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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민자도로 관리·감독 강화, 운영기준 위반때 과징금 부과

    경남도 민자도로 관리·감독 강화, 운영기준 위반때 과징금 부과

    경남도는 6일 도내 민자도로에 대해 올해부터 운영 평가를 실시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민자도로는 국가재정사업으로 건설한 고속도로 보다 통행료는 비싼데도 안전관리 및 서비스 수준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도는 그동안 민자도로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기준이 없고, 정부와 지자체가 사업자를 제재할 수 있는 근거가 미흡해 민자도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도로 이용자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서 ‘유료도로법’을 개정해 지난 1월 17일 부터 시행했다. 개정된 유료도로법은 민간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유지·관리 및 운영 기준을 제시하도록 하고, 그 준수 여부를 평가해 위반 때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했다. 대상은 개통한지 1년이 지난 민자도로에 대해 전년도 운영상황에 대한 평가를 연 1회 실시하고, 주무관청 별로 평가위원을 구성한다. 도는 유료도로법 개정·시행에 따라 도내 운영중인 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간도로 등 민자도로 3곳에 대해 올해부터 평가를 실시한다. 해당 민자도로사업자로부터 오는 16일까지 운영평가를 위한 사전 수검자료를 제출받아 사전검토를 한다. 이어 평가단(평가단장과 평가위원 7명)이 오는 6월 11·12일 이틀간 민자도로 현장을 방문해 사전수검 사항 확인등 평가를 한다. 운영평가는 도로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 운영 효율성, 도로 공공성 항목에 대해 모두 16개 내용을 평가한다. 운영평가가 끝나면 민자도로사업자는 결과 통보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개선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보고하고 이를 이행해야한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민자도로에 대한 운영평가 실시로 도로 관리 기능이 강화되고, 서비스 수준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민자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어린이 책] 동시집으로 만나는 가수 김창완의 동심

    [어린이 책] 동시집으로 만나는 가수 김창완의 동심

    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김창완 글/오정택 그림/문학동네/96쪽/1만 1500원“감히 고백을 하자면 어른이 되어서 더 알게 되는 세상은 그리 대단하지도, 또 그렇게 영광스럽지도 않아요. 나이가 들면서 얼마나 많은 별을 잃어버리고, 얼마나 많은 강물을 흘려버리고, 얼마나 많은 것이 하잘 것 없어졌나요. 오늘이라도 우리가 감히 폐기해버리려고 했던 동심을 다시 만난다는 게 보통 큰 축복이 아니에요.”가수 겸 연기자에 이제는 동시집을 낸 시인인 김창완은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동시집 ‘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 출간 간담회에서다. 그는 2013년 동시 전문지 ‘동시마중’ 3·4월호에 ‘어떻게 참을까?’, ‘할아버지 불알’ 외 3편의 동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이 됐고, 그간 써내려 간 동시를 모아 첫 동시집을 냈다. ‘방이봉방방’은 개가 뀌는 방귀 소리를 말하는 의성어다. 여기서 ‘개’는 길거리에 어슬렁거리는 개가 아니고 ‘받아쓰기’ 동시에 등장하는 무지개다. ‘무지개’를 ‘무지게’로 쓴 아이가 무지개는 ‘무지 무서운 개’ 같다고 귀여운 볼멘소리를 하는 그 무지개. 이렇듯 아름다운 무지개의 방귀는 곧 해소를 말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방귀 소리로 둔갑한다. 동심이 비눗방울처럼 터지는 소리가 ‘방이봉방방’이라는 게 제목에 대한 시인의 해석이다. “저희 동네 철쭉이 만발입니다. 거기에 붓을 들어서 연두색 물감을 튀긴 것처럼 꽃잎 세 개에 초록 물감이 튀어 있어요. 동심은 하얀 철쭉 안에 색점 같은 것이 아닐까. 우리 마음속 동심을 솎아내 보세요.” 간담회 말미에 시인이 한 말이다. 한 행 한 행 읽다 보면 아이가 되는 것은 비단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수익률 높은 단지 내 상권은 어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분양

    수익률 높은 단지 내 상권은 어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분양

    독점수요를 확보한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상가시장도 양극화가 심해지는 가운데 경제상황에 따라 운영 수익의 등락이 크고, 대체로 비싼 분양가로 공급되는 중심상업지구 상가보다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꾸준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단지 내 상가의 투자안정성이 부각됨에 따라서다. 일반적으로 단지 내 상가는 해당 주거시설의 거주민을 독점적으로 확보한데다, 생활밀착형 시설이 입점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제상황의 영향을 덜 받기 마련이다. 특히 경제 불황기에는 집에서 먼 곳으로 벗어나 소비하기보다 이동시간과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 성향이 강해지는 만큼 오히려 단지 내 상가로 수요가 몰리기도 한다. 게다가 단지 내 상가는 비교적 점포수가 적은 만큼 중심상권에 자리잡은 상가보다 점포간 경쟁도 치열하지 않아 수익률을 높이기 더욱 유리하다. 다만, 단지 내 상가라 할지라도 배후주거단지의 세대수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아무리 독점 수요를 확보할지라도 해당 수요의 규모가 작다면 상가 운영수익도 일정 이상 올리기 어렵다. 고객이 많아야만 수익도 높일 수 있는 것. 또한 대규모 단지 내 상가는 상업시설의 규모도 크고, 차별화된 설계까지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주변을 대표할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가능성도 높다. 이에 따라 최근 상가 분양시장에서는 대규모 주거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뜨겁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7월 경기 부천시에서 공급한 ‘힐스 에비뉴 중동’은 총 999세대의 대단지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중동’의 단지 내 상가로 안정성이 높이 평가돼, 최고 2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 개시 사흘 만에 전 실이 완판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이 오는 5월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서 분양하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가 총 1187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단지 내 상가로 높은 투자안정성과 수익률이 기대돼 주목할만하다. 특히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현재 100%분양이 완료된 상황으로 준공 시 빠른 입주마감도 예상되는 만큼 상가활성화에 소요되는 시간도 짧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상가를 둘러싸고 약 7000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주변에 마땅한 상가가 없다는 점에서 이들 수요까지 독점으로 확보 가능하다. 실제로,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는 주변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상가로 희소성까지 보장되고, 3만여 세대의 동백·신동백지구의 최중심 입지로 해당 수요자들도 흡수 가능하다. 상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연결되어 조성되며, 동진원1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들공원, 다올공원 등도 공원 나들이객을 유인하기도 좋다. 여기에 주변으로 대규모 업무단지도 조성중이다. 단지에서 차로 3분여 거리에 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의료연관 분야의 기업들이 들어서는 용인연세의료복합단지가 올해 말 준공예정이며, 용인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벨리도 차로 약 7분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용인테크노밸리는 약 84만㎡ 규모로, 완공 시 400여 업체에 7000여 명 이상 직원이 상주할 예정이다. 인근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대에 390만㎡의 첨단산업업무단지도 조성 예정으로 이들 사업 완료 시 기업체 근로자 등 관련 배후수요는 대폭 늘어나 상가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고객을 유인하기 매우 뛰어난 입지도 투자가치를 높이고 있다. 일단, 동백죽전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나며, 주거밀집지역의 초입에 자리잡아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하다. 또한 분당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인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과 GTX 구성역(2023년 개통예정)도 가깝고, 동백죽전대로변에 자리잡아 분당, 판교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영동고속도로 마성IC와 경부고속도로 신갈JC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고, 삼막곡~동백간도로를 통해서는 용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광역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제2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도 인근에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진다. 차별화된 설계로 희소성과 미래가치도 높다. 일단 동백 및 신동백지구 일원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대규모 스트리트형상가로 수요자들에게 각인되기 쉽고, 일대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가능성도 높다. 특히 스트리트형 상가는 저층에 자리잡아 유동인구를 흡수하기 좋고, 고객들의 쇼핑동선도 편리해 체류시간을 늘리기 유리하다는 점에서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상가 매출 증대에도 탁월하다. 고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문화체육시설을 포함해 총 175대를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출입구 및 이동 동선, 고객 휴게공간까지 신경 써 만족도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한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며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츠, 온 가족 건강 균형 찾아주는 ‘가정의 달 선물’ 제안

