문 각각 4개 팀을 시상할 예정으로 수상팀은 상금과 함께 창업보육센터 입주신청 및 청년 창업 프로젝트 신청시 가산점 부여, 가천대 창업지원 프로그램(교육, 멘토링 등) 지원, 성남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참가 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상금은 학생 부문 대상 100만원, 일반인 부문 대상 150만원 등 총 상금 660여만원 규모이다. 참가분야는 정보통신전기전자(S/W· H/W개발, 모바일, 콘텐츠사업 등), 기계(자동화, 부품, 신소재 등), 나노및 바이오(화학, 생명공학, 환경, 식품, 섬유 등), 생활 및 지식서비스(문화, 광고?출판, 디자인, 캐릭터 등) 4개이다. 기술·경영부문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다음달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창업의 실현 가능성 기술성 사업성 사업계획의 창의성 창업자(팀)의 추진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박방주 창업지원단장은 “지난해 창업선도대학 선정 이후 많은 학생들이 창업을 꿈꾸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판교 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지역 주민들의 창업열기도 뜨겁다”며 “이번 대회에서 나온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제품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대법원 “강제징용 피해자에 1억원 배상”…13년 만에 결론

    대법원 “강제징용 피해자에 1억원 배상”…13년 만에 결론

    일제강점기 때 강제징용된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13년 만에 최종 결론을 내렸다. 대법원은 해당 일본 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1억원을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 사건은 양승태 대법원장 재임 시절 사법부가 일본과의 외교적 마찰을 우려한 박근혜 정부 청와대와 공모해 재판을 고의로 지연하고, 청와대가 소송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30일 오후 2시 대법정에서, 2014년 사망한 여운택씨 등 피해자 4명이 일본 신일본체절(현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배소송 재상고심에서 신일철주금이 피해자에게 1억원을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해배상을 부정한 일본 판결은 우리 헌법에 어긋나다”면서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강제징용 배상청구권은 소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또 신일철주금은 가해자인 구일본제철과 법적으로 동일한 회사이므로 배상 책임을 지고, 가해자인 신일철주금이 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 완성을 주장하는 것은 신의성실 원칙상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오사카지방재판소는 1941∼1943년 구일본제철에서 강제노역한 여씨와 신천수(사망)씨가 낸 손해소송에서 “구일본제철의 채무를 신일본제철이 승계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 판결은 2003년 10월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그대로 확정됐다. 피해자 4명은 2005년 우리 법원에 다시 소송을 냈다. 그러나 1·2심 모두 “일본 판결 내용이 대한민국의 선량한 풍속과 기타 사회질서에 비춰 허용할 수 없다고 할 수 없다. 일본의 확정 판결은 우리나라에서도 인정된다”면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2012년 5월 “일본 법원의 판결 이유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자체를 불법이라고 보고 있는 대한민국 헌법의 핵심적 가치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것”이라면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사건을 다시 심리한 서울고법은 이듬해 7월 “일본의 핵심 군수업체였던 구일본제철은 일본 정부와 함께 침략 전쟁을 위해 인력을 동원하는 등 반인도적인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신일본제철이 원고들에게 각각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이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첫 판결이었다. 피해자들이 우리 법원에 소송을 낸 후 8년 만에 거둔 성과다. 하지만 신일본제철이 불복해 재상고하면서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왔다. 하지만 대법원은 5년이 넘도록 시간을 끌었고, 이춘식씨를 제외한 피해자 3명이 그 사이에 세상을 떠났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2018 베스트브랜드 대상] 현대자동차 ‘2019년형 그랜저’, 국민 세단… 더욱 그랜저답게 돌아왔다

