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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더샵 번영센트로’, 오는 15일 견본주택 공개

    울산 ‘더샵 번영센트로’, 오는 15일 견본주택 공개

    포스코건설이 울산시 남구 야음동에 공급예정인 ‘더샵 번영센트로’가 15일 광복절에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더샵 번영센트로’의 건축규모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632세대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11세대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세대수는 59㎡ 114세대, 75㎡92세대, 84㎡ 105세대다. 청약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다. 이 단지는 바로 옆에 번영대로가 위치하는 편리한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현재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중으로 2027년 개통을 기대하는 트램 2노선이 단지 옆을 지나게 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진다. 인근에 도산초·대현초·야음중·태화중이 위치해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대현고, 신선여고 등 명문고, 도산도서관, 울산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인접해 탁월하다. 자연환경 역시 우수하다. 선암호수공원과 신선산이 1km 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뒤편 여천천을 걸어서 누릴 수 있다. 울산대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등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또한 다양한 유통시설과 공공기관, 각종 병의원, 상업시설들이 풍부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보장한다. ‘더샵 3.0’ 브랜드 리뉴얼 후 울산에서 첫 사업을 진행하는 포스코건설은 상품성 제고에도 세심히 신경 썼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하였으며 진경산수 테마의 에코가든, 어린이 물놀이장 등 울산 최고의 특화조경을 선보인다. 북카페, 실내놀이공간, 코인세탁실이 연계된 복합문화공간인 온가족카페, 반려동물 케어존 등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 공기청정, 안전, 첨단생활을 제공한다. 특히 놀이터, 스쿨존에 고화질 CCTV, 미세먼지 측정 LED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자녀들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단지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애썼다. 또한,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실현하고, 초미세먼지까지 막아주는 빌트인 청정환기 시스템(유상옵션)과 공기의 통로인 덕트를 깨끗하게 해주는 항균 황토덕트가 적용된다. ‘더샵 번영센트로’는 다양한 선택형 설계로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만족시켜준다. 84㎡형에는 알파룸을 마련해 다용도 룸 또는 대형 팬트리로 선택하여 사용 가능하다. 59㎡형의 드레스룸은 무상옵션으로 파우더룸 분리형과 올인원형을 선택할 수 있고 침실은 일반 침실형과 복도팬트리+스터디룸 통합의 수납강화형 침실(유상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주방에는 흔히 별도 플러스옵션 품목으로 제공되는 인덕션 3구 쿡탑과 주방상판·벽체 엔지니어드스톤 시공을 발코니 확장 품목으로 제공해 입주자들의 만족을 더해준다. 한편,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견본주택 관람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진행한다. 방문희망일 전일까지 신청해야하고 전화예약은 불가하다. 현장관람을 대신해 사이버모델하우스도 운영한다. 견본주택 방문자들에게는 오픈 3일간 매일 경품응모 행사를 진행하녀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응모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번엔 의성 반발… 통합신공항 제동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 작업에 제동이 걸렸다. 경북도는 국방부가 13일로 예정했던 군공항(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실무위원회 개최를 갑자기 2주 정도 연기한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초 국방부가 14일 이전부지 선정위를 열어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를 최종 이전지로 선정·발표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이는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 과정에서 경북도와 대구시 등이 마련한 중재안에 있는 인센티브가 군위군에 치우친 탓에 의성군이 반발, 선정위 참석을 거부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등은 지난달 30일 군위군의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이끌어내기 위해 5개의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민항 터미널, 공항진입로, 군 영외 관사의 군위군 배치를 비롯해 ▲공항신도시(배후산업단지 등) 군위·의성 각 330만㎡ 조성 ▲대구경북 공무원연수시설 군위군 건립 ▲군위 관통도로 건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등이다. 특히 대구경북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공동합의문을 작성, 군위군에 전달했다. 하지만 의성 발전 방안은 배후 산업단지와 서대구역∼신공항∼의성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건설 계획 정도에 그쳤다. 경북도가 1조원 규모 관광단지 의성 조성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의성에서 중재안 백지화를 요구하는 등 반발이 커졌다.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는 “대구시와 경북도 중재안은 민주주의의 꽃인 주민투표로 결정된 사안을 깡그리 무시한 것으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면서 “의성군민은 이를 받을 수 없으며, 중재안을 마련한 대구시와 경북도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불만을 표출하자 의성군은 전날 실무위와 선정위에 군수와 부군수가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국방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전부지 결정이 미뤄지자 이날 오전 긴급히 간부들을 소집해 의성 민심을 달랠 지원사업과 발전계획을 빨리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은 단독후보지를 고수하던 군위군이 지난달 31일 공동후보지에 유치 신청을 해 선정위원회 결정만 남겨 둔 상태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이재명 “조달시장에도 공정성 확보돼야”...국회 토론회