    ㈜하츠, 온 가족 건강 균형 찾아주는 ‘가정의 달 선물’ 제안

    개인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나심비(나+심리+가성비)’가 지난해 주요 소비 트렌드였다면, 올해는 ‘가신(身)비’가 떠오를 전망이다. ▲초미세먼지 ▲황사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여러 유해물질들이 본격적인 사회 문제로 부상하면서 주변 환경에 대한 만성적 불안이 건강을 챙기려는 자기애로 나타난 것이다. 이렇듯 일상 속 건강 균형을 추구하는 ‘가신비’ 트렌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을 주고받는 이들을 중심으로 그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삶의 균형을 챙겨주는 선물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랑 받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어린이날·어버이날·부부의날 등 기념일을 축하하는 선물로 고려해볼 만하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가까운 이에게 마음 전할 일이 많은 5월에 센스 있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 365일 쾌적한 집안 공기로 가족건강 챙겨주는 청공조기 ‘에어프레셔’ 현대인들은 하루의 8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실내 공기오염에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츠가 지난 달 출시한 청공조기 ‘에어프레셔’는 창문을 열 수 없는 날에도 사계절 내내 신선한 외부 공기를 실내로 공급 받아 집안의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신개념 가전이다. 창문 틈에 외부 미세먼지 차단 스크린을 끼운 후 스크린과 본체에 에어터널을 연결한 다음 전원을 켜면 산소 전용 모터와 클린 모터가 동시에 작동, 고성능 필터 시스템을 거쳐 자연의 건강한 산소가 실내로 들어와 집안의 공기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종합적으로 측정 및 공기질을 판단하여 실내 공기질 오염도를 4가지 컬러로 표시하고 그에 따라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에어 밸런싱 모드를 갖춰 사용편의성을 자랑한다. 공기 오염에 민감한 어린이나 노인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공기 균형 해치는 오염물질 배출 적고 편의성 높아 인기 좁은 공간에서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만들거나 환기 없이 요리할 때도 건강 균형이 깨지기 쉽다. 이때 화학 연료의 연소가 필요하지 않은 전기쿡탑이나 전기레인지를 활용하면 각종 유해물질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하츠의 ‘IH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3구(IH-362DTL)’는 빠르고 강력한 인덕션 2구와 조리 용기 사용에 제약이 없는 하이라이트 1구로 구성된 제품이다. 고강도 세라믹 상판을 적용해 열과 충격에 강하고 청소가 용이한 것은 물론, 자동 전력제어 및 잠금 기능 등을 탑재해 사용자의 안전성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전기선 공사 없이 콘센트 연결만으로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며, 주방 여건에 따라 전기쿡탑 거치대(CF-DE361)와 결합하여 프리스탠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무중력 자세 구현하는 전동침대로 건강하게 숙면 취해요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불면을 호소하는 인구가 늘어나며 수면용품 시장도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집먼지진드기 차단 원단, 마사지 기능 갖춘 매트리스 등 각종 기능성 제품이 속속 출시되는 가운데 수면과 휴식에 가장 적절한 각도를 찾아주는 전동침대가 인기다. 템퍼의 프리미엄 전동침대 ‘제로 지(ZERO G)’ 시리즈는 휴식에 가장 최적화된 자세로 알려진 ‘무중력 자세’를 구현해준다. 이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올려주고 상체는 살짝 들어 올린 자세로, 유연한 매트리스가 사용자의 체형에 반응해 몸의 윤곽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인 ‘제로 지 커브(ZERO G Curve)’의 경우 상판 부분을 신소재(CFRT)의 일체형 구조로 제작해 매트리스가 침대에 빈틈없이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은 물론 삶의 질까지 높여주는 헬스 케어 제품들이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신개념 청공조기나 전기쿡탑 등 집안의 공기 균형을 맞춰 가족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하츠의 혁신적인 제품들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가족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형 ‘200만원 벌금’·양상문 ‘엄중 경고’… 상처만 남은 감독 벤치클리어링