    [2018 베스트브랜드 대상] 현대자동차 ‘2019년형 그랜저’, 국민 세단… 더욱 그랜저답게 돌아왔다

    ‘국민 세단’ 그랜저가 더욱 그랜저다워졌다. 현대자동차는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적용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안전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더욱 높인 ‘2019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운전석 또는 동승석에 있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동승석의 시트백과 쿠션 각도를 조절해 탑승자의 자세가 ‘무중력 중립자세’가 되도록 만들어준다. 이를 통해 탑승자의 몸 압력을 약 25% 줄이고 지지면적을 약 18% 늘려주는 효과가 있어 승객의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해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한 ▲운전자의 체형 정보에 맞게 시트, 스티어링 휠, 아웃사이드 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위치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 ▲터널 진입 및 워셔액 작동 시 자동으로 내기 모드로 전환하는 ‘자동 내기 전환 시스템’ 등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의 안전사양과, 고화질 DMB, 사운드하운드 등의 인포테인먼트 사양도 전 트림에 기본화했다. 아울러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내·외 온도, 일사량, 공조 설정 온도에 따라 열선·통풍 시트 및 열선 스티어링 휠을 작동해주는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를 적용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과속 카메라까지의 거리 표시 기능을 추가했다. 현대차는 2019년형 그랜저 가솔린 모델의 동일한 트림명에는 같은 사양을 탑재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가솔린2.4 모델은 3112만~3608만원, 가솔린 3.0 모델은 3495만~3873만원, 가솔린 3.3 모델은 427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3576만~3993만원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자동차 금융 상품 선택을 한 번에…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자동차 금융 상품 선택을 한 번에…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삼성카드는 2016년 7월 오프라인 자동차 금융을 소비자 중심의 모바일로 전환한 ‘다이렉트 오토’를 선보였다. 다이렉트 오토는 모바일 완결형 프로세스를 적용해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고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다이렉트 오토는 자동차 구입 시 옵션별 차량 가격 비교, 자동차 금융 한도 조회, 차량 견적 조회 등 각종 서비스와 자동차 금융 상품 선택을 소비자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또 다른 장점은 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온라인으로 24시간 365일 한도 조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도 조회 시 개인 신용등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삼성카드는 다이렉트 오토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모바일 중고차 금융서비스인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를 선보였다.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 역시 고객들이 중고차 구입 시 여러 단계를 거쳐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한 사이트에서 가격 비교, 차량 견적 조회, 한도 조회, 금융 신청 등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갑도 을도 행복한 상생 경영] 현대글로비스, 물류 아이디어 대상에 1년간 스타트업 후원

    [갑도 을도 행복한 상생 경영] 현대글로비스, 물류 아이디어 대상에 1년간 스타트업 후원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인재 발굴과 물류 스타트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대상은 전국의 모든 대학(원)생 및 34세 이하 청년층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4명 이하로 팀을 꾸려 오는 11월 23일까지 물류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아이디어 제안서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1차 심사결과 발표는 11월 30일이며,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와 최종 수상팀 발표는 12월 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산학 연계를 기반으로 우수한 물류 인재를 지원하고, 나아가 물류 스타트업 창업을 통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상 1개 팀 10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2개 팀 500만원, 우수상 3개 팀 300만원 등 6개 팀에 총 2900만원을 포상한다. 특히 대상 수상팀에는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물류 스타트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현대글로비스의 현직 물류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실무 관련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진대회 주제는 글로벌(해외 신흥시장 물류사업 진출 방안), 빅데이터(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 효율화 방안), 신기술(물류 신기술 적용 방안), 자동차 물류(미래 자동차 환경 변화에 따른 물류업계 준비 및 대응), 기타 물류 분야 등 5개다. 창의성과 논리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심사에서는 총 10개 팀을 선정하며, 2차 심사에서 그중 6개 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북한산 따라 은평구로 미술전시회 가볼까