    이재명 “조달시장에도 공정성 확보돼야”...국회 토론회

    “중앙정부가 독점하고 있는 조달 시스템은 지방정부에 부담을 지우고 있다. 속되게 표현하면 지방정부에 바가지를 씌우는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 주최로 열린 ‘공정조달시스템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경기도 조사에 의하면 시중에 동일한 품질과 성능·규격의 물품보다 훨씬 더 비싸게 조달가격이 형성돼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지방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소요 물품을 조달청이 독점적으로 맡으면서 오히려 시중가격보다 비싼 물품을 지방정부가 구입해야 하는 현행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공정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 공정한 결과배분이 우리사회가 가야 될 가치지향”이라며 조달시장에도 공정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조달독점, 지방정부의 자유권 침해와 같은 잘못된 사례가 바로 잡히고 조달시장의 공정성이 확보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토론회에서는 내년부터 경기도가 자체개발을 추진하는 조달시스템의 구체적 운영방침도 제시됐다. 박경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효율성을 위해 사무용품 등 일반적인 소모품은 민간시장과 연계해 시장단가를 반영하고 방역물품 같은 경우는 공공성을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원적 조달 시스템 도입 계획을 밝혔다. 또 방역, 자연 및 사회 재단, 감염병 등의 긴급 재난재해 상황에서 입찰을 패스트트랙으로 운영하는 국민안전 조달 패스트트랙 운영 구상도 설명했다. 참석한 패널들은 지방 조달시스템 필요성에 공감하며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김용호 경기도교육청 재무담당관은 “지방 조달시스템 이용률을 높이려면 입찰 수수료와 계약 소요 기간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하며 수요자 중심의 편의성 증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신영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책사업감시단장은 “지방조달 분권화는 단순히 조달 수수료 절감이 아니라 지자체 조달시장의 공정성·투명성·효율성 등을 위해 추진돼야 한다”며 “조달청에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협조가 필요하고 중앙정부와 국회에는 법·제도 개선을 요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원희 한국행정학회장은 “지방 조달 시스템과 데이터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 주체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경기도는 오는 2022년 자체 조달시스템 개발을 위한 타당성 용역과 시스템 설계 용역비 3억5천만원을 9월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줄 것을 도의회에 요구했으며, 내년부터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의원, 지방정부, 학회, 시민단체, 연구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도가 추진 중인 조달시스템 개발 운영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한국산지보전협회,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한국산지보전협회,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한국산지보전협회(이하 ‘협회’)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열람하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하여 새롭게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산지관리법 제46조에 의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산지전용타당성조사, 산림복지단지 및 자연휴양림타당성조사, 산림복원지원, 채석·풍력단지 및 송전시설 사후관리, 태양광발전설비 현장점검, 민북지역 산지복구 및 생태복원 설계, 산지정책연구, 산지공간분석 및 DB구축, 산지정보시스템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 ‘산지관리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산지관리법, 산림자원의조성및관리에관한법률, 산림복지진흥에관한법률,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한 정부위탁사업과 공공업무를 하는 협회의 전문성과 공공성 이미지를 강화하여 개편했다. 또한 2014년 이후, 7년 만에 신규로 오픈하는 홈페이지는 이용자의 편의성 중심의 콘텐츠 구성과 협회에서 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고, 구체적으로 사업을 소개해 협회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쉽게 알 수 있게 했다. 현재 제공하는 대국민서비스 바로가기 기능 등을 활용하여 쉽고 간편하게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구성하고, 반응형 웹으로 PC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보기 편하게 리뉴얼 됐다. 협회 관계자는 “신규로 홈페이지를 오픈함으로써 협회를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며 산지전문기관으로서의 공공성과 전문성이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후 협회 홍보 동영상 및 브로셔를 홈페이지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삽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위군 관계자, “2022년 상반기 군위군 대구 편입”…법적 절차 돌입

    군위군 관계자, “2022년 상반기 군위군 대구 편입”…법적 절차 돌입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신청의 조건이었던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한 법적 절차가 시작됐다. 군위군의회는 13일 임시회를 열고 군위군이 상정한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 변경에 따른 의견 청취’ 안을 의결했다. 안건 내용은 올해 6월 30일 기준 군위군 행정구역 전체(1읍 7면 180리 499반, 614.34㎢)를 대구시로 편입하는 것이다. 이날 안건 상정 및 의결은 대구 편입을 위한 첫 법적 절차라는데 의미가 있다. 군위군은 이달 중 경북도에 대구 편입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도지사와 행정안전부 장관이 협의해 ‘관할구역 변경 법률’(특별법) 제정·공포를 통해 군위의 대구 편입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군위군·대구시·경북도의회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각 지방의회가 군위의 대구 편입에 이미 합의했기 때문에 주민투표를 별도로 실시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절차상 대구 편입 작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내년 하반기 대구 편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걸림돌도 있다. 군위의 대구 편입에 부정적인 시민사회 설득이 과제로 남아 있다.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30일 군위군의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이끌어내기 위해 대구 편입을 비롯한 5개의 설득안을 제시했다. 특히 대구경북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원 등 1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공동합의문을 작성, 군위군에 전달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행정 절차상 대구 편입 작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2022년 상반기쯤 대구 편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성남시 ‘무료 와이파이’ 공공장소 335곳 추가

