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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 ‘신공항 단독후보지 부적합 결정’ 국방부 상대 법적 소송 낸다

    경북 군위군이 국방부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단독후보지(군위 우보) 부적합 판정에 불복해 법적 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히는 등 국방부 결정을 정면 반박하고 나서면서 신공항 이전부지 갈등이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군위군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방부에서 법 절차와 지자체 합의에 따라 정당하게 신청된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에 대해 부적합 결정을 내린 것은 대한민국의 법을 부정하고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또 “법 절차에 의해 명백하게 탈락한 공동 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의 신공항 이전 부지 적합 여부 판단을 이달 말까지 유예한 것은 매우 개탄스럽다. 우리 군은 지난 5월 22일 국방부에 공동후보지인 소보 지역으로 유치신청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공식 문서로 분명히 전달하였음을 거듭 밝힌다”며 단독후보지 고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앞으로 군위군은 법정 대응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우리 군민들의 억울함을 풀고 군민의 뜻을 관철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3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의 적합 여부 판단을 벌여 군위군이 고수해 온 단독후보지(군위 우보)는 선정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며 부적합 판정을 내린 반면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에 대한 적합 여부 판단은 오는 31일까지 유보했다. 의성·군위 2군이 이달 31일까지 공동후보지에 공항을 이전하는 것으로 합의해 오라는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지만 군위는 이날 자료를 내고 국방부의 뜻을 따르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군위군 설득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위군과 잘 이야기해서 공동후보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군민과 군수님의 지난 4년간 통합신공항 이전 노력 및 염원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7월 31일까지 군위군이 공동후보지인 소보 쪽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동후보지에 대한 적합 여부 판단은 오는 31일까지 유예됐으나 의성과 군위가 그때까지 합의해 공동으로 유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은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군위군, 통합신공항 단독후보지 부적격 판정에 불복…법적 소송 등 강경 대응

    군위군, 통합신공항 단독후보지 부적격 판정에 불복…법적 소송 등 강경 대응

    경북 군위군이 국방부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우보 단독후보지 부적합 판정에 불복해 법적 소송 등 강경 대응키로 해 공항 이전 작업에 차질이 예상된다. 군위군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우리 군민들의 억울함을 풀고 군민의 뜻을 관철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에서 법 절차와 지자체 합의에 따라 정당하게 신청된 ‘군위군 우보’ 단독후보지에 대해 부적합 결정을 내린 것은 대한민국의 법을 부정하고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군은 또 “법 절차에 의해 명백하게 탈락한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공동 후보지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적합 여부 판단을 이달 말까지 유예한 것은 매우 개탄스럽다. 우리 군은 지난 5월 22일 국방부에 ‘소보지역 유치신청 불가‘라는 분명한 입장을 공식 문서로 전달하였음을 거듭 밝힌다”며 단독후보지 고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의성·군위군이 이달 31일까지 공동후보지에 합의하지 못하면 제3 후보지 재추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의성군수만 유치 신청을 한 상황으로 군위군수가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자동 ‘부결’이다. 그러면서 “우리 군을 설득하기 위해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가 내놓은 민항, 영외관사 등이 포함된 중재안은 전문가의 설계와 용역을 통해 결정되어 지는 것임이 이번 선정위원회를 통해 또 다시 확인됐다”며 “군위군민들에게 줄 수도 없는 것을 준다고 하여 혼란에 빠뜨리는 의도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군은 이와 함께 “새로운 공항은 침체된 대구경북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곳에 건설되어야 한다”면서 “대구시와의 거리 잠재적 이용객수(단독후보지 353만명/50㎞ 반경 내, 공동후보지 169만/50㎞), 안개일수(단독 5일, 공동 58.8일) 등 입지를 고려한 공항일 때 대구경북이 상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군위군은 국방부의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결정과 관련한 군위군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4일 군위군 의회와 민간단체와의 간담회을 잇따라 열었다. 한편 군위군은 6일 오후 2시 군위군청에서 담화문 발표와 기자회견을 열어 군위군의 공식적인 입장과 향후 대책을 발표한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10% 특별할인’ 성남사랑상품권 300억원 판매 돌파

    ‘10% 특별할인’ 성남사랑상품권 300억원 판매 돌파

    경기 성남시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이 10% 특별할인 판매 두달 만에 300억원 어치가 넘게 팔렸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성남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10%로 확대했다. 시는 특별할인 기간인 6월 30일 현재 지류 상품권 187억원, 모바일 상품권 141억원 등 판매액은 모두 32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의 판매 활성화 이유로 2015년 추석 이후 5년만에 10%로 높인 할인율, NH농협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118곳(기존 27곳)으로 대폭 늘린 지류상품권 판매처, 1만2,550곳의 지류 상품권 가맹점과 1만3050곳의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학원, 개인택시 등 다양한 사용처와 편의성을 꼽았다. 시 담당자는 “개인택시에서 823건을 결제하는 등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성남사랑상품권 특별할인 기간 발행 예정인 1000억원(지류, 모바일 각 500억원)도 완판되는데 문제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별할인 기간엔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은 9000원에, 50만원의 상품권은 45만원에 각각 살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1000억원 10% 할인분 조기 소진시 할인율은 평소대로 6%로 환원된다. 시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재가 보인다… 성동, 고교생 60명과 도시문제 해법 찾기

    인재가 보인다… 성동, 고교생 60명과 도시문제 해법 찾기

    서울 성동구는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법찾기 ‘성동 스마트포용도시 4·0, 청소년연구원 양성 프로젝트’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고등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토대로 해법을 찾아보는 미래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수업 및 동영상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1일 첫 강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온라인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시작했다. 11월까지 약 4개월간 이어진다. 한양사대부고, 성수고, 경일고의 앱메이커, 인공지능(AI)융합메이커, 사물인터넷(IoT)메이커 3개 분야 5개 동아리 6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먼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익히고 현장답사로 성동구의 문제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도출하고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을 활용해 시제품을 설계, 제작한다. 정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법정으로 옮겨온 조국대전④]40분 만에 퇴정한 한인섭, “檢 강압적 태도에 함구” 두 번 소환된 동양대 조교