    북한산 따라 은평구로 미술전시회 가볼까

    서울 은평구가 문학과 예술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사비나미술관이 은평구로 터를 옮겨 문을 열면서 그 변화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은평구는 31일 사비나미술관이 종로구에서의 22년 운영을 마무리하고 은평구 진관동에서 새롭게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지상 5층, 연면적 1740.23㎡ 규모의 건물로 지어진 사비나미술관은 북한산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수려한 입지에 자리했다.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미술관의 특색을 삼각형의 이색적인 건물 디자인에서 엿볼 수 있다. 사비나미술관이 새 둥지를 튼 진관동에는 천년 고찰 진관사를 중심으로 북한산 한(韓)문화 체험특구가 지정돼 있다. 한문화 체험특구에는 은평역사박물관, 삼각산 금암미술관, 너나들이세터, 셋이서문학관을 비롯해 최근 이전, 개관을 마친 한국고전번역원까지 자리해 미술, 역사, 문학 등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문화 체험이 가능해졌다. 은평구 관계자는 “진관동 내 기자들의 집단 거주 마을이었던 기자촌에는 은평구민이 열망하는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를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고 통일의 염원을 담아 분단 역사를 조망하는 통일박물관도 들어설 예정”이라며 “사비나미술관까지 들어서면서 은평은 고전과 근대, 현대까지 아우르는 문학과 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경북도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순환수렵장 운영

    경북도는 유해 야생조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순환수렵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포항·경주·영양·영덕·울진 등 모두 5개 시·군 3355㎢에서 수렵이 가능하다. 단 도로로부터 600m 이내, 도시지역, 야생동·식물보호구역, 군사보호구역 등에서는 수렵활동이 금지된다. 5개 시·군에 수렵 승인을 받은 엽사는 1702명이다. 시·군별로는 경주가 500명으로 가장 많고 영덕 407명, 포항 403명, 울진 202명, 영양 190명 등이다. 이들은 시·군으로부터 총 4억 9000만원어치(포항 1억 700만원·경주 1억 6000만원·영양 및 울진 각 5500만원·영덕 1억 1300만원)포획승인권을 구입했다. 적색 및 청색 포획승인권에 따라 포획할 수 있는 수량이 제한된다. 지난해에는 6개 시·군(영천·경산·군위·의성·영양·청도)을 순환수렵장으로 개장해 엽사 2810명이 멧돼지 등 6만 3625마리를 포획하고 7억 7200만원의 수렵장 사용료를 받았다. 경북도와 시·군은 2015년부터 야생동물 개체수의 효율적인 조절을 위해 시·군별로 제각각 개설하던 수렵장을 5~6개 시군을 4개 권역별로 묶는 광역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3년간(2015~2017년) 야생동물로 농작물 피해는 55억원에 이르고,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전기목책기·철선울타리 설치에 66억원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김기덕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순환수렵장 운영으로 각종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유해 야생동물 개체수 조절과 외지 수렵인 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기대된다”면서 “수렵 기간에 대구지방환경청과 밀렵 감시단과 함께 불법 포획이나 야간 수렵, 포획 수량 위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지식산업센터 ‘에스타워 고덕’ 10월 26일 홍보관 오픈