    경기 성남시는 시민들이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7개월간 공공장소 335곳에 무선인터넷 접속장치(AP) 368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버스정류장 100곳과 205대 광역버스, 양지·단대·여수울·섬말·모란생태공원, 수진동과 운중천 반려견 놀이터, 위례 먹자골목, 창곡천, 오리역 광장, 수정·무지개도서관, 신흥1·성남·수내1동 등 주민자치센터 15곳 등에 추가 설치해서 시민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써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과 설치 대수는 1764곳, 2617대로 늘어났다.. 시는 2013년부터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펴, 현재 시내버스 839대, 시내·광역버스 정류장 400곳, 공원 81곳, 문화·체육시설 14곳, 탄천 주변 35곳, 전통시장 26곳 등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의 Wi-Fi 설정에서‘G_PublicWiFi@SeongNam’ 또는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된다. 와이파이 초기 접속 화면에 시정 홍보 기능을 추가해 성남시가 추진 중인 청년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지원, 사회복지대상자 재활용 자전거 무상지원 사업 정보 등도 제공한다. 시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AP 설치를 확대하고, 노후 공공 와이파이 교체 사업도 병행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사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국방부, 돌연 2주 연기”…TK 통합 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 제동

    “국방부, 돌연 2주 연기”…TK 통합 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 제동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 작업에 제동이 걸렸다. 경북도는 국방부가 13일로 예정했던 군공항(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 회의 개최를 갑자기 2주 연기한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애초 국방부는 이날 이전부지 선정실무위 회의를 거쳐 14일 선정위원회를 통해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를 최종 이전지로 선정·발표할 계획이었다. 국방부의 이날 회의 연기는 의성군이 대구시와 경북도 등이 내놓은 중재안에 대해 크게 반발하면서 회의 불참키로 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공항 이전부지 선정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의성군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30일 군위군의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시한 5개의 인센티브 제공에 대해 반발해 왔다. 민항 터미널·공항진입로·군 영외 관사의 군위군 배치를 비롯해 ▲공항신도시(배후산단 등) 군위·의성 각 330만㎡ 조성 ▲대구경북 공무원연수시설 군위군 건립 ▲군위 관통도로 건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등이다.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는 “대구시와 경북도 중재안은 민주주의의 꽃인 주민투표로 결정된 사안을 깡그리 무시한 것”이라며 “의성군민은 이를 도저히 받을 수 없으며, 중재안을 마련한 대구시와 경북도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국방부가 갑자기 실무위 회의를 연기해 크게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국방부와 대구시, 경북도 등은 앞으로 2주간 의성군을 설득하기 위한 위한 지원사업 검토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1조원 규모 관광단지 의성 조성’ 등 의성군을 위한 지원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군위·의성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9월부터 유튜브 ‘뒷광고’ 금지…공정위 “계도기간 후 처벌”

    9월부터 유튜브 ‘뒷광고’ 금지…공정위 “계도기간 후 처벌”

    내달 1일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뒷광고’가 금지된다. 최근 일부 인플루언서(소비자에게 영향력이 큰 개인들)의 ‘뒷광고’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정부가 SNS에서 상품 후기 등으로 가장한 소비자 기만 광고에 대해 제재에 나선 것. 뒷광고는 돈을 받고 촬영한 광고인데도 직접 구입해 사용해 본 것처럼 속이는 것을 말한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위는 다음달 1일 뒷광고 금지 내용을 담은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심사지침을 사례별로 구체화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 개정 심사지침은 인플루언서가 경제적 대가를 받고 제품 리뷰 등 콘텐츠를 올릴 땐 ‘협찬을 받았다’, ‘광고 글이다’,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 등의 문구를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적절한 글씨 크기와 색상을 사용해 명기하도록 했다. 유튜브 콘텐츠엔 게시물 제목이나 영상 시작 부분, 끝부분에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고 표시하는 문구를 넣어야 하고, 콘텐츠를 일부만 보는 시청자도 알 수 있도록 해당 문구는 반복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인스타그램엔 경제적 대가 관련 내용을 사진 내에 표시해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광고주와 인플루언서에게 홍보해 자진 시정을 유도하는 계도 기간을 가질 것”이라며 “충분히 홍보한 후에도 반복적으로 법을 위반하거나 고의성이 의심되는 사례가 있다면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당 표시·광고 사업자에겐 관련 매출액이나 수입액의 2% 이하 또는 5억원 이하 과징금이 부과된다. 검찰 고발까지 이뤄지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여기는 중국] ‘황혼 비극’…85세 아내가 81세 남편 살해한 이유