    [법정으로 옮겨온 조국대전④]40분 만에 퇴정한 한인섭, “檢 강압적 태도에 함구” 두 번 소환된 동양대 조교

    지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관 임명을 둘러싸고 이른바 ‘조국대전’이 벌어졌습니다. ‘정치 검찰의 횡포’라는 입장과 ‘강남 좌파의 민낯’이라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여러 의혹의 진위를 밝히는 일은 이제 법원의 몫이 됐습니다. 법정으로 옮겨 온 조국대전의 공방을 전합니다.2일 서울중앙집법 형사합의25-2부(부장 임정엽)의 심리로 열린 정경심(58) 동양대 교수의 21차 공판에선 서로 다른 증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형사법학자인 한인섭(61)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은 ‘피의자 증인’이라는 다소 생소한 단어를 꺼내 들며 검찰의 증인신청 철회를 이끌어 냈다. 이에 반해 이미 지난 3월 증인으로 출석했었던 동양대 조교는 수사 과정에서부터 검찰의 강압적인 태도를 느꼈으며 첫 증인 출석 때도 검찰이 무서워 하고싶은 말을 다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피의자 신분이라 증언 거부” 재판부 “증인채택 취소”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이 서울대 국제인권법센터에서 받은 인턴증명서와 관련해 증언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됐던 한 원장은 지난 5월 한 차례 불출석한 데 이어 이날도 증언거부권을 행사했다. 검찰이 자신을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며 “이날 진술이 검찰의 수사자료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증언을 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한 원장이 댄 법적 근거는 ‘공소제기를 당하거나 유죄판결을 받을 사실이 발로될 염려가 있는 증언을 거부할 수 있다’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148조였다. 한 원장은 지난달 30일 이를 고려해 증인신문 과정에 변호인이 동석할 수 있게 해달라는 신청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증언거부권을 가진 증인이 증언하기 전 변호인과 상의하거나 변호인이 증인 대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형사소송법 또는 규칙 조항이 없다. 변호인의 동석도 범죄 피해자의 연령(13세 미만)이나 심신 상태를 고려해 검사의 신청에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증인은 여기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증인석에 앉되 개별 질문에 대해 증언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주문한 것이다. 검사가 신문을 시작하려던 찰나 한 원장은 진행에 앞서 증언을 모두 거부하는 입장에서 사유를 소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 원장은 “재판부는 검찰의 질문 사항만을 보고 검찰이 공소제기를 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그 판단이 검사를 구속할 수는 없다”면서 “기소 여부는 전적으로 검사의 재량”이라고 강조했다. 검사가 자신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뒤 반년이 지나도록 불기소 처분을 하지않고 피의자 상태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기소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것이다. 한 원장은 “검사는 (저의) 피의자 지위를 방치한 채 그런 상태를 이용해 법정에서 제 증언을 모아 장차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면서 “‘피의자 증인’이라는 심리적 위축 상태에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임의성 있는 증언을 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증인을 신청한 검찰은 “한 원장을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적이 없다”면서 억울하다는 태도로 항변했다. 먼저 이날 증인 신문 예정인 조 전 장관의 딸의 인턴십 부분은 참고인신분으로 조사해 처분할 내용을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조 전 장관의 아들의 인턴십 예정 증명서에 관해 고발장이 접수돼 피고발인 신분으로 (한 원장을) 조사한 사실은 있지만 이 진술조서는 한 원장이 서명 날인을 거부해 진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사를 했던 조 정 장관도 진술을 거부했다고 설명한 검찰은 “그럼 저희가 그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란 말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열띤 공방이 벌어지자 정 교수 측 변호인단은 한 원장의 진술조서에 대해 번의동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검찰이 제시한 한 원장의 진술조서를 정 교수 측에서 부동의하면서 형사절차에 따라 증인신청이 이뤄진 터였다. 정 교수 측이 진술조서에 동의하면서 검찰은 결국 증인 신청을 철회했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 법무부 정책위원, 법무·검찰개혁위원장 등을 두루 거친 한 원장은 ‘피의자 증인’이라는 단어를 각인시키며 법정 출석 40여분 만에 자리를 떠났다. “검찰 무서워 못한 말 유튜브서 했다” 재판부 “일상으로 돌아가야”이날 마지막 증인으로는 지난해 9월 10일 동양대 강사 휴게실에 있던 정 교수의 PC를 검찰에 임의제출한 동양대 조교 김모씨와 정모 행정지원처장이 출석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3월 한 차례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증언 직후 김씨가 한 유튜버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법정에서 하지 않은 말을 꺼내면서 재판부가 재소환했다. 김씨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첫 출석 때 하고싶은 말이 있었는데 검찰의 강압적 태도에 무서움을 느껴 하지 못했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첫 출석 당시 김씨는 법정에서 “(동양대 PC에 대한) 임의제출 관련 진술서를 작성할 때 옆에 있던 검사가 불러주는 대로 썼다”고 진술하면서 “‘아 다르고 어 다른 건데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해서 조금 일이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어떤 일이 있었냐”는 질문에 증인석에 있던 김씨는 답을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애초에 아무도 묻지 않은 것도 있지만, 당시 검찰들의 강압적인 태도에 ‘더 말하면 큰 일이 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고 털어놨다. 여기서 ‘그 일’이란 김씨가 문제를 제기하자 현장에 있던 검사 중 한 사람이 “얘 징계줘야 겠네. 징계줘야 한다”라고 한 것을 의미한다. 김씨는 이 때 ‘이러다가 진짜 징계를 받겠구나’하는 마음에 진술서를 불러주는 대로 쓸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유튜브에 출연하게 된 경위는 이미 그 일에 대해 알고 있던 장경욱 교수가 김씨의 증인 출석 후 페이스북에 김씨가 하지 못한 말이 있다는 취지의 글을 썼고, 이를 본 유튜버가 장 교수에게 연락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이 불러준 내용과 김씨의 주장을 비교하면 강사 휴게실에 있던 PC와 관련해 ‘인수인계 받았습니다’가 아닌 ‘구두로 얘기해주셨습니다’이고, ‘임용날짜에 확인해서 갖고 있었습니다’가 아닌 ‘3월에 존재 자체만 확인하고 그대로 뒀습니다’, ‘학교 측에 즉시 반납해야 했는데 못했습니다’가 아닌 ‘학교 측에 반납했어야 했는데 너무 바빠서 못했습니다’가 된다. 김씨는 또 강사 휴게실에 있던 정 교수의 PC를 검찰이 가져간 날 이를 ‘압수수색’으로 여겼다고 털어놨다. 이미 같은해 9월 3일 동양대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기 때문에 일주일 뒤에 진행된 이날 수사도 압수수색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수사관이나 현장에 있던 정 처장에게 “압수수색이냐”고 물었으나 별다른 답을 듣지는 못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당시 김씨는 임의제출동의서와 참고확인동의서, 사실확인서 등을 차례로 작성했다. 재판부는 이와 관련해 김씨에게 “본인이 어떤 형태인지는 몰랐지만 협조의 취지로 (임의제출을) 한 것은 맞네요”라고 묻자 김씨는 “네”라고 답했다. “압수수색과 임의제출을 구분할 수 있느냐”고 묻자 김씨는 “당시에는 관심이 없어서 이해를 못했지만 지금은 안다”고 답했다. 김씨의 발언이 이토록 화제가 되는 까닭은 이 때 검찰이 확보한 동양대 강사 휴게실 PC에서 동양대 표창장 파일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정 교수 측은 검찰이 적법하게 PC를 임의제출받지 못했기 때문에 증거로 쓸 수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날 함께 증인으로 출석한 정 처장이 “검찰과 수사관들이 동양대에 왔을 때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압수수색인지를 (김씨가) 물어본 적이 없다”는 주장을 내놓자 김씨는 “사실과 다르다”며 억울한 마음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재판부는 “섭섭한 마음이 들 수 있지만 사람의 기억이 다르다”면서 “그 부분에 대해 너무 상심하지 말라”고 위로했다. 재판장은 김씨에게 “직책이 높은 정 처장과는 달리 김씨는 본의아니게 이 일에 휘말렸다”면서 “증인의 잘못이 아니니 이 일 때문에 너무 충격을 받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 “증언한 후에는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보다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이용당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식중독 원인 규명, 선결 과제”...안산 유치원 학부모들의 호소