    김태형 ‘200만원 벌금’·양상문 ‘엄중 경고’… 상처만 남은 감독 벤치클리어링

    롯데 구승민 투구에 두산 정수빈 부상 金 욕설·楊 ‘인마’ 폭언으로 KBO 징계 판정에 헬멧 던진 김상수 50만원 부과사상 초유의 프로야구 감독 간 벤치클리어링이 ‘벌금’과 ‘엄중 경고’ 처분으로 일단락됐다. KBO는 3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틀 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상대팀에 ‘막말’을 한 김태형(왼쪽) 두산 감독에게 200만원의 제재금 부여를 결정했다. 이에 맞서는 과정에서 폭언을 한 양상문(오른쪽) 롯데 감독에게는 엄중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김 감독은 욕설을 했지만 양 감독이 입에 담은 ‘인마’라는 표현은 상대를 낮춰 부르는 수준의 언사였다는 판단에 따라 징계 수위가 갈렸다. KBO는 “경기장 내에서 선수단에게 모범이 돼야 할 감독이 상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비신사적인 행위로 경기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경기 운영을 지연시킨 책임을 물었다”고 밝혔다. KBO리그 벌칙 내규 7조는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 판정 불복, 폭행, 폭언, 빈볼, 기타의 언행으로 구장 질서를 문란케 하면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제재금 300만원 이하, 출장정지 30경기 이하 등으로 징계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 28일 두산과 롯데의 KBO리그 경기 도중 발생했다. 두산이 8-2로 크게 앞선 8회말 2사 1·2루 때 롯데의 투수 구승민의 공에 두산의 정수빈이 등을 맞고 쓰러졌다. 고의성이 있다고 생각한 김 감독은 그라운드로 나와 지난해까지 두산 소속이었던 공필성 롯데 수석코치를 향해 폭언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양 감독도 뛰쳐 나와 항의했다. 롯데는 김 감독이 공 코치에게뿐 아니라 구승민에게도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두산에서는 김 감독이 평소 친분이 있던 공 코치에게는 욕설을 했지만 선수를 향해서는 그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KBO 관계자는 “심판에게 문의한 결과 김 감독이 선수에게도 폭언을 했다는 근거를 찾기 어려웠다”며 “당시 중계 영상도 살펴봤지만 김 감독이 선수를 향해 무언가를 이야기했단 것만으로 이를 폭언이라 단정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상벌위는 지난 28일 LG와의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헬멧을 집어 던져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다 퇴장당한 김상수(삼성)에 대해서도 KBO 벌칙내규에 의거에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주민 좌담회·전문가 강연… 군위군·의회 신공항 유치 열기

    주민 좌담회·전문가 강연… 군위군·의회 신공항 유치 열기

    전문가 초청 강연 400여명 참석 성황 연내 후보지 결정… 의회도 적극 지원경북 군위군과 군위군의회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K2공군기지·대구공항) 건설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끈다. 군위군은 김영만 군수가 5월 중순까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및 중점 소음예상 지역인 군위 우보·산성·효령·부계면의 13개 마을 주민들과 좌담회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김 군수는 이번 좌담회에서 주민들과 공항 유치에 따른 제반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고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3일 공항 정책 분야의 물류학 전문가인 오성열(한국교통연구원) 박사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공항’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통합신공항은 군위 우보가 답이다’라는 제목의 홍보용 리플릿 2만부를 제작해 군청 민원실과 보건소,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에 배부했다. 군위군의회도 지난 24일 열린 제238회 임시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표 의원)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공항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정부는 지난해 3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로 군위군 우보면 일대,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일대 2곳을 선정한 데 이어 이달 초 “연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 ‘이전부지선정위원회’와 ‘이전주변지역지원위원회’를 열어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제반 절차를 심의해야 한다. 하반기에는 국방부 장관이 이전 부지 선정 계획 및 기준을 수립·공고하고, 이전 후보지 지자체의 주민투표 및 유치 신청을 거친 뒤 이전부지선정위원회가 입지를 선정하는 수순을 밟아야 한다. 김 군수는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무엇보다 500여 공직자와 모든 군민이 혼연일체가 돼 밤낮없이 뛰고 있다”면서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정부,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얻어내 통합신공항을 반드시 군위 우보로 유치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학생들 치아 건강 ‘노란불’, 달달한 음료보단 우유가 좋다

    학생들 치아 건강 ‘노란불’, 달달한 음료보단 우유가 좋다

    학생들의 치아 건강에 노란불이 켜졌다. 지난 3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 통계’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문제는 치아우식증(충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생의 평균 치아우식증 유병률은 22.84%로, 이중 초등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이 각각 25.99%와 25.54%의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평균 치주 질환 유병률은 13.61%로, 전년대비 0.39% 증가했다.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이 높은 반면 치아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우유와 유제품, 채소의 섭취율은 현저히 낮았다. 패스트푸드에는 당 함량이 높은 식품과 탄산음료가 포함되는데, 이는 학생들의 치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식품 당․나트륨 함량 정보를 보면, 팝콘의 당 함량이 특히 높았다. 시즈닝 팝콘에는 764.8~1203.7㎎의 나트륨이 들어있으며, 달콤한 팝콘에는 평균 당 함량이 56.7g이었다. 이때 950㎖ 대용량의 콜라(74.4~88.5g)와 함께 먹을 경우 1일 당 섭취량 100g을 훌쩍 넘기게 된다. 짜고 단 간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치아의 칼슘과 인을 용해시키면서 충치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입안을 산성화시켜 치아를 침식시키거나 충치를 유발한다. 따라서 치아 건강을 위해 당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일상생활에서 당 함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물과 당 함량이 적은 음료, 칼슘이 풍부한 흰 우유를 마시면 치아건강에 도움이 된다”라고 권장했다. 우유의 당 함량은 100g 기준 4.6g이다. 또한 우유 속 칼슘과 인, 비타민 D, 마그네슘, 칼륨 등이 풍부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것은 물론 잇몸 건강까지 챙길 수 있고, 치아 부식의 주요 원인인 입안의 산성화를 막아 충치 발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에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김지혜 교수는 작년에 발표한 ‘우유 섭취를 통한 치주질환 완화 유의성 관련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우유 섭취는 치주 질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김 교수는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선행되어야 하며, 꾸준한 우유 섭취가 보조적인 역할로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꾸준한 우유 섭취만큼 중요한 것은 꼼꼼한 칫솔질이다. 미소를 만드는 치과 박창진 원장은 작년 수원에서 열린 우유인식개선 시민강좌에서 ‘우유 빛깔 치아 만들기’라는 주제로 치아 건강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박 원장은 충치 및 치주 질환 등의 원인을 침 분비량 감소, 산성이 높은 식품 섭취, 잘못된 칫솔질, 소홀한 관리 등을 말하며,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는 음료는 물과 우유뿐이며, 특히 우유는 하루 3번 정도 섭취할 때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양치질은 자주 하는 것보단 치아 곳곳을 정확하고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뻣뻣한 칫솔로 강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버지와 함께 자살하려다 자신만 산 아들 징역 7년 선고

    처지를 비관해 아버지와 함께 목숨을 끊으려다 혼자 살아남은 아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2부(이창경 부장)는 30일 존속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1)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18일 오전 1시 9분쯤 충남 태안군 고남면 안면도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바다에 빠트려 함께 타고 있던 아버지(73)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부자는 사고 직후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나 아버지는 병원 이송 중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1억여원의 빚에다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부양하는 어려움 등을 비관해 아버지와 함께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아버지가 숨지기 전까지 죽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 동반 자살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봐야 한다”며 살해에 고의성이 있다면서 “자신을 낳고 길러준 아버지를 살해한 행위는 인륜을 저버리는 중대 범죄지만 장남으로서 수십년 간 뇌병변 장애 아버지를 봉양하고, 홀로 자살하면 남은 아버지가 나머지 가족에게 짐이 되고, 동생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지난 29일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공판에서 검찰은 “수영을 못하는 아버지를 고의로 익사케 했다”며 A씨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고, 배심원 7명도 모두 유죄를 평결한 뒤 징역 8년(4명)과 징역 7년(3명) 의견을 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송도호 서울시의원 “재정지원 강화해 마을버스 노선 대폭 늘려 외곽지역 주민의 이동불편 개선해야”