    [여기는 중국] ‘황혼 비극’…85세 아내가 81세 남편 살해한 이유

    남편의 계속된 폭력에 지친 85세 아내가 81세 남편을 사망케 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6월 22일 중국 장쑤성 화이안시 화이안구의 주택가에서 황혼의 노부부가 부부 싸움 중 남편이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63년 동안 혼인 생활을 유지해 오면서 노년에 이른 노부부가 떠들썩한 살인 사건의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당시 자신의 거주지 방 안에서 다량의 피를 흘린 채 발견된 남성은 81세 우 모 씨로 잔인한 살인 사건의 살해범이 함께 살던 85세의 아내였다는 점에 이목이 집중됐다. 우 씨의 주요 사인은 과다출혈이었다.장쑤성 화이안시 관할 법원은 피고인 디 모 씨가 고의로 남편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고 유기징역 10년을 판결했다고 12일 이 같이 밝혔다. 법원은 지난해 6월 22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우 씨가 아내 디 씨를 집 밖으로 내쫓은 뒤 문을 잠가버리자 이에 격분한 아내가 1층 창문으로 집 안에 진입, 격렬한 몸 싸움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몸싸움 중 남편 우 씨가 시멘트 벽면에 머리를 부딪친 후 의식을 잃자 디 씨는 남편을 집 안에 방치한 혐의다. 사건 현장에서 그대로 방치됐던 우 씨는 과다출혈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남편 우 씨가 사망하자 아내 디 씨는 지인들에게 해당 사건의 진위에 대해 알리고 자수 여부를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사건이 발생한 이튿날 오후 피고 디 씨는 지인들과 함께 인근 관할 파출소를 찾아가 자수했다. 당시 파출소를 함께 찾았던 이웃들은 두 사람이 평소 자주 몸싸움을 하는 등 갈등이 잦았다고 증언했다. 이웃 주민 진 씨는 “사망한 우 씨와 디 씨 할머니는 평소 술에 취한 남편 탓에 자주 말다툼을 이어갔다”면서 “부부 싸움이 있을 때마다 나무 막대기로 폭력을 휘두르는 등 이웃 주민들이 두 사람의 부부 싸움을 다 알고 있을 정도로 폭력적인 성향이 짙었다는 기억이 난다”고 진술했다.실제로 우 씨가 사망하기 3년 전 부부 싸움 도중 농약을 마시고 자해를 시도했던 디 씨는 당시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회복됐던 바 있다. 관할 공안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고 디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 현장에 방치됐던 흉기 등을 모두 수거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할 법원 측은 디 씨가 고의로 남편 우 씨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점에서 고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디 씨가 고령이라는 점에서 징역 형량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더욱이 디 씨가 사건 직후 스스로 파출소를 찾아가 자수, 범죄 사실 일체를 자백했다는 점에서 중징계를 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장쑤성 화이안시 화이안구 관할 법원은 부부 싸움 직후 남편 우 씨가 다량의 피를 흘리고 의식을 잃었을 당시 구조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던 점을 지적, 이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은 명백한 살인이라고 중징계의 이유를 설명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교수·직원 불법공모”vs“학교측이 충원율 압박”…김포대 입시비리 네탓공방

    “교수·직원 불법공모”vs“학교측이 충원율 압박”…김포대 입시비리 네탓공방

    경기 김포대학교가 2020학년도 허위 신입생 모집과 관련해 책임을 물어 교수 등을 무더기로 징계하자 전국교수노동조합 김포대 지회가 교육부의 특정감사와 대학 이사장 및 총장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12일 김포대학 등에 따르면 허위신입생 모집 사건은 김포대가 올해 신입생 충원업무를 마친 뒤 지난 3월 30일 열린 교무회의에서 학과 모집중지와 관련한 논의 중 한 참석자가 허위신입생 모집 문제를 지적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김포대는 총장 지시로 자체 입시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신입생 1294명 중 136명(10.5%)을 허위로 입학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김포대는 “관련 교수들은 소속 학과 신입생 충원율이 심각하게 낮은 상황을 감추기 위해 불법 행위를 자행한 것으로 고의성이 매우 크다”며, “CIT융합학부의 경우 허위입학생이 정원 26명 중 16명(61.5%)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보통신과 및 산업안전환경계열은 학과 신입생 절반 인원(정보통신과 49%, 산업안전환경계열 53%)이 허위 입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교수·직원들이 허위 신입생들을 자퇴처리하면서 등록금 환불로 인해 회계질서 문란과 신입생 충원율 허위 정보공시로 인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행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포대는 입학서류 조작으로 대학 이미지 실추와 품위손상, 징계위원회 불참 등을 이유로 관련자들의 책임을 물어 지난 7월 27일 교수 9명을 해임하고 17명의 교수를 정직처리하는 등 교직원 42명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 그러자 전국교수노동조합 김포대 지회와 교수협의회는 지난달 29일 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징계는 대학정책에 협조해 신입생을 충원하는 데 협조한 교직원들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기 위한 꼼수”라며 “학교의 조직적인 입시비리에 대해 ‘나몰라라’ 책임을 전가하는 이사장과 총장 퇴진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총장이 감사실장에 대한 보직발령없이 겸직해 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학 측이 벌인 자체감사가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이다. 총장이 직접 지휘하는 감사에서 자신은 빠져 징계의 형평성이 의심되며 일부교수에게만 뒤집어 씌우기식 징계가 이뤄졌다는 얘기다. 신입생 모집정지로 불이익을 받을 것을 두려해 불법행위를 공모했다는 대학측 주장에 해당교수들은 “대학진단평가의 지표인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해야 한다’는 지시가 부총장 등을 통해 압박한 회의록 등 증거자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시를 따르지 않을 수 없어 신입생 충원 업무에 동원됐는데도 이를 교직원 책임으로만 전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등록금 환불건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 교수는 “아무리 코로나19 사태라도 입학생 136명이 한꺼번에 자퇴하면 한해 예산이 확 줄어든다. 자퇴서를 제출해 총장 결재를 받아야 등록금 환불처리되는데 자퇴서를 내지 않았는데도 학교 측이 일괄 자퇴처리하고 등록금을 환불해 줬다“고 학교 측의 개입을 주장했다. 자퇴사유를 따지지도 않고 하루에 일괄처리했다는 건 허위모집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교육부에 감사청구한 직원들만 해임하고 학교는 남몰라라 하는데 이사장과 총장이 퇴진해야 김포대가 더욱 투명해지고 민주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임교수들은 “앞으로 소청심사를 통해 징계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교원소청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다음엔 학교가 민주화될 수 있도록 1인피켓시위와 교육부에 감사요청 등 점차 투쟁강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루키’ 노범수, 데뷔 첫해 태백장사 꽃가마