    “식중독 원인 규명, 선결 과제”...안산 유치원 학부모들의 호소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유치원 학부모들이 보건·교육당국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원인 규명이 선결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1일 A유치원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는 상록구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산시, 상록구 보건소, 경기도교육청,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 학부모들은 전날 비대위도 꾸렸다. 이들은 용혈성요독증후군(HUS·햄버거병) 피해 원아 학부모를 포함해 10명으로 구성됐다. 2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5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안 비대위원장 “식중독 원인 규명, 선결 해결 문제” 이날 간담회는 당시 취합된 학부모들의 질의 사항에 대해 관계 부처에서 마련한 답변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간담회를 마친 안현미 비대위원장은 “건강했던 아이들이 왜 이렇게 아파야 하는지 ‘원인 규명’이 가장 선결적으로 해결돼야 할 문제”라며 “또 원아들에 대한 학습권 보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들은 아이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A유치원에 다시 자녀를 보내길 원하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교육 당국은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A 유치원은 이달 8일까지 임시 폐쇄된 상태다. 안 비대위원장은 “현재 맞벌이 부부의 자녀 등 20여명의 아이들에 대한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했으나 돌봄사 수가 적어 당장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A 유치원 부모들이 먼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 당국의 급식 위생점검 대상에서 유치원은 빠진 학교급식법이 내년 1월 말부터 시행되기 전까지 수개월 공백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빠르게 시행하겠다고 답했다”며 “각 부처가 집단 식중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같이 노력하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경찰, 원장·원감 휴대전화 확보...보존식 폐기 고의성 확인 방침 한편, A유치원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원장과 원감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디지털 저장 매체에 남은 정보를 분석하는 기법)을 통해 유치원이 고의로 보존식을 폐기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피해 학부모들은 지난달 27일 A유치원 원장을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상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지금까지 이 유치원에서 식중독 증상을 보인 인원은 116명(원생 112명, 원생 가족 4명)이다. 이 중 58명은 장 출혈성 대장균 양성 판정을 받았다. HUS 의심 환자 16명 가운데 4명은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팔뚝으로 제 가슴을…” CCTV에 딱 걸린 무고죄

    “팔뚝으로 제 가슴을…” CCTV에 딱 걸린 무고죄

    남자친구 직장동료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허위신고한 3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내용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서윤 판사는 최근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37·여)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0일 오후 3시35분쯤 경기도 시흥시 한 업체에서 남자친구의 직장동료인 남성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112에 신고를 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팔뚝으로 제 가슴을 쳤다”고 주장했다. B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A씨는 자신의 지인과 사이가 좋지 않은 B씨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확인했고,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당시 서로 마주 보고 1m 간격으로 지나갔다. 둘 사이에 신체 접촉은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지법은 “피고인은 고소 내용이 허위라는 사실을 알았거나 적어도 허위일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을 하고도 강제추행으로 B씨를 고소했다. 무고의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군위, 신공항 공동후보지 신청 거부