    송도호 서울시의원 “재정지원 강화해 마을버스 노선 대폭 늘려 외곽지역 주민의 이동불편 개선해야”

    마을버스 운행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증차나 추가적인 노선 신설을 위해 마을버스업체에 대한 재정 지원 확대 논의와 서울시 차원에서 마을버스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서울시 마을버스 정책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마을버스의 경우 시내버스와 달리 준공영제는 아니지만 적자업체 재정 지원 사업으로 198억 원(작년 173억 원) 예산이 책정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서울시에서는 적자업체에 한해 1일 1대당 표준운송원가 45만 7040원 기준 19만 원 한도 내에서 적자분을 보전해 주고 있으나, 2011년 이후 신설 노선, 증차, 신규 업체에 대한 재정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수익이 불확실한 지역의 새로운 노선 신설과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증차는 어려운 상황이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50조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의 재정지원 및 한정면허 등에 관한 조례」 제3조제2항제1호에 따르면 ‘수익성이 없는 노선의 운행’의 경우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서울시는 예산상 문제로 2011년 이후 마을버스 신규 노선 및 증차분에 대한 재정 지원을 중단한 상태다. 또한 시내버스 대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로 인한 높은 이직률, 초보자 운전, 고령자 운전 등 안전성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제286회 임시회 도시교통실장에 대한 현안질의를 통해 “마을버스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이 다니지 않는 지역을 다니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수단임에도 준공영제가 적용되지 않아 수익이 나는 노선 위주로 운영되고, 수익이 불확실한 노선의 경우 재정 지원조차 되지 않아 지역주민의 요청이 있음에도 노선 신설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마을버스가 필요한 외곽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현행 19만 원 지원한도가 아닌 표준운송원가 수준까지는 보전해줘야 하며, 이를 통해 종사자 처우개선도 도모하여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마을버스 종합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재정 지원 방식과 운영체계, 타 교통수단과 연계방안 등 전반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포도시공사 존폐 놓고 명분이냐, 실리냐 “시각차”

    김포도시공사 존폐 놓고 명분이냐, 실리냐 “시각차”

    경기 김포시가 청산키로 했던 김포도시공사 존폐를 존치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면서 경기도와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타 시·군과 형평성을 명분으로 하는 경기도와 개발사업의 막대한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재투자하려는 김포시의 실리가 입장을 달리하고 있다. 29일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에 따르면 2017년 6월 개발사업과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김포도시공사를 김포시설관리공단과 김포도시공사로 업무 분리했다. 전 시장이 몇 년 내 청산을 조건으로 김포도시공사를 당분간 존치하는 것으로 기관 분리를 감행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민선 7기 정하영 현 김포시장이 취임한 이후 김포도시공사를 존치시키는 쪽으로 정책을 수정했다. 이에 따라 김포도시공사 측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정 시장은 지난해 김포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들을 재검토할 것을 명한 바 있다. 이는 주민들을 위한 공공성과 민의성·투명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현재 한창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김포시 입장에서는 ‘개발사업을 민간이 주도하면서 발생되는 막대한 개발이익이 민간업자들의 배만 채우는 현재 개발 방식으로는 김포시 발전에 아무런 이익이 없다’는 의견이다. 때문에 정 시장은 ‘김포도시공사를 존치시켜 김포시의 각종 개발사업을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해서는 김포도시공사가 지속적으로 존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지방 공기업 평가 등을 담당한 행정안전부 입장은 경기도에 칼자루를 넘겨준 것으로 보여진다. ‘김포도시공사 존치 협의권을 갖고 있는 경기도가 이를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한발 비켜서 있는 입장이다. 경기도는 또 “김포시의 김포도시공사 존치를 협의해 준다면 형평성 측면에서 다른 30개 시·군에도 들어줘야 하므로 난처한 입장”이라며, 이에 대한 합리적인 명분을 김포시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종우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김포시의 각종 개발사업 중 특히 주택사업은 공영개발 방식으로 시행돼 수익금을 시 기반시설 설치 등 시민들 편의를 위한 발전 자금으로 쓰여져야 한다는 게 시민 의견”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김포도시공사가 존치돼야 한다는 데 이의가 없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세입자는 궁금해] 발 닦다 무너진 세면대는 누가 수리해야 할까?

    [세입자는 궁금해] 발 닦다 무너진 세면대는 누가 수리해야 할까?