    ‘루키’ 노범수, 데뷔 첫해 태백장사 꽃가마

    ‘루키’ 노범수(23·울산동구청)가 실업 데뷔 첫해 생애 첫 태백장사 꽃가마를 탔다. 노범수는 11일 강원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영월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 결승(5판3선승제)에서 백전노장 이재안(35·양평군청)에게 먼저 한 판을 내주고 내리 세 판을 따내며 역전승했다. 지난해 대학씨름 전관왕으로 울산대를 중퇴하고 울산동구청 샅바를 맨 노범수는 올해 세 번째 대회 출전에서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5년 4월 한식 대회 이후 5년여 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던 이재안은 통산 4회 우승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새내기의 패기가 베테랑의 관록을 압도한 결승이었다. 첫 판을 내준 노범수는 둘째 판과 셋째 판에서 상대의 들배지기 공격을 잡채기와 십자돌리기로 거푸 되받아치며 승부를 뒤집었다. 넷째 판에서는 들배지기와 덧걸이, 뿌려치기를 잇따라 막아낸 데 이어 이재안이 자반뒤집기를 시도하자 이를 되치기하며 포효했다. 노범수는 “초등학생 때부터 뒷바라지로 고생하셨던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8강 결선에 오르지 못한 태백급 최강자 윤필재(26·의성군청)에 대해 “나만의 씨름 방식으로 윤필재 선수를 꺾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조성진 핸드볼, 고의성 없어… 주심 ‘노 파울’ 선언이 정심”

    “조성진 핸드볼, 고의성 없어… 주심 ‘노 파울’ 선언이 정심”

    지난 주말 프로축구 K리그1 15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의 5연승 행진을 멈추게 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심판 판정을 놓고 대한축구협회(KFA)가 올바른 판정(정심)이라고 판단했다. 강치돈 KFA 심판 수석강사는 11일 서울 중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판정 브리핑에서 지난 8일 울산 현대-수원 삼성전 당시 수원 조성진의 핸드볼을 반칙으로 보지 않은 주심 판단이 옳았다고 설명했다. 두 팀이 0-0으로 맞서던 후반 38분 수원 페널티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울산의 주니오는 상대 수비를 등진 채 공을 감각적으로 문전 쪽으로 돌려놓으려 했고 이 과정에서 공이 밀착 수비를 하던 조성진의 팔에 맞았으나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비디오 판독(VAR)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홈경기를 찾은 울산 팬들은 야유를 쏟아냈다. 울산 선수들은 경기 종료 뒤에도 거세게 항의했다. 결과적으로 리그 1위 울산은 이날 무승부로 2위 전북 현대에 승점 1점 차로 쫓기게 돼 논란은 더 커졌다. 강 수석강사는 그러나 “공이 워낙 빠르기도 했고 팔을 갖다댄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내리는 과정에서 공에 맞는 등 고의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주심이 VAR 심판과 충분히 소통한 뒤 판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여기는 중국] 4년 만난 여친 알고보니 교제 중 몰래 남친 돈 챙겨 결혼

    [여기는 중국] 4년 만난 여친 알고보니 교제 중 몰래 남친 돈 챙겨 결혼

    4년 간 교제한 연인에게 총 80만 위안(약 1억3600만 원)을 지출한 남성이 여자친구를 고소했다. 두 사람은 교제 기간 동안 단 10차례 만난 것이 전부였다. 중국 저장성 항저우(杭州) 샤청법원(下城法院)은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수 억 위안의 돈을 요구한 30대 여성에 대해 징역 5년 6개월을 판결했다. 사건을 관할 법원은 피고 이이 씨가 원고 샤오카이 씨와 교제 당시 의도적으로 접근, 교제가 시작된 지 2년 후 다른 남성과 결혼 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금전을 요구한 것은 고의적인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법원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원고 샤오카이와 피고 이이는 지난 2014년 온라인 채팅 사이트를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직후 피고 이이는 원고 샤오카이에게 공동 명의로 모바일 계좌를 개설토록 권했다. 해당 계좌 개설 뒤 샤오카이가 저축한 돈을 데이트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자친구의 요구에 따라 2014년 6월 무렵 샤오카이는 공동명의로 모바일 계좌를 개설했고 이후 이이는 해당 계좌의 돈을 일방적으로 인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계좌 내 모든 금액은 샤오카이의 월급이었다. 당시 샤오카이는 월급 대부분과 평소 결혼 자금으로 모았던 저축 통장을 해약해 공동명의 통장에 입금했다.또 지난 2016년 2월에는 해당 계좌의 돈이 바닥나자 샤오카이는 친인척들에게 일부 자금을 빌리거나 은행 대출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샤오카이의 친인척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종용했으나 이이는 결혼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강하게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이의 반응을 수상하게 여긴 샤오카이는 여자친구의 혼인 상태 등을 조사한 결과 그가 이미 지난 2016년 6월 결혼한 유부녀라는 것을 확인했다. 당시는 샤오카이와 약 2년 동안 만남을 지속하던 중이었다. 샤오카이는 곧장 이이를 관할 공안국에 사기죄로 고발했다. 신고를 받고 수사를 개시한 관할 공안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연인관계를 유지했던 총 4년의 기간 중 남자친구 몰래 결혼한 이후의 2년 간에 대해 사기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해당 관할 공안국의 수사 과정 중 이이는 자발적으로 샤오카이에게 30만 위안(약 약 5100만 원)을 반환했다. 하지만 이는 혼인 이후 갈취한 총 60만 위안(약 1억원) 중 절반에 불과한 금액이었다. 이에 따라 샤오카이는 관할 법원에 문제의 여성을 사기죄로 고소, 법원 측은 연인 기간을 유지했던 총 4년 동안 80만 위안을 갈취, 혼인 사실 여부를 숨겼다는 점에서 피고의 고의성이 짙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이는 샤오카이로부터 갈취한 돈 중 상당수를 자신의 결혼자금으로 남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법원은 이이에게 총 5년 6개월의 징역과 벌금 1만 2000위안(약 200만 원)을 추가 부과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만삭 아내 사망사고 낸 남편, 이자 합쳐 보험금 100억 수령할 듯