    국방부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경북 군위군이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를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통합신공항 사업이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이게 됐다. 군위군은 30일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절대 공동후보지를 신청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3일 열릴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회의 전까지 군위가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에 참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지게 됐다. 이에 따라 2016년 7월부터 추진한 통합신공항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 또 군위군은 “진정으로 대구경북의 미래를 생각하면 새로운 대구공항은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은 “단독후보지는 민항 활성화에 가장 큰 기반인 50㎞ 반경 내 인구가 353만명으로 공동후보지 169만명의 2배이고, 연간 안개일수는 5일로 공동후보지 58.8일보다 무려 11배가 적다”고 설명했다.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를 단독후보지로 선정하되 모든 인센티브는 의성군이 가져가기를 제안한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가 지난 26일 회의를 열고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 모두 특별법에 따라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린 데 대해 “2만 4000 군위군민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이전부지 결정을 둘러싼) 지금의 갈등을 예상해 2017년 2월 의성·군위 공동후보지 선정을 반대한 우리 군의 의견을 묵살하고 지금까지 끌고 온 것을 보면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는 구색 맞추기였나”고 강하게 반발했다. 군은 “경북도가 조건 없는 한쪽 편들기로 도내에서 군위군은 없는 것 같아 군민들의 가슴에 멍울이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기도의회, 4차 산업혁명 청소년 교육정책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4차 산업혁명 청소년 교육정책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는 30일 14시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기도 청소년 교육정책 방향설정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경기도 미래산업과,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등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신동윤 교수와 연구진이 참석했다.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핵심적 기술들 중에서 특히 윤리적, 도덕적으로 많은 이견들이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 정보 네트워크, 생명공학을 중심으로 경기도 청소년의 윤리의식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미래사회에 대한 윤리교육의 필요성을 밝혀 경기도 청소년 교육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책임연구원인 신동윤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기도 청소년 교육정책 방향설정을 위해 ▲지역공동체 모두가 관심을 갖고 실현가능한 방안과 현안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창의적 경기인재양성 포럼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교사 양성과정 운영 ▲지능정보기술과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인재양성 거점센터 조성 조례안 등을 제안했다. 연구결과는 경기도의 청소년 교육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에 정책을 제안하고, 향후 관련 조례안 발의, 예산심사 등 의정활동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이프 스타일 맞춘 합리적인 선택이 대세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이프 스타일 맞춘 합리적인 선택이 대세

    아이폰의 등장으로 스마트폰이 상용화된 지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제조사들은 경쟁적으로 대화면, 최신 칩셋 등 탑재해왔다. 하지만 성능은 상향 평준화 되었고 일상에서 사용하는 기능은 한정되어 있어 일반 소비자들이 스펙의 차이를 체감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고가의 부담스러운 스마트폰 보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나에게 필요한 폰’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LG전자는 이런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LG벨벳을 출시했다. LG벨벳은 구매 초반에만 흥미를 보이다가 쓰지 않게 되는 기능들을 과감히 배제했다. 또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가치를 지키면서 자주 사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핵심 기능들은 타협하지 않고 차별화된 가치를 구현해냈다.LG벨벳의 가장 큰 특징은 차별화된 디자인이다. 가장 눈에 띄는 후면 카메라는 지금까지 시도된 적 없는 ‘물방울 카메라’를 적용했다. 다른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흔히 사용하는 사각 모듈의 ‘인덕션 디자인’이 아닌 카메라와 플래시를 세로로 배치했다.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으로 LG전자만의 디자인 감성이 돋보인다. 여기에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했다.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디자인으로 한 손으로 쥐었을 때 편안하고 안정감이 있다. 또한 최초로 AP와 5G 모뎀이 7나노 공정으로 통합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765 칩셋을 탑재해 내부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 대화면임에도 슬림한 디지인을 구현했다. LG전자는 차별화 포인트로 LG벨벳만의 오묘하고 개성있는 색상을 선보였다. ‘광학 패턴’과 ‘나노 적층’ 기술로 같은 색상의 제품도 보는 각도, 빛의 양, 조명의 종류에 따라 다른 색상처럼 보인다. 기본 색상인 오로라화이트, 오로라그레이, 오로라그린, 일루전선셋 등 4가지 색상은 각기 다른 의미를 지닌다. 자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에서 ‘그린’을 주목했고 미래적인 경험을 원하는 니즈를 파악해 ‘일루전선셋’과 같은 컬러를 모바일에 적용했다. 오로라의 신비한 색감을 표현한 것이다. 여기에 이통사 전용 컬러 오로라레드(KT), 오로라블루(SKT), 오로라핑크(LGU+)을 추가해 총 7가지의 개성 있는 컬러 라인업으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컬러로 표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가격 상승 요인의 대표적인 부품인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대신 저조도 환경에서 4개의 화소를 하나로 묶어 촬영하는 쿼드비닝 기술을 LG벨벳에 적용했다. 과거 스마트폰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가 작을 때는 OIS 유무가 중요했지만 최근 제조사들이 이미지센서가 큰 카메라를 적용하면서 OIS의 영향을 덜 받게 됐다. 또한 경쟁사들과 동등한 수준의 EIS(전자식손떨림방지기능)와 스테디캠 기능을 채택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셔터 한 번으로 최대 10장의 사진을 한 번에 찍고 합성해 1장의 선명한 사진을 찍는 다중영상합성 기술 또한 사진의 흔들림을 억제하고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LG벨벳은 영상을 소통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위해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별도의 장비 없이도 고품질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2개의 고성능 마이크로 생생한 소리를 담을 수 있는 ASMR(자율감각쾌락반응) 레코딩 △배경 소음과 목소리를 구분해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보이스 아웃포커스’ △촬영 영상을 짧게 압축해 담아내는 ‘타임랩스 컨트롤’ △촬영한 영상들을 쉽게 편집할 수 있는 ‘퀵비디오 에디터’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기능을 탑재했다. 그 밖에도 사진 촬영에서도 재미 요소를 더했다. 먼저 사진을 입체적으로 찍고 감상할 수 있는 ‘3D 포토’ 기능을 갖췄다. 3D 포토로 촬영 후 이미지를 좌우위아래 움직이면서 감상할 수 있다. 또 광대, 코, 이마 등 굴곡진 부분을 정밀하게 인식하는 3D AR 스티커를 탑재했다. 3D AR스티커는 다른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고도 얼굴에 고양이, 산타, 광대 등 재미있는 필터를 적용해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수 있다. LG벨벳은 5G 환경에서 고품질 콘텐츠의 몰입도 높은 감상을 위해 20.5:9 비율의 6.8’ P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 사운드를 적용했다. 인공지능 사운드는 LG 프리미엄 OLED TV에 탑재된 기술로, 게임, 음악, 영화 등 재생 중인 콘텐츠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오디오 음질을 제공한다. 또 최근 출시되는 경쟁사의 프리미엄 제품들과 달리 유선 이어폰 사용자를 고려해 3.5파이 이어잭을 유지했다. LG벨벳의 숨은 장점은 또 있다. 바로 전용 액세서리 ‘듀얼 스크린’과 ‘스타일러스 펜’이다. 듀얼 스크린은 기존보다 두께는 0.29mm 얇아지고, 무게는 5g 가벼워져 편의성을 높였다. 스타일러스 펜은 4096 단계의 필압을 인식하며, 60도 틸팅이 가능해 간단한 메모는 물론이고 본격적인 노트 필기에도 부담이 느껴지지 않았다. 듀얼 스크린을 장착한 후 한쪽 화면에 영상을 감상하고 다른 화면에서 펜으로 필기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LG벨벳은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소위 ‘밀스펙’을 통과해 내구성은 인정받은 셈이다. LG벨벳은 소비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실용적인 기능들만 담아 5G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고가의 스마트폰보다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할 수 있는 ‘나에게 맞는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추행 당했다” 남친 직장동료 허위 신고한 女에 벌금형