    Q: A씨는 여느 때처럼 세면대에서 발을 열심히 닦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면대에 조금 힘을 주자 평소에 낡아보이던 세면대가 갑자기 무너졌죠. 세면대 수리와 관련해 집주인과 다투지 않을까 걱정인데요. 이럴 때 세면대는 누가 수리해야 하나요? A : 일반적인 경우라면 민법 623조에 따라 임대인(집주인)이 책임을 지는 게 맞습니다. 민법 623조는 이렇게 명시하고 있습니다. ‘임대인은 목적물을 임차인에게 인도하고 계약 존속 중 그 사용, 수익에 필요한 상태를 유지하게 할 의무를 부담한다.’ 집주인이 임차인의 전·월세 계약 기간 내에는 수리를 해줘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일반적인 경우’라고 했죠? 예외도 있습니다. 민법에는 임대인의 의무 뿐만 아니라 임차인의 의무도 명시돼 있는데요. ‘남의 물건을 빌리면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의무가 있다’(374조), ‘계약이나 그 물건의 성질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610조), ‘원상에 회복하여야 한다’(615조) 등이 대표적입니다. 쉽게 말하면 ’고의로 부수지말고 착하게 잘 쓰고 돌려주라’는 말이죠. A씨가 평소에 주인과 사이가 좋지 않아 불만을 갖고 세면대를 부쉈다면 임차인 책임이 커집니다. 근데 위의 사례에서는 그런 고의성이 보이지 않아 집주인이 책임을 지는 게 합당해 보입니다.과거 판례는 임차인의 원상회복 의무, 범위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원상으로 회복한다 함은 사회통념상 통상적인 방법으로 사용해 그렇게 될 것인 상태라면 사용을 개시할 당시보다 나빠지더라도 그대로 반환하면 된다”(서울 중앙지방법원 2007. 05. 31. 선고 2005가합100279 판결) 전·월세 기간 내 임차인이 사회적으로 누가 봐도 문제없이 거주했으면 임대인이 상태가 악화된 물품은 감수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럼 어떤 경우가 ‘일상적인 데미지’에 해당할까요. 가이드라인이 몇 가지 있는데요, 우선 일본 JKK(일본동경도 주택공급공사)의 임대주택 트러블방지 가이드라인입니다. - 통상의 손모(임대인부담) * 벽에 걸어놓았던 달력 또는 액자의 흔적 * 냉장고, TV 뒷면의 벽 검게 변색 * 벽의 못 자국(도배를 바꾸어야 할 정도가 아니라면) * 에어컨(임차인 소유)설치로 인한 나사못 자국 * 카페트에 가구를 놓았던 자국 * 햇볕으로 인한 벽지 마루 등의 변색   - 임차인 잘못 또는 비정상적인 사용(임차인부담) * 바퀴 달린 의자로 생긴 마루바닥의 흠, 자국 * 이삿짐 옮기면서 생긴 마루의 긁힘 * 벽의 못 자국(도배를 바꿔야 할 정도라면) * 에어컨 누수를 방치하여 생긴 벽의 부식 * 결로를 방치하여 확대된 얼룩이나 곰팡이 * 애완동물 사육에 따른 기둥의 흠 등 또 하나 참고할 만한 가이드라인이 있는데요. 법무부의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입니다. 기존의 계약서 내용이 허술해 분쟁이 늘어나자 현재 법무부가 배포 중인 계약서인데요. 제4조(임차주택의 사용·관리·수선) 3항을 보면 ‘임대인과 임차인은 계약 존속 중에 발생하는 임차주택의 수리 및 비용부담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다만, 합의되지 아니한 기타 수선비용에 관한 부담은 민법, 판례 기타 관습에 따른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임대인부담: 예컨대, 난방, 상․하수도, 전기시설 등 임차주택의 주요설비에 대한 노후·불량으로 인한 수선은 민법 제623조, 판례상 임대인이 부담 임차인부담: 예컨대, 임차인의 고의․과실에 기한 파손, 전구 등 통상의 간단한 수선, 소모품 교체 비용은 민법 제623조, 판례상 임차인이 부담 이러한 가이드라인은 가이드라인일 뿐입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난방 시설, 즉 보일러는 임대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데 만일 임차인이 외출할 때마다 창문을 닫지 않는 등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으면 임차인에게 비용이 전가될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핀 경우 역시 건물 구조상의 하자 때문인지 임차인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인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Tip. 입주 전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꼼꼼하게 찍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곰팡이가 핀 것을 발견했다면 즉시 임대인에게 알려야 하죠. 만약 알리지 않고 페인트칠과 같은 행위를 했을 경우에는 임대인이 원상복구를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거나 보증금에서 일정 금액을 제하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약 시 특약을 정하는데 품목을 자세히 기재해 확정하면 좋습니다. 사전 협의를 통해 계약서 특약사항에 원상복구에 대한 내용을 따로 둘 경우 법 조항보다 작성한 특약이 우선하기 때문에 분쟁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사실 제일 바람직한 건 임대인과 임차인이 한발 씩 양보해 가이드라인에 따라 합의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감정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때는 분쟁을 조정해주는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주택·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안되면 결국 소송으로 가는데요. 우선 임차인은 법원에 미반환 임대차보증금 반환청구를 하거나 소액심판, 지급명령에 관한 소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임대인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더 많은 영상은 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살롱’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은평구, 전국 최초 차세대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

    은평구, 전국 최초 차세대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

    서울 은평구가 전국 최초의 차세대 업무관리 시스템인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 2.1’ 구축 사업을 완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6일 구청 은평홀에서 완료 보고회를 열어 지난달부터 사용 중인 시스템을 시연하고 최적화된 성능 구현, 유지, 개선을 위해 도입한 관리 도구 등을 소개했다. 앞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보급돼 널리 쓰일 예정이다.앞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보급돼 널리 쓰일 예정인 은평구의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 2.1’은 전국 최초의 자치단체형 클라우드 기반 업무관리 시스템인 데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웹한글기안기를 적용했다. 때문에 사업을 시작할 단계부터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 업계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가 은평구청을 방문해 시스템 활용 등을 배워가기도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앞으로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2.1’에 인공 지능을 탑재해 수많은 공문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화시킬 예정”이라며 “오는 11월 구축 완료 예정인 ‘스마트행정 통합 플랫폼’을 통해 미래 지향적으로 혁신하는 ‘지능형 은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용산구, ‘아이디어 뱅크’로 주민 제안 받는다

    용산구, ‘아이디어 뱅크’로 주민 제안 받는다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책을 실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부상하고 있다. 이에 서울 용산구가 주민들의 소소한 생각을 발전시킬 플랫폼을 마련했다. 용산구는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 ‘아이디어 뱅크’를 구 홈페이지에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지역경제, 안전, 문화·관광, 도시 정비, 주거 환경, 보건·복지 등 구정 모든 분야에 대한 제안을 할 수 있다.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작지만 영리한 아이디어’가 주 발굴 대상이다. 현재 시행하지 않는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사안이면 된다. 제안서에는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안, 기대 효과 등을 상세히 적어야 한다. 제안 설명서와 경비 내용 설명서, 예산 절감 산출 내역서 등도 첨부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제안을 해당 부서에 전달해 시행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한다. 제안이 채택된 주민에게는 상금도 주어진다. 상·하반기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자에게 특별상(50만원), 우수상(30만원), 노력상(10만원)을 지급한다. 심사 기준은 실행가능성, 효율성, 창의성 등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의 소소한 생각이 위대한 용산을 만든다”며 “구청 홈페이지뿐 아니라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관할 동주민센터 등에서도 제안을 받아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간편결제 시장 제대로 작동하는 생태계 조성하겠다”

    “간편결제 시장 제대로 작동하는 생태계 조성하겠다”