    만삭 아내 사망사고 낸 남편, 이자 합쳐 보험금 100억 수령할 듯

    무죄와 무기징역의 극단을 오간 6년 끝에 ‘95억원 보험 캄보디아 만삭 아내 살해 사건’은 ‘남편의 살인 혐의는 무죄’로 결론이 났다. 따라서 보험금 95억원에 지연 이자까지 합쳐 남편인 이모(50)씨는 100억여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고법 형사6부(부장 허용석)는 10일 연 파기환송심에서 살인 대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죄를 물어 이모(50)씨에게 금고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거액의 보험금만으로 살인 동기를 찾을 수 없고, 사고 당시 고의성을 명백히 밝힐 만한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이씨는 2014년 8월 23일 오전 3시 41분쯤 캄보디아 출신 아내(당시 24세)와 함께 스타렉스 승합차를 타고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리다 335.9㎞ 지점(천안휴게소 부근) 갓길에 주차된 8t 화물차 뒷부분을 들이받아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이씨 차량 속도는 시속 60~70㎞였고, 아내는 임신 7개월이었다. 둘은 2008년 결혼해 딸(당시 3세)을 두고 있었다. 이씨는 줄곧 “졸음운전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판결로 A씨가 살인죄를 벗으면서 보험 약관상 하자가 없다면 보험금 전액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 개 보험사가 이 사건으로 최대 31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인 만큼, 민사를 제기해 왔던 보험사들도 순순히 A씨에게 거액의 보험금을 내놓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A씨가 대법원과 파기환송심에서 살인과 사기 혐의를 피한 만큼, 민사를 이어 가더라도 재판부가 치사로 인한 보험금 지급을 부당하다고 볼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살인죄의 무죄 판결로 A씨가 보험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보험사들이 민사 재판 등을 통해 보험금 지급 시기를 최대한 늦추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씨는 2015년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을 당시 보험사들과 보험금 지급을 두고 민사 소송을 벌여 왔다. 이어 2심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선고했으나, 대법원은 무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민속씨름 ‘태백 최강’ 윤필재, 영월대회 예선 탈락 이변

    민속씨름 ‘태백 최강’ 윤필재, 영월대회 예선 탈락 이변

    민속씨름 태백급(80㎏ 이하) 최강자 윤필재(26·의성군청)가 10일 영월장사대회 첫날 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윤필재는 이날 강원 영월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 2라운드에서 지난해 데뷔한 신예 김지훈(25·구미시청)에 1-2로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윤필재는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도 12연승에서 중단하게 됐다. 행진도 고교 졸업 이후인 2014년 일찌감치 민속씨름 무대에 뛰어든 윤필재는 개인 통산 7차례나 태백장사 타이틀을 따낸 동급 최강자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지난달 말 6개월 만에 재개된 민속씨름 단오대회에서도 체급을 뛰어넘는 힘과 기량을 뽐내며 꽃가마를 탄 바 있다. 이날 1라운드에서 손명진(23·영월군청)에 기권승을 거둔 윤필재는 2라운드에서 김지훈을 만나 첫 판을 오금당기기로 따냈으나 이후 둘째 판과 셋째 판을 각각 들어뒤집기와 밀어치기로 거푸 내주며 무너졌다. 3라운드에서 권진욱(25·태안군청)을 2-1로 제친 김지훈은 11일 열리는 태백장사 결정전(8강)에 합류했다. 윤필재가 빠진 태백장사 결정전에서는 통산 3회 우승의 이재안(34·양평군청)과 지난해 생애 첫 타이틀을 따낸 안해용(38·구미시청) 등 노장들이 타이틀 횟수를 늘릴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보험 95억원 캄보디아 아내’…남편의 살인죄 무죄, 교통사고만 금고 2년