    “성추행 당했다” 남친 직장동료 허위 신고한 女에 벌금형

    남자친구의 직장동료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허위로 경찰에 신고한 3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30일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서윤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37·여)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20일 오후 3시 35분쯤 경기도 시흥시 한 업체에서 남자친구의 직장동료 B(남)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자신의 지인과 사이가 좋지 않은 B씨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팔뚝으로 가슴을 쳤다”고 주장했으나 B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이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씨와 B씨는 당시 서로 마주 보고 1m 간격으로 지나갔을 뿐 둘 사이에 신체 접촉은 없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고소 내용이 허위라는 사실을 알았거나 적어도 허위일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을 하고도 강제추행으로 B씨를 고소했다”며 “무고의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 23만㎡ 추가 공유화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 23만㎡ 추가 공유화

    제주도 곶자왈공유화재단은 곶자왈 공유화 기금 46억8000여만원을 들여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한경면 저지리 산39 및 산40번지) 23만550㎡(약 7만평)의 사유지를 매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제주신화월드(람정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도에 기탁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이뤄졌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이 매입한 저지리 곶자왈은 한림읍 도너리오름에서 발원한 용암에 의해 형성된 한경∼안덕 곶자왈 지대의 일부다. 인근에 유리의성,오설록티뮤지엄 등 대규모 관광지와 인접해 훼손 및 개발 위험성에 노출된 곳으로 꼽힌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곶자왈 보전 가치,개발 및 훼손 우려,보전등급의 우수성 등을 평가한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입지를 선정했다. 곶자왈은 제주 생태계의 보고이자 한반도 최대 규모의 상록수림 지대로 제주 생명수인 지하수 함량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제주의 허파’라고 불린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이번 매입으로 기존 매입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구좌읍 상도리,한경면 청수리 등의 곶자왈 63만3214㎡(약 19만1547평)를 포함해 총 86만3764㎡(약 26만1547평)를 매입해 공유화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에버랜드, 화장실·주차 문제 대폭 개선

    에버랜드, 화장실·주차 문제 대폭 개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평소보다 에버랜드를 찾는 발길이 뜸해졌다. 에버랜드는 이런 상황을 계기로 각종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에버랜드가 초점을 맞추고 개선하는 분야는 위생과 교통. 이 중 화장실에 대해 전면적인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에버랜드에는 30여 개의 화장실이 파크 내외에 설치돼 있는데 지난 4월부터 본격 리뉴얼에 착수해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에버랜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의 IT 주차 시스템을 도입,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에버랜드에는 총 1만여 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다. 주말이나 휴일에 한꺼번에 차가 몰릴 경우 모두 정문 가까이 가기 위해 정체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에버랜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카카오T와 카카오네비 등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현황 데이터를 수집해 정문 주차장 이용 가능 여부는 물론 가장 빠르게 주차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주차 시스템 도입 뒤에도 대부분의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하지만 정문 주차장은 다음달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가방 속 9살 아이 “숨 못 쉰다” 울자…뛰어서 짓밟은 동거녀

    가방 속 9살 아이 “숨 못 쉰다” 울자…뛰어서 짓밟은 동거녀

    7시간 가량 가방에 가두는 것도 모자라‘숨 안 쉬어진다’ 호소하자 뛰어서 짓밟아3시간 가량 외출도…“살인 고의성 있다”동거남의 아이를 여행용 가방에 7시간 가량 가둬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아이를 가방에 가두는데 그치지 않고 가방 위에 올라가 뛰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방에 갇힌 아이는 “숨이 안 쉬어진다”고 고통을 호소했지만 이 여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되레 자신의 체중까지 실어가며 아이를 더 학대해 결국 살인 혐의가 적용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여성·강력범죄 전담부(이춘 부장검사)는 살인과 아동복지법 위반(상습 아동학대), 특수상해 혐의로 A(41)씨를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정오쯤 B(9)군을 가로 50㎝·세로 71.5㎝·폭 29㎝ 크기 여행용 가방에 3시간 동안 감금했다가 다시 같은 날 오후 3시 20분쯤 가로 44㎝·세로 60㎝·폭 24㎝의 더 작은 가방에 들어가게 했다. 아이가 처음에 갇힌 가방 안에 용변을 봤다는 게 이유였다. A씨는 아이를 가둬놓고 중간에 3시간가량 외출도 했다. B군은 같은 날 오후 7시 25분쯤 심정지를 일으킨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만인 3일 오후 6시 30분쯤 저산소성 뇌 손상 등으로 숨을 거뒀다. 조사 결과 가방에 들어가 있던 B군은 ‘숨이 안 쉬어진다’고 수차례 호소했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가방 위에 올라가 뛰기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12차례에 걸쳐 B군 이마를 요가링으로 때려 상해를 가하기도 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 아동이 호흡곤란을 이야기하는 데도 가방 위에 올라가 뛰는 등 더 심한 학대를 했다”며 “피해 아동의 울음이나 움직임이 줄어든 상태에서 그대로 방치한 만큼 살인의 고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람중심 민생중심’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2년 돌아보니