    서울시 제로페이 정책을 총괄하는 김태희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지난 26일 서울신문과 만나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지원뿐 아니라 금융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공공의 역할까지 염두에 둔 기획”이라면서 “상반기에는 간편결제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제로페이 시범사업을 지난해 12월 시작했는데 그동안 성과는. “아직 시작 단계다. 거창한 성과를 말하기엔 이르다. 다만,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금융혁신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걸 강조하고 싶다. 주요 은행들이 동참한다는 것도 좋은 신호다. 신용카드는 빚과 수수료 부담으로 굴러가는 시스템이다. 사회 전체로는 비효율적인 시장이고 금융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것 또한 냉정한 사실이다.” -일각에선 시장 영역에 공공이 과도하게 개입한다고 비판한다. “정부가 시킨다고 기업이 무작정 따라하겠느냐. 제로페이는 지나치게 고비용 저효율 구조인 결제시장을 개선해 금융혁신을 도모해야 한다는 정책적 판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사실 정부에선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만 제공하는 것이고 서비스 주체는 민간이다. 따지고 보면 한국에서 신용카드가 지금처럼 광범위하게 쓰이는 것 자체가 소비 활성화와 자영업자 세원 파악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을 장려하고 소득공제 혜택을 대폭 부여한 정부 정책의 결과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이용실적이 미비하다는 지적도 있다. “금융혁신을 위해선 일정 규모 이상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가령 현금 IC카드만 해도 보급되고 나서 일일 인출량 1만건을 넘기는데 1년 넘게 걸렸다. 그만큼 시간과 초기투자가 있어야 한다. 제로페이는 그것에 비하면 저비용으로 확산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로선 앱만 깔면 된다. 다만 가맹점들을 모아야 하고, 신용카드에 익숙해진 소비행태도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는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향후 발전 방향은. “다양한 결제수단이나 부가서비스와 결합하도록 노력 중이다. 첫 번째 원칙은 신용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가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신용카드는 2018년 기준 가맹점 수수료 수익만으로 12조 2900억원을 거뒀다. 마케팅 비용은 6조 7000억원을 썼다. 제로페이는 편의성, 확장성, 다양한 서비스 세 가지를 핵심으로 하는 열린 구조로 갈 것이다. 열린 생태계 속에서 민간에서 금융혁신이 확산될 것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편의성 높이고 사용처 늘리고… 저변확대 나선 제로페이

    편의성 높이고 사용처 늘리고… 저변확대 나선 제로페이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가 다음달부터 가맹점과 할인 혜택을 대폭 늘리고 결제방식을 간편하게 바꾸면서 저변 확대에 나선다.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제로로 만든다는 의미에서 제로페이로 명명한 이 서비스는 연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가 0%다. ●연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전국 편의점 4만여곳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5대 편의점이 가맹점 대열에 합류한다. 편의점은 대기업 브랜드이지만 전체 점포 4만여곳 중 3만 5000여곳이 개인 가맹점주 소유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지난 18일 기준 13만 3502곳으로 서울시는 상반기까지 가맹점 20만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로페이는 매장에 비치된 전용 QR코드를 기존 은행이나 핀테크 업체가 만든 개별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셥(앱)으로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대금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제로페이는 간편결제 표준을 정한 일종의 플랫폼이며, 이 플랫폼에 참여하는 은행이나 핀테크 업체들이 만든 다양한 결제서비스 앱 가운데 하나를 소비자가 선택해 사용하는 구조다. 현재 간편결제사 8곳, 은행공동앱 1곳, 은행개별앱 11곳 등 20개 앱이 사용 가능하다. 제로페이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약으로 내놓으면서 공론화가 시작됐다. 이어 7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를 포함한 5개 자치단체, 11개 은행 등이 협약을 체결한 뒤 12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판매자가 내는 수수료가 연매출 8억원 이하는 0%, 8억원 초과~12억원 이하는 0.3%, 12억원 초과는 0.5%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연매출 3억원 이하는 0.8%, 3억~5억원은 1.3%다.●스마트폰 QR코드 생성→스캐너로 인식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면서 저변 확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결제금액을 소비자가 따로 입력해야 했지만 이달 말부터는 스마트폰에 QR코드를 생성하면 가맹점이 이를 스캐너로 인식하는 결제 방식(CPM)을 도입한다. 앞서 시범 사업 기간에는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을 제외하고는 고객이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해 결제하는 방식(MPM)만 가능했다. 김형래 서울시 경제정책과 제로페이추진반장은 “이제 소비자의 결제용 QR을 이용해 가맹점의 결제단말기(POS)에서 촬영하는 방식도 쓸 수 있다”면서 “이 경우 소비자가 금액을 확인하고, 입력하는 다소 번거로운 절차가 제거되는 등 결제 시간이 3초 이상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상반기까지 인터넷 쇼핑이나 공공시설 이용료 납부 등을 온라인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와 함께 연간 2조원가량 발행되는 온누리상품권을 제로페이와 연계해 모바일 기반으로 바꾸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특히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시립과학관, 한강공원 등 서울시 공공시설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3∼30%를 할인해 주는 관련 조례 개정안이 다음달 2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서울시와 시에서 보조금을 받는 민간 법인·사업체에서도 30일부터는 업무추진비 등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시범운영을 거쳐 자치구와 투자출연기관에서도 제로페이 사용을 전면 추진할 계획이다. ●진입장벽 낮춰 중소·벤처기업에 도전 기회 서울시가 제로페이 확산에 주력하는 배경에는 금융시장이 지나치게 고비용 구조로 돼 있으며, 이것이 소상공인들의 과도한 부담을 초래한다는 판단이 자리잡고 있다. 지나친 신용카드 편중 현상은 지급서비스 시장의 고비용 구조를 고착화시키며, 이로 인해 신용카드 소지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의 비용을 가맹점에 전가시키는 불공정 구조를 유발한다는 판단이다. 서울시에서 내심 더 크게 고민하는 건 금융혁신과 연계된 대안적인 결제수단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 형성 단계인 모바일 간편결제시장에서 공정한 규칙을 만드는데 공공의 역할이 있다. 진입장벽을 낮추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고, 그게 결국 다양한 중소·벤처기업이 핀테크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제로페이의 가능성은 금융권에서도 인정한다. 핀테크 업무에 종사하는 금융권 인사는 “핀테크의 기초는 역시 결제시장”이라면서 “모바일 결제시장은 핀테크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과도한 신용카드 중심 구조에선 신규사업자가 진입하기가 힘들고 중국의 알리페이 같은 혁신이 일어나기도 힘들다”면서 “제로페이를 바탕으로 하면 신용카드보다 훨씬 다양한 서비스 혁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단독] 피해자·유족 두 번 울리는 ‘과실범죄’… 정부, 지원 사각지대 없앤다