    ‘보험 95억원 캄보디아 아내’…남편의 살인죄 무죄, 교통사고만 금고 2년

    6년 동안 무죄와 무기징역이란 극단을 오간 끝에 ‘95억원 보험 캄보디아 만삭 아내 살해 사건’은 ‘남편의 살인 혐의 무죄’로 결론이 났다. 대신 교통사고를 내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를 적용해 금고 2년이 선고됐다. 대전고법 형사6부(허용석 부장)는 10일 연 파기환송심에서 살인죄 대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죄를 물어 이모(50)씨에게 금고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거액의 보험금만으로 이씨의 살인 동기를 찾을 수 없고, 사고 당시 고의성을 명백히 할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이씨는 2014년 8월 23일 오전 3시 41분쯤 캄보디아 출신 아내(당시 24세)와 함께 스타렉스 승합차를 타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 하행선 335.9㎞지점(천안휴게소 부근) 갓길에 주차된 8t 화물차 뒷부분을 들이받아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씨의 차량 속도는 시속 60~70㎞였고, 아내는 임신 7개월이었다. 둘은 2008년 결혼해 딸(당시 3세)을 두고 있었다. 이씨는 “졸음 운전을 했다”고 진술했지만 수사기관은 수상하게 생각했다. 이씨만 안전벨트를 했고, 비교적 멀쩡한 운전석과 달리 아내가 앉아 있던 조수석이 크게 부서졌고, 부검결과 아내의 시신에서 수면 유도제가 검출된 점이 그러했다. 특히 이씨가 결혼한 해부터 아내 사망시 95억원을 탈 수 있도록 보험 25개에 가입한 점은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매달 보험료로 360만원이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런 정황과 증거를 근거로 이씨가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법원 판단은 크게 엇갈렸다. 1심 재판부는 “이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잡화점을 찾는 고객들의 권유로 보험을 많이 들었을 뿐 아내를 살해해 돈을 타내려는 목적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씨 몸에서도 아내와 같은 수면 유도제가 나와 감기약을 함께 먹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의심 정황은 많지만 직접적 증거가 없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이씨가 졸음운전을 했다면 사고 직전 350m를 똑바로 주행하기 힘들다”며 “아내가 사망하기 3∼4개월 전부터 이씨가 대출을 받아 보험금을 낼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2017년 5월 30일 좀 더 선명 또는 직접적 증거를 주문하고 대전고법으로 파기환송했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는 파기환송 이유에서 “거액의 보험금이란 금전적 이유만으로 살해 동기를 인정할 수 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증명력이 선명하지 않으면 피고의 이익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대전고검은 지난 6월 22일 파기환송 결심 공판에서 살인죄를 고수하고 이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이씨 변호인은 “이씨는 월수입이 1000만원 안팎으로 악성 부채나 사채가 없었다. 태아가 아들이어서 모두 좋아했고, 부부 갈등도 없었다. 아내를 살해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수사 착수로 지급이 중단됐던 이씨의 보험금은 이자까지 합쳐 100억원 이상으로 불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反윤석열이 꿰찬 ‘검찰 빅4’… 권력 수사 ‘용두사미’로 끝날 듯

    反윤석열이 꿰찬 ‘검찰 빅4’… 권력 수사 ‘용두사미’로 끝날 듯

    이성윤 중앙지검장 유임·검찰국장 심재철좌천 문찬석 지검장은 ‘항의성 사의’ 표명“이성윤, 검사라고 불리면 안 돼” 강력 비판秋장관 “‘누구 사단’이라는 말 사라져야”향후 중간간부 인사도 큰 폭 물갈이 전망7일 단행된 검사장급 고위 간부 인사와 맞물려 현 정권을 겨냥한 수사팀의 축소 및 개편이 현실화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해당 수사가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친정권 성향의 ‘추미애 사단’이 주요 보직을 꿰차고 윤석열(60·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을 보좌하는 대검찰청에 전진 배치됐다. 향후 중간 간부 인사에서도 큰 폭의 물갈이가 예상돼 윤 총장의 고립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발표된 검사장급 인사에서 호남 출신의 친정권 성향이거나 권력형 수사를 두고 윤 총장과 대립했던 인물들이 주요 보직을 점령하면서 남은 수사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검찰 ‘빅4’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장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 등 여러 수사를 두고 윤 총장과 대립각을 세워 온 이성윤(58·23기) 지검장이 유임됐다.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수사 지휘라인인 서울중앙지검 이정현(52·27기) 1차장은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추 장관의 참모인 조남관(55·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검 차장(고검장)으로 승진하면서 차기 검찰국장은 전북 완주 출신인 심재철(51·27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맡는다. 심 부장은 지난 1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에 불기소 의견을 냈다가 상갓집에서 후배 검사로부터 항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 부장의 빈자리는 신성식(55·27기)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 채운다. 이 외에도 진척이 더디다는 비판을 받는 정의기억연대 회계 의혹 수사를 맡아 온 장영수(53·24기) 서부지검장은 대구고검장으로, 친여 성향으로 분류되는 김관정(56·26기) 대검 형사부장은 추 장관 아들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영전했다.반면 윤 총장의 참모들이 흩어지면서 정권 연루 수사의 동력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번 인사로 구본선(52·23기) 대검 차장과 배용원(52·27기) 공공수사부장이 각각 광주고검장과 전주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 2월 열린 검사장 회의에서 윤 총장의 지시를 거부한 이 지검장을 공개 비판한 문찬석(59·24기) 광주지검장은 이번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좌천된 뒤 바로 항의성 사의를 표명했다. 문 지검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검사가 해선 안 될 행동을 하는 것으로 의심받는 분들이 많다. 검사라는 호칭으로 불린다고 다 검사가 아니다”라고 이 지검장을 비판했다. 그는 전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사직글에서는 “그 많은 인재들을 밀쳐 두고 ‘친정권·추미애의 검사들’이라는 편향된 평가를 받는 검사들을 노골적으로 전면에 내세우는 행태가 부끄럽다”고 밝혔다. 이어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수사는 “총장의 지휘감독권을 박탈하는 위법한 장관의 지휘권까지 발동된 ‘사법참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사를 두고 검찰과 야권 등에서 비판이 쏟아지자 추 장관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검사장 승진 원칙에 따라 이루어진 인사였다”면서 “이제 검찰에서 ‘누구누구의 사단’이라는 말은 사라져야 한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차장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능력이 부족해도 정권의 구미에 맞으면 영전할 수 있다’는 전례가 만들어진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우려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검증된 입지인 대기업∙행정타운 인근 새 아파트 ‘주목’