    ‘사람중심 민생중심’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2년 돌아보니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라는 기치를 내건 제10대 경기도의회가 오는 7월 9일 전반기(의장 송한준)를 마무리한다. 전국 광역의회 최대 규모인 142석의 의석 수 중 사상 처음으로 여성의원 비율 20%를 넘긴 경기도의회는 전반기 활동을 ‘역경 속에 진일보한 광역의회의 본보기’로 자평했다. 전반기 의회는 거대 여당과 유일교섭단체 체제라는 초유의 환경에서 출발해 ‘실질적 지방분권 좌초’, ‘일본 경제 제재’, ‘코로나19 발생’ 등 대내외적 위기를 겪으며 반환점을 맞았다. 송한준 의장의 ‘공멸하기 않기 위해선 공존해야 한다’는 기조에 따라 의정활동의 바로미터를 새롭게 제시했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의회 ‘의회다운 의회’는 송한준 의장의 취임 첫 일성이다. 지난 2018년 7월 10일 개원한 전반기 의회는 ‘도민 신뢰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기본과 원칙을 세우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의원의 선거공약을 도정 및 교육행정 정책과 연계해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의원 정책제안’은 도민 신뢰 확보를 위한 대표적 실천 사례다. 경기도의회의 정책제안 건수는 2019년 본예산 43건, 1회 추경 13건, 2020년 본예산 39건 등 총 102건이다. 이 정책은 22개 사업으로 세분화돼 총 4조 8644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그 결과 상당수 도의원의 대표 공약이 반영된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무상교복’ ‘무상급식 지원’,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이 지역주민의 곁에서 실현되고 있다.지방의회의 기본 임무인 조례 제·개정 작업도 보다 충실해졌다. 제10대 전반기 의회 개원부터 제344회 정례회까지 총 16차례의 회기 동안 발의된 의안은 조례·규칙안 875건, 승인·동의안 196건, 결의·건의안 86건, 기타 125건 등 총 1282건으로 9대 후반기 1119건, 9대 전반기 1089건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주요 조례로는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경기도 학교교복 지원 조례’, 택배·퀵서비스·대리운전 등 이동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경기도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 공공기관 인사청문 대상을 기존 6개에서 12개 기관으로 확대해 기관장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검증을 강화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도민을 섬기는 의회 도내 31개 지역상담소 운영을 활성화 해 도의원과 주민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한 점도 ‘도민을 섬기는 의회’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전반기 의회 들어 지난 5월 31일까지 지역상담소 방문자 수는 4만 7524명으로 9대 후반기(3만 3357명) 대비 1.4배, 9대 전반기(1만 4930명)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23개 상담소를 확장 이전하고, 위촉상담관 등 직원 역량을 강화해 상담소 편의성을 끌어올린 결과로 해석된다.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였다. 김장나눔(2200포기), 연탄나눔(5300장), 사회복지시설 위문(477곳) 등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나눔문화 확산의 최일선에 나섰다. 송 의장은 “민의의 전당이라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비를 맞으며 건강한 공동체를 일궈나가야 한다”며 의회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했다. 소통하며 함께하는 의회 도의원과 도민,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가해 분야별 정책의제를 논의하는 ‘정책토론대축제’는 의정활동에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는 데 일조했다. 정책토론대축제는 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추진하는 ‘참여형 릴레이 토론회’로 2018년 시범기간 중 28회, 2019년 춘계 30회, 2019년 추계 25회 실시됐다. ‘경기도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 ‘교육발전 방안과 고교평준화 도입’, ‘장애인 지원체계 현황과 대책’ 등 지역현안을 심도 있게 다룸으로써 지역중심 토론문화의 지평을 넓혔다. 연령별 맞춤형으로 홍보채널을 다양화한 점도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다. 라디오, 케이블TV 등 방송매체와 G버스, 전철 전광판 등의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하며 ‘도민에게 다가가는 의회’ 이미지를 구축했다. 친근한 의회 이미지를 세우는 데는 홍보대사 운영도 한몫했다. 전반기 의회는 2018년 12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고, 2019년 6월 가수 현숙과 숙행, 개그맨 김종석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각종 홍보 영상을 비롯해 의회 홍보물 전반에 홍보대사가 참여하며 도민의 관심을 높였다. 경기도의회 공식 마스코트인 ‘소원이’를 이모티콘·조형물·캐릭터 등으로 활용하고, 페이스북 등 각종 SNS 채널과 유튜브 등 소셜TV에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며 젊은층과의 소통도 시도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하며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았다. 내 삶에 힘이 되는 의회 제10대 전반기 의회의 두드러진 강점은 각종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대안을 신속히 마련한 데 있다. 지난 3월 24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제정해 주민들이 신속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이에 앞선 1월 31일 ‘경기도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출범해 집행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도정질문 연기 등 의사일정 조정, 피해지역 모금운동, 지역경제 살리기 정책추진 등의 의회 차원의 주요 안건도 빠르게 처리했다. 이 외에도 일본의 경제 제재가 본격화한 2019년 8월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을 구성해 ‘첨단 부품소재산업 관련 조례 우선제정’, ‘긴급 경제분야 예산편성 적극동참’ 등의 방침을 발표했다. 2019년 9월에는 ‘더불어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를 만들어 피해농가 살처분 보상금 현실화 등 지원방안을 모색하며 대책을 강구했다. 송 의장은 “전·후반기가 연속성을 갖고 활동할 때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며 “지난 2년의 시간을 자양분 삼아 후반기 의회에서 더 큰 ‘도민행복’이 실현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0대 후반기 의회는 오는 7월 7일 ‘제345회 임시회’ 개회 및 의장단 선거를 거쳐 10일부터 시작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달성군,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평가 전국 1위 쾌거