    [단독] 피해자·유족 두 번 울리는 ‘과실범죄’… 정부, 지원 사각지대 없앤다

    과실범죄 매년 증가하는데 보상 못 받아 고의성 여부 초점 맞춰 생긴 정책 ‘구멍’ 피해 구조금 추가 재원 최대 23억 필요지난해 1월 서울 강서구에서 공사장 크레인이 쓰러지며 버스를 덮쳐 승객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에 대해선 아무런 정부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범죄피해자보호법에 따라 범죄 피해가 발생할 때 구조금이 지급되지만 업무상과실치사 등 고의가 아닌 과실로 발생한 범죄는 지원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실 범죄가 점점 늘어나며 그 피해자에 대한 국가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법무부가 과실 범죄 피해자도 구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과실범죄 피해자 지원… 문제는 재원 마련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맡겨 작성한 ‘과실 범죄피해자에 대한 범죄피해구조금 지급 확대방안’ 보고서를 토대로 관련 법 개정 및 정책 수립을 검토하고 있다. 1987년 피해자구조청구권 도입으로 시작된 피해구조금은 2017년 범죄피해자보호법 개정으로 장해·중상해 구조금으로 지급범위가 확대됐다. 그러나 재원 확보 등의 문제로 과실 범죄는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찰도 자체 업무지침에 따라 실화와 같은 과실 범죄 피해자는 치료비, 긴급생계비 등을 일부 지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면서 “연구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과실 범죄 피해 지원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상으로도 과실 범죄 피해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대검 범죄백서에 따르면 일반 과실치사상은 2012년 1713건에서 2017년 2583건으로, 업무상 과실치사상은 같은 시기 3079건에서 3485건으로 증가했다. 형사정책연구원 보고서도 “국가보상은 가해자의 고의성 여부보다 범죄 행위로 어떤 결과가 발생했는지, 피해자 상황이 어떠한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면서 “구조금 지급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뉴질랜드 등 과실 여부 상관없이 구조금 지급 외국에선 대체로 과실 범죄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전 세계 최초로 범죄 피해자 지원 제도를 시행한 뉴질랜드는 개인 과실로 발생한 일반 사고 피해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대만과 스웨덴도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구조금을 지급한다. 미국과 호주는 일부 주에서 과실 범죄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영국은 우리나라의 ‘중과실’에 해당하는 ‘무모함(recklessly)에 의한 범죄’까지만 지급 대상 범위로 놓고 있다. 문제는 재원 마련이다. 지난해 법무부는 피해구조금으로 248건에 대해 101억 7500만원을 지급했다. 2013년 79억 1200만원, 2015년 97억 7000만원, 2017년 92억 5700만원으로 계속 늘고 있다. 연구원 보고서는 과실 범죄 피해까지 구조금을 지급할 경우 최대 23억여원의 재원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벌금 수납액 기금 활용 비율을 높이거나, 가해자에게 구상금을 회수하는 전담 조직 설치, 유죄 판결 피고인에 대해 부과금 부여 등을 재원 확보 방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행사…남측과 다른 냉랭한 北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행사…남측과 다른 냉랭한 北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발표한 4·27 판문점선언이 27일 1주년을 맞았다. 남측은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이해 평화분위기를 한껏 띄우는 모습인 반면 북한은 남측과는 다른 태도로 1주년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남측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는 이날 1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먼, 길’, ‘멀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을 주제로 오후 7시부터 정부와 국회, 각계 인사 등 500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의 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남북 정상이 처음 만나 악수하고 ‘깜짝 월경’ 장면을 연출했던 군사분계선(MDL)에서는 미국의 명 첼리스트 린 하렐이 연주하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1번이 연주된다. 이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소나무를 함께 심은 이른바 ‘소떼 길’에서 일본인 플루티스트 타카기 아야코가 작곡가 윤이상의 ‘플루트를 위한 에튀드’를 연주한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긴 시간 대화를 나눴던 명장면을 연출한 ‘도보다리’ 대화 지점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바흐의 샤콘느를 들려준다. 판문점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1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국방부도 1주년을 기념해 군사분야 합의성과를 홍보하는 특별기획 사진전시회 개최하는 등 기념행사에 여념이 없다. 또 27일부터는 강원 고성에서 ‘DMZ 평화둘레길’ 견학 사업이 진행되면서 일반 시민들도 예전과는 달라진 DMZ의 풍경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북한은 남측과는 다르게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에서도 남측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등 다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6일 ‘북남선언이행에서 좌고우면하지 말아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4·27 판문점 선언을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선언”이라며 이를 “성실히 이행해나가는 길에 북남관계의 발전과 조선반도 평화의 밝은 내일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측) 당국의 태도와 입장이 중요하다”면서 “시대 흐름을 정확히 읽고 좌고우면”하거나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다른 일에 신경을 쓰면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지 말라”고 주문했다. 또 ‘관계개선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자면’ 제하의 다른 글에서도 “미국의 방해 책동”이 남북관계 개선을 방해한다며 “사대와 외세의존은 민족자주의식을 좀먹고 민족 자강력을 마비시키는 위험한 사상적 독소”라고 비난했다.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우리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반영되었다’ 등의 글에서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을 바란다면 우리의 원칙적 입장에 보조를 맞추고 실천적 행동으로 화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비핵화 협상 교착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북한이 최근 핵문제와 대북제재 등을 둘러싼 북미 협상의 교착 속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2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한국 정부를 향해 “우리의 입장에 공감하고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밝힌 것과 동일한 맥락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하노이 회담의 결렬 이후 한국 정부를 향해 “‘중재자’, ‘촉진자’ 행세를 하지 말라”며 “배신적 행위”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때문에 남측에 대한 불만이 커진 상황에서 판문점선언의 분위기를 띄우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북한은 현재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며 9·19 군사합의 이행과 연락사무소 소장회의 등 남측과의 협상에 전혀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판문점선언 이후 한반도에는 많은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는 평가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지난해 4월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손을 맞잡은 이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을 갖는 등 ‘톱다운’ 방식의 정상외교가 본격화됐다. 이는 지난해 9월 남북이 ‘9·19 군사분야합의서’를 채택하는 결실로 이어졌고, 남북연락사무소 설치, 비무장지대(DMZ) 내 전방 감시초소(GP) 철거, 남북 간 철도·도로 연결 사업 추진 등으로 결실을 맺는 모습이었다. 이를 통해 전쟁 위협 감소와 평화체제 정착에 대해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준형 한동대 국제어문학부 교수는 판문점선언 1주년과 관련해 “2017년과 비교하면 획기적, 비가역적인 한반도의 중요한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판문점 합의사안은 북미간 싱가포르 합의선언과도 유사하고 연속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합리적인 가격’ 갖춘 아파트 ‘프리미엘 금호어울림’

    ‘합리적인 가격’ 갖춘 아파트 ‘프리미엘 금호어울림’