    지식산업센터 ‘에스타워 고덕’ 10월 26일 홍보관 오픈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도시지원시설 3-1-3BL에 삼성전자 프리미엄을 품은 지식산업센터 ‘에스타워 고덕’이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에스타워 고덕은 연면적 36,089.09㎡,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로부터 250m 거리에 위치한 입지 프리미엄과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축구장 400개 크기, 100조원대 투자규모를 자랑하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완공 시 약 44만명의 고용창출, 163조원대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며 약 100여개의 협력업체가 이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4개의 생산라인과 기숙사를 포함한 각종 시설이 구축 예정이다. 삼성전자 호재 외에 에스타워 고덕은 사업지인 고덕국제신도시의 개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 역시 크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장당동, 고덕면 일대에 1,342,148㎡, 5만 7천 가구, 수용 인구 14만명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 신도시로 사업비 8조1603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 12월까지 3단계에 걸쳐 개발된다. 고덕국제신도시 최초의 프리미엄 오피스 지식산업센터를 표방한 만큼 ‘에스타워 고덕 지식산업센터’는 설계적인 측면도 강점이다. 고덕 국제신도시 최초로 프리미엄 오피스 특화설계를 적용했으며 조망 간섭 최소화 설계로 전 유니트가 오픈 뷰를 자랑한다. 고덕국제신도시 조망이 가능한 옥상 공원 역시 조성된다. 또한 고급스러운 공용 홀과 로비를 설계했으며 각 층 공용 회의실을 만들어 업무의 편의성을 높였고, 5.6m의 높은 층고 설계, 2층 및 3층의 휴게공간 등을 통해 쾌적한 오피스 환경을 선보인다.여기에 2.5M 확장형 주차 시설을 조성하여 주차 편의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으며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고급 외장재를 적용하였다. 상업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1층~지상2층에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였고, 가두 대면 상가 극대화를 위한 설계를 도입했다. SKT 스마트 오피스 서비스를 적용하여 스마트 업무환경, 에너지 절감 등 차세대 스마트시대에 맞는 혁신기술과 캡스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여 차별화된 보안솔루션을 제공 한다. 뿐만 아니라 사통발달의 광역 교통 인프라 역시 구축될 전망이다. 1호선, SRT 지제역, KTX(예정), GTX(예정) 등이 가깝고 1호선 서정리역은 도보로 15분대이다.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평택화성간고속도로, 평택제천간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 또한 에스타워 고덕은 총 분양가의 80% 융자 혜택, 재산세 37.5% 면제, 취득세 50% 면제 등은 물론 입주기업의 경우 4년간 법인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금감면 혜택은 정부정책 및 입주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한 문의는 담당기관에 확인해야 한다. 지식산업센터 에스타워 고덕의 홍보관은 평택시 경기대로에서 운영 중이며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생술집’ 김의성 “7년 사귄 여자친구...패션 쪽에서 오래 일한 사람”

    ‘인생술집’ 김의성 “7년 사귄 여자친구...패션 쪽에서 오래 일한 사람”

    ‘인생술집’ 배우 김의성이 7년 사귄 연인을 언급했다. 25일 밤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는 영화 ‘창궐’ 배우 김의성, 정만식,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김의성에게 “연애하는 게 좀 상상이 안 된다”며 “그동안 보여주신 캐릭터를 우리가 잊을 수 없으니까. 여자친구에게 김의성은 어떤 남자 친구냐”고 물었다. 김의성은 “내 여자친구는 직장생활을 패션 쪽에서 길게 일했다”며 “그래서 되게 센 젊은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한테 자기는 일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잘 보이는 것보다 내게 잘 보이는 게 좋다고 하더라. 한 사람한테만 잘 보이고 놀면서 살고 싶다고”라고 덧붙였다. 김의성은 “그래서 노는 날은 둘이 하루 종일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있다가 해지면 탁 나가서 술 먹고. 그런 사이”라고 전했다. 또 오랜 연애 비결로는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천시, 이천선관위와 공동주택선거 온라인투표 활성화 업무협약

    이천시, 이천선관위와 공동주택선거 온라인투표 활성화 업무협약

    경기 이천시와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이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주택 자치회가 입주자, 동별대표 등 임원선거를 하거나 공동 사항을 결정할 때 이천시에서는 온라인투표 선거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공동주택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 편리성을 제공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온라인투표시스템과 선거관리 노하우를 제공해 시민들의 주민자치 활성화 및 갈등해소를 통한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뜻을 모아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온라인투표서비스란 투표장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집이나 직장에서 컴퓨터 및 스마트폰으로 정책결정, 구성원 의견수렴, 대표자 선출 등을 투표하는 방식이다. 편의성 뿐만 아니라 자치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이천시는 공동주택 임원선거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9월 공동주택조례를 개정하고 온라인투표를 이용하여 투표를 실시하는 경우 연 2회에 한해 시스템이용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세부 절차와 기준을 마련했다. 온라인투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세대 당 부담하는 선거관리비용도 기존 방식에 비해 많이 절감되며, 각종 분쟁요소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온라인투표서비스가 공동주택 내 의사 결정함에 공정성, 신뢰성을 제고하여 입주민 간 분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입주민의 선거 참여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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