    달성군,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평가 전국 1위 쾌거

    대구 달성군의 달성행복택시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모니터링 및 평� ?【�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택시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78개 군 단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인당투입비용, 이용객 증가율, 만족도 조사, 가점(정산시스템 도입 여부) 등을 종합하여 점수화했다. 지정된 구간을 이용하고 택시 요금에서 주민부담금 1400원을 제외한 금액을 군이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달성행복택시는 이용 편의성과 경제성 면에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36개 마을 3568명의 주민이 이용 대상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향후 이용객 증대에 따른 사업비 증액, 사업 대상 마을 확대, 서비스 개선 등을 추가적으로 이행하여 군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2019년 도시민 귀농인 전국 1위는 ‘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2019년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동한 귀농인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농림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은 지난 25일 이같은 귀농인 통계결과를 공동 발표했다. 전국 상위 5개 지역은 전남 고흥군, 경북 의성군, 경북 상주시, 전남 나주시, 전북 고창군 순이다. 전국적으로는 2018년보다 귀농인이 4.6% 감소했지만 고흥군은 4.7% 증가했다. 고흥군은 민선 7기 들어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했다. 이어 고흥사랑愛 청년유턴·아이행복·귀향(귀농·귀어) 귀촌 3대전략 50개 시책을 담은 인구정책 5개년(2018~2022년)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고흥인 청년유턴 정착장려금과 부모 가업승계 지원, 귀농·귀촌 집들이비와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이다. 청년도전 창업 지원, 원주민과 갈등해소 프로그램 운영, 영농기술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으로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을 지원해 주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 희망자 사전교육과 현장체험을 위해 폐교를 리모델링,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경영하는 사례다. 서울, 부산, 광주 등 고흥향우회와 고흥사랑 귀향귀촌 상생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서울 aT센터 등 도시민 귀농귀촌 홍보, 귀향귀촌 원스톱 상담서비스 제공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민선 7기가 시작된 이례 1년 10개월 동안 1745가구 2245명이 고흥으로 전입했다. 대서면 인구 (2315명) 만큼 유입된 수치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유튜브, 밴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홍보를 더욱 활발히 펼쳐나가겠다”며 “2022년까지 인구 감소율 제로화 정책을 정착시켜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고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부동산 정책 규제에 ‘아파텔’ 관심, 인천 해담파크뷰 아파텔 분양

    부동산 정책 규제에 ‘아파텔’ 관심, 인천 해담파크뷰 아파텔 분양

    지난 6월 17일 정부는 2020년 들어서 두 번째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최근 주택가격 급등세를 보이는 지역에 대해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며, 무주택자 주택 구입 시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6개월 이내 전입신고가 완료되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투기,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가격이 3억원 초과인 아파트를 구매하게 되면 전세대출이 제한된다. 인천 서구지역도 최근 주택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 정책의 규제에 상관없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아파트+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8월 입주 예정인 ‘인천 가좌동 해담파크뷰 아파텔’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해담파크뷰는 A, B, C, D, E, F 등 총 6가지 타입으로 A타입 전용면적 15.50평을 제외한 나머지 21~23평으로 넉넉한 공간과 합리적인 구성을 자랑한다. 2룸과 3룸 및 3bay와 4bay 혁신설계, 계단식 구조로 독립성 및 보안에 유리한 아파트 구조까지 아파트의 장점이 지극히 드러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입지적인 가치 또한 높다. 교통의 경우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도보 5분으로 이동 가능한 인천지하철 2호선 가좌역과 가재울역 등 더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망 및 도로교통망을 모두 확충했다. 특히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확정으로 인천 가좌동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첫 사업지에 프리미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환경 또한 뛰어나다. 가좌초, 가림초, 건지초, 가좌중, 제물포중, 동인천여중, 가정여중, 가좌고, 가림고 등과 같은 초중고등학교가 많이 분포되어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입지에 자리한다. 이외에도 호실별 100% 자주식의 1:1 주차, 진도 6.5의 내진설계 적용, 아파트와 동일한 층간소음 규제 적용 및 내단열 시공 등 아파트와 다를 바 없는 조건을 갖춰 프리미엄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또한 방 및 거실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공기환기시스템, 무인택배, 디지털 도어룩 및 홈비디오폰, 양문형 냉장고와 하이라이트 등도 제공돼 생활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더불어 인천 가좌 해담파크뷰 1층에는 상업시설이 공급돼 보다 편리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영상문화단지 및 카페거리 조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가좌근린공원과 나은병원 등 이용도 가능해 쾌적한 라이프를 실현한다. 해담파크뷰 분양 관계자는 “인천 가좌 최고의 입지에 자리하며 지난 5월 29일 오픈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도를 이끌고 있는 해담파크뷰는 6.17 부동산 정책 발표에 따라 더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인천 서구의 프리미엄 가치를 누리며 규제에서도 벗어난 인천 가좌 해담파크뷰 아파텔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꿔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검단 AA9블록 행복주택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검단 AA9블록 행복주택 공급

    지난 6월 1일 국토부가 발표한 ‘2019년 주거실태조사’를 보면,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되는 가구가 2년 전인 2018년 5.7%에서 작년인 2019년 5.3%로 0.4% 줄며 감소 추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지표는 전국 각지에 활발히 공급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덕분이라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국토부가 실시 중인 공공임대 지원 정책 대상 인원이 2016년 1070명에서 2019년 3900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상당수의 비주택 거주자들이 안락한 거처를 갖게 됐다. 이는 곧 공공임대주택이 주거 빈곤 및 불평등 현상을 완화하고 있다는 사실과 일맥상통한다. 정부는 올해도 주택 구매력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 적극적인 공공임대 공급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이 가운데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검단 AA9블록에 행복주택 총 1,942세대를 공급한다고 전했다. 지상 최고 25층, 총 7개동으로 조성되는 해당 필지는 교통과 편의시설, 생활시설을 포용하고 있는 검단신도시의 자족적 장점을 오롯이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인천검단 AA9블록은 행복주택이 가진 장점인 역세권 교통 환경을 제공한다. 다가올 2024년에 개통될 예정인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을 이용 가능하다. 또한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와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 차량 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인 만큼 자가용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잘 갖췄다. 세대별 라이프 스타일을 고스란히 반영한 단지 내 편의시설도 장점이다. 신혼부부와 청년층,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대를 포용하는 만큼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선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집과 맘스카페 및 경로당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녹지 및 수변 공간을 확보한 자연 친화적인 입지 여건도 엿보인다. 교육환경과 쇼핑-생활 등 다방면의 편의성도 탄탄하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초등학교가 개설예정이며, 복합문화시설인 ‘넥스트 콤플렉스’도 건축예정이다. 발산초와 창신초, 당하중, 원당중, 원당고 등도 인근지구내에 있다. 각각의 세대에는 맞춤형 주거 설계가 적용돼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 특히 14A∙B㎡형 내부에는 소형냉장고와 냉장고장, 책상 및 오픈 장식장과 가스쿡탑(2구형) 등 여러 빌트인 생활용품이 탑재되며 21A㎡형 주택은 가스쿡탑(2구형)과 소형냉장고가 제공된다. 특히 주거약자용인 21A1㎡, 29A1㎡, 36A1㎡, 36B1㎡, 44A1㎡형은 욕실 내 ‘안전손잡이’가 설치된다. 한편 행복주택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혹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제공되는 공공임대주택의 일환이다. 인천 검단 행복주택은 교통 및 교육,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완성형 신도시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2020년 6월 25일부터 공급되는 인천 검단 AA9블록 행복주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렁각시가 다녀갔나