    집값이 석 달 이상 하락 조정을 받는 가운데 청약시장에 도전한 서울 신규 아파트 단지들 중 분양가격이 시세보다 저렴한 곳에 청약 쏠림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추세다. 실수요자들이 수익성을 놓고 알짜 단지가 어디인지 옥석 가리기에 나선 가운데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 아파트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새절지역주택조합(가칭)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 예정인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은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35층 10개동, 전용 45~84㎡ 총 1800여 세대(예정)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오는 5월 중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은 주변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3.3㎡당 5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은평 지역 최근 2년 내의 신규 입주단지(33~35평) 평균 평당가는 2220만 원으로, 이와 비교할 경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되며 향후 높은 시세 차익까지 기대된다. 또한, 전 세대 4Bay·4Room의 혁신평면과 팬트리·드레스룸 특화 설계를 도입해 높은 공간 효율성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중 최초로 2000만 원 상당의 전자 가전제품을 무상 풀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예비 입주자들의 입주 비용 부담은 덜고, 거주 만족도는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역세권, 공세권, 학세권을 두루 갖춘 입지적 장점도 돋보인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강북 업무지구인 시청역과 여의도까지는 30분, 홍대입구역까지 약 15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3․6호선 불광역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인접해 있어 인천공항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차량 이용 시에도 내부순환도로, 통일로, 강변북로, 성산대교,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는 각종 교통 호재를 품고 있어 향후 교통 편의성이 더욱 기대된다.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정문 구간까지 총 17.49km를 연결하는 경전철 서부선이 확정됨에 따라 신촌역, 노량진역, 장승배기, 서울대정문 등 경유지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보다 절반 이하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주목된다. 단지 500m 내 다수의 유치원과 도보권 내 신사초, 숭실∙연서∙상신중, 숭실∙충암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반경 1km 내에는 이마트와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 및 서울시립서북병원과 은평가톨릭성모병원(예정), 관공서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어 정주여건이 좋다. 이 밖에 한강까지 연결되는 불광천 산책로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은평구 최고층인 35층으로 조성되는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은 사방이 확 트여 채광과 통풍이 좋고 개방감 또한 우수하다. 전용면적은 45㎡, 59㎡, 84㎡ 등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 세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열린M타워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은 기업가 정신만 강조…노조 중추적 역할 안가르쳐

    “짧은 수업 시간뿐 아니라 노동교육의 내용도 문제다.” 25일 서울신문과 함께 현행 교육과정과 중·고교 사회·경제 관련 교과서들을 전수분석한 전문가들은 이렇게 지적했다. 대부분 노동자 신분으로 살아갈 학생들에게 우리 사회에서 노동자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노조 등을 통한 연대가 왜 중요한지 적절히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송태수 고용노동연수원 교수는 “성취기준상 노동을 언급한 내용을 보면 인권 차원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강조하는 수준으로 정작 시장경제 체제에서 노동자가 얼마나 중요한 계층인지와 노동조합의 역할이 뭔지 등은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자본주의의 천국’인 미국의 교과서 집필 지침과 비교해도 우리 지침은 허술하다. 미국의 경제 교과서 지도 지침서(voluntary-national content standards in economics)는 노동조합을 ‘시장경제를 구성하는 한 요소’로 설명하며 은행, 시장, 기업, 법제도, 비영리기관과 함께 동일한 비중으로 언급하고 있다. 또 노조의 역할을 두고도 “사용자들과 협상할 때 노동자(조합원)들의 협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국내 성취기준에는 노조의 역할이 전혀 언급돼 있지 않다. 수업 시간 때 노동자나 노조의 역할 등을 정확히 가르치지 않다 보니 학생들은 매스컴에서 접한 이미지만으로 이해한다. 대전의 한 일반고 사회 교사는 “학생들에게는 ‘노동자와 노조=파업하는 사람’, ‘파업=싸움’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면서 “대기업 직원도 노동자이고, 졸업 후 학생 대부분이 노동자가 될 것인데도 노동자가 권리를 요구하는 수단 중 하나인 파업을 부정적으로 인식한다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다.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쓰인 중·고등 검정교과서 내용 분석 결과에서도 비슷한 문제점이 확인됐다. 각 교과서가 노동의 의미를 단편적이거나 한쪽으로 치우친 채 서술한 경우가 많았다. 지학사 고교 공통사회 교과서에는 노동권과 관련된 내용이 ▲청소년 알바 10계명(인권 문제의 양상과 해결)과 ▲노동 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을 설명한 정도였다. 동아출판 고교 공통사회 교과서에서는 ‘인권보장과 헌법’ 단원에서 인권과 관련한 헌법 조항을 예시로 들었는데 노동 3권을 다룬 33조는 빠졌다. 중학교의 모든 사회교과서는 경제 관련 단원에서 시장경제를 설명하면서 노동자와 노동조합의 역할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 송 교수는 “학생들이 교과서에 기술된 노동법상 권리만 알아서는 실제 우리 사회에서 노동의 역할과 정의를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해야 진로 선택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동자보다 기업가나 기업 입장을 서술하는 데 더 많은 분량을 할애한 교과서도 흔했다. 동아출판 고교 공통사회 교과서는 ‘기업가 정신’에 대해 ‘위험을 감수하면서 혁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설명했다. 반면 노동자를 두고는 ‘기업가와 동반자적 관계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기업은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근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기계적 서술에 그쳤다. 김현진 청림중 교사는 “기업가 정신에 대한 교육은 세계적 흐름”이라면서도 “노동교육이 배제된 상황에서 기업가 정신만 강조하는 건 편향성을 키울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지학사 고교 공통사회 교과서는 ‘근로자는 시장경제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권리와 의무 간에 조화를 고려해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노동의 목적을 시장경제 발전에 두기도 했다. 각 시·도교육청이나 교사들은 현 교육과정 내 노동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지난 2월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사들이 노동교육에 참고할 수 있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개발·배포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드라마 형식의 영상으로 노동인권 동영상 자료를 제작했다. 전명훈 서울교육청 노동인권전문관은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사회에서 노동자가 지니는 역할에 대해 보다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노동인권교육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계명대 광고홍보학전공 기업들이 최우수학과로 인정

    계명대 광고홍보학전공이 기업들이 평가한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 계명대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8년 산업계관점 대학평� ?嘯倖�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 에너지, 바이오의약, 바이오의료기기, 광고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각 학과가 설치된 59개 대학이 참여했는데, 계명대 광고홍보학전공이 광고 분야에서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이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지 기업 임직원 등이 평가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코웨이엔텍·LS산전·유한양행 등 각 분야 43개 기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주로 산업계 요구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또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1024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광고 분야에서는 11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계명대 광고홍보학전공, 동서대 광고PR전공, 신라대 광고홍보학과 등 3개 학과가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계명대 광고홍보학전공은 기업이 당면한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 전문 인재양성’이라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통합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균형감 있게 교육하여 광고 홍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계명대 광고홍보학전공 교수 10명 중 6명이 관련 업계에 오래 종사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공 교과목도 산업체의 수요를 조사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과목들로 구성돼 학생들이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현장중심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각종 광고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김광협 계명대 광고홍보학전공 책임교수는 “광고홍보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창의성’이며,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인재의 덕목이다”며, “다양하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마케팅 환경에서 광고와 홍보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하고, 커뮤니케이션 산업 경영자로서의 식견과 교양을 두루 가출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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