    검증된 입지인 대기업∙행정타운 인근 새 아파트 ‘주목’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시장 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기업이나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를 주목할 만하다. 주변으로 교통, 상권, 교육 등 생활 기반시설이 잘 조성돼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한데다 탄탄한 배후수요가 받쳐주는 검증된 입지인 만큼 청약 경쟁률은 물론 매매시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6월 기준 충남 천안시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충남권에서 가장 높았다. 지방법원, 지방검찰청, 세무서 등이 밀집한 청수행정타운을 비롯해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수의 대기업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주택수요 유입이 꾸준하고 그만큼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시세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대기업이나 행정타운 인근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들은 청약성적도 우수하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서울시 강서구에 분양한 ‘마곡지구9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25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3만 명 이상이 몰리면서 평균 146.8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LG이노텍, LG화학R&D센터 등 대기업 연구단지가 인접해 있다. 이 달에도 대기업 산업단지와 행정타운 배후수요를 품은 새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산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6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주변 산업단지와 청수행정타운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조성이 마무리되는 38만 6000여㎡ 규모의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가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각종 관공서 및 금융기관이 밀집한 청수행정타운이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외에 4300명 이상이 근무하는 풍세산업단지와 제5일반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주변으로 천안~아산고속도로(2022년 예정), 천안~평택민자고속도로(2023년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예정), 천안역~독립기념관 수도권전철 연장(충청남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 등 다수의 교통호재가 추진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천안대로, 남부대로 등이 가까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천안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에서 반경 1.5㎞ 내 청당초, 가온초, 청수초, 가온중, 새샘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 교육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청당2초 신설도 계획돼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천안점,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CGV 천안점, 천안박물관 등이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변으로 천안생활체육공원, 청당체육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천안시 거주자에 한 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도 계약 직후 바로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대전시, 세종시, 충북 청주시 등 주변 규제지역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첫 지역화폐 3700억원 운영대행사 경쟁 치열할듯

    제주 첫 지역화폐 3700억원 운영대행사 경쟁 치열할듯

    제주도가 2022년까지 37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키로 하자 운영대행사를 놓고 IT기업과 핀테크기업, 은행들이 유치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도는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지역화폐 운영대행 용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 지역화폐의 발행 규모는 올해 200억원을 시작으로 해서 2021년 1500억원, 2022년 2000억원을 목표로 3년간 총 3700억원 규모다. 도는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의 소비로 유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제주 지역화폐는 도민과 관광객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카드형·모바일형 전자상품권으로 발행되며 대형마트 및 사행·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지지역 가맹점으로 등록된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도는 도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기술과 정책을 결합하는 지속가능한 지역화폐 모델을 구현하고, 단계별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정책 인센티브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지역 화폐 사전규격을 공고한 이후 지역화폐 발행·운영을 대행할 전문기관은 공개입찰을 통해 8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도에서 제시한 지역화폐 운영 플랫폼,멤버십 서비스,포인트뱅크 구축에 대한 제안서 반영 여부를 심사해 8월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가 지역화폐를 발행하면서 운영대행사를 놓고 제주지역 은행이라고 할 수 있는 농협과 제주은행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IT기업인 KT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핀테크 기업인 코나아이, 나이스그룹 등도 참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제주가 관광지인 만큼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게 다양한 혜택과 최신 기술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중심상업지구 인접해 배후수요 풍부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중심상업지구 인접해 배후수요 풍부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오피스텔 시장에서 중심상권 접근성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고 있다. 중심상업지의 경우 대부분 생활 인프라를 비롯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시설이나 핵심시설이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주거가치도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대림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이 인천 부평구 중심상권 인근에서 분양 중인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경우 6월 청약 당시 1208실 모집에 9019건이 접수돼 7.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관공서, 금융권, 테마거리, 지하상가 등 주요 상권이 밀집된 부평역 역세권 단지로 유동인구를 포함한 직주근접 수요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자료를 보면 2018년 기준 부평구 월 평균 전체 유동인구 수는 약 164만명이며, 그 중 가장 많은 지역은 단지가 위치한 부평동으로 약 50만 347명의 유동인구가 발생했다. 이렇다 보니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가까워 건강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특히 부평역은 GTX-B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에서 여의도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현재 소형 평형 잔여 호실을 분양 중이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으로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중심상업지 인근 오피스텔의 인기에 대해 수익률과 직결되는 임차인 모집이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아직까지 투자를 목적으로 오피스텔을 분양받는 수요자들이 많은 만큼 중심상업지는 안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고, 향후 꾸준히 개발될 가능성이 높아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슬세권’ 등의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편의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임차인 확보가 유리한 중심상업지 인근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라며 “이런 입지를 갖춘 오피스텔의 경우 매매도 비교적 수월해 환금성도 높게 나타나는 만큼 눈 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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