    우렁각시가 다녀갔나

    부엌에 서기가 두려울 정도로 숨막히는 더위가 성큼 다가왔다. 얼굴을 벌겋게 달구는 가스 불의 열기, 금세 상해버리는 음식 쓰레기의 역한 냄새, 감염병으로 가뜩이나 신경 쓰이는 식기 위생 등 한여름 주방에는 걱정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집 안에서 음식을 해 먹고 치워야 하는 숙명이 지속되게 되면서 무더위 속 주방에서의 고역을 덜어 줄 똑똑한 소형 주방가전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멀티쿠커’ 밥하기 귀찮은 1인 가구에 딱! 늘어난 집콕 생활로 요리를 즐기는 이들과 효율적인 주방가전 활용을 원하는 1인 가구 사이에서는 요즘 다채로운 활용도를 자랑하는 ‘멀티쿠커’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멀티쿠커는 다양한 음식 조리가 가능하고 불 앞을 지키고 서서 음식을 저을 필요 없이 원하는 요리에 맞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알아서 조리를 완성해 주기 때문에 가사 노동을 줄여 주는 주방가전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죽이나 카레 등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 줘야 하는 역할을 내부에 설치된 로봇 팔이 대신해 주는 ‘로봇쿠커’도 등장하면서 한층 편의성이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멀티쿠커 수요가 지난해 150만대 시장(업계 추정치)으로, 각 가정에 널리 보편화된 ‘에어프라이어’를 이을 것으로 보고 최근 여러 업체에서 앞다퉈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멀티쿠커가 주방가전으로 유명한 독일에서는 4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고 북미 지역에서는 소형 가전 가운데 점유율 80%(2018년 기준)로 1위인 점 등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특장점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통할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달 처음 ‘멀티쿠커’를 출시한 휴롬 관계자는 “최근 감염병 확산, 때 이른 폭염 등으로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색다른 요리를 하고 싶어 하는 수요가 많아졌고 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에 좋은 찜 요리 등을 하려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멀티쿠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했다. 멀티쿠커는 삼계탕이나 갈비찜, 해신탕 등 불 앞에서 오래 끓여야 하는 음식들을 불의 세기, 물의 양, 시간 등을 조절할 필요 없이 버튼 하나만 눌러 두면 조리를 해 준다. 휴롬이 최근 출시한 ‘휴롬 스팀팟’의 경우 120도 고압의 슈퍼스팀으로 장어찜과 수육은 8분, 문어숙회는 10분, 삼계탕은 60분에 완성한다. 예열 없이 10초 만에 위에서 아래로 분사되는 스팀이 활발한 대류 현상을 일으켜 조리시간을 줄이고 식재료를 골고루 익혀 준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용해 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여름에 더운 가스 불 앞에서 요리하기 힘들었는데 김치찜을 알아서 요리해 주니 만족스럽다”, “생선 조림, 찜을 건강하게 먹고 싶은데 용기 안에 던져 놓고 돌리면 일품요리가 되니 간단하고 편리하다”는 평이 나왔다. ●타거나 눌어붙을 걱정 없이 알아서 조리쿠첸의 ‘로봇쿠커’는 내부에 양방향으로 360도 자동으로 저어 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요리가 타거나 눌어붙을 걱정 없이 재료만 넣으면 간편하게 조리해 준다. 특히 볶음 요리에 최적화된 ‘로봇쿠커 더 웍’은 최대 230도 고온으로 재료를 볶아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불맛까지 낼 수 있고 화력, 시간, 젓는 방향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불 조절은 1단부터 15단까지 가능하다. 불족발, 닭갈비, 제육볶음 등 25개의 자동 레시피가 내장돼 있고 재료 손질이 필요 없는 밀키트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다.신일전자는 지난해 4월 최대 라면 2인분을 조리할 수 있는 콤팩트한 크기(1.2ℓ 용량)의 멀티쿠커를 시장에 내놨는데 지난 1년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어 하는 수요가 늘고 있고 특히 젊은층들이 한 제품이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는 ‘컨버전스 가전’에 주목해 멀티쿠커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소개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캠핑장에도 전기 시설이 갖춰지면서 캠핑장에 멀티쿠커를 가져가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도 있다”고 했다. 코렐의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는 압력, 슬로쿡, 찜기, 보온, 밥, 볶음, 요거트 등 14가지 기능으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고압을 이용해 기존 요리 시간보다 최대 70%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음식물 쓰레기 그때그때 분쇄… 악취 싹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도마나 식기를 살균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건조, 분쇄해 깔끔하게 처리하는 주방가전들도 소비자들의 눈에 들고 있다. 건조, 분쇄 과정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양을 최대 90% 줄어든 한 줌의 가루로 만들어 주는 스마트카라의 음식물처리기는 이달 판매량이 지난해 6월과 비교해 1년 만에 300% 늘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음식물이 빠르게 부패되고 초파리 등으로 인한 고충이 심해지는 만큼 판매량이 다른 계절보다 높다”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이슈로 집밥이나 배달음식 선호가 많아져 그만큼 집 안에서 배출해야 하는 음식물 쓰레기 양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대폭 늘어났다”고 했다.바이러스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켜 주는 살균 가전도 다양한 용도로 등장하고 있다. 파세코는 최근 공기 중에 부유하는 미세 비말을 빨아들여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로 살균해 주는 모기포충기, 살균용 자외선 UV LED와 65도의 열풍으로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번식을 막는 ‘도마살균기’를 선보이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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